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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스칼렛 요한슨 ‘봄을 부르는 드레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스칼렛 요한슨 ‘봄을 부르는 드레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 연상시키는 금빛 드레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 연상시키는 금빛 드레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다코타 존슨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조지나 채프먼 ‘가녀린 몸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조지나 채프먼 ‘가녀린 몸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패션디자이너 겸 영화배우 조지나 채프먼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우아한 샤를리즈 테론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우아한 샤를리즈 테론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라라랜드’ 엠마 스톤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 ‘라라랜드’ 엠마 스톤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엠마 스톤이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S라인’ 포즈 취하는 소피아 베르가라

    [포토]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S라인’ 포즈 취하는 소피아 베르가라

    2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영화배우 소피아 베르가라가 참석해 레드 카펫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예술로 그린 신자유주의 위기…“자본, 삶 지배하는 다층적 복잡체계”

    영상예술로 그린 신자유주의 위기…“자본, 삶 지배하는 다층적 복잡체계”

    영국을 대표하는 설치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아이작 줄리언(57)은 다양한 방법으로 신자유주의가 지배해 온 글로벌 경제의 위기를 예고해 왔다. 영화와 현대미술 사이를 오가며 독보적인 위상을 구축해 온 그의 예술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개인전 ‘아이작 줄리언: 플레이타임’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복합문화공간인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그의 멀티스크린 영상 설치 작업은 2004년 부산비엔날레와 2008년 광주비엔날레, 2011년 아틀리에 에르메스 전시를 통해 소개된 적이 있지만 본격적인 국내 개인전은 이번이 처음이다.●영화·현대미술 사이 독보적 위상 구축 런던에서 태어나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에서 수학한 줄리언은 탈식민주의, 글로벌 자본주의, 이산과 이주, 인종 및 성적 소수자의 정체성 등을 소재로 작업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표제를 이루는 대표작 ‘플레이타임’(2014) 외에 ‘자본론’(2013), ‘레오파드’(2007)의 세 작품이 소개된다. 총러닝타임 67분의 7채널 영상 설치 작품 ‘플레이타임’은 프랑스 영화감독 자크 타티가 1967년 연출한 동명의 영화에서 차용해 온 것으로 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을 통해 자본주의의 그늘을 보여준다. 런던의 헤지펀드 매니저, 은행의 탈규제 때문에 변화된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부동산 개발업자,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시발점이 된 두바이의 필리핀 출신 가정부를 둘러싼 이야기들이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미술작품 경매사 시몬 드 퓌리가 직접 출연하고 그와 인터뷰를 하는 리포터로 영화배우 장만위가 출연한다. 줄리언은 타티의 영화를 비롯해 기존 영화사 속의 다양한 장면들과 촬영기법들을 인용하면서 에피소드들을 관통하는 중심 주제로 ‘자본’을 설정하고 있다. ●“작품 속 모든 코드들에 자본의 힘 투영” 개인전 오픈에 맞춰 한국을 찾은 작가는 “자본은 우리 인생을 지배하는 수학적 알고리즘과 같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그 복잡한 체계 아래서 살아가는 우리가 느끼는 여러 의미와 자본주의의 복잡한 체계 그 자체를 다층적으로 나타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더이상 자본을 만드는 데 노동력이 필요하지 않으며 자본은 우리의 삶 속, 심지어 세 아이를 어머니에게 맡기고 집을 떠나 온 필리핀 출신의 가정부가 처한 상황까지도 자본과 연관돼 있다”면서 “자본을 직접적으로 묘사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작품 속의 모든 코드들이 자본이 이 세상을 구축하는 방식을 투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4월 30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도깨비 파워 여전’… 공유,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도깨비 파워 여전’… 공유,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

    배우 공유가 영화배우 2월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1월 16일부터 2017년 2월 17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화배우 2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2,745,586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지표, 미디어지표, 소통지표, 커뮤니티지표를 측정했다.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순위는 공유, 조인성, 유해진, 김수현, 전지현, 정우성, 하정우, 강동원, 이병헌, 황정민, 유아인,한효주, 설경구, 김혜수, 이정재, 손예진, 송강호, 한지민, 차승원, 이범수, 전도연, 최민식, 류승룡, 김윤석, 유지태 순이었다. 1위, 공유 브랜드는 참여지수 2,665,680 미디어지수 2,410,254 소통지수 2,574,065 커뮤니티지수 3,078,768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0,728,767가 되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7,705,239와 비교하면 39.24% 상승했다. 2위, 조인성 브랜드는 참여지수 435,240 미디어지수 1,822,065 소통지수 2,133,877 커뮤니티지수 725,252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5,116,434가 되었다. 조인성은 영화 ‘더킹’으로 스크린 복귀하면서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에도 새롭게 포함되었다. 3위, 유해진 브랜드는 참여지수 216,960 미디어지수 1,557,108 소통지수 1,968,906 커뮤니티지수 882,640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625,614가 되었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수 3,747,120와 비교하면 23.44%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공유가 지난 12월에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영화배우 공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더 뜨거워지고 있는 모습이다. 공유가 출연한 영화를 영화관 스크린뿐만 아니라 방송, 인터넷을 통한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었다. 2위를 차지한 조인성은 영화 ‘더킹’으로 스크린 복귀하면서 영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판을 이끌어냈다”라고 브랜드 분석했다. 이어 “공유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은 ‘CF’ ‘차기작’ ‘용의자’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분석은 ‘좋다’ ‘기다리다’ ‘웃음’이 높게 났다. 브랜드 긍부정비율을 보면 긍정비율 93.44%로 분석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만삭 퍼포먼스’ 비욘세, 완벽 D라인 드레스 자태 뽐냈다

    ‘만삭 퍼포먼스’ 비욘세, 완벽 D라인 드레스 자태 뽐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제59회 그래미어워드에서 ‘만삭 퍼포먼스’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미국 월드스타 비욘세가 완벽한 D라인을 뽐내는 드레스를 입고 파티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됐다. 비욘세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비욘세가 그래미어워드가 끝난 뒤 가족 및 지인들과 함께 한 파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 속 비욘세는 몸매가 드러나는 흰색의 밀착 드레스를 입고 있다. 쌍둥이가 자라고 있는 불룩한 D라인이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의 이 드레스는 미국 디자이너 피터 둔다스의 컬렉션으로 알려졌다. 비욘세는 그래미어워드 레드카펫에서도 화려한 글리터가 돋보이는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었는데, 당시 그녀의 D라인을 아름답게 살린 이 드레스 역시 피터 둔다스의 컬렉션이었다. 파티에 입고 등장한 흰색 드레스는 가슴 라인 아래에 금색 벨트 형식의 장식이 있고 가슴라인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레드카펫 드레스만큼이나 아름다운 몸매를 강조하는데 일조했다. 비욘세는 이 파티에서 남편 제이 지, 영화배우 및 가수이자 비욘세의 동생인 솔란지 노울스, 동료 가수, 배우 등과 함께 만삭의 몸으로 춤을 추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비욘세는 올해 그래미어워드에서 앨범 ‘레모네이드’(Lemonade)와 ‘포메이션’(Formation) 뮤직비디오로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상을 받았다.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비욘세는 그래미어워드를 끝으로 태교와 출산에 전념하기 위해 모든 활동을 쉬겠다고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베를린영화제 홍상수·김민희 ‘불륜 논란’ 뒤 첫 공식석상

    베를린영화제 홍상수·김민희 ‘불륜 논란’ 뒤 첫 공식석상

    홍상수 감독과 영화배우 김민희가 불륜 스캔들에 휩싸인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1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장편 경쟁 부문에 오른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연출한 홍 감독과 주연배우인 김민희가 공식 기자회견에서 답변하고 있다. 베를린 연합뉴스
  • 서울예대 동문상에 전도연씨

    서울예대 동문상에 전도연씨

    서울예술대학은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주는 ‘삶의 빛’ 상 수상자로 영화배우 전도연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씨는 한국인 최초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칸 영화제 심사위원을 맡기도 했다. 시상식은 17일 열리는 학위수여식에서 진행된다.
  • 형 김정철, 경호원 밀착 감시… 이복누나 김설송 ‘구금 상태’

    형 김정철, 경호원 밀착 감시… 이복누나 김설송 ‘구금 상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자신의 권력 유지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혈육들을 가차 없이 제거하는 ‘피의 군주’로 역사에 각인될 것으로 보인다. 김일성·김정일은 독재와 인권 유린을 자행했지만 혈육에게는 관대했다. 김일성은 자신의 뜻에 반해 행동한 동생 김영주 전 부주석을 경질하고 혁명화 교육도 시켰지만 목숨을 빼앗지는 않았다. 김정일도 매부인 장성택을 수차례 지방으로 혁명화 교육을 보냈지만 반드시 불러들여 요직에 기용했다. 반면 김정은 체제에 살고 있는 김씨 혈족들은 감시·견제·구금·격리 속에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다.●김일성·김정일, 혈육들엔 관대 김정은에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피살된 것으로 확인된 이복형 김정남 말고도 현재 북한에서 거주하는 친형 김정철이 있다. 김정일의 아들 세 명 중 김정남은 본처인 영화배우 출신 성혜림 사이에서 태어났고, 김정은과 김정철은 세 번째 부인인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고용희의 아들들이다. 국책연구기관에 근무하는 한 고위급 탈북민은 “김정철은 감금 생활까지는 아니고 밖에 돌아다닐 수 있다”면서 “그러나 경호 명목으로 보위부 요원들이 항상 따라다니면서 김정철의 일거수일투족을 김정은에게 보고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어항 속 금붕어’처럼 감시와 견제 속에 살아가는 운명이다. 애초 김정철은 권력에 관심이 없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행동했다. 김정철은 2015년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공연을 보기 위해 런던을 방문하는 등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였고, 당시 주영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하던 태영호 전 공사가 그를 수행했다. ●김경희, 정신쇠약에 건강악화 격리 김정은에게는 김설송이라는 이복누나가 있다. 김정일 전 위원장과 두 번째 부인 김영숙 사이에서 태어난 인물이다. 김정일 집권 당시 김설송은 최고지도자의 현지지도를 수행하는 등 총애를 받았으나, 김정은 집권 이후 한직으로 물러나 사실상 구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의 고모 김경희는 남편 장성택 처형 이후 정신쇠약에 의한 건강악화로 격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일의 이복동생 김평일과 그의 자녀 김은송과 김인강도 있지만 이들도 평양에서 사실상 억류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 유독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만 건재하다. 하지만 김정은의 변덕이 언제까지 김여정에게 호의적일지는 미지수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포토] 로버트 패틴슨, 다정남의 밀착 팬 서비스

    [포토] 로버트 패틴슨, 다정남의 밀착 팬 서비스

    영화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행사 중 영화 ‘잃어버린 도시 Z(The Lost City of Z)’의 시사회에 참석해 현장에 있는 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에나 밀러, 섹시한 드레스와 상반되는 ‘소녀 미소’

    [포토] 시에나 밀러, 섹시한 드레스와 상반되는 ‘소녀 미소’

    영화배우 시에나 밀러가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67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 행사 중 영화 ‘잃어버린 도시 Z(The Lost City of Z)’의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생에 밀려 도피·생활고 ‘비운의 황태자’

    동생에 밀려 도피·생활고 ‘비운의 황태자’

    한때 김정일 후계자로 황태자 수업 고모 김경희·장성택 부부가 후견役 2001년 위조여권 쓰다 권력서 밀려 마카오·中 등 전전… 돈에 쪼들려 유학 마친 아들 한솔도 소재 불분명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46)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이다. 김정일과 영화배우 출신 첫째 부인 성혜림 사이에서 1971년 태어난 그는 성혜림이 김정일의 지시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유폐돼 어린 시절부터 고모 김경희의 보살핌을 받았다. 이런 이유로 그가 장성한 뒤에도 김경희·장성택 부부가 오랫동안 후견인 역할을 해 왔다.스위스 유학파 출신으로 베른 국제학교를 졸업한 뒤 제네바 종합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영어와 프랑스어, 러시아어에 능통하고 정보기술(IT) 분야에 관심이 많아 한때 1990년대 북한의 IT 정책을 주도하기도 했다. 1988년부터 2001년까지 보위부에서 근무하며 간부를 역임하는 등 한때 김정일의 후계자로 ‘황태자’ 수업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2001년 도쿄 디즈니랜드를 구경하기 위해 도미니카 위조 여권을 가지고 일본 나리타공황에 입국하려다 적발돼 권력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성혜림의 동생 성혜랑씨는 자신의 책에서 “김정남은 김정일과 외모와 성격이 비슷해 과격하면서도 예민하고 예술 방면에 뛰어나다”고 밝혔다. 후계 구도에서 배제된 뒤로는 마카오와 중국, 동남아 등지를 옮겨다니며 생활했다. 평소 사치가 심하고 방탕한 생활을 즐겨 늘 돈에 쪼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정일 사망 뒤 지원이 거의 끊기자 김정은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토로해 왔다. 실제로 그는 2010년 아사히TV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3대 세습에 반대한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장자세습국가인 북한에선 최근까지도 김정일의 큰아들인 김정남이 북한 정권의 계승자가 돼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김정은으로서는 현재 최악의 관계인 중국이 자신을 제거하고 북한에 새 정치체제를 구축해 김정남을 대안으로 내세울 수도 있다고 보고 그를 가장 큰 정적으로 여겼다. 한편 김정남이 피살되자 그의 아들인 한솔과 딸 솔희의 신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대학을 다니던 김한솔은 현재 학업을 마치고 지난해 마카오 또는 중국 등지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진 뒤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김정일의 맏손자인 김한솔은 2013년 9월 프랑스의 명문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 르아브르 캠퍼스에 입학해 기숙사 생활을 했다. 김한솔은 김정남의 후견인이던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처형된 직후인 2013년 12월부터 프랑스 당국의 밀착 경호를 받았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김정남 피살…‘백두혈통’ 대한 이복동생 김정은의 콤플렉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이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현지시간 13일 오전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됐다고 정부 소식통이 14일 밝혔다. 김정남의 갑작스런 죽음에 김정은 위원장이 결국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이복형을 암살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이 김정남에 대해 갖고 있었던 컴플렉스도 한 몫한 걸로 보인다는 분석도 있다. 김정남은 김정일이 북한 영화배우 성혜림 사이에서 낳은 장남이다. 순수 북한 여성이 낳은 ‘백두혈통’의 적장자다. 당연히 할아버지 김일성과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자랐다. 반면 이복동생 김정은은 어머니가 재일교포 출신 무용수 고영희다. 김정일의 세번째 부인이었다. 김정은은 김일성에게 손자로 인정받지 못했고, 생전에 만나지도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김정일이 이복동생 김평일과의 경쟁에서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만든 ‘곁가지론’이 아들 김정은에게 족쇄가 됐다. 하지만 1980년대 해외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남은 개혁개방을 외치다 김정일의 눈 밖에 났다. 특히 위조여권으로 일본에 입국하려다 추방돼 망신을 당했다. 김정남은 이복동생 김정은에게 수 차례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김정남은 2010년 8월 “김정은이 주도한 화폐개혁과 천안함 사건은 아버지가 묵인해서 말아먹은 일”이라고 했다. 또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이 나자 김정은에게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북남관계를 조정해달라”고 말했다 김정은에겐 김정남이 눈엣가시로 여겨졌던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신병 치료차 싱가포르에 온 고모 김경희가 김정남에게 “신변을 조심하라”고 걱정했다는 얘기도 나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자레드 레토, 안젤리나 졸리의 새 사랑?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자레드 레토, 안젤리나 졸리의 새 사랑?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조커로 우리에게 익숙한 할리우드 배우 자레드 레토가 안젤리나 졸리가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Yahoo7 Be는 안젤리나 졸리가 미국 유명 뮤지션이자 영화배우인 자레드 레토와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해댕 매체에 “안젤리나 졸리가 이혼으로 힘든 시간을 겪게 되자 자레드 레토가 큰 힘이 돼주고 있다”며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친구였고, 케미스트리 또한 있었다. 자레드 레토는 안젤리나 졸리의 웃음을 되찾으려 한다. 자레드 레토에게는 안젤리나 졸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레드 레토와 안젤리나 졸리는 2003년 영화 ‘알렉산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에 돌입한 후 양육권을 두고 치열히 공방 중이다. 최근 브래드 피트 역시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허드슨과 몇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가슴라인 드러난 드레스에 ‘시선집중’

    [포토] 가슴라인 드러난 드레스에 ‘시선집중’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패서디나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8회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이미지 어워드에 영화배우 저니 스몰렛이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시상식에는 사자머리지~’

    [포토] ‘시상식에는 사자머리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패서디나 시빅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8회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NAACP) 이미지 어워드에 영화배우 테요나 패리스가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조 크라비츠, 아슬아슬 깊게 파인 가슴라인

    [포토] 조 크라비츠, 아슬아슬 깊게 파인 가슴라인

    영화배우 조 크라비츠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치프리아니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amfAR 주최 패션위크 뉴욕 갈라쇼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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