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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영화 별로예요” 기대치 낮춘 마케팅, 왜?

    [이은주 기자의 컬처K] “영화 별로예요” 기대치 낮춘 마케팅, 왜?

    영화계에는 요즘 ‘기대치 마케팅’이란 것이 먹힌다. 개봉을 앞두고 영화의 기대감을 높이는 것이 일반적 마케팅 방법이지만 때에 따라서는 그 반대의 전술을 구사하기도 하는 것. 블록버스터 영화의 경우 대중과 언론의 기대가 지나치게 높아져 ‘실망스럽다’는 입소문이 나 버리면 오히려 흥행에 엄청난 타격을 입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최근 개봉한 영화 ‘역린’. 이 작품은 의도치 않게 ‘기대치 마케팅’의 효과를 봤다. 현빈의 군 제대 후 복귀작에다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지만 언론 시사회 직후 영화가 기대에 못 미친다는 혹평이 쏟아졌다. 감독은 물론 배우, 배급사, 홍보사도 “상처를 받았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실망한 기색이 역력했다. 배급사인 롯데시네마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주연 배우의 인터뷰 등 모든 홍보 행사가 취소된 상황에서 최소한의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풀지 못한 상태에서 개봉해 아쉽다”고 밝혔다. 하지만 영화는 11일 현재누적 관객수 300만명을 돌파하며 그 같은 우려를 씻어 냈다. 개봉 3개월 전부터 공개한 예고편에서 현빈의 등근육이 화제가 되는 등 사전 마케팅의 효과도 컸지만, 언론이 대중의 기대치를 낮춰 준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었다는 분석들이다. 오는 14일 개봉하는 김대우 감독의 영화 ‘인간중독’도 한국판 ‘색, 계’라는 소문과 함께 기대감이 한껏 높아져 있다. 19금 영화인 만큼 지난 3월 티저포스터 공개 때부터 화제를 모았고 주연 배우 송승헌의 노출에도 관심이 쏠려 있다. 하지만 홍보 포인트는 파격 베드신 등 자극적인 면보다는 베트남전 막바지인 1969년의 군 관사라는 시공간적 배경에 두고 있다. 지나친 기대감에 따른 부정적인 입소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의도다. 이처럼 ‘기대치 마케팅’이 중요해진 이유는 간단하다. 개봉 첫날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관객 리뷰가 순식간에 퍼져 입소문이 걷잡을 수 없는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한 홍보사의 대표는 “아예 홍보 문구에서 ‘기대작’이라는 문구를 빼기도 하고, 대작일수록 대중의 관심은 높이되 언론의 관심은 최대한 낮추려고 하는 편”이라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는 초기 반응이 나올 때 가장 입소문이 효과적으로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대치 마케팅’이 주인공이 쟁쟁한 대형 화제작에나 통하는 배부른 고민이라는 지적도 있다. 톱스타, 유명 감독이 없어 마케팅 요소가 부족한 영화들의 경우는 작품의 사전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작업조차 쉽지 않기 때문이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영화 ‘끝까지 간다’의 개봉을 앞둔 투자배급사 쇼박스의 최근하 과장은 “스타 배우와 감독이 만들어 이미 마케팅 요소가 충분한 작품은 과장된 기대감을 심었다가 굳이 약점을 지적당하는 것이 손해이므로 기대 수위를 조절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다르다”면서 “사전 시사회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대중과 언론의 기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최고의 전술”이라고 말했다. erin@seoul.co.kr
  • ‘고속 승진’ 황병서 총정치국장 임명된 듯

    ‘고속 승진’ 황병서 총정치국장 임명된 듯

    최근 차수로 승진한 황병서 북한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의 인민군 총정치국장 임명이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30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 기숙자를 시찰했다는 이날 노동신문 보도와 관련, “(시찰에) 동행한 고위급 인사들은 황병서와 박영식 중장, 마원춘 노동당 부부장뿐인데 김정은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5·1절 경축 노동자) 연회에 참석해 근로자들을 축하해 주라’고 지시했으므로 그것은 황병서에게 한 것”이라며 “북한이 총정치국장의 교체를 간접 공개한 것”이라고 서울신문에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근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최룡해의 교체 여부는 5·1절 노동자 연회 보도에서 확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최룡해·황병서 간 권력투쟁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승렬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소 연구위원은 이날 자유조선방송 주최 세미나에서 “최근 황병서가 권력의 핵심으로 등장한 것은 최룡해에 대한 조직지도부의 지도와 검열, 통제가 강화됐음을 의미한다”며 “조직지도부가 주도하는 ‘반(反)최룡해연합’이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개석상에서 사라졌던 김 제1위원장의 고모 김경희가 북한 기록영화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중앙TV는 지난 29일 김 제1위원장의 체육 관련 활동 기록영화인 ‘온 나라에 체육열풍을 일으켜주시여’를 방영하며 함께 수행한 김경희의 모습도 내보냈다. 앞서 조선중앙TV는 지난 15일 김경희가 편집·삭제된 기록영화를 방영해 숙청 가능성 등이 제기된 바 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문화 In&Out] 세월호 침몰로 홍보도 올스톱 개봉 앞둔 영화사는 울고 싶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영화계가 올스톱된 가운데 영화 관계자들이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올 상반기 비수기를 보내고 5월 황금연휴에 맞춰 화제작들이 개봉일을 잡았지만 침통한 분위기 속에 신작 홍보를 거의 하지 못한 채 개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고 이후 영화계는 희생자 추모 차원에서 주연배우의 언론 인터뷰나 대형 시사회를 거의 진행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따라서 톱스타의 복귀작으로 눈길을 끌 전략이었던 화제작들이 속앓이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당장 오는 30일 개봉하는 현빈 주연의 ‘역린’과 류승룡 주연의 ‘표적’은 타격이 크다. 사고 여파로 두 작품 모두 배우들의 매체 인터뷰와 홍보 관련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특히 ‘역린’의 주인공 현빈은 군 제대 이후 3년 만의 컴백인 만큼 팬들과 직접 만나는 크고 작은 행사를 준비했으나 전부 접은 것.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인터넷으로 생중계하려던 쇼케이스는 물론 대규모 레드카펫 등의 행사도 진행하지 못했다. 배급사인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주연 배우 인터뷰와 홍보 행사를 통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은 채 개봉하게 돼 아쉬움이 크다”면서도 “연중 투자배급 일정이 짜여 있기 때문에 개봉 연기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표적’의 홍보사인 영화인의 관계자는 “한국영화는 배우의 직접 홍보가 가장 효과가 높은데 오랫동안 준비한 각종 홍보전략이 모두 무용지물이 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표적’은 액션오락물의 콘셉트에 맞춰 ‘예체능 쇼케이스’ 등 밝고 재미있는 행사를 준비했으나 모두 취소됐다. 5월 개봉을 앞둔 영화들의 홍보 스케줄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다음 달 15일 개봉하는 송승헌 주연의 ‘인간중독’은 지난 22일 제작보고회가 취소됐고 30일까지 방송출연 등 공식 행사를 일절 하지 않기로 했다. 언론시사회 일정도 당초보다 2주가량 늦춰져 홍보시간이 빠듯하지만 최대한 차분하게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6월 개봉 예정인 장동건 주연의 ‘우는 남자’도 오는 30일 진행하려고 했던 제작보고회 일정을 최소했다. 다음 달 29일 개봉하는 이선균·조진웅 주연의 ‘끝까지 간다’도 제작보고회, 쇼케이스 등 모든 홍보 행사를 중단했다. ‘끝까지 간다’의 홍보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실장은 “가급적 국민정서에 반하지 않고, 영화적 본질에 충실한 홍보 위주로만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관계자들은 상반기 최악의 비수기를 보낸 한국영화 시장이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표적’과 ‘우는 남자’의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윤인호 홍보팀장은 “영화는 사전 홍보 기간이 중요한데,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어서 아쉬움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소녀의 생채기 그 이후를 말하고 싶었다

    소녀의 생채기 그 이후를 말하고 싶었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한공주’에는 성폭력 피해자와 가해자가 등장한다. 피해자는 여전히 어둡고 긴 터널을 헤매고 세상은 그를 감싸주지 못해 궁지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영화를 본 뒤의 감정은 끓어오르는 분노와는 거리가 멀다. 대신 아무렇지 않은 듯 살아가려 애쓰는, 하지만 여기저기서 할퀴어대는 손에 생채기를 입는 피해자의 모습이 묵직하게 각인된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이수진(37) 감독은 ‘한공주’를 두고 “한 소녀의 이야기이자 나와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정의했다. “그동안 수많은 성폭력 사건들을 보면서 저도 남들처럼 분노했죠. 하루는 스스로에게 질문했어요. ‘피해자가 내 주변에 오면 나는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하고요. 분노했던 것만큼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감독이 세운 가장 중요한 작품의 원칙은 ‘실제 사건을 재현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영화의 초점은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생존해 나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감독은 실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취재나 자료 조사, 인터뷰 등을 하지 않았다. 대신 인간관계와 사회에 대한 고민에 천착했다. “제가 고민한 건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같은 좀 더 근본적인 것이었습니다. 피해자와 가해자를 나누고 잠깐 공분했다 잊어버리는, 그동안 우리가 가졌던 선입견과 가치관에서 벗어나 바라보면 이 영화의 고민이 다른 지점에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실제 촬영은 대형 드라마 1회분 제작비도 안되는 저예산으로 해결해야 했다. 두달 반, 27회차 만에 촬영을 끝냈다. 한정된 시간 안에 촬영할 수 있도록 촬영 전부터 배우들과 1주일에 서너 번 만남을 가졌다. 시나리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면을 찍어 보기도 했다. 배우들이 극에 오롯이 녹아들어 갈 수 있도록 그들의 말투나 외모까지 세세하게 관찰해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이 같은 치밀한 사전 작업 덕에 영화에 묘사된 섬세한 심리는 ‘초저예산’과 ‘속성 촬영’의 한계를 가뿐히 뛰어넘을 수 있었다. 이 감독을 영화의 길로 이끈 건 다름 아닌 사진이었다.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한 그가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찍은 10분짜리 단편영화가 2002년 한 인디영화제에 출품된 것이다. 찰나의 순간을 프레임에 담아 왔던 그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에 흥미를 느꼈고 곧 단편영화에 도전했다. ‘아빠’(2004)로 서울독립영화제 한국영상자료원장상, ‘적의 사과’(2007)로 미쟝센 단편영화제 비정성시 부문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그에게 이번 영화는 장편 입봉작이다. 스스로도 놀라운 사실은 영화가 국제영화제들에서 줄줄이 상을 거머쥐는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제13회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금별상, 제43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타이거상, 제16회 도빌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상, 제28회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했다. 주목할 만한 신인 감독의 부재, 다양성 영화의 위기가 거론되는 국내 영화계에 그가 단비 같은 존재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그런 그이지만 지금은 예정된 차기작도, 써 놓은 시나리오도 없단다. ‘다음’에 대한 질문에 “‘한공주’ 이후에나 생각할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아직은 ‘한공주’의 여운 속에 몸과 마음을 그저 담가 놓고 싶은 듯했다. “쉽지 않은 소재의 영화인데다 감정도 꾹꾹 눌러 담다 보니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정신적으로 힘들었을 겁니다. 저예산 영화의 고생을 견뎌준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글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사진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시론] ‘어벤져스2’ 과연 퍼주기인가/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시론] ‘어벤져스2’ 과연 퍼주기인가/임승빈 명지대 행정학과 교수

    문화산업은 21세기의 ‘굴뚝 없는 산업’으로 불리며, 창의와 혁신 기반의 창조경제를 실현할 주요 성장동력이다. 특히 고용 없는 저성장, 후발국의 제조업 추격, 낮은 서비스산업 비중의 산업구조 등으로 지속성장 가능성이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는 우리 경제에 더없이 중요한 산업이다. 상상력을 기반으로 막대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문화산업이 21세기 우리 먹거리를 만드는 꿈의 공장이어야 함은 이제 필연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역대 세계 흥행 3위 영화 ‘어벤져스’ 속편의 한국 촬영이었다. 오는 13일까지 보름 일정의 촬영은 서울에서는 마포대교, 청담대교, 강남대로 등에서 이미 진행됐다. ‘어벤져스’ 효과는 해외 제작사가 국내에서 지출하는 약 130억원 이외에 국내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향후 관광 수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대된다. 영화 속에 한국이 긍정적으로 그려지면서 얻게 되는 국가이미지 개선 효과는 큰 덤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서울 도심과 다리가 폭파될 텐데 관광객이 오겠느냐, 몇천 억원의 홍보 효과는 뻥튀기다, 한국 영화계에 대한 역차별이 아니냐, 외국영화에 지원할 돈이 있으면 차라리 그 돈으로 한국영화에 지원하라 등이다. 이와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 담당자는 외국영상물 국내 집행비용의 20∼30%를 지원하는 이 사업의 예산은 전액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충당한다고 얘기한다. 영진위 사업의 재원이 되는 영화발전기금은 분명 한국영화를 위해서만 쓰여야 하는 알토란 같은 돈이지 외국영화에 지원돼야 할 돈은 아니다. 그런데 외국영화 촬영 유치로 얻을 수 있는 관광 효과에 착안해 관광기금을 사업재원으로 확보했다면, 오히려 영화지원 사업의 외연을 확대하면서 사업 재원도 다양화시킨 일종의 모범 사례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촬영으로 인한 관광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들도 있다. 촬영장소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가는 러브스토리 멜로물이 효과적이지 ‘어벤져스’ 속편과 같은 액션물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나라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불러오는 것은 장르가 아니라 작품성과 흥행성이다. 전 세계 어느 나라도 특정 장르에 국한된 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영상물이 한국의 모습을 찍게 하고 거기에서 역시 다양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미국의 인기 TV프로그램인 ‘도전 슈퍼모델’(America’s Next Top Model) 역시 영진위의 지원을 받아 우리나라에서 촬영했다. 이 속에서 보일 한국의 모습이 외국인들에게는 또 어떻게 비칠지 기대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서울의 주요 도로를 통제하고, 사회적 비용을 지출하면서까지 ‘어벤져스’ 속편 촬영을 지원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들린다. 일리 있는 지적이다. 외국영화의 촬영을 위해 국민의 불편이 필요 이상으로 가중된다면 애초의 촬영유치 취지와 거리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울시 등 관계 기관의 분발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더욱이 ‘어벤져스’ 속편과 달리 한국영화의 촬영이 역차별을 받는다면 그것도 문제이다. 향후 보다 명확한 법 규정 등의 정비를 통해 설득력 있는 촬영지원 기준이 정비돼야 할 시점이다. 이 모든 우려와 오해에도 불구하고, ‘어벤져스’ 속편의 한국 촬영으로 인해 기대되는 효과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전 세계적인 배급망을 가진 월트디즈니를 통해 개봉될 영화에 한국이 매력적인 곳으로 노출되고, 성공적 촬영 이후 우리나라가 경쟁력 있는 영화 촬영지로 해외 영화인들에게 각인될 수 있다면 우리에게는 실보다 득이 많은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것은 나만의 생각이 아닐 것이다. 해외 직접투자 유치를 통한 창조경제 실현, 이미 우리 영화산업이 보여주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모습이다.
  • 홍콩서 속옷만 입고 전력질주한 女, 알고보니…

    홍콩서 속옷만 입고 전력질주한 女, 알고보니…

    속옷만 입은 채 거리를 질주하는 여성이 포착돼 행인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5일 홍콩 거리에서는 속옷만 입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거리를 전력질주하는 한 여성이 포착됐다. 그녀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오랜 시간을 거리에서 내달렸는데, 더욱 주위를 놀라게 한 것은 그녀가 홍콩의 유명한 배우라는 사실이었다.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든 주인공은 홍콩 출신의 미녀 배우 왕바오바오. 그녀는 자신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을 맡은 소규모 영화 촬영을 위해 맨발과 속옷차림으로 길거리를 질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규모 영화인 탓에 현장에는 촬영 장비가 많지 않았고, 촬영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행인들은 버스정류장이나 건물 위에 서서 그녀의 모습을 신기한 듯 바라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탄탄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자랑하는 왕바오바오는 쏟아지는 행인들의 눈길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속옷 질주’ 촬영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당시 현장에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방문했고, 사람들 앞에서 아찔한 몸매를 드러내고 뛰는 여자친구에게 “아름답다!”고 외치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 25세의 왕바오바오는 2009년 홍콩 모델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으며, 역시 홍콩 출신의 배우인 리스제(李思捷)와 연인사이임이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화단신] 27일 주영 한국문화원 영화인 기획전

    주영 한국문화원이 한국 영화 발전을 위해 촬영 현장에서 뛰어 온 영화인들을 집중 조명하는 ‘한국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 기획전을 개최한다. 27일 영화 ‘신세계’ ‘부당거래’를 쓴 시나리오 작가 겸 감독 박훈정을 시작으로 촬영감독 정정훈(6월), 음악감독 조영욱(9월), 미술감독 류성희(12월)의 영화 총 22편이 영국 런던 한국문화원에서 소개된다. 한편 박 감독은 이날 런던을 방문, 국립영화텔레비전학교(NFTS)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가해 한국 영화의 현재와 시나리오 집필 방식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 [1분 고발]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제작자의 작은 항변

    [1분 고발]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제작자의 작은 항변

    “현재 영화현장에는 과거 어느 시기처럼 국가가 나서서 과도한 검열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와 배급과 같은 제작단계에서 어쩔 수 없이 자체 검열을 하게 됩니다. 대기업의 자본에 어쩔 수 없이 무릎을 꿇는 경우가 생기는 겁니다” 26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에서 만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을 제작한 윤기호PD(이하 윤PD)는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 중 어려웠던 점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삼성반도체 근무 중 백혈병에 걸려 세상을 떠난 고(故) 황유미 씨에 대해 산재 인정 판결을 내린 ‘실화’를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윤PD는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내 주위‘에 있을 법한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상식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합니다. 이 작품은 삼성이라는 거대 기업에 맞선 영화인만큼 제작과정이 순탄했을 리 없습니다.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이어 ‘또 하나의 약속’ 역시 투자부터 제작, 배급, 상영과정이 순탄치 않았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은 ‘외압설’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제작과정 중 외압이 있었냐는 질문에 윤PD는 “많았다”는 답변과 함께 고된 시간이 생각난 듯 헛웃음을 짓습니다. “투자뿐 아니라 캐스팅 조차 어려웠다”고 운을 뗀 윤PD는 “대기업의 생리 속에서 우리 영화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가치가 폄하되면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조차 줄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 하나의 약속’은 ‘도가니(2011)’, ‘부러진 화살(2011)’ 등과 연장선상에 있는 사회고발을 위한 르포 형식의 작품입니다. 당대에 문제가 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의문점들을 안고 있는 사건을 재조명하는 이러한 작품을 흔히 ‘무비 저널리즘’이라고 말합니다. 현재 영화라는 매체는 과거 어느 시기처럼 국가가 나서서 과도한 검열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제작단계에서 표현 방법에 대해 어쩔 수 없이 자체 검열에 빠지게 됩니다. 바로 ‘자본의 힘’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약속’은 거대기업의 어두운 이면을 스크린으로 옮기는 것이었으므로, 기획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혹시 외압이라고 생각되기 이전에 속칭 ‘영화판’이라고 하는 영화산업 내에서 검열 현상이 있었는지 물어봤습니다. 윤PD는 첫 시사회 때를 이야기 합니다. “제목이 ‘또 하나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극장 측으로부터 대관 자체를 거절당했다. 제목만으로도 선입견이 생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사회 단계에서 ‘또 하나의 약속’으로 변경하게 됐다”며 자체 검열의 실례를 듭니다. 또한 많은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상영관을 잡을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고 말합니다. 물론 영화관은 대중들의 휴식 공간입니다. 2시간을 온전히 나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영화관을 찾습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중이 오락 영화를 선호하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가보면 다양한 영화들을 올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음에도 흥행이 보장된 오락영화들이 스크린을 독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윤PD는 ‘또 하나의 가족’과 같은 영화처럼 “관객과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그런 일이 없어야 한국 영화의 가능성이 확보될 것이다. (다양한 가능성이 확보되었을 때 비로소) 창조경제에 부합한 창조영화가 만들어질 수 (있는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지금이 “정부나, 대기업, 창작자들, 관객들 모두가 시스템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가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한국영화산업 성숙을 위한 바람을 말합니다. 이어 윤PD는 “‘또 하나의 약속’이 자체 집계 50만이라는 스코어를 기록했다. 50만이란 숫자는 희망이고, 작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50만 이라는 숫자에서 희망과 기적을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남겼습니다. 문성호PD sungho@seoul.co.kr
  • [문화 In&Out] “사랑해 용태형”… 아주 작은 울림

    [문화 In&Out] “사랑해 용태형”… 아주 작은 울림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수운회관 건너편에는 ‘낭만’이란 허름한 한식당이 있다. 이 집 문간방은 예술계 원로들의 단골 사랑방이다. 빵모자를 눌러쓴 문학평론가 구중서를 비롯해 신경림, 임재경, 김학민, 조성우 등 시인·소설가·화가·영화인 등이 두루 들러 환담을 하거나 바둑 한판 두는 장소가 됐다. 이들이 만든 모임인 ‘화백’에는 회비 1만원만 들고 오면 저녁 식사를 하고 토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홀로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술 마시고 주정 부리지 않는다’, ‘기본 의무를 다한다(회비 내고 출석한다)’는 단출한 회칙만 갖고 있다. 종교와 정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암묵적 내규도 지녔다. 이곳의 ‘대장’은 민중미술계의 마당발인 김용태(68) 전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이사장이다.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나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 누구나 예외 없이 그를 ‘용태 형’이라 부른다. ‘용태 형’은 토론이 무르익어 자리가 싸늘해지면 자신의 18번 애창곡인 ‘산포도 처녀’를 부르곤 했다. 유 교수는 “(용태 형이) 술자리에서 부르는 오직 한 곡이었다. 바지를 배꼽까지 치켜올린 채 불렀는데, 형의 인간성이 깃들어 있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용태 형’은 3년 전부터 모임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위암 수술 이후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탓이다. 최근 결성된 ‘김용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는 민정기, 백기완, 성완경, 신경림, 염무웅, 유홍준 등 45명의 문화예술계 원로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용태 형’의 18번 곡에서 이름을 따온 ‘산포도 사랑, 용태 형’(현실문화 펴냄)을 최근 펴냈다. 그들이 헤쳐 온 지난한 시절에 대한 경험담이다. 마감 시간 지키지 않기로 유명한 예술가들이지만 이번만큼은 한 사람도 늦지 않고 제 시간에 글을 보내왔다고 한다. 아울러 민중미술계 화가 43명은 26~30일 서울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함께 가는 길’전에 작품 1점씩을 추려 냈다. 모두 ‘용태 형’에게 빚진 사람들이다. 책과 미술품 판매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김 전 이사장의 투병 생활을 위해 사용된다. 김 전 이사장은 미술을 통해 사회문제에 의견을 개진해 왔다. 1970~1980년대에는 작가 겸 예술기자로 이름을 날렸고, ‘반고문’전을 열어 6월 항쟁의 불씨를 살렸다. 폭넓은 마당발은 민중미술운동이 이 땅에 뿌리내리는 데 밑거름이 됐다. 화가 임옥상은 “용태 형은 겉멋 든 모습이라곤 전혀 없는, 그저 일꾼 같았다”고 회상했다. 팍팍하고 건조해진 세상살이에 찌든 요즘 예술인들이 목놓아 부르는 “사랑해, 용태형”이 잔잔한 울림으로 남는 이유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물레방앗간에서 강제로…무슨 일?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물레방앗간에서 강제로…무슨 일?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물레방앗간에서 강제로…무슨 일? 영화배우 겸 가수인 배슬기가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17일 ‘청춘학당’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청춘학당’ 예고편에는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 24년, 한 마을에 사는 두 남자가 누군가에게 납치돼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가면서 시작된다.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간 남자들은 손발이 묶인 채 한 여인(배슬기 분)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된다. 총각딱지를 강제로 떼인 두 친구 목원(이민호 분), 류(안용준 분)이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인을 찾아 나서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극중 남자들과 강제 성관계를 갖는 여인 향아 역으로 출연한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물레방앗간에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강제로 관계를 맺는 여성의 모습이 그대로 묘사되는 등 노골적으로 남녀의 정사신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배슬기 청춘학당 예고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영화 기대된다”, “청춘학당 배슬기, 재밌는 내용도 나오고 코믹한 영화인 것 같네”,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하고 뭘한다는 건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슬기, ‘야관문’ 이어 또 파격 노출…이번엔 수위 얼마나 강할까

    배슬기, ‘야관문’ 이어 또 파격 노출…이번엔 수위 얼마나 강할까

    배슬기, ‘야관문’ 이어 또 파격 노출…이번엔 수위 얼마나 강할까 영화배우 겸 가수인 배슬기가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17일 ‘청춘학당’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청춘학당’ 예고편에는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 24년, 한 마을에 사는 두 남자가 누군가에게 납치돼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가면서 시작된다.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간 남자들은 손발이 묶인 채 한 여인(배슬기 분)과 강제로성관계를 맺게 된다. 총각딱지를 강제로 떼인 두 친구 목원(이민호 분), 류(안용준 분)이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인을 찾아 나서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극중 남자들과 강제 성관계를 갖는 여인 향아 역으로 출연한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물레방앗간에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강제로 관계를 맺는 여성의 모습이 그대로 묘사되는 등 노골적으로 남녀의 정사신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배슬기 청춘학당 예고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영화 기대된다”, “청춘학당 배슬기, 재밌는 내용도 나오고 코믹한 영화인 것 같네”,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하고 뭘한다는 건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물레방앗간에서 강제로… ‘야관문’ 보다 야할까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물레방앗간에서 강제로… ‘야관문’ 보다 야할까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 물레방앗간에서 강제로… ‘야관문’ 보다 야할까 영화배우 겸 가수인 배슬기가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17일 ‘청춘학당’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청춘학당’ 예고편에는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 24년, 한 마을에 사는 두 남자가 누군가에게 납치돼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가면서 시작된다.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간 남자들은 손발이 묶인 채 한 여인(배슬기 분)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된다. 총각딱지를 강제로 떼인 두 친구 목원(이민호 분), 류(안용준 분)이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인을 찾아 나서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극중 남자들과 강제 성관계를 갖는 여인 향아 역으로 출연한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물레방앗간에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강제로 관계를 맺는 여성의 모습이 그대로 묘사되는 등 노골적으로 남녀의 정사신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배슬기 청춘학당 예고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영화 기대된다”, “청춘학당 배슬기, 재밌는 내용도 나오고 코믹한 영화인 것 같네”,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하고 뭘한다는 건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슬기, 물레방앗간에서 이민호를 강제로…노출 수위 후끈하네

    배슬기, 물레방앗간에서 이민호를 강제로…노출 수위 후끈하네

    배슬기, 물레방앗간에서 이민호 강제 관계…노출 수위 후끈하네 영화배우 겸 가수인 배슬기가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를 선보인다. 지난 17일 ‘청춘학당’ 배급사 박수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청춘학당’ 예고편에는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청춘학당’은 1887년 고종 24년, 한 마을에 사는 두 남자가 누군가에게 납치돼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가면서 시작된다.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간 남자들은 손발이 묶인 채 한 여인(배슬기 분)과 강제로 성관계를 맺게 된다. 총각딱지를 강제로 떼인 두 친구 목원(이민호 분), 류(안용준 분)이 하룻밤을 같이 보낸 여인을 찾아 나서면서 사건이 시작된다. 극중 남자들과 강제 성관계를 갖는 여인 향아 역으로 출연한 배슬기가 수위 높은 노출신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물레방앗간에서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강제로 관계를 맺는 여성의 모습이 그대로 묘사되는 등 노골적으로 남녀의 정사신이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는 묘령의 여자에게 영문도 모른 채 보쌈을 당한 꽃 도령 3인 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를 그린 코믹 사극 로맨스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배슬기 청춘학당 예고편에 대해 네티즌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영화 기대된다”, “청춘학당 배슬기, 재밌는 내용도 나오고 코믹한 영화인 것 같네”, “청춘학당 배슬기, 이민호하고 뭘한다는 건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육 플러스]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와 독서르네상스 운동은 17일부터 전국 34개교를 대상으로 ‘제4회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년별 권장도서와 우수도서를 학교마다 학급도서로 전달, 학생들이 책을 읽고 즐기고 느낄 수 있게 한다는 취지다. 운동본부 측은 문학, 비문학, 기타 장르를 기본으로 총 5종의 도서를 4주 동안 읽을 수 있도록 제공하고 행사가 끝난 뒤 도서 150권을 기증하기로 했다. 독서감상문 대회와 독서골든벨 대회가 개최되고, 연말에는 전체 참가학교 중 학년별 최우수 감상문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제공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박철원 운동본부 회장은 “학교 도서관의 예산 부족과 학급 단위 독서교육 지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들이 많다”면서 “공교육 현장에서 책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책을 통한 교육의 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 독도 영화 제작사와 협약식 서울시교육청은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화한마당과 18일 종로구 신문로 시교육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독도 영화인 ‘아! 독도’의 제작, 보급, 홍보를 원활히 하고 학교의 독도 교육 효과를 제고하는 데 서로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이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해 교육용 독도 지도를 제작, 학교에 보급하고 서울 학생 독도 탐방 활동을 지원했다. 독도 실시간 영상 학습관 설치, 독도 교육 멀티미디어 자료 보급 등의 활동도 펴왔다.
  • 데뷔 18년차 배우 송승헌이 직접 말하는 라이프 스타일 공개

    데뷔 18년차 배우 송승헌이 직접 말하는 라이프 스타일 공개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가 배우 송승헌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 셀러브리티’ 4월호 표지모델로 오랜만에 화보촬영에 나선 송승헌은 데뷔이래 변치 않는 외모와 바디라인을 자랑하며 특유의 감성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눈빛 등 여심을 사로잡은 성숙한 남성미를 표현했다. 특히 올 봄 유행할 플라워, 카모플라주 등 트렌디한 패턴과 프린트 룩의 의상을 소화하며 스타일리쉬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촬영에 이어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인터뷰에 임한 송승헌은 그간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남자 송승헌’에 대해 말했다. 작품 속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실제 송승헌을 비교해 달라는 질문에 “캐릭터로 만들어진 내 이미지는 한 여자를 위해 순종적이며, 젠틀한 남성상이 많다. 실제의 나는 아주 솔직하고 개구쟁이이며, 고집불통인 남자, 낙천적으로 살려고 하는 남자다”라고 고백했다. 또한,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인 오랜만의 복귀작, 영화 <인간중독>에 대한 질문에 “<인간중독>을 통해 지금껏 송승헌이 했던 작품 중 조금 더 배우냄새가 강하게 풍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인간중독>은 내게 참 많은 것을 얻게해준 영화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설렘과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데뷔 18년차 송승헌이 밝히는 ‘인기’와 ‘스타덤’에 대한 진솔한 생각, 소탈한 평소 라이프스타일,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과의 만남 등이 공개된다. 한국 최고의 셀러브리티 배우 송승헌의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영화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남녀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세계 팬과 영화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가요 미스콜’ 19금 예고편, 들판서 격렬 정사신.. 장면보니 ‘경악’

    ‘나가요 미스콜’ 19금 예고편, 들판서 격렬 정사신.. 장면보니 ‘경악’

    ‘나가요 미스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나가요 미스콜’(한동호 감독, 스카이동 제작)이 파격적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나가요 미스콜’ 예고편에는 ‘앙큼하고 발칙한 그녀들이 온다’는 문구와 함께 섹시하고 코믹한 영화 속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특히 들판에서 무작정 펼쳐지는 정사신이 파격적이다. ‘나가요 미스콜’은 서울 강남 화류계를 주름잡던 미스 신(민송아), 미스 고(한규리), 미스 최(유선영), 미스 리(태우)의 귀향 이야기를 그린다. 일명 ‘나가요 언니들’이 화류계 생활을 접고 미스 리의 고향인 전북 진안에 자리를 잡으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나가요 미스콜, 예고편 대박이다”, “나가요 미스콜, 정말 막 나가는 영화인 듯”, “나가요 미스콜, 청소년들 보지 마라”, “나가요 미스콜, 너무 선정적인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나가요 미스콜’ 예고편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케이트 블란쳇과 제니퍼 로렌스…‘그래비티’ 7관왕·‘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해 배우 케이트 블란쳇과 제니퍼 로렌스가 레드카펫에 차례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트 블란쳇은 ‘블루 재스민’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메리칸 허슬’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제니퍼 로렌스는 지난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노렸으나 결국 수상에 실패했다.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던 중 넘어졌던 제니퍼 로렌스는 올해도 레드카펫에서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는 7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그래비티’는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촬영상, 편집상 등 기술상 부문 뿐 아니라 감독상까지 수상해 7관왕에 올랐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와 기분이 좋다. 함께 일한 분들이 많은 지식을 알려줘 훌륭한 영화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감독은 “주연배우 산드라 블록은 이 영화의 영혼과도 같다. 조지 클루니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에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또 보고 싶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환상적인 우주 경험”,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못 봐서 아쉽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눈물 났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카데미 작품상은 ‘노예 12년’이 수상했다.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네티즌들은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다”,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감동적으로 봤는데 역시 탔구나”,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이번 주말에 봐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옹하는 제니퍼 로렌스와 루피타 니옹…‘그래비티’ 7관왕·‘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3일(한국시간)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 도착한 배우 제니퍼 로렌스(왼쪽)와 루피타 니옹이 포옹하고 있다.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노예 12년’의 팻시 역을 열연한 루피타 니옹이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루피타 니옹은 이로써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였던 ‘아메리칸 허슬’의 제니퍼 로렌스, ‘블루 재스민’의 샐리 호킨스, ‘어거스트 : 가족의 초상’의 줄리아 로버츠, ‘내브라스카’ 준 스큅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루피타 니옹은 “누군가의 고통스런 삶을 연기했지만 영화를 촬영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노예 12년’을 연출한 스티브 맥퀸 감독 등에게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지난해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최연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는 ‘아메리칸 허슬’로 2년 연속 수상을 노렸지만 후보에 오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지난해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던 중 넘어졌던 제니퍼 로렌스는 올해도 레드카펫에서 넘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제니퍼 로렌스는 특유의 유쾌한 웃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영화 ‘그래비티’는 7개 부문에서 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그래비티’는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촬영상, 편집상 등 기술상 부문 뿐 아니라 감독상까지 수상해 7관왕에 올랐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와 기분이 좋다. 함께 일한 분들이 많은 지식을 알려줘 훌륭한 영화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감독은 “주연배우 산드라 블록은 이 영화의 영혼과도 같다. 조지 클루니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에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또 보고 싶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환상적인 우주 경험”,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못 봐서 아쉽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눈물 났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카데미 작품상은 ‘노예 12년’이 수상했다.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네티즌들은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다”,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감동적으로 봤는데 역시 탔구나”,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이번 주말에 봐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아카데미 작품상은 ‘노예 12년’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아카데미 작품상은 ‘노예 12년’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수상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그래비티’는 시각효과상, 음향상, 음향편집상, 촬영상, 편집상 등 기술상 부문 뿐 아니라 감독상까지 수상해 7관왕에 올랐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은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훌륭한 작품이 나와 기분이 좋다. 함께 일한 분들이 많은 지식을 알려줘 훌륭한 영화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 감독은 “주연배우 산드라 블록은 이 영화의 영혼과도 같다. 조지 클루니도 최고의 연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에 네티즌들은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또 보고 싶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환상적인 우주 경험”,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못 봐서 아쉽다”, “’아카데미 시상식’ 그래비티 7관왕, 눈물 났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카데미 작품상은 ‘노예 12년’이 수상했다.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에 네티즌들은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어떤 영화인지 궁금하다”,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감동적으로 봤는데 역시 탔구나”, “‘노예 12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 이번 주말에 봐야지”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이라같은 ‘오스카’, 3월 2일 막오를 아카데미 시상식

    오는 3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릴 전 세계 영화인들의 축제인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위한 거대한 오스카상 모형이 27일 돌비극장 밖에 세워졌다. 포장을 뜯지 않은 오스카상 모형은 마치 이집트의 미이라같다. 돌비 극장 안팎에서는 시상식을 준비하느라 관련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였다. 올해 작품상 후보로는 ‘아메리칸 허슬’, ‘노예 12년’, ‘그래비티’, ‘달라스바이어스 클럽’, ‘허’, ‘네브라스카’, ‘필로미나의 기적’, ‘캡틴 필립스’,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올랐다. 특히 ‘그래비티’는 최초의 SF영화 수상작이 될 지, ‘노예 12년’를 통해 최초의 흑인감독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 ‘아메리칸 허슬’은 4명의 주요 배우들이 모두 연기상 후보로 오른 진기록을 낳았다. ‘아메리칸 허슬’은 10개 부문, ‘노예 12년’은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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