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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범 박병화 출소, 거주지 일대 ‘원룸 공동화’ 부르나

    성폭행범 박병화 출소, 거주지 일대 ‘원룸 공동화’ 부르나

    “저거(박병화) 때문에 다 망하게 생겼어요.” 성폭행범 박병화(39)가 머물기로 한 경기 화성시 봉담읍 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공동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 지역 입주민 대부분은 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학교 학생들로, 박병화와 같은 동네에 거주하는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성폭행범 박병화(39)가 머물기로 한 경기 화성시 봉담읍 원룸촌은 인근 이차선 도로에서 수원대학교 후문까지 400m 길이 생활도로 양 옆으로 형성돼 있다. 이곳에는 약 1300여 가구가 밀집된 곳으로, 주로 수원대학교와 수원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자취를 하는 곳이다. 학교 정문 인근에 아파트가 있지만, 저렴한 월세를 찾아 혼자 사는 학생들이 이곳 원룸촌을 찾아온다. 그런데 이날 원룸촌 인근에서 만난 임대업자들은 공동화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임대업을 하는 문모(63)씨는 “오늘 아침에 벌써 여학생 한 명이 나가겠다고 전화가 왔다”며 “혼자 사는 여학생들이 저거(박병화)랑 같은 동네에서 살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인근 주민 김모(62)씨 역시 “인근 주민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임대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세입자들이 나가겠다고 벌써부터 난리란다”며 “박병화를 때문에 오히려 주민들이 모두 쫓겨나게 생겼다”고 호소했다. 이날 둘러본 박병화 거주지 인근은 곳곳에 어두운 골목이 눈에 보였다. 동네 중앙에 있는 생활도로에서 박병화 거주지 방향으로 들어가는 골목길은 가로등 2개만 설치돼 있었고, 이마저도 주민들이 빛 번짐을 호소한 듯 가리개가 끼워져 길 일부만 비출 수 있는 구조였다. 골목길 끝 주차장으로 쓰는 공터에는 큰 나무가 그늘을 만들고 있어 밤이면 칠흑 같은 어둠에 잠길 것으로 추정됐다. 인근 주민들은 박병화가 오기 전에도 밤에는 해당 공터에 가지 않는다고 한다. 방범용 CCTV는 400m 오르막길을 따라 총 3대가 설치돼 있었다. 박병화 거주지 인근 골목길 입구에도 한 대가 설치돼 있다. 다만, 항시 네 방향을 촬영하는 CCTV가 아닌 회전하며 한쪽씩 촬영할 수 있는 방식이라 사각지대가 있었다. 임대업자 문씨는 “예전에 만들어진 동네여서 좁은 골목길도 많고 가로등이 없는 곳도 많다. 골목길마다 전부 CCTV를 달아줘야 조금이나마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인근 500m 거리에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들도 원룸 인근에 몰려와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들은 “이곳에 사는 저희 아이들에게 끔찍한 성범죄의 재범이 발생하면 법무부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라며 “대학가·교육 밀집 지역이라는 주변 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곳에 박병화의 거주를 허락한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대학교 총학생회 역시 전날 과천 법무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에 여대생도 많은데 불안해서 편의점에나 갈 수 있겠느냐”며 “법무부는 성범죄자의 출소 후 거주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화성시는 박병화 강제 퇴거를 위한 조치에 나서는 한편 경찰과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박병화 거주지 건물 인근에는 경찰이 상주하는 초소 2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는 어떠한 경우에도 시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연쇄성범죄자와 함께 생활할 수 없는 만큼 전방위로 퇴거를 진행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등지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만기 출소했다. 현재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외출이 제한돼 있다. 외출 시에는 담당 보호관찰관과 사전에 논의하고 동행해야 한다. 그는 담당 보호관찰관에 “최소 한 달 간 외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길’ 이태원 희생자 눈물 속 첫 발인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길’ 이태원 희생자 눈물 속 첫 발인

    “착하고 예쁜 우리 딸, 안돼 가지마. 지켜주지 못해서 내가 미안해…”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 발인이 전국 곳곳에서 눈물 속에 엄수됐다. 장례지도사의 인도를 받으며 발인식에 모인 유족들은 갑작스런 이별이 믿기지 않는 듯 오열하며 깊은 탄식을 쏟아냈다. 1일 오전 8시 전북 전주시에서 열린 30대 여성 A씨 발인식. 이날 장례식장에 모인 유족들은 화장시설로 이동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고인의 영정과 관을 응시하던 유가족들은 아무 말도 없이 무거운 침묵 속에 연신 눈물만 훔쳤다. 침울한 표정과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흐느낌만이 큰 슬픔을 짐작하게 했다. 큰 충격을 받은 듯한 고령의 할머니는 주변의 부축을 받고서야 발걸음을 옮길 수 있었다. 유족들은 “‘이태원에 다녀오겠다’는 연락이 마지막이었다. 너무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는데…”라며 허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시각 이 화장장에서는 이태원 참사로 숨진 20대 여성의 화장도 함께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유족들은 생애 못다한 인사를 건네며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애써 담담한 모습으로 서로를 위로하다가도 ‘왜 연락이 안되니. 보고싶다’라는 마지막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자 끝내 눈물을 쏟아냈다. 이날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 발인은 서울과 경기도, 부산, 전남 등 전국 각지에서 치러졌다. 30대 직장인 B씨의 발인이 치러진 수원 영통구 연화장 장례식장에서는 1시간여 이어진 목탁 소리와 염불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부산과 안산에서는 교회에서 나온 목사와 신도들이 발인예배를 진행했다. 유족과 친구들은 너무 이른 이별이 믿기지 않는 듯 황망한 표정으로 눈물을 쏟아냈다. 성남에서는 슬픔을 감추지 못한 유족의 애타는 탄식과 울음소리가 가득찼다. 희생자 부모는 “가지 마! 아들아”, “누가 널 데려가니”라며 아들의 이름을 부르고 바닥에 주저앉아 한참을 흐느껴 울었다. 전남 장성군에서는 막내딸을 떠나보낸 아버지의 오열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정 속 딸의 얼굴을 연신 쓰다듬던 10대 희생자 아버지는 “누구보다 착하고 이쁜 딸. 왜 먼저 가서 이 아빠를 울리냐”며 통곡했다. 정부는 참사 피해자들에게 위로금 성격의 구호비를 최대 2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례비도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부상자 치료비도 건강보험재정으로 우선 대납하기로 했다. 하지만 유족들은 행정기관의 대처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희생자 가족은 “좁은 장소에 수만 명이 밀집됐는데 행정당국이 통제하거나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하지 않고 뭐 했는지 모르겠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는 이번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당국은 외국인의 경우 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시신 혹은 유골을 본국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제1회 아시아 도시전문가 협력 컨퍼런스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委, 제1회 아시아 도시전문가 협력 컨퍼런스 개최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31일 ‘제1회 아시아 도시전문가 협력 컨퍼런스’를 경기 수원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도시연구소,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수원컨벤션센터가 함께 후원했다. 컨퍼런스는 ‘역량강화 도시: 공생하는 도시를 위한 디지털 기술 및 시민 역량강화’를 주제로 현대사회 아시아 각 국의 도시가 직면한 위기에 대응하며 포용적 도시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는 ‘인에이블링 시티’(역향강화 도시·Enabling City)의 개념을 제시했다. 또 아시아 각 국 도시 전문가 및 활동가 350여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컨퍼런스 어젠다를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발전시켜 나갈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메인 세션에는 박배균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 센터장의 ‘아시아 역량강화 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으며, 유엔해비타트 인간정주전문가인 파울라 페난넨-리베이로 박사가 유엔해비타트 플래그쉽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람 중심의 스마트 시티’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김채만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과 태국 콘칸 도시개발주식회사 슈라덱 타위생나쿨타이 회장이 각각 경기도의 ‘그린 모빌리티’와 태국의 ‘스마트 시티’ 사례를 공유했다. 개별 세션에서는 주거, 교통, 환경, 통신, 도시재생 등 5가지 각 주제에 대해 서울대학교 아시아도시사회센터와 수원시정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 및 국제도시훈련센터, KT스마트시티 사업팀, 포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각 분야에서 도시의 공생공락을 위한 시민의 디지털 역량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최기록 회장은 “이 자리에 함께한 아시아 각 국가을 대표하는 도시 전문가와 활동가들 간 소통과 만남이 포용적인 아시아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수원 발발이 건물주 “대학가 원룸에 성폭행범 올 줄이야” 분통

    수원 발발이 건물주 “대학가 원룸에 성폭행범 올 줄이야” 분통

    ‘수원 발발이’로 불린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39)가 31일 출소한 가운데 앞으로 경기 화성에 거주할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전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 사이트를 통해 박병화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실제 거주지는 화성 봉담읍 소재 원룸으로 파악됐다. 이 인근에 대학교가 있어서 주변 원룸에 대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형기를 마쳤다. 박병화가 거주하게 된 화성 봉담읍 원룸 주변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박병화가 입주한 원룸 건물주 가족은 “오늘 오전에야 박병화가 입주했다는 사실을 마을 이장을 통해 알게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80대인 저희 할머니가 원룸을 관리하시는데, 지난 28일 한 여성이 수원 쪽 부동산 사람과 와서 월세 계약을 하고 갔다”며 “알고 보니 그 여성이 박병화의 어머니였는데, 여기에 박병화가 올 거라는 사실은 전혀 말하지 않았다”고 격한 감정을 성토했다. 정명근 화성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도 주거지 앞을 찾아 박병화의 퇴거를 촉구하는 거리시위를 했다. 정 시장은 “법무부는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군사 작전하듯 새벽에 박병화를 화성시로 이주 조치한 뒤 일방적으로 통지했다”며 “화성시민은 연쇄 성폭행범의 거주를 결사반대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박병화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와 핫라인을 구축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여성·청소년 강력팀 3명을 특별대응팀으로 지정해 치안 관리에 나섰다.
  • ‘수원 연쇄성폭행범’ 박병화 대학원룸촌 거주…초등학교도 가까워

    ‘수원 연쇄성폭행범’ 박병화 대학원룸촌 거주…초등학교도 가까워

    ‘수원 발발이’로 불린 연쇄성폭행범 박병화(39)가 31일 출소한 가운데 앞으로 경기 화성시에 거주할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전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 사이트를 통해 박병화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박병화의 이름과 나이, 사진, 주소(주민등록주소지와 실거주지), 키와 몸무게, 성범죄 요지, 성폭력 전과사실, 전자장치 부착 여부 등 8가지 정보가 공개됐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실제 거주지는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으로 파악됐다. 이 인근에 대학교가 있어서 주변 원룸에 대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도 반경 3㎞ 내에 초등학교 2곳과 고등학교 1곳이 있고, 이 중 초등학교 1곳은 반경 500m 안에 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박병화는 키 171㎝, 몸무게 79㎏의 건장한 체격이다. 사진은 출소 당일인 이날 촬영한 것으로 정면과 좌·우 측면, 전신 등 4장이다. 전자장치는 착용 상태이다. 착용은 2032년 10월 30일 종료된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형기를 마쳤다. 박병화가 화성시에 거주하게 됨에 따라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전 11시 봉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브리핑을 열어 시의 대책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법무부는 사전에 아무런 협의도 없이 군사 작전하듯 새벽에 화성시로 이주 조치하고 일방적으로 통지했다”며 “화성시민은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의 거주를 결사반대하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박병화가 거주할 원룸으로 이동해 가두 시위를 이어가기로 했다.
  • [속보] 수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알림e에 신상공개

    [속보] 수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알림e에 신상공개

    ‘수원 발발이’로 불린 연쇄성폭행범 박병화(39)가 31일 출소한 가운데 앞으로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할 것으로 확인됐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오전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 사이트를 통해 박병화의 신상 정보를 공개했다. 이곳에는 박병화의 이름과 나이, 사진, 주소(주민등록주소지와 실거주지), 키와 몸무게, 성범죄 요지, 성폭력 전과사실, 전자장치 부착 여부 등 8가지 정보가 담겨 있다. 가장 큰 관심사였던 실제 거주지는 화성시 봉담읍 소재 원룸으로 파악됐다. 이 인근에 대학교가 있어서 주변 원룸에 대학생들이 다수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박병화는 키 171㎝, 몸무게 79㎏의 건장한 체격이다. 사진은 출소 당일인 이날 촬영한 것으로 정면과 좌·우 측면, 전신 등 4장이다. 전자장치는 미착용 상태인 것으로 나와 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2007년 10월 수원시 권선구, 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형기를 마쳤다.
  • ‘수원 발발이’ 연쇄성폭행범 내일 출소…법무부 “주거지 관여 근거 없어”

    ‘수원 발발이’ 연쇄성폭행범 내일 출소…법무부 “주거지 관여 근거 없어”

    “밀착 감시 등 재범 방지책 총동원할 것”박병화 거주지는 출소 당일 공개 예정경찰·지자체 등 협력해 방범 활동 강화법무부가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의 출소 후 거주지 결정에 대해 관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다만 박병화가 31일 출소하면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밀착 감시하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해 가능한 방법을 모두 동원할 방침이다. 법무부는 “곧 출소할 박병화는 본인과 가족이 결정한 주거지에서 거주할 것이며, 일부 보도에서 법무부 산하 갱생보호시설에 거주 예정이라는 내용이 있었지만 사실과 다르다”면서 “법무부가 성범죄 전과자의 주거지 결정에 관여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30일 밝혔다. 박병화의 출소 후 거주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구체적인 거주 정보는 그의 출소 당일인 31일 여성가족부의 ‘성범죄자 알림e’(www.sexoffender.go.kr) 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법무부는 수원시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가 불안을 호소하는 점 등을 고려해 출소 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단 전담 보호관찰관을 배치해 1대1 전자감독에 준하는 수준으로 밀착 관리하기로 했다. 범죄 피해자 중 19세 미만자가 없어 법률상으로 1대1 지정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나 그만큼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뜻이다. 또 경찰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보 공유와 핫라인 운영 등을 통해 주거지 인근 방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보호관찰소의 신속수사팀을 활용해 박병화의 준수사항 위배 여부를 면밀히 감독할 예정이다. 그는 성충동 조절 치료, 외출제한(0~6시), 성폭력치료 160시간, 다수 거주 건물 출입 시 보호관찰관 사전 보고 등의 판결 주문을 지켜야 한다. 경찰도 여성·청소년 강력팀을 특별대응팀으로 지정하고 박병화 주거지 인근에 폐쇄회로(CC)TV 등 범죄예방수단을 확충할 방침이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 사이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등지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31일 출소한다.
  • 경기도 “성범죄자 도내 거주 강력 반대…보호관찰제 개선 요청”…‘수원 발발이’ 박병화 출소 앞두고 입장문

    경기도 “성범죄자 도내 거주 강력 반대…보호관찰제 개선 요청”…‘수원 발발이’ 박병화 출소 앞두고 입장문

    연쇄 성폭행범 ‘수원 발발이’ 박병화(40) 출소를 앞두고 경기도는 “성범죄자의 경기도 내 거주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성범죄자가 출소해 지역 내 갱생보호시설에 입소하는 문제를 경기도가 대응하는 데 현행 법령상 한계가 있다”며 “성범죄자 출소 때마다 시민들이 불안에 떨 수밖에 없는 현행 보호관찰제도와 관련,전면 개선에 나서줄 것을 법무부에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지난 26일 성범죄 출소자가 학교·아동 관련 시설에 인접한 갱생보호시설에 입소하는 것을 제한하는 기준을 마련해달라고 법무부에 공식 건의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박병화 출소 대책에 대한 질의에 “(출소 직전 재구속된) 김근식 때는 법무부 장관과 통화했고,깊은 우려를 표했다”며 “지역 상황을 고려하고 주의 깊게 보면서 협의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오는 31일 출소할 예정이다. 출소 후 거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과거 수원지역에 거주한 점 등에 비춰 수원에 있는 법무부 산하 시설에 머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수원 발발이‘ 박병화 출소에 수원 주민들 반대 집회

    ‘수원 발발이‘ 박병화 출소에 수원 주민들 반대 집회

    연쇄 성폭행범 ‘수원 발발이’ 박병화(40) 출소를 앞두고 지역 주민들의 항의 집회가 오는 30일 오후 3시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시청 인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수원시 주민자치회는 이날 수원시민 규탄 결의대회를 열고 박병화의 수원지역 출입 및 거주 반대를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규탄 결의대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주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이재준 시장, 국회의원, 시·도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영통구 등지의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오는 31일 출소할 예정이며, 거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그가 과거 수원에 거주한 점 등에 비춰 수원 소재 법무부 산하 시설에 머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8일 이 시장은 박병화의 출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역 사회의 불안감 커지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 백혜련(수원을), 김영진(수원병), 박광온(수원정) 의원과 함께 법무부를 방문해 범죄예방정책국장에게 ‘연쇄성폭행범 수원 거주 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연쇄성폭행범 출소를 앞두고 수원시민들이 극도로 불안해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연쇄성폭행범의 수원시 출입을 거부하고 수원에 거주할 수 없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항의했다. 이어 “원칙적으로 흉악범의 재범을 차단하고, 우리 시민을 지킬 수 있는 강력한 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 여성 10명 성폭행 ‘수원 발발이‘ 31일 출소

    여성 10명 성폭행 ‘수원 발발이‘ 31일 출소

    이번에는 ‘수원 발발이’로 알려진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40)가 출소할 예정이어서 경찰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박병화는 오는 31일 충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할 예정이다.박병화는 2002년 12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수원시 권선구와 영통구 일대 빌라에 침입해 20대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15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박병화의 출소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의 범행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찰은 법무부 및 보호관찰소와 협의해 치안 강화 대책을 마련 중이다. 경찰은 박병화 거주지 관할 보호관찰소와 핫라인을 구축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강력팀을 특별대응팀으로 지정해 치안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박병화 주거 예정지 주변에서 방범 진단을 실시한 뒤 지자체와 협조해 CCTV 등 범죄예방시설도 확충할 방침이다.
  • 뚝뚝 떨어지는 집값… 서울 10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뚝뚝 떨어지는 집값… 서울 10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전국의 아파트값 하락률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빙하기에 가까운 거래 절벽이 아파트값을 계속 끌어내리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8% 하락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래 최대 하락률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7% 떨어졌다. 이는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0.41%)와 도봉구(-0.42%)가 0.4% 이상 떨어졌고 성북(-0.37%)·서대문(-0.31%)·금천구(-0.30%) 등도 낙폭이 컸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31%에서 이번 주 -0.38%로 낙폭이 커졌고 강남(-0.20%)·서초구(-0.16%)도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 인천 아파트값도 각각 0.39%, 0.41% 하락하는 등 낙폭이 가파르다. 특히 광교신도시가 있는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78% 떨어지면서 3주째 0.7%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의 경우 청라신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까지 대규모 신규 공급을 하고 있는 서구(-0.47%)와 송도신도시가 있는 연수구(-0.41%)의 하락폭이 컸다. 이대로라면 서울의 아파트 거래 건수 역시 역대 최저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이달 19일 기준 555건으로 지난해 9월(2691건)의 약 5분의1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깡통전세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전세 수요가 급감하면서 전셋값도 추락하고 있다. 전국(-0.31%)·수도권(-0.41%)·지방(-0.22%)·서울(-0.30%) 모두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급매물 위주의 하락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경기 하락이 심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매수 관망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 또 사상 최대치 경신

    전국 아파트값 하락률 또 사상 최대치 경신

    전국의 아파트값 하락률이 일주일 만에 또다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계속되는 금리 인상과 빙하기에 가까운 거래 절벽이 아파트값을 계속 끌어내리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8% 하락했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2년 5월 이래 최대 하락률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27% 떨어졌다. 이는 2012년 6월 11일(-0.36%) 이후 10년 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이다. 구별로 살펴보면 노원구(-0.41%)와 도봉구(-0.42%)가 0.4% 이상 떨어졌고 성북(-0.37%)·서대문(-0.31%)·금천구(-0.30%) 등도 낙폭이 컸다. 강남권에서는 송파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0.31%에서 이번 주 -0.38%로 낙폭이 커졌고 강남(-0.20%)·서초구(-0.16%)도 지난주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경기, 인천 아파트값도 각각 0.39%, 0.41% 하락하는 등 낙폭이 가파르다. 특히 광교신도시가 있는 수원시 영통구의 경우 아파트값이 전주보다 0.78% 떨어지면서 3주째 0.7%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의 경우 청라신도시, 루원시티, 검단신도시까지 대규모 신규 공급을 하고 있는 서구(-0.47%)와 송도신도시가 있는 연수구(-0.41%)의 하락폭이 컸다.이대로라면 서울의 아파트 거래 건수 역시 역대 최저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9월 서울 아파트 거래건수는 이달 19일 기준 555건으로 지난해 9월(2691건)의 약 5분의1 수준에 그치고 있다. 깡통전세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신규 전세 수요가 급감하면서 전셋값도 추락하고 있다. 전국(-0.31%)·수도권(-0.41%)·지방(-0.22%)·서울(-0.30%) 모두 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후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급매물 위주의 하락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매물가격 하향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추가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경기 하락이 심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매수 관망세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도립 경기도서관 2024년 12월 완공 목표 첫 삽

    도립 경기도서관 2024년 12월 완공 목표 첫 삽

    경기도 첫 도립 ‘경기도서관’이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30일 공사에 들어갔다. 수원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들어서는 경기도서관은 총사업비 1100억원을 들여 연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경기도서관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경기도의 비전과 지식을 집대성한다는 의미로 두루마리 형상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전국 최대 규모인 90만종(개관 20만종)의 장서를 소장을 목표로, 지하 2층 보존서고에 50만종과 각층 자료실에 40만종을 소장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공간구성은 도민들의 이용 동선을 고려하여 1층과 2층은 열린자료실과 미디어 자료실 등 공공서비스 영역, 3층과 4층에는 행정·정책자료실과 연구실 등 정책업무 영역이 각각 들어선다. 광교중앙역과 연결되어 많은 이용객이 예상되는 지하 1층에는 도민과 전문가가 만나 토론하는 공론장과 전시·문화공간으로 구성하여 독서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신청사 대강당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 관계기관과 도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도서관 착공식을 가졌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경기도에 수많은 학생들, 청년들, 어르신 등 모든 도민 여러분들이 이 도서관을 통해서 각각의 삶이 행복과 번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서관은 공급자 위주가 아닌 도민이 원하는 것을 고민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했으면 한다”면서 “특히 경기도서관이 소외계층, 장애인, 어르신, 청년 등과 상생하고 포용 가능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써 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 경기 지자체들 쓰레기 소각장 이전·신설 싸고 골치

    경기도 내 지자체들이 쓰레기를 처리할 소각장 문제로 주민, 인근 지자체 등과 갈등을 빚으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9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통구 자원회수시설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제2부시장을 주축으로 한 이전추진단을 만들고 장기적 관점에서 소각장 이전 및 주민 편의시설 제공을 약속했다. 환경부 내부 지침상 소각장의 내구연한은 15년이며 사용 후 안전 점검 등을 통해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소각장이 생활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대표적인 님비(지역이기주의) 시설이라 신설·이전할 장소를 찾기 어렵다 보니 대다수 지자체가 대보수를 거쳐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역시 당초 2000년 설립된 영통소각장을 대보수해 2038년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지역 주민의 반발에 부딪혔고,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의정부시는 내구연한이 다 된 장암소각장의 이전 부지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주민과 인근 지자체의 반발에 부딪히자 부지를 처음부터 다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시는 하루에 170t을 처리할 수 있는 장암소각장의 내구연한이 지났고, 고발열 쓰레기 등으로 안전성이 우려되자 2018년 자일동 206-3 환경자원센터 내에 일일 220t 규모 소각장 신설·이전을 계획했다. 그러나 자일동 주민과 인근 민락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혔고, 해당 부지와 인접한 양주·포천시에서도 문제 제기가 잇따랐다. 양주와 포천은 이전 예정지와 각각 1.2㎞ 1.6㎞ 떨어져 있다. 이들은 환경오염을 이유로 소각장 이전을 강력히 반대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4월 양주·포천시를 상대로 환경부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 조정 결과는 내년 1월 전에 나올 전망이다. 김포시는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와 인구 증가에 따라 자체 소각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양시와 공동으로 광역소각장 설치를 계획하고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입지 후보 지역 신청을 받고 있다. 하지만 벌써 지역 주민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반대 움직임이 제기되고 있다. 김포 주민 김모(48)씨는 “아파트총연합회 카페 내에 벌써 소각장 설치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다”며 “어디를 후보지로 선정하든 주민 반발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자체는 소각장 이전 예정지에 막대한 인센티브를 약속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하에 소각장을 만들고 지상에는 문화복합시설을 만드는 것은 물론, 전체 사업비의 20% 이상을 주민 인센티브 예산으로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 영통 0.57%↓ 노원 0.33%↓…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폭락

    영통 0.57%↓ 노원 0.33%↓… 아파트값, 10년 만에 최대 폭락

    급매만 간헐적 거래… 낙폭 키워전국 전셋값 10년 만에 최대 하락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집값이 ‘바닥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5% 하락했다. 주간변동률로는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이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래 10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서울 역시 이번 주 0.19% 떨어지며 지난주(-0.17%)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18주 연속 하락이며 9년 9개월 만의 최대 낙폭이다. 노원구가 0.33% 떨어져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도봉구도 0.32% 하락하며 지난주(-0.31%)보다 낙폭을 키웠다. 부동산원은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 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인 하락 거래가 발생해 낙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도 인천과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이 각각 지난주 -0.29%, -0.25%에서 이번 주 -0.31%, -0.27%로 하락 폭이 커졌다. 경기에서는 0.4%대의 낙폭을 보인 지역이 속출했으며 특히 수원 영통구는 0.57% 떨어졌다.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방 광역시도의 집값도 반등하지 못하고 0.16% 하락하며 오히려 지난주(-0.15%)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20% 떨어지며 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전셋값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거래 절벽으로 집을 팔지 못한 집주인들이 전세로 돌리면서 매물이 쌓이는 반면 재계약이나 월세 전환 등으로 신규 이동 수요가 크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21% 떨어졌다. 역시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내렸다. 지난주(-0.16%)보다 하락폭이 커진 데 이어 2019년 2월 18일(-0.22%) 조사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최대 현안 “영통소각장 이전” 약속

    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최대 현안 “영통소각장 이전” 약속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관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영통소각장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통소각장은 환경부 내구연한지침 15년을 넘겨 운영중인데, 이 시장은 당초 대보수를 통한 운영 입장을 보인 시와 달리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장기적 관점에서 이전을 약속한 것이다. 이 시장은 29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 기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사안을 회피하지 않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적극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공론화 토론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수용해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광역소각장 설치를 위한 인근 지자체와 협의 ▲소각장 인근 지역 환경 조사 강화 ▲이전 준비 기간 안전한 소각장 운영 ▲인접 지역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다만, 광역 소각장이 설치되기 전까지는 현재 영통소각장을 전면 대보수해 안전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지난 2000년부터 영통구 영통동 962-3번지 일원에 가동중인 영통소각장은 환경부 내부연한지침 15년을 넘겨 운영되고 있다. 시는 현재 시설을 대보수해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20년간 희생했다”며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며 영통소각장 문제는 관내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부상했다. 갈등은 시민과 시간 법적 분쟁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후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원실에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하고, 현장시장실 운영, 공론화를 통한 해결책 모색을 약속한다”고 했다.
  • 바닥 모를 추락…수도권 아파트 10년 만에 최대폭 하락

    바닥 모를 추락…수도권 아파트 10년 만에 최대폭 하락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집값이 바닥 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0.25% 하락했다. 주간변동률로는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의 시세조사 시작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서울 역시 이번 주 0.19% 떨어지며 지난주(-0.17%)보다 하락 폭이 커졌다. 18주 연속 하락이며 9년 9개월 만의 최대 낙폭이다. 노원구가 0.33% 떨어져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고, 도봉구도 0.32% 하락하며 지난주(-0.31%)보다 낙폭이 커졌다. 부동산원은 “금리 인상 기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확대 중인 가운데 주요 단지 위주로 매물가격이 하향 조정되고 급매물 위주의 간헐적인 하락 거래가 발생해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수도권에서 인천은 지난주 -0.29%에서 이번 주 -0.31%로, 경기는 지난주 -0.25%에서 이번 주 -0.27%로 낙폭이 확대됐다. 경기에서는 0.4%대의 낙폭을 보인 지역이 속출했으며 특히 수원 영통구는 0.57% 떨어졌다. 지난 21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지방 광역시·도의 집값도 반등하지 못하고 0.16% 하락하며 오히려 지난주(-0.15%)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이로써 전국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 대비 0.20% 하락하며 부동산원 조사 이래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전셋값도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매거래 절벽으로 집을 팔지 못한 집주인들이 전세로 돌리면서 매물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도 이번주 0.21% 하락했다. 역시 부동산원이 2012년 5월 시세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18% 떨어졌다. 지난주(-0.16%)보다 하락폭이 커진 것이면서 2019년 2월 18일(-0.22%) 조사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대 하락이다.
  • ‘쌍방울 뇌물수수 의혹’ 이화영 구속심사 출석…“혐의인정 안해”

    ‘쌍방울 뇌물수수 의혹’ 이화영 구속심사 출석…“혐의인정 안해”

    쌍방울 그룹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화영 킨텍스 대표이사(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7일 오전 9시 40분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혐의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법인카드를 왜 사용했느냐는 질문에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답한 뒤 “오해를 풀고 나와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검찰청에서 대기한 뒤 검찰 직원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 수원지법 401호 법정에서 진행되는 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 대표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사전영장이 청구된 쌍방울 그룹 부회장 A씨에 대한 실질심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 대표는 2018년 8월부터 올해 초까지 쌍방울로부터 법인카드 사용 등 명목으로 뇌물 2억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쌍방울 사외이사로 지냈고, 그 이후인 2018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도 평화부지사를 역임했다. 검찰은 이 기간 이 대표가 쌍방울로부터 받은 금품이 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했으며, 이 가운데 2억5000여만원을 뇌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 대표가 금품을 챙긴 대가로 쌍방울이 추진한 대북 사업 등에서 각종 편의를 봐줬다고 파악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기도 평화부지사로 재직했던 시기 쌍방울 계열사는 북한 전기 인프라 사업에 관심을 갖고 대북 사업 진출을 추진했다. 쌍방울은 당시 경기도와 아태평화협회가 주최한 대북 행사에 수억원의 후원금을 내기도 했다. 이 대표의 측근인 B씨 역시 실제 근무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쌍방울로부터 월급 명목으로 9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법원은 지난 24일 ‘구속의 상당성이나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소명되지 않았다’며 기각한 바 있다. 이 대표 등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정치적 고향’ 경기 찾은 이재명… “지역화폐 예산 삭감 막겠다”

    ‘정치적 고향’ 경기 찾은 이재명… “지역화폐 예산 삭감 막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찾아 예산·정책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두 차례의 성남시장과 도지사를 역임한 이 대표가 경기도청을 방문한 건 지난해 10월 대선 출마를 위해 지사직을 사퇴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및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 추진, 지역화폐 예산 삭감 저지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우리 경기도민께서 키워 준 저 이재명이 어려운 시기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를 맡아서 경기도를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경기도는 저의 정치적 고향이고, 키워 주고 품어 준 곳”이라면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도시특별법 제정, GTX 조기 추진, 경기도 남북부 불균형 해소 등 균형발전 정책들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지역화폐’ 정책의 예산이 현 정부 들어 줄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소액 예산으로 고액 성과를 내는 정책인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폐지되고 있다”며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원내에서 막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의 단일화 파트너이자 차기 대선의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긴밀한 협력도 강조했다. 특히 대선 당시 김 지사와 뜻을 모았던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도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협조해 주면 반드시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경기도당 위원장인 임종성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당정협의를 거쳐 경제분야 민생회복 일자리 창출 등 10건, 1조 1622억원의 예산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4건은 전액 삭감, 노인 일자리 등 6건은 대폭 삭감됐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역행하는 것들은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 ‘정치적 고향 ’ 경기 찾은 이재명…“지역화폐 예산 삭감 막겠다”

    ‘정치적 고향 ’ 경기 찾은 이재명…“지역화폐 예산 삭감 막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찾아 예산·정책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두 차례의 성남시장과 도지사를 역임한 이 대표가 경기도청을 방문한 건 지난해 10월 대선 출마를 위해 지사직을 사퇴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및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 추진, 지역화폐 예산 삭감 저지 등을 약속했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우리 경기도민께서 키워 준 저 이재명이 어려운 시기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를 맡아서 경기도를 다시 방문하게 됐다”며 “경기도는 저의 정치적 고향이고, 키워 주고 품어 준 곳”이라면서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에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신도시특별법 제정, GTX 조기 추진, 경기도 남북부 불균형 해소 등 균형발전 정책들을 차질 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지역화폐’ 정책의 예산이 현 정부 들어 줄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소액 예산으로 고액 성과를 내는 정책인데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폐지되고 있다”며 박홍근 원내대표에게 원내에서 막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대표는 지난 대선의 단일화 파트너이자 차기 대선의 ‘잠룡’으로 평가받는 김동연 경기지사와의 긴밀한 협력도 강조했다. 특히 대선 당시 김 지사와 뜻을 모았던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김 지사도 “대표님을 비롯한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협조해 주면 반드시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을 실현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우원식 국회 예결위원장, 예결위 간사인 박정 의원, 경기도당 위원장인 임종성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당정협의를 거쳐 경제분야 민생회복 일자리 창출 등 10건, 1조 1622억원의 예산을 정부에 건의했지만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4건은 전액 삭감, 노인 일자리 등 6건은 대폭 삭감됐다”며 “시대에 뒤떨어진 역행하는 것들은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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