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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뒤끝 북태평양 고기압 한반도로/「불볕더위」 8월 중순까지

    ◎엘니뇨현상ㆍ태양흑점 상승작용 영향/30도이상 고온 20여일 계속/어제 대구 34.9도… 중부내륙 더 심할 듯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됐다.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기간도 길었던 장마뒤에 들이닥친 무더위 또한 그 어느 해보다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중앙기상대는 27일 『앞으로 전국의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훨씬 웃도는 무더위가 8월 중순까지 계속 되겠다』고 예보하고 『이는 예년보다 평균 1∼3도 높은 기온으로 특히 여름철 돌림병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의 낮 최고기온은 대구지방이 섭씨 34.9도를 보인 것을 비롯해 남해ㆍ거제ㆍ정읍 33.8도,고흥 34.5도,충주ㆍ거창ㆍ장흥 34.4도,합천 34.3도,영천 33.7도 등 대부분지방이 33∼34도의 분포로 무더웠고 서울은 구름이 다소 끼어 29.3도였다. 기상대는 『올 여름은 이같이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기변화가 잦아 3∼4일 주기로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날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기상대는 올 여름 날씨가 특히 무더운 것은 적도지방의해수면온도가 1∼3도 높아지는 엘니뇨현상이 두드러진 데다 태양의 흑점이 가장 발달하는 때를 만나 유난히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감싸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남부에서 점진적으로 북상하던 장마도 올해는 중부에서부터 시작됐으며 장마전선이 이 고기압대에 막혀 남부지방으로 내려가지 못해 중북부지역에 엄청난 비를 퍼붓게 했다는 것이다. 기상대는 따라서 영덕을 중심으로 한 경북내륙지방과 중부내륙지방에서 극심한 무더위가 맹위를 떨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덕지방은 지난 9일과 10일 이미 35.2도와 34.9도를 기록,우리나라에서 가장 무더운 지방으로 새로이 등장했다고 밝히고 이는 이 지방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북상하는 길목에 놓인 탓이라고 설명했다. 영덕지방은 장마기간동안에도 강수량이 1백97㎜밖에 안돼 비가 가장 적게 내린 곳으로 기록돼 상대적으로 가장 더운 곳이 됐다. 기상대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영덕지방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것과 함께 지난 겨울 가장 추운 곳으로 지목됐던 양평지방의 지난 장마기간에 9백10㎜의 강수량을 기록,비가 많이 오는 곳으로 새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부지방에서 지속된 39일간의 장마기간은 1904년 기상대가 관측을 시작한 이래 지난 63년과 80년의 45일,69년의 41일 다음으로 네번째 긴 장마로 기록됐다. 비가 내린 날만을 집계한 강수일수도 중부지방이 33일,남부지방은 30일로 나타났으며 장마기간동안 내린 강수량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모두 9백9.1㎜로 4백43.9㎜였던 예년치보다 갑절을 기록하면서 1년동안의 평균강수량을 넘었으며 대전에도 6백32.2㎜의 비가 내려 예년의 1.8배에 이르렀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강화지역으로 사상최대인 9백49㎜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력사용량 급증 한편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면서 27일 순간 최대전력사용량이 1천6백85만4천㎾로 나타났다. 26일에는 1천6백91만2천㎾로 지금까지 최고기록이었다.
  • 빗길 고속도로 윤화 속출/대구ㆍ천안등 4곳서 충돌… 8명 사망

    【지방종합연합】 14일 하룻동안 전국 각 지방의 빗길에서 모두 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사망 8명ㆍ실종 1명ㆍ부상 6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하오2시30분쯤 경남 사천군 곤양면 환덕리앞 남해고속도로에서 영덕화물소속 경북7 아2142호 8t트럭(운전사 김운로ㆍ32)과 경남1 더9166호 르망승용차(운전자 김명호ㆍ27),부산3 나5807호 프린스승용차(운전자 정기수ㆍ45) 등 차량 6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프린스승용차에 타고 있던 정광호씨(56ㆍ경북 경주시 율동 1822)가 그 자리서 숨지고 함께 탔던 정씨의 부인 김윤수씨(55) 등 3명이 중상을 입어 진주시내 고려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하오1시5분쯤 경북 영천시 영도동앞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3백30.15㎞지점)에서 서울1 러2668호 스텔라승용차(운전자 김유원ㆍ41)와 쌍용동화소속 부산9 바5786호 트레일러(운전사 조화석ㆍ31),대구1 러4486호 콩코드승용차(운전자 안형수ㆍ43) 등 5대의 차량이 연쇄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스텔라승용차 운전자 김씨와 콩코드승용차 운전사 안씨가그 자리에서 숨졌다. ▲상오11시15분쯤 충남 천원군 성거읍 삼곡리앞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75.5㎞지점)을 달리던 대영화물소속 경북8 아2204호 11t트럭(운전사 최태만ㆍ35)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침범,하행선에서 마주 오던 경기8 라1861호 4.5t복사트럭(운전사 이송우ㆍ29ㆍ천안시 대흥동 156)과 서울8 도8046호 1t봉고트럭(운전사 정철희ㆍ42ㆍ서울 구로구 오류동 205의3) 등 2대의 차량을 잇따라 들어받았다. 이 사고로 복사트럭 운전사 이씨와 함께 타고 있던 20대남자 및 봉고트럭 운전사 정씨 등 3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다. ▲상오11시5분쯤 경북 경주군 건천읍 신평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울기점 3백43.5㎞지점)에서 한석상사소속 경기8 러8594호 8t유조차(운전사 장경수ㆍ34)가 앞서 가던 경북2 다6317호 로얄XQ승용차(운전자 정원영ㆍ44)를 들이받아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정씨와 옆좌석의 부인 이순임씨(25ㆍ경주시 성건동 369)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뒷좌석에 타고 있던 딸 헌경양(5) 등 남매는 중상을 입어 영천 성베드로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 구리등 하수처리장 하반기에 착공

    건설부는 서울 및 부산지역의 취수원오염을 막기 위해 당초 91∼92년중에 시행하기로 했던 구리ㆍ의정부ㆍ양산등 3개 하수처리장의 착공을 앞당겨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93년말까지 완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92년중에 마치기로 계획했던 용인ㆍ광주ㆍ양평ㆍ화도ㆍ옥천ㆍ보은ㆍ영동ㆍ나주ㆍ영천등 9개 하수처리장의 완공을 1년 앞당겨 91년말 완공하기로 했다.
  • 태풍 북상… 제주에 호우 7호 「로빈」/오늘부터 찜통더위 기세꺾여

    연5일째 계속된 무더위가 10일하오부터 전국이 흐린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한두차례 내리면서 한풀 꺽였다. 열대성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 우리나라는 10일 낮 최고기온이 영덕지방에서 34.9도를 보인것을 비롯,서울 33.3도,대구 33.8도,울산 33.6도,영천ㆍ정읍ㆍ밀양 32.2도,이천ㆍ강릉 32.6도 등 전국적으로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졌다. 그러나 이날 하오부터 대만 북동쪽으로 북상중인 제7호 열대성폭풍 로빈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려지면서 한두차례 비가 내려 무더위가 수그러들었다. 중앙기상대는 이날 발표한 태풍통보를 통해 『대만 북동쪽에서 북상중인 중심기압 9백92mb인 열대성폭풍 로빈이 한시간에 25㎞씩 북상,이날 자정쯤 제주 남서쪽 5백㎞까지 올라오겠으며 11일 하오6시쯤에는 제주부근 해상으로 진출,이때부터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겠다』고 예보했다.
  • 전쟁의 발발과 전개(새 실록 6ㆍ25 김학준:중)

    ◎“북한 남침은 소의 적화음모”… 미,1주만에 파병/중국,유엔군 38선 넘자 16개사단 급파/소선 항공ㆍ기갑사단 만주에 전진배치/7월에 대전서 새 한ㆍ미협정… 군지휘권 유엔군에 넘겨(서울신문 6.25 40주 특집) 한국전쟁은 전쟁의 국면의 전개양상에 따라 5개의 기간으로 나누어 살필 수 있다. 제1기는 50년 6월25일부터 50년 9월 중순까지의 시기로,남침을 개시한 북한의 압도적인 군사력으로 대구와 부산 일대를 제외한 남한 전역을 석권했던 시기이다. 제2기는 50년 9월 중순부터 50년 10월 하순까지의 시기로,국제연합군의 인천 상륙작전의 극적인 성공을 계기로 국련군이 반격을 계속해 한ㆍ만 국경으로까지 접근함으로써 북한정권이 붕괴 직전까지 이르렀던 시기이다. 제3기는 50년 10월 하순으로부터 51년 4월 초순까지로,중공군이 개입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전쟁」이 시작되고 국련군이 다시 후퇴하던 시기이다. 제4기는 51년 4월 초순부터 51년 6월 중순까지로,국련군이 「대량보복」을 통해 전투의 주도권을 다시 장악하여 군사적 균형을 이룬시기이다. 제5기는 51년 6월 중순부터 53년 7월27일까지의 시기로,전쟁과 함께 휴전회담이 진행된 화전양상의 시기이다. 이번의 제2회에서는 제1기부터 제3기까지를 다룬다. ○3일만에 서울점령 ▷제1기◁ 50년 1∼2월 이후 38도선 주변에서 소규모의 군사력 충돌을 계속 일으켜오던 북한은 6월25일 새벽 드디어 전면남침을 개시했다. 북한의 공격은 빨라 6월27일 서울의 외곽인 창동과 미아리에 방어선을 설정한 한국군을 붕괴시켰다. 이에 따라 이 날짜로 육군본부는 수원으로 후퇴했고 정부는 대전으로 천도했다. 6월28일 북한군은 서울을 점령했다. 그런데 북한군은 서울 점령 3일동안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는데,이 3일은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남한을 살려 준 귀중한 시간이었다. 북한군이 남침 사흘만에 서울을 점령한 여세로 그대로 밀어붙였다면 남한으로서는 최악의 상태를 맞았을지도 모른다. 북한군의 기습에 대한 놀라움 속에서도 트루먼 미국대통령은 즉각적인 응전을 결심했다. 북한의 남침을 소련의 세계적화 시도의 일환으로 보았으며,직접적으로는 미일 군사안보체제에의 대항조치로 인식하여 한반도가 공산화하는 경우 그것이 일본의 국내정치에 미칠 영향을 걱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곧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에 대해 긴급회의의 소집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6월25일 일요일 하오 3시에 열린 안보리에서 미국은 북한이 남한에 대해 「무력공격」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그 「무력공격」은 「평화파괴행위」라고 비난한 다음 북한군이 즉각적으로 적대행위를 중지하고 군사력을 38도선 이북으로 철퇴시킬 것을 요청했다. 미국의 제안은 9대0으로 가결됐다. 때마침 소련 대표는 장기결석중이어서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었다. 안보리의 결의는 북한의 군사행동을 정지시킴에 있어 아무런 효과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리하여 6월27일 안보리는 『군사공격을 격퇴하고 그 지역의 국제평화와 안전을 회복하는 데 필요한 원조를 대한민국에 제공할 것』을 결의했다. 이와 더불어 트루먼은 도쿄의 미극동군 총사령관 맥아더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해ㆍ공군의 지원을 개시하라고 명령하고,미 제7함대로 하여금 중공군이 대만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으면서 동시에 대만의 장개석정부가 중국 본토를 공격하지 못하도록 조처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6월30일 트루먼은 맥아더 총사령관에게 ①해ㆍ공군뿐만 아니라 지상군을 투입할 권한과 ②군사상 필요한 경우에는 38도선 이북의 군사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이튿날 주일 미 제24사단 제21연대 제1대대가 부산에 상륙함으로써 미 지상군의 개입이 시작됐다. 바로 이날 안보리는 국제연합군 사령부를 설치하고 국제연합 회원국들의 무력원조를 미국의 단일지휘 아래 둔다는 내용의 공동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노르웨이 출신의 국제연합 사무총장 트리그브리는 국제연합기를 미국에 전달했으며 트루먼은 즉시 미극동군 총사령관 맥아더를 국련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미국의 단호하고 신속한 결정은 대한민국을 크게 고무시켰다. 비록 남침에 쫓겨 피난길에 들어선 형편이지만 국련군의 반격으로 오히려 통일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6월29일 맥아더가한강전선을 시찰하고 곧바로 수원에 내려왔을 때 이승만 대통령은 모든 협력을 약속했다. 실제로 7월14일 대전에서 맺은 협정을 통해 이대통령은 한국군의 작전지휘권을 국제연합군 총사령관 맥아더에게 위임했다. 이어 7월19일 이대통령은 『국련군의 작전목표가 전전원상의 회복,즉 38도선에서의 진격정지에 그쳐서는 안되며 북진통일을 완수해야 한다』는 내용의 친서를 트루먼에게 전달했다. 한미간의 이러한 협력속에서도 전세는 계속 불리해 후퇴에 후퇴를 거듭 했다. 그리하여 맥아더는 한때 최악의 경우에는 한국에서 손을 떼고 한국정부를 괌이나 하와이로 후퇴시킨다는 계획마저 세웠다. 이대통령은 분노속에 강경하게 거절했다. 마침 9월5일부터 13일까지 경주와 영천일대의 사활을 건 전투에서 국련군은 북한군 제15사단을 궤멸시켰다. 국련군의 반격이 전개될 수 있는 상황이 비로소 형성된 것이다. ○소대사가 대화 제의 ▷제2기◁ 국련군 반격의 결정적 계기는 확실히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이었다. 9월12일 극비리에 부산을 출발한 2백61척의 대수송선단은 9월15일 인천항에서의 작전개시와 동시에 곧바로 인천시 남부에 상륙했다. 북한군은 2개 사단병력으로 서울방위사령부를 편성했으나 한국군의 해병대가 9월27일에,이어 국련군이 9월28일에 서울을 완전히 수복했다. 이에 따라 9월29일 이대통령은 맥아더와 함께 공로로 서울에 도착하여 서울을 대한민국정부의 관할아래 넘기는 수도 탈환식에 참석했다. 국련군의 성공적인 반격이 확고해지면서 서방진영 및 중립국가들의 일각에서는 전전원상의 회복이라는 조건아래 즉 북한군을 38도선 이북으로 철퇴시키는 조건아래 국제연합군의 진격을 멈추게 하고 이 테두리 안에서 한국전쟁을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제기됐다. 8월1일 안보리의 의장이 되는 것을 계기로 삼아 안보리에 복귀한 소련대사 말리크도 남북한 대표를 국제연합에 동시 초청하여 한반도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의했다. ○북한에 “항복”요구 그러나 미국의 태도는 확고하여 북한정권의 완전한 붕괴,즉 대한민국에 의한 한반도 통일만이 국련군의 목표임을 선언했다. 대한민국 정부도 『38도선의 존재를 부인한다』고 선언하면서 국련군의 북진에 의한 한반도의 통일을 강조했다. 이때 서방 7개국이 미국의 입장을 지지하는 공동결의안을 제출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무력을 써서라도 국련군의 주도 아래 한반도를 통일시킨다는 태도를 밝혔다. 그러나 국련군이 38도선을 넘어 북진해도 좋다는 최종적인 결정은 내려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10월1일 우선 한국군은 드디어 38도선을 넘어 북으로 진격했다. 이튿날 맥아더는 국련군이 38도선을 넘어서도 좋다는 미국정부의 최종결정을 한국정부에 알리면서 북한정권의 항복을 요구하는 최후통첩을 발표했다. 그러나 다시 말하거니와 국련군이 38도선 이북으로 진격해도 좋다는 서방의 공동결의안이 아직 국련을 통과한 것은 아니었다. 여기서 국련군의 38도선 북상을 막으려는 공산진영 외교적 노력이 시도됐다. ○주은래 “방관 않겠다” 우선 중국 총리겸 외무장관 주은래는 10월2일 깊은 밤에 주중 인도대사 파니카르를 외무부로 불러 『만일 국련군이 38도선을 넘어 북진하는 경우 중국은 조선에 개입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선언하고,그러나 한국군만이 38도선을 넘는 경우 중국은 그러한 조처를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니카르대사는 주의 발언을 본국정부에 즉시 알렸으며,인도정부는 그대로 미국정부에 알렸다. 트루먼은 주의 발언이 국련군 북상안이 통과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국련을 협박하려는 「대담한 시도」로 판단하여 그것을 무시했다. 이에 따라 국련은 10월7일 국련군의 38도선 북상을 허용하는 서방쪽의 공동결의안을 통과시켰으며 여기에 근거해 국련군은 7∼8일 드디어 38도선을 넘어 북진하기 시작했다. 이제 중국이 주사위를 던질 차례가 되었다. 10월10일 주은래는 『조선전쟁은 처음부터 중국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었다』고 규정하고 이 전쟁에서 『중국인민은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주의 이 선언은 중국의 모든 유력지들에 보도되었는데 그것은 중국의 참전에 대비하여 중국인민들을 동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었다. 이처럼 중국의 참전 가능성이 커지자 이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트루먼은 10월5일 태평양의 웨이크도로 맥아더를 불렀다. 회담에서 맥아더는 중국의 참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대답했다. 이 무렵 국련군의 북진은 계속되고 있었다. 북한군이 곳곳에서 무너지자 김일성은 10월12일 스탈린에게 소련의 지원을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 그러나 소련은 미국과의 직접적 대결을 피하려는 자세만 보일 뿐이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김일성은 가을비가 세차게 내리던 10월16일 새벽 2시 소련제 고급승용차 볼가를 타고 평양을 빠져 나가 10월26일 만주와의 접경지대인 평양북도 강계군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바로 이날 이대통령은 원산시에 그 모습을 나타내 열광적인 원산시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10월30일 평양을 방문하고 『나라와 겨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덩어리가 되어 공산당을 몰아내고 남북통일을 완수하자』고 호소했다. ○스탈린,중국에 찬사 ▷제3기◁ 이 무렵 중국의 군사적 개입이 극비리에 시작되고 있었다. 국련군의 38도선 북상을 허용한 서방결의안이 10월7일 국련총회를 통과하자 모택동 중국공산당 주석은 「중국인민지원군」을 조직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 팽덕회을 총사령관에 임명했다. 마침 북한으로부터 파병을 요청하는 밀사들이 와 있었으며 그리하여 팽은 10월13일 북한으로 들어가 김일성을 만난 뒤 전투에 참가하여 전황을 살핀다음 그 결과를 모에게 보고했다. 그때로부터 엿새뒤 중국군은 마침내 은밀하게 압록강을 건넜다. 중국이 참전을 최종 결정하던 어느 시점에 스탈린은 『김일성동지는 장래 중국 국경 안에 망명정부를 세울 것』이라고 모에게 알리면서 이처럼 위급한 상태에 빠진 북한정권을 구출하려던 중국이 적어도 6개 사단을 파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중국은 일단 행동을 개시한 뒤 16개 사단을 출동시켰다. 중국쪽 설명에 따르면 중국의 이러한 결정을 보고 『처음에는 우리들을 민족주의자가 아닌가 의심했던 스탈린은 눈물을 흘리며 우리들이 가장 좋은 동지임을 인정했다』 중국군의 개입을 전혀 모르는 채 한국군은 10월25일 마침내 압록강변의 초산을 점령했고 미 제24사단은 북한의 임시수도 신의주에 접근하고 있었다. 이제 대한민국에 의한 한반도의 통일은눈앞에 닥쳐온 것 같았다. 그러나 바로 그날에 있었던 한국군과 중국군의 첫 교전은 상황을 완전히 바꾸었다. 맥아더는 11월5일 중국군의 참전을 국련에 보고하면서 「완전히 새로운 전쟁」이 시작됐음을 알렸다. 중국군의 출현으로 말미암아 『한국전쟁은 국련군 총사령관의 권한 범위를 벗어나 국련과 세계 여러 나라들의 정치수뇌급에서 해결책이 제시돼야 할 전쟁으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중국 외무부도 11월11일 중국군의 참전을 공개적으로 처음 시인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군은 대대적인 공격을 취하면서 계속 남쪽으로 쳐내려 왔다. 이때로부터 약 2개월 동안 미군은 미군의 역사상 가장 장기의 후퇴를 경험하게 되었다. ○영서 종전모색 제의 그 결과 중국군은 12월26일 38도선을 넘고 12월말까지 38도선 이북의 북한 전역을 점령하고 51년 1월4일에는 서울을 점령했다. 이에 따라 국련군은 평양철수(12월4일 완료)와 흥남철수(12월24일 완료) 및 서울철수(1ㆍ4후퇴)를 경험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만주에 소련의 1개 항공사단이 배치되어 북한군과 중국군의 배후를 지원했고,전투상황의 악화에 대비하여 5개 기갑사단을 북한에 파견할 준비를 갖추고 있었다. 중국군이 개입하면서 서방세계의 일각에서는 휴전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특히 이미 중국을 승인한 영국은 국련 대표권을 대만에 줄 것이 아니라 중국에 준뒤 중국과 종전을 모색하자고 제의했으며,애틀리 총리는 12월4일 워싱턴에서 트루먼과 회담한 뒤 『두나라는 협상을 통해 종전을 추구한다』는 합의를 끌어냈다. 여기에 발맞춰 아시아ㆍ아랍권 13개국도 한반도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골자로 하는 결의안을 국련에서 통과시켰다. 그러나 미국 안의 반공분위기는 매우 높아 하원과 상원은 각각 51년 1월19일과 1월23일 국련이 중국을 「침략자」로 규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련의 휴전 분위기에 실망하던 한국 정부는 다시한번 무력통일에 대한 기대를 걸게 됐다. 북한은 북한대로 다시 한번 적화통일에 대한 꿈을 키우게 됐다. 중국군의 개입으로 절대절명의 위기에서 구출된 김일성은 12월4일 강계군에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정기회의를 열고 「미제의 완전한 축출」을 다짐했다. 이와 동시에 무정을 비롯한 주요한 도전자들을 숙청했다.
  • 증인살해 주범 변운연 자수/어제 장성/범행 12일만에

    ◎철야조사뒤 오늘 서울압송/“단1회 검문 받아… 백양사 부근서 텐트생활” 법정증인 피살사건의 주범 변운연씨(26)가 사건발생 12일만인 24일 하오6시30분쯤 서울지검 동부지청에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힌뒤 이날 하오7시20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049의2 자신의 집에서 경찰수사관들에게 붙잡혔다. 변씨는 이날 동부지청의 서우정검사와의 통화에서 『고향집에 가서 자수할테니 신변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 나 때문에 친구들과 형님들이 구속돼 괴롭다』고 말한뒤 곧바로 집에 도착,잠복근무중인 경찰 5명에게 순순히 연행됐다. 조사결과 변씨는 사건당일인 지난 13일에는 경기도 포천의 보량식품에서,14일에는 서울 송파이발소에서 각각 잠을 잔뒤 3일째인 15일 남대문시장에서 등산장비를 구입해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내장사에 도착,곧바로 장성에서 백양사로 넘어가는 산으로 들어가 등산로에 텐트를 치고 24일 하오2시까지 지낸 것으로 밝혀졌다. 변씨는 계속 내린비로 피로에 지쳐 이날 산을 내려와 하오5시30분쯤 백양사에서 택시를 타고 장성읍 장안리에 있는 당숙집에서 도착해 1시간가량 머물다 집으로 와 붙잡혔다. 함께 달아난 공범 김대현씨(25)는 보량식품에서 검찰수사관들이 들이닥쳐 헤어진뒤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밝혀졌다. 변씨는 장성경찰서에서 그동안의 도피행각 등에 대해 1차조사를 받은뒤 25일 상오 서울 동부경찰서로 압송됐다. 변씨는 검거된 직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더이상 도망다녀봐야 헛수고인것 같아 아버지와 가족들을 만나본뒤 자수하기로 결심했다』고 자수동기를 밝혔다. 변씨는 또 포천에서 장성까지 와 12일 있는 동안 서울부근에서 단1차례 검문당했을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사건당일인 지난13일 서울 관악구 방배동 「레인보우」호텔에서 변씨를 만나 경남 부곡에 은신처를 제공하려한 고창배씨(27ㆍ용산구 이태원동 623)를 범인은닉혐의로 구속하고 최형섭씨(24ㆍ강서구 화곡1동 915)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 낚시가던 승합버스,유조트럭과 충돌/한동네 군인가족 8명 사망

    ◎경북 영천 【영천=김동진기자】 23일 하오2시25분쯤 경북 영천군 금호읍 교대2동 사일신호대 앞길에서 대구5 거3452호 승합버스(운전사 이정수ㆍ42)와 태광유운㈜소속 경북8 아6501호 11t유족트럭(운전사 강기주ㆍ30)이 충돌,승합버스에 타고 있던 김현옥씨(36ㆍ대구시 동구 검사동 276) 등 같은동네 군인가족 8명이 숨지고 이태순씨(26)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승합버스가 신호대에서 직진신호를 좌회전신호로 잘못 알고 좌회전을 하던중 영천에서 대구방면으로 가던 유조트럭의 우측 문짝부분을 들이받아 일어났다. 이들 사망자와 중경상자는 대구 모공군부대 관사에 함께 살고 있는 군인가족들로 아이들을 데리고 사고지점에서 7㎞떨어진 영천군 금호읍 사일리 사일저수지에 낚시를 하러가다 이같은 사고를 당했다. ▷사망자명단◁ ▲김현옥(36ㆍ여) ▲김선홍(40ㆍ 〃 ) ▲서미경(30ㆍ 〃 ) ▲정숙자(31ㆍ 〃 ) ▲허진용(4) ▲허진아(6ㆍ여) ▲강상용(34) ▲지종순(35ㆍ여)
  • 저수지에 토막 시체

    【영천=김동진기자】 16일 상오6시쯤 경북 영천군 대창면 구지리 갈마저수지에서 팔ㆍ다리가 잘려진채 심하게 부패된 사체가 떠있는 것을 주민 최병렬씨(29)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최씨에 따르면 이날 상오 고기를 잡으러 저수지로 와보니 저수지 한 구석에 사람머리와 몸통이 떠 있었다는 것이다. 이날 발견된 사체는 옷 등 유류품이 남아있지 않은데다 심하게 부패돼 있어 성별ㆍ나이 등의 식별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사체가 발견된 저수지는 농한기때에는 수심 3∼4m로 상당히 깊은 곳이나 최근에는 농사를 짓느라 물이 많이 빠져 수심 40㎝정도의 깊이를 나타내고 있다. 경찰은 이 사체가 부패된 정도로 보아 4∼5개월전 토막살해된 뒤 수장됐다가 최근 저수지의 물이 빠지면서 떠오른 것으로 보고 현장주변에서 나머지 팔ㆍ다리부분과 유류품을 찾기 위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머리부분을 보내 감정을 의뢰했다.
  • 「증인살해범」 은닉처 급습… 1명검거/포천서/「동화파」총책 공장

    ◎현장덮치자 한패3명 도주/붙잡힌 조유근 전모 자백… 주범등 신원 파악/경찰,4개 중대 해룡산 외곽 차단… 철야수색 법원앞 증인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동부지청은 14일 이번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쥐고있던 「동화파」 중간보스인 조유근씨(26ㆍ전남 장성군 장성읍 단광리 656)를 조씨가 숨어있던 경기도 포천군 포천읍 설운리 481 보량식품주식회사 공장안에서 검거,같은 행동대원들의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검찰은 조씨로부터 숨진 임용식씨를 부엌칼로 살해한 범인이 「동화파」 행동대원인 변운연씨924ㆍ폭력전과5범ㆍ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1049의2)임을 밝혀내고 범행당시 현장에서 변씨와 함께 달아난 행동대원 김계영씨(26ㆍ장성군 삼서면 석마리 509)와 강대연씨(27ㆍ주거부정) 등 모두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검찰은 또 변씨 등이 숨어있다 달아난 이 회사 공장안에서 범행당시 변씨가 입고있던 피묻은 검은색양복 한벌을 압수했다. 달아난 변씨는 지난해 6월27일 김석운씨(33ㆍ주방용품대리점경영)로부터 『강모씨(40ㆍ여)에게 계돈 1억4백만원을 받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강씨 집으로 찾아가 강씨의 아들 홍모군(12)을 등산용칼과 낫 등으로 위협,같은해 3월14일까지 18일동안 강씨집에 머물면서 행패를 부린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지난 1월24일 풀려 났었다. 변씨는 주민등록증을 위조,「노재갑」이라는 이름으로 행세하면서 신분을 감춰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돼 구속중인 피고인 최종국(23) 등의 피의자 접격부 등 수사자료를 검토한 결과 「동화파」의 서울총책 이도형씨(45)가 포천에서 보량식품주식회사를 한때 경영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의 동태를 살피기 위해 검찰수사관 5명을 포천읍내 이 회사로 보냈다. 한편 이날하오 수사본부에 『범인을 알고 있는 선배인데 함께 찾아가 자수시키겠다』는 전화가 걸려와 수사관들이 이 제보자와 함께 이 회사를 급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하오5시30분쯤 수사관들이 이 공장앞에 도착하자 공장옥상에 숨어있던 주범 변씨 등 3명은 낌새를 알아차리고 공장뒤편 이웃 야산으로 도주했다.그러나 조씨는 수사관을 피해 달아나다 공장안에서 붙잡혔다. 검찰과 경찰은 이들이 달아나자 즉시 이웃 의정부지청 수사관들과 공조수사에 들어가고 포천ㆍ의정부ㆍ남양주 3개 경찰서에 비상령을 내려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전경 4개중대를 이들이 달아난 해룡산주변에 투입,철야수색작업에 나섰다. ◎“전화제보로 출동”/“수사기록서 단서”/은닉처 출동싸고 검ㆍ경 엇갈린 주장 한편 공장안에 있다가 참고인 자격으로 수사본부까지 동행한 공장종업원 가운데 1명은 이날밤 기자에게 『조유근씨가 수사본부에 전화를 걸어 범인을 자수시키겠다는 제의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면서 『조씨는 자신은 범행과 관련이 없어 도망갈 이유가 없다고 말했었다』라고 전했다. 검거된 조씨는 수사본부로 오면서 『검찰이 약속을 어기고 나까지 잡으려고 했다』면서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고 이 종업원이 말했다. 또 이날 하오10시 수사본부가 검거결과를 발표하기 직전 경찰의 한 관계자는 『수사본부가 자수권유제의를 받고 출동,1명을 검거하고 3명을 놓쳤다』는 사실을 본사에 알려왔다.
  • 경북고속도서 4중충돌/일가등 7명 사망/영천

    【대구=김동진기자】 27일 하오7시쯤 경북 영천군 금호읍 구암동 경북고속도로 하행선 서울기점 3백30㎞지점에서 경남1마 6815호 프레스토승용차(운전자 김봉호ㆍ38ㆍ경남 울산시 동구 신정4동 1812)가 앞서가던 경기6바 2087호 한일여객소속 고속버스(운전사 김일태)를 앞지르려다 4중충돌사고를 일으켜 프레스토 운전자 김씨와 함께타고 있던 김씨의 아들 연현군(12),딸 연희ㆍ연지 자매(9)등 일가족 4명 및 처조카 조명훈(7)등 7명이 모두 그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사고는 프레스토승용차가 고속버스를 추월하려다 고속버스와 부딪치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2대의 차량과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 오염약수터 33곳 폐쇄/시/북한산ㆍ관악산주변이 가장 많아

    서울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등산로 및 체육시설 주변의 약수터물 가운데 14.3%가 음용수로서 부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26일 서울시가 최근 시내 2백31개 약수터 물을 채취,시보건환경연구원과 보건소에 의뢰,28개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의 14.3%인 33개소의 약수터물이 기준치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약수터의 내용을 보면 납ㆍ아연ㆍ철 등 중금속오염이 16곳으로 가장 많고,수소이온농도가 부적합해 과도한 산ㆍ알카리성 수질이 15개소,대장균ㆍ일반세균이 과다검출된 곳이 9개소였으며 2가지이상 중복부적합한 곳도 7개소나 됐다. 시는 이들 약수터를 모두 폐쇄조치키로 했다. 부적합약수터는 다음과 같다. ▲용마천옹달샘(성동구 중곡동) ▲지하수(〃 구의동 산3) ▲한백천(성북구 정릉2동) ▲영천(〃 정릉동 산1의1) ▲영추천(〃 〃) ▲주봉천(〃 정릉동 산87의1) ▲청심천(도봉구 쌍문동 산83의3) ▲공주릉아랫샘(〃 번동 산28의8) ▲장수천(〃 〃) ▲상계약수터(노원구 상계동 산164의1) ▲성천조기회(〃 월계2동 산108의1)▲홍심(서대문구 홍제동 산1의100) ▲홍록천(〃 홍은동 산1) ▲안산천(〃 봉원동 산2의1) ▲풍천(〃 〃) ▲홍인(〃 홍은동 산1) ▲명승약수(구로구 시흥동 산73의1) ▲삼정약수(〃 〃 118) ▲까치산옹달샘(동작구 사당4동 44의23) ▲청용약수(관악구 봉천4동 산105의6) ▲50초소앞(관악산공원) ▲노인정약수터(〃) ▲쌍우물(〃) ▲용화사(〃) ▲삼호(〃) ▲애산(〃) ▲샘마을(〃) ▲제4야영장(〃) ▲주진자골(〃) ▲천지1(〃) ▲불소천(〃 봉천동 산115) ▲길동1호(강동구 길동 산49) ▲길동2호(〃)
  • 「광주검문」피하려 열차서 뛰어내려 대학생 3명중 1명 숨져

    ◎대학생 3백명 전남대병원서 농성 【광주=임시취재반】 「전대협」출범식에 참가하려던 대학생 3명이 검문을 피하기 위해 열차에서 뛰어내리다 중경상을 입어 전남대부속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1명은 머리등을 크게 다쳐 숨졌다. 19일 낮12시45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장성역 구내에서 광주쪽으로 4백50여m쯤 떨어진 철로에서 서울발 순천행 제365 통일호(기관사 조왕운ㆍ42)를 타고 광주로 오던 임종훈군(20ㆍ경원대1년)과 신장호(20ㆍ대유전문대 건축과2년) 장민주군(19ㆍ경원대1년)이 달리던 열차에서 뛰어내렸다. 이들이 열차에서 뛰어내리는 순간을 목격한 장성역 선로원 정근모씨(52)로부터 구내전화로 연락을 받은 역무계장 이진희씨(50)는 역무원 3명을 사고지점으로 보내 추락한 3명을 장성군의료원으로 데리고 갔으며 의료원에서는 앰불런스로 광주기독병원으로 후송했다. 이곳에서 부상이 경미한 임군과 장군은 전남대로 갔고 신군은 상태가 위독,전남대 부속병원으로 다시 옮겨졌으나 하오7시20분쯤 숨졌다. 신군이 숨지자 대유공전학생 20여명과 조선대학생등 3백여명은 바로「규찰대」를 구성 전남대 부속병원정문과 응급실 주변에서 외부인의 출입을 막았다. 또 「광주ㆍ전남지역 민주연합」과 「5ㆍ18유족동지회」회원등 50여명은 이날 하오 전남대병원에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
  • 외언내언

    한쪽 눈이 먼 호랑이를 할호라고 한다. 그렇잖아도 사나운 짐승이 호랑이인데 할호는 거기서 두어 술쯤 더 뜨는 모양. 한 눈을 잃을 때 고약한 일을 겪어서일까. 아무튼 잔인하고 포악한 사람을 이르면서 할호라고 말한다. ◆폭력배끼리의 싸움은 흔히 있는 일이다. 그런데 엊그제 경북 영천에서는 상대파 폭력배의 손목을 자르는 사건이 있었다. 다른쪽 손에는 공기총을 쏘고. 마피아 조직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끔찍스러운 범행. 그야말로 할호의 짓이다. 텔레비전의 화면에 붕대 감은 그 손목을 꼭 비춰야 했던 것인지 모를 일. 온몸에 소름이 돋아나던 아찔함을 모두가 느꼈을 것 아닌가. ◆범죄는 다발화해 가면서 흉포화해져 가기만 한다. 어째서 심성들이 이리 표독해진 것인지. 며칠전 술주정하는 아버지를 죽인 중1ㆍ중2 두 딸들과 국민학교 4학년 아들의 경우도 그렇다. 야구 방망이로 친데 그치지 않고 과도로 무려 47군데나 찔러 대지 않았던가. 설사 철천지원수라도 그러기가 어려운 잔인성.자기들을 낳아기른 아버지인 것을…. 3남매는 경찰에서 『왜이리 됐는지』하고 울었다고 한다. 참으로 세상이 왜 이리 됐는지. ◆순자가 생각한 대로 사람의 본성은 정말 악한 것일까. 하지만 그의 성악설은 그러기 때문에 사람의 마음에 예를 심어 바로잡아야 한다고 하는 데에 뜻이 있었던 것 그 도덕과 윤리가 물질앞에 빛을 잃으면서 겪게 되는 비인간화의 비극인 것만은 틀림이 없다. 늘어만 가는 암 애꾸호랑이에 수 애꾸호랑이들. 평화롭게 살려는 사슴하며 토끼ㆍ다람쥐… 무리의 사람들은 공포와 불안에 떤다. 이젠 「할호」아닌 「맹호」가 설칠 차례 아닌가 싶은 생각에. ◆일부 가진자들의 도수높아진 파렴치도 따져 생각하자면 범죄의 흉포화와 맥을 함께 하는 것. 예의염치의 사유가 무너지면 나라가 지탱하지 못한다고 「관자」는 말했던 것인데. 두려워지는 세상이다.
  • 조직폭력배 「유혈보복」/상대파 손목자르고 공기총 난사

    ◎2개파 13명 영장·30여명 수배 【영천=김동진기자】 경북 영천경찰서는 23일 라이벌폭력조직원을 집단폭행한뒤 생선회칼로 오른쪽 손목을 절단한 폭력조직 소야파 두목 이성환씨(34·영천시완산동1079의13),행동대원 김일만씨(21·영천시완산동1075의15)등 일당 13명을 범죄단체조직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7·영천시오수동)등 우정파 30여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영천시내에서 소야룸살롱을 경영하면서 소야파란 폭력조직을 만들어 지난18일 자기파 행동대원 1명이 상대파인 우정파 행동대원의 습격을 받아 손가락을 절단당하자 21일 하오10시50분쯤 영천시 완산동 낙천탕옆 골목에서 우정파 행동대원 김모군(17·영천시창구동)을 붙잡아 다른 행동원들과 함께 집단 폭행한뒤 생선회칼로 김군의 오른쪽 손목을 절단하고 왼쪽 손목에 공기총 3발을 난사,관통상을 입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 “투기조짐”107곳 땅값조사/중소도시 녹지ㆍ택지개발지 중점

    ◎건설부 토지거래허가 지역 추가지정키로 정부는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땅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12일부터 투기우려가 예상되는 수원시등 51개시와 양주군등 56개 군지역에 대해 정밀지가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건설부는 이번 조사를 통해 중소도시의 녹지지역에 투기가 일어날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토지거래허가지역으로 묶을 방침이다. 이번 지가조사는 16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조사대상지역은 중소도시의 녹지지역,북방정책관련지역,신도시 및 택지개발예정지역, 서해안개발사업지역,관광휴양지 및 레저타운조성지역등 투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많은 곳이다. 건설부는 정밀지가조사를 위해 토지개발공사 및 감정원,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합동조사에 나선다. 지가조사가 실시되는 지역은 별표와 같다. □조사대상지역 ●경기 △수원시 △성남시 △의정부시 △안양시 △광명시 △송탄시 △동두천시 △안산시 △구리시 △평택시 △오산시 △하남시 △시흥시 △미금시 △부천시 △양주군 △남양주군 △여주군 △화성군 △광주군 △양평군△연천군 △가평군 △이천군 △용인군 △김포군 △강화군 △포천군 ●강원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춘성군 △원주군 △인제군 △고성군 ●경북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영주시 △영천시 △상주시 △점촌시 △군위군 △의성군 △안동군 △청송군 △영양군 △영일군 △고령군 △성주군 △칠곡군 △금릉군 △예천군 △영풍군 △봉화군 ●경남 △창원시 △울산시 △마산시 △진주시 △진해시 △충무시 △삼천포시 △장승포시 △함안군 △의창군 △산청군 ●전북 △전주시 △군산시 △이리시 △정주시 △남원시 △김제시 △무주군 △남원군 ●전남 △목포시 △여수시 △순천시 △나주시 △여천시 △동광양시 △담양군 △여천군 △화순군 △무안군 △나주군 △장성군 ●충북 △청주시 △충주시 △제천시 △청원군 △영동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제원군 △단양군 ●충남 △천안시 △공주시 △대천시 △온양시 △홍성군 ●제주 △북제주군 △남제주군
  • 서울 노원ㆍ양천등 세무서 5곳 신설

    국세청은 11일 서울의 노원ㆍ양천ㆍ중랑 등 3개 지역과 동수원 및 동울산 등 5곳에 세무서를 신설한다. 또 동해ㆍ하남ㆍ영천ㆍ거제등 4곳에는 세무지서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전국 세무서는 1백22개로,세무지서는 6개로 늘어나게 됐다.
  • 성환옥 사무총장/헌병감 출신의 수사베테랑(얼굴)

    헌병감 출신의 수사베테랑. 지난85년말 예편후 이듬해초 대통령경호실차장으로 발령받아 4년4개월 근무. 주변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면서도 일은 다부지게처리. 부인 신영숙씨(48)와 3남. 취미는 테니스. ▲경북영천ㆍ52 ▲육사18기 ▲육본헌병대장ㆍ수경사헌병단장ㆍ국방부범죄수사단장ㆍ헌병감 ▲경호실차장
  • 3계파 원외지구당 쟁탈전 치열/민자 조직책 인선 어떻게 마무리될까

    ◎“차점자 우선”ㆍ“쿼타제 배분” 맞서/기준 결정돼도 지역안배등 진통 예상/1차 원내 1백50곳 86­39­25곳씩 차지 민자당이 6일 당 조직강화특위를 가동,현역 지역구의원을 중심으로 1차 1백50개 지역구 조직책을 발표하는등 조직책 인선에 나섰다. 그러나 현역 지역구의원 중 8명은 이날 조직책 인선이 보류됐으며 나머지 66개 원외지역구 조직책 인선문제가 남아 있어 조직책 인선을 둘러싼 민정ㆍ민주ㆍ공화 3계파간의 지분 늘리기 다툼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이날 조직강화특위의 심사대상이 된 지역구는 2백24개 전체지역구 중 현역 지역구의원 지역 1백58개와 전국구의원이 지구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4개 지역 등 모두 1백62개 지역구. 이들 가운데 1백50명의 조직책이 확정됨으로써 12개 지역구 조직책 인선이 보류된 셈이다. 민자당 지도부는 조직책 인선을 시작하면서 신당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인사는 현역의원일지라도 조직책에서 제외될 수 있음을 밝혀왔다. 이에 따라 1차 조직책 인선에서 8명의 현역 지역구의원의 조직책 임명이 보류됐다고 볼 수 있으나 재판계류중인 이학봉ㆍ박재규ㆍ홍희표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무소속 영입,전국구의원과의 경합지역으로 보류된 것이므로 의미를 부여하기는 힘든 경우이다. 따라서 앞으로 조직책 인선과정에서 이ㆍ박ㆍ홍의원등 3명을 완전 탈락시킬 것인지 여부가 주목된다. 또 지역구와 전국구가 경합,인선이 보류된 도봉갑의 신오철(공화계) 양경자의원(민정계),안동의 오경의(민주계) 김길홍의원(민정계),울산중의 김태호(민정계) 김운환의원(민주계)간의 지역구 쟁탈전도 볼 만하다. 그러나 김종필최고위원과 부여지구당을 놓고 경합했던 전국구의 조남욱의원(민정계)은 미리 지역구 포기의사를 밝혀 이날 김최고위원의 조직책 선정이 확정됐다. 이날 민주ㆍ공화계측은 현역 지역구의원의 조직책 임명을 원외배분이 끝난 뒤 하자고 요구했으나 민정계측의 우선발표 주장이 관철됐으며 1백50개 조직책 중 ▲민정계 86명 ▲민주계 39명 ▲공화계 25명씩 차지했다. ○…3계파가 한 지역이라도 더 차지하려 치열한 눈치싸움을 벌이고 있는 66개 원외지역은 크게 보아 서울의 평민당의원 지역 17곳등 20개 지역,호남 전역 37개 지역,부산 5개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민정계측은 원외지역구 조직책 인선에 있어 ▲희망하는 전국구의원 ▲13대 차점자 등의 원칙을 우선으로 하고 그 다음에 ▲지역신망 및 당선 가능성 ▲당 기여도 ▲여성 및 영입인사 배려 등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민주ㆍ공화계측은 ▲당대당 통합원칙에 따른 쿼타제 배분 ▲민주화 기여도 등이 참작되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원외조직책 인선의 경우 3계파간 인선기준 또는 인선비가 결정된다해도 각 계파 내부 혹은 지역별 안배를 둘러싸고 또 한차례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ㆍ공화계는 호남지역을 양보하는 대신 서울의 20개 지역구 조직책에 보다 많은 몫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민주계측은 부산지역의 5개 원외의 차점자가 대부분 민정계임에도 불구,「전통적 연고」를 내세워 이들을 모두 자신에게 할애토록 요구하고 있다. 민자당 지도부는 4월 전당대회 전 2백여 조직책 인선을 마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으나인선작업의 순항여부는 장담키 어려운 상황이다. ◎조직책 1차발표 1백50명 명단 민자당 조직강화특위가 확정발표한 1백50개 지역구 조직책 명단은 다음과 같다(민정계=정,민주계=주,공화계=화). ◇서울 △종로=이종찬(정) △용산=서정화(정) △성동병=박용만(주) △동대문을=김영구(정) △노원갑=백남치(주) △노원을=김용채(화) △은평갑=오유방(정) △은평을=김재광(주) △서대문갑=강성모(정) △마포을=강신옥(주) △강서을=남재희(정) △구로갑=김기배(정) △구로을=유기수(화) △영등포을=나웅배(정) △강남갑=황병태(주) △강남을=이태섭(정) △송파갑=김우석(주) △강동갑=김동규(주) △강동을=김중위(정) △동작갑=서청원(주) △서초을=김덕룡(주) ◇부산 △서=김영삼(주) △부산진갑=정재문(주) △부산진을=김정수(주) △동래갑=박관용(주) △동래을=최형우(주) △남갑=허재홍(주) △남을=정상구(주) △북갑=문정수(주) △북을=신상우(주) △금정=김진재(정) ◇대구 △중=유수호(정) △동=박준규(정) △서을=최운지(정) △남=이정무(정) △북=김용태(정) △수성=이치호(정) △달서=김한규(정) ◇인천 △중ㆍ동=서정화(정) △남갑=심정구(정) △남을=이강희(정) △남동=강우혁(정) △북갑=정정훈(주) △북을=이승윤(정) △서=조영장(정) ◇대전 △동을=윤성한(화) △중=김홍만(화) △서=박충순(화) ◇경기 △수원갑=김인영(정) △수원을=이병희(화) △성남갑=이대엽(화) △의정부=김문원(화) △안양갑=이인제(주) △안양을=신하철(주) △부천중=임무웅(정) △부천남=최기선(주) △광명=김병룡(화) △송탄ㆍ평택=권달수(정) △동두천ㆍ양주=이덕호(정) △안산ㆍ옹진=장경우(정) △과천ㆍ시흥ㆍ의왕ㆍ군포=황철수(정) △구리=전용원(정) △미금ㆍ남양주=이성호(정) △여주=정동성(정) △평택=이자헌(정) △오산ㆍ화성=박지원(정) △파주=최무룡(화) △고양=이택석(화) △하남ㆍ광주=유기준(주) △연천ㆍ포천=이한동(정) △가평ㆍ양평=김영선(정) △이천=이영문(정) △용인=이웅희(정) △안성=이해구(정) △김포ㆍ강화=정해남(정) ◇강원 △춘천=한승수(정) △원주=함종한(정) △강릉=최각규(화) △태백=유승규(주) △명주ㆍ양양=김문기(정) △삼척=김일동(주) △홍천=이응선(정) △춘성ㆍ양구ㆍ인제=이민섭(정) △횡성ㆍ원주〓박수(주) △영월ㆍ평창=심명보(정) △정선=박우병(정) △속초ㆍ고성=최정식(주) △철원ㆍ화천=김재순(정) ◇충북 △청주갑=정종택(정) △청주을=오용운(화) △충주ㆍ중원=이종근(화) △제천=이춘구(정) △청원=신경식(정) △보은ㆍ옥천ㆍ영동=박준병(정) △괴산=김종호(정) △제천ㆍ단양=안영기(정) ◇충남 △천안=정일영(화) △공주=윤재기(화) △대천ㆍ보령=김용환(화) △온양ㆍ아산=황명수(주) △대덕ㆍ연기=이인구(화) △논산=김제태(화) △부여=김종필(화) △서천=이긍규(정) △청양ㆍ홍성=조부영(화) △예산=박병선(화) △서산ㆍ태안=박태권(주) △당진=김현욱(정) △천원=김종식(화) ◇경북 △포항=이진우(정) △경주시=김일윤(정) △김천ㆍ금릉=박정수(정) △구미=박재홍(정) △영주ㆍ영풍=김진영(정) △영천시ㆍ영천=정동윤(정) △상주=김근수(정) △점촌ㆍ문경=신영국(주) △달성ㆍ고령=구자춘(화) △군위ㆍ선산=김윤환(정) △의성=정창화(정) △안동=유돈우(정) △청송ㆍ영덕=황병우(정) △영양ㆍ봉화=오한구(정) △영일ㆍ울릉=이상득(정) △경주=황윤기(정) △경산ㆍ청도=이재연(화) △성주ㆍ칠곡=장영철(정) △예천=유학성(정) △울진=김중권(정) ◇경남 △창원=황낙주(주) △울산남=심완구(주) △마산갑=백찬기(주) △마산을=강삼재(주) △진주=조만후(주) △충무ㆍ통영ㆍ고성=정순덕(정) △삼천포ㆍ사천=황성균(정) △진양=안병규(정) △의령ㆍ함안=정동호(정) △창녕=신재기(정) △밀양=신상식(정) △양산=김동주(주) △울주=박진구(정) △장승포ㆍ거제=김봉조(주) △남해ㆍ하동=박희태(정) △산청ㆍ함양=노인환(정) △거창=김동영(주) △합천=권해옥(정) ◇제주 △제주시=고세진(정) △북제주=이기빈(정) △서귀포ㆍ남제주=강보성(주)
  • 민자 지구당개편 어떻게 될까

    ◎“지분찾기 3파전”… 조직책 선정 진통 예상/중량급 경합지역 입각ㆍ당직등 배려 서울/지역구 출신 우선땐 큰 마찰 없을 듯 중부/대구ㆍ부산 대도시,분구로 해결 전망 영남/현지분위기 감안,거의가 관망자세 호남/ 민주자유당이 합당절차를 사실상 마무리짓고 출범함에 따라 당내 각 계파간의 세력판도를 가늠할 지구당 조직책 선정문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자당은 오는 15일 창당등록직후 조직책선정특위를 구성,본격적으로 조직책 선정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나 경합이 치열한 지역이나 문제지역은 일단 조직책 선정을 유보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4월초 전당대회까지 전국 2백24개 지구당중 조직책 선정에 현실적인 문제가 없는 곳으로 판단되는 1백30여개 지구당에 대해서만 개편작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은 인선과정에서 3당 통합에 따른 불필요한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단 ▲현역의원 우선 ▲지역구 의원과 전국구 의원이 겹칠 경우 지역구 우선 ▲원외의 경우 13대 총선의 차점자 우선 등 일반원칙을 선정기준으로 내세우고있으나 민주ㆍ공화측이 합당정신에 따른 균분을 요구하고 있는데다 각 지역의 공천지망자들이 나름대로 각 계파의 후광을 업고 「예외」를 요구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서울◁ 42개 지구당중 원내 및 지역구출신 우선원칙이 철저히 지켜진다면 별다른 문제없이 조직책선정이 가능한 곳은 22개 지역이며 정파별로는 민정 10,민주 9,공화 3명 등. 그러나 몇개 지역에서는 지역구와 전국구 의원간,또 현역의원과 원외중진간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태. 우선 이종찬의원(민정)이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종로에는 민주당 총재대행을 지낸 김명윤씨가 경합하고 있으나 김씨도 지역구에 큰 기대를 걸지 않으면서 차기 전국구를 희망하는 눈치여서 쉽게 교통정리가 될 듯. 강남 갑구에는 이대순 전민정총무ㆍ최재구 공화부총재가 원외지구당위원장으로 있으나 현역의원이 신당의 「실세」인 황병태의원(민주)이어서 이 전총무ㆍ최부총재 등은 당직이나 내각 등 다른 방향으로 배려되리란 전망. 강남 을구의 강인섭부총재(민주)도 현역인 이태섭의원(민정)에게 조직책을 양보할 수밖에 없을거라는 관측. 성동병구의 영화배우출신 신영균씨(민정)는 자신의 지역구를 박용만의원(민주)에게 넘겨주고 평민당 조세형의원의 지역구인 성동 을구 조직책을 노리고 있다는 것. 서울에서 유일하게 현역끼리 맞붙은 도봉 갑구에선 민정측 전국구인 양경자의원이 「여성 프리미엄」을 앞세워 신오철의원(공화)을 도봉 을구로 밀어내기 위해 맹렬한 로비를 진행중. 나머지 20개 원외지구당중 13대 총선차점자 원칙이 적용되면 민정측이 15개 지구당조직책을 맡게 됨에 따라 민주ㆍ공화측은 「쿼터제」 적용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 ▷중부◁ 인천ㆍ경기지역은 전체 35개 지역구 가운데 평민당 이찬구의원의 성남을 지역을 제외한 34개 지역에 민정 23ㆍ공화 6ㆍ민주 5석의 현역의원이 포진하고 있어 현역우선원칙이 적용될 경우 조직책선정에는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 다만 민정측 전국구의원인 김정길의원과 안찬희의원이 각각 용인의 이웅희의원과 가평ㆍ양평의 김영선의원 지역을 노리고 있으나 지역구우선원칙에 의해 차기공천때나 기대를 걸어야 할 형편. 가평ㆍ양평지역에는 내무부장관을 지낸 오치성씨가 김종필최고위원의 배려를 바라고 있으나 가능성은 거의 없는 셈. 유일하게 평민당의원이 당선된 성남을구는 3천여표차이로 차점 낙선한 민정측의 오세응의원이 가장 유력. 의석별로 민정 9ㆍ민주 4ㆍ공화1의 분포를 보이고 있는 강원도에선 한때 신당 불참을 고려했던 유승규 민주의원과 김효영 공화전당대회의장이 겹치는 태백이 경합지역으로 대두될 전망. 또 민주측 박경수의원이 버티고 있는 황성ㆍ원성지역은 민정측이 지난해 김영진 전내무부차관을 영입,세회복을 노리던 지역이라 경합이 예상되고 있으나 김씨가 강원도 지사 등을 지낸 경력으로 미루어 민선도지사후보로 전환할 것이란 추측이 유력. 충북은 김완태 민정의원의 사망으로 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진천ㆍ음성이 우선적인 관심지역. 민정쪽에서는 합당이전 민태구충북지사와 주병덕감사위원이 거론돼왔으나 공화의 13대 차점자인 이재철씨가 서둘러 3당 합당선언을 적극지지하고 나서는 등 연고권을 양보할 수없다는 입장을 보여 귀추가 주목. 충남의 최대관심지역은 민정전국구인 정석모의원과 공화지역구출신인 윤재기의원 및 민정의 이상재위원장이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공주지역. 현역인 윤의원이 일단 고지는 선점하고 있으나 정의원이 구공화당출신으로 민정사무총장과 내무부장관을 지낸 중량급이어서 관심이 집중. 김종필최고위원과 민정전국구인 조남욱의원이 맞붙어 있는 부여는 김최고위원의 비중이나 지역구출신인 점으로 미루어 상대가 되지 않지만 조의원은 김최고위원이 지난 선거에서 『다음에 이곳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한 데 기대를 거는 눈치. 그러나 내각제개헌이 되거나 전국구가 없어지면 김최고위원이 출마하지 않을 수 없어 양보를 기대하기는 힘든 상태. ▷영남◁ 현역의원이 신야에 참여해 무주가 된 부산의 중ㆍ동ㆍ영도ㆍ해운대구를 누가 차지하는냐가 최대의 관심. 민정측은 차점자들인 자당 원외위원장 우병택(중) 허삼수(동) 안병해(영도) 정상천씨(해운대)가 모두 조직책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나 민주측은 김영삼최고위원의 아성인 점을 감안,2개 정도는 민주에서 차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민정에서는 김최고위원이 당의 정상에 오른 만큼 지역구인 서구를 민정측 위원장인 곽정출 전의원에게 내주어야 한다는 「희망」도 내놓고 있는 형편. 민정쪽에서 자리를 만들어 주어야 할 원외위원장들인 이상희과기처장관(부산진갑) 유흥수 전의원(남갑) 장성만 전국회부의장(북갑) 등도 분구를 통해 해결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박태준 민자당최고위원 대행의 연고지역인 양산은 민주 김동주의원이 현역이어서 주목. 박최고위원 대행이 양해했다는 설도 있으나 포철회장을 내놓고 정치에 전념하게 될 경우 특별관리지역구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박대행은 포항이 분구될 경우 이곳을 맡을 것이란 추측도 있으나 박철언정무1장관계의 전국구 이재황의원도 포항을 희망해 관심. 대구의 경우 전국구인 박철언장관과 최재욱 강재섭 이상회의원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으나 달서ㆍ남ㆍ수성구 등 최소한 3∼4개의 선거구가 분구될 것으로 보여 다소 느긋한 모습. 박장관은 자신의 출신교인 경북고가위치한 수성구,강의원은 남구,최의원은 달서구가 각각 분구될 경우 무혈입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의원은 북구의 분구를 기대하는 눈치. 정호용의원의 공직사퇴로 보궐선거가 치러질 대구서갑의 경우 정의원의 재출마여부가 변수이나 김영삼최고위원의 정치적 입장 때문에 불가능하리라는 관측이 지배적. 이에 따라 이만섭 유성환 전의원이나 이상희토개공사장(전내무부장관)이 조직책에 선임될 것으로 예상. 오경의의원(민주)이 지역구를 선점하고 있는 안동의 경우 민정의 조직책으로 선임된 김길홍의원(전국구)이 박정무장관이 주도하는 월계수회의 후광을 업고 매주 2∼3번 지역구를 드나들며 치열한 신경전을 전개중. 금진호 전상공부장관과 김창근교통부장관이 기회를 엿보고 있는 영주ㆍ영풍의 김진영의원과 서동권안기부장이 연고권을 내세우고 있는 영천의 정동윤의원은 미리 월계수회에 입문,보호막을 치고 있으나 수성하기까지에는 고전이 뒤따르리라는 관측. ▷호남◁ 지난 13대 총선에서 평민당의 독점소유로 넘어간 호남지역은 평면적인 인선기준을 적용할 경우 민정측의 현 지구당위원장이 모두 조직책으로 선정돼야 하나 다음 총선에서도 평민당측을 제압하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한다면 민자당으로선 「악성어음」으로 여겨지는 곳. 이에 따라 민정측은 다른 지역의 「현찰」을 민주ㆍ공화측에 양도하지 않기 위해 일정비율로 균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민정측의 전국구의원인 이상하(담양ㆍ장성) 지연태(고흥) 나창주의원(나주)은 이미 지구당을 맡아 관리해왔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조직책에 선정될 것으로 보이며 1천5백표의 근소한 차이로 낙선한 조남조 전의원(익산)도 일단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으로 관측. 공화측의 김인곤의원은 본인이 희망할 경우 광주에서 조직책을 쉽게 따낼 수 있으나 정작 본인은 현지 분위기 등을 감안,소극적인 자세.
  • 경정 승진시험 합격 76명 발표

    치안본부는 25일 올해 경정승진 시험합격자 76명을 확정,발표했다. △이철규(서울종합청사) △이종주(중앙경찰학교) △유강산(경남 창원) △이형점(경기 양평) △송성호(서울1기동대) △최해일(본부수사과) △김운선(경찰대) △이일구(중앙경찰학교) △김용운(경북 청도) △이명섭(경기 강화) △강위생(경남 함양) △윤성건(종합경찰학교) △홍장표(강원 정선) △허남석(중앙경찰학교) △김석구(종합경찰학교) △이종기(충남 수사과) △이종우(김포공항) △김성우(전남 경비과) △박영헌(전남 강진) △김영석(서울기동대) △최영중(전남 구례) △강경성(서울3기동대) △천승범(서울 태릉) △추동석(전남 보안과) △이용주( 〃 대공과) △김후광(서울 관악) △이윤호(부산 경비과) △이문기( 〃 해운대) △허남운(본부기획과) △박종길(전남 경비과) △오한식(충남 경경) △김윤환(대구 수사과) △장점기(서울3기동대) △김진기(경북 대공과) △노정도(본부기획과) △김병덕(경북 영천) △김성일(충남 교통과) △김재현(서울2기동대) △안명선(경찰대) △조한진(강원춘천) △주택룡(경북 청도) △손진우(본부 정보과) △김길태(서울 종로) △조철옥(경찰대) △김규칠(대구 형사기동대) △이영화(본부 외사과) △최도윤(본부 전산과) △지현근(전남 광산) △오중춘(서울 형사기동대) △추순종(부산 동래) △김상구(본부 장비과) △조용섭(서울2기동대) △박용재(전남 곡성) △장순성(서울 강서) △박웅규( 〃 노량진) △배강(경남 삼천포) △오상택(서울 청량리) △임학우(서울2기동대) △박종환(본부 경무과) △심상인(서울 강동) △박동배(제주 서귀포) △홍병철(강원 경비과) △김귀철(경남 창원) △안택수(전남기동대) △정도성(충남 금산) △박순욱(본부 전경과) △최승규(경찰대) △박영규(인천 보안과) △박범규(부산 대공과) △유태열(본부 교육과) △서용(서울 면허과) △홍영기(본부 연구발전과) △한성철(경기 여주) △김인영(강원 속초) △정경재(경찰대) △송기환(전북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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