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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인 잡는 CCTV 통합센터 지자체 너도나도 설립 바람

    범인 잡는 CCTV 통합센터 지자체 너도나도 설립 바람

    경기 수원시는 오는 24일 최첨단시설을 갖춘 ‘수원 U-city 통합센터’를 개소한다. 영통구 이의동에 위치한 이 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542㎡ 규모다. 센터는 시 전역에 설치된 1123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합 관제하고, 실시간 교통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최근 수원남부경찰서 내 개소한 112종합상황실과 연계해 CCTV 영상정보를 지역 3개 경찰서에 실시간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 U-city 통합센터가 가동되면 범죄 예방은 룰론 유사시 신속한 대응 체계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오원춘 사건 등 강력사건이 잇따르자 지방자치단체들이 CCTV 통합관제센터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을 비롯해 어린이보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산불·재난감시 등 기능별로 운영해 오던 CCTV를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범죄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 군포시도 청사 5층에 CCTV 705대를 관리하는 통합관제센터를 마련해 25일 오픈한다. 경기 화성·오산·안성시 등도 통합관제센터 설립을 추진하거나 운영하고 있다. 화성시는 21억 500만원을 들여 향남읍의 화성종합경기타운에 통합관제센터를 설치, 오는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모두 1182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안성시는 17억 3500만원을 들여 그동안 분산 운영하던 CCTV를 통합해 지난 3월 15일부터 운영 중이며 오산시는 12월까지 12억원을 들여 세교 제6호 근린공원에 통합관제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충북 충주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CCTV 통합관제 센터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지난달 25일 개소식을 했다. 전남 여수시도 지난달 30일 박람회 종합상황실 2층에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했다. 이는 범죄 예방에 효자 노릇을 하기 때문이다. 2009년 3월부터 U-상황실을 운영하는 안양시는 이후 범죄 발생 건수가 18.5% 감소했다. 개소 후 3000여건의 범죄관련 영상물을 경찰관서에 제공했고, 103건의 현행범 검거를 포함해 400여건에 걸쳐 범죄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부산 연제구도 지난 1월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한 뒤 살인, 강도 등 5대 강력범죄 발생건수가 27.1% 줄었다. 범인 검거율도 지난해 동기 55.4%에서 올해 67.3%로 11.9% 포인트 높아지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안철수, 카이스트·충남대 교수와 스터디그룹… 대선행보 ‘속도’

    안철수, 카이스트·충남대 교수와 스터디그룹… 대선행보 ‘속도’

    범야권 대권주자인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행보 속도가 빨라지는 기류다. 안 원장이 정치적 행보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그의 주변과 정치권에서는 대선 출마를 짐작하게 하는 다양한 정황이 늘어나고 있다. 무엇보다 사람들이 조직화돼 가는 양상이다. 민주통합당의 한 관계자는 9일 안 원장이 카이스트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인연을 맺은 카이스트·충남대 교수를 중심으로 스터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스터디그룹은 특히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안 원장 측에서 지원한다는 설까지 나돌면서 스터디그룹이 향후 진행될 대선정국에서 안 원장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정치인들에 의한 자생적 지지모임 결성도 포착되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설 경우에 대비, 사전에 지지기반을 구축하겠다는 모임들이 다수 생겨나고 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예상 밖 부진으로 사실상 대권에서 거리가 멀어진 한 인사의 외곽조직 인사들이 안 원장 쪽으로 속속 ‘전향’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안 원장은 지난 8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입학설명회를 가진 뒤 보도진이 대선 행보에 대해 질문해도 “죄송합니다.”, “꽃이 예쁘게 피었네요.”라는 말만 했다. 대선이나 정치 얘기는 일절 하지 않았다. 안 원장 측 인사도 9일 “지난 3월 27일 서울대에서 밝힌 입장과 특별하게 달라진 것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당시 안 원장은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내가 만약 사회에 긍정적인 발전을 일으킬 수 있는 도구로만 쓰일 수 있으면 설령 그게 정치라도 감당할 수 있다.”고 정치 참여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따라서 민주통합당은 물론 여권의 ‘안철수 구애’도 여전하다.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은 이날 안 원장과 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와 함께 제3세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음을 내비쳤다. ‘희망2013승리2012원탁회의’도 성명을 통해 진보개혁세력 연대의 재구성을 촉구하면서 “안철수 지지세력까지 껴안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이용자 외면받는 공설 자연장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수원시연화장에 조성된 자연장지. 2009년 9월 부지 6300㎡에 유골 8000구를 안치할 수 있는 잔디형 자연장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개장 2년이 훨씬 넘도록 안치된 유골은 2.4%인 190구에 불과하다. 2009년 2월 포천시가 조성한 내촌공설자연장지는 수목형으로 수용 규모가 1200구이지만 현재 단 2구만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매장 공간 부족 등의 이유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적극적으로 조성한 공설 자연장지가 이용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자연장지는 정부가 사업비의 70%를 지원한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썩는 재질의 함에 담아 수목·잔디 밑에 묻어 장사하는 방법으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방식이다. 자연 친화적인 데다 이용 요금이 매장이나 사설 봉안당(옛 납골당)보다 저렴하다. 4월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수원, 광주, 의왕, 포천, 양평 등 5개 시·군에 7개의 자연장지가 조성돼 있다. 잔디형과 수목형으로 꾸며진 이들 자연장지는 모두 3만 3391기를 안치할 수 있지만 지난해 현재 안치율이 6.7%(2254구)로 저조하다.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다. 충북 청주시가 2010년 10월 말 개장한 목련공원은 5746구 가운데 94구만 찼다. 2009년 문을 연 광주시 북구 효령동 청마루동산도 1만 5000구 가운데 460구(3%)가 안치됐다. 2009년 산림청이 양평에 국내 최초로 조성한 수목형 자연장지인 ‘하늘 숲 추모원’도 지난해까지 1439구의 유골을 받아 안치율이 8.3%에 그쳤다. 이처럼 자연장지 이용 실적이 매우 낮은 것은 인식 부족과 홍보 부족 때문인 것으로 지적된다. 납골당 등은 유골함을 볼 수 있고 함 주변을 꽃으로 장식도 할 수 있는 데다 이장도 할 수 있지만 자연장은 유골을 모신 나무나 잔디 위에 조그만 명패만 설치할 수 있다. 또 유골이 땅속에서 썩어 흙으로 돌아가므로 이장을 할 수 없다. 자연장지 관리 담당자들은 “자연장은 말 그대로 자연으로 유골이 돌아가기 때문에 봉분이나 봉안당처럼 ‘소유’의 개념이 아니어서 아직은 자연장을 꺼리는 경향이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국토해양부 △건축문화경관팀장 김근오◇파견△허베이스피리트 피해지원단 이원규△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정우진 ■병무청 △사회복무국 사회복무정책과장 장헌서 ■MBC ◇기획/글로벌/직속 △특보 박승규 김수정 황철순△기획국장 김동효△기획국 부국장(관계회사부장 겸임) 석원혁△전략기획부장 이상옥△정책협력〃 김지은△홍보국장 홍곤표△정책홍보부장 송윤석△시청자홍보〃 김지수△글로벌사업본부장 이용석△뉴미디어글로벌사업국장 성보영△뉴미디어글로벌사업국 부국장 김도인△글로벌사업부장 박현삼△뉴미디어사업〃 전희영△국내사업〃 박상일△문화콘텐츠사업국장 강정민△문화사업부장 최종미△코이카협력〃 강영은△심의국장 최홍미△심의국 라디오심의부장 조순미△서울경인지사장 정성채△성남용인총국장 김낙현△글로벌사업본부 특임국장 주창만△신규법인설립준비TF팀장 이동원◇편성제작본부△특임국장 안택호△편성국장 윤길용△편성국 부국장(TV편성국장 겸임) 노혁진△편성기획부장 한훈기△편성콘텐츠부장(채널브랜드부장 겸임) 조창호△교양제작국장 김철진△시사제작〃 김현종△시사제작국 부국장 배연규(시사제작3부장 겸임) 김상운△시사제작1부장 박상후△시사제작4〃 이현숙△시사영상부장 조수현△외주제작국 부국장(외주제작2부장 겸임) 서정호△라디오제작국장 신권철△라디오제작국 부국장(라디오제작1부장 겸임) 김호경△라디오제작2부장 주승규△라디오제작3부장(라디오제작4부장 겸임) 유경민◇보도본부△보도국 부국장 이형관 최기화△편집1부장 문호철△편집2〃 고주룡△편집3〃 권태일△경제〃 유재용△사회2〃 정연국△기획취재〃 박용찬△통일방송연구소장 박정근◇드라마본부△드라마1국장 김사현△드라마1국 부국장(기획개발부장 겸임) 최창욱△드라마1국 기획제작부장 김진만△드라마2국장 이대영△드라마2국 부국장 최이섭◇예능본부△예능본부장 방성근△예능1국장 원만식△예능1국 부국장 송승준◇디지털본부△영상기술부장 이종한◇경영본부△경영지원국 부국장 윤만석△총무부장 양영석△인재개발〃 최종라△회계〃 지수환△광고영업〃 홍성원△미디어마케팅〃 심홍철△신사옥건설국장 김윤섭△신사옥건설부장 김배영△정보콘텐츠실장 차재실△인사부장 오영근△광고국 부국장 이재훈△광고기획부장 박종형 ■대한상공회의소 ◇승진 △조사2본부장(규제개혁추진단 부단장 겸임·상무이사) 박종갑△홍보실장 박동민 ■인천대 △부총장 윤기병△교무처장(인재개발원장 겸임) 성미영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장(법과대학장 겸임) 김형준 ■대신증권 ◇이사대우 지점장 △양재동 이병주◇지점장△반포 오진승△서산 김경남△청주 오용진△둔산 이병용△영통 박상규△동탄 유의형
  • [112센터 태만… 시민불만 증폭] 출동 재촉에 “왜 보채” 신경질

    [112센터 태만… 시민불만 증폭] 출동 재촉에 “왜 보채” 신경질

    한 인터넷 카페지기는 지난해 겪은 일을 생각하면 지금도 부아가 치민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손님끼리 싸움이 벌어져 112에 신고했다. 10분이 지나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자 112에 다시 전화를 걸어 빨리 와 줄 것을 요청했다.그런데 112 근무자는 “왜 그렇게 보채느냐.”며 오히려 신경질을 냈다. 어이가 없어 “성함이 어떻게 되느냐.”고 물어보자 근무자는 “그걸 알아서 뭐하느냐.”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다. 그는 “나중에 윗사람으로부터 사과를 받았지만 이후로 112 신고센터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고 털어놨다. 범죄피해 신고의 유일한 통로인 112 신고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해사건을 계기로 그동안 참아 왔던 시민들의 불만이 봇물 터지듯 분출하고 있다. 시민들이 가장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은 경찰의 안이한 근무자세이다. 인천에 사는 조모(54)씨는 얼마 전 서울의 원룸에 살면서 대학을 다니는 딸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딸은 휴대전화로 “아빠 빨리 와 주세요.”라고 절박한 목소리로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조씨는 딸에게 영문을 묻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신호만 갈뿐 계속 전화를 받지 않았다.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조씨는 112센터에 전화를 걸어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요청했지만 담당 직원은 “경찰에서는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할 수 없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 조씨는 여러 곳에 문의를 한 결과 119센터가 휴대전화 위치추적장치를 보유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소방청에 협조를 요청했다. 조씨는 “112센터에서 119센터에 문의하라는 말만 해 줬어도 1시간 이상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의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20대 이모(여)씨도 지난해 2월 황당한 경험을 했다. 이씨는 늦은 밤 편의점에 들어온 취객이 행패를 부려 취객 몰래 전화 수화기를 내려놨다. 편의점에는 위험을 대비해 전화 수화기를 내려놓으면 7초 후 경찰서 112 지령실에 연결돼 지체없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경찰한달음’ 시스템이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찰은 현장에 출동하지 않은 채 편의점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사실이 있느냐.”고 물어본 뒤 10분쯤 지난 뒤에야 편의점에 도착했다. 경찰이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취객은 다시 편의점으로 들어와 난동을 부렸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나중에 편의점에 전화를 걸어 “다음부터 신고하려면 112로 직접 전화를 걸라.”고 했다고 이씨는 전했다. 이씨는 “출동시스템을 등한시 여기는 경찰이 112 신고를 받는다 해도 신속하게 출동할지 의문이 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늑장 대응도 문제다. 경기 부천에 사는 박모(53)씨는 새벽에 침입한 절도범을 잡고도 경찰 지령실과 전화통화가 안 돼 범인을 놓치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겪었다. 박씨는 지난해 3월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모 여인숙에 장기 투숙 중 20대 초반의 남자가 자신의 옷가지를 뒤지는 것을 보고 현장에서 범인을 붙잡았다. 박씨는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한다는 것이 번호를 잘못 눌러 113으로 전화를 걸었다. 7차례에 걸쳐 시도했으나 계속 통화 중이었다. 그러는 사이 범인은 공범들과 함께 모두 달아났다. 뒤늦게 출동한 경찰은 “전화를 잘못해 범인을 놓쳤다.”고 박씨에게 핀잔을 주었다 그러나 부천경찰서는 112와 113을 통합 운영하기 때문에 박씨의 전화를 받았어야 했다. 박씨는 “경찰이 자신들의 잘못을 나에게 덮어씌운다.”며 반발했다. 경찰은 “당시 지령실 근무자 2명이 모두 통화 중이어서 전화를 받지 못한 것 같다. 17분 후 현장에 경찰을 출동시켰다.”고 궁색한 변명을 했다. 주민 김순애(49·여·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씨는 “일반인들이 112를 이용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다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인데 경찰은 일단 거짓, 허위신고가 아닌지 의심하는 것 같다. 이번 수원 사건으로 112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고 경찰의 대응방식에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장충식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장 엄기훈 ■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 △위해예방정책 신규태△식생활안전 장영수△건강기능식품기준 김수창△화장품심사 최보경△의료기기품질 장흥선△구강소화기기 윤미옥△류정열◇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화장품연구팀장 김은정<과장>△화학물질 황인균△미생물 박건상△방사선안전 김형수△약리연구 강호일◇서울지방청△고객지원과장 박희옥△식품안전관리〃 박종식◇부산지방청△고객지원과장 손정환△수입식품분석〃 김우성△시험분석센터장 권기성◇경인지방청△식품안전관리과장 우기봉△수입관리〃 양창숙△시험분석센터장 최상숙◇대구지방청△유해물질분석과장 홍충만◇광주지방청△의료제품안전과장 이윤제△유해물질분석〃 서수경◇대전지방청△고객지원과장 박정훈△의료제품안전〃 김기만△유해물질분석〃 박창원 ■한국은행 △부총재 박원식△부총재보 강준오 ■우리은행 ◇전보 <부장급>△제휴상품부 이찬경<지점장급>△봉천동 심철현△양재남 배창길△신영통 손기태 ■메리츠자산운용 ◇승진 <상무>△AI본부 김재상<부장>△주식운용팀 박순엽△상품전략팀 최성춘△경영전략팀 은성재
  • 놓쳤던 그 애니 이번엔 꼭 보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5월 6일까지 인기 애니메이션을 스크린으로 다시 만날 수 있는 ‘2012 메가박스 키즈 애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봉한 작품 중 어린이들이 좋아했던 인기 애니메이션을 엄선해 메가박스 센트럴점, 영통점, 킨텍스점, 대전점, 코엑스점, 해운대점, 장산점, 이채점 등 총 8개 지점에서 1주일씩 상영될 예정이다. 상영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데쓰카 오사무의 ‘밀림의 왕자 레오: 세상을 바꾸는 용기’를 비롯해 ‘라이온킹’, ‘닌자보이 란타로’, ‘코알라 키드: 영웅의 탄생’, ‘토르: 마법망치의 전설’, ‘레전드 오브 래빗’,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요나요나 펭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앨빈과 슈퍼밴드 3’, ‘마당을 나온 암탉’ 등 총 15편이다. ‘해피 피트 2’, ‘장화 신은 고양이’ 등 8개 작품은 3D 영화로 상영된다. 일정은 ▲메가박스 센트럴 8일까지 ▲메가박스 영통, 킨텍스 9~15일 ▲메가박스 대전 16~22일 ▲메가박스 코엑스, 해운대, 장산 23~29일 ▲메가박스 이채 30일~5월 6일이다. 요금은 3D 5000~8000원, 일반 4000~6000원으로 지점마다 다르다. 메가박스 프로그램팀 성미경 주임은 “영화관에서 볼 수 있는 영화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인기 애니메이션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준비했다.”면서 “가족 단위 관객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가박스 홈페이지(http://www.megabox.co.kr). 1544-0070.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외국계 금융사·은행 2제] 국내지점 철수 러시 임박?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의 경영상태가 급격히 나빠지면서 미국·유럽계 은행을 중심으로 한국 철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철수과정에서 대규모 자금 유출 등을 방지하려면 금융당국의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25일 금융감독원의 2011년판 은행경영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영업하는 외국은행 37개의 총자산은 2011년 249조 7000억원으로 전년(292조 6000억원)보다 14.7% 감소했다. 특히 미주계와 유럽계 은행 국내지점의 자산이 47조 8000억원(19.3%)이나 줄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외국은행 지점이 연평균 22.4%씩 성장했던 것과 대조적인 현상이다. 실적도 크게 악화됐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당기순이익은 2008년 2조 2000억원에서 지난해 1조 2000억원으로 절반가량 뚝 떨어졌다. 미주와 유럽계의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조 70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3분의1 수준으로 축소됐다. 순손실을 기록한 지점 수도 2009년 1개에서 2010년 3개, 지난해 5개로 늘었다. 앞으로 유럽 재정위기가 지속되고 영업실적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일부 지점이 철수하거나 폐쇄될 가능성이 있다. 서병호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외국은행 지점이 문을 닫으면 은행법 62조에 따라 국내 채권자들이 우선으로 변제를 받는다.”면서 “그러나 폐쇄 직전 외국은행 지점이 본점에 자금 송금을 많이 할 경우 채무 변제가 어려워지므로 감독당국이 평소 자금흐름 점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위원은 “국내지점의 경영난이나 주력업무(트레이딩 등) 취급 불가 때문에 국내시장에서 철수하는 외국은행 지점이 나올 수 있으므로 대규모 자금 유출에도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4·11 총선 후보 민주통합당 공천자 명단(3월 15일 현재)

     강원 강릉 송영철 50  강원 속초고성양양 송훈석 61  강원 원주시갑 김진희 47  강원 원주을 송기헌 49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 정태수  강원 춘천 안봉진  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 김원창 67  강원 홍천횡성 조일현 56  경기 고양덕양을 송두영 48  경기 고양일산동구 유은혜 49  경기 고양일산서구 김현미 49  경기 광명갑 백재현 60  경기 광주시 소병훈 57  경기 구리 윤호중 48  경기 군포 이학영 60  경기 김포시 김창집 51  경기 남양주갑 최재성 46  경기 남양주을 박기춘 55  경기 부천시소사구 김상희 57  경기 부천시원미을 설훈 58  경기 부천오정 원혜영 60  경기 부천원미갑 김경협 49  경기 성남 김태년 46  경기 성남분당갑 김창호 55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46  경기 수원갑 이찬열 52  경기 수원영통 김진표 63  경기 수원팔달 김영진 44  경기 시흥갑 백원우 45  경기 시흥을 조정식 48  경기 시흥을 조정식  경기 안산 전해철 49  경기 안산 부좌현 55  경기 안산단원갑 백혜련 45  경기 안산상록을 김영환 56  경기 안성시 윤종군 39  경기 안양 이종걸 54  경기 안양 이정국 49  경기 안양시동안갑 이석현 60  경기 양주동두천 정성호 49  경기 오산시 안민석 45  경기 용인시 김종희 46  경기 용인시갑 우제창 48  경기 용인시을 김민기 45  경기 의왕과천 송호창 45  경기 의정부갑 문희상 66  경기 인천남구을 안귀옥  경기 파주시갑 윤후덕 55  경기 평택시갑 이근홍 56  경기 평택시을 오세호 46  경기 포천연천 이철우 51  경기 하남 문학진 57  경기 화성시갑 오일용 44  경기 화성을 이원욱 48  경남 거제시 장운 55  경남 김해시갑 민홍철 50  경남 김해시을 김경수 44  경남 마산갑 김성진 48  경남 마산을 하귀남 39  경남 밀양창녕 조현제 52  경남 사천 조수정 48  경남 양산 송인배 43  경남 의령합천함안 장영달 63  경남 진주갑 정영훈 43  경남 진주을 서소연 45  경남 진해시 김종길 53  경남 창원갑 김갑수 44  경남 창원시을 변철호 49  경남 통영 홍순우 55  경북 구미갑 안장환 55  경북 군위 김현권 47  경북 김천 배영애 66  경북 문경 최영록 46  경북 상주 김영태 47  경북 안동 이성노  경북 영양 정일순 48  경북 영주 박봉진 51  경북 영천 추연창 57  경북 포항남울릉 허대만 42  경북 포항북 오중기 44  광주 광산갑 김동철 56  광주 광산을 이용섭 60  광주 남구 장병완 59  광주 북구 강기정 47  광주 북구을 임내현 50  대구 달서갑 김준곤 57  대구 달서병 김철용 37  대구 달성 김진향 42  대구 동갑 임대윤 54  대구 동구을 이승천 49  대구 북갑 김용락 52  대구 북을 이헌태 49  대구 서구 윤선진  대구 수성갑 김부겸 54  대구 수성을 남칠우 52  대구 중남 김동열 44  대전 동구 강래구 47  대전 서갑 박병석 60  대전 서을 박범계 48  대전 유성 이상민 54  대전 중구 이서령 48  부산 강서갑 전재수 40  부산 금정 장향숙 51  부산 남갑 이정환 58  부산 남을 박재호 53  부산 동래 노재철 51  부산 북강서을 문성근 58  부산 사상 문재인 59  부산 사하갑 최인호 45  부산 사하을 조경태 44  부산 서구 이재강  부산 수영 허진호 67  부산 연제 김인회 47  부산 영도 김비오 43  부산 중동 이해성 58  부산 진갑 김영춘 50  부산 진을 김정길 60  부산 해운대기장갑 송관종 48  부산 해운대기장을 유창렬 52  서울 강남을 정동영 59  서울 강동갑 이부영 69  서울 강동을 심재권 66  서울 강북갑 오영식 45  서울 강북을 유대운 62  서울 강서갑 신기남 59  서울 강서을 김효석 62  서울 관악갑 유기홍 53  서울 관악을 김희철 64  서울 광진갑 전혜숙 56  서울 광진갑 김한길 58  서울 광진을 추미애 53  서울 구로갑 이인영 47  서울 구로을 박영선 52  서울 금천 이목희 58  서울 노원을 우원식 54  서울 도봉갑 인재근 59  서울 도봉을 유인태 63  서울 동대문갑 안규백    서울 동대문을 민병두 53  서울 동작갑 전병헌 53  서울 동작을 이계안 59  서울 마포갑 노웅래 54  서울 마포구을 정청래 46  서울 서대문갑 우상호 49  서울 서초갑 이혁진 44  서울 서초을 임지아 40  서울 성동갑 최재천 48  서울 성북갑 유승희 51  서울 성북을 신계륜 57  서울 송파갑 전현희 48  서울 송파병 정균환 69  서울 송파을 천정배 56  서울 양천갑 차영 49  서울 영등포갑 김영주 56  서울 영등포을 신경민 58  서울 용산구 조순용 60  서울 은평갑 이미경 61  서울 종로 정세균 61  서울 중구 정호준 41  서울 중랑갑 서영교 47  서울 중랑을 박홍근 42  울산 남갑 심규명 44  울산 북구 이상범 54  울산 울주군 김춘생 60  울산 중구 송철호 62  인천 계양갑 신학용 60  인천 계양을 최원식 49  인천 남동갑 박남춘 53  인천 남동을 윤관석  인천 부평갑 문병호 52  인천 부평을 홍영표 54  인천 서강화갑 김교흥 51  인천 서강화을 신동근 50  인천 연수 이철기 54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한광원 54  전남 고흥군보성군 김승남 45  전남 광양 우윤근 54  전남 나주시화순군 배기운 61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이낙연 59  전남 목포시 박지원 69  전남 순천시곡성군 노관규 51  전남 여수시갑 김성곤 59  전남 여수시을 주승용 59  전남 장흥강진영암군 황주홍 60  전남 해남완도진도군 김영록 57  전북 고창군부안군 김춘진 59  전북 군산시 김관영 42  전북 김제시완주군 최규성 62  전북 남원시순창군 이강래 58  전북 익산시갑 이춘석 48  전북 익산시을 전정희  전북 전주시덕진구 김성주 47  전북 전주시완산을 이상직 49  전북 정읍시 장기철 52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군 박민수 47  제주 서귀포 김재윤 46  제주 제주갑 강창일 60  제주 제주시을 김우남 56  충남 공주시 박수현 47  충남 논산계룡금산 김종민 47  충남 당진 어기구 49  충남 보령서천 엄승용 54  충남 부여청양 박정현 47  충남 서산태안 조한기 45  충남 아산 김선화 55  충남 천안갑 양승조 52  충남 천안을 박완주 45  충북 보은옥천영동 이재한 48  충북 제천단양 서재관 66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정범구 57  충북 청원 변재일 63  충북 청주상당 홍재형 73  충북 청주시흥덕갑 오제세 62  충북 청주흥덕을 노영민 54  
  • 한·일 ‘증시수출’ 경쟁

    한국과 일본의 증권거래소가 증권시장 정비를 추진 중인 아시아 각국에 현지 제휴와 자본 협력을 경쟁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지 시장에 대한 영향력 확보와 국내 환류(U턴) 투자를 노린 한·일 간 밥그릇 싸움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 신흥국은 인구 규모가 전 세계의 45%에 이를 정도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근 급속한 도시화 진행으로 금융서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1996~2000년 베트남 증권시장 개설 지원을 시작으로 라오스와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과 증권시장 현대화 지원을 위한 계약 또는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난해 개장한 라오스 증권거래소의 49% 지분을 갖고 한국형 채권매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곧 개장할 캄보디아 증권거래소에 대해서도 45%의 지분으로 캄보디아 정부와 공동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또 앞으로 미얀마 증시 개설과 벨라루스 증시 현대화 사업에도 참여하기 위해 현지 정부와 협의 중이다. 이에 맞서 도쿄증권거래소는 베트남과 중국 등 아·태지역 15개 증권거래소와 제휴하고 있으며, 오사카증권거래소와 경영통합을 통해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최근 다이와 증권그룹과 공동으로 미얀마 자본시장 정비에도 참여해 향후 채권매매 시스템 지원과 지분 출자도 계획 중이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4·11 총선 후보 새누리당 공천자 명단(3월 20일 현재)

     [서울]  강남갑 심윤조(57) · 前 외교통상부 차관보  강남을 김종훈(59) · 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강동을 정옥임(52) · 現 국회의원  강북갑 정양석(54) · 現 국회의원  강북을 안홍렬(54) · 前 새누리당 강북을 당협위원장  강서갑 구상찬(55) · 現 국회의원  강서을 김성태(54) · 現 국회의원  관악을 오신환(41) · 前 서울시의회 의원  광진갑 정송학(59) · 前 광진구청장  광진을 정준길(45) · 前 대검 중수부 검사  구로갑 이범래(53) · 現 국회의원  구로을 강요식(50) ․ 現 서울희망포럼 SNS소통위원회 위원장  금천구 김정훈(61) ·現 조선대학교 교수  노원갑 이노근(58) · 前 노원구청장  노원병 허준영(60) · 前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  노원을 권 영 진(49) · 現 국회의원  도봉갑 유경희(46) · 現 유한콘크리트산업㈜ 대표이사  도봉을 김 선 동(48) · 現 국회의원  동대문갑 허용범(48) · 前 국회 대변인  동대문을 홍준표(57) · 現 국회의원  동작갑 서장은(47) · 前 서울시 정무부시장  동작을 정몽준(61) · 現 국회의원  마포갑 신영섭(57) · 前 마포구청장  마포을 김성동(58) · 現 국회의원  서대문갑 이성헌(54) · 現 국회의원  서대문을 정두언(55) · 現 국회의원  서초갑 김회선(56) · 前 국가정보원 제2차장  서초을 강석훈(47) · 現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  성동갑 김태기(56) · 現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  성동을 김동성(41) · 現 국회의원  성북을 서찬교(69) · 前 성북구청장  송파갑 박인숙(63) · 現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  송파병 김을동(66) · 現 국회의원  송파을 유일호(57) · 現 국회의원  양천갑 길정우(57) · 前 중앙일보 논설위원  양천을 김용태(42) · 現 국회의원  영등포갑 박선규(51) · 前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영등포을 권영세(53) · 現 국회의원  용산 진 영(62) · 現 국회의원  은평갑 최홍재(44) · 前 고려대 총학생회장  은평을 이 재 오(67) · 現 국회의원  종로 홍사덕(69) · 現 국회의원  중구 정진석(52) · 前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중랑갑 김 정(61) · 現 국회의원    [경기]  고양 덕양갑 손범규(46) · 現 국회의원  고양 덕양을 김태원(61) · 現 국회의원  고양 일산동구 강현석(60) · 前 경기도 고양시장  고양 일산서구 김영선(52) · 現 국회의원  광명갑 차 동 춘(47) · 前 광명시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광명을 전 재 희(62) · 現 국회의원  광주 노철래(62) ․ 現 국회의원  구리 주광덕(52) · 現 국회의원  군포 유영하(49) · 前 인천지검 특수부검사  김포시 유 정 복(54) · 現 국회의원  남양주갑 송영선(58) · 現 국회의원  남양주을 윤재수(54) · 前 남양주시의회 의원  부천 오정 안병도(54) · 前 부천 오정구 당협위원장  부천 원미갑 임해규(52) · 現 국회의원  부천 원미을 손숙미(58) · 現 제18대 국회의원  부천소사 차 명 진(52) · 現 국회의원  성남 수정 신영수(61) · 現 국회의원  성남 중원 신상진(56) · 現 국회의원  성남분당갑 이종훈(52) · 前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  성남분당을 전하진(54) · 前 한글과컴퓨터 대표  수원갑(장안) 김용남(42) · 前 수원지방검찰청 부장검사  수원병 (팔달) 남경필(47) · 現 국회의원  수원을(권선) 배은희(52) ․ 現 국회의원  수원정(영통) 임종훈(59) · 前 수원 영통 당협위원장  시흥갑 함진규(53) · 前 시흥(갑) 당협위원장  시흥을 김왕규(61) · 前 새누리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안산 단원을 박순자(54) · 現 국회의원  안산 상록갑 박선희(32) · 前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 상록을 송진섭(62) · 前 안산시장  안산단원갑 김명연(48) · 前 안산시의회 의원  안성 김학용(51) · 現 국회의원  안양 동안갑 최종찬(62) · 前 건설교통부 장관  안양 동안을 심재철(54) · 現 국회의원  안양 만안 정용대(55) · 前 새누리당 안양만안 당협위원장  양주·동두천 이세종(51) · 現 양주미래발전연구소 이사장  여주·양평·가평 정병국(54) · 現 국회의원  오산 공형식(56) · 前 국민건강보험공단 기획상임이사  용인갑 (처인) 이우현(55) · 前 용인시의회 의장  용인병 (수지) 한선교(53) · 現 국회의원  용인을 정찬민(54) · 現 한나라당 경기도당 대변인  의왕과천 박요찬(51) · 前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의정부갑 김상도(54) · 前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의정부을 홍문종(57) · 現 경민대학 총장  이천 유승우(64) · 前 경기도 이천시장  파주갑 정성근(57) · 前 SBS 나이트라인 뉴스 앵커  파주을 황진하(66) · 現 국회의원  평택갑 원유철(49) · 現 국회의원  평택을 이재영(56) · 前 경기도의회 의원  포천·연천 김영우(45) · 現 국회의원  하남 이현재(62) · 前 중소기업청장  화성갑 고희선(63) · 前 (주)농우바이오 대표이사 회장  화성을 리출선(60) ․ 現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 겸임교수    [인천]  계양갑 조갑진(59) · 現 건국대 겸임교수(경제학 박사)  계양을 이 상 권(57) · 現 국회의원  남구갑 홍 일 표(56) · 現 국회의원  남구을 윤 상 현(49) · 現 국회의원  남동갑 윤태진(64) · 前 남동구청장  남동을 김석진(55) ․ 前 MBC기자  부평갑 정유섭(58) · 前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평을 김연광(50) · 前 청와대 정무1비서관  서구·강화갑 이 학 재(47) · 現 국회의원  서구·강화을 안덕수(66) · 前 강화군수  연수구 황우여(65) · 現 국회의원    [부산]  금정구 김 세 연(39) · 現 국회의원  남구갑 김정훈(54) · 現 국회의원  남구을 서용교(43) ․ 現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동래구 이진복(54) · 現 국회의원  북·강서을 김도읍(48) · 前 부산지방검찰청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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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병 허준영·원미을 손숙미… 與 ‘돌려막기’ 공천

    노원병 허준영·원미을 손숙미… 與 ‘돌려막기’ 공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가 13일 발표한 7차 공천자 명단에서는 다른 지역구에서 공천 탈락한 이들의 돌려 막기식 배치가 눈에 띄었다. 서울 중구에는 충남 공주 공천에서 떨어진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배치됐다. 3선의 중량급에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과도 가까운 편이다. 종로에 전략 공천된 6선 홍사덕 의원과 함께 투톱 체제로 서울 선거의 견인차 역할을 맡게 됐다. 홍정욱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노원병에는 강남을에서 밀린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공천을 받았다. 여성 비례대표인 손숙미 의원은 부산 중·동구를 지망했지만 정의화 국회부의장이 공천을 받으면서 부천 원미을로 재배치됐다. 화성갑은 이 지역 17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수원 영통에 공천 신청을 냈던 고희선 전 ㈜농우바이오 대표이사 회장이 낙점됐다. 송파갑에는 여성 현역 박영아 의원 대신 박인숙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교수가 발탁됐다. 남은 서울 지역구는 전체 48곳 중 강남 벨트인 서초갑·을과 송파병, 구로을, 도봉갑 등 7곳이다. 이혜훈(서초갑)·고승덕(서초을) 의원의 생환과 공천 탈락한 이종구(강남갑)·박영아(송파갑) 의원의 재배치 여부가 관건이다. 이혜훈 의원은 현 지역구를 고수하고 있고 고 의원은 연락을 두절한 채 공천위 발표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이종구 의원은 지역 향우회를 중심으로 호남권 인구가 많은 송파병이나 구로을 공천 요구가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 서초 지역은 이날도 발표에서 제외됐다. 공천위는 경쟁력 있는 현역이냐, 새 인물이냐, 혹은 돌려 막기냐의 세 가지 선택을 놓고 고민하고 있다. 서초갑은 중도보수 신당인 국민생각 박세일 대표가 출사표를 던져 보수표 분열론이 나오고 있고, 서초을에서는 민주통합당이 판사 출신 임지아 변호사를 전략 공천하며 승부수를 띄운 상태다. 일단 새 인물로는 막노동꾼 출신의 장승수 변호사가 서초 또는 분당을 지역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총선 D-30 3대 변수 ①] 뭉치는 野

    [총선 D-30 3대 변수 ①] 뭉치는 野

    4·11 총선의 최대 변수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 연대가 지난 10일 새벽 양당 대표 간 심야 회동 끝에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수도권 등 격전 지역에서 야권 단일 후보가 미칠 파급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야권 연대 협상 결과 양당 후보자 간 경선 지역은 76곳으로 결정됐다.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된 전략 지역은 16곳이다. 통합진보당 후보의 용퇴나 무(無)공천으로 민주당 단일 후보가 나올 지역은 67곳이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성남 중원(윤원석), 의정부을(홍희덕), 파주을(김영대), 인천 남구갑(김성진) 등 4곳이 전략 지역으로 확정됐다. 통합진보당 이정희·심상정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과 경기 고양덕양갑, 노회찬·천호선 공동대변인이 출마한 서울 노원병과 은평을 등은 당초 통합진보당의 전략 지역으로 거론됐으나 결국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대신 통합진보당이 막판까지 요구한 호남 광주 서구을과 대전 대덕은 각각 오병윤 후보와 김창근 후보로 단일화됐다. 경선 지역은 지역별로 서울 21곳, 경기 23곳, 인천 5곳, 영남권 21곳, 충청권 1곳, 강원 3곳, 제주 2곳 등 모두 76곳이다. 서울 도봉갑(인재근)과 경기 군포(이학영), 경기 안산 단원갑(백혜련) 등 민주당의 전략 공천 지역 15곳의 대부분 지역이 경선 지역에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양당은 이와 함께 19대 총선에서의 정책 연대 공약에도 합의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입장은 ‘이명박 정부가 체결·비준한 한·미 FTA의 시행을 전면 반대한다.’는 선에서 절충됐다. 민주당이 한·미 FTA ‘말 바꾸기’ 비판을 의식해 재재협상 등 공약을 명기하는 것을 기피한 결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야권 연대가 됐을 경우 국민들은 야권 단일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수차례에 걸친 여론조사 등에서 밝혀졌다.”며 “4·11 총선에서 이명박 정부 심판론이 보다 분명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야권 연대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된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도 ‘구 민주계’가 중심이 된 가칭 ‘정통민주당’을 창당해 출마키로 했다. 한 전 의원을 비롯해 김덕규·이훈평 전 의원, 조재환·국창근 전 의원도 합류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민주통합당 - 통합진보당 후보 단일화 지역(83곳) ●통합진보당 단일 후보(16곳) ▲경기(3곳) 파주을(후보 미정), 경기 성남중원(윤원석), 의정부을(홍희덕) ▲인천(1곳) 남갑(김성진) ▲대전(1곳) 대덕(김창근) ▲충남(1곳) 홍성·예산(김영호) ▲충북(1곳) 충주(후보미정) ▲대구(1곳) 달서을(이원준) ▲경북(2곳) 경주(이광춘), 경산·청도(후보미정) ▲부산(2곳) 영도(민병렬), 해운대·기장갑(고창권) ▲울산(2곳) 남을(김진석), 동구(이은주) ▲경남(1곳) 산청·함양·거창(권문상) ▲광주(1곳) 서을(오병윤) ●민주통합당 단일후보(67곳) ▲서울(12곳) 성동갑(최재천), 중랑을(박홍근), 도봉을(유인태), 성북을(신계륜), 강북갑(오영식), 서대문갑(우상호), 강서갑(신기남), 강서을(후보미정), 구로갑(이인영), 구로을(박영선), 동작갑(전병헌), 광진갑(전혜숙) ▲경기(20곳) 수원권선(후보미정), 수원팔달(김영진), 수원영통(김진표), 구리(윤호중), 평택갑(이근홍), 안산상록갑(전해철), 성남수정(후보미정), 성남분당갑(후보미정), 안양만안(이종걸), 안양동안을(이정국), 평택을(오세호), 양주·동두천(정성호), 고양덕양을(후보미정), 고양일산동(유은혜), 경기시흥을(조정식), 파주갑(후보미정), 용인갑(우제창), 용인을(김민기), 광주(소병훈), 포천·연천(이철우) ▲인천(5곳) 남을(안귀옥), 연수(이철기), 남동을(후보미정), 부평을(홍영표), 계양갑(신학용) ▲강원(1곳) 강원 원주을(송기헌) ▲대전(5곳) 동구(강래구), 서갑(박병석), 서을(박범계), 유성(이상민), 중구(이서령) ▲충북(3곳) 청주상당(홍재형), 청주흥덕갑(오제세), 청주흥덕을(노영민) ▲경북(9곳) 포항남·울릉(허대만), 김천(배영애), 영천(추연창), 상주(김영태), 문경·예천(최영록), 영주(박봉진), 군위·의성·청송(김현권), 울진·봉화·영덕·영양(정일순), 안동(이성노) ▲부산(11곳) 서(이재강), 진갑(김영춘), 남갑(이정환), 북·강서갑(전재수), 북·강서을(문성근), 해운대·기장을(유창렬), 사하갑(최인호), 사하을(조경태), 금정(장향숙), 수영(허진호), 사상(문재인) ▲울산(1곳) 중구(송철호) * 이 밖에 양당 경선 통해 76개 선거구 단일화 예정
  • 하루 못간 물갈이!

    하루 못간 물갈이!

    민주통합당발(發) 물갈이의 약발은 채 하루를 가지 않았다. 전날 텃밭인 호남에서 현역의원 6명을 내치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던 민주당 공천은 6일 또다시 현역의원 탈락 ‘제로’(0)를 기록하며 주저앉았다. 친노(친노무현)계가 전진 배치됐고, 비리 전력자가 공천을 받으면서 민주당 공천의 양대 잣대인 ‘도덕성’과 ‘정체성’ 기준은 허물어졌다는 비판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민주당이 이날 발표한 5차 공천에서는 친노·486 그룹과 한명숙 대표 라인이 대거 공천되며 득세했다. 당 안팎에서 정체성 논란이 제기됐던 경제부총리 출신의 김진표(경기 수원 영통) 원내대표가 단수 공천에 포함됐고 백재현(경기 광명갑) 정책위 수석 부의장, 문학진(경기 하남) 의원 등 현역 프리미엄이 유지됐다. 김 원내대표 공천으로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제시한 ‘정체성’ 기준이 무색해졌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과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 부결의 책임론이 겹치면서 개혁 선명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을 받았다. 더욱이 전날 호남권 공천에서 강봉균, 최인기, 신건, 조영택 등 현역 관료 그룹을 당 정체성 기준을 적용해 줄줄이 탈락시켰던 행보와도 상반된다. 한편으로는 FTA에 온건한 목소리를 냈다는 이유로 이들을 품지 않는 것은 문제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신계륜 전 의원의 서울 성북을 공천은 가뜩이나 친노 인사의 득세를 ‘각본에 의한 코드 공천’으로 몰고 있는 당 일각의 반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 전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 친노 인사이다. 그러나 대부업체인 굿머니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유죄 판결을 선고받아 정치적 운신의 폭이 제한적이었지만 19대 총선에서 극적으로 귀환했다. 저축은행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된 임종석(서울 성동을) 사무총장과 역시 저축은행 불법자금 수수로 기소된 이화영(강원 동해·삼척) 전 의원 등 친노 486그룹의 공천 확정에 연이은 무리수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문성근 최고위원은 이날 비리 전력자의 자진 사퇴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 개최를 예고했다가 돌연 연기했다. 당 지도부에 대한 당 안팎의 반발 기류도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한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정치 혁신을 위해 ‘모바일 국민경선’을 도입하겠다고 했지만 5차 공천까지 이 경선을 거쳐 공천을 받은 당 지도부 인사는 한 명도 없다.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최고위원과 임종석 사무총장, 이미경 총선기획단장, 우상호 전략홍보본부장 등이 모두 단수로 공천이 확정돼 국민 경선은 정치 신인들만의 마이너리그로 전락했다. 5차 공천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낸 서영교(서울 중랑갑) 후보와 문학진 의원이 단수 공천으로 홀가분하게 출발했고 김태년(경기 성남시 수정) 전 의원은 경선 자격을 받았다. 이 밖에 정동영 상임고문의 측근인 정기남 정책위 부의장이 김태년 전 의원과 경선 대결을 벌이며 손학규 상임고문의 측근인 이찬열 의원은 경기 수원갑 경선에 나선다. 김대중평화센터 고문인 최재천 전 의원은 서울 성동갑에서 단수 공천됐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부산 거물급 탈락… 서울도 조정될 듯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6일 오후 부산 지역 ‘거물급’ 의원을 포함한 영남권 현역의원을 대대적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부 이 같은 내용이 반영된 3차 공천안을 7일 발표할 예정이다. 친이명박계에 대한 물갈이로 여유가 생긴 수도권 지역구에 대한 조정 방안도 구체적으로 검토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공천 또는 경선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영남권 친박(친박근혜)계는 이한구·서상기(이상 대구), 이인기(경북), 유기준·이종혁·이진복·박대해·박민식·허원제(이상 부산), 김학송(경남) 의원 등 모두 10명이다. 이 중 2~3명을 제외하고 공천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크다. ‘야풍’(野風)이 거센 부산의 경우 김무성·정의화·안경률·김정훈 의원 가운데 1~2명만 구제될 전망이다. 다만 해당 의원과 지역에 미칠 충격파를 감안해 ‘일괄적 발표’보다 ‘단계적 발표’ 형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 강남권에는 박상일 한국벤처기업협회 부회장과 황창규 전 삼성전자 사장 등을 전략 공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기존 강남권 현역 의원 중 일부는 도봉갑 또는 광진을 등 강북권에 재배치될 수도 있다. 중구에 공천을 신청한 나경원 전 의원도 공천 탈락이 거의 확정적인 상황이다. 다만 공천권을 당에 일임한 홍준표 전 대표는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통합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노무현 정부의 경제부총리 출신인 김진표(경기 수원 영통) 원내대표, 신계륜(서울 성북을) 전 의원 등 13명을 단수 공천자로 확정했다. 현역 탈락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이혁진 에스크베리타스자산운용 대표와 임지아 변호사는 나란히 서울 서초갑과 을에 전략 공천됐다. 민주당은 이날까지 전국 246개 선거구 중 202개 지역에서 단수·전략 공천 및 경선을 확정했다. 최재천 전 의원이 서울 성동갑에 공천됐고, 서영교 전 청와대 춘추관장은 노동부장관을 지낸 이상수 전 의원을 누르고 서울 중랑갑에서 공천 관문을 통과했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인 백재현(경기 광명갑) 의원과 문학진(경기 하남) 의원도 단수로 공천됐다. 3선 중진인 김효석 의원은 서울 강서을에서 곽태원 한국노동경제연구원장, 오훈 변호사와 3자 경선을 치른다.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최규식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에서는 박용진 전 진보신당 부대표와 유대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장이 맞대결을 펼친다. 안동환·이재연·허백윤기자 ipsofacto@seoul.co.kr
  • [러 푸틴 대통령 당선] 英·獨, 부정선거 우려속 축전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의 대선 승리에 국제사회는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도 일단 관계 강화를 겨냥한 환영인사를 건넸다. 1년째 자국 민간인 학살극을 벌이면서도 러시아의 비호를 받고 있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푸틴의 대선 승리에 축전을 보냈다고 국영통신 사나가 보도했다. 유럽연합(EU)은 당선 축하에 앞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산하 ‘민주제도 및 인권사무소 선거감시단’이 지적한 선거의 불공정성을 언급하며 러시아 정부의 해명을 요구했다.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이날 대변인을 통해 “우리는 국제감시단이 제기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러시아 정부가 이런 문제점에 대해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영국도 같은 우려를 거론했지만, 이를 문제삼는 대신 관계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부정행위가 보도됐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가 확정적인 결론을 낸 것은 분명하다.”면서 “영국은 앞으로 수년간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해 건설적인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독일도 기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독일과 유럽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라면서 “푸틴 신임 대통령과 건설적으로 협력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베네수엘라는 전제조건 없는 축하인사를 건넸다.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축전을 통해 “러시아 국민은 21세기 들어 국가안정과 발전분야에서 거대한 성취를 거뒀다.”면서 “앞으로 강하고 번영된 러시아 건설이라는 대의를 위해 더욱 찬란한 업적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푸틴의 크렘린 복귀는 중·러관계의 안정적 진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도 푸틴과의 우애를 강조하면서 “푸틴 대통령과 푸틴 정권의 건승을 빈다.”고 환영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신도시 공사로 장뇌삼 농사 피해 5억 배상”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도시 택지 공사로 말라 죽은 장뇌삼과 관련해 5억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수원지법 민사합의10부(부장 유남근)는 장뇌삼 농사를 짓는 조모씨가 경기도시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5억 3400만원을 배상하라.”면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조씨는 2003년부터 영통구 산지 1만 2000㎡에 장뇌삼을 재배했다. 그러나 농장이 2년 뒤 광교택지개발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자 일부 손실보상액을 받고 지난해까지 농사를 짓는 조건으로 합의를 봤다. 그러나 경기도시공사가 2008년 근처에서 산을 깎는 공사에 들어가면서 농장의 장뇌삼이 말라 죽었다. 조씨는 “입목 벌채, 산지 절개, 토사방출 공사로 일조과다, 수분부족, 매연, 소음 등이 발생해 장뇌삼 생육환경에 중대한 문제를 일으켰다.”면서 “1만 5000주에 대해 총 48억원을 배상하라.”면서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공사와 장뇌삼 피해의 인과관계를 인정했다. 재판부는 “장뇌삼은 직사광선을 너무 오래 받으면 잎이 마르는 엽소병이 생기는 등 생육에 지장을 받을 수 있는데, 공사로 재배지 주변 토지를 절개함으로써 직사광선을 막고 있던 수목이 소실돼 일조량이 변화했다.”면서 “당초 재배지에는 일정한 밀도로 장뇌삼이 심어져 있었는데 현재는 부분마다 장뇌삼의 비율이 다르고 생육불량률도 다른 점 등을 미뤄 보면 공사 외에는 별다른 환경변화 요인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조씨가 공사 진행 사실을 알면서 장뇌삼을 수거하지 않았고, 빛을 차단하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피고 측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지하에 수맥이 흐르는 등 공사 이외의 피해 사유도 일부 있는 것으로 인정, 총 6000여주에 대해 장뇌삼 9년근 가격인 9만원을 적용해 피해액을 산정했다. 조씨의 소송을 맡은 최규호 변호사는 “환경 파괴로 인한 재산상 손해를 인정한 판결”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손님 없는 다문화 음식점… ‘네가지’가 없다

    손님 없는 다문화 음식점… ‘네가지’가 없다

    결혼 이민자들이 자국의 음식을 만들어 파는 다문화 음식점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외국에 가지 않고도 현지 음식을 먹을수 있다는 점 때문에 한때 인기를 끌었지만 홍보 부족과 특색 없는 메뉴,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수원 ‘다문화 푸드랜드’ 울상 지난달 28일 낮 12시 30분 경기 수원시 역전시장 지하상가 지하1층 다문화 푸드랜드 베트남 식당. 손님으로 북적거릴 점심 시간이지만 식당에는 2개 테이블에 각각 2명의 손님이 자리를 지키고 이었다. 이들이 식사를 마치고 나간 후에는 더 이상 식당에 오는 손님은 없었다. 건너편에 들어선 몽골식당도 점심시간에 손님 2팀만 받았다. 함께 영업중인 태국식당과 러시아식당 중국식당은 한 팀도 받지 못했으며 방글라데시 식당은 이날 아예 문을 열지 않았다. 베트남 식당을 운영 중인 와이투(39·여)씨는 “하루에 손님 1~2팀 맞는 것이 전부다. 주말에는 10팀 정도 오는데 식재료 사고 종업원 월급 주면 남는 것이 없다.”고 털어놨다. 그녀는 “월세는 시에서 내주고 있지만 하루 10만원 이상 벌기가 힘들어 월 100만원가량 부담해야 하는 전기세와 가스요금 두 달치가 밀렸다.”고 한숨 쉬었다. 다문화 푸드랜드는 수원시가 지난해 7월 경기도와 함께 3억 5000여만원을 들여 조성한 다문화 음식점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취지에서 만들었으나 홍보 부족과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 미비 등으로 손님으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수원 영통동에 사는 김모(45)씨는 “외국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은 흥미롭지만 처음 이용하는 사람은 위치 찾기가 어렵고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도 부족해 큰 마음먹지 않고선 방문하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안산·광주 식당도 매출 줄어 지난해 2월 문을 연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아시안 누들 다문화음식점’도 손님이 갈수록 줄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베트남, 일본, 중국 등 4개국 출신 주부의 손맛이 담긴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어 초창기 하루 평균 7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여기에는 자치단체의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 그러나 2년에 걸친 지원이 중단되면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산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자치단체가 지원하는 홍보도 한계가 있다. 자체적으로 맛과 가격 등 경쟁력을 키우는 방법외에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 업소들외에도 타 지역에서 영업 중인 다문화 음식점들도 사정은 비슷하다. 광주시 양동시장내 다문화 음식점 ‘무지개 마을’은 초기에는 평일 하루 30만~40만원, 주말은 6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으나 최근에 손님이 절반으로 줄어 울상이다. 전문가들은 다문화 음식점들이 활성화되려면 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메뉴와 서비스 개선, 음식점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성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글 사진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1분戰’…취업난에 대학 인기강의 선점 클릭경쟁

    대학마다 수강신청 열기가 뜨겁다. ‘1분간의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다.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교과의 수강신청이 불과 1분도 안 돼 마감되는 사례가 적잖기 때문이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취업 속에 학점 인플레 현상까지 나타나면서 유리한 수업을 선점하려는 학생들이 치열하게 수강신청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학생들 “등록금 수백만원 내는데…” 특히 복수전공이 많은 경영학과 등 일부 학과의 인기 강의는 제한 인원의 4~5배나 되는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수강신청 접수 후 불과 3초 만에 ‘정원에 도달했습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뜨는 사례도 있다. 이화여대 경영학과 4학년 최모(24)씨는 “졸업에 필요한 경영통계 과목이 수강신청 1분 만에 모두 마감돼 난감했는데 매크로(반복적으로 마우스를 작동해 수강신청을 해주는 프로그램)를 이용해 겨우 신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공과목 수강신청에 실패한 서강대 경영학과 3학년 이모(25)씨는 “수백만원이나 등록금을 내고도 듣고 싶은 강의를 못 듣는 게 억울하다.”고 하소연했다. 전공이나 취향에 따라 ‘듣고 싶은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대학 생활을 꿈꿔 온 신입생들은 처음 겪는 수강신청전쟁이 더욱 당혹스럽다. 서울의 한 사립대 입학을 앞둔 최현우(20)씨는 “입학 전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선배들로부터 수강신청이 어렵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면서 “2학년 전공선택이 학점순으로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신입생들 사이에서 학점을 잘 주는 전공기초 과목을 들으려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대학들 “서버 과부하 막기” 안간힘 수강신청 때마다 반복되는 서버 과부하 등의 문제 때문에 대학들도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수강신청 때 반드시 보안문자를 입력하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한양대는 동일한 수업을 50회 연속 클릭할 경우 수강신청 프로그램이 일시 정지되도록 조치했다. 건국대는 올 1학기부터 번호표 대기제를 도입, 수강을 원하는 과목의 정원이 찼을 경우 순서대로 번호표를 배부해 수강생이 빠져나갈 때마다 문자메시지로 통보해 주기로 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경기 올해 철도 8개 노선 개통

    경기 올해 철도 8개 노선 개통

    경기도는 올해 5조 7754억원(국비 3조 3897억원, 도·시비 7058억원, 민자 등 1조 6799억원)을 들여 일반철도 2개 노선, 광역철도 3개 노선, 도시철도 3개 노선 등 8개 노선 121.8㎞ 의 철도가 개통된다고 7일 밝혔다. 일반 철도로는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과 경원선 신탄리~철원 철도복원 2개 사업 54.8㎞구간이 각각 오는 9월과 12월 개통된다. 또 2009년 용문까지 개통된 덕소~원주 복선전철은 올해 남원주까지 전 구간 개통되며 경기도 지역에는 ‘지평, 석불, 구둔, 매곡, 양동, 판대’ 등 6개역이 신설된다. 광역철도는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13.1㎞)이 6월, 분당선 연장철도인 기흥~방죽 구간(7.7㎞)이 12월, 왕십리~선릉 구간(6.8㎞)이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다.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 중 경기 시흥시에는 ‘월곶역’이 개통되고, 분당선 연장 기흥~방죽 구간에는 ‘상갈, 영덕, 영통, 방죽’ 등 모두 4개역이 신설된다. 도시철도는 의정부 경전철(11.1㎞)이 7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이 (10.2㎞) 10월 개통될 예정되며, 용인경전철(18.1㎞)은 사업시행자와의 갈등이 해소될 경우 오는 12월까지 개통이 가능하다. 용인경전철까지 합치면 도시철도만 올해 안으로 총 39.4㎞가 개통되는 셈이다. 이 밖에 온수~부평까지 연결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은 올해 안으로 경기도 부천시의 ‘상동, 부천시청, 신중동, 춘의, 부천종합운동장, 까치울, 온수’ 등 모두 7개 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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