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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영화에 빠진 ‘신들의 나라’ 네팔

    한국영화에 빠진 ‘신들의 나라’ 네팔

    “네팔 젊은이들, 사랑고백도 한국어로” 히말라야 산맥과 ‘신들의 나라’로 유명한 네팔에도 ‘한류’가 있을까. 네팔 영자 주간지 ‘네팔리 타임즈’ 인터넷판은 ‘한류’(Korean wave)라는 제목의 27일자 기사로 한국영화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잡지는 이 기사에서 2001년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할리우드와 볼리우드(인도 영화계) 등 각국 영화계에서 리메이크 또는 표절된 것을 언급하며 “아시아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영향력은 할리우드의 ‘타이타닉’에 비교할 만 하다.”고 아시아 내 한류를 설명했다. 이어 “할리우드에서 한국영화가 많이 상영되고 리메이크도 된다.”고 쓴 뒤 “이같은 한국영화의 힘은 네팔에서도 잘 나타난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네팔에서 인기 있는 한국영화 장르는 가벼운 로맨틱 영화들. 잡지에 따르면 ‘엽기적인 그녀’와 ‘백만장자의 첫사랑’이 특히 인기가 많았다. ‘백만장자의 첫사랑’의 경우, 현지에서 리메이크 돼 지난 11일 개봉하기도 했다. 네팔에서는 주로 DVD로 영화를 보는데, 현재 한국영화 DVD는 같은 문화권인 인도영화와 경쟁할 정도로 높은 점유율을 가졌다. 잡지는 “영화의 인기는 자연스레 한국어와 한국 패션 등을 향한 관심으로 이어졌다.”며 “(네팔어나) 영어로 사랑고백을 하는 대신 ‘사랑해요’(Sarang hyo)라고 한국어로 고백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표현했다. 현지의 한 영화감독은 이와 관련해 “한국영화는 깊이가 있으면서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으로 관객에게 잘 접근한다.”고 인기 이유를 분석했다. 네팔리 타임즈는 “TV채널과 인터넷으로 접근이 쉬워진 만큼 한국영화 관련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네팔 내 한류는 확실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사진=nepalitimes.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수로 “성질 알면서” …두 번째 주유소 습격

    김수로 “성질 알면서” …두 번째 주유소 습격

    김수로가 자신의 얼굴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두 번째 습격에도 동참했다. 26일 ‘주유소 습격사건2’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1편에서 중국집 배달원으로 등장했던 김수로가 2편에선 오토바이 대리기사로 변신했다. 김수로는 지난 1편에서 주유소습격단의 늦은 밤 자장면 배달주문에 ‘짜증 제대로 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로는 10년이 지났음에도 1편에서 보여줬던 “성질 알면서~~~~”와 같은 대사를 맛깔스럽게 연기하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김상진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김수로의 출연만으로도 너무 든든하다.”며 김수로의 특별출연을 반겼다. 김수로 역시 오랜만에 함께하는 김상진 감독과의 작업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산까지 내려와 본인의 촬영 분량을 마쳤다. 김수로 외에도 김선아와 장항준 영화감독이 영화 마지막 촬영에 까메오로 참여했다. 극중 영화배우인 김선아는 영하의 날씨에도 얇은 드레스 한 벌만을 입은 채 촬영에 임했다. 드라마 ‘시티홀’ 이후 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김선아는 극중여배우 캐릭터에 맞게 우아한 드레스맵시를 선보였다. 김수로, 김선아, 장항준 감독 등 막강 까메오들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유소 습격사건2’는 2010년 1월 개봉한다. 한편 ‘주유소 습격사건’은 주유소를 배경으로 소외된 인간군상의 통쾌한 활약과 새로운 스타일의 코미디를 선보이며 1999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넘겼다. 10년 만에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2’는 김상진 감독의 노련한 코미디 연출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박영규 그리고 지현우, 조한선 등 젊은 스타들이 뭉쳐 큰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시네마서비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로큰 임브레이스’, 영문자막 상영 ‘눈길’

    ‘브로큰 임브레이스’, 영문자막 상영 ‘눈길’

    세기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와 최고의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의 4번째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브로큰 임브레이스’가 영문자막으로 상영돼 눈길을 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전 세계의 관심을 받았던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지난 19일부터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영문자막으로 상영되고 있다. 그간 ‘워낭소리’, ‘굿모닝 프레지던트’, ‘내 사랑 내 곁에’, ‘마더’ 등 한류콘텐츠가 풍부한 영화나 충무로 대표작들이 영문으로 상영된 적은 있지만 비 영어권 외화가 영어자막으로 개봉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일이다. ‘브로큰 임브레이스’ 배급사인 UPI 코리아 측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영문자막 상영 요청이 이어져 영문자막 상영이 결정됐다.”며 “외국인들 뿐만 아니라 영어 학습을 노리는 국내 관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처럼 다양한 관객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개봉 첫 주 6개의 스크린만으로 박스오피스 10위, 좌석 점유율 4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브로큰 임브레이스’는 위험한 사랑을 시작하는 영화감독 마테오와 배우를 꿈꾸는 젊고 아름다운 여성 레나 그리고 레나의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대재벌 어니스토를 둘러 싼 치명적인 사랑을 그린 스페인 영화다. 사진 = ‘브로큰 임브레이스’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여성, 총 앞에 서다(신시아 코번 지음·김엘리 옮김, 삼인 펴냄) 전쟁과 폭력의 역사에서 필요한 것은 평화의 가치 전파다. 평화운동에 가장 부합하는 주체는 여성이다. 여성은 인류사에 얼룩진 숱한 전쟁의 가해자보다는 피해자 측에 서 있었고, 근본적으로 파괴보다는 생명의 탄생 역할을 맡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계급, 인종, 민족, 지역의 차이까지 뛰어넘은 집단적인 여성들의 저항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2만 5000원. ●고통과 환희의 순간들(프랑수아즈 사강 지음·최정수 옮김, 소담출판사 펴냄) ‘슬픔이여 안녕’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던 사강의 자전적 에세이다. 테네시 윌리엄스, 빌리 홀리데이, ‘시민 케인’의 영화감독 오손 웰스, 장 폴 사르트르 등 당대 내로라하는 문화예술계 동료들과의 만남, 우정 등을 차분하게 써내려 간다. 1만원. ●아뿔싸, 난 성공하고 말았다(김창남 엮음, 학이시습 펴냄) 학점, 자격증, 토익점수 등 이른바 스펙에 목매다는 이들은 대기업 입사, 승진 등을 성공이라 생각하기 십상이다. 이 책은 성공은 우리가 뒤로 미뤄 놓고 있는 ‘또 다른 얼굴’을 그대로 보여 준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 ‘시사IN’ 기자 고재열 등 10명의 ‘또 다른 성공담’이 담겨 있다. 1만 2000원. ●미네르바의 생존경제학(박대성 지음, 미르북스 펴냄)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인터넷상에 올린 숱한 글로 ‘경제 대통령’이라는 호칭까지 얻은 저자가 내놓은 실사구시형 경제학 책이다. 필화 구속까지 당하며 한국 사회에서 표현의 자유, 민주주의의 위기 등의 문제를 온몸으로 역설했던 저자는 2010년 내수시장, 부동산, 주가, 환율 등 대한민국 경제에 대해 전반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1만 5000원. ●열두살에 수학천재가 된 아이들(송재환 이진호 지음, 브리즈 펴냄) 전국 상위 1% 수학영재원 아이들의 수학 정복 노하우가 담겨 있다. 책을 많이 읽어라, 공부하지 말고 즐겨라, 상상의 폭을 넓혀라 등 큰 틀의 접근법이 실려 있다. ‘교과서 중심으로 예습, 복습’이라는 조언에 식상한 이들을 위해 구체적인 노하우로서 선행학습의 요령, 오답노트 작성법 등을 소개한다. 1만 1000원.
  • 김민준, 日영화감독 손잡고 열도 정복 나서

    김민준, 日영화감독 손잡고 열도 정복 나서

    배우 김민준이 일본 감독 가와구치 히로시의 영화 ‘전라의 시’를 통해 일본 영화 시장에 진출한다. 18일 오후 김민준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와구치 히로시 감독이 드라마 ‘타짜’, ‘친구’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김민준의 자질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전라의 시’는 88올림픽이 열리기 전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삶을 그린 영화다. 극중 김민준은 청년들이 떠난 시골 마을에서 노동자로 일하며 끝까지 마을을 지키는 순박한 청년 이강수 역을 맡았다. 김민준은 “이번 영화를 위해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를 포기하고 말투와 행동을 새롭게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또 김민준은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어 공부에도 매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친구’를 비롯해 ‘타짜’, ‘다모’ 등이 일본에서 인기가 높아 영화 촬영 이후 일본 팬들과 팬미팅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라의 시’는 현재 전라도 순천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6월 일본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외연수·과외 없이 최연소 토플만점

    해외 연수는 물론 영어 사교육도 받아본 적 없는 여중생이 토플에서 만점을 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서울 대원중학교 측은 “1학년에 재학 중인 김현수(13)양이 지난달 24일 미국교육평가원(ETS)이 주관한 iBT(internet-Based Toefl) 시험에서 120점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 최연소 토플 만점자는 2006년 당시 경기 성남 수내중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이경준군으로 알려져 왔다. 한국 ETS 측은 “토플과 관련된 기록을 공개하는 것은 미국 ETS 허가가 필요한 내용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그러나 13살 학생이 토플 만점을 받은 것은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 토플은 읽기·듣기·쓰기·말하기 등 4개 영역 각 30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한국인 토플성적은 평균 78점이다. 특히 김양은 출국 경험도 없고 영어 유치원과 학원을 비롯한 사교육도 전혀 받지 않았다고 한다. 전직 영어과 교수 출신인 김양의 어머니(47)는 “책을 좋아하는 현수에게 영어 동화책을 건네준 것이 비결인 것 같다.”면서 “딸이 영어 동화책과 친해지면서 회화 수준도 점차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양은 4살 때 영어로 쓴 일기 ‘나는 특별한 아이인가’(웅진북스)를 펴냈고, 방송 영어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이미 ‘영어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지난해에는 영어능력평가시험인 텝스(T EPS)1+급(906점), 한국영어검정(TESL) 국가공인 1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각종 영어경시대회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김양은 “앞으로 가수, 배우, 대통령, 베스트셀러 작가, 오지체험가 등 세계의 권익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리더가 되고 싶지만 지금 당장 하나를 말하라면 영화감독이 목표”라고 밝혔다.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국립과천과학관 1주년

    국립과천과학관은 13일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2차관과 이종걸 민주당 의원 등 주요인사와 시민 등 총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안철수 KAIST 석좌교수, 이정민 아나운서와 영화감독 김지훈, 코미디언 박준형씨에게 ‘국립과천과학관 홍보대사’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날 열린 ‘국립과천과학관 선진화 공청회’에서는 국회 교과위 상임위원장인 이종걸 민주당 의원의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관의 역할’에 관한 발표와 함께 과학관의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주말 데이트] 한국 클래식 르네상스 꿈꾸는 작곡가 류재준

    [주말 데이트] 한국 클래식 르네상스 꿈꾸는 작곡가 류재준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묻자 주저하지 않고 “쉬고 싶어요. 딱 1년만”이라고 말한다. 작곡가 류재준(39)의 본업은 곡을 만드는 것이지만, 그는 음악춘추에 12년째 시평을 쓰는 칼럼니스트이자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서울국제음악제의 음악감독이기도 하다. 한 달에 두어번은 비행기에 몸은 실을 정도로 미국, 영국, 스페인, 싱가포르 등 활동 무대가 폭넓다. 하루에 눈 붙일 시간이 많아야 4시간이라니 휴식을 갈망하는 심정이 이해되기도 하지만, 그의 사고회로 자체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 듯하다. 지난 1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류재준은 이날도 한 차례 회의를 끝내고 인터뷰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충혈된 눈에서 피로감이 엿보이는데도 서울국제음악제를 초청한 스페인의 CIEC(Centro Internacional de Excelencia de Cuerda)에 대해 묻자 금세 생기가 돈다. ●클래식 음악제 최초로 해외음악제 초청받아 “스페인 라 리오하에서 태어난 작곡가 가르시아 파헤르를 기념하는 재단이 여는 축제로, 상당한 권위를 가지고 있어요. 관현악·실내악·독주 등 연주회와 세계적인 연주가들의 마스터클래스가 열리고,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공연하는 음악회도 있죠. 공연을 위한 장소가 아닌데도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지….” 설명을 하는 내내 행복한 표정이 역력하다. 내년 1월10~29일에 개최되는 CIEC에 초청받은 것은 갓 태어난 서울국제음악제로서는 대단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국내 클래식 음악제가 해외 음악제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CIEC에는 그가 “기가 막힌 연주라는 게 어떤 건지 알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제자르 플레, 비올리스트 아브리 레비탄, 첼리스트 아리엘 투신스키 등이 참가한다. 그가 “우리 클래식 수준을 확실하게 보여줄 연주자들”이라고 자신하는 백주영(바이올린), 송영훈(첼로), 박종화(피아노)가 참여해 작곡가 최우정, 강석희, 류재준의 곡을 선사한다. 그는 이 성과의 의미를 ‘최초’, ‘해외 수출’ 따위의 수식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는다. “음악제가 친분이 있는 음악가들을 불러 흔한 레퍼토리를 들려주는 ‘그들만의 리그’인 경우가 많습니다. 클래식 음악을 대중화하는 취지도 바람직하지만 음악제는 관객에게 어떤 이슈와 메시지를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울국제음악제가 그런 점에서 차별점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그가 선택한 제1회 서울국제음악제(5월22~30일)의 주제는 ‘음악을 통한 화합’이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한창일 때 아이디어를 얻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출신의 두 바이올리니스트가 협연하는 무대를 만들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열린 29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그의 교향곡 1번인 ‘레퀴엠(진혼곡)’을 연주했다. 그를 후계자로 지목한 ‘폴란드의 음악대통령’ 크슈스토프 펜데레츠키를 초청해 ‘샤콘느’, ‘라르고’ 등 다양한 음악을 소개하기도 했다. 단순히 음악제 참여에만 그치지 않는다. CIEC 아카데미 코스에서 한국 학생들이 배울 기회를 마련하고, CIEC 음악학교와 대전예고의 자매결연도 추진했다. 음악교육이 집중된 서울 이외의 곳에서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음악감독·작곡가·칼럼니스트로 바쁜 나날 이 정도 되니 그가 기획자인지 작곡가인지 헷갈릴 법도 하다. 물론 그는 작곡가로서도 바쁘다. 2010년 6월 첼리스트 아르토 노라스가 연주할 첼로 협주곡을 쓰고 있고, 2011년 2월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인 암스테르담 로열 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로부터 의뢰받은 교향곡 2번을 구상 중이다. 빡빡한 일정에서 짬이라도 나면 그는 책을 붙든다. 최근 읽은 ‘코코 샤넬’을 강력추천작으로 꼽았다. “코코 샤넬이 살았던 시기는 두 번째 르네상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예요. 영화감독 장 콕토, 무용가 니진스키, 작곡가 스트라빈스키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파노라마였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죠.” 르네상스형 인간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은 그가 ‘코코 샤넬’에서 읽은 것은 한 패션 디자이너의 삶이 아닌, 그가 꿈꾸는 한국 클래식의 르네상스가 아니었을까.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김명국기자 daunso@seoul.co.kr
  • [현장 행정] 중랑, 지역명소 홍보 독립영화 큐!

    [현장 행정] 중랑, 지역명소 홍보 독립영화 큐!

    # 제목-약수터 부르스 # 감독-손재명 # 주촬영지-중랑구 망우공원 용마천 약수터 # 촬영협조 및 후원-중랑구청 # 시사회 개봉일 및 장소-11월10일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 # 줄거리-공원약수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외 이웃들의 일상 탈출기 중랑구에 거주하는 한 영화감독이 본인이 살고 있는 지역을 배경으로 독립영화를 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감독은 CF 광고감독으로 15년간 활동했던 손재명(44)씨. 손 감독은 중랑구 망우본동에서만 25년째 거주하고 있는 ‘지역 토박이’다. 현재도 본인이 사는 아파트의 대표회장을 2년째 맡고 있을 만큼 동네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열혈 구민’. ●배우 대기실 제공·초대권 제작 그는 “제작 초기 주요 촬영장소를 물색하려 서울시와 경기 일원의 약수터 수십곳을 일일이 찾아다녔지만 마땅한 곳을 찾지 못했다.”면서 “중랑은 녹지보존이 잘 돼 있어 배경으로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데다, 영화를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중랑의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라고 판단, 촬영지를 이곳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촬영이 진행되자 중랑구도 팔을 걷고 나섰다. 영화 제작에 앞서 구는 망우공원 주차장과 용마천 약수터 등에 촬영지 사용 협조를 요청했다. 촬영기간 안내 현수막을 제작해 곳곳에 설치했다. 서일대학교를 방문해 홍보 전단지를 나눠주고 구민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포스터도 붙였다. 또 예산 200만원을 들여 각종 행사장 입구와 구청 홈페이지에 영화 홍보 배너를 띄웠다. 배우 대기실 제공, 초대권 제작 등 영화 촬영부터 제작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제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구민들도 한목소리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망우3동에 거주하는 김순양(54)씨는 “평소 자주 다니던 약수터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된다는 말을 듣고 자랑스럽고 신기했다.”고 흐뭇해 했다. ●10일 중랑구민회관서 시사회 중랑구는 오는 10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중랑구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약수터 부르스’의 열린시사회를 열 예정이다. 시사회엔 문병권 구청장을 비롯해 주민 400여명, 서일대 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 망우공원 용마천 약수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 ‘약수터 부르스’는 백수 청년을 검술 고수로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소외계층들의 삶의 이야기와 블랙유머가 버무려진 독립영화다. 영화는 16일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시사회를 시작으로 26일 건대입구·일산·부평·부산 롯데 시네마 등 4곳에서 동시 개봉된다. 문 구청장은 “유서 깊은 망우산 묘지공원 약수터를 배경으로 영화가 제작돼 구민들은 물론 전국에 중랑구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자연녹지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펜코’ 감독 “완성도 위해 故장자연 그대로”

    ‘펜코’ 감독 “완성도 위해 故장자연 그대로”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를 연출한 정승구 감독이 故장자연의 출연분량을 편집 하지 않은 솔직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고인의 안타까운 실제 사연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장자연은 극중 연기자를 꿈꾸지만 한 남자의 버림을 받고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배우지망생으로 등장하는 것.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장자연 출연 장면을 놓고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 감독은 “외적인 요인에 의해 완성도를 저해하면서 편집을 하는 건 영화감독으로서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고민과 갈등도 있었다. 숙고 끝에 이 편집본을 내놓게 됐다.”고 전했다. 편집까지 다 끝마친 상황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지만 장자연을 대치할 만한 인물도 없었고 촬영 여건도 넉넉하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정 감독은 극중 장자연의 캐릭터와 실제 삶이 다소 닮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극중 캐릭터와 유사한 삶이라면 당황스럽다. 개인적으로 아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겉보기에는 화려한 상위 1%의 삶을 누리고 사는 30대지만 삶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세 친구의 아슬아슬한 성장기를 담았다. 장혁, 조동혁, 이상우, 이민정, 황우슬혜 등이 출연하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다음달 5일 개봉한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떤 방문’-모텔 앞에서 옛 여자친구를 맞닥뜨렸을 때

    ‘어떤 방문’-모텔 앞에서 옛 여자친구를 맞닥뜨렸을 때

     그는 대학교수에다 인기 작가이기까지 하다. 그를 부러워하면서 닮고 싶어하는 여제자들이 많은 데다 그녀들은 이 교수를 좋아한다. 유부남이지만 공공연히 여제자들과 바람을 피우다 전에 사귀던 여제자가 이를 알아버렸다. 여기에 옛 여제자의 남자친구까지 끼어 기묘한 사각관계가 형성된다. 모텔에서 여제자와 자고 나와 아침을 먹으러 모텔촌의 한 식당에 들어갔는데 예전에 사귄 여제자와 그녀의 남자친구가 밥을 먹고 있다가 눈이 딱 마주친다. 당신이 이 교수의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강사, 교수, 영화감독, 화가 등 지식인의 허위의식을 신랄하게 그려 현실주의 감독이라 불리는 홍상수의 단편 ‘첩첩산중’이 옴니버스 영화 ‘어떤 방문’으로 11월 12일 개봉한다. 전주국제영화제가 제작한 이 디지털 영화는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 필리핀의 라브 디아즈 등 감독 3명의 단편을 묶었다.  문성근이 열연한 교수는 실제로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쳤던 홍상수 감독과 겹쳐 보인다. 여제자(정유미)나 그녀의 남자친구(이선균) 역시 좀 특이하지만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첩첩산중’은 30여 분짜리 단편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홍상수 영화만이 던져주는 재미가 농축되어 있다. 인물들의 대사 하나하나가 실소를 자아내고, 기묘하게 뒤틀려가는 상황이 폭소를 안겨준다.  홍상수 감독은 한국 영화감독 지망생들의 로망이자 롤 모델이다. 제작비는 적지만 꾸준히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영화를 찍고 있고 이 영화에 고현정과 같은 스타들이 출연료 없이 출연하기까지 하며, 국제영화제에서도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인정해준다.  정유미가 연기한 작가 지망생의 롤 모델로 인기 작가 은희경이 출연하는데, 작가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는 흔치 않은 기회 또한 ‘어떤 방문’이 주는 부수적인 재미다.  사실 옴니버스 영화나 국제 영화제가 앞다퉈 초청한 작품이라면 국내 흥행은 별로라는 징크스가 있다. 두 가지 악조건을 모두 갖춘 ‘어떤 방문’이지만 홍상수식 코미디의 강도는 지금까지의 작품 가운데 최고라고 봐도 괜찮을 듯하다.  일본 감독의 ‘코마’는 일본 남성에 비해 터프한 한국 남성, 순종적이면서도 사랑 앞에서는 저돌적인 면을 가진 일본 여성이란 판타지를 살짝 건드린다. 필리핀 감독의 ‘나비들에겐 기억이 없다’는 앞의 두 단편과 잘 융합되지 않는다.  홍 감독의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점점 줄고 있다. ‘어떤 방문’ 역시 무비꼴라주 등 예술영화 전용관을 중심으로 소규모 개봉된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말’ 많던 대종상, 오늘(27일) 개막식 ‘팡파르’ (종합)

    ‘말’ 많던 대종상, 오늘(27일) 개막식 ‘팡파르’ (종합)

    수상후보 논란으로 시작 전부터 몸살을 앓던 제 46회 대종상영화제가 개막식을 통해 무사히 영화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47회 영화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 대종상영화제 개막식은 배우 독고영재와 홍수현의 사회로 시작됐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개그맨 권영찬의 진행으로 펼쳐진 레드카펫 행사에는 국민배우 안성기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서 열연한 임하룡, ‘해운대’의 김인권 등이 등장해 영화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밖에도 원로배우 남궁원을 비롯, 이덕화, 김보연 주아민 이매리 안정훈 등 배우들과 유명 패션디자이너 앙드레 김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와 여성 타악 퍼포먼스 그룹 드럼캣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인들과 단편영화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유공영화인상은 한국영화감독협회 김문옥 감독,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홍기영 기사,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김준후 프로듀서, 한국영화배우협회 이빈화가 수상했다. 한국영화에 깊은 영향력을 발휘해온 영화인들에게 전하는 공로영화인상은 한국영화감독협회 남기남 감독,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박계봉 프로듀서, 한국영화배우협회 김혜정이 받았다. 또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윤석훈 감독,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이승구 조명감독, 한국영화촬영협회 허응회 촬영감독, 한국영화음악작곡가협회 이필원은 각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단편영화부문에서는 김준성 감독의 ‘마지막 귀갓길’이 최우수작품상, 강동헌 감독의 ‘굿바이’가 감독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특별상은 문자영 감독의 ‘엄마를 기다리며’, 장려상은 양준호 감독의 ‘상견계하는 날’이 수상했다. 대종상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근 5.5집 ‘독설’로 활동 중인 가수 테이와 일본의 유명 7인조 댄스그룹 다이아몬드독스가 축하공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해운대’ ‘국가대표’ 등 총 54편의 영화가 출품된 제46회 대종상영화제의 본 시상식은 내달 6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깊어가는 가을 가족’愛’ 빠지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愛’ 빠지다

    가을은 단풍잎 흐드러진 거리에만 있진 않다. 다채로운 영화가 즐비한 스크린에서도 가을의 휘파람 소리를 들을 수 있다. 28일부터 새달 3일까지 열리는 제3회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가기 안성맞춤인 영화제다. 서울 CGV용산 일대에서 도심 관객을 유혹할 참이다. 24개국에서 장·단편영화 117편이 출품된 만큼, 작품 선택의 폭이 넓다. ‘아름다운 변화’를 주제로 내건 이번 영화제의 개막작은 벨기에 애니메이션 ‘우당탕 마을’이다. 플라스틱 인형을 스톱모션으로 촬영해 완성한 작품으로 뱅상 파타, 스테판 오비에 감독이 연출했다. 어수룩한 인디언과 카우보이, 의인화된 말이 함께 지하세계를 여행하며 겪는 즐거운 모험담을 담고 있다. 폐막작은 인종과 세대를 초월한 가족애를 깨닫게 하는 영화 ‘웰컴’이다. 프랑스 필립 리오레 감독의 작품이다. 수영코치인 중년남자가 쿠르드 불법체류자 청년에게 개인교습을 해주면서 부정(父情)을 느낀다는 내용이다. 올해는 국제경쟁부문 신설로 국제 영화제로서의 위상 확립을 꾀한다. 아르헨티나 영화 ‘우리들만의 세상’(셀리나 무르가 감독), 독일 영화 ‘평온한 시절’(닐르 리나 볼마 감독) 등 8편의 작품이 대상 수상금 7000달러(약 836만원)를 놓고 각축을 벌인다. 재능있는 감독을 발굴하기 위한 한국 가족 단편영화 경선에는 20편의 작품이 경합한다. 최우수상 상금은 500만원이다. ‘가족영화놀이’는 연령별 맞춤 섹션이다. 시네자키(미취학 아동), 키즈패밀리(유소년), 유스패밀리(청소년) 섹션에서 눈높이에 맞는 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장르는 성장영화, 판타지 어드벤처 등 가지각색이다. 특히 시네자키에서는 아직 자막을 읽지 못하는 3~5세 아이들을 위해 시네자키 전문 구연가가 자막을 소리내어 읽어준다. 스웨덴 영화인 장편 ‘맘마 무와 개구쟁이 까마귀’(이고르 비쉬타긴 감독)와 단편모음 등이 준비됐다. ‘가족영화여행’ 섹션에서는 가족영화의 다양함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패밀리필름’ 코너에선 미셸 공드리 감독의 ‘마음의 가시’, 이홍재 감독의 ‘설’ 등 국내에서 개봉하지 않은 최신 화제작 15편을 접할 수 있다. ‘추억의 가족영화’에선 고(故) 유현목 감독의 가족코미디 ‘수학여행’, ‘몽땅 드릴까요’를, ‘3D 입체 단편영화 모음전’에선 한국과 영국(레드스타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3D 입체 단편영화를, ‘UCC공모전’에선 관객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UCC 당선작을 상영한다. 특별전도 마련된다. ‘닐스 말므로스 특별전’에선 독특한 성장영화들을 선보여온 의사 겸 영화감독인 덴마크 닐스 말므로스 감독의 작품세계를 조우할 수 있다. ‘아린 마음’, ‘진실한 시간들’ 등 4편을 들고 오는 그는 이번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새달 1일에는 마스터클래스도 진행한다. 더불어 ‘호주영화 특별전’에서 아름다운 풍광과 상상력이 담긴 호주영화 10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고전 SF 걸작선’ 및 대담, 영화를 통해 상담과 치유를 이루는 ‘힐링 시네마’, 심야 및 야외 상영이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폐막식은 11월3일 오후 7시 CGV용산에서 진행된다. 배우 서영희와 아역배우 왕석현이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그래픽 강미란기자 mrkang@seoul.co.kr 사진 서울국제가족영상축제 제공
  • ‘성폭행 혐의’ 폴란스키 감독, 치료위해 감옥서 이송

    ‘성폭행 혐의’ 폴란스키 감독, 치료위해 감옥서 이송

    30년여 전 미성년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스위스에서 체포된 거장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76)가 치료를 위해 감옥에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7일 폴란스키 감독의 변호인 측은 “폴란스키 감독이 감옥에서 나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폴란스키 감독이 석방 요청이 기각되고 감금 상태가 길어지자 심리적으로 크게 위축된 상태라고 전했다. 스위스 법무부 측은 폴란스키 감독의 건강과 병원 이송 여부 등을 언급하지 않고 “그는 여전히 구금상태며 필요하다면 감옥이나 병원에서 모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프랑스의 폴란드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폴란스키는 영화감독이자 배우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며 영화 ‘로즈메리의 아기’ ‘차이나타운’ ‘피아니스트’ 등으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1977년 미국에서 13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프랑스로 도피한 로만스키 감독은 지난 9월 취리히 영화제의 평생공로상을 받고자 찾은 스위스에서 체포됐다. 사진 = 영화 ‘러시아워3’에 출연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추행 체포’ 폴란스키 “감옥서 영화제작 계속”

    ‘성추행 체포’ 폴란스키 “감옥서 영화제작 계속”

    30년여 전 미성년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최근 스위스에서 체포된 거장 영화감독 로만 폴란스키(76)가 감옥에서 영화제작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9월 스위스 경찰에 의해 체포되기 전, 신작 ‘더 고스트’의 촬영을 끝내고 편집 중에 있었다. 하지만 연말까지 완성해 배급사와의 계약을 지키고 내년 2월 열리는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영화를 출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더 고스트’의 공동제작자인 헤닝 몰펜터는 “우리는 마감시한을 지키고 배급사에 대한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영화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더 고스트’는 작가 로버트 해리스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다.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과 이언 맥그리거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전범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영국 총리와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전기 대필 작가의 이야기를 다룬다. 스위스의 감옥에 있는 폴란스키 감독은 외부와 전화를 통해 영화 편집 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고스트’는 내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의 초청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언론담당 프라우케 그라이너는 “우리는 폴란스키 감독의 ‘더 고스트’에 대해 알고 있으며 완성된 영화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의 폴란드 이민 가정에서 태어난 폴란스키는 영화감독이자 배우 작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며 영화 ‘로즈메리의 아기’ ‘차이나타운’ ‘피아니스트’ 등으로 명성을 쌓았다. 하지만 1977년 미국에서 13세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프랑스로 도피한 로만스키 감독은 지난 9월 취리히 영화제의 평생공로상을 받고자 찾은 스위스에서 체포됐다. 사진 = 영화 ‘러시아워3’에 출연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책꽂이]

    ●필드가이드 새·필드가이드 나비(김성수·허필욱/이기섭·이종렬 지음, 필드가이드 펴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새와 나비에 대한 모든 것을 포켓북에 담은 자연탐사의 안내서. ‘나비’에서는 한국에 기록된 226종의 나비 중 224종의 사진과 생태를, ‘새’는 한국의 대표적인 새 320종의 사진과 380종의 설명을 실었다. 각 1만 2500원. ●서울풍경화첩(임형남·노은주 지음, 사문난적 펴냄) 좋은 집에 대한 생각과 건축 철학을 풀어낸 책을 써온 건축가 부부가 지난 10년간 만난 서울 속살을 글로 쓰고 섬세한 그림으로 소개한다. 사라지는 것에는 아쉬워하고, 자신의 삶의 배경이 된 곳에서 희망을 들려준다. 시차를 두고 찍은 작은 사진에서 서울의 변화 속도를 짐작해본다. 1만 3000원. ●바보사장의 머릿속(사이토 구니유키 지음, 천재정 옮김, 더숲 펴냄) 혼다, 파나소닉 등 일본 최고 기업들을 컨설팅한 경영평론가가 말하는 역발상의 사장학. “회사에서 가장 멍청한 것은 경영인으로서 임무를 다하지 않는 사장”이라는 도발로 시작해 사장이 자신을 개혁하고 성장시키는 방법을 들려준다. 1만 2900원. ●예술에 살고 예술에 죽다(진회숙 지음, 청아출판사 펴냄) 식민지배, 가난, 전쟁, 이데올로기 갈등, 분단 등 한국사 격동의 시대를 풍미한 예술가들의 치열한 예술혼을 엿본다. 작곡가 김순남과 안익태, 소프라노 김자경, 영화감독 나운규, 화가 이중섭, 극작가 임선규, 아동문학가 윤석중, 무용가 최승희 등 15인의 예술가를 조명한다. 1만 5000원. ●조선전기 교환경제와 상인연구(박평식 지음, 지식산업사 펴냄) 사·농·공·상의 통념이 퍼져 있던 조선시대 전기에도 상업정책과 교환경제가 엄연히 존재했으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전했음을 밝히는 연구서. 1부 교환경제의 성장과 도성상업, 2부 상인의 활동과 유통체계, 3부 상품의 유통과 상인으로 나눠 조선 전기 교환경제의 실상을 정리했다. 2만 8000원. ●안나푸르나 그만 가자!(진주 지음, 북극곰 펴냄) 인간은 경외심을 가졌던 위대한 자연을 정복하며, 자신의 발자국으로 자연을 황폐하게 한다. 네팔 정부에는 엄청난 관광 수입을 안겨주는 안나푸르나를 보며 환경과 인간의 위기를 논한다. 한때 평범한 관광객이던 저자는 ‘가지 말자.’라기보다는, 갈 거면 ‘친환경적인 모범 관광객’이 되라고 말한다. 1만 3000원.
  • [씨줄날줄] 디렉터스 체어/함혜리 논설위원

    미국 유학파 감독 하길종의 등장은 1970년대 초 한국 영화계에 신선한 충격이었다. 서울대 불문과 출신으로 명문 UCLA 영화과에서 영화를 공부한 보기 드문 인텔리인 그가 ‘도떼기시장의 난장판’ 같았던 영화계의 관심을 끈 것은 당연했다. 졸업작품 ‘병사의 제전’이 MGM 영화사가 전 미국의 영화 전공학생 가운데 4명을 선발해 주는 메이어 그랜드상을 받은 것만으로도 그의 실력은 이미 검증을 마친 상태였다. 하 감독은 1972년 직접 각본을 쓴 영화 ‘화분’을 선보였다. 한 가족의 붕괴를 통해 한국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비판한 내용으로, 당시 한국 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실험적인 영상들로 가득 찼다. 그러나 관객들은 외면했고 영화제 심사위원들은 그의 영화를 아예 심사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이듬해 ‘수절(1973년)’을 발표했으나 결과는 마찬가지. 그를 더욱 힘들게 만든 것은 당국의 검열이었다. 20여분이나 사라진 ‘수절’을 보면서 그는 “눈알과 입이 없고, 팔 다리가 잘려나간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고 탄식했다. 유신시대 젊은이들의 꿈과 상처를 다룬 75년 작 ‘바보들의 행진’ 역시 검열관들로부터 무참하게 가위질 당했다. ‘여자를 찾습니다.’(1976),‘한네의 승천’(1977)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한 뒤 하 감독은 ‘속 별들의 고향’(1978)을 만들어 그해 최고 히트를 기록한다. 제작자와 딱 두 편만 흥행영화를 만든다고 약속한 까닭에 이듬해 ‘병태와 영자’를 발표했다. 개봉과 함께 몰려드는 관객들을 보며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다짐하던 그는 땅바닥에 풀썩 쓰러지고 만다. 고혈압에 따른 뇌졸중. 닷새 뒤 그는 38년의 짧은 생을 어이없이 마감했다. 한국영화가 세계영화와 함께 놓이기를 꿈꿨던 그는 시대증언과 인간탐구의 역작을 구상 중이었다. 올해로 30주기를 맞은 하길종 감독이 제 1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 회고전의 주인공이 됐다. 2001년부터 이 회고전의 밤 행사를 후원해 온 에르메스 코리아는 오늘 저녁 그의 이름이 새겨진 디렉터스 체어를 헌정한다. 영화계의 기존세력와 냉랭한 관객, 그리고 숨막히는 사회로부터 매만 맞다가 떠난 천재 영화감독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좋으련만.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부고]

    ●홍영기(일요화가회 고문)씨 별세 지웅(열린책들 대표)현민(두홍시스템 〃)현수(SNI 〃)씨 부친상 임한조(아주대 전자공학부 교수)이태수(LS산전 전력IT생산팀 부장)씨 빙부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227-7580 ●박규복(전 신한은행 영업본부장)규용(늘푸른교회 담임목사)규섭(신한은행 BPR추진부 부부장)씨 부친상 안철(KT 서안동지사 과장)씨 빙부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2258-5953 ●류명재(인터워크솔루션즈 대표)길재(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영재(서스틴베스트 대표)씨 모친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2 ●김경훈(자영업)씨 부친상 조동욱(충북도립대 교수)씨 빙부상 8일 대구 효병원, 발인 10일 오전 9시 016-304-6362 ●이태선(전 진도건설 이사)씨 별세 치덕(신한은행 부부장)씨 부친상 김순일(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이식외과장)이기성(미국 거주)이영근(대한항공 부장)씨 빙부상 7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227-7556●주경중(영화감독)윤중(서울 강남구청 서기관)씨 부친상 유해룡 신현경씨 빙부상 8일 서울의료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430-0297 ●이진영 완영(전 충북도의회 의원)상영(충북도관광협회장·속리관광개발 대표)은영(한일시멘트 영업팀장)씨 부친상 8일 충북 단양노인병원, 발인 10일 오전 (043)421-4444
  • ‘홀로서기’ 남규리, 핑크빛 침실 전격공개

    ‘홀로서기’ 남규리, 핑크빛 침실 전격공개

    그룹 씨야에서 탈퇴를 선언한 후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남규리가 활동을 재개한다. 남규리는 9일 첫 방송되는 올’리브 ‘코코앤마크’의 코너 ‘스타 메이크업’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다. 방송을 통해 남규리는 레깅스와 잘 어울릴 수 있는 ‘가을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동시에 남규리는 핑크 빛으로 물든 침실을 공개하며 자신의 쌩얼에서 시크한 매력이 가득한 얼굴로 변하는 과정을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 영화감독 출신 이사강이 MC를 맡은 ‘코코앤마크’는 20세기 여성 디자이너 ‘코코샤넬’과 21세기 남성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이름에서 착안한 제목으로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실용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버라이어티 스타일쇼를 표방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춘추전국 지역영화제, 차별화만 살아 남는다

     전국에 영화제 개최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현재 영화진흥위원회에 등록된 국내 영화제는 74개다.영화관들이 연합해 개최하는 영화제와 비등록 영화제까지 합치면 100개 규모로 추산된다.  영화제의 증가는 영화의 다양성과 국민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의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영화제가 기대했던 효과를 얻는 것만은 아니다.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장기간 개최된 영화제들은 공통적으로 차별화란 포인트를 갖고 있다. 주요 영화제의 성공 전략을 알아본다.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 故 신상옥 감독의 후예 배출 및 신예 감독 양성  올해로 3번째 열리는 공주신상옥청년영화제는 故 신상옥 감독의 청년 영화정신을 이어갈 청년영화인 배출이라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문화도시인 공주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의 단편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이 영화제는 만 16~29세의 청년 감독들의 단편영화를 출품받아 심사하며 영화에 대한 꿈과 열정이 넘치는 예비 영화인들을 발굴해 양성한다.  故 신상옥 감독의 후예를 양성한다는 계획도 분명하다. 수상자는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지도 아래 인턴기간을 거쳐 영화계에 입문할 수 있다. 수상작은 공중파 방송의 단편영화 프로그램으로 방영된다.대입 특별전형 및 실기 학점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또 선별된 작품에 한해 칸, 끌레르몽, 스위스,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등 유수의 해외 영화제에 출품할 기회도 제공한다.  영화제 기간과 맞물려 공주의 역사적 공간을 활용한 다른 축제도 같이 개최돼 볼거리도 더한다. 지난 7일 시작된 금강자연미술 프레비엔날레와 공주 알밤축제,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공주국제미술제가 독특한 테마로 개최된다.  특히 영화제 기간에 금강부교와 왕관 모양의 루미나리에,유등이 설치돼 영화제를 즐기면서 낭만을 더할 수 있다.  영화제는 11일 개막돼 15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화합노래자랑 및 열정 콘서트, 유명 영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영화 음악 속으로’, 홍보대사 송창의와 조안의 ‘팬 사인회’ 등의 부대 행사도 준비돼 있다. 영화제와 부대행사 관련 일정은 홈페이지 http://www.kyff.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사전 제작비 지원으로 단편 영화시장 활성화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올해 국제 경쟁부문에 82개국 2000여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내실있는 국제 단편영화제로 성장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다.올해는 배우 구혜선이 공식 트레일러를 연출하고, 배우 손예진과 김지운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등 명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 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로 단편영화의 대중화와 대안적인 영화배급의 장을 표방하며 세계 최초의 ‘기내영화제’로 출발했다. 영화제 이후에는 ‘기내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선별된 작품들을 하늘 위의 극장인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노선에서 상영하며, 대안적인 영화 배급의 통로를 제시하고 있다.  단편영화제 활성화 표방에 걸맞게 ‘아시프펀드프로젝트(AISFF Fund Project)라는 사전제작지원제도를 실행해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단편영화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점이 이 영화제의 경쟁력이다.  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일정은 http://www.aisff.org/ 에서 확인하면 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천혜의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낭만 영화제  올해 13만명의 관객을 동원, 극장 점유율 평균 85%로 성공적인 성과를 낸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와 음악, 휴양’ 이라는 정확한 테마를 가지고 영화제 정체성을 굳건히 한 결과이다.  청풍호반을 필두로 한 제천의 천혜 자연환경 속에서 영화 음악과 함께 누리는 풍요로운 휴식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특히 영화제 기간 청풍랜드 만남의 광장에 숙박이 가능한 캠프장을 설치한 ‘JIMFF CAMP’ 프로그램과 ‘제천음화영악 아카데미’ 등 영화제의 테마를 일관적으로 전달한 부대행사들로 차별화를 두었다.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 8월18일 폐막했으며, 화제작으로 선정돼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마지막 1주일 동안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그린 영화 ‘원위크’는 10월 14일까지 광화문 시네큐브에서 상영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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