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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떴2’ 윤상현,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로 ‘울상’

    ‘패떴2’ 윤상현,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로 ‘울상’

    배우 윤상현이 예능을 위해 아줌마 파마에 도전하며 눈물을 머금었다. 윤상현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떴2)에서 동네 주민들의 등살에 못 이겨 마지못해 아줌마 파마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현은 패밀리 멤버 중에 가장 늦게 기상한 김원희와 함께 동네 미용실에 아침 일을 돕는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농촌은 도시와 달리 농사일 때문에 새벽부터 아주머니들이 동네 미용실에 모여들어 일손이 달리는 장소. 윤상현과 김원희는 미용실 바닥 머리카락 쓸기, 수건 빨기 등의 허드렛일은 물론 어깨를 주물러 드리고 네일아트를 해드리는 봉사를 했다. 이에 원장님이 고마움의 표시로 윤상현에게 ‘모닝세팅퍼머’를 해줬다. 윤상현은 처음에 당황한 듯 했으나, 이내 운명(?)을 받아들이고 자리에 앉았다. 30년 넘게 동네 주민들의 머리를 도맡아온 원장님은 윤상현의 머리를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로 만들어났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해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웃기려고 노력한 윤상현의 모습에서 진정한 예능인이 보였다.” “평소 웨이브를 고수하던 윤상현이 아줌마 파마를 해도 잘 어울린다. 다시 헤어 손실을 하지 말고 꾸준히 그 머리를 하고 출연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패밀리가 떴다2’ 방송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집해제’ 하하 “소녀시대는 거짓말쟁이!”

    ‘소집해제’ 하하 “소녀시대는 거짓말쟁이!”

    예능인 상꼬맹이 하하(본명 하동훈)가 2년여 간의 군 대체 복무를 마치고 돌아왔다.하하은 11일 오전 11시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보였다. 2년간 복무할 때 느낀 점을 밝히는 자리에서 하하는 “소녀시대는 거짓말쟁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이유인 즉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를 부를 당시, 복무 중 낙이 소녀시대를 지켜보며 춤 따라하고 가사 외우는 거였는데, 간절하게 원하는 것이 있었다.”며 “소원을 말했는데 소원을 들어주지 않더라. 지금은 타아라의 은정이 예쁘고 매력적이다.”고 말해 폭소의 장을 만들었다.이어 김종민은 성공적으로 방송 복귀 했다는 말에 하하는 “나는 반대로 생각했다.”며 “김종민처럼만 안하면 예능 성공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하하는 지난 2008년 2월 훈련소에 입소, 그동안 공익근무요원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총무과에서 우편물 분류 업무를 담당해왔다.한편 하하는 MBC ‘무한도전’에 복귀할 예정이며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 출연이 확정돼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온 상꼬맹이’ 하하가 예능서 사는 법

    ‘돌아온 상꼬맹이’ 하하가 예능서 사는 법

    예능계 유일무이한 캐릭터 ‘상꼬맹이’가 돌아왔다. 2년 간 공익근무 뒤 11일 오전 소집 해제된 하하는 “떨리고 설렌다.”는 말로 벅찬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하가 예능에서 성공적으로 연착륙할 수 있을까. 성공여부는 전적으로 하하의 새로운 캐릭터 발굴 노력과 급변하는 예능판도를 읽을 수 있는 감각에 달렸다. 2008년 MBC ‘무한도전’의 ‘상꼬맹이’ 하하가 올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을지, 옛 명성만 못한 ‘대표 부실주’로 주저앉을지 하하가 극복해야 할 숙제를 짚어보고 성적을 예측해봤다. ◆ 하하의 현재 주가는? 하하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그의 예능시계는 2년 전 멈췄으나 무거운 분위기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재치 등 하하의 활약상을 여전히 회자될 정도로 스타성을 갖췄다. 이미 소집해제 전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로 방송 복귀활동이 예정됐으며 SBS에서 제작하는 토크쇼 ‘하하몽쇼’(가제)의 진행도 준비 중이다. 하하의 복귀의 큰 기대감과 막강한 존재감이 반영된 결과다. 무엇보다 친정 ‘무한도전’ 합류는 안정적 복귀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흥행보증수표’ 유재석과 2개 프로그램을 함께 하는 것 역시 하하의 밝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다. ◆ 하하가 극복해야 할 숙제는? 그러나 그 여정은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다. 자리를 비운 2년 간 예능 판도가 요동쳤다. 예능은 호흡이 더 빨라졌고 독해졌다. 새 분위기를 익히는 것이 하하의 첫 번째 숙제인 셈. 새로운 예능 2인자, 3인자들이 득세하는 형세도 하하에겐 큰 부담이다. 강호동, 유재석 등 1인자는 굳건하지만 이수근, 정가은, 김태원, 유세윤, 김태현 등 당찬 입심을 앞세운 예능인들의 활약상은 하하의 무임승차를 용납하지 않는다. 또 하나, 친정 ‘무한도전’의 길의 존재도 하하에게 남겨진 숙제다. 하하의 빈자리에 투입된 길은 호된 신고식을 치른 끝에 어렵게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무한도전’에서 절친한 친구 사이인 둘의 선의의 경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하하의 예상 성적표는? 하하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는 매우 높다. 예정된 고정 출연 프로그램의 스케줄만 비교하더라도 최근 제대 혹은 소집 해제한 노유민, 천명훈, 김종민 등 중에서 감히 최고라 칭할 수 있다. 하지만 높은 기대치는 양날의 검이다. 기대가 클수록 시청자들은 성급해진다. 복귀한 하하가 2년 전 이상의 재미를 주지 못할 경우 더욱 큰 실망의 기폭제로 작용할 수 있다. 하하가 얼마나 빨리 예능 나침반을 읽느냐가 관건이 되겠다. 한달 여 앞서 친정 ‘1박2일’로 복귀한 김종민은 불패의 캐릭터인 ‘어리바리’가 더 이상 공감을 자아내지 못하자 여전히 새 캐릭터를 잡지 못해 표류 중이란 점은 하하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하의 홀로서기에 쏠린 관심은 대단하다. 현재의 하하의 무게감이 향후 발전의 약으로 작용해 ‘상꼬맹이’를 넘어설 캐릭터를 만들 수 있을지 옛 명성으로 인한 일시적 관성의 법칙에 그쳐 그저 그런 예능인으로 남을지는 전적으로 하하의 노력으로 결정될 것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테이크 아웃 TV] 김종민을 통해 본 ‘예능 적응기’

    [테이크 아웃 TV] 김종민을 통해 본 ‘예능 적응기’

    소집해제 후 KBS 2TV ‘해피 선데이-1박 2일’ 을 통해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던 김종민. 제대 후 김종민은 예능감이 살아있다는 평가와 함께 각종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 ‘1박 2일’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자 그에게 위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군 입대 전 김종민은 어리바리한 캐릭터와 솔직함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해 ‘1박 2일’ 의 나영한 PD는 “김종민은 몸 개그에서 천재적인 예능 감각을 타고 났다.” 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가 군에 입대한 사이 시대는 변했고 집단 토크와 리얼 버라이어티가 자리 잡았다. 여러 게스트들과 어우러지면서 유발되는 자연스러운 웃음이 중요해진 것이다. 김종민은 제대 후 달라진 예능 환경에 잘 적응한 듯 했다. 하지만 아직 이렇다 할 캐릭터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달라진 예능 프로그램에 완전히 흡수되지 못한 것. 하지만 본업이 개그맨인 박미선과 김국진을 비롯해 ‘1박 2일’ 의 멤버인 이수근과 김C도 버라이어티 예능에 정착하고자 일정기간의 예능 적응기를 거쳤다. 현재 MBC ‘세바퀴’ 와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을 통해 각각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박미선과 김국진. 이들도 처음엔 거칠어진 예능 환경에 대해 불편함과 부담감을 느꼈다. 특히 김국진의 경우 KBS 2TV ‘상상플러스2’ 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으로 컴백한 후 감을 잡기까지 3개월이 걸렸다.” 며 “처음엔 거친 말들 때문에 놀라기도 했다.” 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김국진은 거침없는 입담이 오고가는 토크 쇼에서 자연스럽게 타이밍을 포착해 웃음을 주면서 점점 자신의 캐릭터와 개성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예전의 인기를 찾아가고 있다. 또 박미선은 게스트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실제 경험에서 나온 ‘생활수다’ 와 때때로 몸을 사리지 않고 망가지면서 시청자들을 브라운관 앞으로 끌어 모았다. 현재 ‘1박 2일’ 의 안방마님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수근도 힘들었던 예능 적응기를 고백했다. 이수근은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나름대로 개그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버라이어티에 들어갔는데,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내 자신을 보며 괴로워 눈물도 많이 흘렸다.” 며 “꿈에서마저 촬영장 꿈을 꾸며 시달렸다.” 고 당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예능도 다큐가 될 수 있음을 몸으로 보여준 고통의 달인 김C. 그도 예능 프로그램 출연 초창기 남모를 상처를 많이 받았다. 뮤지션으로 봐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달리 예능인으로만 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괴로웠던 것. 김종민에게도 예능 적응기가 필요하다. 지난 12월 소집해제 된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1박 2일’ 의 나영석 PD는 “예능 적응기는 당연히 치러야 할 기회비용이다. 큰 기대도 하지 않지만 큰 걱정도 하지 않는다.” 면서 “김종민의 기량은 안에 있고 이미 검증이 됐었다. 적응도 방송의 한 일면이라고 생각하며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상현 “입담 강한 강호동이 롤 모델”

    윤상현 “입담 강한 강호동이 롤 모델”

    배우 윤상현이 MC 강호동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좌중을 이끄는 힘 넘치는 진행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SBS ‘패밀리가 떴다2’(이하 패떳2)에 출연중인 윤상현은 5일 목동 SBS 홀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 참여했다. 윤상현은 배우고 싶은 방송인이 누구냐는 질문에 “강호동처럼 입담이 강한 예능인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윤상현은 “배우로 활동한지 벌써 6년이라 연기에는 자신있으나 예능은 왕초보”라며 “강호동같은 터프한 스타일이 좋다. 그는 강약 조절이 뛰어나고 목소리 톤에 기복이 있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다.”라고 전했다. 이날 윤상현은 예능 출연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예능은 참 어려운 숙제”라며 “시청자를 웃기고 싶어서 유머책을 하나 샀는데 3페이지 보고 덮었다. 공부보단 실전에서 익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윤상현은 MBC ‘내조의 여왕’과 KBS ‘아가씨를 부탁해’ 등 인기 드라마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윤상현은 SBS ‘패떳2’를 통해 순수한 매력을 뽐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일 TV 하이라이트]

    ●가요무대(KBS1 오후 10시) 공사 창립특집 시청자와 함께하는 ‘가요무대’는 ‘조선악극단’이 활동했던 당시의 동영상과 사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당시의 애잔한 분위기를 되살리고, 유관순 열사의 고향인 충남 천안시 병천면 주민과 사할린에서 귀국해 정착한 동포들을 초청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 민족의 마음을 달랜 노래를 전한다. ●부자의 탄생(KBS2 오후 9시55분) 오성호텔은 오성그룹의 외동딸 이신미의 귀국으로 초비상 체제에 돌입한다. 악명 높은 신미의 룸 담당을 모두 거부하는 가운데, 석봉이 보너스 추가를 조건으로 룸 담당을 자처한다. 재벌집 딸이면서도 돈 새는 꼴은 절대 못 본다는 신미의 구두쇠 만행 속에 죽어나는 석봉은 신미에게 팁을 받아내겠다며 맞서는데…. ●놀러와(MBC 오후 11시15분) 수많은 히트곡을 잉태한 가요의 아버지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20세기 최고의 작곡가 유영석, 김현철, 윤종신, 주영훈. 작곡가인지 예능인인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쉴새 없이 터지는 4인들의 애드리브. 주영훈의 말못했던 작곡 비결을 공개한다. 어김없이 찾아온 유부남들의 ‘진실게임’. 거짓말에는 거침없는 응징이 시작된다. ●당돌한 여자(SBS 오전 8시40분) 혜숙은 순영에게 순영의 리포트를 베끼는 바람에 둘의 리포트를 빵점 처리한다는 교수님의 엄포를 전한다. 그러고는 순영에게 미안해하며 싹싹 빈다. 순영은 이 위기를 벗어나고자 교수를 찾아갔다가 규진과 마주친다. 순영은 복분자 주스를 건네며 규진이 교수인 줄 알고 죄송하다며 봐달라고 사정한다. ●프로열전(EBS 오후 10시40분) 누군가의 우아한 식사를 위해 새하얀 유니폼을 차려입은 요리사들. 주문 받은 메뉴를 외치는 총주방장(셰프)의 목소리에 조리실 요리사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세계도 반할 천상의 맛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위해 묵묵히 인고의 시간을 감내하는 그들의 땀과 애환 그리고 요리에 대한 열정을 만나본다. ●경찰 25시(OBS 오후 11시) 국가기관에서 발행하는 각종 공문서를 위조한 일당이 검거됐다. 그들이 위조한 것은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증, 재직증명서 등 실로 다양했다. 이들은 직장이 없는 무직자들이 대출을 받게 하기 위해서였다. 가짜서류를 이용해 은행의 전세자금 대출을 알선하고 그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 ‘국민할매’ 김태원, 부활과 소극장 공연

    ‘국민할매’ 김태원, 부활과 소극장 공연

    데뷔 25주년이었던 지난해, 방송 프로그램에서 예능 늦둥이로 맹활약하며 ‘국민 할매’로 인기를 끌었던 기타리스트 김태원(45)이 자신이 이끄는 록밴드 ‘부활’과 함께 소극장 무대에 선다. 예능인이 아닌 뮤지션으로서다. 지난해 8월 발표한 12집 ‘25th 애니버서리-레트러스펙트(Retrospect) 파트1’에 이은 ‘파트2’ 발매 기념 콘서트 ‘원더풀 데이즈’다. 새달 11~14일, 18일~21일 서울 서교동 브이홀 무대에 오른다. 목~금 오후 8시, 토~일 오후 5시다. 부활이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 무대에 서는 것은 팬들과 함께해 온 시간을 되새기고 오랫동안 함께 해 준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한발짝 더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라고 김태원은 설명한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 엔딩 스토리’ 등 기존 히트곡과 12집 ‘파트1’의 타이틀곡 ‘생각이 나’, ‘파트2’의 신곡 등을 선사한다. 부활엔터테인먼트 측은 “부활 특유의 서정성으로 2시간 이상 무대를 꽉 채울 예정”이라며 “다만 ‘파트2’ 음반은 얼마전 보컬 정동하가 맹장수술을 받아 내달 초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5만 5000원. 1544-1555.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MC 이승기, 알고보니 ‘유재석 라인?’

    MC 이승기, 알고보니 ‘유재석 라인?’

    예능인으로 맹활약 중인 이승기가 자신은 강호동이 아닌 유재석 라인임을 알리는 뉘앙스를 풍겼다.이승기는 11일 방영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강호동과 유재석의 프로그램을 보며 진행연습을 했다.”며 “잘 챙겨주는 매너 좋은 MC 유재석을 보면 이렇게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또한 “유재석이 게스트 말에 호응 해주는 추임새를 따라했다.”며 즉석에서 유재석을 흉내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이에 유재석이 이승기에게 “‘해피투게더’ MC가 되어 달라.”고 즉석 제안하자 자리까지 바꿔가며 오프닝 멘트를 능숙하게 진행 했다. 이승기는 또 “유재석씨, 2년 동안 준비한 개인기가 있으시다구요?”라는 돌발질문으로 MC황제 유재석을 당황케 했다.한편 재치 만점 이승기의 모습은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를 통해 11일 오후 11시 15분에 만나 볼 수 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공식 홈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C몽, 헤어스타일만큼은 ‘내가 리더’

    MC몽, 헤어스타일만큼은 ‘내가 리더’

    만능 엔터테이너 MC몽이 올 봄 개성파 남성들을 위해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을 제안했다.최근 경기 남양주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보브의 헤어브랜드 CF 촬영에서 MC몽은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가수이자 예능인으로서 그리고 패셔니스타로서 MC몽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 이번 광고 촬영에선 평소 그가 갖고 있는 개성 있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완벽하게 발휘해 주변의 호평을 받았다.MC몽은 ‘1박2일’을 통해 액티브하고, 스포티한 남성의 이미지를 제대로 어필하며 패션과 헤어 스타일링까지 유행시키기도 했다.보브 한 관계자는 “이번 보브의 헤어 광고 촬영은 MC몽만이 갖고 있는 다양한 캐릭터와 감각적인 모습을 중심으로 개성 넘치는 헤어 스타일이 어우러진 콘셉트로 진행됐다.”며 “MC몽이 연출한 개성 있는 헤어 스타일이 올 봄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MC몽의 헤어 스타일 광고 영상은 6일 KBS ‘연예가 중계’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보브의 헤어 브랜드는 2월 말 출시될 예정이다. 사진 = 보브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능·연기…아이돌 ‘복수전공’ 열풍

    예능·연기…아이돌 ‘복수전공’ 열풍

    연예계 최고의 만능엔터테이너를 꼽자면 단연 아이돌이다. 그만큼 아이돌은 가요, 예능, 드라마, 영화, MC 등 각 분야를 막론하고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그 숫자 또한 만만치가 않다. 특히 이들은 단순히 얼굴마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 전공인 노래 못지않은 열정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이돌. 예능돌. 연기돌. 가수가 연기자로 변신하거나 예능에서 활약하는 일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하지만 최근 아이돌의 타 분야 진출은 양질의 측면에서 과거와 다르다. 게스트가 아닌 고정으로 예능을 점령했고 몇몇만이 연기에 도전했던 것과 달리 지금은 그 숫자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이승기와 김현중은 지난해 가요, 예능, 드라마에서 모두 큰 성과를 올려 ‘복수전공’의 가장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 올해는 2PM 택연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제)와 예능 ‘패밀리가 떴다2’에, 이미 예능돌, 연기돌로 성공을 거둔 빅뱅 대성과 소녀시대 윤아는 올해 각각 드라마 ‘왓츠업’과 예능 ‘패떴2’에 캐스팅돼 세 분야 석권에 도전한다. 노래 외에 예능과 연기 중 하나만 선택한 아이돌을 살펴보면 그 수가 부쩍 많아진다. 연기에 도전했던 아이돌은 지난해 동방신기 유노윤호, FT아일랜드 이홍기, 애프터스쿨 유이, 슈퍼주니어 희철 기범, 빅뱅 탑, 티아라 지연, 씨엔블루 정용화 등이 있다. 이들 중 지연, 희철, 탑, 최시원, 기범 등은 지속적으로 연기활동을 해왔고 올해도 출연 중이거나 출연할 예정이라 대표적인 연기돌로 꼽힌다.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도 올해 드라마에 출연한다. 예능은 아이돌 세상이라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지상파 케이블 고정 게스트를 포함하면 아이돌 없는 프로그램을 찾기 어려울 정도. 활약 또한 전문 예능인 못지않다. 대성은 ‘패떴’의 부흥기를 이끌었고 출연하는 예능마다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 조권은 ‘깝권’이란 애칭이 붙을 정도의 몸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수 비는 ‘강심장’에서 가장 재미있는 코너로 이특 은혁 신동이 선보이는 ‘특기가요’를 꼽기도 했다. 아이돌은 왜 만능돌이 됐을까 아이돌이 타 분야에 진출하는 이유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살아남기 위해 무대 안팎에서 자신을 어필해야만 하는 상황에서 무대 밖에서의 인기가 무대 위로 이어진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다양한 끼를 여러 분야에서 펼쳐 보이고 싶다는 바람도 큰 이유다. 대중문화 평론가 강태규 씨는 “드라마와 예능 출연은 무대 위에서 선보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어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그로 인해 무대 위에서의 모습도 색다르게 보일 수 있는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멤버 지연이 꾸준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는 티아라는 애초에 만능엔터테이너를 목표로 기획된 그룹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다보니 노래만으로 어필하기엔 한계가 있다. 노래는 물론 연기까지 가능한 멤버들을 선발했고 그들 역시 연기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다. 다른 멤버들도 곧 연기활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사와 시청자들도 아이돌을 선호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인기 아이돌은 출연만으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다. 또 배우에 비해 이미지 관리에 좀 더 자유로운 편이어서 적극적으로 나서 끼를 발산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크는 아이돌 작아지는 가요계 예능 연기 진출이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아이돌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아예 연기연습을 병행하거나 예능에서 선보일 개인기 등을 연마하기도 한다. 하지만 다양한 마케팅 전략의 등장으로 음악성이 가장 중요시 돼야 할 가수로서의 본질마저 잃어버릴 수 있다. 강태규 씨는 “가수라는 타이틀이 다른 활동을 하기 위한 디딤돌로 전락하는 것 같다. 관심이 분산되다보면 정작 본업인 가수로서 갖춰야 할 음악성은 정체되고 그렇다보면 장기적으로 가요계의 질적 저하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무원 예능인 생존경쟁 바람

    공무원 예능인 생존경쟁 바람

    실력 없는 ‘공무원 예능인’들의 설 땅이 좁아진다. MB(이명박 대통령)식 경쟁 논리가 국립 문화단체에도 파고든 여파다. 연봉제가 도입되고 실력에 따른 퇴출 시스템 등이 확산되고 있다. 공연의 질(質) 등 성과 평가도 엄격해졌다. 공무원 신분에 기댄 단원들의 안이한 태도가 적자생존 경쟁을 자초했다는 지적 속에, 선진국처럼 ‘2등을 위한 문화예술 인프라’를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실력없으면 나가라” 칼바람 부는 장충동 25일 문화예술계에 따르면 생존 한파에 당장 노출된 곳은 ‘장충동’이다. 서울 장충동은 국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창극단, 국립국악관현악단이 모여 있는 곳이다. 이들 4개 단체를 전속으로 두고 있는 국립극장은 지난 15일 정부에 제출한 2010년 업무보고에서 단원 연봉제 시행, 개인별 오디션 강화, 계약 상한 연령제 도입 등의 쇄신안을 밝혔다. 능력에 따른 경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의도다. 국립극장은 26일 세부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맏형 격인 국립극단은 법인화도 추진 중이다. 임연철 국립극장장은 “법인화는 자생력을 키우라는 요구”라며 “단원들의 재오디션을 통해 본격적인 물갈이를 시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단원들의 반응은 엇갈린다. 당당하게 실력으로 재평가받자는 측과, 신분상의 불안을 들어 반발하는 측이 대립한다.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합창단은 이미 법인으로 전환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법인화를 추진 중이다. 정부 예산 지원을 받는 서울 명동예술극장과 정동극장도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명동극장은 자체 제작공연의 경우 출연진을 상대로 시즌제 계약을 도입할 방침이다. 정동극장은 배역 비중에 따라 출연수당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정부 지원을 받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 성과 평가에서 2회 연속 부진한 점수를 받은 직원은 대기발령 내는 일종의 퇴출 프로그램이다. 문화단체는 아니지만 문화부 산하 공기업인 한국관광공사도 비슷한 성격의 삼진아웃제를 도입했다. 일반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기관장 평가도 강화한다. 오는 5월 말 국립공연단체장 첫 성적표가 나올 예정이다. 법인으로 성격이 바뀌었어도 여전히 나랏돈을 지원받는 발레·오페라·합창단도 평가 대상이다. ●MB식 경쟁논리 수혈… 관객수 잣대는 금물 여기에는 ‘문화예술인도 국민세금을 수혈받는 이상 경쟁해야 한다.’는 정부의 확고한 의지가 자리한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9일 국립현대미술관 법인화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공무원 그늘에 숨으려 하지 말고 경쟁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나가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국립극장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전속 단원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나가야 한다.”며 “일년 내내 공연을 안 해도 좋으니 확실한 단원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감사원이나 기획재정부에서 덩치가 큰 국립 문화예술단체만 평가했지만 올해부터는 규모가 작아도 국가예산을 지원받는 곳이라면 어디든 철저히 평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평가점수는 단체장 기획력, 예산집행 투명성, 고객 만족도 등을 종합해 매긴다. 김채현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협의회장은 “문화예술계도 개혁과 쇄신이 필요하다는 대의에 공감한다.”면서 “다만 문화예술 특성상 기계적인 경쟁 논리 적용은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료 관객수’라는 양적 잣대만 들이밀 경우 자칫 흥행 위주의 콘텐츠를 양산, 오히려 전체 공연계 발전을 제약하고 창의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다. 김 교수는 “유럽의 문화계는 경쟁을 중시하면서도 경쟁에서 밀려난 문화예술인들의 생존을 보장해 주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며 “정부가 이런 부분에도 동시에 신경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예능 강행군 카라, 이미지 과소비 문제없나

    예능 강행군 카라, 이미지 과소비 문제없나

    카라는 지난해 ‘프리티걸’(Pretty Girl)로 시작해 ‘워너’(Wanna), ‘미스터’를 연달아 히트시켰고 예능프로그램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최고의 걸그룹 반열에 올라섰다. 카라는 올해 역시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다수 있어 강행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기를 위한 잦은 예능출연은 과도한 이미지 소비라는 함정에 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걸그룹 예능 러시 속 ‘군계일학’ 지난 2009년은 가요계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소녀시대, 브아걸, 포미닛, 카라 등 걸그룹들의 활약이 눈에 띈 한 해였다. 특히 카라는 2008년에 비해 몰라볼 정도로 빠듯해진 스케줄표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될 정도로 따로 또 같이, 때론 고정으로 때론 게스트로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쳤다. 니콜은 KBS 2TV ‘스타골든벨’의 퀴즈출제를 시작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노다지’ 진행을 맡았고 케이블채널 Mnet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에 출연하고 있다. 또 한승연은 SBS ‘퀴즈!육감대결’에 고정게스트로 활약하며 마스코트로 떠올랐고 박규리는 KBS 2TV ‘스타골든벨’에 단골게스트로 출연하며 탁월한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구하라는 설특집을 통해 ‘바다 하라’, 추석특집을 통해 ‘구사인볼트’란 애칭을 얻는 등 집중적인 관심을 받으며 명절특집을 평정했다. 이후 ‘일요일 일요일 밤에-헌터스’, KBS 2TV ‘청춘불패’ MC를 맡으며 최고의 주가를 올렸다. 카라는 개별 활동 외에도 Mnet ‘카라 베이커리’에 다섯 멤버가 함께 출연하며 명실상부 ‘2009 최고의 예능돌’로 자리매김했다. 이미지 과소비 문제없나 2009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카라지만 너무 잦은 예능출연은 자칫 독이 될 수도 있다. 가수보다 예능인의 이미지로 굳어지거나 스타로서의 이미지를 급속도로 소모시켜 결국 활동수명이 짧아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대중문화평론가 강태규 씨는 “잦은 노출은 결국 신비감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끊임없이 새로운 이미지를 재생산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며 “재생산 과정을 멈추게 되면 곧바로 하락세를 맞게 된다.”고 경고했다. 카라는 올해도 여전히 바쁘다. 몇몇 프로그램이 폐지됐거나 하차했지만 여전히 ‘카라 베이커리’, ‘유쾌한 니콜의 수의학개론’, ‘청춘불패’, ‘퀴즈!육감대결’에 고정출연하고 있고 오는 2월 발매될 앨범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막 시작하는 단계였던 카라는 지난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는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했다.”며 “1월 중 엠넷의 두 프로그램이 끝나게 된다. 그간 예능에 치우친 감이 없지 않았는데 점차적으로 예능을 줄이고 가수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기 ‘상복·여복’ 터졌네

    이승기 ‘상복·여복’ 터졌네

    지난 2009년 한 해 가수로서 또 연기자로서 그리고 예능인으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승기에게 연말 시상식과 가요무대에서 상복과 여복이 터졌다. 이승기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55분부터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 ‘2009 SBS 연기대상’에서 ‘찬란한 유산’으로 한효주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데 이어 특별기획 부문 남자연기상, 10대 스타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승기는 “너무 고맙다. 연기대상에 참가하게 된 것만 해도 너무 기뻤는데 큰 상까지 주셔서 몸 둘 바 모르겠다. 많이 부족했는데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배우들에게도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는 하루 앞선 30일 열린 ‘2009 SBS 연예대상’에서도 네티즌 최고인기상을 수상해 연말시상식에서만 총 4관왕에 올랐다. SBS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함께 진행을 맡은 이승기는 “너무 큰 상을 줘서 매우 감사하다. 항상 부족한 저이지만 돋보일 수 있도록 잘 이끌어준 강호동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기가 휩쓴 건 상뿐만이 아니다. 이승기는 지난 30일 열린 ‘2009 SBS 가요대전’에서 박신혜와의 깜짝 웨딩마치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웨딩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이승기는 자신의 히트곡인 ‘결혼해줄래’를 부르면서 박신혜의 손등에 직접 키스를 하고 장미 꽃다발 프러포즈를 하는 등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31일 열린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선 이보영에게 프로포즈를 했고 백지영과는 ‘내 귀에 캔디’무대를 통해 터프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009 SBS 연기대상’에서도 한효주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뒤 듀엣으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승기는 시상식 4관왕뿐만 아니라 여복에서도 4관왕에 오른 셈이다. 사진 = SBS, MBC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 가요대전’ 가요축제 아닌 아이돌 축제

    ‘SBS 가요대전’ 가요축제 아닌 아이돌 축제

    ‘2009 SBS 가요대전’은 아이돌들의 다양한 퍼포먼스가 빛난 무대였지만 아이돌들만의 잔치로 끝나 아쉬움을 남겼다. 29일 오후 9시 50분부터 3시간 30분 동안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9 SBS 가요대전’은 ‘원더 월드’(Wonder World) 라는 테마에 ‘버스’(Birth), ‘체인지’(change), ‘로맨스’(Romance), ‘서프라이즈’(Surprise), ‘레전드’(Legend) 등 5개의 콘셉트로 무대가 꾸며졌다. 먼저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신인그룹 포미닛, 티아라, 2NE1 등이 출연해 자신들의 히트곡들을 선보였다. 이어 가수들은 자신의 노래가 아닌 동료 가수들의 곡으로 공연을 펼쳤다. 특히 2NE1의 씨엘이 지드래곤의 ‘하트브레이커’(Heart Breaker)를, 2AM이 브아걸의 ‘사인’(Sign)을 부르는 등 남자 가수(그룹)는 여가수 노래를 여자 가수는 남자가수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2PM·이승기·비스트·엠블랙 등은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故 마이클 잭슨을 추모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슈퍼주니어의 은혁은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MC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 가수에서 연기자로, 또 예능인으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이승기는 박신혜와의 깜짝 웨딩마치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웨딩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이승기는 무대에서 박신혜의 손등에 직접 키스를 하고 장미 꽃다발 프러포즈를 하는 등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뽐냈다. 솔로가수들의 무대도 이날 무대를 한층 빛나게 했다. 박진영은 ‘노 러브 노 모어’(No Love No More), ‘허니’(Honey), ‘그녀는 예뻤다’ 등 자신의 히트곡 메들리를 선보였고 손담비는 ‘토요일 밤에’로 섹시미를 발산했다. 화려한 무대뿐만 아니라 2AM과 다비치, 김태우와 2PM의 준수, 케이윌과 샤이니의 종현은 환상의 감미로운 공연을 펼쳐 겨울밤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였다. 이날 공연은 최고의 가수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지만 출연진들이 아이돌 위주로 구성돼 진정한 가요축제라고 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었다. 총 21개 팀 출연자 중 박진영과 김태우 정도를 제외하곤 모두 아이돌 그룹의 무대로 꾸며진 것. 장기하와 얼굴들 등 인디 가수는 물론 서태지, 이승철, 신승훈 등 중견 가수들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으며 트로트 가수나 리쌍, 드렁큰타이거 등 힙합 뮤지션들도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이승기, 해돋이 함께 보고픈 연예인 1위

    이효리-이승기, 해돋이 함께 보고픈 연예인 1위

    가수 이효리와 이승기가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녀 연예인’ 1위에 올랐다.자격증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14일간) 회원 17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으로는 가수 이효리가 26.9%(470명)로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아이리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인기 주가를 달리고 있는 김태희는 26.4%(461명)라는 간발의 차이로 2위를 기록했으며, 미소가 아름다운 연예인으로 꼽히는 손예진은 19.6%(343명)으로 뒤를 이었다.SBS예능프로 ‘패밀리가 떴다’에 고정 출연하고 있는 이효리는 무대에서는 보지 못했던 털털한 매력을 발산하며 올 한해 최고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송년회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 1위’에 이어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여자 연예인 1위’에 꼽혀 그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반면 ‘새해 해돋이를 함께 보고픈 남자 연예인’은 가수 이승기가 39.6%(692명)로 가장 많았다. 월드스타로 불리며 국내 남자배우 최초로 할리우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정지훈(비)은 23.0%(401명)로 뒤를 이었다. 영화 지.아이.조와 드라마 아이리스로 활약한 이병헌은 21.6%(378명)로 3위를 기록했다.올해 가수와 배우, 예능인으로 전천후 활약을 펼친 이승기는 모든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으며, 최근 ‘맹활약한 남자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애프터스쿨 가희, 예능 기대주로 ‘급부상’

    애프터스쿨 가희, 예능 기대주로 ‘급부상’

    애프터스쿨의 리더 가희가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휩쓸며 예능 기대주로 떠올랐다. 가희는 최근 MBC ‘세바퀴’ ‘놀러와’ KBS 2TV ‘샴페인’ ‘스타골든벨’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잇달아 출연하며 감춰져 있던 예능인의 끼를 발산하고 있다. 재치 있고 담백한 입담을 선보인 가희는 출연 프로그램마다 고정제의를 받으며 예능섭외 1순위로 떠올랐다. 가희는 입담 외에도 화려한 무대를 준비해 출연자들과 제작진을 압도하는 것은 물론 방송에서 선보인 춤 등은 연신 화제의 검색어로 등록이 되는 등 이슈가 되고 있다. 가희가 ‘세바퀴’에서 선보인 비욘세의 ‘스위트 드림스’(Sweet Dreams)는 네티즌들의 요청으로 연습영상이 공개돼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가희 외에도 주연, 유이 등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SBS ‘강심장’을 비롯해 KBS 2TV ‘상상더하기’ 등 계속해서 활발한 예능 활동을 이어나가 각자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두 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곡 ‘너 때문에’로 데뷔 이후 처음 공중파 1위를 차지하는 등 성공적인 앨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 나갔던 ‘女 아이돌그룹’ 지금은 뭐할까?

    잘 나갔던 ‘女 아이돌그룹’ 지금은 뭐할까?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카라…. 바야흐로 걸 그룹 전성시대다. SES와 핑클부터 샤크라, 클레오, 슈가, 쥬얼리까지 2000년 전후에도 지금처럼 여자 아이돌 그룹이 홍수를 이뤘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걸 그룹의 언니뻘 되는 일명 ‘언니돌’ 출신 멤버들은 현재 뭘 하고 있을까. 여전히 온 멤버가 연예계에서 주목받는 핑클과 SES를 제외하고 추억이 됐지만 지금만큼이나 뜨거웠던 당시 ‘언니돌’ 멤버들의 근황을 알아봤다. ◆ 베이비 복스…CF 퀸 윤은혜 단연 으뜸 1997년 데뷔한 베이비 복스 멤버 출신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 단연 막내 윤은혜다. 출연 드라마인 ‘궁’에 이어 ‘커피 프린스’까지 홈런을 날린 윤은혜는 명실 공히 CF퀸으로 성장해 언니 멤버들 보다 더 큰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간미연과 심은진은 각각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가수 활동하고 있으며 연기도 겸하고 있다. 김이지는 KBS 조이 ‘다녀오겠습니다’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희진은 뮤지컬 배우로 변신했다. ◆ 슈가 … ‘코믹 연기’ 황정음 물 만났네 2002년 풋풋했던 슈가 멤버 4명은 이제 어엿한 성인 연예인으로 거듭났다. 그중에서도 황정음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수준급 코믹 연기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재일교포인 아유미를 제외한 박수진, 한예원은 모두 연기자로 성장했다. 박수진은 MBC 사극 ‘선덕여왕’에 출연한 바 있고 한예원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독특한 말투로 활동 당시 관심을 독차지 했던 아유미는 슈가 해체 뒤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3년 만에 새 앨범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 샤크라…품절녀 멤버 둘이나 샤크라 멤버 4명은 각자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려원은 MBC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른 뒤 영화 ‘김씨 표류기’, SBS 사극 ‘자명고’ 등에서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황보는 가수와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R2SONG(아리송)’으로 영국 음원차트 1위에 올라 국내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눈에 띄는 점은 샤크라 멤버 중 둘이나 유부녀가 된 것. 미스 코리아 출신 멤버였던 이니는 재미교포 사업가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프로골퍼 권용씨와 올초 결혼식을 한 이은은 얼마 전 반가운 득남 소식을 알려왔다. ◆ 쥬얼리… 조민아 뮤지컬 배우로 2막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멤버 조민아와 이지현은 각각 뮤지컬 배우와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 4년 차인 조민아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달고나’, ‘온에어1’, ‘김종욱 찾기’, ‘렌트’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다. ◆ 디바 … 비키 이젠 한 남자의 여자로 1997년 데뷔한 힙합그룹 디바의 멤버들도 각자의 영역에서 충실하게 활동하고 있다. 채리나는 룰라로 재결합해 ‘어른 돌’의 저력을 뽐내고 있으며 개성 넘치는 멤버였던 지니는 뉴욕에 있는 유명 패션 스쿨에서 공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키는 지난 7월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채리나 탈퇴 이후 들어온 이민경은 유명 쇼핑몰을 운영하며 뮤지컬 배우로도 맹활약하는 중이다. ◆ 비비… 12월 웨딩마치 울리는 채소연 1996년 데뷔해 ‘하늘 땅 별 땅’이라는 곡으로 사랑을 받은 여성 듀엣 비비(BB)의 멤버 중 채소연은 오는 12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컨설팅 사업 중인 채소연은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반가운 소식을 오랜만에 전해왔다. 또 다른 멤버인 윤이지의 근황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얼마 전 2AM의 멤버 창민이 윤이지의 조카라고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밖에도 당시 소년 팬들을 이끈 파파야, 티티마, 밀크, 클레오 등 걸그룹의 일부 멤버들은 대중의 기억 속으로 사라져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잘 나갔던 ‘女 아이돌그룹’ 지금은 뭐할까?

    원더걸스, 소녀시대, 2NE1, 카라…. 바야흐로 걸 그룹 전성시대다. SES와 핑클부터 샤크라, 클레오, 슈가, 주얼리까지 2000년 전후에도 지금처럼 여자 아이돌 그룹이 홍수를 이뤘다.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는 걸 그룹의 언니뻘 되는 일명 ‘언니돌’ 출신 멤버들은 현재 뭘 하고 있을까. 모든 멤버가 인기 가도를 달리는 SES와 핑클을 제외하고, 추억이 됐지만 지금만큼이나 뜨거웠던 당시 ‘언니돌’ 멤버들의 근황을 알아봤다. ◆ 베이비 복스…CF 퀸 윤은혜 단연 으뜸 1997년 데뷔한 베이비 복스 멤버 출신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 단연 막내 윤은혜다. 출연 드라마인 ‘궁’에 이어 ‘커피 프린스’까지 홈런을 날린 윤은혜는 명실공이 CF퀸으로 성장해 언니 멤버들 보다 더 큰 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간미연과 심은진은 각각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가수 활동하고 있으며 연기 활동도 겸하고 있다. 김이지는 KBS 조이 ‘다녀오겠습니다’ MC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희진은 뮤지컬 배우로 변신했다. ◆ 슈가 … ‘코믹 연기’ 황정음 물 만났네 2002년 풋풋했던 슈가 멤버 4명은 이제 어엿한 성인 연예인으로 거듭났다. 그중에서도 황정음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수준급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재일교포인 아유미를 제외한 박수진, 한예원은 모두 연기자로 성장했다. 박수진은 MBC 사극 ‘선덕여왕’에 출연한 바 있고 한예원은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다. 독특한 말투와 거침없는 재치로 활동 당시 관심을 독차지 했던 아유미는 슈가 해체 뒤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3년 만에 새 앨범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 샤크라…품절녀 멤버 둘이나 샤크라 멤버 4명은 각자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려원은 MBC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룬 뒤 영화 ‘김씨 표류기’, SBS 사극 ‘대조영’ 등에서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황보는 가수와 예능인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R2SONG(아리송)’으로 영국 음원차트 1위에 올라 국내 가요계를 놀라게 했다. 눈에 띄는 점은 샤크라 멤버 중 둘이나 유부녀가 된 것. 미스 코리아 출신 멤버였던 이니는 재미교포 사업가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프로골퍼 권용씨와 올초 결혼식을 한 이은은 얼마 전 반가운 득남 소식을 알려왔다. ◆ 주얼리… 조민아 뮤지컬 배우로 2막 2006년 주얼리를 탈퇴한 멤버 조민아와 이지현은 각각 뮤지컬 배우와 쇼핑몰 CEO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뮤지컬 배우 4년 차인 조민아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를 시작으로 ‘달고나’, ‘온에어1’, ‘김종욱 찾기’, ‘렌트’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웃겨야 사는 남자 신동훈 “제가 돌+아이?”

    웃겨야 사는 남자 신동훈 “제가 돌+아이?”

    ‘돌+아이’는 신동훈을 설명하는 한 단어다. 소녀시대의 제시카를 좋아한다고 수줍게 말할 때는 영락없는 스무 살 순수청년이지만 웃음을 위해서는 눈빛부터 돌변하는 천상 ‘돌+아이’다. 신동훈은 어쩌면 돌+아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독특했다. ‘제 2의 노홍철’로 불리기보다는 밥을 사준 정준하가 더 좋아 차라리 ‘제 2의 정준하’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신동훈은 그동안 봐온 연예인의 틀을 한참 벗어나 있었다. 그러면 어떠랴. 정치인도 예능인이 되는 유쾌한 연예계에서 신동훈과 같은 독특한 캐릭터는 언제든지 환영이다. 연예인 데뷔를 선언하고 첫 인터뷰를 한 신동훈과 1시간 동안 엉뚱한 수다를 나눠봤다. ▶ 특이한 정신세계를 드러낸 것인가. 외모가 한눈에도 확 튄다. (이날 신동훈은 머리카락을 고무줄로 가닥가닥 묶고 입술에는 보라색 립스틱을 바르고 왔다.) 창피하진 않나. 전혀 창피하지 않아요. 조금 망가지면 창피한데 심각하게 망가지면 오히려 편안해요. 광고 촬영 때문에 미용실에서 외계인처럼 하고 온 거예요. (삐죽 솟은 머리카락을 가리키며) 이게 안테나래요. ▶ 웃지도 않고 대답하는 걸 보니 진심인 거 같다. 학창시절에 모범생은 아니었을 거 같은데. 아니에요. 저 공부 잘했어요. 나름대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어요. 개근상도 탔고 학업 우수상도 탔어요. 고등학교 때는 공부 잘하는 애들만 따로 모은 ‘심화반’이었죠. 우뇌가 없는 건지 수학은 잘 못했지만 국어와 한문은 잘했어요. 보통 반에서 10등정도 했고요 가장 잘했을 땐 4등이요. ▶ 장난기가 많았을 거 같은데 의외다. 그렇다면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았나. 저 의외로 여자들에게 인기 있어요. 여자들이 잘생긴 사람 아니면 재밌는 사람 좋아하는 거 알죠. 전 후자예요. 태어나서 고백 세 번이나 받았어요. 많이 받아봤죠? 방송 나오고는 방명록에 사귀자고 하는 여자들도 있어요. 대단하죠? ▶ 스무 살이면 한창 이성에 관심이 많을 때 아닌가. 여자친구는 있나. 여자친구는 없어요. 중학교 1학년 때 실연 당한 이후로 한명도 못 사귀어 봤어요.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여자친구는 좋아하던 여자애의 단짝 친구였어요. 제가 ‘나쁜 남자’여서 잘해 준 기억이 별로 없네요. ▶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패러디부터 박진영 ‘이랬다가 저랬다가’ 영상, G-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를 따라한 영상까지 재밌는 UCC를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에 UCC를 처음 올린 건 JYP 엔터테인먼트 온라인 공개 오디션에서 였어요. ‘총 맞은 것처럼’을 2배속으로 패러디한 거였죠. 솔직히 90%가 장난이었어요. 악플의 시작이었고 모든 것의 시작이었어요. ▶ 주옥같은(?) 영상들 중에서도 가장 반응이 폭발적이었던 것을 꼽자면. 고추냉이를 먹는 영상이 있어요. 그게 그렇게 인기를 끌었어요. 저는 점잖게 웃기고 싶거든요. 사람들이 그럼 재미가 없대요. 제가 눈썹을 밀거나 못 먹는 걸 먹어야 웃어요. 그래서 마음이 아파요. 고통스럽지 않게 사람들을 웃기고 싶어요. ▶ UCC 스타가 되서 팬도 꽤 생겼겠다. 팬클럽도 있다던데. 팬클럽 있어요. 회원수가 506명이에요. 어제 확인했어요. 팬클럽 이름은 그냥 ‘신동훈’이에요. 이름 하나 만들자고 했는데 회원들이 제 말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아요.(웃음) ▶팬클럽도 스타만큼이나 특이한 것 같다. 고향에서 올라와 혼자 산다고 들었다. 성남 중원구 금광동에 ‘러브러브 옥탑방’에 살아요. 혼자 사니까 아이디어 떠오를 때마다 UCC를 제작해요. 용돈은 받지 않고 생활해요. 워낙 돈을 아끼는 게 몸에 베어있어서. 하루에 삼각 김밥 하나 먹어요. 얼마 전에 선덕여왕 엑스트라로 출연해서 8만원 벌었는데 요즘은 그 돈으로 생활하고 있어요. ▶ MBC 버라이어티 ‘무한도전’ 돌+아이 특집에 나갔다. 공식 돌+아이로 인증을 받은 것인데, 길에서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나. 세상에 돌+아이가 많잖아요. 제가 돌+아인지 아닌지를 알아보고 싶어서 출연했어요. 실물이 은근히 잘생겨서 분장 안하면 ‘무한도전’ 나온 신동훈 인지 잘 몰라요. 알아보는 사람들은 “와, 돌+아이다.”고 소리를 지르죠. 그럴 때 기분이 좋아요. ▶ 솔직히 스스로를 돌+아이라고 생각하나. 일반인들의 돌+아이 지수가 50점이라고 하면 전 한 1400점정도 되겠죠. 스스로 돌+아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그냥 남들 웃기는 게 재밌어요. “웃다가 X 쌀 뻔했다.”는 댓글을 봤을 때 너무 행복했어요. 가끔 절 좋아해주시는 분을 보면 저도 이해가 안가요. 그냥 고마워요. ▶ UCC를 제작하는 특이한 일반인에서 연예인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어떻게 선택을 하게 됐나. 19세 때부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했어요. 일이 적성에 잘 맞아서 평생 이 일을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JYP 엔터테인먼트 공개 UCC오디션을 보고 유명해져서 생각지도 못한 기회가 온 거예요. 오디션에서는 떨어졌지만 지금 소속된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만나 데뷔를 하게 됐어요. 솔직히 연예계에서 실패하더라도 괜찮아요. 돌아갈 편의점이 있으니까. 지금은 기회가 되는 한 실컷 꿈을 꿀 거예요. ▶ ‘제 2의 노홍철’이라는 수식어로도 불린다. 또 데뷔를 앞두고 ‘유재석과 같은 MC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도 밝혔다. 이 꿈은 아직 유효한가. 유재석처럼 되는 게 꿈이라니요. 그건 완전 언플(언론 플레이)이에요. 유재석 형이 100이면 전 4 정도 될까요. 갈 길이 아직 멀어요. ‘제 2의 노홍철’이란 수식어도 저와는 안 어울려요. 노홍철 형은 워낙 입담과 재주가 뛰어난 분이잖아요. 얼마 전에 정준하 형이 밥을 사줬거든요. 정준하 형이 더 좋아요. (그럼 ‘제 2의 정준하’로 불리는 건 어떠냐고 묻자) 네. 그럼 ‘제 2의 정준하’라고 불러주세요.(웃음) ▶ 밥 사준 게 정말 고마웠나 보다. 앞으로 신동훈이 어떤 연예인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그냥 웃기는 사람이요. 아직 돈 욕심도 없고요. 돈은 25세부터 밝히려고요. 군대는 현역 2급 받았어요. 다리 한쪽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군대갈 거예요. 조금 걱정은 되지만 남자라면 가야죠. 그래야겠죠? ▶ 마지막으로 소망이 있다면. 요즘은 KBS 드라마 ‘아이리스’를 즐겨 보고 있는데요. 거기서 이병헌 씨가 “이 동상에 슬픈 전설이 있다.”고 말하는 장면을 패러디하고 싶어요. 소녀시대의 제시카나 카라의 한승연 씨 같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같이 웃긴 UCC 한번 만들어 보는 게 꿈입니다. 사진·동영상=김상인 VJ bowwow@seoul.co.kr     글=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퍼붓는 림보, 태연한 오바마

    “그는 미성숙(immature)하고 경험이 없는(inexperi-enced) 자아도취자다. 어린애(man-child) 같다.” 미국 극우성향의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러시 림보가 또다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림보는 1일(현지시간) 폭스TV의 ‘폭스 뉴스 선데이’에 출연, 오바마 대통령을 이같이 비난했다. 림보는 폭스 뉴스 진행자인 글렌 벡과 함께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꼽히고 있으며 진보 세력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으로 논란의 핵심에 서 있는 인물이다. 림보는 특히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전사자의 유해가 도착한 지난달 29일 델라웨어주 도버 공군기지를 방문한 것을 두고 “아프간 전쟁의 새 전략을 놓고 우유부단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마치 대단한 관심이 있는 듯한 인상을 주기 위해 언론보도용 사진촬영 행사를 가졌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건강보험 개혁작업에 대해서도 “미국 역사상 가장 심각하게 자유를 강탈해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악관은 발끈했지만 애써 평정심을 찾으려는 분위기다. 데이비드 액설로드 백악관 선임고문은 “림보는 (논객이 아니라) 예능인일 뿐”이라고 일축하면서 비난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도버기지 방문에 대해서는 “미국민 대부분이 적절한 조치라며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림보는 최근 시카고의 2016년 하계올림픽 유치가 무산되자 “세계가 오바마를 거부했다.”고 환호하기도 했으며, 오바마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대해서도 “우리가 탈레반이나 이란과 의견을 같이할 일이 생겼다. 노벨 갱(gang)들이 자폭한 것이 그것이다.”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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