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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이 열광하고 버렸던 은반 위의 악녀…‘아이, 토냐’ 티저 예고편

    세상이 열광하고 버렸던 은반 위의 악녀…‘아이, 토냐’ 티저 예고편

    미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을 성공한 토냐 하딩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영화 ‘아이, 토냐’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아이, 토냐’는 90년대 미국의 ‘피겨 요정’ 토냐 하딩이 한순간의 실수로 ‘피겨 악녀’로 전락하는 과정을 그렸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마고 로비가 주연을 맡았다. 예고편 속 “미국은 사랑할 사람을 필요로 하고, 미워할 누군가를 원한다”는 그녀의 대사는 실존인물 토냐 하딩이 라이벌 낸시 캐리건의 사주로 희대의 가십거리가 된 사건 이면을 궁금케 한다. 기자들에 둘러싸인 모습과 함께 그녀의 트리플 악셀 시도 장면이 교차하면서 “토냐, 진실을 말해!”라며 그녀를 다그치는 말은 당시 토냐가 느꼈을 고통을 가늠케 한다. 이어 그녀가 거칠게 누군가를 내려치는 뒷모습은, 당시 논란에 대해 의문을 자아낸다. 또, 그녀에 관한 루머와 진실에 대해 “진실 따위는 어디에도 없어. 다 개소리야!”라고 소리치는 그녀의 대사는 블랙코미디 특유의 화법을 기대케 한다. 한 시기, 세상이 열광했지만, 가차없이 버려졌던 한 인물의 삶을 그린 드라마 ‘아이, 토냐’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봉태규, ‘리턴’ 예고 속 섬뜩 악역 “절벽으로 밀어버려?”

    봉태규, ‘리턴’ 예고 속 섬뜩 악역 “절벽으로 밀어버려?”

    배우 봉태규가 오는 1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의 예고편 속 짧지만 강렬한 모습으로 등장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봉태규는 짧은 머리에 어리숙한 모습으로 “절벽 밑으로 밀어버리자는 거야?”라는 섬뜩한 대사로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의문의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자 “장난 좀 친거라고!!”라고 격하게 소리쳐 어떤 사연이 숨겨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드라마에서 봉태규는 속없어 보이다가도, 어느 순간 폭주하는 폭력성을 지닌 사학 재벌가의 아들 김학범 역을 맡았다. 극 중 상류층 희대의 살인 스캔들에 휘말린 네 명의 용의자 중 한 명으로 분해 선한 얼굴 뒤로 급격히 돌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그 동안 일상에 스며드는 친근한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봉태규는 2년 만에 안방 극장 복귀에 악역 캐릭터에 도전, 그간 볼 수 없었던 반전 모습을 선사할 계획이라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2년 만에 돌아온 봉태규의 복귀작 SBS ‘리턴’은 TV 리턴 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을 파헤쳐 나가는 스릴러 드라마로, 고현정, 이진욱, 신성록, 박기웅, 정은채 등이 출연한다. ‘이판사판’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F 미스터리 스릴러 ‘얼터드 카본’ 티저 예고편

    SF 미스터리 스릴러 ‘얼터드 카본’ 티저 예고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얼터드 카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얼터드 카본’은 의식을 저장하고 육체를 교환하는 미래의 어느 날, 자살을 가장한 억만장자의 사망 사건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SF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300년 후, 영원한 삶이 가능한 세상을 보여준다. 그러던 어느 날, 죽음을 통해 육체를 바꿔가며 365년째 살고 있는 억만장자이자 세계 최고의 권력가 ‘반크로프트’가 죽음을 맞는다. 혈흔으로 얼룩진 사건현장에 이어 의미심장한 반크로프트의 표정과 사망 사건을 조사하는 ‘코바치’의 거칠고 화려한 액션이 전개와 결말을 궁금케 한다. ‘얼터드 카본’은 리처드 K. 모건의 밀리언셀러를 원작으로 했다. ‘아바타’의 기획자이자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와 ‘셔터 아일랜드’를 집필한 리타 캘로그리디스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여기에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로보캅’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조엘 킨나만과 제임스 퓨어포이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눈길을 끈다. ‘얼터드 카본’은 2월 2일 넷플릭스(netflix.com/alteredcarbon)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최악의 산불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 실화…‘온리 더 브레이브’ 티저 예고편

    최악의 산불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들 실화…‘온리 더 브레이브’ 티저 예고편

    재난 감동 실화 ‘온리 더 브레이브’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역사상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애리조나주 산불 현장으로 뛰어든 19인의 핫샷 이야기를 그렸다. 핫샷은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최정예 엘리트 소방관들을 말한다. 산을 오르내려야 하는 강력한 체력, 수시로 바뀌는 바람의 방향과 파이어 스톰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들을 대면해야 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진화작업에 투입되는 베테랑 요원들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조슈 브롤린(에릭 마쉬)가 몬태나 근처에서 목격한 ‘불붙은 곰’을 묘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끔찍하지만 아름답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하는 그의 말은 긴박함과 비현실적인 재난의 규모를 예상케 한다. 특히 산불을 피해 마을 주민들이 대피하는 장면에 이어 산의 절반이 거센 불길에 휩싸인 상황 등 스펙터클로 작용하는 화재 현장은 그 자체로 긴장감을 자아낸다. 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오블리비언’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조슈 브롤린, ‘위플래쉬’ 마일즈 텔러, ‘킹스맨: 골든 서클’ 제프 브리지스, ‘배틀쉽’ 테일러 키취, ‘스파이더맨: 홈커밍’ 제니퍼 코넬리 등이 함께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소방관이 주인공인 역대급 재난 감동영화 ‘온리 더 브레이브’는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리턴’ 고현정X이진욱, 상류층 살인 스캔들 “2018년 뒤흔들 문제작”

    ‘리턴’ 고현정X이진욱, 상류층 살인 스캔들 “2018년 뒤흔들 문제작”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고현정과 이진욱이 마주한 상류층 살인스캔들이 강렬한 예고편으로 등장,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2018년 1월 17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늦깎이 흙수저 변호사와 살인 사건 용의자의 아내이자 경력 단절의 변호사가 상류층 살인 사건의 공동 변호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스릴러 드라마이다. ‘리턴’은 최근 강렬한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영상은 최자혜(고현정 분)가 독고영(이진욱 분)에게 자신을 강인호의 담당변호사라며 손을 내밀지만, 이내 그로부터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아?”라는 말과 함께 화를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윽고 자혜는 강인호(박기웅 분)를 마주한 자리에서 정말 염미정을 죽였는지, 그리고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차분하게 묻는다. 이때 화면은 승용차가 한 여자를 순식간에 치는 장면에 이어 의문의 사나이가 집에 라이터불을 붙이는 바람에 집에 있던 사람들이 절규하는 장면, 그리고 캐리어 가방속에서 손이 삐져나오는 장면이 이어지면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 것. 한편 “한 발 늦으신 것 같은데”라는 말을 하던 독고영은 이내 일식집에서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우리는 시신을 유기했어. 다 같이 한 일이라고. 잊었어?”라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기도 했고, 취조실에 있던 인호는 독고영 앞에서 변호사를 찾기도 했다. 마지막에 이르러 학범(봉태규), 준희(윤종훈 분), 인호, 태석의 숨가쁜 모습이 차례로 등장했고, 이때 나라(정은채 분)는 차분하게 “말해봐요. 나만 모르는 당신들 이야기”라고 말한데 이어 자혜는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제 의뢰인 좀 만나볼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더니 이내 당당하게 걸어가면서 마무리되었다. 특히, 이번 예고편은 경쾌한 BGM이 흐르는 가운데, 숨가쁘게 전개되는 스토리를 압축했고, 또한 ‘희대의 살인 스캔들을 접수하다’, ‘의문의 살인사건 네 명의 용의자’, ‘모든 진실을 밝힐 그녀가 온다’라는 자막이 흐르면서 긴장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한 관계자는 ”이번 ‘리턴’의 예고편은 스타변호사로 변신한 고현정씨, 그리고 꼴통 경찰로 변신한 이진욱씨가 상류층이 저지른 살인스캔들을 서로의 방식으로 다가가는 내용이 담겼다“라며 ”무엇보다도 우리 드라마는 11월 중순부터 촬영에 돌입,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집중도 있게 제작 중이다. 2018년 초반을 뒤흔들 문제작으로도 손색이 없을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최경미 작가, 그리고 ‘부탁해요 캡틴’, ‘떴다 패밀리’를 연출한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리턴’은 1월 17일 수요일 밤 10시를 시작으로, 매주 수,목요일 밤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산 참사 생존자들의 엇갈린 기억…‘공동정범’ 메인 예고편

    용산 참사 생존자들의 엇갈린 기억…‘공동정범’ 메인 예고편

    용산 참사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동정범’은 2009년 1월 20일, 불타는 망루에서 살아 돌아왔지만 함께 범행을 저질렀다는 이유로 범죄자로 낙인찍힌 이들의 아픈 기억을 추적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2009년 1월 20일, 그날의 현장으로 시작한다. “뛰어! 뛰어!”라는 다급한 목소리와 “다섯 명만 살았어, 다섯 명만!”이라고 외치는 생존자들 모습은 아비규환의 그날을 재생한다. ”2009년 1월 20일, 그날 이후 우린 공범이 되었다”라는 카피에 이어 생존자들의 회상으로 이어지는 영화의 구성은 당시 망루 안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케 한다. “그 안에서도 살라고 줄 서 있었어요, 뛰어내리려고”, “옆에서 누군가 당겨서 내가 튕겨져나갔다고 그랬잖아요”, “제 뒤에 있었어요, 지금은 말 못합니다”라는 생존자들의 조각난 인터뷰들은 9년간 감춰졌던 이야기가 과연 어떻게 수면 위로 오를지 주목케 한다. 또 “저 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하죠. 머릿속에서 그게 계속 맴도는데, 제정신으로 살 수 있겠어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생존자의 모습 뒤로 참사 현장과 관련자들의 모습이 빠르게 재생되면서 그들의 악몽을 예상케 한다. 영화 ‘공동정범’은 2011년 화제의 다큐멘터리 ‘두 개의 문’ 스핀오프(기존 작품에서 등장인물이나 설정을 가져와 새로 만든 영화)다. 전작에 연출과 구성, 촬영 등을 각각 담당한 김일란 감독과 이혁상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1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리암 니슨, 이번엔 열차 테러다!…‘커뮤터’ 예고편

    리암 니슨, 이번엔 열차 테러다!…‘커뮤터’ 예고편

    리암 니슨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커뮤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커뮤터’는 제한 시간 30분, 가족이 인질로 잡힌 전직 경찰 마이클이 열차 테러범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의문의 여인 ‘조안나’(베라 파미가)에 의해 열차 테러 사건에 휘말리게 된 ‘마이클’(리암 니슨)의 모습에 이어 테러범들과 추격전을 벌이는 그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총격전과 열차 안팎을 넘나드는 스릴 넘치는 액션이 눈길을 끈다. 영화는 ‘논스톱’의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테이큰’ 시리즈 제작진은 물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매드맥스’, ‘007 스펙터’, ‘본 얼티메이텀’ 등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블록버스터 전문 제작진의 합류가 눈길을 끈다. ‘논스톱’부터 ‘커뮤터’까지 자움 콜렛 세라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춘 리암 니슨은 감독에 대해 “영화를 어떻게 연출해야 할지 직감적으로 아는 매우 특별한 연출가”라며 높은 신뢰감을 표했다. 이렇게 ‘테이큰’, ‘논스톱’에 이어 리암 니슨 액션 3부작을 완성할 ‘커뮤터’는 2018년 1월 말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0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새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예고편 공개

    <새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예고편 공개

    베스트셀러 만화 원작을 영화화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가 극장 개봉을 앞두고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이름도, 정체도 거짓말인 천재 작곡가 ‘아키’와 그에게 첫눈에 반해버린 소녀 ‘리코’의 이야기다. 누적 발행 부수 290만부를 돌파한 아오키 코토미의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거짓말로 첫사랑을 시작한 남자 아키와 첫사랑의 거짓말을 믿는 소녀 리코를 통해 첫사랑의 달콤함과 거짓말의 씁쓸함을 그렸다. 영화는 배우 사토 타케루가 천재 작곡가 ‘아키’를,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에 발탁된 신예 오오하라 사쿠라코가 청량감 가득한 허니보이스를 가진 소녀 ‘리코’ 역을 맡아 거짓말처럼 시작된 첫사랑의 달콤함을 선보인다. ‘태양의 노래’ 코이즈미 노리히로 감독과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요시다 토모코 각본가가 의기투합한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2018년 1월 24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1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제임스 완X블룸하우스의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예고편

    제임스 완X블룸하우스의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예고편

    제임스 완 감독 연출작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 본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인공 엘리스는 한 남자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는다. 자신의 집에서 기이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엘리스가 찾아간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이 어린 시절을 보냈던 뉴멕시코의 고향집이다. 수십 년 만에 다시 찾은 집에서 정체불명의 사건을 파악하던 엘리스는 어린 시절 자신이 겪었던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공포와 마주하게 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전편에서 함께 등장한 스펙스, 터커와 함께 어릴 적 살던 집에 방문하는 엘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평생 귀신을 보고 살았다”는 엘리스의 대사는 시리즈 전편 동안 그녀 곁을 맴돌던 공포의 존재를 상기시킨다. 특히 “절대 열지 말 것”이라는 카피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공포의 실체가 밝혀질 지 궁금케 한다. ‘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과 ‘겟 아웃’, ‘해피 데스데이’ 제작사 블룸하우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끄는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는 2018년 1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브루스 윌리스의 ‘바이스: 범죄도시’ 오늘 개봉

    브루스 윌리스의 ‘바이스: 범죄도시’ 오늘 개봉

    브루스 윌리스와 ‘다이하드’ 시리즈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바이스: 범죄도시’가 오늘 개봉하는 가운데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법도, 규칙도 없는 도시 ‘바이스’를 배경으로 한다. 사람들은 인공지능 로봇들에게 폭력, 살인 등 현실에선 불법인 광기를 분출하고, 로봇들은 자신이 로봇이란 사실을 모른다. 그리고 이를 철저하게 통제하고 관리하는 건 냉혹한 경영자 ‘줄리안’(브루스 윌리스)이다. 어느 날, 로봇 중 하나인 ‘켈리’가 시스템의 오류로 모든 기억이 되살아 낸 채 ‘바이스’를 탈출한다. 이를 막으려는 ‘줄리안’과 ‘바이스’로 인해 범죄가 이어진다고 비난하던 형사 ‘로이’(토마스 제인)는 ‘켈리’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인간의 유전자를 복제한 인공 지능 로봇이 ‘바이스’의 비밀을 알고 탈출한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끈다. 또 서로를 추격하고 이를 막으려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총격 액션이 박진감과 스릴을 예고한다. 브루스 윌리스와 ‘다이하드’ 시리즈 제작진의 SF 액션 스릴러 ‘바이스: 범죄도시’는 12월 28일 개봉 한다. 15세 관람가. 9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32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마법같은 이야기…‘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티저 예고편

    32년의 시간을 뛰어넘은 마법같은 이야기…‘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티저 예고편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로부터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기적 같은 일을 그렸다. ‘용의자X의 헌신’, ‘백야행’, ‘방황하는 칼날’의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애니메이션으로 그려진 나미야 잡화점의 모습부터 분주하고 활기가 넘쳤던 과거 나미야 잡화점 모습, 32년 후인 2012년의 나미야 잡화점이 오랜 세월을 겪은 뒤의 모습까지, 나미야 잡화점의 다양한 모습이 그 안의 사연을 궁금케 한다. 특히 잡화점에 모여든 이들과 편지를 보내는 과거 사람들 사이의 특별한 인연 퍼즐을 맞추는 흥미로운 추리의 과정이 작품의 재미를 높인다. 연출은 히로키 류이치 감독이 맡았다. 그는 ‘피스 오브 케이크’, ‘가부키초 러브호텔’, ‘노란 코끼리’로 과장 없는 연출로 호평을 받은 감독이다. 주연으로는 인기 아이돌 그룹 ‘헤이 세이 점프’의 멤버인 야마다 료스케와 일본에서 국민 배우로 떠오르는 니시다 토시유키가 출연했다. 영화는 2018년 1월 31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미쓰에이 해체” 수지와 잔류한 페이 근황 ‘이런 모습 처음이야’

    “미쓰에이 해체” 수지와 잔류한 페이 근황 ‘이런 모습 처음이야’

    미쓰에이가 해체를 공식화한 가운데 JYP와 재계약한 페이의 근황에 관심이 모인다.페이는 최근 중국 웹드라마 ‘소수차천(素手遮天)’(손으로 하늘을 가리다)의 사전 촬영을 마쳤다. 내년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소수차천’ 측은 이달 초 공식 웨이보를 통해 페이의 캐릭터 컷과 드라마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 드라마를 통해 페이는 파격 변신을 시도했다. 다양한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판타지 사극의 여주인공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예고편에서 화려한 모습으로 등장, 섹시한 춤사위를 펼치는가 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또한 시련으로 눈물을 흘리는 감정선 깊은 연기와 키스신도 선보여 작품 속 활약을 기대케 했다. ‘소수자천’은 왕위에 오르기 위해 전쟁을 벌이는 이야기로,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연상케하는 판타지 드라마다.한편 JYP는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데뷔한 미쓰에이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미쓰에이 네 멤버 중 페이는 지난해 5월, 수지는 올해 8월 JYP와 재계약했으나 지아와 민은 계약을 종료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짓기’ 프로그램의 진화

    ‘짝짓기’ 프로그램의 진화

    훈훈한 외모의 청춘 남녀 8명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일주일 동안 함께 생활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미혼 남녀가 출연해 자신의 짝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는 이른바 ‘짝짓기’ 프로그램이 올겨울 진화된 버전으로 돌아왔다. 과거 연애사를 처음부터 터놓는가 하면, 아예 얼굴을 보지 않고 심리와 오감만으로 이상형을 선택하기도 한다.●‘연애도시’는 ‘짝’ 제작팀이 3년여 만에 만들어 지난 14일부터 3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영 중인 SBS ‘잔혹하고 아름다운 연애도시’(연애도시)는 짝짓기 프로그램에 다큐멘터리 형식을 처음 도입해 인기를 끌었던 ‘짝’ 제작팀이 3년 10개월 만에 다시 모여 만든 프로그램이다. 제목만큼이나 더 다채로우면서도 독해졌다. 우선 아름다운 외국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는 점에서 볼거리도, 데이트 코스도 다양해졌다. 출연자들도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서로에게 더 쉽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름을 공개하는 대신 ‘남자 1호’, ‘여자 1호’ 등 번호를 부여했던 ‘짝’과 달리 ‘연애도시’에서는 실명 공개는 물론이고 과거 연애사부터 밝히고 들어간다는 점에서 더욱 적나라해졌다. 매칭 프로그램에서 과거사를 거론하는 건 일종의 금기로 통하지만, 제작진은 처음부터 이별 과정을 공개함으로써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참가자들은 먼저 ‘이별의 물건’을 공개해야 하고, 짝을 바꿔 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털어놓는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참가자들의 사연은 예고편 형식으로 웹툰으로 만들어져 공개됐다. 시청률은 2% 안팎으로 아직 정규 편성을 기대하긴 이르지만 차별화된 시도는 눈길을 끌 만하다.●‘이완남’ 이론상 완벽하게 맞는 남성 찾아주기 JTBC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론상 완벽한 남자’(이완남)를 방영 중이다. 모든 것을 공개하는 ‘연애도시’와는 달리 ‘이완남’은 외모와 스펙을 가린 채 몇 가지 테스트로 이론상 여성에게 완벽하게 맞는 남성을 찾아준다는 방식이다. 한 명의 여성 출연자는 얼굴을 가린 8명의 남성 후보자들의 목소리만 듣거나 스킨십만으로 호감 가는 사람을 일단 추린 뒤 다음 단계에서 주어진 특정 상황에서 가장 마음에 들게 행동한 남성을 최후의 1인으로 고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변호사, 대학교 감정인식 연구팀으로 구성된 패널들은 출연자의 심리를 분석하거나 조언을 한다. 최종 매칭을 지켜보면서 시청자들은 아이러니하게도 ‘과연 외모와 스펙을 제외하고 100% 원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가’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짝짓기 프로그램의 변화상을 보면 그 시대 연애관과 세태를 읽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매칭 프로그램은 연예인보다 일반인에 집중하는 추세다. 출연자들은 연예인 못지않게 카메라 노출과 사생활 공개에 부담을 느끼지 않아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현실감 넘치는 사생활을 엿보는 재미와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상대를 선택하는 기준이 얼마나 까다로워졌는지, 또한 짝을 찾으러 나왔음에도 의외로 혼자 노는 출연자들의 모습에서 젊은 세대의 행태를 보는 맛도 쏠쏠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2017 월드리뷰] 지독한 美우선주의, 세계를 뒤흔들다

    [2017 월드리뷰] 지독한 美우선주의, 세계를 뒤흔들다

    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으로 미국 사회가 급변했다. 다민족·다인종 국가로서 그동안 이어졌던 미국의 정치·사회 시스템은 이후 큰 변화를 시작했다.‘미국 우선주의’를 최고 가치로 삼은 트럼프 대통령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과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했으며, 기존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의 일방적인 재협상을 요구했다. 오랜 친구 유럽연합(EU)과도 갈등을 마다하지 않았다.미국의 올해 최대 사건은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입성’이다. 미 역사상 유례없이 취임사에서 ‘살육‘(Carnage)이란 단어를 쓸 정도로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은 미국 변화의 예고편이었다.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라크 등 중동·아프리카 7개국 국적자와 난민의 입국을 90일 동안 금지하는 반(反)이민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민 보호가 명분이었다. 중동 국가뿐 아니라 거의 모든 나라들이 반이민행정명령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미 법원이 반이민행정명령의 효력집행 정지처분을 내리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첫 고배를 마셨지만 한 차례 행정명령 수정과 헌법 소원 등을 거쳐, 12월 4일 연방대법원에서 효력을 인정받았다. 4월 6일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미·중 정상회담이 열렸다. 대선 기간부터 대중 무역 적자를 거론하며 중국과 무역 전쟁을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핵 해결에 의기투합하면서 미·중 무역분쟁을 유예했다. 5월 16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명운을 가를 로버트 뮬러 특검이 임명됐다.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의 러시아 공모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의 파장이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장(FBI) 전격 해임과 연결되면서, 법무부가 뮬러 전 FBI 국장을 특검으로 임명했다. 뮬러 특검이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최근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폴 매너포트 트럼프 대선캠프 선대본부장이 기소했다. 특검의 칼끝이 점점 트럼프 대통령을 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6월 19일 북한 억류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 사망 사건이 더해지면서 대북 강경 기류도 한층 강해졌다. 또 8월 9일 트럼프 대통령의 ‘화염과 분노’라는 초강경 대북 경고 발언에 북한이 ‘미국령인 괌 포격’ 위협으로 맞받으면서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로 치달았다. 미국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에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 의지를 꺾지 않고 9월 3일 6차 핵실험에 이어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급(ICBM)인 ‘화성15형’ 발사에 나섰다. 특히 ‘화성15형’의 유효 사거리가 1만 3000㎞로, 미국의 수도 워싱턴DC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북·미 협상의 ‘게임체인저’로 작용할 전망이다. 8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최악의 협상으로 지목한 한·미 FTA 재협상이 시작됐다.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비디오콘퍼런스로 한·미 고위급 회의(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했다. 산업부는 12월 18일 국회 보고 등 국내 절차를 마쳤고 조만간 본격적인 재개정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미국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다. 총격범 스티븐 패덕이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32층에서 무차별 난사를 해, 모두 59명이 숨지고 527명이 다쳤다. 대형 참사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총기 규제에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다. 10월 5일 뉴욕타임스(NYT)의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추행 혐의 보도로 시작된 ‘미투 캠페인’(나도 당했어·성폭력 고발 운동)이 미국의 연예계뿐 아니라 언론계와 정치권까지 확대되면서 ‘낙마’가 잇따랐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과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 미 의회의 공식 조사를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0월13일 이란 핵협정 인증 거부와 12월6일 예루살렘 선언에 나서면서, 중동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스라엘 수도를 예루살렘으로 공식 인정하면서 팔레스타인 등 중동 국가에 유혈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12월 18일에는 새로운 국가안보전략을 발표했다. 미국 우선주의에 바탕을 둔 트럼프 행정부의 안보전략은 중국과 러시아를 미국의 이익과 가치에 반하는 방향으로 세계를 움직이려는 ‘경쟁자’로 명시했다. 특히 북한을 17번이나 거론하면서 이란과 함께 ‘불량 정권’으로 낙인찍었다. 12월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법인세를 35%에서 21%로, 14% 낮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세제개편안(감세안)에 서명했다. 1986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인 1조 5000억 달러(약 1623조원) 규모의 감세가 이뤄질 전망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이 주요국 중 가장 법인세가 낮은 ‘기업 하기 좋은 국가’로 변신하면서 민간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감세의 혜택이 대기업과 상위 1% 고소득자에게 집중되면서 ‘부자 감세’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년 1월 31일 개봉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년 1월 31일 개봉

    베스트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26일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이날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배급사 에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오는 2018년 1월 31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일본 영화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감독 히로키 류이치가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전 세계 1000만 부 판매를 기록한 일본 소설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으로, 비밀을 간직한 나미야 잡화점에 숨어든 3인조 도둑이 32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앞서 공개된 영화 티저 예고편에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했던 나미야 잡화점이 등장, 시선을 사로 잡았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시간을 초월한 편지로 각 인물의 인연을 드라마틱하게 연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내년 1월 31일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영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화유기’ 방송사고 전날 스태프 추락사고

    ‘화유기’ 방송사고 전날 스태프 추락사고

    방송 편집이 완료되지 않은 채 방송을 내보내 최악의 방송 사고를 낸 tvN 주말극 ‘화유기’ 촬영 현장에서 한 스태프가 추락해 크게 다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26일 tvN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1시쯤 경기 용인에 있는 ‘화유기’ 세트장에서 세트 작업을 하던 스태프 A씨가 높은 곳에서 떨어져 허리와 골반 등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신체 일부 마비 등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A씨는 MBC 자회사인 MBC아트의 미술팀 소속으로, ‘화유기’ 제작사인 JS픽쳐스로 용역을 나와 현장 팀장 역할을 맡았다.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tvN은 이날 오후 늦게 입장 자료를 내고 “안타까운 사고로 아픔을 겪고 계신 가족분들께 가슴 깊이 위로와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화유기’에 관심을 주시는 모든 분께 송구한 말씀을 전한다”면서 “제작진이 사고 발생 당시부터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해당 스태프 가족 측과 꾸준히 치료 경과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 A씨의 가족이 사고 처리 방안 논의를 A씨의 소속 회사인 MBC아트에 일임해 27일 JS픽쳐스와 MBC아트 간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전했다. 앞서 tvN은 지난 24일 ‘화유기’ 2화를 방송하던 중 일부 장면이 컴퓨터그래픽(CG) 처리가 되지 않은 채 방송되고, 10~15분 가량의 다른 프로그램 예고편이 두 차례나 반복해 나오다 방송이 중단되고 마는 사상 초유의 방송 사고를 빚었다. 이 때문에 방송가에서는 사전 제작 없이 급박하게 진행하는 드라마 제작환경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재개봉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 30초 예고편

    <재개봉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원더풀 라이프’ 30초 예고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1999년 작 ‘원더풀 라이프’가 리마스터링 개봉을 확정하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더풀 라이프’는 천국으로 가는 중간역 림보에서 7일 안에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억 하나를 고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예고편은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이어 질문에 답하는 여러 인물을 비춘다. 행복한 추억이 많아서 하나만 고르기 어려운 남자와 엄마가 그리운 소녀, 딱히 생각이 나지 않는 노인까지 다양하다. 이렇게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는 곳은 지상과 천국의 중간에 있는 림보로, 살면서 가장 소중했던 기억 한 가지를 영화로 만들어 주는 장소다. 사람들은 완성된 영화를 보다가 실제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르는 순간, 천국으로 떠나고 그들의 기억은 림보에 영원히 남는다. 영화는 산세바스티안 국제 영화제 비평가협회상, 토리노 국제 영화제 최우수 각본상, 낭트 3국 국제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부에노스 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최우수각본상 등 세계 유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선 2001년 처음 개봉해 영화 마니아들 사이에서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 할 걸작’,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최고작’으로 입소문이 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인생과 기억에 관한 따뜻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영화 ‘원더풀 라이프’는 1월 4일 리마스터링 개봉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신과함께’ 대만 박스오피스 1위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신과함께’ 대만 박스오피스 1위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김용화 감독)이 대만 흥행 1위에 올랐다.‘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대만 약 8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위대한 쇼맨’등 쟁쟁한 할리우드 영화를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한국 영화 최대 오프닝 실적을 기록한 ‘신과함께-죄와 벌’은 현지 최대 포털 사이트 ‘YAHOO!’의 박스오피스, 예고편 조회, 관객 만족도 등 각 지표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해 영화에 대한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다. 대만 박스오피스 1위 소식에 김용화 감독은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입증한 것 같아 매우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이 마음 잊지 않고 이후 나올 2편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향후 태국(12/28), 베트남(12/29), 라오스(1/11), 홍콩(1/11), 싱가포르(1/11), 말레이시아(1/11), 캄보디아(1/11), 호주(1/11), 뉴질랜드(1/11) 등 대만을 넘어 전세계에서 개봉할 예정인 ‘신과함께-죄와 벌’이 얼마나 더 놀라운 흥행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신과함께-죄와 벌’은 국내에서 지난 20일 개봉,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돌풍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부 갈등에 쩔쩔매는 철없는 남편…‘B급 며느리’ 예고편

    고부 갈등에 쩔쩔매는 철없는 남편…‘B급 며느리’ 예고편

    고부 갈등을 철없는 아들 시점에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B급 며느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B급 며느리’는 선호빈 감독의 실제 아내와 어머니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적나라하게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해맑은 아내 모습 위로 “나는 이상한 여자와 결혼했다”는 남편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어 티격태격하는 아내와 시어머니, 그 사이에서 쩔쩔매는 남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선호빈 감독은 아내와 어머니의 갈등을 생생하게 담아내 한국 사회의 고부 갈등 문제를 수면 위로 이끌어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2017년 제4회 춘천다큐멘터리 장편부문 대상 수상, 제9회 DMZ 국제다큐영화제 한국다큐쇼케이스 및 개봉지원작 선정 쾌거를 이끌어냈다. 전 세대 공감대를 아우르는 보편적 소재를 재기 발랄하게 다룬 다큐멘터리 ‘B급 며느리’는 2018년 1월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화유기’ 방송사고, 방송 지연+CG 노출..결국 방송중단 “초유 사태”

    ‘화유기’ 방송사고, 방송 지연+CG 노출..결국 방송중단 “초유 사태”

    드라마 ‘화유기’가 사상 초유의 방송사고로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25일 tvN은 “‘화유기’ 2화 최종본이 금일 저녁 6시 10분에 재편성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화유기’에서는 여러 번의 방송사고가 연출돼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날 오후 9시 40분께 ‘화유기’ 2회분을 내보내던 중 “60초 후 계속됩니다”라는 자막을 우측 하단에 자막 처리했다. 이후 1분 동안 중간광고를 했지만 정해진 시간이 지난 후에도 남은 방송 분량을 이어 방송하지 않고 예능 및 드라마 등 자사 프로그램 예고편들을 10분 넘게 내보냈다. 이 같은 사고에 tvN 측은 “잠시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자막을 띄워 안내했지만 이후에도 2차 사고가 발생했다. 또 한 번 10∼15분간 예능 ‘윤식당2’ ‘명단공개’, 새 드라마 ‘마더’ 등 tvN 프로그램 예고편을 수차례 반복해서 내보낸 것. 또 ‘화유기’ 중간 액션을 소화하는 배우들의 와이어줄이 그대로 전파를 타거나 귀신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CG가 적용되지 않고 그린스크린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연이어 방송사고가 터졌다. 결국 ‘화유기’ 측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종료한다”는 자막을 내보낸 후 방송을 돌연 중단했다. tvN 측은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유기’ 2화가 후반 작업이 지연돼 방송송출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사과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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