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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여름 무대와 객석 경계 허문다…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 프로그램 ‘풍성’

    올여름 무대와 객석 경계 허문다…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 프로그램 ‘풍성’

    서울 은평구 이호철북콘서트홀이 올여름 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과 해설이 함께하는 ‘코앞에서’, 판화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장서표 만들기’, 정기 프로그램인 ‘화양영화’와 ‘문예북흥’ 총 4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코앞에서’는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혀 연주와 해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오는 7월 5일에는 5회차 공연으로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형식에 담긴 시대-푸가, 소나타, 변주곡’이 열리며, 8월 9일에는 마지막 6회차 공연으로 생황 연주가 김효영의 ‘생황, 더불어 내는 소리’가 진행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나만의 장서표 만들기’는 올해 다시 운영된다. 남궁산 판화가와 함께 장서표(자기 장서임을 표시하는 의미로 책에 붙이는 표)를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로 오는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7회 진행된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의 대표 정기 프로그램인 ‘화양영화’와 ‘문예북흥’도 매월 두 차례씩 운영된다. ‘화양영화’는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문예북흥’은 작가를 만나는 책 만남 행사다. 프로그램별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이호철북콘서트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황정민, 술 끊더니 달라진 얼굴…금주 2년 만에 ‘술톤 실종’ 미남 등극

    황정민, 술 끊더니 달라진 얼굴…금주 2년 만에 ‘술톤 실종’ 미남 등극

    배우 황정민이 2년여의 금주를 통해 달라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영화 ‘호프’의 주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했다. 영상 속 황정민은 검은색 니트와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로 등장했다. 평소 그를 상징하던 특유의 ‘술톤’ 피부인 붉은 피부색은 온데간데없었고, 밝은 톤의 피부와 환한 인상으로 등장했다. 여기에 날렵해진 턱선과 세련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술 끊더니 너무 잘생겨지셨다”, “미모가 물이 올랐다” 등 그의 외적 변화에 놀라움을 표했다. 그의 이러한 변화와 더불어 최근 영화 ‘호프’ 화보도 시선을 끌었다. 화보 속 그는 조인성, 정호연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며 독보적인 아우라를 뿜어냈다. 그는 지난해 1년째 금주 중인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황정민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술을 끊게 된 이유에 대해 “계기가 너무 많다. 50세에 나에게 주는 선물을 뭘 할까 하다가 술이나 담배 중에 하나를 끊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담배를 끊었다. 그런데 담배를 끊으니 술을 더 먹게 되더라”며 금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술을 많이 마셨더니 기억력이 떨어지고 잔실수도 많아졌다. 그래서 나한테 휴식을 주자는 생각으로 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그가 출연하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 황정민, 술 끊었다더니 ‘술톤’ 사라졌다…확 달라진 얼굴

    황정민, 술 끊었다더니 ‘술톤’ 사라졌다…확 달라진 얼굴

    배우 황정민이 확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HOPE] 오지마 이쒸! 영화 ’호프‘ 3인방의 외계인 대처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영화 ‘호프’의 주연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해 촬영 비하인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황정민의 달라진 피부톤이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정민은 검은색 니트를 입고 자연스럽게 앞머리를 내린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한층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날렵한 턱선이 눈길을 끌었다. 또 황정민은 평소 ‘술톤’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붉은 피부 이미지가 눈에 띄었으나, 영상에서는 맑고 투명한 피부톤으로 등장해 한층 젊어진 인상을 드러냈다. 앞서 황정민은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금주 중인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이에 팬들은 “훨씬 젊어 보인다”, “더 잘생겨졌다”, “술톤이 사라지니 미남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체제’ 공민정, 눈빛으로 시선 장악… 한계 없는 콘셉트의 새 프로필 컷

    ‘판타지오 남궁견 회장 체제’ 공민정, 눈빛으로 시선 장악… 한계 없는 콘셉트의 새 프로필 컷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판타지오(032800, 회장 남궁견)는 1일 공식 채널을 통해 배우 공민정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민정은 청초한 무드부터 시크한 스타일까지 다양한 이미지를 소화하며 독보적인 표현력을 드러냈다. 스타일마다 자신만의 분위기를 살려낸 이번 프로필은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그의 연기 경력과 맞닿아 있다. 흰 셔츠를 입은 컷에서는 편안한 미소와 내추럴한 표현으로 깨끗하고 단정한 매력을 살렸다. 이어진 블랙 슈트 컷에서는 당당한 포즈로 모던한 세련미를 자아내는 동시에 그윽한 눈빛과 미소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블랙 터틀넥 니트를 입은 모습에서는 깊이 있고 매혹적인 아우라를 풍겼으며, 다크 브라운 슬리브리스 착장에서는 깔끔한 올백 헤어로 이목구비를 확연히 드러내며 강인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는 어떤 콘셉트든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공민정은 최근 연기와 예능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8, ‘스마일 클리닉’과 유튜브 ‘조선의 청요리사’ 등 여러 플랫폼에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영화 ‘메소드연기’로 황금촬영상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프로필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예고한 공민정은 SBS 차기작 ‘풀카운트’에서 베테랑 야구 기자 ‘정선애’ 역을 맡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 함소원, 교통사고로 중상… 내리막길서 전봇대 들이받아 골반 골절

    함소원, 교통사고로 중상… 내리막길서 전봇대 들이받아 골반 골절

    수술 후 입원 치료 중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겸 방송인 함소원(50)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 치료 중이다. 지난 1일 연예매체 티브이데일리에 따르면 함소원은 최근 내리막길에 주차하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함소원은 골반 골절 진단을 받았으며, 서울의 한 병원에서 수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입원 중이며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1976년생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선발돼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화 ‘색즉시공’(2002)으로 주목받았으며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다. 2008년부터 중국에서 활동하기도 한 함소원은 2018년 18세 연하 중국인 남성 진화와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딸 한 명이 있다. 함소원은 2022년 12월쯤 진화와 이혼했다는 소식을 2024년 8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뒤늦게 전했다. 다만 두 사람은 유튜브 등에서 계속 함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30대 커플, 450m 빌딩 꼭대기 올라가 “사랑의 힘” 청혼 …정체 밝혀졌다

    30대 커플, 450m 빌딩 꼭대기 올라가 “사랑의 힘” 청혼 …정체 밝혀졌다

    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첨탑에 올라 대형 현수막을 내건 러시아의 유명 고공 스턴트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 맨해튼에 있는 약 450m 높이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안테나 꼭대기에 검은색 옷을 입은 남녀가 올라 대형 현수막을 펼쳤다. 검은색 현수막에는 흰색 대문자로 ‘사랑의 힘(the power of love)이 권력에 대한 사랑(the love of power)을 이길 때 세상은 평화를 안다’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두 사람은 이후 안테나 구조물 아래쪽 플랫폼으로 내려온 뒤 한 사람이 한쪽 무릎을 꿇고 상대방에게 청혼했다. 이들은 포옹하고 입을 맞춘 뒤 반지를 확인하고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캣우먼을 연상시키는 머리 장식을 한 니콜라우는 등반 장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주인공들은 러시아 출신의 고공 스턴트 아티스트 커플인 안젤라 니콜라우(33)와 바냐 비어쿠스(32)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높은 건물이나 구조물에 오르는 이른바 ‘루프토핑’(rooftopping)으로 유명해졌으며, 2024년 다큐멘터리 영화 ‘스카이워커스: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뉴욕 경찰(NYPD)은 사건 직후 건물 주변 도로를 통제하고 대응에 나섰으며, 오후 1시쯤 이들의 신병을 확보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무단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첨탑에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은 1931년 완공 당시 세계 최고층 건물이었으며, 지금도 뉴욕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일반 관광객은 86층과 102층 전망대를 이용할 수 있지만, 외부 첨탑 구역은 출입이 제한돼 있다. 건물 측은 성명을 내고 이번 사건이 “허가받지 않은 무단 행동”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이 커플은 1000달러짜리 프로포즈 패키지를 이용해 전망대를 빌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뉴욕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주요 건축물에 대한 보안을 강화해왔다. 최근에는 오는 4일 독립기념일 기념행사 등 대형 행사를 앞두고 경계가 강화된 상황이다.
  • “구조적 문제 추적한 선관위 기획 돋보여…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독자권익위]

    “구조적 문제 추적한 선관위 기획 돋보여… 다양한 의제 발굴을” [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99차 회의를 열고 6월 한 달간의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춘식(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환(서울시 재무국장), 차윤주(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 세무사), 홍정석(법무법인 화우 GRC그룹장 파트너 변호사) 위원이 참석했다. 이명행(SK하이닉스 PR기획팀장·변호사), 이상은(고려대 대학원 미디어학과 석사과정·교사) 위원은 서면 의견을 냈다. 위원들은 서울신문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기획보도를 두고 구조적 문제를 집요하게 추적한 모범적인 기획이었다고 호평했다. 또 인터뷰이 발굴 능력이 돋보이는 시의적절한 인터뷰 기사와 현장성 있는 지역 정책 보도를 서울신문만의 강점으로 꼽았고 앞으로도 언론 산업 위기와 자산 양극화 등 구조적 의제를 지속적으로 다뤄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 박경환 서울시 재무국장①작은 영화관 다룬 청년 기획 호평‘이건희 주치의’ 인터뷰 대상 탁월 6월 26일자 ‘청년, 지역의 내일을 만들다’ 기획은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의 작은 영화관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내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할 만한 기사였다. 정책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사례를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5월 29일자 ‘낮엔 베테랑, 저녁엔 초보…성장통 거치는 로보택시’ 기사도 기술의 한계와 과제를 균형 있게 보여줘 신기술의 현주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6월 22일 박성국 기자의 ‘Vamos 월드컵’ 시리즈는 경기 승패만 보여주는 결과보다 현지의 팬 문화와 분위기를 전달해 현장 취재만이 줄 수 있는 강점이 잘 드러났다. 6월 29일자 월요인터뷰 ‘보건소로 온 이건희 주치의…“공공의료 새 모델이 마지막 소명”’ 기사는 이종철 강남보건소장이라는 인터뷰 대상 선정이 탁월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을 발굴해 철학과 정책 제언까지 담아내는 점이 서울신문 인터뷰 기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 차윤주 연세드림세무회계 대표②선관위 비판, 언론 감시 역할 신뢰‘비인기’ 여자 축구 다뤄 시야 확장 이번 달에는 ‘민주주의 망치는 선거관리위원회’ 기획 연재가 가장 인상 깊었다. 사건 발생 직후부터 칼럼과 오피니언, 또 기획이 종료된 이후 후속 보도까지 심층 기획을 연속 보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분석했다. 독자 입장에서 언론이 감시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신뢰를 갖게 했다. 이번 기획을 계기로 다른 정부 기관에서도 비슷한 구조적 문제가 없는지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보도가 이어졌으면 한다. 5월 29일자 ‘북한팀보다 못한 관심 씁쓸…이제 여자 축구 더 알려야죠’ 기사는 5월 중순에 경기가 종료된 이후 여자 축구 현장을 오랫동안 지켜온 박길영 감독 인터뷰로 비인기 종목의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특히 최근 월드컵 32강 탈락이라는 충격 때문에 독자들의 피로가 많은 상태에서 틈새를 파고든 ‘사이드잽’ 같은 기사라 한국 축구를 더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줬다. 유소년이나 여성축구 등 비인기 분야에서도 지변을 넓혀야 한다는 방향으로 시야를 넓혀준 좋은 기사였다. 오피니언면에서는 전경하 논설위원의 ‘고소득·저자산가에게 공정이란’, 황수정 논설위원의 ‘아무도 휘슬을 불지 않는다, 단타 공화국’ 등 자산 양극화를 다룬 칼럼들이 인상 깊었다. 현재 대한민국에 광풍처럼 불어닥친 자산과 관련된 구조적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해 주길 바란다. 홍정석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③재산등록제 방식 분석 흥미로워JTBC發 언론 산업 위기 다뤘으면 선관위 기획 시리즈는 단독 기사, 문제 구조 진단, 외부 통제 대안 제시 등 유기적으로 이어진 구성이 돋보였다. 기획 연재를 종료한 이후에도 ‘오류 알고도 덮은 전북 선관위…첫 보도 시점도 조작’ 등 추가 단독 기사를 이어가며 문제를 끝까지 추적하면서 독자들에게 ‘서울신문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는 인상을 줬다. 6월 16일자 ‘수십만명 털어 비리 적발 0건… 말단 경찰들 잡는 재산등록제’ 기사는 통계에서 출발해 형식적인 행정 문제의 허점을 짚은 의미있는 보도였다. 단순 비판을 넘어 재산등록제라는 제도가 작동하는 방식 자체에 대한 분석이 흥미로웠다. 다만 최근 가장 큰 사건인 JTBC와 중앙그룹의 경영 위기 사태는 상대적으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특정 기업의 사안을 넘어 유튜브 등의 영향으로 방송계 전체의 수익 모델이 약화됐다는 점, 언론계 전반의 구조적 위기와 성장 가능성 등 기획기사나 사설을 통해서라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을텐데 어떤 기사도 그런 문제를 지적하지 않아 아쉬웠다. 이명행 SK하이닉스 PR기획팀장④‘울릉 요양시설 폐쇄’ 후속타 기대인구포럼, 실질적 해법 모색 의지 6월 2일자 ‘울릉도 유일 요양시설 폐쇄 위기’는 서울신문이 2013년에도 보도했던 도서지역의 어려움이다. 15년이 지나도 지방에서 같은 문제가 반복, 방치돼왔다는 점을 드러내 의미 있었다. 지역 기반의 현장 취재를 통해야만 알 수 있는 사실이라 후속 보도를 이어가 주면 좋겠다. 6월 22일자 ‘소쿠리 반성문 쓰고도 못 고친 5대 실책’ 기사를 보고 지난 4년동안 서울신문이 사설과 칼럼 등을 통해 꾸준히 지적한 선관위 기사들을 찾아봤다. 당시 지적들이 지금 읽어도 그대로 유효할 만큼 정확하고 적절했다. 선거 관리 부실과 선관위의 책임성 문제를 장기간에 걸쳐 꾸준히 지적해온 덕분에 독자가 선관위의 자정 능력과 개혁 의지를 의심하게 됐다. 6월 22·24일자 ‘제4회 인구포럼’은 문제 제기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해법까지 모색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24일자 특별세션에서 10만원대 월세 지원, 마을방송을 활용한 돌봄과 소통 사례 등은 단순한 정책 소개를 넘어 지역 현실에 맞춘 생활밀착형 해법이라는 점이 인상깊었고 세부 정책 보도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상은 고려대 미디어 석사과정⑤‘이 주의 법안’ 취지·부작용 잘 묶어재판 소원 쟁점 분석한 기사 눈길 6월 14일자 ‘상견례에 친오빠 목문신 어떡하죠?”…타투에 갈린 시선’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사연을 시작으로 사회적 시선과 통계까지 다뤘다. 시의적 갈등을 대중적인 문법으로 포착했다. 다만 기사가 ‘커뮤니티 사연’과 ‘후회·제거’라는 단면에만 초점을 맞춰 타투를 둘러싼 본질적인 법적·구조적 공백 문제는 깊이 다루지 않아 아쉬웠다. ‘주목, 이 주의 법안’ 시리즈는 한 주간 국회에서 대표 발의된 예비부모 지원강화법, 주민등록법 개정안, 형법 개정안의 취지와 내용을 간추렸다. 딱딱하고 어려운 국회의 법안 발의 소식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와 부작용까지 유기적으로 묶은 일목요연한 구성이 돋보였다. 같은 날 ‘성폭행·장애인 이동권 새 기준 나올까…‘기본권’ 본격 검토하는 헌재 재판 소원, 쟁점은?’ 기사는 재판소원제라는 생소하고 전문적인 사법 제도의 정착 과정을 법조계의 흐름, 현직 판사·변호사 인터뷰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했다. 다만 기사 도입부로 던진 ‘장애인 버스 탑승권 사안’에 대한 구체적 설명이 기사 안에서 이어지지 않아 여전히 궁금증이 남는 기사였다. 김춘식 한국외대 교수⑥“보조금 증액” 교육청 행태 취재를국제면 기사, 출처 인용 정확해야 6월 10일자 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의 칼럼 ‘보고 있기 부끄러웠던 교육감 선거’, 진보 진영 교육감들의 정책을 정리한 ‘무상·민주시민 교육 진보의 바람 분다…AI 교육은 대세’ 등 교육 기사를 눈여겨봤다. 진보·보수 진영과 관계 없이 교육보조금을 늘려야 한다는 교육청의 이기주의적 행태를 짚어보면 좋겠다. ‘대한민국 생산적 금융 설계도’ 시리즈는 현장 르포와 인터뷰, 해외 분석, 포럼 기사가 섞인 기획으로 회차에 따라 저널리즘 성격의 편차가 크다. 익명 취재원을 통해 지적한 현장의 목소리가 특정 회차에만 치중돼 정부의 생산적 금융 프레임을 수용하고 확산시켰다는 아쉬움이 있다. 6월 22일자 ‘상처뿐인 브렉시트 10년…이별의 대가는 혹독했다’ 기사는 외신과 해외 자료를 간접 인용했다. 국내 언론이 국제 분야 기사를 작성하는 흔한 방식인데, 독자가 인용된 자료를 신뢰할 수 있도록 출처를 정확하게 밝혀주면 좋겠다.
  • 집 나간 ‘고양고양이’가 돌아왔다…“이렇게나 기쁘다니” 네티즌 반색

    집 나간 ‘고양고양이’가 돌아왔다…“이렇게나 기쁘다니” 네티즌 반색

    경기 고양시의 마스코트로 ‘전국구’ 사랑을 받았던 ‘고양고양이’가 돌아왔다. 고양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고양시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고양고양이가 출연한 50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와일드 씽’에서 배우 오정세가 연기한 가수 최성곤의 노래 ‘니가 좋아’를 고양고양이가 부르는 모습이다. 고양고양이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누군가가 고양고양이의 대형 탈을 쓴 모습으로 영상에 등장했다. 고양고양이는 기타를 연주하며 “고양이 좋아”, “나를 예뻐해줘서 좋아”, “고양고양이 좋아”, “고양시 좋아”로 개사한 노래를 불렀다. 영상에는 공개된 지 3시간여 만에 5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다른 지역의 마스코트가 돌아온 게 이렇게 반가울 일인가”, “돌아와줘서 고마워”, “고양고양이 굿즈도 만들어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양시 유튜브 채널 또한 프로필 사진으로 고양고양이 이미지를 내걸며 고양고양이의 ‘귀환’을 알렸다. 2012년 고양시의 마스코트로 처음 등장한 고양고양이는 귀여운 고양이 이미지와 지역의 이름이 어우러져 고양시민들을 넘어 네티즌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고양시는 고양고양이와 함께 문장 끝을 ‘고양’으로 끝내는 일명 ‘고양체’를 SNS에 활용해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봤다. 특정 지방자치단체의 마스코트가 전국구로 이름을 알린 이례적인 사례이자, 지자체 마케팅의 ‘모범 사례’로 회자돼 왔다. 고양고양이는 시 공식 SNS는 물론 지역 내 현수막과 지역화폐 카드에 모습을 드러내는가 하면 각종 굿즈로도 출시됐다. 그러나 고양고양이는 2022년 이후 시의 공식 채널에서 자취를 감췄다. 지역사회에서는 고양시장이 바뀐 뒤 전임 시장 체제에서 사용된 마스코트가 사라진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고양시 안팎에서는 지자체 마케팅의 성공 사례였던 고양고양이를 돌려달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고양고양이가 고양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건 민경선 신임 시장 당선이 계기가 됐다. 민 시장은 선거 과정에서 “고양고양이를 지우는 건 시민의 추억을 훼손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파괴하는 것”이라며 고양고양이의 부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민 시장은 공약으로 이용객이 적은 기존 교외선 역 하나를 ‘고양고양이역’이라는 이름의 관광역사로 조성하는 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어 지역의 캐릭터를 보존하는 조례 제정, 고양이 브랜드를 살리는 관광·굿즈·창업 정책 등도 내걸었다.
  • “판자촌 살며 버텨”…연수입 20만원에서 ‘글로벌 1위 드라마’ 주연된 배우

    “판자촌 살며 버텨”…연수입 20만원에서 ‘글로벌 1위 드라마’ 주연된 배우

    배우 김무열이 무명 시절을 뒤로하고 대세 배우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공개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으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는 김무열이 출연한다. ‘참교육’은 공개 직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일주일 만에 45개국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했으며, 91개국에서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가 체감하는 인기 또한 놀라웠다. 김무열은 작품 공개 이후 소셜미디어(SNS) 팔로워가 순식간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 닮은꼴로 화제가 된 프로레슬러 존 시나와 배우 김혜수로부터 받은 ‘샤라웃’에 대한 소감도 전했다. 글로벌 1위 드라마의 배우가 되기까지 그는 긴 인고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김무열은 연수입이 20만원에 불과했던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어린 시절 집에 빨간 딱지가 붙었던 기억, 산동네 판자촌에서 거주하며 생계를 위해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했던 사연 등 험난했던 과거를 이야기한다. 그가 대중에게 배우로서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각인시킨 것은 2010년대 중반 이후 영화 ‘은교’, ‘연평해전’ 등을 통해서다. 이후 ‘악인전’, ‘범죄도시4’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주연급 배우로 발돋움했다. 함께 대세 반열에 오른 배우 허남준과의 인연도 공개한다. 촬영장에서의 헬스 경쟁 에피소드는 긴장감 넘치는 작품 분위기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허남준은 김무열을 롤모델로 꼽은 바 있으며,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3’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인 배우 윤승아도 동행했다. 두 사람은 ‘참교육’의 글로벌 1위 소식을 접했을 당시 서로를 끌어안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순간을 떠올리며 지난 17년의 러브스토리를 풀어낸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5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또한 김무열은 100회가 넘는 축가 경험으로 다져진 ‘다행이다’ 무대를 통해 그간 무대 뒤에 숨겨두었던 노래 실력을 뽐낸다. 김무열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손흥민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유퀴즈’ 정신과 교수가 건넨 위로

    손흥민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유퀴즈’ 정신과 교수가 건넨 위로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LA 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마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사과문’을 올린 가운데, 나종호 예일대 정신과 교수가 손흥민의 글을 따뜻한 시각으로 분석해 이목을 끌고 있다. 나 교수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손흥민의 사과문을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늘 말해왔던 ‘어린아이의 꿈의 무대’가 무너져 내린 것 같아 이루 말할 수 없이 착잡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라는 글귀를 발췌했다. 그는 “‘내 안의 어린아이(inner child)’를 만나 대화하고 치유하는 것은 심리치료에서 실제로 흔히 사용하는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지난해 ‘아파트’로 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에서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을 때 “이 상을 16세에 꿈을 꾸던 어린 나에게 바치고 싶다”는 소감을 밝힌 것, 작곡가 이재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K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곡 ‘골든’으로 미 빌보드 핫100 1위를 거머쥔 뒤 “연습생을 그만둔 10년 전의 어린 이재를 안아주고 싶다”는 소감을 전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나 교수는 짚었다. 나 교수는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내 안의 어린아이’를 위로하는 것을 보며 정신과 의사로서 벅찼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돌이켰다. 이어 “그 반대편의 이야기를 손흥민 선수의 글에서 마주하게 돼 마음이 아프다”면서 “부디 그 안의 어린아이가 치유받을 수 있는 계기가 가까운 미래에 있길 바란다”라고 위로했다. 나 교수는 손흥민의 SNS에도 댓글을 달아 응원했다. 그는 “손흥민 선수의 눈물을 참 좋아했다”면서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 눈물조차 흘리지 못할 만큼 허탈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아팠다”라고 적었다. 이어 “늘 응원한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멋진 어른의 본보기를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손흥민 선수도, 다른 선수들도, 또 우리 국민들도 어려움 앞에 절망하기보다는 이번 어려움을 딛고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2023년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가 된 나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오고 있다. 또한 전 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잘 알려진 ‘울보 손흥민’에 대해서는 남성이 눈물로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나 교수는 지난해 8월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고별전에서 눈물을 쏟은 것에 대해 “손흥민이 잘 울어서 더 좋다”며 “잘 우는 남자도 충분히 강인할 수 있단 걸 보여준 손흥민 선수,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다”는 글을 올렸다.
  •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8월부터 육아휴직을 최소 1주일씩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신설된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갑자기 아프거나 휴원·휴교·방학을 했을 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 같은 달 ‘코레일톡’과 ‘SRT’를 합친 고속철도 통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은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7월 중으로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이 선착순으로 450만장 배포된다. 통신 3사의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이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쓸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정리했다. 금융·재정·조세●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하고 은행 간 외환시장이 24시간 운영된다. 외국인 투자자나 수출입 업체 등이 새벽 시간에도 실시간 환율로 환전 거래를 할 수 있다.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도입 PC와 모바일에서 1인당 최대 5000원까지 로또를 살 수 있다. 모바일 구매는 평일에만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연간 납입한도가 12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면세품 교환 절차 간편화 해외 출국 시 구매한 800달러 이하 면세품은 입국 후 세관에 신고하거나 다시 출국하지 않아도 국내 면세점을 방문하거나 우편·택배를 통해 교환할 수 있다. ●세무 전문 인공지능(AI) 홈택스 챗봇 운영 PC(홈택스)와 모바일(손택스)에서 생성형 AI 챗봇이 24시간 세금 신고와 장려금 신청 등을 안내한다. ●정기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시행 국세청이 지정해 실시한 정기 세무조사를 대상자가 3개월 내에서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 폐지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 행위를 신고하면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받는다. 기존 30억원 지급 상한은 없어진다. ●연금계좌 외국 납부 세액공제 연금계좌를 통해 해외 펀드 등에 투자했을 때 외국에 낸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소득에 대해 2026년 7월 1일 이후 인출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폐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 정책자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이 재취업하면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7년 연장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근속하면 대출 잔액에 대한 금리도 0.5%포인트 낮아진다. 교육·복지·노동●양육비 선지급 소득기준 폐지 비양육 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은 소득과 관계없이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받는다. ●단기 육아휴직 신설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자녀의 방학이나 휴원·휴교, 질병 등을 이유로 연 1회, 1~2주 단위의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배우자 휴가·휴직 확대 배우자 유산·사산 시 5일의 휴가(최초 3일 유급)가 신설된다. 배우자 출산 전후 휴가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쓸 수 있고, 임신 중 유산·조산 등의 위험이 있으면 배우자 육아휴직을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냥드림 사업 전국 확대 취약계층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9월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 300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복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확대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의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기간이 최초 2일에서 4일로 늘어난다. 급여 상한액도 16만 8420원에서 33만 6840원으로 오른다. ●학교 밖 청소년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은 6·9월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를 연 2회(회당 1만 2000원)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도산 사업장 체불근로자 보호 강화 사업장이 도산해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최종 6개월분의 체불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K뉴딜 아카데미 신설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훈련과 현직자 멘토링, 진로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수당은 수도권 월 30만원, 비수도권 월 50만원이다. ●공공생리대 지원 12개 시범지역에서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지급기를 통해 여성 누구나 무료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침수 예보 도입… 층간소음 24시간 챗봇 운영산업·중기·환경●제조업 AI 대전환(M.AX) 1500여 기업·연구기관·학계가 모인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0조원 규모의 신시장을 창출한다. ●톱티어 비자 대상 확대 첨단산업 기업 인재들에게 발급되던 ‘톱티어 비자’가 과학기술 분야 교수와 연구원까지 확대된다.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 허용 하반기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있는 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병원 위치, 진료 분야 등을 외국어로 표기한 의료광고를 게시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제한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매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제한된다. 보건·법무관리·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상품권 깡으로 적발되면 부당이득의 3배 이내 과징금이 부과된다. ●위조 상품 환불 지원 11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이 ‘짝퉁’(위조상품)으로 의심될 때 감정을 지원하고, 위조 상품으로 확인되면 해당 쇼핑몰을 통해 환불을 지원한다. ●K브랜드 정부 인증제도 도입 8월부터 정부가 K브랜드를 인증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해외에서 국가인증상표 사용 제품을 위조한 제품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모두의 창업’ 1만명 모집 창업 아이디어를 정부가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원 규모가 1기 5000명에서 2기 1만명으로 확대된다. ●층간소음 챗봇 상담 안내 서비스 맞춤형 층간소음 정보를 24시간 언제든지 물어보고 비대면으로 갈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시 침수 정보 제공 서울 강남·서초·관악·동작·영등포·구로구 등 6개 구민에게 침수주의보·침수경보가 발령됐을 때 안전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링크에 접속하면 자신이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반값 ‘모두의 카드’ 9월까지 연장… 공휴일 고속도로 다자녀 감면국토·교통·농림●반값 ‘모두의 카드’ 연장 반값 모두의 카드 혜택이 9월까지로 연장된다. ‘출퇴근 시차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률이 최대 83.3% 적용되고, 환급 기준 금액은 50% 인하된다. ●고속철도 통합 앱 출시 8월부터 ‘코레일톡’과 ‘SRT’ 앱이 통합돼 하나의 앱으로 KTX와 SRT 등 모든 철도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 확대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이 기존 열차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광역전철 15분 내 재승차 제도 도입 코레일이 운영하는 1·3·4호선 수도권 구간에서도 15분 내 재승차 시 기본 운임을 면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장애인이나 유공자가 장기 임차한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차량은 주말·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10% 감면받을 수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 계약학과 운영 그린바이오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가 경상국립대에 9월부터 석사 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농지 위 화장실·주차 공간 허용 8월부터 농지 전용 허가 없이 농지 위에 화장실과 주차 공간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 농식품 수출 지원 7월부터 베트남 복합형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K푸드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통관·물류·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 정산금 상향 9월 이후 수확기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해 중간 정산금을 40㎏ 포대당 6만원을 지급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에게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휴대전화 기본 데이터 보장국방·병무·행정●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확대 장려금 지급 대상을 졸업 후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장교와 단기복무부사관 전원으로 확대한다. 장교는 1200만원, 부사관은 1000만원씩 지급된다. ●시험 응시에 따른 입영일자 연기 기준 명확화 입영일자를 연기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시험일정’을 ‘시험일자’로 변경해 규정 해석의 혼선을 방지한다. ●현역병 입영일자 보장 현역병 입영일을 본인이 선택한 사람은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일 본인 선택 취소 횟수는 입영일자 30일 전까지 기존 3회에서 1회로 축소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표기·등재 개선 10월 29일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은 ‘세대원’, 그 외에는 ‘동거인’으로 표기한다. ●휴대폰 기본 데이터 보장 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를 개편해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포함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제공량이 늘어난다. ●통신요금 최적요금제 고지제도 시행 통신 3사가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패턴에 적합한 최적 요금제를 안내해야 한다. ●연구비 사용 자율성 강화 회의비, 출장비, 재료 구입비를 비목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연구혁신비’가 신설된다. 증빙은 카드 매출 전표와 사용 목적으로 간소화된다.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 위치 피해자에 제공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피해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모든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어선 사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의무 착용 대상을 어선에 승선하는 모든 어선원으로 확대한다.
  • [김정인의 역사프리즘] 엘리트 카르텔, 그 부패의 민낯

    [김정인의 역사프리즘] 엘리트 카르텔, 그 부패의 민낯

    12·3 계엄에 가담했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고위직들이 잇따라 중형을 선고받는 걸 보면서 한 시대의 종언이 아니라 한 구조의 민낯을 떠올렸다. 이들은 단순히 한 사람의 그릇된 명령에 복종한 우발적 부역자가 아니었다. 이들은 한국 사회가 수십 년간 공들여 길러낸 엘리트였고 학연과 지연, 관록으로 결속된 카르텔의 한가운데 있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내려진 형벌은 한 사건에 대한 처벌인 동시에 오래도록 곪아 온 엘리트 카르텔 부패라는 병폐에 대한 진단서이기도 하다. 부패에도 나름의 문법과 단계가 있다. 미국 콜게이트대학 마이클 존스턴 교수는 한 나라의 부패가 그 사회의 정치·경제적 성숙도와 권력의 작동 방식에 따라 서로 다른 얼굴을 갖는다고 보고 이를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는 ‘독재형’ 부패다. 이는 권력이 소수의 독재자나 그 측근에게 집중돼 법과 제도가 권력자의 사적 도구로 전락한 단계의 부패를 가리킨다. 이 유형은 중국, 인도네시아와 같은 정치 후진국에서 주로 나타난다. 두 번째는 ‘족벌형’ 부패다. 독재형과 마찬가지로 후진국형 부패이지만 권력이 단일한 독재자가 아니라 혈연과 파벌로 묶인 소수의 과두집단에 분점된다는 점에서 독재형과 다르다. 신흥 재벌과 정치 세력이 이권을 두고 약탈적으로 경쟁하는 러시아, 필리핀 등이 그 전형이다. 세 번째가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엘리트 카르텔형’ 부패다. 정치인과 고위 관료, 대기업 임원과 언론인 등 사회 각 분야 엘리트가 학연과 지연을 매개로 촘촘하게 결속해 권력 유지의 기반을 만들고 그 견고한 연결망 위에서 은밀하게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인맥을 중시하는 문화가 뚜렷한 한국과 이탈리아가 이 유형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된다. 네 번째는 ‘시장 로비형’ 부패다. 이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막대한 자금을 동원해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도화되고 세련된 형태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나타나는 선진국형 부패라고 할 수 있다. 존스턴의 이 분류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한국은 독재 시대를 통과해 민주화를 이뤘으나 부패의 유형은 관행과 인맥이라는 세련된 외피를 두른 엘리트 카르텔의 단계에 머물러 있다. 이번 계엄 사태는 존스턴의 진단이 결코 추상적인 학술 분류가 아니며 한국이 전형적인 엘리트 카르텔형 부패의 나라임을 선명하게 재확인시켜 주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 카르텔 부패가 독재가 아니라 오히려 민주화 이후에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노골화됐다는 역설이다. 1987년 이후 민주주의가 절차와 제도를 중시하며 공고화의 길을 걷는 동안 노골적인 독재형 부패와 족벌형 부패는 분명 약해졌다. 그러나 바로 그 빈자리를 학연에 기반한 엘리트 카르텔이 메웠고 교묘하게 진화했다. 사법 카르텔을 상징하는 전관예우, 재무부 출신 관료들의 패거리 문화를 일컫는 모피아가 사회문제로 부상한 것이 다름 아닌 민주화 직후인 1990년대였다는 사실은 이 역설을 대변한다. 1991년 한 일간지가 ‘개업 변호사와 현직 판검사의 먹이사슬’을 고발했을 때만 해도 전관예우는 명백한 부패로 비판받았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 전관예우는 오히려 거부하는 것이 칭송받는 관행으로 자리잡아 버렸다. 부패를 수사하고 재판해야 할 법조인들이 도리어 강고한 순혈주의 카르텔을 구축하고 자신들의 부패를 사회문제로 인식조차 못 하는 세태가 만든 결과다. 검사 출신 선후배들끼리 밀어주고 당겨주며 검찰의 오류 가능성조차 인정하지 않았던 ‘검찰주의’ 카르텔이 끝내 대통령 권력까지 손에 쥐고 대한민국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했던 것은 이 병폐의 종착역이나 다름없었다. 모피아의 행보도 다르지 않았다. ‘한번 재무부는 영원한 재무부’라는 농담 속에서 이들은 금융과 세제, 환율 정책을 좌지우지했고 동기와 선후배 관계를 엄격히 유지하며 퇴직 후에도 금융기관 중역으로 발탁되는 회전문 인사를 통해 하나의 세력을 형성했다. 그 담합의 조직 생리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부른 한 원인으로 지목될 만큼 심각했으나 역설적으로 위기 이후의 구조조정 과정에서 오히려 더 본격적으로 세력화되었다. 한덕수가 김앤장 고문으로 4년여 동안 20억원의 급여를 받다가 다시 정부로 복귀한 이력은 민간과 공공 부문을 오가며 부를 축적하고 권력을 재생산하는 회전문 인사의 전형 그 자체다. 1980년대까지 군부가 맡았던 ‘체제 수호’‘의 역할을 민주화 이후에는 재벌과 모피아 그리고 이들의 이해관계를 시스템적으로 합리화해 주는 법조 카르텔이 대신했다. 이들은 학력 능력주의의 최대 수혜자로서 사회적 명망과 신뢰를 누렸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이들은 의로운 영웅 혹은 훌륭한 지도자로 묘사되곤 했다. 더욱이 진보든 보수든 어느 정권도 이 학연 기반의 카르텔 부패를 끊어내지 못한 채 그것을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수용해 왔다. 그렇게 지금 여기,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지속적인 침식과 부식을 겪으며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 관료 사회의 중립성과 공공성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선출되지 않은 권력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어떻게 제도화할 것인가. 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는 한 엘리트 카르텔이라는 한국적 부패의 민낯은 또 다른 위기의 순간에 다시 그 얼굴을 드러낼 것이다. 김정인 춘천교대 교수
  • ‘니가 좋아’ 최성곤으로 변신한 정성호 장관

    ‘니가 좋아’ 최성곤으로 변신한 정성호 장관

    영화 ‘와일드 씽’에 등장하는 가상의 발라드 가수 ‘최성곤’ 캐릭터를 따라 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모습이 30일 법무부 유튜브 ‘법TV’에 공개됐다. 정 장관은 법무부 2030청년자문단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공개하며 적극적인 정책 제안을 부탁하기도 했다. 정 장관이 배우 오정세씨가 연기한 최성곤으로 분한 것은 최근 2030세대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캐릭터로 분장해 세대 격차를 줄이고 활발히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영화 OST ‘니가 좋아’를 패러디해 ‘2030 니가 좋아’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정 장관이 지난 22일 법무부 2030청년자문단 발대식에 참석한 모습이 담겼다. 정 장관의 캐릭터 분장은 실제가 아닌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통해 제작됐다. 정 장관은 발대식에서 휴대전화 번호를 공개하고 “(정책을) 건의했는데도 변화가 없다면 제게 직접 문자를 보내면 참고할 테니까 꼭 제안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중구 을지명보 상점가 ‘유망골목상권’ 선정

    중구 을지명보 상점가 ‘유망골목상권’ 선정

    서울 중구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가 30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6년 유망골목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중구는 서울중구상권발전소,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와 컨소시엄을 꾸려 이번 공모에 참여했다. 구는 공모로 확보한 국비 2억 3000만원 등 총 4억 6000만원을 들여 상점가를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체류형 문화관광 상권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곳은 명동과 충무로, 을지로를 잇는 도심 관광벨트 중심에 있다. 가까이엔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와 충무로 영화거리, 서울영화센터 등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노포와 골목길, 을지로 특유의 레트로 감성이 매력적이다. 구는 상권 브랜드와 굿즈 개발부터 야간 체류형 축제 개최, 디지털 사이니지 설치, 상인 대상 상품 경쟁력 강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충무공 생가터의 역사를 담은 콘텐츠를 개발하고, 다국어 QR 관광안내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울영화센터와 협력해 지역 축제도 개최한다. 김길성 구청장은 “을지명보 골목형상점가를 지속 가능한 체류형 문화관광상권으로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화려한 색채와 미스터리한 서사’…스페인 화가 ‘자비 솔라’ 특별전 개최

    ‘화려한 색채와 미스터리한 서사’…스페인 화가 ‘자비 솔라’ 특별전 개최

    스페인 출신의 화가 자비 솔라의 특별전 ‘자비 솔라: 어느 한 해-완벽한 날들’이 다음달 10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서울서예박물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특별전에는 화려한 색채와 미스터리한 서사가 담긴 매혹적인 회화로 세계 주요 예술 도시 갤러리를 사로잡은 자비 솔라의 12m 규모 대형 연작 회화 등 작품 80여점이 전시된다. 자비 솔라는 1969년 스페인 산타 콜로마 데 파르네르스에서 태어나 현재 지로나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2010년 지로나 비엔날레에 소개됐으며, 2014년에는 대만 타이베이 컨템포러리 아트 페어에서 영 아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또 제네바, 바르셀로나, 리우데자네이루, 파리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전시됐으며, 최근 오페라갤러리를 통해 런던, 마이애미, 뉴욕에서 소개됐다. 자비 솔라는 단순히 인물의 외형을 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물 간의 관계와 그 이면에 숨겨진 서사를 상상하게 만드는 ‘심리적 초상화’를 구축해 왔다. 그는 패션 화보나 고전 할리우드 영화 등 대중문화 이미지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며, 매끄러운 완벽함보다는 가공되지 않은 ‘심리적 진실’을 포착하는 데 집중한다. 작품 속 인물들은 패션 화보의 주인공처럼 화려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이상화된 풍경 속에 배치돼 있지만 결코 편안해 보이지 않는다. 서로를 비껴가는 시선, 설명되지 않는 표정, 그리고 침묵 속에 감도는 미묘한 불안감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화면 이면의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러한 ‘불편한 아름다움’과 서사적 모호함은 자비 솔라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중요한 특징이다. 자비 솔라는 그림을 그리기 전 수많은 작은 드로잉을 제작하는데 대부분 한 번의 선으로 이루어진다. 이후 이 아이디어를 캔버스로 옮기며, 그 즉흥성과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작업한다. 이번 전시는 자비 솔라를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대규모 개인전이다. 동시대 유럽 구상회화의 흐름을 국내 관객에게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관람료는 성인 1만 5000원이다.
  • ‘골때녀’ 김희정, 탄탄한 허벅지 뽐낸 수영복 자태

    ‘골때녀’ 김희정, 탄탄한 허벅지 뽐낸 수영복 자태

    배우 김희정이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여름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꾸준한 자기관리로 다져진 탄탄한 체격은 평소 운동 마니아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케 했다. 김희정은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다, 하늘, 구름’을 영문으로 표기한 ‘Bada + Haneul + Gureum’이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 테라스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있다. 사진 속 그는 화이트와 블랙 컬러가 섞인 모노키니를 착용하고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건강하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허벅지가 돋보인다. 한편 1992년생인 김희정은 2000년 KBS 2TV 드라마 ‘꼭지’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당시 주인공 ‘꼭지’ 역을 맡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성인이 된 후에는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영주’, ‘리턴’, ‘진심이 닿다’, ‘달이 뜨는 강’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을 이어갔다.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관리를 해 오던 그는 2021년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해 운동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FC 원더우먼’의 핵심 선수로 합류한 김희정은 축구 실력과 강인한 체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그는 올해 2월 개봉한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을 통해 관객들과 만났으며, 이어 3월에는 연극 ‘술 취한 사람들’에 출연했다.
  • “비주얼 미쳤다” 리센느… 데뷔 첫 TV CF, 깜짝 파티에 ‘눈물 펑펑’ 감동 소감

    “비주얼 미쳤다” 리센느… 데뷔 첫 TV CF, 깜짝 파티에 ‘눈물 펑펑’ 감동 소감

    걸그룹 리센느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데뷔 첫 TV CF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리센느는 최근 70년 전통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비니거 브랜드 ‘카사베르디’의 공식 전속 모델로 발탁돼 첫 TV 광고 촬영을 마쳤다. 공개된 CF 영상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세련되고 우아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영상 속 멤버들은 카사베르디의 건강하고 청량한 브랜드 철학에 걸맞은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며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멤버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놀랐어요”, “큰 관심과 사랑에”, “노력할게요”라는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텍스트가 교차돼 뭉클함을 더한다. 영상 말미에는 고급스러운 레드 와인 비니거 제품이 등장하며 리센느 특유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완벽한 시너지를 완성해 냈다. 팬들 사이에서는 짧은 영상만으로도 “비주얼이 미쳤다”며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감동 가득했던 첫 광고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센느 원이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이들의 첫 CF를 축하하기 위해 지인들이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서프라이즈 이벤트가 담겼다. 인생 첫 광고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원이는 “너무 행복하다”며 벅찬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이렇게 많은 것들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감동해서 중간에 눈물도 한 번 훔쳤다”고 고백하며 곁에서 응원해 준 이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영상 말미에는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다 함께 카메라를 향해 “성공했다!”를 외치며 훈훈하게 촬영을 마무리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 짓게 했다. 한편 독보적인 매력과 친근한 소통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리센느는 최근 거제시, 수원시에 이어 경주시 관광 홍보대사로 잇따라 위촉되는 등 거침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삼성 TV 들고 파리 지하철 탔다가 35만원 과태료 냈습니다” 무슨 일

    “삼성 TV 들고 파리 지하철 탔다가 35만원 과태료 냈습니다” 무슨 일

    프랑스 파리에서 텔레비전을 들고 지하철에 탑승한 남성이 20만원이 넘는 과태료를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28일(현지시간) 일간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마티외는 이날 오후 상자에 담긴 평면 TV를 지하철로 옮기다 환승 통로에서 파리교통공사(RATP) 직원들에게 제지당했다. RATP 직원들은 그가 ‘위험하거나 불편을 주는 물건을 소지’했다는 이유로 150유로(약 26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티외와 친구는 애초 TV를 들고 지하철을 탈 때는 매표소 직원들로부터 제지당하지 않았다며 현장에서 과태료 납부를 거부했다. 그러자 과태료는 200유로(약 35만원)로 늘어났다. 이후 이들은 결국 역 밖으로 쫓겨나 차량을 불러야 했다. 마티외는 “직원이 ‘규정을 모른다는 핑계를 댈 수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파리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꽤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물론 큰 TV이긴 하지만 영화관 스크린은 아니지 않느냐”고 토로했다. 마티외가 들고 있던 TV 상자는 길이 150㎝에 너비 90㎝, 두께 1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RATP 홈페이지의 규정에 따르면 “혼자서 들 수 있는 소포, 가방 또는 수하물은 다른 승객과 그들의 이동을 방해하지 않는 한” 허용된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성질, 수량 또는 불충분한 포장으로 인해 위험하거나 승객에게 방해가 되거나 불편을 줄 수 있는 물건, 소포, 가방 또는 수하물의 휴대 및 운반”을 금지한다고 밝히며 가구나 가전제품, 부피가 큰 여행 가방 등을 예로 들었다. RATP는 “차내 위험물이나 불편을 주는 물품”은 “위험물뿐 아니라 부피가 큰 물품”도 모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역에 올바른 이용 수칙을 안내하는 포스터가 게시돼 있다”고 덧붙였다. 마티외는 과태료 부과에 이의를 제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해 5월에는 한 여성이 높이 130㎝의 식물을 들고 지하철을 탔다가 150유로의 과태료를 부과받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당시 이 여성은 “지하철에서 식물보다 훨씬 더 부피가 큰 물건을 들고 있는 사람도 많이 봤다. 심지어 한 번은 세탁기를 들고 있는 사람도 봤다”며 과태료 부과에 이의를 제기해 150유로를 환불받았다. 르파리지앵에 따르면 프랑스 철도공사(SNCF)와 마찬가지로 RATP 직원들도 자신이 발부한 과태료를 현장에서 납부받을 경우 금액의 10%를 받는다.
  • 서울 분양가 상승 속 재건축 진행 중인 목동 지역 신축 공급 주목

    서울 분양가 상승 속 재건축 진행 중인 목동 지역 신축 공급 주목

    -5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6355만원…3년 새 2배↑-인허가 감소·노후 아파트 증가 맞물려 서울 신축 주거시설 희소성 확대-목동 KT부지 ‘목동윤슬자이’ 등 분양 박차… 신축 선점 경쟁 예고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공급면적 기준)당 6000만원을 넘어섰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이 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가운데 인허가 감소와 노후 아파트 증가가 맞물려 서울 신축 주거시설의 공급 희소성이 제기된다. 목동과 여의도 등 향후 재건축을 통해 대규모 공급을 앞둔 지역일수록 개발 비용 반영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심 입지에 공급되는 신축 시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6년 5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635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집계치인 5839만원과 비교해 8.9% 상승한 수치다. 서울의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3년 전인 2023년 5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112만원이었다. 3년 사이에 서울 분양가가 약 2배 수치로 상승한 셈이다. 이 기간 서울의 상승 폭은 수도권 타 지역보다 높았다. 같은 3년 사이 경기도 분양가는 3.3㎡당 1920만원에서 2522만원으로 31.4% 상승했고 인천은 1650만원에서 2113만원으로 28.1% 올랐다. 서울의 상승 폭이 경기도나 인천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은 주택 공급 위축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서울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13만 218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인허가 물량인 18만 3055가구보다 5만 874가구 감소한 수치다. 공급이 줄어드는 사이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 비율은 높아졌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26년 기준 서울의 준공 30년 초과 아파트는 51만 5237가구로 전체 아파트 174만 5975가구의 29.5%를 차지했다. 2016년 9.8%였던 비중이 10년 만에 상향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신규 택지를 통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정비사업 의존도가 높은데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으로 사업 기간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추세”라며 “향후 공급되는 신축은 현재 시세와 대체원가까지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 중심 입지 신축의 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분양시장의 가격 지표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강남권 일부 단지에 국한됐던 전용면적 84㎡ 기준 20억원대 중후반 분양가가 최근 동작구 등 비강남권 핵심 지역으로 확산하는 흐름이다. 지난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공급된 ‘써밋 더힐’ 전용 84㎡ 최고 분양가격은 29억 7820만원으로 옵션비 등을 포함하면 30억원을 상회했다. 이어 6월 분양한 노량진 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84㎡ 분양가도 27억 647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비사업 공사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예정 공사비로 3.3㎡당 1590만원을 제시했다. 앞서 여의도 목화아파트가 3.3㎡당 1370만원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최고 수치가 변경됐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에서도 공사비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목동 6단지에 제안된 총공사비는 1조 2868억원으로 조합이 최초 제시한 예정 공사비 1조 2122억원보다 746억원 증액됐다. 이는 3.3㎡당 900만원 후반대 규모다. 목동 재건축 사업의 상당수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변수다. 정비사업은 인허가, 이주, 철거, 착공을 거치는 동안 비용이 누적되는 구조이므로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일반분양가에 반영될 확률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목동 6단지의 공사비 증액은 향후 목동 재건축 단지의 가격 형성 방향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분양 시점이 늦어질수록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어 현재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를 확인하려는 수요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의 분양을 진행한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지연이나 추가 분담금 부담 없이 목동 중심 생활권에 공급되는 신축 주거시설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최고 48층,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가족 단위 수요가 선호하는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설치된다. 일부 호실은 희소성을 높인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이 적용된다. 작품명인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외벽을 이루는 패널이 바람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고 시간과 날씨에 따라 빛을 다르게 반사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의 실용성과 하이엔드 주거의 고급성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인 ‘하이퍼트(Hypert)’를 표방한다. 초월과 넘어섬을 의미하는 하이퍼(Hyper)와 아파트(Apartment)를 결합한 개념으로 핵심 입지와 가족 중심 평면, 고급 커뮤니티, 원스톱 라이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거 카테고리를 의미한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서정초, 목운중, 양정고, 진명여고가 있으며 목동 학원가도 도보권에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이대목동병원, 오목공원, 안양천 등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102동 47층에 와인 리저브,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실, 미팅 공간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9층에는 루프탑 가든이 마련되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시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목동윤슬자이는 목동 핵심 생활권에 선제적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신축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더라도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신축을 먼저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구로구, ‘2026년 구로 온(ON)북’ 선정…“안녕, 외로움”

    구로구, ‘2026년 구로 온(ON)북’ 선정…“안녕, 외로움”

    서울 구로구가 ‘2026년 구로의 책-구로 온(ON) 북’ 큐레이션을 선정했다. 구는 ‘안녕,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책 7권과 음악 3곡 등을 꼽았다. 선정 목록은 도서 7권, 음악 3곡, 영화 2편, 드라마 1편, 그림 1점 등이다. 책 ‘어쩌다보니 가구를 팝니다’, ‘고립의 시대’, ‘에이징 솔로’, 영화 ‘퍼펙트 데이즈’, 음악 ‘민들레’,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등이 포함됐다. ‘구로 ON 북’은 기존 ‘구로의 책’을 구민 참여형 독서문화 사업으로 개편한 결과다. 구는 구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 대표 주제와 메인 큐레이션 목록을 선정했다. 메인 큐레이션은 주제를 폭넓게 확장하고 함께 이야기하도록 제안하는 추천 목록이다. 구로구는 지난 4월 주제를 ‘외로움’으로 선정했다. 이후 수집한 의견을 분석해 대표 주제를 도출했다. 외로움을 특별하거나 부정적인 감정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으로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큐레이션 목록을 활용해 구립도서관에서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지혜의 등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인홍 구청장은 “구로 ON 북은 한 권의 책을 함께 읽는 데서 나아가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독서문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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