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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발’ 송민호 맞아? “박완규인 줄” 몰라보게 변한 근황

    ‘장발’ 송민호 맞아? “박완규인 줄” 몰라보게 변한 근황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인 위너 송민호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민호 근황이 담긴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진은 송민호가 한 레코드샵에서 만난 팬과 함께 찍은 것으로 보인다. 장발의 헤어 스타일과 수염이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군 복무 전 방송 활동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우 류승범, 가수 박완규를 떠올린다는 의견도 나오는 중이다. 2014년 8월 그룹 위너로 데뷔한 송민호는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8년부터는 솔로 활동으로 인정을 받았고 ‘신서유기’ 시리즈, ‘강식당’ 등에 출연해 예능감도 인정받았다. 지난해 3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고 있다.
  • 김병만 “SBS가 내 아이디어 도둑질…토사구팽당해” 주장

    김병만 “SBS가 내 아이디어 도둑질…토사구팽당해” 주장

    방송이 김병만이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도용한 것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SBS 측은 이러한 사실을 부인했다. 김병만은 19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정글밥에) 나를 출연시켜 달라는 게 아니다. ‘정글의 법칙’ 팬들에게 사실을 알리고 싶었을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 시리즈를 이끈 김진호 PD가 연출한다. 2011년 첫 방송한 정글의 법칙은 김병만을 주축으로 정글 오지에서 살아남는 과정을 담았다. 김병만에 따르면 그는 올해 2월쯤 SBS 예능 스튜디오의 고위 간부와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정글 생존이 아닌 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한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파생 작품)를 해보고 싶다”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당시 ‘한번 같이해보자’는 분위기로 이야기가 진행됐다고 한다. 김병만은 “이후 김 PD를 사무실로 초대해 ‘이런 것도 해보자’ ‘방송에서 할 거면 이런 걸 더 발전시켜 보자’는 식으로 추가 논의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두달 뒤 김병만은 자신 없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는 “결국 사람은 쏙 빼고 아이디어만 도둑질해 간 것이 아닌가”라며 “그러니 토사구팽당한 기분이 들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저 팬들과 소박하게 소통하고, 우리 스태프들과 평생 가자는 마음이다”라며 “근데 마무리가 이렇게 되니까 씁쓸하다. 출연할 생각은 전혀 없다. 구걸하고 싶지 않지만, 거짓말도 하기 싫다”라고 덧붙였다. SBS 측은 김병만의 주장을 부인했다. SBS는 “‘정글밥’은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 내는 류수영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지난 2021년 5월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후 김병만은 유튜브 채널 ‘정글 크래프트’를 개설해 야생 생존기를 보여주고 있다.
  • 76세 늦둥이 아빠 김용건 “돈 없으면 애 못 낳아”

    76세 늦둥이 아빠 김용건 “돈 없으면 애 못 낳아”

    배우 김용건이 70대 늦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이 출연해 늦둥이 아빠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구라는 76세에 늦둥이 아빠가 된 김용건에게 “대단하시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에 김용건은 “대단하다는 의미가 뭐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왕성하게 활동하시지 않나”라고 답했다. 김용건은 “적은 나이도 아닌데 현역으로 뛴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알 파치노도 그렇고 로버트 드 니로도 그렇고 나이 80세 가까이 되신 분들이 다 아이들 낳았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에 김용건은 “그것도 다 부의 상징들이다. 그래야 거느리고 육아하고 그럴 것 아니냐. 돈 없으면 그렇게 못 낳는다”라며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의 알파치노다. 저희들의 롤모델”이란 김원준의 말에 김용건은 “나는 가진 게 없다. 세상에 태어났으니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잘 크는 게 바람이다. 드라마 찍고 출연료 받은 거 다 뿌리고 다녔다”고 말했다. 1946년생 김용건은 지난 2021년 39세 연하 연인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 이미주♥송범근, 열애 인정… “알아가는 중”

    이미주♥송범근, 열애 인정… “알아가는 중”

    이미주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3세 연하의 축구선수 송범근이다. 18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서로가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미주는 최근 J리그에서 뛰고 있는 송범근을 보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 실제 두 사람의 소셜미디어(SNS)에는 같은 장소 또는 같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이 다수 포착됐다. 이미주는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다. 2021년 울림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이후 방송인 유재석이 소속된 안테나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축구선수 송범근은 이미주보다 3살 어린 1997년생으로,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다가 지난해부터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 박휘순 “안경 벗고 눈 비볐더니 개그맨 시험 합격”

    박휘순 “안경 벗고 눈 비볐더니 개그맨 시험 합격”

    개그맨 박휘순이 개그맨 시험 합격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의 웹 예능 ‘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에 박휘순과 변기수, 윤형빈이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변기수는 박휘순, 윤형빈과 함께 개그맨 시험을 보던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 우리가 ‘합격이 돼도 셋이 되고, 떨어져도 같이 떨어지자’고 했다. ‘팀으로서 단결력을 보여주자’, ‘누구 하나 튀면 누가 죽어 보이니까 하지 말자’고 했는데 박휘순 혼자만 합격했다”고 말했다. 윤형빈은 “카메라 테스트를 하는데 우리는 진짜 잔잔하게 지나갔다. 근데 휘순이 형이 안경 벗는 개인기 했는데 거기서 빵 터졌다”고 전했다. 이에 박휘순은 “최종 때 들어가서 개그를 했는데 심사위원들이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진짜 거짓말 안 하고 그때 눈에 뭐가 들어간 거 같은 거다. 그래서 ‘아, 어떡하지’ 하고 (안경을) 벗고 눈을 비볐는데 심사위원들이 ‘야 캐릭터 좋은데’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형빈은 “그래서 형(박휘순)만 붙고 나하고 변기수 형은 떨어졌다. 그래서 우리 둘이 잠수 탔다”며 “그때 수염 기르고 ‘세상은 왜 이렇게 나한테 가혹할까’라고 싸이월드에 글을 올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아직도 사과 없어” 하반신 마비 골키퍼의 울분…평생 재활치료 해야

    “아직도 사과 없어” 하반신 마비 골키퍼의 울분…평생 재활치료 해야

    음주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돼 끝내 그라운드를 떠난 유연수 전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가 가해자의 진정한 사과를 원한다고 재차 밝혔다. 법조계에 따르면 제주지법 형사1부(부장 오창훈)는 18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을 열었다. A씨는 지난 2022년 10월 18일 오전 5시 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0.08% 이상)의 만취 상태로 제한속도를 초과해 차를 몰다가 차량을 들이받아 탑승자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차량에는 제주유나이티드 골키퍼인 김동준·유연수·임준섭과 트레이너 등이 타고 있었다. 이 중 유연수가 하반신 마비 등 치명적 상해를 입어 1년 가까이 재활에 매달렸으나, 결국 25세의 젊은 나이에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유연수는 이날 공판에 직접 출석해 재판을 지켜봤다. 그는 “언론 등을 통해 가해자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한다고 지속해 얘기했는데 아직도 사과를 못 받았다. ‘공탁금을 걸었다’, ‘합의하겠다’는 연락만 있었다”며 직접 발언도 했다. 유연수는 현재 치료 상황에 대해 판사가 묻자 “계속 재활치료 중이다. 재활은 거의 평생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사과를 원해도 받지 못한 것이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약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며 강력한 처벌이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A씨 변호인은 A씨 가족이 집을 처분하는 등 합의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합의 등을 위해 다음 달 공판을 열기로 했다. A씨는 앞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나, 검찰과 A씨 측은 모두 항소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15일 항거불능 상태의 여성을 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유연수는 지난 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가해자는) 지금까지도 사과 한마디 없다. 재판에서는 저희한테 사과하려고 했다고 하던데 정작 저희는 한 번도 연락받은 적이 없다”며 “그걸 듣고 더 화가 나더라. 와서 무릎 꿇고 사과했으면 그래도 받아줄 의향이 있었는데 너무 화가 났다”고 말하기도 했다.
  • 故유상철 묘 찾은 히딩크…“용감한 친구 고마웠어” 먹먹

    故유상철 묘 찾은 히딩크…“용감한 친구 고마웠어” 먹먹

    2002년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거스 히딩크가 세상을 떠난 고 유상철을 애도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인공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출연했다. 이날 히딩크 감독은 2002년 월드컵 당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묻자 “성공 스토리에 대해 질문 받으면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 경기를 떠올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에게는 첫 경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조별 예선 1차전인 폴란드전을 언급했다. 히딩크 감독은 “승리가 간절했는데 황선홍 선수가 골 넣으며 승리했다. 이을용 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골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월드컵에서 처음 승리한 중요한 경기였다. 첫 경기 이기면 두 번째 경기는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 포르투갈, 이탈리아, 스페인전은 감독으로선 중요한 경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폴란드 전에서 유상철은 황선홍에 이어 쐐기 골을 기록했다. 히딩크 감독은 “상철 선수는 병으로 세상 떠나서 너무 슬프지만 상철의 두 번째 골로 첫 경기에서 이길 수 있었다”며 “정말 의미 있는 경기였다. 큰 한 걸음이었다. 팀에게도 저에게도”라고 유상철 골의 의미를 전했다. 이후 유상철의 묘를 찾은 히딩크 감독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친구 저 멀리 세상 좀 보렴. 예전에 그랬던 것처럼 말이야. 너와 함께해서 너무 감사했어. 용감한 친구 고마웠어”라고 먼저 세상을 떠난 제자에게 인사를 건네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지난 2021년 췌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 ‘고딩엄빠’ 아기 있는 집에서 실내 흡연…“전자담배는 좋은 냄새 나서”

    ‘고딩엄빠’ 아기 있는 집에서 실내 흡연…“전자담배는 좋은 냄새 나서”

    아내가 남편의 충격적인 행동에 분노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고딩엄마’ 안소현이 출연해 남편 김지홍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이날 부부의 일상 카메라에는 시도 때도 없이 드레스 룸을 찾는 남편 김지홍의 모습이 담겼다. 김지홍은 화장실을 청소했다고 둘러댔지만, 눈에 보이는 것은 담배꽁초들이었다. 김지홍은 “힘들어서 그냥 한 대 피웠다”라며 당당한 표정을 지었고, 이를 본 패널들은 “요새 누가 집에서 담배를 피우냐”, “아기가 있는데…”라며 경악했다. 아내 안소현은 집에서 담배를 피우는 남편에게 화를 냈지만 김지홍은 “담배 피우는 것으로 왜 뭐라고 하냐”라며 반박했다. 뒤이어 안소현은 “도하가 담뱃갑 물면서 노는 게 별 생각이 안 드냐”라고 물었지만, 김지홍은 고개를 숙이며 아무런 답을 하지 못했다. 박미선은 “저건 아니다”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김지홍은 “전자담배에서는 냄새가 안 난다.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히딩크 “‘오대영’ 별명 뒤늦게 알아…한국인 매너 좋아”

    히딩크 “‘오대영’ 별명 뒤늦게 알아…한국인 매너 좋아”

    히딩크 감독이 한국인의 매너를 극찬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2002 한일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거스 히딩크 감독이 출연해 특유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MC 유재석이 “히딩크 감독님 취임 후 국가대표팀 문화가 바뀌었다”라며 복장 통일, 반바지 금지, 식사 시간 통일, 식사 중 휴대전화 금지 등을 언급했다. 히딩크 감독은 “많은 일들이 있었다. 감독으로서 선수들이 외부적인 요인에 영향을 안 받게 해야 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저는 저를 자극하는 환경을 만드는 편이다. 한국에서도 그랬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대한축구협회와 논의했고, 제가 원하는 사항을 요청했다”면서 “당시 한국 축구는 매우 폐쇄적이었다. 더 개방적일 필요가 있고, 감독과 선수들이 매주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게 환경을 바꿔 나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히딩크 감독은 “당시 대한축구협회는 16강에 가야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훈련할 때) 어려운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초반에는 비난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유재석을 향해 “혹시 (내) 별명 알고 있냐”라고 묻자 유재석이 “오대영 감독”이라고 하자마자 “맞다”라며 받아쳤다. 당시 히딩크 감독은 유럽 축구 강국과 치러진 평가전에서 잇따라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언론으로부터 ‘오대영’(5 대 0)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히딩크 감독은 “제가 한국 신문을 읽을 수 없고, TV도 못 봤다. 그래서 별명을 몰랐다”라며 “한국 사람들도 매너가 좋았던 게 월드컵 끝날 때까지 아무도 (별명을) 말해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 태진아 “돈 의미 없다…아내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

    태진아 “돈 의미 없다…아내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

    가수 태진아가 치매를 앓고 있는 아내 이옥형씨에 대한 극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태진아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아내의 치매 증상을 처음 발견한 날에 관해 설명했다. 태진아는 “아내에게 증상이 나타난 건 5년 전이다. 나한테 물어본 걸 또 물어보더라. ‘밥 먹었냐?’ 하더니 1분도 안 지나서 같은 질문을 했다. 느낌이 이상했다”라고 전했다. 태진아는 “다음 날 병원에 바로 데려갔더니 초기 치매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감사한 게 치매가 천천히 진행되고 있다. 그래서 ‘예쁜 치매’라 부른다”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의사 선생님께 제가 어떻게 하면 좋냐고 물어보니까 노래를 같이 부르면 좋다고 하셨다. 그래서 카페에 노래방 기계를 설치했다. 카페에 손님이 없는 짧은 시간에도 아내에게 노래를 불러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계속 같이 있기 위해 방송, 행사도 줄였다고 밝혔다. 태진아는 “옛날엔 외국 공연 같이 가자고 해도 (아내가) 안 갔다. 지금은 계속 옆에 있어 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너무 (지방 같은) 먼 곳에선 섭외가 와도 못 간다.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이젠 의미가 없다”고 털어놨다.
  • 결혼반지 뺀 심형탁…일본인 아내 사야 “우리는 끝났습니다”

    결혼반지 뺀 심형탁…일본인 아내 사야 “우리는 끝났습니다”

    배우 심형탁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을 본 일본인 아내 히라이 사야가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봄나들이에 나선 심형탁·사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운전하던 심형탁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이 비어있는 것을 보고 “(결혼) 반지는?”이라고 물었고, 심형탁은 크게 당황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동완은 “지난주에 나 (커플링 안 끼었다고) 혼내더니. 실망이다. 형이 그럴 줄은 몰랐다”고 했고, 심형탁은 “(제작진이) 이거 편집해 준다고 했는데”라며 “운동할 때 상처날까 봐 빼놨다”고 변명했다. 심형탁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고, 사야는 “기분 좋았는데 (나빠졌다). 우리는 끝났습니다. 데이트에 반지가 없으면”이라고 서운해했다. 그러면서 “데이트에 반지를 안 끼다니”라고 거듭 섭섭함을 표했고, 심형탁은 “잘못했다”고 여러 차례 사과했다. 한편 심형탁과 사야는 17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 ‘알·테’ 대대적 마케팅에 국내 매출 1조… ‘틱톡샵’ 상륙 준비

    ‘알·테’ 대대적 마케팅에 국내 매출 1조… ‘틱톡샵’ 상륙 준비

    이른바 ‘알·테·쉬·톡’(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틱톡샵)으로 불리는 중국 이커머스의 국내 공습이 거세지고 있다. 국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 시장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가운데 또 다른 중국 이커머스 강자인 틱톡샵이 국내 진출을 위한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위기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 17일 서울신문이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와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기업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알리의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3개월간 매출은 1조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테무는 올 2월까지 7개월간 약 1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해외 사업자인 양사의 매출은 국내에 제대로 공시되고 있지 않지만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최근 1년간 한국에서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알리·테무 이용자 11번가 앞질러 초저가 전략으로 짧은 시간 내 상당한 매출을 올렸지만 이들의 한국 시장 진출은 이제 시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양사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각각 887만명, 829만명으로 11번가(740만명)를 앞질렀지만 쿠팡(3086만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용자의 소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플랫폼의 판매 전략을 짜는 이들의 운영 방식을 감안하면 알리와 테무는 현재보다 훨씬 많은 고객을 모으는 데 집중한 다음 이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매출 창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실제 양사의 마케팅은 더욱 공격적으로 변했다.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구글 검색 등에는 테무 광고가 범람하고 있다. 구글에서 상품을 검색하면 테무가 가장 먼저 뜨는데, 최근엔 네이버의 검색 광고에서도 테무 광고를 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31일 SBS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는 테무가 간접광고(PPL) 형태로 등장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은 테무가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마케팅에 쏟아부은 돈이 17억 달러(약 2조 355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올해는 이 금액이 약 30억 달러(4조 1562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봤다. 알리는 광고를 통해 ‘저가’ ‘가품’ 등 기존 이미지를 벗는 데 애를 쓰고 있다. 지난해 배우 마동석을 전속 모델로 내세우며 고객 수를 큰 폭으로 늘린 알리는 최근엔 국내에 탄탄한 팬층을 거느린 배우 탕웨이를 공동 모델로 기용했다.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전략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한국 상품 전문관인 K베뉴를 연 알리는 수수료 면제라는 파격 조건을 내세우며 삼성전자,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을 입점시켰다. 지난달부터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K베뉴 고객을 대상으로 1000억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1000억 페스타’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유통업계 입장에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 소셜미디어인 틱톡이 한국에서 40명이 넘는 대규모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지난해 말 국내에서 상표 출원한 ‘틱톡샵’의 국내 운영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틱톡샵은 숏폼 콘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탄생한 미디어 커머스로 알리나 테무, 쉬인과는 차별화된 판매 방식을 갖고 있다. 틱톡에서 짧은 영상을 보다 마음에 닿는 상품을 클릭하면 틱톡샵으로 넘어가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식이다. 다만 틱톡코리아 측은 “(틱톡샵의) 국내 런칭에 대해선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국내 업체들 차별화로 생존 필요 국내 이커머스 시장도 대응에 나섰다. 쿠팡은 C커머스 대응을 위해 최근 와우멤버십 월 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는데, 이에 따른 이탈자를 잡기 위해 네이버와 신세계그룹, 컬리까지 각종 멤버십 무료·할인 혜택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점유율 경쟁은 단기적인 정책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는 “C커머스의 등장으로 국내엔 ‘초저가 시장’이 새롭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쿠팡 정도를 제외하면 이에 대항할 만한 경쟁자가 마땅히 없는 게 사실”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와 더불어 프리미엄시장도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 기업들의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 남규리, 女배우 모임서 ‘왕따’…“운전 필요할 때만” 폭로

    남규리, 女배우 모임서 ‘왕따’…“운전 필요할 때만” 폭로

    그룹 ‘씨야’ 출신 배우 남규리가 여배우들 사이에서 ‘왕따’(따돌림)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남규리, 밴드 ‘FT아일랜드’ 보컬 이홍기, 그룹 ‘2AM’ 멤버 겸 뮤지컬배우 조권, 배우 정이랑, 가수 윤수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규리는 왕따당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왕따인지도 몰랐다. 왕따라고 하기에는 너무 혼자 지내다 보니 여배우들 모임에 몇 번 나갔는데 알고 보니까 왕따였다. 몇 년 후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운전할 사람이 필요할 때만 나를 불렀더라. 다른 배우들 차보다 제 차가 작다. 뒤에 타기 불편하다. 다 차를 놓고 오니까 나보고 가지고 오라고 했다. 운전하기 힘든 곳 갈 때 그랬다”고 떠올렸다. 남규리는 왕따당했다는 걸 알게 된 계기에 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몇 년 후 모임의 다른 멤버와 작품을 하게 됐다. 작품이 끝나고 계속 교류했는데, 제가 작품만 들어간다고 하면 30분 간격으로 우르르 다 연락이 와서 어떤 작품인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갖지 않은 걸 시기하고 질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잘 됐을 때 전화 오는 사람이 좋다. 잘 됐을 때 누가 진심으로 축하해줄 수 있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 ‘♥사야’ 심형탁, 결혼 반지 뺐다…“우린 끝났어”

    ‘♥사야’ 심형탁, 결혼 반지 뺐다…“우린 끝났어”

    배우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게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것을 들키고 만다.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물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가 일본에 있는 조카의 선물을 준비하기 위해 개그맨 김병만이 운영하는 나무 공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심형탁·사야 부부는 나무 공방을 가기 위해 차에 올랐다. 차 안에서 사야는 운전대를 잡은 심형탁의 손을 보더니 “(결혼)반지는?”이라고 물었다.심형탁의 네 번째 손가락이 휑한 것을 본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은 “이 형(심형탁) 뭐냐. 저번 주에 나 (커플링 안 꼈다고) 혼내더니, 실망이다”라며 급발진했다. 이에 심형탁은 머쓱해하며 “(제작진이) 이거 편집해준다고 했는데…”라고 말했다. 사야는 실망하며 “우리는 끝났다”고 선언했고, 당황한 심형탁은 다급히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해 위기를 모면했다. 그런가 하면 사야는 “일본에 있는 친언니의 셋째 아들이 백일이 됐다”며 한국과 일본의 ‘백일상’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면서 “우리 아이가 태어나면 한국식, 일본식 백일상을 둘 다 해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15년 SBS TV 예능물 ‘정글의 법칙’(2011~2021)에 출연해 김병만과 인연을 맺은 뒤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 강재준♥ 이은형, 아들 임신 후 ‘겹경사’…“없던 일 될까 걱정”

    강재준♥ 이은형, 아들 임신 후 ‘겹경사’…“없던 일 될까 걱정”

    결혼 7년 만에 찾아온 선물 ‘깡총이’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는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대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방송 끝에는 ‘개그맨 12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이 새 운명부부로 합류할 것이 예고됐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전 인터뷰에서 강재준은 “축복 속에서 생긴 아이이기 때문에 더 의젓해지고 아빠가 되기 위해 철이 드는구나”라고 했다. 이은형 역시 “(남편이) 정말 180도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영상에서 강재준은 이은형을 위해 아침부터 건강 주스와 건강식을 만드는가 하면 정성스레 마사지해주며 특급 케어에 나섰다. 그러던 강재준은 갑자기 눈물을 보이며 “호르몬이 어떻게 됐나 봐”라고 털어놨다. 달라진 남편 강재준에 대해 이은형은 “너무 감사하고 좋은데 부담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다. 깡총이가 태어나면 식어버리고 없었던 일로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든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반면 강재준은 “앞으로 지칠 일은 전혀 없을 거라고 확신한다.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 차 있고 준비돼 있다. 지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앤디 아내 이은주가 받는 악플 수준…충격적인 ‘DM’ 내용

    앤디 아내 이은주가 받는 악플 수준…충격적인 ‘DM’ 내용

    그룹 신화 멤버 앤디의 아내 이은주 아나운서가 악플러를 향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은주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쁜 글을 보시게 해 죄송하다”면서 악플러가 보낸 욕설 가득한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이은주는 “이런 메시지들을 받고 신고를 다짐했었지만, 제가 신화창조 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오해를 받는 것이 두려웠고, 무엇보다도 남편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될 것 같아 끝내 신고하지 못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팬분들이 있어 지금의 제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아내로서 감히 저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다”면서 “저의 이 글이 소중한 팬분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악의적인 말을 쏟아낸 특정인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은주는 “무플보단 악플이라고 좋게도 생각해보려고 노력했고, 아예 메시지창을 안 보려고도 해봤다”면서 “말 같지 않은 말 한 귀로 듣고 흘려버리면 그만이라고 거듭 되새겨도 봤지만, 막상 심한 말들을 보고 나면 그럴 때마다 마음이 무너졌다. 앞으로는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이유로 막무가내로 배설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제 저는 나쁜 말들에 크게 영향받지 않을 만큼 많이 단단해졌지만, 이런 상황을 또 마주하고 싶지 않다. 그저 참고 무시하는 것만이 저와 제 가족을 지키는 것이라고도 더이상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웬만한 정도라면 감내하겠지만 이 글을 보시고도 도가 지나친 언행을 계속 하신다면, 그동안 모아둔 자료들 취합해 이제는 정말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주는 앤디와 약 1년의 교제 끝에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 산다라박,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19살에 부모 이혼”

    산다라박, 가슴 아픈 가정사 고백…“19살에 부모 이혼”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오윤아가 절친인 배우 오현경과 한지혜, 걸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라박을 자기 집으로 초대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초등학교 4학년 때 필리핀으로 이민을 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한 뒤, ‘인간극장’에 사연이 공개되며 투애니원으로 데뷔하게 된 산다라박. 그는 필리핀에서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간 이유를 묻자 “이민하였는데 너무 연예인을 하고 싶어서 친구 따라 오디션을 갔다. 무대에서만 유별난 끼가 나왔다. 평소에는 한 번도 소리 지른 적도 싸워본 적도 없다”고 했다. 이어 “술도 안 마시고 클럽도 안 가고 연애도 안 했다. 다 참고 한 번씩 쇼핑으로 풀었다. 마음에 들면 색깔별로 사는 것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장이 된 사연도 밝혔다. 산다라박은 “장녀이고 다자녀였다. 부모님도 이혼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랬다. 집 앞 슈퍼도 못 갔다. 요즘은 잘 다니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며 “지금도 가족들 챙기고 있다. 남동생이 ‘누나가 19세였는데 저런 짐을 지고 있었구나, 내가 가장이 돼 보니 알겠다’란 말을 했더라. 기사보다 울컥했다”라고 했다. 비혼주의라고 밝힌 바 있던 산다라박은 “결혼에 대한 마음이 열릴 때쯤 결혼선이 생겼다. 연애하고 누구 만나고 이별하는 과정이 싫다고 느꼈다”며 “내 마음을 열리게 하는 남자가 있다면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바람기 없고 성실하고 좋고 다정한 남자다. 예전엔 얼굴만 보고 만났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 ‘파묘’ 일본 귀신역 농구선수 출신 배우 “생활 안 돼 걱정”

    ‘파묘’ 일본 귀신역 농구선수 출신 배우 “생활 안 돼 걱정”

    영화 ‘파묘’에서 귀신 ‘험한 것’으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던 농구 선수 출신 배우 김병오가 캐스팅 비하인드와 함께 배우로서 생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배우 김병오가 출연했다. 서장훈은 의뢰인 김병오를 보자마자 “중앙대에서 농구 하지 않았냐”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병오는 “대학교 이후 농구는 그만뒀다”며 현재 무직임을 밝혔다. 무릎 부상으로 인해 농구를 그만뒀다고 밝힌 김병오는 “키가 221㎝다. 공식적으로 220.0㎝이고 하승진 형이 221.6㎝다”며 서장훈 옆에 섰고, 서장훈이 그를 올려다봐 큰 키를 인증했다.영화 ‘파묘’ 출연 계기에 대해 김병오는 “농구 교실 강사 프로필을 블로그에 올렸었다. 그 프로필을 보고 키 큰 배우를 찾던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며 캐스팅 계기를 밝혔다. 일본 귀신 역으로 등장했던 김병오는 “캐릭터가 한정적이라 그런지 연락이 많이 온다”며 “예능 쪽에서도 연락이 오는데 이러한 행운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서장훈은 “배우만을 업으로 생각하고 기회를 기다리기에는 생활이 안 될까 걱정이다. 지금까지는 농구 교실을 해왔으니 다시 강사로 일하되 원장님과 얘기해서 배우로서의 스케줄이 생기면 양해를 구했으면 좋겠다”고 농구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 한혜진, 최근까지 열애… “남친 덕에 코로나19 이겨내”

    한혜진, 최근까지 열애… “남친 덕에 코로나19 이겨내”

    한혜진이 위안을 받았다는 남친의 물건은 무엇일까. 17일 방송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 대망의 첫 회에서는 다양한 사연들로 단련된 MC들마저도 아찔하게 만든 사연이 소개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의 냄새를 너무 좋아하는 남친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친의 배꼽, 정수리 냄새를 맡는 남친’ 사연이 소개됐다. 처음에는 “좀 특이하다”, “나도 강아지 발바닥 냄새 너무 좋다”라며 남자친구의 취향을 존중해주려고 했던 MC들도 점차 심각해지는 ‘부비부비’ 수위에 “와 대박이다!”, “사연이 코피가 날 정도로 너무 세다”라면서 당황한다. 그런 가운데 지나치게 몰입해 사연을 꼼꼼하게 후벼 파는(?) 박나래에 당황한 한혜진은 황급히 입을 막으며 경고 사인을 보내는가 하면 사연과 관련된 한혜진의 반전 고백 때문에 녹화 현장이 뒤집히기도 한다. 과연 이날 방송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첫 방송을 향한 관심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과거 코로나에 걸려 격리돼야 했던 한혜진은 당시 남자친구 덕분에 코로나를 이겨냈다면서 “그게 진짜 위안이 되더라고요”라고 말해 대체 그가 전 남친에게 부탁해 갖고 들어간 물건은 무엇일지에도 호기심이 모인다.
  • 조권, 방송 최초 연애사 고백… “가수 그만둘 만큼 사랑”

    조권, 방송 최초 연애사 고백… “가수 그만둘 만큼 사랑”

    그룹 2AM 조권이 방송 최초로 애절한 연애사를 고백한다. 지난 16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VS’는 내면에 다채로운 광기를 품은 ‘흐린 눈의 광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가수 겸 배우 남규리, 가수 이홍기, 조권, 배우 정이랑, 트로트 가수 윤수현이 출연해 광기에 얽힌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대방출할 예정이다.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권은 “김호영에게 밀리지 않냐”는 전현무의 말에 “내가 어딜 밀리냐!”고 분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호영이 형은 입을 잘 털고, 나는 몸을 잘 턴다”며 오프닝부터 ‘깝권표’ 몸 털기 춤을 선보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조권은 얼마 전 신년운세를 점치며 들었던 기막힌 이야기를 전하며 올해 목표는 건물주가 되는 거라고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현장을 감탄케 한 조권의 운세 내용은 무엇이었을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권은 방송 최초로 본인의 연애 이야기를 깜짝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년 전 이별을 겪었다는 그는 “방송에서 처음 말한다. 한 사람을 오래 만났다”고 운을 띄우며 과거 연인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연인이 원하면 가수를 그만둘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사랑했다고 밝혔는데, 그 때문에 마지막 이별의 순간까지 처절하게 매달렸다고 언급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권은 연인을 붙잡기 위해 ‘이것’까지 했다고 밝혀 현장을 경악하게 했다는데, 모두를 과몰입하게 만든 조권의 연애 이야기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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