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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고 20개 찍고 돌연 은퇴…원조 신스틸러, 26년 만에 ‘이 영화’로 복귀

    광고 20개 찍고 돌연 은퇴…원조 신스틸러, 26년 만에 ‘이 영화’로 복귀

    1990년대 드라마 ‘종합병원’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주용만(69)이 26년의 긴 공백을 깨고 연예계에 복귀한다. 8일 소속사 씨제이케이에 따르면 주용만은 최근 오컬트 스릴러 영화 ‘디 아더 사이드’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1990년대 전성기 시절 돌연 은퇴를 선언한 이후 약 26년 만의 행보다. 영화 ‘디 아더 사이드’는 작가 지망생 호은(이루다 분)과 평범한 직장인 승윤(차선우 분)이 기이한 비밀을 간직한 펜션에 도착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주용만은 극 중 음산한 분위기의 펜션 사장 윤정구 역을 맡아 극을 이끌 예정이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특유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주용만의 복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디 아더 사이드’에 이어 또 다른 오컬트 스릴러 영화 ‘피화’ 출연도 확정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피화’는 거장의 추모전에 전시될 미완의 걸작을 둘러싸고 발생하는 실종과 죽음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주용만은 이 작품에서 미술사 강의를 담당하는 미대 학부장 역으로 변신한다. 정의보다 실리를, 진실보다 명분을 앞세우는 캐릭터를 통해 이전과는 또 다른 묵직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이다. 주용만은 1994년 한국 최초의 메디컬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장난기 가득한 외과 레지던트 강대종 역을 맡아 최고 시청률 42.0%를 기록하는 데 이바지했다. 당시 독보적인 감초 연기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20여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LA아리랑’, ‘남자 셋 여자 셋’, ‘귀여운 여인’ 등 인기작에 연달아 출연하며 승승장구했으나 2000년 돌연 은퇴를 선언하며 팬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겼다. 주용만은 지난해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출연을 계기로 복귀를 결심했다. 해당 영상은 조회수 47만회를 기록하며 그를 기억하는 대중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드라마 ‘종합병원’ 4회 만에 광고가 대여섯개 들어왔다. 그때 돈 좀 벌었다”며 “연기를 그만두고도 2년 동안은 계속 섭외 연락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성기에 은퇴를 결심한 이유로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꼽았다. 주용만은 “촬영하다가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옆에 있는 아기가 울더라. 그런데 갑자기 우리 애가 너무 보고 싶었다”며 “빨리 서울 가서 애를 보고 싶은데 촬영은 계속 지연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 올라와서 아내에게 울면서 ‘내가 어떻게든 먹여 살릴 테니까 방송을 그만하겠다’고 말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후로 우리 딸이랑 너무 재밌게 거의 30년을 보냈다. 딸이 벌써 30살이 됐고, 이번에 로스쿨을 졸업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6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서는 주용만이 원조 명품 조연의 저력을 보여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하니, 3년 만의 복귀 임박…시청률 29.2% ‘스타작가 신작’ 출연 검토

    하니, 3년 만의 복귀 임박…시청률 29.2% ‘스타작가 신작’ 출연 검토

    그룹 EXID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하니(본명 안희연)가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검토하고 있다. 8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하니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에서 여주인공 한규림 역으로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하니가 제안받은 한규림은 시장에서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속 깊고 오지랖 넓은 인물로, 하니 특유의 털털하고 인간적인 매력이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하니가 출연을 확정할 경우, 이는 지난 2023년 공개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이후 약 3년 만의 연기 복귀다. 동시에 데뷔 후 처음으로 KBS 주말드라마에 도전하게 된다. ‘사랑이 온다’는 화려한 제작진 라인업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최고 시청률 29.2%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끈 이경희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그는 ‘상두야 학교가자(최고 시청률 33.3%)’, ‘고맙습니다(최고 시청률 20.5%)’,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최고 시청률 18.3%)’, ‘함부로 애틋하게(최고 시청률 12.9%)’ 등을 집필한 대한민국 대표 멜로 작가다. 연출은 ‘하나뿐인 내편(최고 시청률 49.4%)’, ‘오! 삼광빌라!(최고 시청률 33.7%)’, ‘금쪽같은 내새끼(최고 시청률 26.4%)’ 등을 통해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은 홍석구 PD가 맡는다. 홍 PD는 작품마다 안정적인 흥행 성과를 거두며 ‘흥행 제조기’로 불려 왔다.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사랑을 그려낼 ‘사랑이 온다’에서 하니가 스타 작가, 연출진과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해당 작품은 오는 31일 첫 방송 되는 ‘사랑을 처방해드립니다’ 후속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하니는 10살 연상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애초 지난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병원에서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결혼을 연기했다. 이후 하니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최근에 삶이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많이 느꼈다”고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 노원구, 소득무관 노원형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모집

    노원구, 소득무관 노원형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모집

    서울 노원구가 소득과 연령 기준의 문턱을 낮춘 ‘노원형 어르신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노원구는 2023년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는 노원형 어르신일자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노원구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세 번째로 많다. 하지만 기존 국고보조 일자리 사업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 소득 수준 등에 따라 선발해 비교적 건강하고 사회활동 의지가 높은 어르신이 배제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모집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이며 면접을 거쳐 오는 28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다음 달 10일에는 ‘2026년 노원형 어르신일자리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하루 2시간, 월 15일 진행되는 활동은 어르신의 신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규칙적인 외부 활동을 가능하게 해, 일상 속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역할을 수행하며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형 어르신일자리는 소득이나 조건에 관계없이 일하고 싶은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구의 자체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자리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공장소면 괜찮나?”…헬스장 ‘몰래 촬영’ 논란, SNS까지 번졌다 [핫이슈]

    “공공장소면 괜찮나?”…헬스장 ‘몰래 촬영’ 논란, SNS까지 번졌다 [핫이슈]

    체육관에서 준비운동 영상을 촬영하던 여성이 유리문 너머에서 자신을 향해 휴대전화를 들이대는 남성의 모습을 뒤늦게 확인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SNS에서 수백만 회 조회되며 공공장소에서의 사생활 보호와 안전 기준을 둘러싼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호주 매체 뉴스닷컴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빈의 한 헬스장에서 엘레나 맥카시(36) 피트니스 코치는 고객에게 보낼 준비운동 안내 영상을 촬영했다가, 이후 녹화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유리문 뒤편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자신을 향해 카메라를 들이댄 것으로 보이는 인물이 포착된 사실을 알게 됐다. 맥카시 코치는 “빛이 필요한 위치라 문 가까이에 섰을 뿐이었다”며 “누군가가 들여다보거나 촬영할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무릎을 대고 상체를 숙이는 스트레칭 자세로 준비운동을 하고 있었다. 이 동작은 요가에서 흔히 ‘강아지 자세’로 불리는 웃타나 시쇼사나로 알려졌다. ◆ “공공장소 이용과 ‘공공재’는 다르다” 영상은 공개 이후 590만 회 이상 조회되며 빠르게 확산했다. 맥카시 코치는 게시물 설명에서 “공공장소를 이용하는 것과 사람이 공공재가 되는 것은 다르다”며 “동의 없이 촬영하는 행위는 단순히 불쾌함을 넘어, 이 공간에서 모두가 누려야 할 안전을 침해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영상 자막에는 “모든 남성은 아니지만, 늘 남성이다(Not all men… but always a man)”라는 문구가 담겼다. 이 표현을 두고 온라인에서는 공감과 반발이 엇갈렸다. 다만 논란 과정에서 촬영 행위 자체에 대한 오해도 일부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맥카시 코치는 고객에게 제공할 업무용 영상을 촬영하던 상황이었다”며 “트레이너가 본인을 촬영하는 행위 자체는 이미 널리 확산된 업계 관행이자 정당한 업무 범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문제의 핵심은 촬영 여부가 아니라 타인을 동의 없이 촬영했는지 여부라는 지적을 내놓았다. ◆ 전문가 “동의 없는 촬영은 옹호할 수 없다”…확산되는 논쟁 영상이 퍼지자 뉴스닷컴 댓글 창에서는 의견이 뚜렷하게 갈렸다. 다수의 이용자들은 “동의 없는 촬영은 명백히 부적절하다”며 피해자를 옹호했지만, 일부는 “공공장소에서 촬영이 반드시 불법은 아니다”거나 “영상만으로 촬영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쟁점은 헬스장 내 개인 촬영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였다. “공동 이용 공간인 만큼 촬영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휴대전화는 음악 청취나 운동 기록 등 필수 도구이기 때문에 전면 금지는 현실적이지 않다”는 반론이 맞섰다. 인플루언서 문화 확산으로 헬스장이 촬영 공간처럼 변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여성 트레이닝을 전문으로 하는 시드니의 맥스 디마르코 퍼스널 트레이너는 뉴스닷컴에 “이번 사안은 어떤 각도에서도 동의 없는 촬영을 옹호할 수 없다”며 “여성이 주변 시선을 의식해 운동 선택을 바꿔야 한다면 그 자체가 부당하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에서 이런 사례를 접한 뒤 헬스장 이용을 꺼리는 여성 고객들이 실제로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맥카시 코치는 체육관 측에 공식 민원을 접수했다. 이 사건은 공공시설에서의 동의 없는 촬영 규제와 사생활 보호 기준을 둘러싼 국제적 논쟁을 키우고 있다.
  • 화성시, 2025년 출생아 수 8천116명…3년 연속 전국 ‘1위’

    화성시, 2025년 출생아 수 8천116명…3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기초지자체 중 유일 8천 명대, 경기도 출생아 10.4% 차지 화성특례시는 3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화성시의 출생아 수는 811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4년(7283명)보다 833명(11.4%) 증가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인 6.56%를 크게 웃돌았다. 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출생아 수 8000명을 돌파했다. 주요 도시별 출생아 수는 수원시 7060명, 용인시 5906명, 청주시 5525명, 고양시 5522명 순이다. 경기도 전체 출생아(7만 7702명) 중 화성특례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10.4%에 달했다. 2025년 기준 화성특례시 주민등록 인구는 전년 대비 2만 1148명이 증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서울 성동구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화성시는 양질의 일자리와 안정적인 주거 환경뿐만 아니라, 시가 추진해 온 선제적인 저출생 대응 정책의 결과로 분석했다. 시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시는 출산지원금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셋째 200만원, 넷째 이상 300만원을 지급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지급된 총액은 112억원을 넘어섰다. 또한 2023년 5월부터 다자녀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해 수혜 대상을 기존 1만 5000가구에서 7만 가구, 약 24만 명으로 대폭 늘렸다. 시는 이들에게 공영주차장, 공공캠핑장, 공연장 관람료 50% 감면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했다. 시는 현재 전국 최대 규모인 국공립 어린이집 16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형 아이키움터 운영과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통해 보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다함께돌봄센터 등 돌봄 시설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시는 저출생 문제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고자 보육 및 관련 예산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시는 2025년 관련 예산으로 4809억원을 편성해 체감형 출산 지원책을 추진했으며, 2026년 본예산에는 전년 대비 약 13.2% 증액된 5445억원을 확정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나타냈다. 2026년 예산안에는 출산과 육아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기 위한 사업들이 중점 반영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122억원, 출산지원금 86억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74억원 등이 포함됐고 다자녀가구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신규 사업 예산도 새롭게 편성했다.
  • 태안 2025년 방문객 ‘1809만명’ 역대 최대… 2000만 시대 도전

    태안 2025년 방문객 ‘1809만명’ 역대 최대… 2000만 시대 도전

    지난해 충남 태안군을 찾은 방문객이 역대 최대인 18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방문객 목표는 2000만 명이다. 8일 태안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데이터랩’ 기반 최종 집계 결과 2025년 한 해 방문객은 총 1809만명이다. 2024년 1733만명보다 약 76만명(4.37%) 증가했다. 방문객은 특정 시기에 국한되지 않았다. 5월(약 195만명)과 10월(약 221만명) 등 행락 인파가 몰린 것은 물론, 12월에도 103만명이 태안을 찾았다. 군은 지난해 방문의 해를 운영하며 월별로 한달살이, 투어패스, 코레일 기차 여행 등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했다. 캠핑 페스티벌과 전국바다낚시대회 등 신규 사업도 발굴했다. 지난해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위해 27개 해수욕장 중 5개소를 감축 운영하고도, 여름철 해수욕장 방문객 3년 연속 160만명을 넘어서며 최고 휴양지의 위상을 입증했다 태안에서는 올해 4월 25일부터 30일간 세계적 규모의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개최와 서해안 최초 ‘태안해양치유센터’ 운영을 앞둬 방문객 유입 요인이 풍부하다. 군 관계자는 “국제 행사와 신규 관광 기반 중심으로 홍보전략을 다각화해 관심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야간관광 자원 개발과 생활·체험형 관광상품 보완 등 ‘체류형 관광’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부산SW마이스터고, 대학 진학 없이 ‘전공 일치’ 취업 93.3% 성과

    부산SW마이스터고, 대학 진학 없이 ‘전공 일치’ 취업 93.3% 성과

    부산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올해 졸업생들이 전공과 일치하는 직무로 취업하는 ‘순수 취업률’ 93.3%를 달성했다. 부산 강서구에 있는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올해 졸업생 취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졸업생 60명 중 56명(93.3%)이 취업을 확정했으며, 나머지 4명은 공무원 시험이나 취업을 준비 중이다. 취업 분야는 공기업, 기술부사관 맞춤 교육과정(POTC) 18%, 부산·경남지역 IT기업 41%, 서울·경기권 IT기업 41%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IT기업의 정보보안·AI·백엔드·프론트엔드·로봇SW·디지털트윈 등 직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취업했다. 부산 강서구에 있는 이 학교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개교했으며, 올해로 세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다른 직업계고와 달리 대학 진학자가 전혀 없는 가운데 졸업생 대부분이 전공을 살려 취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교육청은 평가했다. 학교 측은 산학 연계 활동 활성화, 학생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 교사 전문성 제고 등 맞춤형 교육 체계를 갖춘 덕분에 이런 성과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 과목을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운영하고, 학생 개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기업의 요구에 부응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한다. 김성율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교장은 “SW·AI 산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이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2026학년도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KEIT R&D 성과, CES 2026 혁신상 20개 휩쓸었다

    KEIT R&D 성과, CES 2026 혁신상 20개 휩쓸었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KEIT R&D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들이 역대 최다인 2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지난해 19개를 넘어선 이번 성과는 AI, 로봇, 바이오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교통약자용 보행 내비게이션을 개발한 ‘엘비에스테크’는 기술력과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아 CES 최고의 영예인 ‘최고혁신상’을 거머쥐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엔비디아 등 글로벌 경쟁사 대비 전력 소모를 대폭 줄인 온디바이스(On-device) 기술로 혁신상을 받았다. 전자의수 전문기업 ‘만드로’는 손가락 개별 제어가 가능한 로봇 손 ‘Mark 7X’를 선보여 기술을 통한 약자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KEIT는 이번 전시회에서 ▲ATC+ 공동관 ▲센서·파워반도체관 ▲휴머노이드 M.AX관 등 3개 공동관을 운영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 현장을 찾은 전윤종 KEIT 원장은 수상 기업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사업화 과정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 원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 시장에서 입증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성과가 수출 확대로 이어지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 골퍼, 쇼골프로 통한다”… 일본 골프장 송객 1위 등극

    “한국 골퍼, 쇼골프로 통한다”… 일본 골프장 송객 1위 등극

    국내 골프 플랫폼 쇼골프(SHOWGOLF)가 일본 골프장으로 한국 고객을 가장 많이 보내는 핵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8일 밝혔다. 쇼골프는 2024~2025년 기준, 일본 규슈 지역 184개 골프장 중 내장객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 중개를 넘어 현지 골프장을 직접 운영하거나 긴밀한 협력 구조를 만든 결과다. 특히 가고시마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와 구마모토 ‘아카미즈 골프리조트’는 쇼골프를 통한 한국인 방문 비중이 압도적이다. 이러한 성과는 현지에서도 화제다. 일본 경제 전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쇼골프의 한국 골퍼 유입 사례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면 기사로 집중 보도했다. 쇼골프의 강점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있다. 현지에 한국인 인력이 상주하며 예약부터 라운드 운영, 고객 응대까지 관리해 언어 장벽을 없앴다. 또한 엔저 기조에 맞춰 합리적인 비용의 상품을 기획해 재방문율을 높였다. 업계 관계자는 “규슈 지역 성장률 1위와 닛케이 보도는 쇼골프의 차별화된 운영 능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내 협력처를 확대해 한국 골퍼들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피 많을수록 좋아” 매일 900g ‘생고기’ 먹는 28세女… ‘이 문제’ 충격 결과

    “피 많을수록 좋아” 매일 900g ‘생고기’ 먹는 28세女… ‘이 문제’ 충격 결과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한 여성이 매일 생고기 900g을 먹다가 항생제 내성 대장균에 감염됐을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른 병에 걸리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지만, 이 여성은 앞으로도 생고기를 계속 먹겠다고 말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 문신 가게를 운영하는 웬디 마샬(28)은 하루에 2파운드(약 900g)의 생고기를 먹는다. 간 소고기, 냉육, 스테이크 등 핏기가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최근 현지 케이블 채널 TLC의 프로그램 ‘나의 이상한 중독’에 출연한 마샬은 “뼈에서 바로 살점을 뜯어먹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마샬은 어린 시절 할머니와 함께 생고기를 먹으며 이런 습관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할머니와 함께 어떻게 지내는지 대화하면서 생고기를 먹곤 했다”는 것이다. 마샬의 할머니는 약 5년 전 방광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마샬이 가방에서 간 소고기를 꺼내 바로 먹는 모습도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그녀는 “생고기를 먹는 게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걸 이해한다”며 “사람들이 구역질하거나 이상하게 쳐다보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건강 검진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대변 검사에서 마샬의 대장에 만성 대장균 감염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검진을 진행한 간호사 바네사 카브레라는 “보통 이런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오랫동안 감염된 상태여서 몸이 이미 적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 심각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카브레라는 이 대장균이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다른 질병에 걸렸을 때 항생제 치료가 거의 불가능할 수 있다는 의미다. 마샬은 “생고기를 먹는 것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풀을 먹인 소고기만 먹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간 고기는 풀을 먹인 것이라도 이제 먹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다이어트 나비약, 먹어봤는데 마약이랑 똑같아” 현직 의사 경고

    “다이어트 나비약, 먹어봤는데 마약이랑 똑같아” 현직 의사 경고

    최근 연예인과 유명 유튜버가 불법 처방 의심을 받으면서 논란이 된 식욕억제제, 일명 ‘나비약’과 관련해 한 현직 의사가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부작용을 경고했다. 유튜브 채널 ‘동네 의사 이상욱’을 운영하는 이상욱 원장은 지난 2일 공개한 영상에서 “최근 나비약이 이슈가 됐다. 이게 엄청나게 큰 문제가 있다”면서 과거 자신도 나비약을 처방받아 먹어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나비약은 향정신성의약품의 하나인 펜터민을 가리킨다. 알약의 제형이 나비처럼 생겼다 해서 일명 나비약으로 불린다. 그는 “저도 옛날에 아기 코끼리 정도로 몸무게가 나갈 때가 있었다. 거의 90㎏ 넘게”라며 “‘도저히 안 되겠다. 나비약을 처방받아야겠다’고 생각해 먹은 적이 있다”고 했다. 이 원장은 나비약을 복용하고 20㎏을 감량했다면서 “2017년도쯤 한번 먹어보고 이후 한번도 먹어본 적 없다”고 했다. 그는 나비약의 체중 감량 효과는 “너무 좋다”면서도 자신이 다이어트 진료를 더 이상 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로 너무 큰 부작용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이 원장은 나비약의 체중 감량 효과를 이렇게 설명했다. “만약에 도둑이 들어오면 너무 놀란다. 심장이 두근두근하지 않느냐. 너무 놀라서 그 와중에 (음식을) 먹고 싶겠냐. 식욕이 있겠느냐. 그리고 식은땀이 난다. 잠이 오겠느냐. 잠이 안 온다. 이러한 현상이 나비약을 먹었을 때 똑같이 나타난다.” 이 원장은 “나비약의 가장 큰 효과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한다. 노르에피네프린을 항진(기능이 과다하게 진행되는 상태)시키면서 체내 대사를 빨라지게 하는 것”이라며 “지방 연소에 도움이 되고 식욕을 떨어뜨리니까 체중 감량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설명했다. 노르에피네프린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돼 심박수 및 혈압을 높이고 각성과 집중을 강화하는 신경전달물질이자 호르몬이다. 이 원장은 나비약의 중독성을 특히 강조했다. 그는 “나비약은 끊기가 어렵다. 마약이랑 똑같다”면서 “나비약의 성분은 펜터민인데, 펜터민은 필로폰(메스암페타민), 암페타민과 화학 구조가 거의 똑같다. 마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걸 끊게 되면 불안하기도 하고 내성이 생긴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저는 나비약을 6주 정도 먹었는데 끊을 때 너무 힘들었다”면서 “(나비약 복용 중엔) 2~3시간 자도 각성돼서 안 피곤하더라. 끊는 순간 너무 피곤해진다. 각성됐던 효과가 없어지는 거다. 잠을 열몇 시간 자도 피곤하다. 그래서 제가 진짜 잠을 시체처럼 잤다. 그래도 피곤하다. 기분도 다운돼 있고 우울감도 좀 있었다”고 떠올렸다. 그는 “항상성(외부 환경 변화에 상관없이 몸 안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생물의 특성)을 찾아가는 데 3~4주 소요됐다”고 했다. 이 원장은 나비약에 대해 “청소년은 당연히 먹으면 안 된다. 어릴 때부터 그런 약에 노출되면 성인 돼서 뇌가 진짜 망가진다”면서 “다이어트는 약으로 끝내는 것이 절대 아니다. 행동치료, 인지치료, 습관 등을 교정하지 않으면 절대 다이어트를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이 전한 또 다른 부작용은 건조 증상이었다. 그는 “펜터민 계열의 약을 먹으면 입이 또 바짝바짝 마른다. 굉장히 건조해진다”면서 “당연히 피부도 건조해진다. 피부뿐만 아니라 몸의 모든 대사를 항진시키다 보니 건조증을 유발한다. 안구건조증도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법유통·처방오남용으로 10대까지 노출나비약은 20대는 물론 10대들 사이에서 ‘살 빨리 빼는 약’으로 유행하며 이미 몇년 전부터 오남용과 불법 유통 문제가 제기됐던 약물이다. 국내에서는 여러 체중 감량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BMI 30 이상의 비만 환자, 또는 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인자를 동반한 BMI 27 이상의 비만 환자에게만 처방이 허가돼 있다. 4주 이내 단기 처방이 원칙이고, 아무리 길어도 3개월 이상 복용하지 못하게 돼 있다. 특히 17세 이하 청소년에게는 처방이 금지돼 있다. 문제는 의사의 엄격한 지도에 따라 처방되어야 할 약물이 불법 유통 또는 처방 남용으로 시중에서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청소년까지 펜터민 등 마약성 다이어트약에 광범위하게 노출됐다. 또 펜터민은 반드시 단독으로 투여해야 하는 약물인데 제대로 된 지도 없이 오남용되다 보니 다른 식욕억제제 등과 함께 복용하는 사례가 많아 그 위험이 크다.
  • 주식회사 OG9, CHEEZEE 홀덤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주식회사 OG9, CHEEZEE 홀덤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쾌적한 문화스포츠 공간 조성과 건전한 홀덤 전자담배 산업 이미지 제고 기대 대한민국 액상형 전자담배 유통기업 주식회사 OG9와 건전한 성인 마인드스포츠 프랜차이즈 CHEEZEE 홀덤이 지난 2025년 12월 31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피시방, 당구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문화 스포츠 공간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되어 온 흡연 환경에 대한 운영상의 어려움과 이용자 불편을 개선하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기존 흡연구역을 운영하는 점포들은 연초(일반담배) 특유의 잔향으로 인해 탈취 및 공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고, 이로 인해 비흡연자들의 불편과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양사는 이러한 문제의 대안으로, 액상형 전자담배가 연초 대비 잔향 부담을 완화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를 통해 비흡연자에게 전달되는 연초 냄새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흡연자와 비흡연자가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주식회사 OG9는 향후 CHEEZEE 홀덤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 이벤트, 브랜드 활동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이는 그동안 국내 홀덤 업계에서 보기 어려웠던 형태의 실질적인 스폰서십 모델로, 합법적이고 책임 있는 방식으로 홀덤 문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사례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브랜드 제휴를 넘어, 국내 전자담배 업계와 홀덤 업계가 그동안 겪어온 성장통을 완화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두 산업 모두 빠른 시장 성장에 비해 명확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제도권 내 협업 사례가 부족했고, 이로 인해 대중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한계를 겪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각 산업이 지닌 콘텐츠와 공간, 그리고 브랜드 신뢰도를 결합해 보다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전자담배와 홀덤 문화에 대한 기존 소비자 인식을 점진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자담배 업계 측면에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제품 유통을 넘어 문화 라이프스타일 산업과의 접점을 확장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는 전자담배가 특정 소비층에 국한된 소비재가 아닌, 성인 문화 공간 내에서 책임 있고 절제된 방식으로 공존할 수 있는 하나의 선택지로 인식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 공간 운영 효율성 개선 등 실질적인 운영 측면에서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전자담배 산업 전반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합리적 논의와 협업 모델 확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OG9 김지영 전무는 “이번 파트너십은 전자담배 산업이 보다 성숙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있는 시도” 라며 “책임 있는 협업을 통해 문화 산업과 상생하는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EEZEE 조선일 대표 역시 “합법적이고 건전한 홀덤 문화 정착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홀덤 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도모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 서울대 발칵 뒤집은 ‘전원 F학점’ 사태…“그냥 넘어가면 안돼” 무슨 일

    서울대 발칵 뒤집은 ‘전원 F학점’ 사태…“그냥 넘어가면 안돼” 무슨 일

    서울대의 한 전공 수업에서 담당 강사가 성적 입력을 기한 내에 마감하지 못해 수강생 전원이 F 학점을 받는 일이 발생했다. 8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의 한 전공 강의를 맡은 강사 A씨는 성적 입력 마감일까지 성적을 입력하지 않았다. 해당 강의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전공 수업으로, 학생 59명이 수강했다. 성적 입력 마감일은 지난달 26일이었다. A씨는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달 25일 “해외 체류 일정에 변동이 생겨 (성적 입력) 마무리가 어려워졌다”며 성적 입력을 이달 2일까지 마무리하겠다고 공지했다. 다만 그는 지난 2일에도 “미국에 체류 중인데 40도에 육박하는 고열과 몸살을 동반한 독감에 걸려 성적 마감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재공지했다. 서울대 학업성적 처리 규정에 따르면 성적란이 공란이거나 I(Incomplete·미입력)인 경우 F 학점이나 U(Unsuccessful·낙제) 학점을 받게 된다. 실제로 수강생 59명은 모두 F 학점을 받게 됐다. 그런데 성적 입력을 하지 않던 A씨는 소셜미디어(SNS)에는 미디어 미학과 관련된 글을 수차례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강생들은 “교수자로서 책임감이 없다”, “이 정도면 강의 못 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 된다” 등의 불만을 토로했다. 문제가 커지자 A씨는 지난 6일 수강생들에게 “심심한 사과를 전한다”며 “8일 오후나 9일 정오쯤 성적이 공개될 것”이라고 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성적 기간 내에 강사의 (독감) 병세가 악화해 그렇게 됐던 것으로 안다”며 “빨리 성적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를 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 세종 고향 사랑 기부 ‘30대’가 최다…기부금 전년 대비 51% 증가

    세종 고향 사랑 기부 ‘30대’가 최다…기부금 전년 대비 51% 증가

    지난해 세종시 고향 사랑 기부자는 3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2025년 고향 사랑기부제에 전년 대비 51.3%(1억 5300만원) 증가한 4억 5200만원(4593건)의 기부금이 모아졌다. 기부자 나이는 30대가 전체의 35.6%를 차지했고 40대(28.3%), 50대(18.4%), 20대(12.6%), 60대(3.1%), 70대 이상(2%) 순이다. 시는 인근 지역 거주자와 세종에 있는 직장의 근무자 참여가 많은 것으로 분석했다. 기부 금액은 10만원이 94.2%로 가장 많았으며 10만원 초과 3.8%, 10만원 미만 1.9%였다. 2년 이상 연속 기부자는 663명으로 전년(439명)보다 51.0%(224명) 증가했다. 지역과 인연을 통한 3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도 이어졌다. 지역 39개 업체가 제공한 답례품(59종) 매출도 전년 대비 72.4%(5400만원) 증가한 1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조치원 배와 복숭아, 한우 채끝, 삼광 쌀 등이 인기가 높았다. 시는 방문 모금과 민간 유통망 도입 등으로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면서 공공기관과 산업단지, 기부자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대순 세종시 시민소통과장은 “시민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고향 사랑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의회, “주민과 함께 만든 2025년…올해도 초심 잃지 않고 신뢰받는 의정 결실 맺을 것” 각오

    서울 중구의회, “주민과 함께 만든 2025년…올해도 초심 잃지 않고 신뢰받는 의정 결실 맺을 것” 각오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지난해 입법에서 현장까지 발로 뛰며 쌓아올린 내실 있는 의정 성과를 토대로 올해도 구민의 삶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의회는 “‘변화하는 중구, 공감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정’을 목표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그 과정에서 마련된 정책적 대안들을 구민 복지 완성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241건의 시정 요구와 날카로운 구정질문지난해 중구의회는 8차례 회기를 열어 186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 전체 조례안 중 47%에 해당하는 21건이 의원 발의로 이루어져 정책 중심 의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주요 성과로는 ‘이웃 분쟁 조정 및 관광 진흥 관련 조례’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했으며, ‘인플루엔자·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제도’를 마련하여 주민과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이어 ‘옥외광고산업 진흥’, ‘내편중구 버스 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입법 지원에 집중했다. 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서 구정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주요 사업 추진과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방문을 통해 241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사항을 채택해 예산 낭비를 강력히 차단했다. 의회는 지난해 23건의 구정질문과 8건의 5분 발언을 통해 구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 생활 인프라와 지역경제 꼼꼼히 점검“답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원칙 아래 의회는 지난해 25곳 이상의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충무아트센터 폭설 피해 복구 현장, 약수 경로당·보훈회관·청소년센터 등 세대별 복지 거점, 남대문시장 아케이드 설치 공사, 명동 주민센터, 신당역 지하상가 연결 지하통로 공사,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1인 가구 지원센터 등 다양한 현장을 누비며 행정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대문시장 아케이드의 경우 현재 135m 구간 설치가 완료됐으며, 회현역 5번 출구까지 추가 연장이 이루어져야 보행 동선과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의회는 남산성곽 보수 현장과 광희시장 등 수해 취약지역을 점검해 구민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전통시장과 동대문 바이어라운지 등 지역경제 거점에서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모색했다. 공공셔틀버스 ‘내편중구버스’ 시범운행 과정에서는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해 노선 효율화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 성과를 이끌어냈다. 전문 연구로 빚어낸 맞춤형 중구 발전 전략의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 ‘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홍보전략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청소년 글로벌 홍보대사 양성, 외국인 대상 디지털 온라인 지도 제작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정책을 마련했다. 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간담회, 손기정체육공원 민원 관련 주민 간담회, 중구 약사회 간담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중구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정발전 연구회’와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를 구성해 약 7개월간의 정책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의정발전 연구회’는 AI 챗봇 기반 의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조례 검토와 예산 분석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스마트 의회로의 도약 기반을 마련했다. ‘문·예·체 활성화 연구회’는 관내 시설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중구 청소년센터의 세대통합형 복합시설 전환 등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인프라 확충 방안을 도출했다. 따뜻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의회는 지난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선도적으로 수행했다. 설과 추석 등 명절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장보기 행사를 열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의회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설맞이 대청소, 덕수궁 돌담길 ‘행복나눔 판매전’ 격려,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릴레이 참여’ 등 다양한 봉사와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의회는 ‘모의의회 체험학습’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생생한 입법 과정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시민으로서의 성숙한 성장을 돕는 값진 배움을 선사했다. 그리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의 부패방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2026년에도 구민의 일상을 더 든든하게제9대 중구의회 민선 8기도 임기 종료까지 2년을 앞두고 있다. 의회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는 의정 활동을 약속하며, 현장 중심의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윤판오 의장은 “새해에도 중구의회 9명의 의원은 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력, 따뜻한 복지 실현, 거주인구 회복 등 구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 해결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 여러분께 신뢰받는 의정의 결실을 맺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5만원 쿠폰 그냥 준다”더니 ‘대박’ 터졌다…“쿠팡, 봤지?”

    “5만원 쿠폰 그냥 준다”더니 ‘대박’ 터졌다…“쿠팡, 봤지?”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쿠팡을 겨냥한 듯한 쿠폰 마케팅을 펼친 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1일 5만원 상당의 ‘새해맞이 쿠폰’을 지급한 뒤 지난 5일까지 온라인 스토어에서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이 1년 전 대비 두 배 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바디케어는 거래액이 304% 급증했고, 스킨케어와 향수는 각각 156%, 141% 증가했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도 욕실용품(214%) 등의 급증에 힘입어 거래액이 34% 뛰었다. 무신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셀렉트숍 이십구센티미터(29CM)에서도 뷰티 소품과 바디케어 거래액이 각각 194%, 153% 늘고 생활·건강 부문에서는 주방용품 거래액이 74% 증가하는 등, 무신사가 주력으로 하는 패션 부문 외에서도 거래 증가 효과가 있었다. 앞서 무신사는 지난 1일 기존 회원과 신규 회원 모두에게 5만원 상당의 쿠폰을 지급했는데, 쿠폰 지급액과 지급 조건, 쿠폰의 색상 등이 쿠팡의 ‘5만원 보상안’을 저격한 것으로 해석되며 화제를 모았다. 무신사의 5만원 쿠폰팩은 무신사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을 비롯해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카테고리인 ‘무신사 슈즈 앤 플레이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화장품 카테고리인 ‘무신사 뷰티’에 적용되는 5000원과 중고 의류 카테고리인 ‘무신사 유즈드’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신규 회원은 ‘회원 가입 축하’ 20% 할인 쿠폰 외에 5만원 쿠폰팩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신사머니를 충전한 뒤 1만원 이상을 구매하고 이를 확정하면 5000원을 돌려주는 ‘페이백’ 혜택도 제공된다. 쿠폰 색상마저 쿠팡 겨냥이는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보상책으로 제시한 ‘5만원 쿠폰’과 대비된다. 쿠팡은 지난달 29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고객 신뢰를 복원하려 한다”면서 오는 15일부터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 1인당 5만원 상당의 구매 이용권을 고객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매 이용권은 쿠팡 전 상품(5000원),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5000원), 여행 플랫폼 쿠팡트래블(2만원), 럭셔리 뷰티·패션 플랫폼인 알럭스(2만원) 등 일종의 할인 쿠폰 4종으로 구성돼 ‘쪼개기’라는 논란이 불거졌다. 특히 5만원을 모두 쓰려면 고가의 명품을 구매하거나 최소 수십만원의 여행 서비스를 예약해야 한다. 정보유출 피해를 본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만한 쿠폰은 1만원 상당에 그쳐, 사실상 보상 쿠폰을 미끼로 자사의 플랫폼을 홍보하고 고가의 소비를 유도하는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무신사가 제시한 쿠폰은 쿠폰팩 이미지에 활용한 색깔로도 쿠팡을 겨냥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무신사는 쿠폰팩 4종을 각각 순서대로 빨간색과 귤색, 연두색, 청록색으로 디자인했는데, 이는 쿠팡 로고인 ‘COUPANG’ 가운데 ‘PANG’에 해당하는 알파벳의 색상과 유사하다. 이에 대해 무신사는 “무신사 쿠폰팩이 쿠팡을 노린 게 아니냐는 업계의 반응을 부인하지 않는다”면서 ‘쿠팡 저격’ 마케팅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2030세대의 대표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무신사는 최근 수년 사이 쿠팡과 대립해왔다. 지난해 상반기 쿠팡에서 재직하던 임원 두 명이 무신사 임원으로 이직한 뒤 쿠팡은 지난해 7월 이들을 상대로 전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이 쿠팡의 영업비밀을 침해하고 경업금지 약정을 위반했다는 게 쿠팡 측 주장이었다. 그러나 법원은 쿠팡의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고, 쿠팡은 이에 항고했다 취하했다. 무신사는 쿠팡이 운영하는 ‘쿠팡플레이’ 콘텐츠로 인한 이미지 훼손도 겪었다. 2023년 쿠팡플레이 코미디 시리즈 ‘SNL 코리아’에서는 한 신입사원이 무신사 옷을 입고 출근했다 ‘무신사 냄새 난다’는 뒷담화를 듣는 상황이 묘사됐다. 이에 대해 무신사 측은 입장을 내놓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무신사 냄새’라는 표현이 일종의 밈(meme)이 돼 무신사의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 천즈 회장 체포…中 송환

    캄보디아 ‘스캠’ 범죄 배후 천즈 회장 체포…中 송환

    캄보디아 기반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단지의 배후로 지목된 프린스 그룹의 천즈(38) 회장이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중국으로 송환됐다고 BBC 등 외신들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캄보디아 내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최근 수개월 동안 이어진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수사 끝에 지난 6일 중국인 3명을 체포해 중국으로 송환했다”며 천즈가 그중 한명이라고 전했다. 캄보디아는 천즈가 어디에 구금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천즈의 캄보디아 국적은 지난달 왕실 법령에 의해 취소됐다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천즈는 2014년 캄보디아로 귀화했다. 프린스 그룹을 창업한 뒤 대외적으로는 부동산 및 금융 사업을 벌였고, 훈 센 캄보디아 전 총리의 정치 고문으로 임명되며 정권과 유착했다. 그러면서 프린스 그룹은 실상 캄보디아에서 카지노와 범죄 단지를 건설하고 대리인을 통해 운영하며 전세계를 상대로 스캠 사기를 벌여왔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주변 국가의 청년들을 상대로 “고수익 일자리가 있다”고 유혹해 범죄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뒤 감금, 고문, 폭행 등 강력 범죄를 저질러 스캠 범죄에 가담하게 하면서 주변국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유엔(UN)은 캄보디아 전역에 약 10만명의 강제노동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해 10월 천즈를 송금 사기 및 자금 세탁 공모 혐의로 기소했다. 미 검찰은 12만개 이상의 비트코인을 몰수하기 위한 민사 소송도 제기했으며, 이는 법무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몰수 소송이다. 중국 또한 자국민의 피해가 속출하자 2020년부터 프린스 그룹을 추적해왔다. 프린스 그룹을 “캄보디아에 기반을 둔 초국가적 범죄 조직”으로 규정하고 태스크포스(TF)를 설립해 조사했다. 영국도 지난해 천즈의 영국 내 사업체와 자산을 동결했는데, 여기에는 런던에 있는 1200만 유로 상당의 저택과 1억 유로 규모의 빌딩이 포함됐다. 한국 정부도 지난해 11월 프린스 그룹과 천즈를 포함한 개인 15명, 단체 132개를 제재했다.
  • 우주 캠프·과학 탐방… ‘AI 국가 영웅’ 길러내는 영등포 미래교육재단

    우주 캠프·과학 탐방… ‘AI 국가 영웅’ 길러내는 영등포 미래교육재단

    서울 영등포구 미래교육재단은 7일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을 크게 늘린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글로벌 인재육성 캠프(3회)와 과학문화 확산사업 공모전(1회)을 추가로 연다. 우선 상반기에는 초등학생 5~6학년과 보호자 30여명이 1박 2일 동안 전남 나로우주센터 등 과학시설을 탐방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항공우주 캠프’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30여명 대상 맞춤형 항공우주 캠프를 전남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2박3일 동안 운영한다. 여름방학 때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명을 뽑아 국립과천과학관 캠프장에서 가족 로봇 챌린지 발표회 등 인공지능(AI) 융합형 체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앞서 구는 미래 융합인재를 키우기 위해 2023년 서울시교육청과 ‘과학교육 특별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2024년 정식 인가를 받아 미래교육재단을 만들었다. 지난해에는 관내 중학생 대상으로 ‘해외 선진 과학문화 체험’ 사업을 했다. 7월에 일본 쓰쿠바시 항공우주센터를 방문하고, 11월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 본사의 혁신박물관을 찾았다. 아울러 카이스트, LG 디스커버리 랩 등 AI 특화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AI 자격시험 취득을 위한 ‘인공지능 부트 캠프’도 열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재단은 짧은 기간에 성과를 내는 조직이 아니다. 한 명 한 명이 AI, 디지털 시대를 주도할 미래 융합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장기적인 교육 프로젝트”라며 “교육 기회를 넓히고 배움의 환경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영등포를 미래교육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정의선·젠슨 황, 2차 ‘깐부 회동’… 자율주행 협업 확대

    정의선·젠슨 황, 2차 ‘깐부 회동’… 자율주행 협업 확대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장을 찾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비공개로 회동했다. 지난해 10월 3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까지 세 사람이 소위 ‘깐부 회동’을 가진 지 두달여만의 재회다. 하드웨어가 강점인 현대차는 이미 진행 중인 구글 자율주행 시스템과의 협업에 이어 엔비디아가 이번 CES에서 발표한 자율주행 플랫폼까지 선택지를 넓히는 모습이다. 정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방문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뒤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해 이날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와 윈호텔 등을 찾았다. 정 회장은 퐁텐블로호텔에 마련된 엔비디아 전시관에서 전날 황 CEO가 발표한 엔비디아의 첫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에 대한 안내를 유심히 청취한 뒤, 황 CEO와 만나 약 30여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정 회장과 황 CEO는 자율주행, 스마트팩트리, 로보틱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고도화를 위해 엔비디아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장을 공급받기로 한 바 있다. 정 회장의 이날 행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협업 파트너에 대해 선택지를 넓힌 것으로 평가된다. 이미 현대차그룹은 2024년 알파벳(구글의 모기업)의 자회사 웨이모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인 ‘웨이모 드라이버’를 현대차 아이오닉5에 적용한 뒤, 자율주행택시 서비스에 투입해 운영하는 내용이었다. 실제 웨이모는 이날 CES 부스에서 현대차 ‘아이오닉5’를 자율주행 테스트용 전시 차량 중 하나로 선보였다. 웨이모는 안내문에서 “아이오닉5의 넓은 실내 공간은 로보택시에 최적이며, 6세대 웨이모 드라이버를 아이오닉5에 통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자율주행 플랫폼 알파마요는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인 VLA(비전·언어·액션) 모델에 따라 차량의 특정 주행 행위에 대해 인공지능(AI)의 논리적인 설명이 가능한 기술이다. 테슬라의 감독형 완전자율주행(FSD)에 대항마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정 회장의 행보는 피지컬 AI 경쟁에서 모든 것을 내재화하기보다 글로벌 선도기업과 연합해 속도를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앞서 윈호텔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도 약 20분간 머물며 130형 마이크로 RGB TV를 비롯해 AI 냉장고, 비스코프 AI 스팀 로봇청소기 등을 두루 둘러봤다. 정 회장은 로봇청소기와 관련해 “(현대차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와 결합하면 뒤집어지지도 않고 어디든 갈 수 있고 높낮이도 조절되고 더 흡입이 잘될 것”이라며 “저희와 함께 컬래버(협업) 해보시죠”라고 말했고,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또 정 회장은 LG전자 부스도 찾아 디스플레이 등 차량용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원 130여 명을 라스베이거스로 불러 이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연례 최고 전략회의인 ‘글로벌리더스포럼’(GLF)을 CES 현장에서 열었다. 기술 트렌드 및 인사이트를 공유하려는 취지다.
  • “바람아 멈추어 다오”… 한파에 오늘도 ‘덜덜덜’

    “바람아 멈추어 다오”… 한파에 오늘도 ‘덜덜덜’

    서울 동북·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7일 종로구 경복궁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무장 한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전국이 맑겠으나 최저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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