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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보통교부세 9299억 역대 최대액 확보

    울산시, 보통교부세 9299억 역대 최대액 확보

    울산시는 2025년도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대액인 9299억원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8924억원보다 4%(375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가 올해 국가 예산 확보액은 이미 결정된 2조6029억원 보통교부세 9299억원을 합해 3조 5328억원이 됐다. 이와 함께 시는 특별교부세도 202억원 확보했다. 전년도 142억원보다 42%(60억원) 증가한 것으로 이 역시 역대 최대액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평창 현대 앞 공영주차장 확충’, ‘자전거 펌프트랙 및 산악 자전거 연습장 조성’ 등 주민 생활 편익 증진과 안전 강화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내국세 총액(19.24%) 중 97%를 재정 부족액이 발생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자주 재원이다. 용도가 지정된 국가보조금과 달리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별교부세는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안, 재난 안전 등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는 지자체에 배분하는 예산이다.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한 전담팀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수요를 발굴하면서 기초 통계 정비를 추진한 결과 역대 최대 보통교부세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특히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울산의 국세 납부액 등 세수 기여에 비해 보통교부세 지원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부와 지역 정치권을 상대로 보통교부세 증액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보통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해 지역 발전과 주민 현안 사업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 개최…최상목 등 정치·경제 인사 400명 참석

    중기중앙회 신년인사회 개최…최상목 등 정치·경제 인사 400명 참석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기중앙회 KBIZ홀에서 전국 업종별·지역별 중소기업 대표와 중소기업 단체, 정부, 국회 등 각계 주요 인사 400여명을 초청해 ‘2025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무안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근조 리본을 착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치권 인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최 권한대행을 비롯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회 위원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회에서는 우 의장 포함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김 중기중앙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경제단체 대표들과 금융지주 회장,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등이 자리했다. 김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올해 사자성어로 선정한 ‘인내외양(忍耐外揚)’을 소개하며, “인내하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쉽지 않은 경제 상황이지만 새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국회는 경제와 민생입법에 매진해 주고 정부는 흔들림 없이 경제정책을 펼쳐 우리 경제인들도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최근 우리 경제는 어느 때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중소기업 투자가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를 도입하는 등 과감하고 파격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 ‘장진식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 온다…장영남, 이연희, 안소희, 김슬기 출격

    ‘장진식 코미디’ 연극 ‘꽃의 비밀’ 온다…장영남, 이연희, 안소희, 김슬기 출격

    ‘장진식 코미디’가 돋보이는 연극 ‘꽃의 비밀’이 관객을 찾아온다. 공연제작사 파크컴퍼니는 ‘꽃의 비밀’이 다음달 8일~5월 1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꽃의 비밀’은 연극 연출가 겸 영화감독인 장진이 쓰고 연출한 작품으로 2015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0% 기록하고 일본, 중국까지 수출된 작품으로 올해 공연이 10주년 기념 공연이다. 작품은 이탈리아 북서부의 시골 마을 빌라페로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던 가부장적 남편들이 하루아침에 사고로 사라지고, 4명의 여성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유쾌하게 그린다. 10주년 공연에는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호흡을 맞춘다. 황당한 작전을 주도하는 왕언니 ‘소피아’ 역은 박선옥, 황정민, 정영주가 맡는다. 능청스러운 유머를 맛깔나게 소화하는 ‘자스민’ 역으로는 장영남, 이엘, 조연진이 출연한다. 미모를 자랑하는 ‘모니카’ 역에는 이연희, 안소희, 공승연이 캐스팅됐다. 4명의 주부 가운데 막내 역할인 ‘지나’ 역으로는 김슬기, 박지예가 나선다. 보험공단 의사 ‘카를로’ 역에는 조재윤, 김대령, 최영준이 출연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장진 감독은 “홀린 듯 단 일주일 만에 완성한 이 희곡에 처음 글을 쓰며 떠올렸던 배우들이 함께하게 돼 기쁘고 기대가 크다”며 “완벽한 앙상블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암투병 끝에 별세

    노행석 전 광주FC 수비수, 암투병 끝에 별세

    광주FC 창단 멤버인 노행석 선수가 암 투병을 하다가 지난 1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36세. 전남 영광에서 태어난 고인은 2000년 곡성 옥과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시작해 여수 구봉중, 광운전자공고, 동국대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광주FC 프로축구단 창단 첫해인 2011년 센터백 수비수로 입단했다. 2013년 대구FC, 2015년 부산 아이파크, 2019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활동했으며 2020∼2021년 경주 한수원에서 뛰다가 은퇴했다. 빈소는 경북 영주시 현대장례식장 특실, 발인 3일 오전 7시 40분. 054-634-4400
  • 시급한 ‘내부 통제’ 속 ‘위기 관리’ 과제

    시급한 ‘내부 통제’ 속 ‘위기 관리’ 과제

    4대 금융지주 회장 신년 화두 양종희 “불안감 줄이는 안정감”진옥동 “윤리의식 높여 경쟁력”함영주 “금융 본질 요소에 충실”임종룡 “내부통제 근원적 혁신” 4대 금융지주(KB국민·신한·하나·우리) 수장들이 새해 핵심 메시지로 내부통제 강화와 위기 관리를 제시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2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하기 어려운 혼돈과 격변이 예상되는 한 해”라면서 “고객과 시장의 불안감을 상쇄시킬 수 있도록 견고한 신뢰와 안정감을 보여줘야 한다”고 밝혔다. 양 회장은 효율·혁신과 가치 환원을 새해 핵심 경영 전략으로 내세우며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디지털전환(DT)·인공지능(AI) 조직을 통합하고 글로벌 관리체계도 정비했다”고 덧붙였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확립과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 녹색금융·저출생 등 사회 문제 해결 기여, 고객 중심 등을 올해 핵심 전략으로 주문했다. 특히 “지난해 내부통제에 역점을 두고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지만 고객과 사회의 눈높이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서 “올해는 관리 감독, 평가, 모니터링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임직원 윤리의식을 강화해 내부통제를 신한의 핵심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지금과 같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이고 본질적인 요소에 충실해야 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역·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사업영역 확장과 비은행부문 진출을 통해 수익 기반을 다양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기술·혁신 기업에 대한 투자와 제휴를 지속하고,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신년사에서 ‘신뢰’라는 단어를 12번 언급하며, 올해 경영전략으로 내부통제 혁신과 핵심경쟁력 강화, 그룹 도약기반 확보를 제시했다. 임 회장은 “올 한 해를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하겠다”면서 “지난 사건들에 대한 냉철한 인식과 반성, 그리고 임직원 모두가 껍질을 깨는 아픔을 감수하더라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심정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는 비상한 각오로 신뢰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부산~강릉 동해선 개통에 남부내륙철도도 큰 기대

    부산과 강원 강릉을 잇는 동해선 철도가 1일 개통하면서 촘촘한 전국 철도망 구현이 가시화한 가운데 ‘남부내륙철도’ 사업 기대감도 커가고 있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에서 경남 거제시까지 178㎞ 구간에 철도를 새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 6조 6920억원이 들며 10공구로 나눠 진행 중이다. 1~9공구는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 설명회도 진행했다. 국가철도공단 등은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제안을 실시설계에 최종 반영하고 교통영향평가·재해영향성평가 등을 거쳐 올해 말 노반신설 기타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 종점부이자 철도차량기지 구간인 10공구는 기본설계 중으로,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 설명회도 열었다. 철도공단 등은 오는 6월 기본설계가 끝나면 실시설계 등 절차를 이어갈 예정이다. 준공은 2030년으로 점쳐진다. 정식 개통하면 고속열차로 서울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45분, 수서역에서 거제까지 2시간 3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승객 이동 편의성 향상은 물론 경남 서북부·남해안 관광 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이 기대된다. 가덕신공항, 부산신항과 연계해 철도·항만·항공이 이어지는 ‘물류 트라이포트’가 완성된다는 전망도 있다. 다른 지역에서는 중앙선, 중부내륙선 등이 개통해 ‘철도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 중앙선은 서울 청량리와 영주, 안동, 부산을 연결해 ‘제2 경부선’이라 불린다. 경북 내륙권 지역민의 수도권, 부산·울산 접근성이 향상됐다. 중부내륙선은 지난해 말 충주~문경 구간이 개통하면서 경기 성남시 판교와 충북 충주, 경북 문경을 원활히 잇고 있다. 69.8㎞의 문경~김천선은 기본계획을 수립 중인데, 남부내륙철도와 연결되는 이 구간이 준공하면 수서에서 거제까지 남북 중심지를 종단하는 내륙 간선 철도망이 완성된다. 경남도는 “지역 숙원사업인 남부내륙철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등 관련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시민 이동권 보장과 지역균형발전 도모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용산구,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운영 시작

    용산구,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운영 시작

    서울 용산구가 지난달 31일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 준공식을 마치고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무료 시범 운영하며, 2월부터는 5분당 250원의 주차 요금이 부과되는 운영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1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삼각지역 주변은 지역주민과 주변 상가 방문객들의 차량이 얽혀 주차 공간 부족에 대한 불편사항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공공주차장 조성을 해결해야 할 업무로 설정했다. 2024년 2월 공공주차장 조성을 위한 한전과 부지 사용협약 체결, 그해 5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9억 확보, 그해 8월 공공주차장 착공을 거쳐 12월에 공공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삼각지 임시개방 공공주차장은 8626㎡에 주차면 234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이다. 구역은 공영주차장 169면, 거주자우선주차장 65면으로 나뉘어 조성됐다. 또한 조성부지 내 폐쇄회로(CC)TV 23개를 설치해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전기차충전구역 내 열화상카메라 2개를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영주차장은 운영 초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용산구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관리할 예정이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한강로동 주민들에게 배정돼 순환제로 운영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공공주차장 조성으로 한강로동 용리단길 주변에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우리 구 주차난 해소에 관심을 두고 주차장 확보와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박 구청장은 이날 시설 안전점검을 하면서 2월 정상 운영 때에는 미비한 점이 보완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31일 준공식에는 박 구청장,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한강로동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 ‘주차난’ 금하마을에 14면 규모 공영주차장

    ‘주차난’ 금하마을에 14면 규모 공영주차장

    서울 금천구가 독산1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금천구 특화 에너지자립마을인 금하마을 내에 있다. 14면의 주차면을 갖췄다. 금천구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주차 수요가 높았고, 반경 300m 내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면도로와 인접한 면에는 자동차 급발진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높이 1m, 두께 23㎝의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금하마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주차장 옹벽을 따라 이동식 정원을 조성했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유 주차 서비스를 통해 인근 ‘금천에코에너지센터’를 견학하는 방문자 등의 주차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독산1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에너지자립마을에 특화 주차시설로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머스크 “한심한 바보” 배넌 “설교 말라”… ‘전문직 이민’ 충돌

    머스크 “한심한 바보” 배넌 “설교 말라”… ‘전문직 이민’ 충돌

    H1B 비자 발급 건수 제한 폐지 주장기존 강경파 인사들과 갈등 격해져 일각선 친중 성향도 안보 위협 우려 언론 “당선인 분노… 허니문 끝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으로 떠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민 정책 충돌, 유럽 선거 개입 등 전방위로 개입하는 좌충우돌 행보로 기존 지지 세력 내 눈엣가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선 ‘안보 위협론’까지 제기됐다. 당선인이 화를 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두 사람의 ‘허니문’이 식어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직 외국인에게 발급하는 이민 비자 확대를 놓고 친트럼프 구주류인 강경 ‘마가’(MAGA·미국을 더욱 위대하게)와 신주류인 ‘빅테크’ 인사들 간 충돌은 한층 격화했다. 트럼프 당선인의 오랜 책사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31일(현지시간)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전문직 이민 비자 확대를 요구하는 머스크와 IT 업계 출신 트럼프 지지자들을 ‘최근 개종한 사람들’로 비하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개종자를 환영하나 그들은 신앙을 이해하기 위해 수년간 뒷자리에 앉아 공부나 해야 한다”며 “개종한 첫 주에 교단에 올라가 설교하지 말라”고 퍼부었다. 앞서 백악관 인공지능(AI) 수석 정책 고문에 임명된 인도계 IT 전문가 스리람 크리슈난이 “기술직 이민자에 대한 영주권 상한선을 없애자”고 주장한 뒤 이를 반대하는 마가 세력과 찬성하는 IT 업계 인사들 간 갈등이 표면화됐다. 매년 8만 5000개로 발급 건수가 제한된 전문직종 H1B 비자 확대를 놓고 충돌한 것이다. 머스크는 지난달 27일 이민 정책 강경파들을 향해 전쟁을 선포했고, 하루 뒤엔 “한심한 바보들은 공화당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이에 배넌은 곧바로 “H1B 비자 프로그램은 미국민을 희생시키면서 외국인 노동력을 선호하는 완전한 사기”라고 맞받았다. 머스크는 유럽 선거 개입 논란에도 휘말렸다. 독일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공개 지지해 온 그는 최근 현지 언론 기고까지 해 독일 연방정부의 반발을 불렀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외부 영향력은 민주주의에 위협”이라며 머스크를 겨냥했다. 이에 머스크도 30일 엑스(X·옛 트위터)에 “슈타인마이어는 반민주적 폭군이다. 부끄러운 줄 알라”고 비난했다. 사실상 친중파인 머스크의 존재가 안보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러셀 오너리 예비역 육군 중장은 이날 뉴욕타임스(NYT) 기고에서 “머스크는 백악관 정책에 영향을 미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전기차 테슬라가 전체 생산량 과반을 중국 공장에 의존하는 점, 국방부와 계약한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국가 기밀 중국 유출 가능성 등을 경계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날 ‘허니문은 끝났나’ 기사에서 “당선인이 ‘모든 것에 관여하는’ 머스크의 행동과 언론 보도 폭풍에 100% 화가 났다”고 한 대선 캠프 소식통의 발언을 전했다. 다른 소식통은 “처음에는 (머스크가) 매력이 있었을지 몰라도 추악해질 수도 있다”며 우려했다.
  • 금천구 독산1동 소규모 공영주차장 신설

    금천구 독산1동 소규모 공영주차장 신설

    서울 금천구가 독산1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금천구 특화 에너지자립마을인 금하마을 내에 있다. 14면의 주차면을 갖췄다. 금천구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해 주차 수요가 높았고, 반경 300m 내 공영주차장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이면도로와 인접한 면에는 자동차 급발진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높이 1m, 두께 23㎝의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해 주민 안전을 강화했다. 또한 금하마을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주민협의체와 협력해 주차장 옹벽을 따라 이동식 정원을 조성했다. 주차장은 거주자우선주차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유 주차 서비스를 통해 인근 ‘금천에코에너지센터’를 견학하는 방문자 등의 주차 편의도 제공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로 인한 독산1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에너지자립마을에 특화 주차시설로서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인사]

    ■서울신문 ◇선임△부산·울산·경남본부장 구형모 ◇부국장급 승진△인사팀장 이태성△편집국 부국장 겸 전국부장 유영규△산업부장 김경두△편집1부 조두천△사업2팀장 문창호 ◇부장급 승진△전략기획팀 차장 박흥식△경영지원팀 차장 윤지용△사회2부 차장 김동현△문화체육부 이은주△국제부 차장 류지영△편집1부 차장 박영주△콘텐츠마케팅부 이혜경△독자서비스1팀 차장 지성룡△소방안전팀장 이원규 ◇차장급 승진△정치부 김진아△사회1부 송수연 홍인기△사회2부 강신△문화체육부 윤수경△기획취재팀 장진복△편집2부 김휘만△뉴스24 차장 김소라△광고1팀 최혁근△마케팅지원팀 임보람 신은경 ■특허청 ◇국장급 전보△특허심판원 수석심판장 김기범 ■질병관리청 ◇국장급 승진△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김도근 ■공정거래위원회 ◇국장급 전보△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 정창욱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안전관리실 김신효△검사기준실 구대용△고흥지사 남정식△교통정책실 최운규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겸 연구처 전통한국연구소장 정치영△장서각관장 옥영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기획조정실장 서정배△정책연구센터 연구분석팀 전문위원 이종육 ■언론중재위원회 △기획팀장 최은진△운영지원팀장 박혜진△조정정책팀장 안백수△접수상담팀장 이진아△홍보협력팀장 윤치경△선거기사심의팀장 남승균△부산사무소장 최명진△광주사무소장 김태호 ■세종문화회관 △공연예술본부장 문경아△공연제작1팀장 구자윤△공연제작2팀장 김아림△꿈의숲아트센터팀장 한성국 ■국방기술품질원 ◇보직임명△품질연구본부장 장봉기△기술연구본부장 장지형△정책기획부장 박찬헌△감사실장 김호진
  • ‘자투리땅의 대변신’…은평구, 소규모 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자투리땅의 대변신’…은평구, 소규모 부지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 추진

    서울 은평구는 주거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소규모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4일 ‘증산동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 공사’가 14면 규모로 완공됐다. 내달 중 시설관리공단을 통해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주민들에게 배정될 계획이다. 불광2동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사유지를 매입해 소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으며, 총 8면 규모의 주차장이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역촌동에는 폐원된 어린이집을 철거하고 10면 규모의 주차장으로 새롭게 조성 중이다.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조성뿐만 아니라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구는 민간 부설주차장 7곳 38면을 개방하고, 거주자우선주차 2651면을 공유해 약 3만 1000건의 주차공유를 활성화했다. 이를 통해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고, 도심 내 불필요한 차량 주행 감소와 교통 혼잡 완화를 도모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새장골 향림마을 공영주차장’은 내년 12월 말 준공돼 50면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 중인 ‘갈현초 복합화 사업’은 내년 초 착공 후 2028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구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적극적인 참여와 공유를 통해 주차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인사] 법제처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서보경 ◇과장급 전보 △법제지원국 행정규칙심사정비팀장 서기관 조연경 △기획조정관실 법제정보담당관 서기관 안병준 △법제정책국 법제혁신지원과장 서기관 김종훈 △행정법제국 법제관 부이사관 윤길준 △경제법제국 법제관 부이사관 김태현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서기관 진정용 ◇과장급 파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서기관 서장원 ◇서기관 전보 △법제정책국 법제혁신지원과 최혜경 △경제법제국 고주석 △사회문화법제국 박광균 △법제지원국 법제교육과 남영주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항공안전정책과장 곽영필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신규 선임△전략기획팀 이원태◇팀장 인사 발령△ICT기획 이정은 △정보보호 이영주 △재무 김원길 △사업지원 김동우 △신한리더십센터 우상수 △경영지원 최동진 △감사 이상정 △마켓인텔리전스 강원준△이사회사무국 노진영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홍보(본부장보임) 김정훈 △기관솔루션2(〃) 정문호 △영업추진1(〃) 윤혜영 △Tech기획(〃) 장범진 △고객솔루션(〃) 이승목 △기업여신심사(〃) 박인선 △PWM 김노근 △PWM영업 박용권 △영업추진1 이성훈 △영업추진1 최병찬 △영업추진1 박형규 △영업추진1 최자영 △영업추진1 권창현 △영업추진1 임종민 △영업추진1 김영식 △영업추진2 박종효 △영업추진2 양민현 △영업추진2 남창신 △영업추진2 이상수 △영업추진2 이한석 △영업추진2 김진범 △영업추진2 허화자 △영업추진2 김창범 △영업추진2 박재환 △영업추진3 남옥향 △영업추진3 유성오 △영업추진3 최한희 △영업추진3 서정운 △영업추진3 신장식 △영업추진 김우경 △영업추진3 김완택 △영업추진3 정태용 △영업추진3 문상신 △영업추진3 서수호 △대기업FI 권혁상 △대기업강북 정재현 △디지털솔루션 전성익 △글로벌사업추진 김지형 △신한퓨처 AMP 임현정 △신한퓨처 AMP 장연태 △신한퓨처 AMP 한동영 ■우리금융지주 ◇본부장 신규 선임△윤리경영실 이동수 ■우리은행 ◇금융센터 지점장 승진△동수원 허양무 △서여의도 정지용 △대치역 김동환 △종로4가 이민숙 △영등포중앙 박정환 △서초 장재홍 △분당중앙 정영훈 △송파 김록식 △공항 김현식 △잠실역 조명래 △중랑교 유영희◇지점장 승진△본점영업부 이경훈 △토곡 박영한 △경산 장병기 △익산 백현욱 △대천 서기병 △천안청수 이도경 △국민대 김교승 △범일동 문성은 △원주중앙 배재영 △송파구청 임희숙 △창신동 임종호 △정읍 곽경란 △대덕 명정애 △강동구청 박경미 △당진 강영섭 △김제 이지현 △논산 임혜숙 △세종중앙 이경애 △동해 이근영 △강릉 전춘이 △부산정관 남현수 △기장 박찬종 △부암동 민미영 △진주 정영숙 △진해 변미향 △거제 황민이 △안동 김점숙 △봉선동 박금례 △괴정동 안태희 △김해장유 김명섭◇PB지점장 승진△TWO CHAIRS W 청담 백승희 △TWOCHAIRS W 도곡 성현숙 △TCE강남센터 김은진◇BIZ프라임센터 RM지점장 승진△호남 김준범 △창원/녹산 구성인 △대구/경북 조영원 △남동/송도 김효중 △반월/시화 공규대 △반월/시화 김남중 △화성/평택 김성운 △반월/시화 안태영 △서울디지털 차민호 △창원/녹산 이동근 △대구/경북 손대철 △남동/송도 지일권
  • “한국인 아내가 네팔인과 결혼한다고 하니까 ‘이것’ 묻더라”…토로한 男

    “한국인 아내가 네팔인과 결혼한다고 하니까 ‘이것’ 묻더라”…토로한 男

    네팔 출신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한국인 아내와의 결혼을 준비하면서 겪은 편견을 고백하며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더 큰 좌절감을 안고 살아갈지도 모른다. 학생들이 정체성 혼란 문제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잔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직에 있는 아내가 네팔인 수잔과 결혼한다고 하니까 기혼인 남자 직원 분들이 제 비자 타입이 뭐냐고, 와이프와의 결혼을 통해 장기 비자(F계열)로 바꾸고 싶어하는 것 아니냐며 물어봤다더라”라는 글을 올렸다. 수잔의 아내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직원들의 마음이 고맙게 느껴지긴 했으나 “개발도상국 출신의 남성과 한국인 여성의 조합에 대한 편견이 느껴져서 오랫동안 마음에 남았다”고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수잔은 아내를 만나기 몇 년 전부터 자신은 이미 F-5 비자를 소유한 영주권자라고 밝혔다. 그는 “어학연수(D-4)로 입국해 유학(D-2)과 취업(E-7), 거주(F-2) 비자를 거쳐 한국 입국 11년만에 비로소 영주권을 취득하게 된 것”이라며 “아내는 전형적인 모범생 루트로 영주권을 취득한 제 성실함과 끈기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와 같은 일화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으로 얼굴을 알리고 외국인 방송인으로서 제법 인지도가 있는 저조차 마주할 수 있는 단편적인 예”라며 “부끄럽지만 한국인보다 한국어를 잘 구사한다는 칭찬을 들으면서도, 아직도 소소한 차별을 마주할 때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저보다 더 큰 막막함이나 좌절감, 무력감을 안은 채 살아갈지도 모른다”며 “부디 우리 학생들이 정체성 혼란이라는 문제를 극복하고, 소외감을 떨쳐내며 양국의 문화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수잔의 경험담은 서울특별시 교육청 이주배경학생 체류자격 기반 진로설계 가이드북에 실려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수잔은 11년에 걸려 2021년 영주 자격을 취득했다. 그는 “이 가이드북이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앞날에 자그마한 길잡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1988년생인 수잔은 2009년에 한국에 입국해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2015년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 외에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수잔은 지난해 4월 한국인 여성과 결혼 후 신혼 생활 중이다.
  • 경북 농·특산물 가공품 개발…몰라보게 달라졌네

    경북 농·특산물 가공품 개발…몰라보게 달라졌네

    경북 시군들이 지역산 신토불이 농·특산품의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국 최대 참외 생산량을 자랑하는 성주군은 참외 가공품 4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참외 가공제품은 참외의 향과 맛을 그대로 담은 참외쿠키(참외한입) 1종과 참외과즙을 활용한 음료류(당절임) 3종이다. 음료류는 청초한참외, 청초한석류, 청초한포도 등이다. ‘참외한입’은 참외동결건조분말 2%와 참외말랭이 5%가 함유된 과자류다. 사시사철 성주참외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이들 제품은 모캄보, 하이오 등 프렌차이즈형 카페에 납품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참외아이스크림과 참외막걸리를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가공제품 판촉을 위해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지난달 샤인머스켓, 복숭아, 사과 등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단백질바 제품 6종을 개발했다. 샤인머스켓, 복숭아, 사과 기본형 3종과 기본형에 초코렛을 더한 3종 등이다. 시는 지역 농업인과 가공업체에 이들 제품 제조 기술을 이전해 제품 생산에 나서도록 했다. 영주시는 소백산 해발 600m의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최고 품질의 포도인 단산포도를 활용한 로제와인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4일 식미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영주 단산면 쥬네뜨 와이너리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로제와인은 붉은 포도를 사용해 제조하며, 발효 과정에서 포도 껍질과 함께 숙성되는 시간에 따라 연한 핑크에서 짙은 붉은 빛까지 다양한 색감을 띤다. 특히 신혼부부 선물이나 발렌타인데이, 크리스마스와 같은 특별한 날에 적합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 부산시 올해 첫 500만원 고향사랑기부자 탄생

    부산시 올해 첫 500만원 고향사랑기부자 탄생

    부산시는 올해 첫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가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기부자는 손순경 서울 광영여자고등학교 행정실장이다. 경북 영주시가 고향인 손 실장은 시가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 이벤트 홍보를 보고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돼 500만원을 기부했다. 손 실장은 “대학 때 부산 해운대에 방문했던 추억이 있고, 세례를 준 전포성당의 김영훈 미카엘 신부님을 뵈러 몇차례 부산에 다녀온 적 있다. 방문할 때마다 변하는 부산의 모습에 놀랐고, 더 발전하는 부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부산에 관심을 가지고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2년 차를 맞아 점점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연말정산을 앞두고 부산시에 기부하는 사람에게 5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부산고향사랑기부 2+3 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은 올해 연말까지이며, 기부자에게는 연말정산 세액공제, 기부액의 30% 상당인 답례품 제공 등 기본 혜택을 제공한다. 5의 배수 순번 기부자인 경우 동백전 등 추가 선물을 준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www.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부산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 ‘K 밸류업 편입’ KB·하나금융지주… 미 4대 자산운용사 2·3대 주주 맞아

    ‘K 밸류업 편입’ KB·하나금융지주… 미 4대 자산운용사 2·3대 주주 맞아

    캐피탈그룹, 지분 추가 매입밸류업 호평·적극 배당 영향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 종목에 최근 새롭게 편입된 KB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가 각각 2대·3대 주주로 미국 4대 자산운용사 ‘더캐피탈그룹컴퍼니즈’를 맞았다. 밸류업 정책의 핵심인 주주환원을 강조한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판단이 시장에서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캐피탈그룹이 운용하는 펀드들은 최근 KB금융의 지분율을 지난 10월 24일 5.05%에서 지난달 29일 7.24%까지 늘렸다. 캐피탈그룹은 하나금융의 지분도 늘려가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하나금융 주식을 여러 차례 매입해 지분율을 5.01%에서 5.83%까지 끌어올려 3대 주주에 등극했다. 현재 두 금융지주의 1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으로 보유한 지분율은 각각 7.94%, 9.19%다. KB금융의 3대 주주는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5.59%), 하나금융의 2대 주주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6.27%)이다. KB금융과 하나금융에 대한 캐피탈그룹의 보유 지분이 이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이후에도 늘어난 데에는 국내 금융지주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판단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한국거래소는 지난 11일 KB금융과 하나금융을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추가 편입했다. 밸류업 지수는 정부가 국내 증시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차원에서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외국계 대형 자산운용사인 캐피탈그룹이 지분율을 확대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서는 등 시장에서 호평이 이어지면서 밸류업 지수 특별 편입까지 이어졌다는 것이다. 두 금융지주가 배당에 적극적인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올해에만 약 82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KB금융은 내년부터 보통주자본(CET1) 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자사주 매입·소각에 투입한다. 하나금융 역시 2027년 주주환원율로 50%를 제시했다. 금융당국은 금융사의 자본적정성 지표 중 하나인 CET1의 12% 이상을 권고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KB금융의 CET1은 13.85%, 하나금융은 13.17%다.
  • [서울광장] 뒤틀린 상명하복에 군을 맡길 순 없다

    [서울광장] 뒤틀린 상명하복에 군을 맡길 순 없다

    정보사령부 중요시설이 경기 안산 어딘가에 있나 보나 했다. 계엄을 모의한 전·현 정보사령관 등이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에서 만났다고 해서다. 실상은 황당했다. 불법계엄 설계자의 한 명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롯데리아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점집을 운영했다. 점집에서 가깝고 상록수역 공영주차장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는 곳이었다. 점집과 상록수역 사이 일직선 거리에 롯데리아가 한 곳 더 있는데 접근성이 떨어진다. 일직선 거리에는 ‘○○당’, ‘○○궁’이라는 점집 간판도 종종 보인다. 전·현 정보사령관들의 만남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정부 부처도 현 장관이 전 장관들을 만나서 조언을 구했다는 보도자료를 가끔 낸다. 전 장관들이 자신들의 경험치 등에 근거해 어떤 보직에 누구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현직이 느끼는 압박감과 추천의 합리성이다. 저널리스트 맬컴 글래드웰은 자신의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에서 1997년 8월 발생한 대한항공의 괌 추락의 중요 원인으로 권위주의적 조종실 문화를 꼽았다. 완곡어법과 한국어의 경어체 문장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위계질서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 정점이 군이다. 항공기 조종사들은 공군 출신이 대부분인데 당시 기장과 부기장도 그렇다. 군의 특성상 상명하복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명령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불법계엄 당시 국회에 동원됐던 군인들 행동에는 생중계된 영상에서 나타났듯이 적극적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민간인 상대로 작전하려고 극한의 훈련을 했냐는 자괴감이 컸다고 알려지고 있다.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에 대한 거부감은 작전의 속도를 늦췄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지난 9월 인사청문회에서 계엄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계엄을) 군에서도 안 따를 것 같다”고 답했다. 그래서 계엄 선포 직후 전군 주요지휘관에게 강조한 첫 번째 지시는 ‘항명하지 말라’였던 모양이다. ‘6시간 계엄사령관’이 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국회와 정당활동 금지, 언론 계엄사 통제 등이 담긴 자신 명의의 계엄포고령을 보고 “어떡하냐”만 연발하다 선포했다고 했다. 2003년생인 쌍둥이 두 아들이 육군에 복무 중인데 육군 수장인 4성 장군에게는 역사의식도, 헌법적 소양도, 판단력과 소신도 보이지 않았다. 불법계엄 회의에 참석한 장성 그 누구도 항명하지 않았다. 국회의사당을 에워싼 계엄 저지 시위와 이후 벌어진 탄핵 촉구 시위에는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평가받던 2030세대가 많았다. 현장에 동원된 군인들과 동년배이다. 이들은 기업현장에서 ‘3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MZ세대다. ‘3요’는 임원이나 간부가 업무를 지시했을 때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고 되묻는 반응을 일컫는다. 일을 하기 싫어서일 수도 있지만 몰라서, 더 잘하기 위해서 묻는 것일 수도 있다. 과거에는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의 업무 범위가 아닌 것 같은데도 시켜서 했지만 요즘은 물어본다. 질문은 현실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구다. 지시받으며 싸울 수 있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기술발달로 지시 수령과 수행의 시간차 없이 싸워야 하는 순간에는 과거 명령이 현재도 유효한지, 상황 변화에 따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묻고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최고직위가 대대장(중령)급인 MZ세대들은 더 높은 직급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들이 스스로에게라도 계속 물을 수 있어야 한다. 불법계엄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부의 위기를 국가 위기로 바꿔 놓은 사건이다. “딥페이크 영상인 줄 알았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말처럼 정상적 상황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위기가 기회라고, 인사가 만사라고들 한다. 불법계엄은 인사권을 틀어쥔 김 전 장관이 있어서 가능했다. 지연, 학연, 근무연 등을 배제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이 시급하다. 헌법 5조는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하고 있다. 전문성은 없고, 공정하지 않은 정치적 인사가 난무하는 군은 상명하복은 이뤄질지언정 싸우면 진다. 그곳에 안보를, 자식들을 맡길 수는 없다. 전경하 논설위원
  • 함영주,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숏리스트 포함

    함영주, 차기 하나금융지주 회장 숏리스트 포함

    함영주(68)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도전했다. 하나금융 사외이사들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3일 회의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함 회장과 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 겸 하나은행장, 강성묵 하나금융 부회장 겸 하나증권 사장, 이외 외부 인사 2명 등 5명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쇼트리스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이달 초 회의에서는 내부 6명, 외부 6명 등 총 12명의 후보군(롱리스트)을 선정한 바 있다. 하나금융은 최근 회장이 임기 중 70세가 되더라도 부여받은 임기 3년을 마칠 수 있도록 내규를 고쳤다. 함 회장은 1956년생으로 만 68세인데, 금융권에선 규정 변경이 그의 연임을 염두에 둔 포석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20일 기자들을 만나 하나금융의 내규 개정과 관련해 “아직 현 회장이 연임에 도전할지 안 할지를 모르는 상황이어서 셀프 개정이라고 하기는 어렵다”며 “현 회장의 품성 등을 고려했을 때 혹여 연임에 도전하더라도 본인에 대해서는 변경된 규정 적용을 안 받겠다고 하실 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회추위는 이날 평가 방법이나 시기가 외부 후보들에게 불리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외부 후보만을 위한 간담회도 따로 열었다. 이정원 회추위원장은 “외부 후보군 간담회는 하나금융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 외부 후보들을 배려해 하나금융을 설명하고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자리”라며 “외부 최종 후보군 2명은 금융 전문 경영인으로서 후보 본인의 요청에 따라 최종 발표 시까지 비공개로 한다”고 밝혔다. 다음 회추위는 후보들이 발표(PT)와 심층면접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달에 열린다. 회추위원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선출한다. 함 회장의 첫 임기는 내년 3월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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