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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박재훈 ‘비운의 쌍둥이 아빠’ 로 컴백

    탤런트 박재훈 ‘비운의 쌍둥이 아빠’ 로 컴백

    탤런트 박재훈이 쌍둥이 중 한 아이를 잃고 오열하는 비운의 아빠로 돌아온다. 박재훈이 오는 2월 3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극 ‘산부인과’에서 극중 쌍둥이 아빠로 깜짝 등장한다. 5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인 셈. 1일 박재훈의 한 측근에 따르면 파주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박재훈은 비운의 아빠로 전 스텝의 눈가를 적셨다. 이날 촬영 원본을 편집한 스텝들은 편집 과정에서 연신 눈물을 훔치며 편집을 했다고. 또 다음날 촬영 중인 박재훈에게 직접 전화해 격려를 했다는 후문이다. 이 측근은 또 “박재훈은 연기 욕심은 늘 있었지만 기회가 항상 있는 것은 아니었다.” 며 “개인적인 이유로 지난 5년 간 대리운전과 클럽 DJ 로 활동하고 또 연극, 뮤지컬, 단편영화를 접하면서 남몰래 연기력을 키워 왔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재훈은 “긴 시간을 보내면서 잃은 것도 많았지만 배운 것도 너무 많았다.” 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어떤 역할이라도 꼭 한번 잘 해보고 싶다.” 며 결연한 각오를 다졌다. 실제로 얼마 전 관객수 150만 이상을 동원한 김진영 감독의 ‘청담보살’ 에 단역인 클럽DJ로 출연해 자신의 싱글 앨범 수록곡 ‘줄까말까’ 와 ‘살다보니’ 를 부르기도 했다. 영화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단편 영화 ‘5분 뒤’ 와 뮤지컬 ‘록키 호러쇼’에 출연 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기에 대한 열의만큼은 대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5년만에 드라마 나들이에 나선 탤런트 박재훈의 연기 열정은 SBS 수목 드라마 ‘산부인과’ 2, 5회에 걸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 세계제패①]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새역사

    [아바타 세계제패①] ‘타이타닉’ 제치고 흥행 새역사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SF블록버스터 ‘아바타’가 ‘타이타닉’의 영광을 침몰시켰다. 카메론 감독은 25일(현지시간) 12년 만에 내놓은 역작 ‘아바타’로 ‘타이타닉’이 세웠던 흥행 기록을 스스로 깨뜨렸다. 국내에서도 외화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는 역대 영화사의 기록을 하나씩 제치고 있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아바타’를 전 세계에 선보였을 때, 대박보다는 위기의 기운이 감돌았다. 월드와이드 오프닝 성적 9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파급력이 기대만 못했던 것이다. 국내에서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의 개봉 당일 관객수의 절반도 못 미치는 성적을 보였다. 이에 영화 관계자들은 ‘아바타’의 긴 상영시간과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영회수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3D 상영관의 부족함도 ‘아바타’의 흥행에 무시할 수 없는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아바타’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전작 ‘타이타닉’의 행보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관객들의 입소문을 통해 무려 15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낸 ‘타이타닉’처럼 ‘아바타’ 역시 6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 북미지역 영화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는 24일까지 전 세계에서 18억 3880만 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입 1위를 12년 동안이나 지켜왔던 ‘타이타닉’(18억4290만 달러)과는 단 410만 달러 차이다. 하지만 ‘아바타’가 미국 현지에서만 일일 평균 수입이 500만 달러 내외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미 ‘타이타닉’의 기록을 넘어선 셈이다. 게다가 ‘아바타’의 흥행력은 개봉 6주차에도 팔팔하게 살아있다. 제임스 카메론의 지휘 아래 두 편의 대서사시가 세계 영화의 역대 기록을 뒤집었다는 사실에 전 세계가 감탄하고 있다. 이제 전 세계의 시선은 ‘아바타’가 ‘타이타닉’의 기록을 넘어서느냐가 아니라, ‘아바타’의 최종 스코어가 어디까지 솟아오르느냐에 몰리고 있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난해 한국영화 6편 ‘톱10’ 진입

    지난해 한국영화 6편 ‘톱10’ 진입

    지난해 국내 영화 시장 매출액이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서울신문 1월5일자 1·21면>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5일 ‘2009 한국 영화산업 보고서’를 내고 전체 극장 입장권 매출액이 1조 928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전년(9794억원)보다 11.6%나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2007년 9918억원을 뛰어넘었다. 전체 극장 관객수는 1억 5679만명으로 집계됐다. 2008년 1억 5088만명에 견줘 4% 늘어난 것으로 역대 2위에 해당한다. 관객수는 2007년(1억 5877만명)이 최고였다. 지난해 한국영화(방화) 관객수는 7647만명으로 전년 대비 20.3% 늘었다. 매출액도 5330억원으로 전년 대비 29.2%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2008년 42.1%에서 2009년 48.8%로 크게 올라섰지만 50% 벽은 넘어서지 못했다. 그래도 전체 흥행순위(관객수 기준) 톱10에 1위 ‘해운대’를 비롯해 무려 6편이 진입했다. 투자수익률은 명암이 갈렸다. 50%가 넘는 수익률을 내며 대박을 터트린 영화가 8편이나 됐지만 전체 138편의 평균 투자 수익률은 마이너스(-) 19.6%에 그쳤다. 대부분은 손해를 봤다는 얘기다. 영진위 측은 “한국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신뢰가 회복됐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2009년을 요약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아바타’ 23일 1000만 돌파… ‘괴물’까지 갈까

    ‘아바타’ 23일 1000만 돌파… ‘괴물’까지 갈까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영화 ‘아바타’가 23일 누적관객 1000만 명에 도전한다. 지난 12월 17일 모습을 드러낸 ‘아바타’는 개봉 38일 만에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최초로 1000만을 돌파한 영화로 기록될 예정이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아바타’는 22일까지 전국 누적 관객수 976만 4361명을 동원했다. 현재 ‘아바타’는 주중 하루 평균 10만여 명, 주말 평균 25만 명 내외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어 23일 1000만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이에 영화 관계자를 비롯, 영화 팬들의 시선은 ‘아바타’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모아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총 5편으로, ‘괴물’(1301만)과 ‘왕의 남자’(1230만) ‘태극기 휘날리며’(1174만) ‘해운대’(1140만) ‘실미도’(1108만) 등이다. 23일 ‘아바타’가 개봉 3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기존의 ‘천만 영화’들 가운데 3위를 차지하게 된다. ‘괴물’은 2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해운대’는 33일 만에 넘어섰다. ‘아바타’는 39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달성한 ‘태극기 휘날리며’와 하루 차로 앞서가게 된다. 이와 같은 흥행 속도에 일부 영화 관계자들은 ‘아바타’가 ‘괴물’과 ‘해운대’의 최종 스코어도 넘어설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구정 연휴를 앞두고 ‘주유소 습격사건2’와 ‘식객: 김치전쟁’, ‘의형제’ 등 국내 화제작들이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아바타’의 개봉관 축소에 불가피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직도 ‘아바타’의 3D 예매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아이맥스 및 3D 상영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멀티플렉스 체인 CJ CGV는 21일부터 오감을 자극하는 4D 상영 역시 시작해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 ‘외화 최초의 1000만 관객 돌파’라는 화제성이 이어진다면 관객들의 발걸음 역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의 수입 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관람 추세대로라면 ‘아바타’가 최종관객 1100만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사진 = 20세기폭스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新들린 아바타… 전세계 개봉국가중 한국흥행 5위

    新들린 아바타… 전세계 개봉국가중 한국흥행 5위

    ‘아바타’가 한국 극장가에서 역대 흥행 영화 1위로 등극한 사실은 크게 두 가지 의미를 갖는다. 첫째, ‘최고 흥행 영화’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한국 영화(방화)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했다. 둘째, 이제 한국 영화도 3차원(3D) 영화를 준비해야 한다는 위기감에 불을 지폈다. ●물가상승률 감안하면 ‘바람과’ 부동의 1위 아바타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기록을 새로 써나가고 있다. 19일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닷컴에 따르면 아바타의 전 세계 매출은 16억 2050만달러(약 1조 8000억여원)다. 18억 4290만달러를 기록한 ‘타이타닉’에 이어 역대 2위다. 미국 바깥에서 벌어들인 돈만 11억 1540만달러다. 영화 전문가들은 아직도 상영 중인 아바타가 타이타닉을 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본다. 매출이 20억달러를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 관객의 ‘아바타 사랑’은 평균 이상치를 달린다. 현재 국내 매출 7070만달러로 전 세계 70여 개봉 국가 가운데 흥행기록 5위다. 국가별로는 프랑스가 1억 1528만달러로 가장 높고, 그 뒤를 러시아(8930만달러), 독일(8583만달러), 영국(8068만달러) 등이 잇고 있다. 물론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모조닷컴은 2010년 영화 관람료(7.35달러)를 기준으로 역대 미국 영화들의 매출액을 환산, 실질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 잣대로 하면 부동의 1위는 비비안 리와 클락 게이블 주연의 할리우드 고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1939)이고 ‘스타워즈’(1977), ‘사운드 오브 뮤직’(1965), ‘E.T.’(1982), ‘십계’(1956), ‘타이타닉’(1997), ‘죠스’(1975), ‘닥터 지바고’(1965), ‘엑소시스트’(1973),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1937) 등이 뒤를 잇는다. 아바타는 34위였다. ●머릿수 vs 매출… 흥행 척도는? 아바타가 최고의 흥행영화로 등극하면서 잣대 논쟁도 고개를 들고 있다. ‘관객수’와 ‘매출’ 가운데 흥행을 판가름하는 진정한 척도는 무엇이냐는 논란이다. 실제 아바타의 경우, 관객 수(18일 현재 939만명)는 역대 6위에 그친다. 그럼에도 지난해 영화 관람료 인상 등에 힘입어 매출 1위에 오르는 다소 역설적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머릿수 만으로 인기순위를 정하는 게 맞느냐는 회의가 나오는 이유다. 국내 영화계는 관행적으로 관객 수를 기준으로 흥행 순위를 매기고 있다. 이는 극장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은 점에 기인한다.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부터 통합전산망 사업이 추진됐고, 2004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전산망 가입률이 98%에 이른 2008년부터 공식 매출 통계가 나오고 있다. 영진위 관계자는 “매출액 집계가 산업적인 활용 가치가 있으려면 좀 더 시계열 자료가 축적돼야 한다.”고 말했다. 2008년 이전의 흥행 수입은 그해의 평균 영화 관람료와 해당 영화를 본 관객수의 곱으로 추산한다. 아바타가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한 봉준호 감독의 ‘괴물’(2006)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는 사실도 개봉했던 해의 평균 관람료인 6034원과 관객수 1301만 9740명을 곱한 추산치를 통해 가늠한 결과다. 미국 등 선진국은 극장 매출로 흥행 순위를 집계한다. 우리나라와 달리 같은 나라 안에서도 지역마다 영화 관람료가 다른 까닭이 크다. 영진위 측은 “우리나라도 3D, 4D, 아이맥스 등 영화 관람료가 차등화되고 있어 관객 수보다는 입장권 매출로 흥행 순위를 매기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영상 콘텐츠 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2013년까지 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지만 3D 콘텐츠 및 하드웨어(스크린 및 장비) 구축에 좀 더 과감한 지원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홍지민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바타’, 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

    ‘아바타’, 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가 900만 관객 동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바타’는 이날 오전 13만 364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880만 4052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개봉 31일 만에 9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것이다.‘아바타’는 주말을 앞두고 있는 15일 하루 관객만 27만 명을 동원, 토요일인 16일에는 30~40만 명의 관객을 모을 것으로 기대돼 900만 명은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또한 ‘아바타’는 현재 국내 560개의 상영관을 확보하고 있으며, 117개의 3D 상영관 외에 일반 상영관도 상당히 차지하고 300석 이상의 메인관을 대부분 선점하고 있다.이와 관련 ‘아바타’의 천만 돌파는 시간문제가 아니냐는 결론이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내려지고 있다.충무로 한 관계자는 “ ‘아바타’는 개봉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꾸준한 관객 동원력을 유지하고 있어 국내 개봉 외화 최초 1천만 관객 돌파는 시간문제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근 개봉한 ‘식객2’ ‘주유소습격사건2’‘웨딩드레스’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 등의 한국영화들은 ‘아바타’의 돌풍에 가려져 맹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사진= 20세기폭스코리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영화 일등공신… 톱10 독식 극복해야

    한국영화 일등공신… 톱10 독식 극복해야

    미국의 극장 매출은 한 해 약 100억달러(약 12조원)로 추산된다. 국내 영화 매출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하지만 미국과 단순 비교하면 10분의1도 채 안 된다. 그렇더라도 1조원 시대 개막의 의미는 매우 크다는 게 영화계의 공통된 목소리다. 영화계는 1조원 시대의 의미를 영화산업의 전진 배치에서 찾았다. 100여년 전 우리나라에 영화가 처음 들어온 이래 영화산업이 콘텐츠 먹거리의 중추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는 것이다. ●영화 관람료 인상도 한몫? 1조원 시대를 연 실질적인 힘은 관람료 인상이라고 보는 냉소적 시각도 있다. 지난해 7월, CGV·메가박스 등 국내 대형 상영관들은 관람료를 주중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주말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1000원씩 올렸다. 하지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요는 오히려 늘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관람객 수는 1억 5000만명을 상회, 전년보다 2~3% 증가했다. 따라서 1조원 시대의 동인(動因)을 단순히 인상된 관람료에서 찾을 수만은 없다는 반박이다. 심영섭 영화평론가는 “관람료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분을 상쇄시킨 공신은 국산 영화”라며 “한국 영화가 그간의 부진을 씻고 영화 매출 1조원 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해 방화 관람객 수는 전년보다 25% 가까이 증가한 반면 외화 관람객 수는 같은 기간 약 14% 감소한 것으로 추계됐다. 여기에는 ‘해운대’, ‘국가대표’ 등 양질의 콘텐츠로 무장한 흥행 영화들이 자리잡고 있다. ‘워낭소리’, ‘똥파리’ 등 독립영화들도 선전하며 힘을 보탰다. 심 평론가는 “아이맥스나 3차원(3D) 상영 등 배급사들의 차별화 전략도 신규수요 창출에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영화산업 호조가 일시적 현상은 아니라는 견해가 대체적이다. 영진위가 발표한 ‘2010~2014 한국영화 흥행구조 및 시장규모 예측’에 따르면 우리나라 영화산업은 외국 영화 부진에도 불구하고 한국 영화 선전에 힘입어 총 관객수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산 영화 관람객 수는 2014년까지 3~6%씩 증가, 5년간 연평균 5.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비해 외화 관객 수는 향후 5년간 2~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앞으로도 매출의 상당부분을 한국 영화가 이끌어가게 될 것이란 얘기다. 지난 10년간 매출액 추이를 살펴보면 한국 영화 점유율이 높은 해일수록 전체 매출 증가율도 높았다. 한국 영화 점유율이 59.3%로 가장 높았던 2003년은 영화산업 매출 증가율도 역대 최고인 19%를 기록했다. ●부가판권 개척·수출선 다변화 과제 반면 한국 영화 점유율이 42%로 떨어진 2008년에는 매출액도 4% 가까이 감소했다. 국산 영화의 성공 여부가 한 해 영화 산업의 흥망을 좌우한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닌 셈이다. 넘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상위 10대 영화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영진위 측은 “지난해 독립영화들이 예상 밖의 흥행 성공을 거뒀음에도 상위 10대 영화의 관객 쏠림 현상은 여전했다.”면서 “전체 국산 영화 관람객 수의 절반 이상이 톱10에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차승재 한국영화제작자협회장은 “특정 블록버스터 몇 편이 판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은 국내 영화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현상이 지속되면 중·소형 영화제작자들의 사기가 꺾이고, 이는 영화의 다양성을 갉아먹게 된다.”고 우려했다. 수익구조 다변화도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 국내 영화산업은 매출의 80% 이상을 극장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DVD·캐릭터 등 부가판권 개척, 해외시장 수출 활성화 등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입장권 수입 외에 부가판권 등을 합한 정확한 전체 매출 통계가 없다는 사실은 아직도 갈 길 먼 국내 영화산업의 현실을 보여주는 한 단면으로 지적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한국영화시장 매출 1조원 시대 개막

    한국영화시장 매출 1조원 시대 개막

    2009년 우리나라 영화시장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4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 매출액은 1조81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7년 기록한 9954억원을 뛰어넘은 역대 최고 매출액이다.지난해 국산영화 매출액은 5259억원으로, 외화 매출액(5558억원)보다 다소 적었다. 한국영화를 본 관객수(7622만명)도 외화 관객수 8025만명보다 낮았다.영진위 관계자는 “티켓가격이 인상됐고, 3D·4D 등 일반영화보다 비싼 영화들의 상영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며 “심야 할인이 줄어든 것도 매출 진작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영진위는 오는 20일쯤 2009년 영화산업 결산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바타-전우치, 오늘 600만-300만 도전

    아바타-전우치, 오늘 600만-300만 도전

    영화‘아바타’와 ‘전우치’가 오늘(2일) 각각 누적관객수 600만명과 300만명 돌파에 나선다. 2일 오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의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부터 2일 오전까지 ‘아바타’는 71만 9208명의 관객이 찾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누적 관객수로 585만 9526명을 기록했다.2위에 랭크된 ‘전우치’역시 1일 하루 동안만 41만 7053명의 관객수를 더해 2일 오전까지 총 287만 1742명이 ‘전우치’를 선택했다. 이에 따라 ‘아바타’는 600만명, ‘전우치’는 300만명의 누적 관객수 돌파를 코앞에 두게 됐다. 한편 ‘셜록홈즈’(누적 131만 9516명)와 ‘나인’(누적 20만 3730명), ‘앨빈과 슈퍼밴드2’(누적 21만 1309명) 등이 ‘아바타’와 ‘전우치’를 뒤쫓고 있다.사진=각 영화사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올 국내 영화계 ‘관객쏠림’ 심화

    올 국내 영화계 ‘관객쏠림’ 심화

    영화계의 관객 쏠림 현상이 지난해에 비해 올해 더욱 심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영화계의 매출(11월 말 기준 9506억원)이 지난해보다 1000억원 가까이 늘었을 정도로 비약적 성과를 냈지만 고질적 문제인 양극화는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그 대안으로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의 관람수익 분배율을 재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 매출1000억원 늘었지만 ‘대박’ 아니면 ‘쪽박’ 서울신문이 30일 올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영화진흥위원회의 관객 현황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9년 상영작(작년에 개봉돼 넘어온 이월작은 제외) 321편 가운데 100만명 이상 관객을 동원한 영화는 34편이었다.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만 놓고 보면 11%로 지난해와 같았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월작인 ‘과속스캔들’과 ‘쌍화점’, 12월 개봉돼 벌써 400만명 을 돌파한 ‘아바타’ 등이 포함되지 않아 실제 비중은 훨씬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관객 동원수 상위 톱 10 영화의 비중이 지난해 35.2%에서 올해 40.4%로 늘어난 데서도 쏠림 현상 심화를 짐작할 수 있다. 반면 관객 수가 10만명 이하에 그친 영화는 올해 전체 상영작의 61%나 됐다. 10편 중 6편은 흥행 참패를 맛봤다는 의미다. 지난해 10만명 이하 영화 비중(39%)과 비교하면 22%포인트나 높아졌다. 관객수 10만명이면 성공으로 여겨지는 독립영화가 포함된 점을 감안하더라도 여전히 국내 영화계가 ‘대박이거나 쪽박이거나’로 극명하게 갈라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영화 1편당 평균 관객 수는 지난해 37만 2548명에서 올해 39만 9398명으로 약 2만 7000명 늘었다. ●중소 영화 교차상영으로 내몰려 관객 쏠림현상이 올해 두드러진 배경에는 고질적인 배급사 독과점 문제가 자리한다. CJ엔터테인먼트, 쇼박스 등 국내 몇 안 되는 배급사들은 수익이 의심스러운 영화들은 상영작 명단에서 배제시켰다. 전반적인 영화계 호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상영작 수가 지난해보다 29편 감소한 것은 이 때문이다.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집행자’나 ‘파주’ 등 작품성 있는 영화들이 배급사 횡포로 한 영화관에서 다른 영화와 번갈아 스크린에 걸리는 교차 상영 처지에 빈번히 내몰렸다.”면서 “그나마 이같은 중소 영화의 시련이 여론에 회자되면서 배급사 독과점 문제가 부각된 것은 긍정적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배급사·영화사 수익 1:1 분배구조 개선해야 독과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람 수익을 영화사와 배급사가 나눠 갖는 비율인 ‘부율’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영화 수익의 절반을 배급사가 가져가다 보니 상영관의 힘이 너무 크다.”며 “외국의 경우 개봉 초기에는 제작사가, 중후반기에는 상영관이 점차 많이 가져가는 식으로 배분해 장기 상영을 유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정씨는 지금의 분배 형태로는 배급사가 수익을 의식해 흥행이 저조한 작품은 금방 스크린에서 내릴 수밖에 없는 만큼 영화계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서는 부율을 재조정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조언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바타’vs‘전우치’…크리스마스 혈투

    ‘아바타’vs‘전우치’…크리스마스 혈투

    강동원·임수정 주연의 영화 ‘전우치’(감독 최동훈 제작, ㈜영화사 집)이 23일 개봉 후 이틀만에 관객수 60만명을 돌파하며 할리우드 대작 ‘아바타’(Avatar, 감독 제임스 카메론)를 위협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우치’는 24일까지 전국관객 67만 3281명을 기록했다. 22일 전야 상영에 이어 23일 개봉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이틀 동안 6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이로써 ‘전우치’는 ‘아바타’에 이어 흥행 2위로 뛰어올랐다.17일 개봉한 ‘아바타’는 24일까지 291만 4603명을 기록,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아직까지 흥행세는 ‘아바타’가 더 빠른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전우치’도 초반 강세를 보이며 선전중이다.’범죄의 재구성’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전우치’는 120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영화로 겨울 극장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대적할 만한 유일한 한국 영화로 꼽히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우치’ 개봉 첫날 15만…‘아바타’ 초긴장

    ‘전우치’ 개봉 첫날 15만…‘아바타’ 초긴장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감독 최동훈·제작 영화사집)가 개봉 첫날 전국 관객 15만 명을 스크린 앞으로 끌어 모았다. 이에 흥행 1위를 달리며 승승장구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도 긴장하고 있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우치’는 개봉 첫날인 23일 하루 동안 15만 675명을 동원했다. 22일 전야상영에서 4만 명 이상을 동원한 것까지 포함하면 ‘전우치’는 개봉과 함께 20만 관객을 넘어선 셈이다. 하지만 여전히 거센 ‘아바타’의 흥행 돌풍으로 ‘전우치’는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개봉 첫 주 내내 1위를 놓치지 않은 ‘아바타’는 23일 18만 370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7일 만에 누적관객 225만 명을 넘겼다. 하지만 23일 ‘전우치’와 ‘아바타’의 관객수 차이가 단 3만 명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앞으로 ‘전우치’의 역전 가능성을 드러내고 있다. ‘뉴문’ ‘모범시민’ 등 12월부터 시작된 할리우드 영화들의 맹공격으로 휘청거렸던 한국영화는 ‘전우치’를 통해 반격을 시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초의 연휴를 맞아 한국과 미국의 대작영화인 ‘전우치’와 ‘아바타’가 펼칠 스크린 전쟁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 = 영화사집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영화 11월 점유율 40.6%까지↓

    60%대를 유지했던 한국 영화 점유율이 11월 미국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에 밀려 40.6%까지 떨어졌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극장 관객수는 1050만명(매출액 769억원)으로 역대 11월 최고 흥행기록을 작성했지만, 432만 명을 동원한 ‘2012’에 견줘 한국영화 1위 ‘청담보살’이 119만여명에 그치는 등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 2009 韓극장가, 매출 1조원 돌파 ‘목전’

    2009 韓극장가, 매출 1조원 돌파 ‘목전’

    2009년 한국 극장가의 매출액이 지난해에 비해 9.8%의 증가율을 보이며 사상 첫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7일 발표한 ‘2009년 1~11월 한국 영화산업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극장의 상영작에 따른 관객수는 약 1억 3794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 해당 기간 동안 전국 극장의 매출액도 9506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12월 극장가의 수입까지 포함하면 2009년도 총 매출액 1조원의 기록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영화시장은 지난 2007년 연 관객 1억 5877만 명, 연 매출 9918억 원을 기록한 후, 지난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 1000원 인상된 영화 관람료와 1천만 관객을 돌파한 ‘해운대’ 등 흥행작들의 출연 결과, 국내 극장가의 매출이 반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 = ‘해운대’ ‘국가대표’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크릿’ 개봉 첫 날 2위…韓영화 자존심 지켜

    ‘시크릿’ 개봉 첫 날 2위…韓영화 자존심 지켜

    차승원, 송윤아 주연의 스릴러영화 ‘시크릿’이 개봉 첫날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시크릿’은 5만 3000여 관객을 동원해 ‘뉴문’에 이어 일일 관객수 2위에 올랐다. 이는 하루 앞서 개봉한 ‘뉴문’(11만 9000명)에 두 배 이상 뒤졌지만 ‘2012’, ‘닌자 어쌔신’ 등 그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켰던 할리우드 영화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크릿’은 지난 1일 열린 ‘제5회 대학영화제’에서 “영화학도들에게 스릴러의 교범이 될 만한 영화”라는 평가 속에 개막작으로 상영될 만큼 뛰어난 완성도를 자랑한다. 또 차승원 ,송윤아, 류승룡, 김인권 등 배우들에게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시크릿’은 살인사건 현장에서 아내(송윤아 분)의 흔적을 발견하고 이를 은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형사(차승원 분)가 사건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에 맞닥뜨리게 되는 스릴러 영화다. 사진 = ‘시크릿’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닌자 어쌔신’ 美 관객수 3위… ‘뉴 문’ 잡나

    ‘닌자 어쌔신’ 美 관객수 3위… ‘뉴 문’ 잡나

    개봉 첫날 미국 박스오피스 4위에 올랐던 비 주연의 ‘닌자 어쌔신’(Ninja Assassin)이 개봉 이틀 째 3위로 올라섰다. 28일 ‘닌자 어쌔신’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6일 개봉한 ‘닌자 어쌔신’은 개봉 이틀 만에 관객 순위가 한 단계 상승하며 상승세를 탔다. 이는 상영관이 1000여개 더 많은 ‘2012’와 존 트라볼타 주연의 가족 코미디 ‘올드 독’을 제친 것이어서 더욱 의미있다. ‘닌자 어쌔신’을 앞선 영화는 1위로 올라선 산드라 블록 주연의 ‘더 블라인드 사이드’(The Blind Side)’와 개봉 당일 역대 박스오피스 최고 기록을 갱신했던 ‘뉴 문’(New Moon) 단 두 편뿐이다. 특히 ‘닌자 어쌔신’은 ‘뉴 문’과 비교해 극장당 평균 수익률에서 단 500불정도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 ‘뉴 문’을 누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닌자 어쌔신’은 국내에서도 개봉일인 26일에 10만 여명을 동원한 데 이어 27일 15만 여명을 동원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사진 = ‘닌자 어쌔신’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야행’ 첫날 관객수 2위…‘2012’엔 역부족

    ‘백야행’ 첫날 관객수 2위…‘2012’엔 역부족

    한석규, 고수, 손예진 주연의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이하 ‘백야행’’)가 개봉 첫날 ‘2012’에 이어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백야행’은 개봉 첫날인 지난 19일 전국 372개 스크린에서 5만 1574명을 동원했다. 개봉 전 유료시사를 포함하면 이날까지 5만 6468명이 ‘백야행’을 관람한 것.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2012’는 개봉 2주차에도 ‘백야행’의 스크린수보다 2배 가까이 많은 678개의 스크린을 확보하며 13만 3852명을 끌어 모았다. 한국영화계는 ‘2012’에 맞설 유일한 상대로 ‘백야행’을 꼽아왔지만 20일 오전 예매점유율이 18%로 ‘2012’의 62%에 크게 뒤지고 있어 당분간 ‘2012’의 독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백야행’은 참혹한 살인 사건으로 인해 서로의 존재가 상처가 되어버린 두 남녀 미호(손예진 분), 요한(고수 분)과 그들을 14년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사진 = 시네마서비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영화 점유율 50% ‘풍전등화’

    한국영화 점유율 50% ‘풍전등화’

    지난 3개월간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3년 만의 관객점유율 50% 돌파에 환한 빛을 밝혔던 한국영화가 할리우드 대작이라는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신세가 됐다. 한국영화는 이후 ‘해운대’, ‘국가대표’의 흥행 돌풍에 힘입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관객점유율 60%를 넘어섰다. 올 초 ‘과속스캔들’, ‘쌍화점’에 다큐멘터리 ‘워낭소리’까지 흥행에 가세한 한국영화는 최근의 상승세로 2009년 누적 관객점유율이 52.3%까지 상승했다. 이에 한국영화는 지난 2006년 이후 3년 만에 점유율 50%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할리우드 재난블록버스터 ‘2012’가 11월 극장가에 흥행 쓰나미를 몰고 오며 기대감을 우려로 바꿔놓았다. ‘2012’가 개봉한 뒤 나흘 만에 점유율이 0.5%나 하락 한 것.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12’는 지난 12일 개봉한 뒤 현재까지 전국 161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점유율 65.1%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2’는 전체 2185개 스크린 중 684개관에서 개봉한 뒤 현재 900개까지 상영관을 늘린 상황이라 당분간 독주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영화는 지난 11일 개봉한 ‘청담보살’이 511개 상영관에서 56만 관객을 동원하며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2012’ 열풍을 막아서기엔 역부족이다. 한국영화계는 ‘2012’에 맞설 유일한 상대로 오는 19일 개봉하는 한석규, 손예진, 고수, 주연의 스릴러 영화 ‘백야행’에 희망을 걸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2012’의 쓰나미가 걷히기도 전에 짐 캐리가 1인 4역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크리스마스 캐롤’, 비 주연의 ‘닌자 어쌔신’, 뱀파이어 로맨스영화 ‘트와일라잇’의 후속편 ‘뉴문’이 11월 중 연이어 개봉하기 때문. 12월 들어서도 큰 스케일과 치밀한 두뇌게임이 펼쳐질 제이미폭스 주연의 ‘모범시민’,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4년 동안 구상하고 4년에 걸쳐 완성시킨 3D 영화 ‘아바타’가 기다리고 있다. 이들에 맞설 한국영화 최고의 기대작은 한국 최초의 히어로물 ‘전우치’다. ‘전우치’는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백윤식, 염정아 등 스크린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전우치’ 외에 강력한 다른 카드가 없는 상황이다. 한국영화는 현재 누적 관객수 7천만 명 가량으로 외국영화에 500만 관객정도 앞서 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와 ‘트랜스포머’가 개봉한 지난 5월 말부터 6월까지 한국영화는 점유율 30%대에 그치며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 당시와 비슷한 상황이 전개된다면 한국영화 관객점유율 50%는 좌절되고 만다. 2009년이 마무리되기까지 한 달 여를 앞둔 상황에서 할리우드 대작에 맞선 한국영화가 마지막까지 저력을 발휘해 3년 만에 점유율 50%를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2’ 개봉 첫날 30만…할리우드 ‘쓰나미’

    ‘2012’ 개봉 첫날 30만…할리우드 ‘쓰나미’

    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2012’가 개봉 첫 날부터 3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12’는 개봉일인 12일 하루 동안 전국 관객 28만 9360명을 불러 모았다. 한국 극장가 비수기인 11월 개봉한 ‘2012’는 전체 스크린의 30%가 넘는 682개관을 확보해 스크린 독과점 우려를 유발했다. 13일 현재 스크린은 712개로 증가했고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같은 ‘2012’의 기세에 한국영화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박예진 임창정 주연의 ‘청담보살’은 개봉 첫 날인 11일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2012’가 개봉한 12일 관객수가 하락하며 하루 6만 2261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그쳤다. 또 지난주 개봉한 조재현 주연의 ‘집행자’는 평일 평균 2만여 명의 관객을 모으며 소규모 영화로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였지만, ‘2012’ 개봉으로 교차상영에 들어가 관객수가 7672명까지 감소했다. 한편 ‘인디펜던스데이’ ‘투모로우’ 등을 연출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신작 ‘2012’는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지구 종말설을 바탕으로 인류 멸망 직전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렸다. 사진 = 소니픽쳐스릴리징브에나비스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차상영 ‘집행자’ 추락… ‘2012’ 30만 독식 ‘씁쓸’

    교차상영 ‘집행자’ 추락… ‘2012’ 30만 독식 ‘씁쓸’

    영화 ‘집행자’의 주연배우 조재현이 지난 12일 교차상영에 울분을 토하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스크린 700여 개를 독식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2012’가 12일 하루 만에 30만 관객을 동원해 묘한 대조를 이뤘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012’는 개봉 첫날인 지난 12일 30만 명을 동원한 반면 평일 일일 평균 2만 명을 모으던 ‘집행자’는 전국 7672명으로 관객수가 급감했다. 지난 5일 전국 247개 스크린을 통해 개봉된 ‘집행자’는 개봉 첫 주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20만 명을 불러 모았다. 이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절반 정도의 상영관에서 거둔 성과로 스크린수 대비 좌석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꾸준하게 흥행을 이어온 ‘집행자’의 관객수가 하루 만에 30% 수준으로 급감한 것은 스크린 수가 257개에 이르지만 대부분 교차상영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영화 제작사인 활동사진의 조선묵 대표, 최진호 감독, 주연배우 조재현은 지난 12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교차상영 철회를 요구하는 탄원서를 유인촌 문화관광체육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이날 조선묵 대표는 “‘집행자’의 흥행성적에도 멀티플렉스 극장 측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2012’의 개봉을 위해 교차상영이라는 치명적인 결정을 내렸다.”며 울분을 토했다. 이에 앞서 ‘하늘과 바다’ 측 역시 지난 9일 “전국적인 교차상영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극장에서 작품을 전면 회수했다. 차라리 공익에 활용하여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도록 하겠다는 것이 이유. 한 상영관에서 여러 영화를 번갈아가며 상영하는 교차상영이 이뤄지는 이유는 조 대표의 말처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등 대작영화들이 상영관을 독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교차상영을 통해 좀 더 여러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줄어든 상영관은 대부분 대작들이 차지는 것이 현실이다. ‘2012’의 경우 지난 12일 총 75개 작품이 상영된 가운데 전체 2185개의 스크린 중 684개 상영관에서 개봉해 스크린 점유율이 30%에 이른다. 상영관이 적어도 잘 만든 영화는 관객들이 찾는다는 말도 6개관에서 개봉해 최종 300만 관객을 돌파한 ‘워낭소리’의 경우를 봤을 때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그건 이례적인 사례일 뿐 대부분의 소규모 영화들은 관객들과 소통할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사라져 가고 있다. 그렇다고 극장 탓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제한된 상영관에서 최대의 효과를 내야하는 극장입장에서는 흥행이 보장된 대작들의 상영관을 늘리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 이에 조재현은 “향후 제작될 모든 저예산 영화들을 위해라도 실행 가능한 방안이 필요하다.”며 “유인촌 장관을 만나 가능성이 있는 작품이 환경에 의해 좌절되고 있는 한국 영화계 전반의 문제를 짚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2’가 개봉 첫 날부터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터뜨린 것은 축하할 일이지만 상영관을 확보하지 못해 소리 없이 사라지는 영화를 떠올리면 씁쓸한 마음을 지울 수 없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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