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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미에 「영화전쟁」 선포/에밀졸라 원작 「제르미날」 영상화…개봉

    프랑스에서는 요즘 유럽과 미국의 자존심이 걸린 한판 「영화전쟁」이 불붙고 있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 「쥬라기 공원」의 유럽 상륙에 맞서 프랑스 거장 클로드 베리 감독이 만든 영화 「제르미날」의 맞불작전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제작비 1억6천5백만 프랑,상영시간 2시간 40분,예상 관객 5백만…』 프랑스 전역에 나붙은 「제르미날」선전 포스터의 현란한 문구다. 프랑스의 영화평론가 오귀스트 드잘레는 「제르미날」을 일컬어 『현대판 「레미제라블」』이자 『인간조건의 대로망』,『비참한 생활속에서 형제애를 다져가는 노동자의 생활 서사시』라고 평하고 있다.유럽 언론들은 요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쥬라기 공원」과 「제르미날」간의 대결을 『공룡과 광부,비인간성과 인간성,야만과 문명의 싸움』으로 묘사하고 있다. 「운명 공동체의 씨앗」이란 뜻을 담고 있는 「제르미날」은 19세기말 프랑스 북부 광산촌 노동자들의 삶과 고뇌를 다룬 작품.같은 이름의 에밀 졸라의 소설을 영상화한 것으로 일찍이 앙드레 지드는 「제르미날」을 졸라의 최고 걸작이자 프랑스 10대 걸작소설의 하나로 꼽은 바 있다. 이 영화의 주연배우는 「마농의 샘」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드파르디외(에티엔느 랑티에 반). 영화는 실직한 에티엔느가 프랑스 북부 한 광산의 광부로 변신하는 것으로 시작된다.에티엔느는 마유 일가를 비롯한 광산촌 광부들의 비참한 생활에 분노,그들을 의식화시켜 파업을 일으킨다.그러나 산업공황의 물결에 밀린 회사측은 촌보도 물러서지를 않는다.흥분한 광부들은 점차 폭도화하여 이곳저곳의 탄광을 습격한다.회사는 마침내 군대를 끌어들여 파업을 진압한다.1천99명의 사망자를 남긴채…. 광부측이 무참하게 꺾이고 있을 무렵 때마침 그곳에 망명해 있던 러시아출신의 한 아나키스트가 지하탄광의 방수벽을 무너뜨리고 갱내에 물을 처넣어 탄광을 파괴해 버린다.에티엔느는 애인 카트린과 갱도속에 갇혔다가 10일만에 구출되는데 이미 애인은 숨을 거둔 뒤였다. 「제르미날」에 부어지고 있는 관심은 비단 영화인과 언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제르미날」의 무대였던 프랑스 북부산업도시 릴에서 최근 개최됐던 이 영화 시사회에는 이례적으로 미테랑 대통령과 발라뒤르 총리를 비롯,1천6백여명의 프랑스 정치인과 지식인,기업인들이 참석했다.「제르미날」을 프랑스의 국민영화로 승화시켜 우루과이라운드(UR)에 맞서게 하자는 뜻에서였다. 근래들어 미국영화의 물량공세로 고전하고 있는 나라는 프랑스에 국한되지 않는다. 사정은 유럽 전체 영화계도 마찬가지다.미국영화 시장 점유율이 59%에 이르고 있는 프랑스는 그래도 사정이 나은 편에 속한다.이탈리아는 68%,독일 77%,스페인 75%,포르투갈 90%,그리고 영국은 93%를 점유,그야말로 미국영화가 유럽의 영화산업을 철저히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반면 미국내 영화시장은 자국산이 99%를 차지,영화산업에 관한한 미국이 일방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게 요즘의 실정이다. 이때문에 프랑스의 영화 종사자들은 「쥬라기 공원」이 개봉되자 『신대륙 공룡이 구대륙을 집어삼키려 한다』고 아우성을 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 “러·일 「핵투기」 조사결과 밝히라”(의정중계:3일 본회의)

    ◎혐오시설기피 등 집단이기 대책은/질문/「DJ 납치」 75년 한·일 양국간 일단락/답변 ▷사회분야 질문◁ ◇황윤기의원(민자)=아직 잔존하고 있는 기업간 거래비리등 사회비리의 척결방안은.지역감정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인사조치 내용과 향후 방향은.혐오시설기피 등 집단이기주의에 대한 대책은.한탕주의 사고에서 비롯되는 제반범죄를 발본색원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사정은 과거에 대하여는 관용과 용서를,앞으로에 대하여는 엄격한 의지를 밝힘으로써 사회불안 심리를 없애야 한다. 각종 국민운동조직이 가담하는 국민의식개혁을 위한 「새나라운동」을 전개할 용의는.수자원 관리체계를 일대 혁신하기 위한 구상은.인신매매등에 의한 실종자수가 얼마나 되며 대책은 무엇인가.국민소득 1만달러가 될 때까지 한시법률,긴급명령 또는 강력한 행정지도로 일체의 태업과 파업을 금지시킬 용의는. ◇박석무의원(민주)=현정부는 문제해결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민심수습과 사회분위기 일신을 위해 내각은 총사퇴하라.범죄의 급증에 대한 근본대책은.민주계 인사로서 정부 산하기관및 투자기관에 들어간 사람은 몇명인가.사정의 편파성과 보복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이원조씨에 대한 엄정한 처벌을 요구한다.전교조문제와 관련,교육계의 화합과 교육발전을 기하기 위해 대통령의 특별담화를 발표토록 건의할 용의는.ABC제도는 반드시 실시되어야 한다.공보처가 소위 광화문팀이라는 모니터링팀을 운영하는 이유는.2002년 월드컵대회를 남북한 공동으로 유치하는 문제에 대한 입장은. ◇김찬우의원(민자)=개혁의 새차원은 인간존중의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사회 내면에 스며있는 관료주의적 사고를 버려야 한다. 새정부 복지정책 방향과 실천계획은.향후 복지예산을 어떻게 늘려갈 것인가.보사부 내무부 총무처등으로 분산돼있는 복지행정을 일원화해야 한다.식품·의약품 분야는 별도의 독립전문기구를 설립해야 한다. 환경처의 위상제고 방안은.한·중 양국간 환경협력관계 추진계획과 환경투자재원 조달방안은. 주요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즉각 실시하고 안전과 관련한 법령을 총정비하라.향후 건설될주요 사회간접자본등에 대한 별도의 안전관리기구를 설립하라.러시아와 일본의 핵폐기물투기 문제에 대한 정부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빠른 시일내에 발표하라. ◇신계륜의원(민주)=김대중내란음모사건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이 사건을 비롯,12·12,5·18,김대중납치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담당할 대통령직속기구로서 특별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정부산하 투자·출연기관의 해고노동자들을 우선 전원 복직시켜라.정부의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이번 국회에 제출하지 않은 이유와 공론화 시기는.파업사업장에 대한 공권력 투입은 어떤 근거와 과정을 통해 이뤄지는가. 무주택자를 위한 국민주택장기저리융자제도를 도입해야 한다.특수교육을 받아야 할 장애아동에 대한 대책은.민간탁아시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라. 군사독재시절 발생한 40여건의 의문사에 대한 사인을 재조사할 용의는.6공하에서 시국사범으로 형을 살아 입영적령기가 4∼5년 지난 5백30명의 학생을 구제할 용의는. ◇이순재의원(민자)=사회 전분야에 개혁을 확산시키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기위한 정부차원의 구상은.국민의식개혁을 생활속에 뿌리내리기 위한 교육혁신방안,유아교육제도의 정착방안은. 문민시대를 맞아 문예진흥시대를 꽃피울 좋은 기회라고 보는데 현정부의 문화관은 무엇인가.외국문화침투에 따른 문화종속을 막기 위해서도 영상산업에 대한 제조업수준의 지원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영화산업에 대한 종합적 실천계획은.해외소재 문화재의 국내 환수를 위해 문화체육부 외무부 등으로 구성된 범정부적 대책기구를 발족할 용의는. ▷정부측 답변◁ ◇황인성국무총리=법테두리를 벗어난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법질서확립 차원에서 엄정히 대처해 나가겠다.일련의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유흥업소 영업시간제한 완화문제는 사회적 여건을 감안해 신중히 검토하겠다. 김영삼대통령은 정부출범이후 인사문제를 더욱 신중히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대통령 친인척이 인사에 개입한 사실이 전혀 없다. 김대중씨 납치사건에 대해 한·일 양국은 지난 75년 7월 당시 외교적 현안으로 다루지 않기로 하고일단락지었기 때문에 이번 한일정상회담에서 거론하기가 곤란하다.고문은 이 땅에서 영원히 추방되어야하며 고문 가혹행위가 밝혀지면 엄격한 사법적 판단에 따라 법적조치를 받아야한다. 현재 노동관계법개정문제는 노사및 이해당사자의 첨예한 대립으로 연기된 상황이다. ◇이해구내무부장관=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기필코 해결하기 위해 경찰은 전담반을 구성,원점에서부터 재수사하겠다. ◇김두희법무부장관=검찰은 그동안 불구속 수사의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구속사건 점유율이 91년 7.9%,92년 7.6%로 감소추세에 있다.앞으로도 부당한 구속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오병문교육부장관=학교교육의 활성화와 관련,학부모의 건전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유지와 학부모대표·교사들로 가칭 학교교육협의회의 설치를 권장하고 있다.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청소년 관련 조직가운데 일부 기능이 중복되는 조직들은 정비해 나가겠다.엘리트 체육의 육성 발전을 위해 엘리트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중단된 꿈나무선수제를 부활해 나가겠다. ◇송정숙보사부장관=전국민 연금제도의 전면실시에 앞서 내년까지 농어민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는 등 모두 8개 사업을 설정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노인복지시설의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재가노인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이인제노동부장관=노사분규가 경제상황을 악화시킨다는 우려를 이유로 일시적으로 단체행동권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일용직 근로자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도록 적극 강구하고 있다. ◇최창윤총무처장관=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95년을 목표로 행정정보공개법의 제정을 추진하면서 선진외국의 사례에 대한 정밀조사와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황산성환경처장관=지난달 체결한 한·중 환경협력협정에 따라 연례 환경장관회의 개최,환경협력공동위 설치,연구소간 정보기술 교환,환경현안에 대한 공동조사등 구체적인 협력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 ◇오린환공보처장관=ABC협회측이 자립운영 의사를 밝히면 지금이라도 정부의 공익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이제도는 언론계와 광고계가 자율적으로 추진해야 할 일이므로 정부가 개입할 성격이 아니다.언론사에 대한 세무조사는 세무당국이 판단,실시여부를 결정할 사안이다.
  • 「종합영상진흥법」 제정키로/민자개혁특위/영화제작 대기업 참여 유도

    민자당은 30일 사회개혁특위 문공소위(강인섭위원장)를 열어 국내영화산업의 육성을 위해 영화법·음반비디오법등을 통폐합,「종합영상진흥법」을 새로 제정키로 했다. 민자당은 이날 회의에서 영화산업의 범주를 비디오까지 포함한 영상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다음달 12일 영화산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간담회에서 의견을 수렴한뒤 당정회의를 거쳐 법안내용을 확정,정기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민자당은 영화제작자본의 영세성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금고를 설치하고 대기업등 민간자본이 영화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등을 골자로 한 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작금고의 경우 개봉관에서 관객들에게 징수하고 있는 연 1백억원 규모의 문예진흥기금과 대기업등의 보조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참여기업에는 금융·세제상의 지원을 해주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 TV 만화영화/14편중 11편이 외국작품

    ◎방송위,세제혜택 등 육성책 집중논의/우리정서에 맞는 우수작품 국내제작 시급/선정·폭력물 일색… 일 문화에 무방비노출 현재 방송되고 있는 TV만화영화 14편 가운데 3편을 제외한 11편이 외국만화이며 이중 일본에서 만든 만화영화의 비중이 특히 높아 어린이들이 일본문화에 무방비상태로 노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방송위원회는 지난13일 하오 방송관계자,심의위원,학계및 시청자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TV만화영화 토론회」를 열고 TV만화선정과 수입과정및 심의절차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방안등을 집중 논의했다. 일본제작만화는 물론 일본자본이 투입된 미국제작만화에서도 일본색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93년도 상반기의 방송불가 5편이 모두 일본제작 만화였고 조건부 방송가 27편 가운데 21편이 일본만화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따라서 일본자본 영화는 국제용이라해도 사전 검증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심의제재 내용은 일본색이 과다하고 어린이 품성을 저해하는 대사,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일본색」에 대한 객관적인 개념규정이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무엇보다도 우리정서에 맞는 우수한 만화영화제작을 위해서는 국내 만화영화산업의 육성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토론회 참석자들은 의견을 같이 했다.개선방안으로는 한국방송광고공사의 공익자금등을 활용,만화영화산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늘려야한다는 의견에 제시됐으며 이밖에 만화산업이 서비스업종으로 분류돼있어 수출금융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어 산업분류표의 조정을 통해 세제혜택을 받도록 해야한다는 견해도 나왔다.
  • 영화계도 집단이기주의 바람

    ◎「영화진흥 토론회」서 각단체 「밥그릇찾기」 논쟁/방화의무제작제 폐지요구/“스크린쿼터제 축소” 주장/극장연합회/제작자단체 우리 영화계 최대의 과제는 집단이기주의를 극복하는 것이다.지난 24,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렸던 「우리영화 진흥을 위한 대토론회」는 이 점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자리였다. 제작자 단체인 영화업협동조합측은 23일 모일간지에 영화관계자 대부분이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대기업의 영화업참여를 비난하는 광고를 실어 토론회에 찬물을 끼얹었다.이들은 나아가 첫날 토론에서 국산영화 의무제작제를 폐지해 줄것을 요구했다.현행법이 외화수입을 무제한 허용하는 대신 외화에서 번 돈으로 1년에 한편씩 방화를 제작하도록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주장이 얼마나 얼토당토않은 것인가를 알수있다. 극장의 이익을 대변하는 극장업협회 관계자도 국산영화 의무상영제도,즉 스크린쿼터제를 폐지하거나 대폭 축소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영화업과 극장업관계자들의 주장은 한마디로 국산영화를 제작·상영하기보다는 외화를 수입·상영해 제각기 이익을 챙기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수 없다. 또 감독과 배우,스태프들의 단체인 영화인협회도 영화,비디오,CATV,방송등 영상산업을 전반적으로 고려하기 보다는 근시안적으로 영화산업의 진흥에만 집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면 우리 영상업계가 제각기 자기 「밥그릇」만 챙길만큼 한가한 때인가.그렇지 않다.숨가쁘게 다가오는 종합영상시대에 대비한 체질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서는 영상업계가 공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은 영화관계자들이 더 잘알고 있다. 예컨대 외국영화사들이 완벽하게 직배체제를 갖추어 국산영화가 제작·상영되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 영화업과 극장업관계자들은 벌이가 없어지거나 외국영화사들이 떼어주는 「떡고물」이나 기대해야하는 처지로 전락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처럼 영화인들만 망하는 것이 아니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지적들이다.영화를 비롯한 영상물은 어느나라를 막론하고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정신문화의 대표적인 표현수단.따라서 현상황이 타개되지 않으면 우리는 민족의 정체성을 잃고 문화종속국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것이 영화학자들의 말이다. 이제 영화인들은 범국가적 차원에서 스스로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코페르니쿠스적인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영화를 아끼는 많은 이들의 견해다. 문화체육부와 영화진흥공사도 영상산업육성의 주체로서,또 이해관계 조정자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해야 할것 같다.
  • 병역기피 29명 부모공개/교수·병원장 등 지도층 다수

    병무청은 28일 병역의무가 있는 국외여행자 가운데 올들어 지난4월22일까지 귀국하지 않아 병역소집기피자로 분류된 미귀국자 19명 및 국내병역기피자 10명등 모두 29명과 친권자인 부모명단을 발표했다. 미귀국자 19명중 18명은 유학목적으로 출국했다가 귀국하지 않은 사람들로서 부모들 가운데는 정태섭 서울경찰청 외사과경위(58) 소진철 원광대교수(63) 정봉조 안과의원장(60) 박규갑 관악영진교회목사(47)등 사회지도층이 다수 포함돼 있다.또 국내병역기피자 10명의 부모 가운데는 김관재 전남 해남 황산동국민학교교감,이옥섭 광주 백일국민학교교사 등이 끼여있다. ◇미귀국병역기피자친권자 ▲김종호(55·건축업) ▲손진춘(60·사업) ▲정태섭 ▲소진철 ▲조귀보(62·건축업) ▲정봉조 ▲조명환(65·농업) ▲이두희(59) ▲최의용(65·사업) ▲공호영(64·영화산업대표) ▲신말분(51·노점상) ▲김홍기(46·목사) ▲김규희(58·전회사원) ▲정옥림(59·농업) ▲하봉순(53) ▲김경임(39) ▲박규갑 ▲이완주(48·회사원) ▲신동국(44·무역업) ◇국내병역기피자 친권자 ▲마영두(53·간이주점) ▲김관재(51·해남황산동국교교감) ▲김형권(54·야채업) ▲한수앙(70) ▲이윤근(58·농업) ▲박민순(58·택시기사) ▲이옥섭(53·광주백일국교교사) ▲유형상(56·경비원) ▲이기호(55·완주이서단위농협) ▲주내만(69·농협)
  • “해외시장 개척 방화활로 찾아야”

    ◎영진공,우리영화 진흥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영화금고 설립… 쿼터제 폐지토록”/“영화업계 단결·의식개혁이 선행과제” 영화진흥공사는 2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영화인협회 한국영화업협동조합 전국극장연합회 서울극장협회와 공동으로 「93 우리 영화진흥을 위한 대토론회」를 갖고 우리 영화계의 당면 현실과 미래 영상산업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김규서강대교수(영상산업 진흥발전 방안),곽정환서울시극장협회장(영화유통구조개선및 공연장 활성화 방안),정광웅한국영화업협동조합이사장(한국영화제작활성화방안),유지나서울예전 강사(해외시장을 겨냥한 우리영화 기획과 홍보전략),유동훈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우리영화의 위상제고와 질적수준 향상대책)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주제발표요지는 다음과 같다. ▲김규교수=정책적으로는 영화,TV,비디오,유선방송,그리고 기타 전자 뉴미디어들을 하나의 영상문화라는 개념으로 파악하는 신사고를 가져야 한다.또 영상 프로그램은 국가자원의 개념으로 격상시켜 이해해야 한다.21세기에는 자신의 영상 소프트웨어를 만들지 못하는 국가는 독립된 국가로 존재할수 없다. 경제적으로는 금융자본이나 대기업이 영화제작에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대자본을 영화산업에 효과적으로 유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제작비나 흥행의 부담을 덜느끼면서 영화의 질 향상에 전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영화의 배급체계도 개선되어야 한다.아울러 영화관은 단일 상영관이 아닌 「복합극장」의 형태를 갖춰 관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어야 한다. ▲곽정환서울시극장협회회장=극장을 운영하는데 공연법등 16가지의 법규와 43개 항목의 행정명령을 준수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다.뉴스,문화영화를 의무적으로 상영하도록 하는 것도 재검토되어야 한다.하룻동안의 대한뉴스와 문화영화 상영분을 합치면 영화 1회 상영시간에 해당한다. 스크린 쿼터제는 극장업계만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다.극장업이 활성화되어야 영화도 발전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외화 상영시 국산영화의무상영및 국산영화개봉시 7일 이상상영등의 제도도 재검토해야 한다. 유통구조는 기본적으로 제작자와 극장주들간에 공급과 수요가 자율적으로 해결될수 있도록 해야한다. ▲정광웅한국영화업협동조합이사장=한국영화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영화제작자금이 정책적 차원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영화금고가 설립되어야 한다.또 문예진흥기금은 전액 영화진흥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하고 영화업종이 중소기업차원의 금융·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밖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담부서의 창설,미국직배영화 유통에 있어서 한국업자 개입 배제,외국영화예탁금제 폐지,극장 개봉시 한국영화와 외화의 차별관행시정등이 필요하다. ▲유지나서울예술전문대강사=영상산업을 살리려면 해외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국내시장에만 매달리면 영상산업은 자멸할 수 밖에 없다.우선 한국영화의 해외수출과 해외영화제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기구를 설립해야 한다. 제작자나 영화기획자,감독등은 해외시장을 겨냥한 영화를 만드는 의식의 전환이 있어야 한다.외국과의 합작영화를 제작하는 것도시장의 확대에 도움이 된다. 평론가와 출판사들은 해외에 한국영화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소개하는데 힘을 기울여야 한다. ▲유동훈한국영화인협회이사장=우리영화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단기적으로 스크린쿼터제의 준수,영화진흥기금의 설치,배급및 흥행에서는 낡은 관행과 부조리의 척결등이 선행되어야 한다. 장기적으로는 영상산업의 중심축으로의 영화산업구조개편,제작·배급에 있어서 대자본의 참여,영상산업 전문인력 양성,종합촬영소및 설비·기자재의 현대화,수출산업으로의 육성등이 과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영화업계가 이기적 배타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우리 영화를 공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명제아래 상호이해·단결하고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으로 되돌려 놓는 자기희생과 의식개혁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 “영화산업 진흥 최대한 지원”/김 대통령,영화인들과 대화

    ◎선진국과의 경쟁서 이겨야 정정당당/「서편제」는 세계시장도 성공할 작품 ○…김영삼대통령내외는 1일 청와대에서 비서관·대종상수상자들과 함께 올 대종상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인 서편제를 관람하는 것으로 문화에 대한 강렬한 관심을 전달. 김대통령은 2시간여의 영화상영이 끝난뒤 다과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환담하면서 『내가 본 한국영화중에서 가장 잘된 영화』『세계시장에서도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영화』등으로 관람평. 김대통령은 『두시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만큼 감동적이었다』면서 『불이 들어오길래 쉬는 시간인줄 알았는데 영화가 끝났더라』고 말해 좌중은 한동안 폭소. 이자리에 배석한 이민섭문화체육부장관은 『상영중인 단성사에 너무 많은 손님이 몰려 표를 구할수가 없다』고 소개하고 『아마도 한국영화의 관객동원 신기록을 세울것 같다』고 설명. 김대통령은 영화내용중 눈먼 누나와 동생이 만나 북소리와 소리로만 서로를 확인하고 끝내 알리지 않고 헤어지는 장면이 인상적인 듯 『참 잔인한 아버지』『어떻게 동생과 누나가 서로 알면서 아는척 않고 헤어질 수 있느냐』고 혼자소리처럼 해 좌중에 또 한번 폭소가 터지기도. 주연 여배우인 오정해씨는 춘향가중 이도령과 춘향의 이별대목을 즉석에서 소리해 초청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는데 김대통령은 눈을 지긋이 감고 이를 감상. ○…모처럼 마련된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영화인들은 미국영화의 직배가 한국영화를 고사시키고 있다며 이에대한 대책을 호소. 김대통령은 그러나 이에대해 영화산업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면서도 경쟁속에 살아남는 것만이 최선이며 정정당당한 승리라고 강조해 눈길. 김대통령은 우리나라가 선진 7개국 다음가는 나라임을 강조하면서 『경쟁을 통해 이기는 것이 중요하며 오늘 그정도 영화면 세계 어떤 나라 영화와 경쟁해도 이긴다』고 강조했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경쟁제한을 하기는 어렵다는 뜻의 완곡한 표현. 김대통령은 『어떤 분야든 세계와 싸워 이길수 있는 훌륭한 작품을 만드는 길밖에 없다』고 말하고 『어떻든 최대한 지원하겠다』고만 약속. 이날 영화관람과 다과회에는 임권택감독등 서편제 제작팀과 출연배우,최진실·이덕화씨등 대종상수상영화배우들이 대부분 참석.그러나 강수연·최민수씨등 일부 수상자들은 선약등을 이유로 불참해 달라진 세상을 다시한번 확인.
  • 삼성,광소프트사업 진출/“영화산업 본격 참여”

    ◎비디오사설립 등 90년부터 준비/대중예술발전 등 기업이미지 제고 삼성그룹이 영화사업에 본격적인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삼성은 최근 광소프트 사업에 진출하면서 『앞으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영화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성은 벌써부터 부분적으로 영화사업에 관여해왔다.지난 90년부터 은밀하고 착실하게 영화사업을 준비,독립법인체 형식의 비디오 배급사 「스타맥스」를 영화업체로 등록하는등 만반의 채비를 해 왔다.지난해에는 「나 이제 너를 잊으리」(우태영감독)라는 작품을 이 업체의 이름으로 제작,개봉했으며 칸 영화제에 출품된 미국 영화의 수입을 추진하기도 했었다.지금까지의 활동은 비디오 판권료를 미리 지급하거나,제작에는 관여하지 않고 비용만 지원하는 간접참여 형식이었다. ○간접참여형식 탈피 그러나 앞으로 영화를 직접 제작하기 위해 영화사 설립이나 인수를 계획하고 있다.자체 제작한 영화 상영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근 복합극장으로 개조공사를 시작한 명보극장의 4개관 중 2개관의 임대계약 체결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화산업은 상공부의 중소기업 고유업종으로 지정돼 있는 비디오 제작업과 달리 대기업의 참여가 제한돼 있지 않다.문화부 관계자도 『지금의 영화업계가 중소기업 수준의 제작·수입사들로 형성돼 있지만 대기업의 영화사 등록을 막을 법적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삼성이 그동안 영화업에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도 직접 참여를 자제한 것은 「여건이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삼성의 한 관계자는 『기업이 사업을 벌일 때는 돈을 벌든지 아니면 기업 이미지가 좋아지든지 두가지 중 한가지가 충족돼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여의치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장여건성숙 판단 그러나 이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삼성측의 시각이다.우선 삼성전자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CD(콤팩트 디스크) 및 LD(레이저 디스크) 소프트웨어의 시장이 넓어지고 있고 소프트웨어 판매를 통한 하드웨어의 판매촉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삼성은 자신들이 영화업에 참여하는 이유를 미국 콜롬비아 영화사나 MCA사를 인수한 일본의 소니 및 마쓰시타의 사례에서 찾고 있다.앞으로는 소프트웨어의 상품성이 하드웨어의 판매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또 그동안 대종상 지원이라든가 외국 및 국산 영화의 판권계약 비용등으로 나가는 비용을 자체제작 쪽으로 투입하면 대중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보다 본질적인 이유는 대기업의 영화업 참여가 여론의 비판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영화업계에서도 한국 영화의 영세성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참여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어 자신감을 얻었다는 것이다. 삼성은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무분별한 외국 문화의 유입을 막고 건전한 대중문화를 육성하면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키우는 것은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부합된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작업에 돌입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한국영화/주연급 배우 기근 갈수록 심각하다

    ◎안성기·강수연 등 소수 스타에 의존/제작자 과감한 신인발굴·기용 기피/“영화로 번 돈 재투자 않고 부동산투기” 비판도 요즘 충무로에서는 남녀 주연배우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이나 어렵다.한국배우협회에 등록된 배우는 남자가 6백여명,여자가 4백여명에 이르지만 쓸만한 주연급은 정말 찾아보기가 어렵다는 것이 제작자와 감독들의 푸념이다. 때문에 허구한날 3∼4명의 남녀 배우들만 더욱 잘 팔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안성기는 지난해 「천국의 계단」 「하얀 전쟁」 「그대안의 블루」에 출연한데 이어 올해는 「증발」에 출연할 예정이다.연극배우출신인 문성근 역시 「경마장 가는 길」「스무살까지만 살고 싶어요」에 출연했으며 「비상구가 없다」「백한번째의 프로포즈」에 연거푸 캐스팅됐다. 강수연은 「경마장 가는길 」「그대안의 블루」 「웨스턴 애비뉴」에 이어 「그남자 그여자」를 준비하고 있다.최진실도 「숲속의 방」「미스터 맘마」에 나왔고 「연애하는 여자와 결혼하는 여자」에 출연할 예정이다.이경영 최민수 심혜진도 지난해 각각 2∼3편에 출연했고 올해도 2∼3편이상 출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의 영화제작편수가 연간 90여편에 불과하고 이들이 출연한 영화가 대부분 내로라하는 작품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배우기근현상은 더욱 명백해진다.그래서 몇몇 감독들은 연극배우 또는 최근 TV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김희애 고현정 채시라등을 캐스팅하기 위해 거액을 내걸고 집요하게 스카우트전을 펴고 있지만 이들 역시 신선한 얼굴은 아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배우기근현상이 심화되는가.우선은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들을 쓰지 않으면 흥행에 성공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수 있다.특히 자본금이 영세한 제작자들은 아무리 작품이 좋더라도 신인을 기용하는 모험을 했다가는 망하기 십상이라는 점을 걱정한다.따라서 이들은 배우기근현상이 우리 영화산업의 취약성에서 비롯되고 있다고 보고 영화제작에 정부지원및 대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시급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그러나 영화진흥공사등 정부측 관계자들은 제작자와 감독들이 그동안 신인배우를 발굴,육성하려는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이다.또 제작자 대부분이 자본금 규모가 영세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 제작자들은 영화로 번돈을 부동산등에 투자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경위야 어쨌든 주연급 영화연기자의 발굴은 현시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할 과제임에 틀림없다.국내영화산업이 UIP직배영화 때문에 맥을 못추고 TV에 밀려 사양길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그 명맥을 유지하며 재기를 꿈꾸기 위해서는 최소한 우리 영화사의 발자취이자 관객들의 우상인 스타의 창출이 계속돼야 하기때문이다.
  • 중국/영화제작·DJ 인기직종으로/시장경제·서비스업 개방의 새바람

    ◎기고가·MC·디자이너도 높은 수입 중국 대륙에 각종 상업문화가 본격 상륙하고 있다.영화제작가 상업미술설계사 자유집필가 디스크 자키 등 과거 중국에서는 거의 존재가 없거나 무시돼왔던 직업들이 이제는 인기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시장경영체제와 3차산업(서비스분야)개방정책에 힘입에 못물쏟아지듯 늘어나는 이같은 상업문화는 지금까지 일방적인 선전위주의 관변문화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상업문화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새로운 직종중 중국신문 잡지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들을 골라 그들의 현황과 앞으로의 추세를 짚어본다. ▷영화제작가◁ 올부터 영화시장이 개방되면서 중국영화발행상영공사가 영화필름을 일률적으로 사들여 배포하는 방식이 사라지게 됐다.이에따라 각종 영화촬영소들은 직접 시장에 팔수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 돈을 벌수 있게 됐고 영화제작가가 가장 인기있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어느 기업에 속하지 않는 독립적인 제작가들이 앞으로 많이 출현,홍콩이나 대만 등지의 자본과기술을 끌어들여 중국 영화산업을 크게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음악제작인◁ 작곡으로부터 음반제작에 이르기까지 각종 음악제작인들도 인기있는 직업인으로 등장하고 있다.홍콩과 대만음반의 압도적인 공세에 맥을 추지 못하던 것이 앞으로는 자유시장에서 갖가지 재능있는 작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경영인◁ 영화·연극의 공연과 미술조각품들의 전시·판매를 조직적으로 기획·경영하는 문화경영인들은 해당분야의 전문지식과 함께 상업의식까지 가져야 한다.그동안 이런 일들은 주로 지하에서 활동,중국대륙의 문화적 충격파를 일으켜 왔으나 이제는 떳떳하게 인기직업인으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홍콩·대만·싱가포르를 비롯,동남아 화교사회등 중국인들의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전통적인 서화·골동품의 경매 또는 판매상점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촬영사◁ 광고와 신문·잡지제작등 여러분야에서 촬영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질 전망이다.상해와 북경등지에서는 벌써부터 자유촬영사들이 외국에서 최고의 설비들을 사들여 촬영실을 차려놓고 손님들을 맞고 있다.전반적으로 이 분야의 기술이 뒤떨어져 있어 약간만 남보다 뛰어난 기술을 갖고 있어도 만만치 않게 돈을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유집필가◁ 신문·잡지의 지면이 늘어나고 TV나 라디오방송국 프로가 다양화되면서 자유집필가들의 인기가 높아가고 있다.TV영화 각본 1부가 1만원(약1백50만원)에 팔릴 정도로 고료가 급상승하고 있다. ▷프로담당자◁ TV방송의 특집프로 사회자를 비롯,공연행사나 만찬행사등의 전문사회자는 그동안 전문직업인이 아닌 그저 취미삼아 맡아보는 정도였으나 이제는 인기직업으로 등장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특히 상해에서도 디스크자키(DJ)들이 젊은이들로부터 최근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인도영화/베드신 등장할까?

    ◎엄격한 검열 불구 성표현 삽입 노력 인도영화에도 베드신이 등장할 것인가. 해마다 쏟아져 나오는 1천편에 이르는 새 영화,한 주일의 영화관객 7천만명,1만2천곳의 극장,70여개의 영화스튜디오와 30개남짓한 현상소. 이것이 세계 최대라는 인도 영화산업의 명세서이다.10억의 인구를 감안하더라도 가히 「영화의 낙원」이란 말이 어색하지가 않다. 그러나 인도영화는 양적인 팽창에도 불구하고 주제면에 있어서 극히 제한적이어서 세계시장에서는 규모만큼의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 남녀의 사랑이나 가정·사회문제를 주로 다루고 있지만 성에 관한 검열이 엄격해 베드신은 물론 농도가 진한 키스신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계급제도인 카스트와 힌두교의 영향으로 노골적인 애정행각을 화면에 비치는 것이 금기로 여겨지는 것이다. 남자를 위해서 희생하고 무조건 순종해야하는 여성상이 굳어진 사회에서 영화속의 인도여성들은 늘 천대받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인도의 할리우드라는 「볼리우드」,즉 봄베이를 중심으로 이러한 전통은 서서히 무너져 내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봄베이 교외의 대규모 종합촬영소인「4름시티」앞문에 앉아 좋아하는 배우가 나올 때를 기다리는 열광적인 영화팬들은 이제 새로운 영화를 원하고 있다.판에 박힌 줄거리에 막무가내로 감동해주지 않는다.그들은 키스신이나 베드신이 사회관습이라는 빌미로 가위질당하는 것에 서서히 염증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관객들뿐 아니라 감독과 여배우들 사이에서도 영화주제를 자유롭게 넓혀보려는 움직임이 조용히 일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벗기는 영화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자를 하나의 완성된 성으로서 인정한 영화,관습이 걸머씌운 굴레로부터 여성들을 풀어줄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어한다. 실제로 이들은 최근 제작하고 있는 영화에서 검열에 지적될 것을 알면서도 이미 있는 틀을 깨기위해 시나리오에 걸맞는 성적 표현을 조금씩 곁들이고 있다.
  • 영화관련서적 출간 붐/입문서·감상론·에세이 등 70여종

    ◎“쉽고 재미”… 영화팬 증가추세 겨냥 영화애호가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영화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선보이고 있는 영화도서는 전문이론서에서부터 개론서,감독론,영화감상론,유명영화인들의 에세이류및 명화 안내서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추세.특히 아마추어 영화팬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게 엮은 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가운데 입문서와 개론서로는 올바른 영화 감상법을 소개하는 「영화보기와 영화읽기)(제3문학사),19세기 후반에서부터 80년대초까지 영화의 역사를 서술한 「세계영화사」(이론과 실천),영화제작용어 감상법에 이르기까지 영화의 전분야를 서술한 「필름아트」(아리랑 글방).그리고 「영화의 이해」(현암사)가 있다. 초현실주의에서부터 지하영화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영화조류를 설명한 「전위영화의 이해」(예니),할리우드 영화의 이데올르기와 영화산업을 다룬 「할리우드」(제3문학사),미국 홍콩을 비롯한 세계 각지의 영화의 흐름을 조망한 「영화는 지금 혁명중」(영웅)도 서점가를 장식하고 있다. 명화감상을 위한 안내서로는 「스크린 인생론」(교보문고)」,「세계영화명작」(아름 출판사)등이 나와 있다. 유명감독 및 배우들의 작품과 생애를 집중 조명한 책들과 이들이 직접 쓴 자서전류 등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탈리아 감독 베르나도 베르톨루치의 영화세계를 다룬 「베르톨루치,중요한 장면들」(예건사)과 프랑스의 거장 장뤼크고다르를 다룬 「장뤼크고다르」(예니)는 그중 대표적인 책자.그밖에 프랑스 누벨바그에서부터 이탈리아의 뉴 이탈리안 시네마에 이르기까지 현대 세계영화를 주름잡고 있는 감독들을 소개한 「뉴시네마 감독론」(한국문연)과 구소련 감독 에이젠쉬체인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 「이미지의 모험」(열린책들)도 나와 있다. 한편 「도서출판 1895」는 세계 명감독들의 영화인생들을 조명한 「시네아트 전집」을 펴낸다는 계획아래 그 첫번째 작품으로 스티븐 스필버그를 다룬 단행본을 펴낸데 이어 스탠리 큐브릭,구로자와 아키라,프란시스코 코폴라 등에 대해서도 단행본을 낼 계획이다.한국감독을 소개한책자로는 사회고발성 짙은 영화를 주로 제작했던 유현목감독을 다룬 「닫힌 현실 열린 영화」(제3문학사)와 정지영감독등 현역감독 9명이 촬영야사 및 한국영화 제작 현실에 관해 쓴 에세이를 묶은 「컷 다시합시다」가 있다. 이밖에 「채클린 자서전」(명문당)과 마릴런 먼로의 사랑을 다룬 「마릴린 먼로」(명문당)을 비롯,약 70여종의 영화 관련책자들이 서점에 나와 있다. 비디오세대들이 영상문화뿐만 아니라 출판문화의 상당부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만큼 앞으로도 이들 계층을 겨냥한 감각적인 편집의 영화관련 책자들이 계속 나올 전망이다.
  • 영화의 모든것 알려드립니다/무료영화비평지 인기

    ◎20·30대 젊은이들 주간 「영화저널」 발행/개봉관 소식·영화인 인터뷰서 제3세계경향도 소개/서울·대전·대구·전주 등에 10만부 배포 「영화에 관한 정보를 무료로 드립니다」 극장가나 대학가,시내편의점등에서 무료로 배포되는 주간영화정보비평지「영화저널」이 영화관람객들사이에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2월 창간,32호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부수와 배포지역을 넓혀온 「영화저널」은 현재 서울뿐아니라 안양 대구 대전 전주등 5곳에 지사를 설치,10만부를 고정적으로 배포함으로써 일단 경영상으로 성공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그 제작팀이 영화전문인이 아니라 20대후반,30대초의 젊은 영화애호가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발행인 김흥식(35),편집장 김광철(29),취재기자 이효래(28)등 8명의 젊은이들이 그 주인공들.이들은 서강대선후배사이로 얼마전까지만해도 평범한 직장인들이었다. 한달 월급을 모두 영화관람이나 영화전문서적구입에 쏟아넣을 정도로 열성적인 영화팬이었던 이들은 영화정보뿐아니라 감상과 비평능력을 지도해줄 적당한 매체가 없다는 점에 착안,퇴직금과 사재를 털어 잡지창간에 나선 것이다. 프랑스의 유명한 영화비평지 「카이에뒤 시네마」의 형식과 내용을 본으로 삼는 이들은 영화를 오락매체로서뿐아니라 총체예술로,사회비판의 도구로 파악하는 의식있는 영화팬들을 주된 독자층으로 겨냥하고 있다. 이들은 창간당시 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첫 6개월동안만 무가지로 운영한뒤 유가지로 전환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대신 수입을 전적으로 광고에 의존할수 밖에 없었지만 타블로이드판 24면의 얄팍한 분량에 내용을 충실히 담기위해 광고를 30∼40%로 최대로 줄이기로 했다. 대부분의 무가지가 광고를 70∼1백%까지 싣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들의 성공가능성은 사실 희박했다는 것이 솔직한 자평이었다. 그러나 독자들의 반응이 의외로 좋아 정기구독을 원하는 독자를 위해 1년치 우송료 2만원을 받고 배달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달부터는 지방으로까지 배급망을 늘리는등 경영상의 성공에 힘입어 계속 무가지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유지나,이효인,남인영등 영화평론가들을 다수 고정필자로 확보한 영화저널은 한주간의 개봉관소식뿐 아니라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소극장소개,영화인인터뷰,제작단체탐방,유럽예술영화와 제3세계영화등 해외 영화조류의 소개,한국영화의 활성화방안에 대한 탐색등 다양한 내용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영화저널」측은 자신들의 성공요인으로 『영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높은 관심과 지적 욕구,최근 급증한 영화상영공간,영화전문서적의 출간붐,영화강좌의 증가등 영화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전문매체의 필요성이 뒷받침된것같다』고 분석했다.
  • 영화 사전심의 위헌으로 못봐/헌재 결정

    서울 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박재윤 부장판사)는 15일 광주항쟁을 소재로 한 16㎜ 영화 「오! 꿈의 나라」의 제작·상영과 관련,영화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기선씨(34·영화감독) 등 2명이 낸 영화법 12조1항(사전심의조항)에 대한 위헌제청 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피고인들은 영화에 대한 사전심의가 헌법에 보장된 예술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하나 예술의 자유란 무제한의 자유가 아니라 공공의 질서와 안전·복리 등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허용되는 것』이라며 『영화산업의 육성·발전과 영화상영을 하면서 지켜야할 공공질서를 위한 사전심의는 위헌이라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미국(세계의 사회면)

    ◎경제계 걸프전 명암 엇갈려… 지도·스낵 호황,항공·관광 몸살 ○…걸프전쟁이 장기전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미국경제에 큰 영향을 미쳐 업종마다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첨단무기 생산업체,전투복 등 군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지도·스낵류·피자 등을 생산하는 업체,케이블 뉴스네트워크 등은 갑자기 호항을 맞고 있으나 항공사·여행사·자동차업계 등은 몸살을 앓고 있다. 걸프전쟁이 단기적으로 끝날 것이라는 희망이 점점 옅어지면서 전쟁 초기와는 달리 대부분의 주가가 떨어지고 있으나 미사일 제조업체 등 하이테크 군수사업의 주식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는 이들 업체들의 장래가 밝은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전쟁이 탄생시킨 첨단무기중의 스타 패트리어트 미사일 제조업체인 레이시온사의 주식은 큰폭으로 올랐다. 레이시온사는 최근 걸프전쟁에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수요가 급증해 생산량을 대폭 늘렸는데 세계각국으로부터 새로운 주문도 쇄도하고 있다는 것. 영국·터키 등이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주문했으며 한국도 주문의사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마호크미사일 제조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사와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주식도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기·가스마스크·사막전투복과 중동관련 서적·지도·지구본 등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걸프전쟁 속보를 보느라고 TV에 매달려 스낵류와 피자를 먹는 바람에 이 업종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도미노피자사의 경우 미 전역에서 피자판매량이 업소마다 7∼40% 증가했다고 밝혔다. 케이블네트워크를 통해 방송되는 CNN이 걸프전쟁을 신속·생생하게 보도하면서 인기를 모으자 케이블TV 수요자들이 30%나 늘어 케이블TV 설치 서비스 업체들이 일손이 달려 혼이 나고 있다. 영화산업도 잠시라도 전쟁소식에서 벗어나보려는 사람들의 심리에 힘입어 지난 주말 한해전에 비해 37%의 수입증가를 기록했다. 전자제품 판매업소들도 TV와 라디오를 사려는 고객들이 늘어 호황을 구가하고 있으며 특히 소형 휴대용 TV와 단파수신용 라디오가 인기다. 이와는 정반대로 항공업계와 관광업계는 걸프전쟁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TWA항공사가 걸프전쟁으로 승객이 격감해 해외항공편을 절반으로 줄일 계획이며 델타·유나이티드·팬암·노스웨스트사 등도 해외여행객 감소로 유럽이나 중동으로의 항공편을 당분간 줄이거나 취소하고 있다. 여행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호텔이나 여행사 등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동차 딜러를 찾는 고객도 격감했는데 앞으로 6개월간 자동차를 살 사람이 전에 비해 19%나 준 것으로 한 조사결과 나타났다. 식당이나 의류점·술집 등 소매업소들도 타격을 받고 있다. 전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 업종별로 점점 더 깊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이것이 「HDTV」/영화 화면처럼 선명한 차세대 첨단영상기기

    ◎가정ㆍ산업ㆍ국방용등 이용… 홈쇼핑도 더욱 편리 HDTV(High Definition TV)는 「고화질 TV」의 약자로 기존 컬러 TV보다 선명도가 두배이상인 차세대영상기기로서 마치 영화관의 깨끗한 화면을 보는 듯한 효과를 갖는다. 또 음질이 콤팩트 디스크와 같이 깨끗하고 잡음이 없기 때문에 가정용 TV로서 뿐만이나라 산업용,국방용등 미래산업을 주도할 첨단영상기기로 평가되고 있다. HDTV는 기존 TV의 영상분야 뿐 아니라 인쇄ㆍ출판등 여러면에서 「보는 문화」의 패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게 되며 다양하고 넓은 분야에 걸쳐 새로운 미디어가 되고 있다. 예를 들면 35㎜영화는 종전에 영사기로 촬영한뒤 현상ㆍ복제를 거쳐 각 영화관에 전달,영화를 상영해 왔다. 그러나 HDTV는 HDTV카메라로 찍어 VTR에 기록한 것을 직접 전달하거나 광케이블,마이크로 웨이브,위성 등을 통해 각 영화관에 전송,상영하게 된다. 따라서 제작기간 및 경비를 대폭줄일 수 있고 특수효과도 용이해져 이제까지는 눈으로만 보았던 영화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게 돼 영화산업의 통념을 완전히 변화시키게 된다. HDTV를 이용하면 인쇄출판도 전자화,다양하고 수준높은 출판문화를 이룩하게 되며 상품광고면에서도 혁신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HDTV방송은 위성을 사용하기 때문에 군사작전에서 필요한 영상정보를 레이다 또는 정보위성으로부터 수신,HDTV디스플레이장치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각종 위락시설 등을 갖춘 고도의 영상정보도시 건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밖에 흠쇼핑이 더욱 편리해져 상품유통 과정이 달라지며 전시회를 HDTV로 감상하는등 전반적으로 생활주변에서 향상된 영상문화를 즐길 수 있다. HDTV는 90년대 하반기에는 세계TV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돼 일본ㆍ미국ㆍ유럽국가들이 치열한 개발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은 지난 68년부터 처음으로 NHK가 연구에 착수,88서울올림픽 개ㆍ폐회식을 시험방송했으며 내년부터 HDTV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미국은 94년부터,EC(유럽공동체)는 95년부터 실용화할 계획이다. HDTV수상기의 세계시장 규모는 오는 94년에 4조원,2000년에는 20조원에 이를 것으로전망된다. 이와 함께 VTR,비디오텍스등 HDTV의 관련기기시장도 94년에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나라와 같이 세계 제2의 TV수출국인 경우 시장규모가 큰 HDTV의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HDTV개발은 전자ㆍ정보ㆍ통신산업은 물론 방위ㆍ영화ㆍ인쇄산업등 모든 산업에의 파급효과가 엄청나다. 반도체분야의 경우 HDTV수상기 1대분의 메모리 반도체소요량은 퍼스널컴퓨터 20대분량에 이르며 HDTV의 정보량은 기존 TV보다 5배이상이나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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