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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닻 올린 ‘美 마스가 전진기지’ 한미 조선협력센터…“1500억 달러 신속 투자”

    닻 올린 ‘美 마스가 전진기지’ 한미 조선협력센터…“1500억 달러 신속 투자”

    5년간 1200억 규모 공동연구 추진 김정관 “미 조선업 재건 약속 상징” 공급망 강화·인재양성 등 협력 확대 통상 현안 협상 ‘지렛대 역할’ 기대 한국과 미국이 워싱턴DC에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를 열고 ‘마스가’(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의 본격 출범을 알렸다. KUSPC는 앞으로 5년간 1200억원 규모의 조선 분야 한미 공동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무역법 301조’ 관세 문제를 비롯해 미국과의 통상 현안을 유리하게 이끌 지렛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메이플라워호텔에서 KUSPC 개소식을 열고 양국 조선산업 동반 성장, 공급망 협력, 인력 양성, 공동 기술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총 15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5월 양국이 ‘한미 조선협력 파트너십 이니셔티브’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센터 설립에 합의한 지 두 달 만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등 양국 정부와 의회, 기업 주요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환영사에서 “KUSPC는 전 세계 유례가 없는 조선 분야 협력 플랫폼으로 미국 조선업 재건을 돕겠다는 한국의 굳은 의지와 약속의 상징”이라며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한국의 우수한 조선 기술이 미국 해안 벨트 곳곳에 뿌리내리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500억 달러(약 220조원)에 이르는 조선 협력 투자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USPC는 마스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미국 현지 핵심 거점이다. 미국 조선소 생산성 컨설팅, 인력 양성 사업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생산 분야 퇴직 인력과 전문가를 활용해 공정 효율화, 오작동, 품질 관리 등 미국 현지 조선소의 생산 공정 개선을 지원해준다. 인력 양성은 조선업 생산 전문가가 미국 현지에 파견돼 용접·도장, 안전·품질 관리 등 미국 조선기술 훈련기관 강사들을 재교육한다. 연구 개발, 기술 교류, 직접 투자 등 양국 기업 간의 협력 프로젝트도 촉진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2년간이며, 사업비는 총 199억 3200만원 배정됐다. 한국 조선 기업과 미국 파트너사 간 공급망 연계도 대폭 강화한다.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삼성중공업 등 조선 3사와 조선협회,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6개 기업·기관은 팀 코리아를 구축해 미 조선소 현대화 지원과 기자재 등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멘스 인더스트리와 차세대 설계·생산 분야 디지털 솔루션을 공동 구축한다. HD현대삼호는 미국 타코마항을 운영하는 워싱턴 유나이티드 터미널과 최신 항만크레인 4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미국 해상 미사일 시험 계측선(MRIV)을 수주한 한화 필리조선소는 펜실베이니아주 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 조선 기술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생의 현장 실습과 채용을 연계한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고어 마린 그룹과 첨단 인프라를 갖춘 인력 양성 센터를 공동 설립한다. 산업부가 5년간 1200억원을 투입하는 한미 공동연구 사업을 위해 이날 한국(7개)과 미국(9개)의 총 16개 기관·기업은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의 선박 생산 역량과 미국의 첨단 인공지능(AI)·로봇 원천 기술을 결합해 선박 설계 최적화와 알루미늄 자율용접, 대형블록 도장 자동화, 자율운항 등 8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양국 기업 간 다양한 공동연구도 진행된다. 삼성중공업은 군사용 무인함정 개발 스타트업인 미 사로닉 테크놀로지와 무인수상정 공동개발을, 콘래드 조선소·미국조선협회(ABS)와는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 설계·건조·기술인증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 함정 설계 전문기업인 깁스 앤 콕스와 글로벌 고속수송함(GFS) 공동 설계에 나선다. HD한국조선해양은 ABS 산하 엔지니어링·기술자문 회사(ABSG 컨설팅)과 차세대 자율운항선박 운용 플랫폼 개발과 시험·검증을 함께 추진한다. 이종건 신임 KUSPC 센터장은 “1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해 미국 조선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회복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장관은 무역법 122조에 따른 10% 글로벌 관세가 만료된 이후 미국이 부과할 무역법 301조 관세와 관련해 러트닉 장관과 별도로 만나 한국의 입장을 설명한다. 한국 정부는 관세율이 기존 한미 무역 합의로 결정된 ‘15%’를 넘지 않길 바라고 있다.
  • 유시민 “대통령, 지난 1년 해온 방식으론 목표 못 이뤄”

    유시민 “대통령, 지난 1년 해온 방식으론 목표 못 이뤄”

    이재명 대통령의 중도·통합 노선을 비판하며 ‘재건축론’·‘필패론’을 언급한 유시민 작가는 23일 대통령이 지난 1년 간 해온 방식으로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고 했다. 유 작가는 이날 MBC ‘뉴스하이킥’에서 “대통령이 정치적 양극화를 완화하고 국민적 합의가 높은 수준에서 이뤄지도록 국가를 운영하려는 의지를 가졌다고 추측한다”며 “내가 가진 문제의식은 과연 대통령이 지난 1년간 해온 방식으로 그것을 할 수 있을까 물었을 때 ‘아니다’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작가는 이어 “오히려 검찰 독재에서 정치인 이재명을 구해줬던 국민의 요구, 지지층의 소망과 어긋나면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을 무너뜨리고 본인이 생각하는 통합의 정치를 이루지 못한 채 시도하지 않은 것만 못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고 했다. 유 작가가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기조 등을 비판하며 ‘어물전 썩은 내’라는 표현을 썼다가 친명(친이재명)계의 반발을 산 것과 관련해선 “일반론적인 대답을 한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이재명 정부에서 썩은 냄새가 난다’고 제가 말한 것처럼 했다”고 설명했다. 또 ‘뉴이재명’(지난 대선 기점으로 민주당에 새로 유입된 지지자) 세력의 수장이 이 대통령일 가능성이 높다는 발언에 대해선 “대통령이 계파의 수장처럼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면 모두가 곤란해진다는 얘기를 한 것”이라고 했다. 유 작가는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두고는 “대통령이 특정한 후보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 대통령이 ‘픽’한 후보가 (대표가) 되거나 대통령이 원하지 않았던 후보가 되거나 둘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당 대표가 부하가 아닌 것을 인정하고 직업 공무원과 호흡을 맞춰서 하듯이 하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에서 조언을 구한다고 만남을 요청한다면 응할 생각인지’를 묻는 질문엔 “만날 생각이 없다. 공적인 관계로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 강남구 유튜브 채널, 소셜아이어워드서 ‘대상’·카카오채널 ‘최우수’

    강남구 유튜브 채널, 소셜아이어워드서 ‘대상’·카카오채널 ‘최우수’

    강남구는 ‘2026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구가 운영하는 관광 유튜브 채널 ‘비짓강남’과 구 카카오톡 채널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미디어 시상식이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디지털 채널을 대상으로 브랜딩, 콘텐츠, 서비스, 이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을 받은 비짓강남은 지난해 공공서비스 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짧은 영상 중심의 콘텐츠와 해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남구청 카카오톡 채널은 디지털 민원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채널은 지난 2월 서울 자치구 최초로 카카오톡 챗봇을 구축해 구민이 채팅창에서 바로 민원서비스를 안내받고 관련 서비스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구는 비짓강남의 숏폼·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카카오톡 채널의 민원 안내 기능도 지속해서 개선할 계획이다. 김현기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관광객에게는 유용하고 재미있는 강남 정보를, 구민에게는 쉽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려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참신한 관광 콘텐츠로 강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구민이 체감하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강좌·예비군 버스 예약까지…관악구, ‘통합예약 포털’ 확대 개편

    강좌·예비군 버스 예약까지…관악구, ‘통합예약 포털’ 확대 개편

    서울 관악구는 한곳에서 편리하게 다양한 공공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관악구 통합예약 포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의 기존 통합예약 홈페이지에는 평생학습, 구민정보화교육, 자치회관 프로그램 등 구가 운영하는 강좌 외에도 외부 공공서비스 창구를 연결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연계한 예약·신청 메뉴는 ▲예비군 버스 예약 ▲강좌·행사 예약 ▲골밀도 검사 예약 ▲모유 수유 전동 유축기 대여 ▲심폐소생술 상설교육 예약 등 모두 11종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공공자원 공유 플랫폼인 ‘공유누리’와의 연계 범위도 넓혔다. 기존에 제공하던 회의실 등 공유시설 정보 외에 공구, 휠체어와 같은 관악구의 공유물품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구 통합예약은 구민의 배움과 참여를 연결해 온 중요한 온라인 창구”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을 넘어 행정, 보건, 공유자원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 [단독] 국방부 “야전 돌아가 자율경쟁 하라”...방첩사 해체 후 1000명 방치

    [단독] 국방부 “야전 돌아가 자율경쟁 하라”...방첩사 해체 후 1000명 방치

    국군방첩사령부 해체로 방첩 요원 1000여명(병사 제외)이 다음 달 원소속 복귀하는 가운데 국방부가 이들에 대한 별도 활용 방안 없이 야전 부대원들과 ‘자율 경쟁하라’는 지침을 세운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방첩 역량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 군 내부에선 “사실상 방첩 요원을 자연소멸시키자는 것”이란 비판이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강선영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방부는 최근 ‘방첩사 해체 뒤 원복 인원에 대한 인사 가이드라인’에 관한 질문에 “올해 연말까지 기존 보직에 방첩사 원복 인원이 더해지는 파견 형태의 이중 보직을 허용하되, 내년부터는 관여 없이 기존 인원들과 자율경쟁 체제를 벌이게 된다”고 답했다. 국방부의 답변은 원소속 부대로 복귀하는 방첩 요원은 올 연말까지는 일종의 적응 기간을 두되, 내년부터는 진급이나 보직 배치 등을 두고 기존 부대원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두고 현장에선 군 인사 시스템을 고려하면 사실상 방첩 요원 소멸책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군은 직능별로 인사사령부와 상담을 통해 1년 전쯤 미리 주요 보직을 정하는 ‘보직예고제’를 시행 중이다. 사실상 방첩 요원들은 이미 내년 진급은 물론 각종 보직 배치에서 배제된 셈이다. 이에 문재인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해체 이후 원복한 요원 대다수가 조기 전역한 과거가 되풀이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한 군 관계자는 “예컨대 3~4년 정도는 원복 인원을 진급 비율에 반영하는 식 등으로 보장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임관 시 병과로 복귀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점도 문제의 핵심이다. 예컨대 방첩사 장교가 보병·포병과 같은 임관 시 병과로 돌아가 인사·작전·군수 등 방첩사 임무와 떨어진 직능을 부여받을 경우, 이미 야전에서 경력을 쌓아온 이들보다 불리할 수밖에 없다. 앞서 국방부는 원복 인원에 대한 인사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달 방첩사 해체에 관한 설명 당시 이에 관해 “첫 보직을 잘 받아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국방부는 인사 대책과 별개로 가족들의 이사 문제에 대해서는 내년 말까지 약 1년 6개월의 유예 기간을 부여하고, 고3 수험생 자녀가 있는 가구에 한해 한 차례 더 유예 기간을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강 의원은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방첩사 부대원 181명을 이미 인사조치한 바 있어 이번 원복 인원들은 이와 무관하게 인사상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라며 “오로지 국방부 명에 의해 방첩사에 전입됐다가 국방부 명에 의해 원복되는 만큼 인사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대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원복 인원은 전문성·활용성·각군 인력운영 등을 고려해 병과 전환의 기회를 부여하고 적소적재에 보직 예정”이라며 “각군 통제하에 직무 및 전입교육 등을 실시하고 진급·경력 등에 불리한 평가를 받지 않도록 인사 관리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갑작스런 보직 이동으로 가족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 관사 퇴거기한 및 전세대부 지원기간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행정 전반 살피며 의정활동 보폭 넓혀

    김귀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행정 전반 살피며 의정활동 보폭 넓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경기도 소방안전 분야 주요 정책과 운영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며 광역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 보폭을 넓혔다. 김귀근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소방 행정의 핵심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을 다각도로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구조·구급을 비롯해 대형·복합 재난 대응, 소방 공무원 교육·훈련, 도민 안전 체험 교육 등 소방 분야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김 의원은 일선 소방서 중심의 기초적 소방 행정을 넘어 도 전체의 인력과 장비 배치, 남·북부 지역별 환경 격차, 특수 재난 대응 체계,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역 단위 소방 정책의 기틀을 정밀 점검했다. 군포시의회 의원 및 의장을 역임하며 공동 주택, 생활 시설, 지역 축제 등 시민 밀착형 안전 현안을 다뤄 온 김 의원은 그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도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귀근 의원은 “기초의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살펴왔다면, 경기도의회에서는 각 시·군의 현안을 경기도 전체의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방 행정의 큰 체계와 현장 운영을 함께 이해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만 주목받는 분야가 아니라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하는 필수 행정”이라며 “안정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예방과 대비, 현장 대응, 회복으로 이어지는 소방 안전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책임 있게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입금됐습니다” 전화에 ‘900억’ 날아갔다…신종 범죄에 난리 난 日

    “입금됐습니다” 전화에 ‘900억’ 날아갔다…신종 범죄에 난리 난 日

    최근 일본에서 금융 당국의 계좌 추적을 피하기 위해 현금 대신 금괴를 요구하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3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 집계 결과 금괴를 노린 사기 피해액은 지난해 약 58억엔(약 525억원)에 이어 올해 1~5월에만 45억엔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누적 피해액이 100억엔(약 900억원)을 넘어선 것이다. 최근 도쿄에서는 80대 여성이 경찰 등을 사칭한 범인들에게 속아 대만 국적의 20대 수거책에게 1㎏(약 2억원 상당)에 달하는 금괴를 넘겨주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 수거책은 “만난 적도 없는 사람으로부터 모바일 앱으로 지시받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범죄 조직은 경찰이나 국세청 직원을 사칭해 “귀하의 계좌에 범죄 수익금이 입금됐다. 범죄에 악용됐으니 자금세탁을 해야 한다”며 현금을 금괴로 바꾸도록 지시한 뒤 수거책을 보내 받아 챙기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런 수법의 범죄 증가는 최근 일본 주요 은행들이 경찰과 정보를 공유하며 불법 의심 계좌를 즉시 동결하는 등 금융권의 송금 감시를 대폭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는 범죄 조직의 의도에 더해, 최근 금 시세가 급등한 점도 금괴 사기 범죄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금괴 갈취 사기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정부가 금괴 구입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주의를 당부하는 등 미국과 싱가포르 등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국 수사 당국이 경계감을 높이고 있다. 국내선 피해자 고립시켜 돈 뜯어내는 ‘셀프 감금’ 기승“고립시키고 원격 대출까지…추적·피해 회수 어려워”국내에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피해자가 자신을 ‘셀프 감금’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군포에서 모텔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경찰 직통번호로 연락해 “젊은 손님이 혼자 대실을 하겠다는데, 휴대전화 2대에 유심을 갈아 끼우며 쓰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피해자 같기도 한데 조직원일 수도 있어 무섭다”고 신고했다. 곧바로 출동한 경찰은 모텔에 있던 20대 B씨를 확인, 보이스피싱 피해자임을 파악하고 계좌 송금 등을 막았다. 공무원인 B씨는 업무 중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대포통장 사건에 연루됐다. 최대한 빨리 휴대전화를 새로 한 대 구입하고 가장 가까운 모텔에 투숙하라. 그리고 재산 증명이 필요하니 모든 계좌 잔고를 전송하라”는 지시를 받고 A씨 모텔을 찾은 상황이었다. A씨는 “피해가 의심되자 최대한 빠르게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직통번호로 신고했다”며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B씨는 “너무 무서웠는데 경찰과 A씨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구에서 거주하는 20대 C씨 또한 ‘검찰 수사를 위해 협조가 필요하다’는 전화를 받고 대전의 한 모텔로 이동했다. C씨는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그동안 살아왔던 일과 잘못한 일을 모두 반성문으로 써라’는 지시에 28일까지 A4 용지 10여장을 깨알 같은 글씨로 가득 채웠다. 현장을 찾은 경찰은 1시간이 넘도록 같은 피해 사례 등을 설명하며 C씨를 설득할 수 있었다. 이는 전형적인 ‘셀프 감금’ 수법이다. 셀프 감금 보이스피싱은 피해자 스스로를 모텔에 감금하게 해 고립시키고, 통화 원격제어 등으로 돈을 갈취당하는 신종 범죄다. 통장 잔고뿐 아니라 원격으로 각종 대출을 받게끔 한 뒤 이를 가로채기 때문에 피해가 크고, 고립된 상태라 용의자 추적 및 피해금 회수가 쉽지 않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은 전화로 수사를 진행하거나 특정 장소에 머물도록 지시하지 않으며, 외부와의 연락 차단이나 현금·골드바 구매를 요구하는 일은 절대 없다”며 “이런 요구를 받으면 즉시 전화를 끊고 112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김지호 경기도의원 “국가계획 반영 넘어 통합 철도망 설계해야”

    김지호 경기도의원 “국가계획 반영 넘어 통합 철도망 설계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이 개별 철도 사업의 단순 착공이나 국가계획 반영을 넘어, 도 전역을 아우르는 연계성과 환승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통합 철도망 설계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안했다. 김지호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철도항만물류국 주요 업무보고에서 GTX-C 노선, 의정부발 SRT,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지역 핵심 철도 사업의 추진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사업비 갈등으로 착공이 미뤄져 온 GTX-C 노선에 대해 “하반기 착공 전망이 다시 계획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면서 “2031년 개통 목표를 기준으로 공정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지연 가능성이 발생하면 도민에게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GTX-C가 기존 경원선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구간에서는 소음과 분진, 열차 운행 속도와 선로 용량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신규 노선 건설뿐 아니라 기존 철도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구간의 운영 안정성과 주민 불편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의정부발 SRT 지하 전용 선로 신설과 지하철 8호선 연장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및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경기도의 전향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철도 사업은 수요와 경제성을 검토해야 하지만, 현재의 인구와 이용객만을 기준으로 미래 교통망의 필요성을 재단해서는 안 된다”며 “철도 부족으로 인구와 산업이 유입되지 못한 지역에 다시 수요 부족을 이유로 철도를 공급하지 않는다면 지역 간 교통 격차는 영원히 해소할 수 없다”고 짚었다. 아울러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원칙을 언급하며, 군사 시설과 중첩 규제로 발전이 정체된 지역의 기반 시설 격차를 시정하는 것이 올바른 균형 발전의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교통 인프라가 이미 충분한 지역과 오랫동안 투자가 부족했던 지역에 동일한 경제성 잣대만 적용하는 것은 형식적인 공정에 불과하다”며 경기도 차원의 특화된 논리 개발을 주문했다. 특히 의정부역 등 주요 거점역에서 여러 노선이 교차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초기 계획 단계부터 연계 환승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각 노선을 개별적으로 추진하다가 마지막 단계에서 환승 동선을 맞추려고 하면 이용객 불편과 추가 사업비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철도망 계획 단계부터 역사 위치와 환승 거리, 버스·택시 접근 체계, 주변 도로망과 도시 개발 계획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지호 의원은 “철도 행정의 목표는 노선을 하나씩 국가계획에 올리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도민이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노선과 노선, 철도와 다른 교통수단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적인 경기도 철도 정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 트럼프 ‘죽음의 백조’ 띄웠다…美, 이란과 충돌 재개 후 첫 B-1 폭격기 투입 [밀리터리+]

    트럼프 ‘죽음의 백조’ 띄웠다…美, 이란과 충돌 재개 후 첫 B-1 폭격기 투입 [밀리터리+]

    최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재개된 이후 미군이 처음으로 ‘죽음의 백조’를 띄운 것으로 드러났다.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23일(현지 시간) 미군이 21일 B-1 장거리 폭격기를 이용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B-1은 영국 공군기지를 이륙해 작전을 펼쳤으나 이날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와 관련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군사 작전 센터, 해상 능력, 항공기 격납고, 드론 보관 시설 및 군수 물자 인프라를 목표로 삼아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에 대한 이란의 위협 능력을 더욱 약화시켰다”고만 밝혔다. 따라서 B-1이 무슨 목표물을 공격했는지, 어느 정도 성과를 거뒀는지는 불분명하다. 이에 대해 악시오스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투가 재개된 지 12일 만에 처음으로 B-1을 동원한 작전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2000파운드 폭탄 24발 또는 순항 미사일 수십 발을 탑재할 수 있는 B-1이 투입된 것은 미국의 군사작전이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군은 에픽 퓨리 작전 시작과 함께 B-1 12대를 동원해 이란의 탄도미사일 기지, 지휘통제 센터, 대규모 무기 저장고, 방공 시스템을 집중적으로 타격한 바 있다. 악시오스가 보도한 B-1의 정확한 명칭은 ‘B-1B 랜서’로 한반도에서의 훈련에 자주 참여해 국내에서는 ‘죽음의 백조’로 더 유명하다. 1980년대 중반부터 미 공군에서 운영하는 재래식 초음속 폭격기로 미국에서의 별칭은 ‘본’(Bone·뼈)인데, 이는 B-One을 그대로 읽어 부르는 것에서 유래했다. B-1B는 최고 속도 마하 1.25로 최대 1만 1998㎞를 비행할 수 있으며 외부 무장까지 합치면 전략폭격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최대 60t 가까이 탑재할 수 있다. 다만 원래 B-1B는 핵무장 폭격기로 개발됐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는 핵무장 능력이 제거돼 지금은 재래식 무기로만 활용되고 있다. 특히 B-1B는 애초 2030년대 초반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퇴역할 예정이었다. 이는 기체 노후화로 인한 비용 상승과 차세대 폭격기 B-21 레이더에 자금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으로, 실제로 2021년 총 62대에서 45대로 줄었다. 이처럼 조용히 사라질 운명이었던 B-1B는 그러나 베네수엘라 작전과 이란과의 전쟁에도 투입돼 가치가 재입증되면서 부활하기 시작했다. 미 공군은 B-1B의 수명 연장을 위한 현대화 투자를 단행했다.
  • 유병수 경기도의원, 민주시민교육, 정권·교육감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체계 필요

    유병수 경기도의원, 민주시민교육, 정권·교육감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체계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병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2)이 교육감 및 정책 변화에 따라 민주시민교육 조직과 사업이 반복적으로 재편되는 문제를 지적하고, 교육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기적인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유병수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의 민주시민교육 주요 현안을 질의하며 이같이 밝혔다. 유 의원은 도교육청 내 민주시민교육 담당 조직이 민주시민교육과에서 미래인성교육과를 거쳐 현재 초등교육과로 편입돼 온 과정을 짚으며, “교육감이 바뀔 때마다 조직이 바뀌고 교육의 방향이 달라지는 행정의 반복은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과거 조직을 복원하는 방식 역시 교육감 교체에 따른 재개편 위험을 피하기 어렵다고 분석한 유 의원은, 민주시민교육, 인성교육, 다문화교육, 통일교육 등을 두루 아우르는 ‘헌법교육’이라는 상위 틀을 설정할 것을 제안했다. 그 테두리 안에서 세부 교육 영역을 유연하게 운용하는 방식이 정책 안정성을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특히 유 의원은 “헌법교육은 특정 정치적 입장이나 이념에 치우친 교육이 아닌 우리 사회의 기본 질서와 공동체의 가치를 이해하는 교육”이라며, 정치적 변수와 무관한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 확립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학생 참여 중심으로의 통일교육 체질 개선도 주문했다. 퀴즈·게임·이벤트 및 외부 전문가 특강 등 체험·참여형 방식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요구를 실제 학교 현장에 적극 반영하고, 관 주도의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의 전문성과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접목하는 협력 체계를 다시 활성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유병수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특정 조직의 존폐를 넘어 학생들이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교육”이라며, “교육감이나 행정조직이 바뀌더라도 교육의 가치와 방향이 흔들리지 않도록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 한운옥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실질적 인식개선교육과 취업 연계 체계 구축해야”

    한운옥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실질적 인식개선교육과 취업 연계 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한운옥 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 3)은 2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3월에 개관한 특수교육원의 리모델링 설계, 장애인식개선 교육, 장애학생 진로·취업 연계 사업 전반에 대해 집중 질의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날 한운옥 의원은 ”현재 진행 중인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의 기존 건물 리모델링 설계 단계에서부터 비장애인의 시각이 아닌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조성이 필수적“이라며, ”학부모, 교원, 장애 당사자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여 휠체어 이동 등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관련해 ”단순 강의식이나 일회성 교육은 현장에서 체감도가 낮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학생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액션 러닝을 도입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장애 학생 진로·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단기성 지원을 벗어난 체계적 사후 관리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한 의원은 ”기존의 장애인 고용 연계 사업들이 6개월 단기 취업에 그치거나 이후 지속적인 고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며, ”협력 기업 및 기관 선정에 그치지 않고, 취업 지속 기간, 적정 임금 수준, 실제 고용 유지율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사후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달라“고 거듭 요구했다. 이에 서명규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장은 ”학부모 및 교원 자문위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장애 학생 편의 중심의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교육도 학생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취업 연계 기관의 고용 유지 및 임금 현황 등도 철저히 파악하여 체계적인 진로·취업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한운옥 의원은 ”평소 장애 통합교육과 인식 개선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만큼, 특수교육원이 장애 학생과 현장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중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아름다운 구례 경관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8월 12일까지

    ‘아름다운 구례 경관 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8월 12일까지

    구례군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2026년 구례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 ‘아름다운 구례 경관 만들기’를 주제로 국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폭넓게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로변·하천·공원·시가지 등 주요 공간의 경관 개선과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경관 조성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 ‘구례소통마루’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해 9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접수자를 대상으로 최대 50명에게 치킨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구례만의 특색과 매력을 살린 다양한 경관 조성 방안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며 “소중한 아이디어는 구례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직장어린이집은 직원 복지시설…탄력적 운영으로 이용 활성화해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직장어린이집은 직원 복지시설…탄력적 운영으로 이용 활성화해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첫 안건으로 상정된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장어린이집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직장어린이집의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강력히 당부했다. 김 부위원장은 심사 과정에서 현재 직장어린이집의 정원 대비 이용 현황을 점검한 뒤,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직장어린이집은 직원들의 인사 이동, 육아휴직, 복직 등에 따라 이용 수요가 수시로 변동되는 특성이 있다”며, “운영 방식 역시 이러한 보육 수요 변화에 발맞춰 유연하게 전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직원들이 필요할 때 언제든 편리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반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수시 모집을 활성화해야 한다”며, “정원 미달 상태를 방지하고 상시 수요를 흡수하는 것이 직장어린이집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최근 다양한 근무 형태를 고려해 시간제 보육 서비스 도입 등 다각적인 운영 개선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며, “공직사회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경력 단절을 예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체계적인 행정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질의와 제언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도 수시 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구체적인 운영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된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위원회 위원님들은 물론 경기도교육청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의하여 원만하고 생산적인 위원회를 이끌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오산시의회 제7·8대 의원과 부의장을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쳤으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재선출됐다. 교육학 전공자로서의 전문성과 풍부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정책 마련 및 체감형 교육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 GD도 푹 빠진 벼룩시장 인기에 ‘동묘앞역’ 주말승객 46.3%↑

    GD도 푹 빠진 벼룩시장 인기에 ‘동묘앞역’ 주말승객 46.3%↑

    올해 상반기 서울 지하철역 중 평일 대비 주말·휴일 승하차 인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묘앞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복고(레트로) 열풍을 타고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동묘 벼룩시장이 증가율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서울교통공사는 23일 올 상반기 서울지하철 승하차 현황 분석 결과 1호선 동묘앞역 주말 평균 승하차 인원이 2만 8785명으로 평일 1만 9673명보다 46.3%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의 주말 승하차 승객이 평일 대비 40.6%가 증가했고, 뒤이어 5호선 올림픽공원역(13.5%), 3호선 고속터미널역(13.1%), 2호선 홍대입구역(8.7%)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동묘앞역은 노점 형태로 열리는 벼룩시장이 젊은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 방문객이 급증했다. 가수 지드래곤도 이 곳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동묘에 대한 애정을 밝히는 등 이른바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동묘 벼룩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 방문객 급증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옷이나 시계 등을 건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동묘 벼룩시장은 MZ세대 보물찾기 성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홍대입구역은 평일 대비 주말 승하차 승객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역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8.7%였으나 주말 이용객이 16만 3681명으로 평일 승객 15만 586명보다 1만 3095명이 더 모여드는 것으로 집계됐다. 두 번째로 주말 승객 증가율이 높은 월드컵경기장역은 공연과 스포츠 행사 관람객, 올림픽공원역과 고속터미널역은 각각 주말 나들이객과 쇼핑 복합공간 이용객으로 증가율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이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말과 휴일 혼잡이 예상되는 주요 역에 안전 관리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마해근 서울교통공사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말·휴일 혼잡 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변화하는 이동 수요에 맞는 수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英 호위함에 韓 무장”…LIG·밥콕, 글로벌 군함시장 정조준 [밀리터리+]

    “英 호위함에 韓 무장”…LIG·밥콕, 글로벌 군함시장 정조준 [밀리터리+]

    영국의 수출형 호위함에 한국산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등 무장체계를 결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영국 방산기업 밥콕의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해 해외 함정 시장 공동 공략에 나선다. 23일 LIG D&A와 밥콕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했다. 양사는 밥콕의 함정 설계·사업 네트워크와 LIG D&A의 무기체계 기술을 결합해 국제 방산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분야에는 LIG D&A의 밥콕 글로벌 공급망 통합, LIG 장비를 적용한 AH-140 호위함 개념 개발,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개발이 포함됐다. 양사는 함정 유지·보수·정비(MRO)와 전 수명주기 성능 개량, 로봇·자율·무인체계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찾는다. 이번 협정은 특정 유도무기 탑재나 함정 수주를 확정한 계약은 아니다. 양사는 먼저 LIG 장비를 반영한 수출형 함정 개념을 만들고, 해외 고객의 요구에 맞춰 무장과 임무체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英 31형 기반 수출형 호위함…한국 무장 결합 추진 AH-140은 영국 해군의 31형 ‘인스피레이션급’ 호위함을 기반으로 밥콕이 개발한 수출형 플랫폼이다. 밥콕은 이미 생산 중인 31형 설계를 바탕으로 고객국이 원하는 전투체계와 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AH-140을 모듈형 함정으로 구성했다. 대함전과 해상 안보, 정보·감시·정찰, 기동부대 작전 등 다양한 임무에 맞춰 장비를 바꿀 수 있다는 게 밥콕의 설명이다. 이 같은 개방형 구조는 LIG D&A가 보유한 함정용 유도무기와 발사체계, 감시·전자전 장비를 해외 함정 사업에 공급할 통로가 될 수 있다. 다만 양사는 이번 발표에서 해성 함대함미사일이나 해궁 함대공유도탄 등 구체적인 제품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AH-140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수출 실적을 쌓았다. 인도네시아는 설계 면허를 도입해 자국 조선소에서 2척을 건조하고 있으며, 고객 요구에 맞춘 설계 변경도 진행했다. 폴란드도 미에치니크 호위함 사업에 AH-140을 선택했다. 밥콕은 폴란드 업체에 설계와 기술을 이전하고 현지 조선소에서 3척을 건조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LIG D&A가 밥콕 공급망에 안착하면 향후 기존 운용국이나 신규 도입국을 겨냥한 무장 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커진다. MRO에서 미사일·무인체계로 협력 확대 양사의 협력은 함정 정비에서 시작해 신규 건조와 무기체계로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2024년 11월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뒤 이번 협정에서 발사대와 정밀유도무기, 무인체계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 밥콕은 한국 해양 방산 사업에도 이미 참여하고 있다. 부산에 조립·MRO 시설을 운영하며 한국 해군의 장보고-Ⅲ급 잠수함에 무장 취급·발사체계(WHLS)를 공급했다. 이번 협정은 밥콕의 한국 사업 기반에 LIG D&A의 무장체계를 더해 해외 수출 사업까지 공동으로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LIG D&A 입장에서는 함정을 직접 건조하지 않고도 밥콕의 수출 플랫폼을 통해 해외 해군 사업에 진입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밥콕도 고객국에 영국산 선체 설계뿐 아니라 한국산 무장과 전자장비를 묶은 선택지를 제시해 수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닉 하인 밥콕 최고성장책임자는 양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주요 국제 시장에서 즉각적인 사업 기회와 장기 사업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수 LIG D&A 글로벌사업부문장도 이번 협정을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다만 실제 성과를 내려면 넘어야 할 단계도 많다. 양사는 구체적인 목표 국가와 함정 수량, 적용 무기, 개발 일정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으로 특정 해외 함정 사업에서 LIG 장비가 실제로 채택돼야 이번 협력이 수주로 이어졌다고 평가할 수 있다.
  •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소통’ 넓히는 강릉시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소통’ 넓히는 강릉시

    이달 초 취임한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이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소통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타운홀미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옥계면에서 처음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과 토론을 가지며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좌석은 원형으로 배치됐고, 참가자는 공개 모집했다. 타운홀미팅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된다. 김 시장은 “타운홀미팅은 기존처럼 일방적으로 시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수평적인 자리에서 시민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답을 찾는 소통의 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시는 시청 1층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정에 바라는 점을 김 시장에게 전달하는 ‘들음터’를 개소했다. 들음터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당초 시장실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청 내 공간 재배치가 여의치 않고, 예산도 적지 않게 투입돼 들음터 조성으로 선회했다. 김 시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며 소통 행정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민선 사상 첫 진보 성향 강릉시장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과 소통으로 출발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진정한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재산권 행사 제약, 시민이 ‘GB 해제’ 대상지 발굴

    재산권 행사 제약, 시민이 ‘GB 해제’ 대상지 발굴

    지자체가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GB) 해제에 시민들의 참여와 의견을 반영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23일 시민 중심 행정 실현과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민과 GB 해제 대상지를 찾는 ‘단절 토지 등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 시민참여 발굴’ 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53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받아 온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제 대상지 선정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그동안 행정기관이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를 정하던 방식이 아닌 시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지를 제안할 수 있다. GB 구역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제안 대상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가 필요한 3만 ㎡ 미만 단절 토지와 주택 20호 이상 집단 취락지, 1만 ㎡ 이하 경계선 관통 대지, 1만 ㎡ 미만 소규모 토지 등이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주간 시 누리집에 시민 제안 접수창구를 운영한다. 제안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지 위치와 해제 유형, 주변 여건 등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지는 현장 조사와 관계 법령·지침에 따른 검토를 거쳐 단계별 해제 추진 대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 대상지 전수조사를 병행해 해제 추진계획 수립에도 활용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지역을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화 실현방안 점검’ 주문

    김영진 통합특별시의원,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화 실현방안 점검’ 주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영진(더불어민주당·순천8) 의원이 광양항 북극항로 거점화와 관련해 투자 재원 확보와 국제정세 변화 등 불확실성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21일 열린 제2회 임시회 농수산본부(해양수산 분야) 업무보고에서 김 의원은 “광양항이 북극항로 거점항으로 육성되면 유럽까지의 물류 이동 시간 단축과 물동량 증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동부권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대규모 사업비를 어떤 방식으로 확보할 것인지, 북극항로 이용의 불확실성과 러시아를 비롯한 주변국의 정세 변화가 사업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농수산본부는 “광양항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연구용역을 추진해 용역 결과를 정부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북극항로 이용 시범운항에 대해서는 러시아 제재 문제로 현재는 어려운 상황이나, 정부 지원을 통해 이 문제가 해결되면 연내 시범운항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북극항로 거점화는 동부권의 미래를 좌우할 전략 사업인 만큼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광양항이 대한민국 북극항로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아이쉴드·화이트미, 한국여성변호사회·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공동 포럼 토론자로 참석

    아이쉴드·화이트미, 한국여성변호사회·한국IT여성기업인협회 공동 포럼 토론자로 참석

    AI 기반 온라인 평판 관리 플랫폼 ‘화이트미(WhiteMe)’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아이쉴드의 신소현 대표가 한국여성변호사회와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가 공동 주최한 AI 윤리 포럼에 지정 토론자로 참석했다. 신 대표는 생성형 AI의 ‘아첨적 편향(Sycophancy)’이 초래할 수 있는 사회적 위험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회장 김덕재)와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허윤정)는 지난 22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2026 AI윤리협의체 정기 포럼: AI의 아첨적 편향(맹목적 동조)과 관련된 기술적·법적 쟁점’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가 이용자의 기대나 의견에 맹목적으로 동조하는 현상인 ‘아첨적 편향’을 중심으로 기술적·법적 쟁점을 짚어 보고, AI의 신뢰성 확보와 책임 있는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정 토론에는 신소현 아이쉴드 대표를 비롯해 정혜인 AI윤리협의체 공동의장(플리마인드 대표), 권민지 변호사(법무법인 도아), 전지혜 변호사(법무법인 바른)가 참여해 생성형 AI의 기술적 특성과 법적·윤리적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신소현 대표는 온라인 평판 관리 현장의 시각에서 아첨적 편향의 위험성을 짚었다. 신 대표는 “AI가 이용자의 주장에 동조하며 생성한 부정확한 정보가 온라인에 확산되면, 개인과 기업의 평판에 실질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이미 온라인 평판 관리 현장에서는 AI가 만들어 낸 허위·왜곡 정보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기술적 안전장치와 함께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표가 언급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은 아이쉴드가 화이트미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영역이기도 하다. 화이트미는 악성 게시물·허위 정보 삭제, 개인정보 노출 대응, 온라인 모니터링 등 AI 기반 온라인 평판 관리 서비스로, 누적 30만 건 이상의 유해 콘텐츠 대응 실적과 약 93%의 처리 성공률을 바탕으로 AI가 만들어 내는 새로운 유형의 평판 피해로부터 개인과 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다. 아이쉴드는 서비스의 신뢰 기반을 다지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IEC 27001:2022 인증을 취득해,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온라인 평판 관리 사업의 특성에 맞춰 내부 정보 보안 프로세스를 국제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신 대표는 당시 “온라인 평판 관리는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만큼 보안이 곧 신뢰의 기반”이라며 고객이 안심하고 화이트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 가고 있다. 아이쉴드는 보험연수원이 두나무 후원으로 운영하는 ’장보고 경제학교‘에 새롭게 신설된 AI 윤리 과정에 참여해,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예방 교육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미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실제 피해 대응 경험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AI 생성 콘텐츠와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이해하고 온라인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포럼 참여 역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아이쉴드는 사후 피해 대응에 그치지 않고 AI 윤리·법제 논의와 예방 교육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생성형 AI 시대의 안전한 온라인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는 한편, 현장의 대응 경험을 사회적 논의로 환원하고 이를 다시 서비스 고도화에 반영함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여 가고 있다.
  • 고찬양 서울시의원, 민주당 대표단 대변인·교통위원회 위원 맡아 시민 중심 의정활동 본격화

    고찬양 서울시의원, 민주당 대표단 대변인·교통위원회 위원 맡아 시민 중심 의정활동 본격화

    서울시의회 고찬양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공보부대표)·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본격적으로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대변인을 맡은 고 의원은 향후 당의 주요 정책과 의정 성과를 국민에게 신속·정확하게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의 다양한 민심을 수렴해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는 등 당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분야를 담당하는 교통위원회에서 서울시 교통정책 전반을 살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화곡역·까치산역의 환경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나아가 버스 노선 재조정, 신호 체계 개편, X자형 대각선 횡단보도 확충 등 주민 체감형 교통 대책을 진두지휘하며, 현장 밀착형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 의원은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주민과 함께 해법을 찾고, 성과로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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