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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구포역 역세권 인근, 생활 인프라 풍부한 인천 논현포레 오피스텔 ‘눈길’

    호구포역 역세권 인근, 생활 인프라 풍부한 인천 논현포레 오피스텔 ‘눈길’

    소형 가구의 증가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시장도 바꾸고 있다. 소형 오피스텔의 경우 환금성이 좋고 1~2인 가구가 살기에 무리가 없을뿐더러 아파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인천 송도 국제도시 초입에 위치하면서 수인선 호구포역 역세권 인근에 있는 인천 논현포레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인천 논현포레 오피스텔은 지하 5층 ~ 지상 15층으로 1층 근생시설 4개실, 지상 2층~14층 오피스텔 280세대가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A타입 21.1140㎡(6.38평), B타입 19.4922㎡(5,89평, C 타입 42.2280㎡(12.77평)로 구성, 투자 가치가 높은 소형 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호구포역 1분 내 지역으로 인근에 대형공원, 영화관을 비롯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교통환경이 매우 뛰어난데 인천 송도 초입 위치해 송도신도시로 이동이 편리하다. 영동고속도로, 제2~3 경인고속도로와 인접해 서울, 인천, 경기 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특히 인천 수인선과 분당선이 연결되면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 성남 이동이 보다 수월해진다. 수인선 복선전철은 내년말 완전 개통예정으로 수원역~인천역을 1시간 내 이동할 수 있다.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곳은 송도 삼성 바이오(BIO)단지 10분, 남동공단 5분이 소요되며 소래포구 관광지와 인천신항국제여객터미널이 인접한 지역이다. 송도, 남동공단 등 직주근접이 뛰어나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도심 속 쉼터인 옥상가든 외 빌트인 풀퍼니쉬드 시스템, 무인택배, 디지털도어락 및 패드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천정형 에어컨을 설치해 대류현상에 의한 높은 냉방효과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공간 인테리어를 보이고 있으며 관리비 최소화를 위해 열병합 지역난방, 옥상 태양열 모듈, 이중창, LED 등을 설치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에 위치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연서 김민석 열애설, 15분 만에 종료된 해프닝 “일면식도 없다”

    오연서 김민석 열애설, 15분 만에 종료된 해프닝 “일면식도 없다”

    배우 오연서와 김민석이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2일 한 매체는 오연서와 김민석이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영화관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민석은 연하임에도 오연서를 리드하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이날 보도 이후 오연서 측은 “김민석과는 일면식도 없다”며 “열애설이라니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민석 측 또한 “(오연서와) 친분 관계조차 없다.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양측이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하며 이는 15분 만에 해프닝으로 종료됐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금님의 역전극···개봉 6일째에 박스오피스 1위 올라

    임금님의 역전극···개봉 6일째에 박스오피스 1위 올라

    맞불 개봉한 정치물 ‘특별시민’에 밀렸던 퓨전 사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개봉 6일째에 역전극을 일궜다. 그러나 할리우드발 경쟁작들이 속속 개봉할 예정이라 두 한국 영화의 쌍끌이 흥행이 계속될지는 미지수다.2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임금님···’은 관객 15만 8062명을 기록, ‘특별시민’(14만 9837명)을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임금님···’은 ‘특별시민’에 밀려 줄곧 2위였다가 지난달 30일 근소한 차이(7553명)로 다가서며 역주행 가능성을 부풀렸다. 가족 관객 관람에 다소 유리한 내용이 주말 스코어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별시민’은 2위로 살짝 내려 앉았으나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임금님···’의 누적 관객은 88만명.징검다리 연휴 첫 3일간 전국 관객이 200만명을 살짝 웃도는 등 두 한국 영화의 쌍끌이 흥행력이 예상보다 낮았다. 당장 2일 전야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의 예매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어 쌍끌이 흥행이 계속될 지는 불투명하다. 한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누적 관객 330만 6219명을 기록, 이 시리즈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SK브로드밴드 5년 이상 가입유지 고객 35%

    SK브로드밴드 5년 이상 가입유지 고객 35%

    SK브로드밴드는 5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장기 고객 비중이 35%에 달한다고 28일 밝혔다. 2012년(29%)보다 6% 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장기 우수고객 서비스인 ‘B타민 서비스’ 적용 대상 가입자 비중도 2014년 9.9%에서 올해 23.2%로 크게 늘었다. SK브로드밴드는 그동안 장기 우수고객의 가족과 지인을 영화관, 야구장에 초대해 대화하는 자리를 가지거나 고객자문단 ‘B서포터즈’를 상시 운영하면서 고객 목소리를 서비스 개선에 반영했다. 그 결과 지난달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7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초고속인터넷(B 인터넷), 인터넷TV(B tv) 부문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올해부터는 온라인패널 ‘B보이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이날부터 다음달 12일까지 ‘B tv원정대 시즌 3’ 참가자도 모집한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입자를 묶어 두는 ‘잠금 효과’를 강화시켰다”고 설명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울산 ‘한양 립스 더 스카이’, 오는 12일 홍보관 오픈

    울산 ‘한양 립스 더 스카이’, 오는 12일 홍보관 오픈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조합이 직접 사업 주체가 돼 아파트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아파트 매매가가 해마다 경신되는 가운데 인근 시세 대비 평균 10~20% 정도 공급가를 낮출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하지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사업 진행과 설계 부분, 자금집행 계획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사업부지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 같은 상황에서 문제 발생시 조합원들이 그 위험부담을 떠맡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이러한 불안전성을 최소화하고자 3가지 안전장치를 도입한 울산 우정동 신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한양 립스 더 스카이’가 5월 12일 홍보관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 사업부지가 확보됐을 뿐만 아니라 조합자금관리를 부동산 금융 전문회사 아시아신탁㈜가 전담한다. 또한 전국 곳곳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던 ㈜한양건설이 시공예정사를 맡았다. 이 아파트는 울산 중구 우정동 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상 54층의 초고층 아파트로 4개동 규모의 총 612세대(예정)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84㎡, 154㎡, 155㎡, 160㎡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울산, 부산, 경남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 세대주(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1채 소유한 세대주도 해당)라면 주택청약통장 무관하게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사업지 인근에는 성남동 ‘젊음의 거리’가 조성돼 있다. 울산의 쇼핑 문화가 집중된 지역으로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영화관이 반경 3km 내에 위치해 있다. 또한 울산 MBC, 울산 KBS, 울산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와 예술의 중심이기도 하다. 이 일대는 울산시청, 울산교육청이 밀집된 행정 중심타운이다. 울산 중심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진 지역이다. 우정혁신도시의 공공기관 등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생활중심지이기도 하다. 한양 립스 더 스카이 현장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교육, 교통, 자연, 생활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원스톱 시티를 선호하고 있다”며 “한양 립스 더 스카이는 이러한 생활환경은 물론 태화강의 전망, 우정혁신도시의 미래가치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아파트로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54층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택홍보관은 울산 공업탑 로터리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화관 매점 신메뉴로 ‘떡볶이’?…“가급적 드시고 입장하라”

    영화관 매점 신메뉴로 ‘떡볶이’?…“가급적 드시고 입장하라”

    CJ CGV가 극장 내 매점에서 선보인 신메뉴 ‘떡볶이’가 네티즌 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CGV는 지난 27일부터 죠스떡볶이와 손잡고 ‘죠스 튀김범벅 콤보’ 메뉴를 CGV왕십리 등 주요 30개 극장에 선보였다. 튀김범벅 콤보는 각종 튀김을 매콤한 소스나 치즈로 버무린 음식으로 언뜻 보면 떡볶이처럼 보인다. 이 탓에 네티즌들은 ‘극장 안에서 먹게 되면 냄새가 나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국물이 좌석이나 옷에 묻을 수 있다’는 우려를 쏟아냈다. 한 누리꾼은 “어두운 극장 안에서 먹는다면 좌석에 흘릴 가능성이 크다”면서 “양옆에 앉은 사람이 이를 먹고 있는 상상을 해보니 최악”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CGV 관계자는 “평소 고객들로부터 가벼운 요깃거리에 대한 요청이 있었다”면서 “이에 국내 한 업체와 메뉴를 개발했다. 개발한 제품은 국물과 냄새가 거의 없어 극장에서 큰 불편이 없이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다른 고객들의 불편을 고려해 가급적 로비에서 드신 뒤 입장하도록 권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CGV는 일단 30개 극장에서 시범 판매해 고객 반응을 살펴본 뒤 확대 판매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알바노조 첫 단체교섭 스타트 상대는 글로벌기업 맥도날드

    알바노조 첫 단체교섭 스타트 상대는 글로벌기업 맥도날드

    가맹사업장 체납 문제 개선 등 ‘비정규직 권리 찾기’ 탄력 기대 알바노조가 세계적 프랜차이즈 업체인 맥도날드와 단체교섭에 들어간다. 국내에서 아르바이트 노동자를 조합원으로 하는 단체가 고용자 측인 기업과 단체교섭을 이뤄 낸 사례는 처음이다.알바노조는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맥도날드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맥도날드와 교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근무시간을 앞뒤로 잘라 임금을 덜 지급하는 ‘임금 꺾기’와 부당해고 등 지난해 불거진 맥도날드 지점 내 노동 착취는 본사의 압박 때문이라며 이들 문제의 해결과 더불어 최저 시급 1만원, 안전장비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첫 단체교섭 요구 이후 9차례에 걸쳐 교섭을 요구했으나 맥도날드 측은 무반응으로 일관했다”며 “조합원 공개 등의 공문을 주고받던 중 맥도날드 측이 지난 11일 알바노조가 맥도날드의 교섭대표 노조가 됐다고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우람 알바노조 정책팀장은 “기존의 노동운동에서는 아르바이트 형태의 노동에 대해 노조를 만드는 시도가 없었다”며 “알바를 포함한 비정규직, 하청파견, 계약직 형태의 일자리가 많아진 사회에서는 한 사업장의 노조가 아닌 이들 전부를 대변하는 노조의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가맹사업장은 임금체납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가맹점주가 책임지지 본사가 책임지지 않는 구조다. 결국 본사에 책임을 지도록 목소리를 내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가현 알바노조 위원장은 “맥잡이 굿잡(좋은 일자리)으로 변할 수 있도록 맥도날드가 성실히 단체교섭에 임하기를 바란다”며 “아르바이트 노동자가 있는 많은 업체에서 이런 일들이 시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알바노조의 단체교섭을 거절한 것은 아니다. 교섭을 요청할 때 법적으로 재직 중인 조합원 명단을 제출해야 하는데 공개하지 않아 진행하지 못했다”며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이기 때문에 법적인 절차를 지켜 요청하면 언제나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8월 조직된 알바노조는 산하에 영화관·맥도날드·편의점 조직을 두고 있다. 맥도날드 노조는 지난해 11월 생겼다. 알바노조 조합원 수는 이날 기준으로 700명, 맥도날드 조합원 수는 13명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기업 사회공헌] 롯데시네마, 지금은 희망 상영중… 스크린 사랑 나눔은 계속된다

    [기업 사회공헌] 롯데시네마, 지금은 희망 상영중… 스크린 사랑 나눔은 계속된다

    “영화를 보고나니 건강하게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힘들 때마다 힘이 돼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롯데시네마가 마련한 영화 관람 나눔 행사에 참여했던 한 여중생의 말이다. 지난 13일 롯데시네마는 전국 5개 영화관에서 청소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관람 나눔 행사를 했다.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서로 뒤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서로의 마음까지 엿보는 내용을 담은 코믹 영화 ‘아빠는 딸’을 상영하면서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했다.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주고 이를 통한 성장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월부터 롯데시네마가 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월 말 새 학기 직전에는 안산지역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 250여 명을 초청한 관람행사를 하면서 아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해 새 학기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처럼 롯데시네마는 전국의 영화관에서 여러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00회 이상의 영화 관람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 특히 롯데시네마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영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고자 올해 1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후원협약을 맺었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들과미래재단의 경험과 롯데시네마의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일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실제 롯데시네마는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프로그램 장려 롯데시네마는 더 많은 임직원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5개 도시에서 ‘롯데시네마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행사를 했다. 행사에서 롯데시네마는 서울, 인천, 대전, 광주, 부산에 있는 30여 개 지역아동센터에 소속된 어린이 500여 명에게 영화관람을 해주고 목도리, 장갑, 핫팩 등의 방한용품을 선물해 아동·청소년들이 연말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롯데시네마 임직원들은 직접 포장한 선물과 손글씨로 쓴 크리스마스 카드를 어린이들에게 건네며 연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때 전달한 크리스마스 카드는 롯데시네마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의 자폐인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당시 롯데시네마의 4D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어린이들은 연신 환호성과 감탄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동센터 복지사는 “아이들이 영화를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런 기회를 통해 좋은 기억을 남기게 된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역별 샤롯데봉사단 활동… 직원 자발적 참여로 운영 이 밖에도 롯데시네마는 지역별로 샤롯데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그리고 부산과 대구 지역 영화관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은 매월 자발적이고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각 지역의 복지기관과 연계해 아동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돼주고 있다. 나아가 전국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위해 영화관별 샤롯데봉사단을 추가로 운영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장애인과 사회적 약자 위한 지원 활발 롯데시네마는 장애인과 여성 등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먼저 사회적으로 자립이 어려운 자폐인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자폐인을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협업을 통해 소속 자폐인 디자이너들의 그림을 극장 내 매점에서 판매하는 음료 컵홀더에 새겨넣음으로써 자폐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고객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어둡거나 시끄러운 곳을 불편해하는 자폐인들을 위해 상영관 내부는 더 밝게, 영화 소리는 더 작게 조절한 맞춤 상영관 무료 시사회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인들이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기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기 동반 엄마에 유아 좌석 별도 제공 … 티켓 할인도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mom편한 엄마랑 아가랑’이란 주제로 엄마를 위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내용을 보면 아기를 동반한 엄마들이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영화 전용관을 만들었다. 48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엄마들은 할인은 물론 아이와 엄마를 위한 좌석 2개를 지정받아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다.●미혼모센터에 지역 특산물과 분유 전달 롯데시네마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만큼 영화와 연계된 의미 있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영화 ‘보안관’의 배경 도시인 부산 기장의 특산물 미역과 롯데푸드 파스퇴르에서 후원하는 분유를 오는 28일 미혼모센터에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활동에는 영화 보안관의 주연 배우들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롯데시네마의 슬로건은 ‘해피 메모리즈(HAPPY MEMORIES)’로 혁신적이고 편리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과의 행복한 기억을 공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면서 “전국에 분포된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해 모든 계층이 문화를 쉽게 누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사랑에 보답하는 동시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의 일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명동 이야기(하)

    [그때의 사회면] 명동 이야기(하)

    명동은 1950, 60년대 문인들의 낭만과 애환이 골목골목 어려 있는 곳이다. ‘목마와 숙녀’의 박인환(1926~1956)은 ‘너무나 명동적인’ 시인이다. 박인환은 1956년 2월 어느 날 ‘경상도집’에서 ‘세월이 가면’을 즉석에서 쓰고 한 달 뒤 ‘바카스’, ‘신신바’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 “가슴이 답답하다. 생명수(약)를 다오”라고 말하고는 세상을 떠났다. 명동이 문화 예술인들의 본거지가 된 이유는 국립극장이 장충단으로 옮겨 가기 전 명동에 있었기 때문이다. 옛 국립극장은 1935년에 영화관으로 세워진 객석 1180석의 3층 건물이었다. 광복 후 서울시가 시공관으로 이름을 바꾸어 공연장으로 활용했으며 1959년 국립극장 전용극장이 됐다. 그 후 금융회사 건물로 사용되다가 현재는 명동예술회관으로 거듭났다. 명동은 다방과 주점의 천국이었다. ‘청동’, ‘돌체’, ‘서라벌’, ‘갈채’, ‘휘가로’, ‘모나리자’, ‘동방싸롱’, ‘은성’ 같은 다방 또는 주점에서 문인들은 시와 인생을 논했다. 명동을 가장 사랑했고 명동 뒷골목의 역사를 몇 권의 책으로 남겨 ‘명동백작’ 또는 ‘명동시장’으로 불리는 인물이 소설가 이봉구(1916~1983)다. 문인들의 명동 시절, 연배가 가장 높았던 명동의 터줏대감은 공초 오상순(1894∼1963)이다. ‘폐허’의 동인으로 한국 시단의 1세대인 공초는 평생을 고독과 방랑, 담배를 친구 삼아 일생을 독신으로 보냈다. 그는 집이 없었으며 전쟁이 끝난 뒤에는 주로 조계사에서 잠을 자고 낮에는 청동다방에 나와 하루를 보냈다. 청동다방은 명동 사보이호텔 뒤 좁은 골목 네거리에 있었다. 문인들은 대부분 가난했고, 술을 좋아했다. 정치적인 억압과 경제적인 궁핍 속에서 문인들의 눈에 비친 세상은 암울했다. 술은 세상을 잊게 하는 망각제요, 세상에서 벗어나게 하는 탈출구였다. 박인환처럼 술과 가난으로 건강을 해친 문인, 예술가들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그중 한 사람이 ‘보리밭’, ‘나뭇잎배’, ‘광복절 노래’를 작곡한 윤용하(1922~1965)다. 명동에서는 이들 외에도 조병화, 김수영, 조지훈, 유치진, 김환기, 변영로, 이중섭, 박계주, 노천명 등 수많은 문인과 예술가들이 논쟁을 하고 취하곤 했다. 그러나 문인들의 명동 시대도 막을 내리게 됐다. 무엇보다 명동이 개발된 탓이다. 1960년대 말이 되면서 명동은 금융과 상권의 중심지로 바뀌었다. 문인들의 사랑방이었던 값싼 술집과 다방들은 서린동이나 무교동, 청진동으로 옮겨 갔으며 대신 명동에는 은행의 본점과 백화점, 고급 의상실 등이 들어서 금융·쇼핑가로 변모했다. 명동 거리는 미니와 청바지를 입은 젊은이들이 밀고 들어와 유행의 1번지로 탈바꿈했다. 사진은 1964년 11월 명동의 밤 풍경(사진 출처: 국가기록원). 손성진 논설실장
  • [자치광장] 서울의 푸른 하늘을 기대하며/김영종 종로구청장

    [자치광장] 서울의 푸른 하늘을 기대하며/김영종 종로구청장

    절기상 하늘이 맑아진다는 청명이 지났지만 서울의 하늘은 여전히 뿌옇다. 과거 봄철 연례행사로만 여겼던 미세먼지가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어, 평소에도 보건용 마스크를 하고 거리를 걷는 것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다. 미세먼지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 숨쉬기 어려운 세상을 만들고 있다. 올해 발령된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3월까지 총 86회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7회에 비해 두 배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에서 맑은 공기를 마신 날이 손에 꼽힐 정도다. 세계 대기오염 실태를 모니터링하는 세계 대기오염 조사단체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서울의 공기품질지수가 인도 뉴델리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나빴으며 대기 오염도가 베이징보다도 심했다고 한다. ‘죽음의 먼지’로 불리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관련 질병을 악화시키고, 뇌졸중과 치매를 유발하는 등 담배보다 유해성이 크다.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발표에 따르면 2014년 미세먼지로 인한 조기 사망자는 700만명으로 흡연 조기 사망자 600만명을 훨씬 앞선다. 시간이 지날수록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정부에서는 노후 화력발전소 폐쇄, 공공기관 차량2부제 시행 등 대책을 내고 있고, 서울시는 노후 경유차에 대한 운행제한과 서울에 진입하는 경유 버스를 압축천연가스(CNG)버스로 전환 예정이다. 최근 정부와 서울시의 미세먼지 저감대책 이전에 종로구에서는 실효성 있는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먼저 대로변을 중심으로 도로에 쌓인 먼지와 황사에 분진흡입청소와 물청소를 병행하고 있고,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있는 공사장을 관리 중이다. 주민들과 함께 건물 옥상을 청소하고 그 자리에 텃밭을 만드는 도시농업으로 생활 속 미세먼지를 줄여가고 있다. 외부 공기뿐 아니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법령에서 공기질 측정의무를 부여하고 있는 시설 외에도 어린이집, 경로당과 실내 활동이 많은 체력단련장, 극장, 영화관 등 477개소를 대상으로 공기질을 정기적으로 측정해 관리하고 있다. 관리자가 스스로 맑은 실내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방법과 환기요령도 교육한다. 미세먼지는 일시적인 미봉책으로 해결될 수 없는 사회문제인 만큼 중앙정부에서는 발생 원인을 규명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중앙정부와의 정책 공조를 통해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행정차량 운행 감소, 건설공사장의 조업 조정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실천해 푸른 하늘을 되찾아야 한다.
  • ‘의정부역 메트로타워’, 착한 가격과 서울 접근성 갖춰 관심도↑

    ‘의정부역 메트로타워’, 착한 가격과 서울 접근성 갖춰 관심도↑

    지난 1월 서울시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를 토대로 한 ‘중랑천 중심, 동북권 미래비전’을 발표하며 의정부 분양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그 동안 경기북부에 위치한 의정부는 동부간선도로, 국도 43번 도로, 지하철 1호선 등 한정된 교통상황으로 인한 극심한 교통정체 등의 문제로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왔다. 동부간선도로의 경우 하루 평균 17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양의 차량이 이동하지만 그만큼 전국적인 상습 정체구역으로 악명이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처럼 상습 정체를 빚고 있는 동부간선도로가 오는 2026년까지 지하화된다. 동부간선도로 확장·지하화되면 의정부에서 강남 이동시간이 한 시간대에서 20분대로 단축돼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리-포천고속도로, 43번 국도의 차선확장 등 교통 개발호재가 속속 발표되면서 의정부의 부동산 시장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접근성은 수도권지역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그 동안 개선되지 않던 의정부 교통환경이 개선되면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43번 국도 차선 확장 등의 개발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1시간 이상 걸리던 강남 이동이 단축되면서 강남 생활권으로서 역할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구리-포천고속도로 등과 함께 의정부-금정 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지하철 7호선 연장 등 대중교통 개선사업들도 속속 발표되면서 의정부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하는 ‘의정부역 메트로타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의정부역 메트로타워는 지하 1층~지상 19층 연면적 5,992㎡ 규모로 들어서며 최근 가구 구성의 대세로 자리잡은 1~2인가구가 타깃인 소형 타입(도시형생활주택 176세대, 오피스텔 22실) 위주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지하철 1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이 있어 서울 및 수도권 각지 이동이 편리하고 의정부 경전철을 통해 의정부 내 지역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수도권 외곽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도로접근성도 갖춰 차량을 이용한 인접 지역 진출입이 원활하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금정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편의시설과 인프라도 우수한 정주 여건의 기반으로 꼽힌다. 우선 부산 센텀시티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의정부 민자역사 신세계백화점을 단지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경기 동북부의 유일한 백화점으로 영업면적만 5만㎡에 이르며 내부에는 영화관, 대형마트와 서점 등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사무실, 학원, 상가 시설이 밀집된 시가지와 중심상업지구, 시청, 시의회, 세무서 등 공공·행정기관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때문에 이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에게 직주근접 주거시설로 여겨지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개발사업이 남부에서 북부로 이동하는 추세이며, 더불어 의정부지역의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며 “1인가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이 시점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된 이번 신규 공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의정부역 메트로타워의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시민로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 자본 없으면 할리우드도 없다

    중국 자본 없으면 할리우드도 없다

    美 이어 2위… 영화관도 최다 보유 차이나 머니 투입된 美합작 영화 대본·캐스팅 등 中당국 검열 대상 “미국 할리우드는 중국 없이 영화 만드는 꿈도 꿀 수 없다.”자본력과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한 영화 관객 파워를 겸비한 중국이 할리우드 영화산업을 쥐락펴락하는 존재로 자리잡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배우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고 중국 여배우 징톈이 출연해 올 초 개봉한 액션 블록버스터 ‘그레이트월’(만리장성)은 미국과 중국 간의 ‘치밀하게 계산된 균형’을 통해 이런 현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장이머우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이 작품은 첨단 기법(유니버셜픽처스)과 자본력(다롄완다그룹)이 합작해 탄생한 것이다. 베이징에서 영화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애담 굿맨 파라마운트 픽처스 전 프로덕션팀장은 “10년 전만 해도 중국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이젠 중국이 없으면 할리우드가 존재할 수 없다”고 밝혔다. WSJ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박스오피스 수입은 66억 달러(약 7조 5240억원)에 이른다. 박스오피스 규모가 미국(114억 달러)에 이어 세계 2위다. 특히 미국의 영화티켓 판매는 상대적으로 정체를 보이지만 중국은 2011년보다 3배 이상 급성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다 영화관 보유 국가로 등극했다. 영화 전문가들은 중국의 영화산업 규모가 미국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지만 미국을 따라잡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영화 제작과 펀딩을 하는 존 페노티 SK글로벌 창립자 겸 프로듀서는 “중국에서 영화 관람이 사회·문화적 관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1950년대의 미국을 보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중국 국영·민간 기업은 지난 10년간 미국 할리우드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부었다.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모기업인 바이어컴을 찾지 않고 중국 자본을 찾은 것은 상징적인 대목이다. 브래드 그레이 전 파라마운트 픽처스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인 투자자 5명을 포함한 9명의 투자자와 접촉해 결국 상하이 필름과 화화미디어로부터 10억 달러를 조달했다. 유니버설 픽처스와 라이언스 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기업에 지분을 매각했다. 중국 투자자의 지원을 받는 신생 영화사가 속속 생겨나고 이들 중 일부는 워너브러더스와 월트 디즈니 출신의 임원을 CEO로 끌어들였다. 중국 최고 갑부인 왕젠린 회장이 이끄는 다롄완다그룹은 할리우드 접수에 가장 공을 들이는 대기업이다. 완다그룹은 2012년 미국 제2의 영화관 체인인 AMC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데 이어 중견 영화사인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도 품 안에 넣었다. 하지만 TV제작사 딕 클라크 프로덕션 인수는 최근 무산됐다. 중국의 자본력 뒤에는 항상 조건이 붙어 있다. 중국 자본이 투입된 미 영화 제작자들은 영화 대본과 캐스팅, 중국 검열 당국, 소비자 선호 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WSJ는 중국은 미국이 그랬던 것처럼 영화를 통해 중국의 어젠다와 영웅주의, 중국의 시각 등을 퍼트리려는 야심을 거침없이 단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영화관서 휠체어 본 적 있나요

    영화관서 휠체어 본 적 있나요

    장애인석 적고 그나마 맨 앞줄 “어지럽고 눈 아파서 안 간다” 청각·시각장애 보조장치도 없어 “장애인 문화예술 접근권 보장을”“휠체어석은 아무리 많아도 세 개 정도 될까요? 그나마 맨 앞줄이어서 눈이 아프고 머리도 어지러워요. 영화관 갈 생각 자체를 안 합니다.”-지체장애인 2급 김모(54·여)씨 “전 시각장애가 있어서 한국영화만 봐요. 청각장애인은 자막이 있는 외국 영화만 본다더군요. 친구들과 외국 액션영화를 보는 게 꿈입니다.”-저시력장애인 김모(30)씨 우리나라 영화시장이 연매출 2조원, 연간 관객 수 2억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수년간 급격하게 커졌지만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장애인들은 영화 관람 보조기기는커녕 법에 명시돼 있는 보조인력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들의 하소연은 실제로 투정이 아니다. 취재 결과 복합영화관인 메가박스는 전국 영화관에 있는 장애인전용석 161석 가운데 157석(97.5%)을 맨 앞줄에 배치해 놓고 있다. 롯데시네마도 약 80%의 장애인 전용석이 가장 앞줄이다. 한 장애인은 “장애인석의 위치도 문제지만 영화관에서 장애인 좌석을 일반인에게 파는 경우도 꽤 있다”며 “영화를 볼 때마다 이동을 도와줄 직원을 찾지만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2015년 4월부터 300석 이상의 대형 영화상영관은 장애인 전용석을 갖추고 보조인력을 배치토록 한 바 있다. 시민단체 ‘상상 행동 장애와 여성 마실’ 김광이 대표는 “일반인조차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없는 자리라면 장애인에겐 더욱 힘든 자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영화관 관계자는 “구조와 안전상의 이유로 어쩔 수 없다. 뒷자리는 계단을 오르내려야 해 불편하고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서도 앞자리가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영화 상영에 대한 장애인의 불편을 감안해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해 약 7억원을 들여 청각장애인 및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 사업을 진행했다. 일명 ‘배리어프리’(장벽 해소)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52개관에서 30편의 영화를 이런 형태로 상영했다. 하지만 총관람객은 약 4만명, 전체 영화관람객의 0.02%에 그치고 말았다. 장애인 단체들은 2011년 7월 방송법 개정을 통해 지상파 방송에 대해 청각장애인용 자막이나 수화 등을 의무화한 것처럼 영화관에 대해서도 장애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법 개정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관계자는 “그간 장애인에 대한 논의가 생존권에 집중되다 보니 문화예술 분야를 접하는 데 따른 어려움은 소홀히 다뤄졌다”며 “장애인들이 보다 동등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법과 제도의 정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송도국제도시, 대형 유통시설 입점으로 쇼핑메카 급부상

    송도국제도시, 대형 유통시설 입점으로 쇼핑메카 급부상

    대형 유통시설들의 입점이 잇따르고 있는 송도국제도시가 쇼핑메카로 기대되고 있다. 대형 유통시설들이 속속 개장하면서 쇼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다 다양한 복합쇼핑몰들도 추진 중에 있어 송도국제도시가 곧 국제적인 쇼핑의 천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곧 개장을 앞둔 복합쇼핑몰도 있다. 송도 테크노파크역 인근 사이언스빌리지에서 ‘트리플 스트리트’가 이달 29일 개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연 면적 약 18만㎡, 지하 3층~지상 6층, 총 4개 동 직선거리 600m로 지어진다. 롯데몰·신세계몰·이랜드몰 등 대형 유통단지들을 비롯해 아트센터 옆에는 유러피안 스트리트인 아트포레도 추진 중에 있다. 인천대입구역 인근 8만 4,500㎡의 부지에 조성되는 ‘롯데몰 송도’는 백화점과 영화관, 호텔, 오피스텔 등으로 구성되며, 2019년에 개장 예정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스타필드 송도점’과 이랜드 복합쇼핑시설도 차례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센트럴파크역과 연결된 G3-2블록에서는 송도 최초로 바다를 품은 유러피안 스트리트형 상가 ‘아트포레’가 분양할 예정에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트포레’는 송도의 핵심 입지인 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약 56,360㎡, 지하 3층 ~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에는 지상 1층 ~ 지상 4층, 208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우선 분양한다. ‘아트포레’는 쇼핑·문화·휴식·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가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의 명소로 꼽히는 바다와 센트럴파크를 끼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은 물론, 센트럴파크의 그린 프리미엄으로 다른 쇼핑몰과 차별화된 장점을 갖고 있다.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방문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2번출구가 바로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서는 ‘아트센터 인천’도 개관을 앞두고 있어 쇼핑과 문화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복합쇼핑몰들이 개점하면서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쇼핑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예정된 상업시설들이 모두 조성되고 나면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하는 쇼핑객들의 발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아트포레’의 청약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산풍동 레아플라체(가칭), 자연 담은 중소형 평형 단지로 인기↑

    일산풍동 레아플라체(가칭), 자연 담은 중소형 평형 단지로 인기↑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지역에 자연을 담은 주택조합아파트 ‘일산풍동 레아플라체’(가칭) 조성이 예정되면서 일산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열기를 띄고 있다. 지난 달 24일 문을 연 주택홍보관에는 실수요자를 비롯한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가 풍동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일산풍동 레아플라체(가칭)는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대인 59㎡A/59㎡B 타입과 74㎡A/74㎡B 타입으로 구성되고 총 1,340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자연과 도시를 담은 지리적 환경으로 자연친화적인 입지 조건을 갖춘 레아플라체는 풍동천의 흐름에 따른 지형과 조화를 이루는 탑상형의 선형 배치를 통해 우수한 단지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전 세대는 남향위주 배치로 자연채광을 극대화했으며, 환기통풍에 유리한 4bay 평면타입으로 구성되어 집안의 쾌적한 공기를 제공한다. 단지 내에는 남북을 잇는 보행축 공간 사이에 이웃과의 소통 공간 및 휴게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어울림마당을 중심으로 입주민들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복리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레아플라체(가칭)는 우수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어 서울로의 진입 또한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버스정류장과 풍산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356번 국도를 이용해 시내 및 시외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2023년 준공 예정인 GTX A노선 개통으로 서울 진입이 더욱 가까워질 전망이다. 또한 600m 거리에 풍산초등학교가 있으며 약 2km 내에는 초, 중, 고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 또한 레아플라체의 장점이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은 물론 대형마트, 영화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일상생활의 편리성을 더했다. 한편 레아플라체(가칭)의 주택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방문을 통해 주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주 무실 코아루허브288’ 오피스텔 공급…개발호재로 수요 증가

    ‘원주 무실 코아루허브288’ 오피스텔 공급…개발호재로 수요 증가

    강원도 원주시가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호재를 맞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7년 말 부지조성 계획을 완료할 예정인 원주기업도시부터 한국관광공사, 도로교통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여러 관공서가 입주해 있는 원주혁신도시 등이 있다. 원주시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원주혁신도시 내의 인구는 1만 8천여 명에 달하는 수준이며, 추후 사업이 완료되는 원주기업도시는 3만 1788명의 정주인구가 계획되고 있다. 그 밖에도 해당 도시 내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교통호재 역시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광주와 원주를 연결하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오는 2018년에는 KTX 서원주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과의 편리한 교통이 기대된다. 이처럼 다양한 호재를 보이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한국토지신탁이 공급하는 ‘원주 무실 코아루허브288’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라는 소식이다. 지난달 24일 분양홍보관을 개관해 많은 수요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총 288실로 구성되는 이 오피스텔은 입주자들의 주거 편의에 힘쓴 것이 돋보인다. 먼저 일부 세대에 고급 연동 슬라이딩 4도어를 설치해 투룸의 느낌을 주고 있으며, 무인택배시스템, 빌트인 풀옵션, CCTV 설치, 일괄소등시스템, 3중 유리시스템 등 최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18년에는 청량리와 원주를 연결하는 복선전철, 수도권 전철과 서원주역의 직통연결, 남원주역 개통 등의 교통호재가 예상되며, ‘원주 무실 코아루허브288’ 오피스텔 사업지 인근 대형 쇼핑시설과 영화관, 대형병원, 마트 등의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통한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그 밖에도 강릉대, 연세대 원주캠퍼스, 상지대, 한라대, 폴리텍대학 등이 인접해 있다. 그만큼 1~2인 가구 오피스텔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분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중이다. 한편 ‘원주 무실 코아루허브288’ 오피스텔의 분양홍보관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 자리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1090일. 컴컴한 바닷속에 묻혀 있던 세월호가 힘겹게 뭍에 올라왔다. 하지만 수많은 의문은 풀리지 않은 채 여전히 그대로다. 그렇기에 남겨진 사람들은 내내 열심히 기억하고 또 기억해야 한다. 오는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무대와 스크린, 음반으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어김없이 돌아온 봄,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끌어안은 많은 이들을 달래고 진실을 향한 간절한 목소리를 모아 다시 희망을 이야기하기 위함이다.#연극 ‘내 아이에게’ 죽은 아이에게 보내는 어머니 편지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일상을 조명하고 이들의 삶에 위로의 손길을 내미는 연극 작품이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극단 종이로만든배는 세월호 미수습자의 어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유가족의 일상을 돌아본 연극 ‘내 아이에게’(①·16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마을극장)를 공연한다. 차디찬 바닷속에 남아있는 아이에게 보내는 어머니의 편지와 일기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광화문 광장과 안산에서 유가족들의 이야기를 접했다는 하일호 연출은 “똑같은 사고로 다른 아이들의 죽음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유가족들을 보면서 감동적이었던 마음을 관객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극 ‘볕드는 집’ 살아남은 자, 그리고 마을의 비밀 예술공동체 단디는 연극 ‘볕드는 집’(20~23일 서울 종로구 소극장 혜화당)을 무대에 올린다. 세월호 추모 시리즈 2편으로, 지난 3월 무대에 올랐던 연극 ‘달맞이’의 후속작이다. 죽은 줄 알았던 ‘준우’가 살아 돌아오면서 평화로웠던 마을에 숨겨져 있던 검은 비밀이 드러난다는 내용이다. 박근화 연출은 “극 중 준우가 마지막에 엄마와 인사를 나누고 다시 떠나는 장면 등을 통해 마음 고생을 하신 유가족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416안산시민연대 ‘4월 연극제’ 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마당극 416안산시민연대가 안산문화재단과 함께 주최하는 ‘4월 연극제’도 세월호 사건을 주제로 창작한 작품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선보인다. 사고로 아들을 잃은 ‘백홍’이 그동안 아들의 몰랐던 모습을 알게 된다는 내용의 뮤지컬 ‘코스프레 파파’(②·12일까지), 죽은 딸에게 꽃신을 전하겠다는 한 아버지를 위해 그의 딸을 찾아나선 삼신할매와 저승사자를 다룬 마당극 ‘꽃신’(③·14~15일), 안산에 전해져 내려오는 ‘별망설화’를 모티브로 바다로 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 ‘별망엄마’(④·18~19일)를 공연한다.아픔을 기억하는 차원을 넘어 경기 안산시민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무엇을 실천할 수 있는지 성찰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5월 5~7일 열리는 ‘제13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문화광장과 안산 일대에서 이동형 퍼포먼스, 시각예술, 무용 등 다양한 예술 형태로 시민들의 삶을 이야기한다.개막작인 창작그룹 노니의 ‘안安寧녕 2017’⑤은 시민 400여명과 배우들이 함께 길을 걸으며 희로애락을 되돌아보고 모두가 화합하는 장을 연출한다. 안산순례길개척위원회의 ‘안산순례길 2017’ 역시 세월호 참사를 온몸으로 기억하고 사유하기 위해 예술가와 시민이 안산 곳곳을 걷는다. 예술단체 커뮤니티 스페이스 리트머스의 ‘응옥의 패턴’은 세월호 사건에서 배제된 이주민 여성 ‘응옥’(가명)의 이야기를 무용과 시각 이미지를 통해 전한다.#독립영화관 ‘세월호, 다시 봄’ 진실을 위해 싸우는 유가족의 삶 스크린과 음반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하는 작업도 눈에 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추모 기획전 ‘세월호, 다시 봄’을 개최한다. 진상 규명을 위해 싸우고 있는 유가족, 이에 함께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다이빙벨’, ‘나쁜 나라’, ‘업사이드 다운’, ‘열일곱 살의 버킷 리스트’와 극영화 ‘눈꺼풀’, ‘미행’, ‘이승민, 2015년 2월 28일’, 그리고 4.16연대 미디어위원회의 옴니버스 영화 ‘416 프로젝트 망각과 기억’, ‘망각과 기억2: 돌아봄’을 상영한다. 15일에는 영화감독 김일란, 소설가 김탁환이 함께하는 인디토크가 진행된다. #국악 악당이반 추모음반 ‘미안’ 다양한 장르의 14곡, 두 장의 CD에 국악 전문 음반사 악당이반은 추모 음반 ‘미안-未安’을 발매한다. 창작국악, 정악, 산조, 클래식, 뉴에이지 등 여러 장르에 걸친 14곡이 두 장의 CD에 담겼다. 첫 번째 CD에는 아쟁 산조와 청성자진한잎 등 국악과 브람스의 ‘네 개의 엄숙한 노래’,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차이콥스키의 ‘뱃노래’ 등 클래식이, 두 번째 CD에는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애틋한 가사와 멜로디로 표현한 창작곡 ‘안녕 내 친구야’, ‘소풍’, ‘밤하늘 별빛들’, ‘팽목항의 봄’ 등이 실렸다. 음원은 공정음원 플랫폼 ‘오대오(www.odaeo.com)’를 통해서도 무료 제공된다. 노래를찾는사람들 출신 싱어송라이터 권진원도 세월호 위로곡 ‘사월, 꽃은 피는데’를 발표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공무원 ‘금요 조기퇴근’ 14일 첫 시행

    내수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금요일 조기퇴근제도의 스타트를 오는 14일 인사혁신처가 끊는다.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라 불리는 내수 활성화 정책은 금요일 오후 4시에 퇴근해 극장, 공연장 등을 찾아 소비를 늘리는 것이 목표다. 인사혁신처 측은 10일 “지난주는 9급 공무원 공채시험 지원에 대부분의 직원이 참여하느라 이번 주 금요일부터 조기퇴근제를 시작하기로 하고 유연근무 신청을 받았다”며 “지난해 4월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서울에 주거지가 있는 직원을 중심으로 시차출퇴근형 유연근무제는 정착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 과에 조기퇴근 인원이 몰려 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달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 방침을 정했다. 인사혁신처에 이어 오는 21일 법제처,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중소기업청, 28에는 기획재정부가 금요일 조기퇴근제에 참여하게 된다. 다음달부터는 전 부처가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 참여하지만 아직 민간기업은 참여 예정인 곳이 없다. 공무원들은 ‘프리미엄 프라이데이’가 아니더라도 2010년 시작한 유연근무제가 활성화된 만큼 공직사회에서 시작된 금요일 조기퇴근제가 얼마나 민간으로 퍼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난해 기준 교사, 교대직 근무자 등을 제외한 유연근무 가능 국가직 공무원 가운데 22.0%에 이르는 3만 7000여명이 유연근무제를 이용했다. 행정자치부의 A서기관은 ‘근무시간 선택형’ 유연근무제를 선택해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화요일 오후에 일찍 퇴근해 대학원 수업을 듣는 대신 다른 날 근무를 좀 더 해서 주 40시간 근무를 채운다. 기획재정부는 일본의 ‘그룹별 집단유연근무제’를 본딴 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활성화를 위해 영화관 30% 할인, 예술공연 혜택 등을 협의 중이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공무원의 66.9%는 유연근무제가 생산성을 높이고, 55.2%가 초과근무를 줄인다고 최근 설문조사에 답한 만큼 금요일 조기퇴근제가 민간에도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아버지와 이토씨’, 톡톡 튀는 캐릭터 담은 ‘미운 우리 XX’ 영상 공개

    ‘아버지와 이토씨’, 톡톡 튀는 캐릭터 담은 ‘미운 우리 XX’ 영상 공개

    가족 시트콤 ‘아버지와 이토씨’의 ‘미운 우리 XX’ 특별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아버지와 이토씨’는 34세 ‘아야’(우에노 주리)와 그녀의 남친 54세 ‘이토씨’(릴리 프랭키)가 74세 ‘아야의 아버지’(후지 타츠야)와 펼치는 가족 시트콤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를 패러디한 이번 영상에는 영화 속 에피소드를 통해 톡톡 튀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서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아야’, 그녀의 남친 ‘이토씨’와 갑작스럽게 등장한 ‘아버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버지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다. 일에 지친 ‘아야’는 취직도 출산도 안할 거라고 폭탄선언을 한다. 가장 불편하고 어색해야 할 남친 ‘이토씨’는 시종 평정심을 잃지 않는 느긋함을 보인다. 영화 ‘아버지와 이토씨’는 특별해 보이는 ‘아야’네 가족을 통해 모두가 겪고 있거나, 겪게 될 가족의 고민과 갈등을 위트 있게 풀어낸다. 또 아버지의 숨겨진 비밀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사건 전개가 뭉클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다메 칸타빌레’, ‘뷰티 인사이드’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우에노 주리가 단순하게 살고 싶은 평범한 34세 ‘아야’로 변신해 공감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은 릴리 프랭키가 생각대로 자유롭게 사는 평온 그 자체 54세 ‘이토씨’로 분해 우에노 주리와의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를 선보인다. 딸의 한가로운 일상을 뒤흔든 선입주 후통보 74세 ‘아버지’는 일본의 대표 연기파 배우 후지 타츠야가 연기했다. 타나다 유키 감독은 “영화관을 나서면서 오랜만에 부모님께 전화를 드려볼까? 집에 조금 더 자주 내려가 볼까? 라는 생각을 해준다면 기쁠 것 같다”는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영화는 오는 4월 20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19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400만 관객 돌파 ‘미녀와 야수’ 흥행 원인은 ‘향수’와 ‘엠마 왓슨’

    400만 관객 돌파 ‘미녀와 야수’ 흥행 원인은 ‘향수’와 ‘엠마 왓슨’

    맥스무비 영화 연구소가 400만 명 관객을 넘어 디즈니 실사 영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미녀와 야수’ 관객 성향을 분석했다. ● 40대 엄마 관객이 가족 관람을 주도 맥스무비 영화 연구소가 ‘미녀와 야수’ 예매 관객 분포를 조사한 결과 ‘미녀와 야수’ 흥행 돌풍의 동력은 40대 가족 관객, 더 구체적으로는 ‘미녀와 야수’의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 엄마와 자녀 관객으로 나타났다.전체 예매 관객 중 연령대 분포로 보면, 40대 관객이 전체의 41%로 가장 높았고, 2위가 30대 25%, 3위가 20대 19%, 3위는 50대 13% 순으로 나타났다. 예매자 성별 분포는 여성이 57%, 남성이 43%로 여성 관객 비율이 14% 높았다. 이 중 주목할 것은 예매율 41%를 차지한 40대 관객이다. 40대 관객 중 여성 예매율은 68%로, 40대 남성 예매자의 2배를 훌쩍 넘었다. 또한 40대 관객 중 3매 이상 예매자가 전체의 52%로 나타났다. 풀이하자면 ‘미녀와 야수’의 핵심 관객은 40대 부모가 주축이 된 가족 관객으로, 특히 엄마 관객이 ‘미녀와 야수’ 가족 관람을 이끈 것으로 볼 수 있다. ● ‘친구와 함께 관람’ 30대 여성 관객 든든한 지지층 엄마 관객 중심의 40대 가족 관객 다음으로 ‘미녀와 야수’의 든든한 지지층은 ‘동성 친구와 함께 극장을 찾는’ 30대 여성 관객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매자의 25%를 차지한 30대 관객 중 66%가 2매 이상 예매자로 나타났다. 이 중 동반 관객을 묻는 질문에는 “친구와 함께 관람할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 엠마 왓슨에 대한 만족도 높아 ‘미녀와 야수’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킨 것은 단연 원작 애니메이션의 향수가 가장 높았다. 맥스무비 영화 연구소의 신작 호감도 조사 ‘이번 주 뭘 볼까’ 설문 결과, 응답자의 67.2%가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에 대한 압도적인 호감도를 드러냈다. 실사 영화 ‘미녀와 야수’를 극장에서 보고 싶은 이유로는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3%로 가장 높았고, 주연 배우 엠마 왓슨에 대한 호감도가 32%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엠마 왓슨을 기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해리포터’ 시리즈 때부터 성장하는 것을 봐 왔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의 벨과 싱크로율이 높을 것 같아서”라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한편 지난 3월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개봉 첫주부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온 데 이어 4주차인 8일 오후 1시 20분 실시간 예매율(영진위 영화관입장권전산망 기준) 26.1%를 기록,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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