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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 “‘가수출신’ 꼬리표 오히려 득이 됐어요”

    성유리 “‘가수출신’ 꼬리표 오히려 득이 됐어요”

    “제가 언제까지나 요정일수는 없잖아요. 저도 내년이면 서른 살이 되는데…” 더 이상 국민요정 그룹 핑클의 막내 성유리가 아니었다. 그렇다고 더듬더듬 “내가 부여주의 공주다.”를 외치며 ‘배우를 흉내내던’ 가수도 아니다. 그녀는 본인이 맡은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있었으며,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연기 스펙트럼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지난 21일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의 세트장에서 배우 성유리를, 아니 이수현을 만났다. 기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성유리는 말투가, 눈빛이, 생각마저도 오롯이 이수현의 모습이었다. “이번 작품은 저한테 20대의 마지막작품이라서 남다른 의미가 있어요. 일부러라도 좀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태양을 삼켜라’는 제가 30대 여배우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작품이 될 테니까요.” 촬영장에서 성유리는 ‘억척녀’로 분한다. 극중 이수현의 성격이 그러하듯 성유리는 얼굴에 싫은 기색한 번 없이 묵묵히 본인의 역할에 완전히 몰입해있었다. 그룹의 막내로 출발한 그녀지만 투정이나 응석은 커녕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의젓함이 엿보였다. “제가 고생하는 건 스태프들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죠. 그분들 앞에서 감히 힘들다는 티를 낼 수 없죠. 3~4일씩 밤을 새곤 하는데 다들 분위기가 좋으니까 항상 웃음을 잃지 않게 되요. 솔직히 예전에 이런 스케줄이었으면 힘들었을 텐데, 이번에는 촬영장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져요.” 하지만 성유리의 이런 여유는 한 순간에 생겨난 것은 결코 아니다. 수 시간동안 ‘가수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달고 지내며 혼자 견뎌야 했을 인고의 시간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터. 유독 걸그룹 출신들에게 달갑지 않은 시청자들의 매서운 눈을 버텨낸 게 바로 오늘날 ‘배우 성유리’다. “가수 출신들이 처음 연기를 시작하면 아무래도 대중들이 더 엄격하고 냉혹한 평가를 내려주시죠. 물론 단점도 있겠지만 장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만큼 대중의 관심을 많이 받고 시작하는 거니까요. 본인 스스로가 잘만 한다면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성유리는 어느덧 후배들을 걱정할 줄 아는 선배가 돼 있었다. 그녀의 필모그래피에 여러 작품들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만큼 내공 역시 만만치 않으리라. 이전에 사람들 앞에서 수줍게 웃기만 했던 그룹 멤버가 아닌 유쾌한 농담까지 던질 줄 아는 대한민국 20대 후반의 여배우다.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가수 출신 배우’라는 꼬리표를 떼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죠. 앞으로는 고정된 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과감하게 변할 거예요. 저도 언제까지나 요정일수만은 없잖아요.(웃음) 내년이면 서른 살인데 항상 꽃다운 20대일수는 없으니까…30대 여배우를 준비하기 위해 계속 도전할 거예요.”사진제공 = SBS서울신문NTN (서귀포 제주)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붐, 전 소속사 법정공방 4억원 패소

    붐, 전 소속사 법정공방 4억원 패소

    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를 둘러싸고 벌인 법정 다툼에서 패소해 4억원대의 배상금을 물게 됐다. 23일 서울중앙지법 민사16부(부장판사 정호건)는 전 소속사 더쇼엔터테인먼트가 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일방적인 계약해지의 책임을 물어 4억6800여만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붐은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유효한 전속계약을 맺고 연예 활동을 하던 중 지난해 7월 전 소속사에 일방적으로 계약해지 의사를 통보했다. 붐은 회사 측이 내야 할 세금을 자신에게 전가시키고, 음반 판매 등의 수입을 제대로 분배하지 않았으며 ‘밤 업소’ 출연을 강요해 이미지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전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계약금과 투자 경비의 3배인 13억6000여만원 중 일부와 출연료 미정산금 3100여만원을 합쳐 5억원을 우선 지급하라고 소송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원고에게 전속계약금 및 투자된 제반비용의 합계 3억4300여만원의 3배인 10억3000여만원의 일부로서 원고가 구하는 바에 따라 4억6800여 만원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고 판결했다. 또 “계약 위반에 관한 조항이 양측 모두에게 적용된다. 배상액이 과다하거나 관련 조항이 불공정하지 않아 계약을 무효라고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또한 붐은 법원의 서류 제출 요구를 받고도 여러 차례 기한을 넘긴 끝에 기획사를 맞고소했으나 이마저도 인지대와 송달료를 제때 내지 않아 “본소 소송절차를 현저히 지연시킨다.”는 이유로 각하됐다. 사진 = 온스타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수다’ 미녀 신입생 5명 투입

    ‘미수다’ 미녀 신입생 5명 투입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새로운 멤버 5명이 투입해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3일 ‘미녀들의 수다’ 제작진에 따르면 24일 방송분부터 일본인 후사코, 프랑스인 알리스, 멕시코인 라우라, 중국인 방샤샤, 호주인 앨리가 새 식구로 합류한다. 귀여운 외모와 깜찍한 목소리의 주인공 일본의 후사코,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좋아 태국 콘서트까지 참석했다는 열혈 팬 프랑스의 알리스, 멕시코에서 한국 노래자랑까지 나간 라우라, 중국 전통무용을 공부하고 있는 방샤샤, 한국의 이모저모를 직접 찍는 코리아 해럴드 프리랜서 사진기자 앨리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여름특집 3탄으로 ‘신입생 특집’을 마련했다. 외국인 미녀들과 아나운서들의 선후배 간 치열한 토크 대결이 펼쳐진다.”고 말했다. 사진 = KBS 2TV / 사진설명 = 왼쪽부터 후사코(일본), 알리스(프랑스), 라우라(멕시코), 방샤샤(중국), 앨리(호주)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효리 울린 ‘슈퍼스타K’ 시청률 5.68% ‘대박’

    이효리 울린 ‘슈퍼스타K’ 시청률 5.68% ‘대박’

    Mnet ‘슈퍼스타 K’가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매회 시청률 대박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의 시청률이 5.68%로 집계됐다. 더욱이 21일 방송된 ‘슈퍼스타K’ 5회분에서 그룹 미션 중 시각 장애우 김국환 씨가 속해있는 여인천하 팀은 ‘심장이 없어’를 불러 심사위원 이효리와 양현석에게 감동의 눈물을 선사했다. Mnet 관계자는 “올해 초 ‘슈퍼스타K’ 기획 당시 일각에서는 케이블TV이기 때문에 전 국민적인 성원을 얻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겠냐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그러나 지난 1회부터 지금까지 케이블 프로그램으로서는 기록적인 시청률 상승 곡선을 이어가며 국민적인 성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슈퍼스타 K’는 기존의 10대 아이돌 가수 위주의 오디션에서 벗어나 연령, 지역, 계층의 차별 없이 오로지 실력으로 승부하는 대 국민스타 발굴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진 = Mnet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마당]막걸리를 위하여/김동언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기획감독·경희대 교수

    [문화마당]막걸리를 위하여/김동언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기획감독·경희대 교수

    재 너머 성권농(成勸農) 집에 술 익단 말 어제 듣고 / 누운 소 발로 박차 언치 놓아 지즐 타고 / 아해야 네 권농 계시냐 / 정좌수(鄭座首) 왔다 하여라. 조선조 시가문학의 대가인 송강 정철의 유명한 단가이다. 시어가 살아 움직이듯 흥에 겨운 정경이 눈앞에 그려진다. 필자가 술과 술자리를 좋아해서 이 시가 더 각별하게 느껴지는지도 모르겠다. 술 한 말에 시 한 수를 지었다는 이태백만큼이나 술을 좋아한 시인 송강은 자신의 작품 곳곳에 술을 소재로 시어를 풀어놓았다. 권주가로 유명한 장진주사(將進酒辭)에도 송강의 정서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한 잔 먹세 그려, 또 한 잔 먹세 그려/ 꽃 꺾어 산(算) 놓고 무진무진 먹세 그려 / 이 몸 죽은 후면 지게 위에 거적 덮어 주리어 매여 가나 / 유소보장(流蘇寶帳)에 만인이 울어 예나 / 어욱새 속새 덥가나무 백양 술에 가기곳 가면 / 누른 해 흰 달 가는 비 굵은 눈 소소리바람 불 제 뉘 한 잔 먹자 할꼬 / 하물며 무덤 위에 잔나비바람 불 제 뉘우친들 어찌리. 사람이 죽으면 지게 위에 거적을 씌워 가든, 화려한 휘장으로 감아 여럿이 울며 따라가든 무덤에 가기는 마찬가지이니, 그때 가서 후회 말고 살아 있는 오늘 마음껏 술을 마시자는 내용이다. 애주가인 작가의 호방한 기질이 드러나면서도 어쩐지 애잔한 정서가 감지되는 시구이다. 이쯤에서 송강은 어떤 술을 즐겨 마셨을까 궁금해진다. “청탁을 불문하고 즐겨 마신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 송강도 그리하지 않았을까. ‘청탁’은 한 술독에서 술을 떠내는 방식에 따라 나뉘는 청주와 탁주를 일컫는 말이다. 쌀을 발효시킨 술독에 용수를 박아놓으면?용수 안에 맑은 술이 괴는데 이것이 청주이며, 청주를 떠내고 남은 술덧을 체로 막 걸러낸 것이 막걸리, 탁주이다. 막걸리는 1970년대까지만 해도 가장 대중적이고 서민적인 술이었는데, 막걸리를 마신 다음 날이면 유난히 숙취로 고생을 하는 일이 잦았다. 당시에는 쌀보다 값이 싼 밀가루가 원재료로 쓰이고, 발효시간을 줄이고 생산단가를 낮추려고 카바이드까지 첨가되었다니 술 마신 뒤끝이 좋을 리 없었을 것이다. 지금이야 좋은 쌀로 정상적인 발효과정을 거쳐서 제조되니 숙취로 고생할 일이 크게 없다. 요즘은 막걸리 열풍이 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본 사람들까지 막걸리를 찾는다고 한다. 막걸리가 건강에 좋다는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기 때문인지, 맛과 품질이 크게 향상되어서인지, 아무튼 인기가도를 달리는 중이다. 막걸리를 유난히 즐겨 마시는 필자에게도 물론 반가운 소식이다. 막걸리에 식이섬유와 유산균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대장 운동을 돕고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막걸리로 다이어트까지 한다고 하니, 술이 마치 무슨 기능성 건강음료라도 된 듯하다. 술을 기능적인 측면에 주목해서 마시라면 그렇게야 못 하겠다 싶은 것이 술꾼의 성정이지만. 목구멍으로 넘길 때의 그 질감과 단맛, 신맛, 떫은맛이 오묘하게 조화를 이룬 청량한 느낌, 뽀얀 복숭아 속살 같은 색감이 첫 잔을 들 때마다 기분을 살짝 달뜨게 만든다. 또, 알코올 도수도 높지 않아 좋은 이들과 어울려 은근한 취기를 오래 누려가며 술자리를 즐길 수 있다. 싸구려라는 편견을 벗고 여러 사람이 두루 즐기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술로 막걸리가 거듭나기를, 또 벗과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자리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명필 한석봉의 권주가 한 수를 띄운다. 짚방석 내지 마라 낙엽엔들 못 앉으랴 / 솔불 혀지 마라 어제 진 달 돋아 온다 / 아해야 박주산채일망정 없다 말고 내어라. 김동언 수원화성국제연극제 기획감독·경희대 교수
  • ‘태삼’ 스트리퍼 박현진 “댄스, 야했나요?”(인터뷰)

    ‘태삼’ 스트리퍼 박현진 “댄스, 야했나요?”(인터뷰)

    뭇 남성들의 동공은 확대되고 목으로 침은 꼴깍꼴깍 넘어갔다. 그들은 이전에 보지 못했던 그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에 압도당하고 말았다. 지난 7월 방송됐던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 6회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소위 ‘봉춤’으로 불리는 폴댄스(pole dance)를 추던 스트리퍼의 현란한 몸놀림에 시청자들이 유혹당하고 만 것. 극중 잭슨 리(유오성 분)의 애인 에이미 역을 맡고 있는 박현진을 만났다. 브라운관 속 뇌쇄적이고 묘한 분위기를 풍기던 그녀가 아닌, 너무 솔직하고 털털해서 탈(?)인 ‘매력녀’ 박현진과 즐거운 수다를 떨었다. 부산이 고향이라는 그녀는 미스유니버시티 출신으로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미모를 과시했다. CF모델로 연예계 데뷔한 박현진은 배우라는 직업에 차츰 관심을 갖게 됐으며 결국 대학에서 디자인 전공했던 이력을 과감히 접고 배우 지망생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박현진은 ‘태양을 삼켜라’ 촬영차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주간 라스베이거스에 머물면서 또래 배우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본인은 물론 함께 지낸 성유리, 김새롬 모두 내숭을 모르는 터라 정말 즐겁게 지냈다고 입가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았다. 친 오빠가 3명이라는 그녀는 “내숭을 절대 떨 수 없는 환경에서 자랐어요. 그래서 오늘날 제 성격이 이런가 봐요. 하하. 미국 촬영 중에 손에 부상을 입어서 일곱 바늘을 꿰맸는데 그때도 울지 않았어요. 대신 스태프들 걱정할까봐 오히려 웃었죠.”라며 또 다시 씩씩하게 웃었다. 음지가 아닌 양지에서의 전문적인 폴댄스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박현진은 촬영 전 두 달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고 했다. 다이어트에는 안성맞춤이라며 스스로를 ‘한국 폴댄스 홍보대사’로 불러줄 것을 당부했다. ‘폴댄스’장면이 매우 강하게 어필됐다고 하자 박현진은 “그렇게 많이 야했나요? 저는 온몸에 멍들면서 열심히 했을 뿐인데…”라고 수줍어했다. “‘폴댄스 코리아’강사님께서 개인적으로 저한테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최초로 폴댄스를 국내에 들여오신 분인데 제가 좀 더 쇼걸 느낌을 주고 싶다고 했더니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지금은 제가 중급 실력은 되거든요.(웃음) 앞으로도 저는 폴댄스를 계속 추고 싶어요.” 극중 유오성과 연인 관계를 맺고 있는 박현진은 “유오성 선배님과 상대역으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이에요. 눈빛만으로도 그 많은 감정과 느낌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걸 배웠죠. 저에게 조언도 많이 해주세요.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다 갚아야 할지…”라며 걱정이 앞선다고 했다. 이국적인 마스크와 육감적인 몸매를 가진 박현진은 “카메라 앞에 서다보니 배우라는 직업에 점차 매력을 느끼게 됐어요. 예쁘다는 소릴 들으면 정말 기분 좋죠. 하지만 예쁜 스타보다는 연기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는 소망을 꺼내보였다.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고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박현진은 “저는 이제 시작했잖아요. 뭐든 다 해보고 싶어요. 저는 모든 걸 다 버리고 작품에 푹 빠져들 수 있거든요. 배우는 원래 모든 걸 가능하게 하고 맡은 배역을 다 소화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자신있어요.”라며 이번에는 코를 찡긋하며 배시시 웃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 S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일’ 채국희 vs 김혜수 “사실은 친해”

    ‘스타일’ 채국희 vs 김혜수 “사실은 친해”

    김혜수만 보면 으르렁거리는 채국희. 그녀도 그럴 것이 후배기자 때문에 하루아침에 편집장 자리를 내놓고 말았다. 하지만 브라운관을 벗어난 그들은 실제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배우 채국희가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에서 극중 경쟁자로 등장하는 김혜수와 친한사이라고 털어놓았다. ‘스타일’에서 김지원 편집장 역을 맡고 있는 채국희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지만 아직은 촬영만 하다보나 실감은 잘 나지 않는다.”면서 “원래 김지원 역을 코믹하려고 했던건 아니다. 약간의 코믹요소가 가미돼 기대이상의 관심이 쏟아진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특히 극중 라이벌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박기자 차장 역의 김혜수와 호흡을 묻자 채국희는 “서로 앙숙처럼 보이지만 촬영이 끝나면 농담도 주고받고 친하게 지낸다.”면서 “김혜수와는 같은 나이에다 태어난 달도 같아서 빨리 친해졌다. 이번에 그녀가 얼마나 털털하고 시원시원한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활짝 웃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상녀’ 한효주, ‘옴므파탈’ 매력발산

    ‘인상녀’ 한효주, ‘옴므파탈’ 매력발산

    정말 한효주 맞아? 배우 한효주가 패션지 화보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한효주는 최근 패션매거진 ‘보그’ 9월호 화보에서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맡았던 고은성의 모습을 떨쳐내고 세련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한효주는 스모키 메이크업과 블랙 수트, 강인한 인상을 뿜어내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중성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태윤은 한효주의 얼굴을 두고 “그림 그리는 대로 새롭게 만들어지는 얼굴”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효주는 촬영 관계자들의 칭찬에 “아직 보여준 게 별로 없다. 앞으로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공 = 보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스타일’, 박솔미 ‘톱모델’로 특별출연…고혹미 물씬

    ‘스타일’, 박솔미 ‘톱모델’로 특별출연…고혹미 물씬

    세련된 외모의 그녀, 이제는 고혹한 자태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배우 박솔미가 SBS 주말드라마 ‘스타일’(극본 문지영ㆍ연출 오종록ㆍ제작 예인문화)에서 ‘톱모델’로 깜짝변신해 등장한다. 지난 17일 촬영을 시작한 박솔미는 오는 22일, 23일 방송되는 ‘스타일’ 7회, 8회에서 국내 최고의 톱모델이자 만인의 연인 최아영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극중 최아영(박솔미 분)은 서우진(류시원 분)에 대한 관심 때문에 박기자(김혜수 분)와의 악연에도 불구, ‘스타일’화보촬영을 결정했다. 최아영은 화보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박기자, 서우진과 함께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카메오 출연을 하게 된 박솔미는 “유쾌한 혜수언니와 귀여운 지아랑 ‘엣지있는’ 드라마에 함께 하게 되서 너무 기쁘다. 무더운 날씨와 쉴 틈 없는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촬영에 몰입하는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박솔미는 짧은 분량의 카메오 촬영이지만 촬영에 앞서 캐릭터 분석은 물론, 의상콘셉트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사전 준비를 꼼꼼히 하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 톱모델 최아영을 완벽히 소화해 냈다는 후문이다. ‘스타일’의 제작사 예인문화 관계자는 “박솔미가 톱모델의 고혹적이고 도도한 자태가 너무나도 잘 어울릴 것 같아 특별 출연을 부탁했다. 짧은 시간 동안 최아영이라는 인물에 생명을 불어 넣어 준 박솔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 예인문화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싸이, ‘초콜릿’으로 군제대 후 첫 방송출연

    싸이, ‘초콜릿’으로 군제대 후 첫 방송출연

    ‘예비역’ 싸이가 팬들 곁으로 찾아온다. 지난 7월 군 제대한 후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던 가수 싸이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싸이는 오는 26일 녹화예정인 ‘김정은의 초콜릿’(연출 남형석 이지원)을 통해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내년 발표를 목표로 현재 새 앨범작업 중인 싸이는 “아직 대중 앞에 나서기 조심스럽다.”면서 “토크쇼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 당분간 출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하지만 ‘김정은의 초콜릿’은 무대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는 라이브 음악프로그램이기에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하고 그들과 소통하는 의미에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김정은의 초콜릿’의 남형석 PD는 “싸이의 퍼포먼스를 감안해 이번 녹화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팬과 싸이가 함께 만들어내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BS 드라마는 ‘커플 놀이’에 빠졌다

    SBS 드라마는 ‘커플 놀이’에 빠졌다

    ‘애국’ 커플은 ‘찬유’커플로, 다시 ‘우수’커플로…SBS는 지금 사내커플 열전이다. SBS 드라마가 ‘모범커플’, ‘우수커플’, ‘미남커플’등의 커플놀이에 빠졌다. 종영된 수목드라마 ‘시티홀’에서 김선아와 차승원은 극중 신미래와 조국 역을 맡아 ‘애국커플’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어 전국시청률 47%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낳으며 종영한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도 선우환(이승기 분)와 고은성(한효주 분)은 ‘찬유커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는 ‘우수커플’이 있다. 극중 수현(성유리 분)은 자신을 좋아해주는 냉정한 태혁(이완 분)보다 진심어린 정우(지성 분)에게 마음이 움직였다.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정우와 수현은 진한키스를 나누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했다. 반드시 남녀 커플만 존재하는 건 아니다. 현재 방영중인 월화드라마 ‘드림’에서는 ‘남남커플’과 ‘아버지와 아들’도 커플을 이루고 있다. ‘드림’에 등장하고 있는 ‘모범커플’은 마치 톰과 제리같은 관계를 보이는 남제일(주진모 분)과 이장석(김범 분)의 본명에서 따온 ‘남남커플’이다. 또 다른 커플 ‘출장커플’은 이영출(오달수 분)과 아들 이장석(김범 분)의 극중이름을 본 딴 아버지와 아들 커플이다. 이에 대해 SBS ‘드림’과 ‘태양을 삼켜라’의 김영섭 CP는 “드라마 속 커플들이 보여주는 갈등과 감동스토리 때문에 시청자분들이 재미를 느끼고 커플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보고 싶어 한다.”면서 “제작진 역시 남녀 혹은 부자, 남남 커플들을 잘 활용해 주요한 스토리를 이끌어내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동욱, 24일 현역으로 군입대

    이동욱, 24일 현역으로 군입대

    배우 이동욱이 오는 24일 현역으로 군 입대한다. 이동욱은 오는 24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 입대한다. 현재 영화 ‘된장’(감독 이서군, 제작 필름있수다)을 촬영 중인 이동욱은 입대 전날까지 영화 촬영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동욱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 KBS 2TV ‘파트너’에 이어 영화촬영을 마무리짓고 조용히 군 입대하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출연하게 된 영화 ‘된장’은 사형수가 잊지 못하는 된장찌개의 맛을 찾아가는 미스터리한 내용으로 이요원과 함께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태삼’에 송주연 투입… ‘제2의 송혜교’ 탄생할까

    ‘태삼’에 송주연 투입… ‘제2의 송혜교’ 탄생할까

    수목극 2위로 추락한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 새로운 얼굴들을 대거 투입해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ㆍ연출 유철용ㆍ제작 뉴포트픽쳐스)에 2003년 드라마 ‘올인’의 히로인 송혜교를 연상케 하는 카지노 딜러 역이 여럿 등장할 예정이다. ‘올인’팀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은 26부작 ‘태양을 삼켜라’가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반전을 위해 신예 카지노 딜러들을 드라마에 합류시킨다. 드라마는 장회장(전광렬 분)이 정우(지성 분)의 친부로 드러나며 정우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려있다. 이런 가운데 장회장과 유회장(김용건 분)이 카지노 사업권을 놓고 치열한 암투가 벌어지면서 카지노가 극의 주요 배경으로 떠오른 상태. 극에 처음 등장하는 여자 딜러는 세란 역을 맡은 송주연, 강래(마동석 분)의 옛 친구 희선 역에 김소연, 강래(마동석 분)와 희선의 다정한 모습을 시샘하는 명자 역의 현진, 진숙 역을 맡은 강민서 등이다. 세란 역의 송주연은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서강대 얼짱 장학생’ 출신이다. 김소연은 영화 ‘폭력써클’과 SBS 드라마 ‘패션70s’에 출연했던 신예로 늘씬한 키에 이국적인 마스크가 돋보인다. 현진과 강민서 역시 오랫동안 연기를 꿈꿔온 ‘준비된 신인’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여자 딜러 역에 남다른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지난 2003년 화제작 ‘올인’에서 카지노 딜러 역의 송혜교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기 때문. 이로써 이들 중 ‘제2의 송혜교’가 탄생하게 될 지 여부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조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지훈, 19일 사회봉사명령 마쳐…올해 말 군입대 예정

    주지훈, 19일 사회봉사명령 마쳐…올해 말 군입대 예정

    배우 주지훈이 지난 19일부로 사회봉사명령 120시간 이행을 마쳤다.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은 주지훈은 이달 초부터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 사회복지과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주지훈은 다른 직원들처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지훈 소속사 관계자는 20일 오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일부에서 주지훈이 삭발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저 단정하게 잘랐을 뿐이다. 어제부로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모두 마쳤다.”면서 “당분간 집에서 좀 더 자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계획을 묻자 관계자는 “영장이 나와야 더 정확하게 알겠지만 올해 말쯤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주지훈은 상근예비역으로 현역 입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지난 4월 마약류를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주지훈은 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명령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드라마어워즈’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선언

    ‘서울드라마어워즈’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 선언

    올해로 출범 4회째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SDA 2009)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19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Seoul International Drama Awards 2009)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서울드라마조직위원회 이병순 위원장, 이정봉 사무총장, 조직위원회 민영동 차장, 손계성 팀장, SBS 프로덕션 김상엽 부장 등이 참석했다.김상엽 부장은 “아직 미숙한 점이 많은 행사지만, 더 많은 분들이 드라마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국민들의 세금으로 이뤄지는 행사기 때문에 경제 상황을 고려해 진행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서울드라마어워즈 2009’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드라마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쇼케이스 행사에는 역대 SDA 수상장면 및 주요장면 등을 상영하고, 스타 명예의 전당, 대한민국 차세대 대표 감독관, 드라마 어드벤처관을 마련한다.제 4회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 부문은 크게 작품상과 개인상으로 구분된다. 작품상에는 전 세계 37개국으로부터 169편(단편 57편, 미니시리즈 55편, 장편 57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이들 중 예심을 거친 26편이 본심에 진출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개인상에는 본심에 진출한 27명 중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 연출상, 작가상에 각각 한명씩 시상될 예정이다.작품상과 개인상, 그리고 별도로 수여되는 인기상은 포털사이트 ‘야후’에서 진행되는 투표를 집계로 결정된다. 지난달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1일 1회 투표를 방식으로 8월 17일 기준으로 최고 인기드라마는 ‘일지매’가, 남자배우는 이준기와 김현중이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여자배우에는 문근영이 압도적인 지지율을 얻고 있다.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규모가 훨씬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응이 아주 뜨겁다.”면서 “이제 4회째인 행사지만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인사가 60여명 입국 예정”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시상식과 축하공연은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PD가 직접 밝힌 ‘찬란한 유산’ 성공 요인은? (인터뷰②)

    PD가 직접 밝힌 ‘찬란한 유산’ 성공 요인은? (인터뷰②)

    (인터뷰①에 이어)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전국시청률 4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47%? 쉽게 설명하자면 TV를 보고 있는 사람들 중 절반가량이 ‘찬란한 유산’을 시청한 꼴이 된다. 요즘처럼 TV 채널수도 많아지고, TV 외에 유흥거리도 많아진 이 시점에서 나온 시청률이라니… 떡 벌어진 입이 쉽게 다물어지지 않는다. ‘찬란한 유산’을 그야말로 ‘찬란하게’ 연출한 진혁 PD를 만났다. 99일 동안 짧고 굵게 ‘찬란한 유산’을 진두지휘했던 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드라마의 성공요인을 물었다.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시기적으로 시청자들이 원했던 드라마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사회적 의미를 담은 것도 아니고, 그저 단순한 구조로 시작한 드라마예요. 주위에서 돈 때문에 가족이 붕괴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많이 봤기 때문에 착한 사람이 복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드라마를 만들었죠. 돈 때문에 흩어지는 가족이 아닌, 가족이라는 끈 때문에 헤어질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요.” 착한 사람이 복을 받는다면, 악한 사람은 당연히 벌을 받게 되겠지? 이는 도덕 혹은 윤리시간에 배우던 권선징악(勸善懲惡)이 아니던가. 드라마, 영화, 아니 훨씬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고전에서도 마르고 닳도록 등장하던 소재거리. 하지만 진혁 PD는 ‘찬란한 유산’은 권선징악을 표현하려던 드라마가 아니라며 극중 김미숙이 맡은 백성희는 결코 악인(惡人)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물질만능주의에 짓눌린 백성희는 누구나 그럴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백성희는 그저 돈에 관한 욕망을 드러내는 캐릭터죠. 다만 역경을 헤쳐가는 여주인공 고은성(한효주 분)과 비교가 돼서 상대적으로 악인으로 비쳐지는 것뿐이에요. 사실 이 역할을 만들면서 망설임 없이 김미숙 선배한테 부탁드렸죠. 싸늘함과 냉정함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거든요. 시놉시스도 보지 않고 출연하겠다고 약속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던지…” 진혁 PD에게 좀 더 구체적으로 ‘찬란한 유산’의 성공배경을 꼽아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그의 답은 지극히도 소박했다. “작가님과의 호흡이 정말 잘 맞았어요. 작가님이 제 의견을 존중해주셨고 저 역시도 현장에서 대본을 갑자기 바꾼다거나 하지 않았죠. 사전에 작가님과 충분하게 대화를 나눈 후에 촬영을 했어요. 더 솔직히 말씀드려서 스타배우가 없어서 편했던 점도 있었어요. 하지만 앞으로는 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문채원을 모두 한꺼번에 드라마에 출연시키기란 불가능할 것 같네요.(웃음)” ‘찬란한 유산’이 특별한 경우로 히트를 쳤다면, 여타 드라마가 일반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해서도 물었다. 이에 대해 진혁 PD는 “막장이든 아니든 드라마는 개연성이 중요해요. 보는 사람도, 만드는 사람도 납득할 수 있는 이야기가 돼야 하죠. 드라마에는 공식이 있을 수도 있고, 트렌드에 따라갈 수도 있겠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이 맞아떨어져야 하고, 감정이 연결돼야 한다고 생각해요.”라며 드라마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성공드라마’에는 거창한 기획의도가, 복잡하고 원대한 플롯도 필수요소는 아니었다. 그럼에도 시청률 부진 혹은 혹평세례를 받게 되는 일부 드라마들이 자꾸 태어나는 이유는 뭘까. “제가 볼 때 이유는 하나예요. 드라마를 너무 급하게 만드는 거죠. 사람의 머리가 아무리 좋아도 16회, 20회, 24회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자체가 어려운 일이에요. 엔딩을 미리 정한 상태로 극을 안고 가는 일도 벅찬데, 목적지 없이 무작정 드라마를 끌고 간다면 정말 힘들죠. 그렇게 되면 제작진도 배우도 모두 버거워져요. 그러다 결국 호흡도 맞지 않게 되는 거죠. 호흡이 맞지 않으면 그 드라마는 잘 될 수가 없거든요.” 성급한 질문인 걸 알면서도 진혁 PD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치솟았다. 다짜고짜 그에게 다음 작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당분간은 사전준비를 많이 해야겠죠. 아마 내년쯤이 될 텐데 시청자들이 감정이입이 돼서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요. 일상을 잠시 잊고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재미있는 드라마요. 물론 의미를 담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드라마는 일단 재밌어야 보는 거 아닌가요? 재미없는 드라마, 재미없는데 왜 만들어요? 저도 싫어요.(웃음)”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S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통사고’ 대성, 4시간 수술 무사히 마쳐

    ‘교통사고’ 대성, 4시간 수술 무사히 마쳐

    빅뱅 멤버 대성이 4시간에 걸쳐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지난 11일 교통사고로 눈과 코 부위의 뼈에 부상을 입은 대성은 19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수술을 받았다.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앞으로는 회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그동안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대성의 치료를 위해 10월말로 예정돼 있던 빅뱅의 일본 투어 콘서트는 내년 초로 잠정 연기 됐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찬유’ 진혁PD “승기ㆍ효주는 영리한 배우”(인터뷰①)

    ‘찬유’ 진혁PD “승기ㆍ효주는 영리한 배우”(인터뷰①)

    카메라 렌즈에 세상을 담아내던 그가 막상 카메라 앞에 서자 무척이나 쑥스러워했다. 내심 배우들에게 미안했던 일들이 스친다는 그는 2009년 최고의 화제작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의 연출을 맡았던 진혁 PD다. 기자와 마주앉기 전 사진 촬영부터 한 진혁 PD는 카메라 앞에서 내내 어색한 미소와 포즈로 ‘얼어 있었다.’ 28부작 주말드라마를 끝내고 받은 ‘밀린’ 휴가를 즐기던 중에 만난 진혁 PD는 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느꼈던 부드러움과 따뜻함을 가득 담고 있는 ‘선한’ 사람이었다. ‘초대박 드라마’의 일등공신인 그는 요즘 ‘술 턱’을 내느라 지출이 많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최근 드라마 공식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막장=대박’을 과감하게 부숴버린 진혁 PD는 “대본의 힘을 믿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일약 ‘스타PD’가 된 기분을 묻자 그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이전에 비해 크게 달라졌다는 느낌도 없고요. 사실 이렇게까지 대박이 날 줄은 몰랐어요.(웃음) 드라마 제작 전에 반대가 많았으니까요.”라며 방글방글 웃었다. “지금이야 대스타들이 됐지만 당시만 해도 ‘찬란한 유산’에 캐스팅 된 주인공들의 인지도가 낮아서 주위에서 우려가 많았었죠. 하지만 저는 젊은 배우들과 학창시절 분위기를 내면서 ‘으쌰으쌰’ 일하고 싶었어요. 워낙 된다는 믿음이 강했기 때문에 중견 배우 분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성공은 자신 있었죠.” ‘전국시청률 47%’라는 훈장을 얻은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하지만 제작 당시에는 ‘조기 종영설’까지 나돌 정도로 드라마가 ‘약해’ 보였던 것도 사실이다. 그 당시 진혁 PD의 자신감, 아니 ‘배짱’은 과연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일단 소현경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확실했어요. 작년에 작가님을 다른 작품 제작논의 단계에서 처음 만났는데 아쉽게도 불발됐었죠. 그러다 다시 ‘찬란한 유산’으로 만나게 됐어요. 워낙 작가님의 대본이 탄탄했기 때문에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았어요. 제가 원래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좋아하거든요. 특히 그 부분이 작가님과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이승기를 ‘시청률 70%의 사나이’로 한효주를 ‘인상녀’로 만든 ‘찬란한 유산’의 수장 진혁 PD. 그는 “이승기와 한효주를 반드시 주인공으로 내세워 드라마를 신선하게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제가 본 (이)승기나 (한)효주는 말투나 행동만으로도 성실하면서도 영리하다고 느껴져요. 드라마 첫 미팅 때부터 그랬어요. 승기랑 효주는 ‘찬란한 유산’ 시놉시스를 보더니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빨리 연기하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이런 배우들과 작업을 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찬란한 유산’의 두 주역 이승기와 한효주에 대한 진혁 PD의 극찬은 계속됐다. “제가 생각할 때 배우는 세 가지 조건을 갖춰야 해요. 우선 성실해야 하고요, 끼도 있어야 하죠. 또 연기를 할 수 있는 머리가 좋아야 해요. 그런데 촬영하기 전부터 승기랑 효주는 그런 부분을 이미 갖췄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물론 처음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저랑 연습을 5번씩 했었죠. 젊은 친구들이라 그런지 습득하는 능력이 빠르던데요. 솔직히 1, 2회 때는 어색했지만 이후부터는 두 명 다 빠르게 적응했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찬란한 유산’의 시청률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던 ‘찬란한 유산’은 결국 47%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하지만 드라마를 맨 앞에서 이끌어가는 PD가 ‘찬란한 유산’ 때문에 남몰래 가슴앓이 하다가 악몽까지 꿨다고 하면 믿을 사람이 있을까. “사실 ‘찬란한 유산’ 촬영 중에 악몽을 꾼 적도 있어요. 아무래도 승기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일정 때문에 빨리빨리 찍어야 했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승기가 분량은 많은데, 연기가 제 기대치에 못 미쳐서 암담했었죠. 그래서 악몽을 꿨었나 봐요.(웃음) 하지만 그건 극 초반 때 얘기예요. 나중에는 정말 잘 해줬죠.” 인터뷰가 한층 무르익던 가운데 진혁 PD는 ‘찬란한 유산’의 촬영 후일담을 들려줬다. 평소 촬영 횟수를 적게, 빠른 시간 내에 찍는 것으로 알려진 진혁 PD는 배우들 마다 정해진 회 차에서 최상의 장면을 뽑아냈다고 귀띔했다. “승기랑 효주는 대개 첫 번째 촬영이 느낌이 좋아요. 간혹 두 번째가 좋을 때도 있지만 그 이상은 없어요. 신기하게도 (문)채원이는 세 번째 촬영분이 좋았고요. (배)수빈이는 극에 대한 집중도가 빨라서 진행이 빨랐죠. 저는 드라마를 빨리빨리 찍는 게 좋아요. 여러 번 찍는다고 해서 더 좋은 컷이 나오지 않거든요. 제작사 입장에서는 제작비도 절감됐을 테니 두루두루 좋은 것 같아요.(웃음)” (인터뷰②에 계속)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DB, SBS@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꼴통파이터’ 김범, ‘폭소’ 전단지 2종 ‘눈길’

    ‘꼴통파이터’ 김범, ‘폭소’ 전단지 2종 ‘눈길’

    더 이상 ‘꽃남’이 아니다. ‘꼴통 파이터’ 김범으로 다시 태어났다. 배우 김범이 SBS 월화드라마 ‘드림’(극본 정형수ㆍ연출 백수찬)에서 꼴통 파이터 이장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김범은 최근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홍보 전단지 2종세트’를 공개했다. 소개된 ‘콜로세움 클럽 파이트’의 홍보 전단지에는 김범이 ‘부산의 핵주먹 짱돌 이장석’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물론 코믹적인 부분만 부각된 것은 아니다. 김범의 강렬한 눈빛과 붕대를 감은 양손, 단단한 근육까지 완벽 파이터로 변신한 모습이 강한 인상으로 남는 것. 한편 김범은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과로로 실신한 후 ‘링거투혼’을 강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범은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이런...또 걱정시켜드렸네요! 저 괜찮습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부산의 핵주먹! 짱돌 이장석처럼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안부를 전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범이 출연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드림’은 시청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선전하고 있다. 사진제공 = 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혼성 4인조’ B2Y, 걸그룹 열풍에 도전장

    ‘혼성 4인조’ B2Y, 걸그룹 열풍에 도전장

    걸 그룹이 대세인 요즘, 복고풍 디스코로 중무장한 혼성 4인조 그룹이 등장했다. 오는 20일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신인그룹 B2Y는 88년생 동갑내기 진웅, 리카, 나라와 맏형 한연(26)등으로 구성된 혼성 4인조다. 걸 그룹 일색인 최근 가요계에서 B2Y가 확실하게 차별화되는 부분은 신인그룹 답지 않은 안정되고 호소력 짙은 보컬이다. 대개 여타 그룹들은 메인 보컬 한 두 명이 노래의 흐름을 주도하지만 B2Y는 래퍼 한사람을 제외한 세 사람 모두가 메인보컬을 맡았다. ‘10대들의 워너비’(Babyboys To Yearningirls)라는 뜻을 지닌 B2Y는 청소년부터 중장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복고풍 댄스장르를 선보인다. B2Y의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나, 원, 참!’은 공부와 반복적인 일상에 힘들어하는 10대들의 스트레스를 담아냈다. ‘나, 원, 참!’은 하하의 ‘너는 내 운명’, 지아의 ‘수호천사’, ‘먼발치’와 SG워너비, 김종국, KCM, 이승기 등의 곡을 만들어낸 히트메이커 이야기가 작곡을 맡아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에이엠지글로벌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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