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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지은행, 청년농업인과 소통… ‘영농 성공신화’ 함께 일군다

    농지은행, 청년농업인과 소통… ‘영농 성공신화’ 함께 일군다

    1000여명 참여 94개 협의체 운영의견 반영… 안정적 진입·정착 도와농지 구입 지원 단가·예산 늘리고임차과정 편의·혜택도 대폭 확대 농가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농업 분야 종사자의 고령화도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우리 농업과 농촌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과제이다. 정부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으로 미래 농업과 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제시하고 2027년까지 청년농 3만명 육성을 국정과제로 설정해 놓았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은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에 발맞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전업농으로 성장할 기회 제공’을 목표로 청년농업인들의 소통 창구를 마련해 제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지은행은 지난 1월 청년농업인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의 청년농업인과 유관 기관, 공사 직원 등을 대상으로 94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협의체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직접 듣고 유관 기관 담당자와 함께 청년농업인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525명의 청년농업인과 82명의 유관 기관 담당자, 389명의 농지은행 담당자로 구성된 청년농업인 지역협의체는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을 언제든지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협의체를 통해 제시된 청년농업인들의 의견은 실제 농지은행사업 제도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있다. 농지은행은 먼저 청년농업인이 보다 쉽게 농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 단가를 늘리고 관련 예산을 확대했다. 내년도 정부안을 기준으로 농지 매매사업은 212억원 증가한 953억원, 청년농업인의 호응이 높은 선임대 후 매도사업은 22억원 증가한 191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농지 매매사업의 청년농업인 지원 단가도 ㎡당 2만 6700원에서 3만 8500원으로 44.2% 인상해 농지 구입 부담을 완화했다. 모두 지역협의체에서 나온 청년농업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온 결과다. 농지 임차 부분에도 지역협의체에서 나온 의견들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 농지 집단화를 위해 공공 임대 농지 간 교환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신설하고 공공 임대 농지 내 가루쌀 재배 시 타 작물로 인정해 청년농업인이 임차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공 임대 농지에 농업용 시설물을 설치할 때 신청 기한을 뒀던 것을 폐지했다. 청년농업인이 원하면 임차 기간 중 언제든지 시설 영농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했다. 이 밖에 농지은행사업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 임대 농지 임차자 모집 공고일을 매주 화요일로 지정함으로써 그동안 임차 농지를 구하기 위해 수시로 공고 정보를 확인해야 했던 청년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했다. 농지은행 포털을 통해 구비 서류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일괄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사업 지침을 개정할 때 주요 개선 사항을 농지은행 포털을 통해 공고하도록 해 청년농업인이 보다 쉽게 변경 사항을 알 수 있도록 개선했다. 농지은행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청년농업인 1829명에게 1023㏊ 규모의 농지 구입을 지원하고, 1만 1656명에게는 1만 1569㏊ 규모의 농지 임차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출근길 편하고 여유롭게… 서울 ‘자율주행 버스’ 새벽을 밝히다

    출근길 편하고 여유롭게… 서울 ‘자율주행 버스’ 새벽을 밝히다

    환경미화원 등 새벽 노동자 탑승“시간 당겨져 좋고 자율주행 신기”입석 없이 승객 모두 앉아서 출근장애물 오인해 몇 차례 급정거도 새벽 노동자의 발이 될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A160번이 26일 새벽 3시 40분 빗줄기를 뚫고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첫 운행을 시작했다. 요금 정산기 작동 문제로 예정보다 출발이 10분 지연됐다. 버스 기사가 타고 있었지만, 핸들을 잡지는 않았다. 핸들은 스스로 움직였다. 환경미화원 등 새벽 일찍 출근하는 시민들이 속속 버스에 몸을 실었다. 환경미화원 김영이(71)씨는 “160번 첫차인가 하고 탔는데 자율주행 버스였다. 기존 160번보다 시간이 당겨져서 너무 좋다. 10분만 먼저 가도 훨씬 여유있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모(63)씨는 “6년 동안 새벽 버스를 탔다. 매일 서서 출근했다. 오늘은 앉아서 가니 너무 좋다”고 반겼다. 또 다른 승객은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나 자율주행 탔다’고 꼭 자랑할 것”이라고 했다. 첫 운행인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 출발부터 10분 늦었던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는 일반 버스보다 느리게 주행했다. 버스 운행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자 이 버스보다 10분 늦게 출발한 같은 노선 버스가 자율주행 버스를 앞질렀다. 시민 이모(66)씨는 “일반 버스보다 조금 느린 것 같다. 아무래도 교통법규를 전부 지켜야 하고 방어운전을 해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급정거도 잦았다. 서울북부지법 버스 정거장에 도착하기 직전 버스가 장애물을 오인해 급히 멈췄다. 승객들의 몸이 앞으로 쏠렸다. 이후에도 몇 차례 급정거했다. 한 20대 남성은 “막상 타보니 급정거 같은 문제가 있었다. 그래도 차가 적은 새벽 시간에 주행하며 데이터를 축적하다 보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A160번 버스는 하루 한 차례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부터 영등포역까지 왕복 50㎞ 구간을 달린다. 기존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알파벳 ‘A’(Autonomous)를 붙였다. 당분간 무료다.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할 예정이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반 160번 첫차는 오전 3시 56분이다.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데 늘 만차다. 그만큼 새벽 노동자가 많다. 첫차 시간을 당겨달라거나 증차해 달라는 요구도 잦았다. 서울시는 이 같은 의견을 반영해 A160번 버스 운행을 결정했다. 대부분 자율주행하지만,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파크원타워 정류소, LG트윈타워 정류소처럼 짧은 구간 차로를 많이 바꿔야 하는 구간에서는 운전자가 핸들을 잡는다”고 설명했다.
  • “번호 줄게요” 정우성?…비연예인 여성 DM 유출

    “번호 줄게요” 정우성?…비연예인 여성 DM 유출

    배우 정우성(51)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비연예인 여성과 따로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tojws) 운영자와 여성 A씨가 나눈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 내용이 공개됐다. 정우성 계정 운영자는 A씨에게 “멋진 직업”이라는 메시지를 처음 보냈고, A씨는 “정우성님, 해킹 당한 건 아니죠?”라며 놀라워했다. 그러자 정우성 계정 운영자는 “우연히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고 작업을 즐기고 잘하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한 거예요”라고 밝혔다. 이후 정우성 계정 운영자는 사흘에 걸쳐 A씨와 꾸준히 대화를 시도했다. 그는 “촬영하러 이동 중”이라며 풍경 사진을 전송하는가 하면, “제작하는 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CG(컴퓨터 그래픽) 컨펌(확인)이 있어서 일산에 가느라 일어났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정우성은 2021년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고요의 바다’ 제작자로 참여한 바 있다. 급기야 정우성 계정 운영자는 “혹시 (전화)번호 알려줘도 될까요?”라며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인사해요”라고 제안했다. 해당 계정을 정우성이 직접 운영해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에게 접근한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개인 간의 SNS 교류에 대해서는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근 정우성은 모델 문가비(35)와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얻었다. 지난해 6월 임신한 문가비는 올해 3월 출산했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교제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24일 아티스트컴퍼니는 “문가비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친자가 맞다”며 “양육 방식은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게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두 사람이 결혼하는 건 아니다”라며 “문가비와 교제 여부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혼외자 출산 이후 정우성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우성이 또 다른 비연예인 여성 B씨와 찍은 사진이 퍼졌고, 한 매체는 정우성이 비연예인 여성과 1년 넘게 교제하며 배우 이정재·대상그룹 부회장 임세령 커플과 더블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 광주시,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 배출

    광주시,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 배출

    광주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다. 이번 5기도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인공지능 기업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엘리스그룹, 대신정보통신㈜, 쌍용정보통신㈜ 등 25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열려 수료생들에게 구인 정보 제공, 현장 면접, 상담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지난 10개월 간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이론과 실무역량을 모두 갖출 수 있었고, 현재는 동료 교육생과 함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광주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기업의 CEO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우수교육생으로 선정된 4명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CT 전시회인 ‘2025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 참관 기회를 얻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5기 사관학교는 산업현장과 교육생의 수요를 반영해 총 1300여 시간에 걸친 인공지능(AI) 교육 및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 교육과정과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지역 내외 30여개 인공지능 기업과 협력해 60건의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교육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밖에도 ‘모의면접’, 선후배 네트워킹 행사인 ‘커넥팅 데이’, 교육생과 AI 기업간 간담회인 ‘기업 브릿지데이’ 등 교육생들의 취·창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내년에 진행될 제6기 인공지능 사관학교는 ▲교육과정 확대 운영 ▲수준별·단계별 교육 운영 ▲수료생 후속 지원 프로그램 신설 등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탄탄한 교육이 이뤄진다.
  • 경북도의회, 2024 청소년의회교실 높은 열기속에 마무리

    경북도의회, 2024 청소년의회교실 높은 열기속에 마무리

    “의원님들께서는 전자투표 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 다 하셨습니까? (예..) 투표결과 재석 36명 찬성 17명 반대 19명으로 의사일정 제4항 ‘청소년 범죄의 처벌 강화에 관한 조례안’은 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 (박수) 갈수록 증가하는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해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발의되자 학생의원 간에 찬반 토론이 펼쳐졌고 전자투표를 거쳐 아슬아슬하게 반대표가 과반을 넘기자 학생의장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의사봉을 힘껏 내리치며 부결을 선포했고 조용하던 본회의장에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지난 10월 25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장의 모습이다. 이날은 봉화 춘양초등학교 청소년의회교실이 열리던 날로 1일 도의원 명패를 단 5~6학년 36명의 학생이 호기심과 긴장감으로 가득 찬 눈으로 2시간 동안 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정활동을 온몸으로 체험한 순간이었다. 경북도의회(의장 박성만)는 도내 청소년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의정활동 체험프로그램을 지난 2014년에 도입해 올해까지 10년째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98개 학교 46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4월 17일 경산 무학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4일 김천 아포초등학교까지 전체 30개 학교 70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는 애초 계획보다 10개 학교 200여명이 더 늘어난 것으로 학생들과 교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며 ‘2024년도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처리한 안건으로는 5분 자유발언 51건, 조례안 50건(가결 22, 부결 28), 건의안 51건(가결 39, 부결 12) 등 총 206건으로 ▲독도 문제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추가 설치 ▲청소년의 인터넷 및 도박 중독 문제 ▲생존수영 교육시간 확대 ▲초등학생 화장품 사용금지 ▲고기없는 날 채식데이 ▲교내에서 이성교제 허락 ▲교내 CCTV 설치 확대 ▲심야 사교육 금지 ▲흉악범죄자 신상 공개 등 학교 안팎에서 일어나는 여러 문제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개선을 바라는 내용들로 참신하고 기발한 의견들이 골고루 제시됐다. 이처럼 청소년의회교실은 학생들 스스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 안건을 작성하여 본회의장에서 제안설명, 찬반 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표결 처리하는 등 실제 의정활동 전 과정을 똑같이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민주적 의사결정 체험 교육의 장으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의 체계적인 지원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고, 경상북도의회 슬로건인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에 걸맞게 매년 참여 학교와 학생 수를 확대하는 등 도내 청소년의 의회 민주주의 체험교육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회교실이 열리는 날에는 참여 학교 지역의 도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며 기념촬영과 함께 도의회 운영과 의원 역할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고, 체험 종료 후 수료증 수여 등 미래 유권자들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청소년의회교실의 의미를 한층 더 깊게 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먼저 의회 건물 포토존에서 참가학생, 교사, 도의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가진 후 본회의장으로 이동하여 회의안내, 환영사 등 입교식을 하고 곧바로 학생 의장의 개의선언으로 본회의를 시작하게 된다. 본회의는 학생 의원의 5분 자유발언 발표 후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며 이어서 학생 의원의 조례안 제안설명과 이에 대한 찬성과 반대 토론 발표 후 참가 학생 의원 전체 전자투표를 통해 가결 또는 부결 처리를 하게 된다. 계속해서 건의안을 발표하고 전자표결로 처리한 후 학생 의장의 산회 선포로 본회의를 폐회하게 된다. 이어 도의원이 참가 학생 모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것을 끝으로 청소년의회교실을 마치게 된다.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들이 도정사업과 입법정책에 반영되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내 꿈이 정치인으로 바뀌었다. 보람찼다.“ “이런 경험을 하게 되어서 제 장래에도 도움이 되었고,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다.” “내가 쓴 조례안을 읽을 수 있어서 뿌듯했고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체험을 해서 좋았고 신기했다.” “실제로 의장이 된 기분이 들어 정말 인상 깊었다!” “제가 정치에 관한 것을 좋아해 의원이 진짜 된 것 같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진짜 법안이 만들어지는 의회에 참여해보니 신기했다.” “직접 전자투표를 하여 안건에 대한 찬반결정을 하니 보람이 있었다.” “유익했습니다! 법쪽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생겼습니다! 내년에도 오고 싶다.” “청소년의회 덕분에 민주주의에 대해 더욱 알게 되었다.” “너무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다. 나중에 이 의회에 참가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위 내용은 올해 참가한 학생들의 참여 소감문 중의 일부이다. 그리고 매회 청소년의회교실 수료와 함께 진행된 설문을 종합한 결과 ‘도의회 역할과 기능 이해’96.5%, ‘전체 운영시간 적정’88.3%,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찬반투표 등 프로그램 유익’95%, ‘조례안 등 발표시간 적정’93.9%, ‘후배들에게 추천’92.1%로 참여 학생들의 96.4%가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프로그램에 전반적으로 만족했음을 알 수 있다. 경북도의회는 올해 참가 학생들이 발표한 건의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보내 향후 정책수립 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며, 참가 학생 700여명의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해 2025년도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이야말로 지방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직접 몸으로 느껴볼 수 있는 살아있는 체험의 장”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함평군, ‘2024 함평 겨울빛축제’ 개최

    함평군, ‘2024 함평 겨울빛축제’ 개최

    전남 함평군이 26일부터 한 달 동안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개최한다.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겨울빛축제는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야경을 테마로 미디어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작품이 대형 야외 전시물로 중앙광장을 빛낼 예정이다. 함평의 전통적인 자연경관에 첨단 예술을 융합해 엑스포공원을 단순한 겨울 여행지가 아닌 하나의 대형 아트 전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특히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국향대전의 인기 국화 조형물 등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과 경관조명이 설치돼 빛의 향연을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특별 체험 부스와 판매존 등 ‘빛금토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빛금토 먹자존’과 ‘빛금토 판매존’에서는 군고구마와 국화빵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방문객들이 함평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겨울빛 콘서트’와 ‘EDM 파티’를 개최해 색다른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 이 밖에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산타 복장 체험과 야광 페이스페인팅,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야광 팔찌, 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오후 9시까지 추억공작소와 나비곤충표본전시관, 자연생태관, 친환경농업관 등 엑스포공원의 다양한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 엑스포공원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겨울철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축제”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빛과 자연, 예술을 한데 엮은 특별한 경험과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축제를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그런 얘기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는 위증교사 아닌 이유

    이재명 “그런 얘기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는 위증교사 아닌 이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위증교사’ 사건 1심 재판부가 이 대표의 일부 발언이 위증을 요구한 것처럼 보인다고 인정하면서도 무죄를 선고한 이유 중 하나는 ‘다양한 해석 여지가 있을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26일 서울신문이 이 대표 판결문을 분석한 결과 담당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이 대표가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김진성씨와의 통화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다고 해 주면 되지”라고 한 발언을 심도 있게 살폈다. 이 대표가 김씨에게 ‘김 전 시장과 KBS 측이 이 대표를 ‘검사 사칭 사건’의 주범으로 모는 교감이 있었다’는 증언을 요청했는데 김씨가 이에 대해 모른다고 하자 이 대표가 허위 증언을 요구하는 발언이었다고 검찰이 주장한 대목이다. 재판부도 판결문에서 “김씨가 알지 못하는 내용에 관해 마치 들어서 알고 있는 것처럼 허위 증언을 요청한 것이라고 해석할 여지가 있다”며 검찰의 주장에 일부 공감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이 대표가 같은 통화에서 “안 본 거 얘기할 필요는 없는 거고”, “당시 사건을 재구성하자는 건 아니고”라고 한 발언에 더 주목했다. 이를 근거로 김씨가 모른다고 하거나 부인하는 내용은 제외하고 김씨가 기억하는 사항 등에 대해서만 증언을 요청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 이유로 재판부는 여기에 ‘다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이 의심스러울 때는 피고인에게 유리하게 판단해야 한다’는 기존 대법원 판례를 곁들였다. 재판부의 이같은 판단에 대해 법조계의 평가는 엇갈린다. 이창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대가 기억 안 난다고 하는데 ‘들었다고 해 주면 되지’라고 말한 것은 미필적 고의를 넘어 확정적 고의로까지도 볼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 대표의 발언은 일종의 제안이지 지시가 아니기에 위증교사로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라고 해석했다.
  • [Q&A] 56년 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새달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 어떻게?

    [Q&A] 56년 만에 ‘모바일 주민등록증’… 새달 휴대전화로 본인 확인 어떻게?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내년 첫 주민증 발급 17세 46만명 무료 실물 주민증 휴대 안해도 본인 확인 가능IC 주민증 발급 희망 시 비용 5000원휴대전화 도용 우려로 본의 명의 1대만3년마다 재발급…폰 분실시 효력 정지 새달 27일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편리하게 본인 확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시대가 열린다. 1968년 11월 실물 주민등록증이 최초로 발급된 지 56년 만에 항상 들고 다녀야 하는 카드 형태의 실물 형태를 벗어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26일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발급 절차와 보안 대책 등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대상과 신청 방법 등을 살펴봤다. Q. 누가 발급받을 수 있나. A. 주민증 발급 17세 이상이면 누구나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내년에 17세가 돼 주민등록증을 처음 발급받는 2008년 출생자인 46만 8773명은 집적회로(IC) 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는다. 이미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사람은 5000원을 더 내면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조례로 칩 가격을 무료로 해주는 곳들도 있다. Q.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 A. 주민센터서 QR코드 촬영 즉시 발급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이후 휴대전화를 바꾼다면 주민센터를 다시 찾아 재발급받아야 한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전화를 IC 주민등록증에 태그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Q. 휴대전화 두 대도 가능하나. A. 1대만 가능… 3년마다 재발급 불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개인정보 유출과 부정 사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본인 명의 휴대전화 1대에서만 발급할 수 있다. 최신 보안기술 적용을 위해 3년마다 재발급받아야 한다. 휴대전화를 분실한 경우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효력을 정지해 도용과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할 계획이다. 분실 신고는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신분증 누리집’(www.mobileid.go.kr) 또는 전용 콜센터(1688-0990)로 하면 된다. Q. 언제부터 신청 가능한가. A. 12월 27일 세종 등 9곳 두달 시범 A. 행안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12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세종과 경기 고양시, 강원 홍천군,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경북 군위군, 울산 울주군,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 발급한 뒤 전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시범 기간에는 시범 발급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 된 주민이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 속초소식지 ‘속초홀릭’, 구독자들 “만족”

    속초소식지 ‘속초홀릭’, 구독자들 “만족”

    강원 속초시 시정소식지 ‘속초홀릭’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속초홀릭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92%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시민 144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속초홀릭에서 시민들이 선호하는 코너는 속초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다루는 ‘라이프인속초’와 ‘메이킹속초’로 조사됐다. 기획특집, 문화마당, 속초툰도 호응을 얻었다. 퀴즈와 삼행시 등 독자가 참여하는 콘텐츠와 지역 작가 및 봉사자, 출향 인사를 소개하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속초홀릭은 매월 5000부 발행돼 우편으로 배달되거나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비치되고 있다. 권금선 시 시민소통과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콘텐츠와 디자인을 보강하며 더욱 유익하고 편리한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여가부 장관상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 여가부 장관상

    서울 마포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한 ‘2024년 우수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표창 및 포상 공모’에서 ‘우수 기관 장관상’과 ‘우수 프로그램 대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230개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 중 상위 6곳에 선정된 마포구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검정고시와 입시 준비를 지원해 우수한 학습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마포 지역 특성에 맞춘 댄스, 인디음악, 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센터의 음반 제작 동아리 ‘흥얼흥얼 레코드’는 프로그램 부문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밖 청소년들은 흥얼흥얼 레코드를 통해 작사, 작곡, 녹음, 편집 등 음악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4개의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앨범으로 발매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학교밖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청소년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 라네즈, ‘립 글로이 밤’ 국내 시장 재출시… “고객들 요청 힘입어”

    라네즈, ‘립 글로이 밤’ 국내 시장 재출시… “고객들 요청 힘입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가 데일리 립 케어 제품인 ‘립 글로이 밤’(Lip Glowy Balm)을 한국에 재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술을 촉촉하고 매끈하게 관리해 주는 립 글로이 밤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1000만개가 넘게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러다. 지난달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2020년 단종했으나, 많은 고객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다시 출시하게 됐다고 아모레퍼시픽은 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라네즈 립 글로이 밤은 6가지 향(바닐라·망고·베리·스윗 캔디·거미 베어·블루베리)으로 구성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주머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입술 곡선에 최적화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나 간편하게 입술을 관리할 수 있다. 립 글로이 밤은 온라인 아모레 몰을 통해 먼저 론칭했다. 추후 올리브영 온오프라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 전남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속도

    전남도,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속도

    전라남도가 지난 25일 도청에서 ‘제4차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추진 민관협의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까지 1단계 3.2GW 규모 지정 실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서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을 위해 송전선로 관련 예정 경과지 시군을 대상으로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집적화단지 사업계획 변경안과 전력계통협의체 구성·운영안 등을 논의했다. 추가 위촉된 위원에는 송전선로 예정 경과 지역 주민 대표와 부단체장이 포함돼 주민 참여와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 계획 변경안은 지난 4월 집적화단지 지정 신청 이후 산업부와 협의한 결과를 반영해 풍황계측기가 설치되지 않은 2개 단지를 제외한 것으로 1단계 집적화단지 신청 용량을 3.7GW(12개 단지)에서 3.2GW(10개 단지)로 보완한 내용이다. 또 집적화단지 지정 이후 송전선로 경과지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을 강화하도록 전력계통협의체를 구성·운영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주민대표 위원 등은 “송전선로 예정 경과지 주민이 납득할 이익공유와 지원 등 상생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대해 박창환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주민이 포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집적화단지는 지자체 주도로 민관협의회를 통해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해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단으로 설치·운영하는 구역으로 전남도는 1단계 3.2GW 사업을 대상으로 집적화단지를 지정할 계획이다. 3.2GW는 해상풍력 설비용량 기준 세계 5위인 덴마크의 보급실적(3GW)을 웃돌며, 현재 국내 해상풍력 보급물량(124MW)의 25배에 이르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제4차 회의를 통해 확정된 사업계획을 연내 산업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2025년 상반기 집적화단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창환 부지사는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는 재생에너지100(RE100), 탄소국경세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소통하고 산업부와 공조해 집적화단지를 신속히 지정받아 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 [이창기의 예술동행] ‘한강 노벨문학상’이 남긴 과제

    [이창기의 예술동행] ‘한강 노벨문학상’이 남긴 과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지 한 달 반이 지났지만 한강 열풍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오픈런과 품절 대란으로 시작된 그의 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대출 대란으로 이어졌다. 도서관들은 이 흐름을 타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얼마 전까지 서울야외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 큐레이션 도서전이 열렸고, 서울도서관은 새달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서 대출 연체 사면’을 준비 중이다. 대출 기한보다 늦게 책을 반납한 시민에게 페널티를 면제해 준다. 이른바 ‘한강 신드롬’은 2025년 트렌드로 전망되는 ‘텍스트힙’ 바람에도 힘을 더한다. 젊은층에서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읽는 책을 공유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카카오 도서출판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건이 응모했다. 신문사들은 내년 신춘문예 공모 형식과 내용을 바꾸고 상금을 확대하는 등 이번 호재를 반영해 변화를 시도했다. 한강 열풍에서 문학 열풍으로의 확산을 엿볼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다. 한국 여성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영예를 잠시 뒤로하고 문학의 공공 지원체계 현주소를 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작가펠로우십’,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간지원’, ‘창작집 발간지원’ 등 손으로 꼽을 만큼 적다. 예술 활동 증명 통계로 파악한 문학 작가가 전국에 2만명이 넘는다는 점에서 문학을 위한 기초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문학 지원에서 특별히 고려할 부분도 있다. ‘글’ 자체가 문학의 ‘예술 언어’라는 점이다. 춤, 연주, 회화 등 타 장르와 달리 문학은 유통과 확산에서 언어 장벽이 절대적으로 높기에 공공의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수상으로 작가 못지않게 주목받은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를 통해 문학번역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졌다. 상업 영역의 기능적 번역 이상으로 작품의 재창조이자 또 다른 예술이라는 점에서다. 번역가 안톤 허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한국 작가들은 이미 문학적 성취의 최고 지점에 와 있다. 달라지지 않은 것은 번역 지원 체계뿐”이라고 강조했다. 문학번역을 지원하는 곳은 한국문학번역원과 대산문화재단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도 서울시의 문학 창작지원시설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수년 전부터 작은 시도를 해 왔다. 2018년 한국문학번역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서울국제작가축제를 열었고, 이를 계기로 스미스를 비롯한 문학 번역가들에게 집필실을 지원했다. 현재는 문학번역 활성화를 위해 입주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린 상태다. 기존 지원체계를 토대로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단계적인 해법을 찾아 나가고 있다.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한국문학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증명한 이번 수상은 더 많은 작가가 세계로 향할 길을 터 주기 위한 과제를 남겼다. 작가와 번역가 모두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국내 작품이 세계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문학 지원체계를 재정비하는 일이다. 그 첫걸음을 떼야 할 때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 봉주~르 동대문

    봉주~르 동대문

    서울 동대문구는 내년부터 프랑스 그르노블 공립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양국 간 교육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달 중순 프랑스를 방문해 그르노블 알프스 메트로폴과 우호 도시 협약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통해 국제적 교육 네트워크를 확대하기로 했다. 구는 초등학교 3곳을 방문해 독창적인 교육 환경과 시스템을 살펴봤다. 우선 메농 초등학교는 환경친화적 ‘녹색 놀이터’와 교육적으로 설계된 운동장을 갖춰 인상적이었다고 구는 설명했다. 에너지 효율과 실내 공기질 개선을 고려한 친환경 건축물로 알려진 마리안 콘 초등학교, 인근 학교들과 협력해 음식물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독창적인 시스템을 운영하는 루시 오브락 초등학교도 방문했다. 루시 오브락은 K팝 댄스 동아리를 운영해 한국 대중문화와도 친숙한 모습이었다. 동대문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초등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에게 환경 교육, 문화 체험,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초 자매결연을 희망하는 학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협력이 동대문구 교육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호남 5개 시군 “서해안 철도 구축해야”

    전남북 서해안권 5개 시군이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군산시·고창군·부안군과 전남 함평군·영광군 등 서해안을 낀 호남권 5개 지자체가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공동으로 요구했다. 서해안 철도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분류돼 제5차 계획(2026~2035년)에서는 신규사업으로 반영돼야 한다. 서해안 철도는 군산~부안~고창~영광~함평~무안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110㎞ 구간이다. 사업비는 4조 7919억원으로 추정된다. 5개 지자체는 서해안 철도망 구축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앞당기고 국가 첨단산업의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산을 중심으로 서해선, 장항선, 새만금선, 군산목포선으로 연결되는 남북 철도축이 완성될 경우 지역 균형발전과 서해안 지역 주민의 교통편익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경기·충남지역은 서해선, 장항선, 포승평택선 등 3개 노선이 지난 2일 개통됐지만 전북과 전남 서해안은 수년째 철도망 구축이 진척을 보지 못해 차별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5개 지자체는 서해안 철도망 구축이 물류비 절감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포화 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 이용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 군산항, 새만금신항, 목포항, 부안 격포의 크루즈터미널 등 주요 교통·물류 거점이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면, 증가하는 국제 관광객과 물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라도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원식 군산 부시장은 “서해안 철도가 단순한 지역 교통망을 넘어 국토 균형발전과 서해안 시대 개막을 앞당길 마지막 퍼즐”이라며 “인근 지자체들과 함께 서해안 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4월 공청회를 열고 하반기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 한국·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FTA 협상 가속화

    한국·말레이시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FTA 협상 가속화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공식 방한 중인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 내년 수교 65주년을 앞두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와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반영해 양국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1960년 수교 이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이 교역, 투자, 인적 교류를 넘어 국방, 방산, 그리고 그린 수소, 핵심 광물을 비롯한 미래산업 분야로 확대되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점증하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양국 간 연대도 강화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2025년까지 타결하자는 의지를 확인했다. 기존 협상 중이던 상품 분과에 서비스, 투자, 디지털, 바이오, 그린 등 분과도 추가하기로 했다. 양국은 2019년 세 차례 걸쳐 FTA 협상을 진행했으나 말레이시아 측의 국내 정치·경제적 사유로 중단됐다가 지난 3월 협상을 재개했다. 또 “방산 협력이 굳건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기반을 둔 상호신뢰의 상징”이라며, 군사기술과 방산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말레이시아가 지난해 한국형 FA-50 경공격기 18대를 도입한 계약을 바탕으로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말레이시아는 내년쯤 ‘경공격기 교체 2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가 핵심 광물 보유국인 만큼 ‘핵심 광물 협력 업무협약(MOU)’도 체결해 안정적인 광물 공급망도 도모하기로 했다. 한국이 국제사회에 제안한 무탄소에너지(CFE) 구상에 대한 말레이시아의 지지를 얻었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원칙에 부합하는 투자환경 증진, 4차 산업혁명 기술, 디지털 경제, 녹색 의제 등에 초점을 맞춘 연구개발과 기술교류를 확대하자는 양측 의지도 확인했다. 양국 간 공공·민간 분야에서 교육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양 정상은 이날 한반도를 비롯해 인도·태평양 지역과 전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를 규탄하고,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폐기’(CVID)를 촉구하기도 했다.
  • 용인시 ‘하수처리구역 확장 계획’ 승인…면적 122.7㎢→126.1㎢

    용인시 ‘하수처리구역 확장 계획’ 승인…면적 122.7㎢→126.1㎢

    경기 용인시는 팔당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과 하수처리구역 인접지역을 하수처리구역으로 추가 편입하는 내용을 담은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이 환경부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하수도 정비기본계획에는 ▲계획인구와 하수처리 인구 ▲하수처리구역 조정 ▲배수설비·오수관로 신설 ▲재정계획 수립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추가로 편입된 면적은 16개 용인시 전체 하수처리구역에 접해 있던 3.4㎢로 거주인구는 총 3262세대다. 이에 따라 시의 하수처리구역은 122.7㎢에서 126.1㎢로 늘어났다. 추가 편입된 지역 가운데에는 팔당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내 1.72㎢, 1800여 세대도 포함돼 있다. 이들 지역은 수질보전을 위한 규제로 그동안 개인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해 개발행위를 해야 했고 시설 운영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하수처리구역에 추가로 편입된 지역에 대해 오는 2030까지 단계적으로 공공하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 전역의 하수처리 능력이 향상돼 주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처리구역 확장을 담은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팔당호의 수질 보호를 위한 중요한 행정 절차가 완료됐다”며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 나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행감서 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 지적

    정병용 하남시의원, 행감서 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 지적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은 지난 22일 열린 제336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체육진흥과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하남시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의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정 의원은 ▲시민 의견 수렴 부족 ▲설문조사 방식의 공정성 논란 ▲재원 마련과 후보지 선정의 불투명성 ▲제2체육관 존치 여부와 관련된 행정 일관성 결여 등 주요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소통 강화와 투명한 행정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종합운동장 이전은 시민 생활체육과 복지에 직결된 중요한 사안임에도 시는 충분한 설명과 공감대 형성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계획은 신뢰를 잃게 하고 실효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특히 “설문조사가 지나치게 복잡하게 설계되었고 찬성을 유도하는 방식이라는 민원이 다수 접수됐다”면서 “시민 의견을 왜곡하거나 특정 결과를 도출하려는 시도는 공정성을 해치고 정책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종합운동장 이전에는 약 6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재원 마련 방안, 부지 매각 계획, 이전 후보지 선정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 같은 불투명한 행정은 시민의 불신을 초래하고 사업 추진 동력을 약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2체육관 존치를 약속했던 시장의 발언과는 달리, 이전 계획에서는 매각 검토 대상으로 언급되고 있다”며 “행정 일관성 부족은 시민들에게 실망과 혼란을 초래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종합운동장 이전 용역비로 2억 4000여만원을 책정, 설문조사를 포함했음에도 추가로 2000여만원을 투입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은 예산 낭비이자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하남시는 종합운동장 이전 계획을 시민의 입장에서 즉각 재검토하고, 시민과 시의회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모든 행정 절차에서 시민과 시의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제주, 일하는 노인 58.5%…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은 73세

    제주, 일하는 노인 58.5%… 노인이 생각하는 노인은 73세

    제주에서 일하는 노인이 58.5%로 4년전보다 7.2%P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와 제주고령사회연구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제주연구원에서 2024년 제주지역 노인실태조사 최종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 65세 이상 600명을 대상으로 건강과 돌봄, 주거환경, 여가·경제활동 등을 대면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노인들이 생각하는 노인 연령 기준은 평균 73.2세로 2020년 대비 1.4세 상승했다. 현재 일하는 노인은 58.8%로 2020년(51.6%)보다 7.2%P 증가했으며, 직종은 농업 비중이 감소한 반면 단순노무와 서비스판매 종사자가 증가했다. 일하는 주된 이유로는 생계비 마련이 가장 높았다. 노후준비가 돼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63.3%로 2020년(32.2%)보다 크게 상승했다. 조사 대상의 월평균 소득은 215만 5000원이었으며, 월평균 소득 100만원 미만의 노인층에서는 건강, 영양관리, 생활상 어려움 등 다양한 측면의 취약성이 두드러져 저소득층 노인에 대한 집중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수준은 고졸 비율이 35.4%로 2020년(29.9%)보다 5.5%P가 늘어났고, 무학 비율은 14.5%로 2020년(20.8%) 대비 6.3%P가 감소해 전반적인 교육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 측면에서는 만성질환 보유 노인이 70.0%로 2020년 86.3%보다 감소했고, 평균 만성질환 수도 1.88개로 2020년 2.53개에서 줄었다. 우울증상을 가진 노인도 감소해 건강 수준이 다소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여가생활의 경우 주된 활동 장소는 집이 63.8%로 가장 많았고, 경로당(13.2%), 사교모임(5.3%), 종교기관(5.2%), 친구나 이웃의 집(4.5%) 순이었다. 행복한 노년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는 치매 관련 서비스, 돌봄서비스, 노인고용일자리 순으로 조사됐다. 이혜란 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정책을 보완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2024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용산구, 2024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서울 용산구는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2위를 차지하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120다산콜센터나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등을 통해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교통, 도로, 청소, 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와 6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시가 실시한 ‘2024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현장민원 처리결과 ▲지킴이 운영 ▲참여 노력도 등 3개 항목, 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구는 ‘응답소 현장민원’을 통해 올해 10월 말까지 12만 212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또한 동별로 13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내 지역 지킴이’를 운영해 6605건의 신고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일상 속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주민이 직접 신고하는 ‘내 지역 지킴이’의 적극적인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 순회 교육’ 및 간담회를 추진해 신고 활동을 유도했다. 합동 순찰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구정 참여도를 높인 결과 ‘내 지역 지킴이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현장민원 신고 방법과 신고 채널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해 현장민원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구는 평가 지표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보다 크게 향상된 성과를 거뒀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성과“라며 ”불편 사항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결한 직원들과, 지역 내 취약 요소를 세심하게 살핀 지킴이 요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로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용산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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