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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소담, KBS2 ‘생생정보’서 여름 김치 생산현장 공개

    예소담, KBS2 ‘생생정보’서 여름 김치 생산현장 공개

    오이소박이·열무김치 등 계절 김치 제조 과정 소개…자동화 설비와 위생관리 시스템 조명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 2557회 ‘신VJ특공대’ 코너에서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백김치, 물김치, 나박김치 등 다양한 계절 김치가 생산되는 현장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원재료 선별부터 세척, 절임, 양념 제조, 숙성, 포장에 이르는 김치 제조 전 과정이 공개됐다. 자동화 설비와 숙련된 작업자의 손작업, 위생관리 시스템이 함께 소개되며 소비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김치 생산 현장을 가까이에서 보여줬다. 방송에 소개된 업체는 프리미엄 김치 전문기업 예소담이다. 예소담은 국내산 농산물을 기반으로 계약재배를 운영하며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숙성, 포장까지 전 공정을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오이소박이와 열무김치, 물김치, 나박김치 등 계절 김치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자동화 설비와 작업자의 제조 노하우를 결합해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을 함께 높이고 있다.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별미 김치를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 백김치와 물김치, 열무김치 등은 반찬은 물론 냉면, 냉국수, 비빔국수 등에 곁들이기 좋은 음식으로도 활용되며 여름철 식탁에서 수요가 높은 김치류로 자리 잡고 있다. 예소담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 김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여름철 입맛을 살리는 제품군을 중심으로 생산과 공급을 확대하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KBS2 ‘생생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이 매일 식탁에서 만나는 김치가 어떤 환경과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위생관리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대한민국 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예소담은 대한민국 김치 품평회 7회 수상을 비롯해 HACCP, FSSC 22000 등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유통채널과 북미,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각국에 한국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예소담은 지난해 EBS ‘극한직업’에 이어 올해 KBS2 ‘생생정보’에도 생산 현장이 소개되며 여름 김치 제조 과정과 품질관리 역량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방송을 계기로 회사는 계절별 김치 수요에 맞춘 생산 체계와 위생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품질의 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김용범 “K-뉴딜 아카데미, 새로운 고용 생태계… 내년에 확대”

    김용범 “K-뉴딜 아카데미, 새로운 고용 생태계… 내년에 확대”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5일 대기업 등이 주도해 청년을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설계·운영하는 K-뉴딜 아카데미에 대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실험”이라며 내년에 규모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추경 사업으로 추진한 K-뉴딜 아카데미에 대한 관심이 예상보다 뜨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참여 기업 모집 결과 107개 기업이 149개 아카데미를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 53개 기업의 72개 아카데미를 선정했다”며 “이들 아카데미에는 약 8200명의 청년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이어 “추경 당시 증가하는 ‘쉬었음’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었는데, 예상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하면서 청년 고용 문제를 풀어갈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했다. 김 실장은 “AI는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으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는 더 높은 진입 장벽이 되기도 한다”며 “기업은 곧바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재를 원하지만, 청년은 경험을 쌓을 기회를 얻기 어려워졌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K-뉴딜 아카데미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했다”며 “청년에게는 첫 번째 경험을 제공하는 출발선이고, 기업에게는 미래 인재를 직접 발굴하고 육성하는 플랫폼”이라고 했다. 김 실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업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라며 “현직자들이 교육과 멘토링에 참여하고, 실제 업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일부 과정은 채용으로도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참여 청년에게는 훈련수당도 지급된다”고 했다. 아울러 “또 하나 의미 있는 점은, 선정된 아카데미의 상당수가 비수도권에서 운영된다는 것”이라며 “인재가 지역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서 성장하고,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지역에서 함께 키워갈 수 있다면 이는 국토균형발전의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올해는 추경 사업으로 추진하다 보니 제도 설계와 시행 기간이 짧아 규모를 충분히 확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며 “내년에는 대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외국계 기업까지 참여의 폭을 넓혀,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기업과 더 많은 청년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지난 17일 K-뉴딜 아카데미 참여기업 및 운영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이달 하순부터 기업별로 참가할 청년을 모집하며 다음 달 아카데미가 순차 개설될 예정이다.
  • “日서 방문한 고급호텔, 과거 교도소였다” 충격 반전 ‘이유’ 있었다

    “日서 방문한 고급호텔, 과거 교도소였다” 충격 반전 ‘이유’ 있었다

    일본에서 100년 넘은 감옥과 옛 영주의 저택이 최고급 호텔로 변신하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의 유명 리조트 운영사인 호시노 리조트는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인 ‘구 나라감옥’(나라현 나라시 소재)을 리모델링한 고급 호텔 ‘호시노야 나라감옥’을 오는 25일 개업한다. 이 시설은 1908년 건축돼 100년 넘게 교도소나 소년형무소로 사용되다가 2017년 폐쇄됐다. 전체 48개 객실은 과거 수감자들이 지내던 감방동을 개조해 만들어졌으며, 독방 10여개를 하나로 묶어 객실 1개를 정비하는 방식을 취했다. 현지 지자체도 이번 개업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는 “그동안 나라현은 관광객들의 숙박 일수가 적은 것이 고질적인 과제였다”라며 “이번 시설 개업이 나라현 관광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소유권은 유지한 채 민간에 운영권을 장기 위탁하는 방식을 중요문화재 중 처음으로 이 시설에 적용했다. 민간 위탁 운영 방식은 문화재 관리에 골머리를 앓는 현지 지자체들의 재정 부담을 더는 유효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 문화청에 따르면 지자체 지정 문화재 수는 지난해 기준 약 12만 2000건으로 40년 전보다 70%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막대한 유지비가 소요되며 지방 재정에 큰 부담이 돼 왔다. 하지만 민간 위탁 방식을 활용하면 민간의 자본과 노하우를 접목해 정부 자금을 들이지 않고도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역사적 건축물을 활용해 지역 전체를 관광 명소로 만드는 시도도 확산하는 추세다. 역사 건축물 활용 전문 기업인 ‘밸류매니지먼트’ 그룹은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에 있는 등록유형문화재 ‘구 가지무라주택’을 비롯해 지역 내 역사적 건물 4개 동을 개조해 2027년 3월 호텔로 문을 연다. 이 지역은 국가 중요 전통적 건축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기업은 마을 내 여러 건물에 객실과 식당을 나누어 운영하는 ‘분산형 호텔’ 방식을 통해 투숙객이 마치 옛 성곽 마을 전체를 체험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미에현 이가시와 에히메현 오즈시에서도 옛 영주의 후손들이 지은 저택 등을 분산형 호텔로 조성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다만 문화재 특성상 리모델링과 내진 보강에 거액의 비용이 투입되는 데다, 높은 유지비로 인해 숙박 요금이 높게 책정되는 점은 극복해야 할 과제다. 이에 따라 민간 기업의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과 지속적인 관람객 유치 역량이 사업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는 덧붙였다.
  • “주식 단타로 7억 날렸는데 슈퍼개미라뇨”…20만 유튜버, ‘100억 부자설’에 입 열었다

    “주식 단타로 7억 날렸는데 슈퍼개미라뇨”…20만 유튜버, ‘100억 부자설’에 입 열었다

    2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운동 전문 유튜버가 마흔 살까지 힘들게 모은 7억원을 주식 투자로 잃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가운데 자산 규모와 투자 방식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유튜브 채널 ‘총총TV Silver Gun’을 운영하는 인플루언서 총총은 지난 22일 업로드한 영상에서 7억원의 주식 투자 손실 고백 이후 제기된 계좌 조작 의혹과 금수저 루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가장 먼저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수백억원대에 달하는 누적 거래대금이었다. 앞서 공개된 주식 계좌 내역에 각각 50억원과 70억원의 거래대금이 찍혀 있어, 일각에서는 그가 실제 100억원대의 자금을 굴리는 슈퍼개미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그는 단기 매매(단타) 특성에서 비롯된 전형적인 착시 현상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의혹을 제기한 게) 주식을 안 해보신 분들인 것 같다”며 “7억원의 원금을 굴리며 매수와 매도를 끊임없이 반복하다 보니 거래대금 총합이 누적되어 거대하게 부풀려졌을 뿐, 100억원대 자산가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부모님이 춘천과 한남동에 다수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는 ‘금수저’ 소문에 대해서도 “아버지는 공무원 출신이시며 어머니 역시 평범하게 직장 생활을 하신 가정”이라고 일축했다. 총총은 “완전 흙수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금수저도 아니다”며 “7억원을 잃어도 웃을 수 있을 정도로 재산이 있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40세의 나이에 7억원이라는 거액을 마련할 수 있었던 과정도 공개했다. 총총은 2018년부터 약 8년 동안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개인 트레이너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쌓아 올려 왔다. 개인사업자로서 일반 직장인에 비해 높은 수입을 올렸고, 고가 시계나 명품 의류 등 사치를 전혀 하지 않으면서 자산을 축적해 왔다. 실제로 그는 2013년식 투싼 차량을 현재까지 운행할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유지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 제기된 ‘계좌 조작설’과 ‘고위험 파생상품 투자설’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그는 “필요시 동영상 형태로 추가 인증을 할 용의가 있다”며 “증권 계좌가 3개로 나뉜 이유는 단순한 자금 이동 과정에서의 분리일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2025년과 2026년에 걸쳐 생성된 계좌 내역을 투명하게 순차적으로 공개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버스나 선물 등 파생상품을 거래했다는 일각의 추측에 대해서는 “당시 시장 자금이 해외로 쏠리던 시기였고, 상하한가 제한 가격폭이 없는 미국 주식 시장에서 급상승 종목을 쫓아 단기 매매를 반복하다 뼈아픈 손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말, 평생 모은 자산의 증발로 극심한 심리적 고통에 시달렸다는 그는 본업인 ‘운동’을 통해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술에 의존하는 대신 밖으로 나가 달리기를 하며 건강하게 불안감을 다스린 것이다. 그러면서 정신적 위기에 직면할수록 집 밖으로 나와 산책이나 달리기 등 신체 활동을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번 영상의 취지는 주식 투자 자체를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라, 한탕주의를 노리는 무분별한 투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 금융이나 주식 전문 방송으로 전향할 계획은 전혀 없으며, 본업인 운동에 매진해 다시 재기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 우리銀, 서울시 손잡고 청년 자산 형성 돕는 ‘금융멘토’ 된다

    우리은행이 서울시와 손잡고 청년들의 ‘금융 멘토’로 나선다. 우리은행은 전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시와 업무협약(MO U)을 맺고 청년 경제·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대표 청년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서울 영테크’와 연계해 추진됐다. 서울 영테크는 ▲재무설계 ▲소비관리 ▲투자 ▲노후준비 등 다양한 경제⸱금융 교육과 재무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다음 달부터 서울청년센터와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금융소비자보호 분야 전문인력을 현장 강사로 파견할 계획이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차장은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초청 청소년 특강

    호암재단이 다음달 4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노벨상·삼성호암상 수상자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에는 201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디디에 쿠엘로 스위스 취리히공대 교수와 2021년 삼성호암공학상 수상자인 조경현 미국 뉴욕대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쿠엘로 교수는 ‘외계 행성 탐사’를, 조 교수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전국 순회 형식으로 청소년 특별강연회를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에 이어 올해는 대전에서 행사를 연다. 강연 후에는 청소년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강연회는 청소년과 대학생, 연구원, 교사 등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호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영상은 추후 호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KT “말 한마디로 5분이면 앱 완성”… 기업 AX 실험실 공개

    KT “말 한마디로 5분이면 앱 완성”… 기업 AX 실험실 공개

    “헤이 지니, KT 통신 대리점 상권 분석에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줘.” KT 관계자가 음성으로 요청하자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지니’는 예상 매출과 상권 특성, 경쟁 상황 등을 차례로 확인한 뒤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약 5분 뒤 화면에는 인구 밀도와 유동 인구, KT 점유율, 경쟁 강도 등을 분석한 대시보드가 나타났다. 송파구와 강서구, 관악구 등이 신규 출점 후보지로 제시됐으며 KT는 이 과정의 실행 비용이 1000~1500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3일 서울 광화문 KT 웨스트 사옥 내 ‘이노베이션 허브’에서는 기업 고객들이 복잡한 AI 기술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맞춤형 컨설팅을 받는 시연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문을 연 이 공간은 고객이 실제 업무 과제를 가지고 방문해 AI 도입부터 사업화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는 기업 인공지능전환(AX) 체험 공간이다. 전승록 KT AX전략본부장은 “지난 8개월 동안 약 200개 기업이 이곳을 찾았고 30여 개 기업이 실제 AI 도입과 사업화 단계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KT는 사업 개발과 컨설팅, 개발 인력이 참여하는 ‘AX 스쿼드’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 과제를 정의하고 약 6주 안에 투자 대비 효과(ROI)를 검증하는 조직이다. KT는 여러 AI가 하나의 팀처럼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자체 플랫폼 ‘AX 하네스’도 공개했다. 업무별 AI 에이전트가 역할을 나눠 협업하도록 지원하는 일종의 ‘AI 운영체제’로, 특정 AI 모델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 환경에 맞는 AI를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 3주 된 판다… “몸무게 4배나 늘었어요”

    3주 된 판다… “몸무게 4배나 늘었어요”

    에버랜드 아기 판다가 생후 21일을 맞은 지난 23일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몸무게는 출생 당시 171g에서 670g으로 약 4배 늘었으며 눈과 귀 주변의 검은 무늬도 선명해졌다. 아기 판다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생활하는 엄마 아이바오와 아빠 러바오 사이에서 지난 3일 오전 10시 53분 태어났다. 삼성물산 제공
  • 10만평 동양 최대 백련 군락… 무안의 초록빛 물결 속으로

    10만평 동양 최대 백련 군락… 무안의 초록빛 물결 속으로

    마을 주민이 심은 단 12뿌리의 백련시간 흘러 장엄한 연꽃 바다 거듭나관광객에 잊지 못할 여름 추억 선사축제 후에도 사용할 포토존 늘리고연잎빙수 만들기 등 체험 대폭 확대시원한 휴식 공간·무료 셔틀도 운영 전남 무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9회 무안연꽃축제’를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생태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날의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회산백련지서 28일까지 사흘간 열려 축제의 무대인 회산백련지는 동양 최대 규모인 약 33만㎡(10만 평)의 면적을 자랑하는 백련 자생지다. 이곳은 본래 일제강점기 당시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축조된 ‘복용 저수지’였으나 인근 마을 주민이 백련 12뿌리를 심고 정성껏 가꾸기 시작하면서 지금의 장엄한 연꽃 바다로 거듭났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회산백련지가 가진 광활한 자연경관의 본연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수변을 따라 조성된 320m의 그늘길과 1400m에 달하는 연꽃길 생태 탐방로는 방문객들이 청정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연꽃이 만개하기 전에도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도록 수국과 해바라기 등 다양한 여름꽃을 심어 경관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지속 가능한 축제로 도약 올해 축제의 핵심 전략 중 하나는 일회성 행사를 탈피한 ‘지속 가능성’이다. 군은 축제 기간뿐만 아니라 축제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장기 이용이 가능한 주·야간 포토존을 대폭 확대했다. 대형 연꽃 조형물과 무안의 마스코트인 개구리 포토존, 지역 특산물을 형상화한 양파 캐릭터 등 무안만의 정체성을 담은 맞춤형 포토존이 행사장 곳곳에 설치되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밤이 되면 더욱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공연·참여형 프로그램 다채 축제 기간 내내 주 무대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고품격 공연이 이어진다. 26일 개막 공연에는 대세 가수 이찬원과 현진우, 오로라 등이 출연해 축제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7일에는 전유진, 정재욱, 엔분의 일이 참여하는 ‘한여름 밤의 콘서트’와 비스타의 신나는 댄스 파티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군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연꽃 군민가요제’와 안성훈, 정 다경의 축하 공연이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축제의 상징성을 담은 연잎빙수 만들기, 연빛등 띄우기, 양파 낚시 체험 등이 운영되며 분청사기 물레 체험과 슬라임 만들기 등 26개의 다양한 유·무료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강화했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워터락(樂) 페스티벌’은 기존 공연 중심에서 버블 파티와 물총 싸움 등 관광객이 직접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중심으로 개편됐다. ●폭염 시설 확충·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군은 하절기 축제인 만큼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냉방 시설을 갖춘 컨테이너형 무더위 쉼터를 확대 설치했다. 또 얼음이 배치된 ‘아이스 존’ 2곳을 운영하는 등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유리온실 인근 인공폭포에 마련된 ‘폭포 쉼터’는 음악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느티나무 길에 마련된 농특산물 판매 부스는 운영 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전문 홍보맨을 배치해 적극적인 판촉 행사를 벌인다. 이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수한 품질의 무안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군은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수시 운영,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무안연꽃축제는 연꽃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정성껏 준비했다”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지난 4년간 강동 정상화… 앞으로 4년, 대도약 완성의 시간”[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지난 4년간 강동 정상화… 앞으로 4년, 대도약 완성의 시간”[민선 9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동 최초 재선 여성 구청장 GTX 경유·올파포 준공·학교 신설중단 없는 성과 바라는 민심 확인민선 9기 우선 역점 사업은 어르신·청년 목소리 정책에 반영AI 시대 IB 교육국제화특구 추진‘도시개발 TF’ 운영 방안은재건축·재개발·이주 ‘원스톱 처리’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 가시화 “지난 4년이 정체됐던 강동을 정상화하고 변화의 속도를 끌어올린 시간이었다면 앞으로 4년은 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2022년 강동구 첫 여성 구청장이란 이정표를 세운 국민의힘 이수희(56) 서울 강동구청장은 6·3 지방선거에서도 52.1%의 넉넉한 득표로 한강벨트 격전지를 지켜냈다. 그에 대한 확고한 지지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과반 득표로 이어졌다. 이 구청장은 24일 구청 집무실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7월부터 시작되는 임기 4년은 강동의 대도약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을 위해 강동을 선택하고, 교육 때문에 강동을 떠나지 않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를 위해 ▲구청장 직속 도시개발 태스크포스(TF)를 통한 더 빠른 재건축·재개발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 구체화 ▲서울시 최초의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지하철 5·8·9호선 배차 간격 단축을 약속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쉽지 않은 선거 구도였지만,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했다. 강동 민심을 어떻게 해석하시는지 궁금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강동 경유 확정,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 학교 신설 확정, 강동 그랜드디자인 수립, 인구 50만명 진입 등 강동의 미래를 위한 기반이 하나둘 마련됐다. 이 사업들이 중단 없이 이어지고 계획된 성과로 연결되길 바라는 열망을 현장에서 느꼈다. ‘뚜벅이 유세’를 하면서 만난 구민들은 재건축·재개발, 교통 혼잡, 교육 인프라, 원도심 정비 등 일상과 직결된 다양한 부문에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강동에서 시작된 변화를 차질 없이 완성해 내라는 엄중한 뜻이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고 생각한다. 구민께서 보내주신 신뢰의 무게에 보답하기 위해 성실하고 책임 있는 구정과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놓도록 노력하겠다.” -선거 이튿날 직무 복귀 이후 가장 먼저 한 일은. “첫 번째 공식 행사는 경로당 지도자 교육 현장을 찾는 일이었다. 서울에서 4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넘기면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해졌다. 구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24년 18.8%, 2025년 19.6%에 이어 지난 5월 20.1%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 정책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도시의 품격과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자치행정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구청으로 돌아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싶어서 대한노인회 관계자와 경로당 회장 등이 모인 자리를 찾았다. 내부적으로는 청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선거 과정에서 만난 청년들은 남녀 가리지 않고 청년과 관련된 구의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적극적으로 다가와 청년 공약이 무엇인지 물어보는 분도 있었다. 평소 청년들이 생업 현장에 있는 경우가 많아 만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일자리와 주거, 결혼과 출산 등 삶의 중요한 선택을 앞두고 있음에도 정책 결정 과정에 목소리를 낼 기회가 많지 않다는 의미다. 앞으로 청년들과 직접 만나거나 화상으로라도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기회를 최대한 가지려고 한다.” -IB 교육국제화특구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IB 교육은 스위스 비영리 교육재단(IBO)이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과정으로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토론과 발표, 서술형 평가, 프로젝트형 학습의 비중이 높고,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한다. 인공지능(AI) 시대를 앞두고 있는 현재 교육에서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IB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교육부가 지정한다. 우선 구청장 직속 ‘IB 교육국제화특구 추진단’을 구성해 전담 추진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제가 직접 추진단장을 맡고 교육부와 서울교육청, 학교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 48개 초·중학교를 찾아 교원과 학부모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강동형 IB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 고등학생들이 대학 교수와 연구진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더베스트 강동 교육벨트’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궁극적으로 교육을 위해 강동을 선택하고, 교육 때문에 강동을 떠나지 않는 ‘명품 교육도시’를 만들려고 한다.” -구청장 직속 ‘도시개발 TF’는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TF는 재건축·재개발뿐 아니라 리모델링과 모아타운까지 포함한 정비사업 전반을 통합 관리하게 될 것이다. 정비사업 속도를 높이고 이주·교통·교육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까지 원스톱으로 함께 관리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정비사업의 성패는 ‘이주 단계’를 얼마나 안정적으로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려 있다. 이주 시기가 겹칠 경우 전세시장 불안과 주택 부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TF를 통해 이주 시기를 세심하게 조율하고 관리해 전세시장과 주거 불안을 최소화하겠다. 또한 강동과 인접한 주변 지역의 주택 멸실 및 공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정비사업 시기 조정 기준에 저촉되지 않도록 하겠다. 현행법상 정비사업으로 주변에 주택이 현저하게 부족하거나 주택시장이 불안정하게 되는 경우 시에서 사업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 또한 조합에는 ‘이주지원 종합센터’를 설치해 조합원과 임차인들이 주택 정보, 행정 절차, 이주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최근 서울시에서 발표한 정비사업 이주비 지원 확대 방안도 이주자들이 놓치지 않도록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강동지회와 함께 중개수수료를 할인해 주는 ‘착한 중개업소’ 지정 제도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주민에게 필요한 이주비 대출, 전세자금 대출 등 금융 상담, 주거이전비나 영업보상금 관련 법률·세무 상담을 지원하는 전문가 무료 상담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와 9기, 어떤 차별점을 두고 이끌어갈 계획인가. “4년은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도시의 변화를 완성하기엔 부족했다. 도시계획과 교통, 교육, 재건축·재개발 사업은 성과가 나타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민선 8기에는 GTX-D 강동 경유 확정, 올림픽파크포레온 준공, 초중학교 신설 확정, 강동 그랜드디자인 수립, 인구 50만명 도시 진입 등 앞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갈 토대를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직 완성하지 못한 핵심 과제를 민선 9기에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 용역에 착수한 강동의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이 대표적이다. 천호·성내권역(광역복합새길권), 암사권역(역사·생태이음권), 명일·고덕권역(경제·여가누빔권), 강일·상일권역(문화수변숨심권), 길동·둔촌권역(주거·산업생동권)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맞춤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하철 5·8·9호선의 배차 간격 단축도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 교통망을 함께 이용하는 경기도, 구리시, 남양주시 등 인접 지자체와 조속히 협의해 신규 열차 제작과 증차를 위한 재원 방안을 마련하겠다. 고덕비즈밸리와 강동일반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기반 마련과 생애주기별 복지를 확대함으로써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3대가 행복하고 강동에 사는 것이 자부심이 되도록 하겠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970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났다. 명문 강릉여고를 졸업하고 서강대 정치외교학과에 진학하면서 서울살이를 시작했다. 2001년 12월 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4년 1월 사법연수원(33기)을 수료했다. 대한변협 등에서 활동하던 그는 2007년 이명박 정부 인수위 상임자문위원으로 정치권과 연을 맺었다. 2008년 총선(강북구 을)에서 선출직에 처음 도전했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의 지방선거 참패를 수습하기 위한 비대위원을 맡는 등 ‘여의도’에서 차근차근 경력을 다졌다. 2020년 총선 때는 강동구 갑에서 3.8%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2022년 여성 첫 강동구청장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데 이어 6·3 지방선거에서 보란 듯이 재선에 성공했다.
  • ‘4조원대’ 하남 K스타월드 사업 시동

    하남도시공사가 총사업비 4조 2183억원이 투입되는 ‘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공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가칭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 118만 4583㎡ 부지에 K팝 공연과 드라마·영상 제작, 문화관광, 상업, 숙박, 주거 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K컬처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공사는 개발계획에 한류 문화 생산 및 종합서비스 공간 9만㎡ 이상, K공연장 5만㎡ 이상을 확보하고 문화·상업·업무·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토지 이용체계와 보행 중심의 개방형 공간구조를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K공연장은 공공에 무상으로 귀속하도록 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과잉 공급 논란이 제기됐던 공동주택은 당초 1만 가구에서 4000가구로 대폭 줄여 K컬처 산업도시 조성에 무게를 실었다. K스타월드는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현재 하남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해 시가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 1일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2개 이상 9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3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 민간 참여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의향서 접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 李 “징집병 최소화… 모병제로 군 선택할 수 있게 바꿀 것”

    李 “징집병 최소화… 모병제로 군 선택할 수 있게 바꿀 것”

    해병대 오찬간담회서 장병들 만나“선택적 모병제로 충분한 보수” 약속NLL 침범 조업 中 어선 단속 주문“대낮에 너무 심해” 상주 단속 지시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앞으로 우리 군대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며 “징집병들을 최소화하고 모병을 통해서 자기 자신의 직장으로 군을 선택할 수 있게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선 공약인 ‘선택적 모병제’를 재차 언급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6·25 전쟁 76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에 있는 해병대 연평부대 포9대대를 찾아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까지 증액하기로 한 공약을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군의 개편을 강조하며 “그 과정에서 우리 병사들의 역할도 우리 군인들의 역할도 과거와는 달리 첨단무기 장비 체제를 운영하는 전문 병사로, 전문 간부로 새롭게 태어나서 여러분이 군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결코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충분히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 체제를 바꿔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 모병으로 바꾸는 건 아니고 예산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 가능하면 정상적이고 충분한 보수를 지급 받는 약간의 장기의 직업군인을 선택하던지 아니면 그게 싫으면 단기 징병에 응하게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선택적 모병제는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징병 체제를 유지하되 전문 기술 분야 등 일부 부문에서 모병을 확대하는 제도다. 이 대통령은 이어 평화전망대를 현장 시찰하며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무단 침범해 조업하는 중국 어선에 대해 “북한 선박도 아니고 중국 선박이 경계 지점에 와서 분쟁을 일으키고 이런 건 못하게 해야 한다”며 강력한 단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정동혁 포9대대장은 시야에 들어와 있는 선박들을 가리키며 “NLL이 위치한 곳에 중국 조업선들이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 해병대, 해경에선 작전 수행하면서 나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이렇게 보고 있는데도 저렇게 넘어와 있단 말인가”라며 “우리도 단속 선박을 상주시키든지 그래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군 관계자들이 NLL 경계를 둘러싼 북한과의 충돌 가능성, 단속 과정에서의 의도치 않은 NLL 침범 등 우려를 전하자 이 대통령은 “그냥 방치하면 안 될 거 같다”며 “이게 너무 심하지 않나. 대낮에”라고 반응했다. 그러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중국 배는 대처를 하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용범 “주택, 닥치고 공급… 호남·충청 반도체는 용인과 별개”

    김용범 “주택, 닥치고 공급… 호남·충청 반도체는 용인과 별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24일 부동산 공급과 관련해 “닥치고 지어야 한다”며 대대적인 공급 확대를 예고했다. 또 호남·충청권에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2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해선 “용인 클러스터에 있는 것을 옮기는 게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단기적으로는 수요 억제책을 쓰더라도 미래를 위해 공급을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실장은 서울 태릉골프장, 경기 과천 경마장 등 공공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의 방안에 주민·관계 부처가 반대하는 것을 두고 “그렇게 다 반대하면 청년들은 어디서 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서울 영등포구와 구로구 일대의 공업지구를 콕 집어 “중앙정부와 서울시도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서로 특단의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했다. 정부가 주택을 추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선 “폐교들도 많고, 공공 분야가 가진 부지 중에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쪽은 샅샅이 다 찾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페이스북에 보유세·양도세의 합리적 조정 필요성을 언급했던 김 실장은 “(세제 개편) 시뮬레이션을 수백 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적인 이해관계를 가진 분들, 맘카페 회원 등도 포함해 정말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 한다”고 했다. 거래세·보유세를 어떻게 미세 조정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나라마다 제도의 특성이 있는 걸 감안해, (한국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정하려 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부동산 정책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국민대토론회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관련 일정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 김 실장은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관련, “논의가 마무리되는 단계”라며 “확정되면 기업과 부처가 모여서 국민들께 설명 드릴 자리를 마련하고 있고, 조만간 그런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비수도권 지역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반도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서 수도권에 짓기로 한 설비를 앞당겨서 완성해야 한다”며 “그러면 (수도권에 설비가 완성된)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데 수도권에 땅도, 전력도, 용수도 없다”고 전했다. 다만 “(경기) 용인에 짓기로 한 것을 짓지 않고 지방으로 이전한다는 차원은 절대 아니다”라며 “새로운 클러스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삼성전자 노사가 영업이익 성과급 관련 협상을 통해 지급에 합의한 데 대해선 “세계 최초의 사례”라며 “이번엔 그랬지만 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성과급이 단체 교섭 대상이 될 수 있는지부터 논의해 봐야 한다며 “지금 각 나라 사례를 찾고 있는데 많지는 않더라. 프랑스 경우 이익분배 규정이 있어서 참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노란봉투법 시행 등 현 정부의 노동 정책이 친노동 쪽으로 편향된 것 아닌가라는 지적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삼성전자 파업 국면에서 내놓은 언급이 노동자 측에만 유리하게 해석된 게 아니지 않나”라며 “오히려 대통령이 친기업적이라는 의견도 많이 나온다”고 반박했다. 김 실장은 ‘최근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하락세인 데에 정부의 노동·세제·주택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정책 기조 때문에 지지율이 크게 움직였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당연히 (정책적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지만, 크게 (정책 기조를) 전환하기보다는 신중하게 정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아울러 반도체발 호황 국면에서 확장 재정 정책을 펴긴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김 실장은 “민간이 호황이면 매크로(거시)적으로는 통화나 재정은 긴축적으로 가야 한다”며 “재정 확장으로 갈 국면이 아니다”라고 짚었다.
  • 창문엔 분필 가루, 공무원도 반바지…기록적 폭염, 생존 방법도 가지가지

    창문엔 분필 가루, 공무원도 반바지…기록적 폭염, 생존 방법도 가지가지

    전 세계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각국이 저마다의 생존법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창문에 분필 가루를 바르고, 정장 문화가 강한 일본은 올해 처음 공무원의 반바지 출근을 허용했다. 유럽은 북아프리카발 열돔 영향으로 지난 5월부터 폭염이 찾아와 여름이 시작하기도 전에 기온이 40도 안팎까지 치솟고 있다. 24일(현지시간) BBC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유럽 대부분 지역은 앞으로 며칠 동안 최고기온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유럽을 중심으로 각국 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프랑스는 에펠탑과 루브르박물관의 운영 시간을 단축해 시민들의 장거리 외출을 자제하도록 했다. 반면 집과 가까운 곳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 공간’을 확대하도록 했다. 일부 지방정부는 25세 미만 청년과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에어컨이 설치된 영화관 무료 관람권을 제공하고, 리옹 등은 시립 박물관 입장료를 면제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일주일 사이 폭염을 피해 수영하다 숨진 사람이 40명에 달하는 등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다. BBC는 최근 상점에서 탄산칼슘 성분의 분필 가루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가루를 물에 섞어 창문에 바르면 햇빛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도 일부 지역의 공공 수영장 입장료를 인하하거나 무료로 개방하고 분수대 가동 시간을 오후 11시까지 연장했다. 시내 곳곳에는 열기를 식힐 스프링클러를 설치했고, 화재 위험으로 인해 일부 불꽃놀이 행사는 취소됐다. 이탈리아는 야외 노동자와 환기가 어려운 실내 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폭염으로 업무를 중단하면 국가가 급여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를 재도입했다. 기온이 일정 수준 이상 오를 경우 작업 중단을 권고하는 지역도 늘고 있다. 이탈리아 보건 당국은 외식 때 고기 대신 상대적으로 소화가 쉬운 파스타를 선택하고, 탈수를 유발하는 커피나 시원한 맥주 대신 물을 마시라는 구체적인 식단 지침까지 내놨다. 폭염은 아시아의 직장 문화까지 바꾸고 있다. 일본 도쿄도청은 올해 처음으로 직원들의 반바지 착용을 허용하는 ‘도쿄 쿨비즈’ 확대 정책을 시행했다. 한국과 비교하면 복장 규정에 훨씬 더 보수적인 국가로 여겨지는 일본은 직장사회에서 최근 몇 년간 ‘탈(脫) 정장’ 흐름이 나오긴 했지만, 이 같은 ‘반바지 출근’은 여전히 파격적으로 여겨진다.
  • 이효리, ‘비매너’ 요가 수강생에 분노…SNS에 사진 공개

    이효리, ‘비매너’ 요가 수강생에 분노…SNS에 사진 공개

    가수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에서 공용 시설 이용 에티켓을 당부하는 안내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사용 후 정리되지 않은 요가 매트 사진과 함께 “모두가 사용하는 매트입니다. 잘 말아서 넣어주세요”라는 문구가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용이 끝난 뒤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채 구겨진 상태로 놓인 매트가 담겼다. 여기에 화난 표정의 빨간 이모티콘까지 더해져 분노를 가늠케 했다. 짧은 문장이지만 함께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기본적인 예절을 지켜달라는 메시지가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공용 시설에서는 당연한 에티켓”, “이효리가 직접 이야기할 정도면 이런 경우가 한두번이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효리는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열고 직접 수업과 차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강생들과 소통하고 있다. 10년 이상 요가를 꾸준히 해온 그는 요가를 통해 얻은 경험과 일상을 공유하며 새로운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 생활을 이어왔으며, 2024년 서울 평창동으로 거처를 옮겼다. 최근에는 JTBC 새 예능 ‘연애전쟁’ MC로 합류하며 방송 활동도 재개할 예정이다.
  • 두산 양의지, 역대 최다 득표로 통산 15번째 올스타

    두산 양의지, 역대 최다 득표로 통산 15번째 올스타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역대 최다인 260만 5510표를 얻으며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등극했다. KBO는 24일 2026 올스타전 베스트 12를 확정 발표했다. 올스타전 베스트 12는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신한 슈퍼SOL 앱 등 총 3개의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산출됐다. 드림 올스타 포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린 양의지는 역대 팬 투표 사상 최다인 260만 5510표를 얻어 LG 트윈스의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을 21만 2000 여표 차로 제치고 팬 투표 최다 득표자가 됐다. 종전 기록인 2025년 한화 김서현의 178만 6837표를 훌쩍 뛰어 넘었다.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도 394표 중 187표를 챙겨 총점 50.95점으로 드림 올스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지난 2018년에 이어 8년 만에 팬 투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만수(4회·1984, 1988, 1990, 1991년), 강민호(2회·2012, 2021년)에 이어 역대 올스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 2회 이상을 기록한 세번째 포수가 됐다. 양의지는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돼 통산 16회 올스타에 선정된 김현수(kt 위즈)의 뒤를 바짝 쫓았다. 삼성 최형우는 선수들이 뽑은 최고 인기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선수단 투표에서 278표를 획득해 역대 최다 득표 기록를 다시 썼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로는 선발투수 두산 곽빈, 중간투수 삼성 이승민, 마무리투수 두산 이영하가 선정됐다. 곽빈, 이승민, 이영하 모두 생애 첫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다. 내야수 부문에는 1루수 삼성 디아즈, 2루수 두산 박준순, 3루수 SSG 최정, 유격수 두산 박찬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두산 정수빈, KT 최원준이 총점 1~3위에 올라 베스트 12 영광을 따냈다. 지명타자 부문에는 최형우가 이름을 올렸다. 나눔 올스타 명단도 화려하다. 투수 부문 베스트 12에는 KIA 올러, 정해영, 성영탁이 이름을 올렸다. 포수 부문 베스트 12에는 한화의 새로운 안방마님 허인서가 선정됐다. 내야수 부문에는 1루수 LG 오스틴, 2루수 NC 박민우, 3루수 KIA 김도영, 유격수 NC 김주원이 각각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LG 박해민, 한화 문현빈, KIA 박재현이 베스트 12에 올랐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한화 강백호가 베스트 12에 합류했다. 두산은 드림 올스타 베스트 12에 소속 선수 6명의 이름을 올렸고 삼성이 4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가 5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고 한화 선수는 3명 포함됐다. KBO 리그의 인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고스란히 반영돼 지난해 352만 9258표 대비 약 41%나 증가한 496만 8276표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드림 올스타는 이숭용 SSG 감독이 지휘하고 나눔 올스타의 지휘봉은 염경엽 LG 감독이 잡는다. 두 감독은 각 팀 13명씩 총 26명의 추천선수들을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민선9기 제주도정 슬로건은…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

    민선9기 제주도정 슬로건은…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

    민선 9기 위성곤 제주도정의 새 슬로건이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로 확정됐다. 제40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4일 이 슬로건이 도민 중심의 소통과 통합, 그리고 인공지능(AI)·에너지 기반의 미래 성장 전략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도민 중심의 소통과 통합, 도민 우선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민생 회복과 미래 전환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슬로건의 첫 문구인 ‘도민과 함께!’에는 민생경제 회복과 공동체 통합의 의지가 담겼다. 위 당선인은 취임 직후 3000억원 규모의 민생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민생경제 비상상황실 운영, 민생 살리기 100일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도민들의 어려운 삶을 우선적으로 돌보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 최대 현안인 제2공항 문제에 대해서도 “행정 편의주의가 아닌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도민의 뜻에 따라 해결해 나가겠다”며 숙의와 합의를 기반으로 한 갈등 해결 방침을 재확인했다. ‘미래를 만나는 제주’에는 기후·에너지와 AI를 중심으로 제주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위 당선인은 “제주의 바람과 햇빛은 도민의 자산이자 소득이 돼야 한다”며 해상풍력 1GW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수익이 도민에게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AI 대전환을 통해 교통·물류·농업·관광·에너지 등 전 분야의 혁신을 추진하고, 공공주도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과학기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민선 9기 슬로건인 ‘도민과 함께! 미래를 만나는 제주’는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중심의 실용주의 행정을 통해 완성될 것”이라며 “도민이 먼저 우선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도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 모든 문제를 풀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위 당선인은 지난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의 협력을 위해 정책간담회를 열고 헬스케어타운 활성화, AI 데이터센터 구축, 영어교육도시 발전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가칭 ‘JDC 현안 대응 TF’를 구성해 헬스케어타운과 AI 데이터센터 등 핵심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정책 조율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대도약 8년 여정을 마무리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 대도약 8년 여정을 마무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이임식을 갖고, 민선 7·8기 8년간 전남 대도약의 역사를 일궈온 여정을 마무리했다.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등 도민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이임식은 ‘전남, 새로운 길 위에’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8년간의 도정 성과 발표와 재직 기념 영상 상영, 기념패와 공로패 전달, 송별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위대한 전남의 길 위에 새로운 시대를 세우다’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는 민선 7·8기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에너지·인공지능(AI)·우주항공 등 미래 산업 육성 성과와 전남·광주 통합을 통한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임사에서 “전남도 제대로 한번 살길을 만들어 보자는 일념으로 밤낮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부족한 저를 두 번이나 선택해 주시고 늘 함께해 주신 도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지방 소멸과 전국 최하위권 경제라는 현실 속에서도 전남의 저력과 도민의 힘을 믿고 미래 비전인 ‘블루 이코노미’를 제시했다”며 “AI·에너지 대전환 시대는 전남의 시대라는 확신으로 쉼 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했다. 이어 “어느 한 걸음도 거저 주어지지 않았고 오직 도민을 위한 길이라 생각해 끈질기게 나아갔다”며 “대한민국 헌정사상 최초의 광역 통합으로 더 큰 전남·광주의 시대가 열리고, 성장의 물결이 시군 곳곳으로 스며들어 고루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지난 8년은 코로나19와 자연재해,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사랑과 공직자의 헌신으로 전남도 대도약의 역사를 이뤄낸 시간이었다”며 “도지사 재직 기간, ‘길을 만들어 낸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낙후와 차별의 땅 위에 새로운 성장의 길을 뚫었고, 의과대학 설립, 군 공항 이전과 같은 난제의 실마리를 마련했다”며 “위대한 전남도민이 더 큰 전남·광주의 눈부신 미래를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시 청소년 인구 17만명…청소년 수련관은 단 1곳! 시설 확충 시급

    신미숙 경기도의원, 화성시 청소년 인구 17만명…청소년 수련관은 단 1곳! 시설 확충 시급

    경기도 내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화성시의 인구 규모에 비해 청소년 문화·수련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수요조사와 선제적인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3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5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과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이 같은 현안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먼저 신 의원은 미래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화성시는 인구 107만 명의 특례시이자 경기도 전체 청소년 인구(210만 명)의 약 9%가 거주하는 도시임에도 청소년수련관은 단 1곳에 불과하다”며 “100만 인구 규모의 특례시인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이 3곳을 운영하는 것과 비교하더라도 화성시 내 청소년 수련시설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청소년활동 진흥법」이라는 법적 근거에 따라 도지사가 청소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인구수, 생활권 등을 고려한 수요조사를 토대로 시·군 간 청소년수련시설 공백을 최소화해 줄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에 대해 김재훈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설치를 법적 요건 충족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보다 적극적으로 지역별 수요와 여건을 검토해 지원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답변하며 정책 개선 의지를 보였다. 다음으로 신 의원은 여성가족국을 겨냥해 국공립 보육시설의 사각지대 해소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국공립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면 설치 가능하지만, 실제 입주 규모에 따라 지역마다 어린이집이 부족한 경우도 발생한다”라며 “다자녀가구 밀집도, 어린이집 대기 현황 등을 다양하게 고려하고 공모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한 다방면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상징적인 법적 기준 달성에만 안주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는 “청소년수련시설과 보육시설 설치는 법적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최소 기준을 충족하는 데 그치지 말고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수요조사와 시·군 협력을 통해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결산 심사를 마쳤다.
  •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생각난 양의지, 올스타 역대 최다 득표 기록 썼다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생각난 양의지, 올스타 역대 최다 득표 기록 썼다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가 8년 만에 올스타 팬 투표 1위에 올랐다. I.O.I의 ‘갑자기’와 함께 타오른 인기가 결국 전무후무한 결과가 탄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로 합산한 올해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2 명단을 24일 발표했다. 지난 3~23일 진행한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를 합산한 결과 나눔 올스타와 드림 올스타로 나설 선수들이 최종 선정됐다. 팬 투표 전체 1위는 양의지가 차지했다. 양의지는 역대 최다인 260만 5510표를 득표해 지난해 한화 이글스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세운 178만 6837표 기록을 훌쩍 넘어섰다. 2018년 팬 투표 1위에 올랐던 그는 이만수(4회·1984, 1988, 1990, 1991년), 삼성 라이온즈 강민호(2회·2012, 2021년)를 이어 역대 팬 투표에서 최다 득표 2회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포수가 됐다. 또한 통산 15번째로 올스타에 뽑히면서 양준혁·강민호와 함께 최다 올스타 선정 2위에 올랐다. 이 부문 1위는 16회 선정된 김현수(KT 위즈)다. 양의지는 선수단 투표에서도 187표를 받아 총점 50.95점으로 드림 올스타 중 최고점을 기록했다. 양의지의 인기는 K팝 그룹 I.O.I가 지난달 발표한 신곡 ‘갑자기’와 맞물려 있다. 노래 가사 중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부분이 양의지의 응원가 중 ‘두산의 안방마님 양의지’ 부분과 멜로디가 유사했고 이에 착안한 유튜브 콘텐츠가 생산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자려고 누웠는데 양의지’ 가사 때문에 자려고 누우면 양의지가 생각나는 팬들이 많아지면서 장안의 화제가 됐다. 두산도 양의지가 누운 채 등장하는 콘텐츠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올스타 팬 투표 기간 팬심은 양의지에게 대거 쏠렸다. I.O.I는 양의지를 만나 챌린지 영상을 함께 촬영하는 한편 지난 3일 직접 시구와 시타에도 나섰다. 기존 I.O.I 팬들에 더해 야구팬들의 뜨거운 사랑까지 등에 업은 ‘갑자기’는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1위에 올랐다. 그리고 그렇게 모두의 마음이 모여 양의지가 역대 1위에 올랐다. K팝과 프로야구가 만나 전무후무한 상생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양의지를 필두로 곽빈(선발 투수), 이영하(마무리 투수), 박준순(2루수),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외야수) 6명이 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삼성 소속으로는 이승민(중간 투수), 르윈 디아즈(1루수), 구자욱(외야수), 최형우(지명 타자)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KIA 타이거즈가 애덤 올러(선발 투수), 정해영(중간 투수), 성영탁(마무리 투수), 김도영(3루수), 박재현(외야수) 5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한화 허인서는 유승안 전 감독 이후 처음으로 한화 포수의 올스타 베스트12 선정 기쁨을 누렸다. 문현빈(외야수)과 강백호(지명 타자)가 한화를 대표해 올스타전에 나서고,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박민우(2루수), 김주원(유격수)이 선발됐다. LG 트윈스 오스틴 딘(1루수)과 박해민(외야수)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3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의 인기는 올스타 투표 기록으로도 이어졌다. KBO는 총투표수가 지난해보다 약 41% 증가한 496만 8276표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올해 올스타전은 잠실구장에서 7월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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