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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관광객 유커·싼커 필수 지도앱 따종디엔핑, 외식업체 지원 이벤트

    중국 관광객 유커·싼커 필수 지도앱 따종디엔핑, 외식업체 지원 이벤트

    지난 8월 중국이 코로나19 유행 시작 후 3년 7개월간 중단됐던 한국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소비 진작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기존과 달리 중국 관광객 여행 소비 트렌드가 유커(단체 여행객)에서 싼커(개별 여행객)로 바뀌면서 이에 따른 소비의 변화 역시 커지는 상황이다.특히 중국 역시 젊은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한 SNS 기반의 가치소비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해외 자유여행 시 네이버 지도 같은 리뷰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해 저렴하지만 특색있는 소비를 선호하고 있다. 다만 중국에서는 구글 지도나 네이버 지도 등 해외 서비스가 불가한 만큼 현재 이 같은 서비스의 역할을 따종디엔핑이 전담하고 있다. 현재 월간 이용자 약 4억 7000만명을 돌파한 따종디엔핑은 중국 내 네이버 플레이스 지도 등의 역할을 맡고 있는 생활 리뷰 플랫폼이다. 이처럼 중국인 여행객이 자유여행으로 평점 높은 맛집이나 특색있는 쇼핑을 선호하면서 리뷰 플랫폼인 따종디엔핑의 영향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이런 상황 속에 최근 중국 따종디엔핑의 공식 협력사 에코앤컴퍼니가 외식업체들을 위한 지원 이벤트를 실시하겠다고 밝혀 화제다. 에코앤컴퍼니는 매장별 맞춤 프로모션, 클릭 광고 지원 및 이미지 관리와 리뷰 등 따종디엔핑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마케팅 관리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오는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하는 해당 이벤트에서는 총 50만 지원(30만 점포 개설, 20만 광고비 지원) 및 알리·위챗 페이 설치 지원 등 따종디엔핑을 통한 다양한 현지 마케팅 지원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이벤트의 경우 외식업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검색어 상위노출 서비스 등 다양한 컨텐츠 마케팅을 통한 효과적인 브랜딩 노출 서비스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에코앤컴퍼니 측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화권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는 시기인 만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따종디엔핑 등록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 푸틴과 100번 만난 독일 최고 언론인, 러시아로부터 60만 유로 받아

    푸틴과 100번 만난 독일 최고 언론인, 러시아로부터 60만 유로 받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100번 만난 것으로 알려진 독일 최고의 언론인이 푸틴에 호의적인 보도를 하는 대가로 거액을 받은 사실이 공개됐다.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독일의 탐사보도 매체인 트레일 페이퍼 미디어를 인용해 언론인 후베르트 자이펠(73)이 푸틴의 측근인 광산 재벌 알렉세이 모르다쇼프로부터 최소 60만유로(약 8억 5000만원)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이펠은 독일의 권위있는 시사주간지 ‘슈피겔’의 편집자를 지냈으며, 2012년 ARD방송사에서 푸틴에 관한 다큐멘터리 ‘나, 푸틴’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다. 이 다큐멘터리에서 자이펠은 푸틴을 악마화하는 대신 그가 시베리아에서 사슴 사냥을 하거나 아이스하키를 하는 모습을 내보내 설득력 있는 인물 평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푸틴에 대한 우호적인 내용의 책 두권을 써주는 대가로 돈을 받았는데 이는 영향력 있는 서구의 언론인을 대상으로 친러시아적 보도를 위한 거래가 알려진 첫 사례라고 가디언은 전했다. WP는 해외 언론을 이용해 푸틴에 대한 이미지를 형성하려는 러시아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독일에서는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천연자원에 대한 의존과 별개로 푸틴의 권력 유지를 돕고 있는 정·재계 엘리트들에 대한 논쟁이 일고 있다. 자이펠은 스스로 푸틴을 “100번 가까이” 만났다고 밝혔으며, 러시아 재벌 모르다쇼프와 관련된 계좌에서 돈을 받은 사실도 인정했다. 모르다쇼프는 푸틴과의 긴밀한 관계 때문에 지난해 제재를 받기도 했다. 자이펠은 모르다쇼프로부터 지원을 받은 사실은 인정했지만 2015년과 2021년 출간된 푸틴의 권력에 관한 책은 모두 독립적으로 쓰였다고 주장했다. 독일어로 쓴 책 제목은 각각 ‘푸틴: 권력 내부의 모습’과 ‘푸틴의 힘: 왜 유럽은 러시아를 필요로 하는가’이다. 푸틴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서방 언론인으로 불리는 자이펠은 스스로 “반미 친크렘린 언론계 비밀 요원”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 왜 이준석은 ‘신당 베이스캠프’ 대구로 선택했나

    왜 이준석은 ‘신당 베이스캠프’ 대구로 선택했나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신당론을 띄우며 신당 베이스캠프로 대구를 택했다. 이 전 대표가 대구를 제2의 정치적 고향으로 삼은 것은 보수 정당의 본류이자 12개 지역구가 하나의 선거구처럼 움직이는 지역적 특성, ‘대구 공천 파동’ 가능성, 보수 출신 대통령 중 상대적으로 낮은 대구·경북(TK) 지지율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행보로 분석된다. ●李 ‘박근혜 비대위’에 정치적 뿌리 이 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면서 자신이 삼성 라이온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에 정치적 뿌리를 둔 이 전 대표가 수도권 외에 택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도 꼽힌다. 대선까지 염두에 둔 이 전 대표로서는 보수당의 맹주로서 대구의 상징성을 자신의 정치 자산으로 흡수하는 게 도움이 된다. TK 지역의 한 전직 의원은 “2022년 전당대회에서 주호영·나경원 후보보다 자신이 대구에서 얼마나 많은 표를 얻었는지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TK 지지 강도가 세지 않다는 점도 대구행의 이유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우하며 TK 지지 호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이 전 대표는 탄핵에 찬성하고 바른정당에 몸담았지만 당시 영향력이 없어 ‘탄핵 세력’이라는 느낌이 약하다”며 “윤 대통령과 비교하면 오히려 ‘친박’(친박근혜)”이라고 평가했다. ●12개 지역구가 하나처럼 움직여 동서남북 거리가 짧고 인구 유동이 활발한 대구의 지역적 특성도 이 전 대표가 노리는 대목이다. 대구는 12개 지역구가 하나의 선거구처럼 움직여 이른바 ‘바람’이 잘 부는 곳이다. 조직력 없이 공중전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이 전 대표가 선거전을 펼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그는 지난 11일 ‘천아용인’ 회동에서도 동성로, 서문시장, 김광석거리 등을 중심으로 한 집중 유세 전략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는 ‘보수당의 이정희’라는 정치적 부담도 덜 수 있는 곳이다. 수도권은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면 3위 후보가 누구 표를 얼마나 뺏어 가느냐가 승패를 결정한다. 하지만 대구는 보수 후보 2명이 싸우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이 배지를 달기 어려운 곳이다. 이 전 대표를 포함한 후보들이 내년 총선 대구에서 ‘노선 투쟁’을 벌이더라도 민주당에 의석을 빼앗길 위험이 없다. 선거 때마다 반복된 대구 공천 파동도 이 전 대표가 대구를 택한 주요 이유다. 현재 대구는 용퇴 압박을 받는 중진과 경쟁력이 약한 초선 의원들로 양분돼 있다. 무리한 컷오프(경선 배제)나 친윤(친윤석열) 낙하산 공천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의 틈’을 노릴 수 있다. ●‘이준석 신당’ 득표 15% 전망 엇갈려 ‘이준석 신당’이 대구 각 지역구에서 선거비용 보전 기준선인 15% 득표를 넘길 것이냐를 놓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대구의 한 의원은 “이 전 대표의 경우 약한 상대를 고르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은 “이 전 대표 외에는 한 자릿수 득표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2동 A팀장 사건 의구심...“악성민원 피해 방지 대책 촉구”

    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2동 A팀장 사건 의구심...“악성민원 피해 방지 대책 촉구”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14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악성민원 관련 공무원 피해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9월 악성민원으로 억울한 죽음을 맞이한 미사2동 A팀장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진상조사단을 구성, 지난 1일 조사결과를 발표했으나 여전히 각종 의혹이 무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외압 의혹’ 관련해 사건 관계자들이 여전히 유관단체장 직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하남시가 경찰 조사 결과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사건 관계자들과 직원들과의 분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사건 관련 유관단체장(B회장)과 하남시 공무원 노조가 서로의 입장을 반박하는 진실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B씨가 발표한 입장문에 대한 몇 가지 의구심이 든다”라며 ▲‘동 행사’ 관련 논의 여부 ▲친분을 이용한 위압 의혹 ▲주민자치회 운영 관련 월권(越權) 논란 등 세 가지 의혹에 대해 꼼꼼히 짚었다. 우선 최 의원은 각 동의 행정민원팀장의 역할에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행정민원팀장의 주요 업무가 유관단체 관리임을 강조하며 “동에서 행사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일 올 7월 당시 미사2동장은 부임 후 승진 교육에 참석해 장기간 공석이었던 것으로 안다”라며 “과연 주요 행사 관련한 협의를 담당 주무관하고만 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로 이현재 하남시장과 B회장의 친분을 살폈다. 최 의원에 따르면 B씨는 이현재 시장이 과거 제20대 하남시 국회의원으로 재임(在任) 시부터 친분을 이어오며 2022년 ‘하남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현재까지 ‘시민참여혁신위원회’, ‘공약이행평가단’ 등 하남시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위원회에 소속해 활동 중이다. 그러면서 “이 사실은 B회장이 하남시장의 최측근이라는 증거이며 하남시 조직 내 막대한 영향력을 끼쳤을 것”이라고 역설했다.끝으로 주민자치회 운영이 적절히 이뤄졌는지 의문을 표했다. ‘하남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제4조와 제13조에는 주민자치회의 정치적 이용 목적 배제 및 소속 위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명시, 제20조에는 주민자치회 총회를 통한 자치계획안의 심의·의결과 관련한 사항이 적시돼 있다. 최 의원은 “평소 마을 발전을 위해 고심하고 노력해 주시는 각 동의 주민자치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는 관계자들이 위원으로서 의무를 준수했는지, 이미 의결된 사항 외의 무리한 요구가 있었는지 따져봐야한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5분 발언을 마무리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해 존재하는 유관단체가 더 이상 권력의 기득권으로 군림해서는 안 된다”라며 “조직에서 자행되는 직장 내 갑질 피해도 증가하는 만큼 악성민원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공무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 이준석은 왜 대구를 택했나…‘바람’ 최적지·공천 파동·부담 없는 3자 구도

    이준석은 왜 대구를 택했나…‘바람’ 최적지·공천 파동·부담 없는 3자 구도

    신당 베이스캠프로 대구 지목보수 본류 상징의 ‘정치 자산’ 흡수 전략尹대통령의 TK 지지율 약점도 노려12개 지역구 여론 확산 신속 특성조직력 없는 선거캠페인에 유리‘대구 공천 파동’ 반복 틈도 고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연일 신당론을 띄우며 신당 베이스캠프로 대구를 택했다. 이 전 대표가 대구를 제2의 정치적 고향으로 삼은 것은 보수 정당의 본류이자 12개 지역구가 하나의 선거구처럼 움직이는 지역적 특성, ‘대구 공천 파동’ 가능성, 보수 출신 대통령 중 상대적으로 낮은 대구·경북(TK) 지지율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한 행보로 분석된다. 이 전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면서 자신이 삼성 라이온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보수의 심장’인 대구는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에 정치적 뿌리를 둔 이 전 대표가 수도권 외에 택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도 꼽힌다. 대선까지 염두에 둔 이 전 대표로서는 보수당의 맹주로서 대구의 상징성을 자신의 정치 자산으로 흡수하는 게 도움이 된다. TK 지역의 한 전직 의원은 “2022년 전당대회에서 주호영·나경원 후보보다 자신이 대구에서 얼마나 많은 표를 얻었는지 확인하고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TK 지지 강도가 세지 않다는 점도 대구행의 이유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최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우하며 TK 지지 호소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이 전 대표는 탄핵에 찬성하고 바른정당에 몸담았지만 당시 영향력이 없어 ‘탄핵 세력’이라는 느낌이 약하다”며 “윤 대통령과 비교하면 오히려 ‘친박’(친박근혜)”이라고 평가했다.동서남북 거리가 짧고 인구 유동이 활발한 대구의 지역적 특성도 이 전 대표가 노리는 대목이다. 대구는 12개 지역구가 하나의 선거구처럼 움직여 이른바 ‘바람’이 잘 부는 곳이다. 조직력 없이 공중전으로 승부를 봐야 하는 이 전 대표가 선거전을 펼치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그는 지난 11일 ‘천아용인’ 회동에서도 동성로, 서문시장, 김광석거리 등을 중심으로 한 집중 유세 전략을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대구는 ‘보수당의 이정희’라는 정치적 부담도 덜 수 있는 곳이다. 수도권은 3자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면 3위 후보가 누구 표를 얼마나 뺏어 가느냐가 승패를 결정한다. 하지만 대구는 보수 후보 2명이 싸우더라도 더불어민주당이 배지를 달기 어려운 곳이다. 이 전 대표를 포함한 후보들이 내년 총선 대구에서 ‘노선 투쟁’을 벌이더라도 민주당에 의석을 빼앗길 위험이 없다. 선거 때마다 반복된 대구 공천 파동도 이 전 대표가 대구를 택한 주요 이유다. 현재 대구는 용퇴 압박을 받는 중진과 경쟁력이 약한 초선 의원들로 양분돼 있다. 무리한 컷오프(경선 배제)나 친윤(친윤석열) 낙하산 공천으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의 틈’을 노릴 수 있다. ‘이준석 신당’이 대구 각 지역구에서 선거비용 보전 기준선인 15% 득표를 넘길 것이냐를 놓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대구의 한 의원은 “이 전 대표의 경우 약한 상대를 고르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른 의원은 “이 전 대표 외에는 한 자릿수 득표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 ‘명품 배우’ 박영규씨,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

    ‘명품 배우’ 박영규씨,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

    연기파 배우 박영규씨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4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박영규씨에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했다. 박영규씨는 “평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되어 선한 영향력 전파에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나눔문화 확산에 함께하고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위로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준 회장은 “다양한 스펙트럼의 연기를 통해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는 배우 박영규씨를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로서 그 재능을 살려 나눔문화를 알리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규씨는 박영규씨는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똑바로 살아라’ 등에서의 코믹 연기부터 정통사극 ‘정도전’의 악역 이인임 역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다. 최근에는 수익금 전액을 다음 세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하는 ‘극동방송 가을음악회’ 출연을 앞두는 등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랑의열매 홍보대사는 박영규씨를 포함해 34명으로,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 각기 소속돼 있다. 공동모금회가 설립된 1998년부터 현재까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채시라 씨를 비롯해 김보성, 가수 박상민·솔지, 방송인 황기순, 스포츠인 박인비·이봉주 선수, 마술사 최현우, 팝페라 테너 임형주, 요리사 이연복씨 등이 있으며, 지난 9월에는 가수 츄가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박영규씨와 김병준 회장을 비롯해 김형철 부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양호영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 ‘까도까도 비리’ 새마을금고에 칼 댄다…전문경영인 도입·금감원 검사 강화

    ‘까도까도 비리’ 새마을금고에 칼 댄다…전문경영인 도입·금감원 검사 강화

    새마을금고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중앙회장은 현행 연임제에서 4년 단임제로 바뀐다. 금융감독원과 예금보험공사의 검사 기능도 강화된다.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자문위원회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영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새마을금고는 횡령 등 각종 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지난 7월에는 일부 금고에 대한 부실 의혹이 불거지며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위기도 겪기도 했다. 우선 새마을금고는 중앙회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줄이기로 했다. 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경영대표이사’로 개편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 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로 바꾸고 대외활동 업무와 이사회 의장 역할만 맡도록 한다. 중앙회장 보수는 2018년 비상근 전환 취지에 맞게 23% 감액하고, 상근이사도 타 상호금융권과 유사한 수준으로 28% 감액 조정한다. 금고 감독체계도 개편한다. 금감원 연계를 강화해 금고 감독 기능을 확대하고 금융사고 근절을 위한 내부 통제를 강화한다. 금감원이 직접 감독하는 신협·농협·수협 등 다른 상호금융권과 달리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 소관이어서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중앙회 검사인력을 확충하고 금고 취약 분야 수시점검을 위한 순회검사역도 운영한다. 순회검사역은 금융권 검사역 퇴직자 등 전문인력을 3년간 단계적으로 60명 채용한다. 금고 경영합리화도 추진한다. 고연체율 등으로 경영개선이 어렵거나 소규모 금고 가운데 경쟁력을 상실한 금고는 ‘부실 우려 금고’로 지정해 구조개선 대상에 포함시킨다. 완전자본잠식 등 부실 정도가 심각한 금고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까지 합병을 완료한다. ‘새마을금고 통합 재무 정보 공개시스템’도 구축해 재무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한다. 김성렬 경영혁신자문위원장은 “앞으로 금고와 중앙회, 행안부가 혁신안을 충실히 이행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경남 산청에서 주민 자율 협동조합인 ‘하둔신용조합’으로 시작해 2023년 11월 기준 전국 1295개의 단위 금고를 거느린 거대 조직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설립 뒤 반세기가 넘도록 내부 관리체계를 제대로 정비하지 않아 끊임없는 비리와 갑질 의혹에 시달렸다. 특히 중앙회가 단위 금고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단위 금고 역시 한 사람이 장기간 이사장을 맡아 사조직화되는 등 문제점을 드러냈다. 행안부는 1982년 새마을금고법이 제정된 지 35년 만인 2017년 새마을금고법 38개 조문을 전부 개정해 조직에 메스를 댔지만 여러 금융사고를 막지 못했다.
  • “돈독을 빼면 복 올 거라고”…조인성이 꾸준히 하는 ‘이것’

    “돈독을 빼면 복 올 거라고”…조인성이 꾸준히 하는 ‘이것’

    배우 조인성이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받은 상금으로 또다시 기부에 나섰다. 13일 밀알복지재단 측은 조인성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지난달 24일 열린 ‘제13회 아름다운 예술인상’ 시상식에서 조인성이 수상한 ‘굿피플예술인상’의 상금으로 굿피플예술인상은 따뜻한 인품과 선행으로 사회에 귀감이 되는 예술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밀알복지재단 측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고 있는 조인성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인성의 선행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감동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수상 당시 조인성은 “돈의 독을 빼면 복이 올 거라는 한 어르신의 이야기에 저 자신을 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기부가 오늘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서 다시 저에게 이런 큰 상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이 상금은 필요한 분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기부금은 조인성의 뜻에 따라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신기다 뉴비전스쿨’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신기다 뉴비전스쿨’은 과거 조인성의 기부금으로 완공된 학교로, 유치부 3개 학급과 초등부 5개 학급에서 총 460여명의 학생이 교육받고 있다. 신기다는 탄자니아 안에서도 손꼽히는 빈곤 지역으로, 아동들은 어린 나이부터 노동 현장으로 나가는 것이 일상이었으나 조인성의 기부로 지역 아이들은 교육의 기회를 얻게 됐다. 조인성은 2019년 ‘신기다 뉴비전스쿨’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만나고 아이들과 함께 ‘테르미날리아’ 나무 묘목을 운동장에 심기도 했다. 당시 조인성은 해당 묘목을 심은 것에 대해 “테르미날리아는 옆으로 크게 자라 큰 그늘을 만드는 나무라 들었다. 아이들에게 시원하고 편안한 쉼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 ‘이찬원 사랑’이 장학금으로… ‘엄마팬클럽’, 4년간 영남대에 6500만원 기탁

    ‘이찬원 사랑’이 장학금으로… ‘엄마팬클럽’, 4년간 영남대에 6500만원 기탁

    가수 이찬원의 팬들이 4년째 영남대학교에 장학금을 맡겨 화제다. 영남대는 이찬원의 모교로 이들 팬클럽이 기탁한 장학금은 총 6500만원이다. 영남대학교는 지난 11일 ‘이찬원 엄마팬클럽’이 영남대를 찾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팬클럽 오준 회장은 “처음에 이찬원의 생일을 앞두고 엄마팬클럽에서 의미 있는 선물을 하자고 뜻으로 모은 것이 벌써 4년째”라며 “가수 이찬원으로부터 시작된 선한 영향력이 전국 곳곳에 있는 팬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꾸준히 이찬원의 멋진 활약과 영남대 학생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대는 팬클럽이 맡긴 기탁금을 장학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이찬원장학금 1기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올해도 이씨의 출신 학과인 경제금융학부 1명을 포함해 단과대학에서 1명씩 총 15명의 2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팬클럽 회원들은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 전달식에도 참석하는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허창덕 특임부총장은 “해마다 영남대를 응원해 주시는 엄마팬클럽에 감사하다”며 “이찬원과 영남대를 사랑해주시는 팬클럽의 에너지로 우리 학교 학생들을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모두의 대통령’ 결집 노리는 푸틴…“무소속 출마 가능성”

    ‘모두의 대통령’ 결집 노리는 푸틴…“무소속 출마 가능성”

    “푸틴, 내년 대선서 또 무소속 출마 가능성…크렘린궁 대비 중”러 매체 “‘후보 추대 그룹’ 구성 논의…초당적 지지 상징성”2000·2004·2018년 대선서도 무소속 출마…2012년엔 집권당 후보 러시아 크렘린궁이 내년 3월 17일로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에도 대비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다. 크렘린궁 국내 정치 부서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은 내년 대선을 앞두고 크렘린궁이 푸틴 대통령 입후보를 위한 ‘추대 그룹’ 조직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추대 그룹 조직은 푸틴 대통령이 다가올 대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러시아 대통령 선거법에 따르면 무소속 후보자가 선거에 출마하려면 최소 500명 이상의 지지자로 구성된 추대 그룹에 의해 후보로 추천받아야 한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처음으로 출마한 2000년 대선과 2004년 대선에서는 무소속으로, 2012년 대선에서는 집권당인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각각 출마했다. 이후 2018년에는 다시 무소속으로 대선에 나섰다. 당시에도 대선 전 푸틴 대통령을 후보로 추천하기 위해 통합러시아당과 친(親)크렘린계 정당 인사 등 668명이 참여한 추대 그룹이 꾸려진 바 있다.한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주요 이점으로 유권자들의 초당적 지지로 당선된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라는 상징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꼽았다. 동시에 우크라이나 전쟁과 민간용병기업(PMC) 바그너그룹 군사반란으로 일시 흔들렸던 리더십을 회복하고 결집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이점이 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추대 그룹 명단은 아직 구체적으로 마련되지 않았다. 다만 러시아 내 유명 영화감독과 가수, 의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의회 의장, 우크라이나 특별 군사작전 관련 인물, 세계 최초 여성 우주비행사인 발렌티나 테레시코바 등이 추대 그룹에 임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소식통은 “추대 그룹 구성원은 사회 각층을 대표하고 유권자들에 대한 영향력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푸틴 대통령은 내년 대선 출마 여부를 아직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았다. 이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코메르산트 보도에 대해 “선거 발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러시아 안팎에서는 푸틴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등을 고려할 때 대선 출마는 확실시되며 별다른 이변 없이 승리를 거머쥘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 현지 여론조사 전문기관 폼(FOM)이 이달 초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푸틴 대통령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여전히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까닭에 내년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나오게 하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 소식통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다는 것을 알고 있는 지지자들은 그가 대선에서 이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은 러시아 의회가 다음 달 13일 러시아 대선 날짜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으며, 선거일은 3월 17일로 정해질 것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에서 대통령 선거일은 상원이 정하며, 상원은 선거 전 90∼100일 사이에 날짜를 정해 발표해야 한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다음 달 14일 대규모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이 내년 대선 출마 여부를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곡물위원회와 MOU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제곡물위원회와 MOU 체결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한두봉)은 지난 9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곡물위원회(IGC: International Grain Council)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IGC는 곡물 무역 부문 국가 간 협력을 위한 국제기구로써, 곡물 무역과 관련한 투명한 정보 생산과 생성된 정보의 공유를 담당하고 있다. IGC에는 우리나라와 EU를 포함한 주요 곡물 수출 및 수입국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IGC와의 MOU 체결을 통해 국제 곡물 무역 시장에 대한 긴급한 현안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교환하여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두 기관은 ‘2024년 IGC 컨퍼런스’와 ‘아시아 지역 컨퍼런스’의 공동 주최를 논의하기로 했으며, ‘2024년 상반기 온라인 워크숍’을 함께 개최하는 것에 합의했다. 한두봉 원장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곡물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기관, 국제기구 등과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특정인 위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규정 개정 지적

    임춘대 서울시의원, 특정인 위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규정 개정 지적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7일 기획경제위원회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정인들을 위해 명예교수 임용 규정을 두 차례나 개정한 서울시립대의 불공정성을 지적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제도 운용을 당부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규정’에 따라 본교에서 전임교원으로 재직하고 퇴직한 자 중 일정 기준에 의해 추대된 자를 명예교수로 임용하고 있다. 명예교수의 임기는 종신이나, 강의는 정년퇴임 후 3년의 범위에서 할 수 있으며, 교육·연구 및 관련 업무 수행에 필요한 본교 시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서울시립대는 지난 2018년과 2022년 두 차례 명예교수 임용 요건을 개정했다. 개정 전 ‘전임강사 이상으로 20년 이상 재직’해야만 명예교수로 임용될 수 있었으나, 2018년 ‘본교에서 15년 이상 재직’으로 임용 요건을 완화했다. 규정 개정 후 지난 2019년 3월 1일 자로 명예교수로 임용된 교수 중 3명은 개정 전 임용 요건인 ‘20년 이상 재직’ 기준이었다면 임용될 수 없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총장 출신이다. 지난 2022년 1월에는 ‘본교에서 15년 이상 재직’이었던 임용 요건이 ‘재직기간이 15년 미만이더라도 총장 또는 부총장의 보직을 역임하고 교수 직급으로 정년퇴직 시 명예교수로 추대 가능’이라는 단서 조항이 추가됐다. 이후 2022년 3월 1일 자로 임용된 명예교수에는 서울시립대 재직기간이 10년이 채 되지 않은 부총장 출신이 포함돼 있다. 임 의원은 “재직기간과 학교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강의 및 연구역량은 관계가 없지만, 본인의 욕심을 위해 규정 개정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이라면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인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명예교수 임용 규정이 변경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개정된 임용요건을 검토하고 명예교수 제도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브렉시트 후유증 앓는 영국… 아일랜드만 무역 흑자 수혜[글로벌 인사이트]

    브렉시트 후유증 앓는 영국… 아일랜드만 무역 흑자 수혜[글로벌 인사이트]

    흔히 아일랜드와 영국의 관계를 오랫동안 식민 지배를 받으며 독립운동을 했다는 점에서 한국과 일본에 비유하곤 한다. 하지만 1937년 독립한 아일랜드는 영국의 경제 수준을 뛰어넘어 한일 관계와는 다른 측면이 있다.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아일랜드가 10만 3176달러(약 1억 3500만원)였고 영국은 절반 수준인 4만 5775달러였다. 2020년 1월 31일 영국이 유럽연합(EU)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를 단행하면서 아일랜드섬은 영국 영토인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로 나뉘게 됐다. 브렉시트 이후 아일랜드 시민이 아닌 아일랜드 거주자가 국경을 넘어 북아일랜드로 가려면 전자여행허가(ETA)를 발급받아야 한다. 합법적으로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폴란드인이 북아일랜드로 짧은 쇼핑 여행을 하려면 ETA가 필요하게 된 것이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은 고통받고 있지만, 아일랜드는 호황을 누린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아일랜드 남동쪽 로스레어 항구의 운송량이 브렉시트 이후 5배 늘었다고 전했다. 그동안 아일랜드와 유럽 대륙을 잇는 가장 싸고 빠른 길은 영국을 거쳐 도버해협을 통과하는 것이었지만 브렉시트 이후 세관 검사 등으로 시간이 지체되면서 비용과 불확실성이 증가하자 기업들은 영국을 우회하게 됐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앞둔 2019년만 해도 프랑스 노르망디항에서 아일랜드로 오는 대형 화물 트럭은 3만 5000대 수준이었지만 지난 2년간은 평균 9만 6000대가 운행됐다. 로스레어 항구 관리자는 “영국을 통과하는 육로는 끊어졌고 우리가 브렉시트 효과의 수혜자”라며 “아일랜드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영국 인디펜던트지는 올해 신년호에서 영국인의 3분의2가 EU 재가입에 대한 국민투표를 지지한다고 보도했다. 브렉시트 이후 영국인들은 경제, 자국의 세계적 영향력, 국경 통제 능력이 모두 악화했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브렉시트가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답한 비율도 54%였는데, 이는 브렉시트 1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해 응답(46%)보다 증가한 수치다. 브렉시트 찬성론자였던 조지 유스티스 전 영국 환경부 장관 역시 “너무 적은 대가로 너무 많은 것을 줬다”고 말했다. 반면 아일랜드의 사이먼 코브니 기업통상고용부 장관은 브렉시트에 대해 “힘들었지만 아일랜드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영국은 불이익을 자초했고, 아일랜드의 무역 흑자는 기대보다 늘었다”고 밝혔다.
  • 전 세계 수십만명이 함께한 ‘SWC2023’

    전 세계 수십만명이 함께한 ‘SWC2023’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3(SWC2023)’ 월드 파이널을 마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다시 입증했다. SWC2023은 지난 4일 태국 방콕 아이콘시암에서 1000여명의 현장 관객이 객석을 채운 가운데 치러졌다. 8강 토너먼트 경기 끝에 우승은 ‘LEST’에게 돌아갔다. 2019년 챔피언 LEST는 파이널에서 2021년 챔피언 ‘DILIGENT-YC’와 4강에서 맞붙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빅매치를 펼쳤다. LEST는 결승에서 ‘TRUEWHALE’과 대결했다. SWC2023은 컴투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세계 최강자를 선발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매년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각지에서 예선과 본선, 결선을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특히 많은 태국 현지 관람객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개최 지역에 월드 파이널 진출 티켓 한 장을 부여하는 ‘오픈 퀄리파이어’가 올해 처음 도입되면서 지난 8월 태국 지역 예선 격인 ‘오픈 퀄리파이어 뷰잉 파티’엔 관중 수백명이 운집했다. 월드 파이널에도 사전 등록 신청 좌석인 800석에 2배 육박하는 1500여명이 관람을 신청했고, 선착순으로 모집한 200여석의 좌석도 빠르게 매진됐다. 월드 파이널은 대회 현장과 각 지역에서 총 13개 언어의 전문 해설진이 경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홍콩, 대만 등 여러 지역에서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유저의 뷰잉 파티도 마련되는 등 전 세계 수십만명의 팬이 올해 챔피언 탄생의 순간을 함께했다. 서머너즈 워는 출시 9주년이 지난 현재까지 주요 업데이트마다 꾸준히 매출과 인기 순위가 급등,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직접 ‘말투·행동’ 의혹 반박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 지드래곤, 직접 ‘말투·행동’ 의혹 반박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마약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지드래곤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13일 연합뉴스TV ‘뉴스프라임’에서 지드래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인터뷰를 결심한 이유로 “인터뷰를 결정하기까지 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대중분들께 저의 결백함 그리고 올바른 전달을 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서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을 했느냐는 질문에 “하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지난 6일 이례적으로 경찰에 자진출석한 데 대해선 “나 자신이 잘 알 것이다.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마약 범죄 관련 혐의 사실과 관계가 없기 때문에 하루 빨리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진 출석했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출석 당시 태도가 조롱으로 보인다는 일부 지적이 있다. 어떤가?”라는 물음에 “사실 경황이 없기도 했고 나 또한 사람인지라 긴장도 많이 했고 하다 보니 그렇게 보였을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내 의도와는 전혀 다르다”라고 해명했다.“유흥업소 여실장과 아무 관계 아니다” 유흥업소 여실장, 마약 공급 의사와는 어떤 관계일까. 지드래곤은 “아무 관계가 아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이번 마약 범죄 관련해 내가 혐의를 받고 있는 모든 내용들에 대해서는 사실 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했다. 의사가 마약을 줬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는 “그분의 진술이라고 하면 내가 뭐 할 말은 없는데 난 받은 적이 없고 그 의사가 누군지도 모르고 오히려 알고 싶은 생각이 든다”라고 이야기했다. 유흥업소 여실장은 ‘지드래곤이 다녀간 유흥업소 화장실에서 수상한 포장지가 발견됐다. 이후 지드래곤의 행동도 이상했다’라는 취지로 경찰에 이야기했다고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내가 설명할 길이 없는데 그분의 지금 행동이 이상한 것으로 보여진다. 내가 듣기로는 마약 전과가 있는 사람이어서 그 사람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는지 사실 나 또한 의구심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온몸 전신 제모?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 경찰 출석 전 제모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온몸 전신 제모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른 부분이다. 지난해 앨범 활동 후로 거의 1년 반 이상을 모발을 탈색이나 염색을 전혀 한 적이 없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자진 출석을 하는 시점에서 경찰 측에서 통신이라든지 신체 압수수색 영장이 없음에도 결백을 하루빨리 입증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발이나 손톱, 발톱까지 임의 제출을 한 상황이다”라며 결백을 강조했다. 그는 “이 사건의 핵심 포인트라고 해야 하나. 요점, 뭔가 본질적인 사건의 중요한 맥락에서 계속해서 조금씩 벗어나는 듯한 느낌으로 받고 있다. 왜 다른 의혹들이나 오해가 계속 커져가는지 모르겠는데 중요한 건 마약을 했냐 안 했냐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에 대해서는 입증하고 있는 상태이고 입증이 되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지드래곤의 어눌해진 말투와 과도한 몸동작을 보고 마약 투약을 의심하는 대중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지드래곤은 “직업 특성상 브라운관에서 비춰지는 모습, 비춰지지 않는 곳에서 내 일상에서의 모습이 다르듯이 비춰지는 모습만을 갖고 이렇다 저렇다 판단을 하시는 것 자체가 당연히 연예인으로서는 감내해야 할 부분이지만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연루되는 점에 대해서는 솔직히 속상하다”라며 토로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리자면 6살 때부터 아역 생활을 시작했고, 30년 동안 연예계 생활을 했다. 춤을 오래 추다 보니 일반적인 분들보다 조금 몸이 유연한 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말투도 어느 순간부터 내가 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와전될 수도, 영향력이 생기면서부터 조심스러워지더라. 부담감도 있다. 한마디 한마디 책임감 있게 말해야 하는 강박 아닌 강박에 시달리다 보니 무슨 말을 할 떄 좀 더 오래오래 신중히 생각하려고 기억을 더듬고 생각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길어진다”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그런 점들이 날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솔직하고 최대한 진심으로 모든 사소한 가벼운 질문이라고 할지라도 성실히 답하기 위함인데 그 점들이 어눌하게 보인다거나 문맥에서 많이 벗어난다거나 그 점은 내가 고칠 수 있으면 고쳐야겠다. 그런데 나는 내 생각과 적어도 신념을 말함에 있어서 고민을 많이 할 뿐이지 헛소리를 하는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6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자진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권지용은 경찰 조사를 마친 뒤 “이제부터는 수사기관이 정확하게, 신속하게 부디 결과를 빨리 표명해 주신다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를 한 뒤 권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 美하원의장, 2단계 예산안 냈지만… 짙어지는 셧다운 가능성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을 1주일 앞두고 새 임시 예산안을 제안했다. 하지만 상원을 장악한 민주당은 물론 친정인 공화당 안에서도 반대론이 나오면서 셧다운 우려가 짙어지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11일(현지시간) 새 임시예산안을 공개하고 당내 의원들을 상대로 설명했다. 새 임시예산안은 부처별로 예산 소진 시기를 2단계로 나눠 군사·재향 군인 정책, 농업과 식량, 교통, 주택 등 관련 부처 예산은 내년 1월 19일까지, 국무부·법무부·상무부 등은 2월 2일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예산과 우크라이나·가자지구 인도적 지원 예산은 제외됐다. 전례대로 부처별 세출법안 12개를 하나로 묶은 ‘옴니버스’ 예산안을 들이미는 대신 상·하원이 법안을 개별 협상하는 방식으로, 이 경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중점 예산안들을 삭감하는 데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계산이다. WP는 “2단계 임시예산안은 존슨 의장에게 영향력이 컸던 강경파 모임 프리덤 코커스가 선호했지만 이들도 자신들이 요구했던 정부 지출 삭감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당연히 민주당도 반발하고 있다. 패티 머리 상원 예산위원장은 “내가 들어본 것 중 가장 미치고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판했다. 하원 예산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조디 애링턴 의원은 기자들에게 “이 계획이 민주당 지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이미 사망했다”고 꼬집었다. 미 하원은 공화당 221석, 민주당 212석으로, 공화당에서 5명만 이탈하면 예산안 자력 처리가 불가능하다. 커린 잔피에어 백악관 대변인도 이날 “공화당의 극심한 폐쇄는 군인들이 무급으로 일하도록 강요하는 등 국가 안보와 국내 우선순위(정책)를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비판했다. 신임 의장의 정치적 경험 부족과 공화당 내 혼란 등이 셧다운 가능성을 키운다는 분석이다. 백악관은 셧다운 상황을 상정해 연방 기관들과 비상 계획 조율에 나섰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 미중·중일 숨가쁜 연쇄 정상회담… 디커플링·오염수 ‘출구 찾기’

    미중·중일 숨가쁜 연쇄 정상회담… 디커플링·오염수 ‘출구 찾기’

    바이든·시진핑, 1년 만에 15일 대좌군사대화 재개 등 소통 강화 기대美 AI 통제 등 경제안보는 평행선시진핑·기시다, 16일 회담 조율중中 ‘日수산물 금수’ 갈등 봉합 주목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1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는 ‘두 개의 전쟁’ 중인 국제사회가 신냉전에서 탈피해 건전한 경쟁 관계를 조성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오는 15일 열릴 미중 정상회담과 16일 개최를 조율 중인 중일 정상회담 등 주요국의 연쇄 회담이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이 자리에서 완전한 디커플링(탈동조화) 해소·후쿠시마 오염수 갈등 조율 등 출구전략이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다. 21개 APEC 회원국은 이날 고위 관료가 참석하는 첫 최종고위관리회의(CSOM)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17일까지 공급망 회복력과 경제안보, 디지털 무역, 기후변화 및 환경 지속 가능성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2011년 하와이 호놀룰루 이후 12년 만에 의장국을 맡은 미국에선 조 바이든(왼쪽) 대통령, 중국은 시진핑(가운데) 국가주석, 일본은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총리가 참석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혐의로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발부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대신해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부총리를 파견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공동선언문 채택 가능성은 낮다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15일 미중 정상의 대좌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회담 이후 약 1년 만이다. 시 주석에게는 2017년 4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이뤄진 방미다. 양국은 지난 10일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과 허리펑 중 국무원 부총리 간 회담에서 “디커플링을 모색하지 않고 건강한 경제 관계를 추구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냉랭한 분위기를 해소한 모습을 보였다. ‘오해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긴장 고조’를 회피할 필요성에 동감했다는 점이 긍정적 신호다. 이에 군사대화 재개 등 소통 창구가 다시 활성화되고 경제 및 금융 안정, 기후변화 등에서 협력 의제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미국의 반도체 수출 및 인공지능(AI) 기술 통제 지속, 중국의 흑연 등 핵심 광물 수출 통제 등 경제 이슈에서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또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핵미사일 도발 국면에서 중국에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할 가능성도 있다. 중국 역시 대만 독립, 남중국해 항해 문제 등을 놓고 확고한 중국의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어 16일 지난해 태국 APEC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에 성사되는 중일 간 정상회담도 주목된다. 양국 간에는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지난 8월 중국의 수산물 금수 조치, 대만해협에 대한 중국 영향력 강화 등 불편한 현안들이 쌓여 있다. 일본은 지난 8일 도쿄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 후 공동성명에서 “대만해협 전체의 평화와 안정은 필수 불가결한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히는 등 중국 견제에 동참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기시다 총리는 일본 측 입장을 전하면서도 안정된 양자 관계 구축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3개월째 멈춘 ‘전합 시계’… 안마업·月근로일수 등 줄줄이 판단 지연

    3개월째 멈춘 ‘전합 시계’… 안마업·月근로일수 등 줄줄이 판단 지연

    사회적 영향력 큰 사건들 많은데후임 늦어 전원합의체 엄두 못 내비시각장애인 안마업 등 5건 계류이달 23일, 내규상 전합 기일 앞둬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13일로 딱 50일이 됐지만 판례를 새로 만들거나 변경하는 전원합의체 재판은 ‘올스톱’ 상태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전부터 멈춰 버린 전합 심리는 3개월 넘게 열리지 않았다. 전합은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이해당사자도 많은 중요한 판결이지만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은 13일 계류 중인 전합 사건에 대한 심리 진행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법관들의 전합 심리는 지난 8월 10일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대법원 내규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목요일이 다섯 차례 있는 달은 넷째 주)을 전합 기일로 잡아 심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대법관 임기 만료로 공석이 예상되는 등 사정이 생기면 대법원장이 날짜를 바꿀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월 19일 ▲3월 23일 ▲4월 20일 ▲5월 11일 ▲6월 22일 ▲7월 20일 ▲8월 10일에만 각각 전합 심리가 진행됐다.9월의 경우 김 전 대법원장 임기 만료(9월 24일)가 예정된 데다 앞서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의 지명(8월 22일)이 이뤄진 터라 심리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도 마찬가지였다. 이 전 후보자의 낙마(10월 6일)로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됐고 대법원장 없이 전합을 열 수 있는지 법리적 해석이 분분한 시기였다. 통상 대법원장이 맡는 전합 재판장 권한을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합 시계’가 멈추면서 판단을 받지 못하고 묶여 있는 사건만 5건에 달한다. 이 중 하나는 시각장애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스포츠마사지 등을 허용할지를 가리는 심판이다. 현행 의료법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하고 자격 없이 영리 목적으로 안마업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한 안마소 업주가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는데, 전합은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판단할 예정이다. 비장애인이 법적으로 안마업에 들어오는 게 허용되는 문제라 5000명에 육박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상이나 사망 시 손해배상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한 달 근로일수(월 가동일수)를 며칠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판단도 주목받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작업 도중 크레인에 연결된 안전망이 뒤집혀 추락해 다친 피해자에게 휴업급여 등을 지급한 뒤 크레인 보험사에 구상금을 청구했다. 1심은 피해자의 근로일수를 ‘19일’로 계산해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배상액을 산정한 반면 2심은 ‘22일’로 보고 금액을 높였다. 그간 법원은 근로일수를 22일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주 5일제가 정착되고 대체공휴일이 도입된 점을 고려해 ‘18일’이나 ‘19일’로 줄이는 판례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전합이 판단을 내리고 통일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보험업계 등은 근로일수가 줄어드는 추세에도 기존 판례를 유지할 경우 실제 소득보다 과대 배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반발한다. 전합이 2019년 육체노동자의 정년(가동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높였을 때도 손해배상액 증가 등을 둘러싼 사회적 파장이 컸다. 이 밖에도 ▲혼외자 인지청구 소송의 권리소멸 기간에 대한 판단 ▲대학 정관의 직급정년 규정이 사립학교법이 정한 대학 교원의 권리를 침해하는지 여부 ▲채권자가 추심명령을 받은 경우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이행소송 가능 여부 등도 전합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은 전합 심리를 진행할 경우 열흘 전 일정을 미리 공지한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이달은 23일이 내규상 전합 기일이라 심리할 사건이 있다면 13일 안 권한대행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대법관회의를 통해 안 권한대행이 대법원장의 재판장 권한을 대신 행사해 심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다만 심리할 사건을 선정하거나 선고를 내릴지 등은 안 권한대행이 사건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 [단독] 3개월째 멈춘 전원합의체…13일 안철상 대행 심리 재개 여부 밝힌다

    [단독] 3개월째 멈춘 전원합의체…13일 안철상 대행 심리 재개 여부 밝힌다

    3개월째 ‘올스톱’된 전합 재판비시각장애인 안마 허용 등 주요 재판 5건 계류오는 23일 내규상 전합 기일 대법원장 공백 사태가 13일로 딱 50일이 됐지만 판례를 새로 만들거나 변경하는 전원합의체(전합) 재판은 ‘올스톱’ 상태다. 김명수 전 대법원장 퇴임 전부터 멈춰버린 전합 심리는 3개월 넘게 열리지 않고 있다. 전합은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이해당사자도 많은 중요한 판결이지만 사법부 수장 공백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안철상 대법원장 권한대행은 13일 계류 중인 전합 사건에 대한 심리 진행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1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대법관들의 전합 심리는 지난 8월 10일 이후 열리지 않고 있다. 대법원 내규는 매달 셋째 주 목요일(목요일이 다섯 차례 있는 달은 넷째 주)을 전합 기일로 잡아 심리하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대법관 임기 만료로 공석이 예상되는 등 사정이 생기면 대법원장이 날짜를 변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월 19일 ▲3월 23일 ▲4월 20일 ▲5월 11일 ▲6월 22일 ▲7월 20일 ▲8월 10일에만 각각 전합 심리가 진행됐다. 9월의 경우 김 전 대법원장 임기 만료(9월 24일)가 예정된 데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의 지명(8월 22일)이 이뤄진 터라 심리가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0월도 마찬가지였다. 이 전 후보자의 낙마(10월 6일)로 인해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됐고, 대법원장 없이 전합을 열 수 있는지 법리적 해석이 분분한 시기였다. 통상 대법원장이 맡는 전합 재판장 권한을 권한대행이 행사할 수 있는지가 불분명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전합 시계’가 멈춰버리면서 판단을 받지 못하고 묶여 있는 사건만 5개에 달한다. 이 중 하나는 시각장애인이 아닌 사람에게도 스포츠마사지 등을 허용할지를 가리는 심판이다. 현행 의료법은 시각장애인에게만 안마사 자격을 부여하고 자격 없이 영리 목적으로 안마업을 하면 3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한 한 안마소 업주가 기소돼 1·2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는데, 전합은 마사지를 의료법상 안마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 판단할 예정이다. 비장애인이 법적으로 안마업에 들어오는 게 허용되는 문제라, 5000명에 육박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이 재판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부상이나 사망 시 손해배상액 산정의 기준이 되는 도시 일용근로자의 한 달 근로일수(월 가동일수)를 며칠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지에 대한 판단도 주목받는다. 근로복지공단은 작업 도중 크레인에 연결된 안전망이 뒤집혀 추락해 부상을 입은 피해자에게 휴업급여 등을 지급한 뒤 크레인 보험사에 구상금을 청구했다. 1심은 피해자의 근로일수를 ‘19일’로 계산해 보험사가 지급해야 할 배상액을 산정한 반면, 2심은 ‘22일’로 보고 금액을 높였다. 그간 법원은 근로일수를 ‘22일’로 보는 경우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주5일제가 정착되고 대체공휴일이 도입된 것을 감안해 ‘18일’이나 ‘19일’로 줄이는 판례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에 전합이 판단을 내리고 통일된 기준을 제시하는 것이다. 보험업계 등은 근로일수가 줄어드는 추세임에도 기존 판례를 유지할 경우 실제 소득보다 과대배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반발한다. 전합은 지난 2019년 육체노동자의 정년(가동연한)을 60세에서 65세로 높이면서 손해배상액 증가 등 사회적 파장이 컸다. 이 밖에도 ▲혼외자 인지청구 소송의 권리소멸 기간에 대한 판단 ▲대학 정관의 직급정년 규정이 사립학교법이 정한 대학교원의 권리를 침해하는지 여부 ▲채권자가 추심명령을 받은 경우 채무자의 제3채무자에 대한 이행소송 가능 여부 등도 전합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대법원은 전합 심리를 진행할 경우 열흘 전 일정을 미리 공지한다. 법원행정처 관계자는 “이달은 23일이 내규상 전합 기일이라 심리할 사건이 있다면 13일 안 권한대행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대법원은 대법관회의를 통해 안 권한대행이 대법원장의 재판장 권한을 대신 행사해 심리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다만 심리할 사건을 선정하거나 선고를 내릴지 여부 등은 안 권한대행이 사건의 시급성과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 [속보] 尹대통령, IPEF 정상회의 참석…“미·일과 협력 논의”

    [속보] 尹대통령, IPEF 정상회의 참석…“미·일과 협력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16일(현지시간)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14개 참여국 정상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를 갖는다고 12일 대통령실이 밝혔다. IPEF는 미국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제 협의체로, 조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지난 5월 출범했다. 현재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등을 비롯해 14개 국가가 참여 중이다. 협상 분야는 모두 4개 필러로 무역, 공급망, 청정경제, 공정경제 등으로 지난 5월 공급망과 관련한 최초 국제협정이 타결됐다. 참여국들은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7차 공식 협상을 진행 중이다. 윤 대통령을 비롯한 참여국 정상들은 16일 IPEF 정상회의를 통해 올해 각국 고위급에서 타결된 협상 성과를 논의하고, 향후 구체적인 협력 계획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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