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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외화바로 예금·체크카드 우리은행이 ‘우리 외화바로 예금’과 ‘카드의 정석 외화바로 체크카드’를 내놨다. 미국 달러를 외화바로 예금에 입금하면 체크카드 이용액으로 출금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외화 출금을 하거나 해외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대체료와 현찰 수수료가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국내 결제 금액은 별도로 등록한 원화 계좌에서 출금된다. 예금 가입은 온·오프라인에서 할 수 있고, 체크카드는 영업점에 방문해 발급받아야 한다. ●신한은행, IRP·연금저축펀드 이벤트 신한은행은 은퇴자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인형 퇴직연금(IRP)·연금저축펀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IRP 또는 연금저축펀드를 1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에 등록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파리바게뜨 3000원 기프티콘을 준다. 지난해 말 기준 IRP와 연금저축펀드 계좌에 10만원 이상 자동이체가 등록돼 있는 고객도 응모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기프티콘을 준다.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쏠’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NH투자증권, 최대 연 3.5% 외화발행어음 NH투자증권이 미국 달러화로 발행어음에 투자하는 ‘NH QV 외화발행어음’을 출시했다. 일반형과 자유만기형 두 종류인데 일반형은 투자기간(1년) 안에 언제 팔더라도 연 2% 약정 수익률이 적용된다. 자유만기형은 고객이 만기 일자를 고를 수 있다. 만기가 길수록 수익률이 높다. 1년 만기면 3.5%, 6개월 이상 1년 미만은 3.3%,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은 3.15%다. 최소 투자금액은 500달러다. 오는 28일까지 가입하면 1달러짜리 지폐 5장이 들어있는 달러북도 준다.●삼성화재, 다이렉트 반려견 보험 ‘애니펫’ 삼성화재는 반려견 보험 ‘애니펫’을 다이렉트 사이트에서도 판다고 밝혔다. 반려견의 입·통원 의료비와 수술비, 배상책임, 사망 위로금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순수보장성 상품으로 보험 기간은 1년이다. 월 보험료는 만 3개월 말티즈 기준으로 보장 범위에 따라 2만~4만원대다. 특히 삼성화재 다이렉트 사이트에서 가입하면 오프라인 상품보다 보험료가 10% 싸다. 생후 60일부터 만 3세 11개월까지의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다.
  •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10명 중 4명 ‘달러채권’ 등 해외채권형 상품

    부자들은 어디에 투자할까?…10명 중 4명 ‘달러채권’ 등 해외채권형 상품

    자산 1억원 이상의 고액 자산가들이 올해 투자 유망상품으로 달러채권 등 해외채권형 상품을 꼽았다. 연간 목표 수익률은 3~5%대 중수익으로 잡았고, 주식·펀드·채권 등 단품에 집중했던 과거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달러자산이 포함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분산 투자하는 방법을 선호했다. 삼성증권은 6일 자산 1억원 이상 고객 10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고액 자산가 투자계획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 중 53.9%는 올해 금융시장 전반에 대해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식시장의 경우 국내외 모두 크게 회복된다고 예상한 응답자는 많지 않았다. 삼성증권은 미·중 무역분쟁과 기업 실적 부진 등 글로벌 경기가 악화되고 불확실성이 계속된다고 우려하는 자산가들이 많아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자산가들은 금리형 자산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 올해 유망 자산으로 해외채권형 상품을 꼽은 자산가가 40.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주식(17.1%), 원자재(16.1%), 이머징주식(12.9%), 국내주식(9.7%)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달러자산 중에서는 달러채권을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32.3%나 됐다. 경기가 나쁠 때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면서 한·미 금리 역전으로 국내보다 높은 금리까지 누릴 수 있어서다. 달러채권 외에는 달러현금(24.0%), 달러예금(18.4%), 미국주식(13.4%) 등을 꼽았다. 김범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전략팀 수석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이 조만간 끝나거나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고액 자산가의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만약 글로벌 경제가 침체 국면에 들어가면 달러채권은 원화 약세와 채권 강세의 두 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자산가들은 전체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측면에서 달러채권을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올해 투자자산의 연간 기대 수익률은 3~5%로 예상하는 자산가가 32.3%로 가장 많았다. 기대 수익률을 5~7%라고 답한 자산가는 24.9%, 3% 미만은 17.1%, 7~10%는 11.5%, 10% 이상은 10.6% 등이었다. 삼성증권은 “안전자산에 투자하면서 금리에 ‘+α’ 수준의 중수익을 기대하는 자산가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투자에 필요한 정보로는 ‘포트폴리오 개념의 종합자산 배분 전략’을 꼽은 응답자가 53.5%로 절반이 넘었다. 김 수석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안전자산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투자에 관심이 높았다”면서 “과거 해외 주식이나 펀드 등 단품 투자에서 벗어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자산배분 관점의 투자를 선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모바일 세뱃돈·이동점포…설 연휴 은행 맞춤 서비스 살펴보니

    주요 은행들이 설 연휴를 맞아 맞춤 서비스를 내놨다. 연휴 중 금융 거래가 필요하다면 이동식 점포나 탄력 운영 점포를 이용하면 된다. →모바일 세뱃돈·봉투 찾는다면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에게 새뱃돈을 보낸다면 모바일 세뱃돈 기능을 눈여겨보자. 카카오페이는 오는 10일까지 송금을 할 때 설날 송금 봉투에 담아서 보내는 효과를 추가했다. 신한은행도 애플리케이션(앱) ‘쏠(SOL)’에서 ‘세뱃돈 복주머니 서비스’를 운영한다. 세뱃돈을 모바일로 보내면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이 1원에서 100만원까지 금액이 무작위로 들어있는 복주머니가 발송된다. 세뱃돈 봉투를 증정하는 곳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뽀로로’ 캐릭터가 그려진 세뱃돈 봉투를 준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붙은 설날 봉투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급한 은행 업무 필요할 때 설 연휴 기간 동안 은행을 찾아야 한다면 이동·탄력점포를 찾으면 된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개 은행이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15개 이동점포를 운영하고 공항 등에서는 66개 탄력점포를 운영한다. 1~2일에는 NH농협은행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하행선),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 광명역 KTX 1번 출구에서 이동점포를 연다. 기업은행도 행담도휴게소와 덕평휴게소에서 점포를 운영한다. KEB하나은행은 1~3일에는 매송휴게소(하행선)에서, 4일에는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연다. 우리은행은 3~4일에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귀중품 보관과 투자도 NH농협은행은 현금이나 유가증권, 귀중품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로 보관해준다.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가 이용가능한 곳을 방문하면 된다. 기존 고객이 아니어도 이용 가능하다. 설 명절 기념으로 나온 투자 상품도 있다. KB국민은행은 온오프라인에서 14일까지 정기예금 상품인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총 6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총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면 연 2.02%가, 넘으면 연 2.10%를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적립식 상품(10만원 이상·1년 이상·자동이체 등록)에 가입하면 45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또 모바일 방카 슈랑스에 3만원 이상 가입하면 스타벅스 쿠폰을 준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하나금융지주, 작년 순익 2조 2402억 사상 최대

    하나금융지주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2조 2402억원을 올렸다. 2005년 지주사 설립 이후 최대 실적이다. 하나금융은 2018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2017년(2조 368억원)보다 10%(2034억원)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반면 지난해 4분기 순익은 3481억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4958억원)보다 30% 줄었다. 이자와 수수료 이익이 지주 설립 이후 최대치를 찍으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이자 이익은 전년 대비 10.3% 늘어난 5조 6372억원을, 수수료 이익은 9.8% 상승한 2조 2241억원으로 나타났다. 예대마진(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차이)을 뜻하는 순이자마진(NIM)은 지난해 4분기 1.85%다. 2018년 결산부터 신용카드사 회계 기준이 바뀌면서 전년 같은 기간(1.95%)보다 낮지만 이전 기준으로 환산하면 2.0%다. 하나금융 핵심 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의 순익은 전년 대비 0.5%(107억원) 줄어든 2조 928억원이다. 전년도에 SK하이닉스 주식(2790억원)을 팔면서 일회성 이익이 컸고, 지난해 원화 가치가 떨어져 비화폐성 환산 이익이 3577억원 줄어든 영향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부자가 되는 지능, FQ… 당신은 몇 점입니까

    부자가 되는 지능, FQ… 당신은 몇 점입니까

    국민 평균 금융이해력 62.2점 30대 이후·소득 적을수록 낮아1. 당신이 100만원을 연이율 2%의 비과세 저축성예금에 저축한 후 추가적인 입금과 출금이 없다면 1년 뒤 해당 계좌에는 얼마가 남아 있겠습니까? 2. 위 문항의 비과세 예금계좌에 100만원을 복리이자로 5년 동안 입금해 둔다면 5년 후에 해당 예금계좌에는 얼마의 금액이 있겠습니까? ① 110만원 초과 ② 정확히 110만원 ③ 110만원 미만 ④ 주어진 정보로는 계산 불가능 첫 번째 문제의 답은 102만원, 두 번째 문제의 답은 ①이다. 두 문제 모두 틀렸다면 당신의 금융지식은 부족한 편이다. 위 문제는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2년마다 실시하는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 중 금융지식 부문에 나오는 내용이다. 금융지식이 부족해 돈 관리와 활용이 서툰 경우 ‘금융문맹’이라고 얘기한다. 우리는 이런 ‘금알못’(금융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31일 금감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의 금융이해력 점수는 62.2점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64.9점보다 낮다. 이는 만 18~79세 국민 24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9월 면접 조사한 결과다. 최근 ‘금융’과 ‘지능지수’(IQ)를 합한 ‘금융이해력’(FQ)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이해력은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금융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IQ보다 FQ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금융이해력 조사는 금융지식, 금융행위, 금융태도 부문으로 나뉜다. 전 부문에서 OECD가 요구하는 최소 목표 점수를 넘은 사람은 10명 중 2명(17.8%) 수준이었다. 금융지식 부문에서는 7문제 중 5문제 이상 정답을 최소 목표 점수로 두고 있는데, 이를 넘은 비율은 58.3%였다. 10명 중 4명 이상은 금융지식 수준이 미흡하다는 뜻이다. 연령대별 금융이해력 수준을 보면 70대가 54.2점으로 가장 낮았고, 60대가 59.6점으로 뒤를 이었다. 20대도 61.8점으로 평균(62.2점)보다 낮았다. 30대가 64.9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는 64.1점, 50대는 63.1점이었다. 소득이 낮을수록 금융이해력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소득 420만원(연 5000만원) 이상 계층은 65.6점으로 높은 반면 월 250만원(연 3000만원) 미만 계층은 58.0점으로 집계됐다. 정영석 금감원 금융교육국장은 “저소득층과 노년층 등 취약계층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고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경제·금융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법무부 <전보> ◇법무부 △검찰과 검사 최수은△형사기획과 검사 한지혁△공안기획과 검사 홍희영△국제형사과 검사 오진세△형사법제과 검사 추창현 ◇법무연수원 △진천본원 교수 이주영△용인분원 교수 장준호△용인분원 교수 황현아△용인분원 교수 서효원 ◇대검찰청 △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조석영△검찰연구관 고진원△검찰연구관 유진승△검찰연구관 추의정△검찰연구관 김영미△검찰연구관 장일희△검찰연구관 이재만△검찰연구관 박종선△검찰연구관 박건영△검찰연구관 최종혁△검찰연구관 박윤희△검찰연구관 이승희△검찰연구관 손지혜△검찰연구관 전수진△검찰연구관 나영욱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이영창△부부장 김영철△부부장 박순배△부부장 김은미△부부장 정태원△부부장 위수현 ◇서울남부지검 △부부장 이정렬 ◇서울서부지검 △부부장 김승언 ◇의정부지검 △형사5부장 이환기 ◇인천지검 △부부장 이기영△부부장 안병수△부부장 김경근 ◇수원지검 △산업기술범죄수사부장 김윤희△부부장 김우 ◇성남지청 △부부장 이유진 ◇대구서부지청 △형사2부장 김재하 ◇목포지청 △형사2부장 이종민 ◇순천지청 △형사3부장 진현일 ◇남원지청 △지청장 고형곤 ◇타 기관 파견 등 △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복귀 장윤영△세계은행 파견 김진호<검사 신규임용> ■기획재정부 ◇과장급 인사 △홍보담당관 박호성△기획재정담당관 임상준△혁신정책담당관 이재완△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정현△예산총괄과장 김명중△예산정책과장 박준호△예산기준과장 오기남△기금운용계획과장 신준호△예산관리과장 이차웅△고용환경예산과장 박창환△교육예산과장 이주현△문화예산과장 강대현△총사업비관리과장 류형선△국토교통예산과장 박봉용△산업정보예산과장 김태곤△농림해양예산과장 정창길△연구개발예산과장 장보영△복지예산과장 남경철△연금보건예산과장 김이한△지역예산과장 육현수△행정예산과장 장윤정△안전예산과장 장승대△국방예산과장 김위정△법사예산과장 오은실△방위사업예산과장 남동오△조세정책과장 조만희△조세분석과장 박상영△조세특례제도과장 이재면△조세법령운용과장 강상식△소득세제과장 김영노△법인세제과장 이형철△금융세제과장 장영규△재산세제과장 이호근△부가가치세제과장 노중현△산업관세과장 황인웅△관세협력과장 박지훈△FTA관세이행과장 염경윤△종합정책과장 고광희△경제분석과장 홍민석△물가정책과장 김동곤△정책기획과장 김영훈△정책조정총괄과장 이주섭△산업경제과장 천재호△신성장정책과장 심현우△서비스경제과장 박재진△지역경제정책과장 이호섭△경제구조개혁총괄과장 이상목△일자리경제지원과장 송진혁△인구경제과장 김영민△복지경제과장 이상규△사회적경제과장 정남희△국고과장 이용욱△국채과장 이제훈△국유재산정책과장 김구년△국유재산조정과장 최병완△재정전략과장 고종안△재정제도과장 박성훈△재정건전성과장 한재용△재정정보과장 이준범△참여예산과장 박경찬△재정관리총괄과장 신민철△재정성과평가과장 하승완△타당성심사과장 임영진△민간투자정책과장 권중각△재정집행관리과장 정동영△공공정책총괄과장 정향우△공공제도기획과장 이상영△재무경영과장 정유리△평가분석과장 고재신△인재경영과장 김경국△국제금융과장 유병희△외화자금과장 주현준△외환제도과장 오재우△국제통화과장 김동익△다자금융과장 윤정인△대외경제총괄과장 이형렬△개발금융총괄과장 김동준△국제기구과장 문경환△개발협력과장 최지영△복권총괄과장 이명선△발행관리과장 정기철 ■조달청 ◇국장급 전보 △시설사업국장 정재은 ◇과장급 전보 △청장실 비서관 이주현△조달회계팀장 노배성△전자조달기획과장 이기헌△구매총괄과장 이형식△자재장비과장 문경례△쇼핑몰기획과장 김지욱△쇼핑몰단가계약과장 김종열△쇼핑몰구매과장 신종석△정보기술계약과장 이진규△우수제품구매과장 전태원△시설총괄과장 김응걸△건축설비과장 정현수△시설사업기획과장 김용환△예산사업관리과장 박영근△원자재비축과장 여인욱△해외물자과장 연창흠△조달품질원 납품검사과장 박양호△조달품질원 품질점검과장 양재규△조달품질원 조사분석과장 이인호△서울지방조달청 자재구매과장 이호주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김빛나 서울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황광하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과장 홍기수△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한을석△인천지방조달청 장비구매과장 박수천△부산지방조달청장 권혁재△대구지방조달청장 박준훈△대전지방조달청장 김일수△충북지방조달청장 윤희경 ■예금보험공사 ◇1급 승진 △홍보실장 유대일△은행금투관리부장 이병재△자산회수부장 신형구△기금정책부장 심재만 ◇2급 승진 △사회적가치경영부 팀장 김장수△기획조정부 팀장 윤재호△리스크총괄부 팀장 김재영△회수총괄부 팀장 임상옥△자산회수부 팀장 한창남△기금정책부 팀장 박병한 ◇3급 승진 △강봉준△곽상일△김민경△김효근△오영일△윤성현△이수경 ◇4급 승진 △ 곽규택△김철현△김태균△박경식△신주용△안세진△안주희△정성훈△조민석△조환서△최윤원 ■국민대 △경상대학장 김재준△창의공과대학장 강동욱
  • 주식·사채 실물증권 9월에 사라진다

    오는 9월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되면서 주식, 사채 등 증권 실물이 사라진다. 실물 증권 발행에 따른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거래 정보 전산화로 탈세를 막는 등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와 금융위원회는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16일 시행되는 전자증권제도는 증권의 발행, 유통, 권리 행사 등 모든 사무를 전자적인 방법으로 처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이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국가는 우리나라와 독일, 오스트리아 3개국뿐이다. 중국, 일본도 이미 도입했다. 상장주식, 양도성예금증서, 주식워런트증권(ELW), 은행법·금융지주회사법상 조건부 자본증권 등 대부분의 주식, 사채는 전자등록 대상에 포함되며 제도 시행에 맞춰 일괄 전환된다. 비상장 주식처럼 의무화 대상이 아닌 증권은 발행인이 신청해야 전자등록된다. 전자등록 이후 실물 발행은 원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해 발행하더라도 효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회사 등 발행인은 직접 전자등록 계좌를 통해 권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매매, 증여 등 거래 정보가 전산관리되면 명의신탁, 음성거래를 막을 수도 있다. 지금은 연 1회 작성되는 주주명부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필요할 때마다 확인이 가능해진다. 법무부 관계자는 “3월 8월까지 의견을 수렴한 뒤 입법 절차를 거쳐 시행령안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설 연휴기간 주택연금 2월 1일 미리 지급

    中企 특별자금 신청은 새달 20일까지 설 연휴 기간에 지급일이 있는 주택연금 가입자는 2월 1일 연금을 미리 받는다. 예금도 ‘만기 앞당김’을 통해 이자 손해 없이 찾을 수 있다. 명절을 맞아 국책은행이 특별 공급하는 운전자금 및 결제성 자금 대출을 받으려면 다음달 20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2일부터 5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기간을 앞두고 금융 분야 민생지원 방안을 28일 내놨다. 연휴 기간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있는 가입자는 연휴 직전인 2월 1일 월지급금을 선지급받는다. 월지급금 외 목돈이 필요하면 오는 31일까지 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퇴직연금도 선수령이 가능하지만 통상 지급청구 후 2~3영업일이 걸리기 때문에 2월 1일 이전에 받으려면 29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대출 상환에서도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했다. 대출 만기일이 공휴일이면 다음 영업일로 만기가 자동 연장되는 민법 조항에 따라 2월 2~6일 중 만기가 되는 대출은 2월 7일에 상환해도 연체이자를 내지 않는다. 임직원 급여와 상여금 등 운전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9조 3500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이 3조원, 산업은행이 9000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만기 연장에는 기업은행이 5조원, 산업은행이 4500억원을 지원한다. 최대 0.7% 포인트 금리 인하 혜택도 준다. 연휴를 맞아 NH농협은행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현금,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 보관해 주는 안심서비스를 한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방만한 경영 vs 독립성 확보…공공기관 기로에 선 금감원

    방만한 경영 vs 독립성 확보…공공기관 기로에 선 금감원

    “금융 소비자를 위해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금융회사들을 감시·감독해야 할 금융감독원이 정작 채용 비리나 방만 경영으로 더 주목받고 있으니 공공기관 재지정 얘기가 해마다 반복되는 것 아니겠습니까.”(한 시중은행 관계자)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금감원에 대한 공공기관 지정 여부가 논란이 되고 있다. 방만한 경영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의견과 감독 업무의 독립성을 지켜줘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다. 여기에 해묵은 논쟁의 원인이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간 감정싸움, 기획재정부와 금융위 간 영역 다툼이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제기된다. 금융 산업 발전, 감독 기능 향상과는 동떨어진 논란이라는 점에서 국민 입장에서는 피로감이 쌓일 수밖에 없다. 27일 정부와 금융업계 등에 따르면 기재부 산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는 오는 30일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재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공운위는 지난해 1월 공공기관 지정안을 심의·의결하면서 금감원에 대해 ‘지정 유보’ 결정을 내렸다. 채용 비리 근절 대책, 비효율적 운영 개선 등에 대한 이행 상황을 보고 지정 여부를 다시 검토하겠다는 뜻이었다. 개선 권고 사항 중 ‘상위 직급 감축’ 문제는 어느 정도 합의점을 찾는 모양새다. 2017년 감사원은 팀장 이상 보직을 맡을 수 있는 3급 이상 상위 직급 비율을 전 직원의 45%에서 금융 공공기관 평균인 30% 수준으로 낮추라고 권고했다. 이에 금감원은 상위 직급을 35%까지 단계적으로 줄이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 다만 금감원은 감축 목표를 ‘10년 이내’로 잡았지만 공운위는 ‘5년 이내’로 제시해 금감원이 관련 방안을 검토 중이다.남은 관심은 금감원이 높은 연봉과 과도한 복리후생 등 방만 경영의 핵심 고리를 끊을 수 있느냐에 쏠린다. 익명을 요청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감원의 복지 수준은 지난해 1월 공공기관 지정 유예 처분을 받을 때와 전혀 달라진 게 없다”고 꼬집었다. 무자본 특수법인인 금감원은 금융사에 대한 검사와 감독을 수행하기 위해 경비 명목으로 금융사로부터 감독분담금을 걷는다. 이렇듯 정부로부터 재정적 뒷받침을 받지 않는 탓에 금감원이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07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가 2009년 해제됐다. 그러나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만큼 내부 관리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차원에서 공공기관으로 재지정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 금감원 직원들의 1인당 평균 보수는 2017년 기준 1억 375만원으로 공공기관 평균(6706만원)보다 3669만원이나 많다. 금융 공공기관인 산업은행(1억 178만원), IBK기업은행(9885만원), 예금보험공사(8798만원)보다도 많다. 복지 수준도 최고 수준이다. 금감원의 복리후생비 예산은 2013년 71억원에서 2017년 89억원으로 늘었다. 직원수가 3300여명으로 금감원(약 2000명)보다 많은 산업은행의 2017년 복리후생비 예산(69억원)보다도 훨씬 많다. 금감원은 복지 포인트 관련 예산을 최근 크게 늘렸다. 임원은 연간 290만원, 정규직은 250만원 수준의 복지 포인트를 받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과거 부양가족 모두에게 의료비를 제공하는 것이 과도하다고 지적하자 복지 포인트를 늘려 보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출장 여비 지급 기준 역시 다른 공공기관에 비해 지나치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상 출장 시 비즈니스 항공권은 공공기관의 경우 임원부터, 공무원은 국장급 이상만 가능한데 금감원은 국·실장 이상부터 이용한다. 금감원 직제상 국·실장 이상 정원은 78명이다. 기차 특실도 금감원만 입사 후 5년이 지난 4급부터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전체 예산은 2014년 2817억원에서 2017년 3666억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2017년엔 전년 대비 13%나 증가했다. 그나마 2017년 감사원의 방만 경영 지적 이후 지난해 3625억원, 올해 3556억원 등으로 소폭 줄었다. 미국과 영국 등 7곳에서 운영 중인 해외사무소에도 연간 수십억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감사원은 업무 실적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시장에서는 금감원 직원들이 각종 복지 혜택이 줄어들 것을 우려해 공공기관 지정을 기피하고 있다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기타공공기관이 될 경우 기재부의 예산 준칙을 따라야 할 뿐만 아니라 예산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기재부와 금융위에서 동시에 받기 때문이다. 역으로 보면 금감원이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과도한 복지 혜택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이유다. 물론 금감원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다. 금융감독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직원들을 뽑으려면 금융회사보다 높은 처우를 보장해 줘야 한다는 것이다. 감독 업무 특성상 출장 여비 등도 높을 수밖에 없다는 논리다. 금감원 관계자는 “출장 여비는 대부분 검사 여비인데 보통 지방에 검사 한 번 나가면 2~3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다른 기관의 출장과는 성격이 다르다”면서 “금융위에서 지적한 항공권 이용 기준 등은 노사 합의를 통해 바꿔 나갈 것”이라고 해명했다. 금감원이 이미 감사원의 감시를 받고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 지정의 실익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금감원은 지난해부터 공공기관과 동일한 경영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시 결과 주말농장 임차료가 2018년 폐지되기도 했다. 금감원은 공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감독 업무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금감원이 공공기관이 되는 순간 정부가 시장에 간섭하는 ‘관치 금융’이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 2009년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 감독 업무의 독립성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이제 와서 뒤집을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금융감독기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강경훈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금감원의 공공성은 인정되지만 공공기관 지정 후에는 업무에 상당한 지장이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설치된 분담금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통제해야지 방만 경영 때문에 공공기관에 넣는 게 정답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금감원 공공기관 지정 논란을 기재부와 금융위 간 ‘힘겨루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이는 금융위 산하인 금감원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기재부의 시도가 계속되면서 두 부처 간 ‘영역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관측과 맞물려 있다. 여기에 금융위와 금감원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점도 논란을 부추겼다. 지난달 금융위가 올해 금감원 예산을 삭감하면서 금감원 노조는 “금융위는 해체하라”는 성명까지 내기도 했다. 지난해 초 금융위와 금감원이 겨우 지켜낸 현재의 예산 승인 체계에서 잡음이 계속돼 기재부가 간섭할 여지를 줬다는 해석이다. 전문가들은 소모적 논쟁보다는 금감원의 방만 경영을 견제하고 감독 기능을 제고하기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금융위와 금감원이 예산 문제 등으로 감정싸움을 하는 가운데 기재부가 영역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논란이 커졌다”면서 “금융 산업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지정이 필요하다는 차원이 아니라 영역 싸움의 결과로 탄생한 논란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는 “지금은 공공기관 지정 논의보다는 금감원이 감독 기능을 더 잘 수행하도록 만들 방안을 토론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이광식의 천문학+] 저울 하나로 지구 무게를 단 천재의 이야기

    [이광식의 천문학+] 저울 하나로 지구 무게를 단 천재의 이야기

    기괴한 성격의 천재 과학자 지구의 무게를 최초로 측정함으로써 과학사에 불멸의 이름을 남긴 영국의 헨리 캐번디시(1731-1810)는 과학자로서는 아주 특이한 캐릭터의 소유자였다. 우선 그는 역사상 어떤 과학자보다 부유했다. 데본셔 공작 가문 출신으로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아 당시 영국 은행의 최대 예금주였다고 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그의 성격인데, 지독하게 수줍음을 타는 성격으로 상대와 눈을 맞추고 대화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모임에서도 늘 구석자리만 찾아다녔으며, 누가 질문이라도 하면 늘 허공을 본 채 몇 마디 중얼거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이런 수줍음은 특히 여성에 대해 더욱 심했다. 심지어 그는 집안의 하인들과 접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그가 테이블에 저녁식사 메뉴를 적은 쪽지를 올려놓으면 그것을 보고 저녁을 준비할 정도였으며, 특히 하녀와의 만남을 피하기 위해 저택 내에 따로 전용 계단을 만들었을 정도다. 만약 하녀가 실수로 그와 마주치기라도 했다면 바로 해고시켰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성격에 대한 현대의 설명은 자폐증의 하나인 아스퍼거 증후군(Asperger syndrome)을 의심하고 있다. 캐번디시의 유일한 사회적 활동은 왕립학회 참여였는데, 여기서는 매주 모임 전에 회원들이 함께 식사를 했다. 캐번디시는 이 모임을 빠진 적이 거의 없으며, 동료 과학자들에게 깊은 존경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캐번디시는 비사교적인 성향으로 인해 종종 자신의 업적을 출판하는 것을 피했고, 자신의 연구 결과를 동료 과학자들에게도 거의 알리지 않았다. 많은 실험과 여러 논문을 남겼으나, 그 3/4은 미발표였다. 캐번디시의 선구적인 연구 업적은 약 1세기 후인 19세기 후반, 전자기파 이론을 확립한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이 그의 유고를 정리하면서 밝혀졌다. 1785년에 발표된 쿨롱의 법칙을 1772∼1773년 사이에 발견했고, 옴이 1826년에 발견한 옴의 법칙을 옴보다 45년 먼저 앞선 1781년에 발견했다. 지구의 무게를 알아낸 캐번디시 실험 이 같은 선구적인 캐번디시의 업적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지구의 무게를 측정한 실험이다. 이미 2100년 전 에라토스테네스가 지구의 크기를 알아냈지만, 그 질량은 근대에 들어서도 여전히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수수께끼였다. 캐번디시 실험으로 알려진 이 지구 밀도 측정 실험에서 캐번디시가 사용한 기구는 아주 단순한 장비로, 막대기 양쪽에 둥근 납공을 실로 매달아놓은 비틀림저울이었다. 이것은 저울은 영국 지질학자 존 미첼이 고안한 비틀림 저울을 약간 수정한 것이었다. 미첼 역시 이 저울로 지구 무게를 측정하려다가 실험을 시작하기 전에 사망 하는 바람에 저울은 캐번디시에게로 보내졌고, 캐번디시는 1797-1798년에 실험을 완료하고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실험에 사용된 장치는 막대의 양 끝에 매달린 2개의 큰 고정식 납공(159㎏)에 각각 2개의 작은 납공(0.7㎏)이 또 매달린 비틀림 저울이었다. 이 저울은 수평 방향으로만 회전한다. 막대의 관성 모멘트는 막대가 복원력에 의해 진동하는 주기를 측정하여 알아낼 수 있다. 막대의 한쪽 끝에 다른 공을 가까이 대면 중력에 의해 서로 끌어당기게 되고 막대가 미세하게 회전한 각도를 측정하여 이 힘을 알아낼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해 중력상수를 구하려는 실험이었다. 질량을 갖는 모든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인력. 뉴턴의 이론에 따르면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의 크기는 물체의 질량에 비례하고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중력이란 것이 큰 규모에서는 지구를 공전시키고 물체를 낙하시키는 강한 힘을 보이지만, 사실 자연계에 작용하는 힘 중에서도 가장 약한 것으로, 1m 떨어진 3톤짜리 두 트럭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의 힘은 모래알 하나를 움직일 정도라 한다.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에 따르면, 두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중력은 두 물체의 질량의 곱을 그들 사이의 거리 제곱으로 나눈 값에 비례하며, 그 비례상수는 중력상수 G로 나타낸다. (만유)인력상수라고도 하며 단위거리만큼 떨어진 2개의 단위질량사이에 작용하는 인력의 값으로 만유인력법칙에서 비례상수 G를 말한다. 식으로 쓰면 다음과 같다.캐번디시는 작은 두 납공 사이의 중력적인 이끌림을 측정하려 했다. 그는 미첼의 장치가 온도차와 공기 흐름에 아주 민감하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래서 그는 장치를 분리된 공간에 두고 시험시에는 외부 제어를 통해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방식을 취했다. 캐번디시는 비틀림 저울의 진동주기에서 납공 사이의 인력을 계산한 다음, 이 값을 사용하여 지구 밀도를 계산했다. 그는 이 실험을 무려 29차례나 거듭하고 그 값들을 평균한 결과 지구의 평균 밀도는 물의 평균 밀도보다 5.48배 큰 것으로 나왔다. 캐번디시 실험의 특별한 점은 측정에 개입될 모든 오류 원인을 제거하고 납공 무게의 1 / 50,000,000에 불과한 놀랍도록 작은 인력을 측정해낸 정확성이다. 캐번디시가 구한 지구 밀도 값의 오류 범위는 현재 받아들여지는 수치의 1% 이내이다. 보다 정확한 중력상수 및 시간에 따른 중력상수의 변화를 측정하려는 실험이 현재도 진행 중에 있다. 캐번디시의 이 실험으로 인해 정확한 중력 상수(G)와 지구 질량이 결정되었다. 이 실험을 토대로 중력 상수 G는 6.754 × 10−11N-m2/kg2로 나타났고, 이는 실제 중력 상수 6.67428 × 10−11N-m2/kg2에 아주 근접한 값임이 밝혀졌다. 캐번디시가 자신의 저택 정원에 있는 별장에서 그 유명한 지구의 밀도를 측정하는 실험을 할 때, 이웃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그 건물을 가리켜 지구의 무게를 다는 곳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금융권 속앓이 3제] 보험사·저축은행, 예금보험료 인하 요구 빗발

    보험회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에서 예금보험료 인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정작 칼자루를 쥔 금융 당국은 신중한 입장이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의 예보료 부담(예보료+특별기여금)은 2013년 5641억원에서 2017년 1조 148억원으로 4년 동안 2배 가까이 뛰었다. 이는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돌려주기 위해 쌓아 두는 준비금과 연동되기 때문이다. 반면 생명보험사들은 지금까지 예보료 지원을 받은 적이 없고, 손해보험사들도 예보료 납부액의 2%(226억원)만 지원을 받았다. 2011년 부실 사태로 무려 4조 5276억원이 투입됐던 저축은행의 총납부액(1조 5432억원)과 비교하며 형평성 문제도 제기한다. 저축은행 역시 예보료를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3분기 기준 14.5%로 금융 당국의 기준(8.0%)를 웃돌고 법정 최고금리도 연 27.9%에서 24.0%로 낮아졌다는 점을 이유로 든다. 저축은행 예보료율은 0.4%로 은행(0.08%)의 5배 수준이라는 점도 거론한다. 하지만 금융 당국은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사안”이라며 선을 긋는다. 예보료율을 낮추면 2026년까지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투입된 공적자금을 회수하려는 당초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7월부터 新코픽스 도입… 대출금리 낮아진다

    기존 대출자도 3년 지났으면 전환 가능 은행, 대출금리 산정 내역서 제공해야 오는 7월 신(新)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 도입으로 대출금리가 낮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앞으로 대출자들은 자신의 대출금리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담은 대출금리 산정 개선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일부 은행들이 소득을 적게 입력하거나 담보가 없는 것처럼 꾸미는 등 대출금리를 조작한 일이 적발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는 기존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의 산정 방식을 보완한 신코픽스를 7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코픽스는 은행들이 시장에서 조달하는 예·적금, 기업어음(CP) 등의 평균 비용을 토대로 정하는 금리로, 변동금리 상품의 기준이 된다. 금융위는 기존에 반영하지 않던 요구불예금(자유입출금식 예금)과 은행이 저금리로 빌리는 정부·한국은행 차입금 등을 포함하면 잔액 기준 코픽스가 0.27%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7월 이후 신규 대출자는 신코픽스를 기준으로 낮아진 대출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자들도 3년이 지났으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신코픽스로 전환이 가능하다. 또 금융위는 대출 갈아타기를 쉽게 하기 위해 변동금리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상환액의 1.0% 내외)를 내리기로 했다. 오는 4월부터 담보대출은 0.2~0.3% 포인트, 신용대출은 0.1~0.2% 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깜깜이’로 산출되는 대출금리를 막기 위해 소비자 정보 제공도 강화된다. 앞으로 은행은 대출계약 때 고객의 소득, 담보 등을 포함한 대출금리 산정 내역서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소비자는 본인이 제공한 정보가 대출심사에 반영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출금리를 기준금리, 가산금리, 가감조정금리로 구분해 표기해야 한다. 가감조정금리는 카드 사용 실적 등으로 받는 우대금리와 지점장 전결 금리로 구성된다. 본인의 금리가 어디서 더해지고 빠졌는지 알 수 있는 것이다. 금융위는 부당 금리 산정 시 행정제재가 가능하도록 은행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한다. 지난해 부당 대출이자를 받아 적발된 경남은행에 대해 마땅한 근거가 없어 제재를 못 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은행법상 제재 근거가 없어 금융감독원이 다른 법령 위반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들은 비상이 걸렸다.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신코픽스 도입으로 인한 대출금리 인하 효과가 미풍에 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현재 고정금리가 신코픽스 대출금리보다 낮기 때문에 고객들이 당장 선택할 유인은 적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지역특화사업으로 함께 사는 길 찾아 ‘평생 어부바 신협’ 될 것”

    “지역특화사업으로 함께 사는 길 찾아 ‘평생 어부바 신협’ 될 것”

    “신용협동조합(신협)은 어려운 사람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겁니다. 한마디로 ‘상생’이죠. 지금 추진하고 있는 전주 전통한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사업도 지역과 신협이 함께 살기 위해서 진행하는 겁니다.” 김윤식(63) 신협중앙회장은 2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역과 금융협동조합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김 회장은 10개월간 ‘지역특화사업’과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등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업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평생 어부바 신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서민·중산층, 금융소외 계층을 모두 포용하는 금융상품과 프로그램을 내놓을 준비도 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요즘 젊은층에게 신협이 익숙하지 않다. -신협은 이윤을 쫓는 금융사가 아닌 함께 살기 위한 금융협동조합이다. 1849년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돕기 위해 독일에서 처음 시작돼 전 세계로 확산됐다. 현재 109개국에 6만 8000여개 조합이 있다. 자산만 총 2132조원으로 세계 최대 금융협동조합이다. 우리나라에는 1960년 미국인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가 신협을 들여왔다. 지난해 11월 기준 전국에 889개 조합이 1649개 점포를 운영 중이고 직원은 6107명이다. 자산은 총 89조 6646억원으로 아시아 1위, 세계 4위다. 시중은행은 60~70%가 외국자본이라 이익이 나면 그만큼의 이익이 외국으로 나가지만 신협은 이익 전부를 조합원과 서민들을 위해 쓴다. →‘평생 어부바 신협’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왜 어부바인가? -서민, 재래시장, 소상공인 등 그런 분들을 돕겠다는 뜻을 한마디로 할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하다가 ‘어부바’라는 단어를 생각했다. 취약계층을 돕고, 어려워지는 지역 경제를 지원하겠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전주의 한지 지역특화사업은 뭔가. -신협은 지역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금융기관이다. 때문에 지역 경제가 죽으면 신협도 살 수가 없다. 지역특화사업은 지역과 신협이 함께 살기 위해 하는 것이다. 전주의 경우 여러 방법을 고민하다가 전주에서 생산되는 전통한지가 우리 문화를 잘 보여줌과 동시에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이고, 또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로마 교황청이 한지를 쓰고 있고, 미켈란젤로의 그림을 복원하는 데도 사용된다. 현재 전주시와 한지업체가 모여 있는 흑석골에 13.2만㎡ 규모의 땅에 한지 특화단지를 만들려고 한다. 신협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지의 세계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대구 ‘팔공산 갓바위’, 춘천 ‘춘천옥’ 등 지역 명물을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다자녀 주거안정 지원대출에 대한 관심이 많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니 우리도 무엇인가 해보자고 내놓은 상품이다. 세 자녀 이상 무주택자에게 연 2.4%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해준다. 집 걱정이 줄어들면 아무래도 아이를 좀 더 낳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만들었다. 앞으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서 어르신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과 연계한 금융 상품도 내놓을 계획이다. 단순히 이윤을 위한 상품이 아니라 사회적 기여를 하는 상품을 많이 개발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 목표기금제가 도입됐다고 들었다. -우리 신협의 숙원 사업 중 하나였다. 금융기관은 파산에 대비해 예금액 일부를 예금자보호기금으로 쌓아야 한다. 신협의 기금적립액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조 3049억원으로, 적립률로는 1.63%다. 이는 농협이나 새마을금고보다 높은 수준이다. 농협이나 새마을금고가 신협보다 기금 적립을 덜 할 수 있는 것은 금융위기 등으로 예금을 돌려주지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로부터 돈을 빌려 예금을 지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까지 신협은 이 대상에서 빠져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신협법 개정으로 신협도 위기 시 정부 차입으로 예금자를 보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고, 이에 따라 현재 다른 상호금융권보다 4배 이상 높은 기금적립액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외환위기 때 고객을 많이 잃었다. -2000개였던 신협이 1000개까지 줄었다. 당시 정부로부터 2600억원의 공적자금을 무이자로 받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는데, 아직 유지되고 있다. 현재는 경영이 정상화돼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293억원이고, 자산은 90조 8000억원이다. MOU로 인해 운영 관련 규제를 받고 있는데 금융당국과 의논해 하나씩 차근차근 완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외환위기 당시 기억 때문인지 아직 신협에 대해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다. -대출금 중 제대로 이자를 받지 못하는 부실채권(NPL) 비율이 2.3% 정도다.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대출자들이 많은 것에 비해선 양호하다고 자평한다. 저신용자가 많아도 연체율이 2.3%라는 것은 그만큼 우리가 지역형 금융, 관계형 금융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담보와 신용평가만 보고 돈을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보고 빌려주기 때문에 오히려 연체율이 낮다. →앞으로 어떤 활동에 집중할 것인지. -지역 단위로 영업 범위가 제한되다 보니 한계가 있다. 고객 입장에서 거주지나 직장 근처에 신협이 없으면 신협에 가입할 수 없다. 외환위기 당시 신협이 사라진 곳이 해당된다. 광역단위는 아니더라도 인근 지역까지는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출자금 1만~10만원만 내면 조합원… 이자·배당소득 비과세 등 혜택

    출자금따라 배당금… 배당률 최대 4.4% 다자녀가구에 저금리 주택마련대출도 신협이 제공하는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일단 조합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절차는 간단하다. 조합마다 다르긴 하지만 가입비 개념으로 출자금 1만~10만원을 내면 된다. 조합원이 되면 1인 1표 의결권도 갖게 돼 정기총회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다. 조합원 1인당 출자금은 각 조합마다 총 출자금의 10%까지로 제한된다. 예를 들어 가입하려는 조합의 출자금이 100억원이면 1인당 10억원까지만 낼 수 있다. 신협은 이익이 나면 조합원들에게 출자금에 따라 배당을 준다. 배당금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16년 924억원에서 2017년 1178억원으로 27.5% 늘었고 배당률도 같은 기간 평균 2.50%에서 2.76%로 0.26% 포인트 올랐다. 배당률은 조합마다 다른데 최대 4.4%인 조합도 있다. 1000만원의 출자금까지는 배당소득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는다. 신협은 크게 지역·단체·직장신협 등 3개로 나뉜다. 지역신협은 같은 지역 주민들이 만든 신협으로 주민등록상 거주하는 곳이나 직장 인근에 있는 신협이다. 가입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하고, 직장 인근 신협에는 재직증명서도 들고 가야 한다. 단체신협은 종교나 의사·변호사 등 특정 직업군이 만든 신협이다. 직장신협은 은행·병원·기업 등 직장 내 임직원을 조합원으로 한다. 조합원이 되면 농·수협과 새마을금고 등 다른 상호금융기관 조합원과 같이 일반예금 3000만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15.4%)가 비과세다. 세 자녀 이상 다자녀가구는 낮은 금리로 주택마련 자금도 빌릴 수 있다. 신협이 지난해 9월 17일부터 ‘다자녀 주거 안정 대출’ 상품을 팔고 있는데 세 자녀 이상 무주택자가 6억원 이하 주택을 산다면 약 2.5% 금리로 최대 3억원까지 빌려준다. 한국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의 금리(3.4~3.75%)보다 최대 1.25% 포인트 낮다. 대출기간은 최장 30년이며 원리금 균등 상환이나 원금 일부 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협도 은행처럼 예금자보호 제도가 있다. 신협예금자보호기금을 운영해 신협이 파산해도 모든 조합원에게 일반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원금과 이자를 합쳐 1인당 최고 5000만원(출자금 제외)까지 보호해준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DGB자산운용(대표 이윤규)은 김홍곤 상무 우정사업본부장 표창장

    DGB자산운용(대표 이윤규)은 김홍곤 상무가 우체국 예금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우정사업본부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 상무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광화문우체국 회의실에서 열린 2018 우정사업본부 시상식에 참석해 2018년도 우체국예금 자금운용 분야 중 주식운용 수익률 및 신규 운용전략 창출 기여로 우정사업본부 본부장 표창 수상자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매년 주식, 채권, 부동산, 대체, 해외 투자, 리서치 등 분야에서 자산운용에 기여한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와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김 상무는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과 정부 코스닥 활성화 대책과 연계해 ‘KRX300 액티브 퀀트형’ 운용전략을 개발·운용하고 있으며, ‘차익거래형’ 운용전략과 세부 시행령 등을 개선해 수익률 기여와 유동성 공급을 통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같은 기여로 지난 2012년에도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선정 본부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 상무는 최근 홍콩 금융기관 평가 저널 Asia Asset Management(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의 연기금, 공제회,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 등의 동향과 업적을 평가하는 아시아 금융투자 전문 저널)의 ‘2019 Best of the Best Awards’ 수상자 발표에서 ‘2019 대한민국 올해의 최고 투자 책임자(CIO of the Year)‘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DGB자산운용은 대구은행을 모회사로 하는 DGB금융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16년 편입됐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용수익 추구를 하며, 국내 3대 연금 및 국가기관, 연기금, 공제회, 생보사의 자금을 운용하며 매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저축은행중앙회 새 회장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 새 회장 박재식

    박재식(61)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에 당선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2차 투표 끝에 박 전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79개 회원사 중 76개 회원사가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 박 회장은 1차 투표에서는 재적회원 3분의2에 못 미치는 44표를 받았으나, 2차 투표에서는 과반이 넘는 45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행정고시 26회 출신인 박 회장은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등을 거쳤다. 박 회장은 이날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규제 완화 과제 1번은 저금리 체제에서 과도한 부담이 되는 예금보험료 인하”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글로벌금융교육원, 노후준비 금융 재테크 교육 제공

    글로벌금융교육원, 노후준비 금융 재테크 교육 제공

    백세시대를 맞아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자식의 부모 부양이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변하면서 본인 스스로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년 전에는 10명 중 9명이 가족부양이 가족책임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10중 3명만이 부양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급격한 노령화 시대가 진행되는데도 3명 중 1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6세 이상 노령인구의 52%가 노후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회원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준비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만큼 장기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 노후 준비를 위한 재테크로는 예금, 적금, 연금, 펀드, 주식, 채권, 채권, 외한, 선물,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수단이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준비하려면 어렵고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노후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금융 재테크 교육회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18 대한민국 소비자만족 지수 대상(중소벤처기업부 후원, 머니투데이이 주최)을 수상한 글로벌금융교육원의 이인숙 대표는 “금융교육은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재테크 교육이며, 노후준비는 일찍 시작할 수록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글로벌금융교육원은 교수진들이 국내외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들로 구성, 기본 생활금융 재테크 지식부터 고급 금융투자 재테크 지식까지 금융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재테크 교육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교육하고 있으며, 자세한 커리큘럼은 글로벌금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시 수강등록 가능하며, 현재 수강료 할인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금리 기조 끝… 저축성 예금에 몰리는 돈

    글로벌 금융시장의 저금리 기조가 끝나면서 수시입출금의 대표적인 예금인 요구불예금 증가속도가 크게 둔화한 반면, 저축성 예금 증가율이 상승하고 있다. 금리가 오르자 요구불예금에서 저축성예금으로 돈이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 1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194조5446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0% 증가했다. 3분기 증가율로는 2010년 3분기(-1.6%)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요구불예금은 예금주가 지급을 원하면 언제든지 조건 없이 지급하는 예금을 말하며 현금과 유사한 유동성을 지녀 통화성예금으로도 불린다.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요구불예금은 정기 예·적금 매력이 하락하고 수익률이 높은 다른 투자 수단을 찾아 나서는 대기성 자금이 몰려면서 지난 2014년 3분기부터 2017년 3분기까지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증가율이 떨어지며 2017년 4분기 8.0%로 한 자릿수로 내려가더니 지난해 3분기는 2.0%까지 떨어진 것이다. 반면 정기 예·적금과 같이 일정 기간 은행에 예치한 후 돌려받을 수 있는 저축성 예금 증가율은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저축성 예금 잔액은 1175조16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 늘었다. 저축성 예금 증가율은 2015∼2017년 4∼5%대에 머물렀다가 지난해에는 6%대로 뛰었다. 지난해 1분기 저축성예금 증가율은 6.7%로 요구불예금(6.2%)보다 0.5%포인트 높아지면서 201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율이 역전했다. 3분기에는 저축성예금과 요구불예금 간 증가율 격차가 4.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금융업계에서는 요구불예금이 줄고 저축성예금이 증가하는 것은 금리 인상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금리가 상승기조를 보이는 동안에는 대기성 자금이 계속 줄어드는 것이 일반적”이라면서 “한동안 저축성예금으로 유동자금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돌아온 우리금융지주, 비은행 M&A로 ‘덩치’ 키운다

    돌아온 우리금융지주, 비은행 M&A로 ‘덩치’ 키운다

    “우리금융지주가 2~3년 뒤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하도록 내년까지 비은행 인수합병(M&A)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은 14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지주 공식 출범식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2014년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해체됐던 우리금융이 4년 2개월 만에 부활하면서 5대 지주사 경쟁 시대를 열었다. 당초 최초의 금융지주사였지만 지금은 후발 주자로서 KB, 신한, 하나, NH농협금융과 경쟁해야 한다. 당장은 비은행 계열사를 강화하는 ‘덩치 키우기’가 최우선 과제다. 민영화 과정에서 주요 계열사를 매각해 은행이 전체 자산의 9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총자산도 지난해 9월 말 기준 376조 3000억원으로 5대 지주 중 가장 적다. 일단 지주사 전환으로 7조원가량의 ‘실탄’은 확보해 숨통이 틔었다. 손 회장은 1년간 지주사 회장과 은행장을 겸직하면서 우리금융의 초석을 다지는 임무를 맡았다. 손 회장은 “앞으로 1년간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저축은행 등 규모가 작은 비은행 회사부터 직접 인수하겠다”며 “증권사는 올해 안에 인수를 못 하면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하는 등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험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같은 자본 확충 이슈도 있고 규모가 있어 당분간 인수는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 우리FIS,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우리신용정보, 우리펀드서비스, 우리PE자산운용 등 6개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여기에 기존 손자회사의 지배구조 정리도 필요하다. 우리은행의 자회사로 있는 우리카드와 우리종금은 상반기 중 우리금융 자회사로 편입할 방침이다. 손 회장은 “우리카드의 경우 50%는 지주사 주식으로, 50%는 현금으로 매입할 계획”이라면서 “우리종금은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문제를 줄이기 위해 현금 매수 방식이 유력하지만 추가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주사 전환을 계기로 소비자 편익 향상도 기대된다. 손 회장은 “고객이 은행과 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고 그룹 통합 마케팅도 강화할 것”이라면서 “기업 금융의 강점을 살려 중소·중견기업 임직원의 자산관리를 공략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우리금융 출범을 계기로 공적자금 회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조속한 시일 내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잔여지분(18.4%)을 매각해 우리금융의 완전한 민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주식은 다음달 13일 우리금융지주로 변경 상장된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뭉칫돈 맡기는 자산가들, 빚으로 버티는 자영업자

    10억 넘는 정기예금 1년 새 7.9% 늘어 도·소매업 대출 증가, 금융위기 후 최고 지난해 은행의 정기예금과 도·소매업 대출이 각각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뭉칫돈을 은행에 맡기는 자산가, 경기 침체의 여파로 빚을 내 버티는 자영업자가 동시에 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잔액은 668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72조 2000억원 증가했다. 증가 규모로는 2010년 95조 9000억원 이후 최대다. 특히 10억원이 넘는 뭉칫돈을 쌓아 둔 정기예금 계좌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10억원이 넘는 정기예금 계좌는 4만 1000개로 1년 전 3만 8000개보다 7.9% 증가했다. 이는 2012년 3월 말(4만 3000개)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주식·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정기예금으로 자금이 쏠린 것으로 풀이된다. ●예금금리 연 2.15%… 3년 10개월만에 최고 한국은행이 2017년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은행들이 예금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예금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는 지난해 11월 기준 연 2.15%에 달했다. 이는 2015년 1월(연 2.18%) 이래 3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기예금 가운데 2%대 금리 비중은 지난해 11월 54.8%로 올라섰다. 이 비중은 2015년 2월 이후 가장 높다. 금융당국의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규제도 한몫했다. LCR은 금융기관의 유동성 위험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 규제 비율이다. LCR 최저한도는 2017년 90%에서 지난해 95%로 높아졌고 올해는 100%가 됐다. 은행으로선 LCR 비율을 맞추려면 예금 유치 등을 통해 자금을 더 들여와야 한다. ●도소매업 대출 141조… 1년새 9.7% 증가 한편 도·소매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3분기 기준 141조 7378억원으로 1년 전보다 9.7% 늘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분기(12.8%)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도·소매업 대출 증가율은 2017년 2분기 5.0%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영업종인 도·소매업체들이 업황 부진 등에 맞닥뜨리면 대출 부실 위험이 경제 전반에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대목이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소매업 생산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분기 2.2%, 2분기 1.6%에 이어 3분기 -0.3%로 고꾸라졌다. 지난해 3분기 마이너스 폭은 2013년 3분기(-0.5%) 이후 가장 컸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내내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에는 1년 전보다 도·소매업 취업자가 2.3% 줄어들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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