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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경주마 금지약물 검출

    제주경마공원 경주마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한국마사회 제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제6경주에 나서 3등으로 들어온 ‘영웅산성’(암컷·3세)에서 금지약물인 ‘다이피론’이 검출됐다. 영웅산성의 경우 경주 하루전에 실시한 사전 약물검사에서는 음성반응을 보였으나 경주후 서울 마필보건소에 보낸 혈액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제주경찰서는 마사회측의 수사의뢰에 따라 영웅산성의 조교사·관리사·기수 등을 차례로 소환,금지약물 투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슈퍼 밀레니엄 관광복권 ‘불티’

    제주도가 발행한 최고 당첨금 30억원짜리 슈퍼 밀레니엄 관광복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6일 제주도에 따르면 발매 10일째인 이날 현재 전체 발행량의 30%인 600만장 120억원어치가 팔리는 등 전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5매를 연속 구입할 경우 최고 당첨 가능액이 30억원으로 국내 복권가운데가장 많고 1억원짜리가 20장,2,000만원짜리가 200장이나 되는 등 고액 당첨가능성이 높은데다가,EF쏘나타 600대,제주도여행권 2만장,농산물상품권 2만매 등 행운상품도 푸짐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슈퍼마켓 등 전국 3만137개 점포에서 팔리는 이 복권의 1차 판매기간은 오는 5월10일까지이며 추첨은 5월14일 서울MBC 공개홀에서 실시된다. 도는 지난 달 26일 총 206억원(상품포함)의 당첨금을 내건 매당 2,000원짜리 추첨식 슈퍼 밀레니엄 관광복권 2,000만장 400억원어치를 발행,농협 등 5개 판매 대행기관에 1,250만7,000장을 배정한데 이어 나머지 749만3,000장도곧 배정할 계획이다. 이 복권이 모두 팔리면 제주도의 순이익은 100억원에 이를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복권 인쇄도 차질없이 이뤄져 판매 마감일까지는 100% 전량팔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향토美人선발대회 ‘볼거리’ 전락

    한우아가씨,섬유아가씨,고추아가씨,고추장아가씨,포도아가씨,배아가씨,보석아가씨,단풍아가씨,쌀아가씨,인삼아가씨… 자치단체마다 지역축제를 통해 각종 ‘아가씨’ 선발대회를 열어 전국적으로 매년 수백명씩 향토미인을 배출하고 있으나 지역 특산물 홍보등 ‘미의 사절’로 활용한다는 취지를 살리는 경우가 드물어 예산만 낭비하는 단순한 볼거리 행사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태 민선시대 이후 갈수록 다양해지는 지역축제에서 미인 선발대회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메뉴가 됐다.주민과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아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 기여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사후활용이 거의 안돼 1회성 눈요기 행사에 수천만원씩의 예산을 들일 필요가 있느냐는 비판이나오고 있다. 경남 진해시가 개최하는 군항제에서는 지난해까지 7번째 벚꽃아가씨를 뽑았다.그러나 홍보사절단으로서 역할은 거의 없어 주최측인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가 올해부터는 의무적으로 각종 행사에 참가하도록 했다.창원 수박아가씨도 선발만 하고 활용은 거의 없다.전북지역의 경우 14개 시·군 가운데 10개 자치단체에서 향토미인을 선발하나 내실있는 대회는 1∼2개에 그치고 있다. 이같이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뽑은 향토미인들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자문화관광부는 시·군에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경남 김해시의 ‘단감아가씨’ 선발대회는 지난 97년부터,전북 김제쌀을 홍보하기 위한 단야아가씨는 지난해부터,경북 영주의 인삼아가씨는 올해부터 각각 폐지됐다. 반면 제주도 감귤아가씨,울산시 배꽃아가씨,경남 하동 차 아가씨,경북 포항 장미아가씨 등은 지역특산물 판촉요원으로 활발히 활약하고 있어 대조적이다.경북 의성군은 마늘아가씨들의 활동을 위해 연간 700만∼8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판촉 등에 활용하고 홍화조합과 농협 등에 취업을 보장해 줘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문제점 향토미인 선발대회는 말 그대로 그 지역에 사는 미인을 선발하는대회여야 하나 대부분 나이 결혼 여부 외에는 특별한 제한이 없어 사실상 전국에서 모여든 참가자들 가운데 미인을 뽑는 전국대회 양상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그 지역에 사는 순수 향토미인이나 지역 특색을 살릴수 있는,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진짜 미인을 뽑기보다는 외모만을 기준으로 서구적인 미인들만 양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여성단체들은 ‘쭉쭉 빵빵’한 여자들을 뽑는 미인대회가 ‘우량가축 품평회’와 다를 것이 없다고 혹평하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는 향토미인대회 입상경력이 대학 입학과 취업 등에서 우대받게 되면서 미인대회 참가 희망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탤런트 박지영,오정해,윤손하 등 스타들을 배출한 전북 남원시의 춘향선발대회에는 지난해 참가 신청자가 236명이나 됐다.한해에 여러 대회에서 입상한 화려한 경력의 미녀들이줄줄이 탄생하기도 한다. 전국의 미인대회를 가리지 않고 마구 참가하는 ‘대회꾼’들도 적지 않다. 일부 미장원 등은 미인대회를 내보낼 경우 이들로부터 화장비,의류구입 등의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챙길수 있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대회에 나가도록 충동질해 미인대회마다 참가자들이 넘쳐나고 있다. 미인대회를 개최하는 자치단체마다 심사위원선정방식도 각기 달라 심사 결과를 둘러싼 잡음도 끊이지 않는다.대회가 끝나고 나면 유력 인사의 ‘입김설’과 ‘뇌물설’ 등 확인할 수 없는 소문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선발 결과도 이해하기 힘든 면이 없지 않다.지난 98년 전북 부안군에서 열린 ‘변산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예선만 통과하고 입상하지 못했던 P모양은다음해 ‘미스광주 진’으로 뽑혀 미스코리아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개선 방안 향토미인 선발대회가 제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우선 참가자의거주지를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그 지역에서 일정기간 살고 있거나 지역 출신들만 참가하도록 할 경우 전국의 ‘대회꾼’들이 설치는 부작용을 막을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 이미지를 최대한 살릴수 있는 미녀를 선발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자치단체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개최하는 미인선발대회가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선발된 미인들을 제대로 활용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선발기준과 심사과정도 엄격히 해 대회를 둘러싼 잡음을 없애고 대외신인도를높이는 것도 시급한 과제다. 광주 임송학기자·전국종합 shlim@
  • 제주도 농수축산물 인터넷 홍보

    제주도는 인터넷을 이용해 자신의 농·수·축산물 활동을 홍보할 수 있는‘사이버 광고마당’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광고마당 활용 대상자는 농·수·축산물을 생산하거나 유통·판매하는 개인농·어가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등이다.PC를 갖고 있는 정보화교육 이수자와 농업경영컨설팅을 받고 있는 농가 또는 법인이 우선 선정된다. 광고 내용에는 생산자 소개,농장안내,재배방법,어획방법,약도,주문방법 등이 들어간다. 광고 희망자는 영농·어 활동을 요약한 설명문과 사진 등 홍보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한후 인터넷 제주넷(www.provin.cheju.kr)에 직접 아무때나 신청하면 된다.도는 신청 내용을 검토한 후 수시로 농·수·축산 종합정보망에 게시한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대한광장]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차이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대기업에서 10년 넘게 일해 오다 최근 벤처업계로 옮겨 오면서 많은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우선 남들이 보기에도 걸음이 두배쯤빨라졌다고 하고,어떤 때는 나도 모르게 길에서 뛰어다닐 때도 있다.다른 사람이 커피를 따라주면 답답하게 느끼기까지 하니,어떻게 보면 너무 빨리 뭔가 이루고 싶은 마음에 조급해 하는 것이 아닌가도 싶다. 주변에 있는 분들은 대기업 생활에 익숙해 있다가 벤처업계에 어떻게 적응할 거냐고 우려하기도 한다.그래서 처음에는 커피도 가급적이면 자판기에서파는 것만 마시곤 했는데,나도 모르게 생각과 행동이 바뀌는 걸 보니 생존을위한 치열한 경쟁 환경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에이전트가 아닌가 싶다. 누구에게 이런 얘기를 했더니 그럼 대기업에 다닐 때는 왜 그렇게 안 했는가 하고 묻는 사람이 있었다.왜 그랬을까?가장 쉬운 답은 그만큼 대기업의우산 속에서는 생존의 절박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동기 부여 역시 중요한 요소일 것이다.금전적인 보상도 중요하겠으나 그보다도 아이디어와기술,그리고 사람의 가치를 중심에 놓고 움직이는 가치체계가 가장 중요한 동기 부여 요인인 것 같다. 요즈음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인터넷사업에 대한 투자나 인터넷으로 비즈니스를 전환하는 데 관심들이 많고,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느냐고 묻는사람도 많다.인터넷사업을 위해 별개 회사를 만들고 외부 인력을 데려와서인터넷사업을 추진하기도 하고,여기저기 벤처기업에 투자하거나 펀드를 운영하는 게 또 유행인 것 같다. 최근 한 달의 짧은 경험이지만 몇가지 성공요소를 도출해 본다면 우선 가장중요한 것은 인터넷 인큐베이터로 유명한 IdeaLabs의 Bill Gross가 얘기하는 ‘New Math Of Ownership’의 개념이라고 생각한다.Bill Gross가 ‘Knowledge Adventure’라는 교육용 SW 전문회사를 만들면서 함께 개발된 SW기술과인력을 바탕으로 별개 사업을 분사시킬 때 자신의 생각은 가능한 한 많은지분을 모회사가 가지려는 것이었지만,이사회의 반대로 대부분을 직원의 소유로 했다는 것이다. 결과는 예상밖의 대성공이었고,결국은 크게 성공한 회사의 적은 지분을 갖는 것이 보통 성적의 회사를 다 갖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수익이 클 수 있다는 계산법을 빨리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요즘에도 직원에게는 주식 한 주안주면서 인터넷사업을 한다는 대기업도 있으니,이런 생각의 틀을 빨리 벗어나지 않고서는 다른 얘기는 해볼 필요도 없을 것이다. 두번째로 애기하고 싶은 것은 황제식 경영으로는 정말 안된다는 것이다.실무자가 만든 보고서를 몇차례 보고라인을 거치면서 고치고 고친 끝에 다듬어진 안전한 생각을 앉아서 듣는 경영주라면 인터넷사업에는 뛰어들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열정을 느끼느냐가 중요한 것이다.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기술과 활용에 호기심과 정열을 갖는지,고객들이 누구이고그들의 생각이 뭔지에 관심이 없다면 경영자로서도 투자자로서도 적합하지않다고 본다. 대기업도 시작은 벤처기업이었고,그때의 창업자들은 다 그렇게 행동하지 않았을까? 물론 벤처기업의 좋은 점만을 부각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다.벤처업계에도버블과 단기적 주식가치만을 노리는 기업가나 투자자 등 문제점은 지금도 많고 앞으로도 상당 기간 지속할 것 같다.그러나 벤처 열풍은 산업사회에서 지식사회로 경제 사회구조가 급격히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많은 현상 중일부일 뿐이며, 정보지식사회에서는 개인이나 기업 모두 변화와 변신의 방법을 찾지 않고서는 생존하기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이양동 어헤드 모빌 대표
  • “다국적기업 지역본부 유치 최적지”

    제주도 국제자유도시 지원위원회(위원장 송자 명지대총장) 워크숍이 29일건설교통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제주도를 홍콩처럼 복합형 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제자유도시 추진 계획은 지난해 3월 대통령 보고 후 건교부 주관으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중이다.지원위원회에는 윤흥열 스포츠서울21 사장,김세원 서울대교수,현경대 국회의원,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김종배 변호사,김진애 서울포럼대표,김영식 옛 문교부장관 등 각계 인사 48명이 참여하고 있다. 송희연(宋熙秊)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대학장은 이날 ‘새천년 한국의 세계화와 제주도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도는 해상 및 항공,물류,여객 중심지로의 잠재력을 보유,다국적 기업 지역본부를 유치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다음은 주제발표 내용. 제주도는 관광·무역·금융 등 복합형 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위한 기본 인프라가 상당 수준 구비된 지역이다.특히 자연관광에 적합하다. 그러나 보다 많은 국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라스 베이거스쇼와 디즈니랜드 제주도 분점이 설치되도록 하고 카지노시설과 대규모 국제쇼핑시설 등이 확충돼야 하리라고 본다. 컴퓨터조립 등 하이테크 문화상품을 대량 생산하는 무공해 보세가공 기지화 사업도 병행돼야 할 것이다.이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무비자 출입과 무관세 수입,법인·소득세 10년간 면제,6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에 대한 거주카드 발급,미국 일본 프랑스 등 7개국 통화 공용화,계약직 외국인으로 공무원 일정부분 충당 등이필요하다. 제주도가 복합형 국제자유도시로 개발되면 한국이 동아시아 경제협력의 주도적 위치를 선점하는데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2010∼2020년 사이에는 외국인 직접투자와 관광수입 등에 따른 제주도의 누적 외화수입이 800억∼1,000억달러에 이르고 100만명의 상시 고용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정부내에 제주 국제자유도시,인천 영종도·송도 국제자유도시,광양 국제자유도시 개발을 망라한 가칭 ‘국제자유도시 추진기획단’이 구성되고 ‘국제자유도시 개발특별법’을 제정,유관 법령등을 통·폐합하는 조치 등이 필요하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대한매일을 읽고] 충실한 교정행정위해 인원·시설확충을

    최근 광주지법 법정에서 발생한 강도사건 피고인 3명의 탈주극 관련기사(대한매일 26일자 23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탈주범이 검문검색을 받지 않고 당당하게 서울까지 진입한 것도 문제지만근본적인 문제는 교도소 내부의 사각지대 개선이란 점이다.예전부터 교도소내부의 열악한 환경이 수없이 거론돼 왔는데,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포화상태의 교정시설과 인원확충이라고 본다.전국 43개 교정시설에 7만여명이수용돼 무려 적정인원에서 5만명이 초과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 보니 교정공무원도 1인당 관리인원이 선진국의 2배인 6.3명으로 교도소 내부의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절대 역부족일 것이다. 이번 사건은 우려돼 왔던 교도행정의 여러 문제점이 누적돼 발생한 것이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도소 내부의 문제점에서부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 재발을 막아야 한다. 이영주[전남 강진군 탐진아파트 A동205]
  • 영주·영월 공무원 커플 첫 탄생

    경북 영주시,강원 영월군,충북 단양군 등 3도 접경 자치단체가 지난해부터추진해 온 인적교류사업의 첫 결실로 영주-영월 공무원 커플이 탄생한다. 29일 영주시에 따르면 3개 시·군이 지난해 4월 소백산 유스호스텔에서 가진 미혼남녀 공무원 친선화합대회에서 만난 조한철(29·영주시 평은면사무소)씨와 엄혜정(26·영월군 사회복지과)씨가 1년여간의 만남 끝에 3·1절에 영주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영주시와 영월군이 아닌 단양군수가 맡는다. 이들 외에도 영주-영월 커플 두쌍이 오는 3월 26일과 가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3개 시·군은 결혼하는 남녀 공무원들에게 당초 합의대로 공무원 전·출입을 최대한 보장하고 앞으로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해 도·농간 처녀·총각 친선화합대회를 갖기로 했다. 영주 김상화기자 shkim@
  • 민주국민당 총선진용 윤곽

    28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계기로 민주국민당의 총선진용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상대적으로 당세(黨勢)가 우세한 영남권에서는 선거구별 총선출마후보자가 단수 또는 2배수로 검토되고 있다.오는 8일 중앙당 창당을 위한 법정지구당 조직책 인선작업도 마무리됐다. 이날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조직책 인선을 매듭지은 법정지구당은 31곳으로 중앙당 창당 요건인 23곳을 넘겼다. 특히 신당 바람을 극대화하기 위해 당 지도부가 출마할 지구당을 법정지구당 창당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나머지 법정지구당 창당 대상 가운데 현역인 윤원중(尹源重·서울 송파을)·서훈(徐勳·대구 동)·한승수(韓昇洙·강원 춘천)의원이 3곳을 맡았다.김동수(金東洙)전 한국 펩시콜라 사장이 서울 양천갑,최광(崔洸)전 보건복지부장관이 부산 사하갑, 이병현(李炳賢)전 통일민주당 위원장이 인천 계양,김태룡(金泰龍)전의원이 대전 서을,김학민(金學民)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이경기 용인갑 조직책을 맡았다. 정기호(鄭璣浩)전 의원은 충북 청주흥덕,신언관(申彦寬)전 한나라당 위원장은 충북 청주상당,정기영(鄭起泳)충주시민모임 이사는 충북 충주,박재욱(朴在旭)전의원은 경북 경산·청도,이현출(李鉉出)전 한나라당 부국장은 경남합천·산청의 조직책으로 내정됐다. 법정지구당 조직책과 별도로 영남권을 중심으로 추가영입을 전제로 한 후보하마평도 활발하다.부산에서는 영도 김용원(金龍元)변호사, 해운대기장을 오규석(吳奎錫)전 군수,북강서을 문정수(文正秀)전 부산시장,금정 김도언(金道彦)의원이 유력하다.중동에는 박찬종(朴燦鍾)전의원의 출마가 거론된다.사하을은 박종웅(朴鍾雄)의원의 영입이 여의치 않으면 무공천키로 했다. 대구 중은 정호용(鄭鎬溶)전 의원,동은 서훈(徐勳)의원,서는 곽창규(郭昌圭)전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남은 박삼옥(朴三玉)스포츠 TV사장과 신동철(申東喆)전 국회 정책연구위원,북갑은 김석순(金石淳)치과의사,북을은 양종석(梁鍾錫)전 대구부시장,달서갑은 김한규(金漢圭)전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달서을은 전두환(全斗煥)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全敬煥)씨의 출마를설득하고 있고 달성은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의 영입이 무산되면 무공천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포항북 허화평(許和平)전의원,김천 정해창(丁海昌)전 법무장관,안동 김길홍(金吉弘)전 의원,영주 금진호(琴震鎬)전 의원과 장수덕(張壽德)변호사,문경예천 황병태(黃秉泰)전의원과 이상원(李相源)크라운출판사 대표등을 검토하고 있다. 의성군위는 김동권(金東權)전의원과 김동호(金東鎬)변호사,청송·영덕·영양은 김현동(金顯東)전 여의도연구소 부소장,봉화·울진은 박영무(朴榮茂)아주대 교수 등이 거명된다.상주에서는 전 전대통령의 동서인 김상구(金相球)전 의원과 이재훈(李宰勳)변호사,김남경(金南京)현대전산전문학교 이사장 등의 이름이 거론된다. 박찬구기자 ckpark@
  • 제주도, 도내 마을마다 홈페이지 구축 완료

    “한번 클릭으로 고향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26일부터 도내 전체 농어촌 마을의 모든 것을 인터넷에 담아 띄워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억9,000만원을 들여 도내 172개 농어촌 마을에 대한 홈페이지 만들기 작업을 전개,최근 완료했다. ‘마을 홈페이지’는 각 마을의 자연환경과 유래,풍물과 민속, 자랑거리나지역특산품 그리고 마을단체 안내 등 10개 분야 18개 항목을 망라하고 있다. 제주도는 그동안 마을별 자료 책임자를 지정,인터넷 활용 및 자료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모든 마을에 대한 통신망 점검을 벌이는 등 컴퓨터 운영 환경을정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모든 마을의 홈페이지가 서비스되면 멀리서도 사이버로고향을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된다”며 “마을 특산품 전자상거래는 물론 관광홍보에도 적지 않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방송대학TV ‘손종흠의 고전문학기행’

    지난 21일 오후 경주시 남산 자락의 헌강왕릉.방송대학 국문과 손종흠교수(47)가 능 뒤편에서 다소곳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통일신라 말 헌강왕의 개운포 설화와 처용의 희생제의,헌강왕이 망해사를 세우게 된 배경 등을 종합해 결론을 맺어보고 있다.“아내의 부정을 발견하고도 처용이 춤을 추었다는 대목,지신과 남산의 신이 헌강왕에게 춤을 추어보였다는 대목은 고려도 신라처럼 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강의실을 옮겨온 듯 즉석 토론도 벌어진다.상대는 신성철PD.“교수님,그건조선조의 해석을 너무 좇은 건 아닌가요”에 “그렇지…,다시 갑시다”라는응답. 이곳에선 케이블 방송대학TV(채널47)가 4월부터 매주 금요일 밤11시30분 방영할 ‘손종흠의 고전문학기행’의 4편 ‘처용설화와 망해사’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제작진은 경남 김해(가야와 신라의 건국)와 부여(백마강 설화),영주 부석사(선묘설화),영월(단종애사와 온달설화) 등을 돌았다. 손교수는 “전국 곳곳의 유적에 묻어있는 설화나 토속신앙의 손때를 시청자손에 옮기고 싶었다”고 말하고 신PD도 “30분 분량을 제작하는 데 연관된유적들을 모두 훑느라 발품을 많이 팔고 있다”고 하소연한다. 그러나 정작 제작진을 괴롭히는 것은 빠듯한 예산도 아니고 발품도 아닌,바로 추위.온달산성에서는 손교수와 인터뷰하던 향토사학자가 너무 춥다고 하산하는 황당한 사태를 겪기도 했다. 김해에서 김수로왕의 가야부인이 배에서 내렸다고 민간에 전해지는 곳을 마을주민마다 제각각 달리 안내하는 바람에 제작진이 왔다갔다한 일은 우스운기억으로 남아있다. 강의에 사용할 목적으로 설화의 흔적이 남겨진 유적을 찾아 찍은 슬라이드사진 1,500장이 방송 프로그램으로 발전했다.손교수는 “슬라이드 찍는 것처럼 쉽게 여겼다가 큰코 다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아무렇게나 방치된 문학사의 현장을 복원한다는 자부심에 들떠 보였다.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자 좀 더 많은 유적을 담겠다며 제작진은 다시신발끈을 동여맸다. 경주 임병선기자 bsnim@
  • 한라산 천연림·문화재 섬 보호

    제주도 서귀포시는 한라산 천연림과 문화재로 지정된 섬들을 보호하기 위해 산림청 항공관리사무소 제주지소를 설치해 주도록 산림청과 제주도에 건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내에는 한라산 천연림과 문화재로 지정된 15개 섬이 산재해 있으나화재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18호인 파초일엽 자생지 섶섬에 지난 13일 불이 났을 때도 진압용 헬기가 다음날에야 도착해 피해가 컸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민주당 2차공천자 26명 발표

    민주당은 22일 서울 강남을에 민병철(閔丙哲)어학원이사장,송파갑에 김영술(金泳述)변호사 등 26명의 2차 공천자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경기 구리에는 윤호중(尹昊重)전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실 국장,대구 중구에이치호(李致浩)전 의원,경기 과천·의왕에는 이철(李哲)전 수원지검차장검사를 각각 공천했다. 인천 남동을에서는 이호웅(李浩雄)전 위원장,경기 시흥에서는 박병윤(朴炳潤)전 한국일보사장이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은 그러나 서울 용산과 금천을 비롯,경합이 치열한 지역과 인물난을겪고 있는 충청권 및 영남권 등 35개 미발표 지역의 공천자는 단계적으로 확정해나갈 방침이다.다만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 지역인 포천·연천에는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다. 이밖의 2차 공천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구 ▲북갑 안경욱(安景郁·전 시의원) ▲수성을 이원배(李源培·반부패연대 대구본부공동대표) ▲달서갑 박기춘(朴奇春·전 대구JC회장) ▲달서을정덕규(鄭德奎·전 시의원) ◇울산 ▲중 문병원(文炳元·울산 극동방송국설립추진위 감사) ◇경기 ▲평택을 정장선(鄭長善·전 도의원) ▲여주 조성우(趙成禹· 여주경제 연구소장) ▲안성 심규섭(沈奎燮·안성종고 이사장)◇강원 ▲홍천·횡성 유재규(柳在珪·전 홍천군수) ◇충북 ▲제천·단양 이근규(李根圭·한겨레정보시스템 사장) ◇충남 ▲보령·서천 김명수(金明洙·숭실대 겸임교수)▲아산 이원창(李元昌·전 위원장) ▲부여 정용환(鄭用煥·변호사) ◇경북 ▲포항북 신원수(申元壽·경북석유 사장) ▲포항남·울릉 김병구(金丙久·새포항시민회의 대표) ▲김천 김정배(金正培·김천사랑추진협의회장)▲영주 이광희(李光熙·전 제일경제신문기자) ◇경남 ▲진해 윤철재(尹喆載·동남사회경제연구소장) ▲김해 이봉수(李鳳洙·김해 농업경영인회장)한종태기자 jthan@
  • 정무부지사 권한 강화

    김영보(金榮保) 제주도 정무부지사의 얼굴에 요즘 화색이 돌고 있다. 정무부지사의 권한이 크게 강화돼 그만큼 위상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행정·정무부지사의 분장사무를 명확히 구분,도정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결재·인사권 없이 보좌 기능에만 머물던 정무부지사 권한을 확대한 업무조정 방안을 마련,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업무조정에 따라 정무부지사는 관광문화국 업무를 비롯 공보관실,도의회,국제자유도시추진기획단,원종장설치 기획단,4·3지원단 업무와 앞으로 구성될각종 기획단업무 등을 관장한다. 소관업무에 대한 내부결재 역시 정무부지사가 전결권을 가지며 분장업무 관련부서 인사도 정무부지사와 협의를 거치게 된다. 행정부지사는 정무부지사분장사무를 제외한 기획·감사·환경·보건업무 등을 총괄한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제주도 국제총회 유치 총력

    제주도가 국제컨벤션센터 건립사업에 맞춰 각종 국제총회를 제주에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21일 도에 따르면 2003년의 지방자치단체국제연합(IULA) 세계총회와 2004년열릴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 등의 유치를 추진중이다. 도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도 관광협회 관계자 등 10명으로 IULA 세계총회 유치기획단을 구성,회원국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벌인다.116개국 400여 기관·단체 관계자 2,000여명이 참가하는 IULA 세계총회의 개최지 결정은 오는 5∼8월 서면으로 신청을 접수하면 10월쯤현지 실사 후 11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ULA 집행위원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2004년 4월 PATA 연차총회는 한국지부가 오는 8월 유치 제안서를 본부에 제출하면 2001년 4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총회에서 개최지를 결정한다.도는최근 PATA 한국지부에 총회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39개국 1,900여 기관 및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PATA 총회가 제주에서 열리면 해외 관광관련인사와 언론인 등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주도는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동부지역 부지 1만6,600여평에 3,500석 규모의 컨벤션센터를 2002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제주 김영주기자
  • 제주시,구조조정 2년…인건비 55억 절감

    지방자치단체의 인력 감축으로 인한 인건비 절감액은 과연 얼마나 될까. 제주시가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최근 인건비부문을 자체 분석한 결과 98∼99년 2년동안 총 55억8,600만원이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시에 따르면 구조조정 첫해인 98년의 경우 당초 인건비로 277억9,100만원을 책정했으나 270억6,600만원만 집행함으로써 7억2,500만원이 절감됐고 99년에는 책정액 293억200만원중 244억4,100만원을 집행,48억6,100만원을절감했다. 인건비는 통상 매년 전년도 책정액에 정규직은 6%,비정규직은 4%씩의 인상분과 직급호봉 상승분을 감안해 책정하고 있으며 98년에는 정규·비정규직포함 159명,99년에는 130명이 퇴출돼 그만큼 인건비가 줄어들었다. 시는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2002년이 되면 정규직 260명분 62억4,000만원,청원경찰분 5억1,800만원,일용직분 22억1,600만원 등 총 89억7,400만원의 인건비가 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한편 강원개발연구원 남창우·유혜연 박사팀은 최근 발표한 ‘강원도 지방재정의 기초통계분석’을 통해 지난 98년 한해동안 도내 11개 군의 공무원수는 6,502명에서 5,652명으로 13% 줄었으나 인건비는 오히려 평균 1.8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구조조정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서울시 전국 첫 노인전문병원 건립

    서울에 200병상 규모의 노인전문병원이 건립돼 2002년 문을 연다. 지금까지 소규모 치매요양원이나 노인을 위한 요양소 등은 있었으나 요양을겸한 전문병원이 세워지기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산업화에 밀려 소외돼온 노인들,특히 상대적으로 소득이낮은 계층도 큰 경제적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인전문병원을 짓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랑구 망우동 235의 1외 5필지 1만1,713㎡의 부지에 들어설 노인전문병원은 23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8,413㎡,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200병상을 갖추게 된다. 시는 최근 설계안을 현상공모,당선작을 확정해 실시설계를 진행중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착공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외래 진료기능과 함께 노인성 질환자의 심리·신체적 특성을 감안한 호스피스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들이 별도의 방에서 입원 노인들을 관찰하며 간병활동을 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도 갖추게 된다. 서울시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는 병원 특성을 감안,추후 운영주체를 선정한 뒤 병원 운영비의 70% 가량을시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진료 수익금으로충당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인성질환의 특수성을 고려해 수림대 산책로와 자연 채광이 가능한 중정(中庭)을 마련하는 등 전문병원과 호텔,실버타운의 기능을함께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제주도,4·3지원-스포츠산업육성등 신설 한시운영

    제주도는 4·3지원담당관실과 스포츠산업육성과 등 2개 과를 2002년까지 3년간 한시기구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 4·3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자료 수집과 분석,위령사업 등을 원활히추진하고 월드컵 경기장 건설사업과 월드컵 축구대회 등 전국 및 국제대회유치업무를 전담시키기 위해서다. 이들 2개과를 한시적 기구로 만든 것은 국비 150억원을 투입,제주시 봉개동 산 53의 5 5만여평의 부지에 추진하려는 4·3 위령공원 조성사업이 2002년끝나고 월드컵대회도 2002년 치러지기 때문이다. 4·3지원담당관실의 경우 4급 1명,5급 3명,6급이하 11명 등 정원 15명으로,스포츠육성과는 4급 1명,5급 2명,6급이하 9명 등 12명 정원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도는 최근 이들 2개과 정원을 승인해 주도록 행정자치부에 요청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4·3관련 업무는 자치행정과에서,스포츠관련 업무는 스포츠산업 육성기획단이 맡고 있으나 업무에 효율을 기하지 못해 과 신설 계획을 마련했다”며 “과원은 별도 채용없이 현재의 인원에서 충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울산등 5곳 월드컵경기장 국비 지원 검토

    당초 월드컵 경기장 건설 관련 국비 지원이 배제됐던 울산·인천시와 수원·전주·서귀포시 등 5곳에 건설비의 30%가 국비로 지원될 전망이다.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우근민(禹瑾敏) 제주지사,심재덕(沈載德) 경기 수원시장 등 경기장을 건설중인 5개 시·도 자치단체장들은 16일 문화관광부에서 열린 월드컵 개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에게 국비 지원을공식 요청했다. 이들은 “5개 시·도가 각각 경기장 골조공사를 진행중이나 공사비 전액을지방비로 충당하는 방식으로는 건설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힘들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며 국비 지원을 공동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건설비의 30%가 지원될 수 있도록 오는 22일 열릴국무회의에서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에 건설중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의 경우 총사업비 1,120억원 가운데 지금까지 확보된 652억원중 600억원을 재정투융자 특별회계에서 차입했고 나머지 468억원도 빌려야 할 형편이다 전국 10개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이들 5곳은 대회 유치 당시 경기장 건설을 지방비로 전액 부담하겠다고 약속해 국비 지원이 배제됐다. 제주 김영주기자
  • 남제주군, 제주도내 축제 적극 알리기로

    “남제주군은 다른 시·군도 사랑합니다” 남제주군(군수 康起權)이 자치단체간 공조를 위해 타 시·군 행사를 적극홍보하기로 해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 애월읍 봉성리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북제주군의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를 시작으로 제주시의 왕벚꽃잔치,서귀포시 칠십리축제 등 다른 시·군 축제를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군은 시·군 행사뿐 아니라 억새꽃 축제 등 제주도 행사도 자기 일처럼 알릴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4월22∼23일 주최하는 유채꽃 잔치를 다른 시·군 홈페이지에 등록,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남제주군 관계자는 “행사 하나를 놓고 자치단체끼리 소모전을 벌이거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제주도 관광발전을 위해 계속 다른 시·군 행사를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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