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화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농수산물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리커창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베트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위험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906
  • ‘ET’ 김수로, 영어교사로 추석 대박 노린다

    ‘ET’ 김수로, 영어교사로 추석 대박 노린다

    역시 대화에서 가장 좋은 추임새는 웃음이다. 김수로(38)를 만나고 나니 그런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 인터뷰 내내 들었던 ‘하하핫’이라는 그의 너털웃음이 웃음 바이러스처럼 전염되면서 아무리 참으려해도 웃지 않고는 배길 수없었다. 술 한잔 먹지 않았는데 만취한 듯 왁자지껄 수다를 떨고 말았다. 남을 잘 웃기는 사람은 자신이 먼저 잘 웃어야 된다는 말. 그리고 웃는 자에게 복(福)이 온다는 말. 김수로는 그런 고전적인 격언들을 다시 실감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그런 김수로가 새 영화를 들고 찾아왔다. 오는 11일 개봉되는 ‘울학교 이티’. 엉뚱한 체육교사(김수로)가 우여곡절 끝에 영어교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영화다. 경기 침체로 울상인 국민과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잔뜩 찡그린 한국 영화계에 웃음 폭탄을 터뜨릴 수 있을까. 한가위 추석 선물로 웃음보따리를 준비한 ‘코믹 지존’에게 출사표를 들어봤다. -요즘 TV에서 활약이 대단합니다. 사실 영화 쪽에서는 조금 부진했었는데. ‘울학교 이티’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겠군요. 아이고~ 아파라. 아픈 곳을 콕 찌르시네. 사실 제가 영화 두편 ‘잔혹한 출근’과‘쏜다’를 말아먹었잖아요. 하하핫. 제가 워낙 웃고 다니니까 별 걱정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요. 사실 충격도 크고 고민도 많았어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영화판도 힘들어졌잖아요. 들어오는 시나리오도 확 줄더라구요. 주변에서는 TV에도 출연하면서 숨 좀 고르라고 하는데 사실 처음엔 선뜻 내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패밀리가 떴다’가 제목이 좋아서 그런지 예상 외로 빨리 뜨고 나니 자심감도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이번 ‘울학교 이티’는 시사회 반응도 좋고. 나름대로 영화팬들에게도 부끄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영화까지 망하면 다시는 주인공 안하겠다고 큰소리도 뻥뻥 쳐놨습니다. -일각에서는 영화보다 TV 예능쪽에서 더 주가가 높다는 평가도 있는데요. 그런 점에서는 영화인으로서 아쉬움도 생길 것 같습니다. 사실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영화를 위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는 좀 더 많은 영화인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게 필요하다고 충고를 내놓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하지만 영화배우로서의 이미지를 갉아먹지 않도록 분명한 선을 긋는 것은 중요하죠. 최근 ‘패밀리가 떴다’가 뜨면서 많은 인터뷰 요청을 받았지만 고사를 했던 것도 모두 그런 생각 때문입니다. 예능인으로서의 저의 모습은 이미 TV를 통해 모두 보여드렸거든요. 참.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는 김에 정정보도를 하나 내야겠군요. 얼마전 ‘무릎팍 도사’에서 제가 광산 김씨의 대종손이라고 밝혀 화제가 된 일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로부터 얼마 뒤 광산 김씨 대종가로부터 항의전화를 한통 받아서 혼쭐이 났답니다. 사실을 알고보니 대종손과 그냥 종손의 차이점을 착각해서 생긴 실수더라구요. 역시 TV 방송에서는 작은 실수 하나라도 생기지 않도록 더 신경써야겠어요. 이 자리를 빌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하하핫. -‘패밀리가 떴다’를 보면 후배 연기자들과의 사이가 참 ‘돈독’합니다. 실제로는 어떤가요? 아이고. 제가 ‘계모’ 노릇을 하는 건 모두 프로그램을 위해서죠. (이)천희랑 친하지 않고서야 그렇게 못살 게 굴 수가 없지 않겠어요. 천희는 오래전부터 아끼던 후배라서 격의가 없구요. 사실 신성록은 고교시절에 제가 입시 과외 선생님을 맡아서 더 각별해요. 입시 실기를 위해 연기를 가르쳤는데 신성록 외에도 송창의 역시 제 제자 중 한명이지요. 얼마전에는 가수 전진의 생일파티에 간 일도 보도돼서 화제가 되었잖아요. 사실 ‘패밀리가 떴다’를 함께 녹화하다가 생일 파티에 놀러오라고 해서 가벼운 저녁 식사 자리인 줄 알았죠. 그런데 웬 걸? 한·중·일 1000여명의 팬들이 모여서 이벤트를 하는데.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이들 스타의 인기를 제대로 실감했죠. 나는 언제쯤 그런 생일 파티를 해보나. 이거 참~. 이들 외에도 조인성과는 무명 시절부터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구요. 조한선도 연예인 축구단에서 만나서 친분을 쌓고 좋은 후배로 지내고 있습니다. -후배들 외에 가족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고 소문이 자자한데요. 요즘 가족들의 근황은 어떤가요? 저희 가족이라고 별다를 게 있나요. 아버님께서 일찍 돌아가셔서 남은 식구들끼리 서로를 조금 더 챙기는 정도죠. 첫째 여동생은 ‘쉬리’ ‘화산고’ 등에서 함께 출연한 경력도 있고 해서 아무래도 연기 활동에 미련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잘~ 만류하고 있죠. 하하핫. 아기가 벌써 다섯살이나 됐거든요. 그래도 미스코리아(경기 선) 출신이라 그런지 아줌마 티가 안나서 CF에는 계속 출연하더라구요. 사실 그게 더 부러워요. 막내 동생은 일찌감치 결혼해서 벌써 아기가 둘이랍니다. -조카도 많은데 슬슬 2세 계획도 세울 때가 된 것 같네요. 좋은 소식은 언제 들려줄 건가요? 아내(이경화)는 이번에 SBS에서 방영되는 ‘바람의 화원’으로 오랜만에 TV에 출연한다는군요. 문근영의 어머니 역할이라고 하는데. 집에서 두다리 뻗고 살려면 방송 놓치지 말고 열심히 봐야겠죠? 하하핫. 그러고보니 오는 10월 1일이 결혼기념일인데 벌써 2년이 지났군요. 주변에서는 2세 계획도 많이 물어보시는데. 이제 슬슬 준비할 때가 된 것 같아요. 지난해에는 아내와 해외여행을 장기간 다니면서 신혼생활을 즐기느라 2세를 준비할 여유가 별로 없었어요. 일단 한명만 낳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아들이건 딸이건 모두 좋아요. 다만 이름만큼은 저처럼 훌륭한 걸로 지어주고 싶어요. 제 이름이 가야국의 시조인 김수로왕과 똑같잖아요. 어려서부터 이름 덕을 좀 봤죠. 그래서 김수로 주니어도 위인의 이름을 따서 지을까 생각중이랍니다. 남자라면 배우도 좋고 운동선수가 된다고 해도 좋을 것 같구요. 여자라면 곱게 키워서 미스코리아나 아나운서는 어떨까요? 단. 외모는 엄마를 닮아야겠죠. 하하핫. -‘한국의 주성치’ 혹은 ‘한국의 짐 캐리’라는 말을 들을 때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캐릭터를 더 좋아하나요? 이거 참. 과분한 칭찬이죠. 아직 그 분들 따라갈려면 한참 멀었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주성치가 좀 부럽습니다. 연기는 물론이고 연출까지 하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영화 제작도 직접 맡을 정도로 ‘쩐’이 많은 것도 샘나구요. 하하핫. 짐 캐리는 참 대단한 코믹 배우죠. 영화는 물론 실제 삶에도 유머가 넘치잖아요. 왜. 얼마전 해변가에서 여자친구의 수영복을 입고 활보한 일도 있잖아요. 저라면 엄두도 못내요. 굳이 롤 모델을 말하자면 아담 샌들러를 들 수 있겠네요. 뭐랄까. 스타라는 괴리감보다는 친한 친구처럼 편안한 느낌이 들잖아요.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쳐도 어색해하지 않고 농담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 더우기 제가 할리우드에 견학갔을 때 아담 샌들러를 실제로 만난 일도 있어서 더 친근하죠. 시민들이 편안하게 느낀다는 점에서는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그냥 친구처럼 어깨동무를 하기도 하고. 사실 저도 연예인이니 조금은 어려워하셔도 되는데 말이죠. 하하핫. -코믹 연기의 외길만 파고 있는데요. 배우로서 다양한 연기 변신에 대한 갈증은 없을까요? 아직도 갈길이 멀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보여준 건 약 60% 정도랄까요. 영화 속에서도의 제 코믹 연기는 실제 생활에서 제가 보여주는 유머의 반도 안되는거죠. 연기 변신도 물론 욕심이 생기지만 그건 코믹 연기를 완성한 다음의 문제입니다. 그 때까지는 계속해서 코믹 배우로 살아갈 계획입니다. 차기작으로는 사극 한편을 고민하고 있는데요. 그 작품 역시 코믹이랍니다. 사실 코믹 배우라는 게 쉬우면서도 어렵거든요. ‘개그 콘서트’가 재미는 있지만 감동을 느끼기는 힘들잖아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것. 관객을 웃기고 울리는 게 여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저 김수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배꼽을 잡으면서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날까지 쭉 가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한국영화 파이팅 기사제휴=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전·무성 걸작 영화들 재밌네

    고전·무성 걸작 영화들 재밌네

    서울 충무로국제영화제가 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에서 영화인과 관객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배우 장동건과 이미연, 하지원, 김정은, 신현준, 김민준, 최수종, 하희라, 신애, 유진, 이하나 등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또 심사위원장 마이클 치미노 감독과 심사위원 데라와키 켄, 임권택 감독, 배우 이케와키 치즈루 등도 국립극장을 찾았다. 영화제는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 행사, 개막작인 히구치 신지 감독의 ‘숨은 요새의 세 악인’이 상영됐다. 배우 박중훈과 강수연이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개막 축하 행사로는 뮤지컬 ‘싱글즈’로 유명한 악어 컴퍼니의 ‘무비컬’(무비+뮤지컬) 공연이 진행됐다. 영화제의 공식초청 부문에는 터키 영화 ‘드라이 서머’, 뉴 아프리칸 시네마를 주도한 ‘투키 부키’ 등 알려지지 않은 걸작들이 관객을 찾는다. 또 영국의 거장 데이비드 린 감독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닥터 지바고’와 ‘아라비아의 로렌스’ 등 그의 대표작 4편이 상영된다. 지난해 타계한 헐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데보라 카가 주연을 맡은 ‘검은 수선화’와 ‘지상에서 영원으로’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무성 영화의 향연’에서는 ‘청춘의 십자로’‘황태자의 첫사랑’ 등 한국과 외국의 대표 무성영화가 상영된다.‘양철북’‘커밍아웃’ 등 독일의 대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독일영화사 특별전도 기대된다. ‘CHIFFS 매스터즈’에서는 특수효과의 선구자인 더글러스 트럼블을 소개한다.‘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개봉 40주년을 맞아 미국영화연구소에서 진행됐던 특별 강연도 선보인다. 짙은 정치색과 외설 논란으로 화제를 낳은 장선우 감독의 특별전도 눈길을 끈다.‘서울예수’와 ‘우묵배미의 사랑’‘화엄경’‘꽃잎’‘거짓말’ 등이 상영된다. 1958∼98년 끝자리 ‘8’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한국영화 추억전 #8’과 최근 한국 장·단편 영화를 소개하는 ‘충무로 나우(Now)’도 마련됐다. 칸 감독주간 40주년 특별전에서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비열한 거리’, 마이클 피기스 감독의 ‘폭풍의 월요일’ 등 거장들의 초기작들과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임상수 감독의 ‘그때 그 사람들’도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9일간 대한극장과 중앙시네마, 씨너스 명동, 신세계 문화홀 등에서 40개국 170여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스타 총출동’ 충무로 영화제 개막식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이하 ‘충무로영화제’) 개막식에 평소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3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충무로영화제 개막식에는 원로 배우들을 비롯해 100여명의 영화배우들이 참석해 충무로 영화제를 빛냈다. 장동건, 하지원, 신현준, 김정은, 이미연 등 젊은 스타들부터 남궁원, 김희라, 엄앵란 등 과거 충무로를 주름 잡았던 왕년의 스타들까지 참석해 오랜만에 신구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계기가 됐다. 이처럼 많은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각 배우들에게 직접 전화해 개막식 참석을 권한 충무로영화제 운영위원장 이덕화의 힘이 컸다. 이밖에도 오세훈서울시장, 나경은 의원 등 정치인들과 각국의 대사들, 영화 관계자들이 비롯해 다른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MC 강호동, 남희석, 최은경, 소녀시대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충무로 영화제’는 박중훈과 강수연이 사회를 맡은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진행되며 9일간 40여 개국, 170여 편의 작품을 대한극장, 중앙시네마, 씨너스 명동, 신세계 문화홀 등 중구일원의 상영관에서 선보인다.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 동영상=변수정 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충무로 新인 감독 바람

    충무로 新인 감독 바람

    최근 충무로에 막 입성한 새내기 감독들의 영화가 대거 개봉돼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개봉한 ‘스페어’의 이성한,‘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새달 11일 개봉하는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이 그들이다. 극심한 불황으로 스타급 감독이 연출한 영화에도 투자가 원활하지 않은 가운데 과감히 출사표를 던진 이들이 과연 영화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성한 : 건설사 그만두고 37세 늦깎이 데뷔 요즘 영화계에선 ‘스페어’의 이성한 감독의 이야기가 단연 화제다. 올해 37세인 그는 2005년 잘 다니던 건설회사를 그만두고 영화일에 뛰어들었다. 어릴 때부터 성룡의 열렬한 팬이었던 그는 문화센터에서 1년 남짓 영화공부를 한 것이 전부인 ‘초짜’. 하지만 그는 더이상 내 꿈을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신인배우들과 함께 영화 ‘스페어’를 찍었고, 한 차례 개봉을 미룬 끝에 드디어 감독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정병길 : 주성치 같은 액션배우·감독 꿈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28) 감독은 주성치 같은 액션 배우겸 감독을 꿈꾸는 평범한 20대였다.“앞으로 영화일을 할 수 있을지 자신을 시험해 보기 위해” 서울액션스쿨에 들어간 그는 동기생 5명과 함께 액션배우로서의 꿈과 인생을 담은 성장 영화 ‘우린 액션배우다’를 찍었다. 이 작품은 저예산 독립영화로서는 드물게 15개 극장에 걸렸다. 곧 촬영에 들어가는 정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인 ‘청년폭도맹진가’의 주연 배우 이정진이 제대 후 첫 작품으로 출연한다. 정 감독은 “저 역시 서른 살을 앞두고 주변을 돌아보니 실제 꿈을 이룬 이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면서 “막연한 동경만 갖고는 일을 성취할 수 없는 20대 청춘들을 통해 꿈이라는 것이 왜 바뀌는지,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여주는 일종의 성장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장훈 : 김기덕 감독 연출부 출신 김기덕 감독 연출부 출신 장훈(33) 감독 역시 ‘리얼 액션’을 표방하는 ‘영화는 영화다’로 도전장을 내밀었다.‘사마리아’‘빈집’‘활’ 등의 연출부를 거쳐 ‘시간’의 조감독을 맡기도 한 그는 첫 작품부터 소지섭, 강지환 등 청춘스타와 작업하는 만만찮은 경험을 했다. 실제로 싸움을 하는 것을 전제로 액션 영화를 찍는다는 장 감독은 배우들에겐 진짜 액션 연기를 주문했고, 각색에만 1년 반이 걸리는 등 공을 들인 끝에 “좀 거칠지만 대체로 볼 만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 감독은 “액션 동작이나 미술, 분장 등에서 기존 홍콩 액션영화들과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영화를 찍을 땐 느끼지 못했지만 개봉을 앞두고 톱스타들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여름 유난히 스타감독들의 격전이 벌어진 충무로는 이 같은 신인감독들의 출현에 사뭇 고무적인 분위기다. 올초 자신의 첫 장편 데뷔작 ‘추격자’로 흥행에 성공한 나홍진 감독의 예에서 볼 수 있듯 불황일수록 신인들의 도전은 활력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스페어’의 홍보대행사인 ‘유쾌한 확성기’의 이은영씨는 “연출부 경력이 전무한 이 감독이 국악과 추임새 등 마당극의 요소를 넣은 영화적 시도가 관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OW포토] 전도연ㆍ하정우 “‘멋진 하루’ 기대하세요”

    [NOW포토] 전도연ㆍ하정우 “‘멋진 하루’ 기대하세요”

    전도연,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다. 이별 후, 1년만에 재회한 까칠한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와 철 없는 백수 병운(하정우 분)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인 ‘멋진 하루’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도연 “많은 관심에 부끄럽네요”

    [NOW포토] 전도연 “많은 관심에 부끄럽네요”

    전도연,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다. 이별 후, 1년만에 재회한 까칠한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와 철 없는 백수 병운(하정우 분)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인 ‘멋진 하루’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우삼 감독 “차기작 주연은 궈징징·류샹”

    오우삼 감독 “차기작 주연은 궈징징·류샹”

    최근 영화 ‘적벽대전’을 연출한 우위썬(吳宇森·오우삼)감독이 차기작에 대해 입을 열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차기작은 올림픽을 소재로 한 드라마 장르로 알려졌으며 특히 주연으로 물망에 오른 배우가 중국 다이빙 스타 궈징징(郭晶晶)과 육상스타 류샹(劉翔)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한 패션잡지가 주최한 자선회에 참석한 우 감독은 “베이징에 한동안 오래 머물렀다. 올림픽을 보려는 목적도 있었지만 영화 ‘적벽’의 후반 작업을 위해서이기도 했다.”며 근황을 밝혔다. 이어 그는 차기작에 관해 “시도해보지는 못했지만 오랫동안 스포츠 영화를 매우 찍고 싶었다.”면서 “치열한 스포츠 세계와 선수들의 스포츠 정신을 화면에 담고 싶었다.”고 밝혔다. 스포츠 영화인 만큼 운동선수를 주연으로 캐스팅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우위썬 감독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우리가 배울만한 가치가 있는 자세”라며 “특히 궈징징과 류샹 선수는 이에 매우 적합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궈징징과 류샹을 선택한 이유로는 “그들만이 운동선수들의 진정한 내면을 표현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면서 “‘적벽’ 작업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캐스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림픽 스타를 스크린을 통해 만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한 중국 네티즌들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포털사이트 163.com의 한 네티즌(61.132.*.*)은 “여러 광고를 통해 두 사람의 연기를 봐 왔다. 괜찮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고 올렸고 또 다른 네티즌(121.33.*.*)은 “우위썬 감독의 눈을 믿을 수 있다. 두 사람은 잘 해낼 것”, “연기를 시도하는 두 사람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58.49.*.*)등의 의견을 남기며 격려의 뜻을 표했다. 이에 반해 “두 사람은 운동선수로서의 책임을 다 해야 한다.”, “류샹은 영화출연을 핑계로 연습을 게을리 할지도 모른다.”등 우려의 목소리도 소수 있었다. 사진=류샹, 궈징징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멋진하루’의 주역 전도연ㆍ하정우

    [NOW포토] ‘멋진하루’의 주역 전도연ㆍ하정우

    전도연,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다. 이별 후 1년만에 재회한 까칠한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와 철 없는 백수 병운(하정우 분)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인 ‘멋진 하루’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하정우 “도연이 누나와 촬영 좋았다”

    [NOW포토] 하정우 “도연이 누나와 촬영 좋았다”

    전도연,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다. 이별 후, 1년만에 재회한 까칠한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와 철 없는 백수 병운(하정우 분)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인 ‘멋진 하루’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도연ㆍ하정우 “저희 잘 어울리죠?”

    [NOW포토] 전도연ㆍ하정우 “저희 잘 어울리죠?”

    전도연,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 하루’(감독 이윤기)의 제작보고회가 26일 서울 종로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렸다. 이별 후, 1년만에 재회한 까칠한 노처녀 희수(전도연 분)와 철 없는 백수 병운(하정우 분)의 하루 동안의 여정을 담은 로맨스 영화인 ‘멋진 하루’는 오는 9월 2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진시황 프로젝트’ 캐스팅 아직 미정

    장동건, ‘진시황 프로젝트’ 캐스팅 아직 미정

    톱스타 장동건의 영화 ‘진시황 프로젝트’의 출연이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진시황 프로젝트’의 제작사인 오디세이픽처스측은 장동건이 출연을 확정했다는 기존 발표에 대해 “아직 정확하게 결정된 것이 아니다. 이번 달 말에나 결정될 예정”이라며 “보도자료는 너무 성급하게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당초 영화사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뤽 베송 감독이 제작하는 300억원 규모의 한국과 프랑스 합작영화인 ‘진시황프로젝트’에 배우 장동건의 캐스팅이 확정됐다.”는 내용의 자료를 배포했다. ‘진시황프로젝트’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일어나는 엽기적인 살인사건에 얽힌 음모와 진시황 부활 프로젝트의 비밀을 밝히는 이야기로 대한민국 뉴웨이브 문학상 대상 수상작품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한편 ‘진시황 프로젝트’는 제작비가 300억원 이상으로 뉴욕, 파리, 일본 등 해외로케이션을 통해 이뤄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이다. 사진=영화 ‘태풍’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에 여름 극장가 ‘울상’

    연이은 올림픽 승전보로 인해 여름 성수기 극장가는 관객수가 줄어 울상이다. CGV와 롯데 등 멀티플렉스 극장의 경우 올림픽 기간 동안 관객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CGV의 경우 일주일 전 주말에 비해 13%관객이 줄어들었으며 롯데 시네마 역시 10일에는 전주에 비해 14%나 감소했다. 영화계는 이 같은 관객감소에 당혹한 기색을 보이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올림픽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렇게까지 큰 영향을 줄지는 몰랐다.”고 전했다. 사실 과거 올림픽은 관객수 감소에 큰 영향력을 미치지 않았다. 오히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의 경우 관객수가 늘어 날 정도로 올림픽이나 아시안 게임 영향력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사실상 시차가 없는 이번 베이징 올림픽의 경우는 극장관객수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 중 개봉하는 영화들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13일 개봉하는 ‘다찌마와 리: 악인이여 지옥행 급행 열차를 타라’와 ‘아기와 나’, 14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관객들을 찾아가지만 어떤 결과를 낼지는 미지수다. 개봉을 앞둔 한 영화계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개봉을 해 부담이 크다.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극장이 붐벼야 하는 게 정상인데 예상만큼 극장이 붐비지 않는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하지만 직격탄을 맞은 극장가에 특이한 마케팅으로 관객을 직접 찾아 나선 영화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2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이하 ‘눈눈이이’)는 올림픽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목에 상관 없이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13일 조조상영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올 여름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인 ‘고死:피의 중간고사’도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고 주연진이 무대 인사 강행군을 계속하며 영화 홍보에 열의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40곳 이상의 극장에서 무대 인사를 진행한 ‘고사’팀은 무대 인사가 종료되는 15일까지 30곳 이상의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사’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 개막으로 상대적으로 영화 업계가 비수기를 맞고 있는 중에도 계속 흥행돌풍을 이어나갈 수 있는 데에는 주연진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모두가 숨죽이고 관객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을 때 관객들을 직접 찾아 나선 두 편의 영화가 어떤 평가를 받을 지는 관객들의 몫이다. 사진=’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고사’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코가 미츠키 “처음엔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어요”

    [NOW포토] 코가 미츠키 “처음엔 코미디 영화인줄 알았어요”

    작년 부산영화제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영화 ‘스페어’(감독 이성한)의 언론 시사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렸다. 이날 언론 시사회에서는 주연배우 정우(길도 역),임준일(광태 역),코가 미츠키(사토 역)와 감독 이성한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스턴트, 와이어, CG없이 화려한 리얼액션을 선보일 ‘스페어’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서울신문 NTN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무더위 속 ‘고사’ 유일한 공포영화 덕 보나?

    무더위 속 ‘고사’ 유일한 공포영화 덕 보나?

    올 여름 유일한 한국공포 영화인 ‘고死: 피의 중간고사’(이하 ‘고사’)가 개봉 첫 주 390개 스크린에서 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틈새 공략에 성공했다. 지난 6일 개봉한 ‘고사’는 개봉 첫날 230여 개의 개봉관만으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상대적으로 많은 스크린을 확보하고 있는 ‘다크나이트’(574개), ‘미이라 3’(557개)와 비교하면 대단한 선전이다. 이처럼 ‘고사’의 흥행은 공포영화에 목말랐던 관객들의 수요가 얼마나 컸는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사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 극장가에서 공포영화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다. 하지만 올 여름 개봉 한 한국 공포영화는 ‘고사’ 단 한편뿐이다. 지난해 ‘해부학 교실’, ‘므이’, ‘기담’ 등 10편이 개봉한 것과 비교해 보면 확실히 줄어든 수치다. 이 같은 한국공포영화의 실종은 한국영화의 위기로 제작환경이 어려워지면서 공포영화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은 결과다. 하지만 ‘고사’는 그 틈새를 잘 파고들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올 여름 개봉한 유일한 한국 공포영화였던 탓에 언론의 집중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비슷한 장르의 경쟁작들이 없다 보니 관객들을 잡기에 유리했다. 거기에 연기파 배우 이범수의 첫 공포영화 도전작이자 그룹 씨야의 멤버인 남규리의 첫 스크린 데뷔작으로도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고 뮤직비디오 감독인 창 감독의 신선한 영상미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고사’가 유일한 한국공포영화의 자존심을 끝까지 살려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예모 “차기작은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

    장예모 “차기작은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2008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을 연출한 영화감독 장이머우(張藝謀·장예모)가 차기작에 대해 입을 열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이머우 감독은 오는 9월 열리는 2008 베이징 페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폐막식 연출을 마친 뒤 곧바로 새 작품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2006년 ‘황후花’ 이후 줄곧 베이징올림픽 개막식 연출에 매달려온 장 감독의 새 작품은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작 ‘황후花’ ‘연인’ ‘영웅’과는 다른 현대 전쟁영화로 지난 3월 개봉한 펑샤오강의 영화 ‘집결호’와 최근 개봉한 우위썬(오우삼)감독의 ‘적벽’이 혼합된 새로운 형태의 전쟁영화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이머우 감독은 “기존의 훌륭한 전쟁영화들의 수준을 뛰어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그러나 전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장이머우 감독의 인지도로 봤을 때 캐스팅 또한 대단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차기작 소식을 들은 배우들이 장이머우 감독 영화에 출연하기 위해 줄을 섰다.”고 전했다. 이어 “개막식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은 장이머우 감독에 대한 기대는 하늘을 찌른다.”면서 “올 연말부터 구체적인 촬영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장이머우 감독이 연출한 이번 올림픽개막식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장이머우 감독 영화의 축소판을 보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 ‘한자’를 콘셉트로 한 공연은 영화 ‘영웅’, 여자 공연단의 의상에서는 장쯔이 주연의 ‘연인’ 등이 오버랩 될 만큼 비슷한 장면을 연출한 것. 장이머우의 새 작품은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gzdaily.dayoo.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기업 선진화 1차 방안] 노조·이전 예정지 반발 먼저 잠재워야

    [공기업 선진화 1차 방안] 노조·이전 예정지 반발 먼저 잠재워야

    ■ 주공·토공 통폐합 전망·기대 ‘1단계 공기업 선진화방안’에 따라 당초 예상대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방침이 11일 확정됐다. 이는 공기업 가운데 유일한 통합으로 두 기관의 통합이 실용정부가 추진 중인 공기업 선진화의 상징이 돼 버렸다. 하지만 두 기업을 통합하기까지 극복해야 할 과제는 한둘이 아니다. 우선은 노조 등 노동계와 혁신도시 건설계획에 따라 주공(경남 진주)과 토공(전북)이 가기로 돼 있던 두 지역의 반발을 무마하는 게 급선무다. 이와 함께 통합을 통해 ‘공룡기업’으로 변신한 주공과 토공의 효율성을 확보하는 것도 과제다. 일각에서 통합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기보다는 부실 공룡공기업이 탄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토공·주공 노조 엇갈린 반응 통합안에 대해 줄곧 반대입장을 보여온 토지공사는 ‘선(先)이전 후(後)통합’ 주장도 나온다. 이에 비해 주택공사는 ‘선통합 후이전’을 주장하며 적극적이다. 노조의 입장이기는 하지만 회사도 이에 동조하고 있다. 고봉환 한국토지공사 노조위원장은 “통합안에 왜 통합을 하는지, 통합을 하면 원가를 낮춘다든지 서비스가 나아진다든지 하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없다.”면서 “졸속정책인 만큼 모든 수단을 동원해 막겠다.”고 반발했다. 반면 주공은 “(정부와 여당의 안을) 원칙적으로 공감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양 기관의 입장이 엇갈리는 데다 토공 노조의 반발이 거세 앞으로 정부가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이전 예정지 주민 반발도 변수 주공과 토공의 통합은 이들을 유치해 혁신도시를 건설하려던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통합으로 두 기관의 지방이전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선이전 후통합’하는 방안과 먼저 통합한 뒤 토공 기능은 전북으로, 주공 기능은 진주로 이전하는 방안을 놓고 저울질 중이다. 하지만 통합한 뒤 기능별로 이들 기관을 양분하는 것이 통합을 통해 효율성을 확보한다는 공기업 선진화의 취지와 배치된다는 점이 고민이다. 또 선통합이든 후통합이든 두 기관의 통합을 전제로 주공과 토공이 지방으로 이전할 경우 규모나 기능에서 당초 계획에 못 미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지방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혁신도시 건설의 당초 목표달성도 불투명해질 수 있다. ●공룡기업의 효율성 확보가 관건 주공과 토공의 부채는 각각 39조원과 27조원으로 모두 66조원에 달한다. 내년부터 10년 동안 토지비축은행제가 시행돼 3300만㎡를 매입하고, 임대주택 등을 더 짓게 되면 그 빚은 더 늘어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통합을 통해 두 기업은 직원수 7200명, 자산 84조원, 매출액 13조 1805억원의 공룡 공기업으로 변신하게 된다. 이런 거대한 몸집의 공기업이 과연 어떻게 효율성을 확보할지도 의문시된다. 따라서 통합을 통해 중복기능의 과감한 통폐합과 구조조정이 뒤따르지 않으면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가 되레 ‘비효율 괴물’을 낳았다는 비난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통합 기업은 택지조성 기능의 과감한 민간 이양과 주택 분양 대신 임대주택 건립 및 관리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조직과 기능을 슬림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정부는 오는 14일 국토연구원 주최로 공청회를 열고 통합 방안과 지방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인천공항 지분 추가 매각할수도” 배국환 차관 등 문답 정부는 11일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방향’을 통해 다음달 중순까지 100여개 안팎의 공기업의 민영화·통폐합·기능조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배국환 기획재정부 차관과 오연천 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장(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과의 일문일답. ▶주·토공, 관광공사, 기업은행 등에 관한 공개토론회를 한다는데, 일정은 어떻게 되나.2∼3차 공기업 선진화 추진 계획은 언제 발표되나. -토론 일정은 14일 주·토공,18일 관광공사 순이다.2·3차 일정은 준비가 되는 대로 공기업선진화특위를 열어 결정할 것이다.2차 발표는 대략 8월 말,3차는 9월 초중순으로 예상한다. ▶공기업 개혁 방안을 모두 발표하고 나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몇 개 정도 될 것으로 보면 되나. -(차관) 2∼3차 다 발표하고 나면 민영화·기능조정·통폐합 다 해서 100여개 안팎에서 대상이 결정될 것이다. 나머지는 경영효율화를 추진한다. ▶민영화 대상이 적다는 의견이 있다.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가스·의료·수도 등은 임기내 민영화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 것을 제외하면 민영화 대상 기업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49% 지분만 매각하는데 이게 어떻게 민영화인가. -(위원장) 일시에 모든 지분을 매각하는 것은 드물다. 일단 최소한 안정된 지분을 정부가 갖고 분산시킨 뒤 이후 추가 매각도 검토할 수 있다. ▶산은 민영화 이후 중소기업 자금 지원 차원에서 KDF가 남게 되는데,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도 중소기업 지원으로 통폐합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는데 원칙이 없는 것 아니냐. -KDF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데, 온렌딩(On-Lending)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기보나 신보는 금융권에 접근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지원하는 것으로 두 기능이 다르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오전 당정협의에서 33개 기관이 선진화 대상이라고 밝혔는데, 오후에 41개 기관으로 늘어난 이유는. -(배 차관)아침에 당정간 논의 과정에서 부처간 협의가 어느 정도 완료된 기관들은 포함시키는 게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인천공항공사, 기업은행 등을 같이 발표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선진화 법안 새달 국회갈듯 산업은행, 인천공항공사 등 41개 기업의 처리 방향을 담은 1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11일 확정됨에 따라 해당기업들의 지배구조 개편과 업무·기능 합리화 추진이 닻을 올리게 됐다. 전체적인 틀은 기획재정부 산하 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마련되지만 구체적인 실행은 부처별로 이루어진다. 우선 오는 14일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통폐합 논의를 위한 토론회가,18일에는 관광공사 기능조정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국토해양부 등 각 소관 부처별로 열린다. 이런 가운데 통폐합 기관 중심의 2차 공기업 선진화 대상과 이해 관계에 따라 이견이 분분한 기관 중심의 3차 공기업 선진화 방안이 이달 말과 다음달 초·중순에 각각 발표된다. 정부는 공기업 선진화를 위한 각종 법안들을 다음달 정기국회에서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분매각, 통폐합, 기능이관 등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공기업 구조조정안에 대한 야당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국회 통과를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민영화·통폐합·기능조정 등을 통한 100개가량의 선진화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220여개의 공기업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기획재정부와 주무부처가 기관별 경영효율화 계획을 확정한다. 주무부처는 소관 기관들의 경영 효율화 계획을 이달 말까지 내도록 돼 있다. 여기에는 공기업들의 출자·재출자 회사 정비, 관리체계 개선, 경영평가, 기관장 경영책임제 강화 등 내용이 담기게 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국책銀 민영화와 금융권 은행 인수 합병경쟁 불보듯 금융 산업 밑그림은 불투명 11일 정부가 발표한 공공기관 민영화 방안에 따라 금융권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영화=인수·합병’이라는 관념이 강한 만큼, 산업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의 민영화 바람에 따라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금융, 기업은행 등 다른 금융공기업 민영화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인수의 주체와 대상 역시 명확하지 않아 윤곽을 잡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은 자산운용 등 산은 자회사는 산은 지주회사를 파는 시점에 자회사도 동반 민영화하기로 했다. 기은과 기은캐피탈, 기은신용정보,IBK시스템 등 기은 자회사는 증시 상황을 보며 매각하겠다는 밑그림만 제시했다. 산은에 대한 정부 구상은 내년 1∼2월 정부 지분 100% 가운데 10∼15%를 먼저 매각하는 것이다. 이때 금융위는 국제적 투자은행(IB)에 팔면 산업은행 민영화에 대한 국제 금융계의 관심도 끌고 몸값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내년 5월 쯤 산은지주회사를 상장한 뒤 정부 지분 49%를 2010년까지 매각하고 현 정부의 임기 안에 민영화를 끝낼 예정이다. 산은은 국내 투자은행 분야의 투자 지분이나 능력 모두 국내 1위로 손꼽힌다. 산은의 새 주인은 IB 분야에서 앞으로 상당한 지배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금융공기업 민영화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금융위는 강하게 천명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민영화 방안이 명시돼 있지 않아 민영화 자체가 불투명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또 하나의 관건은 앞으로 벌어질 금융권 인수·합병(M&A)이 어떻게 벌어질 것인가다. 현재 M&A를 통해 몸집을 불리겠다고 선언한 금융기관은 국민은행, 하나금융 등 민간기관뿐 아니라 우리금융,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민영화 대상 기관들도 M&A의 주체로 뛰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외환은행 인수전의 최종 승자가 누구일지도 관심이다. 인수 우선협상자인 HSBC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지만 법적 절차 등이 여전히 남아 있어 국민, 하나 등 국내 금융사들의 품으로 돌아갈 여지도 배제할 수 없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기관 민영화와 더불어 외환은행 인수 건이 남아 있고, 메가뱅크 안도 완전히 사그라들지 않아 향후 금융산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민영화와 합종연횡이 어지럽게 얽히면서 금융업권의 향후 구도는 추이를 더 지켜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놈놈놈’ 흥행 질주, 배트맨이 막아서나?

    ‘놈놈놈’ 흥행 질주, 배트맨이 막아서나?

    올 여름 극장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의 흥행성적이다. ‘놈놈놈’은 계속된 한국영화의 위기 속에서도 개봉 2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개봉 영화 중 처음으로 600만 고지에 올라섰다. 이 같은 기록은 역대 흥행 순위 13인 ‘공동경비구역 JSA’의 580만 기록을 넘어선 결과다. 이처럼 ‘놈놈놈’은 관객동원 속도 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천만 관객 돌파도 가능할 수 있을 거라는 예측을 나오게 했다. 하지만 천만 관객 돌파는 넘어설 수 있을지는 아직도 미지수다. # 비주얼은 좋지만 스토리가 약하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놈놈놈’은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세 배우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출연만으로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00억원의 제작비와 3개월의 해외 로케이션을 통해 제작된 초대형 블록버스터 ‘놈놈놈’은 화려한 볼거리와 스펙터클한 영상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서양 영화의 장르로만 여겨졌던 웨스턴 장르를 시도한 김지운 감독의 도전정신은 새로운 장르를 원했던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조건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평가는 극과 극 대립을 보이고 있다. 한국영화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점과 200억 원의 제작비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주얼 면에서는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스토리가 너무 약하다’, ‘막상 영화를 보니 허무하다’ 등 다소 아쉬운 반응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600만 관객의 평가는 앞으로의 흥행성적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 ‘미이라 3’ , ‘다크나이트’ 등 막강 영화들이 몰려 있다! ‘놈놈놈’은 개봉 2주차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 했지만 연이어 개봉한 ‘다크나이트’와 ‘미이라 3;황제의 무덤’에 밀려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막강 할리우드 영화인 ‘다크나이트’와 ‘미이라 3’에 밀리면서 관객동원에 다소 주춤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크나이트’는 북미 지역에서 4주 연속 북미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타이타닉’, ‘스타워즈’에 이어 역대 영화 사상 세 번째 흥행 수입을 올리며 한국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이라 3’도 올 여름 최고의 흥행 블록버스터임을 입증하며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올림픽이 영향 미칠까? 국민들의 관심이 올림픽에 쏠린 만큼 올림픽 기간 동안은 극장을 찾는 관객들이 평소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영화계의 한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이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겠지만 상대적으로 극장관객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2006년 ‘괴물’ 이후 ‘놈놈놈’의 천만 관객 시대가 다시 재현될 수 있을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놈놈놈’의 영화 관계자는 “초,중,고의 방학 시즌이라 10대 관객이 극장으로 몰리고 있다. 아무래도 방학이 앞으로의 흥행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낙관하고 있다. 과연 ‘놈놈놈’이 장애물을 넘어서고 2006년 ‘괴물’(1300만), 2005년 ‘왕의 남자’(1230만), 2004년 ‘태극기 휘날리며’ (1174만), 2003년 ‘실미도’ (1100만)에 이어 5번째로 천만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올라설 수 있을지 지켜보자. 사진=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 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엽기적인 그녀’ 표절의혹 인도영화 ‘뭇매’

    ‘엽기적인 그녀’ 표절의혹 인도영화 ‘뭇매’

    “‘엽기적인 그녀’ 표절은 볼리우드의 한계 드러낸 것” 한국의 ‘엽기적인 그녀’(2001, 곽재용 감독)를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인도영화 ‘어글리 아우르 파글리’(UGLY aur PAGLI)가 지난 1일 현지에서 개봉하자 영화를 확인한 현지 언론들도 “명백한 표절”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볼리우드(인도 영화계)의 대표적인 여배우 말리카 쉐라와트(Mallika Sherawat)를 내세운 이 영화는 ‘강한 여성’과 ‘순종적인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설정부터 ‘엽기적인 그녀’와 거의 비슷한 것은 물론 술을 마시다가 쓰러지는 장면이나 ‘뺨 때리기 게임’ ‘신발 바꿔신기’ 등 영화 속 에피소드들도 상당부분 겹친다. 뉴스사이트 ‘IBN라이브’는 “훔쳤다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라면서 “원작 전체를 보지는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정보만 갖고도 표절이라는 걸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비난했다. 민영방송 NDTV도 영화섹션에서 “일찍부터 표절 의혹이 제기됐던 영화”라며 “세세한 내용만 살펴봐도 완전한 ‘카피’라는 걸 알 수 있다.”고 꼬집었다. 또 일간 ‘인디아 익스프레스’는 “이 영화로 인도 영화인들의 한계를 알게 됐다.”면서 “그들은 (내용을) 베끼고, 장면을 가져와서 능숙하게 똑같이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은 재창조는 하지 못한다.”고 볼리우드 전체의 문제로 적용하기도 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사 ‘신씨네’측은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며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어글리 아우르 파글리’ 포스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헌재 “영화 제한상영가 규정 헌법불합치”

    영상물 등급분류에 있어서 ‘제한상영가’를 규정한 법 조항이 명확성 원칙과 포괄위임 금지원칙에 어긋난다며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헌재 전원재판부는 31일 제한상영가를 규정한 영화진흥법 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사건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2005년 11월 멕시코 영화 ‘천국의 전쟁’을 수입한 ㈜월드시네마는 성기노출 장면 등을 이유로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자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냈고, 행정법원은 “해당 법 조항이 어떠한 사유로 제한상영이 필요한지 아무런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월드시네마의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받아들여 사건을 헌재로 보냈다. 헌재도 “제한상영가 제도를 규정하고 있는 현행 법이 무엇이 제한상영가 영화인지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고, 등급분류 기준도 명확하게 하고 있지 않아서 헌법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 홍지민 오이석기자 icarus@seoul.co.kr
  • 인도영화 ‘어글리’ ‘엽기적인 그녀’ 표절 의혹

    인도영화 ‘어글리’ ‘엽기적인 그녀’ 표절 의혹

    인도판 ‘엽기적인 그녀’도 있다? 세계 영화시장의 새로운 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볼리우드(인도 영화계)에서 한국의 ‘엽기적인 그녀’(2001, 곽재용 감독)와 비슷한 영화가 개봉돼 표절 의혹이 일고 있다. 도마에 오른 영화는 1일(현지시간) 개봉한 ‘어글리 아우르 파글리’(UGLY aur PAGLI, 이하 어글리).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서 김희선과 함께 출연해 국내팬들에게도 알려진 말리카 쉐라와트(Mallika Sherawat)를 내세워 해외시장을 겨냥한 기대작이다. ‘어글리’는 술을 좋아하고 폭력을 일삼는 여성과 그녀에게 늘 당하기만하는 순종적인 남성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코미디 영화로 설정부터 ‘엽기적인 그녀’와 거의 똑같다. 영화 속 에피소드들도 술을 마시다가 쓰러지는 장면이나 ‘뺨 때리기 게임’ ‘신발 바꿔신기’ 등 엽기적인 그녀에서 나왔던 것과 상당부분 비슷하다. ‘어글리’의 내용과 일부장면이 언론에 공개되자 팬들은 표절의혹을 제기했다. ‘엽기적인 그녀’는 아시아 전역에서 크게 성공한데다가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까지 되어 인도 영화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글리’에서 남자 주인공을 연기한 란비르 쇼레이(Ranvir Shorey)는 현지 통신사 ‘IANS’와의 인터뷰에서 “남성과 여성의 캐릭터는 유사하지만 실질적으로 비슷한 부분은 없다고 본다.”며 표절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엽기적인 그녀의 제작사 ‘신씨네’측은 “오늘 개봉한 영화인만큼 아직 사실관계를 확인중”이라며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UGLY aur PAGLI’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