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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2막 관전 포인트 넷 “진짜 이야기 시작”

    ‘배가본드’ 이승기X배수지, 2막 관전 포인트 넷 “진짜 이야기 시작”

    “영화 넘어서는 고퀄 명드 질주는 계속된다!” ‘배가본드’가 절대 놓쳐선 안 되는 절반의 이야기, 더욱 충격적이고 강렬해질 ‘제 2막 미션(mission) 포인트’를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탄탄한 스토리와 더불어 압도적 스케일, 빼어난 영상미, 극에 몰입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4주 연속 동시간대 지상파, 케이블, 종편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배가본드’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가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의 배후를 알아낸 후 본격적인 진실 찾기에 나서는 모습으로 극 전개에 가속도가 붙은 상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킬, 예측불가 반전과 충격이 가득한 2막 관전 포인트 네 가지를 꼽아봤다. ■ 2막 관전포인트 하나. 차달건-고해리, 김우기(장혁진) 법정에 세우고 테러 배후 밝혀낼 수 있을까 차달건은 고해리의 귀띔으로 모로코에 특파된 국정원 요원들을 몰래 따라가 맨몸 수사를 펼친 끝, 테러 용의자 김우기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차달건과 김우기를 제거하라”는 제시카리(문정희)의 사주로 모로코에 도착한 릴리(박아인)와 김도수(최대철) 일당에게 목숨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태. 가까스로 한국대사관에 도착해 운신해 있지만 킬러들이 건물을 에워싼 채 일발장전하고 있는 탓에 한 발자국도 밖으로 내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믿을 만한 놈들로 지원사격 보내겠다”던 강주철(이기영)이 누명을 쓰고 끌려가게 되면서 남은 희망의 불씨마저 사그라져가고 있는 터. 차달건과 고해리가 사고의 진실을 밝힐 결정적 카드를 쥔 김우기를 한국으로 무사히 데리고 들어와 끝내 법정에서 김우기의 입을 열고, 악의 무리를 단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각종 고초 속 때론 협력하고 반목하며 미운정 고운정을 쌓아온 차달건과 고해리가 기습 뽀뽀 해프닝 이후 왠지 모를 어색한 분위기에 휩싸인 가운데, 뜨거운 동지애 그 이상의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지 역시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2막 관전포인트 둘. 기태웅(신성록)-강주철(이기영)-공화숙(황보라)-김세훈(신승환), 팀 해체 위기 딛고 명예 회복할 수 있을까 고해리가 믿고 따르는 강주철과 기태웅(신성록), 그리고 공화숙(황보라)과 김세훈(신승환)까지, 국정원 요원인 이들은 사고의 배후에 존앤마크사 일당이 연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이를 둘러싼 거대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똘똘 뭉쳐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리더 강주철이 제시카리 일당의 음해에 누명을 쓰고 체포되면서 진실 찾기 행보에 급브레이크가 걸린 것. 강주철이 누명을 벗고 다시 팀원들의 수장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이들이 반대 세력의 방해 공작을 이겨내고 지금처럼 서로를 믿고 따르는 끈끈한 팀워크를 발휘해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국정원 소속원들이 우렁차게 외치는 행동강령처럼, 정의와 진리의 편에 서서 행동하고 국가의 안전을 확고히 보위하는 국정원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정권의 심부름센터’라는 오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2막 관전포인트 셋. 제시카리(문정희)-민재식(정만식)-윤한기(김민종) 악의 커넥션, 언제쯤 끊어낼 수 있을까 제시카리는 차세대 전투기 입찰이라는 야욕을 이루려 211명의 무고한 민간인을 볼모로 삼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악랄한 캐릭터다. 여기에 제시카리와 내통하며 도움을 주는 섀도 윤한기와 윤한기의 수족 민재식까지 이른바 악의 커넥션으로 묶인 이들은 차달건, 고해리와 국정원 요원들의 진실 찾기 행보를 방해하며 이들의 목숨까지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제시카리는 에드워드박(이경영)의 밀고로 국정원에 긴급 체포된 후 김우기와의 과거 관계와 더불어 김우기, 오상미(강경헌)가 존앤마크사를 두고 나눈 녹취록까지 들켰음에도 눈 하나 깜짝 않고 “증거 더 가져오라”며 되받아치는 대담함까지 지녔다.여기에 윤한기와 민재식이 협공해 안기동(김종수)을 회유하고 강주철을 체포한 뒤 제시카리를 빠져나오게 하는 등 만만찮은 악의 내공을 발휘하고 있는 것. 모든 비운의 도화선인 제시카리와 민재식, 윤한기, 이들의 악의 커넥션이 언제쯤 백일하에 드러날 수 있을 것인지, 처음부터 잘못된 연결 고리를 어떤 방법으로 끊어낼 수 있을지 모두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 2막 관전포인트 넷. 정국표(백윤식)-홍순조(문성근)-에드워드박(이경영), 또 다른 악의 세력 도사리고 있을까 비극적 사고의 시발점인 차세대 전투기 입찰에 검은 의도를 드리운 인물은 이뿐만이 아니다. 정국표 역시 차세대 전투기를 존앤마크사 제품으로 낙찰시키며 30년 정치 인생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길 원하고, 정국표를 “형님”이라 부르는 정치 멘토 홍순조는 정국표가 주춤할 때마다 각종 타개책을 내놓으며 일거수일투족을 지휘하고 있다. 또한 에드워드박은 존앤마크사 라이벌 방위산업체인 다이나믹사 수장으로, 차세대 전투기 입찰에 힘을 쓰고 있음과 동시에 조용한 움직임으로 제시카리와 유가족들의 곁을 맴돌더니, 제시카리와 김우기가 과거 한 회사에서 몸담았다는 증거가 담긴 사진을 국정원에 익명으로 제보하는 한방으로 전개에 급물살을 타게 했다. 비극적 사고와 결코 무관하다 할 수 없는 이들 역시, 언제든 악의 세력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형성하면서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만들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진짜 이야기는 2막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진실을 찾으려는 자와 진실을 덮으려는 자들이 맞부딪치면서, 이변이 속출하는 충격적 스토리가 담길, 절반의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배가본드’ 9회는 오는 18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김현수씨 모친상, 한동근씨 별세, 백선기씨 별세

    ●김현수(인하공전 교수)·김미성·김상수(하나은행 호찌민 지점장)씨 모친상, 이은화·최정화씨 시모상, 신부식(안산대 교수)씨 장모상, 16일 오전 11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8일 오전 10시30분, 장지 충남 당진 송뫼공설묘원. 02-3410-6917 ●한동근(아모레퍼시픽 전 사장)씨 별세. 한석훈·미혜씨 부친상, 신영철씨 빙부상, 하효진씨 시부상, 16일, 서울성모장례식장 7호실, 발인 18일. 02-2258-5940 ●백선기(전 문화일보 논설위원·전 도서출판 개똥벌레 사장)씨 별세, 안훈씨 남편상, 백민정(YBM에듀케이션 서초PSA 원장)·백우진(베트남 LAUD JVC 대표)씨 부친상, 원승욱씨 장인상, 손예정씨 시부상, 백시은·백라윤씨 조부상, 원주원씨 외조부상, 16일 오전 11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18일 오후 1시. 02-2227-7560
  • ‘배가본드’ 배수지, 갑자기 달달 눈빛? 이승기-신성록 ‘묘한 표정’

    ‘배가본드’ 배수지, 갑자기 달달 눈빛? 이승기-신성록 ‘묘한 표정’

    ‘배가본드’ 배수지가 모로코 향수병도 잊게 만드는, ‘실력파 고셰프’로 변신한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쳐가는 첩보 액션 멜로다. 배수지는 국정원 블랙요원 고해리 역을 맡아 때론 철두철미하게 때론 가슴 따뜻하게, 냉정과 열정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와 관련 배수지가 팀원들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한가득 차려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극중 고해리가 모로코에서 김우기(장혁진 분) 체포 작전을 수행 중인 차달건(이승기 분), 기태웅(신성록 분) 등 국정원 팀원들과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장면. 고해리는 환하게 웃으며 찌개를 들고 식탁으로 걸어온 후 차달건 옆에 앉더니, 차달건이 한 술 뜬 밥 위에 손수 고기 반찬을 얹어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 앞에 앉은 기태웅이 어딘지 묘한 기운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그 옆에 김세훈(신승환 분)은 더 없는 만족감을 표출하는 표정으로 즐겁게 밥맛을 음미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고해리는 어째서 차달건에게 전에 없던 다정하고 달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인 지, 기태웅의 묘한 눈빛의 의미는 과연 무엇인지, 세 사람 사이에 흐르고 있는 알쏭달쏭한 분위기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배수지의 ‘고셰프 변신’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원방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배수지는 화이트셔츠에 블랙진을 입고 머리를 질끈 묶은 깔끔한 차림새로 현장에 먼저 등장해 꼼꼼하게 대본을 숙지하며 촬영을 준비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이 도착하자 반갑게 인사하며 그간 묻지 못했던 안부를 묻는 등 밀린 수다를 떨었다. 이어 유인식 감독의 슛소리와 함께 각자의 배역에 몰입한 이들은 실제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듯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일사천리로 촬영을 끝마치는 친근하고 끈끈한 팀워크를 보였다. 그런가하면 배수지는 극중 영어와 아랍어를 유창하게 사용할 뿐 아니라 고난도 액션은 물론 요리까지 해내는 고해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평소에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추고 있던 배수지는 이번 작품을 위해 액션은 물론 특별히 아랍어 수업을 따로 받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제작진을 감동하게 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수지는 늘 열의를 갖고 매사 최선을 다해 임하는 배우다. 열정적인 고해리와 닮은 면이 많다”며 “고해리의 활약이 더욱 돋보일 나머지 절반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배가본드’ 9회는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양시, 제1회 안양청년축제 ‘청년도 놀 줄 아냥?’ 개최

    “안양 청년들이여 이번 주말 지하철 4호선 범계역으로 모여라!” 경기도 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9일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열리는 행사는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한다. 청년예술가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축제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한다. 23개 청년단체가 약 30개의 부스를 설치해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진출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중심이다. 오후 개막식에는 청년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청년단체, 활동가, 청년기업 등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마련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시가 선정한 ‘안양시청년상’ 7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들 모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청년들이다. ‘일단 시작하SHOW’를 주제로 인기 개그맨 김영철 씨가 30일 시청에서 ‘청춘·시작’ 초청강연을 한다 최 시장은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층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고]

    ●강신영씨 별세 인석(KT평택Biz영업)씨 부친상 이화원(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씨 장인상 14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0 ●하영호(SK증권 신사업추진부문장)씨 봉수(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본부장) 연심(청주여상 교사)씨 모친상 14일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02)901-3440 ●조해훈(시인·전 국제신문 문화전문기자) 병훈(자영업) 정희씨 모친상 14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0시 (051)636-4444 ●장명진(다스 생산기술센터 이사)씨 장모상 13일 울산영락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2)272-1111 ●오혜숙(영락교회 은퇴권사)씨 별세 황규종(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세무사)씨 부인상 연상(미국 아칸소주립대 부교수) 진상(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씨 모친상 영우(미국 페이스북 근무) 영준(미국 뉴욕대 재학) 인아(학생)씨 조모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80 ●구선모(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씨 모친상 13일 충북 진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43)537-4441 ●박영철(고려대 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세연(NHN 디자이너) 상연(화이팅 통증의학과 의사)씨 부친상 김주연(디에이 성형외과 의사)씨 장인상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70)7606-4213 ●김인환(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 구단주 대행)씨 별세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3151 ●전창근(흥덕고 행정실장·지방교육행정사무관)씨 부친상 13일 아주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10)5053-0350
  • [부고]

    ●강신영씨 별세 인석(KT평택Biz영업)씨 부친상 이화원(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씨 장인상 14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30분 (031)787-1500 ●하영호(SK증권 신사업추진부문장)씨 봉수(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본부장) 연심(청주여상 교사)씨 모친상 14일 서울 도봉구 한일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02)901-3440 ●조해훈(시인·전 국제신문 문화전문기자) 병훈(자영업) 정희씨 모친상 14일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10시 (051)636-4444 ●장명진(다스 생산기술센터 이사)씨 장모상 13일 울산영락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2)272-1111 ●오혜숙(영락교회 은퇴권사)씨 별세 황규종(전 국세공무원교육원장·세무사)씨 부인상 연상(미국 아칸소주립대 부교수) 진상(연세대 사회발전연구소 전문연구원)씨 모친상 영우(미국 페이스북 근무) 영준(미국 뉴욕대 재학) 인아(학생)씨 조모상 1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20분 (02)2227-7580 ●구선모(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도로관리과장)씨 모친상 13일 충북 진천 제일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43)537-4441 ●박영철(고려대 의대 명예교수)씨 별세 세연(NHN 디자이너) 상연(화이팅 통증의학과 의사)씨 부친상 김주연(디에이 성형외과 의사)씨 장인상 14일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70)7606-4213
  • [부고] 한기현씨 모친상, 이화원씨 장인상, 박영철씨 별세

    ●한상인·한숙희·한영희·한선미·한은미·한기현(iMBC 이사)씨 모친상, 안성호·김만태·손태섭씨 장모상, 13일 오전 7시, 김천 태찬장례예식장 1층 2호실, 발인 15일 오전 8시. 054-435-6119 ●강인석(KT평택Biz영업)·강정옥씨 부친상, 이화원(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씨 장인상, 14일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30분, 장지 국립현충원. 031-787-1500 ●박영철(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씨 별세, 이혜정씨 남편상, 박세연(NHN 디자이너)·박상연(화이팅 통증의학과 의사)씨 부친상, 김주연(디에이 성형외과 의사)씨 장인상, 14일 오전 1시30분,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70-7606-4213
  • ‘250억 대작’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신성록 ‘열일’에도 ‘시청률 하락’

    ‘250억 대작’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신성록 ‘열일’에도 ‘시청률 하락’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이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배가본드’는 1부 7.2%(전국 기준, 이하 동일) 2부 8.8%, 3부 10.1%를 기록했다. 3부의 10.1%는 지난 방송분(11.4%)보다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이 10.4%로 근소하게 앞섰다. 이날 방송분은 국정원 강주철(이기영 분)과 안원장(김종수 분)이 모로코로 파견된 기태웅(신성록 분)으로부터 비행기 테러의 공범인 비행기 부기장 김우기(장혁진 분)의 체포소식을 듣게 되고, 이로 인해 국정원 TF팀의 취조실에 갇혔다가 빠져나오려던 제시카 리(문정희 분)가 꼼짝 못하면서 시작되었다. 모로코의 현지 경찰에게 붙잡혔던 차달건(이승기 분)은 태웅이 고해리(배수지 분)를 나무라자 일부러 그의 편을 들기도 했다. 이후 달건은 태웅에게 취조를 당하려던 우기가 발작하자 해리와 함께 태웅이 가졌던 진통제를 우기에게 놓는 척하면서 시간을 끌었고, 이에 인해 존엔 마크사 부사장이었던 마이클이 거액의 돈으로 테러를 사주했다는 발언을 들을 수 있었다. 이후 기웅팀의 귀국이 결정되고, 우기와 같은 차를 타고 가던 태웅은 릴리(박아인 분)의 일당이 퍼붓는 총알세례로 인해 순식간에 위험에 빠졌다. 이때 뒤에서 해리와 함께 택시를 타고 가던 달건은 택시를 직접 몰고는 태웅과 우기, 그리고 김세훈(신승환 분)을 가까스로 구해내기도 했다. 이 와중에 우기가 총을 맞자 이들은 모로코 한국대사관으로 급히 피신했고, 이때 태웅이 한국의 의사와 영상통화를 하면서 우기의 수술을 집도했다. 하지만 수술직후 출혈과다로 우기가 다시 한 번 발작했고, 이때 그와 같은 혈액형인 달건이 자신의 피를 내놓으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첩보 액션 멜로 드라마로,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대작이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 나라’ 인교진, 숨막히는 전개 속 유일한 숨통 “극 활력”

    ‘나의 나라’ 인교진, 숨막히는 전개 속 유일한 숨통 “극 활력”

    ‘나의 나라’ 인교진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인교진은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극본 채승대, 연출 김진원)에서 병사 박문복 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10년 군역의 애환이 드러나는 현실적인 분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인교진은 대체불가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주 방송된 3, 4회에서는 이성계(김영철 분)가 회군을 결정하고, 선발대를 모두 척살 시키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아비규환의 상황에 선호(우도환 분)가 크게 부상을 입자 문복은 수많은 전장에서 쌓아온 천의무봉의 실력을 펼치며 선호를 살려냈다. 시청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만드는 순간이었다. 뿐만 아니라 문복은 지옥과도 같은 전쟁통에서도 뛰어난 의술처럼 시원시원한 사이다 대사와 특유의 위트로 깨알 재미를 안겼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겁을 먹고 큰소리 치며 주춤거리는 선발대장에게 “연설하네”라고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의술을 어디서 배웠는지 묻는 의원의 물음에 “군역 살어. 한 십 년 정도 살다 보믄, 창자도 꿰매고, 너덜너덜한 팔다리도 아주 예쁘게 붙이게 되니께”라고 답한 것. 또한 화적떼 덕분에 푸짐하게 차려진 상을 받게 되자 눈물을 흘리며 “십년만에 받아보는 상이요. 요 귀헌 걸 워째 먹는다요”라고 말하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기구한 삶을 살아온 그의 현실을 예측케 하며 먹먹함을 함께 느끼게 했다. 인교진은 이처럼 격동의 시기, 인물들의 굴곡진 운명을 극적으로 그리며 숨막히는 몰입감을 펼치고 있는 ‘나의 나라’에서 숨통을 터주는 산소통 역할을 하고 있다. 탁월한 완급조절 연기로 극을 한층 풍성하게 만들고 있는 인교진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인교진이 열연중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는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김영철, 안내상 그리고 장혁 등이 출연하며,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의 나라’ 양세종X우도환X김설현, 운명 뒤바뀐다 “잔인한 재회”

    ‘나의 나라’ 양세종X우도환X김설현, 운명 뒤바뀐다 “잔인한 재회”

    격변의 시기를 맞은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의 운명이 본격적으로 뒤바뀐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측은 4회 방송을 앞둔 12일, 서로 다른 길 위에서 위기를 맞은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분), 한희재(김설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들과 필연적으로 얽히는 이방원(장혁 분), 이성계(김영철 분), 강씨(박예진 분)의 모습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11일 방송된 ‘나의 나라’ 3회에서는 각자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희재는 이화루를 떠나 포천부인 강씨에게로 갔다. 군역으로 요동에 끌려간 서휘는 사흘을 버틸 수 없다는 오합지졸 선발대들을 이끌고 일주일을 버티고 있었다. 오직 동생 서연(조이현 분)에게 돌아가기 위해서였다. 남선호는 이성계와 함께 정벌을 따라나섰다. 압록을 눈앞에 두고 회군을 결정한 이성계는 선발대를 지우기 위해 남선호를 포함한 척살대를 요동에 보냈다. 남선호는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면 중용하겠다는 약조를 받고 강을 건넜다. 선발대와 척살대의 살아남기 위한 싸움이 펼쳐지던 그때, 서휘와 남선호는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재회했다. 살아남아야 하는 서휘와 죽여야 하는 남선호, 벼랑 끝에서 만난 친우의 잔인한 재회가 궁금증을 증폭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휘와 남선호의 날 선 대립이 긴장감을 높인다. 타오르는 불길 속에서 멱살을 그러쥔 두 사람의 눈빛에는 뜨거운 분노와 열망이 이글거린다. 적이 되어 다시 만난 서휘와 남선호는 살아남기 위해 상대를 베어야 하는 상황. 친우 남선호의 배신으로 고통스러운 삶에 놓인 서휘의 눈빛엔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한편 남선호를 매번 벼랑 끝으로 내모는 이는 아버지 남전이다. 더없이 차가워지는 남선호의 표정은 서늘하기 그지없다. ‘흑화’한 남선호의 야망과 살아야만 하는 서휘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행수 서설(장영남 분)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신만의 힘을 기르기 위해 이화루를 떠난 한희재는 시작부터 위기를 맞는다. 이성계의 혁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강씨와 두 아들이 볼모로 잡혀선 안 되는 상황. 최영이 풀었을 이들에게서 그의 가솔들을 지키기 위해 한희재는 직접 칼을 들었다. 여기에 이방원과 이성계의 대립도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부자이자 군신이며 왕권을 두고 부딪친 이방원과 이성계의 서사가 묵직한 힘으로 극을 이끌어나간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새 나라 조선이 세워지기 시작하면서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이 소용돌이치기 시작한다. 이성계와 이방원의 본격적인 등장이 이들의 삶에 어떤 파란을 가져올지 지켜봐 달라”며 기대감을 자극했다. ‘나의 나라’ 4회는 오늘(12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정은, 당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당 정치국원들 동행

    김정은, 당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당 정치국원들 동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인 10월 10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 창건 74돌에 즈음하여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입상에 경의를 표한 뒤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방문했다. 두 사람의 입상에 김 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꽃바구니가 각각 진정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 중앙위 정치국 성원들이 동행했다. 중앙통신은 참배에 참여한 정치국 성원들이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서 혁명의 지휘 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신념의 맹세를 굳게 다졌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취임 첫해인 2012년과 2013년, 2015년 그리고 지난해 등 총 4차례 당 창건일에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던 2014년을 포함해 2016년과 2017년에는 참배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이 당 조직의 핵심인 정치국 간부들을 데리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은 당 창건일이라는 기념일의 성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이며, 김정은 체제 들어 당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조하며 전통적 사회주의체제 아래 ‘정상국가‘를 표방해온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날 중앙통신이 공개한 참배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 양 옆으로 박광호·김평해·최휘·리수용·오수용·박태덕·박태성·김영철 등 당 부위원장들과 조연준 당 검열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등의 모습이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정 간부 출신 원로들과 함께 당 중앙위 본부별관에서 열린 창건 74주년 기념 경축공연도 관람했다. 공연에서는 김일성 3대에 대한 찬양과 자력갱생 등을 주제로 한 관현악,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등이 연주됐다. 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극장관람석에 모습을 드러내자 “폭풍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김정은, 당 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최룡해 등 동행

    김정은, 당 창건일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최룡해 등 동행

    중앙통신 “金 등장에 폭풍 같은 만세 환호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현장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핵심 정치국원들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동지께서는 당 창건 74돌에 즈음하여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성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입상에 경의를 표한 뒤 두 사람의 시신이 안치된 영생홀을 방문했다. 김일성·김정일 입상에 김 위원장과 노동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꽃바구니가 각각 진정됐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이날 참배에는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를 비롯한 당 중앙위 정치국 성원들이 동행했다. 중앙통신은 이번 참배에 참여한 정치국 성원들이 “김정은 동지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자력갱생대진군의 앞장에서 혁명의 지휘 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갈 신념의 맹세를 굳게 다졌다”고 전했다.김 위원장이 당 조직의 핵심인 정치국 간부들을 데리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한 것은 당 창건일이라는 기념일의 성격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체제 들어 당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조하며 전통적 사회주의체제 아래 ‘정상국가’를 표방해온 것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이날 중앙통신이 공개한 참배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 양 옆으로 박광호·김평해·최휘·리수용·오수용·박태덕·박태성·김영철 등 당 부위원장들과 조연준 당 검열위원장, 로두철 내각 부총리,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 등의 모습이 보인다. 김 위원장은 이날 당·정 간부 출신의 원로들과 함께 당 중앙위 본부별관에서 열린 창건 74주년 기념 경축공연도 관람했다. 공연에서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대한 찬양과 자력갱생 등을 주제로 한 관현악, 남성합창 ‘영원히 한길을 가리라’ 등이 연주됐다. 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극장관람석에 모습을 드러내자 “폭풍 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터져올랐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취임 첫해인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차례 당 창건일에 간부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건강이상설’이 제기됐던 2014년을 포함해 2016년과 2017년에는 참배하지 않았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나의 나라’ 박예진, 첫 등장부터 강렬 임팩트 예고 “조선의 첫 왕비”

    ‘나의 나라’ 박예진, 첫 등장부터 강렬 임팩트 예고 “조선의 첫 왕비”

    ‘나의 나라’가 박예진을 시작으로 연기 고수들의 본격 등장을 예고한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측은 10일, 첫 등장부터 남다른 임팩트를 선사할 신덕왕후 강씨(박예진 분)의 스틸컷을 공개해 기대를 높인다. 왕자의 난으로 포문을 연 ‘나의 나라’는 이방원(장혁 분)의 칼 서휘(양세종 분)와 이성계(김영철 분)의 칼 남선호(우도환 분)의 대립으로 그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친우였으나 어긋나기 시작한 두 사람의 운명과, 특별한 인연으로 얽힌 한희재(김설현 분)의 이야기는 역사 뒤편에 존재했던 치열한 삶을 그려내며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역사의 굵직한 흐름을 따라가면서 ‘조선 건국’이라는 대의보다 삶 그 자체에 대한 처절한 욕망을 품은 이야기는 깊은 울림과 함께 몰입도를 선사했다. 밀도 높은 서사를 완성한 세련된 연출은 감정의 진폭을 겪는 인물들의 디테일까지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세상과 맞섰던 서휘와 남선호, 한희재는 이제 서로 다른 길에 서게 됐다.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려가면서도 자신만의 ‘나라’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 나갈 세 인물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지난 2회에서 모든 것을 잃고 군역에 끌려간 서휘가 요동 전장 한복판에서 깨어난 엔딩은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이야기에 기대심리를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3회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강씨’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흔들림 없이 차분한 눈빛의 그녀는 조선의 첫 왕비가 될 인물. 깊은 상처를 입고도 괘념치 않는 듯한 단단함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어린 아들들을 곁에 둔 그녀의 눈빛에는 어미로서의 강한 힘이 느껴진다. 박예진이 연기하는 강씨는 이성계의 둘째 부인으로, 남다른 기개와 지색을 겸비한 여장부. 자기 소생에게 왕위를 물려주려는 야심을 품은 그녀는 이방원과 팽팽하게 맞설 예정이다. 4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하는 박예진은 탄탄한 연기로 우아한 기품 속에 차가운 칼날을 지닌 강씨를 입체적으로 그려나간다. 박예진은 “오랜만에 좋은 작품을 만나 연기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며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신덕왕후 강씨는 모성애가 강한 인물이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끌려다니거나 유약하지 않고, 강인하고 주체적이면서도 기품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뜻깊은 소감과 함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예진은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역사 속 인물에 관해 공부해왔다고. 그는 “신덕왕후 강씨는 크게 조명되지 않은 인물이라 그에 대해 많이 찾아보면서 공부하고 최대한 대본에 충실하려 노력하고 있다”라고 열의를 드러냈다. 또 “평소 좋아하던 배우분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어 행복하다. 존경하던 김영철 선생님와 연기하는 것도 즐겁고, 장혁 배우와는 데뷔 초 이후로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좋은 작품으로 만나게 되어 반갑다”라고 전했다. 박예진이 이방원 역의 장혁, 이성계 역의 김영철과 그려나갈 호흡은 ‘나의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 특별한 시너지를 발휘할 연기 고수들의 만남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3회는 내일(11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닥공 vs 토털 vs 스피드 배구

    닥공 vs 토털 vs 스피드 배구

    프로배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19~20시즌 V리그 남자부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디펜딩 챔피언’ 현대캐피탈과 올해 컵대회 우승팀 대한항공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여자부는 19일 오후 4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통합 챔피언 흥국생명과 준우승팀 한국도로공사의 개막 경기로 새 시즌을 연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6라운드 동안 팀당 36경기, 총 126경기, 여자부는 역시 6라운드에 걸쳐 팀당 30경기, 총 90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정규시즌은 내년 3월 18일까지 계속된다. 정규리그 2, 3위가 펼치는 플레이오프(3전 2승제)는 3월 21~26일, 우승 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열린다. 2019~20시즌에도 프로배구 V리그 사령탑은 이제 완연히 40대가 대세다. 남자부 7개 팀에선 신입 감독 2명을 추가하며 5명, 여자부 6개 팀에서도 2명이다. 여자부에선 50대가 4명으로 주류이지만 남자부에선 50대 감독이 한 명뿐이다. 그런 속에서도 70대를 바라보는 노익장 감독이 현역으로 맹활약하며 연륜을 뽐내고 있다. 남자부 7개 구단 중 40대 사령탑은 5명이다. 모두 삼성화재에 입단해 실업과 프로배구에서 왕조를 이룬 인연으로 얽혀 있다. 처음 지휘봉을 잡은 석진욱(43) OK저축은행 감독과 장병철(43) 한국전력 감독은 최태웅(43) 현대캐피탈 감독과 함께 인하사대 부속중, 인하사대 부속고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30년 지기’다. 장 감독은 신진식(44) 삼성화재 감독, 권순찬(44) KB손해보험 감독의 성균관대 후배이기도 하다. 40대가 주류인 속에서 박기원(68) 대한항공 감독과 신영철(55) 우리카드 감독은 여전히 굳건한 입지를 자랑한다. 박 감독은 ‘스피드 배구’로 2017~18시즌 팀을 창단 후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컵대회 우승으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과시했다. 신 감독은 지난 시즌 우리카드에 구단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선물했다. 개막도 하기 전에 외국인 선수를 두 번이나 교체하는 악재를 만났지만 젊은 선수들의 성장과 함께 화려한 봄날을 꿈꾼다. 여자부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감독을 바꾼 IBK기업은행은 8년 동안 강릉여고를 지휘한 김우재(52) 감독을 사령탑에 앉혔다. 김 감독은 고교 감독 출신 지도자라는 이색적인 이력으로 주목받는다. 여자 사령탑의 성공 시대를 연 박미희(56) 흥국생명 감독과 뒤를 따르는 이도희(51) 현대건설 감독의 경쟁이 벌써부터 눈길을 끈다. 김종민(45) 한국도로공사 감독과 차상현(45) GS칼텍스 감독, 서남원(51) KGC인삼공사 감독이 여기에 도전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5@seoul.co.kr
  • ‘나의 나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사극 현장 분위기는?

    ‘나의 나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사극 현장 분위기는?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측은 9일,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의 열연 현장이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나의 나라’는 장대하고 강렬한 이야기를 펼쳐내며 새로운 사극의 문을 열었다. 1차 왕자의 난에서 시작된 ‘나의 나라’는 역사가 기록하지 않았으나 치열하게 당대를 살아간 서휘(양세종 분), 남선호(우도환), 한희재(김설현)의 서사를 밀도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무과 과시에 도전한 서휘와 남선호는 정당한 결과를 얻는 대신 또다시 차가운 현실과 마주해야 했다. 결국 엇갈린 길 위에서 남선호는 친우를 등지고 이성계(김영철)의 사람이 되었고, 군역에 끌려간 서휘는 요동 전장 한복판에서 눈을 떴다. 둘도 없는 친우였으나 적이 된 서휘와 남선호 그리고 이들과 운명적으로 얽힌 한희재의 서사가 역사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며 비장한 분위기로 압도했다. 김진원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채승대 작가의 힘 있는 대본 위에 차별화된 연기 변신을 보여준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의 열연은 강렬한 흡인력을 선사했다.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는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양세종은 대선배 김영철, 김진원 감독과 진지하게 상의하며 디테일에 완벽을 기하고 있다. 문무에 능한 남선호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승마는 물론 검술, 궁술까지 익혔다는 우도환은 보다 사실적인 액션을 소화하고자 마지막까지 검술을 검토한다. 대부분의 액션신은 대역 없이 배우들이 직접 소화하고 있다고. 꼼꼼하게 자신의 촬영분을 모니터하는 김설현의 진지하고 당찬 눈빛은 이미 한희재 그 자체다. 또래 배우들이 모여 차별화된 매력의 신선한 사극을 만들어가고 있는 만큼 분위기 역시 화기애애하다. 쉽지 않은 촬영임에도 지치지 않는 세 사람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서 함께 연습하며 호흡을 맞춰온 양세종, 우도환의 연기는 완벽한 합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취적이고 단단한 인물을 연기하는 김설현과의 시너지도 탁월했다. 덕분에 연기 변신에 대한 평가도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양세종은 서휘의 감정을 폭넓게 그리면서 다양한 변주로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첫 사극 도전부터 상처 있는 남선호의 내면까지 섬세하게 그려낸 우도환의 연기 변신도 성공적이었다. 당차고 총명한 한희재를 강단 있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한 김설현의 안정감도 눈에 띄었다. 서휘, 남선호, 한희재의 운명이 본격적으로 엇갈리기 시작한 만큼 세 배우의 연기 호흡 역시 더욱더 깊어질 전망이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캐릭터를 집요하게 파고들고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하는 배우들의 자세가 웰메이드 사극을 만든 가장 큰 동력이다. 현장 분위기는 유쾌하면서도 집중력 있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펼쳐지는 3회부터 배우들의 시너지가 더 강렬하게 빛날 예정이다”고 전했다. ‘나의 나라’ 3회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고] 이명찬씨 모친상, 조강득씨 별세, 김성규씨 모친상

    ●이명찬(덕성여대 교수)·이명국(LG전자 부품솔루션부 기성)씨 모친상, 최영철(사업)·이성갑(사업)씨 장모상, 7일 오후 6시, 진주경상대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 055-750-8653 ●조강득(전 야탑고 교장)씨 별세, 조은영·혜영(제일감정평가법인 이사)·동신(한화정밀기계 차장)·선영씨 부친상, 최익규(서울시청 기획조정실 근무)·김진영(국민은행 브랜드전략부장)·김보현(엘앤케이인베스트먼트 부대표)씨 장인상, 곽은정씨 시부상, 8일 오전 2시 57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장지 경기 광주 시안추모공원. 02-2072-2020 ●김남숙·성규(세종문화회관 사장)씨·홍규(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민규(포스코에너지 차장)씨 모친상, 8일 오전 6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장지 천주교 춘천교구 부활성당 추모관. 02-2258-5940
  • ‘5전 전승’ 대한항공 5년 만에 컵대회 정상

    27득점 비예나 MVP… 4만 관중 흥행 프로배구 V리그 2018~19시즌 남자부 정규리그 챔피언 대한항공이 전승 행진을 펼치며 5년 만에 한국배구연맹(KOVO)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노장’ 박기원(68) 감독도 부임 4년 만에 컵대회 우승의 갈증을 풀었다. 대한항공은 6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순천·MG새마을금고컵 남자부 결승전에서 OK저축은행을 3-0(25-22 25-20 29-27)으로 완파하고 우승했다. 대한항공이 컵대회 정상을 밟은 건 2014년 안산컵대회 이후 5년 만이고 통산 네 번째다. 대한항공은 문용관 감독 시절이던 2007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신영철 감독의 2011년, 김종민 감독이 이끌던 2014년 컵대회 정상을 밟은 이후 지금까지 한 차례도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16년 사령탑에 앉아 2017~18시즌 첫 통합우승,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지휘한 박 감독도 부임 후 세 시즌 동안 번번이 실패했던 컵대회 우승을 마침내 일궈 냈다. 대한항공은 특히 이번 컵대회 5경기를 치르면서 한 차례 패전도 없이 우승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오는 주말 개막하는 2019~20시즌 전망을 환하게 밝혔다. 컵대회 전승 우승은 2017년 한국전력 이후 2년 만에 나온 역대 다섯 번째 기록이다. 최우수선수(MVP)에 뽑힌 새 외국인 선수 안드레스 비예나(26)는 블로킹·서브 1개씩을 포함, 27득점을 쓸어 담으며 우승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국가대표 레프트 정지석(24)도 17득점으로 활약하며 쌍포를 이뤘다. 반면 석진욱 감독이 감독을 맡은 뒤 첫 공식 경기에서 준우승의 성과를 낸 OK저축은행은 감기에 걸린 새 외국인 선수 레오 안드리치(25)가 경기를 제대로 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토종 주포’ 송명근(26)의 19득점 분전도 빛이 바랬다. 올해 컵대회는 지난해(3만 4104명)보다 대폭 늘어난 남녀부 합계 4만 830명의 관중이 몰리는 흥행을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 입틀막 투샷 포착 ‘무슨 일?’

    ‘배가본드’ 이승기 배수지, 입틀막 투샷 포착 ‘무슨 일?’

    ‘배가본드’ 이승기-배수지가 또 한 번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 처하는, ‘입틀막 투샷’을 선보인다.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VAGABOND)’(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재삼)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 숨겨진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첩보 액션 멜로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촘촘히 짜여진 스토리에 블록버스터다운 거대한 스케일, 물 오른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연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5회에서는 11.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하며 동시간대 지상파, 케이블, 종편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전체 1위 자리차지라는 쾌조를 달렸다. 무엇보다 지난 5회에서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는 추락 사고에 배후가 있음을 입증할 결정적 증거인 클라우드 내 동영상이 사라져 버렸다는 사실에 크게 좌절했다. 이에 차달건은 직접 청와대에 찾아가 정국표(백윤식)를 만났고, 사고는 테러로 일어난 것이며 테러범 얼굴이 담긴 동영상이 국정원 내에서 사라졌다는 증언을 해 현장을 발칵 뒤집으며, 사건 해결에 한 발 더 다가가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관련 5일(오늘) 방송될 ‘배가본드’ 6회에서는 이승기가 잔뜩 겁에 질린 배수지의 입을 틀어막고 있는 ‘입막음 투샷’으로 또 다른 반전의 장을 펼쳐낸다. 극중 차달건이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채 지친 표정으로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고해리가 땀이 범벅인 얼굴로 권총을 손에 쥐고 주저앉아 떨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어 차달건이 겁에 잔뜩 질린 고해리를 품에 안고 입을 틀어막은 후 한 손엔 휴대전화를 들고 어딘가와 통화를 시도하는 듯한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분에서 윤한기(김민종)와 함께 국정원 안가로 향한 차달건에게 또 어떤 시련이 가해진 것인 지, 두 사람이 또 어떤 위기와 고난에 맞닥뜨린 것인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이승기와 배수지의 복잡한 감정 표현 연기가 돋보이는 ‘입막음 투샷’ 장면은 경기도 파주시 하지석동에 위치한 원방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승기와 배수지는 모로코 촬영 분에 이어 또 다시 함께하게 된 투샷 액션씬을 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촬영장에 도착해 몸을 풀며 합을 맞췄다. 또 촬영 중간 중간 주어진 쉬는 시간에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나란히 앉은 채 바닥에 대본을 내려놓고 함께 보며 다음 장면을 연습하는 성실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제작진을 흐뭇하게 만들었던 것. 서로를 배려하면서 열연을 펼치는 두 사람의 호흡이 씬의 완성도를 한층 드높여 현장의 열기를 북돋웠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쉬운 장면이 하나도 없다고 느껴질 만큼, 고난도 액션과 깊은 감정 연기 모두를 해내야하는 상황에서도 늘 열과 성을 다 하는 배우들에게 고마움이 컸다”며 “이승기와 배수지의 필사적인 사투가 돋보이는 6회 역시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배가본드’ 6회는 5일(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의 나라’ 양세종vs우도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시작

    ‘나의 나라’ 양세종vs우도환,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시작

    ‘나의 나라’ 양세종과 우도환이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을 시작한다.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측은 2회 방송을 앞둔 5일, 서휘(양세종 분)와 남선호(우도환 분)가 격돌하게 된 무과 과시 현장을 포착했다. 엇갈리기 시작한 친우의 운명이 궁금증을 증폭한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나의 나라’는 시작부터 강렬하게 휘몰아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역사가 기억하는 거인들과 그들의 뒤에서 자신의 길을 걸어야 했던 세 남녀 서휘, 남선호, 한희재(김설현 분)의 삶이 필연적으로 얽히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김진원 감독 특유의 세련된 연출과 채승대 작가의 밀도 높은 대본은 첫 회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유려한 감정선의 변주로 극의 다이내믹을 이끈 양세종, 탁월한 연기 변신으로 자신의 색을 확실하게 보여준 우도환, 강단 있는 얼굴로 한희재의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김설현부터 김영철, 안내상, 장영남 등 노련한 연기 고수들의 명불허전 존재감이 시너지를 발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서휘와 남선호의 숙명적인 대결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둘도 없는 친우였으나 인생을 뒤바꿀 무과 과시를 두고 격돌하는 서휘와 남선호. 격렬하게 부딪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무과 과시가 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보여준다. 팽형(죄인을 끓는 물에 넣는 형벌)인의 핏줄이라는 현실을 바꿀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서휘와 형의 몫까지 짊어진 얼자의 운명을 벗어나기 위해 장원을 놓칠 수 없는 남선호. 서로를 넘어야만 하는 두 사람의 눈빛에서 뜨거운 결의가 느껴진다. 서휘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나 끝까지 목검을 놓지 않고, 남선호 역시 피를 흘리면서도 물러서지 않는다. 그런 둘을 바라보며 놀란 한희재의 얼굴은 이들 앞에 펼쳐질 심상치 않은 운명을 예상케 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나의 나라’ 2회에서는 무과 과시에 도전한 서휘와 남선호의 운명이 엇갈리기 시작한다. ‘고려제일검’으로 불렸던 부친 서검(유오성 분)의 무재를 물려받았으나 팽형인의 핏줄이라는 이유로 무과 응시조차 할 수 없었던 서휘는 이성계(김영철 분)의 눈에 들며 기회를 잡았다. 형이 죽고 나서야 남전(안내상 분)의 아들로 살아갈 수 있었던 남선호는 무과 장원을 하면 이성계의 부관이 될 수 있다. 양보할 수 없는 장원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하는 상황. 여기에 한희재는 서휘가 서검의 아들이라는 말에 흔들리며 둘 사이의 인연을 암시했다. 얽히고설킨 관계 속 물러설 수 없는 서휘와 남선호의 결투가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킬지 궁금해진다. ‘나의 나라’ 제작진은 “난세의 시대에 자신의 힘으로 삶을 바꿔보려는 서휘와 남선호의 도전이 시작된다. 두 사람의 운명이 무과 과시를 기점으로 엇갈릴 예정”이라며 “복잡하게 얽혀가는 인물들의 관계와 삶이 각각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 2회는 오늘(5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나의나라문화전문유한회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망주 세터상… 배구 미래에 봄을 부르는 남자

    유망주 세터상… 배구 미래에 봄을 부르는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 위비의 신영철(55) 감독은 ‘봄을 부르는 남자’다. 국내 V리그 7개 남자구단 가운데 네 군데를 섭렵했다. 그래서 ‘레인저’(떠돌이)라는 별명도 한 개 더 붙었다. 신 감독은 “별명 한 개 더 지어 달라고”고 껄껄 웃었다. 대한민국 남자 배구가 꽃을 피우던 1980년대 후반 그는 대표팀을 이끌던 세터였다. ‘배구는 세터 놀음’이라 했던가. 신영철은 극한의 지략 싸움과 변칙, 기교를 바탕으로 뿌려대는 짧고 낮고 빠른 토스로 상대 장신 공격수들의 어깨 힘을 빠지게 했다. 신 감독은 지난해 배구계에 던진 화두로 화제가 됐다. 바로 ‘나눔’과 ‘관심’이다. 중고배구연맹 대회인 대통령컵 대회에 세터상을 만들기 위해 사재를 내놓았고 올해 또 사재를 털어 기부를 할 참이다. 신 감독은 3일 “배구 선배로서 유망주들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었다. 어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내년부터는 여자부에도 이 상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상이 알려지면 다른 부문에서도 어린 선수들을 응원하는 상이 생겨 날 것”이라고 희망했다. 프로배구 V리그 원년이던 2005년 신 감독은 지금은 KB손해보험으로 이름이 바뀐 당시 LG화재보험의 초대감독으로 변신했다. 이후 15년 동안 네 팀을 돌아다니며 ‘봄배구 전도사’를 자처했다. 만년 2위였던 대한항공을 맡아 2010~11시즌 첫 정규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승점 자판기’로 불리던 꼴찌팀 한국전력도 4시즌을 맡는 동안 정규리그 3위 2차례, KOVO컵 우승 1번 등 중상위권으로 끌어올렸다. 우리카드로 옮긴 지난 시즌에는 팀을 사상 첫 플레이오프 무대까지 견인해 ‘봄을 부르는 남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2012년 모교인 경기대에서 박사 학위도 받아 배구 후학을 양성하는 ‘공부하는 지도자’다. 신 감독은 “프로 배구인으로서 자칫 지나치기 쉬운 후배들을 돌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학교 배구는 프로배구의 화수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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