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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고령화 사회 진입, 돌봄 시장 혁신 주도하는 스타트업

    초고령화 사회 진입, 돌봄 시장 혁신 주도하는 스타트업

    2023년 65세 고령인구는 961만 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2022년 915만 명에 비해 약 50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자 인구를 나타내는 노령화지수는 171.0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25년에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20% 이상이 65세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 초고령화 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대한민국에서 ‘돌봄’은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간병 시장 규모는 2018년 5조 원에서 2020년 7조 원, 2023년 8.8조 원으로 연평균 8% 이상 성장세를 보인다. 2030년에는 그 규모가 11.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간병뿐 아니라 가사돌봄, 병원 동행 등의 일상돌봄 영역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돌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돌봄 서비스를 대표하는 간병, 장기요양서비스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운영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관리하는 장기요양서비스는 정부의 관리 감독하에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비수가 시장인 간병은 관련 제도가 미비하고 관리 감독의 주체가 없는 실정이다. 간병 시장에서는 정찰제, 현금 결제, 정보 불균형 등의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며, 이로 인해 간병비 미지급, 추가 비용 요구, 간병 당일 취소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해결은 더디다. 최근 돌봄 시장은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플랫폼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 이는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온라인 플랫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플랫폼은 기존 오프라인 시장의 시공간적 제약과 서비스 신청 및 제공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며, 다양한 합리적 돌봄 선택지를 제시한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이 기존 오프라인 돌봄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이러한 사회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스타트업이 있다. 돌봄 서비스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는 ‘케어네이션’이다. 창업자인 김견원 대표는 돌봄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돌봄 플랫폼 사업을 구상하고, 오프라인 간병 협회를 인수해 4년간 운영했다. 오프라인을 통해 쌓은 경험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0년 7월 케어네이션 1.0을 출시했다. 이후, 인구 전반의 돌봄 문제 해결과 돌봄 공백 해소를 목표로 B2C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2022년 6월 케어네이션 2.0을 선보였다. 이어 동행, 가사돌봄 서비스를 내놓으며 서비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케어네이션은 오프라인 시장에서 고착화되었던 정찰제 현금결제 방식과 간병 서비스 품질관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 상태에 따라 변동하는 간병비를 분석해 적정 간병비를 산출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간병인은 산출된 간병비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정 수준의 간병비를 보호자에게 먼저 제안할 수 있으며, 케어네이션은 이러한 시스템을 ‘역경매 입찰제’라고 설명한다. 합리적인 간병비가 책정을 위해서는 정확한 환자 정보가 필수적인데, 케어네이션은 서비스 신청 시 환자 정보를 최대한 자세히 기재하도록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보호자와 간병인의 의견을 반영해 환자 상세 정보를 개편했다. 케어네이션은 환자 상태에 맞춘 간병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간병인은 자신의 능력과 경험에 따라 자율적으로 간병비를 제안할 수 있다. 보호자는 간병인이 제시한 금액, 프로필, 후기를 확인한 후 환자에게 적합한 간병인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간병 서비스의 품질관리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간병인은 경력이나 간병 난이도에 따라 높은 보수를 받을 수 있고 보호자는 신뢰할 수 있는 간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저임금 노동으로 인식되던 간병에 대한 이미지 개선 또한 케어네이션이 기대하는 긍정적인 변화 중 하나다. 역경매 입찰제 방식으로 간병인과 환자는 플랫폼 내에서 100% 자율적이고 자동으로 매칭된다. 이러한 서비스 구조 덕분에 케어네이션 내에서는 일반간병과 가족간병(환자를 가족관계에 있는 사람이 주간병인으로서 돌보는 형태의 간병)을 동일한 프로세스로 이용할 수 있다. 케어네이션의 또 다른 경쟁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 설계와 기획이다. 온⋅오프라인 사업부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자체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분석하고 가공해 서비스 방향과 전략 수립에 활용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데이터는 가설 검증, 서비스 개발 우선순위 결정, 방향설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축적된 유저 데이터를 통해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안을 도출한다”고 설명했다. 케어네이션은 이용자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진단부터 완치까지의 과정을 연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 간병비 카드결제, 서비스 증명서 자동발급, AI 기반 최적 간병인 추천 서비스, 최적 간병인 자동 매칭 및 간병비 자동결제 서비스 등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출시하고 있다. 8월 말에는 재가요양기관 관리 시스템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향후 방문요양 서비스, 산후돌봄, 아이돌봄, 건강검진, 손해보상 찾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케어네이션 서대건 각자대표는 “수가/비수가, 청년/장년을 막론하고 돌봄이 필요할 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케어네이션의 목표다. 오프라인 돌봄 시장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돌봄 서비스의 온라인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 “김천하면 김밥천국”… MZ세대 겨냥해 ‘김밥축제’ 여는 김천시

    “김천하면 김밥천국”… MZ세대 겨냥해 ‘김밥축제’ 여는 김천시

    경북 김천시가 ‘김천’하면 김밥천국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는 MZ세대 설문 조사를 반영해 김밥 축제를 개최한다. 10일 경북 김천시는 다음 달 26, 27일 사명대사공원에서 ‘2024 김천김밥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앞서 김천시는 MZ 세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김천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밥천국’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한다. 김천시는 이런 ‘웃픈’(웃기지만 슬픈) 답변을 반영해 김밥 축제를 열기로 했다. 김천시의 유튜브 공식 계정 이름도 ‘김천시’(feat. 김밥천국 아님)로 설정했다. 인스타그램 등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김밥축제 탄생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K콘텐츠 확산에 힘입어 냉동 김밥 등 세계 곳곳에서 김밥의 인기가 뜨겁다”며 “김천이 김밥천국이라는 줄임말이 아니냐는 웃픈 오해도 우리에겐 긍정이자 행운 아니겠나”라고 전했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김밥 등 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김밥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예선을 거처 본선에 오른 10개 팀이 현장에서 김밥 만들기 경연대회를 하는 ‘김밥 쿡킹대회’도 연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 유턴 신설 박차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 유턴 신설 박차

    높은 혼잡도로 만성적인 정체에 시달리는 서대문구 통일로 홍제동 구간에 유턴 신호가 신설될 전망이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바탕으로 서울시가 통일로 교통흐름 개선 과업을 용역으로 실시한 쾌거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교통실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계획(안)’을 제안했다. 통일로는 높은 혼잡도로 인한 만성 정체 구간으로 서대문구 인근 주민과 차량 이용자에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문 의원은 서울시 교통실 관계자와 회의를 추진하며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홍제삼거리 도심 방면 유턴, 안산초교 도심 방면 유턴 등 6곳을 신호 신설 지점으로 서울시에 검토요청 했으며, 이에 서울시는 통일로 혼잡도 해소를 위해 신호체계 개선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며 구체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서울시는 문 의원이 제시한 6곳 중 3곳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 올해 1월 착수한 ‘2024 중앙버스전용차로 흐름 개선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과업으로 추진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해당 과업 결과 무악재역 도심 방면(무악재 한화아파트 앞 교차로) 유턴 신설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으며, 현재 해당 안은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 요청된 상태다. 또한, 문 의원은 지난 5일 서대문구에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50명이 넘는 서대문구 주민들과 강민하 서대문구의원, 이진삼 서대문구의회 재정건설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 추진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관련 질의 사항과 민원을 청취했다. 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나눈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난 9일 개최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소관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윤종장 교통실장을 대상으로 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요청된 무악재역 도심 방면(무악재 한화아파트 앞 교차로) 유턴 신설 건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달라 당부했다. 또한, 안산초교(도심 방면 유턴) 등 서대문구에 아파트가 건설되고 주민 수와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무악 청구아파트, 서대문 푸르지오센트럴파크 등 신호 변경이 갈급한 곳에 대해 재차 신호 변경 검토를 요청했다. 신호체계 변경은 작게는 해당 지역에서 나아가 서울 전역 교통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대부분 추진되지 못하는 까다로운 작업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서대문구 통일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추진이 문 의원의 각고의 노력 끝에 얻은 쾌거라는 평가다. 통일로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안)은 빠르면 9월 말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 상정될 전망이며, 심의위에서 가결되면 연내 실시설계와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이번 유턴 신호 신설이 통일로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주민의 편안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데 첫 단추라 생각한다”라며, “이후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반영해 최대한 주민 편의를 반영한 교통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 가능성을 만드는 의정활동을 해내겠다”라고 말했다.
  • 싱가포르서 女성폭행한 日남성, 결국 ‘태형 20대’ 맞는다…“항소 포기”

    싱가포르서 女성폭행한 日남성, 결국 ‘태형 20대’ 맞는다…“항소 포기”

    싱가포르에서 일본인 최초로 태형을 선고받은 일본 국적의 30대 남성이 항소를 포기하고 매를 맞기로 했다. 9일 아사히TV에 따르면 지난달 싱가포르 법원에서 여성을 성폭행하고 휴대전화로 범행 장면을 촬영한 혐의로 징역 17년 6개월과 태형 20대를 선고받은 전직 일본인 미용사 A(38)씨가 항소 포기를 결정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A씨는 2019년 12월 싱가포르의 야경 명소인 클락 키 지역에서 만난 여성 B(당시 20세)씨를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당시 B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A씨는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친구에게 전송하기도 했다. 당시 검찰 측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비명을 지르고 울부짖으며 멈추라고 반복적으로 간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 폭행을 계속했다”며 징역 18년과 태형 20대를 구형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술에 취해 취약한 상태였다. 잔인하고 잔혹한 범행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양형은 무거워져야 한다”면서도 소송 절차가 지연된 점을 감안해 검찰의 구형보다 낮은 형량을 선고했다. 형이 무겁고 일본인 최초로 태형을 선고 받은 만큼 A씨의 항소 여부에 이목이 쏠렸다. A씨 측 변호사 미요시 타케히로는 항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형이 선고된 뒤 항소의 이점과 단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점은 형이 짧아질 수 있다는 것, 단점은 형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면서 “형이 짧아지더라도 크게 감형될 가능성이 높지 않아서 결국 ‘상고하지 않겠다’고 본인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태형 집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요시 변호사에 따르면 언제 매를 맞는지는 집행 당일 수형자에게 ‘오늘 형을 집행한다’고 통보한다. 싱가포르의 태형이 가혹한 것으로 잘 알려진 만큼 당사자가 태형을 견딜 수 있는지 집행 전 의사 진찰도 이뤄진다. 미요시 변호사는 “실제로 태형을 받은 사람의 말에 따르면 집행 후에는 꽤 큰 상처가 생기기 때문에 1개월에서 2개월 정도는 엎드려서 잠을 잘 수 밖에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아사히TV는 수형자가 태형을 끝까지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미요시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태형은 하루 만에 집행하는 것이 규칙”이라며 “태형을 다 받지 못하면 대신 징역형이 추가된다”고 말했다. 그래서 가능한 한 끝까지 견디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가포르가 태형을 유지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공포를 통한 범죄 예방 효과’이다. 싱가포르 형법은 마약 밀매와 성폭행, 사기, 부정부패, 강도 등의 범죄에 대해 태형을 허용하고 있다. 태형은 16세에서 50세 이하의 남성을 대상으로 하며, 길이 1.2m, 두께 1.27㎝의 회초리로 성인의 경우 최대 24대, 청소년은 최대 10대까지 때린다. 과거에는 집행관 3명이 교대로 도움닫기를 통해 체중을 매에 실어 힘껏 내리쳤다. 최근에는 인간 대신 태형 기계를 도입해 태형을 집행하고 있다. 1994년 미국인 소년 마이클 페이가 싱가포르에서 자동차와 지하철 등 공공기물을 파손하는 행위로 기소돼 태형에 처해진 사례가 유명하다. 당시 싱가포르 법원은 그에게 징역 4개월, 벌금 3500 싱가포르달러(SGD)와 태형 6대를 선고했다.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직접 탄원을 했지만, 싱가포르 법원은 법 질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함이라며 태형을 4대로 감형해 집행했다.
  • 잠잠하던 日섬마을, 돌연 “독도는 일본땅”…14년 만에 도발했다

    잠잠하던 日섬마을, 돌연 “독도는 일본땅”…14년 만에 도발했다

    일본 시마네현 소속 섬마을 기초자치단체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집회를 14년 만에 열기로 한 가운데, 정부에 각료(국무위원) 참석을 요구했다. 1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시마네현의 오키노시마초(隱岐の島町) 이케다 고세이 기초자치단체장은 전날 도쿄 내각부에서 마쓰무라 요시후미 영토문제담당상을 면담하고 이같이 밝혔다. 시마네현은 2005년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을 정하는 조례’를 만든 뒤 2006년부터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오키노시마초는 이 행사와 별도로 오는 11월 9일 14년 만에 단독으로 ‘다케시마 영유권 확립 운동 집회’를 열 계획이다. 시마네현에 속한 행정구역인 오키노시마초는 지난 6월 기준 인구 1만 3000여명이 사는 섬마을이다. 일본 정부는 독도를 행정구역상 시마네현 오키노시마초로 정해놨다. 오키노시마초 측이 각료들의 집회 참석을 요청한 것에 대해 마쓰무라 영토문제 담당상은 “적절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제2차 아베 신조 내각 발족 직후인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연속 시마네현이 개최하는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고 있다. 시마네현은 올해 2월 22일에도 현청 소재지인 마쓰에시에서 이 행사를 개최했는데, 이때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차관급 인사인 히라누마 쇼지로 정무관이 참석했다. 당시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각료급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있다’는 질문에 “다케시마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영토, 영해, 영공을 지킨다는 결의를 바탕으로 의연히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측이 참석할지, 누가 참석할지 등에 대해 정부 내에서 제반 정세를 검토한 결과, 히라누마 정무관이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1905년 1월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공식화했고, 시마네현은 같은 해 2월 22일 독도가 시마네현에 속한다는 공시(고시)를 발표했다.
  • 거제 대형 조선소서 40대 노동자 30m 아래 추락 사망

    거제 대형 조선소서 40대 노동자 30m 아래 추락 사망

    지난 9일 오후 10시 57분쯤 경남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내 플로팅 독에서 40대 노동자 A씨가 30m 높이 선박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오후 11시 23분쯤 끝내 숨졌다. A씨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사고 당시 선박 건조공정 관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해양경찰서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사고와 관련해 한화오션은 사과문을 내고 “안타까운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으신 유족분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며 “올해 들어 안타까운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 이후 전 임직원들이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던 상황에서 또다시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린 사고가 발생하여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으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자 관계 기관 조사에 적극 임하여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사고 원인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빌딩숲을 떠난 청년들의 무한도전

    [공직자의 창] 빌딩숲을 떠난 청년들의 무한도전

    2018년 종영한 ‘무한도전’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13년간 방영됐고 토요일 저녁 ‘본방 사수’를 끌어낸 국민 예능이었다. 최근 1년 4개월간 유튜브 누적 조회수만 약 13억 회라고 하니 여전히 무한도전 중이다. 젊은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혼밥할 때 보면 딱이라고 한다. 지역소멸을 소멸시키려는 청년들의 무한도전도 못지않게 흥미롭다. 2021년 청년마을로 선정된 경북 영덕군 영해면 ‘뚜벅이마을’은 해안가 트레킹 코스 ‘블루로드’를 활용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이어 가고 있다. 뚜벅이마을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쫓기듯 살아온 청년들에게 쉼터이자 도전과 실험의 장이 돼 줬다. 복숭아 전통주, 수제청, 커피, 대게 김밥, 바닷가 요가, 서핑 등 장르를 불문하고 무엇이든 할 수 있었다. 동네 어르신들은 젊은이들이 북적북적하니 사람 사는 동네 같다며 청년들을 반겼다. 뚜벅이마을은 스페인의 산티아고를 넘어서는 트레킹 성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품고 있다.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인구 1600명 남짓의 조용한 마을이 귀촌 청년들로 연간 수만 명이 다녀가는 라이더들의 메카로 변신 중이다. 청년들은 회인면이 ‘라이더의 성지’인 피반령과 말티재 사이에 있다는 것에 주목했다. 라이더를 콘셉트로 2023년 청년마을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작은 쉽지 않았다. 주민들은 오토바이 소음을 반기지 않았다. 1년간 끊임없이 주민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결과 지금은 동네 어르신들이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 문 닫은 점포를 수리해 만든 카페에서는 보은군 특산물인 대추로 만든 차를 마시며 간단한 바이크 수리도 가능하다. 바이크 정비 교육, 라이더 캠핑, 창업 실험, 페스티벌 등 라이더와 연관된 것은 무엇이든 시도하고 있다. 6월에 개최한 ‘휠러스 페스티벌’(Wheelers Festival)에는 4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7월에 실험적으로 팔아 본 ‘마늘수제버거’는 6시간 만에 180만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동네 빈집을 서점, 스테이, 주점 등 재미있는 공간으로 하나하나 변신시켜 라이더들이 머물고 싶은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다. ‘청년마을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39개 지역에 조성돼 청년들의 발판이 되고 있다. 지역살이, 일거리 실험, 지역사회와 관계 맺기 등의 활동을 하며 삶의 해답을 찾아간다. ‘사고’ 싶은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지역으로 떠나는 청년들이 조금씩 늘어나 지난해 말까지 5105명이 참여해 638명이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 호응이 높다 보니 전남, 경북, 전북 등은 청년마을에 착안한 자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청년들이 대한민국이라는 운동장을 넓게 쓸 수 있도록 행안부의 무한도전도 계속되고 있다. 청년들이 언제든 머물거나 정착하도록 2022년부터 지금까지 11개 지역에 청년 공유주거 사업도 지원했다. 지역대학 학점 연계, 민간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연계, 전문가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들의 활동 무대도 넓혔다. 올해부터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협력해 총 5억원 규모로 청년 활동 공간 조성과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청년들의 무한도전이 종영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9월 21일은 ‘청년의 날’이다. 빌딩숲을 떠나 지방으로 이주하는 청년들의 도전을 열렬히 응원한다. 추석도 코앞이다. 고향 대신 고양이와 함께 명절을 보내겠다는 청년들도 있으니 이번 추석에는 청년들에게 잔소리 대신 진심 어린 응원을 해 주시길 바란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 “한가위 의료공백 없게”… 도봉, 비상진료체계 가동

    “한가위 의료공백 없게”… 도봉, 비상진료체계 가동

    다가오는 추석 연휴을 맞아 서울 도봉구가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 대책을 마련했다. 도봉구는 추석에 발생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구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반과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봉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추석 종합 대책’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도봉구는 크게 ▲민생 ▲교통 ▲생활 ▲안전 ▲공직 등 5개 분야의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의료 공백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도봉구 보건소는 14일부터 18일까지 비상진료대책반을 운영한다. 15일과 17일, 18일 3일간은 비상 진료반을 운영해 응급환자를 진료한다. 한일병원(우이천로 308)에서는 전문과목별 당직전문의가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아울러 병원 4곳, 의원 156곳 및 약국 75곳도 문을 열고 응급환자에 대비한다.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각종 위험 상황에도 대비한다. 도봉구는 하천 수방시설물, 기반시설, 공사장, 가스시설 및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분야별 대책반과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물가 안정에도 힘쓴다. 추석 대비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명절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관리한다. 또 지역 내 전통시장 6곳, 중대형마트 14곳을 대상으로 추석 주요 품목 가격 점검을 한다. 11일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사과, 배 등 명절 성수품 가격을 점검한다. 이뿐만 아니라 저소득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 이웃에게 현금과 물품 등을 지원하고 한가위 동네잔치를 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구민을 위해 지하철, 시내버스 등과 연계해 17일과 18일 마을버스 9개 노선(도봉01~09)을 연장한다. 오 구청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람 감정·환경까지 공감… 삼성·LG ‘AI가 녹아든 삶’ 펼치다

    사람 감정·환경까지 공감… 삼성·LG ‘AI가 녹아든 삶’ 펼치다

    삼성 스마트싱스·반려로봇 ‘볼리’LG ‘씽큐 온’과 이동형 허브 ‘Q9’신제품보다 AI 가전 연결성 집중가족 돌봄 기능도 현지 호평 받아“세계 최초 제품 안 내놔” 지적에 “中 기업들의 베끼기 문제 때문” “유럽과 중국 기업들은 여전히 ‘제품’을 보여 줬다면, 삼성과 LG는 인공지능(AI)이 녹아든 ‘삶’을 제시했다. 쇼의 재미보다는 기술이 가진 힘을 보여 줬다.” 9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4’가 열리고 있는 독일 대규모 전시장 ‘메세 베를린’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는 생활 속에 녹아든 AI 기술이 삶의 질을 어디까지 높여 줄 수 있을지를 짐작케 했다. LG전자는 사람의 감정까지 이해하는 ‘공감 지능’ 가전을 선보이며 ‘사람을 위한 AI’를 강조했다.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는 두 기업 모두 신기술, 신제품 공개를 통한 흥미보다는 지금까지 개발된 AI 기술이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켜 나갈지를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허브인 스마트싱스와 AI 반려로봇 ‘볼리’를, LG전자는 스마트홈 허브 ‘씽큐 온’과 이동형 AI홈 허브 ‘Q9’을 각각 전시관 전면에 내세우며 AI를 통한 가전의 연결성을 강조했다. 삼성전자의 AI 로봇 볼리는 2020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장착된 렌즈를 통해 벽면 등에 빔을 쏴 실시간 교통 정보, 가정 내 전력 사용 상태 등을 보여 주는 등 더욱 확장된 기능이 눈길을 끌었다. 가전을 통한 가족 돌봄 기능도 현지의 호평을 받았다. 따로 사는 부모님이 냉장고 문을 열거나 TV 리모컨을 조작하는 등 부모님 집안에 감지된 사람의 활동이 사전에 등록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전달된다. 장시간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전화 통화까지 되지 않는 상황이라면 원격으로 로봇청소기에 장착된 렌즈를 통해 집안 상황을 살필 수도 있다. 모든 제품에는 스크린과 렌즈가 부착돼 있어 냉장고, TV 등으로 화상 통화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인공 지능을 넘어 기기가 사용자의 감정, 사용 환경까지 이해하는 공감 지능을 표방한다. “하이 LG, 에어컨 온도 24도로 맞춰 줘”와 같은 구체적인 명령어가 아닌 “하이 LG, 더워”라고 일상의 언어로 말하면 가정의 모든 기기를 제어하는 스마트홈 허브 씽큐 온이 평소 사용자가 주로 사용하는 온도나 그날의 기온, 습도 등에 맞춰 에어컨 온도를 조절하고, 사용자가 별도의 조작 없이 집을 비우면 가동 중이던 가전의 전원을 끈다. 이동형 AI홈 허브 ‘Q9’은 스크린에 표현되는 눈으로 상황에 맞춘 감정을 나타내고, 바퀴가 달린 두 다리로 균형을 잡고 몸을 앞뒤로 흔드는 등 단순 자율 주행을 넘어선 동작이 가능하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려면 몇 시에 집을 나서야 하는지 알려 주는 것은 물론 택시도 호출할 수 있다. 어린 자녀가 그린 그림을 Q9에 보여 주면 그림의 내용과 분위기에 맞는 대화를 아이와 주고받을 수 있고, 밤에 잠들기 전 동화책 표지를 보여 주면 책의 내용을 Q9이 다정한 목소리로 읽어 준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개별 제품 개발보다는 각 제품의 연결을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7일 현장 간담회에서 “삼성 가전은 고객 경험 위주로 나아갈 것이며 이제 ‘세계 최초, 세계 최고’ 등의 제품 발표는 안 할 계획”이라고 말한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4㎏의 세탁물을 49분 만에 건조할 수 있는 독일 밀레의 T2 노바 에디션 의류건조기, 접었을 때 두께 9.2㎜인 중국 아너의 ‘세계에서 가장 얇은’ 폴더블 스마트폰 등 삼성과 LG가 이번 전시에 세계 최초 제품을 내놓진 못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중국 기업들의 베끼기 문제 때문이란 설명이다. 실제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관에서는 소속과 이름이 적힌 출입 카드를 상의나 다른 소품으로 가린 채 각사의 제품을 꼼꼼하게 촬영해 가는 중국 기업 관계자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 “지구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중”···우주에서 본 해돋이

    “지구 위로 태양이 떠오르는 중”···우주에서 본 해돋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가 지구 상공 위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환상적인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매튜 도미닉이 촬영한 해돋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타임랩스를 촬영한 해당 영상에는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일출 뿐 아니라 지구에서 반사된 오로라와 도시의 불빛이 환상적으로 담겨있다. 이에대해 도미닉은 “태양 전지판의 빛 반사가 너무 놀라워 새벽 1시경 잠에서 깨서 일출을 촬영했다”면서 “우리는 90분 마다 일출을 본다”고 밝혔다. 실제로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은 하루에 16번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ISS는 고도 약 350~460㎞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일출과 일몰은 물론 오로라, 태풍,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지난 4일에도 도미닉은 지구 상공에서 벌어진 ‘우주쇼’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도미닉이 북아프리카 상공을 지나며 촬영한 이 영상에는 환상적인 지구의 모습과 더불어 녹색빛으로 터지며 엄청난 밝기의 섬광을 낸 후 순식간에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도미닉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지구 대기에서 폭발한 ‘볼라이드’라 불리는 꽤 밝은 유성”이라고 적었다. 일반적으로 유성은 지구 상층 대기권인 120㎞ 상공에서 빛을 내기 시작하는데, 볼라이드(bolide)는 이중에서도 겉보기 등급이 -4 이상의 매우 밝은 유성으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 하늘에 보이는 금성과 거의 비슷한 밝기다.
  • 경북도의회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치지역 공정하게 선정해야”

    경북도의회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치지역 공정하게 선정해야”

    경북도의회는 9일 “세계유산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입지로 경남 김해가 최적이라는 용역 결과를 철회하라”며 “국가유산청은 가야고분군 통합관리기구 설립 지역이 공정하게 선정되도록 적극 나서라”고 촉구했다. 도의회는 이날 브리핑에서 “용역에는 고분군에 대한 연속성과 여러 가지 역사적, 문화적 가치 보존성을 충분히 고려한 지표를 반영해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용역은 고분군과 무관한 인구 규모, 지방세, 재정 자립도 등 지표를 기준으로 해 전혀 타당하지 않으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통합관리지원단 용역은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용역도 아니기에 결과에 대한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한다”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체 고분군 면적의 44%와 고분 수의 57%를 차지하는 고령군이야말로 통합관리기구 설립의 최적지다”고 주장했다. 유네스코는 7개 가야고분군 연속유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통합·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고, 고분군 소재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통합관리지원단은 연구 용역을 통해 통합관리기구 소재지로 김해가 최적지라는 결론을 냈다.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은 ▲경남 김해(대성동 고분군) ▲〃 함안(말이산 고분군)▲〃 창녕(교동·송현동 고분군) ▲ 〃 합천(옥전 고분군) ▲〃고성(송학동 고분군) ▲경북 고령(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유곡리ㆍ두락리 고분군) 등으로 7개 기초지자체에 분포해 있다.
  • 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일출과 오로라 그리고 도시 불빛 [우주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서 포착한 일출과 오로라 그리고 도시 불빛 [우주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가 지구 상공 위에서 태양이 떠오르는 환상적인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으로 현재 ISS에 머물고 있는 매튜 도미닉이 촬영한 해돋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타임랩스를 촬영한 해당 영상에는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일출 뿐 아니라 지구에서 반사된 오로라와 도시의 불빛이 환상적으로 담겨있다. 이에대해 도미닉은 “태양 전지판의 빛 반사가 너무 놀라워 새벽 1시경 잠에서 깨서 일출을 촬영했다”면서 “우리는 90분 마다 일출을 본다”고 밝혔다. 실제로 ISS에 머물고 있는 우주비행사들은 하루에 16번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다. ISS는 고도 약 350~460㎞에서 시속 2만 7740㎞의 속도로 하루에 16번 지구 궤도를 돈다. 이 때문에 ISS는 일출과 일몰은 물론 오로라, 태풍, 번개, 수많은 별들을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자리다. 지난 4일에도 도미닉은 지구 상공에서 벌어진 ‘우주쇼’를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도미닉이 북아프리카 상공을 지나며 촬영한 이 영상에는 환상적인 지구의 모습과 더불어 녹색빛으로 터지며 엄청난 밝기의 섬광을 낸 후 순식간에 사라지는 장면이 담겨있다. 도미닉은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지구 대기에서 폭발한 ‘볼라이드’라 불리는 꽤 밝은 유성”이라고 적었다. 일반적으로 유성은 지구 상층 대기권인 120㎞ 상공에서 빛을 내기 시작하는데, 볼라이드(bolide)는 이중에서도 겉보기 등급이 -4 이상의 매우 밝은 유성으로 이른 아침이나 저녁 하늘에 보이는 금성과 거의 비슷한 밝기다.
  • 추석 연휴 전국 보훈병원 비상근무체계…응급실 24시간 운영

    추석 연휴 전국 보훈병원 비상근무체계…응급실 24시간 운영

    국가보훈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전국 보훈병원과 국립묘지에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보훈부는 정부 차원의 추석 연휴 및 비상응급 대응주간인 11~25일 동안 중앙·부산·대구·광주·대전·인천 등 전국 6개 보훈병원의 응급실일 24시간 운영할 방침이다. 여기에 전문의와 수술실 간호사, 영상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 검사 인력, 구급 차량 등도 상시 대기시킨다. 또 응급환자의 이송과 전원 등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보훈병원 인근의 대학병원, 소방서 등과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보훈부와 보훈공단, 각 보훈병원이 참여하는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통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점검할 계획이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도 보훈병원을 방문해 9일 중앙보훈병원에 이어 10일 인천보훈병원, 11일 부산보훈병원을 잇따라 찾아 응급진료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보훈병원 외 전국 818개의 지정 보훈 위탁병원에서도 일부 응급실을 운영해 보훈가족 진료를 지원한다. 전국 12개 국립묘지는 추석 연휴 기간 참배객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정상 운영한다. 교통혼잡 예방을 위해 인근 경찰서, 군부대 등과 협조해 도로교통을 통제하고 임시 주차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국립묘지 별로 참배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소방서 등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영천·임실·이천·괴산 국립호국원에는 참배객이 집중되는 추석 당일 구급대원을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에 대응할 예정이다.
  • 日 총리 되더라도 야스쿠니신사 참배한다는 극우 다카이치

    日 총리 되더라도 야스쿠니신사 참배한다는 극우 다카이치

    일본 자민당 내 극우 성향 정치인으로 꼽히는 다카이치 사나에(63) 경제안보담당상이 9일 총리가 되더라도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오는 27일 열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 출마하겠다며 이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총리가 되더라도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계속할지 묻자 “조국을 지키려고 한 분에게 경의를 계속 표하는 것은 내가 바라는 일이다”라며 참배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야스쿠니신사 참배 단골 멤버다.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한국에서는 광복절이자 일본에서는 종전기념일인 지난 8월 15일에도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참배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2021년 10월 총리 취임 후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 반발을 고려해 직접 참배 대신 공물 봉납으로 대신해오고 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최근 일본 언론 여론조사에서 3위로 오르며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그는 야스쿠니신사 참배 외에도 자위대 명기를 위한 개헌을 주장하면서 우익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자민당 총재 선거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고베대를 졸업한 그는 정치인 양성기관인 마쓰시타정경숙을 거쳐 민영방송 아침정보프로그램 캐스터로 활동하다 1993년 무소속으로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 당선됐고 1996년 자민당에 입당했다.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특정 파벌에 속하진 않았지만 아베 신조 내각 시절 자민당 정조회장과 총무상 등 요직을 거쳤으며 아베 전 총리와 가까워 ‘여자 아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3년 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아베 전 총리의 지원을 받아 1차 투표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고노 다로 디지털상에 이어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NHK에 따르면 다카이치 경제안보상은 이날 출마 선언에서 “국가의 궁극적 사명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 영토·영해·영공, 그리고 국가의 주권과 명예를 지켜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경제 성장이 필요하다”며 “경제 성장을 끝까지 추구해 일본을 다시 한번 세계 정상에 올려놓고 싶다”고 밝혔다.
  • “사격연맹, 선수 포상금 안 주고 직원들엔 성과급” 비리 제보

    “사격연맹, 선수 포상금 안 주고 직원들엔 성과급” 비리 제보

    대한사격연맹이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선수 등에게 지급해야 할 포상금을 지급하지 않은 채 협회 직원들에게만 성과급을 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이자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인 진종오 의원은 9일 국회에서 ‘체육계 비리 국민 제보센터’ 중간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진 의원은 “(대한사격연맹) 신임 회장 선임 과정에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고, 그로 인해 선수 포상금 미지급 등 문제가 발생했다”며 “사무처장과 사무처 내부에서 부정·비리와 관련된 여러 제보가 접수됐다”고 말했다. 신명주 전임 연맹 회장이 ‘직원 임금체불’ 문제로 지난달 전격 사퇴하면서 취임 당시 신 전 회장이 약속한 후원금이 미납됐고, 이에 따라 파리 올림픽 참가 선수 등에 지급돼야 할 약 3억 8000만원의 포상금이 미지급 상태라고 진 의원은 설명했다. 연맹은 선수 포상금 미지급 상황에서도 사무처 직원들의 성과포상금 수천만원을 절차·승인 없이 지급하거나, 전임 사무처장의 ‘셀프 승진’, 채용 비리 의혹도 제보됐다고 진 의원은 밝혔다. 진 의원은 대한사격연맹 외에도 ▲지역단위 체육회에서의 태권도 종목 승부조작 의혹 ▲재(在)캐나다대한체육회 전 회장의 공금 횡령 의혹 ▲중학생 레슬링 선수들의 부모 동의 없는 육상 대회 차출 등 제보 사례도 함께 공개했다. 진 의원은 “체육계의 해묵은 관행과 부패로, 부끄러운 우리 사회의 자화상”이라며 “상식과 정의에 기반한 대한민국 체육을 재건하기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체육계의 비리와 부패를 뿌리 뽑고, 이번 기회를 통해 체육계가 새롭게 태어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진 의원은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폭로 이후 ‘체육계 비리 국민제보센터’를 운영해 왔다. 그는 이 같은 사례를 포함해 배드민턴과 태권도, 사격, 빙상, 축구, 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70여건의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진 의원은 “협회 비리와 뇌물수수, 부정 선수선발, 공금 횡령 등 중대범죄 혐의들이 접수됐다”며 “좀 더 명확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 가평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 14일 개막

    가평 자라섬 가을 꽃 페스타 14일 개막

    ‘2024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가 오는 14일 개막한다. 9일 경기 가평군에 따르면 자라섬 꽃 페스타는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지역 대표축제로, 봄과 가을에 각각 한 달간의 일정으로 자라섬 남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 가을꽃 행사장에는 백일홍과 구절초,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다알리아, 해바라기 등이 식재됐으며, 폭죽덩굴과 조롱박으로 만든 호박터널도 조성됐다. 또 행사장 곳곳에는 꽃을 이용한 다양한 조형물과 테마공원도 설치돼 있어 기념촬영 장소로 활용항 수 있으며, 이화원의 국화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축제장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며, 퇴장 시간은 저녁 9시다. 가평군민과 5세 이하는 입장료가 무료다. 관외 관광객은 입장료 7000원을 결제하면 행사장에서 5000원을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이 상품권으로 가평의 농특산물과 음료수를 구입 할 수 있다.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 소지자는 쁘띠프랑스, 이탈리아마을, 가평레일바이크, 브릿지짚라인 등 주요 관광지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군과 제휴한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에서도 할인이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축제기간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가평레일바이크~자라섬 입구~남도 입구 구간에서 전기차를 운행하고, 자라섬~남이섬간 선박도 운항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행사 기간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10월 5일에는 가평군 꽃 김치 페스타도 진행될 예정”이라며 “그동안 불편으로 지적됐던 식음료 판매장소 부족 문제도 선착장 인근에서 먹거리 판매 부스를 운영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은 축제와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최근 열린 ‘2024 국민공감 캠페인’에서 축제관광도시 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며 “이번 가을 자라섬 꽃 페스타도 방문객들이 행복하게 즐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쌓도록 안전에서부터 행사 운영까지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진료 공백 최소” 경남도 추석 연휴 응급의료 특별대책 가동

    “진료 공백 최소” 경남도 추석 연휴 응급의료 특별대책 가동

    경남도는 추석 연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연휴 동안 도내 응급의료기관(34곳)은 모두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도는 추석 전후 2주간(9월 11일~25일)을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비상진료관리상황반(76개 팀 599명)’을 운영한다. 또 응급의료기관별로 일대일 전담책임관을 지정해 응급의료 상황관리와 진료 차질을 막을 계획이다.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설 대비 1.5배 확대한다. 전문의를 중심으로 중증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권역응급센터 등 의료부담을 완화하고 경증 환자가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14일~18일 문 여는 병의원은 2470곳, 약국은 2200여 곳이다. 하루 평균 병의원 490곳, 약국 440여 곳을 지정·운영한다. 연휴 5일 동안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122곳은 확대 운영한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App),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보건복지콜센터(129), 도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응급의료상황실과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환자 이송·전원체계를 강화한다.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에 대해서도 발생 감시·대응체계를 운영해 확산을 차단하고 예방·대응 조치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박일동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응급실 의료진 피로 누적이 심각한 상황이다. 응급환자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 경증 환자는 문 여는 병의원·보건소 이용을 당부한다”며 “도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대응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없도록’… 울산시, 응급의료체계 특별대책 추진

    ‘추석 연휴 의료 공백 없도록’… 울산시, 응급의료체계 특별대책 추진

    울산시가 추석 연휴 동안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울산시는 추석 명절에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를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응급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김두겸 울산시장은 9일 오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 상황을 확인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비상 응급체계를 24시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들을 격려한 뒤 의료 공백 최소화에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또 추석 연휴 기간 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 안정적인 응급의료와 비상 진료체계 가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연휴 동안 의료 공백 장기화와 코로나19가 맞물리면서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역응급의료센터 4곳을 비롯한 12개 응급의료기관이 모두 정상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별 전담 책임관을 지정 운영해 병원별 응급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때 즉시 조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경증 환자들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올해 설 연휴 때보다 늘어난다. 연휴 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병의원은 316곳과 약국은 600곳이 문을 연다. 또 코로나19 의료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울산제일병원·서울산보람병원 등 2곳을 ‘발열클리닉 병원’으로, 동강병원·울산병원·좋은삼정병원·중앙병원·서울산보람병원 등 5곳을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연휴에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시와 구·군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 해울이콜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 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경증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울산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데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의료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연휴 기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은평구, 오는 10일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 개최

    은평구, 오는 10일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 개최

    서울 은평구는 ‘제12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폐막식이 오는 10일 북한산성 제1주차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폐막식은 하하와 이윤아 아나운서 진행으로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폐막식에선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와 은평소년소녀합창단및 조관우의 합동공연, 은평구 홍보대사인 아이키의 댄스크루 훅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역대 최대규모인 124개국 333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 34개국 128편의 작품이 성황리에 상영됐다. 폐막식에서는 4개 부문에서 21편을 대상으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며, 많은 영화인과 영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낸다. 아울러 부대 이벤트로 서서울농협이 우리쌀 소비 캠페인 일환으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에 기증한 우리쌀 4㎏ 교환 쿠폰을 관람객 7백명에게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환경사랑 은평텀블러데이를 운영해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폐막식을 개최한다. 김미경 조직위원장이자 은평구청장은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성공적인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의 마무리를 함께해 자리를 빛내 주시길 바란다”며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가 되도록 적극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제 폐막식에 대한 정보는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해남군, 추석연휴 남도광역추모공원 정상 운영

    해남군, 추석연휴 남도광역추모공원 정상 운영

    전남 해남군은 해남남도광역추모공원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14~18일 동안 정상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만 추석 당일 화장업무는 중단된다. 또 연휴기간 동안 봉안시설 운영시간을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해 추모를 위해 시설을 찾는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추모공원 전 직원 비상근무와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날로 증가하는 화장 수요에 맞춰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지난 2019년 4월 개원했다. 지금까지 화장 1만7천359건, 봉안당 및 자연장 안치 5,691건 등 서남권 장례문화를 혁신하는 선도적인 장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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