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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이슈] 청약통장 가산점제 논란

    [클릭이슈] 청약통장 가산점제 논란

    무주택자의 내집마련 기회 확대가 우선인가, 기존 청약통장 가입자의 권리가 우선인가. 정부·여당이 현행 아파트 청약제도를 ‘추첨제’에서 ‘가점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청약시장이 또 한번 출렁이고 있다. 청약제도 개편 내용은 720만명에 이르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부·여당도 확실한 방향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저소득 무주택자에게 내집마련의 꿈을 우선 실현시켜주겠다.”는 정부·여당과 “정부정책만 성실히 믿었다가 뒤통수를 맞았다.”는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반발이 첨예하게 부딪혀 최종 결론이 어떻게 날지 주목된다. 정부·여당의 청약통장 가점제란 같은 순위라 하더라도 ▲가구주 연령 ▲부양가족수 ▲가구소득 ▲무주택기간 ▲청약가입기간 등에 가산점을 주겠다는 것이다. 특히 정부·여당의 검토안에는 공공택지나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25.7평 이하 중소형 아파트도 전량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는 공급물량의 75%만 무주택자에게 공급하고 나머지는 1순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정부·여당 “무주택자·저소득자 우선해야” 정부·여당측은 청약제도 변경에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유예기간을 둘 수 있다는 점을 내비쳤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현재 검토안이 설사 확정되더라도 단계적으로 시행하거나 일정한 준비기간을 두는 방식으로 가입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여당은 저소득 무주택자들에게 중소형 주택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원칙만큼은 반드시 고수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민간택지든 공영택지든 25.7평 이하의 주택에 대해서는 전량 무주택자를 우선한다는 내용이 검토안에 포함돼 있는 것이 그 방증이다. 다만 중대형 아파트는 가점제로 보완하는 형식이다.1주택 소지자까지 1순위를 주면서 채권을 많이 사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주되, 가점제를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정부의 이같은 정책방향에는 현행 청약제도가 너무 과열돼 있다는 판단도 작용했다. 다음달 말 시작되는 판교 신도시 청약 때 서울지역 1순위자의 경우 경쟁률이 2000대1을 넘을 정도로 과열됐다는 것이다. 무주택 실소유자에게 주택을 원활히 공급한다는 당초 취지와 달리 유망지역의 청약은 ‘로또’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청약시장이 갈수록 과열되고 있는 점도 제도를 개편할 필요성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우리가 ‘봉’이냐” 청약통장 가점제 도입의 반발은 1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1순위자들이다. 현재 720만명에 달하는 청약통장 가입자 중 1순위자는 400만명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200만명이 1주택 소유자로 추정되고 있다. 결국 이 제도가 시행되면 200만명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부동산114 김혜현 부장은 “정부·여당 검토안의 기본 취지는 충분히 이해된다.”면서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제도가 바뀌면 누가 정부 정책을 신뢰하겠냐.”고 꼬집었다. 서울지역 1순위 청약통장 가입자 박모(45)씨는 “서울 외곽에 22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지만 자식들이 크면서 더 큰 평수로 이사를 가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청약예금이 그 꿈을 실현시켜줄 것으로 예상했는데 수포로 돌아갈 것 같다.”고 말했다. 또다른 1순위 가입자는 “15평 연립주택에 살고 있는데 처음부터 무주택자에게 우선순위를 준다고 했으면 청약통장에 가입하지도 않았을 것”이라면서 “10년이 넘게 청약을 해왔지만 번번이 떨어졌는데 이제와서 이같은 기회마저 박탈당하게 됐다.”고 혀를 찼다. 자영업자 김모(45)씨는 “정부는 지난 1999년 5월 민영 아파트에 한해 1가구 2주택자에 대해서도 1순위 청약자격을 주었다가 2002년 5월 다시 자격을 빼앗은 적이 있다.”면서 “매번 이런 식으로 청약 1순위 자격을 바꾸는 통에 기존 제도를 믿고 준비하는 사람들만 ‘봉’이 된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부가 유예기간을 두고 가점제를 시행하더라도 그 유예기간에는 1주택 소유자들이 청약통장을 대거 쓸 것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투기열풍이 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충식 주현진기자 chungsik@seoul.co.kr
  • 인터넷뱅킹 뜬다…판교 청약하려면 가입 필수

    판교 신도시 청약이 원칙적으로 인터넷뱅킹에 의해서만 실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은행 창구로 인터넷뱅킹 가입 방법 및 혜택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인터넷뱅킹에 가입하면 은행 창구에서 3000원 이상 부과되는 이체 수수료가 300원 이하로 떨어지거나 예금 가입시 최대 0.5%포인트가량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등 부가 설명을 전해듣고 많은 고객들이 놀란다는 게 은행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1일 현재 국민은행은 영업점 창구에서 100만원을 송금하는 고객에게 4000원의 수수료를 부과하지만 같은 금액을 인터넷뱅킹을 통해 처리하는 고객에겐 600원만 받고 있다. 국민은행은 직장인우대종합통장에 가입한 뒤 인터넷뱅킹을 통해 예·적금에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추가 금리 혜택을 준다. 다른 은행들도 인터넷뱅킹 가입자에 대해 이에 못지않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2005년 중 국내 인터넷뱅킹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 20개 금융기관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전체의 31.6%로 창구텔러의 업무 비중(30.1%)을 처음으로 앞질렀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재테크칼럼] 널뛰기 증시 저가매수 기회로

    [재테크칼럼] 널뛰기 증시 저가매수 기회로

    주식시장이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면서 주가 예측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는 상승 요인과 하락 요인이 뒤엉켜 있기 때문이다. 달러화 약세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금의 지속적인 유입은 주가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반면 주식시장의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증가와 조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원화 강세로 인한 기업실적 악화 예상 등 국내요인과 미국 IT기업 실적저조 및 이란의 핵 논란, 유가상승 등이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널뛰기 장세에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첫째, 주가가 혼조세를 보일 때는 안정성을 우선시하면서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전략이 필요하다. 주식시장 연계형 상품에 투자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한 경우라면 시장 외적인 요인에 의한 상승세를 보일 때 수익을 실현한 뒤 재투자를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시장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막연히 기다릴 것이 아니라 목표수익률을 정한 후 단계적으로 수익을 실현해 나감으로써 최고의 수익률이 아닌 최적의 수익률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울러 재투자를 할 경우 요즘처럼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들이 많을 때에는 적립식 펀드를 이용, 분산 투자를 하는 것이 위험을 최소화하고 시장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다. 둘째, 리스크(위험) 관리형 상품을 이용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목돈 운용의 경우 주가 상승은 물론 주가가 일정부분 하락하더라도 원금 보전과 수익 실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보수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투자 수단이 될 수 있다. 주가지수 연계형 상품 중 리버스컨버터블형이나 커버드콜 형태의 수익증권은 주가가 일정부분 떨어지더라도 원금보전 추구는 물론 정기예금의 2배 이상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셋째,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상승 가능성이 높은 시장에 분산투자하라. 현재 국내시장은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임에 따라 경계 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때는 국내시장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과 상승 가능성이 높은 해외시장에 적절하게 분산 투자하는 게 유리하다. 우선 일본시장이나 중국시장의 투자를 고려할 수 있는데, 일본시장은 최근 14년간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으로 일본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가 이루어져 외국인들의 투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중국시장의 경우 그동안 추진해온 연착륙 시도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큰 폭의 조정을 보였던 주식시장이 2008년 올림픽을 앞두고 재상승 징후를 보이고 있다.
  • 아파트 청약 추첨제서 가산점제로

    아파트 청약제도를 현행 추첨제에서 가구주 소득과 부양가족, 통장가입 기간 등을 반영한 ‘가산점제’로 전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31일 당정에 따르면 청약제도 개편안을 용역 작업중인 주택산업연구원은 최근 당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간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르면 2월말쯤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을 방침이다. 이와 관련, 열린우리당 윤호중 제4정조위 부위원장은 “1일 부동산 정책기획단 회의를 통해 가산점제도 전환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개편안은 민간택지에 지어지는 주택에 대해서는 현행 청약제도의 골격을 유지하지만 토지공사, 주택공사 등이 조성하는 공공 택지내 주택은 무주택자 등 실수요자에게 우선 공급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공공택지내 25.7평 이하 주택은 가구주 연령, 부양가족수, 가구소득, 무주택기간,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을 기준으로 배점을 매겨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25.7평 초과주택도 채권입찰제 외에 가산점을 부여, 당첨자를 가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공영개발지구내 중소형 아파트는 부금, 예금, 저축을 통합, 가점제로 결정하는 방안과 공공택지내 25.7평 이하 주택을 전량 무주택자에게 주는 안도 검토되고 있다. 당정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청약제도 개편방안을 중장기 차원에서 면밀히 연구중이며 상반기 중 정부안을 마련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인사]

    ■ 국가보훈처 ◇서기관 전보 △국제협력팀장 金周瑢△보상기획〃 吳振榮△서울지방보훈청 보훈과장 郭鍾根■ 기상청 ◇국장급 파견 △중앙공무원교육원 金炳善◇과장급 파견 △세종연구소 崔京喆■ 헌법재판소 ◇임용 △헌법연구관 崔瑨修△헌법연구관보 玄昭惠 曺慧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혁신인사팀장 김운식△사업3〃 박학민△위원지원팀 대구·경북 담당관 유승렬△세종연구소 파견 유일엽■ 한국철도공사 ◇전보 (본사)△부대사업본부 사업계획팀장 金宗燮△〃 운영지원팀장 李大洙△기술본부 차량기술단 고속차량개발팀장(T/F) 丁仁守△호남고속철도준비단장(T/F) 金濟均(철도연구개발센터)△시험인증팀장 李天浩△연구기획〃 朴東燮(지역본부)△서울지역본부 구로차량사무소장 劉長貴△대전〃 경영관리처장 金榮煥△〃 천안아산역장 張興鎭△〃 시설장비사무소장 柳連熙(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金泰洙△국방대 任顯濬△서울대 柳基泰■ 주택금융공사 ◇본사 팀장△경영관리부 예산성과팀 鄭進△재무관리부 재무회계팀 趙玄坤△〃 자금운용팀 李庸濟△리스크관리부 리스크기획팀 安洪燦△조사부 조사연구팀 劉錫熙△〃 법무팀 李茂弘△인사부 인력개발팀 鄭泰吉△〃 업무지원팀 金益洙△정보시스템부 전산기획팀 朴炯奎 △〃 전산운영팀 金賢洙△유동화개발부 유동화기획팀 鄭正一△〃 마케팅팀 朴承昌△유동화관리부 자산관리1팀 洪承道△〃 자산관리2팀 朴亨奎△주택신용보증부 보증기획팀 徐永大△〃 보증관리팀 朴京淳△〃 사업자보증팀 文正熢△〃 개인보증팀 李徽△고객센터 고객만족팀 金明鉉 ◇본사 3급△조사부 李周用△정보시스템부 金裕昌△감사실 朴大石△경영관리부 채권관리센터 개설준비위원 徐聖基 魚翼善 李元百 裵德洙 ◇지사 팀장급△서울지사 車炅萬△부산지사 金秉柱△대구지사 金昌虎△인천지사 趙萬植△인천지사 任浩彬 △대전지사 金洪直△청주지사 張炳一■ 예금보험공사 ◇부서장급 전보△혁신기획실장 張昌成△법무〃 郭城根△공보〃 金炫哲△보험정책〃 朴載淳△정보시스템〃 李美英 △금융분석부장 金治鎬△리스크감시1〃 李才浩△상시감시1팀장(부서장급) 鄭長欽△특별조사1국 부국장 任基淳△인력개발부(국방대학원 파견) 黃昞鎭△〃(국내 학술연수) 李康綠 ◇신규보임△인력개발부(본부대기) 林世基 梁泰永 ◇승진발령(1급)△리스크감시2부장 李載烈△감사실장 申京植△안전관리〃 李琪源(2급)△기금관리부 팀장 李壽明△보험정책실 〃 林聖烈(3급)△청산지원부 팀장 李秉昊 李鍾勳△기금관리부 〃 金洪泰△기획조정부 〃 朴炳翰△보험정책실 〃 洪埈模 ◇팀장급 전보△리스크감시1부 팀장 李興燮 張晋榮 金男泳 朴東燮△리스크감시2부 〃 權彛勇 金鳳煥 鄭榮鎬 朴賢淑△상시감시2팀 〃 金俊基△상시감시3팀 〃 沈載萬△상시감시4팀 〃 金海鐘△상시감시5팀 〃 鄭燦平△청산지원부 팀장 鄭旭鎬△자산회수부 〃 李鐘薰△인력개발부 〃 張鎭瑢 朴信雄△경영지원실 〃 崔鎭武△특별조사기획부 〃 裵孝鎭 鄭安琇△혁신기획실 〃 李秉宰 賈坰洙△국제업무실 〃 金光南△감사실 〃 白奉 △조사부 〃 金弘埈 金勳△금융분석부 〃 尹鍾德 ◇신규 보임△자산회수부 팀장 宋官浩△정보시스템실 〃 具滋百■ 한국농촌공사 ◇신임 △감사 朴炳龍■ 환경관리공단 △기술진흥처장 李鎭洙△중부지사장 金英祚△전문위원 金鐘元△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파견 趙在井△서울대 〃 尹友植△중부지사 측정망운영팀장 李英烈△측정관리처 측정망관리팀장 申東錫△국방대 교육파견 朴鐘煥■ 근로복지공단 ◇임용 △연구센터장 朴完洙◇전보 발령(2급) △총무국 교육연수프로젝트팀장 金榮準■ 파이낸셜뉴스 ◇전보 (부국장)△금융부장 박형준△정보과학〃 남상인(부장)△산업2부장 임관호△증권〃 이장규△산업1〃 윤봉섭△건설부동산〃 임정효◇겸직△논설위원 겸 경제연구소장 곽인찬■ 소년한국일보 ◇편집국 △편집국장 李庸澤△부국장 金炳圭△취재부장 裵基珍△편집〃 朴熙泓△총무부장 安圭涍■ 연세대 △교학부총장 尹大熙△행정대외부총장 孫興奎△연합신학대학원장 겸 신과대학장 鄭錫桓△언론홍보대학원장 金永錫△법무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白泰昇△경제대학원장 겸 상경대학장 成百南△정보대학원장 鄭甲泳△영상대학원장 崔良洙△문리대학장 金宗鉉△정경대학원장 겸 정경대학장 白平善△보건환경대학원장 겸 보건과학대학장 徐容七△교목실장 韓仁哲△기획실장 徐昇煥△교무처장 洪鍾和△입학관리〃 李載用△학생복지〃 金基正△여학생〃 吳慶子△연구〃 朴珍培△재무〃 孫晟奎△정보통신〃 鄭寅權△대외협력〃 朴永烈△원주 교목실장 朴楨珍△〃 기획처장 權明重△〃 총무〃 겸 덕소농장장 鄭建燮△〃 학술정보〃 尹泳老■ 삼육대 △인력개발원장 金載梡△인력개발부장 박완성△입학관리부장 康鎭洋△교목부장 崔敬天△보건소장 李慶順△화학과 학과장 겸 대학원 화학과 학과장 李圭峰△대학원 생명과학과 학과장 夫文鍾△〃 음악학과 학과장 徐行哲△경영대학원 경영학과 학과장 金光圭■ 상지대 △인문사회과학대학장 張泳敏△생명자원과학〃 李明善△사회복지·정책대학원장 宋鄭府△평생교육원장 韓慶洙△농업과학교육원장 林相喆△대학원 원장보 韓承燁■ 서울시립대 △중앙도서관장 玄昌澤△기획발전부처장 梁承雨△수학과장 申東允△건축학부장 崔聖模△도시공학과장 李勝一△조경학부장 金漢培△환경공학부장 具滋茸△국제교육원 공무원교육센터장 金赫■ 문학사상사 △편집담당 상무이사 金局厚■ 현대증권 △무교지점장 尹虎熙△서초남〃 朴柄旭△김포〃 金淇秀△상해사무소장 鄭二薰■ 동문건설 ◇승진△환경사업단장 전무 김기붕△기획조정실장 전무 공재국△감사실 상무 김연명△구매부 상무 정연석△공사관리부 상무 성일관△자금부 상무 이석목△조경사업부 이사 위상정△기획조정실 이사대우 김호석△공무부 이사대우 김대성△울산구영현장소장 이사대우 경상호△화성태안현장소장 이사대우 편무경
  • 김근태·정동영 ‘양극화정책’ 대결

    노무현 대통령의 신년 화두인 양극화 해소 문제가 열린우리당 전당대회에서 정책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대 라이벌인 김근태·정동영 후보는 설 연휴 마지막날인 30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잇따라 기자회견을 갖고 각각 ‘따뜻한 시장경제론’과 ‘실용적인 민생과제 실천’을 주요 해법으로 내세우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김 후보는 ‘4대 분야,12개 약속’을, 정 후보는 ‘6대 주요 발전전략,20대 민생과제’를 ‘정책 보따리’로 풀어놨다. 대선 전초전에 버금가는 공약의 성찬이었다. 그동안 ‘당권파 책임론’을 둘러싸고 감정을 섞어가며 티격태격하더니 이날은 ‘입’ 대신 ‘정책’으로 맞대결을 벌였다. 김 후보는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하는 ‘따뜻한 시장경제론’을 역설하며, 패자부활전과 사회적 대타협에 무게를 뒀다. 김 후보는 부동산 투기 대책으로 “부동산 공개념 도입을 위해 개헌 논의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헌법 119조 경제민주화 조항에 추가해서 토지 공개념이 가능한지, 어느 범위에서 가능한지 토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후보는 ‘실용 정책’에 방점을 찍었다. 정 후보는 “국민의 먹고 사는 문제와 어려움을 보살피기 위해 작지만 피부에 와닿는 민생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만 5세 아동의 전면 무상교육,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휴면예금의 기금화, 사채이용자 보호를 위한 민간채무 조정위원회 설치, 장애수당의 인상, 민간투자유치 사업에 중소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원, 노인 장기요양보장제도 도입 등이 과제에 포함됐다. 정 후보는 이날 당 복귀 이후 차분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신 몽골기병론’을 펼치며 종전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그는 “창당초심을 회복하기 위해 ‘제2의 몽골기병론’을 주창한다.”고 밝혔다. 당내에서는 김 후보의 공세적인 전략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에 맞불을 놓기 위해 기존의 몽골기병론을 제기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정부는 올해 모두 1조 5463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보다 6만 5000명이 많은 52만 7000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2만여명에게는 일자리를 직접 만들어 지원한다. 정부는 즉각적인 지원 효과를 의식해 고용기간이 짧고 임금 수준이 낮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지원했던 과거와는 달리 고용기간 6개월 이상인 안정적인 일자리를 중심으로 예산을 지원, 일자리 지원 사업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또 연초 실업률이 높은 점을 감안,1·4분기에 일자리 지원 사업의 47.6%를 몰아서 집행하기로 했다. 기획예산처는 30일 청년·고령자·저소득계층에 대한 ‘2006년 일자리 지원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일자리 지원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지난해보다 10.2%, 지원대상도 14% 각각 늘어났다. 은행은 월 평균 10만원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A씨로부터 연간 9만 9000원의 수수료 수익을 올렸고,1500만원을 대출해 주고 연간 51만 6000원의 이자를 받았다. 또 급여통장의 잔액을 활용해 19만 1000원의 수익을 냈다. 반면 B씨의 정기예금에서 나온 은행의 연간 수익은 13만원에 그쳤다.MMDA에서도 수익은 16만원밖에 나오지 않았다. 은행은 그나마 B씨가 1000만원을 예금이자가 거의 없는 저원가성 자유저축에 묻어 놓아 19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은행 관계자는 “B씨에게는 생일이나 명절마다 선물을 보냈고,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초대했다.”면서 “이런 서비스까지 감안하면 B씨는 오히려 은행에 손해를 끼친 셈”이라고 말했다. ●부자도 부자 나름 B씨와 같은 PB 고객이지만 투자처가 다양한 C씨가 은행 입장에서는 훨씬 고마운 고객이었다.C씨는 정기예금에 1억원, 채권에 5억원, 수익증권에 6000만원을 투자했고, 은행은 C씨로부터 연간 1054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정기예금을 통해서는 2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지만 월 100만원씩 납입하는 방카슈랑스에서 은행은 180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챙겼다.C씨의 대출금 2억원에서도 320만원의 이자 수익이 나왔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평범한 직장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부자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안내하는 이유가 보고서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월급쟁이를 물로 보지마

    월급쟁이를 물로 보지마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월급 생활자가 급여이체를 신청하면 대출·예금 금리를 우대하고 인터넷뱅킹과 텔레뱅킹 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상품을 내놓았다. 국민은행도 급여이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전자금융 수수료 면제, 신용카드 연회비 면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장을 판매한다. 은행이 월급쟁이들의 급여통장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뭘까.30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시중은행의 내부 보고서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보고서는 급여이체 직장인, 은행에 단순히 거액을 예치한 프라이빗뱅킹(PB) 고객, 수익증권 등에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PB 고객 등 3분류의 고객이 은행에 안겨준 수익을 비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급여이체 통장을 가진 직장인이 이 통장을 기반으로 신용카드 거래 계좌를 트고, 대출까지 받을 경우 수억원을 예치한 부자 고객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은행에 가져다 줬다. 또 공격적인 투자성향의 부자 고객이 보수적인 부자 고객보다 더 많은 은행 수익을 창출했다. 이에 따라 수수료 인하 등을 ‘미끼’로 직장인을 잡으려는 은행들의 마케팅은 더욱 치열해지고,PB 고객들에게 온갖 투자 기법을 소개하는 영업 행태도 더 심화될 전망이다. ●90만원 VS 219만원 매월 150만원씩 급여이체를 한 직장인 A씨가 은행에 안겨 준 연간 수익은 90만 2000원이다. 한편 정기예금 3억원,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1억 5000만원, 자유저축 1000만원 등 4억 6000만원을 은행에 맡긴 PB고객 B씨에게서 나온 은행의 연간 수익은 219만원이다. A씨는 1년 동안 급여이체액 1800만원(150만원×12)과 적금 600만원(50만원×12) 등 2400만원을 예치해 은행에 90만원 이상의 수익(수익률 3.76%)을 올려줬고,B씨는 4억 6000만원이나 맡기고서도 겨우 219만원의 수익(수익률 0.48%)을 은행에 줬다. 은행은 월 평균 10만원의 신용카드를 사용한 A씨로부터 연간 9만 9000원의 수수료 수익을 올렸고,1500만원을 대출해 주고 연간 51만 6000원의 이자를 받았다. 또 급여통장의 잔액을 활용해 19만 1000원의 수익을 냈다. 반면 B씨의 정기예금에서 나온 은행의 연간 수익은 13만원에 그쳤다.MMDA에서도 수익은 16만원밖에 나오지 않았다. 은행은 그나마 B씨가 1000만원을 예금이자가 거의 없는 저원가성 자유저축에 묻어 놓아 19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은행 관계자는 “B씨에게는 생일이나 명절마다 선물을 보냈고, 다양한 문화행사에도 초대했다.”면서 “이런 서비스까지 감안하면 B씨는 오히려 은행에 손해를 끼친 셈”이라고 말했다. ●부자도 부자 나름 B씨와 같은 PB 고객이지만 투자처가 다양한 C씨가 은행 입장에서는 훨씬 고마운 고객이었다.C씨는 정기예금에 1억원, 채권에 5억원, 수익증권에 6000만원을 투자했고, 은행은 C씨로부터 연간 1054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정기예금을 통해서는 20만원의 수익이 발생했지만 월 100만원씩 납입하는 방카슈랑스에서 은행은 180만원의 수수료 수익을 챙겼다.C씨의 대출금 2억원에서도 320만원의 이자 수익이 나왔다. 은행 관계자는 “은행들이 평범한 직장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부자 고객에게 다양한 투자상품을 안내하는 이유가 보고서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청약통장 어디에 쓸까

    청약통장 어디에 쓸까

    오는 3월 판교 청약 일정이 다가오면서 청약 예정자들의 고민이 많다. 판교 분양이 3월과 8월 두 차례 실시되는 데다 공공·민간, 분양·임대 등 종류와 평형이 다양해 청약통장을 어디에 쓸지를 놓고 재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가능한 모든 기회를 쓰라고 조언한다. 판교는 입지가 뛰어나 어떤 곳에 당첨되더라도 가치가 크지만 경쟁이 치열해 당첨 확률은 미미하기 때문이다. ●청약저축…최대 기회 살려라 불입한 지 2년이 지난 청약저축 통장 소유자들은 3월과 8월에 모두 기회가 있다.2년이 경과하고 불입액이 서울·부산 300만원, 기타 광역시 250만원, 기타 시·군 200만원인 청약저축가입자는 전량 25.7평 이하인 3월 분양 물량중 공공분양·공공임대·민간임대와 8월 분양되는 공공분양에 청약할 수 있다. 단 3월 분양에 나올 공공분양·공공임대·민간임대는 동시분양이기 때문에 청약 기회는 한 번이다. 특히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도 청약할 수 있었던 3월 민간임대의 경우 청약저축자들의 몫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한편 청약저축 가입자가 3월 청약에서 탈락한다면 그 통장으로 8월에 있을 25.7평 이하 공공분양에 도전하거나 청약예금(서울의 경우 전용 33.8평 이하가 600만원)으로 전환해 판교 중대형중 공공분양·공공임대·민간임대에 도전할 수 있다. ●예금·부금 가입자들의 전략은 서울 300만원, 수도권 200만원, 기타 광역시 250만원의 예치금을 가진 예금·부금 가입자들은 3월에 나오는 민간분양 물량에만 청약할 수 있다. 전체 민간분양 물량중 30%는 성남거주자에게 우선 배정한다. 만 40세 이상으로 성남지역에 거주했고 10년이상 무주택가구주인 사람들이 최우선순위로 분류돼 총 여섯번의 청약 기회를 노릴 수 있어 당첨 확률이 가장 높다. 그러나 이들이 3월에 떨어졌을 경우 8월에 도전할 기회는 없다. 중대형 평형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 예금으로 증액할 경우 1년 이후에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600만원 이상·기타지역 300만원 이상의 예치금을 가진 청약예금 통장 소유자들은 전용 30.8평 이하에 청약할 수 있어 3월 민간분양과 8월 중대형 공공분양, 공공·민간임대에 도전할 수 있다. ●임대아파트 적극 노려야 청약저축 가입자들은 임대물량이라도 눈여겨 봐야 한다.3월 분양되는 공공분양과 민간분양은 10년간 전매가 금지되므로,10년 뒤 분양전환되는 공공임대와 민간임대와 마찬가지다. 임대료만 내고 살다가 10년 이후에 주변 시세의 90% 수준의 분양가로 우선 분양받을 수 있다.8월 분양 물량중에서도 25.7평 이상 중대형 공공분양은 전매금지 기간이 5년이다. 중대형 임대의 분양 전환 기간은 아직 미정 상태지만 결국 분양 전환할 수 있어 당첨만 되면 여전히 매력적이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박동섭 가족클리닉-행복만들기] 10년전 아버지가 남긴 재산 장남이 모두 차지했는데…

    Q2남3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한의사이던 아버지는 부동산을 사들여 상당히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1996년 1월5일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돌아와 장남의 집에 갔는데, 당시 장남은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셨다며 대충 읽어 주었습니다. 유서를 보여 달라고 했지만, 보여 주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은행예금으로 몇 억원을 남기셨는데, 장남은 그 돈에서 상속세금을 빼고 나머지를 법정 상속분대로 분할해 준다면서 제게도 몇 천만원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유서내용은 부동산을 대체로 장남에게 주라는 것이고, 일부 부동산은 종산으로 삼아서 영원히 보존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유류분(遺留分) 청구를 할 수는 없을까요. - 김영자(46·가명) A 구체적인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청구권에 대한 시효가 지난 듯합니다. 유류분 반환 청구권은 아버지가 생전증여나 사후증여로 상속재산을 제3자에게 공짜로 줘버리는 바람에 상속인 중 재산을 한푼도 받지 못한 사람이 재산을 받은 사람을 상대로 법정상속분 중 일부를 달라고 청구하는 권리입니다. 그런데 이 권리행사에는 기간제한이 있습니다. 민법은 유류분 권리자가 상속 개시 사실을 안 때 또는 반환받아야 할 증여나 유증 사실을 안 때부터 1년 내에 권리행사를 하지 않으면 그 권리의 시효를 소멸하게 했습니다. 상속개시 날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속재산에 관한 권리관계를 속히 안정시키기 위해 1년간의 단기시효를 정한 것입니다. 이런 시효기간의 진행은 그 기간 안에 반환청구권을 행사해야 중단됩니다. 우리나라 대법원 판례는 1년,10년 모두를 소멸시효 기간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판례에 따르면 시효기간의 경과로 인해 권리가 소멸했더라도 그로 인해 이익을 받을 사람이 시효소멸 항변을 하지 않으면, 법원에서는 시효로 인한 권리소멸 여부를 판단할 수 없게 됩니다. 1년의 기간이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알아봅시다. 우선 아버지의 사망으로 상속개시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또는 아버지가 장남 등에게 거의 전 재산을 유증해 그것이 반환받아야 할 유증임을 알았을 때부터 1년 이내에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요즘 상속인들 사이에 상속재산 분쟁이 더러 생겨 법정에서 다투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유류분 권리자가 소송에서 “그런 유언을 했을 리가 없으니, 유증은 무효”라고 주장하곤 합니다. 이런 주장으로 항상 유류분의 시효기간이 정지되거나 중단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증여나 유언이 무효가 되기 위해서는 사실상 또는 법률상 상당한 근거가 있고, 상속인이 망인의 유언이 무효라는 것을 확실히 믿고 있었기 때문에 상속회복청구만 하고 유류분 반환청구권을 행사하지 못했다는 점을 증명한다면, 그 권리자가 확실히 유증의 유효를 알았던 시점부터 시효기간이 진행된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거의 전 재산이 장남에게 증여됐다면, 그때 김영자씨도 그 증여가 반환청구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다고 보는 게 보통이고 그때부터 시효가 진행된다고 하겠습니다. 김영자씨는 아버지의 장례를 지내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장남이 유언서를 읽어주는 것을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계산해 1년 안에 유류분 반환청구 의사표시를 하거나 소송을 걸어야 시효기간의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유언서 그 자체를 받지 못해 내막을 모른다는 주장이 과연 법원에서 받아들여질지는 미지수입니다. 친족간, 특히 형제자매간 문제이니 화해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겠습니다.
  • [금융상품 백화점]

    ●30년 만기 보금자리론 주택금융공사는 ‘30년 고정금리 보금자리론(옛 모기지론)’을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한다. 대출금리는 30년이라는 장기대출에 따르는 조달 비용과 신용위험(리스크) 등을 반영, 현행 20년 이하 보금자리론의 금리(연 6.8%) 보다 0.05%포인트 높은 6.85%다.●멀티플 외화정기예금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25일부터 하나의 계좌에 여러 개의 외화예금이 가능한 ‘멀티플 외화정기예금’을 공동판매한다. 이 상품은 하나의 계좌번호로 미 달러화, 일본 엔화, 유로화 등 10개의 통화와 50개의 외화정기예금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어 입금할 때 건별로 예금 만기일을 따로 정할 수 있다.●e-좋은 프라임대출 외환은행은 25일부터 신용카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인 ‘e-좋은 프라임 대출’을 판매한다.1년 이상 사업을 하고 있는 만 25세 이상 60세 미만의 카드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상품의 금리는 최저 연 6.6%이며 신용카드 매출액과 신용등급에 따라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으로 최장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소호 비즈 카드 국민은행은 지난 23일 개인사업자를 위한 기업카드인 ‘KB 소호 비즈 카드’를 출시했다. 국민은행의 주요 고객층인 소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 카드는 온·오프라인 전문 세무 컨설팅 서비스, 무인경비시스템 할인 서비스, 인천공항 마스터카드 라운지 무료 이용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본 연회비가 평생 면제된다.●프리머스 서포터즈 카드 LG카드는 극장 할인 서비스와 제휴 업체의 멤버십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프리머스 서포터즈-LG카드’를 24일 출시했다. 카드 회원에게는 전국 16개 프리머스 극장에서 3000원 할인과 10% 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교보문고, 아웃백 등 11개 업체의 멤버십 기능을 담아 이들 업체를 이용할 경우 할인과 적립, 무이자 할부, 무료 음식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 윷 던져 ‘개’ 나오면 떡·세뱃돈봉투 드려요

    윷 던져 ‘개’ 나오면 떡·세뱃돈봉투 드려요

    은행과 카드사가 일제히 설 맞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평소 주로 거래하던 금융회사들의 이벤트를 잘 활용하면 설 쇠는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설 관련 이벤트에 특히 적극적인 곳은 신용카드사로, 연휴에 제공되는 무이자 할부 서비스나 각종 경품행사를 이용하면 설 선물이나 제수용품을 보다 알뜰하게 장만할 수 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설 연휴 기간에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받지 않고, 세뱃돈으로 쓰이게 될 신권을 교환해 준다.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은 은행의 설 자금 특별 대출을 이용할 만하다. ●무이자 할부는 기본, 보너스 포인트 적립도 삼성카드는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오는 28일까지 제공한다. 또 이달 말까지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물건을 산 뒤 삼성카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영수증에 적혀 있는 승인번호를 입력하면 100명을 추첨해 이용금액 전액(최대 100만포인트)을 보너스 포인트로 돌려준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윷놀이에 참가하는 고객 2006명을 매일 추첨해 보너스 포인트를 제공하기도 한다. 비씨카드도 오는 31일까지 농협 하나로클럽과 롯데마트, 까르푸, 월마트,GS마트, 세이브존 매장에서 물품을 구입하면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아울러 해당 매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즉석복권 추첨을 통해 1만 560명에게 순금 복돼지 10돈과 최신 휴대전화 등을 준다. 또 1000만원 이상의 기프트카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5만∼100만원권의 기프트카드를 추가로 제공한다. LG카드도 31일까지 기프트카드를 사는 고객 가운데 26명을 추첨,5만∼50만원의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마케팅을 실시한다. 롯데카드는 롯데마트에서 28일까지 10만원 이상을 결제하는 고객에게 5000원짜리 할인권을 주며, 현대카드는 소니 가전제품을 구입하면 M포인트를 최대 2%까지 적립해 주는 행사를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1월 한 달 동안 전국 모든 백화점과 할인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실시한다.19∼29일에는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홈플러스 신한카드’를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준다. 외환카드는 이달 말까지 백화점과 면세점 등 전국 1500여개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벌인다. KB카드는 이달 말까지 주요 할인점과 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ARS(1566-8123)를 통해 2006명을 추첨, 최고 500만원의 ‘세뱃돈’을 지급한다. ●신권 교환에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면제까지 모든 시중은행들은 각 영업점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실시하고 세뱃돈 봉투도 나눠주고 있다. 새 5000원권은 설을 맞아 수요가 폭증하는 만큼 서둘러 교환할 필요가 있다. 우리은행은 설 연휴 기간 집을 비우는 귀성고객을 위해 다음달 13일까지 410개 점포에서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래고객이 아니더라도 신분증만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또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확정금리(연 5.5%)와 주가 상승시 추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주가지수연계 복합예금인 ‘설맞이 소원성취 복합예금’을 판매한다. 국민·기업·외환은행 등은 27일까지 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를 면제해 설 전에 고객들이 거액의 현금을 소지하는 데 따른 위험 부담을 줄여준다. 조흥은행은 27일 전국의 모든 지점에서 고객들이 윷을 던져 ‘개’가 나오면 떡과 세뱃돈 봉투를 주는 이벤트를 갖는다. 씨티은행은 28일까지 카드 청구서에 환율 우대쿠폰을 찍어 고객들이 환전이나 송금할 때 이를 제출하면 최고 60%까지 환율을 깎아준다. 신한은행은 자금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호(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말까지 총 3000억원의 긴급운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도 중소기업을 상대로 각각 5000억원과 3000억원 한도 내에서 설 자금을 공급한다. 농협도 5000억원의 특별자금을 책정해 중소기업을 지원한다. 이 은행들의 설 특별자금은 일반 중소기업 대출보다 금리가 1.2∼3.0%포인트 낮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탈세 외국계기업 ‘상당수’

    국내에서 막대한 이익을 내고도 세금을 적게 낸 외국기업, 수의계약으로 사주(社主)일가의 개인사업체를 부당지원한 기업, 거액의 해외투자와 증자를 한 뒤 특별한 이유없이 폐업처리하고 자금을 해외로 빼돌린 회사…. 국세청의 첫 표본 세무조사 리스트에 오른 대기업 116곳은 전형적인 세금 탈루 수법이 포착된 곳이 대부분이다. 국세청은 22일 조사대상 기업의 업종이나 이름은 공개하지 않는 대신 탈루 유형에 대해 소개했다. 국내 기업뿐 아니라 금융기관 등 외국계 기업도 상당수 포함돼 있다. 탈루 수법은 기업들이 흔히 사용하는 ‘고전적인’ 수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규모가 큰 재벌급 기업은 관계회사를 부당 지원해주기 위해 신고소득을 임의로 조절한 곳이 주로 조사대상에 올랐다. 자금 조달능력이 없는 계열사에 낮은 이율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예금 등을 담보로 계열사에 지급보증하거나 자금을 우회적으로 지원해주는 식이다. 사주 또는 관계회사의 부실채무를 인수해주면서 기업자금을 유출했거나, 수의계약 등으로 사주 일가의 개인사업체에 전폭적인 ‘일감 몰아주기’를 한 곳도 있었다. 고질적인 탈루업체로 꼽히는 건설업체는 하청업체를 통해 공사원가를 부풀리는 수법을 썼다. 하청업체에 공사를 발주하면서 공사계약금액을 부풀려 가짜로 계약한 뒤 가공세금계산서를 받고, 나중에 하청업체로부터 공사대금의 일부를 되돌려받아 비자금을 조성하는 식이다. 임·직원 출신이 운영하는 협력업체를 주로 이용했다. 수입금액을 일부러 빼먹거나 변칙운영을 한 고소득 전문직종 법인의 불법 탈루행위도 세무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됐다. 낮은 수임료를 신고하고, 실제 이면으로 받은 고액의 성공보수금을 빼먹은 곳, 실질적인 사무실 운영은 단독으로 하면서 법인 형식으로 등재해 개인경비를 손비(비용)처리하거나 이중으로 반영(계상)한 곳 등이다. 또 결산이 임박한 시점을 이용해 원가와 자산을 조절하기 위해 가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 자료상(資料商)으로부터 세금계산서를 매입한 기업, 해외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국제 거래시 원자재나 부자재의 원가를 조작하거나 외주 가공비를 과대계상해 이익을 조작한 곳도 있다. 사용 한도를 초과한 접대비, 기부금을 다른 계정과목으로 돌려 소득을 줄여 신고한 곳, 이중계약서 등으로 수입금액을 누락한 부동산매매·임대업과 관련된 기업도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유가 60弗시대’ 기업들 채산성 어떻게 맞추나

    ‘유가 60弗시대’ 기업들 채산성 어떻게 맞추나

    “가뜩이나 고유가로 채산성 맞추기가 버거운데 때맞춰 북극 항공로를 이용할 수 있어 좀 다행입니다. 미주 비행시간을 왕복 1시간 정도 줄일 수 있거든요.”(대한항공 관계자) 유가 ‘60달러 시대’를 맞아 기업들이 수지타산 맞추기에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악화가 심화된 가운데 유가마저 ‘고공행진’을 거듭하자 기업들은 그야말로 아연실색이다. 기업 대부분이 올해 기준 유가를 배럴당 45∼50달러에서 결정했다. 그러나 두바이유 가격은 올들어 배럴당 평균 55달러를 웃돌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업들은 환율 급락과 유가 상승분을 바로 제품가격에 반영시키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원가 절감과 경비 감축, 생산성 향상, 에너지 절약에 이르기까지 연초부터 다시 마른 수건을 짜내고 있다. 특히 고유가에 민감한 항공, 화섬, 해운업계는 상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올해 기준유가를 전년 대비 35% 가량 올린 현대상선은 원가 절감과 운임료 인상으로 채산성 악화를 뚫고 있다. 화주들에게 유가 상승에 따른 할증료를 부과하고, 선박 운항을 경제 속도로 운항시키고 있다. 또 싱가포르와 네덜란드의 로테르담 등 유가가 저렴한 곳에서 선박 급유토록 하고 있다. 연간 연료비로 5억달러 가량을 지불하는 한진해운도 이와 비슷하다. 올해 비용 10% 절감과 생산성 10% 향상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정한 대한항공은 올해 비행계획과 성능, 중량, 운항 등 4개분야에서 연료 절감방안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부터 북극항로를 통한 미주여행이 가능해져 비행시간이 왕복 1시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50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유가가 배럴당 평균 1달러 상승시 연간 2700만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섬유업계도 비상이다. 중국의 저가공세에 치이는 데다 환율 하락과 유가 급등으로 최악의 상황이 오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결제수단을 바꾸는 등 채산성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유가 상승분이 반영되는 6개월 이후를 생각하면 암담하다.”고 말했다. 환율 급락도 기업을 힘들게 하고 있다. 대기업들은 급락세에 맞춰 ‘환율 경영시나리오’를 재정비하고 있지만, 중소기업들은 ‘출혈 수출’을 감내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기준환율을 980원으로 잡았지만 환율이 900원대 중반까지 떨어질 가능성에도 대비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 주우식 IR팀장은 “올해 가장 큰 리스크는 환율”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900원대 중반으로 준비한 만큼 잘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올해 환율 마지노선을 950원까지 내리고 유로화 결제비율 확대, 외화예금, 매출채권 축소, 외화 지출 시기 조정 등 환위험 증폭에 대한 시나리오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또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해온 인도, 브라질 등 글로벌 생산거점 다원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율 급락에 ‘직격탄’을 맞은 현대차는 정몽구 회장이 매일 환율 변동을 챙길 정도로 비상이 걸렸다. 중소 수출업체들도 환율 급락에 아우성이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최근 수출 중소기업 113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 업체의 91%가 기업 채산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66%의 기업이 환율 하락분을 수출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29%는 적자 수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길상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월드이슈] 달러 약세 각국 반응

    [월드이슈] 달러 약세 각국 반응

    미국 달러화 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상 정책이 1·4분기에 거의 마무리되면서 올해 달러 가치도 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 들어서는 달러화의 가치 하락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이 경쟁력 향상을 위해 달러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지켜볼 가능성이 높아 일본, 유럽, 중국 등은 벌써부터 비상이 걸린 상태다. 달러화 가치 하락에 따른 주요 국가의 입장 등을 점검한다. ■ 美 - 한국등 4개국에 ‘바이 달러’ 외교 |워싱턴 이도운특파원|앨런 그린스펀 의장을 비롯한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의 고위 인사들은 최근 한국과 중국, 일본, 타이완 등 달러화 대량 보유국의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반드시 이 말을 건넨다고 한다.“달러화를 계속 사라.(Keep Buying Dollar.)” 4개국 가운데 한 나라만 보유 외환을 다변화해도 달러에 미치는 영향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나라 모두 안정성과 수익성을 갖춘 미국 정부의 채권 외에는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이라는 것을 미국도 잘 알고 있다고 워싱턴의 국제금융 전문가는 말했다. 실제로 FRB는 이달 첫째주 외국 중앙은행들의 FRB 예치 미 정부 채권(국채 및 정부기관채) 잔액이 121억 5000만달러 증가해 거래가 뜸했던 지난 연말 마지막 주의 12억 9000만달러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향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인가 약세를 나타낼 것인가에 대해 전망이 엇갈린다. 두 가지 신호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수지가 전월(681억달러)보다 줄어든 642억달러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이같은 적자 규모는 당초 예상했던 662억달러 선에서 한참 낮아진 것이다. 또 재무부는 지난달 재정수지가 110억달러의 흑자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미 정부가 재정 흑자를 기록한 것은 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이같은 지표 변화에 따라 달러화가 다소 강세로 돌아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다수의 경제 전문가들은 무역적자가 소폭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어서 계속 달러화와 금리의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14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은 CSFB 뉴욕지점의 외환거래 전문가 라라 레임의 말을 인용, 여러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만만찮음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달 말 회의를 갖는 FRB 임원들의 마음을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즉 금리의 단계적 인상을 중단한다는 당초 입장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얘기다. dawn@seoul.co.kr ■ EU - 유로화 강세 우려속 낙관론 우세 |파리 함혜리특파원|유로권은 달러화의 가치 하락이 지난 몇 년간 이어진 침체를 벗어나 겨우 기지개를 켜고 있는 유럽 경제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 달러 약세의 반사효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여 수출과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발표된 올해 유로권의 경제전망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가 발표한 경기체감지수(ESI)에 따르면 유로존 기업인들의 경기 전망은 지난해 12월 0.6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시스(Ixis) CIB는 올해 유럽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HSBC의 한 애널리스트는 “3년간 침체됐던 기업들의 투자의욕이 확실히 되살아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럽에서 가장 경제규모가 큰 독일 경제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유럽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베를린 경제연구소(DIW)를 비롯해 독일의 6대 전문기관들은 올해 경제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DIW는 2006년 경제성장 전망을 1.5%에서 1.7%로 높였으며 오는 25일 독일 정부가 발표하게 될 연간 경제 보고서에도 올해 성장률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의 이같은 긍정적인 경제 전망은 내수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2007년 1월 실시될 부가가치세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상품을 앞당겨 구매하게 됨으로써 올해 국가 소비와 개인 소비가 현저히 증가할 전망이다.DIW는 올 경제 성장의 50%는 내수의 몫이라고 분석했다. 내수 외에도 수출은 여전히 독일 경제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세계경제가 호황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수출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유로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경우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유로 강세는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기업들의 채산성 악화를 초래하는 탓이다. 르몽드는 14일자 1면 머리기사에서 “올해 유럽의 경기 전망은 무척 낙관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달러화 약세는 경기 회복에 제동을 거는 위험 요소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lotus@seoul.co.kr ■ 중 - 넘치는 외화 효율적사용 ‘고심’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연초의 급격한 달러 약세에는 중국의 엄청난 외환 보유고와 빠르게 늘고 있는 무역 흑자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해 국영은행이 자본 구성 조정을 통해 6000억달러를 매각했음에도 중국의 외환 보유고는 전년보다 34%가 늘어난 8189억달러를 기록, 세계 최대 보유국인 일본(8469억달러)에 바짝 따라붙었다. 홍콩의 1243억달러를 합치면 이미 일본을 앞지른 셈이며 지난 한해 동안 2089억달러가 늘어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1조달러 돌파도 무난하다. 중국이 위안화 가치 상승을 인위적으로 억제해 교역에서 부당한 이득을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미국 정부의 절상 압력도 더욱 거세질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간) 지적했다. 넘치는 외화가 위안화 추가 절상에 따른 부담을 지탱할 수 있을 것이라는 논리다. 중국은 지난해 7월 달러화에 대해 위안화를 2.1% 절상한 뒤 추가로 올리겠다고 약속했지만 지난주 말까지 위안화는 달러당 8.0698위안으로 0.52% 오르는 데 그쳤다. 여전히 달러화에 대한 하루 변동폭은 0.3%로 묶여 있다. 이처럼 중국의 외환이 넘쳐나는 것은 특히 미국을 상대로 엄청난 무역흑자를 올려 달러와 경쟁국 통화들을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의 무역 흑자는 1019억달러로 2004년 320억달러의 3배를 넘어섰다. 이달 초 베이징 외환당국은 “올해는 외환 보유고의 효율적 사용을 능동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밝혀 정부가 달러 자산 매각에 나설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으나 중앙은행은 이를 부인했다. 당국자들도 중국 경제에 불안정성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 위안화 ‘자율화’가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거듭 밝히고 있어 당장 가시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리먼브러더스 투자은행 도쿄지점의 롭 서바라만은 “초고속 성장과 팽창하는 외환 보유고는 중국을 ‘통화 전선’으로 내몰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BBC가 전했다. 신화통신 역시 “외환 당국은 엄청나게 늘어나는 외환 보유고를 여하히 통제해 나가느냐 하는 험난한 과제에 맞닥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jj@seoul.co.kr ■ 日 - 연초 엔고현상…수출전략 수정 |도쿄 이춘규특파원|연초부터 엔고(円高) 현상이 두드러지자 일본 정부와 기업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엔화 가치가 오를 경우 수출에 막대한 타격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초반 엔화는 달러당 101엔대의 강세를 나타냈으나 연말에는 한때 121엔으로 급격히 평가절하되기도 했다. 특히 하반기에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졌으나 도쿄 외환당국은 이례적으로 개입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느긋하게 방관할 수 있었던 것은 기업의 수출 경쟁력이 높아져 세수 증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일본 제조업체 대다수는 지난해 달러당 110엔 안팎을 상정, 경영 목표를 세웠기 때문에 120엔대로 환율이 치솟자 콧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연초부터 몇 차례나 113엔까지 환율이 떨어진 적이 있을 정도로 엔화 가치가 오르고 있다.17일에는 114∼115엔대로 물러섰지만 엔화 상승 추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 달러당 엔화 환율을 105∼110엔으로 예상하고 있다.‘미스터 엔’으로 통하는 사카키바라 에이스케 게이오대 교수는 100엔까지 치달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95엔대를 거론하는 이도 있다. 와코 주이치 노무라증권 금융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올해는 일본의 금리 정책이 바뀔 가능성도 있어 간단하게 엔저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100엔을 돌파하는 일은 없겠지만 110엔까지 갈 수 있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당연히 엔화 약세를 전망, 경영 전략을 세웠던 기업들에는 비상이 걸렸다. 샤프와 오릭스, 캐논 모두 115엔대를 상정했다. 캐논측은 달러당 엔화 가치가 1엔 떨어지면 이익이 약 70억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반대의 현상이 일어날까 긴장하고 있다. 물론 여행업계나 수입업체는 엔고의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 최대 여행업체 JTB는 달러당 118엔대의 경영 전략을 세웠지만, 엔고가 진행되면 해외 여행을 즐기는 일본인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또 외화예금, 외채, 외화 머니마켓펀드(MMF) 등 엔고 시대의 효율적인 재테크 안내도 성행하고 있다. 일본 제조업 전체로는 달러당 120엔이 되면 이익이 7.3% 늘어나는 반면,100엔이 되면 매출은 1.6% 줄고, 영업이익은 3.5% 줄어들 것으로 한 조사에서 분석됐다. taei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월드캐시 카드 외환은행은 마스타카드 인터내셔널과 제휴를 해 해외여행자용 카드인 ‘월드캐시카드’를 17일 출시했다. 충전식과 비충전식 등 2종으로 구성된 이 카드는 환전, 송금, 여행자수표, 물품구매 등의 기능이 있는 일종의 선불카드다.이 카드는 마스타카드, 마에스트로, 씨러스 로고가 부착된 전세계 120여개국 자동화기기(ATM)에서 현지 화폐로 현금을 인출할 수 있어 여행자수표와는 달리 환전의 불편이 없다. 또 전세계 920만 마에스트로 가맹점에서는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신용카드와 같이 물품구매 대금을 결제할 수도 있다.   ●퍼플카드 현대카드는 지난 16일 대기업 부장급 이상 상위 5% 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카드 ‘더 퍼플’을 출시했다. 퍼플카드는 마스타카드의 다이아몬드 등급 카드를 최초로 도입한 카드로, 연봉 1억원 수준의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부장급 이상, 전문직 종사자 등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연회비는 30만원, 월 최소 사용한도는 1000만원으로 설정됐다. 회원에게는 동남아와 중국 7개 지역의 왕복 항공권을 구입할 경우 동반자에게 무료 항공권이 제공되며, 전세계 9개 샹그릴라 호텔의 무료 숙박권이 주어진다.   ●제3종 국민주택채권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들에게 300억원 규모의 제3종 국민주택채권을 판다.10년 만기 국채로 만기는 2015년 12월31일이며, 표면금리가 0%여서 비과세 상품이다. 비과세 혜택을 고려하면 분리과세 해당 고객은 연 8.01%, 종합과세 해당고객은 연 6.34%의 예금상품에 가입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 계좌 개설 고객이면 누구나 살 수 있다.(02)3276-5814/9.   ●프로미 뷰티라이프보험 동부화재는 여성전용 무배당 프로미 뷰티라이프 보험을 판매한다. 여성 특정암 외에도 발병 빈도가 높은 암, 여성만성 질환·부인과 질환 등을 보장한다. 고객을 차별화해 20∼30대를 위한 2030플랜과 40∼50대를 위한 4050플랜으로 나눠져 있다.2030플랜에는 강력범죄 위로금, 레저활동 중 위험보장금, 유방복원 수술비, 사고로 인한 성형수술비 등 젊은 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보장이 주어진다.4050플랜에는 배우자 유고시 가족부양을 위한 보장설계 등이 지원된다.
  • 신규계좌·2000만원 이상 송금 신원 확인

    신규계좌·2000만원 이상 송금 신원 확인

    앞으로 금융기관에 새로 계좌를 개설하거나 한번에 2000만원 이상의 현금을 거래하려는 사람은 지금보다 복잡한 신원확인 과정을 거쳐야 된다.5000만원 이상의 현금거래는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무조건 보고된다.FIU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객알기제도(CDD)와 고액현금거래보고제도(CTR)를 1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부에서는 ‘제2의 금융실명제’라고 부를 만큼, 현금거래 관행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2000만원 이상 현금거래시 신원 파악 강화 CDD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에서 계좌를 새로 만들거나 2000만원 이상(외화는 1만달러 이상)의 현금을 송금, 환전하는 등의 금융거래를 할 때 금융기관에서 고객의 신원을 철저히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다. 확인 내용을 FIU 등에 보고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적어냈지만 앞으로는 금융기관 창구에 비치된 ‘고객거래확인서’에 주소와 연락처까지 적어야 한다. 법인의 경우 거래를 하러온 직원이 대표자의 성명, 주민번호 등을 기재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금융기관에서 거래목적 등도 물어볼 수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를 구입하는 것은 계좌개설 개념으로 보기 때문에 액수에 상관없이 CDD의 대상이 된다. 일회성 거래만을 대상으로 하므로 하루에 여러 차례 거래하더라도 금액을 합산하지 않는다. 계좌이체, 인터넷뱅킹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객이 확인서 제출을 거부하면 금융기관은 거래를 거부할 수도 있다. 금융기관이 고객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CDD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으면 감독기관에서 이를 확인해 최고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5000만원 이상 현금거래시 FIU에 보고 CTR은 같은 사람의 명의로 한 금융기관에서 하루에 거래하는 현금을 합산,5000만원이 넘으면 금융기관이 거래 내용을 전산으로 FIU에 보고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현금자동입출금기를 이용한 거래, 무통장입금, 환전 등이 현금거래 개념에 포함된다. 보고 대상 금액은 오는 2008년 3000만원,2010년 200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거래액을 합산할 때 입금과 출금은 별도로 본다. 예를 들어 A씨가 한 은행에서 오전에 2000만원, 오후에 3000만원을 각각 입금한다면 CTR 대상이 된다. 오전에 2000만원을 입금하고, 오후에 3000만원을 무통장입금으로 송금해도 대상이다. 하지만 입금 4999만원, 출금 4999만원을 하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여러 개의 금융기관에서 거래한 것은 합산되지 않는다.FIU는 “금융실명제법상 금융기관끼리 거래정보를 공유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계좌이체나 인터넷뱅킹 거래도 CTR 대상이 아니다.4900만원을 현금으로 입금하고 100만원을 계좌이체한 경우는 보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합산할 때 100만원 이하의 송금과 환전은 제외된다. 이 때문에 4900만원을 입금하고 100만원을 송금한 경우는 보고 대상이 아니다. ●시민 불편은 없나 이들 제도를 도입하게 된 이유는 현금을 이용한 자금세탁 등 불법자금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고객들 입장에서는 업무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는 등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FIU 관계자는 “시범실시를 해보니 은행의 한 지점에서 하루 60건가량이 CDD에 해당되는 거래가 발생했다.”면서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법인고객이나 고액 현금거래가 많은 금융기관 지점에서는 별도 창구를 개설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공자위, 서울보증 9조2070억 감자승인

    재정경제부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16일 예금보험공사에서 회의를 열고 서울보증보험의 자본금을 9조 2070억원 줄이는 방안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의 자본금은 10조 3319억원에서 1조 1249억원으로 줄어든다. 자본금이 줄어드는 내역을 보면 ▲이월결손금 보존을 위한 무상감자 8조 6570억원 ▲주주에게 반환되는 유상감자 5500억원이다.3월 중 실시될 예정인 감자(減資) 비율은 9.18대1이다. 공자위 관계자는 “서울보증보험이 2003 회계연도 이후 대규모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외환위기 당시의 이월결손금으로 인해 배당 등의 방법으로 공적자금을 회수할 수 없었다.”면서 “감자를 통해 공적자금 일부를 회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소액주주 양도차익 과세 1주택자도 양도세 부과

    이기적이며 소비적인 X세대는 당당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줌마렐라’이며 아이에게는 친구 같은 아빠이다. 정부는 주식 매매시 발생하는 소액주주의 양도차익(주가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물리는 방안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현재 4000만원 이상인 금융소득 종합과세 부과 기준을 점진적으로 낮추거나 없애 과세대상을 크게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이다.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금은 비과세 요건만 갖추면 양도세를 면제해 주고 있다. 15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중·장기 조세개편안’의 최종 정리작업에 들어갔다.2월중 소득·법인·부가가치·소비세 등 부문별로 공청회를 거쳐 2월말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재경부 고위관계자는 “중·장기의 개념을 5∼30년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당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면서 “하지만 소득세제의 변화는 메가톤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차익에 대한 과세의 경우 현재 비상장 기업이나 대주주 보유 주식에는 과세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증시 활성화를 위해 소액주주의 주식거래에는 비과세하고 있으나 자본시장이 완전 개방되고 증시가 선진화된 시점에서는 예외없이 과세해야 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채권 양도차익도 세금부과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금은 양도세 부과 대상에서 빠져 있다. 예금과 채권에 대한 이자와 주식에 대한 배당에는 세금을 물리고 있다. 하지만 주식이나 채권에 양도차익을 물려도 금융소득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경우 5년 뒤부터 부과 기준을 현재 4000만원에서 점진적으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독자의 소리] 자동 이체 통장 꼼꼼히 살펴야/임순기

    예금 통장의 온라인 시스템에 의해 각종 수수료 및 공공요금, 할부금 등이 자동 이체 형식으로 납부되고 있다. 많은 종류의 요금이 통장에서 빠져나가다 보니 어떤 요금이 어떻게 빠져나갔는지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근 어떤 민원인은 휴대전화를 30만원의 현금을 주고 구입했는데 엉뚱하게도 할부처리됐다면서 하소연을 했다.S이동통신 N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샀는데 어느 날 우연찮게 휴대전화 요금 통지서를 살펴보니 할부금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현금으로 구입한 휴대전화 대금이 12개월 할부처리된 것이었다. 이를 11회분 요금 통지서를 보고서야 알게 되었다. 즉시 해당 대리점에 연락을 취하고 확인한 결과 자신들의 사무착오로 발생된 일이니 자동 이체로 납부된 할부금을 되돌려 준다고 했다. 그러나 대리점에서 고의나 시행착오로 저질러진 잘못된 업무임이 틀림없는데도 돈을 되돌려 받는데 20일이나 걸렸다고 한다. 온라인 통장에서 각종 요금이나 수수료 등이 자동이체 과정에서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해 잘못 될 수 있으므로 그 내력을 꼼꼼히 결산하고 확인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다. 임순기 <전남 해남군 해남경찰서 땅끝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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