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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정도면 해충”…수도권 덮친 ‘러브버그’ 민원 70배 급증

    “이 정도면 해충”…수도권 덮친 ‘러브버그’ 민원 70배 급증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가 최근 수도권 전역에서 다시 대거 출현하면서 민원이 폭증하고 있다.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익충’이지만 암수가 붙어있는 독특한 생김새와 사람에게 날아드는 습성이 더해지면서 시민들은 불편을 호소한다.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보다는 인간과 곤충이 공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신문이 29일 국민권익위원회의 민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러브버그’ 관련 민원은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3254건 접수됐다. 이는 전달(45건) 대비 약 70배 급증한 수치다. 같은 유행성 생활 불쾌 곤충으로 분류되는 ‘(동양)하루살이’ 관련 민원(189건)의 약 17배에 달한다. 러브버그 민원에는 ‘방역 요청’, ‘방역 부탁’, ‘혐오감’, ‘일상생활’ 등의 키워드가 주로 등장했다. 기후 위기에 서식지 잃고 한국으로 이동러브버그는 원래 중국과 일본 오키나와 등에서 서식하던 곤충으로, 국내에서는 2022년 서울 은평구를 중심으로 처음 대량 발견됐다. 양영철 을지대 보건환경안전학과 교수는 “기후 위기로 중국과 일본, 대만에서 수해가 잦아지자 서식지를 잃은 곤충들이 기류를 타고 국내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성충의 수명은 수컷 3~5일, 암컷 7일 내외로 습도가 높은 토양에 300~500개의 알을 낳는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빛을 따라가는 습성이 있어 아파트 창문과 현관 등에서 자주 발견된다. 밝은색의 반짝이는 표면을 선호해 차량에 달라붙어 운행에 불편을 주고, 사체의 산성 성분이 차량에 얼룩이나 부식을 유발하기도 한다. 독성이 없고 질병을 옮기지 않지만 과도한 개체 수 탓에 시민들의 스트레스는 날로 커지고 있다. 마포구에 사는 김모(28)씨는 “습한 날씨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은데 러브버그 때문에 더 정신이 피폐해졌다”며 “엘리베이터든 버스든 어디에나 보여 불안하다”고 토로했다. 서초구에 사는 정모(28)씨도 “올해 유독 러브버그가 서울 전 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것 같다”며 “사람에게 달려들고 잘 떨어지지도 않아서 요즘은 밖에서 늘 빠른 걸음으로 다닌다”고 말했다. 대규모 방역, 제2의 러브버그 만들 수도하지만 생태계에 큰 도움을 주는 익충이라 지자체는 살충제 등을 활용한 방역은 지양하고 있다. 서울 은평구는 최근 백련산 일대에 러브버그 전용 포집기를 설치했으며 마포구는 민원이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살수 형태의 방역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을 러브버그 출몰 시기가 약 2주에 불과한 만큼 방역보다는 공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규 고신대 보건환경학부 교수는 “곤충이 대량 발생했다는 건 생태계 균형이 깨졌다는 뜻인데 살충제를 뿌리면 러브버그 천적인 사마귀, 거미 등도 죽는다”며 “피식자(러브버그)가 늘어나면 포식자가 늘어나는 게 자연의 법칙인 만큼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개체 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했다. 양 교수도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만큼 살충제는 인간에게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지적했다. 일상에서 러브버그를 피하려면 밝은 옷보다는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게 좋다. 날개가 약해 물을 싫어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벽이나 방충망에 러브버그가 붙어 있다면 물을 뿌려 쉽게 뗄 수 있다.
  • 경기도,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의료 강화…조례 개정

    경기도,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의료 강화…조례 개정

    경기도는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중증응급환자의 정의를 신설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과 지원 근거를 새롭게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개정안에는 ▲소아·청소년 중증응급의료 강화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강화 ▲야간·휴일 경증환자 분산 지원 등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응급의료기관 전담 인력의 인건비·운영비, 장비 확충 등 실질적인 재정 지원 근거도 함께 명시됐다. 도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의 지속 가능성과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 해소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6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응급의료과’를 신설해 전담 조직을 구축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 편성했다. 단기적 위기 대응을 넘어, 심화하는 응급의료 공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장기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응급의료과는 신설 이후 응급의료 정책을 총괄하고 소아·고위험 산모 등 응급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진료체계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지역외상체계 강화하는 등 노력으로 올해 정부합동평가에서 응급의료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응급의료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최후의 안전망”이라며 “정책, 제도, 재정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통해 도민 누구나 필요한 순간에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재정비촉진지구 신속 정비 위한 조례 개정 및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발의

    김영철 서울시의원, 재정비촉진지구 신속 정비 위한 조례 개정 및 특별법 개정촉구 건의안 발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재정비촉진지구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27일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재정비촉진지구 내 도시환경 개선과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보다 폭넓은 비촉진사업을 ‘경미한 사항’으로 인정하는 한편, 임대주택 변경계획을 경미한 사무로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의 재정비촉진사업 제도 개선 기조에 발맞춰, 공공기여 의무 폐지, 비주거비율 완화, 용적률 체계 개편 등의 주요 제도 변화가 현장에서 신속히 적용될 수 있도록 실무적 기반을 강화한 것으로, 서울시 의회가 제도 혁신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에 일조한 것이다. 그러나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했다. 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촉진사업의 경우, 상위법인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과 시행령에서 그 범위와 목적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어, 조례만으로는 행정절차 간소화나 경미한 사항의 명확한 범위 설정 등 근거 규정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김 의원은 조례 개정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함께 발의했다. 건의안에서는 특히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미한 변경’을 허용하도록 상위법령 개선을 중점적으로 요구했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신속한 개선을 위해 간소화된 절차로 추진되지만,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는 촉진계획 변경을 위한 복잡한 절차가 추가되어 사업 지연, 주민 갈등, 행정 비효율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이러한 문제로 사업 대상지를 촉진지구에서 제외해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는 체계적인 도시관리라는 재정비촉진계획의 취지를 훼손하고 소규모정비사업의 신속성과 실효성도 떨어뜨리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건의안은 촉진사업 중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경미한 변경 사항에 대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생략하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법령상 특례 조항 신설 등의 현행 조례로는 담기 어려운 사항에 대한 상위법령 차원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과 건의안 통과를 통해 재정비촉진지구 내 다양한 도시환경 개선사업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관련 제도 개선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1조 이월·0원 집행 예산…도 재정 운용 전면 점검 필요”

    장윤정 경기도의원, “1조 이월·0원 집행 예산…도 재정 운용 전면 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0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에서 이월액 증가와 예산 집행률 부진, 기후예산의 실효성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도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점검과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은 먼저, 재정 운영의 전반적인 구조적 문제를 짚었다. 장 의원은 “2024년도 순세계잉여금은 4,7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1% 급감한 반면, 이월액은 1조 202억 원으로 97%나 증가했다”며, “이같은 수치는 도 재정의 유연성과 대응력을 스스로 약화시키고, 도민의 삶을 개선할 기회를 놓친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상수 자치행정국장은 “이월액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각 사업부서 단위별로 면밀히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실행되지 않은 복지 예산의 대표 사례로 ‘2030 여성 유방암 검진사업’을 언급하며, 예산 편성과 집행의 괴리 문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2030 여성 유방암 검진사업은 한 푼도 집행되지 못한 채 전액 이월됐다”며, “실행없는 예산은 도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숫자 맞추기에 불과한 형식적인 행정일 뿐”이라고 말했다. 답변에 나선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협의가 지연되어 사업 시행이 늦어졌으나, 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결산 심사에서 장윤정 의원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 관련 결산의 실효성 문제도 제기했다. 장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관으로 1,779억 원 규모의 기후 관련 예산이 편성됐지만, 결산서에는 감축계획, 실적, 감축량 등 핵심 수치가 모두 ‘산출불가’로 표기돼 있었다”며, “이대로라면 경기도의 기후행정은 명분은 있으나 실질은 없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장윤정 의원은 “재정 운용의 책임성은 곧 도민에 대한 책임”이라며, “예산의 기획부터 집행, 결산까지 전 과정을 도민의 삶과 연결되는 정책 성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철저한 점검과 개혁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스마트폴 설치’ 강동구 유치 성과 밝혀

    김영철 서울시의원, ‘어린이 교통안전 위한 스마트폴 설치’ 강동구 유치 성과 밝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서울시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폴 표준모델 구축사업’ 공모에서 강동구가 최종 선정되어, 어린이보호구역 2개소에 스마트폴이 설치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정책의 하나로, 교통사고 예방과 통합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폴을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14일까지 자치구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7개 자치구가 응모한 가운데 금천, 성북, 노원, 구로, 중구, 강남, 강동, 도봉구 등 8개 자치구가 최종 선정됐다. 강동구는 제안서 평가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으며,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총 2개소에 스마트폴을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 대상지는 ▲성내하니공원 인근(성내1동 533)와 ▲구립둔촌어린이집 인근(둔촌2동 81-4)이다. 설치 예정지 2곳 모두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고 도로 폭이 넓어 과속 계도 기능이 필요한 지역이며, 기존 스쿨존 CCTV도 스마트폴에 통합되어 효율적인 안전관리 효과가 기대된다. 김 의원은 이번 공모에 서울시의원 대표로 제안서 평가위원으로도 직접 참여해, 강동구 유치를 위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 의원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인프라 확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강동구가 이번 사업에 선정된 것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큰 성과이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기술을 활용한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구는 오는 6월 중 사업 발주 및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까지 스마트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후에는 서울시가 성과를 분석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교제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100억원 가로챈 20대…검찰, 징역 30년 구형

    교제 미끼로 여성에게 접근해 100억원 가로챈 20대…검찰, 징역 30년 구형

    교제를 빌미로 여성에게 접근해 심리적으로 지배(가스라이팅)하고 그 부모의 자산 100억원을 가로채고 이 중 대부분을 은닉한 20대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18일 대구지법 형사11부(부장 이영철)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20대)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범죄 수익 중 일부를 보관한 공범 B(20대)씨에게는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실질적인 피해액이 약 100억원으로 피해가 심각하고 압수물을 제외하고 피해 변제가 전혀 되지 않았다”며 “빼돌린 범죄 수익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들이 모두 중형을 선고할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B씨에 대해서는 “체포되기 전에는 범죄 수익이라는 점에 대한 인식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3년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20대 여성 C씨와 교제하는 것처럼 속인 뒤 대부업으로 재력을 쌓은 부모가 가진 100억원 상당의 자산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가로챈 돈 중 70억원 상당을 자금 추적이 어려운 상품권으로 전환한 뒤 이를 다시 개인 상품권 업자에게 되파는 방식으로 현금화해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일부는 B씨에게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을 외국계 한국인이며, 유명 호텔 관계자라고 속였다. 또한 C씨에게 “연루된 사건을 해결해 주겠다”고 접근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씨 측 변호인은 수사 과정에 성실히 협조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압수수색과 수사 과정에 협조했고 체포된 후 계좌에 남아 있던 1억여원을 피해자 명의 계좌로 즉시 이체했다”며 “뒤늦게나마 자신의 범행에 대해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A씨도 최후 진술에서 “실질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피해자들께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반면, 피해자 측은 피고인에 대한 엄한 처벌을 요청했다. 피해자 측 변호인은 “매우 중대하고 치밀하며 계획적인 반인륜 범죄”라며 “피고인에게는 피해 변제 의사가 전혀 없는 데다, 선고형을 줄이고 나서 은닉한 70억원 이상의 범죄 수익금으로 호의호식하겠다는 의도인 만큼 법정 최고형이 선고되길 바란다”고 했다. 선고 공판은 다음 달 1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 시흥서 21일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개최

    시흥서 21일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 개최

    경기 시흥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8시 30분 시흥농업기술센터 옆 잔디광장에서 반려동물 운동회 ‘우리동네 개체능’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펫티켓, 유기동물 인식개선 및 입양홍보 등 캠페인과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반려견 운동회’,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사진관’ 등 반려견과 함께 가족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비문 등록, 유기견 입양 활성화 홍보, 길고양이 홍보 등을 위한 부스가 운영되고 펫 타로,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도 시행한다. 이밖에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김영철 시 동물축산과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길동역 청년안심주택 유휴 주차장, 9월부터 주민에 유료 개방…“주차난 해소 첫걸음”

    김영철 서울시의원, 길동역 청년안심주택 유휴 주차장, 9월부터 주민에 유료 개방…“주차난 해소 첫걸음”

    서울 강동구 길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길동역 청년안심주택’ 내 유휴 주차장 26면이 오는 9월부터 인근 주민에게 유료로 개방된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 신설이 어려운 현실과 주차면 1면당 약 2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건립비용 등을 고려해, 기존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길동은 지하철 5호선 길동역을 중심으로 상업과 주거 기능이 혼재된 지역으로, 좁은 골목과 고밀도 주택이 밀집해 상시적인 주차난이 심각하다. 이에 김영철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5선거구)은 주거 밀집 지역 내 유휴 주차공간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인 주차 해법을 제시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길동역 청년안심주택(길동 367-1 외, 길동생활 A·B동)’ 부설주차장은 민간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인근 주민에게 유료로 제공되며, 민간사업자에게는 시설 개선비 지원과 주차장 운영 수익 공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서울시 전략주택공급과를 방문해 주차장 공유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청년주택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강동구청,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등 관계 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6월 17일 강동구,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민간사업자 간에 주차장 개방 협약이 체결됐으며, 주차관리 시스템이 완비되는 오는 9월부터 해당 주차장이 정식으로 유료 개방될 예정이다. 또한 김 의원은 “주거 밀집 지역에서는 주차 공간 몇 면을 새로 확보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이뤄낸 이번 주차장 개방이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사업에 협조해준 서울시와 강동구 관계 공무원, 강동구도시관리공단, 민간사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서 ‘집행률 부진 사업’ 정조준

    정경자 경기도의원,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서 ‘집행률 부진 사업’ 정조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16일(월) 진행된2024회계연도 복지국 및 보건건강국 결산심사에서 예산 집행 효율성 향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돌봄 사각지대와 의료취약지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국 예산 집행률이 2022년 73%에서 2024년 88%로 증가하고, 순세계잉여금도 2023년 13억 원에서 감소한 점은 예산 효율성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라며 “이러한 예산이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충실한 집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설립 5년 차를 맞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사서원)과 관련하여, “설립 초반 코로나19로 인한 운영 제약과 본원 이전 등 안정화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더욱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정경자 의원은 경기도 주력사업인 360도 돌봄 중 ‘누구나 돌봄’ 사업에 대해 “2024년 도비 90억 원 중 44.1억 원만 교부됐고, 이 중 69.8%만 집행돼 전체 집행률은 약 34.2%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신규 사업이라 하더라도 수요조사나 실행 기반 없이 예산만 편성하는 방식은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예산은 집행되기 위해 존재하고, 돌봄서비스는 제때 제공되는 것이 생명이다. 신규사업이긴 하나 사전 수요조사 없이 예산을 편성하고 실행 인프라 없이 확대하는 방식은 반드시 재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건강국 결산 심사에서는 ‘공공심야약국’의 지역 편중과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공공심야약국은 2025년 6월 기준으로 성남 8개소, 수원·고양 각 5개소 운영 중인 반면, 남양주, 군포는 운영 약국이 전무하고, 양평, 구리, 포천, 동두천, 과천, 가평, 연천, 오산, 광주 등 9개 시군은 1개소에 불과한 상황이다. 정경자 의원은 “이처럼 지역 간 불균형이 심각한데도, 단순한 수치만으로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것은 현실을 왜곡할 수 있다”고 비판하며, “남양주시가 2024년도 1개소에서 2025년도에는 사업을 포기했다”며 “남양주시의 불참은 단순한 소극적 결정이 아니라 실효성에 대한 정책적 판단일 수 있다. 도는 이를 계기로 사업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도비 지원 확대를 통한 인센티브 체계 도입 ▲권역별 균형 배분 기준 마련 ▲공공 인프라 구축 검토 ▲사전 수요조사 기반의 지정 방식 전환 도입을 제안했으며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경자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복지정책은 계획보다 실행이 중요하며, 예산은 장부에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실효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기도가 ‘누구나 돌봄’, ‘공공심야약국’ 등 주요 정책을 통해 정책의 실효성과 형평성을 함께 갖춘 전국적 모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100년 미래서울 구상’ 및 강동구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김영철 서울시의원, ‘100년 미래서울 구상’ 및 강동구 발전방안 논의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2일 서울연구원 김인희 박사와 서울시 미래공간담당관 담당관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 추진현황 보고 ▲강동구 성내동 및 일자산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된 ‘100년 미래서울 도시공간 기본구상’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과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이타적 계획과 법·제도 혁신, 지속가능한 도시 공간 전략 등을 제시하는 장기 도시 비전이다. 김 의원은 “‘100년 구상’이 서울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비전임에 공감한다”라며 “다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단기 실행계획도 병행되어야 실질적인 도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으며, 이어서 강동구 성내동과 일자산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성내동이 재개발·재생사업과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노후화, 상권 침체, 인구 감소 등 구조적인 문제를 극복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설명하며 “지속가능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보다 근본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일자산 일대에 대해서는 “사유지와 개발제한구역이 혼재되어 있고, 녹지축 단절 문제 등으로 종합적인 공간 활용이 제약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서울시의 그린벨트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실제로 김 의원은 서울시의 ‘개발제한구역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서울시 개발제한구역 공간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제안하고 예산을 반영시키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초석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의원과 서울연구원, 시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강동구 성내동 및 일자산 인근 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논의와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강동구 지역발전을 위해 장기적 비전과 함께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수단을 발굴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삼성 캡틴 구자욱, 결승 2점포로 부활 신호탄… ‘부상 병동’ KIA 격파

    삼성 캡틴 구자욱, 결승 2점포로 부활 신호탄… ‘부상 병동’ KIA 격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결승 2점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까지 챙겼다. 핵심 투수들의 부상으로 마운드가 낮아진 상황에서 나온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삼성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삼성(36승1무30패)은 13일부터 kt 위즈와 중위권 싸움을 펼친다. 전날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달성한 구자욱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그의 방망이는 1회 초부터 불을 뿜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영철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긴 것이다. 구자욱은 지난달까지 56경기 타율 0.249로 부진하다가 이달 10경기에선 3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마운드에선 선발 이승현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6패)째를 챙겼다. 필승조 이승민(3분의 2이닝), 김태훈(1과 3분의1이닝), 배찬승(1이닝), 이호성(1이닝)도 모두 무실점이었다. 김태훈은 시즌 10번째 홀드로 역대 2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을 완성했다. 1선발 데니 레예스가 발등을 다치고,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빠졌지만 삼성 마운드는 안정적이었다. KIA는 윤도현까지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으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창진(3타수 1안타)이 1번 타자, 박찬호(5타수 무안타)가 2번을 맡았으나 역부족이었다. 타점을 올린 건 9번 김호령(4타수 2안타)이 유일했다. 선발 윤영철(5이닝 2실점)이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kt 안현민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1회 말 상대 선발 김진욱에게 2점 홈런을 뽑아낸 안현민은 다음 이닝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완성했다. 국내 평균자책점 1위(2.30)에 오른 투수 송승기(LG 트윈스)가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고 안현민이 따라붙는 모양새다.
  • ‘캡틴 사자’ 구자욱, 결승 2점포로 부활 신호탄 ‘쾅’…‘윤도현도 부상’ KIA는 빈공에 울상

    ‘캡틴 사자’ 구자욱, 결승 2점포로 부활 신호탄 ‘쾅’…‘윤도현도 부상’ KIA는 빈공에 울상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캡틴 구자욱이 결승 2점 홈런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팀 승리까지 챙겼다. 핵심 투수들의 부상으로 마운드가 낮아진 상황에서 나온 결정적인 한 방이었다. 삼성은 12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한 4위 삼성(36승1무30패)은 3위 롯데 자이언츠(36승3무29패)와 반 경기 차를 유지했다. 13일부턴 5위 kt 위즈(34승3무31패)와 중위권 싸움을 펼친다. 전날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달성한 구자욱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그의 방망이는 1회 초부터 불을 뿜었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윤영철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긴 것이다. 구자욱은 지난달까지 56경기 타율 0.249로 부진하다가 이달 10경기에선 3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중이다. 그는 이날도 팀 5안타 중 2안타를 책임졌다. 마운드에선 선발 이승현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6패)째를 챙겼다. 필승조 이승민(3분의 2이닝), 김태훈(1과 3분의1이닝), 배찬승(1이닝), 이호성(1이닝)도 모두 무실점이었다. 김태훈은 시즌 10번째 홀드로 역대 2번째 6년 연속 두 자릿수 홀드 기록을 완성했다. 1선발 데니 레예스가 발등을 다치고,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휴식 차 1군 명단에서 빠졌지만 삼성 마운드는 안정적이었다. KIA는 윤도현까지 손가락 골절로 4주 진단을 받으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창진(3타수 1안타)이 1번 타자, 박찬호(5타수 무안타)가 2번을 맡았으나 역부족이었다. 타점을 올린 건 9번 김호령(4타수 2안타)이 유일했다. 선발 윤영철(5이닝 2실점)이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kt 안현민은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쏘아 올리며 신인왕 경쟁에 불을 붙였다. 1회 말 상대 선발 김진욱에게 2점 홈런을 뽑아낸 안현민은 다음 이닝엔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포로 시즌 12호 홈런을 완성했다. 국내 평균자책점 1위(2.30)에 오른 투수 송승기(LG 트윈스)가 신인상 경쟁에서 앞서고 안현민이 따라붙는 모양새다.
  • 박재용 경기도의원,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되어야

    박재용 경기도의원,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 모색되어야

    박재용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이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고, 의료진 기숙사 부지 확보 등 실질적인 유치 방안 마련에 나섰다. 지난 10일, 경기도청 5층 서희홀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과 관계 공무원,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과 이인영 의정부병원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이병길, 정경자 위원, 남양주시와 양주시의 관계 실국장 및 보건소장,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는 참석자 소개 이후 빠르게 진행되었다. 먼저, 남양주시와 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현황을 보고했고, 이어 이번 조사 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측의 용역 추진방향과 과업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박재용 의원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만큼 중요한 것이 우수한 의료진의 확보다”라며, “지역 연고가 없는 의료진이 경기 동북부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진 기숙사 등 부지도 함께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공의료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동북부 의료격차 해소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 의정부의료원의 향후 운영 방향을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의료진 기숙사는 인근 아파트를 활용해 확보할 예정”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부응해 노인 돌봄 등 시대적 수요에 맞춘 의료원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착수보고회를 마무리하며, 박재용 의원은 “양주-동두천-연천 생활권에 41만 인구가 있지만, 종합병원이 전무하다.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가 절실한 이유다”며, “양주시와 함께 경기도 안팎에서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발로 뛰겠다. 13년 넘게 이어져온 의료원 유치 노력이 반드시 긍정적인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 짜릿한 전자음악 페스티벌이 온다…금천구 12일 ‘가산디지털페스타’

    짜릿한 전자음악 페스티벌이 온다…금천구 12일 ‘가산디지털페스타’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금천구 G밸리에 위치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전자음악 공연 ‘가산디지털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하고 G밸리 직장인 중 청년 인구가 많은 가산동을 무대로, 전자음악과 동시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부대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디오테잎’, ‘바밍타이거’, ‘키라라’, ‘시라카미 우즈’ 등 4팀이 출연한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몽환적인 전자음과 강렬한 드럼 연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밍타이거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얼터너티브 그룹이다. 실험적인 창작을 통해 시대정신과 젊은 세대의 감각을 작품에 담아내며 예술의 무경계를 추구한다. 키라라는 제 14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전자음악가로, 연 3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라카미 우즈는 실리카겔의 드러머 김건재, 프로듀서 Nthonius(최승원), 음악·건축·음향을 넘나드는 이동현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팀으로, 청춘의 고뇌를 담은 곡 ‘일몰’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가 열리는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은 금천의 의류‧봉제산업의 56년 역사를 간직한 산업유산 공간이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청년문화의 장(場)으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의 미래 세대인 청년 인구가 밀집한 가산동에서 전자음악을 매개로 새로운 혁신적 흐름을 만들고자 기획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김영철, 임수향과 무슨 사이…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목격

    김영철, 임수향과 무슨 사이…미슐랭 레스토랑에서 목격

    코미디언 김영철(50)이 배우 임수향(35)과 의외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난달 30일 김영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임수향이 출연하는 연극 ‘바닷마을 다이어리’를 보러 부산을 찾은 이야기를 전했다. 김영철은 영상에서 “이번이 4번째 관람”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무대 뒤편에서 임수향을 만나 “친오빠 펜션에 묵었는데 돈을 안 받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연예인 협찬”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맛있는 음식 사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미슐랭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임수향은 식당에 들어가면서 “진짜 (김영철) 오빠랑 사귄다고 소문나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김영철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에 대해 “인생 연극”이라며 임수향에게 “연기 진짜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임수향은 연극 스태프들이 “김영철씨가 너 보러 부산에 온대?”라며 오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철의 조언대로 사투리 애드리브를 했는데 관객 반응이 없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을 비롯해 배우 박하선, 유이 등이 출연하는 ‘바닷마을 다이어리’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동명의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2023년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참여한 임수향은 부산, 대구, 익산 등 전국을 돌며 관객들을 만났다. 한편 김영철은 지난 4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10살 연하인 변호사 이승은(40)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이승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헬로승은’을 통해 소개팅 후기를 전하며 “애프터 신청 받았고 따로 만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상대가 김영철이어서 소개팅을 수락했다. 평소 김영철에 대한 이미지가 엄청 좋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국민의힘-식품위생단체 정책협약식 체결 주관

    소영철 서울시의원, 국민의힘-식품위생단체 정책협약식 체결 주관

    서울시의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 마포구 제2선거구)은 지난 27일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식품 위생단체와 정책 협약식을 주관했다. 이번 협약식은 외식업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권익 보호, 민생 회복과 외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과 6개 식품위생단체가 공동으로 체결한 공동정책 협약으로, 외식업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공약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송석준 선거대책위원회 국민공감소통특별위원장(경기 이천시 국회의원)과 서명옥 직능총괄본부 부본부장(서울 강남구갑 국회의원)이 참석해외식업계와의 긴밀한 정책 연계를 약속했다. 식품위생단체 측에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한국단란주점업중앙회 등 6개 단체의 중앙회장이 참석해 현장의 정책 제안과 공동 서명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소비자가 위해식품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를 대비해 보험 또는 공제 가입을 의무화하는 제도 개선,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위생교육 강화 등 두 가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이는 외식산업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동시에 국민의 건강과 식문화 수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생 대책으로 평가된다. 소 의원은 “소비 위축과 고물가, 인력난 등으로 외식업 자영업자들이 여전히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면서 “보수 자유 정당인 국민의힘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책임 있는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시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더영킹 쾅쾅쾅쾅…4경기 연속 홈런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뜨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뜨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 호투했다. KIA에선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뜨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선발투수 윤영철이 올 시즌 처음 5이닝(2실점)을 소화한 게 위안거리였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대전에서 홈 연속 매진 신기록을 21경기로 늘린 한화는 롯데 자이언츠를 맞아 연장 10회 말 문현빈(3타수 2안타 3볼넷)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8-7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한화(31승21패)는 노시환의 3점포를 더해 2위를 탈환했고, 롯데(30승3무21패)는 3위에 자리했다. 잠실에선 9위 두산 베어스(21승3무28패)가 NC를 5-3, 고척에선 4위 kt 위즈(26승3무24패)가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14승41패)를 2-0으로 꺾었다.
  • 김도영 4경기 연속 홈런 때려도 나성범·김선빈·위즈덤 없으면…‘디아즈 멀티 홈런’ 삼성 끝내기 승

    김도영 4경기 연속 홈런 때려도 나성범·김선빈·위즈덤 없으면…‘디아즈 멀티 홈런’ 삼성 끝내기 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나성범, 김선빈, 패트릭 위즈덤의 공백을 혼자 메우기엔 역부족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거포 르윈 디아즈의 대포 두 방으로 KIA를 무너트렸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디아즈의 9회 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3-2로 이겼다. 5할 승률(26승1무26패)을 맞춘 삼성은 SSG 랜더스(25승1무25패), NC 다이노스(23승2무23패)와 공동 5위가 됐다. 반면 KIA(24승26패)는 연패에 빠지면서 8위를 유지했다. 4번 타자 디아즈(4타수 2안타 2득점)가 홈런 2개로 3타점을 쓸어 담았다. 1회 말 역전 2점 홈런을 터트린 디아즈는 2-2로 맞선 9회 조상우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20번째 아치로 개인 홈런 1위를 굳히는 순간이었다. 다만 그 외 타자들이 2안타에 그친 점은 아쉬웠다. ‘푸른 피의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1회 초 김도영에게 맞은 홈런이 유일한 흠이었다. 다만 다음 투수 백정현(1이닝 1실점)이 실점하면서 원태인의 승리가 날아갔다. 승리는 새 마무리 이호성(1이닝 무실점)의 차지였다. 신인 좌완 배찬승(1이닝 무실점)도 8회 김도영을 직구로 삼진 처리하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KIA에선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이 1회 초 원태인의 시속 149㎞ 직구를 밀어 쳐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지난 22일 kt 위즈전부터 개인 첫 4경기 연속 홈런이었다. 김도영은 38개의 홈런을 터트렸던 지난해 3경기 연속 홈런만 3번 기록한 바 있다. 포수 김태군도 7회 동점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로 분전했지만 KIA는 김선빈과 나성범(이상 종아리), 위즈덤(허리) 등 중심 타자들이 부상 이탈한 여파를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전까지 5경기 등판에서 모두 패전을 떠안았던 선발 투수 윤영철은 이번 시즌 최다 5이닝을 소화하며 3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으나 불펜 조상우(3분의2이닝 1실점)가 미끄러졌다. LG 트윈스는 인천 원정에서 SSG를 9-3으로 꺾고 리그 선두(33승1무18패) 자리를 공고히 했다. 지난 23일 리그 통산 12번째로 600승 고지를 밟은 염경엽 LG 감독은 7회 오스틴 딘(4타수 2안타 2득점 1타점)과 문보경(4타수 2안타 3득점 1타점)의 연속 타자 홈런을 앞세워 이틀 만에 승리를 추가했다. 마운드에선 5선발 송승기가 6과 3분의2이닝 4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 맹활약했다.
  • 울타리 부수고 닭 공격 ‘들개의 습격’에… 제주, 최근 5년간 들개 131마리 포획

    울타리 부수고 닭 공격 ‘들개의 습격’에… 제주, 최근 5년간 들개 131마리 포획

    제주에서 최근 5년간 들개 총 131마리가 포획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소속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를 신속히 포획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산간 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약 2000마리의 야생 들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해 2020년~2025년 5월 최근 5년간 총 131마리의 들개를 포획했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간 들개로 인한 피해 건수는 총 158건으로 피해액은 1억 6723만 9000원으로 파악됐다. 지난 14일 오전 11시쯤 구좌읍 송당리에서 체구가 큰 들개 2마리가 닭장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와 닭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주민 A씨(70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자치경찰은 닭장 주변을 배회하는 들개들의 이동 경로를 파악했다. 자치경찰은 즉시 전문 포획틀을 설치하고 틀 안에 신선한 먹이와 그 주변에 유인용 먹이를 배치해 이틀간의 끈질긴 유인 작전 끝에 마침내 들개 2마리를 모두 안전하게 포획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닭을 더 잃을까 걱정이 컸는데 경찰관들이 신속하게 와서 도와준 덕분에 안심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획된 들개들은 법적 절차에 따라 유기견 보호기관으로 안전하게 인계됐다. 이영철 동부행복치안센터장은 “들개 출몰로 인한 가축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포획 활동과 순찰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특히 노인 인구가 많은 중산간 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주민 신고 시 더욱 신속하게 현장 출동하고 세심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딘 헤스 美공군 대령 10주기… “1000명의 고아 구한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딘 헤스 美공군 대령 10주기… “1000명의 고아 구한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한국전쟁때 1000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당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22일 대한민국 공군과 제주도에 따르면 6·25전쟁의 10대 영웅이자 1000여 명의 전쟁고아를 구한 고(故) 딘 헤스(1917년 12월 6일~2015년 3월 3일) 미국 공군 대령의 10주기 추모행사가 이날 오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거행됐다. 헤스 대령이 진정한 영웅으로 기억되는 이유는 냉혹한 전쟁터에서도 인류애를 실천한 따뜻한 군인이었기 때문이다. 고인은 1951년 1·4후퇴 당시 죽음을 각오하고 1000여명의 전쟁고아를 서울에서 제주도로 수송하는데도 기여해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렸다. 당시 그는 공군의 지휘부를 적극 설득해 무려 15대의 C54 수송기를 전쟁고아 후송작전에 투입해 무사히 피신시켰다. 퇴역 이후에도 평생 전쟁고아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다 2015년 98세의 나이로 생애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놀란 바크하우스 주한미국영사, 커트 헬핀스타인 제7공군 부사령관, 양영철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이계훈 공군전우회장을 비롯해 공군 관계자 및 유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고인의 자녀인 로렌스, 에드워드, 로날드 헤스 씨와 당시 아이들을 함께 구출했던 계원철 장군의 유가족, 고인과 전선에 같이 나섰던 최원문 대령의 유가족들이 자리했다. 헤스 대령은 6·25전쟁 당시 바우트 원(BOUT-1) 부대장으로 공군 주력기인 F-51(무스탕) 전투기를 한국 공군 조종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양성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부대 창설 1년여 만에 단독 작전 수행이 가능한 한국 공군 전투 조종사 24명을 양성했으며, 총 250여 회의 전투에 참여해 6·25 항공전사에 빛나는 공을 세웠다. 당시 자신의 전투기에 새겼던 ‘신념의 조인(By Faith I FLY)’은 현재 우리 공군 조종사의 기상을 상징하는 문구로 전해지고 있다. 고인은 6·25전쟁 당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무공훈장과 소파상 등을 받았으며, 공군에서는 헤스 대령의 위대한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7년 3월 9일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공적 기념비를 세웠다.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고인을 추모하는 것은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를 훈련시키는 부대의 책임자였기 때문이 아니라 그가 보여준 대한민국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과 믿음, 인류애를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고인의 높은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할 것을 가슴 깊이 맹세한다”고 말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주한미국영사는 “한미 동맹은 안보에 초첨을 맞춰 시작됐지만, 헤스 대령과 양국의 동료들 덕분에 7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양국은 포괄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오늘날 한미동맹에 기여하고 희생한 고 헤스 대령과 한미 당국자 동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딘 헤스 대령의 기적의 비행은 인류와 평화 연대의 소중한 유산이 돼 제주 공동체에 깃들어 있다”며 “제주도정은 대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평화의 섬 제주에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더 크게 펼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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