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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관은 지금 무한변신 중] 넌 아직도… 극장에 영화만 보러 가니

    [영화관은 지금 무한변신 중] 넌 아직도… 극장에 영화만 보러 가니

    한 해 극장 관객 2억명 시대. 극장은 지금 무한변신 중이다. 단관 시대를 거쳐 2000년대 들어 복합상영관인 멀티플렉스가 주류가 된 이후 극장은 각종 문화를 즐기는 ‘컬처플렉스’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VIP 관객을 잡기 위한 고급화 마케팅이 갈수록 거세지고, 다양한 고객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콘셉트형 극장’도 늘고 있다. 문화 소비 행태를 바꾸고 있는 극장의 무한변신 현장을 살펴봤다. 극장에서 꼭 영화만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진작에 깨졌다. 영화 감상은 기본. 지갑을 좀 더 열더라도 극장을 특별한 여가공간으로 즐기려는 관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들은 앞다퉈 고급화 전략에 공을 들인다. 가장 대표적인 VIP 마케팅 사례가 프리미엄 상영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의 개념을 영화관에 적용한 것으로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당 이용 가격은 1인당 3만원 안팎. 일반 극장보다 3배가량 비싸지만 프라이버시가 보장돼 안락하게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인기 그만이다. CGV는 서울의 경우 상암,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 등 5개관에서 ‘골드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1개관에 좌석이 30~48개로 제한돼 있다. 누워서 볼 수 있는 좌석, 전용 라운지와 바, 영화를 보면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이 구비됐다. 특히 CGV 청담점의 스윗박스 프리미엄관은 오페라 극장의 박스석처럼 독립적으로 구성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CGV 청담점의 채광호 매니저는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고급스럽고 특별한 극장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데이트 코스로 지방에서 찾아오는 관객도 많다. 주말마다 거의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샤롯데’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VIP 관객 유치 전략을 쓰고 있다. 서울 에비뉴엘, 건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에서 9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130여석이 들어설 수 있는 일반 상영관 공간에 단 34석만 배치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고급 가죽 소파에 식사나 와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와 좌석별 직원 호출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직원까지 뒀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일대일 전화 예약 서비스, 전용 사물함 및 최신 잡지와 서적을 볼 수 있는 전용 라운지 등을 제공해 VIP 관객들이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일산 킨텍스점에서 침대형 커플 좌석으로 된 프리미엄 상영관 ‘더 퍼스트 클럽’을 운영 중이다. 36석이 모두 침대형 커플 좌석이다. 고급 레스토랑과 영화관이 결합되기도 한다. CGV에서 운영하는 ‘씨네드쉐프’가 대표적이다. 압구정점의 경우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에그 체어 등으로 꾸며진 라운지 스타일 상영관과 아랍왕족의 개인 극장에 사용되는 명품 전동식 의자와 11.1채널 사운드 시스템, 360도 입체 음향 효과 등을 갖춘 럭셔리 콘셉트의 상영관으로 좀 더 차별화된 VIP 전략을 동원한다. 한 극장의 좌석 수는 40석 내외. 상영관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특급호텔 출신의 셰프가 요리한 음식이 나온다. 영화관만 이용하면 1회당 4만원, 점심·디너 코스 등이 포함될 경우 9만~12만원대다. CGV 관계자는 “연인과의 기념일이나 부모님 생신 행사를 치르려는 관객이 많지만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연예인들이 가끔 연인을 동반하고 찾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개인 파티나 비즈니스 공간으로 ‘큰손’을 잡으려는 전략도 있다. CGV 청담점의 ‘더 프라이빗 시네마’는 중대형 스크린에서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이나 VIP 관객들이 원하는 영상, 영화를 틀어 준다. 40개가량의 좌석 바로 뒤에는 호텔형 라운지가 있어 각종 론칭 파티나 모임을 할 수도 있다. 4시간 기준 400만원 선인 높은 가격에도 평일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 최근에는 게임 대회나 각종 세미나와 간담회의 장소로 영화관이 변신하기도 한다. 아예 상영관을 장기 임대해 자사의 홍보관으로 쓰는 대기업도 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갖춘 VIP 관객을 잡기 위한 전략도 갈수록 다양해진다.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발레 실황을 녹화 또는 생중계해 클래식 마니아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것. 메가박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오페라 공연 실황을 영화관에서 녹화 방송하는 메트오페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3만원의 만만찮은 입장권에도 번번이 좌석이 꽉 찰 정도로 호응이 좋다. 세계적 음악축제인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의 공연은 라이브로 생중계하기도 한다. 2014년 진행한 베를린필,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경우 30개관에서 90%에 이르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을 만큼 티켓 경쟁이 치열하다. 목동에 사는 주부 박은영(45)씨는 “굳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명품 클래식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어 중·고등학생인 아이들과 자주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음향시설에 민감한 관객들을 정조준한 극장도 있다. CGV 청담점의 비츠 바이 닥터드레관은 좌석마다 최고급 헤드폰이 설치돼 있다. 주변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을 겨냥한 것. 일반 상영관보다 티켓 가격이 20%쯤 비싸지만 음악 영화나 뮤지컬 영화가 올라오면 관객이 몰린다. 영화 사운드에 따라 의자가 반응하는 진동시스템으로 음향의 체감을 배가시키는 비트박스관 역시 음향을 중시하는 VIP 관객들을 노렸다. CGV 여의도점은 전관에 최고의 음질을 선사하는 3D 입체음향시스템이 가동된다. 아웃도어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심 옥상에서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캠핑형 시네마’도 등장했다. 메가박스 오픈M은 도심 속 옥상에서 캠핑을 하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야외 캠핑 시네마. 텐트나 캠핑 의자에서 영화를 보며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고, 바비큐와 팝콘은 무한 제공된다. 일반석과 텐트석으로 나뉘어 있으며, 가격은 2만~7만 5000원대까지 다양하다. 메가박스 오픈M의 김은중씨는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관객에서 이색 경험을 원하는 연인들까지 고객층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VIP 고객을 잡기 위한 혜택 경쟁도 치열하다. CGV는 사용 금액에 따라 VIP의 등급을 나눠 쿠폰북을 지급하고 상위 0.1%에 해당하는 VVIP 고객들에게는 각종 선물까지 준다. 메가박스는 올해부터 VIP 멤버십을 세분화하고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극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중장년층 VIP 관객을 유도하는 ‘노블레스 마케팅’ 열기는 갈수록 뜨겁다. 극장 자체가 도심 속 문화공간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도 있다. 매표소, 매점, 상영관을 길거리에 있는 숍처럼 꾸며 길을 걷다가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극장도 등장한 것. 메가박스의 김진선 상무는 “앞으로 영화관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두루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면서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발한 영화관이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LG전자 모니터·TV ‘2014 TIPA 어워드’ 수상

    LG전자 모니터·TV ‘2014 TIPA 어워드’ 수상

    LG전자 모니터와 TV가 영상사진 전문가가 뽑는 ‘2014 TIPA 어워드’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 TIPA는 세계 최고 권위의 카메라·영상 전문지 편집장 단체로 매년 혁신성, 첨단 기술, 디자인, 편의성을 평가해 최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LG전자는 시네뷰 모니터(34UM95)와 울트라HD TV(UB9800) 시리즈가 각각 ‘베스트 포토 모니터’와 ‘베스트 포토 TV’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LG전자의 모니터는 2년 연속 최고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그래픽 전문가용 모니터 ‘LG 27EA83’이 베스트 포토 모니터로 뽑혔다. 시네뷰 모니터는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대9 비율에 400만 화소급 해상도를 적용한 제품이다. 또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상하좌우 178도의 시야각을 구현했다. 또 색 정보를 99% 이상 재현하는 표현력도 강점이다. 울트라HD TV 시리즈는 독자적인 화질 강화 칩을 넣어 완벽한 울트라HD 화질을 구현한다.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트루 4K 엔진 프로를 적용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흡연율 낮춰 건강 지킨다” 진화하는 자치구] 푼다, 금연지원금

    노원구가 현재 46.1%인 노원구의 성인 남성 흡연율을 2018년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29%대로 낮추고자 금연에 성공한 주민에게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최초다. 구의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금연 환경 조성 특별회계 설치 조례안’이 통과됐다. 노원구의 흡연율은 23.9%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7위다. 지금까지의 금연정책이 단속 위주의 과태료 부과였던 것과 달리 금연구역 내 흡연자에게 부과되는 과태료(5만~10만원)를 재원으로 금연에 성공한 구민에게 인센티브(포상금)를 준다. 먼저 구 금연센터에서 금연 서약을 하고 1년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을 지급한다. 1년 6개월간 성공하면 노원문화예술회관 및 관내 영화관에서 쓸 수 있는 10만원 상당의 관람권을 지급한다. 2년간 금연에 성공하면 10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준다. 다만 주민등록상 구민에 한하며 금연 등록 및 성공 판정 때 평생 한 번만 지급한다. 또 ‘금연도시 노원’을 만들기 위해 올해 지역의 모든 버스정류소 449곳과 학교절대정화구역 9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 실내 금연구역까지 합하면 4746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셈이다. 현재 150㎡(45.4평) 이상의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 제과점, 호프집 등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고 장기적으로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면 금연을 시행한다. 아울러 실외 금연구역을 단계별로 확대해 실외 공공장소에서의 간접흡연 경험률을 2018년까지 75% 이하로 떨어뜨린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난해 1년간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성공자에 대해 500복지포인트(1포인트 1000원)를 상금으로 걸고 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며 “지난 3월 구청에 금연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금연도시 노원을 만들 기반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K9 띄워라!

    K9 띄워라!

    지난 1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시네드셰프. 특급 요리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선 기아자동차의 초청을 받은 고객 40명이 영화관람에 앞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제공된 요리는 전체부터 메인, 후식까지 K9의 9를 연상시키는 9가지 코스로 마련됐다. 영화관람까지 마친 고객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주어졌다. 고객이 편한 시간에 K9을 2박3일간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시승권이다. 잠재 고객에서 2박3일 동안 시승 기회를 주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세단 K9 판매를 위해 이른바 ‘프리미엄 장기 시승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연간 행사로 기획된 이번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실제 구매 가능성이 큰 잠재 고객에게 고품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차량 성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무료 시승 기회를 준다. 품격을 중시하는 마케팅이니만큼 시승을 했다고 해서 차를 사달라고 매달리지도 않는다. 기아차는 또 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갤러리 시승회’, 국제규격의 서킷에서 K9을 몰아 보는 VIP 드라이빙 시승회도 계획하고 있다. 또 다음 달 부산모터쇼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 지역별로 시승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차가 2012년 선보인 K9은 판매량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총 5029대. 월평균 400대를 넘게 판 셈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라디에이터 그릴 등 디자인 변경을 바꾸고 가격을 100만원 이상 낮춘 신모델을 공개한 덕에 지난 2월 583대, 지난달 613대가 팔리는 등 최근 판매가 느는 추세다. 조용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차를 충분히 타볼 기회를 얻은 고객일수록 구매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점이 K9의 특징”이라면서 “실제 타보고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레옹(KBS1 밤 12시 10분) 한 손에는 우유 두 팩이 든 가방을, 다른 한 손에는 화분을 들고 다니는 킬러 레옹은 어느 날 옆집 12세 소녀 마틸다의 일가족이 몰살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사이 심부름을 갔다 돌아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몰살당하자 레옹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가족의 원수를 갚으려고 킬러가 되기로 결심한 마틸다는 레옹에게 글을 알려주는 대신 복수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금요일엔 수다다(SBS 밤 12시 50분) 영화 ‘어깨 너머의 연인’ 이후 7년 만에 ‘마이 보이’로 돌아온 배우 이태란이 ‘그들 각자의 영화관’ 코너에 출연했다. 꾸준히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이태란은 이번 영화에서도 노개런티와 노메이크업으로 진솔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연기 세계뿐만 아니라 신혼 생활도 전격 공개한다. ■미스터 낚시왕 9회-초대형 물고기를 잡아라(내셔널지오그래픽 밤 9시) 국적이 다른 3명의 낚시꾼이 최고의 실력을 보여 주기 위해 국제낚시대회를 연다. 영국 출신이지만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메기의 여왕 나탈리와 미국 텍사스주 출신의 농어 전문가 스티븐,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바다낚시 전문가 케드릭이 대결을 펼친다. 낚시왕의 영예를 차지하는 사람은 누가 될까.
  • 성경 속 예수, 문화 콘텐츠로 부활

    성경 속 예수, 문화 콘텐츠로 부활

    영화관과 뮤지컬 극장이 밀집해 있는 영국 런던의 레스터스퀘어에 있는 오데온극장은 건물 외벽 전체가 물바다를 이뤘다. 극장은 지난 10일 노아의 방주를 다룬 블록버스터 영화 ‘노아’의 개봉에 맞춰 대홍수를 상징하는 푸른색 파도 그림으로 건물을 도배하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12일 프랑스 파리의 서점가에는 유대의 독립과 민중을 위해 싸운 혁명가로서의 예수를 그린 화제의 책 ‘젤롯’(Le ZELOTE)이 진열대에 올라 독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이란 출신의 이슬람교도인 레자 아슬란 미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쓴 ‘젤롯’은 25개국에서 번역됐고 국내에서도 최근 와이즈베리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기독교를 소재로 한 내용의 책과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기다. 성경 속의 방대한 역사적 이야기를 글이나 영상으로 풀어내 기독교인은 물론 성경에 익숙지 않은 비종교인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추세다. 이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한 이야기가 부족해지면서 스케일이 크고 극적인 요소가 강한 성경 속 이야기들이 참신하게 다가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종교적 의미만을 부여했던 이전과 달리 역사적 인물 및 사건에 주목하며 국가와 종교를 초월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선두주자는 노아의 방주를 소재로 한 영화 ‘노아’다. 국내에서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인 노아는 영국을 비롯해 전통적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와 스페인 등지에서도 화제 속에 개봉되고 있다. 하지만 인기를 얻음과 동시에 종교적 논란도 심심찮게 불거지고 있다. 성경 속 인물을 허구로 설정하거나 기존에 제시된 내용과 다르게 해석하며 성경을 왜곡했다는 지적이다. 성경에는 노아 부부와 세 아들, 세 며느리 등 8명이 살아남는 것으로 기록됐는데 영화에서는 둘째 아들과 어린 셋째 아들의 배우자는 등장하지 않는다. 또한 성경 속 노아는 의롭고 흠이 없는 인물이지만 영화 속에서는 자신과 가족들 역시 타락한 인간들과 다를 바 없다며 둘째 아들 함의 여자와 손녀까지 죽이려 들고, 살아남기 위해 방주로 달려드는 다른 무고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내치는 냉혹한 인물로 표현되고 있다. 책 ‘젤롯’의 경우 교회가 가르치는 예수의 이미지, 즉 ‘사랑과 평화를 가르친 순한 목자’로서의 예수가 아니라 유대의 독립과 민중을 위해 싸운 혁명가로 그려 논쟁을 부르고 있다. 지난 20년간 주요 복음서를 분석하고 수백권의 저작들을 섭렵하며 예수의 진짜 모습을 추적해 그 연구를 바탕으로 집필한 저자는 예수가 민중운동을 일으키다가 로마당국에 의해 처형된 ‘열성(젤럿)적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종교적 편견을 배제하고 진실을 추구하는 학자적 입장에서 쓴 책은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출간과 동시에 2주 만에 1만부 이상 팔리며 판매 순위 20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국내에 개봉한 영화 ‘선 오브 갓’은 예수의 출생부터 제자들과의 만남, 고행, 죽음과 부활 등의 일대기를 성경에 근거해 충실하게 그려 교계의 호평을 받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영화 내용에 대한 무비판적인 수용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모세와 히브리 백성들의 출애굽기를 다룬 성서 블록버스터 ‘엑소더스’도 올 연말 개봉할 예정이어서 기독교와 성경 속 예수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 사진 런던·파리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구로디지털단지 영화관 왜 안 되나” “입주 업종 제한도 완화해 달라”

    “구로디지털단지 영화관 왜 안 되나” “입주 업종 제한도 완화해 달라”

    “구로디지털단지엔 왜 영화관이 들어설 수 없나요.” “입주 업종 제한을 완화해 주면 안 될까요.” “직장 어린이집을 늘려 주세요.” 10일 서울 구로구는 구청 5층 강당에서 구로디지털단지 기업인 100여명과 이성 구청장, 관련 부서 간부 등이 모여 규제개혁 ‘끝장 토론’을 열었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30여분에 걸쳐 기업인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이 쉬지 않고 이어졌다. 임대사업 제한·중소기업 제품 구매목표 비율제도 완화, 표준관리규약 제정 요청, 전시회 개발참가 지원금액 상향 등 내용도 다양했다. 이 구청장이 개선 방안에 대해 직접 답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 풀어야할 사안은 해당 부처에 건의할 것을 약속했다. 예컨대 구로디지털단지에는 영화관이 없다.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에만 설치할 수 있다’는 법 조항 탓이다. 현행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26조에 따르면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에는 극장, 영화관, 음악당, 회의장, 산업전시장 등의 ‘문화 및 집회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이 때문에 국가 산업단지로 지정된 센터에는 극장이 들어설 수 없다.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와 인근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기업은 1만 1911개, 근무자는 16만명을 훌쩍 넘는다. 정보기술(IT) 업종이 주를 이룬 데다 20~30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문화시설, 어린이집 등을 늘려야 한다. 이에 대해 이 구청장은 “지식산업센터가 아닌 지원시설에는 영화관을 설립할 수 있지만 현재 구로디지털단지엔 이마트와 구로호텔을 제외하면 부지를 찾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에도 영화관 등 문화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산업시설에 허용돼 있는 업종 외 추가 업종 등록 허용, 서울시와 협의해 직장 어린이집을 꾸준히 확충할 것 등을 다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관악구에서도 무료 독립영화 본다

    관악구가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영화관에서 월 1회 이상 독립영화를 상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다. 독립영화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20~30대 구민이 많지만 서울 서남권엔 독립영화 전용관이 없어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힘들다는 얘기였다. 이에 따라 구는 민관 공동 대관 방식으로 상영회를 열 계획을 세웠다. 구는 오는 17~23일 독립영화를 상영할 단체를 모집한다. 지원 신청서, 단체 소개서, 사업 추진 계획서 등을 문화체육과로 보내면 관악구문화예술진흥위원회에서 사업 계획의 타당성, 수행 능력 및 추진 실적 등을 따져 뽑는다. 구에서 영화관 대관료, 저작권료, 홍보비 등을 지원한다. 운영 단체는 지역 내 멀티플렉스 등 영화관과의 협약을 통해 일반 상영관에서 만나기 힘든 예술·독립영화 등을 무료로 상영한다. 저소득층 등 문화 소외 계층에 일정 좌석을 내주는 배려좌석제도 마련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 제안으로 시작된 사업인 만큼 보다 많은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상업적 테두리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에서 만든 독립영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영화의 재미, 소통하는 즐거움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롯데, 의왕시에 복합쇼핑몰 짓는다

    유통 라이벌 롯데와 신세계 간 땅을 둘러싼 악연이 또 재현됐다. 신세계가 일찌감치 ‘찜’ 해놓은 쇼핑몰 부지를 롯데쇼핑이 뒤늦게 뛰어들어 사들였다. 롯데쇼핑은 7일 경기 의왕시와 ‘백운지식문화밸리’ 내 복합쇼핑몰 부지에 대한 매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총 95만 5000㎡ 부지에 3600여 세대 주택을 비롯해 복합쇼핑몰, 시민공원, 대형병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롯데가 사들인 부지는 모두 10만 4000㎡로, 2017년까지 총 4000억원을 투자해 아웃렛, 쇼핑몰, 영화관 등을 아우르는 복합몰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 성사로 신세계는 속이 편치 않게 됐다. 사실 이곳은 신세계가 2012년부터 복합쇼핑몰 건립을 추진하던 곳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복합쇼핑몰을 그룹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10개 거점도시에 쇼핑몰 건립을 의욕적으로 지휘해왔다. 의왕은 그중 대표적인 곳이다. 신세계는 의왕시와 지난해 7월 투자약정을 맺었으나 이후 토지가격을 놓고 이견을 빚어 왔다. 지난해 연말까지 약정 기한을 연장했으나 신세계로부터 반응이 없자 계약이 파기된 것으로 보고 의왕시가 새로운 투자자 물색에 나섰고 이번에 롯데쇼핑이 선정된 것이다. 양측이 같은 땅을 놓고 다툼을 벌이기는 이번이 세 번째다. 2009년 롯데가 매입 협상을 벌이던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부지를 신세계가 사들였으며, 2012년엔 롯데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입주한 인천종합터미널 건물과 부지를 통으로 손에 넣으면서 법정공방으로까지 이어졌다. 이번 매입 약정과 관련해 의왕시에 항의 공문을 보내는 등 불쾌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진 신세계는 일단 가처분 금지 등을 포함한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신세계는 변경된 매입방식으로 사업성이 불투명해 사업을 포기했다는 입장이다. 신세계 관계자는 “토지 인수 가격을 기존보다 20% 이상 무리하게 높게 책정한 데다 향후 감정 평가에 따라 가격이 상승할 우려도 있어 투자 효율이 저하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롯데는 “의왕 상권에는 약 400만명의 인구가 거주해 배후 수요가 풍부하고, 과천~의왕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교통도 편리하다”며 “쇼핑몰이 완성되면 연간 방문객이 1000만명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 제목부터 야동 같아? ‘논란 이유 보니..’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 제목부터 야동 같아? ‘논란 이유 보니..’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이 화제다. 1일 첫 방송된 Y-STAR ‘부부감별쇼 리얼리’에는 MC 이휘재, 최희의 진행에 패널로는 개그맨 지상렬, 개그우먼 김효진, 개그맨 김인석, 배우 민지영, 상담전문가 박상희가 나왔다. Y-SATR ‘부부감별쇼 리얼리’는 대한민국 유별난 부부들의 일상생활을 VCR로 보여준 후, 이 중 진짜 부부를 연예인 감별단이 찾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첫 번째 부부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내’, 두 번째 부부 ‘동물 짝짓기에 집작하는 부부’가 등장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이 소개됐다. 첫 번째로 등장한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내’는 바퀴벌레 팩으로 남편은 피부 관리를 했다. 어렸을 때부터 콤플렉스가 있었던 남편은 피부관 리에 유독 관심이 많았다. ’동물 짝짓기에 집착하는 부부’는 오랜 시간 아이를 원했지만 난임으로 고생했다. 이에 동물의 교미를 직접 찾으러 다니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은 제목부터 자극적이라 큰 충격을 줬다. 남편은 장모와 손깍지를 끼고 영화관 데이트에 나섰다. 아내는 집안일과 육아로 바빴지만, 남편과 친정엄마는 둘만 바라봤다. 심지어 장모는 사위가 목욕하는 동안 등까지 밀어줘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한편 이 중 진짜 부부는 ‘바퀴벌레 갈아주는 아내’ 부부였다. 사진 = Y-STAR (우리 엄마랑 결혼한 내 남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천 국가대표훈련원 2단계 공사

    한국 엘리트체육의 새 요람 ‘진천 국가대표종합훈련원’(진천선수촌) 2단계 공사가 시작된다. 대한체육회는 3일 오전 11시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2단계 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2011년 8월 끝난 1단계 사업의 연속이다. 각 종목 선수들이 과학적이고 효율적이며 편리하게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체육회는 이번 사업에 3306억원을 투입, 2017년 전반기까지 공사를 마무리짓고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전체 면적은 11만㎡. 250m 실내 벨로드롬(사이클전용경기장)과 빙상장, 실내·외 양궁장, 각종 실내훈련장이 신설된다. 옥외 훈련시설로는 하키장 2면, 럭비장, 5㎞ 크로스컨트리 코스 등이 들어선다. 800명 수용 규모의 선수 숙소와 5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식당, 부상 및 치료를 위한 의학센터, 경기력 향상을 위한 스포츠과학센터도 마련된다. 영화관을 비롯한 편의시설도 갖춰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파격 노출 화제 청춘학당 “배슬기 베드신, 전문 대역이 촬영?” 성은 노출신은?

    파격 노출 화제 청춘학당 “배슬기 베드신, 전문 대역이 촬영?” 성은 노출신은?

    파격 노출 화제 청춘학당 “배슬기 베드신, 전문 대역이 촬영?” 성은 노출신은? 배우 배슬기와 성은의 파격 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온라인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배슬기 베드신 일부가 배역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1887년 고종24년 어느 마을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된 두 남자 목원(이민호 분)과 류(안용준 분)는 남녀의 은밀한 거래가 시작되는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가 강제로 관계를 맺게 된 후 자신들의 순결을 빼앗은 여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gl 배슬기는 남자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여인 향아 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파격 베드신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배슬기의 베드신 일부가 대역 배우를 동원해 촬영한 것으로 밝혀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대역 논란이 인 장면은 계곡에서 목욕을 하던 향아를 훔쳐보던 목원이 향아의 엉덩이에서 남자보쌈 용의자와 같은 엉덩이의 점을 발견하는 부분이다. 배슬기는 대역 논란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한 노출 부분은 대역배우가 연기했지만 나 또한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똑같이 연기했다”면서 “현장에 나도 함께 있으면서 장면의 느낌을 갖고 연기했다. 대역 또한 제작사 측에서 편의를 봐주시고 배려해주신 것이지 내가 의도적으로 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대역이라니 좀 당황스럽네. 그래도 성은은 아니네”, “청춘학당 유료서비스 다운로드 받아봐야하나. 성은 노출신은 대역 아니겠지”, “청춘학당 영화관에서 실제로 개봉한 것 맞나”, “청춘학당 배슬기 대역, 그래도 성은은 아니라서 다행”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파격 노출 화제 청춘학당 “배슬기 베드신, 전문 대역이 촬영?”

    파격 노출 화제 청춘학당 “배슬기 베드신, 전문 대역이 촬영?”

    파격 노출 화제 청춘학당 “배슬기 베드신, 전문 대역이 촬영?” 배우 배슬기와 성은의 파격 노출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청춘학당: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온라인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 가운데 배슬기 베드신 일부가 배역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청춘학당: 풍기문란 보쌈 야사’의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1887년 고종24년 어느 마을에서 누군가에게 납치된 두 남자 목원(이민호 분)과 류(안용준 분)는 남녀의 은밀한 거래가 시작되는 물레방앗간으로 끌려가 강제로 관계를 맺게 된 후 자신들의 순결을 빼앗은 여인을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특gl 배슬기는 남자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여인 향아 역으로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파격 베드신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배슬기의 베드신 일부가 대역 배우를 동원해 촬영한 것으로 밝혀져 아쉬움을 자아냈다. 대역 논란이 인 장면은 계곡에서 목욕을 하던 향아를 훔쳐보던 목원이 향아의 엉덩이에서 남자보쌈 용의자와 같은 엉덩이의 점을 발견하는 부분이다. 배슬기는 대역 논란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심한 노출 부분은 대역배우가 연기했지만 나 또한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똑같이 연기했다”면서 “현장에 나도 함께 있으면서 장면의 느낌을 갖고 연기했다. 대역 또한 제작사 측에서 편의를 봐주시고 배려해주신 것이지 내가 의도적으로 피한 건 아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대역 썼다니 좀 당황스럽네”, “청춘학당 개봉한 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유료서비스라니”, “청춘학당 영화관에서 개봉한 것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접근성•한강•공원 3대 입지요소,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강남접근성•한강•공원 3대 입지요소,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

    아파트의 프리미엄 3대 요소로 강남접근성, 한강, 공원이 꼽히곤 한다. 이러한 요소를 두루 갖춘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번 달 말 포스코건설의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가 선보인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가 들어서는 미사강변도시는 작년 말 위례신도시의 열기를 이어갈 지역으로 예상돼 올 초부터 부동산 전문가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지하 1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9~ 112m², 총 875가구로 구성된다. 한편 미사강변도시는 강남접근성, 한강, 공원의 주요 아파트 입지요소를 갖추고 있다. 먼저 삼성역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2km의 강남접근성을 보유하고 있다. 올림픽대로 접근이 용이하며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있어 서울의 생활인프라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사강변도시는 평촌보다 크고 판교보다 세대수가 많은 한강변 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미사강변도시는 주택 3만7118가구, 인구 약 9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약 546만㎡ 규모의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오는 2016년 준공 예정이다. 그린벨트로 묶여있다가 지난 2009년 해제된 청정지역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한강변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동측 및 북측에 약 137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 강일IC와 선동IC를 이용한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의 광역 교통 접근성도 우수하다. 인근에 백화점, 명품관, 영화관 등이 있는 복합쇼핑몰 하남 유니온스퀘어가 오는 2016년 준공되며,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오는 2018년 개통 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동별 시세 평균가를 3월 10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반포동은 3.3m2당 3,352만원, 삼성동은 2,706만원, 잠실동은 2,78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사강변도시는 지난해 민간분양에서 3.3㎡당 평균 1,262만원대로 분양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미사강변도시는 강남 접근성과 친환경 입지, 생활편의시설, 교통 환경등 입지요건과 기존 민간 분양가격 등을 고려하면 위례신도시의 열기를 이어갈 POST 위례신도시, 수도권 핵심주거벨트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며 “민간분양이 많지 않아 희소성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르신 문화갈증 ‘영화 보며 싹~’

    어르신 문화갈증 ‘영화 보며 싹~’

    동작구가 실버 세대의 사랑을 한껏 받고 있는 ‘열린 청춘극장’ 좌석을 80석에서 130석으로 늘려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보다 많은 노인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구는 지난해 4월부터 노량진동 사육신역사관 1층 영상관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노인들을 위한 무료 영화관으로 꾸리고 있다. 단순하게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이 아니라 비슷한 연배끼리 모여 소통하며 무력감과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으리으리한 영화관도 아니고 대형 스크린도 아니다. 영사기가 아닌 프로젝터로 감상하는 소박한 공간이지만 입소문이 퍼져 찾아오는 장년층이 꾸준히 늘고 있다. 한달 평균 300명 안팎이 찾아오는 등 호응이 크다. 지난해에는 회당 평균 관람객이 71명이었으나 올 들어 94명으로 늘었다. 어떤 땐 만원이라 그냥 발길을 돌려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관람석 규모를 늘린 이유다. 영상실 뒷줄에 추가로 좌석을 배치하고 영상실과 벽을 맞댄 교육체험관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평소 고전 영화 중심으로 상영돼 향수를 느낀 노인들이 눈물을 흘리는 일도 잦다. 4월엔 고전에서 벗어나 한국 영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이 준비됐다. 2일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2004), 9일 박성균 감독의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6), 16일 구수환 감독의 ‘울지 마 톤즈’(2010), 23일 김석윤 감독의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30일 이환경 감독의 ‘7번방의 선물’(2012)이 상영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샹송·라마단… 도심 속 세계 문화체험 한 바퀴

    샹송·라마단… 도심 속 세계 문화체험 한 바퀴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그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국내에 들어와 있는 주한 외국문화원이나 교육진흥원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곳들은 한국과의 교류를 위해 자국의 재정지원으로 전시 행사나 강좌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언어 장벽 때문에 지레 겁을 먹거나 생소함 때문에 이용을 꺼리는 일이 많아 아는 사람만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다. 외국 문화원들은 이색문화를 체험하고 어학 교육을 받고 싶은 한국인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다며 31일 적극 이용을 권했다. ●광화문서 네덜란드 장학금 혜택 누려 서울 광화문역 근처에 있는 네덜란드교육진흥원은 네덜란드 정부 지원으로 한국과 네덜란드의 고등교육 협력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매년 하반기에 한국인 대상 ‘오렌지튤립장학금’을 지급하는 게 주 업무로 올해 31명의 한국인에게 4억 9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 봄, 가을 학기에 네덜란드어 강좌를 개설하고 네덜란드 관련 자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02)735-7673. 주한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성 지원을 받아 한국과의 국제문화 교류를 위해 설립된 영국의 국제기관이다. 서울 광화문과 강남구 서초에서 어린이와 성인이 수강할 수 있는 어학센터를 운영한다.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일반 강좌부터 시작해 수준과 목표에 따라 주제별 강의까지 확장해 나갈 수 있다. 영국문화원은 국제 영어능력평가시험인 아이엘츠(IELTS)의 공식 주관사이기도 하다. (02)3702-0600. ●숭례문 옆 프랑스 클럽 프로그램 서울 중구 칠패로에 위치한 주한프랑스문화원에서는 불어 강좌와 영화 감상 등 다양한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랑스 교육과 예술문화 전파자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프랑스문화원에서 운영하는 미디어 도서관에는 다양한 장르의 서적, 영화DVD, 음악 등의 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그림책, 동요집, 애니메이션도 갖춰져 있다. 프랑스문화원 회원이 되면 미디어 도서관 자료들을 대여해 활용할 수 있다. 취미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해 독서클럽, 샹송클럽, 프랑스 영화관람 클럽 등이 구축돼 있다. 또 포도주 강좌, 청소년 불어강좌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회가 수시로 운영된다. 불어 교육 프로그램은 프랑스문화원과 연계된 ‘알리앙스 프랑세즈’ 어학원이 주도하고 있다.(02)317-8500.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에 자리 잡은 주한이탈리아문화원도 2000여권의 잡지, 영화DVD가 구비된 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이탈리아 언어와 문화 보급을 위해 미술, 음악, 영화, 연극, 패션, 사진 등의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기도 한다. 언어 교육은 서강대와 공동으로 운영한다. 유학속성반, 보통반, 회화반 등 다양한 어학강좌가 있어서 자신의 실력에 맞춰 고를 수 있다. 이탈리아문화원은 또 이탈리아 유학을 꿈꾸는 학생을 위해 다양한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및 프로그램에 따라 학비 전액 또는 반액을 지원해 준다. 방문과 도서관 이용은 월·수·금요일에 가능하다. (02)796-0634. ●강남에서 만나는 터키의 맛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이스탄불문화원은 터키로 연수, 유학,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활용할 수 있다. 대학교와 대학원 입학, 기숙사와 홈스테이에 관한 모든 상담이 가능하다. 매달 터키어 강좌를 개설, 언어강습을 받을 수도 있다. 터키 강사가 직접 가르치는 터키 요리 강좌나 문화역사 소개 강좌와 같은 이색 강좌가 열린다. 터키식 티파티, 라마단 저녁식사 파티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토요일에 방문할 수 있는데,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02)3452-8182. 경기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문화원은 중남미 지역 풍물을 모아 개인이 설립한 이색 문화원이다. 박물관, 미술관, 조각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물관에는 2000여 점의 마야, 아즈텍, 잉카의 유물이 전시돼 있다. 미술관에는 중남미 대표 작가의 그림과 조각이 있다. 어린이를 위한 ‘아즈텍, 마야, 잉카로 떠나는 체험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예약하면 스페인 전통 음식인 파에야를 맛볼 수도 있다. (031)962-7171. 서울 종로구 사직로에 있는 주한중국문화원은 중국 관련 사진전이나 미술전을 통해 중국 문화를 알린다. 1만 5000종의 중국 관련 서적이 있는 도서관과 각종 도서물을 볼 수 있는 열람실이 개방돼 있다. 어학강좌는 수준별로 세분화돼 초급자부터 고급과정까지 골라서 들을 수 있다. 어학뿐 아니라 시사·비즈니스 등 교양 프로그램, 태극권·서예 등 취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02)733-8307. ●한남동 가면 인도 까딱 댄스를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인도 대사관 맞은편에 있는 인도문화원은 인도대사관의 문화부분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인도의 문화유산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이곳의 문화예술 강좌에서는 요가, 인도 전통무용인 까딱 댄스, 발리우드 댄스 등을 다룬다. 요리 수업, 힌디어 언어교육 강좌도 운영된다. (02)792-4257.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아내를 ‘꼬마아가씨’라 부른 70대 할아버지에 찬사 쏟아져

    아내를 ‘꼬마아가씨’라 부른 70대 할아버지에 찬사 쏟아져

    영화관을 찾은 70대 노부부를 담은 사진이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화젯거리로 떠올랐다. 이 사진은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무려 15만 건의 ‘퍼가기’와 수 만 건의 ‘좋아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댓글을 받았다. 대부분은 “내가 생각하는 가장 낭만적인 일”이라며 노부부의 오랜 사랑에 찬사를 보냈다. 화제가 된 사진은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대학생이 올린 것으로, 70세가 훌쩍 넘은 듯 보이는 노부부가 영화관에서 상영관을 찾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노부부가 영화관으로 들어와 표를 샀다. 못해도 70세는 넘어보였다. 몸을 약간씩 흔들며(노인이 길을 걷는 모습을 표현) 점원에게 표를 어떻게 사는지, 얼마인지를 물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할아버지는 내게 ‘나는 원래 이런걸(영화보는 것) 좋아하지 않는데, ’꼬마아가씨‘가 너무 보고 싶어해서 같이 왔다’고 말했다”면서 “70세 넘은 부인을 ‘꼬마아가씨’라고 부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관계가 매우 좋아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네티즌의 사진과 글은 일파만파 퍼졌고, 금슬을 자랑하는 부부는 부러움의 대상이 됐다. 특히 할머니를 ‘꼬마아가씨’라고 부른 할아버지는 숱한 여성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한편 화제의 주인공인 70대 노부부가 당일 본 영화는 양가휘, 정이건, 진혜림 주연의 코미디 영화 ‘도마기’(盜馬記, Horseplay)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앱 서비스 시작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앱 서비스 시작

    전국에서 운영되는 ‘착한가격업소’를 홍보하기 위해 별도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안전행정부는 착한가격업소의 상호, 위치, 상품 등의 정보 검색이 가능한 홈페이지와 앱을 만들어 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는 안행부에서 운영하는 ‘지방물가정보 공개 서비스’ 홈페이지(www.mulga.go.kr)의 메뉴 항목 중 하나였다. 하지만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선 별도의 홈페이지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면서 신규 홈페이지(www.goodprice.go.kr)가 개설됐다. 안행부는 전용 앱을 통해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인식하고 지역별, 업종별 착한가격업소 검색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서비스 실시가 국민이 편하게 업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소비생활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착한가격업소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안행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한 모범 업소로, 지역 내 같은 업종의 다른 가게들보다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외식·미용·숙박·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에 걸쳐 총 6658곳이 인증을 받았다. 한편 안행부는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 앱 제작을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앱을 설치한 뒤 앱 화면과 방문한 착한가격업소 인증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영화관람권 2장(100명 대상), 문화상품권 1만원권(300명 대상)이 지급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분양 봄바람] 금호건설 평택 용이 금호 어울림,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 특화 눈길

    [분양 봄바람] 금호건설 평택 용이 금호 어울림, 리조트형 커뮤니티 시설 특화 눈길

    금호건설이 경기 평택에서 ‘평택 용이 금호 어울림’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67~113㎡ 총 2215가구의 대단지다. 평택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규모. 67~84㎡ 중소형 가구가 전체의 97%인 2143가구다. 내년 10월 입주 예정.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 일조권이 뛰어나고 모든 방·거실을 남향 전면을 향하도록 설계했다. 알파룸 등을 적용한 신평면 설계가 특징이다. 단지 전면으로 소사벌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조망감이 뛰어나다. 천장 높이를 1층은 2.5m, 기준층은 2.4m로 설계했다. 단지 내에 1.8㎞ 둘레길을 조성, 입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리조트형 커뮤니티시설이 돋보인다. 사우나 시설과 함께 호텔식 게스트룸이 조성된다. 골프연습장, 다목적룸, 대형 독서실, 스튜디오, 코인세탁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등을 갖췄다.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키즈파크 등이 들어서는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IC와 국도38호선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 접근이 편리하고 1번 국도를 이용해 오산과 수원 등 인접 도시 접근이 빠르다. 수서~평택을 오가는 KTX 지제역이 2015년 완공되면 20분대에 서울에 접근할 수 있다. 1899-2215.
  • [주말 영화]

    ■김의 전쟁(EBS 일요일 밤 11시) 재일 조선인 김희로는 전과 6범에 15년이 넘는 옥살이를 겪어야만 했던 이력의 사나이다. 1967년 40세의 나이로 여섯 번째 출옥을 한 김희로는 식료품 운송업을 하며 성실한 생활을 하려고 노력하고, 밍크스바의 가수 후사코와 사랑에 빠지면서 행복을 일궈 간다. 그러나 야쿠자 두목 소가는 후사코와 김희로의 관계를 못마땅해하고 시미즈서의 고이즈미 형사는 편견에 사로잡혀 김희로에게서 감시의 눈길을 거두지 않는다. 김희로는 후사코를 소가의 손아귀에서 빼내려 하지만 막강한 조직력을 가진 소가에게 대항하기에는 역부족임을 깨닫고 후사코와 아오모리의 눈 덮인 산속으로 도망간다. 소가의 세력이 어머니 가게까지 위협하자 김희로는 소가와 그의 부하 오모리를 엽총으로 쏘고 만다. 고이즈미 형사를 죽이려다 여의치 않자 한 여관에서 인질극을 벌인다. ■독립영화관-양 한 마리, 양 두 마리(KBS1 토요일 밤 1시 5분)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중학교 동창생들이 어른이 돼 재회한다. 그런데 한명은 대기업 비서이고 다른 한명은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해고당한 노동자다. 그들은 이해관계나 목적 없이 함께 어울렸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워한다. 어린이도 어른도 아닌 사춘기의 절정이었던 그 시절, 두 사람의 꿈은 같았다. 바로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추억을 얘기할 땐 한없이 즐겁다가도 현실로 돌아오면 어긋나기 시작하는데…. 서로 다른 삶을 사는 이들의 우정은 어디로 향하게 될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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