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영화관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위탁생산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전자산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위장전입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할아버지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05
  • ‘윤석열 관람’ 다큐 개봉 첫날 2000명 동원

    ‘윤석열 관람’ 다큐 개봉 첫날 2000명 동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가 개봉 첫날 2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2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서울 13개를 포함해 전국 40개 스크린에 걸린 ‘부정선거…’는 2066명이 관람해 일일 박스오피스 9위에 올랐다. 매출액은 1572만 2700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체 상영 횟수는 50회. 시사회 등 개봉 이전 상영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은 3005명, 누적 매출액은 2504만 1900원이었다. 이 다큐는 12·3 비상계엄 사태로 탄핵당하여 결국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이 21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 등과 관람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이후 서울 서초구 자택에 칩거 중인 윤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 형사 재판 출석 외에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건 처음이었다.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의 배경 중 하나로 부정선거를 여러 차례 주장한 바 있다. 조기 대선과 맞물려 현재 국내 극장가에는 정치적 색깔이 분명한 다큐들이 여럿 상영 중이다. 지난 14일 스크린에 걸린 ‘다시 만날, 조국’은 개봉 8일째인 21일 1031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은 2만 239명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16일 개봉한 ‘하보우만의 약속’은 36일째인 21일 425명이 관람했고, 누적 관객은 1만 7046명을 기록 중이다. 한편, 21일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으로 9만 6062명이 봤다. 지난 17일 개봉한 이 작품의 누적 관객은 106만 7598명이다.
  • [사설] 선거에 찬물 뿌리는 尹, 쩔쩔매는 국힘

    [사설] 선거에 찬물 뿌리는 尹, 쩔쩔매는 국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어제 경호원들을 대동하고 서울 동대문의 한 영화관에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했다. 비상계엄을 ‘계몽령’으로 옹호하며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영화는 사전투표 등을 둘러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이다. 자신이 계엄 명분으로 내세웠던 부정선거 의혹을 합리화하면서 재판 판결에도 영향을 끼쳐 보려는 판단으로 보인다. 윤 전 대통령은 계엄과 탄핵 사태로 인한 국가적 손실과 국민 고통에 제대로 사과 한번 한 적이 없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고 있는 처지에 조용히 자숙해도 모자랄 판에 블랙코미디 같은 장면을 연출한 것이다. 탄핵심판 당시 한남동 사저 앞에 집결하고 40% 가까운 탄핵 반대 여론을 표시했던 이들을 전부 자신에 대한 ‘묻지마 지지층’으로 착각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처신이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근거 부족으로 결론 내린 부정선거 음모론을 또 들고 나왔으니 “보수의 X맨”, “이재명의 1호 선거운동원” 소리가 나온다. 국민의힘은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언급을 피했지만, 가뜩이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선거에 찬물이 끼얹어진 꼴이 아닐 수 없다. 더 답답하고 알 수 없는 사람은 김문수 국힘 대선 후보다.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 논란에 “부정선거 의혹을 완전하게 일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엉뚱하고 황당한 답변을 했다. 여전히 ‘윤석열의 늪’에서 빠져나올 생각이 없는 것이다. 이뿐이 아니다. 김 후보의 최측근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으로 ‘윤 어게인 신당’을 만들려 했던 김계리 변호사의 입당 신청에 유보적인 당을 공개 비난한다. 다수 국민 정서와 크게 엇박자인 이런 상황을 방관하다시피 하는 당 지도부의 대응도 갑갑하긴 마찬가지다.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문제조차 선긋기를 못해 허우적대고 있다. 탈당한 윤 전 대통령이 선거 걸림돌이 되지 않게 물밑 정리하는 것도 국힘의 선거전략이어야 한다. 그나마 한동훈 전 대표가 “윤 어게인, 자유통일당, 우리공화당, 부정선거 음모론자들과 손잡으면 자멸하는 지름길”이라고 비판했다. 경선 2위였던 사람이 남의 말 하듯 던지는 것은 볼썽사납지만, 그 말 자체는 한마디도 틀리지 않다. 한 전 대표가 뒤늦게 나선 지원유세장은 “김문수”보다 “한동훈” 연호로 뒤덮이고 있다. 경선 탈락 뒤 탈당하고 미국에 가서는 연일 당에 악담을 하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대선 후 돌아가겠다”고만 한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입당만 한 뒤 연락 두절이다. 국힘은 지금 무엇 하나 정상인 것이 없어 보인다.
  • 尹 ‘부정선거’ 다큐 보러 간 날… 김용태 “김여사 문제 반성·사과”

    尹 ‘부정선거’ 다큐 보러 간 날… 김용태 “김여사 문제 반성·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이 6·3 대선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21일 파면 후 첫 공개 행보로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영화를 관람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 전 대통령을 말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문제까지 사과하며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결별 의지를 드러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9분쯤 남색 정장에 노타이 차림으로 서울 중구 동대문에 위치한 영화관을 찾았다. 지난달 4일 파면 후 47일 만의 공개 행보다. 윤 전 대통령은 지지자들을 향해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다소 살이 빠지고 수척한 모습이었다. 머리 스타일도 현직 때처럼 가르마를 탔으나 힘을 주진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도착하자 지지자들은 ‘부정선거’라고 적힌 빨간색 풍선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윤 어게인”을 연호했다. 윤 전 대통령이 앉은 좌석의 왼쪽에는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가, 오른쪽에는 영화를 감독한 이영돈 PD가 자리했다. 윤 전 대통령이 관람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내용의 영화로 이 PD가 감독했고 전씨가 제작에 참여했다. 윤 전 대통령은 무표정으로 영화를 보다가도 일부 장면에선 고개를 끄덕이거나 박수를 쳤다. 윤 전 대통령은 영화 상영 직후 ‘어떻게 봤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좋았어요”라고만 답했다. 이 PD는 기자들에게 “윤 전 대통령이 ‘컴퓨터 등 전자기기 없이 대만식이나 독일이 하는 투명한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져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만약 이번 대선에서 국민이 통계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결과가 나오면 불복 운동을 할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이 같은 행보로 ‘윤 전 대통령 리스크’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는 부글부글 끓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음모론은 사전투표를 하면 안 된다는 주장을 하는 것인데 윤 전 대통령 본인은 매번 사전투표했다”며 “김 후보가 부정선거 음모론과 단호히 절연한다고 선언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도 “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다. 만류해야 한다”, “윤 전 대통령이 자중해야 한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제발 윤석열 다시 구속해 주세요”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영화도 많이 보시고 사람도 많이 보시는 게 좋은 것 아닌가”라고 했다. 중도층 표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이런 영화는 오해가 일어나니까 (봐선) 안 된다, 우리 표 떨어지지 않나, 이런 소리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회가) 부정선거 의혹을 일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등장으로 당내 불만이 속출하자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일정을 추가로 잡고 김 여사 관련 논란 정리에 나섰다. 김 후보와 김 위원장이 각각 강성 지지층과 중도층 표심을 겨냥해 서로 역할을 분담한 것으로 풀이되는 지점이다. 김 위원장은 회견에서 “국민의힘은 중단 없이 반성하는 보수로 거듭날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사과와 윤 전 대통령 탈당에 이어 김 여사 문제에 대한 당의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부인에 대한 투명한 검증, 대통령 및 친인척·주변인에 대한 감시·감찰 제도 개선 추진 등을 약속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도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후보는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선거에서 이겼는데 부정선거라고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라며 “잘 이해가 안 된다”고 했고, 이준석 후보는 “선거 과정 중에서 본인이 하는 모든 행동은 본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尹 ‘부정선거’ 다큐 관람에 김문수 “선관위가 해명해야”

    尹 ‘부정선거’ 다큐 관람에 김문수 “선관위가 해명해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론’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영화를 본 뒤 “좋았다”는 소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21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윤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본 것이 선거에 도움이 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어떤 영화인지는 그건 모르겠다”며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는 “선거는 공정해야 한다”면서 “누구라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면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해명할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선관위가 부정선거 의혹을 완전히 일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영돈 PD가 감독을 맡은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을 제외하고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당한 이후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에 도착해 경호원 2명과 함께 별다른 말 없이 상영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이번 행보는 영화를 기획한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윤 전 대통령은 객석의 한가운데에 이 PD와 전씨 사이에 앉아 영화를 관람했으며, 영화가 끝나자 박수를 치기도 했다. 윤 전 대통령은 무대인사나 지지자들에 대한 별다른 발언 없이 상영관을 빠져나갔다. 뉴스1은 윤 전 대통령이 영화를 본 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좋았어요”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전씨는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은 탄핵에 반대했던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고자 영화를 보러왔다”면서 “대선에 대한 메세지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 PD는 “(윤 전 대통령이) 컴퓨터나 전자기기 없이 투명한 방식으로 (선거가) 치러져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 이재명, 尹 ‘부정선거’ 영화 관람에 “본인이 이긴 선거가 부정선거라니”

    이재명, 尹 ‘부정선거’ 영화 관람에 “본인이 이긴 선거가 부정선거라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의혹을 주장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것에 대해 “잘 이해가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인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동문 광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이겼는데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면 어떻게 되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민의힘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이미 탈당한 자연인”이라고 선을 그은 것을 두고 “국민들 보라고 하는 허언”이라며 “실제로는 (국민의힘과) 깊이 연관됐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하면서도 응원하며 나가지 않았나”고 반문했다. 이어 “조만간 국민의힘이 아마 큰 절을 하면서 석고대죄, ‘국민 사죄의 쇼’를 하게 될 텐데 국민들이 속을 만큼 정치 의식 수준이 낮지 않다”고 쏘아붙였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동대문 한 극장에서 이영돈 PD와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가 기획하고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민주당은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내란 수괴가 망상을 유포하며 대선에 개입하려 한다”고 맹공했다. 한민수 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파면된 내란 수괴 윤석열이 거리를 활보하는 것도 모자라 부정선거 망상을 유포하는 다큐멘터리를 공개 관람하며 대선에 직접 개입하려 나섰다”고 비판했다. 이어 “반성은커녕 극우들의 망상을 퍼뜨리고 대선을 망치려는 내란 수괴의 후안무치한 대선 개입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변인은 윤 전 대통령의 구속취소를 결정한 재판부를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한 대변인은 “재판부는 대체 무슨 생각으로 내란 우두머리를 감옥에서 합법적으로 탈출시켜준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가 있어야 할 곳은 영화관이나 거리가 아니라 감옥”이라고 지적했다.
  • 윤석열, 파면 후 첫 공개 외부활동…전한길과 ‘부정선거’ 다큐 관람

    윤석열, 파면 후 첫 공개 외부활동…전한길과 ‘부정선거’ 다큐 관람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의혹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영화관에 도착했다. 노타이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윤 전 대통령은 경호원 2명과 함께 별다른 말 없이 상영관으로 걸음을 옮겼다. 영화관 로비에서 대기하고 있던 지지자들은 윤 전 대통령의 이름을 연호했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을 제외하고 외부 공개 행보에 나서는 것은 지난 4월 4일 오전 11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당한 이후 처음이다. 뉴스1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옹호해 온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제가 대통령을 초대했다”며 “제가 영화 제작자이고 (윤 전 대통령과) 같이 들어가서 볼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화를 제작한 이영돈 PD는 “오늘이 개봉 첫날이어서 윤 전 대통령이 참석해 무대 인사도 간단히 할 것 같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윤 전 대통령의 영화 관람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이라며 “윤 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저희가 코멘트할 것은 없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이 탈당했음에도 선거에 도움이 안 되고 있다’는 지적에 “그런 평가도 하지 않는다”며 “저희는 저희의 일을 열심히 하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진행된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은 ‘12·3 비상계엄’ 선포로 국회에 출동했던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문을 부수고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법정에서 처음으로 증언했다. 이 전 사령관은 그간 국회 청문회,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등에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 같은 지시를 받았는지에 대해 증언은 거부해왔는데, 계엄 사태 이후 약 반년 만에 지시를 받은 사실이 있다고 증언했다.
  • 강요배 화백 “좋은 그림은 사람에게 울림을 줍니다”

    강요배 화백 “좋은 그림은 사람에게 울림을 줍니다”

    “좋은 그림은 사람에게 울림을 줍니다.” 제주 출신 민중미술 1세대 화가로 한국 현대 역사화에서 의미있는 성취를 이뤄낸 강요배(73) 화백이 지난 19일 제주도립미술관에서 6월 8일까지 열리는 ‘역사화의 새 지평: 시대를 보다’ 기획전시 기념 아티스트 대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가로 길이 15m 넘는 ‘수풍교향’… 강 화백 자소상, 대자연 앞 무기력한 인간상· 대자연 지휘자 연상이번 전시에서 눈에 띄는 대작은 가로 길이만 15m가 넘는 ‘수풍교향’이다. 제주 대자연의 풍광을 파노라마 형식의 반추상화 도상으로 담아낸 이 작품에 대해 그는 “시간이 흘러가는 소리를 담아낸 실험적인 작품으로 영화관 스크린의 스케일로 키워봤다”면서 “정치 사회 문화사적 역사가 아닌 제주 화산섬이 만들어지는 시간속의 역사, 자연에 겹겹이 쌓여온 역사”라고 강조했다. 광활한 대자연에 스며든 억만 겁의 ‘결’을 캔버스에 담아낸 ‘수풍교향’ 작품 앞에는 강 화백의 자소상 ‘섬’이 서 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작품 ‘섬’에서 강 화백은 마치 대자연의 앞에서 무기력한 인간상을 표출해내는 동시에 그 대자연을 지휘하는 지휘자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고 해설했다. 강 화백은 자연을 수없이 관찰한 후 마음에서 공명이 일어나 그림을 그리지 않고 오로지 기술(기교)만 배우는 입시 교육은 자유로운 젊은 감성을 잃게 만든다고 경계했다. #거칠고 광활한 제주… 야생의 거친 ‘결’ 숨쉬는 제주 의미 역설그래서일까. 그는 “거칠고, 광활한, 시원하고 강인한 제주 여백의 미를 사랑한다”면서 “이는 매끄럽고 조용하고 정물적인 풍경이 아닌 야생의 거친 ‘결’이 숨쉬는 제주를 의미한다”고 역설했다. 대담에 참석한 사람들을 향해 “도시에서 살지 말고 오롯이 홀로 자기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골로 이사가라”고 권유도 했다. 왜냐하면 “그림은 마음공부이며 그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펴낸 ‘풍경의 깊이’에 나오는 문장처럼 ‘그림을 그려보면 자기가 자기를 속이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교묘하게 자기를 속이는 것을 냉정하게 볼 줄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소설가 현기영의 ‘바람타는 섬’의 삽화와 ‘제주민중 항쟁사’ 작업으로 4·3의 현실을 외부에 알리고 한국 현대 역사화에서 의미있는 성취를 이뤄낸 그는 ‘동백꽃 지다’의 연작을 통해 담아낸 50여점에 대해 “화가로서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게 해준다. 힘을 얻는 원동력”이라며 “신진 작가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제2의 ‘동백꽃 지다’를 탄생시켜 주길 기대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현재 시민갤러리에서 상영하고 있는 강 화백의 영상 일부는 지난해 ‘호반미술상’을 수상할 당시 제작된 영상물을 편집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프리미엄 주거의 새 기준을 제시하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 프리미엄 주거의 새 기준을 제시하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브랜드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1.3%가 브랜드 가치가 아파트 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특히 수도권 거주자의 92.5%는 브랜드 가치가 가격에 영향을 준다고 응답해, 수도권에서 브랜드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두산건설은 5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두산건설의 대표 아파트 브랜드 ‘두산위브’는 뛰어난 품질과 조경 설계, 특화 설계 등에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를 얻어왔다. 특히 프리미엄 브랜드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고품격 주거 문화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부산 해운대의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고, 대구의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역시 지역 내 프리미엄 아파트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에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3개 동 규모로 총 548세대의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면적 74㎡, 84㎡ 타입뿐만 아니라 펜트하우스까지 갖춰 다양한 수요층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평내호평역(경춘선)까지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 경춘선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30분대, 상봉역까지 약 25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수석호평간 도시고속도로 평내IC와 가까워 잠실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더욱이, 향후 GTX-B(계획)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주요 업무 지구까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영화관, 주민센터, 우체국 등이 밀집해 생활의 효율성을 높여주며, 평동초, 호평중, 호평고 등 도보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학군과 호평동 학원가가 인접해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또한, 사릉천, 약대울 체육공원, 호평 체육문화센터와 인근의 천마산, 백봉산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의 여유와 쾌적함을 선사한다. 또한, 지난해 백봉지구에 300병상 이상의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가 확정되면서 더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는 스마트홈 플랫폼 서비스인 ‘홈닉 홈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스마트홈 제어, 단지 공지 확인은 물론, AI 비서 기능을 활용한 생활 정보 안내, 외부 서비스 연동 등 다채로운 편의 기능을 제공하여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사거리 일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29년 5월 예정이다.
  • 풍무 ‘역세권’에 마트·녹지 생활권

    풍무 ‘역세권’에 마트·녹지 생활권

    롯데건설이 경기 김포시에 짓는 ‘풍무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 풍무동 30-1번지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8층 높이로 9개동, 전체 720가구 규모다. 면적·타입별 가구 수는 ▲65㎡ A형 267가구 ▲65㎡ B형 134가구 ▲75㎡ A형 59가구 ▲75㎡ B형 39가구 ▲75㎡ C형 23가구 ▲84㎡ A형 98가구 ▲84㎡ B형 100가구다. 단지에서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다. 현재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의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연장이 확정되면 5호선까지 ‘더블 역세권’의 입지를 갖추게 된다. 조사 결과는 다음달에 나온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김포시청, 김포시민회관 등이 단지와 멀지 않고 녹지 공간은 물론 김포시종합운동장, CGV 영화관 등 문화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신풍초·풍무고와 사우동 학원가도 가깝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전 가구를 남향(남동·남서)으로 배치하고, 방 3개가 발코니에 일렬로 배치된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위주로 단지를 구성했다. 전 가구에 팬트리 공간, 안방 드레스룸, 창고를 제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독서실, 피트니스클럽, 실내 골프클럽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이다.
  • ‘미션 임파서블 8’ 주말에만 76만명, ‘미키 17’ 제치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미션 임파서블 8’ 주말에만 76만명, ‘미키 17’ 제치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톰 크루즈 주연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이 주말 이틀 동안 76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1위에 올랐다. 마땅한 경쟁작이 없어 당분간 독주가 예상된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8’은 지난 17∼18일 76만 2000여명이 관람해 한국영화 ‘야당’을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74.5%에 달했다. 특히 개봉일인 17일에는 42만 3000명(매출액 점유율 75.9%)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개봉 첫 날 24만 8000여명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예매율도 이날 54.1%를 기록했다. 30일 개봉하는 2위 ‘하이파이브’가 8.7%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도 흥행이 이어질 전망이다. 관람객 평가를 토대로 산정하는 CGV 골든에그지수에서 97%를 받았고, 네이버 영화 평점 역시 9점대를 기록하는 점도 청신호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인공지능(AI) 엔티티와를 중단시키는 임무를 맡은 이선 헌트의 여정을 그린다. 스턴트맨 없이 크루즈가 직접 헌트를 맡아 고강도 액션을 소화했다. 한국 영화 ‘야당’은 개봉 5주 만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갔다. 7만 7000명(7.5%)을 더해 누적 관객 수는 320만여 명까지 늘었다. 3위는 할리우드 어드벤처물 ‘마인크래프트 무비’이다. 이혜영 주연 액션 영화 ‘파과’가 4위, 마블 스튜디오 신작 ‘썬더볼츠*’가 5위에 자리했다.
  • 조국, 본인 ‘다큐멘터리’ 개봉에 “감옥이라 못 보지만, 재밌다는 평가”

    조국, 본인 ‘다큐멘터리’ 개봉에 “감옥이라 못 보지만, 재밌다는 평가”

    자녀 입시 비리 등으로 수감 중인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만날, 조국’ 제목처럼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고 했다. 황현선 혁신당 사무총장이 16일 공개한 옥중 편지에서 조 전 대표는 “그날이 오면, 저도 영화관을 찾겠다”고 적었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4일 개봉한 ‘다시 만날, 조국’은 2022년 개봉된 ‘그대가 조국’의 후속편”이라며 “갇힌 몸이라 영화를 보지 못한다. 그렇지만 보신 분들의 평을 보내 주시는데 의외로 재미있다고 해서 미소가 지어졌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그대가 조국’이 사냥당하는 조국의 고통과 시련을 다루었다면, ‘다시 만날, 조국’은 공적 분노를 터뜨리며 국민과 함께 투쟁하는 조국의 모습을 조명한 것으로 안다”며 “2024년 ‘응원봉’을 든 국민은 2019년 서초동에 ‘촛불 십자가’를 만든 국민과 연결되어 있음을 밝히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조 전 대표는 “제가 바깥에 있었다면 관객과의 만남 자리에 참석했을 텐데 아쉽다. 그런 기회는 오리라 믿는다”며 “그 전이라도 많은 분이 관람하시길 소망한다. 이 영화의 진짜 주연배우는 바로 국민 여러분이다”고 했다. 해당 다큐는 교수였던 조 전 대표가 검찰 개혁을 추진하던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 장관으로 재임하던 시절부터 지난해 3월 혁신당을 창당하고 곧바로 4월 총선에서 원내 3당 대표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지난 4월 4일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의 확정판결로 갇힌 조 전 대표는 옥중에서도 서신과 언론 기고를 통해 12·3 계엄, 조기 대선 등 현안에 메시지를 발신하고 있다. 혁신당은 이번 대선에 후보를 내는 대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조 전 대표는 두 자녀의 입시 비리,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고 현재 수감 중이다.
  • ‘미션 임파서블 8’ 예매량 25만장 돌파, 당분간 독주 예상

    ‘미션 임파서블 8’ 예매량 25만장 돌파, 당분간 독주 예상

    톰 크루즈 주연 액션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미션 임파서블 8) 예매량이 개봉 하루 전 25만장을 넘어섰다.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는 물론, 마땅한 경쟁작이 없어 당분간 1위를 독주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8’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 68.2%, 예매 관객 수 25만 6000명을 기록해 예매율 선두를 달렸다. 각각 예매율 2·3위인 ‘야당’(4.5%, 1만 7000명)과 ‘파과’(3.1%. 1만 1000명)를 멀찌감치 따돌린 수치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임무를 맡은 이선 헌트의 여정을 그린다. 부제 ‘파이널 레코닝’은 ‘마지막 심판’이라는 의미로, 인류에 최종 심판을 내리려는 엔티티와 이를 막으려는 헌트의 마지막 싸움을 그린다. 스턴트맨 없이 크루즈가 직접 헌트를 맡아 고강도 액션을 소화했다. 직전 편인 ‘미션 임파서블 7’은 402만여 명을 동원해 5편(612만여 명)과 6편(658만여 명)의 성적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번이 마지막 편으로 알려졌지만, 방한한 크루즈는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관객들이 극장에서 즐기길 바랄 뿐 그 이상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구체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 흥행에 따라 속편이 더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제78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서 ‘미션 임파서블 8’을 상영하고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 경기관광공사, 비정규직 2400명에 휴가비 25만 원 지원

    경기관광공사, 비정규직 2400명에 휴가비 25만 원 지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비정규직 노동자 2400명에게 휴가비 25만 원을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에 현재까지 1천 4백여 명이 신청했다며, 오는 1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경기도 비정규직 노동자이며, 지난해보다 200명 늘어난 2,4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 지원 자격도 확대해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인 ▲비정규직 노동자 ▲보험설계사·택배기사·방문 강사 등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주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노동자 등이 대상이다. 참여자가 15만 원을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 원을 추가 지원해 총 40만 원의 적립금을 제공받는다. 전용 온라인몰(https://ggvacation.ezwel.com)을 통해 숙박, 교통, 관광지 입장권, 영화 및 공연 관람 등 국내 여행과 여가 상품 구매에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여행과 문화상품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참여자의 62%가 숙박 상품, 17%는 영화관람권 등을 포함한 문화·여가 상품을 구매했으며, 여름 휴가철인 6~8월에 집중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35%)와 30대(28%)가 주로 구매했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전용 온라인몰에서 회원가입 후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휴가비 적립금 사용률이 60% 미만일 경우 다음 해 사업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6년 차를 맞은 휴가비 지원사업은 여행과 문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며 “여행뿐 아니라 공연, 영화 등 문화 상품 구입도 가능하니 많은 분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친다… 국내 영화산업 ‘지각변동’ 예고

    롯데시네마·메가박스 합친다… 국내 영화산업 ‘지각변동’ 예고

    관객 감소 등 위기의식에 손잡아스크린 수, 업계 1위 CGV ‘추월’수익성 높이고 콘텐츠 투자 강화 영화관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를 각각 운영 중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이 합병하기로 했다. 지난해 멀티플렉스 영화관 3사가 국내에서 모두 적자를 기록하는 등 부진을 이어오자 아예 힘을 합쳐 위기에 대응하겠다는 것이다. 롯데그룹과 중앙그룹은 8일 영화 관련 계열사인 롯데컬처웍스와 메가박스중앙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 주체는 양사의 대주주인 롯데쇼핑과 콘텐트리중앙이다. 롯데컬처웍스는 롯데시네마(영화관)·롯데엔터테인먼트(투자배급사)를, 메가박스중앙은 메가박스(영화관)·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투자배급사) 등을 주요 사업으로 두고 있다. 양사는 합작 법인을 세워 공동으로 경영한다. 이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 결합 심사를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기로 했다. 양사의 합병은 영화 제작의 감소, 흥행작 부족, 늘지 않는 관객수 등 영화 산업이 악순환에 빠진 가운데 나온 고육지책이다. 지난해 국내 영화계에는 ‘파묘’, ‘범죄도시4’ 외엔 흥행작이 부재했고 탄핵 정국으로 연말 특수까지 누리지 못하면서 영화관 3사 모두 국내에서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그나마 롯데시네마는 베트남 사업에서 만회를 했지만 국내 사업만 하는 메가박스는 127억원의 적자를 봤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 주도권을 뺏기면서 이렇다 할 반전의 기미도 찾지 못하는 상황이다. 극장 업계에서는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총 1조원에 가까운 차입금을 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대로 가다가는 3사 모두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두 회사의 합병이 실현되면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 1위인 CJ CGV와 대결 구도를 이루게 될 전망이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CGV의 전국 스크린 수는 1346개로 가장 많고 롯데시네마(915개), 메가박스(767개)가 뒤따랐다. 양사가 합치면 1682개로 CGV를 뛰어넘는다. 양사는 합병하면 중복 비용을 아껴 수익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신규 투자유치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확보한 재원은 차별화한 특별관을 만드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양사는 각 사가 가진 지적재산권(IP)과 제작 노하우를 활용해 신규 콘텐츠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과 함께’ 시리즈와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을 배급했고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서울의봄’과 ‘범죄도시’ 2~4편 등을 성공시켰다.
  • 담배 가져가기만 해도 100만원…피우면 30만원 내는 인기 여행지

    담배 가져가기만 해도 100만원…피우면 30만원 내는 인기 여행지

    홍콩이 내년부터 여행객이 19개비가 넘는 담배를 소지한 채 입국할 경우 벌금 약 100만원을 부과한다. 흡연율을 낮추고 공중보건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상하이와 마카오 등 중화권 도시 전반에서 금연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중국 계면신문과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홍콩 정부는 지난달 26일 ‘2025년 금연법(개정) 조례 초안’을 발표했다. 내년 1월부터 홍콩 입국 시 여행객이 19개비(담배 한 갑 수준)를 초과해 면세 담배를 휴대할 경우, 최대 5000홍콩달러(약 92만 7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2000홍콩달러(약 37만원)에서 벌금이 대폭 상향된 것이다. 해당 조례는 오는 30일 홍콩 입법회에 제출돼 1차·2차 독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홍콩 정부는 이를 관광객을 포함한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금연 구역도 확대된다. 개정안은 영화관, 병원, 공공 놀이시설, 경기장뿐 아니라 버스 정류장, 기차역 등 ‘대기 중인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때 ‘대기’는 두 명 이상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상황을 의미하며, 위반 시 3000홍콩달러(약 55만 6000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중국 내 다른 대도시들도 금연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상하이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와이탄, 위위안, 우캉루 등 주요 관광지 8곳을 중심으로 금연 캠페인을 시작했다. 거리 흡연 적발 시 최대 200위안(약 4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며, 금연 안내를 맡은 자원봉사자도 현장에 배치됐다. 마카오는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주변 10m 이내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흡연 시 최대 1500파타카(약 27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려도 최대 600파타카(약 1만 1000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홍콩은 이미 엘리베이터, 학교, 공원, 해변, 대중교통 등 대부분의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 입국 시 담배 소지량까지 엄격히 규제하는 방침이 더해지며,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트럼프 “외국서 제작 영화에 관세 100%”…우리 영화 타격 있을까?

    트럼프 “외국서 제작 영화에 관세 100%”…우리 영화 타격 있을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역 전쟁을 영화관까지 확대하겠다고 나서면서 ‘영화강국’으로 꼽히는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우선은 큰 타격이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자칫 파격적인 안이 나오면 한국 영화 배급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상무부와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를 즉시 시작하도록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글에서 “미국 영화 산업은 매우 빠르게 죽어가고 있다. 다른 국가들은 미국 영화 제작자와 스튜디오를 미국에서 사라지게 하려고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다시 한번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처는 미국 영화 산업을 보호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현재 전 세계 많은 ​​도시가 영화 촬영 제작사에 많게는 40%에 이르는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들이 캐나다 토론토와 아일랜드 더블린 같은 지역으로 회사를 이전했고,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할리우드로 제작을 다시 유치하겠다며 파격적인 세금 공제를 제안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이후 미국의 극장 수입은 2018년 120억 달러에서 2020년 20억 달러로 급감했고, 지난해 90억 달러 수준까지 회복했다. 이번 일로 극장의 위기에 대한 불안감도 달래려는 모양새다. 그러나 관세 정책이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 지배적이다. CNN은 이날 “관세나 기타 무역 장벽을 부과한다고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사업이 더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고 “외국인 제작진 임금이 훨씬 낮은 상황에서, 관세를 매긴다면 상대적으로 외국 영화 제작사가 더 유리해질 것”이라며 역효과를 우려했다. 다만 이날 발표에서는 외국 영화 자체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에 대해선 명확하게 나오지 않았다. 현재 영화는 ‘상품’이 아닌 ‘지적 재산’으로 분류돼 미국에서는 별도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이런 관행을 깨고 외국 영화 수입 시 관세를 대폭 부과한다면, 한국 영화 배급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2024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국내로 들어오는 미국 영화 매출액은 전년 대비 9.5% 감소한 4173억원(395억원)이었다. 매출 점유율은 전년 대비 1.3%포인트 감소한 34.9%였다. 한국 영화의 미국 수출액은 420만 7000여달러(58억 6000여만원)로, 전체의 10.0% 수준에 그쳤다. 2022년 581만 4000여달러, 2023년 503만 3000여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수출액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다. 김현수 영진위 사업본부장은 “‘기생충’(2019)이나 최근 화제가 된 ‘킹 오브 킹스’ 등 미국에서 배급돼 히트 친 영화가 실제론 드물다. 연간 수출액 역시 적은 터라 관세 부과에 따른 타격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메이저 배급사 역시 “한국 영화 수출 국가가 최근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최근 동남아로 방향이 바뀌는 추세”라면서 “직접적으로 관세를 매기는 정책이 나오면 타격이 있을 수 있지만, 우선 현재 추이를 지켜보고 이에 맞춰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생존 후유장애인 김옥선·수형인 양이운씨 등 153명… 4·3희생자로 새롭게 인정

    생존 후유장애인 김옥선·수형인 양이운씨 등 153명… 4·3희생자로 새롭게 인정

    제주 4·3 희생자 153명과 유족 4187명이 추가 결정됐다. 특히 4·3 생존 후유장애인 김옥선씨가 행정소송에서 처음으로 불인정 처분이 취소된 후 재심의를 통해 새롭게 희생자로 인정받았다. 또한 수형인 가운데 사형 선고를 받았다가 무기징역으로 감형돼 인천 형무소에서 복역했던 양이운씨도 포함돼 다른 4·3수형인들의 재심 청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지난 4월 29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제36차 회의에서 4340명(희생자 153명, 유족 4187명)을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희생자 153명 가운데 사망자는 77명, 행방불명자 41명, 후유장애 1명, 수형인 34명이다. 이번 결정은 제8차 추가신고 기간(2023년 1월1일~6월 30일)에 접수된 신고 건 중 세 번째 심의·결정사항이다. 이로써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총 13만 9434명(희생자 1만 5088명, 유족 12만 4346명)이 제주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공식 인정됐다. 생존 후유장애인 김 씨의 경우 재심의를 통해 공식 인정받음에 따라 외래진료비, 입원비, 건강검진비 등 의료비 지원과 함께 매월 70만원의 생활보조비를 받게 된다. 수형인 34명에 대해서도 추가 결정이 이뤄졌다.이 가운데 양 씨는 인천형무소 출소 후에는 6·25전쟁에 참전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실종선고 청구 심사에서도 1명이 신규 결정됐다. 이로써 실종선고 심사 완료자는 총 232명이 됐다. 아울러 장애를 앓다 사망한 분들의 유형을 후유장애인으로 심사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도는 새롭게 인정된 희생자들을 위해 상반기 중으로 제주4·3평화공원 봉안실에 위패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행방불명 희생자로 인정된 41명을 위해서는 별도의 표석도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생존희생자와 75세 이상 1세대 고령 유족(1950년생까지)에 대한 생활보조비 지원 등 복지 안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생존희생자에겐 매월 70만원이 지원되며 희생자 배우자에겐 30만원, 75세 이상 1세대 유족에겐 10만원이 지급된다. 도는 새롭게 인정된 유족들에게 유족결정통지서와 함께 4·3유족증 신청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항공·선박·주차료 감면 등 복지혜택 안내문도 포함된다. 유족복지 혜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 4・3종합정보시스템(http://peace43.jeju.go.kr)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는 지난해 접수된 제8차 추가신고건에 대해 매월 4·3실무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8차 추가신고에서는 총 1만 9559명(희생자 734명, 유족 1만 8825명)이 신청했으며, 4·3실무위원회는 올해 4월말까지 18회에 걸쳐 1만 8206명(희생자 479명, 유족 1만 7727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 심사가 완료된 건에 대해서는 4·3중앙위원회에 최종 심의·결정을 요청하고 있다. 김인영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2023년에 접수받은 제8차 희생자 및 유족 신고 건 중 이번이 세 번째 심의·결정이라면서 “앞으로 미결정된 희생자 및 유족들이 빠른 시일 내에 결정돼 유족들의 아픔을 달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롯데시네마, 제주4·3평화재단과 ‘4·3희생자 및 유족 영화관람료 감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주4·3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영화 관람료 감면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4·3희생자와 유족들은 1일부터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점과 서귀포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감면 대상은 제주4·3특별법 제2조에 의해 결정된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이며,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관은 1만원, 리클라이너관은 1만 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 챔프전 자존심 대결, LG 양준석 “패스는 내가 잘해” 도발에…SK 김선형 “아직 일러”

    챔프전 자존심 대결, LG 양준석 “패스는 내가 잘해” 도발에…SK 김선형 “아직 일러”

    “패스와 수비는 내가 더 낫다.”(창원 LG 양준석) “긴말하지 않겠다. 나이만큼 제가 경험이 더 많다.”(서울 SK 김선형) 프로농구 최정상의 자리를 놓고 리그 대표 가드들이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001년생 양준석의 자신감 넘치는 도발에도 1988년생 김선형은 개인 5번째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을 맞아 “경쟁이 즐겁다. 후배의 도전에 제대로 부딪혀보겠다”고 여유롭게 화답했다. 양준석은 1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2024~25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에서 “시즌을 거듭할수록 우리 팀이 강하다는 사실을 체감하고 있다. 우승하면 팬분들과 함께 프로야구 LG 트윈스 경기를 관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선형과의 맞대결에 대해선 “영광이다. 형이 뛰는 걸 보고 자랐다. 그래도 패스, 수비 등 제 장점을 살려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선형은 처음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던 2012~13시즌을 언급했다. 당시 김선형은 리그 최고 가드 양동근(현 울산 현대모비스 코치)를 상대로 고전했고 SK는 시리즈 0-4로 현대모비스에 졌다. 그는 “첫 챔프전 패배가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준석이도 이번 승부가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준석이가 제 경기를 보고 자랐다고 하니 그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생긴다”고 전했다. 11시즌 만에 챔프전 무대를 밟은 LG는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LG는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시리즈 0-3으로 완파하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양준석은 3경기 평균 11.7점 7.3도움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역대 27번의 챔프전에서 정규리그 1위 팀이 정상에 오른 경우는 14회(51.9%)로 2위의 7번(25.9%)보다 2배 많다. 기록만 보면 정규 1위 SK가 2위 LG보다 우승 확률이 높은 셈이다. 우승 반지를 2개 보유한 김선형이 SK의 선봉에 선다. 2017~18시즌 처음 우승의 기쁨을 맛본 김선형은 전희철 감독이 부임했던 2021~22시즌엔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히기도 했다. 그는 “명승부가 될 것 같다. 동료들을 다독이고 이끌어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승 공약으론 “영화관을 빌려 팬미팅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 가족 위한 패키지 ‘리조트 리트릿’ 선보여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 가족 위한 패키지 ‘리조트 리트릿’ 선보여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메리어트 호텔의 나트랑 메리어트 리조트&스파, 혼 트레 아일랜드(Nha Trang Marriott Resort & Spa, Hon Tre Island)가 본격적인 여행 시즌을 앞두고 가족 여행객을 위한 ‘리조트 리트릿(Resort Retreat)’ 패키지를 선보였다. 베트남의 아름다운 해안 도시로 잘 알려진 나트랑에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섬휴가를 즐길 수 있는 나트랑 메리어트는 나트랑 베이에서 보트를 타고 8분 만에 도착 가능하다. 독보적인 서비스와 시설을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메리어트 호텔의 브랜드 가치를 잘 보여주는 나트랑 메리어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리조트 리트릿’ 패키지는 다양한 특전과 함께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 포인트 적립 혜택을 함께 제공해 더 큰 만족을 선사한다. 프리미엄 객실 숙박과 함께 최고의 스테이 경험을 선사하는 리조트 리트릿 패키지는 데일리 조식을 포함해 2인 데일리 뷔페 중식 또는 석식 중 선택 가능하며, 상위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오전 10시 얼리 체크인 및 오후 4시 레이트 체크아웃, 웰컴 어매니티 등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편안함을 더해 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여유로운 가족 여행을 위한 완벽한 휴식처로 주목을 받고 있는 나트랑 메리어트는 총 52 헥타르 규모의 열대 정원 속에 우아한 공간을 자랑하는 룸과 스위트, 프라이빗 빌라를 갖추고 있다. 전용 수영장에서의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풀 빌라는 최대 4베드룸까지 선택 가능하며, 전담 셰프가 제공하는 풀사이드 바비큐와 빌라 내에서 즐기는 시푸드 버킷 만찬 등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미식 경험은 나트랑 메리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 중 하나이다. 리조트 내 규모를 자랑하는 두 개의 뷔페 레스토랑은 전통 베트남 요리부터 서양식 인기 메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특선 요리들로 채워져 있다. 그림 같은 나트랑 베이를 배경으로 한 고급 요리를 선보이는 윈디(Windy) 또는 정통 중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솔라레(Solare)에서 스페셜 다이닝 경험도 가능하다. 나트랑의 대표적인 패밀리 프렌들리 리조트인 나트랑 메리어트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를 자랑한다. 넓은 야외 공간에서 소풍, 게임, 해변 산책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제공되는 키즈 클럽은 물론, 주말에는 연령대별로 모두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폼 풀 파티가 열려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메리어트 호텔의 시그니처 키즈 프로그램인 ‘엠 패스포트(M Passport)’를 통해 신체와 정신을 단련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리조트 내 영화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 영화나 인기 블록버스터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보다 활동적인 경험을 원한다면 피클볼 매치 또는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정원을 탐험할 수 있다. 한편, 놀이 공원인 ‘빈원더스(VinWonders)’, 쇼핑 스트리트인 ‘빈펄 하버(Vinpearl Harbour)’를 비롯해 전통 시장과 박물관, 사원 등 나트랑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는 가이드 투어도 마련되어 있어 편안한 로컬 투어가 가능하다. 리조트 리트릿 패키지 관련 정보와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및 예약할 수 있다.
  • 한국 찾은 日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한국선 신인 감독이 잘 안 보여”[인터뷰]

    한국 찾은 日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한국선 신인 감독이 잘 안 보여”[인터뷰]

    “한국 영화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휩쓸린 게 아닐까 싶어요. 영화진흥위원회(KOFIC)처럼 국가적인 지원이 부러워 일본에도 이야길 많이 하고 다녔는데…” ‘한국 영화 위기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63) 감독이 고개를 갸우뚱거리며 말했다. 29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독립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 ‘개관 25주년 기념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을 위해 방한한 그는 “주변 동료들의 추천으로 ‘서울의 봄’을 보고서 (김성수 감독이) 힘 있는 감독이라 생각했다. ‘파묘’도 봤는데 세계관이 참 독특했다. 한국에도 좋은 작품이 꾸준히 나온다는 인상을 받아서인지 영화 침체가 잘 느껴지지 않는다”면서도 “좋은 작품은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새로운 감독이 등장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고 짚었다. 특히 김보라 감독의 독립영화 ‘벌새’(2019)를 콕 집어 “(김 감독의) 신작이 왜 나오지 않는지 궁금하다”고도 했다. 이와 반대로 일본에서는 신인 감독들의 외국 유력 영화제 등의 수상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 “일본엔 OTT에 휩쓸려가지 않은 채 극장용 영화를 하는 이들이 여전히 있다. 그래서 젊은 감독이 계속 나온다. 하마구치 류스케, 후카다 고지, 하야카와 치에 등 이른바 ‘4세대 감독’이 나오고 있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나도 응원하는 한편,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도 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씨네큐브를 운영하는 배급사 티캐스트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티캐스트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바닷마을 다이어리’(2015), ‘태풍이 지나가고’(2016), ‘세 번째 살인’(2017), ‘어느 가족’(2018),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2019) 총 6편의 영화를 수입, 배급했다. 고레에다 감독은 이날 ‘우리가 극장을 사랑하는 이유’를 주제로 스페셜 토크에 나선다. 30일에는 영화학도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내달 1일 ‘브로커’(2022)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송강호, 이주영 등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2018)을 주제로 ‘씨네토크’에 참여한다. 고레에다 감독은 “씨네큐브가 지금까지 제 작품을 한국에서 많이 상영해줬다. 마침 최근 작품의 촬영이 끝나 고마웠던 분들을 다시 만나러 왔다”고 했다. 한국에 고레에다 감독의 영화들이 개봉하면서 국내 팬도 상당하다. 2023년 11월 개봉한 ‘괴물’은 전국적으로 56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는 “(데뷔하던) 1995년부터 매번 작품을 만들면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였기 때문에, 한국에 오면 외국에 왔다는 느낌이 안 든다”며 “오늘도 짐을 풀기 전부터 간장게장을 먹었다. 먹으러 오는 김에 상영도 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의 영화는 소외된 인물들이 등장하고, 평범한 이야기 속에 사회적 메시지를 내포했다는 평을 받는다. 그러나 그는 “‘이런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찍겠다’ 생각하면서 작업하지는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때그때 마음속에 걸리는 게 있으면 부풀려 나가면서 영화로 만드는 게 나만의 룰인데, 그런 게 (결과적으로) 사회 현상들과 맞물리는 게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1월 넷플릭스 시리즈 ‘아수라처럼’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기회가 되면 OTT 드라마를 만들고 싶다고도 생각했다”면서도 “나름의 재미가 있었지만, 앞으로 5년간은 영화와 마주하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영화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를 시작한 지 30년째지만,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본·한국·중국 배우가 나오는 작품도 구상 중”이라며 장기 계획을 귀띔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