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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태 하나은행장의 1억 투자 ELD는

    김정태 하나은행장의 1억 투자 ELD는

    재테크에 시원한 답이 없을 때에는 남의 답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고수들은 과연 어디에 투자할까. 김정태 하나은행장은 26일 지수연계정기예금(ELD)을 택했다. 실제 자비 1억원을 하나은행 ELD 상품에 예치했다. 내가 먼저 투자했으니 투자자들도 믿고 가입하라는 일종의 투자 마케팅이다. 은행마다 ELD 유치전이 뜨겁다. 증시에 훈풍이 돌면서 초저금리에 만족하지 못하는 고객들의 돈을 끌어오기 위해서다. 이날 하나은행은 코스피 200지수에 따라 최고 23.25%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ELD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종류는 ▲적극형 53호(만기 1년6개월) ▲디지털 14호(만기 1년6개월) ▲안정형 59호(만기 1년) ▲적극형 52호(만기 1년) 등 4가지다. 이 중 은행장이 1억원을 투자한 상품은 ‘적극형 53호’와 ‘적극형 52호’. 은행 측은 “1억원을 적극형 상품 2곳에 나눠 투자했는데 정확한 비율은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행장이 투자한 ‘적극형 53호’는 결정지수가 기준가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연리 15.5%를 지급한다. 가입기간 중 한 번이라도 지수가 기준가의 130% 이상이 되면 연 6%의 이자만 준다. 나머지 ‘적극형 52호’는 결정지수가 기준가 대비 120% 미만이면 최고 연 11.76%를 지급한다. 단 한 번이라도 기준가의 120% 이상 오르면 연 5.82%의 이율로 확정된다. 김 행장은 주가가 아무리 높이 올라도 1년 안에 120%, 1년6개월 안에 130%까지는 뛰지 않을 것이라는 데 베팅을 한 셈이다. 예측이 틀리더라도 연 5.82~6%의 이자를 받을 수 있으니 손해는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신한은행도 ELD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7일까지 ‘세이프 지수연동예금 10-1호’를 파는데 종류는 모두 5가지다. 우선 주가상승 때 최고 연 21%의 수익률이 가능한 ‘고수익 상승형 10-1호’, 주가하락 때 최고 연 24%가 가능한 ‘고수익 하락형 10-1호’가 있다. 비교적 안정적인 상품을 원하는 사람은 주식시장이 3% 이상 상승하면 연 7.5%를 지급하는 ‘안정형 10-1호’, 금리와 주식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인 ‘CD 연동 더블타겟형 10-1호’, 주식시장이 20% 이상 상승하면 연 11.2%를 지급하는 ‘상승 안정형 10-1호’를 고를 수 있다. 광주은행도 다음달 8일까지 코스피200지수에 연계한 ‘더블찬스 정기예금 45호’를 판매한다. 지수에 따라 최고 연 20%까지 수익을 올릴 수 있지만 장중 1회라도 25% 초과 상승하면 금리는 연 5%로 정해진다. 그럼 어떤 상품을 골라야 할까. 무조건 하나은행장을 따라 적극형 상품을 사면 올바른 투자일까. 대답은 ‘아니오’다. ELD는 주가 상승률이 높을수록 높은 이자를 받는 상품이 있는가 하면 주가가 덜 올라야 이자율이 높아지는 상품도 있다. 따라서 스스로 향후 주가예측을 한 뒤 자기 주머니 사정과 투자 성향에 맞춰 적합한 상품을 골라야 한다. 은행장의 쌈짓돈 1억원과 과장의 1억원이 같을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ELD도 투자상품인 만큼 이른바 ‘몰방’(집중투자)은 금물이라고 조언한다. 원금은 보호한다지만 수익률이 시중금리 밑으로 내려가면 손해를 본 것이나 다름없다. 이 때문에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분산투자가 필요하다. 중도해지하면 손해가 크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가입 후 3~6개월 이내에 해지하면 원금의 최대 5%에 이르는 금액을 중도해지 수수료로 물어야 한다. 6개월이 지나서 해지하더라도 원금의 2~3%가 수수료로 붙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우리銀 “파생상품 투자 책임” 황영기씨 측근 2명 형사고발

    우리은행이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직 시절 파생상품 투자로 큰 손실을 낸 것과 관련, 황 전 회장의 핵심 측근 2명을 형사고발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이후 소강상태에 들어간 황 전 회장에 대한 소송 여부도 조만간 결론 날 것으로 보인다. 우리은행은 25일 홍대희 전 우리은행 부행장과 현상순 전 홍콩우리투자금융 대표를 각각 업무상 배임과 배임수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예금보험공사의 소송대리인인 우리은행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이 업무상 지켜야 할 절차와 규정을 지키지 않았고 비교적 혐의 내용이 확실하다고 판단해 먼저 형사고발했다.”면서 “그동안 금융권에선 파생상품 투자 부실과 관련해 손해배상 등 민·형사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우리은행 관계자도 “황 전 회장에 대한 고소는 아직 결론이 안 났지만 조만간 결론을 낼 예정”이라면서 “황 전 회장에 대해서는 경영상 문제에 대한 판단이기에 시간이 좀 걸리지만, 방법은 손해배상 신청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2005~2007년 부채담보부증권(CDO)과 신용부도스와프(CDS) 등 파생상품에 15억 8000만달러를 투자했고 이 가운데 1조 6200억원을 손실처리했다. 지난 9월 우리금융의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1조 6000억원 상당의 파생상품 투자 손실을 낸 데는 황 전 회장의 책임이 큰 것으로 보고 직무정지 상당의 징계를 내렸다. 이와 함께 황 전 회장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여부를 검토하도록 우리금융 측에 권고했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물가 뺀 실질금리 사실상 제로였다

    물가 뺀 실질금리 사실상 제로였다

    지난해(1~11월) 저축성예금의 금리가 역대 최저인 연 3.19% 수준으로 하락했다. 은행에 1만원을 맡겼을 때 한 해 이자가 고작 319원밖에 안 됐던 셈이다. 같은 1만원을 기준으로 지난해 소비자물가가 275원(연 2.75%)만큼 올랐으니 이를 감안하면 겨우 44원 남았다는 얘기다.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순수저축성예금의 평균금리는 연 3.19%로 전년(5.67%)보다 2.48%포인트 떨어졌다. 사실상 ‘제로(0)금리’ 수준이었다. ●한은 “예금에 돈 집중… 이자 내려 가” 한은 관계자는 “3%대 초반의 평균 수신금리는 과거에는 없었던 사상 최저치”라고 말했다. 그동안 순수저축성예금의 평균금리는 1~11월 기준으로 1998년 13.84%, 2000년 7.12%, 2002년 4.71%, 2004년 3.78%, 2006년 4.34%였다. 결국 지난해 금리는 가장 높았던 98년의 4분의1도 채 안 됐던 셈이다. 이에 따라 예금금리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뺀 실질금리는 지난해 1∼11월 평균 0.44%(3.19%-2.75%)로 2004년(0.14%)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았다. 실질금리는 2005년 0.75%, 2006년 2.08%, 2007년 2.50%, 2008년 0.94% 등이었다. 이자소득세(주민세 포함 세율 15.4%)를 감안하면 실질 예금금리는 더 낮아진다. 예금 종류별로는 정기적금 금리가 평균 3.29%로 전년 4.83%보다 1.54%포인트 떨어졌고 상호부금은 4.61%에서 3.29%로 1.32%포인트, 주택부금은 4.16%에서 3.07%로 1.09%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비은행권에서는 상호저축 정기예금(1년) 금리가 5.26%로 전년보다 1.54%포인트 내려 2005년(5.02%) 이후 가장 낮았다. 은행의 저축성예금 중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의 지난해 이자소득은 18조 1502억원으로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이 세가지 금융상품의 이자소득은 2004년 13조 1399억원에서 2005년 11조 4425억원으로 감소한 뒤 2006년 12조 6880억원, 2007년 14조 9210억원 등으로 증가 추세였다. 특히 2008년에는 20조 70억원으로 사상 처음 20조원을 넘었다. ●예금금리 올해엔 다소 올라갈 것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기준금리가 2.0%까지 내려가고 금융시장에 위기의식이 팽배하면서 안전자산인 은행 예금으로 돈이 집중돼 이자가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올해는 경기 회복으로 금융회사들이 대출 재원을 늘리기 위해 예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도 시기의 문제일 뿐 연내에 이뤄질 것으로 보여 예금 금리는 일정수준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금융감독 당국이 예대율(예금잔액에 대한 대출잔액의 비율) 규제를 부활시킨 것도 은행들의 예금 유치 경쟁을 부추겨 수신금리를 올리도록 유도할 전망이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최근 ‘은행산업 환경 변화와 전망’ 보고서에서 “경기가 회복되고 이에 따라 금리도 점차 상승해 은행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예금·대출 금리 모두 올라 은행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관측인데, 결국 대출 생활자들의 부담이 지난해보다 커질 것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中 주요도시 부동산대출 중단

    │베이징 박홍환특파원│중국 주요 도시 은행들의 부동산 대출이 중단됐다.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늦어도 3월 이전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시중은행 신규대출 중단 지시’ 보도를 부인했지만 시장은 조기 금리인상 쪽에 무게를 둔 셈이다. 장쑤(江蘇)성 난징(南京),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 등 주요 도시의 시중은행들이 개인 부동산 대출을 전면중지했다고 광둥성의 광주일보가 25일 보도했다. 지난해 부동산 가격이 폭발적으로 상승한 도시들이다. 은행 관계자들은 “본사에서 금리인상 여부가 명확해질때까지 신규대출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했다. 대출 재개 여부는 2월초쯤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 중단은 은행의 여유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1월 둘째주까지 은행들의 신규대출은 1조 1000억위안(약 185조원)을 초과했다. 게다가 18일부터 예금 지급준비율이 0.5%포인트 인상돼 대출 여력은 더욱 약화됐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둘째주까지 이미 1월분 대출 한도를 모두 소진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국무원 결정으로 두 번째 주택 구매자의 경우, 자기 자금으로 40%를 먼저 내야 은행 대출을 허용키로 하는 등 부동산 투기억제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주택 가격 상승 추세는 요지부동이다. 오히려 금리인상이나 다른 우대정책 취소 이전에 주택을 매입해야 한다는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베이징의 경우, 지난달 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16% 이상 올랐다. 지난해 초 1㎡당 1만 1000위안 선이었던 베이징의 평균 주택 매매가격은 연말에 1만 8200위안으로 75% 상승했다. 상하이(上海)의 주택용 토지 경매가격은 1년동안 113%나 올랐고, 항저우의 지난해 토지 경매 금액은 1200억위안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금리인상 소문은 지난주 잇따라 확산됐다. 일부 홍콩 언론들이 20일 ‘기준금리 0.27%포인트 인상설’을 보도한 데 이어 금요일인 22일 밤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이 단행된다는 정보가 베이징 금융가에 나돌기도 했다. 베이징 정책당국의 ‘출구전략’ 선택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는 게 중국내 경제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이다. stinger@seoul.co.kr
  • 11일만에 생존자 구조… 아이티정부 “수색 종료”

    11일만에 생존자 구조… 아이티정부 “수색 종료”

    “콜라를 마시며 버텼다.” 아이티 강진이 발생한 지 11일 만인 23일(현지시간) 구조된 위스몽 엑상튀(25)는 지치고 여윈 상태였다. 그러나 열흘 넘게 5m 높이의 건물 잔해에 깔려 옴짝달싹 못했던 것 치고는 비교적 건강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있는 호텔 ‘나폴리인’의 식료품 가게에서 일하던 중 지진으로 매몰됐던 엑상튀는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콜라를 마시고 과자를 조금씩 먹었다. 아무 소리도 낼 수 없어서 그저 기도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프랑스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아이티 정부는 전날 오후 4시를 기해 매몰자 수색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엑상튀가 기적적으로 구조되면서 추가 생존자에 대한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다. 각국에서 파견된 60여개의 구조팀은 개별적인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이스라엘 구조대가 22일 대통령궁 인근에서 22세 남성을 구했고, 같은 날 84세의 할머니 마리 카리다 로맹이 변변한 장비도 없는 이웃과 친척들의 사투 끝에 구조됐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지금까지 국제 수색구조대가 132명의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진으로 숨진 사망자는 23일 현재 1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아이티 정부 대변인 마리로랑 조슬랭 라세그 문화공보부 장관은 “정부가 수습한 시신은 15만여구이지만 여기에는 가족들이 수습한 시신은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티 주민들은 서서히 일상을 회복하고 있다. 지난 21일 업무를 재개한 아이티 중앙은행은 다른 은행들도 영업을 재개할 것을 지시했다. 은행연합회는 고객 1인당 최대 2500달러의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과 노점 상인들도 영업을 재개했으며 일부 거리에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교통정체까지 빚어지고 있다. 7~8개 한국 봉제업체들도 일부 피해 복구를 완료하고 22일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하기 시작하는 등 많은 기업과 공장들이 업무를 재개했다. 한편 프레발 대통령은 “아이티 국민들을 위해 한국 정부와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데 대해 감사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레발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임시정부 청사에서 아이티 주재 대사를 겸임 중인 강성주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한국대사를 만나 이같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캐나다의 스타들은 22일 아이티 돕기 모금방송에 대거 참여해 7300만달러(약 840억원)의 성금을 모았다. MTV 등이 기획한 생방송 프로그램 ‘아이티에 희망을’에는 사회를 맡은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를 비롯해 마돈나, 비욘세 등 130여명의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해 아이티 지원 동참을 촉구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새달 도입 가점제 적극 활용을

    새달 도입 가점제 적극 활용을

    전세난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는 서울시의 장기전세주택 ‘시프트’가 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7~9일 청약접수 된 시프트는 128가구 모집의 1순위에서 평균 54.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전세주택은 ▲전세금 변동폭이 연간 5% 이내로 적고 ▲청약통장 재사용이 가능하고 ▲후분양이라 입주가 바로 가능하며 ▲계약기간 중 언제든지 퇴거가 가능하다는 점 등 장점이 있어서 내집마련의 전초기지로 삼을 수 있다. ●올 은평·상암 등 19곳서 1만 224가구 공급 2010년에는 총 19개 사업장에서 1만 22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SH공사가 직접 건설해 택지지구 형태로 공급하는 은평3지구와 상암2지구, 강일2지구 등 유망한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진달래2차 아파트, 삼호가든1·2차 등 재건축 아파트도 눈에 띈다. 그동안 시프트는 최소 7~8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 자격을 유지해야 하고 청약저축납입액 커트라인도 상당히 높았다. 그러나 다음달부터 시프트의 입주자 선정기준이 바뀌기 때문에 청약저축 납입액이 낮은 사람도 당첨될 확률이 높아졌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종전에는 청약저축총액이 많은 사람에게 우선권을 줬지만 앞으로는 세대주 나이, 부양가족수, 서울시 거주기간 등 가점의 총점이 높은 사람이 당첨되는 가점제가 도입되기 때문이다.<표 참조>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다양한 가점 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이 절실한 수요층의 당첨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30대 무주택 세대주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유리 시프트 청약 때 자격 조건은 그대로다. 청약저축 가입자(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도 가능)를 대상으로 하고, 전용면적 60㎡미만 주택은 가구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0% 이하여야 한다. 2009년 기준으로 4인 가구(단독세대주는 전용 40㎡이하 신청가능)는 299만 3640만원 이하이면서 토지와 자동차 등의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 60㎡이상~85㎡이하 주택은 소득에 상관없이 청약저축자(주택청약종합저축가입자 가능)면 가능하다. 단 전용면적 84㎡초과 시프트 물량은 예치금액 1000만원인 청약예금 가입자가 청약할 수 있다.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제는 택지지구 형태의 건설형 시프트와 매입형의 재건축시프트 사이의 청약기준에 차이가 있다. 건설형 시프트는 혼인기간 3년 이내 출산(입양)하여 자녀가 있는 사람이 1순위지만, 매입형 재건축 시프트는 혼인기간 5년 이내, 그 기간 출산(입양)하여 자녀가 2명 이상 있는 사람이 1순위 요건이다. 함 실장은 “20~30대 무주택세대주는 신혼부부 특별공급을 노리는 것이 좋다.”면서 “청약통장 불입액은 적더라도 세대주 나이나 부양가족, 서울 거주기간, 미성년 자녀 등 항목에서 가점이 높다면 올해 적극적으로 청약하기를 권한다.”고 조언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출렁이는 금융시장] 오바마 vs 월가 ‘전쟁’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만약 월스트리트의 대형금융기관들이 싸우기를 원한다면 나는 얼마든지 싸울 준비가 돼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금융규제 개혁에 반대하는 월가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대형 금융기관들의 규모와 과도한 ‘위험 투자’를 규제하는 내용의 금융규제 개혁안을 발표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를 가져온 월가의 영업관행을 뜯어고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재천명했다. ●버핏 “도산은행 CEO 재산 몰수해야” 일반 소비자와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출 확대나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등에는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해왔던 대형 금융기관들이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고 회생한 뒤 자기자본으로 채권과 주식, 파생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자기들만의 거액의 보너스 잔치를 벌이는 것은 잘못이라며 이 같은 관행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대형금융기관들은 위험이 큰 자기자본투자로 이익을 보면 주주들과 임직원들이 나눠갖지만,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면 은행 전체가 부실해지고 선량한 예금자들은 물론 납세자들과 국민 경제 전체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규제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이 발표한 ‘은행세’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던 세계적인 투자자 워런 버핏은 이번에는 개혁안에 도산 은행의 최고경영자(CEO)와 배우자의 재산을 몰수하는 내용도 들어가야 한다며 오바마 대통령에게 힘을 보탰다. 일반 예금주나 납세자들은 외면한 채 자신들의 배만 불리는 집단으로 몰린 월가는 오바마 대통령의 금융규제 개혁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거세게 반발하는 월가 골드만 삭스의 데이비드 비니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오바마 대통령의 구상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고객 업무와 사모펀드 및 자기자본투자를 분리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주장했다. 월가는 오바마 대통령의 새 금융규제 개혁안은 다분히 정치적인 의도가 깔려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美 국제공조 모색… 英 동조 움직임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의 강력한 금융규제 개혁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동맹국들의 협조를 모색하고 나섰다. 오스턴 굴스비 백악관 경제보좌관은 영국이 이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일간 가디언은 영국 정부도 오바마식 은행개혁을 검토하고 있다며 다음 주 선진7개국(G7) 회동에서 다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kmkim@seoul.co.kr
  • “아이들 구하라” 선진국 입양 급물살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 정부가 수도 포르토프랭스 곳곳에 흩어진 난민촌에 머물던 이재민 40만명을 시 외곽 새 임시 정착촌에 이주시키기로 했다. 아이티 정부의 한 고위 관리는 21일(현지시간) 열악한 임시 난민촌 상황으로 질병이 창궐할 우려 등이 커져 이주 계획을 세웠다며 늦어도 열흘 안에 이주민을 태운 버스가 출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아이티 정부는 포르토프랭스 이재민에게 34대의 버스를 제공, 수도 남부와 북부의 지방 관료들과 함께 정착촌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치안상태도 안정을 되찾았다. 유엔아이티안정화지원단(MINUSTAH)은 이날 그간 약탈 등이 자행되기도 했으나 이젠 치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르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도 “정부가 통제력을 되찾고 구호작업을 조직하는 과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치안 상황이 안정되면서 일상도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지진으로 문을 닫았던 아이티 은행들도 대부분 이번 주말부터 업무를 재개하고 24일부터는 일반인의 예금 인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문을 연 아이티중앙은행(BRH) 임시 영업소에는 현금을 인출하려는 주민 수백명이 몰려들어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아이티 레카이 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이날 폭동이 발생, 재소자 10명이 숨지고 16명이 탈출했다고 진압에 나섰던 우루과이 유엔평화유지군이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우루과이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 훌리오 미칵은 “진압 부대가 총기를 발사하지 않고 교도소 주변을 에워싸거나 재소자들을 설득시키는 방법만으로 대규모 탈출 시도를 막아냈지만 폭동과정에서 10명이 숨지고 16명이 탈출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아이티의 중·장기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유엔의 아이티 특사를 맡고 있는 빌 클린턴 전 미 대통령을 만나 아이티 긴급구호에서 초기 재건 프로그램으로 초점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반 총장은 이어 아이티 지원을 위한 3가지 우선 사안으로 구호물품의 효과적인 전달과 인도주의 활동, 치안 및 안정 확립, 재건과 경제회복을 꼽았다. 부모를 잃은 ‘아이티 고아 구하기’ 노력도 급물살을 타고 있다. 네덜란드는 입양 절차가 진행중인 아이티 고아 100여명을 긴급 이송하는 작업을 21일 끝냈다. 미 마이애미주 가톨릭 교회는 무연고 아이티 어린이들을 입양하거나 임시 수용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하겠다고 미 정부에 최근 제안했다. 독일도 아이티 아동들을 신속히 입양하려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해 며칠내 첫 입양 아동 30명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엔이 이끄는 아이티 인명구조팀이 붕괴된 건물에 갇힌 사람들을 수색하는 임무에서 인도주의적 지원 쪽으로 활동의 초점을 전환하기 시작했다고 유엔 관계자가 22일 밝혔다. 유엔 주도의 구조활동에 참여한 각국 인명구조팀은 지난 12일 지진 발생 후 지난 20일까지 무너진 건물에서 121명을 구해냈다. 이는 비슷한 종류의 재난 상황에서 가장 많은 인명을 구해낸 기록이라고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설명했다 UNOCHA의 엘리자베스 비르 대변인은 AFP에 “구조업무로 기진맥진한 일부 구조팀들이 귀국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CMA 소리만 요란했다?

    CMA 소리만 요란했다?

    증권사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수가 꾸준히 증가해 1000만개를 돌파한 반면 잔고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MA 수는 2008년 말 795만 5000개에서 지난 15일 현재 1005만 4000개로 1년여 동안 26.4% 늘어났다. CMA 잔고도 같은 기간 30조 7000억원에서 38조 8000억원으로 26.4% 증가했다. 하지만 CMA 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잔고는 주춤하는 모양새다. 잔고는 지난해 8월 40조 9000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조원 이상 줄어들었다. 금감원은 “지난해 상반기에는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이 늘고 CMA 계좌의 혜택도 확대되면서 자금이 몰렸다.”면서 “그러나 하반기 이후 은행 수신금리가 오르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자금이 CMA에서 은행 예금 쪽으로 다시 이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한동안 과열됐던 CMA 유치 경쟁이 시들해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6월 CMA와 신용카드를 결합한 ‘CMA 신용카드’가 처음으로 출시된 데 이어 7월부터는 CMA에도 은행 계좌처럼 지급결제 서비스가 도입돼 증권사별로 고금리를 미끼로 고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증권사들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RP(환매조건부채권)형 CMA 평균 금리는 지난해 6월 연 2.76%에서 10월에는 연 3.78%로 1%포인트 이상 뛰어올랐다. 하지만 11월 3.69%, 12월 3.57% 등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RP형 CMA 중 연 4%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증권사 수도 지난해 10월 13개사에서 12월에는 10개사로 줄어들었다. 또 고객의 수시 출금에 대비한 현금성 자산 비율은 지난해 9월 39.3%에서 12월에는 41.6%로 2.3%포인트 증가했다. 그만큼 유동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CMA 시장은 지난해 일시적으로 과당 경쟁 조짐을 보였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면서 “앞으로도 CMA 유치 과정에서 불건전 행위 등 문제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시장 감시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퇴직금서 세뱃돈까지~ 은행 곳간 채워라

    퇴직금서 세뱃돈까지~ 은행 곳간 채워라

    시중은행들의 수신 경쟁이 눈물겹다. 남들이 눈치채지 못한 틈새시장까지 샅샅이 훑고 있다. 아이들 세뱃돈부터 명예퇴직금, 고액연봉 외국인 근로자의 월급까지 말 그대로 가릴 것 없다. 금리를 높여주면 추가로 돈은 들어오겠지만 그렇다고 고비용인 특판예금을 계속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은행이 틈새시장에 집착하는 이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KT 등 대기업과 은행 명예퇴직자 중 은퇴자금을 맡기는 고객에 한해 은행 최고 고객(VIP)수준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이후 늘어난 명예퇴직자들의 신탁자금을 잡아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날 신한은행에서 명예퇴직자가 받을 수 있는 1년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연 4.78%로 지점장 전결금리(지점장 권한 최고금리)에 비해 0.3%포인트나 높다. 씨티은행도 다음달 26일까지 ‘프리스타일 정기예금’에 가입하는 KT 퇴직자에게 최고 0.3%포인트의 금리를 얹어 준다. 지난해 말 KT에서 퇴직한 직원은 약 6000명. 금융권에선 KT 한 곳의 명퇴금 규모가 1조원이 넘을 것으로 본다. 이외에도 농협과 신한은행이 각각 400여명, 금호생명도 130여명이 회사를 떠났다. 기업은행은 아이들이 세뱃돈을 은행에 맡기면 최고 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얹어 주는 호돌이 적금을 내놨다. 설 연휴 직후인 다음달 16~19일 한정판매하는데, 첫 입금액에 대해 연 5.2%(기본금리 3.2%+2% )의 이자를 준다. 아이들 세뱃돈을 푼돈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은행권에서 추정하는 설날 세뱃돈 규모는 연 2조원 안팎이다. 게다가 미래 고객을 유치한다는 점은 덤이다. 이달부터 산업은행과 외환은행은 부유층 고객을 위해 유언서 작성부터 집행까지 도와주는 유언신탁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액자산가가 사망한 후 가족들 사이에 생길지 모르는 불필요한 다툼을 막아주겠다는 것이다. 전체 과정에는 전문 변호사와 세무사가 참가하는데, 작성 비용은 비교적 저렴하다. 산업은행에선 초기 유언서 작성에는 20만원, 보관에는 매년 5만원의 수수료를 받는다. 실제 유언을 집행하는 과정에는 변호사 비용을 포함, 최고 2%까지 수수료를 받는다. 고액 자산가의 상속액이 보통 30억원을 넘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은행이 건당 6000만원까지 벌 수 있는 셈이다. 외환은행은 또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을 받는 4000명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고 한도를 보장하는 VVIP카드를 발급하고, 24시간 영어상담원도 이용할수 있다. 전세계 공항 VIP 라운지 이용은 물론 22개 국내 주요 호텔에서 발레파킹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타행에 비해 외국인 손님이 많은 외환은행으로서는 블루오션을 잡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윤태웅 신한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과거 있던 상품을 업그레이드해 고객을 끌었다면 올해 은행들의 숙제는 세상에 없던 상품을 탄생시켜 고객을 끌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그만큼 틈새시장을 찾아 선점하려는 경쟁도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오자와 23일 검찰 출두… 정치기로에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 민주당의 오자와 이치로 간사장이 23일 정치자금 허위기재 의혹 등과 관련, 도쿄지검 특수부에 출두하기로 했다. 오자와 간사장 측은 21일 검찰 소환에 맞춰 출두할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검찰 측도 “참고인 자격으로 4시간가량 조사하겠다.”고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오자와 간사장으로서는 23일이 정치 행보를 좌우할 결정적인 날인 셈이다. 그의 말대로 ‘결백’이 입증될 경우 정치적 보폭은 훨씬 더 커지겠지만 반대로 혐의가 드러나면 오자와 간사장 자신뿐 아니라 정권에도 치명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오자와 간사장은 검찰에서 정치자금관리단체인 ‘리쿠잔카이(陸山會)’가 2004년 10월 토지구입자금으로 4억엔(약 48억원)을 지출했을 당시 가족명의로 정기예금과 금전신탁, 외화자금 등을 해약한 현금 6억엔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6억엔 가운데 대부분은 오자와 간사장의 부인, 자녀 명의다. 오자와 간사장 명의는 수백만엔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자와 간사장은 줄곧 토지구입자금에 대해 “부친으로부터 받은 유산의 일부인 개인 자금”이라면서 “부정한 돈이 아니다.”라고 주장해 왔다. 검찰은 오자와 간사장에 대한 조사에서 토지구입자금 4억엔의 출처와 함께 정치자금 수지보고서에 기재하지 않은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캘 방침이다. 또 토지 구입 때 자금을 담당했던 오자와 간사장의 비서 출신인 이시카와 도모히로 중의원이 당시 4억엔을 수지보고서에 기입하지 않은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기재하지 않도록 지시했는지 등도 추궁하기로 했다. 게다가 토지구입자금에 건설업체인 미즈타니건설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진 5000만엔도 포함돼 있는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hkpark@seoul.co.kr
  • 우체국 직원이 9천만원 전화사기 막아

     우체국 직원의 재치가 9000만원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 피싱)를 막았다.  20일 우정사업본부 전남체신청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20분쯤 여수 선원우체국에서 A씨(56·여)가 정기예금 9000만원의 해약을 요구하자 직원 강은영(29·여)씨가 거래를 중지시켜 피해를 막았다.  강씨는 A씨가 만기일이 남은 정기예금을 해약하려 하자 이를 이상히 여겼다.A씨는 “금융감독원 직원이라는 사람한테 전화가 와서 이 계좌가 노출됐으니 돈을 안전한 곳으로 이체하라고 말했다.”며 해약을 요청했다.A씨는 “우체국 직원의 말도 믿지말고 직원이 제대로 해약을 하는 지 휴대전화로 녹취하라.”는 사기범의 말에 빨리 해약해 달라고 요구했다.  강씨는 확인한 끝에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으로 판단, 계좌이체를 중지시켰다. 이어 A씨가 통화 중이던 휴대전화를 건네 받아 “우리 어머니의 계좌인데 무슨 일이냐.”고 사기범에게 딸처럼 행세해 거래를 지연시켰다.  A씨는 출동한 경찰로부터 휴대전화 번호와 집 전화번호가 노출됐다는 것을 알고 난 뒤에야 가슴을 쓸어내렸다.  강씨는 “만기가 되지 않은 거액의 정기예금을 해약하려 해 전화금융사기로 직감했다.”면서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강씨는 전화금융사기의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여수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새 주택대출 새달 첫선… 갈아탈까 그냥 갈까

    새 주택대출 새달 첫선… 갈아탈까 그냥 갈까

    “그냥 갈까, 갈아탈까.” 다음달부터 새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가 첫선을 보임에 따라 대출자들이 기존의 양도성예금증서(CD)금리와 새로운 기준 금리를 놓고 어느 것을 택할지 고민에 빠지게 됐다. 주택담보대출자는 1700만명가량 된다. 새 기준 금리 적용은 소비자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반대로 선택에 따라 높은 금리 부담을 감수해야 하는 측면이 있다. ●“우량고객 환승땐 5%대 적용”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개 은행의 자금조달 비용을 반영한 새로운 대출 기준금리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는 다음달 16일부터 공시된다. 종류는 시중은행의 조달금리 신규취급액 기준과 잔액 기준 등 두 가지다. 새 기준금리는 연 2.88%인 CD금리(91일물)보다 다소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금융권 모의실험 결과 새 기준금리는 3.5(신규취급액 기준) ~4%(잔액 〃)로 설정됐다. 그렇다고 전체 대출금리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은행마다 가산금리를 낮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가산금리가 절대적인 변수가 된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어느 쪽이 유리하다고 딱 잘라 말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정현종 HB파트너스 자산관리본부 팀장은 “은행 우량고객은 새 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면 5% 중후 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 상품으로 고객이동을 시켜야 하는 은행들이 우수고객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시할 것이란 계산이다. 또 새 기준금리는 6개월 또는 12개월로 운용되는 만큼 3개월 연동인 CD금리에 비해 변동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시중금리 상승전망이 우세하다면 변동성이 적은 새 금리체계로 갈아타는 게 유리할 것이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또 지난해 3%대의 높은 가산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먼저 갈아타는 것을 검토하라고 말한다. ●“3%대 가산금리 대출자 갈아타라” 반면 강성윤 한국은행 정책총괄팀장은 “일반적으론 금리 상승기에는 변동성이 작은 금리를 기준으로 한 대출상품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아직 시중은행들이 각자 얼마의 가산금리를 붙일지 결정하지 않았고 변수도 많은 만큼 속단은 이르다.”고 말했다. 유영규 김민희기자 whoam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신한카드 ‘다이렉트 중고차할부금융’ 최저 연 7.9% 이자로 중고차를 살 수 있는 상품이다. 신규고객과 기존 중고차 할부금융 가입자 외 개인 간 직거래에도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중도상환을 하는 고객에겐 남은 할부기간만큼 취급수수료를 돌려준다. 단 중도상환 수수료는 물어야 한다. 신차는 최저 연 5.5% 금리로 할부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상담센터(1688-7474)나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 ‘호돌이적금’ 설을 맞아 세뱃돈을 저축하는 청소년에게 우대금리를 주는 상품이다.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다음달 16~19일 중 이 상품에 가입하는 만 20세 미만 청소년으로, 기본 연 3.2% 금리에 첫 입금액에 한해 2% 포인트의 금리를 더 준다. 전체 예금액 기준으로 최대 연 4.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설을 맞아 장기간 집을 비우는 고객을 위해 전국 261개 지점에서 대여금고를 무료 제공한다. ●대한생명 ‘무배당 여자예찬 연금보험’ 평균수명이 남성보다 긴 여성들의 노후생활 보장을 겨냥한 여성 전용 상품이다. 연금 지급이 개시되면 매년 같은 금액을 받는 기존 연금보험과 달리 고객의 사정에 따라 연금액을 줄이거나 늘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경제 활동을 할 때는 용돈 수준의 연금만 받는다. 하지만 배우자가 실직 또는 사망할 경우 생활안정연금을 신청하면 연금액이 늘어나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생활안정 연금 신청시기가 늦을수록 연금액이 증가하는 구조다. 자녀 결혼이나 실버타운 입주 등으로 목돈이 필요하면 적립금의 최대 50%를 미리 받을 수도 있다. 가입 연령은 만15~70세, 최저 보험료는 5만원이다.
  • 주택대출 고정금리의 반란

    주택대출 고정금리의 반란

    ‘변동금리형 대출의 금리가 고정금리형 대출보다 높다?’ 최근 시중은행 대출창구에서는 금리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깨지는 경우가 적잖이 나타난다.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고정금리형 상품의 금리가 변동금리형 상품보다 낮은 것이다. 이른바 ‘금리역전’ 현상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주 주택금융공사에서 판매한 장기 고정금리형 대출상품의 금리는 시중은행의 변동금리형 상품보다 낮았다. 일반적으로 변동금리형 상품은 앞으로 일어날 금리 변화에 대한 위험도 등을 감안해 비슷한 조건의 고정금리형 상품보다 1%포인트 이상 낮게 마련인데도 반대 상황이 나타난 것이다. 지난 11일 6등급 기준으로 국민, 우리, 신한, SC제일 등 4개 은행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5.97%였다. 6등급은 은행 대출창구를 찾는 신규고객들의 평균 등급이다. 반면 같은 창구에서 고정금리형 상품인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e모기지론 10년 기준)의 금리는 5.90%였다. 안정성이 높은 고정금리형 상품이 그렇지 못한 변동금리형 상품보다 0.07% 포인트나 싼 것이다. 시중은행 창구직원은 “다소 위험해도 금리가 낮다는 이유로 고객들이 변동금리형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고정형의 금리가 낮으니 상대적으로 변동형의 금리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의 입장에서는 주택담보대출에 붙여온 가산금리를 급격히 낮추지 않으면 추가 대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지난 15일 일제히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췄다. 고정과 변동간 금리역전 현상은 일단 사라졌지만 그 격차는 이전보다 크게 좁혀졌다. 금리 인하를 전후로 고정금리와 변동금리의 차이는 0.05%포인트에 불과했다. 이런 역전현상은 보금자리론이 국고채 5년물을 기준으로 삼는 반면 은행 주택담보대출은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에 연동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상반기 중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각각 0.5%포인트씩 3차례에 걸쳐 1.5%포인트 인하했지만 은행의 변동금리형 상품은 CD 금리 상승으로 지난해 하반기까지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그동안 은행 창구에서 보금자리론이 인기를 얻은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해 보금자리론 공급액은 전년 동기(4조 2436억원) 대비 40% 증가한 5조 943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 관계자들은 대출자의 입장에서만 보면 지금이 고정금리형 상품을 선택할 적기라고 말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 차이가 1%포인트 이하로 줄어든 것은 그만큼 고정금리가 유리하다는 것”이라면서 “불필요한 대출을 받을 필요는 없지만 대출을 고민 중이라면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은행들 中企 설자금 2조 지원

    은행들이 설을 맞아 2조원가량의 중소기업 특별 금융자금을 푼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별금융자금 1조원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체납 임금·상여금 지불이나 원자재 구입 자금이 필요한 기업,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녹색성장 관련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1~26일까지 실시한다. 해당 중소기업에는 금리우대를 최고 1.3%포인트까지 해주며 기존 대출에 대한 만기 연장과 재약정도 병행한다. 또 21~27일에는 중소기업이 담보로 제공한 1700억원 규모의 예금으로 대출금을 상환하는 ‘중소기업 특별예대상계’를 실시한다. 예대상계란 기업에 제공한 대출금을 예·적금과 서로 상쇄시키는 것으로 기업은 예·적금에 대해 중도해지이율이 아닌 정상이율을 적용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들은 약 53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 되고 대출금을 상환할 때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받는다.”고 말했다. 지역 은행들도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대구은행은 다음달 12일까지 총 3000억원 규모의 ‘설날특별자금대출’을 실시한다. 업체당 1년 동안 10억원을 빌릴 수 있으며 일반 대출금리보다 1%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경남은행도 3월12일까지 3000억원 규모의 설 특별경영안정자금을 마련했다. 경남·울산·부산을 포함한 전국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10억원 이내로 1년간 빌려준다. 전북은행도 지난 13일부터 특별 경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금리는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기준금리에서 최고 연리 1.2%포인트까지 인하해준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인사]

    ■경찰청 ◇총경급 전보 <본청>△기획조정담당관 설광섭△재정〃 윤소식△감사〃 김치원△교통기획〃 김종호△교통안전〃 박생수△과학수사센터장 원경환△대테러〃 김병구△G20 경찰청 기획팀 부팀장 박승용△외사기획과 이명훈 양근원 천범녕[과장]△경무 허영범△인사 김규현△교육 이기옥△생활안전 박경민△생활질서 장향진△특수수사 이병하△형사 정지효△마약지능수사 박영진△경비 이중구△정보4 이기창△보안2 정성채△보안3 김성근△외사기획 박외병△외사정보 전병용<경대>△교무과장 김석열△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과장) 양우석△지방이전추진단장 김종원<총무과장>△병원 문점호△국과수 김헌기<서울>△홍보담당관 김재원△청문감사담당관 정광록△101부단장 조현배[과장]△생활질서 김해경△수사 조성훈△형사 황운하△교통관리 백운용△경비2 허경렬△정보1 김성근△정보2 조희현△외사 강승수[대장]△광역수사 이상정△1기동 박건찬△4기동 김기출[G20 서울청]△경호기획팀장 김광식[서장]△종로 김양제△서대문 노승일△용산 김종구△동대문 김기용△마포 전기완△영등포 권세도△동작 조종완△광진 이문국△금천 장권영△관악 유현철△강동 박성수△종암 정용환△도봉 최경식<부산> [과장]△경무 서범수△수사 박노면△형사 이노구△교통 김성식△경비 김진우△정보 김철준△보안 전창학△외사 이갑형[서장]△중부 조성환△동래 신동건△영도 양명욱△부산진 박흥석△서부 김경렬△남부 김주전△해운대 하진태△금정 이종석△연제 변항종△북부 정수태<대구>△청문감사담당관 김영두△경무과장 임주택△수사〃 송병일△경비교통〃 최병헌△보안〃 배봉길△달서서장 서진교<인천>△청문감사담당관 박달근△경무과장 조종림△생활안전〃 황순일△수사〃 남승기△외사〃 이재영△중부서장 윤석원△남동〃 남현우△서부〃 정홍근△계양〃 조기준<광주>△청문감사담당관 김재석△경무과장 한재숙△경비교통〃 박석일△보안〃 김진희△동부서장 양성진△서부〃 최정환△남부〃 박봉기△북부〃 송두현<대전>△청문감사담당관 최영덕△경무과장 조영수△생활안전〃 김택준△수사〃 김익중△보안〃 김금석△중부서장 고학곤<울산>△경무과장 김항규△생활안전〃 김임곤△경비교통〃 오병국△정보〃 김창규△울주서장 배영철<경기>△홍보담당관 김종길△청문감사〃 김원환△기동대장 김춘섭[과장]△제1부 정보통신 박춘배△〃 교통 이석권△〃 경비 김성렬△제2부 생활안전 전재철△〃 수사 박명춘△제2청 수사 추수호△〃 경비교통 김덕기△〃 정보보안 강성채[서장]△수원중부 이한일△수원남부 박근순△안양 조규철△과천 오성환△성남수정 김용수△광명 이철구△안산단원 신경문△시흥 고경철△이천 이호준△김포 박상융△안성 김덕한△고양 황덕규△파주 조용태<강원>△홍보담당관 손호중△청문감사〃 김종관△생활안전과장 우희주△정보〃 이의신△보안〃 김학문[서장]△동해 박성호△영월 이은정△평창 양종렬△횡성 이경필△철원 김경득△화천 박형준<충북>△생활안전과장 김성용△경비교통〃 김창수[서장]△영동 이성재△괴산 신현옥△단양 권수각△진천 양재호<충남>△청문감사담당관 차경택△경무과장 강병로△생활안전〃 안정균[서장]△서산 이기병△논산 노혁우△아산 양정식△공주 이창무△홍성 서연식△부여 김화순△서천 최정현<전북>△청문감사담당관 황종택△생활안전과장 김영일△경비교통〃 정지용△정보〃 이강수[서장]△전주덕진 백순상△완주 신일섭△고창 유선문△진안 백용기△장수 주강식<전남>△홍보담당관 김장완△청문감사〃 이상기△경무과장 이윤△경비교통〃 백혜웅△보안〃 김창식[서장]△순천 황호선△장흥 김수율△보성 김준철△영광 김근△장성 양희기△완도 노병현△무안 최관호<경북>△홍보담당관 정우동△청문감사〃 엄용흠△수사과장 권혁우[서장]△경주 김수희△포항북부 이영태△포항남부 김재학△영천 서상훈△문경 이현희△의성 정수상△봉화 이규문△고령 김시택<경남>△청문감사담당관 백승면[과장]△경무 김정규△경비교통 이승재△정보 윤창수△보안 김광룡△외사 주용환[서장]△마산중부 김동현△마산동부 정성균△진주 김흥진△김해서부 배상석△밀양 정용환△합천 박경수△하동 김주수△남해 윤외출△함안 이정동<제주>△해안경비단장 이명교<경무과(대기)>△서울 이승현△부산 김충규 박길수 성경출 조한성△인천 이환섭 박종위△강원 정경모△충남 신찬섭△전북 이상선 김명중△전남 김대식 강성공△경북 임병하 정임수△경남 박동식<경무과(교육)>△본청 이훈 김학관 윤성혜 전병현 유재철 남구준 김관태 한형우 김희규 최종문 윤명성 박기태 김상철 이원희 최재천△서울 김종보 유진규 허찬 이문수 김갑식 손장목 이충호 홍완선 윤후의 연영흠 김영배 엄영민 정병권 박창호 권두섭 임병호 홍순원 김성완 김순정△부산 김성훈 김성수 김형철 고영일 신영대 박재구△대구 정동식 박희룡 이근영△인천 하용철 조정필 안영수△광주 강칠원 권영만△대전 김재훈 주현종△울산 유윤근△경기1부 고기철 고창경 이명균 안기남 김근수△강원 김택근 이철민△충북 신희웅△충남 이동기 박희룡△전북 강윤경 강황수△전남 이유진 김학남△경북 김광수 정흥남△경남 유재응 김한수 최호윤△제주 김학철 <운영지원과>△경대(대기) 김용택△교육원(교육) 노재호◇총경급 해외주재관 복귀자 전보(발령일자 추후 지정)△경대 경찰학과장 이주민△〃 치안정책연구소 김녹범△교육원 운영지원과장 조항진△중앙 교무〃 이봉행△수사원 교무〃 이상철 ■해양경찰청 ◇총경급 전보 <본청>△대변인 여인태△운영지원과장 박성국△재정담당관 김용환△수색구조과장 서장호△해상안전〃 김영구△전략사업〃 박찬현△정보통신〃 정창복△치안정책관 김두석△해안경계임무 인수단장 김홍희△운영지원과 김명환(국방대 교육) 김정식(통일교육원 〃) 이원희 이평현(경찰대 〃) 구자영(교육 파견)<동해청>△경무기획과장 박철원△경비구난〃 이창주<해경학교>△교무과장 윤판용<서장>△포항 류춘열△완도 심병조△목포 최재평△군산 박세영△부산 최남용△통영 이성범△여수(학교이전단장 겸직) 강평길 ■대구시 △서구 부구청장 이태훈 ■대전시 △환경녹지국장 윤태희 △정책기획관 이희배 ■전남도 ◇지방부이사관 전보 △투자정책국장 나승병△관광문화〃 서복남△해양수산환경〃 이인곤△복지여성〃 배양자△F1대회지원본부장 주동식△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 임종문△미래전략기획단장 최오주△국방대 교육 송영종◇지방서기관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주신호△종합민원실장 이승옥 ■인천국제공항공사 ◇1·2급 전보△비서팀장 김범호<처장>△운송시설 김창기△경영지원 백정선△상업영업 한기호△공항시설 유재선△항행 민광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처·실장급 전보△재무개선특별위원회 사무국장 현도관<실장>△비서 유영일(劉永日)△홍보 김성균△감사 노승인△기획조정 유환태△경영관리 성백륜△사업조정심의 이명혁<처장>△미래전략 황종철△보금자리계획 황의창△보금자리개발 박춘식△택지개발 최창열△도시환경사업 김승구△녹색경관 홍기문△주택계획 하진수△주택설계총괄 김영부△주택설계1 최인수△주택설계2 최광기△주택디자인 조희원△주택공급 이형주△신도시개발1 이상후△신도시개발2 안재호△산업단지 김동인△경제자유구역사업 박인서△해외사업 김기환△도시재생사업 이광구△도시재생설계 박찬흥△지역도시개발 김복식△U-City사업 박성환△토지은행기획 유춘재△토지판매보상기획 명용주△토지관리 전석기△세종혁신도시 유영일(劉永一)△남북협력 신종갑△국토주택정보 한헌△고객지원 임진묵△인사 이건호△재무 박천필△조달계약 이현주△정보지원 이지훈△주거복지 박종선△임대공급운영 정윤희△임대자산관리 정태기△기술기준 박완수△심사평가 조현태△건설관리 이건형△연구지원 신현구<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호경△보상사업단장 임홍구△사업추진〃 박정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조성필△보상사업단장 김상엽△주거복지사업〃 신재만△사업추진〃 주진오<인천지역본부>△본부장 홍성구△판매기획단장 이차관<지역본부장>△부산울산 허만택△강원 김영식△충북 하문용△대전충남 성증수△전북 윤여공△광주전남 김성윤△대구경북 박종호△경남 정형균△제주 강명헌<세종시사업본부>△본부장 전병재△개발사업단장 김성종△건설1사업〃 이강선△건설2〃 오광석<직할사업단장>△경기동북부 김원근△동탄 김성태△판교 백성욱△파주 조승면△아산 오세진△오산 남상욱△청라영종 윤동렬△평택 이종덕△위례 서국열△김포 금철수△성남재생 송영원△미군기지건설 이갑원◇교육파견△서울대 김석명△고려대 배상철 이상형△전북대 김양수△국방대 곽윤상△세종연구소 이광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승우 ■예금보험공사 ◇전보 <부장>△리스크관리1 이재열△리스크관리2 이강식△저축은행지원 최효순△보험정책 김학진△금융정리 정왕호△청산지원 김현철△기획조정 진상근△인사지원 조현철<실·센터장>△정보시스템실 김광의△비서실 임기순△고객만족센터 이종훈<외부파견>△나라종합금융 파산재단 임세기△예쓰상호저축은행 정태완△금융감독원 곽성근△국방대 이강록 ■에너지관리공단 ◇승진 △1급 박경빈 허윤△2급 이재우 김동수 곽칠영 강태구 노병욱 허수영 고재영 이재훈 강희수 최장봉△3급 김찬규 이중엽 강진희 김종천 정주화 박신욱 이원구 배상석 김창식 안진한(이상 2월1일자)◇전보 <본사> [실장급]△기후변화전략실장 나용환△수요관리〃 손학식△온실가스감축기술지도〃 양남식△신재생에너지기획〃 김대룡△신재생에너지보급확산〃 남기웅(이상 1월21일자)△온실가스검증원장 이재훈△검사진단지원실장 고재영(이상 2월1일자) <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센터장급]△서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 이상홍△충청〃 전호상△대경〃 이선업△동남〃 강일호△경인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인천지사장 김수영△충청〃 충북〃 강희수△호남〃 전북〃 김선직△동남〃 경남〃 최장봉(이상 1월21일자)△제주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 허수영(2월1일자) ■한국농어촌공사 △시설안전처장 이관호△환경지질〃 권영덕△농어촌연구원 농어촌환경연구소장 강창현△새만금사업단 사업관리실장 박천규△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투자지원〃 조흥순△기술본부 설계진단〃 홍성범 ■KT ◇실·본부·단장급 ◇상무△윤리경영실 법무센터장 이상직△가치경영실자금담당 조화준△IT기획실스마트그린개발단장 전홍범△대외협력실 정책협력담당 이충섭△홍보실 경영홍보담당 최재근△경영지원실장 권사일△구매전략실 전략구매담당 허선종△개인고객전략본부 개인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개인FIC장 곽봉군△무선데이타사업본부장 한원식△무선연구소장 안태효△중앙〃 정한욱△홈IMC본부장 임헌문△홈채널〃 박용화△기업FI〃 이동면△기술개발실장 박윤영△네트워크연구〃 김태근<코퍼레이트센터>△경영전략담당 구현모△출자경영담당 심상천△신사업전략담당 권순철△신사업개발TF장 서정식△시니어컨설턴트 이영렬△브랜드전략CFT장 남규택△브랜드전략CFT 민태기 고경곤[마케팅단장]△서울남부 한동훈△서울북부 정관영△경기 윤창영△경남 박정원△인천 정두수△경기북부 유기헌[법인사업단장]△서울북부 엄주욱△서울남부 박형옥△경기남부 박영식△대전 박대수△강원 이강근[단장]△강북네트워크운용 박찬경△중부〃 이종옥△엔지니어링사업 권태일◇전무△기술전략실장 이상홍△네트워크품질본부장 박태일◇상무보△네트워크사업본부장 윤차현[네트워크운용단장]△경남무선 이세희△경북무선 이성식△대구 전택환△부산 김영현[마케팅단장]△부산 이상곤△대전 송의영△전북 정일천△충북 김성일△울산 최기윤△충청무선 김재현[법인사업단장]△경기북부 김정효△부산 김천택△대구 이배동△광주 유병진△충남 최태을△제주 황광용◇부장△경북무선마케팅단장 이동익△강원마케팅단장 황호△충남〃 홍성권△충북법인사업단장 주충식
  • [경제플러스] 예금기관 가계대출 증가폭 최대

    예금취급기관들의 가계대출이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18일 발표한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예금취급기관(은행+비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546조 7076억원으로 전월보다 4조 7073억원(0.9%) 증가했다. 이 가운데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2조 1077억원(1.55%) 늘어 2008년 6월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컸다. 한은은 “경기 상황이 좋아지자 저축은행이나 신협 같은 비은행 서민금융기관들이 적극적으로 대출 영업을 벌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 CD금리→ 조달금리 기준 새 주택대출 새달말 출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아닌 은행들의 실제 조달금리를 바탕으로 이자율이 정해지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다음달 말 은행별로 출시된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0일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변경안을 확정, 발표한다. 이에 따라 은행연합회는 다음달부터 지방은행 등을 제외한 9개 시중은행의 조달금리 자료를 바탕으로 매월 한 차례씩 새 기준금리를 산출, 공시할 예정이다. 은행들은 여기에다 신용등급과 대출 만기 등을 감안해 가산금리를 붙이며 금리 변동 주기는 은행별 예금만기 상황을 반영해 6개월, 12개월 등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은행들의 수신금리를 가중 평균하기 때문에 새 기준금리 자체는 지금의 CD 금리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대체로 3개월 CD 금리(현재 연 2.88%)보다 1% 포인트가량 높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은행권은 가산금리를 낮추는 방식으로 현행 CD 연동 대출과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를 맞출 계획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행 초기인 만큼 고객들이 많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재 CD 금리 연동 대출보다 금리를 높게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권 관계자는 “1년 만기짜리 단기 상품이라면 가산금리는 기존의 CD 연동 대출 상품보다 높을 수 있지만 30년 등 장기 대출이라면 변동성도 낮고 가산금리도 상대적으로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행들은 기준금리 변경안에 따라 다음달 말까지 관련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은행들은 새 기준금리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기존 CD금리 대출 상품 가입자가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나 우대금리 혜택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KB금융 검사 계좌추적권 행사”

    금융감독원이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을 종합검사하는 과정에서 일부 법규 위반 혐의에 대해 계좌추적권이란 초강수를 쓸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17일 “법이 부여한 범위에서 사안에 따라 계좌추적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면서 “국민은행이 금융사고 규모를 내부에서 축소했다는 제보가 있어 계좌추적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현행법은 금감원이 금융회사 직원의 횡령이나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구속성 예금(꺾기), 내부자 거래 등을 포착했을 때 사안에 따라 계좌추적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계좌추적은 지난해 일부 지점에서 발생한 횡령과 불법 대출이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이미 지난달 사전검사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금감원은 KB금융 일부 사외이사가 국민은행과 전산 용역 등에 대해 부적절한 거래를 했는지 확인하는 데에도 필요하면 계좌추적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조사기간도 연장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지난 14일 KB금융과 국민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보가 많고 경영실태 등도 전반적으로 살펴봐야 하기 때문에 검사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도 크다.”고 귀띔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금감원의 강도 높은 조사에 자료 유출로 대응한 국민은행이 결국 미운털이 박힌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국민은행은 사태 봉합에 바쁘다. 국민은행은 최근 은행 내부에서 금감원의 사전검사 기록(수검일보)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18일 오전 관련자를 보직해임할 방침이다. 은행 관계자는 “사태 후 언론사에 자료를 유출한 L부장에 대한 자체 조사를 종료했고 잘못이 인정돼 보직 해임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실수일 뿐 (금감원)검사권에 대한 도전은 결코 아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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