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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핏빛 공포보다 더 쫄깃…날숨마저 집어삼켰다

    핏빛 공포보다 더 쫄깃…날숨마저 집어삼켰다

    살인마·괴물 등 정통호러서 탈피직장 상사·초자연적 현상 등 소재생활밀착형 공포 쉽게 감정 이입 “가장 오래되고 강렬한 인간의 감정은 공포이며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것이 바로 미지에 대한 공포다.” 공포는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런데 왜 인간은 무서운 이야기를 읽고 쓰는가.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크툴루 신화’의 창조자이자 현대 호러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1890~1937)는 ‘공포 문학의 매혹’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선언한다. 문학이 인간의 감정을 그려낸 것이라면 ‘가장 강력한 감정’을 형상화하지 않을 이유가 무엇인가. 여름은 ‘호러의 계절’이다. 요즘 어지간한 집이면 냉방기기가 잘 갖춰져 있을 테지만, 습관은 무섭다. 에어컨만으로는 부족한, 무더운 여름밤을 함께할 오싹한 소설들이 쏟아진다. 다만 이 오싹함의 양상이 과거와는 조금 달라졌단다. 29일 국내 장르문학 편집자·작가와 함께 호러문학의 최전선을 짚어 봤다. 인간이 공포를 느끼는 이유가 하나가 아니듯 호러문학 안에도 여러 장르가 있다. 피와 살이 튀는 폭력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스플래터’부터 잔혹한 살인마가 등장하는 ‘슬래셔’,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이 등장하는 ‘크리처’, 인간이 괴물로 변하는 ‘좀비’까지. 그러나 요즘엔 장르적 문법에 충실한 ‘정통 호러’보다도 실생활에 으스스한 소재를 살짝 덧댄 게 인기다. 올 상반기 베스트셀러 ①‘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황금가지)가 대표적이다. 제목대로 직장 상사에게 악령이 씌었다는 소재를 재치 있게 풀어냈다. 김준혁 황금가지 편집주간은 “그간 출간된 호러는 사회 비판 성향이 강하고 섬뜩한 범죄나 강렬한 ‘폴터가이스트’(물건이 제멋대로 움직이는 현상)를 다룬 진지한 작품이 주를 이뤘다”며 “과거에 비해 쉽게 즐길 수 있는 공포 소설이 잇달아 나오면서 호러 팬이 아닌 일반 독자들의 관심도 커졌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파묘’의 영향으로 무당·부적 등 전통적인 소재와 함께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룬 장르인 ‘오컬트’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컬트의 인기는 올해 호러문학 전반의 관심을 환기한 계기이기도 하다는 게 출판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김이삭 작가의 ②‘천지신명은 여자의 말을 듣지 않지’(인플루엔셜)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기존 장르로 분류할 수 없는 이야기가 득세하기도 한다. 장르소설 작가 위래는 “웹소설 쪽에서는 ‘백룸’을 위시한 ‘리미널 스페이스’나 ‘규칙괴담’ 등의 장르가 인기가 있었다”고 전했다. ‘백룸’은 알 수 없는 현상을 겪은 뒤 도착하게 되는 현실 이면에 있는 공간이다. 사람이 북적거려야 정상이지만 버려져서 으스스한 느낌을 주는 공간인 ‘리미널 스페이스’와 연결되며 여러 2차 창작으로 이어졌다. 특정한 상황에서 지켜야 하는 규칙을 나열하며 거기서 기묘한 무서움을 주는 규칙괴담은 2000년대 초 일본의 ‘나폴리탄 괴담’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초자연적 존재를 관리·감독한다는 가상의 단체 ‘SCP재단’ 괴담으로도 이어지며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았다. 사실 한국은 호러문학의 불모지였다. 과거 장르소설은 이른바 ‘순문학’과 비교해 문학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생각됐던 데다 호러는 SF나 판타지보다도 인기가 떨어졌다. 그러다 본격적으로 독자가 늘어나기 시작한 것은 일본의 걸출한 작품들이 국내에 번역되면서다. 최근 번역된 ③‘삼가 이와 같이 아뢰옵니다’(북스피어)도 짚고 넘어갈 만한 일본 호러소설이다. 장르문학 전문 북스피어의 김홍민 대표는 “기시 유스케, 미야베 미유키, 기리노 나쓰오, 오노 후유미 등 1990년대 일본 사회의 붕괴를 다루며 ‘호러물의 풍요로운 10년’을 열어젖힌 작가들이 선보인 ‘생활밀착형’ 호러에 한국 독자들이 쉽게 감정을 이입할 수 있었다”며 “이들은 지금도 출간과 동시에 해당 분야의 베스트셀러가 되고 한국 출판사들은 이들과 계약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고 소개했다. 한국 호러문학도 점차 자기만의 영토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10만부를 돌파한 ④‘칵테일, 러브, 좀비’의 작가 조예은은 ‘입속 지느러미’, ⑤‘적산가옥의 유령’ 등 신작을 내며 독자와 호흡하고 있다. 황순원문학상 등 걸출한 순문학 작가로 호명됐던 김인숙의 신작 소설집 ⑥‘물속의 입’이 ‘미스터리·호러 단편선’으로 묶인 것도 흥미롭다. 2022년 영국 부커상, 2023년 미국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한국 호러문학사에 새 장을 열었던 정보라 작가도 신작 ‘작은 종말’ 등 부지런히 작품을 써내고 있다.
  • [열린세상] 세계 10위 ODA, 평가기구 검토를

    [열린세상] 세계 10위 ODA, 평가기구 검토를

    한국 정부가 올해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작년 대비 40% 상향한 6조 2629억원으로 증액하자 국제개발 협력 커뮤니티는 크게 환영했다. 지난달 정부는 내년에는 8.5% 증액한 6조 7972억원 규모로 편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빈국에서 70년 만에 세계 10대 ODA 강국이 된 한국은 세계 경제사에 또 하나의 기록을 남기게 됐다.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한국은 ‘서울개발컨센서스’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책무를 선언했다. 지금 국제사회는 한국의 더욱 성숙한 존재감과 한국과의 다자적·전략적이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ODA 협력은 수원국 경제·사회 발전에 필수인 인재 양성, 제도 및 인프라 구축, 공공정책 수립, 거버넌스 정착 등에 초점이 있다. 1954년 한국에 진출한 아시아재단(The Asia Foundation)도 지난 70년간 한국의 정·재·관·언·학계의 리더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사업을 했다. 국립외교원의 전신인 ‘외무공무원교육원’도 아시아재단의 도움으로 1963년 탄생했다. 오늘날 한류 초기 기반의 일부가 된 한국 영화산업의 기술 향상과 국제무대 소개, 한국영화문화협회 설립 등도 지원했다. 아시아재단은 1980년대 한국이 권위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극적 전환하는 과정에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기술 발전과 기후변화는 디지털전환과 기후 대응을 중요한 글로벌 협력 과제로 부상시켰다. 정보기술(IT) 강국답게 한국은 2022년 기준 디지털전환에 양자 협력 ODA의 18.2%를 할애하고 있다. 이는 세계 최고다. 디지털전환 협력에 13.4%를 집행하는 미국이 2위를 차지한다. 타국보다 높은 비율의 양자 협력이 한국 ODA 협력의 특징이기도 하다. 다만 디지털전환과 기후변화 대응은 일부 국가만의 문제이거나 몇몇 국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문제이므로 지역을 관통하고 대륙을 뛰어넘는 다자간 창의적 아이디어와 중장기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는 한국이 뜻을 같이하는 국가 및 국제개발협력기구 등과 다자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를 바란다. ODA 협력에서 개도국과 국제사회는 한국이 과거의 몸으로 뛰는 ‘손발’ 역할보다는 전략적 연구와 접근을 제시하는 ‘머리’ 역할을 해 달라고 한다. 그런데 한국 ODA 협력의 독특한 구조가 ODA 효율성을 저해하기도 한다. 경제개발협력기금(EDCF)을 매개로 한 유상 원조는 기획재정부가 소관 부처인데, 무상 원조는 코이카를 포함한 45개 기관이 집행하는 지극히 분산화된 체제를 가지고 있다. 과도한 분산화로 인한 조정 기능의 약화로 기관 간 중복사업, 사업의 파편화, 불필요한 행정비용 등이 소요되는 비효율성을 드러내고 있다. 수원국뿐 아니라 한국과의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을 원하는 국가와 기관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조정 기능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ODA 규모에 걸맞게 원조사업의 사전 심사, 집행, 평가 역량도 향상돼야 한다. 이를 위한 독립 평가기구 설치도 고려할 시점이다. 한국은 사전 심사와 사후 평가에 특히 취약하다. 자체 평가가 과도하다. 코이카의 경우 자체 평가율이 90%를 훌쩍 넘는다. 오래전 북유럽 3개국이 지원한 3개년 글로벌 성평등 사업의 평가에 참여한 필자는 ODA 선진국들이 사후 평가를 얼마나 중시하는지 경험했다. 평가 결과가 사업의 지속성 결정에 중요한 잣대가 되므로 수원국의 사업 집행 질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한국의 전반적 ODA 역량 강화를 위해 사전 심사와 평가에 축적된 전문성을 가진 ODA 선진국,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유엔 기구, 아시아재단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할 때다. 정부가 ODA 혁신 로드맵을 마련해 제4차 기본계획(2026~2030)에 반영하기로 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 내부 지향적이 아니라 혁신적이고 포용적이며 다자적·전략적 접근도 아우르는 로드맵이 되기를 바란다. 송경진 아시아재단 한국대표
  • [정은귀의 詩와 視線] 바지런한 헛소리-하기

    [정은귀의 詩와 視線] 바지런한 헛소리-하기

    여기 영어가 이상하게 들리는 아침 그래서 프릿은 흐릿 혹은 희열 어머닌 공장에서 인형을 조립하고 신발가게에서 일하다 일을 그만둔다 꽃은 온실에서 매끄러운 세포분열을 숨기고 태양은 침묵의 방정식에서 항수 x다. (중략) …… 이야기는 반쯤 전해진다. 거인은 인도 사람. 왕이 그를 납치해 물에다 몸을 불려 고래 같은 뼈들을 발라냈다. ―캐시 박 홍 ‘바지런한 헛소리’ 중 여름이니 무더위에 기대어 헛소리를 좀 해볼까. 방학이라 미뤄 두었던 일로 돌아오니 역시 나를 가장 반기는 것은 시의 언어다. 시가 무엇일까. 시는 알 듯 모를 듯 잘 잡히지 않는다. 요즘 내가 생각하는 시의 새로운 정의는 바로 ‘바지런한 헛소리’다. 미국 평단의 찬사를 받고 한국에도 많은 독자가 있는 ‘마이너 필링스’의 작가 캐시 박 홍이 쓴 시의 제목이기도 하다. 올여름 시인이 한국을 다녀가며 내게 준 가장 큰 선물이 있으니, 바로 ‘바지런한 헛소리-하기’의 열정을 다시 지펴 준 것. 그는 2세대 한국계 미국 시인이다. 영어로 시를 쓰지만 부모님이 떠나온 한국 땅과 한국어에 대한 흔적을 시에서 계속 실험한다. 자기 몸에 선험적으로 새겨진 언어이기 때문이다. “영어를 한참 두드리다 보면 다른 언어로 통하는 문으로 변한다”는 친구 시인의 말을 인용하며 시인은 시를 읽는 새로운 눈을 열어 보인다. 그의 어려운 시들을 우리말로 옮기며 나는 그 말을 따라 해 보았다. 파편으로 나뉘고 맥락이 잘 이어지지 않는 문장을 한참 두드리니 어떤 다른 문이 열렸다. 시의 첫 연 “프릿은 흐릿 혹은 희열”의 원문은 “blue is blur or bliss”다. 이를 “파랑은 희미 혹은 행복”이라 옮기면 시인의 언어 실험이 번역에서 죽는다. 그래서 의미를 살살 주무르면서 실험을 최대한 닮은 번역을 시도했다. 번역가가 마음에 드는 번역을 만나는 순간이 드문데 나는 이 번역이 마음에 든다. 시는 이민자의 힘겨운 삶을 비스듬히 비춘다. 새로운 땅에서 영어는 잘 들리지 않고, 하루하루의 삶은 팍팍하다. 시에 등장하는 거인은 커다란 사람이지만 힘이 없다. 왕에게 붙잡혀 잔인하게 죽는다. 그 거인은 시인의 어머니고 아버지,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사람 모두를 가리킨다. 시인의 바지런한 헛소리를 듣고 있으면 우리네 부모님의 젊은 날이 영화처럼 스쳐 간다. 그런 날들 속에 아이가 자란다. 두 세계 사이에서 헤매던 어린 캐시는 자라서 시인이자 작가, 버클리대학의 영문과 교수가 됐다. 작년엔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선정됐다. 거대한 침묵의 방정식 같은 세상이지만 어제도 오늘도 뜨는 태양이 있고, 이렇게 바지런한 헛소리로 꿈을 심는 시인이 있다. 청년들은 그의 문장에서 눈물을 닦고 힘을 얻는다 하니, 그 꿈을 옮기는 나의 오늘도 행복하다. 정은귀 한국외대 영문학과 교수
  • K컬처 먹고 보고 듣는 파리 ‘비비고 시장’

    K컬처 먹고 보고 듣는 파리 ‘비비고 시장’

    프랑스 현지인들이 28일(현지시간) 파리 코리아하우스 내에 CJ제일제당이 운영하는 비비고 시장에서 음악과 영화, 드라마 등 K컬처 체험을 하고 있다.
  • 전남 청소년 연기캠프 입소식 열려

    전남 청소년 연기캠프 입소식 열려

    전남지역 케이(K)-콘텐츠를 이끌 청소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제13회 ‘최수종과 함께하는 전남 연기캠프’가 29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전남연기캠프’는 엔터테이너를 꿈꾸는 전남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해남문화예술회관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펼쳐진다.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인 배우 최수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을 연기반과 영상제작반, 연극반, 뮤지컬반, 크리에이터반 등 5개 분반으로 나눠 이론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또 친구, 가족을 초대해 청소년이 캠프 기간 만든 영상작품과 숏폼콘텐츠,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보여주는 작품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크리에이터를 선호하는 청소년을 위해 1인 크리에이터반을 신설해 청소년들이 영상기획과 촬영, 편집까지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입소식에서 “케이-컨텐츠의 주무대로 떠오르는 전남의 주인공이 바로 연기캠프 참여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원과 함께 전남의 영상문화 발전과 영화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 연기캠프는 2011년부터 시작해 지난 12년간 모두 540여 명에 이르는 전남지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연기와 영상 제작과 연극, 뮤지컬 등의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
  • ‘알라딘’ 실사판?···하늘 나는 양탄자 탄 남성

    ‘알라딘’ 실사판?···하늘 나는 양탄자 탄 남성

    디즈니 영화 ‘알라딘’의 실사판처럼 양탄자를 타고 하늘을 나는 베이스점프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 베이스점퍼 프레디 몽티니(44)는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마침내 유년 시절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면서 1분17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양탄자 하나를 들고 산 정상에서 몸을 날리는 몽티니의 모습이 나온다. 이후 1분가량의 초현실적인 비행이 이어진 끝에 낙하산이 펼쳐진다. 해당 영상은 일주일만에 4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같은 날 액션카메라 고프로(GOPro)로 촬영된 영상도 올라와 있다. 몽티니가 쓴 헬멧에 달린 카메라로 찍은 1인칭 시점의 영상은 현재 2368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몽티니는 해당 영상 캡션에 “알라딘 마법의 양탄자에 탑승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이 영상은) 자스민 공주나 원숭이 아부의 시각”이라고 썼다. 26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1년 전 프랑스 사부아주의 해발 고도 2491m 산 ‘크로아 데 테트’(Croix des Têtes)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몽티니는 이날 이 산의 정상에 올라 모리엔 계곡을 향해 점프했다. ‘양탄자 점프’ 탄생까지는 1년이 넘게 걸렸다. 몽티니는 ‘알라딘 스카이랩’(Alladin Skylab)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양탄자 점프를 최종 목표로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40번의 훈련 점프를 거쳤다. 특히 날다람쥐 모양의 날개옷인 ‘윙슈트’ 테스트가 많이 시행됐다.몽티니는 프랑스 음악가이자 20년 경력의 베이스점퍼다. 예술가, 곡예사, 공연가로 구성된 익스트림 스포츠 그룹 ‘플라잉 프렌치’(Flying Frenchies)의 멤버이기도 하다. 2022년에는 쓰레기봉투로 만든 슈트를 입고 베이스점프를 해 화제가 됐다. ‘플라잉 프렌치’는 자신들을 ‘스카이라인의 개척자’로 부르며 암벽등반, 패러글라이딩, 베이스점프, 슬랙라이닝, 윙슈팅 등 다양한 익스트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그룹이다. 프랑스의 스턴트 배우인 탕크레드 멜레를 주축으로 다수의 팀원이 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몽티니는 “일반적인 스포츠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상상에 직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의 기술적인 다이빙 장비들 말고 수천 년 동안 존재해 온 장비로도 스포츠를 즐기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면서 “이번 점프는 단순한 스포츠적인 성취 그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큰 꿈을 꾸고, 관점을 바꾸고, 불가능을 성취하라”고 강조했다.
  • ‘함께하면 더 행복 육아’…부산시, 육아공동체 지원

    ‘함께하면 더 행복 육아’…부산시, 육아공동체 지원

    부산시가 육아공동체를 결성하고 지원하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독박육아 탈출 육아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육아공동체를 조직해 홀로 육아를 도맡거나 다른 양육자, 사회로부터 고립돼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육아 부담을 나누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함께하는 육아를 지원함으로써, 부모 됨의 어려움보다 행복을 느끼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이 사업 참여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취학 전 자녀를 둔 부모들이다. 다섯 가정 이상이 참여하는 육아공동체를 총 100개 이상 결성한다. 육아공동체는 그림책 읽기, 영화 보기, 아이 체험 활동, 캠핑 등 모임을 진행한다. 시는 공동체가 이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공동체당 30만원을 지원한다. 또 맘카페 공간(부산시센터, 북구 꼬마다락방) 대여, 부모 교육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고민과 스트레스 없이 함께 키우는 육아 문화를 조성하려고 한다. 부모들에게 긍정적 육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박” 올림픽에 뜬 톱스타들…다함께 응원한 ‘이 선수’, 결과는

    “대박” 올림픽에 뜬 톱스타들…다함께 응원한 ‘이 선수’, 결과는

    돌아온 미국의 체조 여제 시몬 바일스(27)의 경기를 구경하기 위해 모인 미국의 스타들이 포착돼 화제다. 바일스는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베르시 아레나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에 출전했다. 바일스는 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개를 모두 뛰는 개인종합을 비롯해 동료와 호흡을 맞춘 단체전, 도마, 마루운동에서 1위를 달렸다. 평균대에서는 2위에 올라 9위에 머문 이단 평행봉을 뺀 여자 기계체조 6개 종목 중 5개 종목 결선에 진출했다.이날 바일스의 경기를 보기 위해 미국 영화배우 톰 크루즈가 나타났다. 디스커버리 워너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자슬라브와 함께 관중석에 앉은 그는 바일스가 완벽한 경기를 선보이자 자리에서 일어나 힘찬 박수를 보냈다. 또 모여든 팬들의 사진 요청에 응하며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크루즈 외에도 래퍼 겸 배우로 미국 내 올림픽 주관 방송사 NBC의 중계 방송팀 일원으로 파리에 온 스눕 독, 가수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 등 유명 연예인들이 바일스의 환상적인 몸짓을 구경했다.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종합, 도마, 마루 4개 종목을 석권한 바일스는 8년 만에 이를 뛰어넘는 5관왕에 도전한다. 한편 한국의 여서정(22·제천시청)은 기계체조 여자 단체전 예선에 출전해 주 종목 도마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183점을 획득했다. 여서정은 예선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2020 도쿄 올림픽 도마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 여자 체조 최초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된 여서정은 2회 연속 메달의 꿈을 부풀렸다.
  • 황보라 “우웩” 댓글…‘시숙 하정우’ 저격?

    황보라 “우웩” 댓글…‘시숙 하정우’ 저격?

    배우 황보라가 시숙인 배우 하정우와 ‘가족 호흡’을 자랑했다. 하정우는 28일 소셜미디어(SNS)에 “언제였더라”라는 글과 함께 풋풋했던 과거 사진을 올렸다.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하정우가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었다. 파란색 모자를 쓴 사진 속 하정우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이에 황보라는 하정우의 게시물에 “우웩♥”이라는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하정우의 동생 차현우(본명 김영훈)와 결혼해 최근 득남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달 21일 개봉한 ‘하이재킹’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1971년 1월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 “뺨 때리고 욕” 갑질배우 지목…박슬기·이지훈 입 열었다

    “뺨 때리고 욕” 갑질배우 지목…박슬기·이지훈 입 열었다

    방송인 박슬기가 과거 영화배우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이지훈이 문제의 ‘갑질 배우’로 지목되자 수습에 나섰다. 박슬기는 28일 인스타그램에 이지훈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뒤 “지훈오빠는 저와 몽정기2때 정말 재밌게 촬영했고,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오라버니에요”라며 “아빠 되신 것 축하드려요!”라는 글을 적었다. 박슬기는 앞서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 “예전에 영화 찍을 때 있었던 일”이라며 남자 배우로부터 갑질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박슬기는 “라디오 생방송 일정 때문에 (영화 촬영)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며 “사전에 얘기가 된 상황이었는데 함께 있던 매니저에게 햄버거를 양보했더니 한 배우가 우리 매니저 뺨을 때리더라”라고 말했다. 박슬기는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하더라. 그 배우가 나한테는 직접 욕을 못 하니 들으라는 식으로 매니저한테 화풀이한 것 같다”고 했다. 박슬기는 이 과정에서 배우의 실명을 언급했으나, 영상에는 ‘삐’ 효과음이 덧씌워져 비공개 처리됐다.이후 박슬기와 이지훈이 2005년 영화 ‘몽정기2′에 함께 출연한 사실이 전해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선 이지훈이 ‘갑질 배우’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지훈은 본인을 갑질 당사자로 지목한 댓글을 캡처해 올린 후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라며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고 하지 마시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썼다. 그는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라며 “과거 저로 인해 상처 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 역시 “저한테 많은 분들이 디엠으로 루머?에 대해 물어보시고 걱정하시는데 저희 남편 아닙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 무더위 날린 ‘핸섬가이즈’… 시원한 ‘탈주’ 꽉 막힌 ‘탈출’

    무더위 날린 ‘핸섬가이즈’… 시원한 ‘탈주’ 꽉 막힌 ‘탈출’

    ‘핸섬…’ 코믹, ‘탈주’ 액션 장르 뚜렷검증된 배우 새로운 모습도 매력‘하이재킹’ ‘탈출’ 기대 이하 성적‘블록버스터= 극장’ 공식은 깨져 지난달 말부터 이달 하순까지 이어진 ‘여름 영화 1차전’에서 ‘핸섬가이즈’와 ‘탈주’가 웃었다. 반면 ‘하이재킹’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는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희비가 갈린 지점으로 ‘타깃’과 ‘장르’가 분명했는지가 꼽힌다. 여름은 여러 대작이 한꺼번에 개봉하는 ‘텐트폴’ 시즌으로 불린다. 그간 비슷한 시기에 영화들이 몰리는 추세가 뚜렷했지만 최근엔 시차를 두고 차례로 개봉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근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제작비 대비 가장 흥행한 영화는 ‘핸섬가이즈’였다.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 분)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분)가 한적한 마을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물이다. 49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지금까지 관객 169만명을 동원했다.지난 3일 개봉한 ‘탈주’는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219만명을 불러 손익분기점을 넘었다.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북한군 중사 규남(이제훈 분)의 탈북과 그를 쫓는 보위부 간부 현상(구교환 분)의 추적극이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아무 생각 없이 웃게 만드는 코미디 영화가 올해 들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핸섬가이즈’는 코미디 장르적인 특징이 명확하다. ‘탈주’ 역시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영화로 북한군만 등장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희소한 사례”라고 말했다. “연기력이 좋은 두 배우와 배우들이 그동안 보여 주지 않았었던 모습을 보여 준다는 점에서 통했다”고 짚었다. 장르적 특성이 뚜렷한 덕분에 관객층이 분명했고, 그래서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핸섬가이즈’는 심플한 코미디, ‘탈주’는 심플한 액션 영화로 분류할 수 있다. 각각 남성들이 좋아하는 코미디, 여성 타깃이 명확한 액션 영화여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반면 1971년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하이재킹’과 사고가 발생한 공항대교 위에서 군견과 사람들이 사투를 벌이는 ‘탈출’은 제작비조차 건지지 못한 상태다. 두 영화 모두 “내세울 지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뒤따른다.김 분석가는 “‘탈출’은 SF 재난 영화 같지만 보기 전에는 무슨 영화인지 감을 잡기 어렵다. 특수효과를 내세웠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윤 평론가는 이에 대해 “‘하이재킹’이나 ‘탈출’은 규모가 크고 특수효과를 많이 써서 극장에서 볼 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예상외로 감흥이 별로 없었다”며 “오히려 전개가 빠른 ‘탈주’, 관객들이 함께 웃은 ‘핸섬가이즈’가 극장에서 통했다”고 평했다. 그는 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나 ‘듄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같은 영화들이 크게 흥행하지 못하고 있다. ‘큰 규모의 영화는 무조건 극장에서’라는 공식이 깨졌다는 점에서 두 영화의 실패 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K스토리 앤드 코믹스’… 美서 1330억 수출 계약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지난 24~26일(현지시간) 열린 ‘K스토리 앤드 코믹스 인 아메리카’ 행사에서 한국 웹툰·웹소설 지적재산(IP) 기업들이 모두 9600만 달러(약 1330억원)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420만 달러와 비교해 4배 증가한 수치다. 디씨씨이엔티, 락킨코리아, 스토리위즈, 씨엔씨레볼루션, 웅진씽크빅, 테이크원스튜디오, 토리컴즈, 투유드림 등 만화·웹툰 기업 8곳과 스마트빅, 알에스미디어,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은후홀딩스, 이오콘텐츠그룹,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스토리 기업 6곳이 참여했다. 디즈니, 유니버설 픽처스 등 미 대표 영상제작사를 비롯해 공포 영화 프로덕션 블룸하우스 등 총 70개사가 바이어(IP 구매자)로 행사장을 찾았고 사흘간 상담 건수는 291건이었다. 콘진원 측은 “웹툰·웹소설을 영상화하는 것에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컸다”고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콘진원은 오는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페어, 11월 일본 ‘K스토리 앤드 코믹스 인 재팬’, 내년 1월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등을 통해 한국 만화·웹툰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
  • 현대차 첫 단편영화 ‘밤낚시’, 판타지아영화제 최고 편집상

    현대차 첫 단편영화 ‘밤낚시’, 판타지아영화제 최고 편집상

    현대자동차는 자사의 첫 번째 단편영화 ‘밤낚시’가 제28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선정 국제 단편 경쟁 부문 ‘최고 편집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자동차업체가 만든 영화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가 배우 손석구와 공동 제작한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일어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을 다룬 10분 분량의 단편영화다.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건이라는 독창적인 연출기법이 호평을 받았다. 국내 CGV에서 단독 상영한 영화는 ‘팝콘 무비’를 표방하며 티켓 가격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상영 포맷을 선보였고, 지난 16일 상영 종료까지 5주 동안 모두 4만 6000명이 관람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는 북미에서 열리는 장르 영화제로, 북미 배급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찾는 주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다음달 4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현대차의 마케팅 영상은 해외 주요 광고제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 자율주행 기술 캠페인 영상은 지난달 열린 ‘2024 뉴욕 페스티벌 광고 어워드’의 영상기법, 영상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 “아쉽게도 빗나갔다”… 이지훈, 박슬기 ‘갑질’ 의혹 부인

    “아쉽게도 빗나갔다”… 이지훈, 박슬기 ‘갑질’ 의혹 부인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박슬기가 폭로한 갑질 연예인으로 지목되자 이를 부인했다. 이지훈은 28일 인스타그램에 일부 누리꾼들이 본인을 겨냥한 글을 캡처해 올렸다. 그는 “이런 일에 이름이 거론된 거 자체가 내가 부족해서지 뭐. 과거 나로 인해 상처받으셨던 분이 있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죄송하다”며 “이제 더 이상 슬기한테도 뭐라 하지 말고, 기사도 그만 내고 여기서 마무리되길 바란다. 여러분의 추측은 아쉽게도 빗나갔다”고 했다. 박슬기는 전날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과거 영화 촬영 때 남자 배우로부터 갑질 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박슬기는 “그때 내가 ‘키스 더 라디오’ 일정 때문에 (영화 촬영)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며 “모든 배우에게 얘기가 됐다. 현장 도착했는데 쉬는 시간이더라. 배우들이 햄버거를 먹고 있었고, 나 때문에 촬영이 미뤄졌으니 미안해서 ‘전 안 먹을게요’라고 했다”고 했다. 박슬기는 “매니저 오빠한테는 햄버거를 먹으라고 했다. 오빠가 나 때문에 너무 바빴으니까. 매니저 오빠가 햄버거를 하나 먹었는데, 배우 XXX이 우리 오빠 뺨을 때리더라”면서 “‘야 이 개XX야, 너는 지금 네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라고 하더라. 그 배우가 나한테는 직접 욕을 못 하니 들으라는 식으로 매니저한테 화풀이한 것 같다”고 했다. 이후 해당 영상 내용이 확산했고 박슬기와 2005년 영화 ‘몽정기2’에 함께 출연했던 이지훈이 갑질 배우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이지훈은 직접 해명 글을 올렸다.
  •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 미팅 개최

    경콘진,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 미팅 개최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은 작가와 제작사를 이어주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6기’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을 24~25일 열어 125건 이상의 미팅을 주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미팅은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파주 지지향에서 경콘진의 지원으로 집필 활동을 해온 스토리 작가 8명이 영상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기 작품을 소개하고 영화·드라마 제작 등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34개의 국내 주요 영화·영상 제작사 및 투자사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소개된 작품들은 액션, 범죄, 시대극, 로맨스,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었다. 드라마 대본은 ▲김나영 작가의 ‘보호관찰관 사강진’ ▲김수현 작가의 ‘경성변호사’ ▲박민희 작가의 ‘현재는 아름다워!’ ▲서은영 작가의 ‘교감’ ▲허민희 작가의 ‘조선 스페셜리스트’가/ 영화 시나리오는 ▲강동훈 작가의 ‘그라운드 제로’ ▲손상준 작가의 ‘태풍이 지나간 자리’ ▲최정안 작가의 ‘릴리스(Lilith)가 소개됐다.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는 영상 콘텐츠의 원형이 되는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경기도 시나리오·대본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개인 집필 공간과 5백만 원의 창작지원금, 멘토링과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년 개소 이래 총 108명의 작가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경콘진과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이 공동으로 고양시와 파주시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8월부터는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파주 7기’가 새롭게 시작된다.
  • ‘탈주’는 성공, ‘탈출’은 실패...‘여름영화 1차전’ 성적표 달라진 이유는

    ‘탈주’는 성공, ‘탈출’은 실패...‘여름영화 1차전’ 성적표 달라진 이유는

    지난 달 말부터 이달 하순까지 이어진 ‘여름영화 1차전’에서 ‘핸섬가이즈’와 ‘탈주’가 웃었다. 반면 ‘하이재킹’과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탈출)’는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희비가 갈린 지점으로 ‘타깃’과 ‘장르’가 분명했는지가 꼽힌다. 여름은 여러 대작이 한꺼번에 개봉하는 ‘텐트폴’ 시즌으로 불린다. 비슷한 시기에 영화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추세가 뚜렷했지만, 최근엔 시차를 두고 차례로 개봉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최근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제작비 대비 가장 흥행한 영화는 ‘핸섬가이즈’였다.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 분)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분)가 한적한 마을로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믹물이다. 49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지금까지 관객 169만명을 동원했다. 이번 달 3일 개봉한 ‘탈주’는 100억원의 제작비를 들여 219만명을 불러 손익 분기점을 넘었다.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북한군 중사 규남(이제훈 분)의 탈북과 그를 쫓는 보위부 간부 현상(구교환 분)의 추적극이다.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아무 생각 없이 웃게 만드는 코미디 영화가 올해 들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핸섬가이즈’는 장르적인 특징이 명확하다. ‘탈주’ 역시 빠르고 스타일리시한 영화로, 북한군만 등장한다는 점에서 상당히 희소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연기력이 좋은 두 배우, 배우들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었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통했다”고 짚었다. 장르적 특성이 뚜렷한 덕분에 관객층이 분명했고, 그래서 흥행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형호 영화시장분석가는 “‘핸섬가이즈’는 심플한 코미디, ‘탈주’는 심플한 액션 영화로 분류할 수 있다. 각각 남성들이 좋아하는 코미디, 여성 타깃이 명확한 액션 영화여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반면 1971년 대한항공 여객기 납북 미수 사건을 영화화한 ‘하이재킹’과 사고가 발생한 공항대교 위에서 군견과 사람들이 사투를 벌이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제작비조차 건지지 못한 상태다. 두 영화 모두 “제작비 외에 내세울 지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 뒤따른다. 김 분석가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SF 재난 영화 같지만, 보기 전에는 무슨 영화인지 감을 잡기 어렵다. 특수효과를 내세웠지만, 통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윤 평론가는 이에 대해 “‘하이재킹’이나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는 규모가 크고 특수효과를 많이 써서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외로 감흥이 별로 없었다”면서 “오히려 전개가 빠른 ‘탈주’, 관객들이 함께 웃은 ‘핸섬가이즈’가 극장에서 통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코로나19 이후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나 ‘듄 2’,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같은 영화들이 크게 흥행하지 못하고 있다. ‘큰 규모 영화는 무조건 극장에서’라는 공식이 깨졌다는 점에서 두 영화의 실패 요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되면 MBC 민영화? 가능성 ‘희박’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되면 MBC 민영화? 가능성 ‘희박’

    야당 의원들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후보자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해 28일 대전 MBC 현장검증 결과를 발표했지만, 임명이 점차 다가오면서 업계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과거 MBC 민영화 추진에 앞장섰던 전력이 있던 이 후보자지만, 이후 MBC 민영화 가능성은 현재로선 희박하다는 예측이 뒤따른다. MBC 대주주는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에 따라 구성한 공익재단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이다. 방문진은 MBC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인사권을 쥐고 있으며, 이 방문진의 이사와 감사를 임명하는 주체가 바로 방통위이다. 방문진은 MBC 전체 지분의 70%인 14만주를 보유 중이다. 나머지 30%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실질적 주인인 정수장학회가 가지고 있다. 민영화는 이 주식들을 모두 처분한 이후 가능하다. 앞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국가정보원이 작성한 ‘MBC 정상화 전략 및 추진방안’ 문건에는 3가지 민영화 방안이 거론됐다. ▲방문진이 지방 MBC 매각 대금으로 정수장학회 지분 30%를 인수해 매각 ▲유상증자 후 신주 발행으로 인수자 공모 ▲방통위 왜곡 보도 제재 축적, 방송 재허가 거부로 폐업 후 자산매각이다. 첫 번째 방안은 실제로 추진된 이력이 있다. 2012년 당시 MBC 기획조정본부 본부장이었던 이 후보자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지분 매각을 밀실 논의하다 덜미를 잡힌 바 있다. 두 번째 방안인 유상증자는 정수장학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는 점에서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방심위 제재를 한 뒤 재허가를 거부라는 세 번째 방법 역시 반발이 크다는 점에서 그 가능성이 희박하다. 방문진법을 없애고 70% 지분을 국고로 귀속시킨 뒤 이를 시장에 내놓는 방법도 언급된다. 그러나 이는 국회 의석 과반(192석)을 차지한 야당 동의 없이 불가능하다. 앞서 이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MBC 민영화와 관련 “2012년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께 지분 매각 관련한 논의를 한 적 있지만,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을 하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법이 바뀌어야 한다. 민영화 요구는 크지만 지금 야당이 192석을 가진 상황에서 쉽사리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이 후보자가 임명되더라도 당장 MBC 민영화를 추진하긴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는 8~9월로 예정된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 정도에 그칠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 송혜교 ‘찐 남사친’과 커플 옷 입고 애교 폭발

    송혜교 ‘찐 남사친’과 커플 옷 입고 애교 폭발

    배우 송혜교가 남사친과 함께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송혜교는 지난 27일 주형선 헤어 주형선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게시물을 공유했다. 사진에서 송혜교는 주형선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잠옷을 연상케 하는 옷차림을 커플 느낌으로 입고 미소를 짓고 어깨에 손을 올리는 스킨십도 스스럼없이 하고 있다. 송혜교는 차기작인 영화 ‘검은 수녀들’을 촬영 중이다. ‘검은 수녀들’은 2015년 개봉한 영화 ‘검은 사제들’의 후속작으로,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송혜교는 해당 작품으로 ‘두근두근 내 인생’ 이후 10년 만의 스크린에 복귀한다.
  • 박슬기, 영화배우 갑질 폭로 “매니저 뺨 때리고 폭언”

    박슬기, 영화배우 갑질 폭로 “매니저 뺨 때리고 폭언”

    방송인 박슬기가 직접 목격한 영화배우 갑질을 폭로했다. 박슬기는 27일 공개된 유튜브 웹예능 ‘A급 장영란’ 영상에서 “내가 예전에 영화를 찍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오빠”라고 갑질 남자 배우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 때 내가 ‘키스 더 라디오’ 일정 때문에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 그게 모든 배우들에게 얘기가 됐다”고 떠올렸다. 이어 “현장에 도착을 했는데 쉬는 시간이었던 거다. 배우들이 햄버거를 돌려 먹고 있더라. 근데 나는 나 때문에 촬영이 미뤄졌으니까 너무 미안한 거다. 그래서 전 ‘햄버거 안 먹을게요’ 했다”고 밝혔다. 박슬기는 “내가 우리 매니저 오빠한테는 햄버거 먹으라고 했다. 오빠가 나 때문에 너무 바빴으니까 그래서 매니저 오빠가 햄버거 하나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배우 ○○○이 우리 매니저 오빠 싸대기를 때리더니 ‘야 이 개××야, 너는 지금 니 배우가 안 먹는데 너는 왜 먹어!’ 이러는 거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그 배우가 나한테는 직접 욕 못하고 나 들으라는 식으로 매니저한테 화풀이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 ‘대학 동기’ 전도연의 폭로 “유재석, 아무것도 없는데 자만심 있어”

    ‘대학 동기’ 전도연의 폭로 “유재석, 아무것도 없는데 자만심 있어”

    배우 전도연이 대학 동기인 방송인 유재석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7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다음 달 7일 개봉하는 영화 ‘리볼버’의 주연 전도연과 임지연이 출연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전도연은 유재석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냐고 묻자 “저 나름대로 시간을 힘들게 혹은 뭐 여러 가지 방식으로 왔는데 굳이 또 돌아가서 또 경험하고 싶진 않다”며 “경험은 한 번이면 족한 거 같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투자 같은 거 다시 하고 싶지 않냐. 미래를 알고 있으니까 과거에 가서 투자한다든가 하고 싶지 않나”라며 비트코인을 예로 들었다. 이에 전도연은 “그렇게 욕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이럴 줄 몰랐네”라고 응수했고, 유재석은 “이게 뭐가 욕심인가”라며 억울해했다. 전도연은 “아니 그니까 돈 벌겠다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이어 “방송에서도 몇 번 얘기했지만 그래도 굳이 돌아간다면 나는 20대로 돌아가서 나한테 좀 얘기를 하고 싶다. ‘정신 좀 빨리 차리라’고. ‘공부도 좀 하고 나태하게 좀 살지 말아라’라고. 그리고 도연이한테도 한마디 하고 싶다. ‘나랑 좀 친하게 지내자’고”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들은 전도연은 “이렇게 후회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도 “왜냐하면 나는 그때 진짜 열심히 살았다. 그런데 진짜 열심히 살지 않은 친구도 있었고, 교수님도 (유재석에 대해) 그렇게 말씀하셨었다. 되게 아무것도 없는데 자만심이 있는 친구였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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