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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쾌감”…롯데월드 ‘5G 아트란티스’ 3일 오픈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쾌감”…롯데월드 ‘5G 아트란티스’ 3일 오픈

    롯데월드가 3일 실감형 어트랙션 ‘5G 아트란티스’를 매직아일랜드에 오픈한다. 다른 공간에서 똑같은 경험을 하는, 이른바 평행현실 기술이 적용된 놀이시설이다. 그러니까 실물 롤러코스터인 아트란티스 같은 스릴형 어트랙션에 자신이 없었던 고객이나 신체적 제한이 있었던 고객들이 다른 공간에서 5G 기술을 활용해 똑같은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다. 5G 아트란티스에 설치된 카메라, 모션 센서 등의 전송 모듈은 탑승객 시점의 고화질 영상과 모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대용량 데이터 전송, 초정밀 제어가 가능한 28GHz 특화망을 통해 지연 없이 체험관으로 전송한다. 체험관 내 대형 스크린은 전송 받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재생하고, 고객이 앉은 모션 시뮬레이터는 전송 받은 모션 데이터를 반영해 기존 아트란티스의 실시간 주행 상황과 동일하게 움직임을 구현한다.고객들은 인위적으로 제작된 그래픽 영상이 아닌 동시간대의 아트란티스 탑승객의 눈 앞에 실제로 펼쳐지는 ‘1인칭 탑승 뷰’를 대형 스크린 앞에서 지연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아트란티스가 시속 72㎞로 달릴 때의 속도감과 오르막·내리막 구간에서 느껴지는 진동 등의 움직임, 바람을 가르는 시원한 사운드를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다. 롯데월드 측은 “특히 녹화 영상이 아닌 실시간 어트랙션 탑승 영상과 사운드를 송출해 실제 고객들이 방문 시점과 동일한 시간대 및 계절, 날씨 등을 반영한 탑승 뷰를 느낄 수 있다”며 “5G 아트란티스는 단순히 어트랙션 탑승 영상만을 시청할 때 찾아오는 감각의 부재를 해소해 몰입감과 규모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 주 2일→5일 확대

    성남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 주 2일→5일 확대

    경기 성남시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주 2회 설치·운영하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출장 상담소를 주 5회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나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문서다. 2018년 2월 연명의료 결정 제도가 시행돼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고 있다고 의사가 판단한 경우라면, 기준과 절차에 따라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관련 문서 작성에 관한 상담을 받으려면 평일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에 차려지는 상담소를 찾아오면 된다.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인 사단법인 호스피스 코리아측과 연계한 상담이 이뤄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은 등록기관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나서, 그 내용을 숙지한 후에 본인이 직접 수기 또는 태블릿으로 해야 한다. 본인이 원하면 의향서 등록 절차가 진행된다.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면 법적 효력을 갖는다. 향후 본인의 의사가 바뀌면 언제든지 의향서를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22년 7월부터 등록기관과 연계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상담소를 운영해 첫해 544명, 지난해 1279명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했다.
  • 늘어난 평균수명… 종신보험료 내리고 암보험 오른다

    늘어난 평균수명… 종신보험료 내리고 암보험 오른다

    여성 수명 처음으로 90세 넘어나이·성별·특약 따라 가격 변동 질병·건강보험료 상승 불가피 길어진 평균수명이 보험료 산출에 반영되면서 이달부터 암보험과 건강보험 보험료가 오르고 종신보험 보험료는 내려간다.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각 보험사는 지난해 12월 보험개발원이 내놓은 ‘경험생명표’와 각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달부터 보험료를 조정한다. 경험생명표란 사망, 암 발생, 수술 등에 성별, 나이 등을 반영해 보험개발원이 산출하는 자료로 보험료율 산정 기준이 된다. 보통 3~5년마다 작성한다. 이번 경험생명표에서 남성 평균수명은 83.5세에서 86.3세로 2.8년, 여성은 88.5세에서 90.7세로 2.2년 늘었다. 여성 평균수명이 90세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암과 같은 질병 및 건강보험료는 오른다. 수명이 길어져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수술 건수가 늘어 보험사가 부담해야 할 위험률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40대 남성이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할 경우 지난달까지는 월 2만 9000원씩 총 701만원을 부담했다면 이제부터는 월 3만 1000원씩 총 732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반면 종신보험료 요금은 저렴해진다. 수명이 연장된 만큼 사망보험금 지급 시기가 미뤄지고, 규모도 작아지기 때문이다. 50세 남성이 1억원짜리 종신보험에 가입할 경우 지난달까지 20년 납입 기준 보험료는 월 36만 2000원으로 만기까지 총 8690만원을 내야 했다. 그러나 이제 월 34만 7000원, 총 8330만원만 내면 돼 총 360만원을 아끼게 됐다. 특약에 따라 보험료가 내려갈 수도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모든 고객의 보험료를 일률적으로 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나이·성별 등에 따라 혹은 담보를 어떤 특약으로 잡았는가에 따라 보험료가 일부 동결되거나 내려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보험료 변경은 신규 가입자에게만 적용된다. 기존 가입자 보험료에는 변화가 없다. 다만 갱신형 상품이나 갱신형 특약 가입자 보험료는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예금보험공사는 “기존 보험을 변경하거나 해지하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 자칫 그간 낸 총보험료보다 적은 환급금을 받을 우려가 있다”면서 “불가피하게 보험을 바꿔야 한다면 설계사 등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 남양주시 올 첫 추경 예산안 1629억원 증액 편성

    남양주시 올 첫 추경 예산안 1629억원 증액 편성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첫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으로 162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올해 본예산 대비 1629억원이 증액된 2조 3908억 원이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지원(84억원) ▲왕숙신도시 첨단기업유치를 위한 정책수립(2억원) 등 산업·경제 부분에 총 127억원을 편성했다. 교통 분야에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70억원) ▲오남시가지 통과도로 개설(40억원) △월문리 자전거도로 조성 등 정비사업(8억원) △생활불편 민원처리(7억원) 등 총 365억원을 마련했다. 어린이 통학로 확장공사 등 보행환경 개선에 총 21억원을 편성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화도읍 도시재생 관련 사업에 87억원, 금곡동 도시재생 사업에 59억원을 각각 반영해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힘쓸 계획이다 문화·교육·환경 분야에는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 사업(46억원) 별내 배수지 체육시설 조성(22억원) ▲자원순환 종합단지 조성(69억원) 등 총 242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오는 12∼23일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용인중앙시장역’ 역명 변경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용인중앙시장역’ 역명 변경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중앙시장)’의 이름이 ‘용인중앙시장역(용인예술과학대)’으로 변경됐다. 경기 용인시는 역명 변경에 따라 역명판, 노선도 등의 교체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운동장·송담대역(중앙시장)은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그 부지에 처인구청, 처인구보건소 등 공공청사와 문화체육시설 등을 건립하는 개발계획을 추진 중인 데다가 용인송담대도 얼마 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한 만큼 종전 역명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시는 해당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을 고려해 역명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기로 하고 역명 변경 절차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8월 역명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40.7%가 ‘용인중앙시장역’을 선택하기도 했다. 처인구 김량장동에 있는 용인중앙시장은 3만8000여㎡ 구역에 530여개 점포가 있는 관내 유일 전통시장으로, 1960년대에 상설 시장의 모습을 갖춘 이래 2005년 전통시장 상인회로 공식 등록됐다. 송담대의 변경된 교명인 용인예술과학대는 괄호 안에 병기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중앙시장)이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역(용인예술과학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용인중앙시장 역명은 모든 수도권 도시철도 노선도에 반영된 만큼 타지역 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알리는 데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2024년 ‘찾아가는 상담’ 운영

    경기도 주거복지센터, 2024년 ‘찾아가는 상담’ 운영

    경기대에서 청년 대상 ‘24년도 첫 ’찾아가는 상담’ 시행(4일)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4일 수원 경기대학교에서 대학생, 청년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 대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 LH 수원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수원도시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경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수원 소재 기관들이 상담 협의체를 구성해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전세피해 법률상담, 신용회복 상담, 진로취업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그간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는 유동 인구 밀집 지역인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제공해왔으나, 경기도 주택정책과 등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10개 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는 주거복지 상담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교 및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은 4월 4일(오전 11시~오후 2시) 경기대학교 인문경상대학(예지관) 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방문 상담이 어려운 경기도민도 경기주거복지포털(housing.gg.go.kr)을 통해 종합적인 주거 지원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GH는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경기대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종합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통영 매물도서 갯바위 낚시하던 60대 사망

    통영 매물도서 갯바위 낚시하던 60대 사망

    1일 오전 6시 1분쯤 경남 매물도 당금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꾼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1시 5분쯤 한산면 매물도에서 낚시꾼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서 60대 낚시꾼인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씨를 인근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매물도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고자 거제 대포항에서 한 낚싯배를 타고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 날 자정 30분쯤 낚싯배 선장이 철수하려고 A씨를 찾던 중 방파제에 가방과 낚싯대만 있는 것을 보고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겨우내 묵은 때 벗자…중랑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겨우내 묵은 때 벗자…중랑구, 새봄맞이 대청소 실시

    서울 중랑구가 새봄을 맞이해 겨우내 쌓인 찌든 때를 청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청소에 나섰다. 구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한 주를 ‘클린 주간’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 시장 상인회 등 지역 사회 전체와 협력해 16개 동과 전통시장, 공공청사, 주요도로, 골목길 등 구석구석을 청소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구는 클린 주간 동안 구청사,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주민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공공청사 대청소를 실시하고 동별 관리지역을 꼼꼼히 점검했다. 각 동별로 청소 취약지점을 집중 정비하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리하는 한편, 홍보용 어깨띠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청소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주요 도로와 빗물받이도 꼼꼼히 정비했다. 살수차 4대와 분진청소차 3대를 동원해 동일로, 망우로 등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분진흡입청소와 물청소를 실시했다. 빗물받이 노면청소차 1대와 흡입준설차 2대 등을 이용해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내 담배꽁초와 쓰레기 등 각종 퇴적물을 꼼꼼히 청소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구청장과 함께하는 골목청소’를 실시했다. 145회를 맞이한 이번 골목청소는 면목7동 일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흡입준설차와 빗물받이 청소기를 이용해 이면도로와 골목길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무단투기 취약지점을 집중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16개 동에서는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동별 취약구역을 청소하고 거리마다 봄꽃들을 식재하며 새단장을 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다 같이 청소하여 겨우내 묵은 때를 벗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정말 봄이 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중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입사하자마자 “직원간 성관계” 서약서 쓰게 한 변태 회장

    입사하자마자 “직원간 성관계” 서약서 쓰게 한 변태 회장

    비서를 구인하며 성희롱성 질문을 던지고 직원들에게 성관계를 지시하는 등 변태적 악행을 한 성인용품 회사 회장이 구속됐다. 지난달 3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성인용품회사 회장 A씨는 4억원가량의 사기와 카메라촬영, 위계에 의한 간음 등 혐의로 고소당했고, 이 중 일부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다. 직원들은 입사하자마자 비밀유지 서약서를 받았는데, 서약서에는 “업무 특성상 성적 관련(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등의 모든 것들을 인정하고 이와 같은 사유로 절대 문제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앞서 웨이브 ‘악인취재기; 사기공화국’에 나온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이랬다. 피해자 B씨는 “입사하고 일주일 됐을 때 사택 관리를 시키는 데 필요한 물품이랑 이런 걸 사야 하는데 이사를 도와줄 수 있냐고 물었고, 제가 흔쾌히 알겠다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당시 B씨가 이사를 돕고 집에 가려는데 회장 A씨는 자기 성기를 만지면서 “하고 싶다. 어차피 (직원들) 다 나랑 (성관계) 해야 돼. 넌 원래 그런 애야. 싼 여자”라고 발언했다. B씨는 “성관계할 때 누가 자기를 쳐다봐 주거나 남이 하는 걸 자기가 보거나 그런 걸 좋아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한 피해자가 문제의 회장을 고소한다고 하자 같이 일하던 직원들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성관계하라고 지시했다” “다른 직원과의 성관계 영상 촬영한 걸 제게 보낸 적이 있다” “워크숍이라며 남·여 직원 가리지 않고 성행위 했다”는 내용이 담긴 사실확인서를 썼다.또다른 피해자는 “자기 왕국으로 만들려고 가스라이팅했다. 회사가 아니라 왕 놀이였다”라고 강조했다. 회장은 직원들에게 성관계를 시킨 뒤, 이를 몰래 촬영해 약점을 잡기도 했다. 그는 직원 일부가 자신을 고소하려 하자 “회사가 가진 성관계 동영상, 사진 등은 가족 이외에 제 3자가 알게 될 수 있다”고 공지했다. 사회초년생이었던 피해자들은 평소 조폭 등과의 인맥을 과시해온 회장의 지시를 거부하지 못했고, 그가 가지고 있는 영상 때문에 누구에게도 말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장은 인터넷 구인 광고를 이용, 면접자로 잠입한 제작진에게 “2대 2나 2대 1 경험 있어요?” “본인은 지금 남자 친구 있지만 다른 남자(파트너) 있는 건 아니잖아요” “만약 다른 직원하고 (성인) 용품을 사용할 수 있냐” 등 비상식적이고 불쾌한 성적 질문은 집요할 정도로 계속됐다. 회장은 “본인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이렇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거다”라며 “계약서를 왜 적었냐면 자꾸 뒤에서 서로 개인적으로 (성관계) 하게 되면 회사에 문제가 생길까 봐 그러지 말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회장 A씨는 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사업자 명단에도 올라 있었다. 그러나 가명을 사용해 피해자들이 쉽게 알아채지 못했고, 임금체불로 형사 처벌을 받고 나서는 직원이나 지인을 대표로 내세워 비용과 법적 문제를 모두 떠넘겨 왔다. 그러나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A씨는 “다른 회사와 다르게 직원들에게 동의를 다 얻고 자유로운 분위기로 간 것”이라며 투자금과 직원들 월급 역시 사업이 어려워 주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 美·日·필리핀 ‘대중 공조’…남중국해 공동순찰 추진

    미국과 일본, 필리핀 3국이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 강화에 맞서 남중국해에서 공동 해군 순찰에 나선다. 31일 미국·일본 언론에는 오는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열리는 미국·일본·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합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들은 미·일·필리핀 3국 정상회담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면서 “한미일 안보 체제와 같은 미국·일본·필리핀 안전 보장 협력 강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미일 양국 정부는 군사력을 증강하는 중국과 대치하기 위해 미군과 자위대, 동맹국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게 불가결하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군사 부문에서의 제휴가 급속히 진행되면 중국을 자극해 지역 내 불안정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일본은 친미 성향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2022년 6월 취임한 이후 중국 견제를 위해 필리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관련국인 필리핀 등과 빈번하게 충돌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필리핀과 안전 보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리핀을 영국과 호주 같은 준동맹국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연안 감시레이더를 제공하는 등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미일 정상은 필리핀뿐만 아니라 영국과 호주 등과 안전 보장 협력을 확대하는 데 합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중국 견제를 위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재차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공동성명 원안에는 미일 관계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규정하고 안전 보장과 경제 분야에서 양국의 강한 결속을 과시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을 견제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오는 7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초청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과 나토의 결속을 위한 것으로 실제 두 정상이 7월 미국에 가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된다.
  • 용산공예관서 공예 배운다…체험형 관광거점으로 변신[현장 행정]

    용산공예관서 공예 배운다…체험형 관광거점으로 변신[현장 행정]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 있는 용산공예관이 본질인 ‘공예’에 집중한 체험형 관광거점으로 재탄생한다. 지난 26일 용산공예관을 방문한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단장을 마무리한 교육체험 공간을 둘러본 뒤 “한남동 카페거리를 찾은 연인, 블루스퀘어 공연을 보러 오는 가족, 리움 전시를 찾은 미술 애호가 등 누구든 잠시 들러 부담 없이 공예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용산공예관은 2018년 개관 당시부터 지금껏 전통문화 계승과 일자리 창출 목적으로 운영됐다. ‘흥행’도 상당히 좋았다. 개관 첫해 1만 3523명이었던 방문객은 지난해 4만 2490명으로 늘어났다. 다만 외국인 관광객과 젊은 세대가 많이 찾는 한남동과 이태원 사이 지하철 6호선 한강진역 대로변에서 언제까지 공예 계승과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진행할 수는 없었다. 더구나 용산공예관 개관 4년 뒤 안국동에 서울공예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 구청장은 “공예 계승 발전이라는 역할은 서울공예박물관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은 현재 준비 중인 용산구 시니어 클럽이 전문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 1월 1일자로 용산공예관 관리부서를 일자리경제과에서 문화진흥과로 변경했다. 전통공예가 입주 공방으로 운영하던 3층은 1일부터 정원 6명 내외 강의·체험공간, 4층 다목적실은 하반기부터 단체체험 공간으로 활용된다. 한남동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야외 공연장은 공예(5월)·한복(9월) 주간을 기념하는 전통공연, 다도체험 등 행사장으로 운영한다. 구는 체험공간이 늘어난 만큼 공예체험 강사 인력을 대폭 확충한다.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공개모집한 결과 50명이 신청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전수자 등과 그 외 수상·전시 경력 보유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공예체험은 오는 16일부터 본격화된다. 현재 준비 중인 체험은 정규교육 30개, 일일체험 79개 등 총 109개다. 관광 수요를 반영해 주말 프로그램에도 공을 들인다. 특히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은 도자, 가죽, 유리, 금속, 칠보 공예를 주말에도 체험할 수 있게 한다.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관광여행사와 연계해 외국 단체 관광객 유치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용산공예관은 리움, 블루스퀘어와 삼각편대를 이루는 곳에 자리한 위치적 강점을 살려 체험형 관광 거점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착] 팔 여성 속옷 들고 희롱하고…이스라엘군 조롱 영상 논란

    [포착] 팔 여성 속옷 들고 희롱하고…이스라엘군 조롱 영상 논란

    가자지구에 주둔 중인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 여성들의 속옷을 가지고 장난치거나 여성 마네킹을 들고 선정적인 행동을 하는 모습 등이 담긴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 확산해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의 행동이 도를 넘어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직접 올린 영상과 사진이 확산하며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을 보면 가자지구의 버려진 가옥에서 여성 속옷을 찾아낸 이스라엘 군인들이 선정적인 기념 촬영을 하고 희롱성 발언을 하며, 또다른 사진에는 벌거벗은 여성 마네킹을 뒤에서 안고 가슴에 손을 얹고 웃는 장면도 담겨있다.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군 병사들이 올린 게시물들을 조사한 결과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해당 이미지들은 소셜미디어에서 수만 번 조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라비나 샴다사니 유엔 인권고등판무관실 대변인은 “이같은 행동을 담은 이미지와 영상은 팔레스타인 여성은 물론 모든 여성들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IDF) 측도 이같은 사실을 인지해 조사 중에 있으나 징계 등 처벌이 있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이에앞서 지난해 12월에도 일부 이스라엘 군인들이 가자지구에 벌이는 경멸적인 행동들이 소셜미디어에 영상으로 확산해 논란이 인 바 있다. 해당 영상에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한데 모여 춤을 추며 인종차별적인 구호를 외치는 모습, 트럭에 실린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한 식량과 물 등의 구호물품을 웃으며 태우려고 하는 것, 장난감 가게 인형을 파괴하는 것, 무슬림 기도용 카펫을 화장실로 옮겨놓는 것 등이 있다. 이같은 장면 역시 대부분 이스라엘 군인들이 직접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소아 필수 의료 보상 강화…정부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 완수”(종합)

    소아 필수 의료 보상 강화…정부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 완수”(종합)

    정부가 소아 필수 의료 및 고위험·고난도 수술 등에 대한 보상을 인상한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9일 소아 진료체계 개선 방안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고위험·고난도 소아 수술에 ‘소아 연령 가산 비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수술의 난도와 위험도를 반영해 올해 5월부터 6세 미만 소아에 대한 고난도 수술 281개 항목의 수술·처치료와 마취료에 대한 연령 가산을 늘린다. 현재 1500g 미만 저체중 신생아와 1세 미만 소아에 대해 적용하던 연령 가산을 6세 미만 소아까지로 확대한다. 수가 가산율은 1500g 미만 저체중 신생아는 현행 300%에서 1000%로, 신생아 및 1세 미만 소아는 200%에서 400%로 인상한다. 1세 이상∼6세 미만 소아에 대한 수가 가산율은 기존 30∼50%에서 200%로 올린다. 연령 가산이 적용되면 1500g 미만 이른둥이에게 필요한 동맥관 개존증 폐쇄술을 시행할 경우 총 수술 수가가 기존 711만원에서 1769만원으로 약 2.5배 높아진다. 소아 환자 입원 본인부담률은 15세 이하 5%, 2세 미만 면제로 환자 부담이 없다. 정부는 고위험 신생아가 지역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오는 5월부터 지역별로 차등화한 공공정책 수가(연간 약 670억원)도 신설한다. 공공정책 수가는 현행 행위별 수가로는 진료 빈도가 낮거나 수익이 낮은 분야의 공급이 줄어들 수밖에 없어 필수 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건강보험 보상체계다. 지역 수가 신설에 따라 서울을 제외한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 51곳에서 전담 전문의를 상시 배치해 신생아를 진료하면 경기·인천 지역센터(16곳)는 입원환자당 하루 5만원, 그 외 지역(35곳)은 하루 1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조규홍 중수본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은 “고난도 수술이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가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보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의료 개혁의 당사자는 국민으로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강조했다. 중수본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료 개혁은 의사 직역에 국한된 사안이 아니라 국민이 직접적인 당사자”라며 “다수의 국민이 원하는 의료 개혁을 특정 직역과 흥정하듯 뒤집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국민을 뒤로하고 특정 직역에 굴복하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방식으로 정부 정책을 무력화시켜 온 악습을 끊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에게는 “대화의 자리로 나와 정부와 건설적으로 논의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내년도 예산 중 의료 개혁 과제를 위한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예산 편성을 논의하는 자리에 의료계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비상진료체계 가동으로 상급종합병원 수술 및 응급의료기관의 병상 축소를 최소화하고 있으나 의료진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수술 연기 등으로 환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 관악구, 심리상담으로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준다

    관악구, 심리상담으로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준다

    서울 관악구가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주기 사업’을 진행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맞춤형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2027년까지 자살률 30% 감소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2050 청·장년 마음 안아주기 사업은 정신선별검진, 전문 심리검사를 토대로 맞춤형 심리상담 8회기를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라고 설명했다.구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내 상담기관 2곳과 협약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접수 및 지원 건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 1031건, 2022년 1622건, 2023년 1997건으로 증가했다. 관악구보건소 마음상담실에 상주하는 전문심리상담사도 개인상담, 1:1 마음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각도로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내담자에게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 간 고민을 공유하고, 상호소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심리지원 사업 및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정신건강복지센터(879-4911)로 신청하면 된다. 상담비는 무료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관악구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마음이 건강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1월 기업·가계대출 연체율 다시 올랐다…은행 중소기업 연체율 0.6%

    1월 기업·가계대출 연체율 다시 올랐다…은행 중소기업 연체율 0.6%

    지난 1월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채권 정리로 지난 연말 주춤했던 연체율이 올 들어 다시 상승세로 바뀐 것이다.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은행의 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은 0.45%로 전월 대비 0.07% 포인트 올랐다. 은행 연체율은 지난해 12월 0.38%로 11월(0.46%)에 비해 0.08% 포인트 하락했었다. 통상 연말에는 은행이 연체채권 정리를 강화해 연체율이 하락하고, 1월에는 그 기저효과로 연체율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1월중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 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7000억원 늘어났다. 신규 연체율(신규연체 발생액/전월 말 대출잔액)은 0.13%로 전월(0.10%)에 비해 0.03% 포인트 올랐다. 구체적으로는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연체율이 올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35%→0.38%로, 기업대출은 0.41%→0.5%로 상승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에서 연체율이 0.48%→에서 0.6%로 0.12% 포인트 증가했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감원은 “연체·부실채권 상·매각, 취약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 등을 통해 은행권이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도하고, 대내외 위험 요인을 충분히 반영해 대손충당금 적립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N브랜드 고성능 튜닝하세요”… 현대차 ‘N퍼포먼스 숍’ 문열어

    “N브랜드 고성능 튜닝하세요”… 현대차 ‘N퍼포먼스 숍’ 문열어

    현대자동차가 튜닝 전문 온라인 판매점을 직접 운영한다. 현대차는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을 열고 고성능 튜닝 파츠와 액세서리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 N 퍼포먼스 숍은 애프터마켓 전용 N 퍼포먼스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월드랠리챔피언십(WRC), 투어링 카 레이스(TCR) 등 N 브랜드가 참여한 글로벌 모터스포츠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설명이다.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인 아이오닉5 N 전용 파츠로는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출시했다.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로는 18인치 경량 단조 휠(ASA),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 등을 선보였다. 이밖에도 모터스포츠 액세서리로는 N 스페셜 모터스포츠 헬멧(Stilo), 시트 벨트 및 토잉 스트랩(Sabelt) 등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차주들의 오프라인 모임 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기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고성능 N 고객들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성능 튜닝을 위한 파츠 및 액세서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국내 튜닝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제조사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소방공무원 공채 경쟁률 17대1… 4년 만에 꺾였다

    소방공무원 공채 경쟁률 17대1… 4년 만에 꺾였다

    공·경채 경쟁률 11.5대1… 소폭 하락지원자수 감소 추세… 평균연령 28세대구 26대1 공채 중 최고경쟁률경채 7대1… 오는 30일 필기시험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경쟁률이 17대1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방청은 28일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채시험과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합쳐 1683명 선발에 총 1만 9382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3.8대1)보다 낮아진 수치다. 공채시험은 758명 모집에 1만 2922명이 지원해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채시험 경쟁률은 2020년 10.7대1, 2021년 12.6대1, 2022년 13.1대, 지난해 21.2대로 꾸준히 증가했다가 올해 하락세로 전환됐다. 경채시험은 925명 모집에 6460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7.3대1)보다 소폭 낮아졌다.소방청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선발인원이 4000명대로 크게 늘면서 2020년 5만명이 넘게 지원했지만 이후 해마다 줄었다”면서 “잇단 재난시 순직에 따른 영향인지는 확인하기 어렵고 공직 자체에 대한 메리트(장점)가 낮다고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채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대구로, 32명 모집에 833명(26대1)이 접수했다. 이어 지난해 선발을 하지 않았던 세종이 23.7대1(3명 모집에 71명 지원)과 서울 23대1(67명 모집에 1541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채 최고 경쟁률, 자동차운전 분야 35.5대1 16개 분야 경채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자동차 운전 경력경쟁채용분야는 2명 선발에 71명이 접수해 3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72.2%, 30대 25.9%, 10대 1.3%, 40대 0.6% 순이었다.공채 지원연령은 평균 27세로 남성 27세, 여성 26세였다. 지난해보다 한 살씩 더 높아졌다. 경채 지원연령은 공채보다 한 살 많은 평균 28세로 남성은 28세, 여성은 27세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소방공무원 시험은 필기시험 50%, 체력시험 25%, 면접시험 25% 성적을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이달 30일 전국 17개 시도 4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다음달 22일 오후 2시부터 점수 확인이 가능하며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2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체력시험은 다음달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면접시험은 6월 10~14일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19일에 발표된다.
  • [서울인싸] 서울런 날개 달고 하늘 높이

    [서울인싸] 서울런 날개 달고 하늘 높이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가 더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임금 수준도 높아진다’는 사회 통념을 방증하듯, 지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소득 상위 20% 가구는 하위 20% 가구에 비해 평균 8.3배에 달하는 교육비를 지출하고 있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정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위와 같은 사회문제를 완화하고 교육사다리를 복원하기 위해 탄생했다. 그리고 지금 그 존재 이유를 성공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는 ‘서울런 진로·진학 실태 조사’를 실시해 서울런이 2024년 대학입시에 끼친 영향을 조사하고, 관련 우수 사례 발굴을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입에 도전한 서울런 회원 1084명 중 682명이 대입에 성공, 지난해에 비해 220명이 증가했다. 개인별 학습시간, 접속 횟수, 만족도 등 모든 부문의 수치가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여한 수능 응시자 중 무려 95%가 ‘입시 준비 후배들에게 서울런을 추천하겠다’고 답했다. 서울런은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영역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보여 줬다. 19세의 서울런 회원 A씨는 서울런을 만나 크게 성장한 ‘학교 밖 청소년’이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학교를 그만두고 스스로 ‘인생 망했다’고 생각했지만 서울런을 만난 뒤 수능 등급이 무려 17등급이나 향상하며 자신감을 찾은 A씨는 올해 한양대 신입생이 됐다. 이런 성과를 두고 스스로도 한계를 넘은 결과였다고 말한 A씨는 “너도 할 수 있어!”라는 이야기를 입시 후배들에게 남겼다. 또 다른 서울런 회원 B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 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병원비 외에 사교육비를 추가로 지출하기 어려워 학업을 포기하려 했을 때 서울런을 만났다. B씨는 서울런으로 병원에서든 차에서든 집에서든 꾸준히 공부해 올해 의과대학에 합격했다. B씨는 서울런과 만난 일을 두고 “어둡고 끝이 없던 터널에 빛이 온 것”이라고 표현했다. 이제 3년차에 접어든 서울런은 다시 한번 도약을 앞두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 학습진단 프로그램’을 도입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학습 열의가 높은 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런 집중지원반’을 운영해 학습교재, 수강사이트, 멘토링 등의 지원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며 EBS와 함께 오프라인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서지지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문제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대학생 형·언니 멘토들이 찾아가 체험·문화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등 올해 서울런은 양과 질 모든 부분에서 풍부해진다. 서울의 모든 청소년이 ‘공정’을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을 즐기고 하늘 높이 오를 수 있도록 서울런은 앞으로도 희망의 날개가 될 것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서울런을 등에 달고 눈부시게 날아오르기를 기대한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
  • 건설사 토지는 LH가 사들이고, 지방 미분양은 리츠가 매입한다

    건설사 토지는 LH가 사들이고, 지방 미분양은 리츠가 매입한다

    올 유찰된 대형 공공공사 4조 넘어LH, 토지 3조 매입해 유동성 확보공사비도 물가 반영 현실화 검토기업구조조정 리츠 10년 만에 부활악성 ‘준공 후 미분양’ 1만 1363가구취득세 최대 1%까지 낮춰 稅혜택 건설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4월 위기설’이 점증되자 정부가 공사비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고, 지방 미분양 물량을 기업구조조정리츠(CR리츠)가 매입하는 방안을 내놨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에 유동성을 불어넣을 수 있겠지만, 얼어붙은 건설경기를 반전시킬지는 불투명하다. 정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1·10 대책에도 투자 위축과 건설경기 둔화가 이어지자 추가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고금리, 공사비 상승, 미분양 증가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지난달 56에서 이달 51로 하락했다. BSI가 100보다 낮을수록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우선 공공부문 공사비를 증액하기로 했다. 지난 3년간 원자재값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가 약 30% 올랐지만 상승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발주자와 시공사의 갈등이 잇따르고 있다. 올 들어 3월까지 유찰된 대형 공공공사만 4조 2000억원에 이른다. 정부는 공공부문부터 적정 공사비를 반영해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가 반영 기준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지방 미분양 물량 해소를 위해 CR리츠를 10년 만에 부활한다. CR리츠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미분양 주택을 사들이고 임대로 운영하다 시장 상황이 좋아지면 분양 전환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CR리츠를 운영했는데 그해 미분양 2200가구, 2014년 500가구를 각각 매입했다. 지방 미분양 주택을 매입하는 CR리츠에는 취득세 중과 배제로 세율을 12%에서 최대 1%까지 낮추고, 5년간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 혜택을 준다. 향후 미분양 상황에 따라 양도세 면제도 검토한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1월 말 기준 6만 3755가구이며, 악성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은 1만 1363가구 규모다.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건설사 구제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조원을 들여 건설사 보유 토지를 사들인다. 다음달 5일부터 매각 희망 가격을 제출받아 희망 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토지를 매입하는 ‘역경매’ 방식을 활용한다. 매입 상한 가격은 공시지가의 90%다. 토지 대금보다 부채가 많아 자금 마련이 시급한 기업 토지가 대상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건설 현장 안전 이슈에 맞춰 규제 등이 강화된 만큼 공사비용·공사기간 증가는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도 “공사 단가를 현실화한다면 대형 공사 중심 유찰 반복 문제가 완화될 수 있고, 공사비 갈등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내 집 마련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CR리츠 매입 방안에 대해 함 랩장은 “CR리츠 사업의 특성을 고려할 때 지방 미분양 중 시장 개선 효과가 나타날 만한 양질의 사업지 중심으로 매입이 집중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각종 인프라 투자에 속도가 나도록 행정절차를 간소화하는 ‘기업·지역 투자 신속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대상은 18개 프로젝트, 47조원 규모다.
  • 유명 리조트 회장 아들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가

    유명 리조트 회장 아들 ‘성매매·마약’으로 징역 1년 추가

    불법 촬영으로 실형을 받은 유명 골프장 리조트 회장 아들이 미성년자 성매매 등 혐의로 추가 기소돼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남성민 송오섭 김선아)는 28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상 성매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권모(41)씨에게 1심보다 2개월 줄어든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약물중독 재활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5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도 명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권씨의 일부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압수한 전자담배에서 케타민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투약 ‘기수’ 죄로 처벌할 순 없으나, 권씨 본인은 케타민으로 알고 투약한 만큼 ‘미수’ 죄로 처벌한다”고 했다. 이어 “항소심에서 일부 죄가 기수에서 미수로 인정되고 권씨가 일부 피해자들과 추가로 합의한 사정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권씨에게 유흥주점 종업원 등을 소개해준 성매매업소 운영자 김모(44)씨는 1심과 같이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유명 골프장 리조트 회장의 아들이자 이사인 권씨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8차례에 걸쳐 성관계 장면 등을 불법 촬영해 소지하고,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촬영된 30여개의 불법 촬영물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50여차례 성매매를 하고 케타민 등 마약류까지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씨는 2022년 집에서 여성 37명과의 성관계 장면 등을 비서에게 몰래 촬영하게 한 혐의로 지난 4월 징역 1년 10개월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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