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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대, 영화배우 안성기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경기대, 영화배우 안성기에 명예 문학박사 학위 수여

    경기대학교는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일 수원캠퍼스 종합강의동 최호준 홀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위 사진)에게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에는 김인규 경기대 총장을 비롯해 영화배우 박중훈·정우성, 가수 김수철, 영화감독 배창호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대 관계자는 “개교 72주년과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한류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안성기의 삶의 궤적이 경기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진(眞) 성(誠) 애(愛)를 구현했다고 평가해 명예문학박사 수여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안 씨는 60여년 동안 영화 인생 외길을 걸어오며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57년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래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해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통찰과 우리 사회의 시대적 아픔을 탁월하게 연기했다. 또한 1992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보편적인 인류애를 실천하고 따듯한 미소로 세상의 그늘진 곳에 희망의 빛을 비췄다. 한편 경기대학교는 한류의 학술적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한류문화대학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포토] 스칼렛 요한슨, 눈부신 볼륨 몸매

    [포토] 스칼렛 요한슨, 눈부신 볼륨 몸매

    영화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 이야기(Marriage Story)’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AFP 연합뉴스
  • [그때의 사회면] 대선 날짜 택일을 점쟁이가?

    [그때의 사회면] 대선 날짜 택일을 점쟁이가?

    1953년 9월 경찰은 미신타파 강조 주간을 정해 점쟁이, 사주쟁이들을 일제히 단속했다. 전후에 불안 심리가 팽배했고 마땅한 일거리가 없어 도심에도 좌판을 펴놓은 점쟁이들이 즐비했다. 점괘나 손금을 보고 비관해 자살한 사건이 종종 보도될 만큼 서민들의 미신에 대한 믿음은 컸다. 1966년 8월 전남 나주의 13개 마을 부녀자 200여명이 명산에 묘를 써 가뭄이 길어졌다며 묘 7개를 파헤쳤다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1977년 7월 전북 남원에서도 “여자가 부정한 짓을 하면 비가 온다”는 미신을 믿고 부녀자들이 전라(全裸)로 동네를 돌아다니며 굿판을 벌였다. 물건을 도난당한 무당이 점을 쳐서 식모를 범인으로 고소하자 경찰이 그 말을 믿고 식모를 문초하다 범인을 놓친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경향신문 1964년 5월 5일자). 1971년 7월 11일 전남 순천시의 모 관청에서는 돼지 머리를 차려 놓고 징과 북을 두들기며 요란한 굿판을 벌였는데 관청 측은 “흉사가 잇따라 액땜 차원에서 굿을 벌인 것”이라고 해명했다. 간 큰 사주·관상쟁이들은 서울시내 관청의 국장실까지 드나들었고 국과장들이 근무시간에 사주 관상을 보기에 바빴다(동아일보 1954년 7월 15일자). 1960년대 후반에 서울의 후암동 ‘복술가촌’ 등에 점집이 번창했다. 비서를 둔 점쟁이도 있었고 월수입이 50만원(현재 가치 약 5000만원)이나 돼 고액의 사업소득세를 내는 기업형 점집이 23곳이나 됐다고 한다(매일경제 1967년 5월 30일자). 영화계에서도 고사를 지내는 것은 그럴 수 있다 쳐도 극 중에서 부부로 결합되는 남녀 배우의 궁합을 미리 봤으며 궁합이 나쁘면 캐스팅을 꺼렸다. 미신이라기보다 헛소문도 있었는데, 영화배우 L씨가 몰락한 것은 “L씨를 쓰면 망한다”는 미신이 영화계에 퍼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뱀이 나오는 영화는 망한다”는 말도 있었다(경향신문 1975년 7월 19일자). 국가 대사와 주요 투자도 점에 의존할 만큼 정치인, 재벌이 먼저 점과 사주에 빠져 미신 타파 운동도 소용이 없었다. 1969년 10월 10일 점쟁이들은 ‘역술인 대제전’을 열었는데 후원자가 당시 이효상 국회의장과 윤치영 공화당 의장서리였다. 역술인들은 “박정희 대통령은 기필코 삼선을 한다”고 주장했다. 1971년 7대 대선 날짜는 4월 27일이었는데 당시 정부, 여당이 사주쟁이한테 택일을 맡겨 정한 것이며 1972년 10월 17일 10월 유신 발표 날도 점쟁이가 정해 준 날짜라고 한다. 박정희는 공공기관 자리도 풍수지리를 보고 결정했으며 과천정부종합청사도 그런 과정을 거칠 만큼 역술 신봉자였다. 손성진 논설고문 sonsj@seoul.co.kr
  • 디카프리오와 청소년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의기투합한 사연

    디카프리오와 청소년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의기투합한 사연

    스웨덴의 기후운동가 그레타 툰베리(16)가 세계적인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4)와 만나 서로를 격려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흥미로운 사진 2장을 공개했다. 환하게 웃고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이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툰베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만나 두 사람이 의기투합한 이유는 평소 환경문제에 큰 관심과 실천을 해온 행보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최근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킨 툰베리는 지난해 8월 학교에 가는 대신 스웨덴 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여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 달 넘게 이어진 그의 호소는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학생들이 참여하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 for Future) 운동으로 발전했다.특히 지난 9월 23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 일정 중 하나인 ‘기후행동 정상회의’에 참석한 툰베리는 기후변화에 대처하지 못한 세계지도자들 면전에서 “꿈을 빼앗아 갔다”고 직격탄을 날려 큰 화제를 모았다. 디카프리오도 평소 환경 문제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세운 환경보호 재단이 지난 20년 동안 무려 1억 달러를 기부했을 정도. 디카프리오는 "16세의 이 젊은이는 우리시대의 지도자로, 우리 두사람은 서로를 지지하기로 약속했다"면서 "툰베리의 메시지가 세계 지도자에게 경종을 울리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언론들은 과거 디카프리오가 자가용 비행기와 헬기를 타고 여러 곳을 여행했다는 사실을 지적하기도 했다. 자신의 비즈니스와 즐거움을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는 것. 다만 지금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세 비행기를 이용하지 않고 민간 여객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비해 툰베리는 아예 비행기 여행을 거부할 만큼 더욱 적극적이다. 지난 뉴욕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항공편 대신 태양광 소형 요트를 타고 대서양 횡단했을 정도. 툰베리는 "11월에도 대서양을 횡단할 방법을 찾아야한다"면서 "교통수단을 찾는 것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나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핼러윈 깜짝 변신한 ‘할리우드 스타 부부’

    [포토] 핼러윈 깜짝 변신한 ‘할리우드 스타 부부’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캐서린 제타존스 부부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힐튼 미드타운 호텔에서 뉴욕복원프로젝트 자선행사로 열린 ‘훌라윈(Hulaween)’ 파티에 참석했다. AP 연합뉴스
  •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나오고 다른 하난 좌초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나오고 다른 하난 좌초

    미국 케이블방송 HBO가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 프리퀄 ‘하우스 오브 드래곤’ 런칭을 알렸다. 하우스 오브 드래곤은 올해 인기리에 종영된 왕좌의 게임보다 300년 앞선 웨스테로스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30일 BBC에 따르면 HBO 프로그램 책임자 케이시 블로이스는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HBO 맥스 스트리밍 플랫폼 행사에서 “하우스 오브 드래곤의 런칭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프리퀄은 타르가리옌 가문과 초기 웨스테로스의 이야기들을 담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HBO는 왕좌의 게임 트위터를 통해 원작 작가인 조지 R R 마틴과 라이언 콘달, 미겔 서포크닉이 이번 프리퀄의 공동제작자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콘달은 각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트에 따르면 HBO는 할리우드 인기 영화배우이자 오스카상 수상자인 나오미 왓츠가 참여한 또 다른 왕좌의 게임 프리퀄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왓츠가 지난 여름 찍은 파일럿 에피소드에 대해 HBO가 좋은 평가를 내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제목이 알려지지 않은 해당 프리퀄은 왕좌의 게임보다 5000년 앞선 시점의 이야기를 담을 것으로 알려졌었다. 8시즌을 끝으로 종영된 왕좌의 게임은 스토리의 낮은 개연성 등을 이유로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으나 올해 에미상을 휩쓸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8시즌 제작을 맡으며 비난을 받았던 데이비드 베니오프와 D B 와이스는 넷플릭스와 독점 계약을 맺은 상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이병헌♥이민정, 미국서 포착된 근황 “섹시 캣우먼 변신”

    이병헌♥이민정, 미국서 포착된 근황 “섹시 캣우먼 변신”

    배우 이병헌 이민정 부부가 할로윈 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미국 LA에서 영화배우, 관계자들과 함께 한 자선 할로윈 파티에 참석한 이병헌 이민정 부부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이병헌 이민정 부부는 지인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민정은 캣우먼으로 분장했으며, 이병헌은 별다른 분장은 하지 않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이병헌과 함께 영화 ‘매그니피센트7’에 출연한 스페인 배우 마누엘 가르시아 룰포도 함께 한 모습이다. 한편 이병헌 이민정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015년 득남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선우은숙 “남편 이영하 속옷서 립스틱 흔적 발견한 적도”

    선우은숙 “남편 이영하 속옷서 립스틱 흔적 발견한 적도”

    선우은숙이 남편 이영하의 속옷에서 립스틱 묻은 흔적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에서는 선우은숙이 남편 이영하 관련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일을 끝낸 후 집에 돌아왔는데 가사도우미가 나를 부르더라. 이것 좀 보다고 보여주는데 팬티, 옷에 립스틱 자국이 묻어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속옷에 묻어 있는 게 이해가 되지 않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 영화배우지 않나. 영화 촬영하다 묻었을 거라고 이해했다”고 말했다. 선우은숙은 “그때는 멜로 영화 찍으면 노출 장면이 많았다. 난리난 가사도우미에 저는 차분하게 배우이니까 촬영하다가 묻은 거 같다고 말했다. 이것에 대해 할 한마디 한 적 없다”며 “배우니까 이해해야 하지 않나”고 덧붙였다. 사진=MBN ‘동치미’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마티나 스텔라, ‘드레스 자락 휘날리며~’

    [포토] 마티나 스텔라, ‘드레스 자락 휘날리며~’

    영화배우 마티나 스텔라가 2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4회 로마 국제영화제 ‘에 참석했다. 영화제는 지난 17일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계속된다. EPA 연합뉴스
  • 홍정욱 딸 마약 투약·밀반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

    홍정욱 딸 마약 투약·밀반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

    홍정욱 전 한나라당 의원의 딸이 미국에서 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마약류관리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홍모(18)양을 불구속 기소했다.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5부에 배당됐다. 홍양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 40분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카트리지형 대마,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등 변종 마약을 밀반입하고, 과거 수차례 마약을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홍양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밀반입한 마약을 다른 사람들에게 유통할 목적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홍양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이진석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없다”면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홍양이 초범인 데다 소년인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홍정욱 전 의원은 딸의 혐의사실이 언론에 알려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이라면서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남궁원씨(본명 홍경일)의 장남인 홍정욱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3년~2007년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2007년~2012년 헤럴디미디어 회장직을 지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토] 샤를리즈 테론, 숏컷에도 빛나는 ‘여신 미모’

    [포토] 샤를리즈 테론, 숏컷에도 빛나는 ‘여신 미모’

    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크로스비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영화 ‘밤쉘(Bombshell)’ 캐스트 포토 콜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폰다, 美의회 앞 기후변화 시위 중 체포

    폰다, 美의회 앞 기후변화 시위 중 체포

    미국 할리우드 원로 영화배우 제인 폰다(81)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 의회 의사당 앞에서 기후변화 대응 촉구 시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워싱턴포스트 등에 따르면 폰다 등 시위 참가자 16명은 이날 의사당 앞에서 국제환경단체 ‘오일체인지인터내셔널’ 등이 주최한 ‘파이어 드릴 프라이데이스’ 집회에서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요구하다가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폰다와 다른 운동가들이 경찰에 연행된 뒤에도 시위를 이어 갔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제인 폰다 워싱턴 DC에서 기후 변화 시위 벌이다 수갑 채워져

    제인 폰다 워싱턴 DC에서 기후 변화 시위 벌이다 수갑 채워져

    미국 영화배우 제인 폰다(81)가 워싱턴 DC에서 기후 변화 시위를 벌이다 수갑을 채워 체포 당했다. 경찰이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그녀는 11일(현지시간) 의회 의사당 계단에서 깨끗한 에너지 사용을 권장하는 시민단체 ‘오일 체인지 인터내셔널’과 함께 시위를 벌이던 중 수갑이 채워진 채 경찰에 연행됐다. 폰다는 미리 시위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우리 젊은이들이 만들어낸 믿기지 않는 시위”에 영감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CBS 뉴스에 따르면 그녀는 공중 소란과 공공질서 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됐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사회 변혁을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해 온 폰다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후를 위한 싸움의 진앙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워싱턴에 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스웨덴의 16세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주창한 대로 내년 1월까지 기후 변화의 중요함을 알리기 위해 금요일마다 시위를 벌일 것이라고 예고하며 “금요일의 소방 훈련”이라고 일컬었다. 아울러 자신이 시위를 벌이기 전 저녁에 전문가 패널이 스트리밍 생방송에 출연해 기후 변화가 갖는 중요성을 경고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그녀는 ‘흑인 목숨도 중요해(Black Lives Matter)’와 ‘일출 운동(Sunrise Movement)’ 등의 시민단체도 초청해 젊은이들이 기후 변화를 멈출 운동에 참여하는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폰다는 지난달 로스앤젤레스에서 툰베리가 주창한 금요일에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 글로벌 휴업을 촉구하는 시위에 동참했으며 2016년 추수감사절에 다코타주에 건설될 예정인 파이프라인 건설에 반대하는 시위에 동참했다. 또 경찰의 무자비한 행동을 무장한 시민이 감시하도록 하는 과격한 정치 단체 ‘블랙 팬더스’ 활동을 지지하는 한편,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모금 파티를 열기도 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홍정욱 딸, 미국서 대마 밀반입하다 덜미…구속 여부 오늘 결정

    홍정욱 딸, 미국서 대마 밀반입하다 덜미…구속 여부 오늘 결정

    하와이발 인천행 비행기 통해 대마 숨겨 들여와홍정욱 전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의 딸이 미국에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다가 공항에서 적발됐다.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홍 전 의원의 장녀 홍모(19)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홍씨는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구속 여부는 이날 늦게 결정될 예정이다. 홍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객기를 타고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을 출발한 홍씨는 여행용 가방과 옷 주머니 속에 대마 카트리지와 향정신성의약품인 LSD 등을 숨겨 들여오다 세관에 적발됐다. 검찰 관계자는 “공항으로부터 피의자를 인계받아 수사하고 있다”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수사 중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홍 전 의원은 영화배우 남궁원씨(본명 홍경일)의 장남이다.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3년~2007년 헤럴드미디어 대표이사, 2007년~2012년 헤럴디미디어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사)올재 이사장, 올가니카 회장직을 맡고 있다. 1남 2녀의 자녀를 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본지 탐사기획부 ‘간병살인’, 노근리평화상 언론상 수상

    본지 탐사기획부 ‘간병살인’, 노근리평화상 언론상 수상

    서울신문 탐사기획부(유영규·임주형·이성원·신융아·이혜리 기자)가 25일 노근리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근리평화상심사위원회(위원장 이인복 전 대법관)는 이날 제12회 노근리 평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언론상 신문보도 부문’으로는 ‘간병살인 154인의 고백’을 보도한 서울신문 탐사기획부가, 방송보도 부문은 ‘체육계 성폭력’을 연속 보도한 SBS 이슈취재팀이 차지했다. 문학상은 장편소설 ‘그 남자 264’의 고은주 작가에게 돌아갔다. 인권상 수상자로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배우 정우성씨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간병살인 보도에 대해 우리 사회 가족간병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국내 최초로 불러일으켰으며, ‘쉼’이라는 가족 간병의 사회적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2008년부터 세계평화와 인권 신장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뽑아 3개 부문에서 평화상을 주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8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평화공원 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박수근·이우환·하정우…민주화 격랑 속 홍콩 미술계 두드린다

    박수근·이우환·하정우…민주화 격랑 속 홍콩 미술계 두드린다

    국민화가 박수근과 현대미술 거장 이우환, 추상미술 선구자 김환기까지 한국 대표 작가들이 ‘민주화 시위’로 잔뜩 움츠러든 홍콩 미술계를 두드린다. 영화배우 하정우의 그림도 이들의 작품과 함께 홍콩 미술 애호가들을 맞으러 건너간다.미술품 경매사 서울옥션이 오는 10월 5일 홍콩 센트럴 에이치퀸즈 빌딩에서 진행하는 제30회 경매에 오르는 미술품은 모두 55점. 전체 경매 추정가는 저가 기준 90억원에 이른다. 홍콩은 세계 미술시장의 아시아 허브로 떠올랐지만, 최근 ‘범죄인 중국 인도법안’으로 촉발된 민주화 시위 여파가 미술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세계 경매업계가 서울옥션의 이번 경매를 주목하는 이유다. 그럼에도 서울옥션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경매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이우환(83)의 1984년 작 ‘동풍’을 홍콩 컬렉터들의 입찰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보고 있다. ‘동풍’은 힘있게 그어 나간 이우환의 거친 흔적과 푸른색 붓 자국들이 캔버스에 율동감을 선사한다. 서울옥션 추정가는 22억원이다. 이우환의 또 다른 출품작 ‘점으로부터’(1978년 작)는 추정가 4억~7억원으로 새 주인을 찾는다.박수근(1914~1965)의 ‘공기놀이하는 아이들’과 김환기(1913~1974)의 ‘산월’, 고영훈(67)의 극사실화 ‘달항아리’ 등 한국 고유의 정서가 녹아든 작품도 주목할만하다. 세계 미술시장에 한국 화풍을 전하기 위해 구성됐다. 1960년대 초반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공기놀이하는 아이들’은 작품 오른쪽 하단 외에 뒷면에도 작가의 친필 서명이 있다. 옥션 추정가는 25억원이다.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외에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영국 팝아티스트 데이비드 호크니의 ‘무제1번 요세미티 스위트’, 배우 하정우가 그린 ‘I Love Film’ 등도 눈에 띈다.호크니가 미국 요세미티의 한 숙소 주변 풍경을 아이패드로 그린 이 작품의 경매 추정가는 4000만~6000만원이다. 하정우의 작품 경매 추정가는 300만~800만원으로 책정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스스로 삭발 희화화… 본전도 못 찾은 한국당

    스스로 삭발 희화화… 본전도 못 찾은 한국당

    홍준표 “이러니 ‘한국당 더 싫다’ 하는 것” 박지원 “국회 아니라 국회 조계사 될 판”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촉구하는 자유한국당의 삭발투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스스로 삭발을 희화화하면서 ‘본전도 못 찾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국당 김석기·송석준·이만희·장석춘·최교일 의원은 19일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단체로 삭발했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도 울산 삼상동 광장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지난 11일 박인숙 의원의 삭발 이후 삭발투쟁에 동참한 한국당 원내외 주요인사는 10명을 훌쩍 넘었다. 정치권에서 삭발은 의원직 사퇴, 단식 등과 함께 야당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투쟁 수단으로 꼽힌다. 하지만 한국당에서는 삭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말들이 나오고 있다. 제1야당 대표로는 처음 삭발한 황교안 대표는 지난 17일 당 행사에서 “제 머리 시원하고 멋있죠”라며 “옛날에 (영화배우) 율 브리너라는 분이 있었는데 누가 더 멋있나. 제가 머리가 있었으면 훨씬 더 멋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민경욱 의원은 황 대표의 ‘삭발 패러디’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이 멋진 사진에 어울리는 댓글 놀이나 한 번 해볼까요”라고 했다. 한국당의 헛발질이 계속되자 황 대표의 삭발을 지지했던 홍준표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황 대표가 망가지려고 삭발했나. 지금 당대표의 엄중한 결기를 패러디나 할 때냐”라고 지적했다. 홍 전 대표는 전날에도 “당대표가 비장한 결의로 삭발까지 했는데 이를 희화화하고 ‘게리 올드먼’, ‘율 브리너’ 운운하는 것은 천부당만부당하다”며 “그러니 ‘문재인도 싫지만 한국당은 더 싫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했다.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라디오에서 “율 브리너 얘긴 하면 안됐다”며 “이게 잘못하면 국회가 아니라 국회 조계사가 되게 생겼다”고 했다. 한편 나경원 원내대표는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수사와 관련한 검찰 소환 요구에 대해 “보좌진과 사무처 당직자에 대해 소환 요구서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절 조사에 응하지 않는 게 지침”이라고 했다. 이어 “제게 모든 지휘 감독 책임이 있으며 제가 조사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 [흥미진진 견문기] 고려 때부터 시작된 동네 역사… 곳곳서 느껴지는 예술혼 숨결

    [흥미진진 견문기] 고려 때부터 시작된 동네 역사… 곳곳서 느껴지는 예술혼 숨결

    추석 연휴인 토요일, 시원한 물줄기와 푸른 북한산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정릉천 문학과 예술의 여정을 시작했다. 정릉에 사는 사람들은 정릉동이라는 명칭 대신 ‘정릉 산다’, ‘정릉 살아요’라는 말로 자부심과 상징적 의미를 드러낸다는 해설을 들으며 고려시대부터 역사를 함께해 온 경국사로 향했다. 정릉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정릉천의 물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니 ‘삼각산경국사’ 현판이 눈에 들어왔다. 가을장마가 살짝 가셔서 그랬을까, 안개가 자욱이 앉은 경국사의 모습은 시내라고는 볼 수 없을 정도로 고즈넉했다. 은은한 목탁 소리와 함께 일행은 목각탱화를 간직한 대웅전과 목각 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성전 구석구석을 돌아봤다. 정릉천을 따라 얼마쯤 걸었을까. 초가을 날씨가 무색하게 살짝 더위가 느껴질 때쯤 정릉은 역사적 공간만이 아닌 음악, 미술, 문학에 이르기까지 예술혼이 깃든 장소임을 눈치챌 수 있었다. 박경리, 최만린, 이중섭, 김대현 등 문화예술인들이 정릉에 자리잡고 주변의 다른 이웃 문화예술인들과 교류를 했다 하니 그들이 산책하면서 얻었을 영감에 정릉천이 새삼스레 멋있게 느껴졌다. 소설가 박경리의 집터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대안학교로 쓰이고 있지만, ‘토지’를 집필한 이곳에서 하나밖에 없는 사위인 시인 김지하가 옥살이했을 때 지었던 시 한 편을 듣고 나니 작가의 한이 느껴졌다. 정릉천의 막바지를 따라가니 이번에는 정릉 촬영장과 영화배우 김지미의 옛집이 근처에 있음을 알게 됐다. 한국영화에 한 획을 그었던, 영화보다도 더 영화 같은 그녀의 이야기에 다시 열기를 되찾고 마지막 코스인 옛 청수장 자리로 향했다. 1950~1960년대 신혼여행지였다는 청수장이 지금은 북한산국립공원탐방안내소로 바뀌어 있었다. 가수 조동진이 청수장에서 고은 시인을 만나 ‘작은 배’라는 노래를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정릉은 처음부터 끝까지 문화예술적으로 버릴 곳이 하나도 없는 곳이라고 느끼며 여정을 마무리했다. 김미선 책마루연구회 연구원
  • 깎고… 깎고… 또 깎고… 野결기냐 공천용이냐

    김문수·송영선·강효상도… 모두 6명 홍준표 “깔보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야” 당 일각선 “총선 위한 전략적인 선택” 황교안 “제 머리 율 브리너보다 멋있나” 심상정 “빨갱이 짓이라던 공안검사 생각” 北도 “머리 깎는다고 박수 치겠나” 힐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항의하는 야권의 릴레이 삭발 파장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삭발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1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삭발하면서 “조 장관을 감옥으로 보내야 한다. 국회의원들 모두 머리 깎고 의원직 던지고 이 자리에 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지사의 삭발은 지난 4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 강행에 반발해 자진 삭발했던 박대출 의원이 도왔다. 애국가를 들으며 삭발하던 김 전 지사는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김 전 지사는 이어 송영선 전 의원의 머리를 삭발해 줬다. 같은 당 강효상 의원은 동대구역 앞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강 의원은 “조국이 앉아야 할 자리는 장관실이 아니라 재판정 피고인석”이라고 했다. 무소속 이언주, 한국당 박인숙 의원, 황 대표에 이어 이날 3명이 추가되며 야권에서 조 장관 임명에 반발해 삭발한 주요인사는 총 6명이 됐다. 그동안 한국당 지도부의 투쟁방식을 문제 삼았던 홍준표 전 대표는 “삭발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며 “야당을 깔보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꼭 보여 주기 바란다”고 했다. 조 장관 사퇴를 촉구하며 3일째 단식투쟁 중인 이학재 의원은 이날 생일을 맞았다. 이 의원은 “정부가 계속 국민의 뜻을 외면하면 훨씬 더 강경한 싸움이 전개될 것”이라고 했다. 이 의원을 격려 방문한 황 대표는 “이 의원이 생일밥 대신 단식하고 있어 참담하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머리에 대해 “제 머리 시원하고 멋있죠”라며 “옛날에 (영화배우) 율 브리너라는 분이 있었는데 누가 더 멋있나. 어제 삭발한 후 첫인사인데 제가 머리가 있었으면 훨씬 더 멋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릴레이 삭발을 놓고 정치권 일각에선 내년 4월 총선 공천을 받기 위한 정치적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국당 관계자도 “삭발에는 ‘당이 어려울 때 이 정도 희생을 했으니 공천 때 알아 달라’는 메시지가 담길 수밖에 없다”고 했다. 다른 당은 일제히 한국당을 비판했다.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황 대표의 삭발에 대해 “구정치인 뺨치는 구정치”라며 “황 대표 한 분으로 족하다. 나경원 원내대표까지 삭발하는 일은 이제 정치권에서 하지 말자”고 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과거 운동권 시절 삭발·단식은 빨갱이들이나 하는 짓이라고 모욕했던 공안 검사들의 말이 생각났다”고 했다. 심지어 북한도 삭발 논란에 가세했다. 북한 선전 매체 ‘메아리’는 전날 ‘삭발의 새로운 의미’라는 논평을 통해 “제1야당의 대표이니 여론의 각광을 자기가 받아야 할 것으로 여겨 왔는데 삭발 정치의 유행 때문에 자기에게 몰릴 조명이 다른 데로 흩어진 것으로 본 것 같아 바삐 결심한 것이 ‘나도 삭발’”이라며 “민심이 바라는 좋은 일을 할 생각은 없고 애꿎은 머리털이나 박박 깎는다고 민심이 박수를 쳐주겠나”라고 힐난했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삭발’ 황교안 “율 브리너와 나, 누가 더 멋있나”

    ‘삭발’ 황교안 “율 브리너와 나, 누가 더 멋있나”

    조국 법무부 장관의 퇴진을 촉구하며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머리를 짧게 깎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삭발 후 첫 공식 행사에서 자신의 머리를 주제로 농담을 던졌다. 황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제2기 여성정치아카데미 입학식’에서 삭발한 자신의 모습과 관련 “제 머리 시원하고 멋있죠”라고 물으며 “옛날에 율 브리너라는 분이 있었는데 누가 더 멋있나. 어제 삭발한 후 첫인사인데 제가 머리가 있었으면 훨씬 더 멋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율 브리너는 러시아 출신의 미국 영화배우로 ‘왕과 나’, ‘십계’, ‘황야의 7인’ 등 1950~1960년대 할리우드 대작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였다. 배우로는 드물게 삭발한 머리, 날카로운 눈빛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황 대표는 “이 정부가 제멋대로 나라를 운영하면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하고, 국민의 뜻에 반하는 인사 결정을 하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난생 처음 삭발 투쟁을 하게 됐다”며 “우리 당과 함께 정부 폭정을 막기 위한 모든 투쟁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자리에서 황 대표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공을 강조했다. 그는 “박정희 대통령은 굶어 죽는 많은 사람을 먹고 살게 만든 사람”이라며 “이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역사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교롭게도 이날은 정부가 박정희 정부 유신체제를 끝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부마(부산마산) 민주항쟁(10월 16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은 부마항쟁을 “국민의 힘으로 유신독재를 무너뜨린 위대한 역사”라고 평가했다. 황 대표는 또 “남한과 북한을 비교했을 때 우리가 사회주의를 선택했다면 언제 죽을 지 모르고 먹고 살지도 못하며 인간답지 못한 삶을 살았을지 모른다”며 “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를 국민과 함께 선택함으로써 오늘날이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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