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화제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중학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근거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공관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 퇴직자
    2026-03-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543
  •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고상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최고상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문화유산채널’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서원, 500년 전 인문학을 탐하다’가 30일(현지시간) 열린 제51회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플래티넘(최우수상)을 받았다. 다큐멘터리는 소수서원, 도산서원 등 한국의 서원 9곳을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와 제자가 기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 서원에 대한 역사적, 공간적, 건축적 가치를 재발견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유산채널이 함께 출품한 ‘자연과 철학을 담은 한국의 정원’도 골드(금상)를 수상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는 뉴욕TV 페스티벌, 캐나다 반프TV 페스티벌과 함께 북미 3대 국제 미디어 행사로 꼽힌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조현훈, 성추행 사과 “뒤풀이 때 손을 뻗어..” 보도에 “기억 잃었다”

    조현훈, 성추행 사과 “뒤풀이 때 손을 뻗어..” 보도에 “기억 잃었다”

    ‘꿈의 제인’ 조현훈 감독이 성추행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숙하겠다고 밝혔다.영화 전문 주간지 ‘씨네21’은 지난 27일 조현훈 감독이 2013 ‘인디포럼’ 뒤풀이 때 동석자였던 A 씨를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사불성이었던 조 감독은 맞은편에 앉아있던 A 씨에게 손을 뻗어 가슴을 만졌고, 주변 사람들이 제지하고 나서야 멈췄다. 조 감독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선 저로 인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을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사과 글을 올렸다. 이어 “뒤풀이 자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을 잃었고, 그 자리에서 제가 피해자 분께 큰 실수를 했다는 것을 지인에게서 듣고 알게 됐다”며 “다음 날 연락드리고 사과의 마음을 전달하려 했고, 올해 다시 사과를 드리려 했지만, 그것 역시 피해자 분께 부담과 고통이 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제가 사려 깊지 못했다”고 반성했다. 그는 “앞으로 일체의 공식 활동과 작업을 중단하고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2014년 단편 ‘서울집’으로 데뷔한 조 감독은 지난해 5월 개봉한 ‘꿈의 제인’으로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7회 디렉터스컷 올해의 신인감독상 등을 수상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클래스’ 조재현 복귀 논란 “수현재씨어터 대관하는 것일뿐”

    ‘B클래스’ 조재현 복귀 논란 “수현재씨어터 대관하는 것일뿐”

    ‘미투 운동’으로 인해 성추문에 휩싸였던 배우 조재현이 연극으로 복귀한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연극 ‘B클래스’ 측은 조재현의 복귀와 무관함을 밝혔다. 30일 ‘B클래스’(연출 오인하) 관계자는 조재현 복귀 논란에 대해 “본 연극과 조재현의 복귀 관련설은 사실무근이다. 말 그대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상연되는 작품일 뿐 조재현의 복귀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B클래스’의 수현재씨어터 대관이 조재현의 복귀작이 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수현재씨어터는 조재현이 수장으로 있던 공연제작사 수현재컴퍼니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일대에 보유한 공연용 극장이다. 실제로 수현재컴퍼니에서 제작하는 다수의 작품이 수현재씨어터에서 상연된 바 있다. 이에 ‘B클래스’는 비록 다른 제작사의 작품이나 수현재씨어터에서 상연되는 만큼 조재현의 연극계 복귀와 이어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 것. 그러나 ‘B클래스’ 관계자는 “본 연극 제작사에서 수현재씨어터 대관을 확정한 것은 미투(Me Too) 운동이 불거지기도 훨씬 전인 지난해의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또한 “조재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불거지고 그의 활동 중단으로 인해 당연히 대관 취소와 변경 등을 면밀히 논의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대관을 유지하기로 했을 뿐 수현재컴퍼니나 조재현 측과 우리는 하등 상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수현재컴퍼니의 경우 실제로 폐업된 것으로 안다. 다만 우리가 다른 극장을 빠르게 섭외하지 못한 것과 마찬가지로 수현재씨어터의 경우 조재현의 논란 이전에 이미 올해까지 예정된 공연들이 있다고 들었다. 이러한 공연의 경우 해당 극 제작사나 극단들이 다른 극장을 찾지 못할 경우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을 이어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수현재컴퍼니가 폐업된 만큼 그 공연들 역시 조재현의 복귀와는 상관 없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 전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재현은 ‘미투’ 운동으로 성추문에 휩싸이며 출연 중이던 드라마 ‘크로스’에서 중도 하차했고 DMZ 국제다큐영화제 집행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그가 운영하던 수현재컴퍼니 역시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00초 PR-우리 영화는요!] ‘서산개척단’ 이조훈 감독 “슬프고 충격적인 근현대사”

    [100초 PR-우리 영화는요!] ‘서산개척단’ 이조훈 감독 “슬프고 충격적인 근현대사”

    “당시에는 방송 쪽도 영화 쪽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나 역시 후환이 두려웠다.” 다큐멘터리 영화 ‘서산개척단’을 연출한 이조훈(45) 감독은 2013년 당시를 떠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감독이 작품을 시작한 시기는 박근혜 정부 초기였다. 전 대통령의 딸이 대통령이 된 정권 초기에, 그녀의 아버지를 고발하는 영화에 누가 쉽게 손을 잡아주겠는가. 하지만 오랜 시간 갖은 풍파에 부딪히면서도 이 감독은 기어이 영화를 완성해냈다. 5년 만이다. 영화 ‘서산개척단’은 5·16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1년부터 국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간척사업에 강제 동원된 대한청소년개척단, 일명 ‘서산개척단’의 실체를 5년간 심층 취재한 작품이다. 영화를 만든 감독을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그의 작업실에서 만났다. 2013년 9월, ‘서산개척단’에 관한 이 감독의 취재가 시작됐다. 박근혜 정부 초기에 박정희 정권의 문제점을 다루다 보니 어려움이 컸다. 이에 대해 그는 “방송에서도 다룰 수 없는 상황이어서 영화로 만들게 됐다”며 “하지만 제작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4년 동안 개인적으로 일해 번 돈으로 취재했다. 다행히 정권이 바뀌면서 작년 하반기에 영화진흥위원회에서 제작지원을 받게 됐다”며 쉽지 않았던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1961년, ‘사회명랑화’ 사업으로 진행된 ‘대한청소년개척단(서산개척단)’은 국가의 이름으로 자행된 강제노역과 강제결혼 등으로 대한민국 청춘 수백 명의 삶을 잔인하게 짓밟았다. 당시 정부는 거리의 부랑아 깡패, 윤락여성 등에게 갱생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명목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부의 홍보와 달리 실제 개척 단원은 부랑아와 성매매 여성들만이 아니었다. 단지 늦게 다녔다는 이유로, 혼자 있었다는 이유로 무고한 일반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갔다. 전국 각지에서 강제 동원된 피해자들은 1700여명이었다. 끌려온 이들은 이후 허기와 노역, 폭력을 견디며 힘겨운 하루를 살아야 했다. 고통을 견디다 못해 탈출하는 이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를 막기 위해 박정희 정권은 강제동원한 이들을 강제로 합동 결혼시키는 ‘비인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현재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인권유린이 발생했다. 젊은이들은 강제노역과 강제결혼 등 견디다 못한 상황에 탈출했다. 그러자 박정희 정권은 하수인들을 시켜서 그들을 잡아다가 구타하고 살해하기까지 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은 개척단원들의 수가 약 200명 정도”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제작 초기 자신들이 겪은 참혹한 과거에 대해 피해자들은 언급하기를 꺼렸다. 하지만, 이 감독의 끈질긴 노력과 설득이 그들의 마음을 조금씩 열게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미투 운동이나 갑질 고발과 같이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뜻에서 어려운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는 것처럼, 그 대열에 동참하는 의미를 가진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화 ‘서산개척단’은 피해자들의 과거에 집중했다. 내레이션을 배제했고, 오로지 그들의 목소리에 집중했다. “자신의 역사를 스스로 이야기하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차곡차곡 받아서 전달하고자 했다”는 이 감독의 목표처럼, 그는 내내 피해자들에게 차분하게 말을 걸고, 이야기를 끌어내 시네마 베리테(cinema verite: 감독이 작품 안으로 뛰어들어 인터뷰를 던지는 방식을 통해 진실에 다가가는 다큐멘터리 작법)적 서사를 완성한다. 이 감독에게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물었다. 그는 한 중간관리자와의 인터뷰를 꼽았다. 중간관리자였던 또 다른 형태의 피해자에게 이 감독이 ‘개척단 활동을 하다가 죽은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건넸다고 한다. 그러자 “그분이 ‘없다’라고 답한 뒤, 갑자기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리셨다. ‘왜 눈물을 흘리느냐’고 물어봤더니, ‘죽은 친구들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했다”며 그들의 깊은 상처와 오롯이 마주하게 되었던 순간을 설명했다.지난 3월 3일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인간재생공장의 비극 - 대한청소년개척단을 아십니까?’ 편 방영에서는 서산개척단의 실체가 소개됐다. 방송 후 시민들은 피해자들이 겪은 참혹한 삶에 대한 보상을 위해 청와대 홈페이지에 국민청원을 진행하기도 했다. 방송을 통해 ‘서산개척단’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에 대해 이 감독은 “방송에서 다 전하지 못한 영화만의 특별함이 있다. 영화를 끝까지 보시면, 그들의 마음에 동참하시게 되리라 생각한다”며 피해자들의 고된 여정에 동행해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조훈 감독의 전작은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딜’(2014년)이다. 영국, 칠레, 일본 등 세계 7개국 탐방을 통해, 공공재 민영화의 폐해를 취재해 국내 공공부문 민영화 시도를 깊이 있게 진단해 한국 사회에 질문을 던진 작품이다. 이 감독의 두 번째 작품 ‘서산개척단’ 역시 밀도 있는 자료조사와 취재를 기반으로 완성됐다.그는 “‘서산개척단’은 슬프고 충격적인 근현대사의 사건을 다룬 역사 다큐멘터리 영화”라며 “아직까지 이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너무 많다. 역사적인 사실에 대해 목도의 필요성이 있는 작품인 만큼, 영화를 보고 이들의 슬픈 역사를 치유하고, 박정희 정권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 진정한 사과를 받을 수 있도록 동참해 달라”는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서산개척단’은 5월 말 정식 개봉에 앞서, 오는 3일 개막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버닝’ 이창동x유아인x스티븐연, 칸 영화제 출국 전 기자회견 여는 이유

    ‘버닝’ 이창동x유아인x스티븐연, 칸 영화제 출국 전 기자회견 여는 이유

    영화 ‘버닝’ 팀이 프랑스 칸영화제 출국 전 기자회견을 갖는다.27일 CGV아트하우스와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 측에 따르면 영화 ‘버닝’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오는 5월 4일 프랑스 칸으로 출국하기 전 기자회견을 연다. ‘버닝’은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 이에 감독과 배우들은 일정에 맞춰 프랑스로 출국한다. 이에 현지시간으로 오는 16일 오후에는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버닝’이 전세계인에 먼저 공개된다. 국내 개봉은 오는 17일 예정돼 있지만, 칸 영화제 일정상 국내 시사회에 참석이 어려운 만큼 출국 전 기자회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측은 “(이번 기자회견은)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버닝’이 초청된 제71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8일~19일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인 칸에서 열린다. ‘버닝’ 외에도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댄싱퀸(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초등학교 동창인 정화(엄정화)와 정민(황정민)은 대학생이 돼 우연히 만나 결혼을 하게 된다. 왕년에 신촌 마돈나로 불리며 가수를 꿈꾸던 정화는 가족들의 뒷바라지를 위해 에어로빅 강사로 일한다. 자신의 꿈을 잊고 일상을 메우던 그는 어느 날 댄스 가수가 될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인권 변호사인 정민이 얼떨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되면서 그녀는 시장 후보의 아내와 가수로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을 하게 된다. 두 배우의 천연덕스러운 부부 호흡이 풍부한 웃음을 자아낸다. 우리 정치 현실에 대한 솜씨 좋은 풍자, 엄정화의 장기인 춤실력이 영화에 재미를 더한다. ■아버지의 초상(EBS 토요일 밤 10시 55분) 티에리(뱅상 랭동)는 실직 이후 2년 가까이 재취업을 위한 직업 훈련을 받고 있지만 진전이 없다. 전 직장 동료는 티에리에게 자신들을 해고한 고용주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한다며 함께 노동조합에서 싸우자고 한다. 하지만 티에리는 장애가 있는 아들의 진학과 빈궁한 살림을 외면할 수 없다. 결국 그는 동료와 다른 선택을 한다. 대형마트에서 CCTV 등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을 감시하는 일을 시작한 것. 그러면서 그는 윤리적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영화는 극심한 피로와 고민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의 문제들을 마주하고 견뎌 나가는 인물을 진정성 있게 응시한다. 뱅상 랭동은 절제된 연기로 제68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15년 작.
  • 영화 ‘버닝’ 오는 5월 16일 칸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레드카펫 행사 참석

    영화 ‘버닝’ 오는 5월 16일 칸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레드카펫 행사 참석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영화 ‘버닝’의 상영 일정 등이 공개됐다.27일 영화 ‘버닝’ 측에 따르면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버닝’이 첫 공개된다. 같은 날 ‘버닝’의 주역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가 오는 5월 16일 프랑스 칸에서 레드카펫을 밟는다.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5번째 칸 진출작이다. 앞서 영화 ‘박하사탕’, ‘초록물고기’, ‘밀양’, ‘시’ 역시 칸에 진출하며 전세계인의 관심을 받았다. ‘버닝’은 다음달 16일 칸 공식 상영에 이어 17일에는 국내 개봉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마이웨이’ 임하룡, 코미디 인생 40년 “어느 순간부터 설 자리 없어”

    ‘마이웨이’ 임하룡, 코미디 인생 40년 “어느 순간부터 설 자리 없어”

    희극과 정극을 넘나든 40년의 연기 인생, 영원한 젊은 오빠 코미디언 임하룡이 안방극장을 찾았다.26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코미디계 대부 임하룡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1952년 충청북도 단양에서 5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난 임하룡은 1987년 KBS2 코미디 프로그램 ‘쇼 비디오 자키’의 ‘도시의 천사들’ 코너에서 조직폭력배의 보스 역을 맡아 “이 나이에 내가 하리~ 쑥스럽구만”이라는 유행어를 만들었다. KBS2 ‘유머 일번지’ ‘추억의 책가방’ 코너에서는 빨간 양말을 신은 채 다이아몬드 춤을 춰 전 국민에게 다이아몬드 스텝을 유행시켰다. 특히 1993년 MBC 코미디프로 ‘오늘은 좋은날’에서 임하룡은 이홍렬과 함께 ‘귀곡산장’ 코너를 함께 맡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뭐 필요한 거 없수? 없음 말구~”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인기의 정점을 찍기도 했다. 최근 임하룡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코미디언에서 베테랑 중견배우로의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코미디언들이 방송에 나갈 기회가 없어졌다. 출연 프로그램이 하나만 남기도 했다. 쉰을 훌쩍 넘긴 나이에 어릴 적 꿈이었던 영화 배우의 세계에 도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임하룡은 코미디 뿐 아니라 연기력도 인정받았다. ‘엑스트라’, ‘얼굴’, ‘묻지마 패밀리’, ‘아는 여자’, ‘범죄의 재구성’ 등 다수 영화에 출연하며 감초 역할을 해낸 그는 ‘웰컴 투 동막골’을 통해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5월 임하룡은 ‘2018 데뷔 40주년 코미디 디너쇼’를 앞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홍렬과 이성미, 절친한 후배인 홍록기와 오나미 등 거물급 코미디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쇼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7년간 묻어둔 피맺힌 진실…‘서산개척단’ 티저 예고편

    57년간 묻어둔 피맺힌 진실…‘서산개척단’ 티저 예고편

    과거 군사정권의 인권유린을 다룬 충격 실화 다큐멘터리 ‘서산개척단’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서산개척단’은 5·16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61년부터 국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한 간척사업에 강제 동원된 대한청소년개척단, 일명 서산개척단의 실체를 심층 취재한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광활한 서산 간척지로 시작한다. 이후 “국가와 민족의 번영과 안녕을 위해 혁명 과업의 성취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연설 장면과 황무지를 개간하는 과거 개척민들의 노동 장면 등이 이어진다. 그 사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과거의 아픔에 울분을 토해내는 개척단원들의 모습이 교차된다. “소모품 인간이다, 이 말이야…”라는 증언과 ‘우리는 국가의 노예였다’라는 카피는 생애 한 시기를 ‘대한청소년개척단’으로 보낸 이들의 설움을 압축한다. 또한 “이게 천하에 밝혀져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야”라는 의미심장한 증언은 ‘서산개척단’의 실체를 궁금케 한다. 작품을 연출한 이조훈 감독은 전작 ‘블랙딜’(2014년)에서 영국, 칠레, 일본 등 세계 7개국을 탐방하며, 공공재 민영화의 폐해를 취재해 국내 공공부문 민영화 시도를 깊이 있게 진단해 주목받았다. 이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 ‘서산개척단’은 방대한 자료와 내밀한 인터뷰 등으로 57년간 수면 아래에 있던 이야기를 끌어올린다. 영화는 내달 3일 개막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효진 유지태, 8년차 부부의 달달 일상 “이런 게 사는 행복♥”

    김효진 유지태, 8년차 부부의 달달 일상 “이런 게 사는 행복♥”

    배우 김효진, 유지태 부부의 근황이 눈길을 끈다.김효진은 25일 자신의 SNS에 “틈새 데이트. 요런 게 또 사는 행복♥. 모두 잘자요”라는 글과 함께 세 컷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남산 야경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효진 유지태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두 사람만의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을 느끼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김효진 유지태는 5년여 열애 끝에 지난 2011년 결혼해 2014년 아들 수인을 얻었다. 한편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며 동물 보호를 위해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고 있는 김효진은 최근 15회를 맞는 서울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의 홍보대사로도 위촉되며 동물권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유지태는 최근 KBS2TV 드라마 ‘매드독’을 통해 시청자를 만났으며 영화 ‘돈’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스터리 SF 스릴러 ‘사이클로트론’ 예고편

    미스터리 SF 스릴러 ‘사이클로트론’ 예고편

    실제 역사적 사건에 SF적 요소를 결합시킨 미스터리 SF 영화 ‘사이클로트론’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이클로트론’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를 배경으로, 원자폭탄을 개발한 과학자가 가진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역사는 우릴 싣고 달린다. 밤을 달리는 기차처럼”이라는 내레이션과 독일의 과학자 에밀에게 원자폭탄 제조 비밀을 알아난 뒤, 그를 죽이라는 임무를 맡은 시몬이 베를린행 기차에 오르는 장면을 통해 영화의 역사적 배경을 알린다. 기차 안에서 과거 연인인 시몬을 알아본 에밀과, 에밀에게서 원자폭탄 제조 공식을 알아내고자 하는 독일군 수장 ‘크닉’ 간의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대치가 극의 긴장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추격전이 시작된다’라는 카피에 이어 평행 세계의 문이 열린 후에도 이어지는 추격전은, 과연 원자폭탄이 어디에서 터지게 될 것인지 궁금케 한다. 영화는 2016년 몬트리올 페스티벌 드 누보시네마 공식초청작이자, 2016년 캐나다 휘슬러 영화제 촬영상 및 각색상을 받았으며, 2018년 캐나다 스크린 어워즈 특수효과상 노미네이트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사이클로트론’은 오늘부터 IPTV와 디지털 케이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2세 관람가. 9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화 리뷰] ‘굿 매너스’

    [영화 리뷰] ‘굿 매너스’

    다음달 3일 개봉하는 ‘굿 매너스’는 종잡을 수 없는 혼종 장르의 브라질 영화다. 인종을 초월한 두 여성의 애정을 다룬 퀴어 영화이면서도 늑대인간이 등장하는 호러 영화다. 그러면서 빈곤·인종·여성에 관한 사회적 편견 등 묵직한 메시지를 잘 버무렸다.영화는 브라질 상파울루 빈민가 출신의 흑인 여성 클라라(이사벨 주아·오른쪽)가 백인 미혼모 여성 아나(마조리 에스티아노)의 집에 입주 가정부로 취직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클라라는 아나가 늑대인간을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출산 중 숨진 아나 대신 아기를 거둔다. 전반부는 생면부지의 두 여성이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렸다. 두 여성의 섬세한 감정을 클로즈업으로 잡아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의 존재는 아예 빼버렸다. 아나가 하룻밤을 즐겼던 늑대인간은 그림으로 대체되고,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등장하는 남자 의사는 목소리나 손만 나오는 식이다. 후반부는 아나의 죽음 후 7년이 지난 시점을 카메라가 비춘다. 클라라는 아나의 아이 조엘을 평범한 아이로 키우려 사랑과 정성을 다한다. 그러나 조엘은 보름달이 뜰 때마다 늑대인간의 본성을 드러낸다. 마치 연극이나 뮤지컬처럼 전·후반부를 1막과 2막으로 나눠서 구성해 이질적인 영화 두 편을 한자리에서 연이어 보는 느낌이 든다. 빈민가 흑인 여성과 중산층 백인 여성의 대비를 통해 브라질 사회에 만연한 빈부 격차와 계층 간 갈등, 인종 문제 등도 짚었다. 보름달이 뜨면 늑대처럼 변하는 조엘은 이런 관점에서 차별·편견 등을 상징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을 하나로 묶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여주인공을 맡은 이사벨 주아의 힘이다. 초반부 담담하고 메마른 느낌의 가정부는 아나와 사랑에 빠지며 좀더 풍부한 표정을 보여 준다. 이어 조엘의 엄마로서는 냉정하고 때론 격정적인 모습으로 관객 앞에 선다. 아역배우들의 미숙한 연기와 조악한 컴퓨터그래픽(CG)은 슬그머니 가려진다. 영화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그의 탁월한 연기에 제50회 시체스 국제영화제는 ‘최고의 여배우 특별언급상’을 줬다. 충격적인 장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긴장감을 이어 가지만, 뮤지컬 형식을 일부 차용하는 등 감독이 너무 많은 것을 보여 주려 욕심을 부린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무게감 있는 주제를 심어놔 영화를 보는 내내 답답한 느낌도 든다. 좀더 대중적인 요소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생긴다. 그러나 평론가들은 두 장르의 영화를 버무리고 현실 비판과 인간애, 소통의 메시지를 담아낸 영화에 박수를 보냈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비롯해 리우데자네이루 국제영화제 작품상, 국제비평가상, 장편상 등 여러 상을 받은 이유다. 135분. 청소년 관람 불가.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오지은 “배우 박하나와 닮은꼴? 제가 보기에는...”

    오지은 “배우 박하나와 닮은꼴? 제가 보기에는...”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종영 후 결혼과 함께 아름다운 봄을 맞고 있는 배우 오지은과 bnt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오지은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가 드러나는 의상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천상 여배우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이스와 화려한 패턴의 드레스로 절제된 여성미를 드러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섬세한 디테일과 유려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의상으로 아름다움을 배가시켰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데님과 스트라이프 셔츠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배우를 하기 전 연출을 공부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지은은 “대학에서 연출을 공부했었는데 4학년 때 선배님의 작품에서 연기하게 됐다. 졸업 학기에 함께 미장센 단편 영화제에 제가 연출한 작품도 내고 선배님이 했던 작품도 출품하게 됐는데 제 작품은 떨어지고 제가 연기했던 작품에서 연기상을 받으면서 주목받게 됐다”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사연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서 주인공 손여리로 분한 그는 “이번 작품은 함께 했던 사람들이 모난 사람이 한 명도 없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좋은 분들을 만났다. 함께 있으면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나서 끝나고 나서도 유난히 아쉽고 마음이 컸다”며 출연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는 ‘이름 없는 여자’와 데뷔작 ‘수상한 삼형제’를 꼽았다. 과거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서 발목 부상으로 하차 소식을 알렸던 오지은은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버려서 끔찍했다. 발목이 다쳐서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컸다. 참 신기한 건 오히려 나중에는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또 당시에 기사가 나가고 격려 댓글이 많이 달려서 대중분들에게도 감사했다”며 의외에 답변을 전하기도 했다. 닮은꼴 연예인 박하나에 대해서는 “(박)하나 씨가 촬영장에 한 번 왔었다. 제가 거울 속에서 봤던 오지은과는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대기실 분위기는 다르더라.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는 닮은 부분이 있었나 보다. 아무래도 화면 안에 들어가면 살짝 왜곡되는데 그게 하나 씨랑 저랑 비슷한가 보다”라며 웃음 섞인 대답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이맥스 명당자리는 어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아이맥스 명당자리는 어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압도적인 예매 점유율을 기록하며 아이맥스 영화관 예매 대란을 일으키는 가운데 아이맥스 영화관 명당자리를 수학적으로 풀어내 화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다. 영화 전체가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어벤져스3’는 CGV용산 아이파크몰을 시작으로 CGV상암, 여의도, 영등포, 왕십리, 상봉 등 주요 아이맥스 극장가에서도 전타임 매진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아이맥스를 즐기려는 관객들의 명당 좌석 확보 전쟁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아이맥스는 ‘아이 맥시멈’(Eye Maximum)의 줄임말로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의 시야를 뜻하며 이 상영기술을 개발한 캐나다 영화제작사 IMAX의 필름 포맷을 이르는 말이기도 하다. 2009년 영화 ‘아바타’ 이후로 각광받기 시작한 상영기법인 아이맥스는 1970년대부터 개발됐지만 뒤늦게 전성기를 맞았다. 촬영 단계부터 전용 필름과 카메라를 사용해야 하는 아이맥스는 일반 상영관보다 훨씬 커다란 스크린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스크린은 곡선의 형태로 눈의 최대 시야각보다 넓게 만드는 것이 특징인데 사람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범위를 모두 영상으로 채워 영화 관람객으로 하여금 마치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느끼도록 한다. 또한 사람은 무의식적으로 아래를 내려다보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반영해 객석 각도를 25도 가량 위로, 스크린은 5도 가량 아래로 기울어져 있다. 이처럼 아이맥스는 촬영과 상영, 공간까지 우리 눈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시야각은 어떤 물체가 지상에서 일정한 높이 위에 있을 때, 사람의 눈에 보이는 각도를 말한다. 이때 관객과 스크린과의 거리, 지면부터 스크린까지의 수직거리, 스크린의 높이와 너비 등의 조건을 통해 더욱 정밀하게 시야 최대각을 계산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아이맥스 명당 자리는 최대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는 D, E, F 열의 가운데 자리다. 물론 상영관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스크린으로부터 네 다섯 번째 세 줄이 서라운드 음향은 물론 최고의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이에 대해 수학인강 스타강사 세븐에듀&차수학 차길영 대표는 “수학적으로 변화 가능한 조건의 최댓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미분법을 이용하는데, 이때 시야거리가 최대가 되는 변수를 미분하면 극대값을 얻을 수 있고 그 극대값을 통해 최대 시야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며 “서울대 수시 문제로 유명한 레기오몬타누스 최대각 문제를 이용하면 보이는 물체의 크기, 거리, 각도를 고려해 좀 더 정확한 값을 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내년에 개봉하는 ‘어벤져스4’(부제 미정)와의 연결로 감독 및 배우 전원이 전 세계 노 스포일러 캠페인까지 적극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아인x스티븐연x전종서, 영화 ‘버닝’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

    유아인x스티븐연x전종서, 영화 ‘버닝’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

    오는 5월 개봉을 앞둔 영화 ‘버닝’이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25일 영화 ‘버닝’이 상영시간, 등급을 확정했다. 이날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버닝’ 상영 등급은 청소년관람불가, 최종 상영시간은 147분 52초다.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분류 이유에 대해 “남녀 성행위 장면, 흉기 살해 등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이 자극적으로 묘사됐다. 살인, 방화 충동이라는 주제 등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버닝’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분), 벤(스티븐 연 분), 해미(전종서 분)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국내 개봉에 앞서 ‘버닝’은 오는 5월 8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최초 상영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오는 5월 17일 개봉한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칸의 남자, 칸을 버닝하다

    칸의 남자, 칸을 버닝하다

    ‘칸의 남자’ 이창동(64) 감독이 돌아왔다.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신작 ‘버닝’을 들고서다. 이 감독은 지금까지 연출한 6편의 작품 가운데 5편을 칸국제영화제에서 선보여 왔는데, 이번 작품 역시 칸의 선택을 받았다. ‘버닝’은 5월 8~19일 열리는 제71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21편의 후보작들과 경합을 벌인다. 2007년 ‘밀양’(여우주연상 수상), 2010년 ‘시’(각본상 수상)에 이어 세 차례 연속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도전한다.다음달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2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버닝’ 제작보고회에는 이 감독과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등 주연배우들이 참석했다. 이 감독은 “칸영화제는 우리 영화를 알리고 평가받는 데 가장 효과적인 자리”라며 “배우들에게도 좋은 기회이자 경험이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대의 청춘에 대한 통찰을 담은 이번 작품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1983년 단편 ‘헛간을 태우다’를 모티브로 삼았다. 이 감독은 “하루키의 소설이 가진 이야기가 ‘시’ 작업 이후 고민했던 문제들과 연결되는 지점이 있어 이걸 해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소설은 소설대로 독자적으로 두고 나는 나대로 영화적 고민을 가지고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칸에서 먼저 베일을 벗을 작품인 만큼 이날 이 감독과 배우들은 작품의 세부에 대해선 말을 최대한 아꼈다. 영화는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던 해미(전종서)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세 달간 아프리카 여행을 다녀온 해미는 종수에게 아프리카에서 만난 벤(스티븐 연)을 소개한다. 비밀스러운 취미에 대한 벤의 고백을 듣고 종수는 무서운 예감에 사로잡힌다. 이 감독은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관객에게 말을 거는 영화라 기대를 하고 있다”며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장르에 머물지 않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대한, 또는 이야기에 대한, 또는 영화 그 자체에 대한 미스터리로 확장할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버닝’은 이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뿐 아니라 ‘사도’, ‘베테랑’ 등에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온 유아인과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의 호흡으로도 시선을 끈다. 두 배우 모두 이창동 감독과의 작업을 염원해 왔다는 교집합을 지닌다. 유아인은 데뷔 이후 10년 넘게 줄곧 이 감독의 작품에 참여하길 원했다. 스티븐 연 역시 한 방송에서 이 감독과 작업하고 싶다고 ‘공개 구애’를 보낸 바 있다. 스티븐 연은 “감독님 영화에 담긴 진실함을 좋아한다”며 “꿈에도 이창동 감독님과 함께 일할 수 없을 것 같았는데 정말 행운이었다. (‘옥자’를 함께 작업한) 봉준호 감독님께서 전화하셔서 이 감독님이 부르신다고 하셔서 바로 대답을 드렸다”며 웃었다. 유아인은 “감독님은 늘 느낌을 카메라에 담아가는 과정을 요구하셨는데 그때마다 깨어나는 것 같은 순간을 느꼈다”며 “인간 자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성찰을 담아서 영화를 만드시는 분이라 큰 믿음과 애정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박하사탕’의 설경구, ‘오아시스’의 문소리, ‘밀양’의 전도연, ‘시’의 윤정희 등 지금까지 모든 작품에서 역할에 그대로 스며드는 배우들을 골라내 온 이 감독은 이번에 선택한 배우들에 대해서도 흡족함을 드러냈다. 그는 유아인에 대해선 “지금껏 강렬한 면을 보여 줬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내면에 엄청난 것을 가졌으나 겉으로는 무력하고 섬세한 감정을 드러내는 힘든 역할을 잘 맡아 줬다”고 했다. 스티븐 연에 대해선 “완벽한 뉘앙스와 균형감을 보여 줬다”고 평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어린이들 위한 레드 카펫, 구로 수놓다

    서울 구로구가 국내 유일 어린이들의 영화축제인 ‘제6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개막식을 다음달 10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8일간 펼쳐진다. 영화제 주제는 ‘영화로 세계를 꿈꾸다’로 정했다. 73개국에서 906편을 출품해 전년도 53개국 644편에 비해 공모 작품이 262편이나 늘어났다. 영화제 기간에는 예심을 통과한 234편과 초청작 3편 등 237편이 CGV구로 등 지역 곳곳에서 상영된다. 개막식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알렉산더 모롯 감독의 ‘몬테소리 어린이 교육’(프랑스)이 상영된다. 지난해 로스앤젤레스(LA) 얼라이브 다큐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교육 다큐상을 받은 작품이다. 어린이 영화워크숍, 감독과의 대화, 영화감상평대회 등의 기획행사도 마련된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화 ‘버닝’ 유아인 “나는 후회덩어리”

    영화 ‘버닝’ 유아인 “나는 후회덩어리”

    영화 ‘버닝’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유아인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버닝’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 이창동 감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영화 ‘버닝’으로 스크린에 복귀한 유아인은 “틀에 짜여 지지 않은 자유로운 느낌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회없이 연기했냐는 질문에 “후회 덩어리다”라며 “사실 크게 하는 것이 없다. 있으라고 하면 있고, 뛰라고 하면 뛰고, 가라고 하면 갔다. 현장에서 ‘종수(극 중 유아인 역)는 하는 일 없잖아? 그냥 있으면 되지’ 할 정도로 거의 모든 장면에서 상황, 인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게 중요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이날 개봉에 앞서 영화가 칸 영화제에 진출한 것에 대해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다들 대단하다고 하더라. 이런 작품을 알려드릴 수 있고, 다양한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인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버닝’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분), 벤(스티븐 연 분), 해미(전종서 분)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버닝’은 오는 5월 8일부터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 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이에 현지에서 최초 상영, 오는 5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버닝’ 스티븐 연 “유아인, 기가 막힌 배우..친구됐다”

    ‘버닝’ 스티븐 연 “유아인, 기가 막힌 배우..친구됐다”

    ‘버닝’ 스티븐 연이 유아인과의 연기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24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이창동 감독, 배우 유아인, 스티븐연, 전종서가 자리했다. 이날 스티븐연은 유아인에 대해 “최고였다. 다같이 함께 연기하는 게 진짜 재밌었다. 자연스럽게 영화를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티븐연은 이어 “내용 흐름상 캐릭터가 서로 처음 만날 때, 나도 유아인을 처음 만났다. 그때부터 캐릭터처럼 서로 같이 알아가기로 했다. 4개월 같이 일하니까 친구가 됐다”며 유아인에게 “친구됐지? 친하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아인에 대해서는 “기가 막힌 배우”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어느 장면에서 파트너를 신뢰하면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유아인과의 호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오는 5월 17일 개봉.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상이몽2’ 소이현 “주량? 측정 불가..셀 수 없이 마신다”

    ‘동상이몽2’ 소이현 “주량? 측정 불가..셀 수 없이 마신다”

    소이현이 주량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배우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진해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오붓한 저녁 식사 시간을 갖게 됐다. 이날 소이현은 오랜만에 마시게 된 소주에 그 어느 때보다 밝아진 모습을 보였다. 소이현은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포장마차 ‘도장깨기’를 한 무용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소이현은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 끝나고 해운대에 포장마차가 몰려있는 곳에서 각 소속사마다 포장마차를 잡고 술을 마시는데, 내가 1호부터 10호까지 돌며 모두 격파하고 숙소까지 신나게 뛰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MC 김구라는 “주량이 얼마냐”고 물었고, 소이현은 “셀 수 없이 마셨다. 주량 측정 불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