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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나영석 PD의 여자 합류 “이서진-윤여정과 곧 출국”

    정유미, 나영석 PD의 여자 합류 “이서진-윤여정과 곧 출국”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가 나영석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했다. CJ E&M 측은 21일 OSEN에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가 나영석 PD 새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와 새로운 예능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 관계자는 “출연진은 세 명을 확정했으나 제목과 편성은 미정”이라며 “나영석 PD팀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곧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영석 PD와 이서진, 윤여정, 정유미가 의기투합하는 새 예능은 나 PD의 강점이 돋보이는 여행 포맷의 예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곧 출국,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서 윤여정은 ‘꽃보다 누나’, 이서진은 ‘꽃보다 할배’, ‘삼시세끼’ 등에서 나영석 PD와 호흡을 맞췄다. 정유미는 나영석 PD와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재석 밀랍인형, 유재석도 놀랄 싱크로율 ‘유재석 옆 유재석’

    유재석 밀랍인형, 유재석도 놀랄 싱크로율 ‘유재석 옆 유재석’

    유재석 밀랍인형이 공개됐다. 개그맨 유재석 밀랍인형이 국내 예능인으로는 최초로 세계 최고 월드 셀러브리티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에 17일 오후 1시부터 본격 오픈됐다. 유재석은 이날 오전 을지로 입구에 위치한 그레뱅 뮤지엄을 깜짝 방문, 자신과 똑같은 도플갱어 밀랍인형의 제막을 축하하며 깜짝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그레뱅 뮤지엄에 전시된 내 밀랍인형을 보고 나와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며 “한 공간에 있는 싸이, 지드래곤 등 다른 유명하신 분들의 밀랍인형도 실제 인물과 똑같이 닮아 신기했고, 많은 분들이 그레뱅 뮤지엄에 오셔서 제 밀랍인형과 여러 스타분들의 밀랍인형을 보시고, 함께 재미있고 유쾌한 시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재석의 밀랍인형 제작에는 6개월 이상의 긴 시간이 소요됐다. 유재석 실물과의 높은 싱크로율을 구현하기 위해 작년 6월 프랑스에서 그레뱅 워크샵 팀이 전격 내한, 신체 사이즈 실측 및 기초 작업 등을 진행했다. 조소가, 인공 보철 전문가, 헤어 이식사 등 15명의 장인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진 유재석 밀랍인형은 얼굴의 주름, 피부의 결, 눈동자 색, 치아의 텍스쳐 등 세밀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 유재석 특유의 표정 및 포즈에서 풍기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까지도 충분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 본인이 실제 착용했던 안경부터 수트, 운동화까지 직접 기증받아 밀랍인형에 입혀 리얼함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재석의 핸드프린팅도 함께 전시되어 팬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재석 밀랍인형은 그레뱅 뮤지엄 2층에 위치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메인 무대 위, 싸이 밀랍인형 옆에 자리를 잡고 다른 세계적인 스타 밀랍인형들 및 관람객들과 함께 전례 없는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말하는대로’ 김종민 “유희열, 내가 예능 가르쳤다” 웃음

    ‘말하는대로’ 김종민 “유희열, 내가 예능 가르쳤다” 웃음

    방송인 김종민이 유희열의 ‘예능 스승’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JTBC ‘말하는대로’ 측은 본 방송에 앞서 “김종민, 유희열에게 예능 가르쳤다! 이것이 ‘연예 대상’의 품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유희열은 “요즘 가장 핫한 분, 최고의 예능인. 2016 K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라며 김종민을 소개했다. 김종민은 “이런 얘기를 들으면 아직도 못 믿겠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MC 하하는 김종민이 제작진에게 “유희열에게 예능을 가르친 것은 나”라고 언급한 사실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유희열은 “네가 날 가르쳤다고?”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종민은 “과거 KBS2 ‘1박2일-섬마을 음악회’ 편에 출연했을 때 리액션에 대해 가르쳤다”고 말했다. 그는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밋밋한 리액션을 하고 있길래 소리를 업 시켜줘야 한다고 가르쳤다”며 돌고래 소리를 연상케 하는 리액션을 선보였다. 이를 보던 유희열은 기억이 난다고 말했고, 방송인 솔비는 “역시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JTBC ‘말하는대로’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오아이(I.O.I), 허경환과 ‘Pick Me’ 콜라보 ‘어깨가 들썩’

    아이오아이(I.O.I), 허경환과 ‘Pick Me’ 콜라보 ‘어깨가 들썩’

    허경환과 걸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이색 콜라보로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24일 오후 9시 15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이휘재, 유희열, 혜리의 사회로 ‘2016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KBS 연예대상 1부의 마지막은 허경환과 아이오아이의 이색 콜라보 무대로 펼쳐졌다. 허경환은 무대 중앙에서 DJ로 등장해 디제잉을 하며 아이오아이를 소개했고, 아이오아이는 ‘어서옵SHOW’의 김세정과 함께 등장해 대표곡 ‘Pick Me’를 부르며 즐거운 축하무대를 선사했다. 허경환은 노래 중간중간 계속 디제잉을 하며 최고 프로그램 후보에 오른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며 독특한 콜라보 무대를 펼쳤다. 한편 ‘2016 KBS 연예대상’은 2016년 KBS 예능을 빛낸 예능인들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24일 오후 9시 15분부터 KBS 2TV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송지효 김종국 하차 “본업에 집중” 강호동 합류 ‘시즌2’

    ‘런닝맨’ 송지효 김종국 하차 “본업에 집중” 강호동 합류 ‘시즌2’

    ‘런닝맨’이 다음달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다. 14일 SBS와 강호동 소속사 SM C&C 등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내년 1월 중에 시즌2를 시작하기로 하고 강호동을 새롭게 기용했다. 이로써 ‘런닝맨’은 유재석과 강호동이라는 국내 최정상급 예능인을 두 축으로 거느리게 됐다. 강호동과 유재석의 호흡은 2007년 종영한 ‘X맨’ 이후 10년 만이다. ‘런닝맨’ 초창기 멤버 송지효와 김종국은 하차를 결정했다. 이광수의 하차 여부는 미정이다. 이날 송지효의 소속사 관계자는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하차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배우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국의 소속사 관계자 또한 “하차가 맞다. 본업에 집중하면서 가수로 팬들을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SBS ‘런닝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29일 생방송 예정

    김성주 전현무 이성경, MBC 방송연예대상 MC 확정...29일 생방송 예정

    방송인 김성주, 전현무, 배우 이성경이 ‘2016 방송연예대상’ MC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한해 MBC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큰 활약을 보인 MC 김성주와 넘치는 끼로 예능계를 장악하고 있는 전현무, 배우 이성경을 MC로 확정하며 화려한 진행을 예고하고 있다.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김복주’ 역으로 열연 중인 이성경은 올초 MBC ‘라디오스타’에서 넘치는 끼와 입담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MC로서는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김성주, 이성경, 전현무가 함께 진행하는 올 한해 최고의 예능인들의 축제,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공개홀에서 생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DB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능인력소’ 예정화의 어설픈 섹시 댄스에 서장훈 “다시는 안 했으면”

    ‘예능인력소’ 예정화의 어설픈 섹시 댄스에 서장훈 “다시는 안 했으면”

    ‘예능인력소’ 예정화의 섹시 댄스가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tvN ‘예능인력소’ 측은 예정화가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선보였던 섹시 댄스를 선보이는 부분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예정화는 “사실 제가 되게 섹시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춤을 춘 적이 있는데, 당시 네티즌들이 채팅창에 춤은 절대 추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패널들은 솔직한 평가를 할 것을 약속하고 춤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예정화는 가수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곡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어딘가 엉성한 듯한 춤사위에 패널들은 “물 건너 갔네”, “뭔가 웃긴데”, “춤에 긴장감이 없다” 등 반응을 보였다. 춤을 본 조세호는 “동작이 틀리더라도 느낌이 있어야 하는데 동작에만 너무 신경쓰는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설명했고, 서장훈 또한 “춤은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예정화 “마동석, 말없이 손잡으며 시작” 상남자의 프러포즈

    예정화 “마동석, 말없이 손잡으며 시작” 상남자의 프러포즈

    예정화가 마동석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예능인력소’는 ‘한 많은 여성 예능인 성토대회’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신봉선, 김지민, 홍현화와 방송인 예정화, 김정민, 래퍼 나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정화는 연인 마동석과의 17세 나이 차이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우종이 “마동석의 어떤 매력에 빠졌냐”고 묻자 예정화는 “러블리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예정화는 연인으로 발전한 계기에 대해 “워낙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운동을 하다가 친해졌다. 어떻게 하는지 운동법을 물어봤다”고 밝혔다. 사귀자는 말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런 게 딱히 없었다. 저희 나이 대에는 그런 게 있는데, 오빠 나이 대에는 자연스럽게 사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이 “자연스럽게 스킨십부터 갔냐”고 묻자 예정화는 당황하며 “손을 잡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애칭을 묻는 말에는 “다 똑같지 않냐. ‘애기’라고…”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시국이 이렇지만 예쁘게 봐달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정화 “마동석 애칭은 애기, 러블리한 매력 있다”

    예정화 “마동석 애칭은 애기, 러블리한 매력 있다”

    예정화가 배우 마동석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5일 방송되는 tvN ‘예능인력소’는 ‘한(恨) 많은 여성 예능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신봉선, 김지민, 홍현희, 김정민, 예정화, 나다 등 여성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화끈한 입담을 과시한다. 잘나가는 예능대세부터 풋풋한 예능신인까지, 다른 토크쇼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예능 인력들의 현실주의 토크가 색다른 재미를 전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화제의 열애설의 주인공 예정화가 사랑꾼 마동석과의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마동석과의 열애설에 대해 묻는 김구라, 조우종, 서장훈, 조세호 등 MC들의 물음에 예정화는 “마동석과 사귄 지 3개월이 됐다”고 수줍게 밝히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어 예정화는 “마동석은 러블리하고 스마트한 매력”이 있다고 말하며 “둘 다 워낙 운동을 좋아해, 어떻게 운동하는지 등 운동에 대해 서로 물어보고 가르쳐주고 하면서 가까워졌다”고 고백했다. 예정화는 특히 마동석과의 애칭을 ‘애기’라고 밝혀 출연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한편,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며 “시국이 이렇지만 예쁘게 봐달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사진 = 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C그리, “인하대 수시 논란? 실력으로 증명할 것” [화보]

    MC그리, “인하대 수시 논란? 실력으로 증명할 것” [화보]

    MC 그리는 최근 한 매거진과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대입 관련 속내 등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가 최근 발표한 신곡 ‘이불 밖은 위험해’의 반응에 대한 질문에 데뷔곡 ‘열아홉’보다 좋은 반응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적만 보고 음악을 하는 것이 아니라며 자신에겐 만족도가 높은 곡이고 전했다. ‘이불 밖은 위험해’의 가사를 쓸 땐 현재 공개연애 중인 여자친구와 함께 했다고. 주제가 ‘사랑’인 노래이다 보니 여자친구가 옆에 있으면 어떤 가사가 나올지 궁금했는데 혼자 있을 때 보다 더 잘 써졌다고 답했다. 어린 나이에 방송 데뷔한 그에게 당시의 생각은 어땠는지 묻자 방송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갔었다고 답했다. 자신이 지닌 모습 그대로 자연스럽게 가서 웃고 얘기 했는데 큰 사랑을 받아 얼떨떨하고 신기했다고 덧붙였다. ‘스타 골든벨’로 큰 인기를 구가했었던 어린 시절의 그. 당시 아버지인 김구라의 이미지 쇄신에 큰 기여를 했다는 말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했다. 현재의 ‘예능인 김구라’에 대한 평을 묻자 그는 항상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어린 시절부터 방송을 시작했던 그에게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나 가십거리들이 많았을 거란 말에 그는 자신이 감당해야 될 부분이라고 답했다. 자신이 현재 하는 일이 얻는 것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그. 언제나 자만하지 않되 감사한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어릴 시절 ‘예능 천재’로 평가되던 그는 자라면서 성격이 변해 친화력이 줄었는데 어릴 적 따라다니던 ‘예능 천재’라는 수식어가 떨어지지 않아 부담스러웠다고. 당시의 자신을 ‘빈 수레가 요란하다’고 표현한 그는 뭐든 열심히 해보이겠다고 답했다. 최근 인하대 연영과에 수시 합격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는 수시전형이 실기 100%로 성적 반영이 되지 않아 열심히 준비했는데 ‘아버지 덕에 입학했다’, ‘들어가도 열심히 다니지 않을 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여 속상하고 슬펐다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는 걸 느낀 그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이 열심히 해 증명해내면 되는 부분이라며 학업에 충실할 것을 다짐했다. 래퍼로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에 대해 묻자 그는 자이언티-빈지노-저스티스-김심야를 언급했다. 무조건 함께 하자고 부탁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열심히 해서 상대방이 MC그리 라는 래퍼를 존중 하게 됐을 때 제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롤모델로 꾸준히 도끼를 지목했던 그. 어렸을 때부터 겪던 힘든 일들을 극복하고 정상까지 올라선 그와 같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도 그와 같이 실력으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래퍼가 되고 싶다며 음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 뮤지션 중 친한 래퍼를 묻자 마이노스-한해-칸토를 언급한 그. 특히 이루펀트의 마이노스는 자신의 랩 선생님이라고 밝혔다. 언제나 친절하게 피드백을 해주고 함께 음악 얘기를 하며 자신이 많이 성장했다며 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무한도전’을 꼽은 그. 훗날 실력과 명성을 쌓아 가요제의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공개 연애로 화제인 그에게 현재 여자친구는 자신에게 첫사랑이라고. 이전까지 했던 연애를 풋사랑으로 비유한다면 현재는 ‘첫 사랑’과도 같다고 답했다. 그런 여자친구와 한 순간의 감정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영원하길 바란다며 그의 진지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아버지인 김구라 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를 비롯, 해외로 뻗어나가 호강 시켜드리고 싶다고. “아버지도 언젠가는 ‘김구라의 아들 김동현’이 아닌 ‘김동현의 아버지 김구라’ 라고 불리고 싶어 하실 거라고 생각 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휘재-기태영 카메오 “결혼 잘 한 연애고수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휘재-기태영 카메오 “결혼 잘 한 연애고수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이휘재 기태영이 특별 출연한다.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연출 김석윤, 임현욱, 극본 이남규, 김효신, 이예림, 제작 드라마 하우스)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 중인 두 아빠 이휘재와 기태영이 슈퍼 참견男으로 등장한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불판 위의 조개들처럼 전쟁 아닌 전쟁 같은 데이트(?)를 하게 된 ‘투영 커플’ 안준영(이상엽), 권보영(보아)에게 연애 훈수를 두는 아재들이다. 인천의 한 조개 구이 식당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 이휘재와 기태영은 결혼 잘 한 연애 고수들의 실전 훈수 애드리브를 적절히 섞어가며 촬영장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 특히 김석윤 감독과 호형호제할 만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이휘재는 예능인답게 웃음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 쉬는 시간엔 틈틈이 로희 아빠 기태영과 함께 육아 정보도 공유하며 끝나지 않는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이 자리엔 개그우먼 허안나도 ‘술푼’ 만취녀로 합세했다. ‘개그 콘서트’의 레전드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속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취객으로 머릿수에 밀린 보영의 지원군이 된다고. 지난 주 도현우(이선균)의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한준희 역으로 등장한 정유미는 나쁜 놈이 되지 않기 위해 우유부단한 태도를 보였던 현우에게 비참한 상처를 받았던 과거를 털어놓았고, 이는 현우가 자신이 어떤 남자였고, 인생의 중요한 타이밍을 얼마나 놓치고 살았는지 일깨워주는 역할을 해냈다. 정유미만이 할 수 있는 연애와 사랑에 대한 직설로 길지 않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드러냈던 것. 또한 배우 김영옥, 김혜옥, 우현, 조재룡, 이병진, 김선화 등이 현우의 고민을 함께 하는 댓글러들로 등장 익명의 누군가와 소통하는 현대인들의 단상을 보여주는 ‘美친’ 특별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서 보기 어려웠던 강호동과 은지원은 잠깐 등장에도 웃음바람을 선사했다. 단순 볼거리가 아닌 특별한 존재감으로 ‘특별 출연의 좋은 예’를 선보이고 있는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이번 주 출격하는 이휘재와 기태영에 기대가 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오는 25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JTBC를 통해 9회가 방송된다. 사진 = 드라마 하우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요 에세이] ‘공짜 등록금 거부’의 의미/전호환 부산대 총장

    [수요 에세이] ‘공짜 등록금 거부’의 의미/전호환 부산대 총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 재정 지원으로 운영되는 서울시립대에 무상등록금을 제안했다. 그런데 수혜 당사자인 이 대학 학생들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대학 경영을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놀라웠다. 무상등록금으로 인한 재정 악화와 교육의 질 저하를 학생들이 우려했다고 한다. 지난 정부부터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선진국에 비해 비싸다는 여론이 일었다. 이에 화답하듯 여야 정치권에서는 앞다퉈 반값등록금(국가장학금)을 대통령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다. 현재 연간 14조원에 이르는 국내 대학등록금 중 약 7조원을 정부와 대학이 지원하고 있으니 총액 대비 반값등록금이 실현된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 국가장학금은 다음의 믿음에서 출발했다. 첫째, 대학교육의 공익에 대한 시각이다. 공익과 공공재는 분명 다르다. 공공재는 모든 사람들이 공공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를 말한다. 대학교육은 공공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초·중등교육의 확장쯤으로 여기는 대중적 믿음이다. 둘째, 대학교육은 인적자산에 대한 투자이므로 국가지원이 필요하다는 견해이다. 셋째, 대학교육의 기회 확대를 사회정의 차원에서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학교육을 선택 사항이 아닌 대중적 권리로 여기는 이런 믿음이 대학정책을 포퓰리즘 성격으로 만들었다. 대학교육은 인적자산에 대한 투자이므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견해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인식이다. 이를 반영하듯 영국을 제외한 유럽 국가의 대학교육비는 대부분 무상이거나 아주 저렴하다. 그러나 이들 국가의 대학교육 환경은 우리와는 다르다. 초·중학교를 졸업할 때 이미 학생의 능력과 적성을 파악한 담임교사가 대학을 가기 위한 인문계와 직업교육을 위한 기술계를 결정한다. 대학 선발 과정에서도 대학수학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국가가 선발하여 대학에 배정해 주고 있다. 대학의 평준화를 지향한다는 것이다. 이들 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정부의 고급인력 양성 정책에도 불구하고 평균 40% 수준이다. 국가가 인력자원과 재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업자의 45%가 대학 졸업자로 조사됐다. 사회적 비용 손실이 너무 크다. 이러한 현상은 외국인의 눈에도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송예능인 다니엘 린데만은 ‘비정상의 눈’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70%대인 한국의 높은 대학 진학률을 꼬집었다.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무상등록금 거부를 통해 ‘교육복지’와 ‘교육의 질’이라는 두 명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기술대변혁의 시기에 고등교육 수요와 역할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고등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개혁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 급감하는 학령인구로 인해 수년 내 우리나라 대학의 절반이 문을 닫게 된다. 하루빨리 부실대학을 정리하는 법적인 장치를 마련해 대학을 줄여야 한다. 반값등록금이 가지는 정서적인 호소력으로 인해 등록금 인상에 대한 이성적 논의는 쉽지 않다. 2015년도 소득연계형 국가장학금은 사립대 학생들에게 총액의 84%인 2조 2775억원, 국공립대 학생들에게 16%인 4458억원이 지원되었다. 우리나라에는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구별이 없다는 말이다. 미국과 영국의 대학은 늘어나는 대학 재정 확충을 위해 수혜자 원칙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명문 사립대들의 등록금은 4만 달러가 넘고 5만 달러를 넘어선 곳도 있다. 세계대학평가에서 이들 나라 대학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은 대학재정 확충이 대학의 경쟁력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명문 사립대들의 등록금 자율화는 그 대학은 물론 국가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국고를 국공립대로 전환시켜 국공립대 재정 증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우리나라 대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의 70% 수준에 불과해 대학교육에 대한 국가재정을 확대하는 방안도 당연히 마련되어야 한다. 5년 이상 등록금 동결과 대학재정의 장학금 지출로 인해 연구 및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제는 국가장학금 제도와 등록금에 대해 근본적인 검토를 해야 할 때다.
  • 그 노래·그 가수… 시들해진 음악 예능

    그 노래·그 가수… 시들해진 음악 예능

    가수와 일반인 듀엣·대결 유사 포맷 복고 - 가창력 - 감동 반복 피로감 화제 유발하는 출연자 섭외도 한계 “기성 가수 신곡 무대 점점 줄어들어” 지난 몇 년간 음악 예능은 방송계의 ‘흥행 불패’ 아이템이었다. 각 방송사는 명절 때마다 비슷비슷한 소재의 음악 예능 파일럿 프로그램을 쏟아냈고 정규 편성되는 사례가 잇따랐다. 저마다 ‘복면가왕’의 흥행을 기대했지만 최근 음악 예능의 성적표는 영 신통치 못하다. “그 밥에 그 나물”이라며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SBS는 최근 밝힌 가을 개편안에서 “현재 방영 중인 음악 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를 오는 20일 종료하고 월요일 밤 11시대에 방송 중인 ‘꽃놀이패’를 이동 편성해 경쟁 채널과의 장르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설 명절 파일럿을 거쳐 지난 4월 첫 방송한 ‘판타스틱 듀오’는 프로 가수들이 일반인 도전자들의 영상을 보고 듀엣 파트너를 찾아 경연하는 방식으로 이선희, 양희은, 윤복희, 남진, 전인권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은 5~6% 선에 머물렀다. 기성 가수와 일반인의 듀엣이라는 구성이 ‘판타스틱 듀오’와 거의 흡사한 MBC ‘듀엣 가요제’ 역시 지난 9월 16일 9.2%(닐슨코리아 기준)로 반짝 상승세를 타는 듯했으나 대체로 5~6% 시청률에 머무르고 있는 형국이다. KBS는 지난달 21일부터 서바이벌 음악 예능 ‘노래싸움-승부’를 격전지인 금요일 밤에 야심차게 배치했으나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추석 파일럿 방송 때 두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정규 편성된 뒤 첫 방송 시청률은 5.7%, 2회는 3.9%에 머물렀다. 물론 항후 추이를 더 지켜봐야겠지만 가수가 아닌 연예인들이 3인 1조로 음악감독과 팀을 꾸려 노래 대결을 펼친다는 포맷이 다른 음악 예능과 큰 차별점을 보이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요즘은 종편과 케이블에서도 유사한 포맷의 음악 예능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피로감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음악 예능의 효시가 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의 쇠락은 이를 어느 정도 예고했다. 오디션의 원조라고 볼 수 있는 엠넷 ‘슈퍼스타 K8’는 방송 시간대를 목요일로 옮기고 경연 방식도 바꿨지만 시청률 1~2%대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종영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3는 2.6%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JTBC 등 종편에서도 ‘히든 싱어’, ‘슈가맨-투유 프로젝트’, ‘힙합의 민족’ 등 음악 예능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지만 이렇다 할 화제작은 나오지 않고 있다. 좀처럼 식을 것 같지 않았던 음악 예능에 식상함을 느낀 이유는 복고 가요를 통한 향수와 가창력을 통한 감동이라는 음악 예능의 코드가 반복됐기 때문이다. 시청자 강모(32·여)씨는 “최근 TV 음악 예능이 비슷비슷한데 ‘소름’, ‘전율’, ‘레전드’ 등의 자막을 통해 과장된 감정을 강요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서 “일반인, 예능인 등 아마추어들의 노래만 듣다 보니 진짜 가수들의 노래를 감상할 기회는 점점 더 없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비교적 롱런하는 경연 프로그램도 있지만 고음 가창력 위주 가수들의 겹치기 출연이 식상함을 가져 온다는 지적도 있다. 대중문화 평론가 김교석씨는 “음악 예능은 다른 예능보다 게스트의 의존도가 높아 어떤 가수, 어떤 출연자가 나오느냐가 관건인데 음악 예능이 많아지면서 화제성을 유발하는 출연자 섭외에 한계가 온 것 같다”면서 “노래 부르고 대결하는 똑같은 포맷 속에서 일반인이든 연예인이든 그들의 재능을 발견한다는 같은 코드가 반복돼 식상함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돌 가수로 점령된 순위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정통 음악 프로그램은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거의 유일한 현실 속에서 음악계의 불만도 적지 않다. 한 가요 기획사 대표는 “화제 몰이를 위해 소속 가수들을 출연시켰지만 음악 예능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한다고 해도 더이상 화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음악 예능에서는 복고 가요 등 예전 음악만 나오다 보니 기성 가수들이 신곡을 들려줄 자리가 점점 줄어든다는 것이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천금 잃어도 할말 없구나”… 도박판 묘사도 거침 없는 한시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천금 잃어도 할말 없구나”… 도박판 묘사도 거침 없는 한시

    18세기 후반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서울의 거리 풍경은 바뀌기 시작한다. 시전 주변에는 소리꾼이나 탈놀이를 하는 유랑예능인과 실감나게 소설의 줄거리를 낭송하는 전기수가 몰려들었다. 서민의 건강한 삶을 묘사한 풍속화는 물론 에로티시즘이 가미된 ‘야한 그림’도 대량 유통됐다. 유흥가가 북적이면서 기생의 수요도 늘어났으며, 도박판도 드물지 않았다. 중암 강이천(1769~1801)의 ‘한경사’(漢京詞)는 전 시대와는 달라진 서울의 모습을 106편의 7언절구에 담아낸 연작 한시다. 서울의 풍속과 문물, 세태와 경관을 스케치하듯 가벼운 필치로 그려 냈다. 보통사람들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내 문학사적으로도 평가를 받는다. ●강이천, 12세 때 시로 정조에게 칭찬받아 중암의 할아버지는 문인이자 화가인 표암 강세황이다. 7세에 아버지 강완이 세상을 떠나자 할아버지 밑에서 자랐는데, 12세에 지은 시가 정조에게 칭찬을 받았을 정도로 일찍부터 천재적 감수성을 드러냈다. ‘한경사’는 23세에 지은 것이다. 눈에 보이는 정경을 사실적으로만 전달하기보다 시정에 펼쳐진 삶의 모습을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해 의미를 이끌어 냈다. 한양 저자에 해가 뜨자/온갖 물산 산처럼 쌓이네 귀에 무슨 소리 들리는가/사고파는 떠들썩한 소릴세 파는 사람은 값을 올리고/사는 사람은 값을 깎는구나 ‘시장풍경’쯤으로 이름 붙일 수 있을 이 시에서는 상업화가 본궤도에 오른 도성의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하다. 날이 밝자 시장에 사람과 물산이 몰려들고, 여기저기서 장사치와 손님이 시끌벅적하게 물건값을 흥정하는 모습을 어떤 그림보다도 생생하게 묘사했다. ‘한경사’의 첫 번째 시에 나오는 ‘이층 누각엔 한낮에도 발을 드리우는데…’라는 대목은 해석이 엇갈리기도 한다. 낮시간의 한가한 시장 풍경이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자유분방해진 상업사회 유흥가의 은밀한 대낮 풍경이라는 해석도 있다. 이 구절의 정확한 해석이야 어떻든 ‘곱게 화장하고 머리를 매만지고/해가 지면 돈과 권세를 가진 낭군을 맞아들이네’라는 연작시의 한 대목도 환락산업이 번성해 가는 서울의 모습을 묘사한 것은 분명하다. 도박판의 모습도 빠지지 않았다. ‘종이 조각 길게 잘라 꽃무늬 그려 넣었는데/병풍친 장막에서 아침, 저녁으로 빠져드네/여러 번 내기 벌여 고수가 되었으니/천금을 다 잃어도 말 한마디 없구나’라는 시는 동시대 화가 긍재 김득신이 그린 풍속화 ‘몰래하는 도박’(密戱鬪錢·밀희투전)에서 보이는 풍경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 투전은 길고 두꺼운 종이에 인물과 새, 짐승, 곤충, 물고기 등의 그림이나 글귀로 끗수를 나타내어 겨루는 도박이라고 한다. 패가망신하는 사람이 많아 당시에는 커다란 사회문제가 되기도 했다. ●도박판·저자거리… 도시 서민일상 솔직하게 ‘한경사’의 미덕 가운데 하나는 도시 서민의 일상을 소박하고 가식 없이 묘사했다는 것이다. 신분질서가 분명하던 시대 차별받으면서도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고 열심히 살아가는 노비 부부가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가는 모습을 그린 다음의 시는 작은 감동을 준다. 아내는 옷을 기워 재봉하고/ 남편은 벼슬아치를 시종한다네/집안이 화목하고 가구도 족하니/노란 장롱과 붉은 시렁이 발을 친 창을 마주하였네 중암은 17세에 명문가 자제들에게 부여된 특권의 하나였다는 승보시에 합격해 성균관에 들어간다. 그런데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으면서도 정조가 금지한 소품을 애호한다는 이유로 ‘문체교정’ 명령을 받기도 했다. 생활 주변의 일상사나 신변잡기를 중요한 문학적 소재로 삼는 것이 소품 문학의 특징이었고, 강이천을 ‘불량선비’로 낙인찍히게 만든 이유였다. 한쪽 눈이 보이지 않았다는 중암에게는 좌시(左視)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그럼에도 중암은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의 모습을 누구보다도 긍정적으로 바라보았다. 반면 좌시라는 별명에는 ‘세상을 비뚤게 바라본다’는 뜻도 없지 않았으니 안타까운 일이었다. 결국 사회상을 리얼하게 형상화한 그의 문학관은 32세의 젊은 나이로 옥사(獄死)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학에 관심이 높았던 중암은 조선에 파견된 청나라 신부 주문모를 ‘정감록’ 같은 예언서에서 말한 ‘진인’(眞人), 즉 메시아로 믿고 싶었던 듯하다. 그는 정조 21년(1797) 천주교와 예언서의 내용이 버무려진 허무맹랑한 소문을 퍼뜨렸다는 이른바 ‘비어옥사’(飛語獄事)로 제주도에 유배됐고, 결국 순조 1년(1801) 신유사옥 당시 고문을 받고 세상을 떠났다. dcsuh@seoul.co.kr
  • 1박2일 유지태, 까나리카노 향한 매서운 눈빛+몸개그 폭발 ‘모태예능인’

    1박2일 유지태, 까나리카노 향한 매서운 눈빛+몸개그 폭발 ‘모태예능인’

    ‘1박2일’에 출연한 유지태가 ‘모태예능인’임이 드러났다. 그가 생각지 못한 몸개그의 향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전라남도 담양으로 떠난 ‘동거인 특집’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1박2일’ 촬영에 앞서 제작진에게 “모든걸 내려놓고 왔어요”라고 밝힌 유지태는 촬영에 들어가자 가식 없는 돌직구 멘트와 소탈한 웃음으로 멤버들을 웃음짓게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유지태는 혹독한 예능 속성체험을 하며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컵이 뚫릴 듯한 매서운 눈빛으로 까나리 복불복에 참여하는가 하면, 지는 가위바위보에서는 이기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이를 꽉 물고 참여하는 등 승부욕을 폭발시켰다. 무엇보다 유지태는 ‘코끼리코 돌고 신발 받기’를 하게 되자 “나 코끼리코 잘하고 싶단 말이야”라고 결의를 다지며 본능적인 몸개그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런 유지태의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감에 1박2일 멤버들은 “네가 다 하면 우린 어떡해?”라며 난감해했다. 사진=KBS 2TV ‘1박2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능인력소, 김구라-김흥국-조세호..‘꿀조합’에도 굴욕 성적표 “위기다”

    예능인력소, 김구라-김흥국-조세호..‘꿀조합’에도 굴욕 성적표 “위기다”

    방송인 김구라가 ‘예능인력소’의 저조한 성적표를 안고 상황을 정확히 진단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예능인력소’ 기자간담회가 김구라·이수근·김흥국·서장훈·조세호 그리고 박종훈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구라는 “원래 프로그램 론칭 전에 기자간담회를 가지는데, 우리는 1, 2회에서 활약하고 기자간담회를 하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프로그램이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격렬한 내부 토의를 끝에 문제점을 수정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예능인력소’는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대세 예능인들의 조합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1,2회 평균시청률 0.6%(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체면을 구겼다. 김구라는 “앞으로는 꼭 신인 뿐만 아니라 예능에서 기회를 못 잡은 연예인들도 출연할 것”이라면서 “그들의 근황과 웃음에 대한 자세를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이번주 녹화에 김수용이 출연을 할 예정이다. 그렇게 신인과 노장의 적절한 조화를 이룰 것이다. 위기이지만 기회를 살려서 좋은 방향으로 나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흥국은 “다른 방송 프로그램을 아무리 봐도 ‘예능인력소’만한 프로그램이 없다. 재능은 다분하면서도 뜨지 못한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시청자들도 웃을 수 있다. 나 역시 10년간의 무명생활이 있었다”며 “향후 ‘예능인력소 출신 방송인’이라는 말까지 나올 수 있도록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는 “기획안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들의 일정을 조율하는 부분 등 난해한 부분이 있다”며 “또한 아무래도 신인들이다 보니, 사석에서 충분히 재치있고, 재밌는 분들임에도 카메라도 많고 낯설은 현장의 분위기에서는 어색해하는 경향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1,2회에 불과하고 토크를 늘려 멤버들의 케미를 기대하고 있는 만큼 곧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예능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예능 문외한, 예능 꿈나무, 예능 재도전자 등 아직 빛을 못 본 방송인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그들의 방송 일자리 찾기를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다. 예능전문가들이 나서 앞으로 방송을 빛낼 예능원석을 발굴해내는 색다른 기획이 돋보이는 동시에 곧 예능스타로 빛날 ‘빛날이’들과 이들의 뒷바라지를 자처한 지원군 ‘바라지’들의 선후배 ‘케미’가 돋보인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못나家 레이스’ 박나래·양세찬·솔빈 등 출격...기대감 ‘UP’

    ‘런닝맨-못나家 레이스’ 박나래·양세찬·솔빈 등 출격...기대감 ‘UP’

    ‘런닝맨-못나가 레이스’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1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특급 예능인들의 MT 못나가 레이스’ 특집이 방송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배우 이규한, 개그맨 양세찬 박나래 박수홍, 그리고 걸그룹 라붐 멤버 솔빈의 등장이 예고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파란색 옷으로 커플룩을 연출한 듯 보이는 박수홍과 박나래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이들은 한 펜션에 MT 콘셉트로 방문하게 된다. ‘못나가 레이스’ 룰은 펜션 내 영역을 R머니로 구입하는 것. 이에 R머니 획득을 위해 멤버들은 각종 개인기를 선보일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예능인력소’ 광희, 지드래곤 다정다감 카톡 메시지에..“누구세요?”

    ‘예능인력소’ 광희, 지드래곤 다정다감 카톡 메시지에..“누구세요?”

    ‘예능인력소’ 광희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드래곤과의 카톡 메시지가 재조명됐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인력소’ 1회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임팩트 김태호와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예능 인력소’에서 예능감을 뽐낸 광희에 네티즌이 반색했다. 이에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과의 카톡 메시지가 다시금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광희는 지드래곤이 보낸 따뜻한 응원이 담긴 장문의 카톡을 공개하며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광희에게 “광희야 잘 지내지? 방송으로 잘 보고 있어. 요즘 이래저래 생각 많지? 잘하고 있으니까 어깨 펴고 당당하게 자신 있게 해”라며 “너 웃겨 너무 부담 갖지 말고 화이팅 해 바빠서 연락 자주 못 하지만 항상 응원한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내 근황을 물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장문의 카톡을 받은 광희는 뜻밖의 장문 카톡에 “누구세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는 지드래곤이 번호를 바꾼 뒤 따로 연락하지 않아 이 같은 사실을 광희가 몰랐기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과 광희는 지난해 8월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지드래곤, 태양 등 88년생 모임 ‘황태지’라는 그룹으로 함께 작업하면서 돈독한 우정을 쌓은 바 있다. 한편 광희가 출연하는 tvN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방송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예능 인재 발굴쇼로 예능문외한, 예능재도전자 등 숨어있던 방송인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그들의 방송 일자리 찾기를 적극 지지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9시40분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능인력소’ 광희, 노래에 김흥국 자리이탈 ‘도저히 못 듣겠다’

    ‘예능인력소’ 광희, 노래에 김흥국 자리이탈 ‘도저히 못 듣겠다’

    예능인력소 광희의 가창력에 김흥국이 자리를 이탈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인력소’ 1회에서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같은 소속사 후배인 임팩트 김태호를 뒷바라지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태호는 자신의 개인기를 뽐내는 ‘빛날이 전단지 브리핑’에서 노래를 불렀다. 감미로운 보이스로 MC석을 만족시켰다. 하지만 지원사격에 나선 ‘바라지’ 광희가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광희는 음이탈을 기본이었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음치의 전형을 보여준 것. 광희는 혼신의 예능감을 뽐냈지만 ‘가수협회장’ 김흥국은 이를 참지 못하고 결국 자리를 떠나 폭소를 유발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n 시상식’ 김현숙, 살 얼마나 뺀 거야? 반전 미모 “모든 영애 씨 파이팅”

    ‘tvn 시상식’ 김현숙, 살 얼마나 뺀 거야? 반전 미모 “모든 영애 씨 파이팅”

    ‘tvN 시상식’ 김현숙이 반전 미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시행된 ‘tvN10 어워즈’에서 개근상 드라마 부문 수상자로 김현숙이 선정됐다. 10년간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로 사랑받은 김현숙은 부쩍 홀쭉해진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흥겨운 발걸음으로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현숙은 “10년을 버티니 개근상을 받았다. 스스로에게 칭찬해도 되겠냐”고 자신을 다독였다. 그는 시청자에게 공을 돌리며 “모든 영애 씨 화이팅”이라고 전해 박수세례를 받았다. 한편 이날 ‘tvN10 어워즈’는 신동엽, 강호동이 진행을 맡았다. 이번 tvN 10주년 시상식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tvN에서 방송된 출연자를 대상으로 드라마콘텐츠, 예능콘텐츠, 연기자, 예능인, 베스트 키스&케미 등 수상자(작)을 선정한다. 이날 ‘tvN10 어워즈’에는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을 비롯해 임시완, 서현진, 에릭, 박보검, 혜리, 류준열, 이서진, 안재현, 강호동, 신동엽 등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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