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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무기는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우리의 무기는 섬세함과 부드러운 카리스마”

    “치밀함과 부드러움은 남성 형사들이 따라올 수 없죠.” 여성 프로파일러(범죄분석관)들의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2004년 ‘유영철 연쇄살인사건’을 계기로 첨단수사기법이 절실해지면서 2006년부터 매년 프로파일러를 뽑고 있다. 현재 전국 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39명의 프로파일러 중 74%(29명)가 여경이다. 서울지방경찰청 행동과학팀 류중국 팀장은 “특채 대상인 심리·사회학 전공자 중 여성이 많은 데다 선발된 여경들의 실력이 탁월해 계속 뽑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여경 프로파일러의 최대 강점은 섬세함이다. 25일 서울경찰청의 범죄분석관 김윤희(31·여) 경장은 “혼란스러운 사건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단서를 여경들이 찾아내는 경우가 많다.”고 소개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도 피의자의 입을 열게 하는 요인이라고 한다. 남성 형사들 앞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던 피의자들도 끝까지 경청하는 여경들에겐 상대적으로 쉽게 입을 연다. 하지만 강력범죄 피의자들을 면담하는 프로파일러의 특성상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고 한다. 서울경찰청 범죄분석관 김경옥(33·여) 경장은 “면담의 긴장감을 즐길 수 있어야 훌륭한 프로파일러”라고 강조했다. 여성 범죄분석관들은 요즘 프로파일러를 동경하는 젊은 세대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반기면서도 흥미 위주로 접근하는 것은 경계했다. 김윤희 경장은 “범죄분석 업무는 당장의 사건을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10년 뒤에도 활용할 수 있는 범죄정보를 축적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조영철 “카메룬 깬다”

    ‘한국의 카카’ 조영철(20·니가타)이 27일 벌어지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월드컵 조별예선 첫 상대 카메룬전 격파의 선봉에 선다. U-20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아직 베스트11을 공개하지 않고 끊임없는 경쟁을 유도하고 있지만 오른쪽 측면 공격수 조영철의 출전은 확실시된다. 지난달 수원컵 국제대회에서 발군의 활약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끌고 최우수선수(MVP)의 영예까지 차지한 조영철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조영철은 빠른 발로 쉴새없이 측면을 돌파해 상대진영을 휘젓는 데다 날카롭고 대담한 크로스까지 겸비했다. 어디에서든 득점을 뽑을 수 있는 슈팅력도 꼭 승리가 필요한 카메룬전에서 탐나는 대목. 사실 조영철은 카메룬에 쓰린 기억이 있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서 10대로 유일하게 대표팀에 뽑혔던 조영철은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 벤치를 지키며 1-1 무승부를 지켜봐야 했다. 한국은 박주영(AS모나코)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동점골을 내줬고, 결국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조영철은 그라운드를 누비는 대신 눈으로 꼼꼼하게 선수들을 쫓으며 칼날을 갈았다. 이제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때가 온 셈. 조영철은 “카메룬은 실전능력이 뛰어나지만 우리가 훈련해 왔던 대로 조직력을 앞세워 경기를 풀어간다면 승산이 있다.”며 은근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명보 감독 역시 결의에 찬 표정으로 “초반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후반 20여분을 남기고 득점찬스를 노리겠다.”고 선수비-후공격 작전을 암시했다. 1983멕시코대회 이후 26년 만에 ‘4강신화’를 꿈꾸는 젊은 태극전사들은 이집트 적응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24일 수에즈 아인소크나의 연습구장에서 이틀째 훈련을 갖고 좁은 공간에서의 미니게임과 슈팅훈련으로 카메룬전 해법을 점검했다. 사납게 불어오는 모래바람 탓에 예정보다 짧은 1시간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슈팅과 패스를 정교하게 가다듬으며 땀을 흠뻑 쏟았다. ‘죽음의 C조’에 속한 한국의 첫 경기는 27일 오전 1시45분에 벌어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U-20 월드컵] 차세대 ★은 누구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를 이을 예비 월드스타는 누구일까. 이집트에서 열리는 U-20월드컵에 나서는 24개국 가운데 챔피언은 어느 팀일지 못잖게, 누가 차세대 스타로 부상할지에도 지구촌의 눈길이 쏠린다. 6차례로 최다 우승을 차지한 아르헨티나는 남미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따라서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 멤버들이 우선 눈에 띈다. 예비스타 1순위는 더글러스 코스타(19). 170㎝의 단신이지만 고무공 같은 엄청난 탄력을 뽐낸다. 직접 골을 터뜨릴 기회를 살린다기보다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킥을 앞세워 골을 만들어내는 선수. 왼발, 오른발을 가리지 않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것이 강점. 유럽에서 러브콜이 잇따랐으나 브라질 클럽 그레미오와 올 시즌 들어 2013년까지 2000만파운드(194억 5700만원)에 계약하며 일단 머물렀다. 유스팀에서 국가대표팀을 공급하는 브라질 축구임을 감안하면 미래의 기둥임에 틀림없다. 지난해부터 U-20 대표팀에서 11경기를 뛰며 3골을 넣었다. 그에게 관심을 쏟고 있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는 코스타를 ‘리틀 호나우지뉴’로 부르고 있다. AC밀란의 소문난 재간둥이 호나우지뉴(29·182㎝)의 플레이를 빼닮았다는 이유에서다. 또 다른 우승 후보인 ‘무적함대’ 스페인에선 꽃미남 프란 메리다(19)가 주목된다. 아직 더 자라겠지만 역시 그다지 크지 않은 체격이다. 그러나 2006년부터 지금까지 U-17, U-19 대표팀 등 엘리트 코스를 차례로 밟아나가고 있다. 여덟살 때 FC바르셀로나 유스팀에 발탁된 재목이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현재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임대돼 뛰고 돌아와 1군 스쿼드에 올랐다. 한국과 예선을 다툴 ‘전차 군단’ 독일에선 쌍둥이 형제가 화제다. 모두 장신이라는 점이 이채롭다. 라스 벤더와 스펜 벤더(이상 20)가 주인공. 라스(183㎝)는 바이에르 레버쿠젠 소속으로 2006년 프로에 뛰어들어 1860뮌헨 2군과 1군을 거쳤다. 스펜(187㎝)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활약 중이다. 한국이 1983년에 못잖은 돌풍을 일으킨다면 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는 조영철(20·알비렉스 니가타)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지난달 수원컵 국제대회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을 만큼 기량을 인정받았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U-20 월드컵] ‘멕시코 기적’ 다시한번…

    [U-20 월드컵] ‘멕시코 기적’ 다시한번…

    ‘미니월드컵’으로 불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회가 25일 이집트에서 막을 올린다. 세계 최고의 골게터로 이름을 드높인 리오넬 메시(22·아르헨티나), 카카(27·브라질), 마이클 오언(30·잉글랜드) 등 수두룩한 월드스타들을 낳은 대회라 차세대 별들의 경연장이다. 24개국, 504명이 나라의 명예를 걸고 다툰다. 한국은 1983년 멕시코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일구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길게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의 기폭제 역할을 한 U-20 월드컵을 짚어본다. ‘멕시코 기적을 다시 한번’ 26년 만에 4강 신화 재현을 꿈꾸는 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이 결전의 땅인 이집트에 입성했다. 홍명보(40)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이 20일 오후 FIFA U-20월드컵이 열리는 이집트의 카이로 국제공항에 도착한 것. 지난 12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시차와 날씨 등 적응 훈련을 했던 선수단은 곧바로 조별리그가 치러질 수에즈로 이동, 아인소크나의 스텔라 디마레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죽음의 C조’에 편성된 한국은 아프리카의 복병 카메룬(27일), 유럽의 강호 독일(29일), 북중미의 다크호스 미국(10월3일)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지난 19일 UAE 프로축구 명문 알 아흘리와의 평가전에서 1-1 무승부를 이뤄 국제대회 9경기 연속 무패(6승3무) 행진을 이어간 홍 감독은 “열흘여의 전지훈련을 통해 시차와 날씨에 적응하고 베스트11의 윤곽을 그렸다.”며 자신감있는 출사표를 올렸다. 2003년 이후 6년 만의 16강은 물론 26년 만에 4강에 도전하는 홍 감독은 프로축구 K-리거 8명과 일본파 4명을 포함한 21명으로 드림팀을 꾸렸다. 프로무대에서 기량을 검증받은 지난해 신인왕 이승렬(서울)과 경기조율 능력이 뛰어난 구자철(제주), 서정진(전북)이 주축이다. 지난해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했던 조영철(니가타)과 공격수 김동섭(도쿠시마) 등 일본파와 포백 수비를 책임지는 홍정호(조선대), 김영권(전주대), 김민우(연세대), 오재석(경희대) 등 대학생 사총사도 든든하다. 홍 감독은 미드필드를 두껍게 한 4-3-3 전형을 앞세워 최전방에 박희성(고려대)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으로 나선다. 카메룬과의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향한 총력전을 펴고 독일과 2차전에 이어 미국과 최종 3차전에서 승부를 건다. 최소 한 팀을 잡아야 조 2위 또는 와일드카드인 3위로라도 16강 진출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홍 감독은 수비 지향적인 경기 운영보다는 양쪽 풀백을 적극 활용한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플레이를 선수들에게 줄곧 주문해 왔다. 지난달 수원컵에서 맞붙은 이집트의 미로슬라브 수크프 감독과 일본의 오카다 다케시 감독이 한국의 조직력과 빠른 패스워크를 칭찬하며 세계무대에서 통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려 기대를 모은다. 슈퍼스타 출신인 홍 감독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 사령탑으로 처음 나서, 지도력을 검증받는 무대이기도 해 관심을 더한다. 대표팀은 1983년 멕시코대회에서 고지대에 적응하느라 마스크를 쓰고 지옥훈련을 하며 4강까지 오른 선배들의 위업을 잇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983년 한국은 멕시코, 호주를 잇달아 눌러 8강에 진출했고 혼자 2골을 넣은 신연호의 활약으로 우루과이마저 2-0으로 제압, 4강에 올랐다. 하지만 브라질에 1-2로 역전패했고 3~4위전에선 폴란드에 1-2로 무릎을 꿇어 4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붉은 악마’로 불리며 지구촌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본선 무대에 얼굴을 다시 내민 건 남북 단일팀으로 참가한 1991년 포르투갈 대회. 조인철(북한)의 결승골로 아르헨티나를 1-0으로 누르고 1승1무1패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그러나 8강에서 브라질에 1-5로 졌다. 여섯 번째 본선에 다시 오른 2003년 UAE 대회에선 독일을 2-0으로 꺾으며 1승2패, 조 3위로 16강행 티켓을 땄지만 일본에 1-2로 져 8강이 좌절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폭행’ 배구코치 자격정지 한다지만…

    ‘추락하는 한국배구에는 날개가 없다.’ 남자배구 주포 박철우(24·현대캐피탈) 폭행 파문이 알려진 19일 밤 대표팀은 길을 잃은 채 스스로 태릉선수촌을 떠나 경기도 용인으로 훈련장소를 바꿨다. 대한배구협회는 폭행 당사자인 이상렬(44) 대표팀 코치를 21일 열리는 선수보호위원회에 회부, ‘무기한 자격정지’라는 중징계를 건의키로 했다. 대한체육회(KOC)도 같은 날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징계방안을 논의한다. 사의를 표명한 김호철 감독에 대해서는 26일부터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 뒤 거취를 논의키로 했다. 배구계의 폭행사건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프로배구 원년에는 LIG 신영철 전 감독과 대한항공 문용관 전 감독의 선수 폭행 사건이 불거졌다. 당시 사건은 각각 자격정지 6개월과 3개월로 급하게 마무리됐다. 문제는 잠복한 크고 작은 폭행사건이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다는 것. 박철우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지도자들이 더 잘 아실 것”이라며 간접적으로 배구계에 폭력이 만연해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김 감독과 협회는 사태를 서둘러 덮으려고 해 문제를 더 키웠다. 이번 사건 이전부터 끝없이 추락하던 한국 배구는 최대위기를 맞았다. 여자배구는 아시아선수권에서 중국과 일본에 연패를 당하며 4위에 그쳤다. 이성희 여자대표팀 감독은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남자배구는 상태가 더 심각하다. 지난 7월 열린 월드리그에서 16팀 중 14위로 가까스로 다음 대회 티켓을 따냈다. 2010년 세계선수권 아시아예선에서는 1974년 이후 35년 만에 본선진출에 실패했다. 앞서 프로배구 FA파동도 석연치 않은 뒷맛을 남겼다. ‘월드스타’ 문성민(할크방크)의 팔꿈치 및 손목 부상과 권영민(현대캐피탈)과 신영석(우리캐피탈)의 부상에 이어 박철우마저 이번 폭행 사건으로 결장하게 됨으로써 아시아선수권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하지만 협회는 여전히 이번 사건을 이상렬 코치의 중징계로 서둘러 마무리지으려는 눈치다. 대한체육회 박용성 회장은 “선수들의 성지인 태릉선수촌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한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이번 사태의 조치가 미흡할 경우 나라도 형사고발하겠다.”며 진노했다는 후문이다. 협회가 재발방지를 위해 철저한 진상규명과 그에 합당한 후속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한국 배구는 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인사]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류시한△의약품안전국 의약품심사부장 이선희◇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홍순욱△위해예방정책국 위해정보과장 지영애◇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행정법무담당관실 김현정△〃 소비자담당관실 류정열△의약품안전국 의약품품질과 김유일△감사담당관실 장영수△식품안전국 식품안전정책과 김수창△바이오생약국 한약정책과 김성진△경인지방청 수입관리과 박종식◇전보△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장 강찬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 손여원△운영지원과장 정지학△식품안전국 수입식품과장 고송부△〃 영양정책관실 신소재식품과장 정의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감시과학팀장 권기성△〃 제조품질연구팀장 김형수△〃 국가검정센터장 반상자△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고객지원과장 최성출△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입관리과장 한일규 ■기상청 ◇과장 전보 △기상산업정보화국 기상자원과장 임용한△항공기상청 예보과장 오용혜 ■코레일 △기획조정실장 최덕률△수송안전〃 김균성△고객가치경영〃 강칠순△개발기획실 부실장 하승열△정보기술단장 조성연◇본부장△서울 유재영△수도권서부 곽노상△수도권동부 전우상△강원 이종범△충북 이기택△대전충남 강해신△전북 한문희△광주 신준호△전남 김종철△경북 김복환△대구 이채권△부산경남 이건태◇단장·센터장△시설이전추진단장 김상겸△국제철도연수센터장 현영천◇팀장△고객만족 김명철△일반감사 이방우△청렴조사 김용수△환경경영 김상욱△재무회계 박영숙△자금 김진준△자재관리 김홍재△구매 임재연△해외·남북사업 강규현△광역영업 박형태△물류마케팅 김경섭△물류수송차량 양홍만△역사개발 구자안△차량계획 박동섭△엔지니어링 조광우△일반차량 박승언△시설이전추진 이정로△고속철도운영준비 성순욱△시설계획 최병표△건축시설 류연희△신호제어 김정겸△연구기획 이승구△경영연구 윤동희△정보기획 이영진△전문교육 이윤재△서비스아카데미 김현구△일반관제 이병옥△일반전기운용 장민주 윤명규△고속전기운용 이기천△장비 전성수◇사무소장△서울정보통신 손운락<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기술팀장 최경일<서울본부>△영업팀장 정길태△서울역장 윤중한△수색〃 박승철△서울고속철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양대권△서울기관차 〃 배진호<수도권 서부본부>△차량팀장 이방우△광명역장 이재성△부천〃 김중영△오봉〃 조영해<수도권 동부본부>△안전환경팀장 전중근△청량리역장 이선현△성북〃 이상운△청량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전영봉<강원본부>△영업팀장 김종훈△차량〃 최성균△시설〃 김해연<충북본부>△인사노무팀장 서태수△안전환경〃 곽범신△영업〃 이치영△차량〃 최영상△시설〃 김연신△전기〃 김형성△제천역장 장사길△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수<대전충남본부>△차량팀장 박규한△천안아산역장 이선관△천안〃 이규영△대전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이종후<전북본부>△인사노무팀장 고범석△안전환경〃 김종선△차량〃 김만재△시설〃 신유현△전기〃 곽우현△익산열차 승무사업소장 정문영△익산기관차 〃 윤영철<광주본부>△경영전략팀장 차경렬△인사노무〃 김환근△안전환경〃 임진섭△차량〃 신대언△광주역장 박인석△광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성출<전남본부>△안전환경팀장 이신호△영업〃 박영광△차량〃 윤중하△순천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고재철<경북본부>△경영전략팀장 권혁진△안전환경〃 서헌규△영업〃 김인호△차량〃 홍중의△영주역장 엄희용△영주기관차 승무사업소장 김응기<대구본부>△인사노무팀장 김병학△안전환경〃 윤봉근△차량〃 박기락△동대구역장 안승언△경주〃 김동열△대구기관차 승무사업소장 성경호<부산경남본부>△영업팀장 이용우△차량〃 박태현△부산역장 박우조△부산진〃 박명동△부산고속철도열차 승무사업소장 이상진△부산기관차 〃 이대수 ■한국전기안전공사 △비상임이사 황기웅 박영노 ■신한은행 △인천에코메트로지점장 김구현
  • [사설] 미연양 부모가 가르쳐준 용서의 길

    자식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고들 한다. 그런 예쁜 아이를 먼저 하늘나라로, 그것도 흉악범죄에 희생돼 떠나보냈다면 그 부모의 찢어지는 심정을 누구도 헤아리기 쉽지 않을 것이다. 2006년 2월 서울 용산에서 허미연(당시 10세)양이 성폭행당한 뒤 무참하게 살해됐다. 어린 자식을 키우는 부모뿐만 아니라 온 국민을 경악하게 한 사건이었다. 그때 우리 이웃들은 미연양을 지켜주지 못해 심한 죄책감에 빠졌다. 그런데 미연양의 아버지(42)와 어머니(41)가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는 소식이다. 더구나 이들은 범죄 피해자의 가족들을 도우려고 3년 동안 수천만원을 남몰래 기부해 왔다고 한다. “딸아이를 잃은 슬픔이 분노가 되지 않게 하려고 기부를 결심했다.”는 말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미연이는 생전에 심부름해서 모은 용돈을 연말에 성금으로 내곤 했는데, 그 뜻을 기리려고 ‘미연이 수호천사기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미연이가 이 세상에 머물고 간 나이만큼인 10년 동안 총 1억원을 내겠다고 한다. 기부금은 이미 연쇄 살인범 유영철과 정남규에게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도 쓰였단다. 미연이를 범죄 없는 세상에서 티 없이 자라나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는데, 국가와 사회는 또 그의 부모에게 큰 빚을 졌다. 외동딸을 잃은 슬픔과 고통이 오죽 깊으랴만, 이렇게 용서하면서 치유하는 법을 그들은 가르쳐 주고 있다. 미연이 부모에게 격려를 보내며, 밝고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우리 모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
  • ‘하이킥’ 新 감상포인트, 신애-지희 대결구도

    ‘하이킥’ 新 감상포인트, 신애-지희 대결구도

    명품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속 서신애와 진지희를 주목하라. 방송시작 2주차를 맞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은 배꼽 잡는 웃음과 동시에 코끝 찡한 감동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또 개성강한 캐릭터들이 환상적인 조화를 자랑하며 매회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고 있는 것도 인기의 비결. 팬들은 ‘멜로순재’, ‘변태교감’, ‘버럭준혁’, ‘식모천명’, ‘주정정음’ 등 애칭을 지어주며 배우들을 응원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두 아역 신애(서신애 분)와 해리(진지희 분)의 불꽃 튀는 대결이 큰 웃음을 예고하며 새로운 감상포인트로 떠올랐다. 우여곡절 끝에 서울로 올라온 세경(신세경 분)과 신애 자매는 순재네 식모로 들어가게 되고 산골에서 칡 캐먹던 소녀 신애와 고기를 좋아해 만성변비에 시달리는 해리는 사사건건 부딪치게 된다. 주인집 손녀 해리는 걸핏하면 빽빽 소리를 지르며 신애를 때리고 순진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신애는 혼자 화를 삭이기 바쁘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제작진은 “아역배우들이 제일 잘한다. 두 배우의 연기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힌 바 있다. 반짝반짝 빛나는 두 명의 아역배우가 펼치는 선악대결은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성미 “이홍렬, 회비 낼 때 돈에 이름 적어”

    이성미 “이홍렬, 회비 낼 때 돈에 이름 적어”

    7년 간의 캐나다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이성미가 동료 이홍렬의 꼼꼼한 성격이 도가 지나치다고 털어놨다. 이성미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상상더하기’에 출연해 계모임을 할 당시 있었던 이홍렬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성미는 “이홍렬은 총무인 나에게 회비를 줄 때도 다른 사람들과 헷갈리는 것이 싫다면서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이홍렬 10만원 낸다.’고 소리쳐 말한다. 또 주변 사람들 들으라고 소리치는 것도 모자라 돈에 자신의 이름까지 적어낸다.”고 폭로했다. 이홍렬의 치밀한 성격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성미는 “이홍렬의 집엔 똑같은 모양의 앨범들이 있고 각각 고유번호가 붙어 있다.”며 “빈 앨범들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추가되는 사진들을 정리할 때 기존의 앨범들과 같은 디자인으로 맞추려고 사둔 여분의 앨범이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성미, 이홍렬 외에도 양희은, 김영철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KBS 2TV ‘상상더하기’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佛 전기車시대 시동

    프랑스가 오는 23일 ‘전기자동차 시대’ 개막을 공식 선언한다.일간 르 파리지앵이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전기자동차 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 청사진을 23일 발표한다. 이에 앞서 장 루이 보를루 환경장관은 18일 1차로 4만대의 전기자동차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프랑스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10만대의 전기자동차를 공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 보를루 장관은 이날 “주요 공기업을 대상으로 4만대의 전기자동차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구체적으로 프랑스 우체국(1만대), 프랑스전력공사(5000~1만대), 국영철도공사(4 00대), 샤를드골 공항(500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1만 2000~1만 6000대를 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정도 수요로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활성화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매년 2만대의 수요가 필요하다는 논거에서다. 이에 따라 정부는 공기업은 물론 사기업의 수요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주요 이동통신업체인 부이그텔레콤을 비롯해 대표적 건축업체 빈치, 최대의 가전제품 판매업체인 다티 등을 상대로 구입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아울러 독일 우체국 등 인근 국가와도 공조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기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전지 교환소 확충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보를루 장관은 이와 관련, “현재 프랑스 내에 마련한 전지 교환소는 4300곳인데 이를 더 확충하고 유럽 전체에도 교환소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프랑스는 1980년대 후반부터 전기자동차 개발에 착수했다. 루이 네그르 상원의원은 “전기자동차 개발에 뒤처진다면 프랑스 자동차산업이 낙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종수기자 vielee@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스포츠 뉴스 관중과 호흡해야/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옴부즈맨 칼럼] 스포츠 뉴스 관중과 호흡해야/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스포츠 뉴스가 독자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지만 간접적인 영향은 매우 크다. 스포츠 뉴스를 접한 독자들은 스포츠 스타와 인생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삶의 열정을 갖게 된다. 스포츠 이벤트는 2002년 월드컵에서 보듯이 경기를 활성화시키는 촉매가 되기도 한다. 지난 9월9일,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최대 규모인 540만 7527명에 이르렀다(9월10일자 1면). 독자의 관심이 커지다 보니 프로야구 기사를 스포츠면 머리기사로 중점 보도하고 있으며(KIA 60승, 8월15일자; 조갈량, 야신 넘는다, 8월25일자; ‘비룡군단’ SK 9연승 질주, 9월7일자), 유지혜 기자는 칼럼 女談餘談(9회말 투아웃 만루홈런, 8월15일자)에서 ‘김원섭 역전 끝내기 만루포(8월10일자)’를 소재로 아버지와의 가족애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프로야구를 치르는 각 구장의 시설과 프로야구의 구조적인 문제에 대한 분석기사가 있었으면 했다. 각 구장의 시설미비에 관해서는 정윤수의 종횡무진 칼럼 ‘야구광 정 총리님, 실투 마세요(9월9일자)’에서 총리 내정자에게 구장개선 바람을 언급하는 선동열 감독의 의견이 다루어졌을 뿐이었다. ‘롯데, 정수근 퇴출…야구인생 벼랑에(9월2일자)’는 프로야구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보여 주었다. 본인의 부인과 신고자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음주 자체를 문제 삼은 구단에 의해 퇴출되는 정수근 선수의 사례는 은퇴하는 송진우 선수(영원한 회장님 송진우 고별인사, 8월19일자)가 선수협의회를 구성했던 이유를 알게 한다. 김연아와 박태환은 상반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김연아는 미리 준비하는 긍정적 이미지(연아! 007, 8월12일자; 피겨 퀸 vs 피겨의 전설, 8월13일자; 환상 하모니, 8월15일자), 박태환은 재기하려 하지만 불협화음이 있는 부정적 이미지(박태환, 중학생 시절로 돌아가겠다, 8월3일자; 두 번 실수는 없다, 8월7일자; 박태환, 난 중장거리가 좋은데, 8월8일자)’였다. 김연아와 박태환은 자기 관리에서 차이점이 있었는데, 스포츠 스타의 이미지 관리에 대한 개인 및 협회의 노력을 비교·분석하는 기사가 있었으면 했다. 기존 스타 중심의 보도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연속 기사 ‘스포츠 라운지’에서는 신인 또는 무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심층 인터뷰를 담았다. ‘여자배구대표팀 18세 주전세터 염혜선(8월7일자)’, ‘네덜란드 입양아 출신 카레이서 최명길(8월14일자)’,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 1순위 LG에 지명된 고려대 신정락 투수(8월21일자)’, ‘스포츠라운지 여자축구 외국인 선수 1호 브라질대표 쁘레치냐(8월28일자)’, ‘U-20 월드컵대표팀 공격수 일본 니가타 조영철(9월4일자)’, ‘세계선수권서 개인전 무관의 한 푼 양궁대표 이창환(9월11일자)’ 등으로 종목과 성별, 연령을 다양하게 반영했다.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국가대표’의 성공 덕분에 한여름의 스키점프대회는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김현기의 2위 입상 소식을 보도한 ‘김현기 은빛 비상… 내일은 정상을 향해 점프(9월4일자)’가 스포츠면 머리기사로 다루어졌으며 ‘국가대표’에서 코믹한 스키해설자 역을 맡은 조진웅과의 인터뷰 기사도 인상적이었다(8월31일자). 야구장의 시설 개선을 한국야구협회(KBO) 총재나 유력 정치인의 결단에 의존하는 문제, 박태환의 부진과 관련한 수영협회의 난맥상, 프로 선수가 갖는 권리의 제약 등은 관중 중심의 경기 운영과는 상반된 것이다. 스포츠의 제반 여건 개선에 깊은 관심을 기울여 경기인과 관중이 스포츠의 꿈과 감동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면 한다. 남인용 부경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트랜스젠더 성폭행 피해자 첫 인정

    가족관계등록부(옛 호적)상 남성인 트랜스젠더(성전환자)를 강간의 피해자로 인정하는 첫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형법상 강간죄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부녀(婦女)를 강간한 자는 3년 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그동안 ‘부녀’가 아닌 남성은 성폭행을 당해도 강간죄의 객체로 인정되지 않았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트랜스젠더 A(58)씨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모(2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및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1996년 비슷한 사건에서 성염색체가 남성이고 여성으로서의 생식 능력이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트랜스젠더를 부녀로 인정하지 않은 대법원 판례를 뒤집은 것이다. 신씨는 지난해 8월 A씨의 집에 침입해 현금을 빼앗고 A씨를 성폭행한 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부는 “A씨는 성장기부터 남성에 대한 불일치감과 여성으로서의 귀속감을 나타내면서, 성인이 된 뒤에는 상당기간을 여성으로 살다가 성전환수술을 받고 여성으로서의 신체 외관을 갖추게 됐다.”면서 “신씨 역시 A씨를 여성으로 인식해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A씨는 강간죄의 객체로서 자기결정권을 가진 부녀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재판부도 “A씨는 수술 이후 30여년 동안 여성으로 살아오면서 지금도 여성으로서의 성 정체성이 확고해 남성으로 재전환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고, 개인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도 여성으로 인식돼 사회통념상 여성으로 평가되는 성전환자에 해당한다.”면서 “A씨를 법률상 여성으로 본 원심 판단은 적법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판결은 성적 소수자인 트랜스젠더의 법률상 지위를 적극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향후 비슷한 사건들에 대한 사법부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사람이 재산이다” ‘전문경영인’ 정수창 추모집 출간

    우리 기업사에 ‘전문경영인’ 시대를 연 정수창 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추모집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전 두산그룹 회장이었던 정 전 회장 10주기(10월24일)를 맞아 그의 생애를 조명한 일대기와 경영철학을 담은 추모집 ‘사람이 재산이다’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추모집 발간은 정 전 회장의 뒤를 이어 대한상의 회장을 맡았던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대한상의 명예회장)의 제안과 재정 지원 아래, 김 회장 재임시 상의 상근임원들 모임인 ‘남대문 모임’이 ‘정수창 회장 10주기 추모집 발간위원회’를 꾸려 1년여 동안의 작업 끝에 이뤄졌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박종희 의원직 상실

    박종희 의원직 상실

    사전선거운동과 기부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박종희(49·수원 장안) 의원에게 당선무효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로써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돼 당선무효 처리된 18대 의원은 모두 14명으로 늘었다. 박 의원은 2006년 지방선거 공천 심사 때 시의원 후보에게서 2000만원을 받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와 2007년 산악회 야유회에서 명함을 돌리고 240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1·2심은 사전 선거운동만 유죄로 인정했다. 대법원은 “피고인이 당원협의회 간부 등을 동원해 범행에 공모한 사실이 인정된다.”면서 “피고인은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사를 담은 표현물 배포를 제한한 공직선거법 조항이 행복추구권을 침해해 위헌이라고 주장하지만 이 조항은 국민 전체의 공동이익을 위한 것으로 입법목적이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인문교양강좌로 지식 쌓고 취업강좌로 현장실무 익혀

    새 학기를 맞은 대학가에 취업 관련 강좌가 쏟아지고 있다. 대졸자의 미취업률을 반영하듯 각 대학들은 특강 형태로 진행하던 취업 관련 강좌를 정규강좌로 전진배치하고 있다. 하지만 취업 위주 강좌의 열풍 속에서 인문교양 강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취업이나 실용 위주의 강좌로만 몰리는 현상을 극복하고 인문학적 지식을 쌓기 위한 현상으로 읽힌다. 성균관대는 2005년부터 운영 중인 ‘코업’(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련 강좌수를 늘렸다. 삼성전자, KT, 포스코 등 300여개의 기업과 협약을 맺은 성균관대는 지난해 800여명의 학생들이 2~6개월씩 현장에 파견돼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현장 실습수업에 참여했다. 외국어대는 ‘글로벌 비즈니스 에티켓’ 등 13개의 취업대비 강좌를 신설했다. 서강대는 20~40대의 젊은 최고경영자(CEO)를 초빙해 경영철학을 듣는 ‘기업경영리더십 특강’을, 이화여대도 유명인사가 학생들을 상담하는 ‘취업멘토링’ 강좌를 신설했다. 이같은 현상과는 달리 각 대학의 인문 교양강좌가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대는 ‘한국 전통문화와 규장각’이라는 교양강좌를 열었다. 캠퍼스 내 규장각에 있는 문화재를 교수와 함께 돌아보며 영·정조 시대의 유물을 익히는 수업이다. 또 ‘세계의 지성’이라는 제목으로 마르크스와 막스 베버 읽기 등 고전강독 세 강좌를 신설했다. 경희대는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교양강좌 5개를 신설했다. 신설된 강좌는 ▲영상으로 보는 세계사 ▲예술, 세상을 바꾸다 ▲발로 배우는 한국 근·현대사 등이다. 강좌는 학생들을 상대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벌여 결정됐고 강사도 교수들의 추천을 받아 학생회가 직접 선정했다. 유대근 오달란기자 dynamic@seoul.co.kr
  • 사람 냄새나는 ‘지붕뚫고 하이킥’ 인기 예감

    사람 냄새나는 ‘지붕뚫고 하이킥’ 인기 예감

    ‘지붕뚫고 하이킥’의 출발이 순조롭다. MBC 새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연출 김병욱 김영기 조찬주, 극본 이영철 이소정 조성희)은 지난 7일 첫 방송이 13.4%(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시트콤의 대부’ 김병욱PD가 연출을 맡은 ‘지붕뚫고 하이킥’은 서울로 상경한 산골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하게 되면서 식구들과 벌이는 유쾌한 이야기. 이순재, 김자옥, 오현경, 정보석, 신세경, 황정음, 최다니엘 등이 만들어내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은 볼수록 매력적이다.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태백산맥 산골에서 화전을 일구며 살던 두 자매 세경과 신애. 우여곡절 끝에 서울로 상경하자마자 두 자매는 극심한 문화 충격을 겪는다. 특히 9살 신애의 눈에 비친 서울의 차가운 모습과 문명의 이기는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2007년 ‘거침없이 하이킥’이 보여주었던 따뜻한 유머와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는 것도 ‘지붕뚫고 하이킥’의 또 다른 장점. 한편 사람 냄새나는 ‘지붕뚫고 하이킥’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체능 일회성 레슨 대법원 “불법 과외”

    예체능 분야 교수들의 ‘원포인트 레슨’은 불법 과외라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미술·음악 등 예능 분야의 현직 교수나 교사들이 암암리에 해오고 있는 일회성 단기 지도를 불법 과외교습으로 본 이번 판결은 그동안 사각지대로 여겨지던 교원들의 비정기적 ‘불법 레슨’을 단속·처벌할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대법원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8일 돈을 받고 미술학원에서 입시 지도를 한 혐의로 기소된 홍익대 K교수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심과 2심을 담당한 서울서부지법과 서울고법은 “과외 형태가 다양화되고 1회만으로도 고액을 내는 현 시점에서는 일시적으로 하는 경우만 불법 과외로 봐온 옛 판례를 적용하기 어렵다.”면서 “교원이 1회에 걸쳐 고액의 ‘족집게 과외’를 하는 경우나 교원이 아니더라도 신고 없이 음성적으로 단기간에 하는 고액과외를 처벌할 수 없게 되는 폐단을 방지해야 한다.”는 취지로 K교수에게 유죄를 선고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지붕뚫고 하이킥’ 오늘(7일) 첫방송…관전 포인트는?

    ‘지붕뚫고 하이킥’ 오늘(7일) 첫방송…관전 포인트는?

    두 자매의 성장기를 통해 따뜻한 유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이 오늘(7일) 첫 방송된다. ‘거침없이 하이킥’의 연출을 맡았던 김병욱 PD 후속작으로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지붕뚫고 하이킥’은 강원도 산골에서 아빠와 살던 스무 두 살, 아홉 살 자매가 서울에 와서 겪게 되는 성장 드라마이자 유쾌한 코미디다. 다음은 ‘지붕뚫고 하이킥’을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 1. 이번에는 ‘서사(이야기)’다. 김병욱 PD는 “이번에는 ‘서사’로 웃음을 유발하겠다.”는 기획의도를 전하며 전작들과 달리 캐릭터가 아닌 이야기를 먼저 풀어나갈 계획을 밝혔다. “억지 상황, 억지 웃음이 아닌 이야기 속에 코미디를 담아 줄거리를 파악하고 따라가면 더 재미있다.”고 살짝 귀띔했다. 2. 배우와 ‘캐릭터’도 눈여겨 보자. 시트콤은 등장인물의 성격을 파악해야 개인들의 사소한 행동의 의미가 파악되고 웃음이 유발된다. 김병욱 PD는 “캐스팅의 기준으로 고참 배우는 기존의 이미지를 비트는 방식을 선호하고, 젊은 배우는 막 생겨나기 시작한 그 배우의 아우라를 살리는 방식을 쓴다.”고 극을 이끌어가는 노하우를 전했다. 이를 초점에 맞춰 처음 시트콤에 도전하는 정보석, 오현경의 연기 변신, ‘우결’ 황정음과 ‘천명공주’ 신세경이 어떤 캐릭터를 연기하는지 관심 있게 지켜본다면 재미가 배가될 것. 3. 신애와 해리의 선악대결 이영철 작가는 제작발표회에서 “아역인 신신애(서신애 분)와 정해리(진지희 분) 두 소녀가 펼쳐낼 선악구도를 관심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한 바 있다. ‘지붕뚫고 하이킥’은 산골소녀 신애의 눈으로 본 현대 사회의 모습이 이야기의 주된 흐름을 이룬다. 부시맨이 콜라병으로 현대 사회를 보듯, 아홉 살 신애는 콜라와 양변기,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통해 서울을 받아들인다. 산골에서만 살아온 신애의 눈에 비친 서울은 그 자체가 현대문명에 대한 객관적이고 직설적인 비판이다. 반면 이순재의 외손녀 여덟살 정해리는 외모에 불만이 많고 질투심 많고 신경질도 많은 아이다. 신애를 구박하는 해리의 연기가 눈 여겨 볼 만 한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그밖에도 이순재 김자옥의 애정표현, ‘배우가 힘들어야 관객이 즐겁다’는 이순재의 연기 투혼도 시청자들이 빼놓지 않고 감상해야 할 포인트다. 김병욱 PD는 “희극과 비극은 손바닥 하나 차이라고 생각한다. 지독한 비극은 동시에 희극이다.”면서 “‘지붕뚫고 하이킥’에는 비극과 희극의 접점이 있다.”며 극 안에서 페이소스를 느끼길 바란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사진 = 초록뱀미디어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뉴스&분석] 정규직 전환 63% vs 37%

    [뉴스&분석] 정규직 전환 63% vs 37%

    2년 이상 직장에 다닌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비정규직법이 처음 적용된 지난 7월 전환 대상 비정규직 10명 중 6명이 정규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비정규직법 개정이 무산되면서 정부에서 우려했던 비정규직 대량해고 사태는 벌어지지 않은 셈이다. 그러나 정부는 기간제로 계속 고용되는 인원을 ‘고용불안층’으로 구분, 고용 불안을 되려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4일 노동부는 지난 7월16일부터 8월12일까지 기간제 근로자 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1만 4331개 표본 사업장 중 조사에 응한 1만 1426개 사업장을 상대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비정규직법에 따라 정규직으로 바뀐 비율이 62.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7월 계약기간이 만료된 1만 9760명 중 7276명(36.8%)은 정규직으로 전환됐고 7320명(37.0%)은 계약이 종료돼 실직했다. 계약을 다시 체결했거나 기간제로 계속 고용되고 있는 5164명(26.2%)은 ‘기타’로 분류됐다. 논란이 된 것은 기타 인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였다. 비정규직법은 2년 이상 고용자의 경우 자동으로 정규직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간주한다. 때문에 기타의 경우 이미 법적으로 정규직 전환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7월에 비정규직 10명 중 6명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셈이다. 이는 그간 노동부가 비정규직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추정했던 계약해지와 정규직 전환 비율인 7대 3에서 벗어난 것이다. 7월부터 향후 1년 동안 계약 만료로 고용불안에 노출될 비정규직 규모도 38만 1885명으로 추정돼 노동부의 ‘70만~100만명 해고설’과 큰 차이가 났다. 그러나 노동부는 이날 비정규직법으로 인한 정규직 전환율이 36.8%에 불과하다고 발표했다. 기타 인원까지 합쳐 고용불안 규모가 63.2%에 이른다는 것이다. 신영철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70만 해고설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조사를 기준으로 추정했지만 7월 이전에 사전 해고가 있었다.”면서 “7월 정규직 전환율도 6월의 38.8%와 크게 다르지 않아 법으로 인한 정규직 전환 효과는 크지 않다.”고 주장했다. 직접 조사한 통계 결과의 의미를 애써 축소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노동부 관계자는 “사법 권한이 있는 근로감독관이 사업체 조사를 하다 보니 인사 담당자들이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아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강변했다. 일선에서 비정규직법 위반에 따른 처벌을 두려워하면서 고용유지 답변을 많이 했다는 얘기다. 노동부는 “이번 조사로 (비정규직법 개정이라는) 입장이 변한 것은 없다.”면서 “내년부터 월 단위 정규직 전환 사업체 표본 조사와 연 1회 비정규직 고용 사업체·근로자 패널조사를 병행해 신뢰도가 높은 통계를 내놓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아이와 함께한 시간 단 3일… 애아빠도 말없이 떠나” ☞“어째 안주가 눅눅했어…” ☞신용카드 영역확장…고가 의료비 9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이름뿐인 일반고교 조기졸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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