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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 경쟁부문 진출 ‘하녀’ 전도연·‘시’ 윤정희

    칸 경쟁부문 진출 ‘하녀’ 전도연·‘시’ 윤정희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시’와 ‘하녀’가 각각 초청받았다. 한국 영화 두 편이 칸 경쟁 부문에서 격돌한 것은 2004년 ‘올드보이’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2007년 ‘밀양’과 ‘숨’에 이어 세 번째다. 올해 더욱 관심을 끄는 까닭은 과거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여배우 윤정희(66)와 ‘밀양’으로 칸 여우주연상을 받은 지금의 한국 영화계 대표 여배우 전도연(37)이 그 중심에 있기 때문이다. 윤정희와 전도연은 칸을, 그리고 서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전도연 “결혼·출산 경험으로 하루아침에 연기 달라지지 않아” 호사가들은 연기보다 노출 수위에 대해 입방아를 찧는다. 여배우로서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고민은 출연 전의 몫이고 결정 뒤에는 견뎌내고 이겨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작품에서의 노출은 여배우 몸을 한 번 더 보여주려는 게 아니라 영화 흐름상 자연스러운 부분이었죠. 배우는 몸으로도 마음으로도 표현해야 하는 직업입니다. 옷을 입고 벗고 여부에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는데 아직도 조금은 불편한 느낌이 있는 것을 보면 배우로서 극복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 같아요.” ●“노출 연기는 흐름상 자연스러운 부분일 뿐” 6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전도연이 던진 말이다. 임상수 감독의 ‘하녀’로 3년 만에 다시 칸국제영화제에 나들이 가게 된 그녀. 천생 연기쟁이가 분명했다. ‘하녀’는 1960년 김기영 감독이 연출한 같은 제목의 작품을 리메이크했다. 전도연은 부잣집에 하녀로 들어갔다가 대저택에서 왕처럼 군림하는 주인 훈(이정재)과 은밀한 관계를 갖게 되고 결국 임신까지 하지만 버림받는 비극적 캐릭터, 은이 역을 맡았다. 그는 이전엔 ‘하녀’라는 작품이 있는지 몰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원작을 제대로 본 것은 촬영에 들어가고 나서였다. “제가 연기하는 은이는 원작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라는 것을 깨닫게 됐죠. 원작에서 은이는 처음부터 금방 사고를 칠 것 같은 위험한 캐릭터였지만 이번 작품에서 은이는 평범하고 순박한 캐릭터입니다. 초반에는 은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극복할 수 있었죠.” 결혼과 출산이 연기에 영향을 줬을 법도 했다. 그러나 전도연은 고개를 가로젓는다. 결혼 전이나 아이를 낳기 전이었다 해도 ‘하녀’에서의 연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결혼했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인간적으로 성숙했다거나 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갑자기 모성애가 부쩍 늘어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경험이 앞으로는 좋은 자양분이 되겠지만요.” 종전에는 시나리오를 보고 작품을 선택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고 했다. 평소 임 감독과 작업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작은 부분의 이면을 파헤쳐 냉소적이면서도 따뜻하게 보여주는 연출 스타일이 매력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흔쾌히 받아들였다. 영화 ‘밀양’으로 그녀를 칸의 여왕으로 만들어준 이창동 감독과는 스타일이 어떻게 다를까. “임 감독님이 어떤 장면에서 자신이 담고 싶은 지점을 명확하고 직선적으로 이야기한다면 이 감독님은 배우도 함께 고민하게 만드는 스타일이에요. 임 감독님과의 작업이 즐겁고 기대되는 부분이 있다면 이 감독님과의 작업은 어찌 보면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죠. 하지만 두 분 모두 배우를 한 단계 더 발전하게 만들어 준다는 공통점이 있죠.” ●영화 ‘시’ 시나리오 정말 대단 칸에 함께 가는 ‘시’는 시나리오 때부터 접했다고 한다.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 이 감독에게 문자를 보냈을 정도라고. 영화계 대선배인 윤정희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선생님이 출연한 작품을 즐겨본 세대는 아니기 때문에 어려워하는 마음이 컸어요. 범접하지 못할 정도로 거리가 있는 분으로 느껴졌죠. 이전에도 여러 번 선생님을 만났지만 ‘시’를 보고 나서야 선생님이 가깝게 느껴졌어요. 이제는 제가 먼저 말을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작품 활동을 계속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후배들이 본받을 수 있도록 말이죠.” 그녀는 13일 프랑스로 떠날 예정이다. 두 번째 칸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묻지 않을 수 없다. “이전에 상을 받았기 때문에 홀가분해요. ‘하녀’가 상을 받는다면 작품 전체 상(황금종려상)이었으면 합니다. 2007년 칸에 처음 갔을 때는 1분 1초라도 온전한 정신이었던 순간이 없었어요.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기사화되는 것을 보고 움츠러들기도 했고요. 이번에는 차분한 마음으로 즐기다 오려고 해요.”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윤정희 “작품상 탔으면… 영화속 미자 불쌍해 운 적도 많아” “아이, 그때 내가 왜 그랬나 몰라. 바보같이. 내 온 몸을 바쳐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그런데 많은 말을 하고 싶지가 않더라고. 영화의 여운을 깰까봐….” 영화 ‘시’가 처음 공개된 날, 기자간담회에서 유독 말을 아꼈던 이유를 묻자 주연배우 윤정희는 마치 시험지에 틀린 답안을 쓰고 나온 학생처럼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영화 ‘시’로 16년 만에 스크린 컴백 밝고 낭랑한 목소리, 부드럽고 온화한 미소. 여전히 소녀적인 감성은 그녀 얼굴의 주름살을 잠시 잊고 이야기에 빠지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평소에 자주 웃고,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살아요.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하기보다 작은 데서 행복을 느끼면서 낙천적으로 살려고 하죠. 저 창밖에 비치는 햇빛과 꽃봉오리를 보세요.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가리키는 곳으로 고개를 돌리자, 잠시 잊고 지낸 봄이 곁에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제63회 칸영화제는 우리가 잊고 지낼 뻔했던 배우 윤정희를 16년 만에 세상 밖으로 끄집어냈다. “상 욕심은 없지만, 여우주연상보다 작품상이 더 탐납니다. 영화에 참여했던 감독뿐 아니라 배우, 스태프 등 모두에게 주는 상이니까요. 솔직히 그보다 난 우리나라 관객들의 평가가 더 궁금해요.” 칸영화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될 후배 전도연에 대한 평가를 부탁했더니 “영화 ‘내 마음의 풍금’ 때 내가 심사위원으로 있던 영화제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여우주연상을 줬던 기억이 있다. 연기를 참 잘 하는 배우”라고 치켜세웠다. ‘시’는 홀로 외손자를 기르는 60대 여성이 문학강좌를 들으면서 시를 쓰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 영화다. 한 편의 단편소설을 읽은 것처럼 문학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윤정희는 ‘만무방’ 이후 1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늘 영화를 가까이 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촬영장에서 만난 스태프도 동창생처럼 반갑고 전혀 어색하지 않았어요. 감독의 요구이기도 했고, 나도 변화를 원했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스러운 연기에 초점을 맞췄지요. 그런데 그게 더 어렵더라고. 차라리 통곡하는 연기가 더 쉽지….” 영화 속 미자는 고단한 일상에도 꽃을 좋아하고, 치장하는 것을 즐기는 소녀 같은 60대 할머니. 그러나 성폭행을 당한 뒤 자살한 소녀의 죽음에 손자가 관련됐다는 고통스러운 사실과 깊어가는 알츠하이머병 때문에 시를 쓰는 일은 더욱 어렵기만 하다. “미자는 곁에 친구도 한 명 없는 외로운 사람이죠. 유일하게 딸과 전화로 대화하는 것이 전부지만, 자신의 고통을 단 한마디도 말하지 않아요. 대신 목욕탕에서 혼자 울면서 슬픔을 삼키죠. 미자의 모습을 생각하면 너무 불쌍해서 실제로 운 적도 많아요.” ●“뭐가 급해? 어차피 평생 (연기)할 건데…” 그러나 미자는 아무리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금세 잊고 특유의 명랑함과 엉뚱함으로 극복한다. 역설적인 슬픔이다. 모진 세월을 감내한 우리네 어머니는 물론 윤정희 자신과도 너무나 닮아 있다. 공교롭게도 윤정희의 본명은 손미자다. “우리 땐 다 그랬죠. 그래서 난 요즘 연예인들이 자살을 많이 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워요. 헛소문이라면 과감히 고개를 돌리면 되고, 잘못을 했다면 책임을 지고 교훈을 삼으면 될 일이지 절대로 생명까지 바꿔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요.” 그녀가 건넨 명함엔 남편의 이름(피아니스트 백건우)만 적혀 있다. 프랑스에서 살고 있는 부부는 한국에 오면 휴대전화를 함께 쓴다. 그녀가 아직도 여배우의 감수성을 유지하는 것은 ‘34년 동반자’로 곁을 지켜온 남편 덕도 크리라. “우린 일 이외의 물질이나 명예엔 큰 욕심이 없어요. 영화, 음악, 음식, 여행 등 아직도 대화거리가 많죠. 앞으로도 배우라는 직업을 아껴가면서 자신있고 편안하게 연기하고 싶어요. 백발에 주름살이 져도 멋쟁이 역할이 있을 것 같아. 뭐가 급해요? 어차피 평생 할 건데….”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김병춘 “연극계에선 장동건도 안 부럽죠”(인터뷰)

    김병춘 “연극계에선 장동건도 안 부럽죠”(인터뷰)

    “제 꿈이요? 15년 후에 칸느에서 연기상을 타는 거죠. 연극부터 영화, 드라마 등 27년 동안 연기 하나로 밥 먹고 살 정도로 쭉 한 길로만 팠어요. 돈벌이가 안 되도 배우로 태어나 죽겠다는 생각은 변함없어요. 주변에선 동정하죠. ‘어휴, 좀 잘 됐으면 좋겠다’ 하고. 하하하.” 배우 김병춘(44)은 ‘날 것’의 냄새가 물씬했다. 생생하게 파닥거리고 결코 열기가 식지 않은 느낌. 지난 4월 27일 자사 스튜디오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열정’과 ‘희망’이라는 단어를 10번 이상 끄집어냈고, 스스로 “난 꿈을 쫓는 놈”이라고 했다. 김병춘은 ‘괴짜’로 유명하다. 할리우드 영화배우 조니 뎁을 방불케 하는 김병춘의 팔색조 연기는 단연 최고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선 교련 선생님, ‘바람의 전설’에선 댄스 스승 , ‘비열한 거리’에선 형사, 드라마 ‘패션 70s’에선 재단사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여 편의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그의 고향은 사실 ‘대학로 연극무대’였다. 산골마을에 사는 배고픈 소년이었던 김병춘은 초등학교를 마친 후 단돈 1800원을 들고 고향(전남)을 떠나 무작정 서울행 기차에 올랐다. “어릴 적 텔레비전만 틀면 행복하게 웃고 있는 배우들이 나와 만났죠. 한 끼 식사를 걱정할 만큼 뼈아픈 생활고를 겪었는데 TV 속에 등장하는 끼로 똘똘 뭉친 그분들 덕분에 웃으며 살 수 있었답니다. 그때부터였어요. ‘내 꿈은 배우다’라고 머리에 흔적을 남긴 때가.” 김병춘은 자타가 공인한 ‘행운의 사나이’다. 중1 무렵 하교 길에 우연히 마주친 아동극단에 들어가 비어있는 배도 불리고 연기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1500석 관람석이 꽉 들어찬 세종문화회관 무대에서 첫 데뷔 신고식을 마쳤다. 물론 탄탄대로만 걸었던 것은 아니다. 대학로 연극생활은 ‘당연히’ 녹록지 않았다. 당시 최고의 극단인 ‘목화’ 단원이었지만 여전히 배가 고팠다. 연습실 청소로 새벽을 깨웠고 목숨까지 걸 정도로 뛰어든 연기연습으로 주린 배를 달랬다.. 또 야밤에는 대학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연극 포스터 붙이기에 땀을 쏟았다. 하지만 그는 “그때가 내 인생 최고 행복했던 시절”이라고 했다.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면서 연극계에게 잠시 이별을 고했다. 아내마저 배고픈 인생의 동반자로 끌어들일 수 없었던 것. 수차례 오디션을 봐 발을 내딛게 된 영화계. ‘아내가 결혼했다’ ‘말죽거리 잔혹사’ ‘극락도 살인사건’ ‘조폭마누라3’ 등을 거치며 한국 영화의 잔뼈 굵은 조연이 됐다. ‘명품조연’ 대열에 오를 만큼 연기력을 인정 받아왔지만, 그는 “아직”이라고 했다. “백발노인이 될 때까지 항상 꿈꾸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국내외 시상식에서 연기대상도 받고 연극무대에선 제 이름을 걸고 관객을 끌어들이는 그런 배우요. 아직도 깨우쳐야 할 점들이 밤하늘에 뜬 별처럼 수두룩해요. 결코 욕심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에요. 전 지금 연기에 목숨 걸었거든요.” 현재 김병춘은 꼬마 관객들과 만난다.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리는 가족뮤지컬 ‘에디슨과 유령탐지기’에서 왕춘배 할아버지로 분한 김병춘은 어린이는 물론 엄마들 사이에선 톱스타 장동건도 저리가라다. 그는 “순수한 아이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순간 가장 행복하다.”고 했다. 27년 동안 ‘꿈’ 하나만으로 그려왔던 인생, 그렇게 김병춘은 배우라는 길 위를 걷고 있었다.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백설희 별세..3대째 연예인 집안 누가 있나

    백설희 별세..3대째 연예인 집안 누가 있나

    지난 1950~60년대를 풍미했던 원로가수 백설희가 별세했다. 故 백설희는 가요계에서 3대째 연예인 집안의 명맥을 이어와 화제가 된 바 있다. 故 백설희에 이어 아들 전영록 그리고 그룹 티아라의 멤버인 손녀 전보람이 가요계에 발을 담근데에 이어 전보람의 여동생 전우람까지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는 것.가요계에 故 백설희가 있다면 영화계에는 故 독고성과 故 김승호의 가족이 대표적인 3대째 연예인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지난 1955년 영화 ‘격퇴’ 로 영화계에 데뷔한 독고성(본명 전원윤)은 지난 1929년 유명을 달리할 때까지 총 520여편에 달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지난 60~70년대 악역 연기로 액션영화 전성기를 풍미하며 대종상 특별상, 청룡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지난 1998년엔 아들 독고영재, 손자 전성우와 함께 정지영 감독의 ‘까’ 에 출연하면서 3대가 스크린에 등장하는 기록을 낳기도 했다.독고영재(본명 전영재)는 지난 1993년 MBC ‘엄마의 바다’(93년)에 고현정과 함께 멜로연기를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 그 이듬해에는 KBS ‘딸부잣집’ 등에 출연해 지난 1995년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등을 받기도 했다. 전성우는 지난 2003년 SBS 공채 탤런트 10기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2005년 SBS ‘토지’ 를 시작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또 다른 3대째 연예인 집안으로 고 김승호와 그 아들 김희라, 손자 김기주를 빼놓을 수 없다. 고 김승호는 지난 1948년에 데뷔한 후 1968년 눈을 감을 때까지 총 54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마부’ 로 지난 1961년 한국영화사상 최초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1950~60년대 한국영화를 풍미했던 고 김승호 지난 2005년 월간 프리미어 설문조사 결과 ‘가장 위대한 한국 배우’ 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 2007년에는 감독이 아닌 배우로는 부산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회고전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김희라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지난 1970년~80년대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영화 ‘아빠의 청춘’ ‘마부’ ‘시집가는 날’ 등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총 10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특히 영화 ‘꼬방동네 사람들’(82년) ‘불의 딸’(83년)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그 후 뇌경색 등 병마로 고생하기도 했지만 KBS ‘인간극장’ 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아들 김기주는 지난 2001년 1집 ‘남자이름으로’ 를 발표한 현역 가수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명성에 누를 끼칠까봐 성을 빼고 이름만으로 데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주말 박스 오피스 ]

    [주말 박스 오피스 ]

    ‘아이언맨2’의 독주였다. 이준익 감독의 사극 복귀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과 접전이 예상됐으나 결과는 ‘아이언맨2’의 싱거운 완승이었다. 지난달 29일 개봉, 전국 936개관에서 160만 8185명을 끌어 모았다. 영화계 흥행 가뭄에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셈. 전체 관객수의 64.7%를 차지했다. ‘구르믈’은 전국 605개관에서 38만 4471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전주 1위 ‘베스트셀러’는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세기의 커플’ 웨딩마치 장동건·고소영 어제 결혼식

    ‘세기의 커플’ 웨딩마치 장동건·고소영 어제 결혼식

    “그동안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행복하고, 기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부담이 되기도 했습니다. 오늘만큼은 모두 감사하다는 마음뿐입니다. 보내 주신 관심만큼 예쁘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기의 커플 장동건·고소영이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하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열렸다. 신라호텔 주변은 수백여명의 취재진과 국내외 팬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결혼식에 앞서 가진 짧은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관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취재진 앞에서 고소영의 볼에 입맞춤하며 애정을 과시한 장동건은 “그동안 실감이 안 났다. 식장에 들어가면 정신이 없다고 하던데 이 자리에 서보니 무슨 말인지 알겠다.”면서 “일일이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하다.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을 것 같다. 넓은 마음으로 예쁘게 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소영은 “저 역시 많은 관심을 보내준 데 감사함을 느낀다.”고 미소를 지었다. 고소영이 임신 3개월인 것과 관련해 장동건은 “아직 아들인지 딸인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고소영을 닮은 딸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동건이 주연한 영화 ‘전사의 길’을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인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주례사를 했다. 사회는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축가는 가수 신승훈이 맡았다.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인 배우 이혜영이 받았다. 이들 부부는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장동건·고소영, 2일 웨딩마치.. 취재진 ‘구름떼’

    장동건·고소영, 2일 웨딩마치.. 취재진 ‘구름떼’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이 2일 온 국민의 관심과 축하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결혼식 현장에는 오전부터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 취재진들까지 몰려왔다. 취재진들은 오후 1시 30분께부터 주최 측의 프레스 확인을 통해 최근 리뉴얼된 신라호텔의 영빈관에 마련된 프레스룸으로 입장했다. 영빈관 중정에는 셀러브리티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돼 있으며,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 역시 결혼식 전 오후 2시 30분께 이곳에서 직접 인사를 할 전망이다. 두 사람은 별도의 기자회견 없이 취재진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전한 후 포토타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1일부터 신라호텔에 묵으며 이날 결혼식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이 진행되는 다이너스티홀은 비공개 결혼식 진행으로 언론의 내부 취재가 불가능하다. 관계자에 의하면 결혼식장은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아트디렉팅을 담당했고, 결혼식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은 신부 고소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직접 챙긴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전사의 길’을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는다. 또 결혼식 사회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담당한다. 평소 신랑 신부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은 축가로 장동건과 고소영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신부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 이혜영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고소영이 임신 3개월 차임이 밝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A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월의 신부’ 고소영, 튜브톱 드레스로 ‘우아+섹시’

    ‘5월의 신부’ 고소영, 튜브톱 드레스로 ‘우아+섹시’

    ‘5월의 신부’ 고소영이 ‘플래티넘 브라이드’라는 호칭에 걸맞게 우아함과 섹시미를 동시에 드러내는 웨딩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과 고소영은 2일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취재진을 만나 식전 인사를 건넸다. 이날 고소영은 ‘결혼식의 꽃’으로서 취재진의 플레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고소영은 하트형으로 가슴을 감싸는 튜브톱 디자인의 섹시함과 풍성한 스커트의 우아함으로 ‘두 마리 토끼’를 사로잡았다. 결혼식에 앞서 고소영이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몸매를 드러낼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달 임신 3개월 차임을 밝힌 고소영은 보디라인을 드러내는 머메이드라인 드레스 대신 꼭 맞는 튜브톱 보디스와 플라워 셔링으로 풍성하게 부풀린 스커트의 안전한 디자인을 택했다. 한 패션관계자는 “튜브톱 보디스와 풍성한 스커트의 구성은 클래식한 드레스 디자인의 전형”이라며 “이 같은 디자인의 드레스는 허리 라인을 보다 가늘어 보이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소영의 드레스는 단순히 우아함만을 강조하지 않고, 하트형으로 가슴을 감싸는 튜브톱 라인으로 글래머러스한 섹시함을 부각시켰다. 또 스커트는 플라워 셔링을 넣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 고소영은 머리를 깨끗하게 빗어 넘겨 하나로 묶고, 포니테일을 부풀린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하얀 리본으로 꽃을 형상화한 머리장식을 더해 밋밋함을 줄였다. 머리장식과 다이아몬드 귀걸이 이외에 다른 액세서리를 배제한 고소영은 메이크업 역시 과도한 색조를 피하고 눈매를 강조해 깔끔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장동건과 고소영은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전사의 길’을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고, 사회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담당한다. 또 평소 신랑 신부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은 축가로 장동건과 고소영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신부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 이혜영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세기의 결혼식’ 패션은? “블랙&화이트”

    장동건·고소영, ‘세기의 결혼식’ 패션은? “블랙&화이트”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과 고소영이 2일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대신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식전 인사와 셀러브리티 하객들을 위한 포토존이 마련돼 취재진을 만났다. 결혼식에 앞서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은 신라호텔 영빈관 내부에 마련된 프레스룸을 방문해 간단한 인사말을 전한 후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모든 취재진의 시선은 ‘결혼식의 꽃’이자 ‘여왕’인 신부 고소영에게 집중됐다. ‘플래티넘 브라이드’의 정석이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은 고소영은 이날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새하얀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기존에 알려진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가 아니라 하트형으로 가슴을 감싸는 튜브톱 디자인에 우아한 플라워 셔링으로 풍성하게 부풀린 스커트가 시선을 모았다. 또 고소영은 머리를 깨끗하게 빗어 넘겨 하나로 묶고, 포니테일을 부스스하게 부풀린 개성 있는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하얀 레이스로 꽃을 형상화한 머리장식을 더해 밋밋함을 줄였다. 머리장식과 다이아몬드 귀걸이 이외에 다른 액세서리를 배제한 고소영은 메이크업 역시 과도한 색조를 피하고 눈매를 강조해 깔끔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하얗게 빛나는 신부 고소영의 곁에 선 신랑 장동건은 브랜드 톰 포드의 블랙 컬러 턱시도와 흰 셔츠, 블랙 컬러의 보타이를 매치해 ‘블랙 앤 화이트’로 조화로운 커플 컬러를 완성했다. 이날 장동건과 고소영은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전사의 길’을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고, 사회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담당한다. 또 평소 신랑 신부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은 축가로 장동건과 고소영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신부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 이혜영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고소영 커플 ‘영화같은 결혼식’

    장동건-고소영 커플 ‘영화같은 결혼식’

    “고소영 닮은 예쁜 딸아이를 갖고 싶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과 고소영이 2일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대신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은 취재진을 만나 식전 인사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결혼식에 앞서 병원을 방문했다는 장동건과 고소영은 “태내의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건은 임신 3개월 차인 고소영이 임신한 아이에 대해 “아직 성별을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고소영을 닮은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또 장동건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때론 부담스럽기도 했다.”며 “하지만 오늘은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의 곁에 선 신부 고소영은 다소 긴장한 듯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다. 고소영은 자신의 뺨에 입을 맞추는 장동건에게 행복하고 수줍은 미소를 보내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해 주신만큼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장동건과 고소영은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전사의 길’을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고, 사회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담당한다. 또 평소 신랑 신부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은 축가로 장동건과 고소영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신부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 이혜영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동건 “고소영 닮은 딸이기를”.. 결혼 첫 소감

    장동건 “고소영 닮은 딸이기를”.. 결혼 첫 소감

    “고소영 닮은 예쁜 딸아이를 갖고 싶다.” ‘한국의 브란젤리나 커플’로 불리는 장동건과 고소영이 2일 온 국민의 관심 속에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대신 신라호텔 영빈관 중정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장동건과 고소영은 취재진을 만나 식전 인사와 포토타임을 가졌다. 결혼식에 앞서 병원을 방문했다는 장동건과 고소영은 “태내의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동건은 임신 3개월 차인 고소영이 임신한 아이에 대해 “아직 성별을 알아보지는 않았지만, 고소영을 닮은 예쁜 딸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또 장동건은 “그동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기도 하고 때론 부담스럽기도 했다.”며 “하지만 오늘은 많은 관심에 감사하고 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동건의 곁에 선 신부 고소영은 다소 긴장한 듯 많은 이야기를 하지는 못했다. 고소영은 자신의 뺨에 입을 맞추는 장동건에게 행복하고 수줍은 미소를 보내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해 주신만큼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장동건과 고소영은 오후 5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 주례는 장동건 주연의 영화 ‘전사의 길’을 연출한 이승무 감독의 아버지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고, 사회는 장동건과 고소영의 영화계 선배인 배우 박중훈이 담당한다. 또 평소 신랑 신부 모두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은 축가로 장동건과 고소영의 행복한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며, 신부 고소영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 이혜영이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동건과 고소영은 결혼식 이튿날인 3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 후 서울 흑석동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vs 재범] 노랫말로 본 둘만의 대화?

    [2PM vs 재범] 노랫말로 본 둘만의 대화?

    인기 절정의 아이돌 그룹 리더가 팀을 떠났고 결국 이별을 맞았다. 4~5년 전 연습생 시절 작성한 글이 ‘한국 비하 논란’으로 퍼지면서 2PM 재범은 구설수에 올랐고, 홀연히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사생활 문제’란 모호한 이유는 ‘영구 탈퇴’란 결과를 낳았고, 각종 추측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하나를 외치던 이들이 결국 둘로 나뉘게 된 것이다. 9개월이 지난 지금, 이 둘은 우연하게도 같은 시기에 만나게 됐다. 거의 동시에 신곡을 발표게 된 이들은 대화를 나누듯 서로에 대한 앙금을 풀어내는 모양새다. 각자의 심경을 암시하는 신곡의 노랫말을 통해 2PM과 재범의 관계(?)를 살펴봤다. 신곡을 발표한 2PM과 재범은 직, 간접적으로 상대방에 대해 언급했다. 이별을 맞은 심경이 마치 노랫말로 전달돼 팬들 사이에도 묘한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 2PM “너 없이도 멋지게 일어날거야” 먼저 입을 연 2PM은 신곡 ‘위다웃 유’를 통해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내비쳤다. 재범의 탈퇴 후 여섯 멤버로 재정비된 2PM은 “너 없이 더 멋지게 일어날 거야. 우리가 가졌던 걸 다 버릴 정도로 값어치 있는 일이었던 건 맞니”란 노랫말로 야심한 첫 출발을 다짐했다. ‘위다웃 유’는 연인의 거짓말과 배신에 대한 심경을 담은 곡이지만 마치 자신들이 처한 상황을 대변하는 듯 묘하게 재범의 얼굴이 오버랩 된다는 의견이다. 소속사 역시 “시련을 극복한 멤버들이 새 출발을 앞둔 다짐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전에도 ‘1:59’이란 음반 타이틀로 재범이 빠진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던 이들이다. 무대도 변했다. 거친 무대 대신 힘을 빼고 차분하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쉬운 멜로디와 안무는 잔잔하지만 진한 설득력을 지녔다는 평이다. 마치 재범 탈퇴를 둘러싼 속사정을 무대에서 털어놓듯 말이다. ◆ 재범, “항상 비가 오진 않아, 밝은 날이 오겠지” 여기에 재범은 직접적으로 화답했다. 최근 미국 힙합 가수 덤파운디드의 신곡 ‘클라우즈’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는 “비록 시애틀에 있지만 항상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이다. 밝은 날이 오겠지 / 어떤 사람들이 내 이름을 더럽히려고 하는 것을 알지만 나는 괜찮다 / 원한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들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주겠다.”라고 노래했다. 자신의 처지를 대변하는 노랫말과 래핑은 힙합 고유의 작업방식인 만큼 재범은 이 노래를 통해 이별 이후 처한 자신의 심리 상태를 전한 것으로 비쳐진다. 탈퇴 이후 유튜브 등의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온 재범은 2PM 신곡 발표 직후 “노래를 들어보라. 닉쿤의 랩 파트가 멋지다.”라는 메시지로 전 동료들에 대해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재범은 국내 가수들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계 뿐 아니라 가요계 역시 그의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에 주시하고 있고, 재범의 흥행파워는 결국 여러 기획사들의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30일 미국 시애틀에서 가수로서 무대에 오르는 그는 오는 6월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한국행을 앞두고 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펼치게 된 2PM과 재범. 다른 영역에서 활동을 하게 됐지만, 논란을 거듭해온 만큼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둘의 행보는 여전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 전망이다. 하나로 출발했지만 둘로 남은 이들은 결국 ‘심각한 사생활’에 대한 꼬리표를 뒤로 하고 이렇게 각자 앞에 놓인 새 출발선을 밟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유튜브 영상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3D영화, 대세 아닌 일시적 현상”

    국내에서 일고 있는 3차원(3D) 입체 열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30일 전주 코아호텔에서 한국영화기자협회 주최로 열린 국제세미나 ‘3D 영화와 한국 영화의 미래’에서다. 3D 영화는 대세 아니라 일부 현상일 뿐이라는 주장이다. 한국영화학회장을 맡고 있는 정재형 동국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3D가 대세이고 3D를 통해 영화 역사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은 대단한 거짓말”이라면서 “3D는 일부의, 진행 중인 현상일 뿐이고 지속적인 비즈니스 모델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아바타’가 3D 기술의 완성인 것처럼 인식하고 있지만 일반(2D) 영상의 속성을 더 많이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바타’는 3D 영화가 아니라 2D 기술에다 3D를 살짝 얹어서 전략적으로 과장 홍보했고, 홍보와 입 선전 때문에 안보면 못배기는 영화로 성공했다. 거칠게 말하면 ‘아바타’가 3D라는 데 우리 모두 속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영화산업 위기를 기술로 돌파하려는 미국의 전략에 지나치게 경도되는 현상을 경계해야 한다. 한국은 미국을 좇아 3D 애니메이션만 개발하다가 강세였던 2D를 버리는 바람에 2D는 완전히 사양화된 과거가 있다. 3D만이 영화의 살 길이 아니다. 3D 영화를 진흥시키려면 여전히 낙후된 컴퓨터그래픽(CG) 합성기술, 스토리텔링, 기획개발 등도 지원해줘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 출신 마크 차베스 싱가포르 난양대 교수도 3D의 흥행력이 입증됐고 시장 규모와 인프라가 늘고 있지만 3D 기술에 매몰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3D의 신기함이 지루하고 조악한 시나리오를 덮어주지는 못한다. 우수한 화질이나 효과, 음향이 좋은 영화를 향상시킬 수는 있어도 나쁜 영화를 좋은 영화로 만들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돈벌이 만을 위해 3D로 전환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문제가 있다. 생소함에 기대서 영화를 만들다 보면 함정에 빠지게 된다.”고 덧붙였다. 일본 영화전문지 키네마준보의 가케오 요시다 영화종합연구소장은 일본 영화계는 3D 영화 도입에 소극적이라고 소개했다. 요시다 소장은 “장르가 제한적이며, 신선함이 곧 사라져 관객들이 싫증낼 것이라는 예상이 많다.”고 그 이유를 전했다. 극장주들도 비용 회수 이전에 붐이 꺼질까봐 3D 스크린 도입을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특히 “3D는 제작자의 상상력을 약화시키고 관객들의 영화 해석력을 감소시킨다는 지적이 많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영화리뷰] 원 나잇 스탠드

    [영화리뷰] 원 나잇 스탠드

    ‘원나잇 스탠드’(One night stand). 제목부터가 야하다. ‘하룻밤의 정사’를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다니 왠지 에로 영화의 정수를 보여 줄 것 같다. 과감한 노출과 열정적인 정사신이 은근슬쩍 기대된다. 기대는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제목과 달리 영화는 ‘노출’과는 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야하다. 시각적으로 야하지 않을 뿐 감각적으로 충분히 야하다.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뭔가 다른 차원의 에로티시즘이다. 원나잇 스탠드는 서울독립영화제 최초의 기획제작 작품. 이를 위해 독립영화계에서 알아주는 민용근, 이유림, 장훈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장 감독은 ‘의형제’의 장훈 감독과 동명이인이다. 기획의도는 에로티시즘이다. 왜 한국의 독립영화계에서는 도발적인 작품이 나오지 않는지 그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단다. 그래서 겉은 별로 야하지 않지만 속은 진국(?)인 원나잇 스탠드가 탄생됐다. 영화는 총 3편의 단편영화로 구성됐다. 민용근 감독의 첫번째 작품이 시선을 끈다. 주인공은 시각 장애인 청년과 선글라스를 낀 여성. 청년은 한 미모의 여성을 사랑한다. 하지만 속된 말로 변태다. 그 여자가 버린 쓰레기를 뒤지고, 청진기를 현관에 대며 그녀의 사생활을 엿듣는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낀 여성도 스토킹을 하는 이 청년을 스토킹한다. 항상 이 청년을 엿보며 쾌락을 얻는다. 성적으로 변태적인 행동을 보이는 두 사람. 두 사람은 우연한 계기로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 나간다. 촌철살인 같은 대화는 이 영화의 별미. 변태적인 소재를 따뜻하고 재미있게 이끌어 가는 색다른 에로티시즘이 흥미롭다. 이유림 감독의 두 번째 에피소드는 신혼부부의 이야기다. 남편은 아내가 사라지고 그 아내가 결혼 전 이상한 존재였음을 깨달아간다는 내용이다.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아내의 숨겨진 욕망을 통해 부부관계에서 신뢰와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설명한다. ‘결혼’이란 사회적 제도를 에로티시즘으로 풀어내는 솜씨가 신선하다. 장훈 감독의 세 번째 단편은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 영화배우 권해효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목욕관리사인 주인공이 어느 날 외국인 친구에게 여자친구를 소개했다가 질투에 휩싸이지만 정작 친구가 원하는 것은 여자친구가 아닌 자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동성애를 소재로 이렇게 정치적이지 않은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인상적이다. 새달 4일 개봉.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아이언맨2’ vs ‘구르믈..’, 개봉 첫날 할리우드 ‘압승’

    ‘아이언맨2’ vs ‘구르믈..’, 개봉 첫날 할리우드 ‘압승’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이언맨2’가 지난 29일 개봉 첫날부터 압도적인 관객수를 기록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오전까지 전국 759개관에서 27만 5688명의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불러 모았다. 영화 점유율 역시 61.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 ‘아이언맨2’는 2008년 개봉 당시 국내에서만 430만 관객을 모았던 ‘아이언맨’의 속편이다. 전편의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 등에 이어 미키 루크, 스칼렛 요한슨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해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반면 한국과 미국의 스크린 정면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이준익 감독의 신작 사극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은 같은 기간 동안 522개관에서 8만 2586만 명(누적관객은 12만 8782명)의 관객을 동원한 데 그쳤다. ‘아이언맨2’와는 무려 20만 명에 가까운 차이를 보여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출발한 셈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아이언맨2’와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이 쌍끌이 흥행으로 지난달부터 이어진 영화계 비수기의 기근을 끊을 것으로 기대해 왔다. 이에 두 영화의 성적에 영화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여배우의 힘을 보인 엄정화 주연의 ‘베스트셀러’와 박진희 김해숙 주연의 ‘친정엄마’는 29일 각각 박스오피스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IFF개막작①] ‘키스할것을’ 박진오 “배우+감독, 어려웠다”

    [JIFF개막작①] ‘키스할것을’ 박진오 “배우+감독, 어려웠다”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9일 동안 ‘영화 축제’의 여정에 돌입한다. 이날 전주영화제는 오후 7시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박진오 감독의 영화 ‘키스할 것을’을 개막작으로 상영했다. 그동안 독창적인 단편 영화로 기대를 모았던 박진오 감독은 전주영화제를 통해 첫 장편 데뷔작 ‘키스할 것을’을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박진오 감독은 이날 오후 전주시 고사동 전주영화제작소에서 열린 개막작 시사와 기자회견에 주연배우 마리나 미쉘슨, 민병록 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등과 함께 참석했다. 그는 “내 영화가 전주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공개돼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스할 것을’은 외면적으로는 화려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배우를 꿈꾸는 외로운 두 남녀의 사랑을 냉정하게 그린 로맨틱 러브 스토리다. 민병록 집행위원장은 개막작 선정에 대해 “지난 1회 영화제의 봉준호 감독 등 신인감독의 재능을 발굴해온 전주영화제에 적합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화에서 감독이자 주연배우로서 1인2역을 소화한 박진오 감독은 “감독의 연출과 배우의 연기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키스할 것을’이 어려운 도전과제라는 것을 알고 시작했지만, 촬영 내내 흥분되고 즐거웠다.”고 덧붙였다. 또 박진오 감독은 “이 영화는 논리보다는 직관적으로 구성된 화면들이 많다. 점프컷 등의 연출 기법을 사용해 현실보다는 꿈을 꾸는 것 같은 화면이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오 감독은 배우로도 활동하며 영화계 다방면에서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02년 칸 국제영화제의 시네파운데이션 레지던스에는 단편영화 ‘요청’이 선정됐고, 같은 해 선댄스영화제 단편경쟁에 ‘런치’가 진출한 바 있다. 또 2004년에는 ‘천천히 조용히’가미국평론가 선정 ‘꼭 봐야할 우수한 영화’ 중 한편으로 뽑히기도 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전주(전북)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11회 전주영화제, 29일 ‘천안함’ 애도 속 개막

    제11회 전주영화제, 29일 ‘천안함’ 애도 속 개막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29일 오후 7시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9일 간의 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이번 전주영화제 개막식은 천안함 사태의 국가 애도 기간이자 희생 장병의 장례식인 해군장이 엄수되는 날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영화제 사무국 측은 “천안함 사태의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위해 개막식 공연도 인간문화제 문정근 선생의 승무와 전통공연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의 거장감독 임권택과 ‘월드스타’ 강수연, 감독으로서 전주를 찾는 구혜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101번째 영화인 ‘달빛 길어올리기’를 들고 전주영화제를 방문하는 임권택 감독은 주연배우인 박중훈, 강수연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다. 또 ‘봄날은 간다’와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과 개막작 ‘키스할 것을’의 박진오 감독, 배창호 감독, 배우 겸 감독 하명중 등이 영화제를 찾는다. ‘충무로의 스타’ 중에서는 박중훈과 강수연을 비롯, 안성기, 문성근, 조재현, 예지원, 박해일, 한은정 등 30여 명의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박신혜와 송중기, 개막식의 사회자로 입을 맞추는 유준상, 홍은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다양한 해외 게스트들도 전주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빛낸다. ‘키스할 것을’의 주연 여배우 마리나 미쉘슨, 영화제 심사위원인 나세르 케미르, 필립 체, 라브 디아즈 등이 국내 영화팬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인엽 한국영화인협회 회장, 이춘연 영화단체연대회 이사장,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한편 ‘자유, 독립, 소통’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주영화제는 개막작 ‘키스할 것을’을 비롯, 한국과 미국, 일본 등 49개국에서 온 장편영화 131편과 단편영화 78편을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 거리 극장가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 14개 극장에서 상영한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여는 개막작은 그동안 독창적인 단편 영화로 기대를 모았던 박진오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 ‘키스할 것을’으로 선정됐다. 화려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배우를 꿈꾸는 외로운 두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틱 러브 스토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IFF개막식①] 전주영화제, 천안함 애도 속 ‘팡파르’

    [JIFF개막식①] 전주영화제, 천안함 애도 속 ‘팡파르’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29일 오후 7시 전북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영화 축제’의 막을 올렸다. ‘자유, 독립, 소통’을 올해의 슬로건으로 내세운 전주영화제는 배우 유준상, 홍은희 부부의 사회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는 거장감독 임권택과 ‘월드스타’ 강수연을 비롯, 배우 안성기, 문성근, 박예진, 한은정, 예지원, 전세홍, 유인나, 감독으로 전주를 찾은 구혜선, 홍보대사 커플 박신혜, 송중기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지만, 올해 전주영화제는 천안함 국가애도 기간이자 희생장병의 장례식인 해군장이 엄수되는 29일 개막식을 열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영화제 측은 개막 축하 공연 역시 인간문화제 문정근 선생의 승무와 전통 공연으로 애도에 합류했다. 이어 송하진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민병록 집행위원장의 개막인사로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린 전주영화제는 올해의 홍보대사인 배우 박신혜와 송중기의 등장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송중기는 “천안함 희생장병들을 추모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올해 전주영화제는 개막작 ‘키스할 것을’을 비롯, 한국과 미국, 일본 등 49개국에서 온 장편영화 131편과 단편영화 78편이 경쟁부문과 JIFF 프로젝트, 영화보다 낯선, 시네마 스케이프, 시네마 페스트 등 7개 부문으로 나뉘어 관객들과 만난다. 개막식 직후 상영된 올해의 개막작 ‘키스할 것을’은 그동안 독창적인 단편 영화로 기대를 모았던 박진오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화려한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배우를 꿈꾸는 외로운 두 남녀의 사랑을 냉정하게 그린 로맨틱 러브 스토리를 담은 이 영화는 개막작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내달 7일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폐막작은 남미 영화 ‘알라마르’(To the sea)가 상영된다. 또 올해 ‘디지털 삼인삼색’에는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함께하지 않았던 미주 대륙의 감독들 제임스 베닝 감독과 드니 코테 감독, 마티야스 피녜이로 등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작품이자 배우 강수연과 박중훈이 호흡을 맞춘 ‘달빛 길어올리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나선 구혜선의 첫 장편영화 ‘요술’도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 동안 열리는 전주영화제는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과 영화의 거리 극장가 등 전주 시내 14개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전주(전북)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JIFF 미리보기②] 전주영화제 어떤 ★들 집결하나?

    [JIFF 미리보기②] 전주영화제 어떤 ★들 집결하나?

    오는 29일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JIFF)가 ‘별들의 축제’로 시작될 전망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9일 오후 7시부터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주영화제의 개막식에 참석할 국내외 영화인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의 거장감독 임권택과 ‘월드스타’ 강수연, 감독으로서 전주를 찾는 구혜선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101번째 영화인 ‘달빛 길어올리기’를 들고 전주영화제를 방문하는 임권택 감독은 주연배우인 박중훈, 강수연과 함께 레드카펫에 선다. 또 ‘봄날은 간다’와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과 개막작 ‘키스할 것을’의 박진오 감독, 배창호 감독, 배우 겸 감독 하명중 등이 영화제를 찾는다. ‘충무로의 스타’ 중에서는 박중훈과 강수연을 비롯, 안성기, 문성근, 조재현, 예지원, 박해일, 한은정 등 30여 명의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는다. 또 이번 영화제의 홍보대사인 박신혜와 송중기, 개막식의 사회자로 입을 맞추는 유준상, 홍은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다양한 해외 게스트들도 전주영화제의 국제적 위상을 빛낸다. ‘키스할 것을’의 주연 여배우 마리나 미쉘슨, 영화제 심사위원인 나세르 케미르, 필립 체, 라브 디아즈 등이 국내 영화팬들과 만난다. 이외에도 조희문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 정인엽 한국영화인협회 회장, 이춘연 영화단체연대회 이사장,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집행위원장 등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 전주영화제 개막식은 천안한 사태의 국가 애도 기간이자 희생 장병의 장례식인 해군장이 엄수되는 날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하면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개막식 공연도 천안함 사태의 추모에 맞게 인간문화제 문정근 선생의 승무와 전통공연으로 진행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소영, ‘튜브톱+머메이드’ 드레스로 몸매 드러낸다

    고소영, ‘튜브톱+머메이드’ 드레스로 몸매 드러낸다

    배우 장동건과 웨딩마치를 울리는 고소영이 ‘5월의 신부’로서 입을 웨딩드레스가 튜브톱 디자인의 머메이드라인 드레스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고소영은 앞서 ‘속도위반’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에 연예 관계자들과 팬들은 고소영이 몸매를 드러내지 않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이나 허리 부분에 셔링을 넣은 풍성한 드레스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하지만 고소영은 어깨와 가슴 등 상반신과 허리 라인 이하의 몸매를 부각시키는 튜브톱 머메이드라인의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는 임신 3개월 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이전의 몸매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자신감의 결과인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고소영은 다양한 브랜드를 제치고 오스카 드 라 렌타를 자신의 웨딩드레스 브랜드로 선택했다.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스카 드 라 렌타는 국내에서도 송윤아 등 톱배우들의 웨딩드레스로 선택받은 바 있다. 고소영과 함께 백년가약을 맺을 장동건은 유명 브랜드 톰 포드(Tom Ford)의 턱시도를 입고, 두 사람의 결혼반지는 명품 주얼리 브랜드 쇼파드(Chopard)로 결정됐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총 디렉터를 맡은 장동건과 고소영 커플의 결혼식은 신라호텔의 이부진 전무가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세계적인 플로리스트 제프 레섬이 아트디렉팅을 담당한다. 신라호텔에서 500여명의 양가 하객을 모시고 치러질 장동건, 고소영의 결혼식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결혼식 사회는 영화계 선배인 박중훈이 맡는다. 축가는 평소 신랑 신부와 친분이 있는 가수 신승훈이 부를 예정이다. 사진 = AM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동호 PIFF 위원장,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김동호 PIFF 위원장,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PIFF) 집행위원장이 내달 12일 개막하는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부산국제영화제는 28일 김동호 위원장의 칸 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소식을 알리며 “김 위원장에 대한 세계 영화계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동호 위원장은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의 심사위원으로서 심사위원장인 클레르 드니 감독과 호흡을 맞춘다. 김동호 위원장은 지난 1997년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을 시작으로 후쿠오카 국제영화제,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영화제,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해왔다. 한편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은 영화제 공식 초청작 부문 중 하나로 경쟁 부문과 함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와 프랑스의 거장 감독 장 뤽 고다르의 ‘필름 소셜리즘’ 등 총 19편의 영화가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서울신문NTN,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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