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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도현♥임지연, 정경호♥수영 ‘축가’ 주인공은…“내가 불러줄 것”

    이도현♥임지연, 정경호♥수영 ‘축가’ 주인공은…“내가 불러줄 것”

    가수 조혜련이 유명 연예인 커플의 축가를 불러주고 싶다고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2’에서는 채리나·이지혜·이영현·아이비·나르샤·초아가 첫 MT에 떠났다. 이날 깜짝 방문한 조혜련은 ‘아나까나’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지혜가 “요즘 축가계의 탑이다. 요즘 축가 엄청 많이 하죠”라고 묻자 조혜련은 “많이 한다. 이번 주도 하는데 거긴 축가가 이효리다”라며 개그맨 정호철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조혜련은 이어 “정호철 와이프 이혜지가 날 모르는데 축가를 부탁한다고 DM을 보냈더라”라고 설명했다. ‘아는 사람은 뭘 안 받고 해주는 거냐’라는 물음에 조혜련은 “그래도 뭐라도 주면 좋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혜련은 “내가 원하는 건 ‘더글로리’ 임지연과 이도현 커플 축가”라며 “얼마나 좋아하겠냐”라고 했다. 이에 채리나는 “왜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조혜련은 “왜 안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냐. 내가 축의금 200만원 하면 되지”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영과 정경호가 (결혼)하면 친분이 있기 때문에 축가도 불러주고 축의금은 100만원 정도 내겠다”라며 “아이유는 300만원까지 낸다”라고 덧붙였다.
  • “아프리카는 흙만 먹어” 아이 교육…“숨쉬듯 인종차별” K콘텐츠 본 한류팬들 ‘발칵’

    “아프리카는 흙만 먹어” 아이 교육…“숨쉬듯 인종차별” K콘텐츠 본 한류팬들 ‘발칵’

    예능, 드라마 등 한국의 콘텐츠가 전 세계 각국에서 시청되며 인기를 끌고 있지만 여전히 특정 지역이나 인종을 차별하는 표현이 나와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가수 바다가 자신의 딸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이들은 배우 소유진과 그의 딸과 한 식당에 방문했다. 이때 바다와 딸 사이에 오간 대화가 논란이 됐다. 바다는 딸이 피자를 남기자 “아프리카 아기는 이런 음식 못 먹어”라고 말했다. 딸은 엄마의 말을 따라 했고, 이후 엄마 바다가 빵에서 딸기만 골라 먹는 모습을 보고선 “아프리카는 빵 안 먹고 흙만 먹어”라고 말했다. 이에 바다는 당황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시청한 아프리카 지역 팬들은 이 장면에 문제를 제기했다.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 틱톡에 해당 장면을 올리며 “한국인들은 아프리카를 어떻게 보는 것이냐”라고 적었다. 이러한 지적을 담은 영상은 SNS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 팬들 사이에서 확산했다. 한국에서도 비판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바다가 아이와 함께 빵을 먹으면서 ‘아프리카 아기들은 이런 거 못 먹어’라고 말한 장면이 아프리카 한류팬들 사이에서 논란 중”이라며 “도대체 한국인들은 아프리카에 대해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흙만 먹어’라니. 세상 친절하게 자막까지”라며 “한국 사회는 인종차별을 숨 쉬듯 한다. 아이들이 저런 말을 숨 쉬듯 들으며 성장하는 것도 인종차별이 아무렇지 않게 가해지는 주된 원인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문제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제작진도 비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저런 말 하고 편집도 안 하고”, “방송에서조차 안 거른 게 충격이다”, “때가 어느 땐데 왜 편집을 안 하냐”, “출연자도 방송국도 아무도 문제성을 몰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아프리카 차별 논란이 인 콘텐츠는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극 중 ‘홍수철’은 과거 아프리카에 다녀온 기억을 떠올리며 “야생과 야만성이 가득했다”라고 말했는데, 해당 대사가 문제가 됐다. 일각에서는 구호단체 광고가 문제라는 의견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TV 틀면 맨날 흙탕물 마시는 아프리카 지역 사람들 나오는 후원 광고 보니 오해할 만도 하다”, “구호단체 광고가 한몫한다. 유튜브 광고로도 많이 나와서 왜곡된 인식이 박힌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시아를 하나의 나라, 하나의 문화로 표현할 수 없듯이 아프리카도 마찬가지다. 아프리카에도 수많은 국가와 지역, 민족이 있으며 저마다 다른 환경과 문화를 영위하고 있다. 그런데 상당수의 매체와 광고가 아프리카 지역 전체가 동일한 문화를 지닌 것처럼 뭉뚱그려 바라보거나 초원이나 기아, 빈곤 등으로 손쉽게 표현하면서 잘못된 인식이 박힐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해외 문화 비하·왜곡 사례 꾸준히 발생 한국 콘텐츠에서 해외 문화를 왜곡하거나 비하하는 사례는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JTBC 드라마 ‘킹더랜드’는 아랍 왕자라는 설정의 인물을 등장시킨 뒤 부정적인 이미지를 내세워 국내외에서 혹평받은 바 있다. 당시 킹더랜드 제작사는 입장문을 내 “특정 국가나 문화를 희화화하거나 왜곡할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도 “타 문화권 입장을 고려하지 못하고 시청자들께 불편함을 끼친 점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타 문화 이해와 경험, 배려가 많이 부족했음을 통감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다양한 문화권 시청자들이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 칼럼에서 “국제적 악감정을 만드는 것은 수출로 먹고살며 장차 관광 산업을 진흥시켜야 할 우리 입장에선 치명적인 자책골이다”라면서 “우리 드라마 제작진들은 우리 콘텐츠가 국제콘텐츠라는 점을 보다 엄중하게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바다 “나쁜 의도 아냐…의도와 달라 속상” 한편 비난이 이어지자 바다는 SNS 댓글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나쁜 의도가 절대 아니었다. 아프리카에 대한 저의 애정을 오해하지 말아달라”며 “제 아기는 생일도 지나지 않은 4살 아기다. 아직 많은 단어로 설명하면 이해를 잘 못해 심플한 단어만 사용하다 보니 마음 상하게 해드렸나 보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예민한 부분은 편집될 것이라 생각했다. 제 의도와 달리 너무 가볍게 나간 부분이 저도 많이 속상하다”며 “처음 아이를 기르는 서툰 엄마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 부탁드린다.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 ‘가정폭력 폭로’ 티아라 아름, 극단 선택…SNS 의미심장 글

    ‘가정폭력 폭로’ 티아라 아름, 극단 선택…SNS 의미심장 글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30·본명 이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OSEN은 “아름의 극단적 선택 시도는 남편과의 이혼 소송,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에 따른 스트레스로 보인다”며 “아름이 유서 같은 메모를 남겼으며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는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아름은 지난 2019년 2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2022년 예능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서 남편과 갈등을 처음 고백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최근에는 소셜미디어(SNS)에 남편이 두 아들을 학대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그러나 이아름의 주장이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아름은 2012년 티아라 미니 6집 ‘DAY BY DAY’로 데뷔했지만 1년 만인 2013년 팀에서 탈퇴해 솔로로 전향했다. 이후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등에 출연했다.
  • 박항서 “베트남서 납치당해”…‘축구 영웅’ 못 알아봤나

    박항서 “베트남서 납치당해”…‘축구 영웅’ 못 알아봤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자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불리는 박항서가 베트남에서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서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박항서, 김태영, 김남일이 출연했다. 이날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하며 ‘베트남 축구 영웅’에 등극한 박항서가 베트남에서 납치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먼저 박항서는 지난 2018년 U-23 아시안컵에서 베트남을 준우승으로 이끈 뒤 아내와 캄보디아 여행을 떠났다. 밤늦게 베트남으로 돌아온 박항서는 밤늦게 공항에 도착했고 자신을 택시 기사라고 소개한 한 남성의 차에 탑승하게 됐다. 박항서는 택시 기사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채 한국 돈과 베트남 돈을 바꾸자고 하는 등 이상한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산길로 방향을 튼 택시 기사는 인적 드문 공터에 차를 세운 뒤 박항서에 다짜고짜 종이를 내밀며 서명을 요구했다. 그곳에는 기사와 일당으로 보이는 다른 무리가 기다리고 있어 자칫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었다. 다행히 박항서를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 무사히 귀가하게 됐다는 박항서는 “당시엔 황당했지만 지금은 추억이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도파민 단식과 디지털 디톡스

    [김보름의 콘텐츠로 보는 세상] 도파민 단식과 디지털 디톡스

    올해 트렌드를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인 ‘도파밍’은 쾌락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도파민’과 게임에서 아이템을 모으는 행위 ‘파밍’을 합친 말로 도파민에 중독돼 끊임없이 새로운 자극을 찾아나서는 것을 의미한다. 도파밍은 음식과 술, 도박 같은 전통적 대상을 넘어 게임, 웹툰, 채팅,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처럼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자극적인 콘텐츠에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파민 탐닉 사회가 된 것이다. 최근 미국 뉴욕시는 소셜미디어가 담배나 총기처럼 청소년에게 심각하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공중보건의 위험요소로 규정했다. 몇 개월째 ‘도파미네이션’, ‘도둑맞은 집중력’ 같은 책들이 베스트셀러에 올라온 것도 도파민 중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빠른 속도로 강렬한 자극을 주는 쇼트폼 콘텐츠에 대응해 연출이나 편집을 최소화한 느린 호흡의 롱폼 콘텐츠에 대한 새로운 수요층이 형성되고 있다. 30분은 기본이고 1시간이 넘어가기도 하는 토크 형식의 롱폼 콘텐츠에서는 자극적인 예능식 자막도, 배경음악도 찾아볼 수 없다. 출연자들은 거리낌없이 대화를 이어 가며 화장실을 오가기도 하고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자극적인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반작용으로 아날로그적 콘텐츠 소비와 도파민 단식의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젊은 세대의 독서 열풍이 그중 하나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Z세대가 선호하는 책을 중심으로 역대 최고의 도서 판매 기록이 세워졌으며, 도서관 방문율도 71% 증가했다고 한다. CNN도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독서 모임 열풍에 대해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독서를 위한 가방 겸 북파우치 산책가방이 폭발적인 검색 건수와 함께 품절을 기록했으며 책 커버나 문진 같은 책 읽기와 관련된 제품 소비도 늘고 있다. 핸드폰을 반납해야만 입장이 가능한 북카페, 가구 브랜드와 출판사가 협업해 독서공간으로 꾸민 쇼룸 같은 이색 독서 공간도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은 송글송글 찜질방이라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도파민 쫙 빼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핸드폰을 맡기고 찜질방에 들어가면 도파민 중독 테스트를 하고 명상, 독서, 보드게임 등 도파민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활동을 경험한다. 디지털 소비를 이끌어 온 기업이 디지털 디톡스를 내세우고 반도파민 공간을 제공하는 흥미로운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스크린타임 챌린지도 인상적이다. 스크린타임은 사용시간을 기록하고 앱 중독을 제한하는 기능을 제공해 주는데,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하려면 결국 스마트폰을 이용해 디지털 세상과 연결해야 한다니 이런 아이러니가 따로 없다. 하지만 이러한 역설적 흐름은 인간에게는 무한 자극을 추구하는 본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 준다. 도파민 중독에 반대되는 디지털 디톡스와 단식을 통해 우리 사회와 개인의 삶이 균형을 이루어 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김보름 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 CJ ENM, 차별화 K콘텐츠로 글로벌 OTT 시장 석권

    CJ ENM, 차별화 K콘텐츠로 글로벌 OTT 시장 석권

    CJ ENM 콘텐츠가 해외 다양한 플랫폼들에서 잇달아 쾌속 질주 중이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뿐 아니라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유넥스트, 라쿠텐 비키 같은 로컬 OTT까지 다양한 플랫폼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글로벌 히트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이어 방송 중인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공개 첫 주 만에 10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개 첫 주 만에 라쿠텐 비키에서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멕시코, 아랍에미리트 등 10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일본 유넥스트도 한류드라마 중 1위,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1위에 올랐다. 또 tvN 예능 ‘아파트404’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2화 방송 이후 전 세계 총 2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아마존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톱(TOP)10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 관계자는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글로벌 IP 파워하우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정태 “취객이 흉기 들고 기다려”…목숨 위협 받았다

    오정태 “취객이 흉기 들고 기다려”…목숨 위협 받았다

    개그맨 오정태가 행사하러 다니며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데뷔 24년 차 개그맨 오정태가 아내 백아영과 함께 출연했다. 한 달에 행사를 60번 정도는 한다는 오정태는 장르, 장소를 불문 각종 행사 MC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수입을 모아 서울 목동에 자가를 마련했다는 오정태는 날씨가 춥거나 관객이 없는 상황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열정을 다해 분위기를 띄우는 등 노련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정태는 행사하면서 힘든 순간을 묻는 질문에 “코로나 때 행사가 계속 없는 거다. 부모님은 연금으로 생활하시는데 그 돈을 저희를 도와주려고 주셨다”라고 답했다. 취객을 상대해야 하는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맥주 빨리 먹기 게임’을 하는데 한 손님이 제가 불공평했다고 불만이었나 보다. 밖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데 폐쇄회로(CC)TV로 봤더니 흉기를 들고 있더라”라고 아찔했던 순간을 회상했다. 오정태는 힘든 순간에도 일을 멈추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 가정환경이 부족했던 것 같다. 내가 부모가 되면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생각했다. 그 생각으로 지금까지 열심히 했다”며 울컥했다. 이어 “가족이 아니면 그런 일 못 한다”며 눈물을 보였고, 이를 듣던 백아영 역시 눈물을 쏟았다. 백아영은 “저희 남편은 가족밖에 모르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다. 둥지같이 저희 애들하고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는 듬직한 남편, 좋은 사람이다. 최대한 내가 해줄 수 있는 서포트를 다 해주자는 마음이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 송지효, 김종국에게 달려가 격한 포옹… 실제 열애 의심

    송지효, 김종국에게 달려가 격한 포옹… 실제 열애 의심

    유재석과 김종국이 풋살 감독 대결을 펼친 가운데 송지효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제1회 풋살 런닝컵’ 레이스로 꾸며져 유재석과 김종국이 각 풋살팀의 감독으로 나서 맞대결을 펼쳤다.이날 김종국은 “난 ‘FC 타이거즈’의 현역 감독”이라며 자신감을 보였고 유재석은 “김종국은 축구 열정에 비해 축구 실력이 너무 떨어진다”며 시작부터 강한 견제 토크로 웃음을 자아냈다. 유 감독 팀에는 지석진과 하하, 김 감독 팀에는 양세찬과 송지효가 배치됐고 양 팀은 승리를 위한 외부영입 선수 확보에 힘썼다. 유재석은 김종국이 포함된 축구팀 ‘FC 타이거즈’ 출신 조나단과 접촉했다. 조나단은 옆에 김종국이 없다는 걸 확인한 후 “축구 아주 많이 잘한다”고 말해 못 말리는 예능감을 발산했다. 에이핑크 하영은 남다른 축구 지식을 뽐내며 유 감독 팀에 합류했다. 김종국은 일찌감치 배우 강훈을 염두에 두고 미팅을 진행했다. 강훈은 “왼발은 웬만한 축구 선수 못지않다”며 귀여운 축구 부심을 나타내는가 하면 “골키퍼도 잘하는데 직업 때문에 얼굴 쪽에 날아오는 건 피한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밖에 ‘피지컬: 100’에 출연했던 마선호도 김 감독 팀에 합류해 ‘유 감독 vs 김 감독’ 세기의 풋살 매치가 성사됐다. 경기 초반부터 김종국은 상대 팀 선수로 출전한 ‘조나단 흔들기’에 나섰다. 조나단이 송지효에게 공을 뺏기자 “나단이 왜 저러지? 어디 몸이 안 좋나?”라며 걱정을 가장한 비난 공격에 나섰다. 이에 힘입은 송지효가 최전방에서 골을 터트리며 맹활약했다. 송지효는 거듭한 활약에 기쁨을 주체하지 못하고 김종국에게 달려가 2002 월드컵을 연상시키는 격한 포옹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 팀은 조나단과 송지효의 활약이 계속되며 4 대 4 동점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경기 막판 하하가 다리에 쥐가 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놓치지 않은 송지효가 ‘골잡이 면모’로 동점 골을 터트려 김 감독 팀에 승리를 안겼다.
  •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에 JYP 입장 내놨다

    트와이스 지효-윤성빈 열애설에 JYP 입장 내놨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와 스켈레톤 전 국가대표 윤성빈의 열애설이 제기된 가운데 지효의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내놨다. 연예 전문매체 스웨이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하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25일 보도했다. 스웨이는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차로 5분 거리로 아주 가까워 서로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는 독자 제보를 전했다. 두 사람의 열애를 제보한 독자는 “지효의 집에 윤성빈이 오가는 것을 봤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MBC TV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각자의 일상을 소개한 바 있다.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적인 부분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윤성빈의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계자도 “현역 선수가 아니고,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지효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인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금메달을 따내 ‘아이언맨’으로 불렸다. 트와이스는 이달 초 열세 번째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르는 등 세계 무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 ‘체인지 데이즈’ 이 커플, 결혼합니다

    ‘체인지 데이즈’ 이 커플, 결혼합니다

    연예 예능프로그램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이상미-조성호 커플이 결혼을 발표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체인지 데이즈는 이별을 고민하는 커플이 일주일간 여행을 떠나며 서로 간의 관계를 되새긴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이었다. 지난 4일 이상미와 조성호는 유튜브 ‘이봉조봉커플’ 채널을 통해 ‘13년 연애 종지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상미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다. 저희 결혼한다”고 밝혔다. 조성호는 “아직까지 식장을 잡지 않았다”며 “제가 올해 5월 부산을 내려가야 하는데 그때 식장을 잡을 거다. 그래서 내년 3월, 4월, 5월 중 날짜 잘 맞는 거를 체크해서 식장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 같아서는 저는 올해 10월에 하고 싶다. 근데 그건 이봉이(이상미) 너무 빠르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제가 원래 결혼 생각이 없지 않았나. 근데 무슨 일이 있어서 성호가 울었다. 이후 본인이 결심을 했나 보다. 저한테 얘기를 하더라. 이제 때가 온 것 같다고. 결혼을 하든지, 아니면 헤어지든지 결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며 “그래서 (제가) 헤어지자고 했는데 결국 다시 맞춰져서 결혼을 하게 됐다. 진짜 성호 말대로 아무 것도 준비하지 않았고 우선 구독자분들에게 제일 먼저 얘기를 해주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게 됐다”고 전했다. 그룹 헤일로 출신인 조성호와 모델 출신 이상미는 1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21년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에 출연했으며, 2022년 방송된 SBS ‘써클하우스’에서 동거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 ‘트와이스’ 지효, ‘아이언맨’ 윤성빈과 열애설 터졌다

    ‘트와이스’ 지효, ‘아이언맨’ 윤성빈과 열애설 터졌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 지효(27)와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윤성빈(29)의 열애설이 터졌다. 25일 스웨이와 연예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뒤 공통 관심사인 운동을 함께하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이 사는 곳은 차로 5분 거리로 아주 가까워 서로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한다. 이 매체는 “독자 제보에 따르면 지효의 집에서 윤성빈이 오가는 것을 봤으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등 자연스러운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지효와 윤성빈은 MBC TV 예능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이기도 하다. 지효는 올해 데뷔 10년 차를 맞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메인 보컬을 맡고 있다. 스켈레톤 선수 출신인 윤성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남자 금메달을 따내 ‘아이언맨’으로 불렸다.
  • ‘청소광’ 브라이언, 300평 3층 집 공개…화장실 개수에 ‘깜짝’

    ‘청소광’ 브라이언, 300평 3층 집 공개…화장실 개수에 ‘깜짝’

    가수 브라이언이 4월에 공사를 시작하는 300평 집 내부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청소광’ 브라이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새집의 내부 인테리어 디자인을 마무리하기 위해 건축 업체와 회의를 했다. 그는 계획하고 있는 300평짜리 3층 집이 총 26개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체적인 집 콘셉트는 화이트, 우드톤의 코지한 스타일이다. 브라이언은 인테리어 담당자가 보여주는 지하 1층의 플레이룸, 영화관, 그리고 1층 헬스 공간 등을 보며 “컬러 톤은 지금 딱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인테리어 담당자는 “지금 화장실이 되게 많다”며 “화장실이 지하 1층에 한 개, 1층 한 개, 2층에 3개로 총 5개”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담당자 또한 “화장실도 많은데 세탁기도 많다”며 “각 층에 하나씩 있다”고 전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요즘 시대 다 그렇다”며 “빨래를 빨리하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하는가 하면 “하루에 이불, 옷 빨리 다 할 수 있잖아요, 동시에 할 수 있잖아요”라며 세탁기를 여러 개 둔 이유를 밝혔다. 브라이언은 “(집 공사가) 4월에 시작 들어가서 10월에 끝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최민식 극찬받은 1천만배우 곽진석, 일용직 뛴다

    최민식 극찬받은 1천만배우 곽진석, 일용직 뛴다

    곽진석이 최선을 다해 꾸려가는, 아름다운 인생으로 안방에 열정을 선물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배우반상회’에는 영화 ‘대호’의 공동 주연 곽진석이 찾아왔다.이날 장도연은 “최민식 배우와 영화 ‘대호’에서 공동 주연을 했다. 또 최근에는 ‘서울의 봄’으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다”며 곽진석을 소개했다. 하지만 곽진석이 등장하자, 장도연은 “시청자들이 세 작품을 다 봤는데 긴가민가할 거 같다”며 작품 소개를 부탁했다. 곽진석은 “최민식 선배님보다 회차가 많았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화면에는 ‘대호’의 장면들이 등장했지만, 곽진석의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 모두가 정지 화면처럼 자료 화면을 보는 가운데, 곽진석의 정체는 다름 아닌 호랑이로 밝혀졌다. 곽진석은 “현장에서 제가 호랑이 연기를 했다”고 했다. 온몸으로 연기하고 표현한 그의 모습이 나오자 스튜디오에는 감탄 섞인 반응이 나왔다. 곽진석은 “산을 오르면서도 연습했다가, 크기에 맞춰 연습하기 시작했다. 허벅지 단련도 필요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선배님을 보면 호랑이가 보인다는 소리를 들어 뿌듯했다”고 했다. 김지석이 “호랑이 역할이 들어온 거냐. 오디션을 본 거냐”라고 묻자 곽진석은 “동작 연기자 역할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동작 캡처는 몸에 센서를 부탁해 인체의 움직임을 디지털 형태로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그런 경험이 많고 시스템의 이해가 많아 역할을 잘 맡았다고 했다. 곽진석은 “배우 시작도 스턴트맨으로 했다. 4년 정도 스턴트맨을 하다가 배우로 전향을 했다”고 했다. 또 차청화가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계속 호랑이 연기를 하고 있던 거냐”라고 묻자, 곽진석은 “사실 현장에서 제 소리는 필요 없었는데 최대한 느낌을 줬으면 해서 짐승 소리로 울부짖기도 했었다”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곽진석은 “저희 같은 조·단역배우들이 영화나 드라마를 처음부터 끝까지 올곧이 느낄 경험이 없지 않나. 그런 경험이 이런 거 아니면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기회가 또 오지 않을 것 같았고. 또 무엇보다 인제 최민식 선배님이랑 호흡하는 거. 그 연기를 제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 곽진석은 실제로 “곽진석 배우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연기를 하지 못했을 것이다”라는 최민식의 극찬을 받았다. ‘스위트홈’에서는 거미 괴물을 연기했다고. 곽진석은 “할리우드 팀에서 특수 분장이랑 슈트를 다 맞췄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서울의 봄’에서는 보안 사령관을 못 잡게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배우반상회’ 식구들은 “저희가 한 번쯤은 봤을 작품에 다 나오셨네”라며 놀랐다. 이어 일상 영상이 공개되고, 곽진석은 작품이 없을 때 철거 현장에서 일하는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으로 눈길을 잡았다. 그는 돌려차기로 나무 벽을 처리하고 괴력으로 무거운 패널을 쉽게 뜯어버려, 지켜보던 반상회 멤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곽진석은 “일용직을 지난해에 시작했다. 거의 1년 다 돼간다. 아내 허지나 배우가 임신했다는 걸 알고 나서 투잡 개념으로 시작하게 됐다. 예전부터 몸도 많이 써봤다. 철거 현장, 제초 작업 등 다양한 일용직을 해내고 있다”고 했다. 고된 노동에도 곽진석은 영상 통화 속 아이 얼굴 하나에 활짝 웃고 행복해해 감동을 안겼다. 또 일이 끝난 후에는 바로 집으로 향해, 육아로 고생하는 아내를 위해 반려동물 배변 관리부터 집안일까지 살뜰한 남편의 면모가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이 끝나자 곽진석은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이렇게 내가 텔레비전에 많이 나와도 되나 싶다”고 하면서 울컥했고, ‘배우반상회’ 식구들은 “너무 예쁘다”라며 그의 순수함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곽진석이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 걸 경험했다”고 하자, 김선영은 “밭이 좋다. 하나씩 가면 됩니다”라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 배우 이상엽, 품절남 대열 합류… 오늘 백년가약

    배우 이상엽, 품절남 대열 합류… 오늘 백년가약

    배우 이상엽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상엽은 24일 서울 잠실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지난해 9월 이상엽의 소속사는 “이상엽 씨가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내년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라고 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으로 알려졌으며 축가는 가수 멜로망스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로 전해졌다. 결혼 발표 후 이상엽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해 10월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난 지 9개월 정도 됐다. 결혼하자고 말한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 어느 날 식장에서 예약하고 있더라”라며 “함께일 때 내가 편하다. 무엇보다 재밌다. 내 눈엔 너무 예쁘다. 송은이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굉장히 스마트하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또한 “(예비 신부는)나보다 어리지만, 그분이 말하면 모든 게 다 이해된다. 까불까불하다가도 그분이 말하면 하나님 말씀인 양 듣게 된다”라고 했다.
  • ‘파경’ 이범수, 아내 저격글에 “사실과 많이 달라…법정서 대응할 것”

    ‘파경’ 이범수, 아내 저격글에 “사실과 많이 달라…법정서 대응할 것”

    파경을 맞은 배우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이 소셜미디어(SNS)에 남긴 저격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자료를 통해 “이범수씨는 이윤진씨로부터 이혼 조정 신청을 받아 진행 중에 있다”며 “이러한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이고 소속사는 그 부분을 존중하기 위해 개입하거나 내용을 세세하게 파악하고 묻지 않고 있다.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모든 문의 내용에 답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SNS 등 공개된 곳에 게시된 내용에 대한 이범수 씨의 입장을 전달드린다”며 “‘먼저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는 이범수 씨의 말을 전해드린다. 아울러 최근 이윤진씨가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씨가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윤진씨가 SNS를 통해 올린 글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이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이범수 씨가 법정에서 성심껏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힌 뒤 “다시 한번, 소속사로서도 오랜 시간 이범수 씨와 가족들을 지켜봐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이날 이윤진은 SNS에 “바위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라며 이범수를 저격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적었다. 또한 “부부가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가장의 자존심으로 말 못 할 사정이 있어 보일 땐, 내가 더 열심히 뛰어 일했다”라며 재정 위기가 찾아왔을 때 칠순이 곧인 친정 부모의 통장을 털어 위기를 넘겼던 일도 밝혔다. 시모에게 폭언을 들었던 사실도 털어놨다. 그는 친정 부모님이 시어머니로부터 “딸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며 “나만 들어도 되는 이년 저년 소리를 우리 부모님도 듣게 되셨다. 친정 부모님께 상처를 드려 죄송하고 면목 없다”라고 했다. 지난 16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과 현재 이혼 조정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윤진도 지난해 12월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에 이범수 계정을 태그했고, 이후 두 사람이 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한 것이 알려져 파경설이 제기된 바 있다. 14살 차이로 2010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딸 1명, 아들 1명이 있다.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기괴한 이중생활…시모 폭언도”

    이범수와 파경 이윤진 “기괴한 이중생활…시모 폭언도”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진 통역사 이윤진이 이범수를 향한 공개 저격글을 남겼다. 이윤진은 23일 소셜미디어(SNS)에 “합의 별거 회피, 협의 이혼 무시, 이혼 조정 ‘불성립’. 거의 10개월은 되어 간다. 피가 마르고 진이 빠지는데, 이제 이혼 재판으로 넘어가면 2년은 족히 걸린다고… ○○(딸)이는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 말부터 서울집 출입금지를 당했다”라며 “감히 세대주에게 이혼 조정을 신청한 나는 세대주의 승인과 감시 없이는 집에 들어가 속옷가지들조차 찾아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적었다. 그는 “누굴 탓하겠는가. 모두 다 말리는 결혼을 우겨서 내가 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보란 듯이 열심히 잘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지난 14년의 결혼생활이 SNS 속 광고사진들과는 상당한 괴리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평생 함께할 것을 약속한 나의 반쪽(이범수)이 세무조사, 형사, 민사 법정 싸움에서 대리인으로 언제나 밤새 법을 공부하며 그를 지켜줬다. 세대주님께 방값 밥값은 충분히 했다고 자부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부부가 어려울 때 돕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그가 힘들어할 때 결혼반지와 예물을 처분했고, 가장의 자존심으로 말 못 할 사정이 있어 보일 땐, 내가 더 열심히 뛰어 일했다”라며 재정 위기가 찾아왔을 때 칠순이 곧인 친정 부모의 통장을 털어 위기를 넘겼던 일도 밝혔다.그러나 이런 헌신에도 친정부모님은 시어머니로부터 “딸년 잘 키워 보내라”라는 모욕적인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는 “나만 들어도 되는 이년 저년 소리를 우리 부모님도 듣게 되셨다”라며 “친정 부모님께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고 면목 없다”라고 전했다. 이범수가 어떤 일을 했는지도 저격했다. 그는 “기괴한 모습의 이중생활, 은밀한 취미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폰들까지 이건 진심을 다한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 더 알고 싶지도 않다”라고 적었다. 이윤진은 “그 누구도 이 지옥 같은 이혼이라는 과정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더군다나 15년의 결혼생활과 내 가족사를 휘발성 가십으로 날려버리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알려진 사람의 부인으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내 아이들의 엄마로 내 한계치를 시험하며 하루하루를 살아왔다”고 했다. 그는 SNS에 남긴 글을 “바위덩어리처럼 꿈적도 하지 않는 그에게 외치는 함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일 크게 만들었다. 부끄럽다. 평생을 이어 나갈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인데 마음의 문을 열어주길 바란다”라며 “돈줄을 끊고, 집안 문을 굳건히 닫는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주변에 그와 소통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있다면 부디 나의 현실적인 진심을 전해주길 바란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아내 이윤진과 현재 이혼 조정을 신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윤진도 지난해 12월 ‘내 첫 번째 챕터가 끝났다’라는 글에 이범수 계정을 태그했고, 이후 두 사람이 서로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취소한 것이 알려져 파경설이 제기된 바 있다. 14살 차이로 2010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딸 1명, 아들 1명이 있다.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 박나래, 목포 본가 최초 공개…‘광주 마동석’ 남동생까지

    박나래, 목포 본가 최초 공개…‘광주 마동석’ 남동생까지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목포 본가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목포 본가에 내려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최근 세 번째 목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던 박나래는 “엄마 얼굴도 볼 겸 맛있는 음식도 해준다고 해서 쉬러 왔습니다”라며 본가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나래 엄마는 이른 새벽부터 딸을 위해 주방에서 분주한 엄마에게 응석을 부리는 딸 박나래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박나래는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11첩 반상을 보고 다이어트를 걱정하지만, 입은 먹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박나래가 먹고 싶다고 했던 랍스터와 대게까지 살을 직접 발라 접시에 놓아주는 엄마의 마음이 훈훈함을 전한다. 박나래는 엄마를 위한 수제 명품 가방을 선물하며 엄마의 사랑에 보답했다. 또 ‘광주 마동석’으로 불리는 남동생의 도움을 받아 운동에 나섰다.
  • 김대호, 얼짱만 일하는 신촌 카페 ‘알바 시절’ 공개

    김대호, 얼짱만 일하는 신촌 카페 ‘알바 시절’ 공개

    아나운서 김대호가 얼짱만 근무하던 카페에서 일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45회에서는 20년간 국제 NGO에서 해외 봉사를 해오다 서울 정착을 결심한 1인 가구를 위해 장동민, 케이윌, 엄지윤이 발품을 팔러 나섰다. 이날 혜화동을 찾아 이야기를 나누던 중 케이윌은 추억의 카페 ‘민○○ 영토’를 언급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김대호는 “나 알바했었는데. 저긴 공간 사용료를 받는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거짓말. 저희 때는 잘생긴 오빠, 예쁜 언니만 있었다”며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케이윌은 “거기 얼굴 보고 뽑는데?”라고 거들었다. 김대호는 “제가 개 산책을 시켰다. 개 이름이 타냐였다”면서 당시 알바 시절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대호는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 방송인 김민아, ‘새 남친♥’ 찾았다…역시 사업가

    방송인 김민아, ‘새 남친♥’ 찾았다…역시 사업가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33)가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다. 관련 보도 이후 소속사 SM C&C 측은 “김민아가 연애 중인 것이 맞다”라고 확인했다. 다만 “세부적인 사항은 사생활인 부분이라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민아는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라디오스타 마이너리그’에 출연, 현재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의 열애 상대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김민아는 지난해 4월 9세 연상 사업가와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김민아는 2015년 JTBC 기상캐스터로 발탁돼 얼굴을 알렸다. 그전에는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했으나 교원이 아닌 아시아나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일했다. 그러다 C&M(현재 딜라이트)의 아나운서 및 신하나라는 예명의 배우로 활동하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기상캐스터로 얼굴을 알린 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의 제12대 인터뷰어로 활동했으며, 웹예능 ‘왜냐맨’ ‘워크맨’ 외에도 다수의 예능에 나서며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해에는 ‘풀어파일러3’와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 고정 출연하기도 했다. 올 2월에는 MBN ‘깐죽포차’에서 최양락이 운영하는 포차의 일일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해 많은 웃음을 전했다.
  • 붐, 임영웅 의리 공개 “결혼식 축가 못하게 되자…”

    붐, 임영웅 의리 공개 “결혼식 축가 못하게 되자…”

    방송인 붐이 가수 임영웅의 축가가 불발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했다. 이날 붐은 결혼식에 임영웅이 축가를 부를 뻔했던 사연을 전했다.붐은 “축가를 촬영장에서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주겠다고 하더라. 고민을 많이 했다. 청첩장에 임영웅 축가를 넣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근데 당시 코로나19라 300분 제한이었다”고 했다. 김구라가 “임영웅 씨 못 본 것 같은데?”라고 하자 붐은 “왔다. 전날 뮤비 촬영을 하면서 계속 노래를 불러서 목이 아예 간 거다. 저에게 얘기한 거다. ‘죄송한데 목이 온전히 쉬었다’고. 가수는 목이 가장 중요하니까 ‘축가는 아니다’라고 했다”며 “그 뒤를 장민호씨에게 부탁해서, 장민호씨가 영웅이 일이라 도와줬다”고 했다. 또 “축가 중에 뜨거운 반응을 받은 건 나태주씨”라면서 “‘무조건’ 노래를 공중돌기 2바퀴 돌면서 부르니까 난리가 났다”고 했다. 붐은 임영웅의 축가 불발 후일담도 전했다. 그는 “영웅군이 계속 맘에 걸렸는지 ‘놀토’(놀라운 토요일) 특집에 본인이 직접 나오겠다고 해서 재밌게 녹화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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