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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진·충일금고 파산때 예금부분보장제 첫 적용”

    올부터 시행중인 예금부분보장제로 인해 금융회사에 맡긴예금을 전액 찾지 못하는 첫 사례가 생길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6일 “경기의 석진금고와 대전의 충일금고가 부실금융기관으로 결정돼 최종적으로 파산될 경우 이들금고 고객들은 예금부분보장제도를 적용받는 첫 금융기관 고객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예금부분보장제는 금융회사 파산시 예금주 한사람당 최고5,000만원까지만 보장하고 있다.두 금고는 이날부터 내년 1월5일까지 6개월간 영업정지된다.두 금고는 지난해말 기준금감원에서 자산·부채 실사를 한 결과,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BIS(국제결제은행)비율이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일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여러차례에 걸쳐 85억원의 불법 출자자 대출까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금감원은 충일의 황규상사장 등 임·직원 15명을 검찰에형사고발했다. ◆파산되면 1인당 5,000만원 찾을수 있어=두 금고에서 앞으로 제출할 경영개선계획을 금융감독위원회가 승인하지 않고 다른 금고에도 공개매각하지 않으면 파산절차에 들어간다. 이 경우 고객들은 1인당 최고 5,000만원까지만 보장받고 그 이상은 보장받을 수 없게된다.현재 예금규모가 5,000만원이 넘는 고객은 지난 6월말 현재 모두 91명으로 거래금고가 최종파산되면 이들은 12억7,100만원을 받을 수 없게된다. 석진은 25명에 4억6,400만원이며 충일은 66명에 8억700만원이다. ◆예금은 분산예치해야=금감원은 예금부분 보장제로 예금을 다 찾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려면 예금을 분산예치할 것을 권고한다. 한 금고에 맡긴다 하더라도 가족들 명의로 5,000만원 한도내에서 분산예치하거나 아예 금융회사를 바꿔 5,000만원씩분산예치하라는 것이다. 또 1억원을 예금하고 이를 담보로 5,000만원을 대출받는것도 한 방법이다.그러면 대출금을 제외한 나머지 5,0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파산될 가능성이 없는 건전하고 자산규모가 큰 금융회사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예금부분보장제가 예금자보호법에 근거해 5,000만원을 초과하는 예금을 돌려받지 못한 예금자가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돌려받기가 힘들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두금고 이외에 올들어 영업정지된 금융기관으로는신협 7곳과 보험회사 2곳이 있다.보험사는 모두 제3자 계약이전이 돼 예금대지급 문제가 생기지 않았으나 신협은 5,000만원 초과예금 2건 700만원이 지급되지 못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예금금리 인하 잇따라

    한국은행의 콜금리 인하로 시중은행들도 금리인하에 나섰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빛은행은 이날부터 ‘시장금리부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의 지점장 전결금리를 0.5%에서0.3%로 인하했다.단기성 예금금리도 인하를 검토중이다.이에 앞서 정기예금금리는 지난 2일 0.2%포인트씩 내렸다. 서울은행은 MMDA 금리를 0.2∼0.25%포인트 낮췄으며 국민·주택·제일은행도 조만간 내릴 예정이다.조흥은행은 지점장 전결금리를 0.1∼0.2%포인트 내리기로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정기예금은 금리가 워낙 바닥권에 근접해 있어 내리기가 쉽지 않다”면서 “시장금리에 연동되는 MMDA부터 내린 뒤 확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미현기자 hyun@
  • 우수기업 좋은광고/ 카피상 국민은행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 총자산 100조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금융사를 새로 써가고 있다. 올 3월말 현재 총자산 103조2,945억원,자기자본 4조4,983억원으로 국내 최대규모다.당기순이익도 지난해말 7,197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올 1·4분기에만 벌써 2,458억원을 기록해 연간목표 1조원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도 각각 1.20%,22.77%로 선진은행에 버금간다.이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미국 증시 상장을 추진,지난달말 SEC(증권거래위원회)에 관련서류를 제출했다.주택은행과의 합병이 되더라도 경영지표상의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장담이다. 무엇보다 수익구조가 탄탄하다.총예금중 평균 조달비용률이 2.6%에 불과한 저비용 요구불성예금이 20조1,000억원이나 된다.그만큼 자금조달구조가 양호하다는 얘기다. 신탁부문도 경쟁은행들의 수탁고가 대부분 크게 감소된 데 반해 신상품 개발로 14조∼15조원 수준에 이른다.부동산투자신탁·자유자재 정기예금(국민수퍼정기예금)·모기지론(주택담보대출)을 맨먼저 선보였다.세계적인 금융전문잡지인 ‘프로젝트 파이낸스 인터내셔널’은 금융중개 부문에서 국민은행을 국내 1위,아시아 18위로 평가했다. 이같은 실적은 이미지광고에도 잘 나타나 있다.정상에 우뚝 선 최고은행의 이미지가 강렬하다.‘내일은 더 높은 곳에 오르겠습니다’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 허시안(許時安) 홍보부장은 “명실상부한 리딩뱅크로서 단지 우리가 최고라는 근시안적 주장은 곤란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금융권 전체의 이상적 방향을 제시하는 목소리를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 우리금융 자회사 통제 강화

    예금보험공사는 2일 우리금융지주사의 자회사 관리를 지주사로 일원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지주회사는자회사들과 수정MOU를 체결토록 했다. 예보는 MOU에서 우리금융의 필요 자기자본비율을 올 연말까지 125%,내년말까지 130%까지 높이도록 했다.그러나 지주회사와 자회사간 수정MOU 체결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자회사의 경영감독 및 평가,인적자원관리 등 자회사들에대한 사실상 통제 권한을 지주회사가 갖도록 하는 내용을담고 있기 때문이다.임원에 대한 인사권도 자회사 은행장이 지주회사와 사전에 협의토록 되어 있다. 한빛은행은 이날 이사회에서 수정MOU 체결에 조건부 동의했다.한빛은행장도 우리금융지주사의 부행장인 만큼 상당부분의 권한을 위임해 달라는 주장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광주은행은 노조와 이사들의 반발로 이사회에서 수정MOU 체결을 결의하지 못하고 있다. 주현진기자 jhj@
  • 현대건설 부채 343억 탕감

    하나은행이 현대건설 미전환CB 인수에 참여하지 않는 대신 신용으로 빌려줬던 522억원중을 179억원만 받기로 하면서현대건설이 343억원의 빚을 탕감받게 됐다. 외환은행 이연수(李沿洙)부행장은 1일 “하나은행은 출자전환분을 제외한 건설 대출금 522억원을 청산가치에 가깝게 계산해 179억원만 받기로 하고 나머지는 손실로 처리하기로 했다”면서 “하나은행 몫인 미전환CB 736억원은 외환은행을 포함한 2∼3개 채권 은행이 분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전환CB 추가인수 은행이 손실을 입지 않도록 현대건설의 예금을 담보로 하는 등의 채권보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주현진기자 jhj@
  • 언론사 고발/ 고발내역 - 국민일보사

    ◆조희준사장 ■99년 8월31일 부친 소유 넥스트미디어코퍼레이션 주식 30만4,000주를 20억원에 사들인 것처럼 양도소득세를 신고했다.하지만 조사장은 주식매입 대금을 지급한것처럼 꾸미기 위해 본인 명의로 계열금융회사로부터 차입금을 부친의 통장에 입금시킨뒤 인출하면서 12억원을 본인계좌에 입금해 토지매입대금에 사용했다.나머지 8억원은 부친 명의의 정기예금계좌에 다시 입금하고 몇개월뒤 정기예금을 해약해 본인 대출금을 상환하는 방법으로 증여사실을은폐해 11억원을 탈루했다. ■조사장은 부친 소유 자금 가운데 20억원을 97∼99년 사이에 6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인출해 받으면서 수억원의 고액을 현금으로 인출하거나 현금인출이 여의치 않을 때는 십만원권 수표 수천매로 인출하는 방법으로 받은 사실을 은폐하고 증여세 9억원을 탈루했다. ■조사장은 98년 17억원 상당의 빌라를 계열사 임원 명의로취득하면서 취득대금 가운데 7억원은 부모명의 증권계좌에서 인출한 4억원과 현금 3억원을 받아 불입했다.하지만 7억원을 명의자에게 전세금으로 지급한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받은 사실을 은폐해 4억원 상당을 탈루했다. ■부친이 관계회사에 임원명의 가수금으로 입금한 10억원을임원들에게 가수금을 상환한 것처럼 처리했다.하지만 이 자금은 97년2월 조사장이 4억원을 인출해 관계회사 증자대금으로 2억원,은행대출금 상환자금으로 2억원을 각각 사용하는 등 증여세 4억원을 탈루했다. ◆국민일보 ■96∼99년 중 신문이외에 외부간행물을 인쇄해주고 받은 인쇄용역비 31억원을 회계장부에 올리지 않고 법인명의의 부외계좌 8개에 나눠 입금했다.이와함께 금융거래추적을 피하기 위해 입금계좌를 3개월∼1년마다 바꾸는 방법으로 장부상 수입금액을 누락했다.이를 현금 등으로 인출해 사주 개인의 용도 등에 사용함으로써 법인세 등 모두 26억원을 탈루했다. ◆넥스트미디어코퍼레이션 ■조희준 사장이 갖고 있는 비상장 계열사 주식 30만6,000주를 상속·증여세법상 평가액인주당 7,979원보다 높은 1만8,000원에 매입했다.이어 99년에이 주식을 모두 양도해 법인소득을 누락시켰다.조 사장은거래가액을 정당화하기 위해 98년 12월31일 공사하청업체인모 건설회사에 13만9,000주를 주당 1만8,000원에 인수하도록 했다. 조 사장은 98년 6월2일 이 업체에 공사대금으로 지급한 어음을 계열사인 금융회사에서 할인할때 일방적으로 주식양도대금 25억원을 미리 공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 주식을 양도한 뒤인 99년 6월 모 회계법인에 주식평가를 의뢰,주당 1만8,000원으로 평가보고서를 작성토록 하는방법을 사용함으로써 모두 26억원을 탈루했다.
  • 대출 평균금리 사상처음 7%대 진입

    가계 및 기업대출을 포함한 대출 평균 금리가 사상 처음연 7%대로 하락했다. 한국은행은 29일 ‘5월중 은행 및 비은행 금리 동향’이란 자료에서 대출 평균금리가 지난 4월 연 8.1%에서 5월 연 7.99%로 0.11%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다. 은행들의 우량기업에 대한 대출 확대로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연 7.72%에서 연 7.61%로 떨어진데다 대기업 대출금리도 연 8.18%에서 연 8.11%로 소폭 하락했기 때문이다. 가계 대출금리도 일부 은행의 할부금융사를 통한 저금리자금 공급이 대폭 늘어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하락세를지속했다고 덧붙였다.또 수신금리의 경우 정기예금 금리(연 5.79%)는 그대로인 가운데 저축예금,정기적금,상호부금 등 상품 금리는 내렸다.반면 기업자유예금,주택부금 등의 금리는 올라 전체평균으로 4월분과 같이 연 5.11%를 유지했다. 수신금리의 하락폭은 지난 2월 전월대비 0.45%포인트,3월0.21%포인트,4월 0.11%포인트로 점차 줄어들다 5월에는 변동이 없어 금리 하락세가 바닥에 이르렀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따라 은행의 수익인 예금과 대출의 금리 차이인 ‘예대마진’은 4월 2.96%를 기록해 2%대로 하락한데 이어 5월2.88%로 줄었다. 아울러 은행의 잔액기준 가중평균금리는 수신금리가 전달보다 0.01% 포인트 하락한 연 5.74%,대출금리도 같은 폭 만큼 떨어진 연 9.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금사,상호신용금고,신협 등 비은행금융기관도 은행권 금리 하락세에 따라 수신금리는 떨어졌다.그러나 대출금리는신협의 일반대출이 0.26%포인트 오른 연 10.21%,종금사 기업어음이 0.34%포인트 높은 연 7.01%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는 2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기업구매자금 대출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 3%로 은행에 지원하는 대출한도 자금규모를 5,000억원 늘린 3조원대로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과 대기업은 은행으로부터 연 6.2∼6.3% 수준의 낮은 금리인 기업구매자금 대출을 더욱 수월하게이용할 수 있게 된다. 주현진기자 jhj@
  • 7월부터 무엇이 달라지나

    7월부터 신용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범위가 확대되고,자가용 승용차의 자동차세는 배기량이 같더라도 새차와 중고차로 구분돼 차등 과세된다.또 생애 처음으로 18평이하 신규주택을 구입하면 최고 7,000만원(연리 6%)을 지원받는다. 올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제도를 정리한다. ◇일반행정. ◆민원서류 전자화= 행정기관에 제출하는 민원서류를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지 않고 발급기관에서 전자문서로 받아처리할 수 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 인하=50% 인하(1건당 5,000원)된다.주민증 분실신고는 전국의 지자체에서 할 수 있고가족도 신청이 가능하다.또 임차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신용정보업자는 등·초본 열람이 가능하고,주민등록 서류에외국어 표기도 된다. ◆자동차세 차등과세=배기량이 같더라도 새차와 헌차의 자동차세가 다르게 부과된다.새로 등록한 날부터 3년되는 해에 자동차세가 5%씩 줄고 12년부터는 최고 50%까지 준다. ◇재정·금융·세무. ◆예산성과금 지급대상 확대=공무원 뿐아니라 민간 제안자,국가사무 위임·위탁기관 임직원에도 지급한다.성과금은최고 2,000만원. ◆석유제품 가격인상=수송용 액화석유가스(LPG)는 ℓ당 385원에서 455원으로 18.2%가,경유는 679원에서 735원으로 8.2%가,등유는 595원에서 626원으로 5.2%가 오른다. ◆장기보유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소액주주로서1년이상 주식을 보유할 경우 주식액면가액 합계액 5,000만원 이하이면 비과세,3억원 미만이면 10% 분리과세된다.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사용액이 총급여액의 10%를 초과하면 초과액의 20%가 소득공제된다.공제한도는 500만원으로 늘어난다. ◆신용카드 가맹사업자 세 경감=전년대비 카드 매출액 증가분에 대한 소득세 50% 또는 카드 총매출액에 대한 소득세 20%를 감면받는다. ◆아파트형 공장 양도세금 감면=아파트형 공장을 지어 분양하거나 내국인이 5년 이상 임대후 양도할 때 특별부가세50%가 감면된다. ◆우리사주에 대한 비과세 요건 변경=우리사주 취득후 1년이상 보유하면 비과세된다.비과세 금액도 주식액면가액 개인별 합계액 5,000만원 이하로 확대된다. ◆담배 가격 신고제 전환=국산담배 가격의 인가제가 신고제로 바뀐다.또 국산담배 제조가 담배인삼공사 독점체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된다. ◆서비스업자 담배판매 금지=담배 소매인 지정을 받지 않은 음식점 등 서비스업자는 담배를 팔지 못한다. ◆인터넷 콘텐츠도 보상=인터넷 교육,오락,게임 등 인터넷콘텐츠 이용과 관련해 허위·과장광고, 서비스 중지 등에따른 피해를 보상받는다. ◆남북교역 위탁 가공물품 선별검사제 도입=남한에서 원·부자재를 북한에 보내 위탁가공후 반입되는 물품을 100%검사하지 않고 50% 이내에서 위험도에 따라 선별 검사한다. ◆신문고시 시행 유료=신문대금의 20%를 초과하는 무가지와 경품을 제공하지 못한다.또 신문을 7일 이상 강제로 투입하지 못한다. ◆사채업도 중요정보 표시 의무화=사채업도 표시·광고때연 이자율과 연체 이자율 등 중요 정보를 고객에게 반드시알려야 한다. ◆신용불량정보 기록보존기간 단축=신용불량 등록자의 기록보존기간이 1년 이내에 갚으면 1년,1년을 넘겨 갚으면 2년으로 각각 줄어든다. ◆은행 파업시 다른 은행서 대출 가능=은행에긴급사태 발생시 고객들이 다른 은행에서 예금을 담보로 돈을 빌릴 수있다. ◆액면가이하 종목에 증권거래세 부과=액면가 이하 종목도증권거래세(농특세포함) 0.3%가 부과된다. ◆10월부터 장외 전자거래장 출범=인터넷을 이용한 야간거래는 물론 미국 등 해외증시 정보를 이용한 투자도 할 수있다. ◇보건·복지. ◆요양기관 외래 본인부담금 조정=감기 등 가벼운 증상으로 의원을 찾을 경우 본인부담금이 2,2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된다.약국의 경우 1,0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르게 된다. ◆주사제 의약분업 제외=주사제가 의약분업에서 제외돼 환자가 주사제를 사기 위해 약국과 병원을 오가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모든 피부양자 보험료 부과=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중소득이 있는 사람은 모두 보험료를 내야 한다. ◆의료급여증 발급기간 단축=복지행정전산망 구축으로 그동안 보험공단에서 발급하던 의료급여증을 일선 시·군·구에서 하게 돼 발급기간이 현재 10일에서 1∼2일로 줄어든다. ◇건설·교통. ◆양도세 면제=내년 말까지 전용면적 50평 이상,시가 6억원을 초과하는 고급주택을 제외한 신축 주택을 구입할 경우 양도소득세가 면제된다. ◆중소형 주택 취득·등록세 면제=전용면적 국민주택규모(18∼25.7평) 이하 신축주택의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사업자 보존등기시 각각 50%,이주자 이전등기 때 각각 25%씩감면된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 지원=생애 처음으로 18평 이하의신규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주에게 최고 7,000만원까지 집값의 70% 범위에서 연리 6%로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한다. ◆셔틀버스 운행금지=시내버스 운송사업자와 중소유통업체의 권익보호를 위해 학원,호텔,병원 등 법률에서 정한 경우 이외에 현재 운행중인 백화점 등의 셔틀버스 운행이 금지된다. ◆범칙금 통고처분제도 도입=정비업종별로 작업범위를 경미하게 위반하거나자동차를 무단으로 방치한 행위에 대해범칙금을 부과하는 통고처분제도가 시행된다. ◆교통영향평가 강화=교통영향평가 대상이 종전 주거시설(아파트) 9만5,000㎡,예식장 2,500㎡,백화점 8,000㎡ 이상에서 주거시설 6만㎡,예식장 1,300㎡,백화점 6,000㎡로 강화된다. ◆건설업 등록강화=8월부터 건설업등록때 일정한 자본금을갖추는 외에 건설교통부 장관이 지정하는 기관으로부터 보증능력 확인서를 받아야 한다.또 업종별로 일정 규모 이상의 사무실과 기술자를 보유해야 한다. ◇노동·환경·법무. ◆임금채권 보장=상향조정 파산 등으로 임금을 못받고 퇴직한 경우,종전에는 노동부장관이 사업주를 대신해 상한액을 월 120만원으로 정했으나 앞으로는 17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전직 지원 장려금 신설=경영상 이유로 고용조정을 실시하는 사업주가 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드는 비용의 2분의 1∼3분의 1을 12개월한도로 지원한다. ◆국립공원내 취락지구 행위기준 완화=취락지구를 자연취락 및 밀집취락지구로 이원화한다.자연취락지구는 현행 취락지구 허용행위보다 소폭 완화한다. ◆절수설비 설치 의무화=물을 다량 사용하는 시설인 숙박업·목욕탕·골프장업의 경우 기존 건물에도 절수설비 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 ◆수도사업 민영화=민간인도 수도사업 인가를 받아 수도사업을 할 수있다. ◆상수원보호구역내 주민지원 확대=상수원보호구역밖에 거주하더라도 구역 안에서 생업에 종사하고 있어 보호구역지정으로 사실상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도 지원사업이 가능하다. ◆민영교도소 등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발효=국가가설치·운영하는 교도소 외에 교도소의 건설부터 교정·관리 등을 민간에 위탁하는 민영교도소의 설립이 가능하다. ◇정보·통신. ◆디지털방송·위성방송 시작=KBS1·2,MBC,SBS,EBS 등 5개지상파TV 방송국이 수도권을 대상으로 디지털TV 본방송을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강화=7월 중순부터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뿐 아니라 항공사 여행사 학원 등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제공할 때는 보호의무가 부과된다. ◆정보보호 민간자격제 시행=정보보호 자격시험이 한국정보보호센터와 정보통신교육원을 통해 11월부터 실시된다. 올해는 민간 자격시험으로 운영되지만 향후 국가자격으로바뀔 예정이다. ◆전화세,부가세 전환=9월부터 시내·시외 국제 이동전화에 부가되는 전화세가 폐지되고 부가세로 전환된다.통신사업자들은 연평균 6,000억원 규모의 세액을 공제받게 된다. ◆우편요금 신용카드 결제=8월부터 시군구 단위 이상 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12월부터 모든지역으로 확대된다. ◆우체국 금융서비스 연장운영=7월2일부터 창구 운영시간이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토요일 오전 8시∼오후 7시에서 평일·토요일 모두 오전 8시∼오후 10시로 늘어난다. ◆빠른 우편 배달지연=보상 빠른 등기우편이 공표한 송달기준일 보다 3일 이상 늦게 배달되면 우편 요금과 수수료를 보상받을 수 있다. ◇통상·산업. ◆시장개척보험 지원대상 확대=중소기업의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무역박람회 참가비 등이 대상이었으나 앞으로 대기업의 플랜트 수주와 관련한 시장조사비용도 이에 포함된다. ◆수출보험료 수납방법 개선=지로용지를 통해서만 납부가가능했으나 은행자동이체,광학식문자판독(OCR) 지로용지,인터넷 지로 등으로 납부방법이 다양해진다. ◆주유소 복수상표표시제 시행=9월1일부터 단일상표표시제가 폐지됨에 따라 1개 주유소에서 2개 이상 공급업체가 공급하는석유제품의 판매가 가능해 진다. ◇문화·관광. ◆전문예술 법인·단체 육성=지정된 법인·단체에 기부금공개모집을 허용,기부금에 대한 손금 인정,법인세 면제 등제도적 지원을 실시한다. ◆PC방 등의 음란물 차단 프로그램 설치 의무화=PC방은 현재 영업 등록제에서 내년부터 자유 업종화된다.음반 등 제작·배급업은 등록제에서 신고제로,판매·대여업은 자유업종화된다.외국 음반 등 국내 반입과 외국 비디오·게임물수입 추천은 폐지된다. ◆관광여행 계약서 교부 의무화=여행계약을 체결할 때 반드시 계약서를 교부해야 한다.여행업자가 고의로 계약을위반하면 사업이 취소 또는 정지된다.또 관광단지의 민간개발자에게도 제한적으로 토지 수용권을 허용한다.유원시설업의 안전관리자 상시 배치도 의무화된다.
  • 부동산특집/ 부동산경기 여윳돈 유입…바닥쳤나

    **상반기 분석. 부동산 경기,마침내 바닥을 치나? 저금리 시대를 맞아 여유자금이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되고,정부가 주택시장 부양책을 발표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봄철만해도 죽을 쑤던 신규 분양아파트 시장이 최근들어 살아나기 시작했다.웬만한 입지여건만 확보하면 1순위 청약에서 1대1 경쟁률은 가볍게 넘기고 있다.지명도만 뒷받침되면 수십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한다.서울시 동시청약 아파트의 청약경쟁률도 연초에는 밑바닥을 기었으나 분양을거듭하면서 경쟁률이 치솟고 있다.은행예금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려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역세권 소형아파트의 값도 오르고 있다.재건축 대상 아파트에 돈을 묻어두려는 투자자도 늘고 있다.기존 아파트 시장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고,경매시장에도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열기가후끈 달아올랐다. ***어디까지 왔나. ◇기지개켜는 신규 아파트=지난 5차 서울시 동시청약 아파트의 분양결과를 놓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이라고 진단했다.서울시 거주자 1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마감한 결과 평균 1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올들어 공급한 동시분양 아파트 가운데 가장높은 청약경쟁률이었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었다.송파구 문정동 삼성래미안 아파트 33평형은 무려 70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고,강동 LG아파트 33평형도 31대 1로 마감됐다.입지만 웬만하면 소형 아파트는 서울지역 1순위에서 거의 청약자를채우고 있다. 청약만 해놓고 계약을 포기하던 가수요도 많이 줄었다.대우건설의 안산 고잔지구 아파트는 계약률 100%를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의 고양시 대화동 아파트와 삼성물산 주택부문의 용인 구성2차 아파트 계약률도 80%를 넘어섰다.반면 아파트 공급업체의 지명도가 떨어지거나 대중교통 여건이 떨어지는 아파트는 평형에 관계없이 수요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달아오른 경매시장=경매시장도 후끈 달아올랐다.저금리시대에 마땅한 대체투자상품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경매쪽으로 몰리고 있다.특히 아파트,단독주택,공장의 낙찰가율이 치솟았다.낙찰가격이감정가를 넘어서는 사례도 속출하고있다.올 상반기 서울지역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5%포인트 뛰었고,연립은 4%포인트,단독주택은 10%포인트가 각각 높아졌다.경매물건도 크게 줄었다.지난해 11월 서울지역 경매물건은 6,100여건,12월에는 5,151건이 나왔다.그러나 올 3월에는 4,911건,5월에는 4,633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꿈틀대는 기존 아파트=전·월세는 비수기를 무색케 하고있다.여름철이지만 전·월세 값은 내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특히 수도권 소형 아파트의 전세물건은 나오자마자거래되고 값도 강세다.전세물건이 달리면서 월세거래도 증가했다.역세권 아파트의 매매가격도 연일 상승세다.강남지역 재건축대상 아파트,과천 아파트는 연초보다 10∼20% 올랐다.서울 지하철역에 가까운 곳과 분당,평촌 등 신도시 20∼30평형대 아파트 값도 오름세다.전세물건이 부족하고 전세값 상승이 계속되자 세입자들이 아예 매매수요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인기 끄는 틈새상품=서울과 신도시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 아파트에도 투자자들이 몰리고있다.최근 분양한 대우건설 한강로 ‘트럼프월드Ⅲ’,쌍용건설 광화문 ‘경희궁의아침’,두산건설 분당 ‘WE’VE’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려 청약열기가 식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최근 ㈜신영이 분당에서 분양한 소형 오피스텔도 인기를 끌었다.저금리 시대를 맞아 임대사업을 노린 소액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특집/ 전문가 조언 “”수익보다 안정성 중시한 투자 바람직””

    리츠는 도입 초기에 일반 리츠보다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가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취득·등록세 감면,법인세 면제 등 세제혜택에 있어서 일반 리츠보다 월등히 우월하기 때문이다. 국내 리츠의 잠재 시장규모는 금융권 부실담보채권을 기준으로 한 구조조정용 부동산에 국한할 경우,단기적으로 약 1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지난해말 현재 국내 금융기관의 무수익여신 50조원 가운데 20조원 정도가 부동산 담보부 채권이며,자산관리공사 보유 담보부 채권도 10조원 정도에 달하고 있다. 일반 부동산투자회사형 리츠시장이 조기에 활성화되기 어렵다 하더라도 과거 구조조정용 부동산 매물이 감정평가액의 30% 정도에 매각된 점을 고려하면 단기적인 잠재 리츠시장 규모는 대략 9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현재 금융시장의 특징은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이라고 할 수 있다.따라서 투자자들이 여유자금을 굴릴 곳이 마땅치않은 실정이다.이러한 사정 때문에 투자자는 수익률과 안전성 면에서 주식과 예금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리츠에관심을 가지게 된다. 투자자는 리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미국의 경우 은행예금 금리보다 조금 높은 연 7∼8% 정도의 안정적인 배당수익과 최소 연 3∼4%의 인플레이션을 만회할 수 있을 정도의 주가상승 이익이 나올 수 있다면 좋은 투자대상으로 본다.리츠가 보유한 부동산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지 않고 가격이 상승할 수 있지만 리츠주식은 부동산의 본질가치와 무관하게 수요·공급에 따라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원금손실을 볼 수도 있다는 점에유념해야 한다. 투자자는 리츠에 투자할 때,발기인의 구성,자산의 포트폴리오,리츠 경영진의 능력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이러한 사항들은 주간사(증권회사)가 배포하는 투자설명서 및리츠 관련 애널리스트 보고서,부동산투자자문회사의 관련분석보고서에 잘 기재돼있으니 이를 면밀히 검토하고 판단해야 한다. 오 용 헌 메리츠증권 부동산팀장
  • [사설] 도둑맞은 나랏돈 찾아내자

    금융기관 임직원과 기업체 간부들이 자신이 일하거나 거래하는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금의 돈을 빼먹어 부실화시킨실태를 보면 기가 막힐 정도다.한마디로 ‘나랏돈’을 자기 호주머니 돈으로 착각해 온갖 편법으로 착복하고 횡령한 것이다.그로 인해 축난 부분을 결국 공적자금 투입이나공공기금 추가 출연 등을 통해 국민세금으로 때운 셈이 됐다.갈 데까지 간 금융기관 종사자들과 기업체 사장들의 도덕적 해이를 그대로 놔둬서는 안되며 납세자들을 대신해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 검찰에 따르면 동아금고의 사장 등 간부들은 차·가명 계좌로 301차례에 걸쳐 2,471억원의 자금을 대주주에게 불법대출해 금고 도산의 주요인을 제공했다.한국기술투자의 회장은 역외펀드를 통해 얻은 800억원의 수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신용보증기금 직원들이 생계용 창업보증용자금을 사기로 빼먹거나 금융기관 임직원들이 고객 예금을횡령한 일도 빈번했다. 또 모 건설업체 대표는 허위 사업계약서를 제출해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을 편취했다.이렇게 해서 축난 공적자금과 공공기금 손실을 결국 세금으로충당한 것이 2조여원에 달한다.온갖 비리와 불법이 금융기관과 기금 안팎에서 벌어져 부실화를 촉발했고 이 뒤치다꺼리를 국민의 세금으로 한 것이다. 이런 규모의 나랏돈 횡령은 100조원이 넘는 공적자금 투입액 가운데 아마도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더 캐면 고구마줄기처럼 금융기관 부실과 관련된 비리가 줄줄이 나올가능성도 있다.물론 그동안 예금보험공사는 공적자금을 투입한 기관의 임직원과 기업체 간부들에게 부실 책임을 묻고 이들의 재산 압류도 시도해왔다. 그러나 수사권이 없어현실적으로 재산 환수에 한계를 갖고 있다. 검찰이 나랏돈을 횡령한 당사자들을 형사처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금융기관 종사자와 기업주 및 그 가족들까지 범위를 넓혀 은닉재산을 모두 환수키로 한 것은 당연한 조치이다.감옥만 갔다오면 빼돌린 재산으로 평생 떵떵거리고잘 산다는 그릇된 의식을 뿌리뽑아야 한다.이들을 응징하는 것은 세금을 낸 납세자에 대한 정부의 당연한 책임이다.또 현재 금융기관 종사자들의 도덕적 해이를막기 위해서도 철저하게 책임추궁을 해야 한다. 검찰의 심도있는 수사를 위해 금융감독원,국세청과 예금보험공사 등은 충분한 자료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무엇보다 검찰은 공적자금과 공공기금 자금은 ‘버린 돈’이 아니며 회수가능하다는 사실을 보여주어야 한다.검찰의 강력한 수사를 기대한다.금융당국도 뒤늦게 외양간 고치지 말고 공적자금이나 공공기금의 누수를 미리 막을 시스템을강화시켜야 할 것이다.
  • 부동산특집/ 하반기 시장 전망

    최근 꿈틀대는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이다소 엇갈리고 있다.부동산전문가들은 상반기 반짝 분위기를 등에 업고 하반기에는 다소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반면 일반 경제학자들은 실물경기의 회복속도 둔화와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들어 부동산시장 역시 현상유지에 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그러나 현재로선 하반기 부동산시장이 다소 나아질 것이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을 얻고 있다. ◇활기 띤다=상승세를 점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우선 여유돈을 굴릴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마땅한 돈벌이 대상을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그래도 시중금리보다 투자수익이 나은 부동산으로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보기 때문.정기예금의 연 이율이 6% 이하로내려가면서 연초부터 부동산시장에 뭉칫돈이 굴러다니기 시작했다.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활성화대책은 솔솔 피어오르기 시작한 부동산 시장에 ‘부채질’을 한 격이 됐다.대책이 나오자마자 ‘약발’이 받기 시작했다.여유돈을 묻어두려는중장기 투자자나 소액투자자를 동시에 끌어들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하반기부터 실시될 것으로 보이는 리츠(REIT’s),간편한경매입찰 제도 등도 부동산 시장의 투자패턴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호재.특히 리츠가 활성화되면 아파트 등 주거용건물 뿐아니라 업무용 건물,상가 등 ‘돈 되는 부동산’의거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뭉칫돈을 쥐고 있는 사람만 가능했던 부동산 투자가 월급쟁이와 같은 소액 투자자들도 가능해지면서 부동산시장을 달굴 수 있다. 경매 입찰제도의 개선도 지켜볼 만한 대목이다.현장에서상대방의 눈치를 보아가면서 경매에 참여해야 했던 제도를바꿔 우편 입찰과 인터넷 입찰을 허용할 방침이다.이렇게되면 낙찰경쟁률은 지금보다 훨씬 높아지게 된다. ◇얼마나 오를 것인가=기존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국토연구원은 역세권 아파트,소형 아파트,재건축 대상 아파트를 중심으로 2∼3% 이내의상승 폭을 그릴 것으로 예상했다.전·월세는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상승세를 예고했다.적어도 4∼5%,많게는7∼8% 정도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상유지다=외환위기가 닥쳤을 때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투자분위기가 가라앉은 것은 실물경기가 죽고 돈이 돌지 않았기 때문.하반기 우리경제를 불안하게 보는 전문가들은 부동산시장 역시 큰 힘을 받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최근에 반짝 살아난 부동산 경기를 유지할 정도로 보는 견해다. 그러나 현상 유지를 점치는 전문가들도 실물경기가 조금이라도 살아나면 부동산 시장의 투자열기는 눈에 띄게 나타날 것으로 점친다. LG경제연구원 김성식 연구위원은 “주택시장 활성화 대책이나 리츠가 부동산 시장을 한꺼번에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그러나 수익성있는 일부 품목과 역세권 등 수요자가 꾸준한 지역의 부동산은 국지적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찬희기자
  • ‘성공투자 클리닉’ 펴낸 김지민씨

    “주식을 쌀 때 사서 비쌀 때 파는 투자전략은 잘못된 겁니다.비쌀 때 사서 쌀 때 팔아야 돈을 벌지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야? 주식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투자자들을 더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이색 주식투자지침서’가 나왔다.시카고투자컨설팅 대표 김지민씨(金智敏·전 현대증권 투자클리닉센터 원장)가 최근 펴낸‘김지민의 성공투자 클리닉’이다. 그는 이 책에서 주식투자에 대해 일반인들의 상식에 정반대되는 분석을 늘어놓아 투자자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지난 수십년동안 수백만명의 투자자들이 굳게 믿고 있던‘진리’가 잘못됐다는 거다.그러나 음미해 보면 나름대로일리가 있다. 그의 성공투자원칙은 ‘고점매수 저점매도,손실은 짧게이익은 길게,벌면 늘리고 잃으면 줄여라’로 요약된다. “주식을 샀는데 정말 주가가 내리면 그 때 바로 팔아야손실기간을 짧게합니다.반대로 주가가 오르면 ‘내리면 팔겠다’고 생각하세요.그러면 주가가 오르는 동안은 계속기다릴수 있죠? 이게 바로 이익을 길게 가져가는 비결입니다.” 그는 주식투자의 본질이 ‘위험을 다스리는 게임’이라고단정했다. 터널을 뚫을 때 한삽 한삽 파들어가는 게 은행예금이라면주식투자는 폭약을 쓰는 위험한 일이라는 비유에선 무릎을치게 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公자금 비리손실 2兆

    공적자금을 방만하게 운용하거나 공공기금을 편취,횡령하는 등의 비리 혐의로 올들어 검찰에 입건된 금융기관 임직원 등이 700여명에 이르고,이들로 인해 새나간 ‘나라돈’이 2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에 따라 공적자금이나 공공기금을 허비하거나 가로챈 금융기관 임직원과 기업주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함께 가족들까지 자금을 추적,은닉재산을 찾아내 환수키로 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柳昌宗)는 27일 올 들어 공적자금 및 공공기금 비리사범을 집중단속한 결과,1조9,280억원의 재정 손실을 초래한 금융기관 임직원 및 기업주 등 774명을 입건,이중 251명을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적발한 비리를 유형별로 보면 공적자금 손실을 유발한 비리가 290명 입건(구속 112명)에 손실액 1조4,080억원,공공기금 편취·횡령이 484명 입건(구속 139명)에 손실액 5,200억원이다. 구속자중에는 가·차명을 이용해 2,471억원을 대주주에게불법대출한 동아금고 김동렬 대표,역외펀드를 통해 얻은 800억여원의 수익금을 횡령한 한국기술투자 서갑수회장 등이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이 빼돌린 돈을 환수하기 위해 예금보험공사와금융감독원, 재정경제부와 함께 은닉재산을 추적하는 한편,관련 민사소송 등에 수사자료를 제공키로 했다. 또 서울지검에 공적자금 관련비리를 전담하는 금융부(형사9부)를 설치하고 전국 지검·지청에 설치된 반부패특별수사부(반)에도 전담검사를 지정키로 했다. 검찰은 또 국세청,공정거래위,금감원,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퇴출 금융기관의 대주주와 부실기업 임직원이 재산을 은닉하거나 분식회계 등으로 경영실적을 조작해 공공기금을 편취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키로했다. 지난 4월말 현재 부실 금융기관과 기업에 투입한 공적자금은 137조1,000억원이며,올해 공공기금 운용규모는 146조4,813억원,보조금사업 규모는 10조430억원에 이른다. 손성진기자 sonsj@
  • 지방조성 돈 37% 서울로

    지방에서 조성된 자금의 3분의 1 이상이 서울로 역류되고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26일 발표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현황과 지역금융 활성화방안’에 따르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비율은 지난 97년 30.3%에서 올 1월 37.4%로 높아졌다. 98년의 41.3%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자금유출의 주된 통로로는 ‘예금은행’이 지목됐다.97년만 해도 지역자금 역외유출 비율이 -9.9%였으나 올 1월에는 15.5%로 높아졌다.지방경제의 자금유입 통로에서 자금유출 통로로 반전된 것이다. 특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지난 97년의 경우 지역수신보다 1,194%나 많은 자금을 지방에 풀었으나 이후 대폭 축소해 올 1월 현재 433% 수준에 그치고 있다. 지역별 자금유출 비율은 대전이 54.4%로 가장 높고 부산·대구·광주·충북 등이 40%대,전남·인천·경남은 20%대를기록했다. 관계자는 “외환위기 이후 지방소재 금융기관의 퇴출과 서울 중심의 경제활동 구조,지역 금융기관의 영세성,지방기업의 신인도 취약 등으로 인해 지방자금의 서울역류가 심화되고있다”고 분석했다. 안미현기자
  • 信金 ‘비과세 예금’ 추진

    금융감독위원회는 25일 “신용금고에서도 일반인들이 비과세 예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신용금고의 안정적인 수신기반 확충을 통한서민금융 활성화 차원에서 신용금고가 일반인들에 대해서도비과세 예금을 취급할 수 있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있다”고 말했다. 신용금고가 신협이나 새마을금고처럼 1인당 2,000만원 이하의 예금에 대해 비과세 혜택를 줄 수 있을 경우,수신규모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신용금고는 2%포인트의 수신상품 금리차이가 생겨 금리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낮은 금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해지며 이를 바탕으로 고금리 사금융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서민들을 끌어 들일 수 있게 된다. 현재 신용금고는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과 함께 65세이상노인,소년소녀가장 등에 한해 가구당 2,000만원 이하의 생계형 소액예금에 대해서만 비과세 혜택을 주고있다.그러나재경부는 이같은 조치가 조세감면 축소방침에 어긋나는데다신협, 새마을금고에 대한 비과세 조치가 오는 2004년 1월부터는 5% 저율과세로 전환된다는 이유로 반대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적자금 투입 금융사…月평균 63억 금융사고

    한빛은행 등 공적자금이 투입된 9개 금융기관에서 한달평균 63억원씩의 횡령,유용 등 금융사고가 터지고 있다.지난99년이래 338건의 금융사고가 나 모두 5,568억원의 손실이생겼다. 금융감독원이 22일 국회 정무위 소속 서상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9년부터 지난 4월말까지 고객예금 횡령,유용,불법대출 등 모두 338건의 금융사고로 5,568억원의 손실이 생겼다. 한달 평균 12건의 금융사고가 생겼으며 사고금액도 다달이 198억8,500만원에 달했다.건당 평균 사고금액은 16억4,700만원이지만 신용금고 등 비은행권은 건당 사고금액이 26억8,500만원이나 됐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한빛 외환 조흥은행을 비롯한 9개 금융회사는 99년부터 4월까지 모두 47건,1,765억원 규모의금융사고가 발생했다.건당 사고금액은 37억5,500만원에 달했다.이들 금융회사의 한달평균 금융사고 발생건수는 1.67건,사고금액은 63억원이었다. 특히 한빛은행은 지난해 8월 관악지점 불법대출사건 이후에도 6건,194억5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하는 등 99년이후 사고금액이모두 1,260억원이나 됐다. 박현갑기자
  • 학생유치 첫 해외박람회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정부와 대학이 공동으로다음달부터 중국 등 아시아 4개국에서 첫 유학박람회를 개최한다. 해외로 빠져나간 대학생에 비해 국내 대학이 유치한 외국인 유학생이 25대 1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정부와 대학이적극 나선 것이다.[대한매일 6월20일자 1·3면 참조]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정부 차원에서 중국 등 4개국 7곳에서 해외 유학박람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개최지는 ▲중국 칭다오(靑島·7월28∼29일),창춘(長春·9월23∼25일),베이징(北京·10월20∼22일),상하이(上海·10월26∼28일) ▲베트남 호치민(10월11∼13일) ▲인도 뉴델리(10월16∼17일) ▲일본 도쿄(11월17일) 등이다.중국 칭다오 박람회에는 서울대·경희대·숙명여대·경북대·동아대·가야대·부산외대·호원대 등 8개 대학과 서해대·성덕대·안양과학대·대경대 등 4개 전문대 등 12개교가 참가를 신청했다.나머지 지역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외국인 유학 절차=유학 희망자는 수학능력증명서와 1만달러가 입금된 예금통장 사본 등 재정보증서를 희망 대학에제출하면 대학으로부터 표준입학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현지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입학허가서를 내면 유학비자가 발급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지방세체납 5,559명 금융재산 압류

    서울시가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5,500여명의 예금과 채권,주식 등 486억원의 금융재산을 압류했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한달동안 100만원을 넘는 지방세 체납자 가운데 금융기관에서 금융재산 내역을 통보받은 5,559명(6만9,318건)에 대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한해 동안 시가 압류한 금융재산 108억원의 4배를 넘는 수준이다. 내역별로는 채권이 237억원으로 가장 많고 예금 231억원,주식 등 유가증권이 12억원,예치금 등이 6억원이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연말정산 자료를 근거로 지방세 체납자에 대한 직장·소득조사를 벌여 20만1,901명을 급여압류 대상으로 확정,각 자치구에 통보했다. 시의 조치가 진행되면서 일부 체납자들은 예금을 빼돌리는사례도 발생했으며 일부 은행에선 ‘고객정보 보호’를 이유로 금융재산 내역을 통보해주지 않고 있다. 시는 이같은 일부 은행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하기위해 고문변호사를 동원,법률적 검토작업에 들어갔다. 미납자에 징수 강화조치는 체납자가 139만명에 체납액이 1조1,186억원을 넘어서는 등 크게 증가,세수 확보에 어려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석우기자 swlee@
  • 언론사 과징금 부과/ “또 탈법” 도덕성 깊은 상처

    ***부당내부거래 유형. 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발표한 중앙 언론사 부당 내부거래행위 조사 결과로 언론사들은 또한번 도덕성에 깊은 상처를입었다. 재벌들의 행태를 비판해오던 언론사들이 재벌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특히 언론사의 부당 내부지원행위가 30대 재벌의 그것과 비슷했다. ■의미= 언론사들의 매출액 대비 지원자금 비율은 0.2%였다. 삼성 SK 등 4대그룹 부당내부거래의 비율과 똑같은 것으로나타났다.사주와 친척 등 특수관계인에게 계열사 주식을 싸게 팔고 비싸게 되사줘 특혜를 주는 방식도 재벌기업의 행태와 ‘닮은 꼴’이었다. 국세청의 세무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나온 공정위 조사결과는 개별언론사들의 탈법 유형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이다.이번에 그 내용이 낱낱이 국민에게 공개됨으로써 앞으로 언론사들의 부당행위가 상당히 사라지는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공정위가 매출액합계 290조원인 삼성 현대 SK LG등 4대그룹에 44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던 데 비하면 총매출액이 4,000억원에 미달하는 언론사들에게 242억원의 과징금 부과는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도 있다. ■계열사 부당지원= 조선일보는 조광출판인쇄,동아일보는 동아종합인쇄 등의 계열사에 인쇄비를 지나치게 많이 지급하는 특혜를 줬다.자매지 등을 인쇄해주고 인쇄비를 받지 않거나 늦게 받는 사례도 있었다. 한국일보의 경우 한주여행사 등 계열 6개사에 대해 광고를공짜로 실어줬다. 국민일보는 계열사인 미디앳에 특정금전신탁을 이용해 기업어음(CP)을 저리에 사줬다. 중앙일보는 계열사인 조인스닷컴에 신문잉크와 신문용지를대행 구매시켜 직접 구매할 때보다 많은 대금을 지급했다. 한겨레신문은 계열사인 인터넷한겨레에 콘텐츠 사용료 및기사정보 사용료를 받지 않거나 늦게 받는 방식으로 도와줬다. 문화일보는 현대계열에서 분리된 뒤에도 현대중공업과 현대상선,현대자동차 등 12개 현대 계열사로부터 사무실 무상임대와 광고비 과다지급 등의 도움을 받았다.경향신문은 대경 애드컴,대한매일은 스포츠서울21 등 계열사에 사무실을무상 또는 싸게 임대해줬다. ■사주부당지원= 신문사들은 시가가 형성되지 않은 제도상의 허점을 이용해 비상장주식을 사주와 친족 등 특수관계인에게 싼값에 팔거나 비싸게 사주는 방법으로 지원했다. 동아일보는 동아닷컴의 주식을 특수관계인인 김재열(차남)·희령씨(딸)에게 정상적인 가치 평가액보다 낮은 가격으로팔았다. 한국일보는 계열사인 광릉레저개발 주식을 특수관계인인 장재국씨에게 팔고 2년 뒤 시장가격보다 높게 되사주었다. ■방송사의 부당지원 행태= 방송사의 부당내부거래는 주로계열사에 대한 상품·용역 거래를 통해 이뤄졌다.문화방송(MBC)은 계열사인 MBC프로덕션에 프로그램 제작비를 과다 지급했고 한국방송(KBS)은 KBS 비즈니스와 KBS 미디어에 대해홍보성 광고를 무료방송했다. 서울방송(SBS)은 SBS프로덕션에 대해 협찬광고 수입을 받지 않았고 SBS골프채널과 SBS스포츠채널에 예금담보를 제공하고 파견인력의 인건비 부담을 지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공정거래위 고민. 공정거래위원회의 21일 언론사 조사결과 발표는 ‘미완(未完)’이다.부당내부거래·불공정거래 행위 두가지가 조사됐지만 부당내부거래 행위만 발표됐고 불공정 거래행위 조사결과 처리는 유보된 상태다. 게다가 일부 언론사들은 발표된 공정위 조사결과에 반발하고 있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불공정거래 행위 어떻게 되나 공정위가 2월12일부터 68일동안 벌인 언론사 조사 대상은 부당내부거래뿐 아니라 무가지 살포, 경품제공, 공동행위,약관,하도급법 위반 등 6가지다.공정위의 공식입장은 “아직 이 부분에 대해 전수조사를하지 못했거나 증거보강 문제 등으로 상당한 시일이 걸린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불공정거래행위 부분의 처리문제를 고민하고 있다.이남기(李南基)공정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무가지의 기준이 어떤 신문은 4,000∼5,000원이 되는가 하면 어떤 신문은 몇백원에 불과하다”며 “기준이 천차만별이어서 법률적인 검토가 더 필요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다음달 1일부터는 신문시장의 정상화를 내건 신문고시가시행된다.이런 점을 감안하면 공정위는 적발된 언론사의 불공정행위를 ‘없던 일’로 매듭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향후 절차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공정위의 조사결과에 대해 “사실과 다르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나섰다.조선·동아일보 등은 반론자료를 통해 “이의신청과 행정소송 등 적법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언론사의 선택은 과징금을 깨끗이 내거나 법적인 대응을하는 두가지다.과징금을 낼 경우 8월 말 정도까지 한국은행또는 우체국에 내야 한다. 법적인 절차는 이의신청을 하거나 바로 행정소송을 하는두가지다.공정위는 앞으로 2주일 내에 과징금 납부 고지서를 언론사로 보내고 언론사는 고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30일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박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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