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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실화인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실화인가?’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스토리가 화제다. 31일 IMDB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가 해변에서 방황하는 이야기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지만 줄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한국에서는 스틸이나 포스터를 공개하지 않고, 베를린영화제를 통해서만 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김민희가 홀로 등장해 담배를 피면서 노래를 부르는 예고편도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했다. 영화계에 따르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외국의 도시에서 유부남과의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가 자신을 찾아 온다는 남자의 말을 믿지 못하며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도 날 그리워할까?”라며 자문한다는 이야기. 이후 강릉에서 옛 친구들과 만난 영희가 홀로 바다로 향한 뒤 인생에서 사랑은 얼마나 중요한지 묻는다는 내용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2015년 11월 개봉한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2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김민희 외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함께 출연한 정재영 등과 지난해 초 강원도에서 촬영했다. 등장 인물은 같지만 캐릭터는 다르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이자벨 위페르와 또 다른 영화를 찍은 뒤, 독일로 이동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촬영을 마저 했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 지난해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이렇다 할 입장을 밝힌 적이 없다. 다만 그는 전작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하며 세상 사람들의 말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고 토로한 데 이어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아예 김민희를 전면에 내세워 인생에서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묻는 방식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한국영화로는 4년 만에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화제를 샀다. 이번 작품도 한국에서는 또 다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불륜설의 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워 유부남과 관계로 괴로워하는 여배우라는 이야기로 영화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포스터와 예고편에도 김민희 홀로 등장할 만큼, 그녀를 전면에 내세웠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스캔들 이후 한국에선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췄다. 때문에 2월9일 개막하는 베를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나란히 설지도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십춘기 정준하♥권상우, 절친 콤비 탄생..상의 탈의하자 ‘극과 극’

    사십춘기 정준하♥권상우, 절친 콤비 탄생..상의 탈의하자 ‘극과 극’

    ‘사십춘기’ 권상우와 정준하, 또 하나의 절친 콤비가 탄생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된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에서 40대에 찾아온 청춘이라는 열병에 동반 가출을 택한 20년 지기 절친 권상우와 정준하의 짜릿한 가출일기가 공감과 재미를 모두 잡으며 TNMS 7%, 닐슨코리아 6.3%(수도권 기준)를 기록, 설 당일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사십춘기’에서는 정준하를 쏙 닮은 외모와 장난기를 가진 로하의 등장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로하는 집 나간 아빠를 찾으러 나섰지만 준하 아빠와 상우 삼촌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가출의 강을 건너고 있었던 터. 권상우와 정준하는 가출 계획을 세우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부터 서로 물고 뜯고 즐기며 180도 다른 성향을 인증, 범상치 않은 일탈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진 두 사람의 여정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다. 탁구 내기로 정준하가 원하던 제주도로 떠나게 되었지만 결국은 권상우의 감정 호소에 마음이 움직인 정준하가 권상우가 원하던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선택, 우여곡절 끝에 본격적인 블라디보스톡에서의 여정이 시작된 것. 기대를 품고 도착한 블라디보스톡은 극한의 추위와 더불어 놀거리도, 즐길거리도 부족한 미지의 세계였지만 두 사람은 점차 적응해 나갔다. 사람 한 명과 개 한 마리가 전부인 텅 빈 광장에서 셀카를 찍으며 즐거워하기도, 현지의 사우나에서 매일 같이 만났던 20대 시절을 추억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도, 동심으로 돌아가 반나체로 눈밭을 구르기도 하며 가장으로서 짊어졌던 무게를 벗어던지고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극한의 상황에서 사우나 하나로도 유쾌하고 즐거울 수 있는 40대 절친의 가출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무르익어갔다. 정준하는 일본인 아내와 언어로부터 오는 어려움과 바쁜 스케줄 탓에 아들과 자주 놀아줄 수 없는 미안함을, 권상우는 아빠이기에 겪는 외로운 점을 털어놓으며 40대 가장이 느끼는 고민들을 가감 없이 드러냈고 이들의 진솔한 대화는 가장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두 사람은 사우나 한 켠에서 펼쳐진 제주도 골뱅이와 러시아 고추 무한 먹방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하는가 하면 거침없는 생리현상 공격까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좌충우돌 가출기로 설 연휴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신공을 발휘, 눈을 뗄 수 없는 신개념 리얼리티의 탄생을 알렸다. 이처럼 실제 절친 권상우와 정준하의 리얼 케미부터 재미, 공감까지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은 40대 가장들의 좌충우돌 가출기 ‘사십춘기’가 앞으로 남은 2회 방송에서 또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두 사람의 헤어짐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들과 “준하는 돌아오는거야”라는 권상우의 폭소만발 멘트가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전 세대 공감 리얼리티 프로그램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는 오는 2월 4일 오후 6시 20분에 2부가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깨비’ 스페셜 예고 공개...공유 “다 끝난 줄 알았는데, 퍽 난감하군”

    ‘도깨비’ 스페셜 예고 공개...공유 “다 끝난 줄 알았는데, 퍽 난감하군”

    ‘도깨비’ 스페셜 영상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6일 tvN ‘도깨비’ 측은 “‘소환 스페셜 예고’ 다시 돌아와(?) 퍽 난감한 공유 ‘깨요일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극 중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배우 공유가 스페셜 방송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유는 “여러분의 깨요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번 스페셜 영상에는 촬영 현장 비하인드 영상이 다양하게 공개될 예정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상 말미에서 공유는 “다 끝난 줄 알았더니 퍽 난감하군”이라며 극 중 김신의 명대사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드라마 ‘도깨비’ 스페셜은 오는 2월 3일과 4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로건’ 메인 예고편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로건’ 메인 예고편

    ‘엑스맨’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로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로건과 프로페서 X의 변화와 함께 그간 베일에 감춰졌던 어린 소녀 로라와 새로운 적 도널드 피어스의 정체가 드러난다. 로라는 손등에 3개의 갈퀴로 된 클로를 지닌 로건과 마찬가지로 2개의 클로를 지닌 돌연변이로 등장한다. 또 자신의 두 배가 넘는 적을 단번에 제압하는 날렵한 액션이 시선을 모은다. 과거 엑스맨 시절의 강인한 모습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프로페서 X는 소녀의 정체를 아는 듯 “자넬 꼭 닮았어”라고 말해 앞으로 벌어질 사건에 대해 궁금케 한다. 이어 로라를 쫓는 정체불명 집단의 리더 도널드 피어스는 로건과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예고한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점차 강력한 치유 능력을 잃어가던 로건이 자신과 닮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모습은 마블 최초의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로써 기대를 모은다. ‘로건’은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시리즈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가 됐다. 휴 잭맨을 비롯해 패트릭 스튜어트, 모델 출신의 배우 보이드 홀브룩, 첫 영화 데뷔를 앞둔 다프네 킨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도 기대를 모은다.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고, ‘아이덴티티’, ‘3:10 투 유마’, ‘나잇&데이’로 드라마부터 감각적인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의 사랑을 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3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꿈과 현실 넘나드는 판타지 스릴러 ‘루시드 드림’ 예고편

    꿈과 현실 넘나드는 판타지 스릴러 ‘루시드 드림’ 예고편

    고수, 설경구, 박유천 출연작 ‘루시드 드림’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루시드 드림’은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 ‘대호’(고수)가 3년 전 계획적으로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루시드 드림을 이용해 범인을 쫓는 기억 추적 SF 스릴러다. 국내 최초로 ‘스스로 자각한 채 꿈을 꾸는 현상‘인 ‘루시드 드림’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고수를 비롯해 설경구, 박유천, 강혜정, 천호진 등 탄탄한 주·조연진 연기파 배우들이 가세해 기대감을 더한다. 예고편은 “사람들은 꿈을 꿀 때 고유의 뇌파 주파수를 가져요. 본인의 주파수하고 상대방 주파수하고 일치시키면 그 사람 꿈속으로 스르륵…”이라는 대사로 작품의 콘셉트를 설명한다. 이어 아들을 잃어버린 3년 전 그날이 ‘대호’의 루시드 드림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곳에서 범인의 단서를 발견한 후, 추적하는 ‘대호’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특히 예고편 후반부에 몰아치는 추격 장면과 자동차 액션, 초고층 건물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지는 장면들은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화려한 스케일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루시드 드림을 통해 범인을 찾는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주목받는 영화 ‘루시드 드림’은 오는 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한 컷 포토> 공효진, 과감한 포즈 ‘눈길’

    <한 컷 포토> 공효진, 과감한 포즈 ‘눈길’

    배우 공효진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패션잡화 브랜드 빈치스(VINCIS’)는 공효진과 함께한 2017 SS시즌 새로운 광고 비주얼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개된 화보 속 공효진은 바디라인이 돋보이는 과감한 포즈를 선보인다. 무심한 듯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그녀가 지닌 특유의 시크한 분위기를 매력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최근 ‘미씽: 사라진 여자’를 개봉한 공효진은 오는 2월 22일 이병헌, 안소희와 함께 출연한 영화 ‘싱글라이더’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 강재훈(이병헌)이 부실채권 사건 이후 가족이 있는 호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효진은 극중 남편과 떨어져 호주에서 아이와 살아가는 전직 바이올리니스트인 ‘수진’ 역을 맡았다. 사진 영상=빈치스, 영화 ‘싱글라이더’ 예고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홍상수 연출, 김민희 주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고편

    홍상수 연출, 김민희 주연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고편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작품이자 김민희 주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은 지난 2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을 보면, 검은색 코트를 입고 등장한 김민희가 어느 카페 앞에서 담배를 피우며 노래를 부른다. 김민희는 “잘 사시는지, 잘살고 있는지, 보이시나요? 저의 마음이, 왜 이런 마음으로 살게 됐는지, 보이시나요? 저의 마음이 왜 이런 마음으로 살게 됐는지…”라며 가사를 흥얼거린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05년) 이후 다시 함께한 작품이다. 서영화, 권해효, 송선미, 정재영, 문성근 등이 출연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 불륜설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홍 감독은 현재 아내를 상대로 이혼소송 중이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오는 2월 9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사진 영상= ‘밤의 해변에서 혼자’, c casw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朴대통령 “최순실 게이트는 음모…누군가 미리 기획한 것”

    朴대통령 “최순실 게이트는 음모…누군가 미리 기획한 것”

    지난달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한국경제신문의 정규재 주필과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주필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정규재TV’를 통해 박 대통령과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Thejkjtv/featured)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열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로 특정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규재 칼럼·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와서’라는 제목으로 현재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약 9분짜리 예고편 영상에서 정 주필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대통령과 1시간 10분 정도 만나 인터뷰를 했다”면서 “최순실 사태, 탄핵 문제, 대통령의 현재 심경, 진실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전했다. 정 주필은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는 누군가 기획한 것이냐’ 이렇게 물어봤다”면서 “대통령이 ‘오래 전부터 누군가가 기획하고 관리해 온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자신의 탄핵안 국회 가결까지 이어진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자신을 겨냥한 음모라는 것이다. 정 주필은 “제가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봤고, 정확한 워딩 자체는 나중에 저도 동영상을 다시 틀어봐야 할 것 같지만, (대통령이) 누구라고는 얘기하지 않았다 누구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다”면서 “그러나 오래 전부터 기획하고 관리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헌정사를 위협하고 민주주의의 퇴보를 초래한 최씨의 국정농단 사태가 자신과 무관한 일이며, 자신을 공격하려는 음해성 논란이라는 박 대통령의 발언으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정 주필은 그동안 박 대통령의 임기 중 열린 기자회견이 미리 준비된 질문지와 답변으로 이어져 논란이 된 점을 의식한 듯 “(인터뷰가 진행되는) 약 1시간 동안 저는 질문지를 가지고 었었고, 대통령은 그냥 왔다. 그래서 제가 ‘돌직구 식으로 질문하겠다, 모든 제기된 의문에 대해서’(라고 말한 뒤) 앉아서 얘기했는데, (대통령이) 답변서 없이 한시간 동안 얘기했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몇가지 발언을 편집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주필은 “‘팔다리를 묶였다는 부분은 대통령 체면에 맞지 않는 표현인데, 좀 뺄 수 없겠는가. 대통령으로서 채신머리가 없는 표현으로 느낀 것 같아서 좀 편집을 해달라’ 그렇게 말했다”고 전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박근혜 대통령, 정규재TV 인터뷰 예고편…“정윤회와 밀애했냐” 물어보니

    박근혜 대통령, 정규재TV 인터뷰 예고편…“정윤회와 밀애했냐” 물어보니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탄핵 가결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갖는다. 박 대통령의 인터뷰는 이날 오후 8시부터 한국경제신문 정규재 주필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정규재 TV’를 통해 유튜브에서 공개된다고 정 주필이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정규재 주필은 이날 오후 7시 이후 ‘정규재 칼럼; 박대통령을 만나고 와서’라는 제목으로 9분 54초짜리 예고편식의 영상을 올렸다. 다음은 정규재 주필의 예고편 영상 발언 전문. 청와대 가서 박 대통령 만나고 왔다. 1시간 10분 정도. 대통령을 청와대 여러 건물 중 상춘재라고 하는 건물에 가서 대통령 만나고 인터뷰 했다. 최순실 사태, 탄핵문제, 박근혜 대통령 심경, 진실은 무엇인가 얘기를 듣고 왔다. 동영상은 지금 작업 진행중이다. 작업이 끝나는대로. 8시 정도에는 볼 수 있도록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대통령은 최근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이다 라고 말했다. 가공의 산이다. 대통령의 직접적인 표현이었다. 제가 여러가지 돌직구식으로 물었다. 모든 언론이 인터뷰를 신청해놨고. 정규재 TV도 신청해 놨지만. 대통령은 헌법재판소 재판이 진행중인데. 헌재 변호인단에서 대통령께 정규재TV 나가보시면 어떻겠냐고 얘기한 거 같다. 그러면 대통령이 만나겠다고 해서 제가 불려들어가서 얘기를 듣고 왔다. 동영상을 보면 불편해 할 수 있는 정도로 제가 돌직구식으로 질문했다. 정윤회와 밀애했냐. 정유라가 대통령 딸이냐. 최순실과 통장을 같이 썼나. 마약 먹었냐. 이런 식으로 질문했다. 최순실이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몰랐나. 이런 거 까지. 굿을 한 적 있나. 이런 식으로 물었다. 대통령을 좋아하는 측에서는 정규재가 너무 심하게 얘기하는거 아니냐고 얘기할 수도 있고. 제가 가서 스트레이트로 물어야 대통령이 직접 말을 들을 수 있다. 스트레이트로 제가 여쭤봤다. 정윤회와 연애, 밀애하셨나. 정유라가 대통령 딸이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냐 이렇게 물었다. 정유라라는 이름이 최근에 최순실을 최서현으로 바꾸면서 같이 바꾼 모양인데. 정유라로 이름 바뀐것도 사건 터지면서 알았다고 대통령이 말했다. 대통령의 딸일 턱이 없죠. 그동안에 대통령 되고 나서 청와대에서 공적인 회의에 제가 여러번 참여했지만 박근혜 대통령도 역시 힘은 없구나. 아니 힘이 없다기보다는 내상이 컸구나라는 걸 느꼈다. 목소리도 작아지셨고. 피곤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래도 1시간 동안 또박또박 말했다. 이번 사태는 누군가 기획한거냐 이렇게 여쭤봤다. 그러니 대통령께서 오래전부터 누군가가 기획하고 관리해 온 거 같다고 말했다. 제가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봤고. 대통령께서 글쎄 제가 집중해서 하다가 정확하게 워딩 자체는 나중에 저도 동영상을 다시 틀어봐야 할 거 같지만. 누구라고는 얘기하지 않았다. 누구라고 구체적으로 얘기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기획하고 관리한 사람이 있다. 최근 정치 정세에 대해 약간 얘기를 하셨다. 그렇습니다. 제가 너무 미리 다 얘기하면 재미가 없으실 거 같기도 하고. 조금 이따가 1시간여 지나서 지금 김PD가 작업하고 있는데. 재미있게 봐달라. 편집 없이 나갑니다. 기본적으로. 한군데 두군데 편집이 있다. 그부분은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부분 중에 너무 아픈 표현을 하셔서. 대통령께서 너무 그렇게 비친다고 생각한 거 같다. 대통령이 마지막에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좀 드려주시죠라고 제가 청을 하고 대통령이 얘기했는데. 한시간여를 저는 질문지를 가지고 잇었고. 대통령은 그냥 오셨어요. 그래서 제가 돌직구 식으로 질문하겠다 모든 제기된 의문에 대해서. 그래서 답변서를 들고 오실만 한데. 앉아서 얘기했는데. 답변서 없이 한시간여 얘기하고 나서 제가 나오는데. 말하자면 대통령이 했던 얘기중에 이런이런 부분은 그 너무 좀 말하자면 불쌍해 보인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을 느꼈다. 팔다리를 묶여서 라는 부분은 대통령 체면에 맞지 않는 표현인데. 좀 뺄 수 없겠는가. 수족이 다 묶여서. 이런 표현이었는데. 이게 대통령으로서 체신머리가 없는 표현으로 느낀 거 같아서 좀 편집을 해달라. 그렇게 말씀하셔서 뺐다. 사실 뺐다는 얘기를 드리면 대통령께서 안좋아 하실 수도 있지만. 그런데 대화 내용 자체를 정확히 복기를 하세요. 깜짝 놀랬다. 대통령께서 아무 자료 없이 오셨는데도 대화내용 전체에 대해 복기를 하는 걸 보고 제가 깜짝 놀랬다. 여전히 총기는 있으신 분이구나.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굉장히 힘이 빠져있어서. 제가 좀 딱했다. 이런 얘기를 먼저 보고를 드립니다. 한시간 30분 정도 있으면 여러분이 보실 수 있으니까. 대통령의 탄핵 이후 첫 인터뷰. 여러분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봐주시길 부탁드린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朴대통령 “최순실 게이트는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

    朴대통령 “최순실 게이트는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

    지난달 9일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된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 한국경제신문의 정규재 주필과 인터뷰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기자단과 신년인사회를 열어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입장을 밝힌 뒤로 특정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주필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정규재TV’를 통해 박 대통령과의 인터뷰 영상을 유튜브(https://www.youtube.com/user/Thejkjtv/featured)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정규재 칼럼·박근혜 대통령을 만나고 와서’라는 제목으로 현재 업로드된 약 9분짜리 예고편 영상에서 정 주필은 “청와대 상춘재에서 대통령과 1시간 10분 정도 만나 인터뷰를 했다”면서 “최순실 사태, 탄핵 문제, 대통령의 현재 심경, 진실은 무엇인가 등의 이야기를 듣고 왔다”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등 현안들에 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정 주필에 따르면 대통령은 최근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한마디로 “거짓말로 쌓아올린 커다란 산, 가공의 산”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직접적인 표현이었다. 정 주필은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돌직구식으로 물었다”면서 “‘정윤회와 밀회했냐, 정유라가 대통령 딸이냐, 최순실과 통장을 같이 썼나, 마약 먹었냐’ 이런 식으로 질문했다”고 밝혔다. 또 “‘최순실이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몰랐나’, ‘굿을 한 적 있나’ 이런 식으로 물었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새영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12개의 쉘…‘컨택트’ 메인 예고편

    <새영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12개의 쉘…‘컨택트’ 메인 예고편

    지구 상공을 점령한 외계 물체를 소재로 한 영화 ‘컨택트’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컨택트’는 전 세계에 12개의 쉘이 날아든 후,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갑자기 지구에 찾아온 의문의 쉘로 인해 언어학자 루이스(에이미 아담스)가 미국 CIA 특별팀에 차출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넓은 평야 위에 거대한 모습으로 자리를 잡은 쉘에 접근한 루이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소통을 시도한다. 쉘에게서 “무기를 주다“라는 위험한 답변을 얻은 루이스는 세계적 분위기가 급속히 냉각되자 “저들은 무기와 도구의 차이를 이해 못 할지도 몰라요”라는 신선한 의견을 꺼낸다. 이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루이스가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시도하는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궁금케 한다. 이렇게 영화는 일반적인 SF 장르의 화려한 시각효과와 속도감 있는 전개 대신,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12개의 쉘과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해석하려는 루이스의 특별한 소통을 선보인다. 소설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 ‘컨택트’는 ‘프리즈너스’,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소설을 접한 뒤 원작이 가진 강렬함과 아름다움에 단숨에 매료되었다고 한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다층적인 구조를 가진 원작에 매력을 느꼈고, 삶과 죽음의 신비로운 면을 되돌아 볼 수 있게 만든다”며 원작 ‘당신 인생의 이야기’에 대해 극찬했다. 한편, ‘컨택트’는 다음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리는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8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촬영상, 프로덕션디자인상, 음향상, 음향효과상)에 노미네이트되어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는 오는 2월 2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1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정현, ‘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와 식사 인증샷 “최고야”

    이정현, ‘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와 식사 인증샷 “최고야”

    영화 ‘군함도’의 예고편이 공개되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세 배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에 세 사람이 사석에서 포착된 사진도 눈길을 끈다. 배우 이정현은 지난해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너무 소중한 우리 멋진 배우님들! 군함도 기대해주세요~ 천사 황정민 멋진 소지섭 송중기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정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가 식사 중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난기 넘치는 표정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한편 류승완의 신작 ‘군함도’는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의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이 출연했다. 올 여름 개봉 예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탈출할 수도, 죽을 수도 없다”…‘군함도’ 예고편

    “탈출할 수도, 죽을 수도 없다”…‘군함도’ 예고편

    “우리는 그곳을 지옥섬이라 불렀다”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한 영화 ‘군함도’가 런칭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의 조선인 이야기를 그렸다. ‘군함도’는 ‘베테랑’으로 1341만명을 동원한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만남으로 2017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해저 1000미터가 넘는 갱도의 끝, 지하 막장으로 향하는 조선인들의 모습이 흑백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모든 비용을 조선인의 임금에서 제한다는 부당한 규칙 사항이 흐른다. 섭씨 40도까지 치솟는 해저 탄광, 허리조차 펼 수 없는 그곳에서 몸을 웅크린 채 채굴 작업을 하는 조선인 소년들의 모습과 가스 폭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이 이어진다. 이때 “탈출할 수도, 죽을 수도 없다”는 카피는 착취와 고난의 연속인 군함도 조선인들의 삶을 고스란히 예상케 한다. “이곳에서의 일을 기억하는 조선인들이 단 한 사람도 남아 있어선 안 된다”는 일본인의 대사와 함께 목숨을 걸고 군함도에서 필사적인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모습은 묵직한 감동을 예고한다.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딸과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의 황정민과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의 소지섭,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의 송중기,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온 ‘말년’ 역으로 분한 이정현까지,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가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렇게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류승완 감독이 새롭게 창조한 이야기와 묵직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진 ‘군함도’는 올여름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CJ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민희, 담배 피우는 모습 포착 ‘깊은 고민에..’

    김민희, 담배 피우는 모습 포착 ‘깊은 고민에..’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홍상수 감독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ON THE BEACH ALONE AT NIGHT)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공개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영문 포스터에는 김민희가 바다를 배경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련한 눈빛이 인상적이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1분30초가량 길이의 예고편은 김민희가 카페 앞에서 홀로 노래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19번 째 장편영화로 그와 김민희가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 이어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9일 개막하는 베를린 국제영화제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동반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2017년 상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불륜설에도 묵묵부답을 일관하고 있는 김민희와 홍상수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와 ‘밤의 해변에서 혼자’ 이외에도 제목 미정의 작품 두 편을 더 찍었다. 이 가운데 최신작은 서울 일대에서 촬영 중인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론칭 예고편만 봐도 ‘전율’(영상)

    ‘군함도’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론칭 예고편만 봐도 ‘전율’(영상)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군함도’가 강한 전율과 울림을 전하는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일제강점기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했다. ‘베테랑’의 천만 흥행을 이끈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의 만남 그리고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등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론칭 포스터는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여명의 순간, 거칠게 몰아치는 파도 위 모습을 드러낸 군함도의 위압적인 전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는 감옥이자 지옥으로 불렸던 군함도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1945년, 일제강점기. 우리는 그곳을 지옥섬이라고 불렀다’는 카피로 가슴을 묵직하게 만든다. 또 론칭 예고편은 해저 1000미터가 넘는 갱도의 끝, 지하 막장으로 향하는 조선인들의 모습이 흑백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모든 비용을 조선인의 임금에서 제한다는 부당한 규칙 사항이 흐르며 시작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섭씨 40도까지 치솟는 해저 탄광, 허리조차 펼 수 없는 그곳에서 몸을 웅크린 채 채굴 작업을 하는 조선인 소년들의 모습, 예고 없이 닥치는 가스 폭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위험한 상황은 “탈출할 수도, 죽을 수도 없다”는 카피가 더해져 착취와 고난의 연속인 군함도 조선인들의 삶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어 목숨을 걸고 군함도에서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모습과 촛불로 의지를 드러내는 장면은 가슴 깊이 묵직한 전율을 전한다. 여기에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딸과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된 악단장 이강옥 역의 황정민과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의 소지섭,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의 송중기,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온 말년으로 분한 이정현까지 출연진의 면면을 볼 수 있다. ‘군함도’는 여름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예고편 본 누리꾼들 분노케 한 위안부 소재 영화 ‘어폴로지’

    예고편 본 누리꾼들 분노케 한 위안부 소재 영화 ‘어폴로지’

    “사과 한 번하는 게 그렇게 어려울까”(송**) 다큐멘터리 영화 ‘어폴로지’ 예고편을 본 한 누리꾼의 반응이다. ‘어폴로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한국의 길원옥 할머니, 중국의 차오 할머니, 필리핀의 아델라 할머니의 삶을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기록한 작품이다. 2015년 12월 28일,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용으로 10억 엔을 내놓으며 ‘위안부’ 문제가 불가역적·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선언했다. 한일 ‘위안부’ 졸속 협의가 이루어진 뒤 1년이 지난 현재,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은 물론 국민 역시 여전히 상실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에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어폴로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일본 우익단체들이 길원옥 할머니를 향해 거칠게 쏟아 내는 욕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울분과 설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길원옥 할머니의 “사과를 한다고 그 상처가 없어집니까? 아니죠. 상처는 안 없어지지만 마음은 조금 풀어지니까… 그날을 그날을 있죠…”라는 진심 어린 말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고편만 봐도 눈물이 난다”(최**), “피해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문제다. 국민 모두를 욕보였고 지금도 기만하고 있다. 분노하지 않는다면, 무엇에 분노하겠는가?”(고**)라며 피해 할머니들이 일본에 진심 어린 사과를 받길 원하는 마음을 표했다. 아직 끝나지 않은 한일 ‘위안부’ 문제 다룬 영화 ‘어폴로지’는 오는 3월 전국 극장가에서 만날 수 있다. 10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풍자 모험극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 예고편 공개

    풍자 모험극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 예고편 공개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는 세르반테스의 원작 탄생 400주년 기념작으로 돈키호테와 산초의 기상천외한 허당 작렬 모험을 풍자와 해학으로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허당끼 가득한 돈키호테의 즐겁고 유쾌한 모험을 볼 수 있다. 정신 이상에 걸린 한 남자는 스스로를 돈키호테 기사라 칭하고 종자 산초와 말 로시난테를 타고 모험을 떠난다. 그는 풍차를 거인이라 생각해 돌진하고, 가상의 공주 둘시네아를 만들어 사랑에 빠진다. 또 도탄에 빠진 백성을 구하기 위해 막무가내로 움직인다. 하지만 늘상 말에서 떨어지고 엉뚱하게 무고한 사람을 공격하는 그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할 의문의 연속패배를 당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유명한 풍차와의 싸움이 새롭게 해석돼 돈키호테 특유의 유쾌함을 예고한다. 전 세대로부터 사랑받는 괴짜 기사의 기상천외한 풍자 모험극 ‘돈키호테 맨 오브 라만차’는 오는 1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세 관람가 예정. 8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원’ 메인 예고편 화제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원’ 메인 예고편 화제

    ‘명탐정 코난’ 시리즈 최초 프리퀄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이하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이 지난 13일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은 메인 예고편 공개 직후 네이버 베스트 무비클립 3위에 등극하는가 하면 17일에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 개봉예정영화 검색 순위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 CGV 페이스북 공개 후에는 조회 수 61만, 댓글 3만여개, 공유 2,400여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개봉을 앞두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은 천재 고교생 명탐정 신이치가 의문의 독약을 먹고 어린아이(코난)로 변해버린 그날의 이야기를 그렸다. ‘코난 실종사건-사상 최악의 이틀’, ‘순흑의 악몽’에 이은 코난 20주년 3번째 작품이자 시리즈 최초 프리퀄 스토리를 다룬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개봉한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시리즈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던 ‘칠흑의 추적자’의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가 감수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는 오는 2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세 관람가. 95분.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톰 히들스턴-브리 라슨 주연 ‘콩: 스컬 아일랜드’ 예고편

    톰 히들스턴-브리 라슨 주연 ‘콩: 스컬 아일랜드’ 예고편

    액션 블록버스터 ‘콩: 스컬 아일랜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미지의 해골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킹콩의 탄생을 그린 작품이다. ‘토르’ 시리즈의 톰 히들스턴과 ‘룸’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받은 브리 라슨이 주연을 맡았다. 또 할리우드의 대표 연기파 배우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을 비롯해, ‘워 크래프트’, 2016년 ‘벤허’의 주연을 맡은 토비 켐벨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영국 출신인 조던 복트-로버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전 작품보다 2배 이상 몸집이 커진 킹콩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이야기의 확장을 궁금케 한다. ‘킹콩’이라는 이름은 세계적인 작가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에 처음 등장한 가장 오래된 괴수 ‘콩(Kong)’과 인도양에 있는 해골섬인 스컬 아일랜드에서 원주민들이 부르던 호칭인 ‘왕(King)’을 합해 만들어졌다. 1933년 작 ‘킹콩’ 이후 수많은 리메이크 작품이 만들어졌고 2005년 피터 잭슨 감독의 ‘킹콩’은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제78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효과상을 수상했다.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큰 관심을 받는 ‘콩: 스컬 아일랜드’는 오는 3월 9일 개봉한다. 사진 영상=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기억의 원더랜드’, 영상미 돋보이는 예고편 공개

    ‘기억의 원더랜드’, 영상미 돋보이는 예고편 공개

    영화 ‘기억의 원더랜드’ 예고편이 공개됐다. ‘기억의 원더랜드’는 주인공 하루토가 20년 전 자신을 버린 엄마의 사망 소식을 들은 후, 오랜 시간 감춰졌던 비밀이 밝혀지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는 과정을 그렸다. 뮤직비디오 광고를 주로 만들었던 야나기사와 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유려한 영상과 아름다운 풍광을 스크린에 담아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사라진 엄마와 주인공이 어떤 이유로 10년이란 시간 동안 만나지 못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개봉 당시 일본 영화팬들의 극찬을 받은 이 작품은 제39회 몬트리올 영화제(2015년)에 공식 초청돼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 ‘기억의 원더랜드’는 오는 1월 말, 국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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