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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뿔로 시민공격’ 포획된 ‘광교 꽃사슴’ 입양 절차

    ‘뿔로 시민공격’ 포획된 ‘광교 꽃사슴’ 입양 절차

    경기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과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잇따라 공격한 ‘광교 꽃사슴‘이 공개 입양된다. 25일 경기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포획한 꽃사슴에 대한 실종동물찾기 공고가 이날로 만료된다. 이 꽃사슴은 지난 6일 영통구 광교호수공원과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시민 2명을 뿔로 잇따라 공격해 다치게 했다. 생후 8년가량 된 수컷 외래 꽃사슴으로 확인된 이 사슴의 주인이 이날까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소유권은 수원시가 갖게 된다. 이 경우 수원시는 곧바로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 입양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수원시에서 실종·구조동물은 수원시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진다. 이후 실종동물찾기 공고를 통해 10일 동안 주인을 찾는 과정을 거친 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일정 기간 보호하다가 안락사 여부를 검토한다.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측은 실종동물찾기 공고 이후 보호 기간을 보통 1년으로 잡고 운영 중이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다른 동물과 마찬가지로 1년가량 사슴을 보호하며 입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단 사슴 농장이나 동물원 등에서 입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 사슴이 안락사되지 않고 입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이 사슴에 공격받아 복부와 다리 등을 다친 시민 2명에 대해서는 시민 안전보험을 통해 치료비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안전보험은 화재, 안전사고 등을 당한 시민에게 시와 계약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치료비,수술비,입원비 등 의료비를 최대 1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 [속보]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

    [속보]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

    경기도 수원시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4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의 한 콘덴서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대규모 진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펌프 차량 등 장비 32대와 인력 95명을 투입해 불을 진화 중이다. 해당 공장은 연면적 8700여㎡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다. 화재는 3층 생산동에서 발화했으며 콘덴서 제조기계 30대 중 일부에서 최초로 확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발생 이후 공장 안에서 근무 중이던 인원 60여 명은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8분쯤 다량의 연기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는 3~7개 소방서에서 31~50대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수원시 역시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 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 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수원 콘덴서 제조 공장서 불…근무자 60명 긴급 대피

    수원 콘덴서 제조 공장서 불…근무자 60명 긴급 대피

    19일 오전 9시 34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콘덴서를 제조하는 공장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철골로 된 연면적 8700여㎡의 지상 4층~지하 1층 규모 건물 3층에서 발생했다. 불이 나자 근무 중이던 근로자 60여명은 전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공장 관계자는 “공장 3층 생산동에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검은 연기가 확산하면서 소방당국에 6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9시 48분 대응 1단계를 발령(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콘덴서 제조 기계 30대 중 3대에서 난 것으로 전해졌다. 석유류와 알코올류 등 위험물은 공장 외부 옥외 저장소에 보관돼 있는 상태이다. 수원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화재 소식을 알리며 “영통구 원천동 공장에서 화재 및 검은 연기 발생.차량은 해당 지역 도로를 우회하고,인근 시민은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흩날리는 ‘가을’

    흩날리는 ‘가을’

    11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가로수길에서 환경관리원들이 전동 송풍기를 이용해 낙엽을 청소하고 있다. 기상청은 12일 아침 최저기온이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평년보다 3~5도 가량 높은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뉴시스
  • “서러웠나” 의왕 수사슴, 암컷 경쟁서 패해 탈출…수원 사슴, 주인 안 나타나면

    “서러웠나” 의왕 수사슴, 암컷 경쟁서 패해 탈출…수원 사슴, 주인 안 나타나면

    경기 수원시에서 뿔로 사람을 공격한 사슴이 잡힌 가운데 인접한 의왕시에서도 사슴이 나타나 소방당국에 포획됐다. 의왕시에서 잡힌 사슴은 인근 농장에서 키우던 수사슴으로, 암컷을 두고 싸움에서 진 뒤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쯤 “경기 의왕시 청계동 도로에 사슴이 있어 2차 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사슴을 발견, 추격한 끝에 마취총으로 이날 오전 1시 5분쯤 사슴을 생포했다. 사슴 출몰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왕시는 해당 사슴이 인근 농장에서 탈출한 수사슴인 것을 파악하고 해당 농장에 사슴을 인계했다. 의왕시 관계자는 “인근 농장에 암사슴 한 마리와 수사슴 두 마리가 있었는데, 암컷을 두고 수사슴끼리 싸웠고, 싸움에서 진 수사슴이 탈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서 잡힌 수사슴, 소유자 안 나타나면 입양 절차 앞서 수원시에서도 사슴이 출몰해 사람을 다치게 한 뒤 나흘 만에 생포됐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시쯤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최모(33)씨가 사슴뿔에 찔려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쳤다. 최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공원에 경차 크기 정도의 사슴이 서 있어서 지나가며 구경했는데, 갑자기 달려와 뿔로 들이받았다”며 “충격으로 몸이 수m를 날아가고 옷도 찢어졌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5시 22분쯤에는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사슴뿔에 다리를 다쳤다. 사슴 포획에 나선 전문구조단은 지난 9일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이 사슴을 포획했다. 구조단은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이곳에서 잠복하다가 사슴을 발견해 생포했다. 수원시에서 생포된 사슴은 인근 사슴농장에 머물고 있다. 수원시 측은 “인근 다른 농장에서 탈출한 사슴으로 추정된다”면서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유기동물 입양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상황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야생 사슴은 멸종 상태여서 이번에 출몰한 사슴은 농장 등에서 유기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교 주변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1곳씩 있고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수원과 의왕에서 사슴이 포획된 지점은 직선거리로 약 7~8㎞ 떨어진 곳이다. 두 지역은 고속도로와 국도로 단절돼 있지만, 생태통로나 등산로 등이 개설돼 있어 동물 이동이 제한적으로나마 가능한 지형이다.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은 “우리나라에 야생 사슴은 멸종 상태로 사슴이 출몰한다면 농장에서 유기되거나 유실됐다가 야생화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겨울철이 교미 기간이라 수컷의 아드레날린 분비가 왕성한 시기여서 거리 10∼20m에 근접해있다면 적으로 인식해 공격성이 커지므로 사슴을 발견하면 소방이나 지자체에 신고하고 커다란 구조물 뒤에 몸을 숨겨야 한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 “수원에서 잡았는데 의왕에 또” 사슴 잇따라 출몰

    “수원에서 잡았는데 의왕에 또” 사슴 잇따라 출몰

    경기 수원시에서 뿔로 사람을 공격한 사슴이 추격 끝에 잡힌 가운데 인접한 의왕시에서도 사슴이 나타나 소방당국에 포획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쯤 “경기 의왕시 청계동 도로에 사슴이 있어 2차 사고 위험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사슴을 발견, 추격한 끝에 마취총으로 이날 오전 1시 5분쯤 사슴을 생포했다. 사슴 출몰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잡힌 사슴은 지자체에 인계됐다. 앞서 수원시에서도 사슴이 출몰해 사람을 다치게 한 뒤 나흘 만에 생포됐다. 수원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시쯤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최모(33)씨가 사슴뿔에 찔려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쳤다. 최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공원에 경차 크기 정도의 사슴이 서 있어서 지나가며 구경했는데, 갑자기 달려가 뿔로 들이받았다”며 “충격으로 몸이 수 m를 날아가고 옷도 찢어졌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5시 22분쯤에는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사슴뿔에 다리를 다쳤다. 사슴 포획에 나선 전문구조단은 지난 9일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이 사슴을 포획했다. 구조단은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이곳에서 잠복하다가 사슴을 발견해 생포했다. 종합상황반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야생 사슴은 멸종 상태여서 이번에 출몰한 사슴은 농장 등에서 유기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교 주변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1곳씩 있고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슴을 인근 사슴농장에 임시 보관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수원서 시민 공격한 ‘광교산 출몰 사슴’ 나흘 만에 포획

    수원서 시민 공격한 ‘광교산 출몰 사슴’ 나흘 만에 포획

    경기 수원에서 시민 2명을 뿔로 공격해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 나흘 만에 포획됐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문 구조단은 이날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쏴 이 사슴을 포획했다. 구조단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곳에서 잠복하다가 사슴을 발견해 생포했다. 시 관계자는 “사슴을 인근 사슴농장에 임시 보관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시쯤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최모(33) 씨가 사슴뿔에 찔려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쳤다. 최씨는 사슴이 나타나지나가며 구경했는데 달려들어 뿔로 들이받아 몸이 수 m를 날아가는 등 부상을 당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5시 22분쯤에는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0대 여성이 사슴의 공격을 받아 다리를 다치기도 했다. 이에 시는 경찰과 소방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반을 꾸려 사슴 포획과 시민 안전조치, 사슴농장 관리·감독 등을 해왔다. 종합상황반에 따르면 현재 야생 사슴은 멸종 상태여서 이번에 출몰한 사슴은 농장에서 유기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교 주변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1곳씩 있고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 “몸 수m 날아가” 충격…시민들 뿔로 찌른 사슴, 드디어 잡혔다

    “몸 수m 날아가” 충격…시민들 뿔로 찌른 사슴, 드디어 잡혔다

    경기 수원시에서 시민 2명을 습격해 다치게 한 사슴이 출몰 나흘 만에 포획됐다. 9일 수원시에 따르면 전문 구조단은 이날 오전 9시쯤 장안구 하광교동의 한 식당 주변에서 마취총을 이용해 이 사슴을 포획했다. 구조단은 전날 오후 10시쯤부터 이곳에서 잠복하다가 사슴을 발견해 생포했다. 앞서 지난 6일 오전 1시쯤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최모(33)씨가 사슴뿔에 찔려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쳤다. 최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공원에 경차 크기 정도의 사슴이 서 있어서 지나가며 구경했는데, 갑자기 달려가 뿔로 들이받았다”며 “충격으로 몸이 수 m를 날아가고 옷도 찢어졌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5시 22분쯤에는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0대 여성 A씨가 사슴뿔에 다리를 다쳤다. 이에 시는 경찰과 소방 등이 참여한 종합상황반을 꾸려 사슴 포획 및 시민 안전조치, 예찰, 사슴농장 관리·감독 등을 해왔다. 종합상황반에 따르면 현재 야생 사슴은 멸종 상태여서 이번에 출몰한 사슴은 유기되거나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광교 주변 사슴농장은 수원시 오목천동과 남수동에 1곳씩 있고 용인시 1곳, 의왕시 1곳이 있다. 시 관계자는 “사슴을 인근 사슴농장에 임시 보관한 뒤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기동물 입양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가 사고가 발생하기 전 포획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
  • “광고 주면 기사 내리고 후속보도 막겠다”···기업서 3억 원 챙긴 전 방송사 간부 ‘실형’

    “광고 주면 기사 내리고 후속보도 막겠다”···기업서 3억 원 챙긴 전 방송사 간부 ‘실형’

    건설업체를 상대로 비리 등에 관한 기사를 보도하겠다고 협박해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지역 방송사 간부가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판사는 최근 전직 지역 방송사 보도본부장 겸 부사장 A 씨(40대) 공갈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열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재판 과정에 성실히 응한 점 등을 고려해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A 씨는 현직에 있던 지난 2022년 1월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사무실에서 중견 건설업체 부사장 B 씨 등 관계자들을 만나 기업 홍보 계약(IR 협약)을 강요하며 총 3억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B 씨 등은 해당 방송사의 ‘중견 건설업체 분식회계 의혹’ 보도와 관련해 “기사를 내리거나 정정 보도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A 씨는 “회사 이미지와 신용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임직원 뇌물수수 비리 등 기사도 준비돼 있다”며 “우리 회사와 IR 협약을 맺으면 기존 기사를 내리고 후속 보도도 막아보겠다”고 발언했다. 황 판사는 “피고인은 기사를 무기 삼아 많은 사람의 생계가 달린 기업을 겁박하며 무려 3억 원을 받아냈다”며 “범행 수법과 피해 규모 등에 비춰 죄질이 무겁다”라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특히 피고인이 객관적 증거에 반하는 변명으로 일관하며 잘못을 인식하려 하지 않는 점과 광고 수주 수수료 명목으로 취득한 이익이 5700만 원에 달하는 점 및 피해자에게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 수원 ‘사슴주의보’, 광교서 시민 2명 뿔로 찌른 사슴 수색 중

    수원 ‘사슴주의보’, 광교서 시민 2명 뿔로 찌른 사슴 수색 중

    경기 수원시가 6일 시민 2명을 습격해 다치게 한 사슴 포획에 나섰다. 수원시는 7일 오전 9시쯤부터 장안구 광교산 일대와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일대에서 ‘사슴 수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광교산 근처에 사슴이 출몰해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사슴 수색 동원 인력은 시청 공무원과 소방관, 경찰관 각 10명으로 모두 30명이다. 시는 마취총과 그물망을 이용해 사슴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사슴은 전날 오전 1시쯤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마주친 30대 남성 A 씨(30대)를 뿔로 공격해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에 상처를 입힌 데 이어, 같은 날 오전 5시 22분쯤 수원시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60대 여성 B 씨도 습격하기도 했다. B 씨는 뿔에 다리를 찔려 크게 다쳤다. 시 관계자는 “사슴이 목격된 지점을 중심으로 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빨리 포획하겠다”라고 말했다.
  • “뿔에 찔려 수 미터 날아가” 수원 광교에 ‘사슴주의보’…시는 “포획 못해”

    “뿔에 찔려 수 미터 날아가” 수원 광교에 ‘사슴주의보’…시는 “포획 못해”

    경기 수원시에서 갑자기 나타난 사슴의 뿔에 찔려 다쳤다는 내용의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6일 오전 5시 22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광교저수지 산책로에서 “여성이 사슴뿔에 다리를 다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목격한 행인이 119에 신고했고 60대 여성 A씨는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이 출동했을 때 사슴은 이미 현장에서 사라진 뒤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쯤에는 해당 지점에서 약 6㎞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에서 사슴이 나타나 귀가 중이던 시민 최모(33)씨를 뿔로 찔렀다. 최씨는 공격 당한 뒤 사슴을 피해 도망치던 중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119에 신고한 뒤 인근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사슴의 공격으로 좌측 복부와 우측 사타구니 등을 다쳐 상처 부위를 봉합하는 등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당시 공원에 경차 크기 정도의 사슴이 서 있길래 지나가며 구경했는데 갑자기 달려와 뿔로 들이받았다”며 “그 충격으로 몸이 수 미터(m) 날아갔고 옷도 찢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사슴이 공격한 뒤에도 한동안 날 응시하고 있길래 급히 도망갔다”며 “비슷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부상 사고가 발생한 현장 인근에는 사슴 농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시 “사슴 포획할 법적 근거 없어”경찰 관계자는 “수원시에 관련 내용을 알리며 엽사 등을 동원한 포획 작업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수원시는 사슴이 ‘유해야생동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슴의 위치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야생생물 보호·관리에 관한 법률은 유해 동물에 대해 포획을 허가하고 있다. 그러나 사슴은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된 종이 아니기 때문에 포획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슴은 유해야생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포획 등 조치는 불가능하다”며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소방법으로 포획할 수 있지만 아직 기관 간 자세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상황을 판단하고 있는 단계”라며 “아직은 추후 대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덧붙였다.
  • 세상을 읽는 여섯개의 점

    세상을 읽는 여섯개의 점

    ‘점자의 날’인 4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의 사랑샘도서관 관계자가 점자책을 읽고 있다. ‘점자의 날’은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우리나라 최초의 6점식 한글 점자 ‘훈맹정음’을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뉴스1
  • 경기도도서관 민간 위탁 논란 ‘끝’···경기도가 직영한다

    경기도도서관 민간 위탁 논란 ‘끝’···경기도가 직영한다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논란을 빚은 ‘경기도도서관’을 직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올린 민선 8기 제13호 경기도청원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 반대’ 답변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은 대표 도서관의 최우선 가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경기도서관을 책을 읽는 장소만이 아니라 오늘의 개인과 사회, 문화와 기술을 미래로 연결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세상에 하나뿐인 도서관’으로 만들어 가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경청해 경기도서관을 명실상부한 광역 대표도서관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 ‘도민 참여형’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경기도서관장을 개방형 직위로 운영해 민간 전문가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효율적인 운영과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해 도서관 현장경험을 갖춘 민간기관에 도서관을 위탁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경기도의회는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 위탁 동의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상정을 보류한 바 있다.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 위탁 반대’ 청원에는 1만5875명이 서명했다.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는 올해 말까지 건축물을 완공하고, 내년 상반기 준비 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경기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11월 20일까지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11월 20일까지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가 2일 매탄중심상가 골목형상점가 광장에서 열렸다. ‘지역 상권을 찾아가는 새빛세일페스타’를 슬로건으로 내건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은 수원시 소상공인·전통시장·백화점·대형마트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세일·사은행사다. 11월 20일까지 열린다. 할인율, 할인 품목은 참여 업체가 자율적으로 정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https://www.suwon.go.kr) 검색창에서 ‘새빛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참여업체와 행사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 개막 축사에서 “새빛세일페스타 기간에 많은 시민이 상가를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제4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수원페이 소비촉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가맹점에서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소비촉진지원금으로 받을 수 있다. 소비촉진지원금은 1인당 1만 원 한도로 선착순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수원시는 또 새빛세일페스타 기간과 연계해 각 지역에서 물가안정 릴레이 캠페인 ‘Boom up(붐 업)’에 나선다. 2일 매탄중심상가를 시작으로 4일 팔달구 행궁광장, 5일 영통구 구매탄시장, 6일 장안구 정자시장, 7일 권선구 권선시장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 수원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 최초 승인···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수원시,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 최초 승인···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수원시 사상 처음으로 아파트 리모델링 주택건설 사업계획이 승인됐다. 수원시는 최근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영통구 영통동 963-2) 리모델링 주택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24일 밝혔다. 1997년 준공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16~20층, 16개 동, 1616세대 규모다. 리모델링을 완료하면 지하 4층·지상 18~21층, 19개 동, 1858세대 규모로 확장되며 242세대가 늘어난다. 2020년 12월 조합이 설립된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는 공동(경관·건축·교통)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조합 설립 후 3년 10개월 만에 사업 승인을 받았다. 수원시는 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수원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현재 여건에 맞게 재정비한 바 있다. 현재 수원시에서는 총 8개 아파트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 [포토] 결심공판 출석하는 김혜경 씨

    [포토] 결심공판 출석하는 김혜경 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24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의원 배우자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수행원 등에게 경기도 법인카드로 총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기부행위)로 불구속기소 됐다. 재판부는 지난 7월 25일 결심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검찰은 김 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었다. 이번이 사실상 두 번째 결심인 셈이다. 이후 재판부는 8월 13일 선고 공판을 진행하려다 하루 전인 12일 직권으로 변론을 재개해 추가 심리를 진행해 왔다.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종결한 후 21일 뒤인 오는 11월 14일 선고 기일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 “생활권 혼선 빚는 곳부터 미세한 경계 조정 필요”

    “공동 통학구역 등 기존 제도 활용을”행안부 “지자체 통폐합 등 검토 대상”생활권과 행정구역의 불일치,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등으로 행정구역 개편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2일 서울신문이 인터뷰한 행정학·도시학 등의 전문가 10인은 선거나 세수와 같은 걸림돌이 있겠지만 행정구역과 생활권이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발생하는 만큼 이번 기회에 대대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지자체 간 경계 조정이나 지자체 통합을 주민 투표 등을 통해 실시해야 한다고 꼽은 전문가들은 “가장 합리적이고 뒤탈도 없는 방안”(홍준현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경제권과 생활권을 통합·확대하는 차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고 했다. 또 “지자체 차원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관을 만들어야 한다”(최지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하혜수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 등 행정구역 개편을 담당할 별도의 조직 설립과 주민 의견 수렴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특히 행정구역 개편에 관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한 지자체 통합보다 생활권과 행정구역으로 혼선을 빚는 지역만 미세하게 경계를 조정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공동 통학구역 활성화 등 기존의 제도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전문가들은 과거 용인시였던 수원 영통구 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100m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못하고 1㎞ 넘게 떨어진 초등학교로 통학하다 2019년 수원과 용인 간 경계 조정이 이뤄진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금창호 한국정책분석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수원과 용인의 사례처럼 생활권에 따라 지자체 간 경계를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겠지만 지자체 존립에 영향을 주는 통폐합은 다른 차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부터 행정체계 개편 의견 수렴을 시작한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지금의 행정구역을 유지한다면 20~30년 후엔 혼란이 훨씬 더 심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며 “지자체 간 통폐합은 물론 위례신도시 행정구역 조정, 지자체 경계 미세 조정 등도 검토 대상”이라고 밝혔다.
  • “거대한 괴물 빵 주세요” 버거킹 매장에서 무슨 일이

    “거대한 괴물 빵 주세요” 버거킹 매장에서 무슨 일이

    ‘거대한 괴물 버거(몬스터 와퍼)’ ‘긴 닭고기 빵(롱치킨버거)’ ‘검은 단물(콜라)’… 전국 버거킹 매장 400여곳에 지난 7일 등장한 ‘우리말 메뉴판’이 화제다.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버거킹에 ‘한글 메뉴 이름을 사용해달라’는 제안을 받아들여 진행하는 이벤트로, 초등학생들은 메뉴 이름을 직접 짓고 그림까지 손수 그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버거킹은 한글날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전국 매장 400여 곳에서 메뉴 이름을 우리말로 바꾼 우리말 전자 메뉴판을 선보인다. 메뉴판에서 몬스터와퍼는 ‘거대한 괴물 버거’, 콰트로 치즈 와퍼는 ‘네가지 숙성우유 버거’, 어니언링은 ‘진짜 양파 고리’, 코울슬로는 ‘차가운 양배추 모둠’으로 바뀌어 있다. 버거킹은 개별 메뉴 이름을 우리말로 바꾼 것은 물론, 메뉴의 분류 역시 ‘버거’, ‘곁들이’, ‘마실거리’ 등 최대한 우리말로 표현했다. 버거킹코리아에 따르면 이같은 우리말 메뉴판은 수원 영통구 산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지난해 10월 산남초 6학년 3반 학생들은 음식점의 외국어 메뉴를 한글로 바꾸는 과제를 진행하면서 ‘버거킹’이라는 상표명을 ‘참깨빵의 왕’으로, 불고기 와퍼를 ‘큰 불고기 빵’ 등으로 바꾼다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버거킹코리아 측에 제안했다. 이에 화답한 버거킹코리아는 소셜미디어(SNS)에 학생들의 제안을 반영한 우리말 메뉴판 이미지를 공개하고 산남초 전교생 및 교직원에게 불고기 와퍼와 음료 콤보를 선물했다. 버거킹코리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올해 한글날을 맞아 산남초와의 캠페인을 확대했다. 학생들은 버거킹 메뉴를 소개하는 우리말 메뉴판과 그림을 직접 만들었고, 국립국어원은 학생들이 제안한 우리말 메뉴 이름을 감수했다. 카페와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외래어가 남발하고 영어로만 기재된 메뉴판을 내건 매장까지 등장하는 가운데, 이같은 우리말 메뉴판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문재인 “盧·文정부가 이룬 상승 다시 추락…대화가 최고의 안보”

    문재인 “盧·文정부가 이룬 상승 다시 추락…대화가 최고의 안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대화가 최고의 안보”라고 재차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17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남북 관계가 군사적 충돌의 일보직전까지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먼저 “노무현 대통령이 심은 10·4 정상선언이라는 소중한 나무는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이르는) 11년의 긴 단절에도 시들지 않는 평화의 나무로 자랐다”고 말했다. 또 “10·4 정상선언은 문재인 정부에서 더 발전된 합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돼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으로 더욱 활짝 꽃을 피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남북 대결 노선을 접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가 이룬 상승 다시 추락”“윤석열 정부, 평화 대신 대결 추구…국민소득 후퇴” 문 전 대통령은 현재 한반도 상황에 대해 “매우 위태롭다. 한국전쟁 이후 최악의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확성기와 전단지, 오물 풍선을 주고받으며 지금 남북은 군사적 충돌의 일보직전까지 왔다. 실로 위험천만한 국면”이라며 “‘적대적 두 국가론’과 ‘자유의 북진’이라는 흡수통일론은 마치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와 같다”고 지적했다. 이어 “남북이 다시 군사적으로 충돌한다면 우리 민족 모두에게 공멸의 길임을 직시해야 한다”며 “전쟁은 모두를 죽이고 모든 것을 파괴할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 정부는 평화 대신 대결만을 추구하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문 전 대통령은 “지금 우리는 평화 대신 대결을 추구하는 정부가 또다시 국민소득을 후퇴시키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주의 지수와 언론자유 지수, 의료와 복지 수준, 국민안전과 국가청렴도 등의 지표에서도,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에서 이뤘던 상승이 지금 다시 추락하는 현실을 우리가 겪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충돌로 죽거나 다친 국민이 한 명도 없었다”며 “대화가 최고의 안보라고 하는 첫 번째 이유”라고 했다. “한반도 리스크가 사라지며 국가 신인도와 함께 국민소득 등 각종 경제 지표가 크게 상승했다”며 “대화가 최고의 안보라고 하는 두 번째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위기 국면을 타개할 묘수로 ‘대화’를 꼽았다. 문 전 대통령은 “대화에 나서는 길 밖에 다른 길이 없다”며 “역사적 경험으로 확인되듯이, 대화를 멈추고 관계가 단절될 때 북한은 더욱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데 매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는 “가장 위기일 때가 대화의 적기”라며 “북한은 핵과 미사일에 매달리는 무모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 당면한 위기가 충돌로 치닫는 것을 막기 위해 남북한은 서로 자제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석열 정부를 향해 “우리 스스로를 위험에 빠트리는 신냉전에 편승하거나 대결 구도의 최선두에 서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하야 한다”며 “한미동맹을 튼튼히 하면서 국익을 최우선에 두는 균형외교로 스스로 평화의 길을 찾고, 더 나아가 평화의 중재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출범하고 언젠가 북미대화가 재개될 때, 지금처럼 우리가 대화를 외면하고 대결 노선만 고집하다가는 대화 국면에서 뒷전으로 밀려나 소외되고 또다시 한반도의 운명을 남에게 맡기는 처지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문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20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연설에서도 “평화의 중재자”를 자처하며, 우리 정부가 선제적으로 대화 노력에 나서는 길만이 유일한 대북 해법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4일 북한은 또다시 풍선 320여개를 띄웠으며, 오후 4시까지 경기도와 서울 지역에서 낙하물 120여개가 확인됐다. 그 중 하나는 경기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 옥상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발열 타이머가 쓰레기와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50일 남은 수능… ‘N수생’은 21년 만에 최다

    50일 남은 수능… ‘N수생’은 21년 만에 최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0일 앞둔 25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효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수험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내년도 수능 지원자는 52만여명이다. 의대 증원 정책 등의 영향으로 재수생을 비롯한 ‘N수생’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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