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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마당] ‘작은 연못’이 작지만은 않은 이유/장유정 극작가

    [문화마당] ‘작은 연못’이 작지만은 않은 이유/장유정 극작가

    ‘작은 연못’은 작지 않다. 얼마 전 오른쪽 어깨가 자꾸 결리고 견갑골에 통증이 느껴져 한의원에 갔다가 생각지도 않은 진단을 받았다. 컴퓨터 작업을 오래해서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체질과 맞지 않은 음식을 지속적으로 섭취한 게 탈이 된 것이란다. 지금 식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나중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을 거라는 경고에 일단 금식 리스트를 받고 보니 산에 사는 스님도 이것보다는 잘 먹고 살지 싶었다. 괜히 나 때문에 동료들까지 메뉴 고르는 데 신경 쓸까봐 혼자 식사를 때우다 보니 건강은 좋아질지 모르겠지만 성격은 나빠질 것 같았다.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식단을 모두 슬로 푸드로 바꾸고 열흘을 버티고 나니 거짓말처럼 속이 편안해지고 몸도 좀 가벼워지긴 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15일 개봉한 ‘작은 연못’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다. 한국전쟁 중 미군이 충청북도 영동군 노근리 철교 밑에서 한국인 양민 300여명을 사살한 노근리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10억원이라는 저예산과 250컷 남짓 되는 극히 절제된 장면으로 영화계에서는 이미 널리 회자되고 있었다. 평균 3000컷이 넘어가는 대작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관객이라면 영화 전체가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다. 게다가 배경이 충청도다 보니 “뭐혀, 얼른 짐 싸들~.”이라는 급박한 상황의 대사마저도 코믹할 정도로 서두르지 않는다. 그러나 느리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은 것이 이 영화의 미덕이다. 르포르타주처럼 멀리서 관찰하고 담담하게 기록하는데도 그 슬픔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여느 영화처럼 주인공의 감정을 친절하게 설명하지도 않으며, 대단한 극적 긴장감이나 속도감이 있지도 않다. 게다가 생과 사를 오가고 있는 배우들은 의외로 별로 울지 않는다. 자식을 제 손으로 죽여야 하는 처절한 순간에도 카메라는 배우의 얼굴을 보여주지 않는다. 순진한 아이의 시선으로 묵묵하게 그의 등을 바라볼 뿐이다. 다만 햇살이 부서지는 철로 위,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울고 있는 어린애 뒤로 경계 태세의 미군들이 다가오는 장면은 그 어떤 웰 메이드 전쟁 장면보다도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었다. 전쟁에 대한 감독의 해석 역시 극히 절제되어 있다. 카메라는 쉽게 배우들 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심지어 마을 사람들이 모여 피란을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결정하는 심각한 상황에도 카메라는 나무 위에 매달려 그저 아래를 지켜보고만 있다. 총격하는 미군들도 완벽한 악인이 아니다. 군인이라곤 하지만 아직 철없는 20대라 집에 가고 싶다고 징징대기도 하고 물가에서 홀딱 벗고 놀기도 한다. 작전 중에 어린 남매를 진지 아래 숨겨 놓고는 명령이 떨어지자 인간적인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상황이 종료된 후 쌍굴 다리를 찾아와 산 사람 없냐고 묻는 인민군은 아이러니하게도 주인공 ‘짱이’와 비슷한 또래의 소년이다. 결국 노근리 주민들의 적은 미군도 인민군도 아닌 전쟁 그 자체인 것이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주위를 둘러보니 평일 오전시간이라 관객이 거의 없었다. 습관처럼 먹던 팝콘과 콜라를 생략한 관람이라서인지 뭔가 허전했지만 몸은 가뿐했다. 슬로 푸드처럼 ‘작은 연못’은 언뜻 보기엔 조금 낯설고 불편해도 빛나는 가치가 있다. 그것은 자극적인 시선이 배제된 담백함이다. 대중예술이 아무리 별별 종류의 다양함으로 무장해도 뿌리는 순수예술이다. 지금껏 보지 못했던 독창적인 캐릭터와 기가 막히게 스펙터클한 장면이 많아도 영화의 기본은 진정성이다. 맛도 중요하지만 음식을 먹는 본질적인 이유는 건강하게 살기 위함이라는 진리와 같은 의미다. 정신없이 빠르고 화려한 이 시대에 작지만 옹골찬 영화, ‘작은 연못’이 좀더 많은 관객들의 가슴에 남기를 바란다.
  • ‘하하하’ 문소리 “홍상수 임상수 모두 유쾌해”

    ‘하하하’ 문소리 “홍상수 임상수 모두 유쾌해”

    배우 문소리가 한국 영화계의 ‘두 상수’인 홍상수 감독과 임상수 감독을 비교해 화제다. 임상수 감독과는 영화 ‘바람난 가족’을 통해 만났고, 홍상수 감독과는 영화 ‘하하하’를 통해 만났다. 문소리는 22일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하하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문소리는 “두 감독 모두 노출 장면을 많이 찍는 감독들인데, 한 감독은 최근 이불을 많이 덮어주고 한 감독은 여전히 이불을 덮어주지 않는다.”며 두 감독을 비교했다. 이불을 덮어주는 쪽이 홍상수 감독. 문소리는 이어 “두 분다 훌륭하고 유쾌하다. 이창동 감독보다는...”이라며 이창동 감독에 대한 애교섞인 평가도 곁들였다. 이번 영화에서 통영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한 문소리는 실제로 부산 출신이다. 문소리는 “사투리는 기분 내키는 대로 썼다.”며, “술 마시면 사투리를 더 썼다.”고 밝혔다. 문소리는 또한 두 편의 출연작이 동시에 칸에 초청된 윤여정을 보며 “나도 나이 60에는 칸에 두 작품 보내야지.”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문소리는 영화 ‘하하하’에서 아마추어 시인이자 통영의 관광해설가 역할인 왕성옥 역을 맡았다. 극중 왕성옥은 시인인 정호(김강우 분)의 애인이지만 문경(김상경 분)에게도 끌리는 여성이다. 영화는 5월 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은 오스카·톰포드·쇼파드”

    장동건·고소영 “결혼식은 오스카·톰포드·쇼파드”

    한국의 ‘세기의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이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식의 세부 내역도 함께 공개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서 총괄 디렉터를 맡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는 “신부 고소영의 웨딩드레스는 알려진 대로 ‘오스카 드 라 렌타 바이 소유’(Oscar de la Renta by Soyoo), 신랑 장동건의 턱시도는 ‘톰 포드’(Tom Ford)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반지다. 정윤기는 “결혼반지는 ‘쇼파드’(Chopard)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쇼파드는 스위스 제네바 지역에 본사를 둔 명품 주얼리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최근 롯데 에비뉴엘에 단독 부티크 매장을 열었다. 이번 결혼식의 ‘꽃’이라 불릴 신부 고소영의 웨딩드레스는 그동안 다양한 브랜드가 거론되며 선택을 기다렸다. 최종 결정된 오스카 드 라 렌타는 할리우드 여배우들의 사랑은 물론 국내에서는 송윤아 등이 이 브랜드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또 장동건이 입게 될 턱시도는 명품 브랜드 구찌와 이브 생 로랑의 수석 디자이너를 지냈던 디자이너 톰 포드의 제품이다. 세련된 디자인과 정교한 수선이 특징인 톰 포드는 전 세계 남성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한편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지난 17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을 간소하게 치르고 싶다는 뜻에 웨딩촬영도 조심스럽게 진행했다고 한다. 청첩장도 소박하게 꾸몄으며, 함도 장동건이 혼자 들고 고소영의 집을 찾았다. 내달 2일 신라호텔에서 500여명의 양가 하객을 모시고 치러질 장동건,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다. 사회는 신랑 신부의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맡고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담당할 예정이다. 또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을 위한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고소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직접 챙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사진 = A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결혼, 신승훈 ‘축가’ 박중훈 ‘사회’

    장동건-고소영 결혼, 신승훈 ‘축가’ 박중훈 ‘사회’

    다음달 2일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에 박중훈이 사회를 맡고 신승훈이 축가를 부른다. 21일 장동건의 소속사 AM엔터테인먼트 측은 장동건-고소영의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평소 신랑 신부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과 박중훈이 각각 축가와 사회를 맡는다고 밝혔다. 특히 신승훈은 공연 차 일본에 머무르던 중 장동건의 부탁을 받고 흔쾌히 응했다. 박중훈은 장동건과 고소영의 오랜 영화계 선배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결혼식 진행을 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결혼식의 주례는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의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다.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에는 500여 명에 이르는 양가 하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에 앞서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에서 직접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 장동건-고소영, 웨딩사진 공개 ‘풋풋’

    ‘결혼’ 장동건-고소영, 웨딩사진 공개 ‘풋풋’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웨딩사진 공개와 함께 결혼식과 관련한 소식을 전했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지난 주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웨딩사진 촬영을 가졌다. 21일 공개된 웨딩사진 속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은 예비부부로서의 풋풋함과 오랜 연인으로서의 행복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 장동건과 고소영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신라호텔에서 500여 명에 이르는 양가 하객의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에 앞서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에서 직접 인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더 워리어스 웨이’의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았고 사회는 신랑 신부의 오랜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맡는다. 또 축가는 평소 신랑 신부 두 사람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이 맡는다. 결혼식의 총 디렉터를 맡은 정윤기 이사는 “신부의 웨딩드레스는 알려진 대로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 바이 소유(by Soyoo), 신랑의 턱시도는 톰 포드(Tom Ford)이며 결혼반지는 쇼파드(Chopard)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병헌·하지원 등, 영화+패션으로 “헤쳐모여”

    이병헌·하지원 등, 영화+패션으로 “헤쳐모여”

    배우 이병헌과 김지운 감독, 하지원과 이명세 감독 등 국내 대표 영화인들이 영화와 패션을 통해 뜻을 모았다. 의류 브랜드 에이폴 스토리(A.POLE Story)가 후원하고 패션잡지 ‘바자 코리아’가 진행하는 시네마테크 후원 프로젝트 ‘영화의 집으로 오세요’ 특집을 위해 총 26명의 감독과 배우들이 뜻을 모았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촬영 중인 김지운 감독과 이병헌, ‘형사: Dualist’에서 만난 이명세 감독과 하지원, 오는 6월 개봉 예정인 ‘방자전’의 김대우 감독과 김주혁, 안성기와 이장호 감독 등 감독·배우 커플은 물론, 이요원과 배두나, 고수 등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을 이슈로 영화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들은 패셔너블하고 자연스러운 화보를 통해 시네마테크 전용관에 대한 애정과 필요성,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국내 영화팬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화인 26명의 목소리를 모은 이번 특집 화보는 ‘바자 코리아’ 5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시네마테크 후원 프로젝트는 2007년부터 ‘바자 코리아’와 시네마테크가 매년 진행해 온 행사다. 지난 1회에는 박찬욱과 봉준호, 이명세 등 12명의 영화 감독들이 참여했고, 2회에는 임권택 감독과 정일성 촬영감독, 나홍진 감독과 하정우 등 영화계 절친 커플들이 함께 했다. 또 지난해에는 이문식과 류승룡, 박희순 등 감초 연기파 배우 14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사진 = 바자 코리아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리 아들에게도 여자친구 생겨야지”

    “우리 아들에게도 여자친구 생겨야지”

    “이제 제가 나서서 우리 아들 여자친구 만들어 줘야겠어요.” 서울 봉천동의 주부 최옥자(왼쪽·58)씨는 영화 ‘미, 투’를 본 소감이 남다르다. 다운증후군 아들 때문이다. 그의 아들 김홍집(오른쪽·26)씨는 대중들에게 낯익다.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마지막 장면에서 살인사건 누명을 쓰고 김혜자를 향해 “울지마.”라고 울먹였던 ‘종팔’ 역의 그 배우다. 최씨는 영화에서 다운증후군 주인공이 여자와 사랑에 빠지며 행복해하는 장면을 보면서 아들의 연애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됐다고 말한다. 물론 ‘로맨스’가 없진 않았다. 하지만 장벽은 높았다. “언젠가 마음에 드는 여자랑 데이트를 하겠다고 용돈도 타가고 그랬어요. 그런데 바람맞고 몇 시간을 기다렸다는 거예요. 딸 아이 엄마가 보내지 않은 거였죠.” 일반적으로 여성 장애인들의 부모들은 딸의 연애를 원치 않는다는 게 최씨의 설명. 육아 부담이 여성에게 짐지워지는 현실 속에서 행여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게 되면 부모의 고생은 불 보듯 뻔하다.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미팅 프로그램이 있긴 하지만 성사되는 경우는 드물단다. “장애인 딸을 키우는 어머니들한테 잘 설득을 시키려고 해요. 장애인들도 충분히 사랑할 권리가 있으니까요.” 최씨는 영화 속 다운증후군 주인공 엄마처럼 노력하지 못했던 게 가슴이 쓰리다고 했다. “주인공은 엄마의 노력으로 대학도 졸업하고 취직도 하잖아요. 의사 선생님이 처음 우리 아이가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얘기했거든요. 만일 처음부터 희망을 갖고 좀 더 노력했다면 어땠을지 아쉬움이 남네요.” 홍집씨는 김지연 감독의 독립 다큐멘터리 ‘그날 이후’에도 출연, 영화계에 발을 들이고 있다. 이 영화는 최근 장애인 인권 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이기도 하다. “우리 아들이 예쁜 사랑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행복하다면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글 사진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우, 칸 레드카펫 ‘신데렐라’.. “첫경험, 설렌다”

    서우, 칸 레드카펫 ‘신데렐라’.. “첫경험, 설렌다”

    배우 서우가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서우는 전도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하녀’를 통해 내달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에 나선다. 이로써 서우는 ‘칸의 여왕’ 전도연에 이어 한국 영화계에서 활약할 ‘신데렐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서우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오전 “현재 서우가 출연 중인 KBS 2TV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스케줄과 영화제 일정을 검토해 칸을 방문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서우 역시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인 영화제에 초청 받은 것만으로도 기쁘다. 칸을 방문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긴장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우는 지난 2008년 영화 ‘미쓰 홍당무’를 통해 제28회 영화평론가협회상과 제7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제11회 디렉터스컷어워드 올해의 신인연기자상 등 신인 3관왕을 차지하며 영화계의 ‘샛별’로 주목받았다. 또 지난해 개봉과 함께 서우, 이선균의 열연으로 주목받은 ‘파주’는 한국 영화 최초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영화제의 개막작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어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에서는 전도연, 이정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또 한 번 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된 서우는 현재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서 문근영과 천정명, 2PM 택연 등과 함께 열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8일 TV 하이라이트]

    [18일 TV 하이라이트]

    ●SBS 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두부는 발효식품이 아닌 콩을 이용한 단백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살찌지 않는 치즈’로 두부가 소개될 정도이며 항암효과, 고혈압, 심장병 예방효과에 탁월하다는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각 나라의 다양한 두부를 소개하고 두부의 매력과 위력을 파헤쳐 본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중심으로 마칼루, 초유, 로체 등을 품고 있는 쿰부 히말라야. 그곳에 히말라야에서 가장 이름난 트레킹 코스가 있다. 바로 칼라파타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이루어진 2010 히말라야 희망 원정대와 함께 칼라파타르로 떠나본다. 과연 이들은 칼라파타르의 정상에 설 수 있을까. ●오천만의 아이디어(KBS1 오후 2시) 선택예방 접종률을 높여 질병을 막는다면 국가적으로 훨씬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며 선택접종 비용을 국가에서 일부분 지원해 달라는 시민의 제안을 들어본다.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 출산율도 높이고, 국민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 아이디어에 대한 100인의 선택은 어떠할까.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35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서 부산 강서구 가덕도까지 총 8.2㎞ 구간을 연결하는 대규모 건설현장인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이곳 사람들은 이 도로를 ‘꿈의 대교’라고 부른다. 국내 최초, 세계 최대의 기록을 만들어가는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그 역사를 만들어간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뛰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미국 네바다 주 르노에서 벌어진 두 소년의 총기 자살사건. 이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한 소년이 자신들이 자살을 시도한 것은 한 노래 때문이라고 주장하는데…. 서부 영화계의 거장, 강인한 남성의 대명사 존 웨인. 그가 죽은 후 밝혀지는 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그의 인생이야기를 만나본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금주의 화제작 영화 ‘베스트셀러’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엄정화)는 표절 의혹을 받으며 더 이상 창작을 할 수 없는 슬럼프에 빠지고, 재기를 꿈꾸며 시골 별장으로 내려가 창작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소설을 완성하지만 또 표절시비에 휘말리게 된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5시50분) 공부만 하는 친구들과 달리 학업과 미술 실기를 병행하면서 좋은 성적을 받아야 했던 혜진양. 남들보다 적은 공부시간을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빈틈없이 계획을 세웠다. 그 결과 2학년 때는 전교 1등으로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늘 꿈꿔왔던 서울대 디자인학부의 새내기가 될 수 있었다.
  • 정상들 폴란드 조문외교

    정상들 폴란드 조문외교

    비행기 추락 사고로 희생된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 부부가 오는 18일 역대 국가 수반들과 함께 영면에 든다. 폴란드 남부 크라코프의 스타니스와프 드지비스 추기경이 13일(현지시간) “18일 오후 2시 크라코프 성마리아 성당에서 영결 미사를 가진 뒤 (크라코프의) 바벨 대성당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1000년 역사를 갖고 있는 바벨 대성당은 14세기 이후 폴란드 군주, 국가 원수들이 묻혀 있는 곳이다. 카친스키 대통령 부부는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러시아에서 1918년 독립한 폴란드공화국의 요제프 필수즈키 초대 대통령 옆에 안치될 예정이다. 카친스키 대통령 장례식은 각국 수장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러시아 외무부와 미국 백악관은 각각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비롯해 유럽 정상들과 헤르만 판롬파위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등도 장례식장을 찾는다. 폴란드 총리실 관계자는 대선을 6월20일에 실시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말했다. DPA통신에 따르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브로니스와프 코모로프스키 하원의장은 대선 실시일을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지만 야당에선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폴란드 헌법은 대통령이 서거하면 권한 대행이 2주일 내에 대선일을 공표해야 하며 대선은 일정 발표 이후 60일 이내에 주말이나 공휴일에 실시한다. 이런 가운데 장지를 둘러싼 논쟁도 벌어지고 있다. 12일 저녁 크라코프에서는 약 500명이 카친스키 대통령 부부를 바벨성에 안치하는 것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크라코프 불가, 바벨 불가’, ‘카친스키가 국왕들과 동격이라는 걸 당신은 확신하느냐?’ 등의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흔들었다. 오스카상을 수상한 폴란드 영화계 거장 안제이 바이다도 이번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교회에 촉구했다. 한편,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조종사가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한 이유로 비행기에 탑승했던 고위 인사의 지시 등이 거론되고 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한예슬, 불멸의 여배우 ‘리타 헤이우드’로 변신

    한예슬, 불멸의 여배우 ‘리타 헤이우드’로 변신

    최근 이색 화보로 화제를 모았던 한예슬이 이번에는 과거 흑백 필름에서 막 현실로 나온 듯한 할리우드의 불멸의 여배우 리타 헤이워드로 변신했다.이번 작업은 리타 헤이워드의 매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 ‘GILDA’의 신을 윤종석 감독과 사진가 홍장현, 패션 매거진 엘르가 현대식으로 해석해 한예슬을 현대판 리타 헤이워드로 깜짝 변신 시킨 것.윤종석 감독의 뮤즈로 나선 한예슬은 이번 촬영에서 새틴 드레스로 에스라인 몸매를 한껏 뽐냈으며, 수십억 원대의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착용했다.매 컷마다 인상 깊은 감정 몰입과 표정 연기를 선보인 뮤즈 한예슬은 “정말 영화 촬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윤종석 감독 역시 “고전적 여배우 캐릭터가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한예슬의 연기에 만족을 표했다.한편 엘르 5월 호에 공개될 이번 화보는 윤종석 감독 외에도 ‘의형제’의 장훈 감독,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까지 한국의 차세대 스타 감독 3인이 참여해 한예슬을 뮤즈로, 영화의 장면들을 화보로 풀어보는 이색적 시도를 한 것이다.이는 근래 우리나라 영화계에서 남성 캐릭터 위주의 영화가 두드러지는 현상을 탈피해, 여성 캐릭터를 창조하고 여성의 시각에서 스토리를 구성해보려는 의도에서 이뤄졌다.배우 한예슬은 각각의 감독과 함께 ‘욕정의 수녀’ ‘불멸의 여배우’ ‘팜므파탈 킬러’의 3색 연기에 도전해 화보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훈 감독과 함께 진행된 ‘욕정의 수녀’는 지난 9일 공개돼 화제를 모았으며 박신우 감독과 함께 진행된 화보 ‘팜므파탈 킬러’도 이어 선보일 예정이다.한예슬의 세 가지 화보와 인터뷰 내용은 엘르 5월호와 엘르 엣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엘르 엣진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성근 “‘작은 연못’은 관객에게 헌정하는 영화”

    문성근 “‘작은 연못’은 관객에게 헌정하는 영화”

    미국 독립영화계의 거장인 로버트 알트만이 1993년 레이몬드 카버의 동명 소설 ‘숏컷’을 영화화 한다고 했을 때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출연을 자청했다. 앤디 맥도웰, 줄리안 무어, 팀 로빈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외에도 이 영화의 주인공은 총 22명에 달했다. 이상우 감독이 한국전쟁 당시 일어났던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를 만든다고 했을 때 국내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다. 문성근과 고인이 된 박광정, 김뢰하, 이대연, 강신일, 김승욱, 송강호, 문소리 등 한국의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출연료는 문제가 아니었다. 이상우 감독은 충무로에서는 낯선 이름이다. 이번이 첫 영화다. 하지만 연기 좀 한다는 배우치고 그를 모를 순 없다. 그는 연극 ‘비언소’, ‘늙은 도둑 이야기’, ‘칠수와 만수’ 등을 연출한 대학로의 거장이다. 문성근을 배우로 만든 것도 바로 이상우 감독이다. 문성근은 1986년 이상우 감독이 연출한 연극 ‘칠수와 만수’에 출연해 비로소 배우라는 천직을 얻었다. 영화 ‘작은 연못’의 주인공은 ‘숏컷’보다도 많다. 문성근은 “출연진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말한다. 제작 초기에는 주인공을 3~4명 정도로 축약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다큐멘터리가 아닌 극영화로 만드는 만큼 드라마타이즈를 강화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둘 모두 포기했다. 노근리 사건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당시의 일을 있는 그대로 옮기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문성근을 포함한 배우들도 이에 동의했다. 덕분에 영화에는 ‘갈등’이 없다. 그래서 좀 심심한 게 사실이다. 문성근도 “이 영화는 보통의 극영화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재미는 없다.”고 말한다. 대신 그는 “이 영화는 다큐멘터리가 주는 정서적 충격이라는 측면의 재미가 있다. 이 부분을 미리 알고 영화를 관람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노근리 사건을 소재로 한 만큼 반미감정이 영화 속에 드러나지 않을까 예상했는데 영화는 전혀 그렇지 않다. 이에 문성근은 “총을 쏜 게 미군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미군을 중국군이나 북한군으로 대체한다하더라도 영화의 본질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 영화는 어떠한 전쟁에도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품고 있다.”고 말한다. 영화 ‘작은 연못’은 총 제작기간이 8년에 달하고, 크랭크업 한 지 3년 반 만에 개봉을 한다. 물론 개봉이 이렇게 늦어진 데는 제작비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때마침 한국전쟁 발발 60년이 되는 올해 개봉을 하게 됐다. 문성근은 “할 만큼 했다. 개봉을 앞두고는 관객들에게 이 영화를 헌정하는 기분이다.”라는 말로 끝인사를 대신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사진 아래 이상우 감독과 문성근)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동욱 “작품 같이 한 여배우 사귄적 있다” 고백

    김동욱 “작품 같이 한 여배우 사귄적 있다” 고백

    배우 김동욱이 “예전에 작품을 함께 한 사람과 사귄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유오성과 함께 출연한 김동욱은 윤종신이 “우리가 소문을 듣기로는 예전 여자 친구에게 애교를 많이 부렸다고 하던데”라고 운을 떼자 “한 번 작품을 한 분과 사귄 적이 있다.”고 이실직고 했다. 김동욱은 ‘커피프린스 1호점’을 함께한 배우 윤은혜와의 개인적인 친분에 대한 물음에는 “작품을 할 때 소신이라고 하기는 뭐하지만 같이 작품을 하는 여배우하고는 만나지 말자라는 게 있다.”고 대답했다. 헤어진 후에 너무 힘들다는 게 그 이유. 한편 이날 방송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오성은 ‘영화계 싸움꾼’이라는 선입견과 고교시절 폭력서클을 이끌었다는 오해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또한 술김에 저지를 수 있는 실수를 피하기 위한 자신만의 비법도 공개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화계는 스토리 무한변신중

    문화계는 스토리 무한변신중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하는 ‘원 소스 멀티 유스’(One Source Multi Use·OSMU) 바람이 거세다. OSMU는 같은 소재를 서로 다른 장르에 적용해 파급효과를 노린다. 성공사례가 늘면서 영화, 드라마, 연극, 뮤지컬 등 문화계 전반에서 활용 시도가 활발하다. ●킬러 콘텐츠 3모작, 4모작 인기만화나 베스트셀러로 한 차례 검증받은 킬러 콘텐츠는 드라마를 통해 일단 대중화 작업을 거친다. 이후 연극이나 뮤지컬로 무대를 확장한다. 요즘엔 아예 드라마 기획단계부터 연극이나 뮤지컬 제작을 염두에 두고 시작하는 경우도 많다. 지난 6일 개막한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소설과 드라마를 거쳐 무대에 오른 예다. 동거를 소재 삼아 20대 남녀의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렸다. 김유리 작가의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다. 2003년 김래원과 고(故) 정다빈 주연의 TV드라마로 만들어져 인기를 끌었다. 연극 무대에서는 탤런트 이선호와 황보라가 주연을 맡았다. ‘옥탑방 고양이’가 3모작이라면 ‘커피프린스 1호점’은 4모작이다. 소설에서 출발해 TV드라마와 연극을 거쳐 올여름 뮤지컬로 만들어진다. 또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23일부터 연극무대에 오른다. 만화와 드라마에서 잇따라 성공한 원수연 원작 ‘풀하우스’는 오는 6월 대구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뮤지컬로 선보일 예정이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인기 드라마 ‘궁’도 뮤지컬로 제작돼 9월 무대에 오른다. 정이현의 베스트셀러 ‘달콤한 나의 도시’는 지난 연말 드라마를 거쳐 뮤지컬로 공연됐고, 7월에는 드라마 ‘달콤한 인생’이 뮤지컬 도전을 대기 중이다. 드라마 ‘선덕여왕’도 종영하자마자 뮤지컬 무대로 옮겨갔다. ‘추노’와 ‘거상 김만덕’은 드라마에서 만화로 옮겨간 예다. ●장르 간 파급효과 겨냥 ‘OSMU’ 각광 영화계도 예외는 아니다. CJ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영화로 만든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창작뮤지컬이 영화로 만들어지기는 처음이다. 서울 대학로에서 4년째 장수 공연 중인 ‘김종욱’은 지금까지 1300회를 넘기며 25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았다.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친정엄마’는 고혜정 작가의 소설 ‘친정엄마와 2박3일’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이다. 앞서 강부자·전미선 주연의 연극으로 만들어져 대중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았다. ‘충무로 승부사’ 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는 윤태호 작가의 웹툰(인터넷 연재만화)을 영화로 만든 것으로 7월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도 같은 제목의 박흥용 화백의 만화가 원작이다. 박혜정 이노기획 홍보마케팅팀장은 “갈수록 전통적인 영화 시나리오의 경계가 불분명해지고 스토리의 힘이 강조돼 원 소스 멀티 유스가 각광받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엄정화와 결별한 전준홍에 네티즌 관심폭주

    엄정화와 결별한 전준홍에 네티즌 관심폭주

    지난해 말 톱스타 엄정화와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전준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전준홍은 1977년 생으로 모델 출신답게 186cm의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를 지니고 있다. 패션 모델로 시작해 2004년에는 사진작가 선정 올해의 남자 모델상을 수상했으며, 2007년에는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패션 모델상을 수상하는 등 패션 모델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2006년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에 단역으로 출연해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후 전준홍은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와 영화 ‘4교시 추리영역’ 등에 출연하며 연기폭을 넓혀왔다. 전준홍은 특히 지난해 개봉한 영화 ‘부산’에서 장 실장 역을 맡아 열연해 영화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 차승원, 강동원을 잇는 모델 출신 영화배우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도 평가 받았다. 전준홍은 지난 2008년 엄정화와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연예계에서는 둘의 열애를 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엄정화와 전준홍 커플은 지난해 말 결별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구체적인 결별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엄정화가 영화 ‘베스트셀러’를 촬영하면서 서로 못 보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것이 서로에게 소원해진 원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사진=영화 ‘4교시 추리영역’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배우들의 귀환.. 충무로, 봄 기지개 켜나

    여배우들의 귀환.. 충무로, 봄 기지개 켜나

    지난 2009년은 여배우들 보다 남자배우들의 강세가 유난히 두드러진 해였다. 영화 ‘박쥐’의 송강호와 ‘국가대표’의 하정우, ‘전우치’ 강동원 등이 한국영화의 흥행을 이끈 반면, 유진 등 7명의 여배우가 호흡을 맞춘 ‘요가학원’, 수애를 명성황후로 내세운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지난해의 파급이 올해까지 미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2010년 국내 영화계에서는 여배우들의 선전이 눈에 띈다. 김윤진 등 여배우들의 앙상블이 돋보인 ‘하모니’, 김수미와 나문희 등 중견 여배우들을 내세운 ‘육혈포 강도단’의 선전에 이어, 여배우를 전면에 내세운 4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여왕의 귀환: ‘트로이카’ 윤정희-‘칸의 여인’ 전도연 먼저 한국 여배우의 ‘전설’인 윤정희는 오는 5월 이창동 감독의 다섯 번째 영화 ‘시’를 통해 16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당대 ‘은막의 여왕’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렸던 윤정희는 ‘시’에서 어린 시절의 꿈이던 문학에 도전하는 60대 여성 미자로 분해 과거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윤정희가 분한 미자는 우연히 듣게 된 시 강좌에서 한 달 안에 한편의 시를 완성해야 하는 과제를 받는다. 윤정희는 시나리오를 받은 순간부터 촬영이 끝난 지금까지도 세상으로부터 상처를 받고 그녀 나름의 방법으로 세상에 대항한 미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 ‘칸의 여왕’ 전도연도 임상수 감독의 영화 ‘하녀’로 내달 13일 관객과 만난다. 출산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하녀’에서 전도연은 순수와 도발을 오가는 파격적인 하녀 캐릭터로 돌아온다. 고(故) 김기영 감독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한 여자가 주인 남자와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벌어지는 격렬한 스토리를 그렸다. 극한을 넘나드는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와 에로티시즘을 담은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여왕의 변신: ‘섹시스타’ 엄정화-‘동양미인’ 수애 ‘만능 엔터테이너’이자 ‘섹시 스타’로 불리는 배우 엄정화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영화 ‘베스트셀러’를 통해 올해의 ‘스릴러 퀸’으로 이름을 올릴 전망이다. 극중 엄정화는 표절 혐의를 딛고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발버둥치는 베스트셀러 작가 백희수로 분해 섬뜩한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엄정화는 광기 어린 미소부터 공포에 질린 표정, 강박증에 시달리는 내면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며 섬세한 심리 연기는 물론, 추격 장면에서는 여배우의 투혼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면 ‘고전미인’의 단아한 미모를 갖춘 배우 수애도 올 하반기 개봉하는 영화 ‘심야의 FM’을 통해 또 다른 ‘스릴러의 여왕’에 도전한다. 수애와 유지태가 주연으로 나선 ‘심야의 FM’은 라디오 생방송이 진행되는 두 시간 동안 정체불명의 청취자로부터 협박을 받는 아나운서의 사투를 그린다. 이번 작품에서 ‘9시 뉴스’의 앵커 출신이자 스타 아나운서로 카리스마 넘치는 현대 여성을 연기하는 수애는 범인과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펼치며 한층 성숙한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각 영화 스틸이미지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일 TV 하이라이트]

    [4일 TV 하이라이트]

    ●다큐멘터리 3일<도시의 기억-서울 장사동 기계 공구 골목>(KBS2 오후 10시35분) 도시의 오랜 역사를 기억하는 서울의 중심지, 종로. 세련된 얼굴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큰길가 옆, 실핏줄처럼 이어진 종로의 오래된 골목사이에 낮게 자리한 ‘장사동 기계공구 상가’. 함께 숨쉬어 온 도시의 기억과 흔적을 따라 들어가 본 골목길에서의 3일을 함께 한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홍콩에는 길이가 약 100㎞에 달하는 장거리 트레일이 4개나 있고, 대부분의 트레일은 도심에서 20~30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10~12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있고, 각각의 난이도도 분류돼 있어 상황과 형편에 따라 트래킹을 즐길 수 있다. 홍콩을 대표하는 트레일 3곳을 38년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연운경과 함께 떠나본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100명의 자식과 1000명의 손자를 거느려 오복의 상징으로 불리는 중국 당대의 무장 곽자의. 그의 일대기를 다룬 ‘곽분양 행락도’에서 유래된 8폭 화첩, ‘백동자도’를 소개한다. 비슷한 듯 다른 두 개의 벽걸이 등잔. 부엌에서 사용할 때 벽에 걸기 편하게 만든 부엌등이다. 등잔에 숨겨진 문양과 그 의미를 알아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러시아의 황녀 ‘아나스타샤’이야기를 만나본다. 2003년 중국, 독감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던 수백 여 명의 사람들은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사망하고 말았다. 그 후 전 세계로 퍼져나간 이 병은 21세기 들어 최초로 발병한 전염병, 사스다. 그런데 의외의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는데…. ●SBS스페셜(SBS 오후 11시20분) 최근 100세인이 환갑인보다 12배 더 웃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웃음으로 한 평생을 살아온 100세인들은 고령인데도 연령과 관련된 질병이 적고 정신건강도 양호하다. 그들의 유머에 담겨 있는 긍정의 코드를 해부해 보고, 100년 묵은 유머의 진수를 친근하게 전달해 시청자들에게 파안대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최신 영화계 소식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비수기’라 여겨왔던 극장가의 봄 시즌. 그러나 ‘육혈포 강도단’을 비롯해 ‘비밀애’까지 우리 영화들이 순조로운 흥행가도를 달리며 비수기 탈출의 선봉에 섰다. 방송에서는 ‘육혈포 강도단’, ‘폭풍전야’ 등 국내 박스오피스 1~10위까지를 알아본다. ●공부의 왕도(EBS 오후 5시50분) 대구 경화여고의 소문난 단짝친구 3학년 이수민, 이경민 양. 전교꼴찌였던 수민 양을 전교 30등으로, 경민 양의 취약점 언어영역을 1등급으로. 이처럼 가르쳐주고 배우는 관계에서 서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해 주는 공부파트너로 발전한 두 사람. 함께하면 그 효과가 두 배가 된다는 두 사람의 윈-윈 공부법을 들어본다.
  • 중국 액션 스타 견자단, 장우혁에 러브콜

    중국 액션 스타 견자단, 장우혁에 러브콜

    가수 장우혁이 중국 최고의 액션 스타 견자단으로부터 영화출연 제의를 받아 화제다. 장우혁은 지난달 28일 중국 청두에서 개최된 ‘CMA 앤드 아시안 인플루엔셜 어워드’(China Music Award and Asian Influential Awards)에 참석해 아시아 최고 퍼모먼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견자단은 ‘아시아 최고영향력상’을 받았다. 장우혁 측에 따르면 이날 견자단은 시상식이 진행되기 전 장우혁을 찾아 개봉을 앞둔 영화 ‘엽문2’의 시사회에 장우혁을 초청했다. 장우혁은 그의 영화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견자단은 장우혁에게 ‘엽문3’를 제작하게 되면 출연해 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장우혁과 견자단은 함께 사진을 촬영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견자단은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블로그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사진은 조회수가 10만 건을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다. 어머니가 뛰어난 무술가였던 견자단은 원화평 감독의 눈에 들어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는 ‘황비홍2’, ‘철마류’, ‘영웅’, ‘엽문’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중국 최고의 액션 스타로 급부상했다. 연출에도 재능이 있는 견자단은 ‘정무문’, ‘신당산대형’, ‘견자단의 메신져’ 등의 영화에서는 주연과 감독 1인 2역을 소화했다. 영춘권의 고수이자 이소룡의 스승이었던 엽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엽문’은 흥행에 성공하며 최근 2편도 제작됐다.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송중기, 박신혜와 전주영화제 홍보 ‘입맞춤’

    송중기, 박신혜와 전주영화제 홍보 ‘입맞춤’

    배우 송중기가 박신혜와 함께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두 사람은 지나달 31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열린 전주영화제의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의 홍보대사인 송중기와 박신혜는 한국적인 마스크를 가진 배우”라고 소개했다. 특히 드라마 ‘산부인과 여의사’, 영화 ‘쌍화점’ 등에서 송중기가 펼친 연기를 칭찬하며 “미래의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 나갈 재목”이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송중기가 영화제에 홍보대사로 참여하는 것을 이번 전주영화제가 처음이다. 그는 “전주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았던 선배 배우 못지않게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송중기와 함께 자리한 박신혜 역시 “영화제 활동을 통해 영화를 배우며 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신혜와 송중기는 오는 29일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핸드프린팅 행사, 일일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봉사자 공식명칭) 체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전구영화제는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과 영화의 거리 극장가 등 전주 시내 14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계 명콤비] 디카프리오와 조니뎁의 막강한 ‘멘토’들

    [영화계 명콤비] 디카프리오와 조니뎁의 막강한 ‘멘토’들

    약 20여년 전 당시 최고의 유망주였던 두 배우가 한 영화에서 형제로 만났다. 1993년 라세 할스트롬 감독의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는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영화다. 적어도 현재까지는.이 영화 이후 둘의 행보는 갈렸다. 조니 뎁은 영화 ‘가위손’에서 시작된 팀 버튼 감독과의 인연이 지속되는 동안에도 에밀 쿠스트리차, 짐 자무쉬, 로만 폴란스키와 같은 명감독들의 러브콜을 꾸준히 받았다.반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명배우가 되기에 너무 잘 생긴 것이 오히려 흠이었다.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흥행과 인기의 맛을 본 그는 ‘타이타닉’호에 몸을 싣고 솟구쳤다. 하지만 그가 ‘비치’에 빠져 허우적거릴 때 거장이 손을 내밀었다. 마틴 스콜세지였다. 디카프리오는 로버트 드 니로, 하비 케이틀, 조 페시에 이어 스콜세지의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내리 5편...스콜세지의 넘치는 디카프리오 사랑’갱스 오브 뉴욕’, ‘에비에이터’, ‘디파티드’, ‘셔터 아일랜드’. 이 영화 목록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가장 최근 작품의 목록이자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가 함께 작업한 영화의 목록이기도 하다. ‘갱스 오브 뉴욕’ 이후 스콜세지는 다큐멘터리를 제외하면 디카프리오만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셈이다.거장의 열애에는 다 이유가 있다. 스콜세지 감독은 “‘셔터 아일랜드’ 대본을 보자마자 디카프리오가 테디 역을 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았다. 테디라는 역할이 가진 각기 다른 심리 상태와 감정을 연기해 낼 수 있는 배우이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의 새로운 페르소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가 함께 한 영화 목록에 한 편이 더 추가될 예정이다. 스콜세지 감독은 차기작으로 미국의 제26대 대통령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한 테어도어 루스벨트를 소재로 한 영화 ‘라이즈 오브 루스벨트’를 선택했다. 루스벨트 역은 당연히 디카프리오가 맡는다.◆ 조니 뎁, 팀 버튼 원더랜드의 파수꾼조니 뎁을 떠올리는 이름으로 이제는 ‘잭 스패로우’가 더 익숙해졌지만 조니 뎁은 늘 팀 버튼의 동화 속에서 살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모자장수는 조니 뎁이 아닌 다른 배우를 상상하기 힘들다. 팀 버튼과 조니 뎁은 이제 단짝을 넘어 한 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1990년 영화 ‘가위손’ 이후 팀 버튼의 영화는 조니 뎁이 출연한 영화와 그렇지 않은 영화로 나눌 수 있다. 수적으로는 반반이다. 하지만 무게감은 확실히 다르다. 조니 뎁 대신 마크 월버그를 선택한 ‘혹성탈출’은 평단으로부터 혹평을 받았고, 이완 맥그리거를 택한 ‘빅 피쉬’는 흥행에 있어 큰 재미를 못 봤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돌아온 팀 버튼은 그의 동화를 완성하기 위해 반드시 조니 뎁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팀 버튼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마녀 버전 리메이크판 ‘멀레피센트’에서도 커다란 모자를 쓰고 짙게 화장을 한 조니 뎁의 얼굴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각 영화 포스터 및 스틸이미지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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