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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홈쇼핑사들 결국 법정제재

    “××” “故개그우먼” 쇼호스트 ‘막말’…홈쇼핑사들 결국 법정제재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쇼호스트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홈쇼핑사들에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8일 전체회의를 열고 쇼호스트 정윤정 씨의 욕설을 내보낸 현대홈쇼핑 방송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와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방송프로그램 관계자 징계’, ‘과징금’ 순으로 구분된다. 법정 제재부터는 방송사 재허가·재승인 시 감점 사유가 된다. 정씨는 지난 1월 28일 게스트로 출연한 현대홈쇼핑 생방송 중 “××”이라는 욕설을 내뱉었다. 판매 상품이 매진됐음에도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이유였다. 정씨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씨 왜 또 여행이야”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표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인지한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정씨는 “정정 뭐 하나 할까요. 난 정정 잘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 방송 부적절 언어. 뭐했죠? 까먹었어”라며 “방송 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은 정씨에 대해 영구 퇴출 결정을 내렸다. 특정 쇼호스트가 방송 출연 금지 당한 것은 업계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위원 9명 중 6명이 ‘경고’, 2명이 ‘관계자 징계 및 경고’, 1명이 ‘주의’ 의견을 냈다. 정연주 방심위원장은 “홈쇼핑 후속조치(쇼호스트 무기한 출연정지)가 관계자 징계에 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방심위는 쇼호스트 유난희씨가 화장품 판매 중 고인이 된 연예인을 언급해 비판받은 CJ온스타일에 대해서도 ‘주의’를 의결했다. 유씨는 지난 2월 4일 홈쇼핑 방송 CJ온스타일에서 화장품 판매 방송 중 “모 여자 개그맨이 생각났어요. 피부가 안 좋아서 꽤 고민이 많으셨던. 이걸(화장품)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말했다. 유씨가 연예인 실명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치료 관련 임상적 근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피부질환 고민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개그우먼이 이 제품을 사용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표현을 하며 제품을 홍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내용의 민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제기됐다. CJ온스타일은 유씨에 대해 무기한 출연 정지를 결정했다.이날 위원 9명 중 7명은 ‘주의’, 2명이 ‘권고’ 의견을 냈다. 정민영 위원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갖고 특정인의 죽음을 소재로 해서 판매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하다”며 ‘주의’ 의견을 냈다. 윤성옥 위원도 “이 사안은 욕설방송보다 어떻게 보면 더 심각한 사안이다. 법정제재가 불가피하고, 저도 ‘주의’ 의견을 낸다”고 했다. 김유진 위원은 “비교적 조속하게 사과 등 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일부 쇼호스트 도덕적 해이 심각…직접 제재 필요” 한편 쇼호스트가 문제를 일으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문제의 쇼호스트를 직접 제재할 방법이 없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3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이 방심위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3년간 홈쇼핑 쇼호스트와 관련해 방심위에 접수된 민원 건수는 총 75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402건, 2021년 167건, 2022년 158건, 2023년 1~2월 30건이다. 방심위는 홈쇼핑 방송에서 쇼호스트 멘트, 자막 등 방송 내용이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을 위반하는 것으로 판단되면 방송법 제100조에 따라 해당 방송사에 대해 적절한 제재 등을 결정할 수 있다. 문제는 제재 대상이 방송사업자로 한정돼 있어, 정작 논란을 일으킨 쇼호스트는 제재를 피해간다는 점이다. 쇼호스트 등 출연자에 관해서는 각 방송사업자가 경고와 출연제한 등 출연자에 대한 조치 결과를 방송법 제100조 제4항에 따라 ‘제재조치 명령 이행결과’에 포함해 방송통신위원회에 보고하고 있다. 방심위가 출연자를 직접 제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김영식 의원은 “최근 일부 쇼호스트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다. 이들은 고객에게 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은커녕 일명 ‘완판’(모두 판매)에만 열을 올리며 시청자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방송의 신뢰성을 무기 삼아 막대한 수입을 쌓아 올리는 쇼호스트들의 일탈에 제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양정원 유부녀됐다 “비공개로 결혼식” 신랑 직업은

    양정원 유부녀됐다 “비공개로 결혼식” 신랑 직업은

    배우 양정원이 비연예인 사업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8일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측은 “양정원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지난 6일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비연예인인 신랑과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되었다며 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결혼 후에도 양정원은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의 앞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로 함께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정원은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3’을 계기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 갑순이’, ‘들리신나요’,’연남동539’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현재 방송활동과 함께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체육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차의과학대학교에서 메디컬필라테스 전공주임교수로 재임 중이다.
  • 강남, 韓·日·하와이에 집…방송은 취미?

    강남, 韓·日·하와이에 집…방송은 취미?

    방송인 강남이 한국과 일본, 하와이에 집이 있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스타 가족들의 해외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일본 집도 그렇고 하와이 집도 그렇고 매일 노을을 보면서 살았다”라면서 노을을 보고는 옛날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은 “강남 부자다”라면서 “하와이, 일본, 한국에 다 집이 있냐”고 말하며 관심을 보였다. 박나래 또한 “방송은 취미활동이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남은 “방송은 내 목숨이다.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극도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서효림은 강남 집을 방문했던 시어머니 김수미를 언급하며 “어머니가 강남씨 집이 너무 좋다고 하셨다”면서 “‘저 친구가 방송에서 웃기게 말하지만 실제로는 다르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결혼 5년 차에 해외여행을 떠난 강남, 이상화 부부는 결혼을 확신하게 됐던 순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남은 “등 근육이 사람이 아니다”라면서 “처음에 산에서 내려갔는데 지나갔다. 그런데 등에 근육이 엄청 있는데 그걸 보고 결혼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등 근육이 너무 세서 약간 사람 얼굴처럼 보이더라. 그 얼굴을 보고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효림도 남편에 대해 “저의 파라색 치마를 보고 반했다고 하더라. 가끔 그 파란색 치마를 입으면 좋아한다”며 공감했다.
  • 이상민 “7년째 공황장애·수면장애 약 복용” 고백

    이상민 “7년째 공황장애·수면장애 약 복용” 고백

    방송인 이상민이 7년 전부터 공황장애와 수면장애 약을 먹은 사실을 털어놔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최근 정신과 상담에서 남성 갱년기 진료를 권유받은 이상민이 탁재훈과 비뇨기과를 방문했다. 이상민은 “정신적으로 바뀌어야 할 것 같아 왔다”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 약물치료를 권유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갱년기 우울증이 같이 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상민은 “식은땀이 난다”면서 “공황장애와 수면장애로 7년째 약을 복용 중이며 무기력감이 조금 있다”고 털어놓았다. 실제 이상민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2020년 3.5까지 상승했던 것과 비교해 이날 2.5로 평균보다 낮게 나왔다. 이는 60대 후반과 70대로 넘어가는 수준이다. 특히 이상민은 “소개팅을 내가 했는데 주변에서는 다 설레는데 난 아무렇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상민은 최근 방송을 통해 소개팅을 진행한 바 있다. 이어 “설렘이 없다기보다는 적극적인 게 안된다”면서 “욕구가 안 생긴다. 집에서 TV 보는 게 가장 편안하다”고 설명했다. 의사가 성적인 것에 대해 묻자 이상민은 “성적인 흥미도 더 떨어졌다”고 답했다. 이에 의사는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같이 온 것”이라면서 “갱년기 우울증을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굉장히 많다. 남성 호르몬은 30대부터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말했다. 또 의사는 “신동엽씨는 술 많이 마셔도 굉장히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도 “6개월에 한 번씩 비뇨의학과를 정기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 ‘더글로리’ 손명오 김건우 “4년 만난 여자친구” 고백

    ‘더글로리’ 손명오 김건우 “4년 만난 여자친구” 고백

    ‘미우새’에서 ‘더 글로리’에서 활약한 배우 김건우가 아픈 가정사를 최초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우가 출연했다. 새로운 ‘미우새’로 나온 배우 김건우가 출연, 앞서 ‘더글로리’에서 활약했던 그였다. 드라마 속 악역 모습과 달리 순둥이 모드로 집안 청소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 알고보니 친구들을 위한 집안 청소를 한 것이었다. 친구들을 위해 카레를 완성한 김건우. 친구들은 “카레가 전공인 이유가 있다 그녀의 레시피?”라며 운을 뗐다. 헤어져도 남은 전 여자친구의 카레맛(?)이었던 것. 김건우는 “4년 만났던 여자친구, 헤어지고 괜찮았는데 카레 때문에 힘들었다”며 인정해 웃음짓게 했다. 친구들은 “그렇게 풋풋했던 소년이 영광의 길을 걷고 있다”며 ‘더 글로리’를 언급, 집안에 걸린 포스터를 보며 김건우도 “저 (배우들) 사이에 내가 이는게 아직도 신기하다, 요즘 좋다”고 했다. 특히 이날 김건우는 촬영 중 더미(모형시체)가 가장 힘들었다며 “태어나서 처음 공황장애 겪어, 얼굴 본 들때 내가 미쳐서 이거 막 떼달라고 했다”며 얼굴을 조여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나온 장면이었던 것. 그러면서 김건우는 힘든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도 많이 해주는 고모들과 각별함을 전했다. 부모님 이혼후 고모들 손에 자랐다는 것. 그는 “초1때부터 중3때까지, 큰아빠 집에서 2년, 큰고모 집에서 4년,막내 고모 집에서 4년 넘게 살았다”며 아버지가 생계로 바빴던 탓에 8살때부터 16세라는 세월간 친척들 사이에서 자랐다고 했다. 현재 ‘더 글로리’ 후 유명세에 고모들이 누구보다 더 기뻐한다는 김건우는 “‘미우새’ 출연도 너무 좋아하셨다 그때 집안 어른들 모이는 날, ‘미우새’ 다 같이 보셨다더라”며 “동네방네 다 소문내, 고모들한테 빨리 은혜를 갚아야지 싶다”며 각별함을 드러냈고, 이를 듣던 신동엽도 “고모들에게 진짜 잘해야한다”며 뭉클해했다.
  • “난방 못 트는 건 가스라이팅”…김소연 남편 이상우 해명

    “난방 못 트는 건 가스라이팅”…김소연 남편 이상우 해명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의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소연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상우의 가스라이팅 의혹에 대한 해명문을 올렸다. 해당 논란은 지난 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더 블럭’ 내용을 중심으로 불거졌다. 당시 김소연은 “이상우가 날 강하게 키우기 위해 보일러를 잘 안 틀어줬다. 이상우가 바깥 추위에 서운함을 안 느끼려면 실내 온도도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야 서운함을 안 느낀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요즘에는 보일러 트는 날이 생겼다. 나는 워낙 추위를 많이 타서 9월 말, 10월부터는 틀고 싶은데 이상우가 안 된다고 했다. 근데 내 생일이 11월 2일이라서 그날 (보일러를) 틀자고 제안했고 실제로 작년 내 생일에 둘이 눈 뜨자마자 ‘하나둘 셋’하고 보일러를 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게 좋은 점이 나이가 들다 보면 생일에 대한 의미가 크게 없는데 이거로 인해 작년 생일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좋은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이상우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해당 방송 이후 SNS에는 김소연과 이상우의 관계가 건강해 보이지 않는다는 네티즌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김소연이 그루밍이나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남편 얘기하는 거 들어보면 뭔가 좀 이상하다. 건강하지 않은 관계 같다. 추위 많이 타는데 난방을 계속 못 켜게 하다가 11월 생일날에 켜는 걸 허락해 준다고 한다. 그리고 대상 타서 막 기뻐하니까 침착하라고 뭐든지 과유불급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아니 대상인데…”라며 “남의 결혼생활에 왈가왈부할 건 아니지만 뭔가 김소연이 그루밍 당하고 있는 것 같다. 가스라이팅은 아니고 그루밍”이라며 우려했다. 이에 김소연은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건강을 생각해서 너무 이른 난방보다는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키우다가 11월 초쯤 보일러를 켜자고 했다. 재미 삼아 제 생일인 11월 2일부터. 그 덕에 더 건강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사실 집안이 후끈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상우…저 때문에 매년 가을, 겨울 뜨끈하게 보내고 있어 미안한 마음이었다. 제 부족한 말솜씨로 표현이 한참 부족했다. 작년 생일에 너무 재밌었던 기억이라 그만…걱정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 “이혼 고민… 수많은 악플” 김지혜, 제주살이 결심한 이유 밝혔다

    “이혼 고민… 수많은 악플” 김지혜, 제주살이 결심한 이유 밝혔다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37)가 제주살이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7일 김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부부 제주살이 시작합니다”라며 제주로 이주하게 됐음을 알렸다. 김지혜는 “참 몸도 마음도 아픈 작년이었다”며 “치열하게 싸우던 그때… 이혼을 고민하고 또 방송 출연까지 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 후에 수많은 악플을 견뎌내던 남편,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저… 참 미안했다”며 “나중에는 ‘더 이상은 우리 싸우지 말자’가 너무 강해져서 좋은 사이가 되어야겠다는 압박감에 어느 순간 둘이 노력만 반복하다 지쳐 있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지혜는 “그러다 문득 우리가 하는 노력들이 남들 눈에 행복해 보이기 위함이 아닌지, 우리가 진심으로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이 아니었단 걸 깨달았다”며 “우리가 가장 즐거웠던 곳에서 다시 시작해 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늘 여행으로 만났던 제주는 반짝거렸다”며 “가장 반짝이는 곳을 여행이 아닌 보금자리로 삼는다면 좀 더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아 고민 없이 왔다”고 제주살이를 결심한 배경을 밝혔다. 김지혜는 임신을 준비 중인 근황도 전했다. 그는 “이미 4년째 임신이 안되긴 했지만 난임병원을 다니며 열심히 노력해 보려한다”며 “마음을 편안하게 내려놓고, 좋은 생각 많이 하면서 새로운 생명이 찾아오길 간절히 기도해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36)과 2019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티빙 오리지널 예능 ‘결혼과 이혼사이’에 출연한 바 있다.
  • 핵전쟁도 버텨낼 씨앗 금고… ‘U+스마트레이더’로 철통 보안

    핵전쟁도 버텨낼 씨앗 금고… ‘U+스마트레이더’로 철통 보안

    식물 종자 5000종·20만점 보관 노르웨이와 한국 등 세계 2곳뿐 국내 첫 자율주행車 레이더 설치무단 침입·출입자 동선까지 관측5초내 경보 발령… 골든타임 확보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안쪽 깊은 곳 철책 안에 ‘시드볼트’의 입구가 있다. 지하로 내려가면 5000여종, 약 20만점의 야생식물 종자가 영하 20도, 상대습도 40도의 환경에서 기나긴 ‘겨울잠’을 자고 있다. 핵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식물 자원이 고갈될 경우를 대비해 종자를 안전하게 모아 두는 저장고다. 노르웨이 스발바르를 비롯해 세계 단 두 곳뿐인 시드볼트를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고 부르는 이유다. 2019년 국가정보원이 지정한 국가 보안시설인 이곳이 2021년 속속들이 방송을 탔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내부 구조와 저장고 위치, 출입 경로까지 세세하게 공개된 것이다. 산림청은 무단침입, 테러 등의 위험을 인식하고 시설 관리 주체인 수목원정원관리원에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부지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커졌다. 이에 수목원은 지난해 11월 보안과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LG유플러스의 ‘U+스마트레이더’를 도입했다. 폐쇄회로(CC)TV가 아닌 레이더로 무단침입, 낙상 사고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시해 알람을 송출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레이더 시스템을 시연했다. 시연자가 시스템이 구축된 화장실 하나를 클릭해 보여 주던 중 화면 오른쪽 아래에 경고창이 떠올랐다. 창에는 빨간 느낌표와 함께 ‘기록물 보관 서고-출입자 탐지’라고 적혀 있었다. 하단 ‘상황 확인’ 버튼을 누르자 해당 기록물 보관 서고의 평면도가 나타났다. 평면도 위엔 사람 모양의 빨간색 표시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탐지된 출입자는 시연을 위해 서고에 들어간 수목원 직원이었다. 실제 상황에선 스마트레이더 시스템이 5초 안에 알람을 송출해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수목원 내 시드볼트와 종자를 보관·출납하는 시드뱅크, 기록물 보존 서고 등 보안 구역 3곳엔 자율주행 차량용으로 설계된 77㎓ 레이더 4개가 설치됐다. 7m×7m 공간에서 최대 5명을 동시에 인지할 수 있으며 감지 정확도는 최대 98% 수준이다. 약용식물원, 돌담정원, 매화원, 호랑이숲, 알파인하우스, 단풍역 등 6곳의 공중화장실엔 60㎓ 스마트레이더 63개가 설치됐다. 레이더 방식은 화장실에 설치해도 사생활 침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면서 화장실 칸에 30분 이상 머무르거나 급격한 자세 변화(낙상), 60㎝ 이하 높이에서 5초 이상 움직임이 없는 경우(쓰러짐) 등을 재빨리 이상 징후로 인지해 비상 알람을 송출한다. 허영석 LG유플러스 프로젝트오너(PO)는 “4개의 레이더칩이 각각 거리, 높이, 깊이, 속도를 측정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사람의 상태값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엄현경 안식년 해명 “성형 안 했다, 간단한 시술만”

    엄현경 안식년 해명 “성형 안 했다, 간단한 시술만”

    배우 엄현경이 근황을 전하며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7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제가 키운 예능 인재”라고 소개하며 절친한 동료인 엄현경과 전화연결을 했다. 박명수는 오랜만에 인사하는 엄현경에게 “어쩜 DM(메시지) 한 번 안 보내니. 조세호랑은 연락 주고받는 것 같던데”라며 질투심을 드러냈다. 엄현경이 “저번에 문자드렸더니 오빠가 가식적인 문자 보내지 말라고 하셔서”라며 웃자, 박명수도 “말 잘 듣네”라며 함께 웃었다. 조세호와는 같이 프로그램을 할 때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했다. 이어 박명수가 “현경양이 해피투게더 관두고 대배우로 활동해서 기분이 좋았다”며 근황을 묻자, 엄현경은 “요즘 비수기라 쉬고있다”며 “집에서 누워있고 하는 거 없다”고 답했다. “새 작품을 고르고 있냐”는 질문에는 “이번 년도는 쉬려고 한다”며 “2월부터 쉬어야겠다 생각했다. 열 달 정도는 쉴 생각이다.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박명수가 “여배우가 오래 쉬면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거 아니냐. 얼굴을 가다듬는다든지. 뜬금없이 오래 쉬면 이유가 있던데”라고 짓궂게 묻자, 엄현경은 “오해할 수 있겠다”며 “하지만 얼굴은 고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저는 간단한 시술만 한다. 길게 쉬는 그런 건 안 한다”며 여전히 솔직하고 가식 없는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가 10년 전 처음 만난 시절을 회상하며 “아기 때 봤는데 지금은 좀 어른이 됐냐”고 묻자 엄현경은 “그때도 아기는 아니었다”고 답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끝으로 박명수는 엄현경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내가 (엄현경을) 많이 예뻐했다. 내년 봄에는 꼭 뭘 하기를 바라겠다. 오래 쉰다니 너무 웃겼다”며 인사를 전했다.
  • 이효리, 팬들 걱정 불러일으킨 2장의 사진

    이효리, 팬들 걱정 불러일으킨 2장의 사진

    가수 이효리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에 일상이 담긴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이효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느슨한 바지에 오버핏 니트 상의를 매치해 자연스러운 일상 패션을 연출했다. 특히 긴 머리카락을 말리지 않은 모습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머리카락이 제대로 마르지 않은 채 외출에 나서 더욱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이를 본 개그우먼 홍현희는 “머리 말리고 나가요. 감기 걸려요”라고 걱정했다. 다른 네티즌들도 “요즘 날씨엔 머리 안 말리면 감기 걸린다”, “비라도 맞은 줄 알고 걱정했다”, “비 맞은 거여도 걱정이고 머리 안 말린 거여도 걱정이다” 등 걱정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댄스가수 유랑단’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이효리와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가 출연한다. MBC에서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연출했던 김태호 PD가 연출했다.
  • ‘현대판 노아의방주’ 시드볼트 식물종자 20만점 지키는 U+스마트레이더

    ‘현대판 노아의방주’ 시드볼트 식물종자 20만점 지키는 U+스마트레이더

    경북 봉화군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은 여의도 면적의 약 18배로 아시아 최대, 세계 두 번째로 큰 수목원이다. 이 시설 안쪽 깊은 곳엔 철책으로 둘러싸인 기묘한 형태의 건축물이 있다. 미확인비행물체(UFO)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축소해 놓은 것처럼 생긴 이 건물은 ‘시드볼트’의 입구다. 지하로 내려가면 5000여종, 약 20만점의 야생식물 종자가 영하 20℃, 상대습도 40도의 조건에서 기나긴 ‘겨울잠’을 자고 있다. 3중 철판 구조로 된 시설은 핵전쟁이나 자연재해 등으로 식물 자원이 고갈될 경우를 대비해 종자를 안전하게 모아두는 저장고다. 노르웨이 스발바르를 비롯해 세계 단 두 곳 뿐인 시드볼트를 ‘현대판 노아의 방주’라고 부르는 이유다. 2019년 국가정보원 지정 국가 보안시설인 이곳이 2021년 속속들이 방송을 탔다.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내부 구조와 저장고의 위치, 출입 경로까지 세세하게 공개된 것이다. 산림청이 발칵 뒤집혔다. 뒤늦게 무단침입, 테러 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설 관리 주체인 수목원관리원에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여기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도 시행돼, 부지 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도 커졌다. 수목원은 지난해 11월 보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LG유플러스의 ‘U+스마트레이더’를 도입했다. 폐쇄회로(CC)TV가 아닌 레이더로 무단침입, 낙상사고 등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시해 알람을 송출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 백두대간수목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스마트레이더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시연자가 시스템이 구축된 화장실 하나를 클릭해 보여주던 중, 화면 오른쪽 아래에 경고창이 떠올랐다. 창엔 빨간 느낌표와 함께 ‘기록물 보관 서고-출입자 탐지’라고 적혀 있었다. 하단 ‘상황 확인’ 버튼을 클릭 하자, 해당 기록물 보관 서고의 평면도가 나타났다. 평면도 위엔 사람 모양의 빨간색 표시가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이날 탐지된 출입자는 시연을 위해 서고에 들어간 수목원 직원이었지만, 실제 상황에선 스마트레이더 시스템이 상황 발생 5초 안에 알람을 송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허영석 LG유플러스 프로젝트오너(PO)는 “스마트레이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율주행차량용 레이더센서를 탑재했다”며 “4개의 레이더칩이 각각 거리, 높이, 깊이, 속도를 측정하고,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사람의 상태값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천장에 매달린 레이더가 탐지한 정보를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수많은 점들이 뭉쳐진 4D 이미지로 만들고, 이 이미지의 형태와 움직임을 AI가 판단해 상황을 파악한다는 얘기다.수목원 내 시드볼트와 종자를 보관, 출납하는 ‘시드뱅크’, 기록물 보존 서고 등 보안구역 3곳엔 자율주행차량용으로 설계된 77㎓ 레이더 4개가 설치됐다. 7m×7m 공간에서 최대 5명을 동시에 인지할 수 있으며 감지 정확도는 최대 98% 수준이다. 약용식물원, 돌담정원, 매화원, 호랑이숲, 알파인하우스, 단풍역 등 6곳의 공중화장실엔 60㎓ 스마트레이더 63개가 설치됐다. 레이더 방식은 화장실에 설치해도 사생활 침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면서 화장실 칸에 30분 이상 머무르거나, 급격한 자세 변화(낙상), 60㎝ 이하 높이에서 5초 이상 움직임이 없는 경우(쓰러짐) 등을 재빨리 이상 징후로 인지해 비상 알람을 송출한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지하철 8호선 공중화장실 17곳에도 스마트레이더를 설치했으며, 지능형 공장 사업에서도 스마트레이더를 활용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 배우 김소연, 소녀시대 태연 속바지 13년째 보관중

    배우 김소연, 소녀시대 태연 속바지 13년째 보관중

    배우 김소연이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tvN ‘놀라운 토요일’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는 같은 방송사 새 드라마 ‘구미호뎐1938’의 주연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은 ‘놀라운 토요일’ 식구들 중 한 사람의 미담을 밝히고 싶다고 했다. 김소연과 오랜 인연이 있는 신동엽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태연이 미담의 주인공이었다. 김소연은 “13년 전쯤에 ‘승승장구’에서 (태연을)한 번 뵌 적 있다, 그런데 내가 춤사위 비슷한 걸 해야하는 게 있었는데 내 의상이 마침 짧은 치마였다, 어떻게 해야하지 해서 태연씨는 소녀시대이니 태연씨에게 속바지, 반바지가 있을 것 같아서 있느냐고 물었는데 흔쾌히 빌려주셨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어 “다행히 그 신을 잘 찍고, 그걸 빨아서 전달하겠다고 했는데 태연씨가 괜찮다고 나에게 선물로 주셨다”며 “그 다음에 나는 너무 영광이다, ‘소녀시대 태연씨 속바지야’ 했다, 그걸 내가 잘 빨아서 좋은 일 있을 때 중요한 일 있을 때 착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김소연은 “부적처럼 좋은 기운이 있는 거다, 너무 좋은 기운이라고 해서 아주 의지를 받았던 적이 있다”면서 ‘지금도 소장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보풀이 있긴한데 (갖고 있다), 너무 좋은 기운이라”라고 답했다. 13년 전의 일화를 이처럼 귀엽게 밝힌 김소연은 방송 내내 특유의 순수한 매력으로 웃음을 줬다. 다소 쑥스러워 하던 그는 이동욱이 제안하는 내기를 흔쾌히 수락한 뒤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벌칙을 받았고, 세번째 라운드에서는 받아쓰기 ‘꼴찌’를 했지만 내내 해맑은 모습을 잃지 않았다. ‘놀라운 토요일’ 멤버들은 “어떻게 악역을 잘하시는 거냐”며 감탄할 정도. 또한 그는 일반적인 게스트들과 달리 ‘놀라운 토요일’에서 가장 좋아하는 멤버가 붐이라며 붐을 마음껏 응원했고, ‘놀라운 토요일’에 잘 적응하기 위해 촬영 전 ‘놀라운 토요일’을 10편 가까이 보고 오기도 했다.
  • ‘재혼’ 윤기원, 아들에 친구 데리고 ♥신혼여행

    ‘재혼’ 윤기원, 아들에 친구 데리고 ♥신혼여행

    ‘조선의 사랑꾼’ 윤기원이 신혼여행에 나선다. 오는 8일 방송되는 TV조선(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새로운 가정을 꾸린 배우 윤기원이 특별한 ‘3+1’ 신혼여행에 나선다. 아들의 손을 잡고 함께 나선 윤기원의 아내 이주현씨는 “셋이서 처음 가는 여행이다, 재밌는 데 많이 데려가고 싶어요”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윤기원은 “김찬우씨가 하루 전에 미리 가서 사전준비를 하고 계시다는데...”라며 이들 세 명 외에도 ‘파트너’ 김찬우가 있음을 밝혔다. 곧 ‘파트너’ 김찬우의 상황이 공개되자 그의 범상치 않은 모습에 모두 폭소했다. 넘치는 에너지에 최성국은 “이 분도 평범하진 않으셔”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사랑꾼즈’는 “광기(?)가 느껴진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여행지에 도착한 윤기원 가족 앞에는 ‘50억짜리’ 깜짝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김찬우는 “내가 부른 거야. 돈 많이 들었어”라며 의기양양했다. 이후에도 ‘저세상 텐션’을 자랑하는 김찬우 덕분에 윤기원 가족의 신혼여행은 시종일관 에너제틱한 분위기로 흘러갔다. 제작진은 “여기 조용하고 고즈넉한 곳인데...이분과 오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했지만, 윤기원은 들뜬 아내와 아들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저 혼자서는 이런 분위기를 만들 수가 없거든요. 진짜 대단해”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윤기원 가족의 신혼여행은 8일 밤 10시 방송된다.
  • 촬영 중 멱살 잡고 몸싸움…하승진·덱스 입장 밝혔다

    촬영 중 멱살 잡고 몸싸움…하승진·덱스 입장 밝혔다

    방송인 하승진이 ‘피의 게임2’ 속 폭력적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2’(이하 ‘피의 게임2’)에서는 저택의 상징을 둘러싼 플레이어들의 피 튀기는 사투와 함께 심리전도 치열해지면서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저택의 상징을 노린 히든 플레이어들의 공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거인 하승진과 UDT 출신 덱스의 몸싸움도 벌어졌다. 당시 하승진은 마지막 저택의 상징을 지키고 있었고, 덱스는 하승진이 방심한 틈을 타 이를 재빠르게 깨트리며 미션을 성공시켰다. 그러자 하승진은 “뱀 새끼였네”라며 덱스에게 달려들었고, 덱스는 “저한테 이래라저래라하지 마세요”라고 반발해 살벌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덱스의 정당한 플레이였음에도 불구, 하승진의 급작스러운 폭력적 행동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렸다. 이후 비난 여론이 일자, 하승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의 게임2‘ 4화 리뷰. 덱스와 몸싸움을 하게 된 숨겨진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승진은 덱스와 몸싸움을 하게 된 장면에 대해 “덱스가 신나서 휘파람을 불었다고 생각해서 분노했다. 휘파람을 불고 비아냥거린 줄 알고 눈이 돌았다”며 “방송에서는 갈등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저대로 끝나고 간 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덱스를 불러서 ‘내가 선을 넘은 것 같아. 실수한 것 같아’라고 사과했다. 전 뒤끝 있고 그런 사람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유튜브 댓글을 통해서도 “사과 여부의 편집을 떠나 정해진 룰에서 벗어난 플레이를 해서 눈살 찌푸려지는 행동을 했다. 불편하게 만들어드려 덱스와 다른 참가자분들, 그리고 시청자분들께 사과드리겠다. 게임 져놓고 행패 부리는 아주 추하고 옹졸한 모습이었다. 관상은 누가 봐도 제가 문제인 게 맞다. 죄송하다”며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덱스 역시 댓글을 통해 “승진 형님 진지한 댓글 너어무 웃겨요. 진짜로. 여러분, 승진이 형님이랑 저랑 사이 너무 좋으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 마시고, ‘피의게임 2’ 지금처럼 끝까지 몰입해서 봐주세요”라고 말했다. 또한 “관상은 승진이 형님이 더 문제있는 건 맞아요”라고 재치있게 대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웨이브 ‘피의 게임2’는 두뇌, 피지컬 최강자들의 극한 생존게임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총 14부작이며 매주 금요일 2회차씩 공개된다.
  • ‘하트시그널3’ 박지현, 결혼 후 근황

    ‘하트시그널3’ 박지현, 결혼 후 근황

    ‘하트시그널3’ 출연자 박지현이 결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현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스디올”이라고 적은 후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현은 명품 브랜드 디올 팝업 스토어를 방문해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박지현은 2020년 방송된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3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 홍석천, 19금 女전용 뮤지컬에 “볼만 하더라” 만족 미소

    홍석천, 19금 女전용 뮤지컬에 “볼만 하더라” 만족 미소

    방송인 홍석천이 정한샘·조한빈 커플을 응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정한샘, 조한빈 커플을 만난 홍석천이 그려졌다. 이날 홍석천은 패션모델 대회에 나갔던 정한샘을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인연을 공개했다. 정한샘은 “그때 석진이 형이 그때 심사위원이었다. 그때 알게 되면서 형님 유튜브 촬영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을 만난 홍석천은 “나도 반지하부터 시작해 이 악물고 성공해야겠다 다짐했다”며 “가방하나 들고 ‘남자 셋 여자 셋’도 찍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냉정한 현실 속에서도 노력과 실력을 인정해줄 사람들이 올 것이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아이키는 “홍석천님이 픽하면 성공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냐”라며 홍석천과 정한샘의 인연을 주목했다. 홍석천은 “여기 등기 이름이 내 이름이다. 이 정도 성공은 해야지 서울에 왔으면. 여기 아지트니까 언제든지 너희들 와서 써. 내가 여동생들한테 절대 공간 안 내주는 거 알지”라면서 적극적인 지지도 표현했다. 이어 홍석척은 정한샘의 뮤지컬에 대해 물었다. 그는 여성 전용 19금 뮤지컬 출연 중이다. 홍석천은 “그거 여자들만 보는 공연이잖아. 나 그거 봤잖아. 볼만 하더라”라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각자 다른 사연을 안고 동거를 선택한 커플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리얼리티 예능이다.
  • “이용식, 심근경색에 한쪽 눈 실명”…하나뿐인 딸 ‘충격’

    “이용식, 심근경색에 한쪽 눈 실명”…하나뿐인 딸 ‘충격’

    코미디언 이용식 딸 이수민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이용식에게 운동을 시키기 위해 직접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데뷔 49년 차 코미디언 이용식과 딸 이수민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이용식 딸 이수민은 “아빠가 운동을 안 해서 너무 화가 난다”며 고민을 공개했다. 이수민은 현재 이용식이 초고도비만, 고혈압, 심근경색에 이어 한쪽 눈까지 실명된 상황이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이수민은 현재 이용식의 건강을 걱정해 매일 운동을 시키려 하지만, 이용식이 걷지도 않는다고 전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수민은 이용식의 운동을 위해 5년 동안 직접 40㎏를 감량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수민은 “이 유전자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제가 했으니까 대화가 통할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용식은 달라지지 않았다고. 이수민은 “집이 3층인데, 승강기 수리 중이면, 수리 끝날 때까지 수리하시는 분과 같이 서 있다”, “소파에 아빠 자리는 파였다”라고 운동을 싫어하는 이용식을 걱정했다.
  • 염경환, ‘모텔 마니아’ 소문 해명

    염경환, ‘모텔 마니아’ 소문 해명

    개그맨 염경환이 모텔을 즐겨 찾는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염경환은 ‘알고 보면 소문난 모텔 마니아?’라는 이력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염경환은 이상한 눈길을 보내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에게 “그런 거 아니다. 저는 정말 살려고 가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워낙 홈쇼핑이 바쁘다. 집이 인천인데 분당 판교 쪽에 방송국이 있어서 집에 갔다 오면 잘 시간도 없다. 그래서 거기(모텔)서 자는 거다. 모텔 대실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텔 앱을 이용하면 대실 4시간을 5시간으로 늘려주고, 1만원 깎아주기도 한다. 쿠폰이 쌓이면 1박을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염경환은 호텔이 아닌 모텔을 선호하는 이유에 대해 “호텔은 뭔가 비즈니스적인 느낌이다. 근데 모텔에 가서 쉬면 뭔가 러블리한 느낌이다. 편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MC 김구라는 “뭐냐, 그게. 너 그런 얘기 하지 마! 친구로서 진짜 위하는 거다. 그런 얘기하지 마라. 표현이 이상해”라고 역정 내며 걱정했다. 하지만 염경환은 진지하게 “물론 가격 차이도 있다. 비즈니스호텔은 차가운 느낌, 사무적인 느낌이 든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하지만 모텔은 조명도 너무 예쁘다. 어떤 곳은 침대도 동그랗다. 가면 항상 비스킷, 믹스 커피 그리고 칫솔도 2개씩 있다. 호텔은 칫솔도 사야 하는데 모텔은 비품이 기본적으로 구비돼있다”며 “모텔은 토스트와 딸기잼도 무료로 준다. PC도 있고 케이블 채널도 있어서 홈쇼핑도 다 나온다”고 장점을 나열했다. 그러면서 “홈쇼핑하면서 기름 튄 것 씻고 허리 디스크 수술했으니까 잠깐 누워서 허리도 펴고 그런다. 모텔에서 반신욕도 한다. 저는 집보다 모텔이 편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염경환은 단골 모텔이 있다며 “토스트 맛있는 모텔도 있고, 사장님과 친한 곳도 있다. 가면 수건도 더 챙겨주시는 등 서비스가 따라온다”고 덧붙였다.
  • 이상민, 70대 수준 男 호르몬 수치 변화 ‘충격’

    이상민, 70대 수준 男 호르몬 수치 변화 ‘충격’

    70대 수준의 남성 호르몬 수치라고 알려진 방송인 이상민이 2년 만에 다시 검사를 받았다. 오는 7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갱년기 진료와 남성 호르몬 수치 검사를 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민은 지난 정신과 상담 중 남성 갱년기 진료를 추천받아 치료차 비뇨의학과를 찾았다. 요즘 따라 의욕이 없다는 이상민은 집에 있는 러닝머신도 하다가 금방 멈추기 일쑤고, 공기 좋은 파주의 주택으로 이사를 가면서 한층 더 무기력해진 근황을 털어놨다. 2년 전 60~70대 수준의 남성 호르몬 수치를 기록했던 이상민은 앞으로의 자녀 계획을 걱정하며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보였다. 잠시 후 남성 호르몬 수치 결과가 공개되자 이상민은 “큰일 났다”며 깊은 탄식을 내뱉어 지켜보던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난 검사 당시 상위 1%의 남성 호르몬 수치로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던 탁재훈 역시 막상 결과를 앞두자 시선을 회피하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남성 갱년기 극복을 위한 이상민의 비뇨의학과 방문기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 혜리 “안 행복하다” 울먹…30년 인생 중 가장 불편한 순간

    혜리 “안 행복하다” 울먹…30년 인생 중 가장 불편한 순간

    ‘혜미리예채파’의 혜리가 예능 인생 가장 불편한 먹방을 선보인다. 오는 7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ENA ‘혜미리예채파’ 9회에서는 혜리,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와 함께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특히 먹방 여신 혜리의 마라탕 ‘완탕’ 챌린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가 더해진다. 혜리는 ‘아이돌계 원조 먹짱’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먹방에 특화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예능, 콘텐츠 등에서 화제가 됐을 정도로 복스럽게 먹는 장면은 그의 필살기로 꼽힌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예능 인생 가장 불편한 먹방을 선보인다. 이날 혜리는 마라탕 국물을 튀기지 않고 남기지 않고 먹는 ‘완탕’ 미션을 진행한다. 흰색 도화지에 국물이 튀지 않는 것이 관건. 특히 그의 먹방 성공 여부에 따라 미연과 리정의 식사 여부도 정해지기 때문에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진다. 리정은 “일주일에 두 번 먹으러 갈 정도로 마라탕을 좋아한다”면서 언니 혜리의 성공을 기원했다. 미연은 “마라탕을 제대로 먹어본 적이 없는데 오늘 먹어 보려나”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에 혜리는 더욱 부담감을 느꼈고, 급기야 울먹이는 표정으로 “이거 밥 먹는 것 같지가 않다”면서 “너무 벌칙 같다. 안 행복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뱉을 거면 내 손에 뱉어라”라는 리정과, 음식 앞에 예능 없는 미연의 진지한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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