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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완전히 가짜는 아니다, 하지만 위험하다” 제공사진의 숨겨진 함정 [이미지 번역기]

    “완전히 가짜는 아니다, 하지만 위험하다” 제공사진의 숨겨진 함정 [이미지 번역기]

    보도사진은 단순한 시각 자료가 아닙니다. 한 컷의 이미지에는 시대의 공기, 언론의 시선, 권력의 프레임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이 코너는 ‘무엇을 보여주는가’보다 ‘어떻게 보여졌는가’를 질문하며 사진 속에 감춰진 서사를 풀어냅니다. 이미지의 진실을 언어로 번역하는 시도, 지금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각각 대선 주자로 확정되자 정치권은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하루에도 수백 건씩 쏟아지는 정치 기사 가운데 독자의 시선을 맨 먼저 끄는 것은 텍스트가 아니라 이미지이다. 선거철 정당과 캠프에서는 매일 수십 장의 ‘제공사진’을 출입기자들에게 공유한다. 그러나 실제 보도에 사용되는 것은 대개 사진기자가 직접 취재한 사진이다. 단순히 관행에서 비롯된 일은 아니다. 제공사진은 ‘정보’를 전하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다. 후보의 미소나 밝은 조명, 흐릿한 배경 등은 그가 신뢰할 만하고 따뜻한 사람이라는 인상을 강조하려는 연출에 가깝다. 반면 보도사진은 군중의 모습과 현장의 분위기, 후보를 둘러싼 상황 전반을 함께 담아낸다. 촬영 주체에 따라 사진의 의미는 전혀 다르게 읽힌다. 두 사진은 제공사진과 보도사진의 차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한덕수 후보는 출마 선언 직후 광주 5·18 묘지를 찾았으나 시민단체의 반발로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다. 왼쪽 사진은 캠프에서 배포한 사진이다. “저도 호남사람입니다”라고 외치는 장면으로 한 후보가 화면 중앙에 배치돼 있고 색감과 배경이 정돈돼 있다. 반면 오른쪽은 연합뉴스가 취재한 보도사진이다. 시민단체와의 대치 상황이 함께 포착됐고 현장의 긴장감과 혼잡한 분위기가 그대로 담겼다. 이재명 후보 캠프 역시 마찬가지다. 이처럼 연출된 이미지가 확산하는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 크게 작용했다. 방역을 명분으로 취재진의 접근이 제한되자 사진과 보도자료를 일괄 제공하는 방식이 일반화됐다. 취재 없이 배포된 이미지는 결국 권력의 도구일 뿐 사실 전체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제공사진이 편집 없이 언론에 그대로 게재될 경우이다. 캠프가 통제한 이미지가 여론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언론의 감시 역할은 약화된다. 언론학에서는 이를 ‘게이트키핑 우회’로 부르기도 한다. 사진은 단순한 시각자료가 아니다. 그것은 기록인 동시에 감시이며 때로는 권력의 한 형태이다. 정당과 정치인은 모든 현장을 공개해 사진기자의 취재를 보장해야 한다. 기자가 단 한 명이라도 현장에 있었다면 그 사진은 이미지가 아니라 증거가 된다. 누가 다음 대통령이 되더라도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는 정치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독자는 한 장의 사진을 볼 때 가장 먼저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야 한다. “이 사진, 누가 찍었는가?”
  • 기태영♥유진, 딸 ‘1인당 7억’ 등교 보내는 일상 공개…“얼마나 좋겠나”

    기태영♥유진, 딸 ‘1인당 7억’ 등교 보내는 일상 공개…“얼마나 좋겠나”

    배우 기태영(본명 김용우·46)·유진(본명 김유진·44) 부부가 국제학교에 다니는 자녀와의 아침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에는 ‘유진, 태영의 반강제(?) 미라클 모닝’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올라왔다. 부부의 두 딸 로희(10)·로린(6) 양도 영상에 함께 출연했다. 영상에서 이들은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두 딸의 등교를 준비하느라 바쁜 모습을 보였다. 큰딸 로희 양은 “월요일이 제일 좋다. 학교 가는 날이 5일이나 남았으니까”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자 기태영은 “(학교가) 얼마나 좋겠나. 친구들이랑 노는데”라며 웃었다. 준비를 마친 가족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 국제학교로 향했다. 송도국제도시에 살고 있는 기태영·유진 부부는 자녀를 이 학교에 입학시켰다. 해당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 과정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학생 1인당 총 7억원가량의 학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현영(48)도 두 자녀를 이곳에 보냈다고 지난해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교문 앞에 이르러 영상 제작진이 “공부 열심히 해, 화이팅”이라고 말하자, 기태영은 “공부를 안 한다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재밌게 놀다 오라고 해야 한다”며 두 딸을 향해 “재밌게 놀다 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태영·유진 부부는 지난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로희·로린 양을 두고 있다.
  • ‘대대대행’ 중책 맡은 교육부…“말이 현실 될 줄이야”

    ‘대대대행’ 중책 맡은 교육부…“말이 현실 될 줄이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잇단 사퇴로 초유의 ‘대통령 권한 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떠맡은 교육부는 “설마 했던 일이 현실이 됐다”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제·외교·안보 분야 경험이 부족한데다 인력도 기재부의 10분의6 수준이라 국정 공백이 불가피하다는 우려에서다. 교육부는 총리실·기재부·외교부 파견팀에 업무를 분산해 국정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난 2일 이주호 부총리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시작과 함께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지원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업무지원단은 ▲기획·조정팀(교육부 정책기획관) ▲일정총괄팀(교육부 부총리 비서실장) ▲메시지 공보팀(교육부 홍보담당관) ▲외교·안보팀(외교부 국장) ▲재난·치안팀(국무총리실 국장) ▲민생·경제팀(기획재정부 국장) 등 6개 팀으로 꾸려졌다. 교육부를 주축으로 유관 부처 공무원이 참여하는 방식이다. 교육부는 “이 권한대행의 업무 수행을 위한 필요 최소 범위 내에서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며 “각 부처 소관 현안은 각 장관이 챙기고 필요 시 국무위원 간담회나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 권한대행도 지난 2일 권한대행 업무와 관련해 “공정한 대선 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며 “국회와 소통하고 국무위원들과 논의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교육부 안팎에선 국정 운영 전반을 책임지는 데 대해 당황스러운 분위기가 역력하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이어지는 탄핵 정국에 ‘이러다 국정 서열 4위의 이 부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정말 말이 씨가 됐다”는 반응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재부와 달리 부총리 업무 담당 부서 인력도 적다”며 “타 부처 도움이 없으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월 28일 기준 기재부 현원은 1095명이고 교육부는 696명이다. 교육부가 주도해 온 의대 정원 문제와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 등 현안이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사유리, 29전30기 끝 ‘성공 신화’…그동안 실패했던 이유는

    방송인 사유리가 30번의 도전 끝에 자동차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유리는 4일 유튜브 웹 예능 ‘조동아리’에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자신의 운전면허 도전기를 꺼냈다. 이날 영상에는 과거 KBS 2TV 예능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크리스티나, 에바도 함께 등장했다. 이들은 영상에서 한국산 자동차에 관해 대화했다. 이 자리에서 사유리는 최근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합격했다면서 한국산 자동차를 추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한국에서 모두 운전면허가 없는데, 이번에 (필기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지금까지 필기에서 29번 떨어졌다”며 “합격선이 60점인데, 이번에 60점을 따냈다”고 덧붙였다. 사유리는 “지금부터 어떤 자동차를 살지 고민하고 있다”며 “한국산 중고차를 사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일주일에 2번 시험을 본 적도 있다”면서, 거듭된 낙방 이유에 대해 “(한글이) 너무 어렵고, (출제를) 헷갈리게 했다”고 짚었다. 사유리는 “이번에 공부하면서 느낀 건, 사람은 못 할 게 없다는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사유리의 합격 후기에 대해 크리스티나는 특유의 강한 어조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어요. 잘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앞서 지난달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30번째 필기시험에 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 속 사유리는 외국인에게는 어려운 낱말로 된 예상 문제를 푸는 등 시험 준비에 매진했다. 이후 시험에서 그는 2종 보통 기준 합격선인 60점을 받아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조동아리’는 개그맨 김용만, 김수용, 지석진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 박나래, 김대호 소개팅 사연 언급하며 “양아치” 일침…무슨 일이길래?

    박나래, 김대호 소개팅 사연 언급하며 “양아치” 일침…무슨 일이길래?

    개그맨 박나래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의 소개팅 사연을 언급하며 양아치라고 일침했다. 지난달 30일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 박나래는 김대호를 초대해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대화 중 박나래는 김대호가 소개팅녀와 나래바를 방문했던 사연을 전했다. 나래바란 박나래가 집에 지인들을 초대하면서 소규모로 운영하는 바 형태의 공간이다. 박나래는 “주말 저녁이었다. 키, 코드쿤스트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함께 모여있었다”라며 “김대호에게 전화해 어디냐고 물었더니 을지로에서 여자랑 술 마시고 있다고 답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김대호에게 연락하면 두가지 뿐이다. 혼자 술을 마시고 있거나 남동생과 술을 마시는 것이다. 소개팅이라는 직감이 왔다. 심지어 주말 힙지로(힙과 을지로의 합성어)에 있는데”라며 “그래서 못 오겠다 싶었는데 김대호가 2차로 바에 가려고 했다면서 나래바로 가겠다고 말하더라. 내가 바가 그런 바가 아니지 않냐고 말했는데도 김대호는 오겠다고 말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나래는 “키에게 김대호가 소개팅녀를 데리고 온다고 말하니 절대 오지 말라고 전하라고 했다. 그런데 그 짧은 사이에 김대호가 나래바에 도착했다. 정말 소개팅녀와 함께 왔다”면서 “그분은 비연예인이지만 술을 좋아하는 분이라 나래바에 와보고 싶었다고 말하더라”라고 했다. 이어 “술을 마시고 여성분이 취했는데 김대호가 택시를 불렀다. 여성분만 택시에 태워서 보냈다”라며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어서 김대호한테 ‘생양아치’라고 그랬다”고 전했다. 김대호는 “지인이 불러서 소개팅이라는 정보 없이 나갔다. 나래바는 재밌어서 가고 싶었다. 지금 깨달았는데 그때는 내 실례였다”라며 “여성분은 소개팅인 줄 알고 나왔다고 하더라. 그 사실을 나래바에 가서 알게 됐다. 알고 보니 지인도 자연스러움 만남을 주선했던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김대호는 “여성분과는 그게 다였다. 연락처도 받지 않았다. 그 뒤로 다른 소개팅도 없었다”고 밝혔다.
  • ‘동행 축제’ 시작을 알리는 상생의 무대…세종 ‘영수증 콘서트’ 함성으로 가득

    ‘동행 축제’ 시작을 알리는 상생의 무대…세종 ‘영수증 콘서트’ 함성으로 가득

    동행축제 세종중앙공원에서 3일 개막식 이무진, 조째즈 등 실력파 가수 8명 공연 영수증 콘서트 2~3일 이틀간 1만여명 관람 “나는 목놓아 그대를 소리쳐 불러도, 그댄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 않네요.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2025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린 지난 3일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 데뷔곡 ‘모르시나요’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늦깎이 신인 조째즈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지자 공원은 객석을 가득메운 관객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조째즈를 시작으로 케이시, 정동하, 이무진의 무대가 이어질 때 마다 관객들은 야광봉을 흔들며 뜨거운 함성을 쏟아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가수들의 무대가 끝날 때마다 ‘앵콜’을 외치며 뜨겁게 호응했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4~5시간 전부터 무대 밖에서 입장을 기다렸고, 미처 입장하지 못한 관객들은 무대 밖 광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오히려 객석에 입장한 관객보다 입장하지 못하고 밖에서 관람한 관객들이 훨씬 더 많았다. 전날인 2일 열린 전야제에도 민지운, 하진, 정승원, 경서의 공연이 펼쳐져 세종의 밤하늘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차게 만들었다. 2~3일 이틀간 펼쳐진 영수증 콘서트에는 이틀간 객석과 공원 등에서 1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공연을 즐겼다. 서울신문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지난 2~3일 개최한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영수증 콘서트는 5월 한달간 전국에서 열리는 동행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개막식과 함께 시작한 동행 축제는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판매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로 올해는 3·5·9·12월 등 총 4차례에 개최한다. 이번 영수증 콘서트는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공연장 주변의 푸드트럭이나 플리마켓 등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티켓으로 교환하면 입장할 수 있다. 동행 축제에는 대전·세종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20여곳과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수산회가 운영하는 수산물마켓 8곳 등이 참여했다. 또 동행 축제를 대표하는 300개의 우수 소상공인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체험장도 운영했다. 이날 영수증 콘서트에 앞서 열린 동행 축제 개막식은 세종시 어린이 합창단 ‘세종리틀싱어즈’의 동요합창 무대를 시작으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오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동행축제를 통해 우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서울신문사 김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충환 전국상인연합회 회장,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변태섭 대중소재단 사무총장, 이태식 중소벤처기업 유통원 대표,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동행 축제의 성공개최를 알리는 LED 볼 세레머니도 진행했다.
  • 경기 김포 주택·군포 공장서 화재…60대 1명 사망

    경기 김포 주택·군포 공장서 화재…60대 1명 사망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경기 김포시 주택과 군포시 공장에서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김포시 월곶면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60대 남성 A씨가 숨졌고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불은 오전 4시 33분쯤 소방에 의해 진화됐다. 오전 8시 58분쯤에는 군포시 당정동의 한 금속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은 오전 9시 3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공장이 연휴로 운영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의 원인과 재산피해액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극한 상황에서 체력, 여성이 남성보다 우수 [달콤한 사이언스]

    극한 상황에서 체력, 여성이 남성보다 우수 [달콤한 사이언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힘이나 속도, 지구력에서 10~30% 더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실 스포츠를 비롯한 신체 활동 분야에서 성별 차이를 탐구한 많은 연구는 주로 실험실 기반 연구로 이뤄졌기 때문에 실제 환경에서도 적용되는 것인지 명확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몬태나대와 위스콘신대 공동 연구팀은 최근 남성과 여성의 운동 성과 격차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생리학’ 4월 29일 자에 실렸다. 운동 성과에서 성별 특이적 생리적 차이는 주로 성염색체와 호르몬 변이로 결정된다. 남성은 사춘기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이전과 비교해 약 30배 증가하는데, 이는 근육량과 힘의 증가와 밀접한 연관을 맺는다. 반면 여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평생 낮은 수치를 유지한다. 여성의 경우는 월경 주기로 인해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 수치의 변동으로 표시되지만, 남성의 이런 호르몬은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된다. 그러나, 철인 경기나 울트라 마라톤 등 극한 경기에서도 남성과 여성의 경기 시간 격차는 약 3%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구팀은 알래스카 산악 스키 클래식(알래스카 와일더니스 클래식) 대회에 참가한 20명의 남녀 선수를 분석했다. 알래스카 와일더니스 클래식은 참가자들이 외부의 지원이 전혀 없이 모든 식량과 장비를 챙겨 240㎞의 야생 지대를 횡단하는 경기로, 매년 30명 정도가 참가한다. 분석 결과, 여성의 에너지 소비는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극한 조건에서 여성이 더 높은 대사 효율성을 보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연구팀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세계에서 가장 춥고 긴 코스를 뛰는 ‘유콘 북극 울트라 마라톤’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생리적 회복력도 분석했다. 유콘 북극 울트라 마라톤은 매년 2월에 열리는데, 161㎞, 483㎞, 692㎞ 세 코스가 있다. 경기 참가자들은 섭씨 영하 40도까지 내려가는 추위와 살을 에는 듯한 북극 바람을 견디며 매일 20시간 정도를 달려야 한다. 분석 결과,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온도에서 ‘냉기 유도 열 생성’이 활성화돼 추운 날씨에도 더 잘 견딜 수 있으며, 체력 회복 속도도 남성이나 여성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전투 상황에서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알래스카 오지 사냥 원정에 참여한 남녀의 총에너지 소비 비율을 측정했다. 알래스카 오지 사냥 원정 참여자들은 군인들처럼 큰 배낭과 소총, 위성 전화기를 갖고 2주~4주 동안 오지에서 생활한다. 여기서도 여성은 남성보다 체중에 비해 더 많은 무게의 짐을 들고 이동하지만, 남성과 비슷한 체력과 회복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로버트 코커 몬태나대 교수(운동 생리학)는 “오랫동안 남성이 여성보다 체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왔지만, 극한 환경에서 수행된 지구력 측정치만 본다면 여성이 신체적·영양학적 스트레스 하에서 동등하거나, 심지어 대사적으로 회복력이 더 우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연구가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 “한국서도 응원합니다”…‘트럭걸’ 27세 日여성 화제인 이유

    “한국서도 응원합니다”…‘트럭걸’ 27세 日여성 화제인 이유

    트럭 운전사로 6년 동안 일해온 20대 일본 여성이 자신이 운송업계에서 일하면서 느꼈던 경험을 영상으로 만들어 공유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키가 146㎝에 불과한 27세 일본 여성 카나는 지난 6년 간 장거리 트럭 운전사로 일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트럭걸 카나채널’은 현재 약 23만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카나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운송업계에서의 경험을 기록한 영상을 공유해 왔으며, 이 영상들은 일본 물류 업계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앞서 중학교 시절 축구팀 선수로 활동했던 카나는 이삿짐센터와 물류 창고 등에서 아르바이트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운송업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후 졸업해 미용 학교에 입학했지만, 곧 미용이라는 직업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카나는 육체적으로 힘들지라도 더 독립적이고 자유로운 직업을 찾게 됐다. 운전 교육을 받으면서 트럭 운전에 대한 열정을 발견한 카나는 트럭 운전을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했다. 이후 중형 트럭 운전을 시작한 그는 이제 6년 차 ‘베테랑’ 트럭 운전사가 됐다. 현재 카나는 일본의 양대 도시인 사이타마와 교토를 잇는 정기 배송 노선을 관리하고 있는데, 평일에는 13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 운전으로 인해 일주일에 한 번만 집에 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물류 업계에 큰 매력을 느끼고 있으며, 자신의 열정과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그는 기존의 직업 고정관념을 깨고 더 많은 젊은이가 물류 업계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카나는 “물류는 나이 든 사람들의 노동력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면서 “사람들이 이 일이 매력적이면서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러한 카나의 사연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 누리꾼은 “대형차를 운전하는 여성의 모습이 감동적”이라면서 “한국에서도 지켜보고 있다. 든든한 여성 운전자들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여성 운전자 수가 늘어나게 되면 좀 더 개방적인 근무 환경을 갖추고, 여성 운전자들을 평등하게 대우하는 기업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나라망신”…한국 남성, 일본서 여성 치마 속 찍다 덜미 [핫이슈]

    “나라망신”…한국 남성, 일본서 여성 치마 속 찍다 덜미 [핫이슈]

    20대 한국 남성이 일본 교토에서 다른 한국인 여성 관광객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덜미를 붙잡혔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 한국에서 관광 목적으로 교토를 방문한 한국인 남성이 다른 여행객을 ‘도촬’하다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함께 1일 여행을 하던 한국인 여성 2명을 불법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현장에서 한국인 가이드가 교토 경찰에 신고한 뒤 현장서 연행됐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몰래 찍은 사진을) 혼자 볼 생각이었다”, “스릴감과 호기심을 채우려는 목적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1월에도 한국인 10대 청소년이 오사카에서 일본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2월에는 후쿠오카 공항 내 촬영금지 구역에서 아이돌 멤버를 촬영하려다 이를 제지하는 일본 세관 직원을 때린 한국인 여성이 체포됐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일본에서 이런 사건이 계속 발생하며 한국 이미지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면서 “한국 관광객들은 해외에서 ‘글로벌 에티켓’을 잘 지켜 대한민국 이미지를 실추시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 ‘해킹 사태’ SKT “유심 교체 못 한 출국자, 피해 생기면 책임지고 보상”

    ‘해킹 사태’ SKT “유심 교체 못 한 출국자, 피해 생기면 책임지고 보상”

    해킹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은 고객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한 채 출국했다가 유심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를 보면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SK텔레콤은 3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열린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희섭 SK텔레콤 PR 센터장은 “비정상 인증 시도 차단(FDS)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기에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출국했다고 정보가 다 털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비행시간이 임박해 유심을 교체하지 못하고 출국했을 때 이번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당연히 책임지고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출국하는 이용자들이 이날 인천국제공항 등 공항 로밍센터로 대거 몰린 가운데 SK텔레콤은 ‘유심 보호 서비스’와 로밍 상품을 동시에 이용할 수 없어 출국 전 유심을 교체하려는 수요가 많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김 센터장은 “연휴가 되면서 고객이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점 사과드린다”며 “출국하지 않는 일반 고객이 공항 로밍센터를 방문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연휴 동안 임직원 700여명이 교대로 로밍 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국 시각이 임박했다는 기준을 정하기 어려워 유심 교체 패스트트랙 서비스를 운영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SK텔레콤 유심 보호 서비스 총가입자는 1714만명으로 늘었으며 유심을 교체한 이용자는 92만명이었다. SK텔레콤은 오는 14일부터 로밍 상품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심 보호 서비스 2.0’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2600개 T월드 매장에서만 신규 영업을 중단하겠다고 한 전날 입장을 바꿔 판매점과 온라인 채널에서도 신규 가입 유치를 최대한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라온 SK텔레콤 고객 개인정보 판매 게시글에 대해서는 이번 해킹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김 센터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서 나왔듯 고객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현재로서 이 게시글은 당사 해킹 건과 다른 건”이라며 “경찰에서 조사하면 확실하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전날부터 비상 경영 체제를 최고 단계로 올려 해킹 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모든 임원은 주말을 포함해 매일 오전 7시에 출근해 비상 경영 회의를 진행한다. 이들은 연휴 기간 고객 지원을 위해 유통망, 공항 등 현장에 투입된다. 유영상 대표이사(CEO)는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알림문에서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 일상과 감정이 심각하게 훼손돼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며 “모든 경영 활동을 고객 관점에서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2만건 넘는 이력서 유출” 구직하려고 입력한 ‘신상정보’ 털렸다

    “2만건 넘는 이력서 유출” 구직하려고 입력한 ‘신상정보’ 털렸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이 해킹 공격으로 일부 가입자의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 2만여건이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알바몬은 이날 홈페이지에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인 접근과 해킹 시도가 감지됐다”며 “일부 회원들의 임시 저장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것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해킹 공격은 막았지만 이 과정에서 가입자가 임시 저장한 이력서 2만 2473건이 유출됐다. 이력서에는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이메일 등 신상 정보뿐만 아니라 학력, 경력, 수상 내역, 자기소개서, 사진 등도 입력하게 돼 있다. 알바몬은 해킹을 시도한 계정과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차단하는 등 긴급 조치를 완료한 상태로, 현재까지 이번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알바몬은 “관계 법령에 따라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속히 자진 신고했으며 유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했다”며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으며 재발하지 않도록 보안 시스템 전면 재점검 및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알바몬은 개인정보 유출로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조만간 지급 일정과 지급 방법 등을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공지할 계획이다. 알바몬은 월간 활성 이용자(MAU) 약 300만명에 이르는 유명 구인 구직 플랫폼이다. 개인정보위는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이날 조사에 착수했다. 개인정보위는 공격 IP 차단과 접근통제 강화 등 긴급 대응 조치를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에서 현행법 위반이 드러날 경우 엄정히 처분할 방침이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취업사이트를 대상으로 유출 사고가 연달아 발생하고 있다”며 “이력서엔 신상정보가 다수 포함된 만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메시지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업들의 연이은 개인정보 누출 사고로 보안 문제가 재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최근 불거진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에 더해 지난달 22일 KS한국고용정보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28일에는 법인보험대리점(GA) 2곳에서 시스템 해킹 징후가 포착돼 금융보안원이 조사에 돌입했다. 지난 3월엔 현대차그룹 임직원 개인정보가 대거 유출됐다.
  • 회사 자금 빼돌려 15년간 해외 도피한 60대…검찰, 직구속 기소

    회사 자금 빼돌려 15년간 해외 도피한 60대…검찰, 직구속 기소

    부도 위기인 본인 회사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다른 상장회사를 인수해 자금을 횡령하고 15년간 해외에서 도피 생활을 한 60대가 덜미를 잡혔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강성기)는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배임 등 혐의로 A씨를 아르헨티나로부터 범죄인 인도받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2003년 9월부터 12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한 업체에 대한 물품 대금 및 B회사의 차용금 변제 명목으로 가장해 B회사 자금 25억 716만원을 인출, 개인채무 변제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본인이 운영하는 다른 회사 채무의 담보로 B회사 부동산에 40억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하고, 11억900만원 매출 채권을 양도한 뒤 20억원 상당의 채무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해당 사건으로 수사를 받다 2009년 10월 사이판으로 출국했다. 이후 15년간 호주, 브라질 등지에서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가 지난해 6월 아르헨티나 국경지역에서 검문으로 검거됐다. 검찰은 A씨의 검거 통보를 받은 후 지난 4월 법무부를 통해 신병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최대주주 지분을 취득해 경영권을 인수한 상장회사의 자금을 횡령하거나 대여한 전형적인 ‘기업사냥꾼’ 형태의 비정상적 M&A 사례”라고 설명했다.
  • 한미 통산 200승 앞둔 류현진, 1승마다 200만원 기부

    한미 통산 200승 앞둔 류현진, 1승마다 200만원 기부

    한미 통산 200승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38·한화 이글스)이 승을 추가할 때마다 2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에 나섰다. 류현진재단은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내 류현진재단 스카이박스에서 벨라 골프앤리조트와 이런 내용을 담은 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류현진과 벨라 골프앤리조트는 류현진의 1승당 각각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적립해 재단에 기부한다. 협약의 효력은 체결과 동시에 발생하는데, 올 시즌 류현진이 이미 기록한 3승에도 소급 적용해 6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류현진은 이날 기준 메이저리그 78승, KBO리그 111승으로 한미 통산 189승을 기록 중이다. 11승을 추가하면 한미 프로 통산 200승에 도달한다. 기부금은 류현진재단이 운영하는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한 야구용품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야구 캠프 등에 사용된다. 재단 이사장인 류현진은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마운드에서 던지는 공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는 것”이라며 “올 시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동시에 더 많은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도 벨라 골프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스포츠를 통한 나눔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는다”면서 “류현진 선수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새만금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새만금신항+군산항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2026년 개항하는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이 통합해 새만금항으로 운영된다. 해양수산부 중앙심의회는 2일 회의를 열고 새만금 신항 운영 방식을 이같이 결정했다. 새만금 신항을 두고 군산시는 기존 군산항과 새만금 신항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김제시는 새로운 물동량 확보를 위해 새만금 신항을 독립적인 신규 항만으로 지정을 요구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날 해수부 중앙심의회는 새만금항을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정하고, 하위에 새만금 신항과 군산항을 포함했다. 해수부는 이번 결정의 후속 행정절차로 항만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무역항 지정 결과를 항만기본계획에 고시할 예정이다. 다만 해수부는 새만금신항과 군산항 통합한 새만금항의 관할 지자체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따라서 새만금항에 대한 관할권을 두고 두 지자체 간 경쟁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새만금신항을 원포트로 지정해야 한다는 군산시의 의견에 손을 들어준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군산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인 원포트 지정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항이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지정된 것은 김제시민과 어업인의 오랜 염원이자 정당한 권리였기에 환영하지만, 전북에 두 개의 무역항을 확보하지 못한 점이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새만금 신항의 활성화를 통해 독립된 무역항으로 성장하고, 추가 국가 관리 무역항으로 추가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보훈환자 수술성과 주목… 외상수술 안전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의 위상

    보훈환자 수술성과 주목… 외상수술 안전병원 ‘화성중앙종합병원’의 위상

    2004년 개원 이래 외상과 응급수술 분야에서 독보적인 임상 실적을 보유한 화성중앙종합병원이 지속적인 보훈 환자 중심 수술성과를 기반으로 ‘외상수술 안전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화성중앙종합병원은 연 4000건 이상에 달하는 수술 실적과 함께, 신경외과·정형외과·외과 등 모든 외상 중심 진료과에 대해 직접 수술 집도가 가능한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수술실, CT·MRI 영상진단 장비, 중환자 병동, 전담 회복실 등 병원 내부 인프라는 대학병원급 못지않은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연간 외래 방문자 수는 16만 명을 상회하며, 수술 환자만 2024년 3658건, 2025년 1분기 1114건으로 총 4772건에 달한다. 이처럼 폭증하는 수요에 따라 기존 병동의 입원실만으로는 감당이 어려워지며, 병원 측은 본관 건물의 2배 규모 증축을 앞두고 있는 동시에, 공사 기간 동안에는 향남스마트병원의 80베드 병상과 세교S메디컬타워(착공 예정)의 의료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수용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5년간 국가 보훈환자 진료 건수 1만 5322건에 달하는 국비치료 성과는 이 병원이 외상 및 복합질환 환자에 대해 안전하고도 숙련된 수술 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을 입증한다. 또한 병원 측은 실질적인 협약 여부와 관계없이 경찰, 소방공무원 등 공공직군 환자들의 외래 진료 및 수술 치료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신경계, 관절계, 복부, 화상 등 다양한 외과계 질환에 대해 수술 후 회복률이 높고, 정기적인 전산 기반 치료 추적 시스템을 운영해 장기 예후 관리에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 외상수술에 있어 베테랑 전문의들의 포진도 눈에 띈다. 신경외과 조재우 박사는 대학병원 주임 교수 출신이며 동과 정성균 원장은 대학 우수전공의상을 2회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뇌출혈·척수·경추 손상 수술에서 국내 유수의 실적을 자랑한다. 임관수·황선욱 정형외과 원장은 정형외과 학회의 중심에서 활동해온 관절 분야 전문가들로, 연간 수천례의 관절경 및 인공관절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또한, 오기봉 외과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간이식팀 출신으로, 위암·대장암·담낭질환 중심의 복강경 수술 누적 수천례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수술 정확도와 회복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세브란스 병원 교수 출신의 김민호 이비인후과 원장, 순천향대 출신 장철웅 진단검사의학과 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이승한 원장 등이 환자 안정성과 수술 연계 속도 측면에서 뛰어난 협업을 이끌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병원은 공공이든 민간이든 모든 외상 환자에게 통합형 수술 중심 치료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영상의학·마취통증·회복 간호팀이 상시 대기하는 수술중심 안전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현재 유혁상 원장의 지휘 아래 의료진 전원이 투철한 사명감으로 치료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배우 선우용여, 자신의 이름 내건 ‘마음담은 김치’ 론칭…서울식 전라도 김치 선봬

    배우 선우용여, 자신의 이름 내건 ‘마음담은 김치’ 론칭…서울식 전라도 김치 선봬

    배우 선우용여가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치 브랜드 ‘선우용여의 마음담은 김치’를 론칭하면서 전통 발효음식 김치를 통해 대중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에 나선다. 이에 단순한 식품이 아닌 정성과 건강, 그리고 사랑의 가치를 담은 ‘마음 담은 김치’를 선보였다. 선우용여는 수십 년간 배우로서 활약하며 대중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다. 그러나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은 ‘음식을 깊이 사랑하는 사람’이다. 실제로 그녀는 과거 미국에서 5년 동안 직접 한식당을 운영하며 현지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힘썼고, 국내에서도 요리 프로그램, 인터뷰 등을 통해 요리에 대한 애정과 손맛을 종종 드러내 왔다. 이번에 출시한 김치 브랜드는 선우용여의 삶과 맛의 경험이 집약된 결과물이다. 선우용여는 “같은 재료로 만들더라도 재료 하나하나에 사랑이 담기면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며 “사랑과 정성, 기억과 배려의 정신이 이번 김치 브랜드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시댁이 전라남도 해남으로, 그곳에서 수십 년간 전수받은 전라도 전통김치의 손맛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전라도 김치 특유의 깊고 진한 맛은 물론, 서울에서 자라며 익힌 깔끔하고 정제된 맛을 조화롭게 담아낸 김치. 그래서 이 제품을 ‘서울식 전라도 김치’라 명명했다. 선우용여의 김치는 단지 ‘맛있는 김치’에 그치지 않는다. 그녀는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김치’를 만들겠다는 철학을 지녔다. 그 일환으로 이번 제품에는 다음과 같은 원칙이 적용됐다. 우선 모든 재료는 100% 국내산이다. 배추, 고춧가루, 마늘은 물론 무, 쪽파, 양파, 젓갈까지도 전량 국산 재료만을 고집했다. 특히 4가지 국산 젓갈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감칠맛이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발효의 깊은 맛을 구현했다. 또한 보존료와 인공 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 숙성 발효 방식을 고수해 몸에 부담 없는 건강한 김치를 완성했다. 이 같은 철저한 품질 관리는 그저 김치를 파는 것이 아니라 ‘가치 있는 음식을 전하는 일’이라는 선우용여의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우선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은 ▲배추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열무김치 ▲석박지 ▲나박김치 ▲파김치 ▲백김치 ▲깍두기 등 총 9종으로, 각 제품은 포장부터 맛의 강도까지 세심하게 설계됐다. 선우용여는 “이 김치는 단순히 맛있는 김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식탁에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진심에서 시작됐다”며 “재료 하나하나에 담은 사랑의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건강한 식사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선우용여의 마음담은 김치’는 출시 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프리미엄 식품관과 홈쇼핑 등 유통 업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김치 외에도 전통 장류와 반찬류로 제품군을 확장할 계획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서울안전한마당’ 방문 축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서울안전한마당’ 방문 축하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2일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총 6개 유형 70개 프로그램(화재안전10, 재난안전7, 생활안전13, 교통안전9, 몸·마음건강11, 어울림20)을 운영하고, 각종 전시 및 공연 등을 함께 선보인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박성연(광진2), 봉양순(노원3) 위원이 참석했다.
  • 페북·인스타 판매 소비자 보호 방치…공정위, 메타 과태료 600만원

    페북·인스타 판매 소비자 보호 방치…공정위, 메타 과태료 600만원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를 운영하는 ‘메타’가 소비자 보호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2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전자상거래법) 위반 혐의로 인스타·페북 운영사인 메타에 시정명령과 과태료 6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메타는 인스타와 페북 내 상품·용역 판매나 중개를 허용하면서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켜야 하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혐의를 받는다. 전자상거래법 상 판매자와 소비자 간 분쟁이 발생하면 소비자 요청에 따라 피해구제 신청을 대행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지 않았고, 이용약관에도 관련 내용을 담지 않았다. 또 사업자의 상호·대표자 성명·주소·전화번호 등 소비자 보호에 필수적인 신원정보를 확인하려는 조치도 하지 않았다. 공정위는 법 위반을 시정하라고 명령했다. 유료 광고 계약을 체결한 비즈니스 계정 보유자나 공동구매를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법령 준수를 안내·권고하도록 했다. 또 소비자 분쟁 발생 시 피해구제 신청을 대행하는 절차를 마련해 약관에 법적 책임 사항을 반영하라고 했다. 사업자의 신원정보 확인 절차도 갖추라고 명령했다. 시정조치는 시정명령을 받은 날로부터 180일 이내 이행돼야 한다. 인플루언서 범위 및 이행방법은 공정위와 협의해 90일 이내 확정해야 한다. 공정위 관계자는 “SNS 플랫폼이 소통 수단을 넘어 상거래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현실에서 플랫폼 사업자에 소비자 보호를 위한 법적 책임이 부과된다는 점을 분명히 한 의의가 있다”며 “특히 메타와 같은 글로벌 플랫폼 사업자가 책임을 방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고 말했다.
  • [단독]동네의 옛 지명은 누구 것일까…“맛집으로 이름 알려, 지명 아닌 상표” vs “오래 전부터 사용”[취중생]

    [단독]동네의 옛 지명은 누구 것일까…“맛집으로 이름 알려, 지명 아닌 상표” vs “오래 전부터 사용”[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경기도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김모(54)씨는 지난달 ‘상표권 침해행위 중지 요청의 건’이라는 제목의 법적조치 예고 통지서를 받아 들고선 한참 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김씨는 “어떤 상표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김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 앞에 ‘OO리 최고의 뷰맛집 카페’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OO리’는 카페가 위치한 지역의 옛 지명입니다. 동으로 승격되기 전 이름인 셈입니다. 옛 지명을 쓰는 게 왜 문제가 된 것일까요. 우선 김씨가 받은 통지서는 같은 지역에 있는 맛집에서 보낸 것입니다. ‘OO리’가 들어간 이 맛집은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치르는 곳입니다. 김씨가 받은 통지서를 보면 “상표에 대해 발신인의 허락을 받지 않은 귀사의 무단 사용은 상표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불법적 행위”라고 적혀 있습니다. OO리와 관련해 18개의 상표권을 획득한 식당 측은 상표권을 지키려는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식당 측 법률대리인은 서울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단순한 지리적 명칭을 넘어 상표권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축적한 노력과 신뢰, 브랜드 철학이 집약된 고유의 상표”라고 했습니다. 실제로 특허심판원은 최근 해당 식당의 상표등록을 무효로 해달라는 취지의 청구에 대해 “등록상표의 등록결정일인 2021년 3월 15일 무렵 국내 일반 수요자나 거래자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현저한 지리적 명칭에 해당한다고 보기에 부족하다”며 기각했습니다. 상표 등록 당시 누구나 알고 있는 흔한 지역명이 아니었기 때문에 상표 등록이 가능하고 유효하다는 취지입니다. 옛 지명으로 인식되기보다는 식당이 유명해지면서 ‘OO리’가 알려진 만큼 식당의 상표로 봐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당연히 식당의 소중한 권리를 존중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해당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이들과 마을 주민들은 식당 이름 전체가 아닌 ‘OO리’만 써도 문제 삼는 것은 과한 처사가 아니냐는 불만을 제기합니다. 고깃집을 운영하는 박도진(69)씨도 식당 측으로부터 법적조치 예고 통지서를 받고 나서 결국 지점명을 바꿨습니다. 기존 ‘OO리 직영점’에서 한 글자를 바꿔 ‘OO동 직영점’으로 간판을 바꾼 것입니다. 마을 주민 박모(62)씨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지만, 오래전부터 OO리라고 불러왔는데 그걸 못 쓰게 하는 건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박영윤(69) 마을 공동체 대표는 “주민들이 변호사와 함께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소 엇갈립니다. 이재훈 성신여대 법학부 교수는 “지역명이 들어간 상표는 일반적으로 식별력이 없어 상표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재 지명이 아닌 옛 지명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재호 경기대 지식재산학과 교수는 “‘OO리에서 생산된 막걸리’ 등과 같이 명시적으로 상표권을 침해한 것이 아니라 지역적 의미로 ‘OO리’를 사용한 것이라면 상표권 침해가 성립되지 않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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