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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전관예우 공화국] 경제관료 전관예우 실태

    #1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전직 고위관료들이 잇따라 대기업 사외이사로 옮겨갔다. 공정위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전임자가 잘나간다는 면에서 반길 만하다. 그런데 이런저런 뒷말이 무성하다. 한 전임자의 경우, 현직에 있을 때 이번에 자신이 옮겨간 대기업 관련 조사를 미루라고 여러 차례 지시했다는 얘기가 나돈다. 공정위의 한 간부는 “자기 안위를 위해 친정을 욕보인 사례”라면서 “이런 선배들은 무슨 사건이 터지면 대놓고 ‘봐달라’고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렇다고 부탁을 못 들은 척하면 “예의 없다”고 뒷담화를 하고 다니는지라 대놓고 묵살하기도 어렵다는 고백이다. #2 기획재정부의 고위 관계자는 “(정부의 예산 통제 등을 받는)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으려고 전방위 로비전이 펼쳐지는데 여기에도 전관예우 속사정이 숨어 있다”고 말했다. 공공기관으로 지정되면 해당 기관장 등 임원들은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기업에 2년간 취업하지 못한다’는 제재조항에 걸리게 된다. 전관예우를 통해 민간 기업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고위직들 처지에서는 공공기관 지정 여부가 사활이 걸린 문제라는 얘기다. 법조계 못지않게 경제관료 사회에도 전관예우 관행이 뿌리 깊게 퍼져 있다. 경제부처 중에서도 국세청이나 공정거래위원회 등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처 출신들은 로펌의 영입 0순위다. 국세청의 경우 2006년 이후 5년간 퇴직한 공무원 중 26명이 로펌 및 회계법인으로 옮겨갔다. 퇴임 당일이나 이튿날 바로 취업한 경우도 11명이나 된다. 금융위원회나 금융감독원 등 ‘칼날’을 휘두를 수 있는 금융 출신들도 인기가 높다. 현재 국내 6대 로펌의 고문이나 전문위원을 맡고 있는 전직 경제 관료는 60여명이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에는 허병익 전 국세청장 권한대행과 서동원 전 공정위원장 직무대행 등이 포진해 있다. 법무법인 태평양에는 김영섭 전 청와대 경제수석과 오대식 전 서울지방국세청장 등이, 율촌에는 이정재 전 금감원장과 채경수 전 서울국세청장 등이 있다. 세종의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현 지식경제부) 장관과 이근영 전 금감원장, 광장의 김용덕 전 금감원장 등도 눈에 띈다. 최근 신세계 사외이사를 맡은 손인옥 전 공정위 부위원장은 법무법인 화우에 몸담았다. 이들의 몸값은 공무원 연봉의 2~3배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해 수억원을 고문료 등의 명목으로 챙기고 있는 것이다. 이모 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장은 퇴직 뒤 2006년 9월부터 5년 가까이 S그룹 고문으로 재직하면서 31억여원을 받았다. 고문이지만 웬만한 대기업 사장보다 연봉을 더 받은 셈이다. 전직 관료들에게 눈독 들이기는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기업 경영 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10대 재벌기업 92개 상장사의 사외이사 323명 가운데 공무원 출신, 즉 ‘전관’들은 109명이다. 3명 중 1명 꼴이다. 익명을 요구한 현직 경제관료는 “기업이 (세무조사 등의) 방패막이나 고급정보 획득 등의 의도 없이 순수하게 전직 관료를 사외이사로 데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상당수는 해당 기업의 공식 로비스트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료도 “모임에 나가 보면 ‘기업 사외이사로 나를 추천해 달라’거나 ‘무슨무슨 건을 잘 봐달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는 선배들이 있다”면서 “꺼진 불이 다시 화려하게 타오르는 경우(공직 재발탁 등)도 적지 않아 이들의 부탁을 외면하기도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세종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이민 가봐야… 굿바이 코리아, 50년래 최저

    지난해 해외 이주(이민)를 신고한 우리 국민은 538명에 그친 것으로 1일 집계됐다. 정부가 해외 이주 통계를 작성한 1962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해외 이주가 정점에 달했던 1976년 4만 6533명의 1.15%에 불과하다. 2011년 신고자 753명보다도 215명이 줄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이주자가 4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 48명, 아시아 등 기타지역 21명, 호주 18명, 유럽 5명, 뉴질랜드 1명 순으로 나타났다. 라틴 아메리카 이민자는 없었다. 해외 이주는 1962년 386명으로 집계된 후 매년 급증하다 1976년 최고점을 찍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코리아 엑소더스’는 연간 1만명 이상을 유지했지만 2003년 9509명으로 신고자 수가 처음으로 1만명 미만이 됐다. 이후 줄곧 감소세로 돌아서 2006년 5177명, 2007년 4127명, 2008년 2293명에서 2010년에는 1000명 선이 깨진 899명을 기록했다. 2003년 이후 10년 사이 90%가 감소한 것이다. 해외 이주의 급감은 한국의 경제력이 향상되고, 선진국과의 격차가 해소되면서 나타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적으로도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 이주가 줄어드는 추세다. 각국의 경기침체로, 해외 이주를 해도 숙련된 전문 인력을 빼고는 이주 노동 수요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먹고살기 힘든 데 이민이나 가버릴까”라는 말이 쉽게 통용되지 않는 시대가 됐다. 또 다른 이유로는 해외 이주를 신고하지 않는 ‘통계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는 점을 들 수 있다. 국내법상 해외 이주를 신고하면 거주 여권으로 출국한다. 이 경우 국내 주민등록증은 말소된다. 때문에 거주 여권을 발급받지 않고, 일반 여권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영주권을 받고 이주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이 경우 해외 이주가 여의치 않아 국내로 다시 돌아와도 행정적 불이익나 불편은 없다. 외교부 관계자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이민자가 존재하지만 우리 경제가 발전하면서 해외 이주 자체가 전반적으로 크게 줄어든 추세”라고 말했다. 한국이 낫다는 인식이 과거보다 커지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CC-전자랜드(전주체육관) ●오리온스-모비스(고양체육관 이상 오후 2시) ●SK-삼성(오후 4시 잠실학생체육관) SBS-ESPN MBC스포츠+ ■프로배구 ●삼성화재-현대캐피탈(오후 2시 12분) ●KGC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4시 12분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KBSN스포츠 ■농구 MBC배 전국대학대회(낮 12시 40분 경북 영주체육관) ■사이클 제60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대회(오전 9시 전남 강진)
  • 갑마장 가는 길, 그린카펫 밟다

    갑마장 가는 길, 그린카펫 밟다

    이제 제주를 사다도(四多島)라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돌, 바람, 여자에 ‘길’을 더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올레길로 시작된 걷기 열풍은 제주 도처에 길을 냈습니다. 그 가운데 요즘 새로이 명성을 얻고 있는 게 ‘갑마장(甲馬場)길’입니다. 조선시대 이래 제주에서 가장 뛰어난 말들만 골라 육성하던 목장의 흔적을 좇는 길입니다. 바쁜 도시인을 위해 ‘쫄븐 갑마장길’도 마련해 뒀습니다. 원래 루트에서 절반쯤 뚝 자른 길입니다. 드넓은 초원과 삼나무길, 그리고 오름과 오름 사이를 빗겨가며 걷다 보면 올레길과는 다소 다른, 장쾌한 풍경들과 만나게 됩니다. 그 길 위에서 오래전 마소들을 호령했던 ‘테우리’(목동의 사투리)들의 단단한 삶도 엿볼 수 있지요. 사람이건 짐승이건, 무리 가운데 특출난 놈이 나오기 마련이다. 갑마는 바로 그런 말을 뜻한다. 무리 중에서 가장 튼튼하고 잘 달리는 녀석들을 일컫는다. 옛 조선의 조정에선 갑마들만 따로 모아 관리할 필요가 있었다. 그게 바로 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일대에 조성됐던 갑마장이다. 가시리신문화공간조성위원회에서 펴낸 ‘제주 가시리’란 책자는 “갑마장은 정조 때 제주에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녹산장을 중심으로 900여㏊에 이르는 규모를 자랑했다”고 적고 있다. 여기에 나오는 녹산장이 갑마장길의 모티브가 된 곳이다. 녹산장은 조정에서 제주 곳곳에 세운 산마장(山馬場)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왜 하필 가시리였을까. 가시리는 한라산 고산지대와 해안지대를 연결시켜 주는 전이지대, 즉 중산간 지역에 터를 잡고 있다. 해발 90~570m 사이에 고르게 펼쳐진 화산평탄면은 표선면 전체 면적의 42%에 이를 정도로 드넓다. 말들이 뛰고, 오르며 훈련하기에 이만 한 곳도 드물다. ‘갑마장길’은 갑마장과 그를 품은 가시리 마을을 에둘러 지난다. 가시리 문화센터를 들머리 삼아 약 20㎞ 구간을 걷는데, 7시간 남짓 소요된다. 제주 체류 시간이 길지 않은 여행객들은 주로 ‘쫄븐 갑마장길’을 돌아본다. ‘쫄븐’은 ‘짧은’이란 뜻의 제주 사투리. 조랑말체험공원에서 따라비오름과 큰사슴이오름을 돌아본 뒤 원점회귀하는 코스다. 길이는 약 10㎞. 4~5시간 정도 걸린다. 갑마장길이 제주의 목축 문화는 물론, 본향당 등 제주 고유의 습속들과 줄곧 동행한다면, 쫄븐 갑마장길은 갑마장 고유의 문화에만 초점을 맞췄다. ‘쫄븐 갑마장길’의 들머리는 조랑말체험공원이다. 공원 초입의 ‘행기머체’가 이채롭다. 소똥을 1만배쯤 튀겨놓은 듯한 돌무더기 위로 삐죽대며 나무가 자랐다. ‘머체’는 용암이 뭉친 ‘돌무더기’를 뜻한다. 화산섬 제주의 탄생 과정을 알려주는 흔적이다. 행기는 물을 담는 놋그릇이니, 머체 위에 행기물을 놓았다고 해 붙은 이름이다. 길은 곧 두 갈래로 나뉜다. 어느 쪽으로 가도 상관없으나, 오른쪽 방향으로 도는 게 일반적이다. 가시천을 따라 따라비 오름으로 향하는 길이다. 제주의 여느 하천이 그렇듯, 가시천 또한 건천이다. 다만 바싹 말라 있지는 않고, 군데군데 물이 고여 주변의 풍경들을 담아내고 있다. 가시천 주변의 숲은 깊다. 곧추선 편백나무가 수직 세상을 이루는가 하면, 이리 휘고 저리 굽은 나무들이 이끼 잔뜩 낀 바위들과 어우러져 범상치 않은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가시천 초입에서 코스를 벗어나 불쑥 초원 지대로 나가보는 것도 좋겠다. 운이 좋다면 수십마리의 노루들이 초원에서 풀을 뜯는 이국적인 풍경과 마주할 수 있다. 갑마들이 뛰놀던 자리를 노루들이 가득 채운 형국이다. 이제 어지간히 사람들에게 익숙해졌을 법도 한데, 녀석들은 도무지 곁을 주지 않는다. 300~400m만 접근해도 줄행랑을 놓기 일쑤다. ‘가시는 걸음마다 놓인 꽃’에도 시선을 돌려보시라. 키 작은 야생화들의 소리없는 아우성과 마주할 수 있다. 제주의 봄은 시나브로 발 아래까지 올라와 있다. 따라비오름(342m)은 ‘제주 오름의 여왕’이라 불린다. 왜 그런가. 정상에 오르면 수긍이 간다. 따라비 오름은 분화구 세 개로 구성됐다. 각각의 능선은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돌아간다. 그 자태가 때론 여인의 가슴 언저리와, 때론 허리춤과 닮았다. 정상에서 굽어보는 풍경도 장쾌하다. 따라비오름과 멀리 큰사슴이오름(475m) 사이에 펼쳐진 너른 초원지대와 그 안에 조성된 풍력발전기들, 그리고 사방에서 봉긋하게 솟은 오름 등이 그림처럼 어우러졌다. 초원지대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노루 무리는 풍경의 덤이다. 이처럼 평온한 풍경속에 제주 4·3사건의 아픔이 담겨있다는 게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건 잣성이다. 목장과 목장의 경계를 구분 짓고, 말들을 가둬두기 위해 세운 현무암 돌담이다. 가시리문화센터의 이선희 사무장은 “잣성의 길이가 한라산 허리를 두 번 돌아갈 만큼 길다”고 했다. 연륜도 600년을 헤아린다. 잣성 옆엔 삼나무 등을 심었다. 쭉쭉 뻗은 나무들과 어우러진 잣성은 초원과 오름, 그리고 풍력발전기 사이를 빗겨가며 굽이친다. 거대한 용 한 마리가 용솟음치는 듯하다. 제주의 돌담을 ‘흑룡만리’(黑龍萬里)라 한다더니, 그의 맏형이라 불러도 손색없겠다. 길은 잣성을 따라 큰사슴이오름까지 이어진다. 오래전, 이 길을 따라 수많은 말테우리(말몰이꾼의 제주 사투리)들이 삶의 여정을 이어갔을 터. 시간의 무게에 눌려 무너져내린 잣성의 돌부리마다 그들의 숨결이 배어 있는 듯하다. 큰사슴이오름에는 일제 강점기 일본군들이 파놓은 진지동굴(갱도진지)이 10여개가 있다. 50m짜리 수직갱도 등 형태와 규모도 다양하다. 다만 사고예방을 위해 개방은 하지 않는다. 글 사진 제주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 →가는 길 제주공항에서 곧장 갈 경우 대천동사거리에서 녹산로를 따라 조랑말체험공원(070-4145-3456)까지 간다. 해안길을 따르고 싶다면 표선에서 오르는 게 좋다. 가시리마을문화센터(787-1305, www.jejugasiri.net)에서 지도를 받은 뒤 녹산로를 따라 조랑말체험공원까지 곧장 간다. →묵을 곳 해비치 호텔&리조트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쫄븐 갑마장길 트레킹’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고객들의 야외 레저활동을 돕는 ‘익스플로러’들과 함께 갑마장길을 도는 프로그램이다. ‘까만 밤의 오름 트레킹과 BBQ’ 프로그램도 재밌다. 해비치 익스플로러와 함께 저녁 무렵 영주산에 올라 노을 지는 제주의 풍경을 감상한 뒤 바비큐를 즐긴다. 제주 목축이야기 등 문화 강의와 와인 클래스 등 실내 체험을 곁들인 ‘살롱드해비치’ 프로그램도 있다. 호텔과 리조트 사이에 ‘놀멍’이라는 놀이공간도 새로 만들었다. 비비탄을 이용한 사격장 등 어른들도 흥미로워할 놀이기구들이 많다. 해비치호텔은 ‘해비치 익스플로러’ 프로그램(택 1)과 객실(1박), 조식뷔페 식사권(2인)을 묶은 ‘빛나는 해비치’ 패키지를 출시했다. 주중 24만원, 주말 32만원. 780-8000. →먹을 곳 가시리는 제주도 내 대표적인 돼지고기 산지 중 하나다. 그 덕에 작은 마을인데도 가시리 마을센터 주변에만 서너곳의 식당이 성업 중이다. 대개 돼지고기와 그 부산물로 만든 순댓국을 판다. 가시리 순댓국은 뭍에서 맛보던 것과 맛과 형태가 다르다. 무엇보다 걸쭉하고 고소한 국물이 일품이다. 가시식당(787-1035)은 가시리풍의 메밀순대와 몸국을 제주도 전체로 전파한 ‘원조’로 알려져 있다. 가시마을의 옛이름을 차용한 가스름식당(787-1163)도 비슷한 메뉴를 갖췄다. 순댓국 5000원.
  • ‘반쪽 내각’… 행정공백 장기화 우려

    ‘반쪽 내각’… 행정공백 장기화 우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틀째인 26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새 정부 첫 총리로서의 행보를 시작했지만 국정 공백 장기화가 우려된다. 정부조직개편안을 담은 정부조직법의 국회 상정이 무산돼 미래창조과학부 신설과 해양수산부 출범이 미뤄지고 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서민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 부처들의 예산 집행 등에 차질이 생기고 정부 출범 초기 강력하게 밀어붙여야 할 핵심 국정 과제들이 줄줄이 지연되면서 새 정부의 국정 운영 로드맵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박근혜 정부의 핵심 비전 중 하나인 창조 경제 실현도 마냥 지연되고 있다. 또 북한 핵실험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강화 등으로 터져나온 안보 위기 상황 속에서 정부조직법개정안의 국회 통과 무산으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임명할 근거가 없어 외교 안보 사령탑의 공백이 길어지고 있다. 정부 부처가 신설되거나 개편되는 부처 공무원들에 대한 인사도 지연되면서 업무 차질도 현실화되고 있다. 해당 부처 공무원들은 “어디로 가게 될지 몰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정치권만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정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을 진행한 결과 272명이 출석해 찬성 197표, 반대 67표, 무효 8표로 가결시켰다. 72.4%의 찬성표를 받은 정 총리는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장관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27일 유정복 안전행정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윤성규 환경부 장관 후보자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그러나 새 정부에서 소관 부처가 신설되거나 기능 개편 등이 이뤄지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종훈 미래창조과학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등 4명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으나 여야가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처리가 무산됐다. 신설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국회 인사청문요청서도 제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화요일에 열리는 국무회의가 열리지 못했다. 정 총리는 28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명박 정부의 내각과 회의를 할 수밖에 없다. 온전한 ‘박근혜 내각’이 참여하는 국무회의는 일러야 다음 달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박 대통령은 다음 달 초까지 당분간 수석비서관 회의를 통해 국정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수석비서관 9명은 새 정부 출범 첫날인 25일에 이어 이틀째 허태열 비서실장 주재로 티타임 형식의 회동을 가졌다. 한편 국회 본회의에서는 또 지난해 총선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거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김영주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보고됐다. 표결은 27~28일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부처종합
  • [인사]

    ■인천시 ◇승진 <3급>△정책기획관 김진용△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차재선△항만공항해양국장 김광석△인재개발원장 한길자△인천경제청 도시관리본부장 이광제△도시철도건설본부장 박만희<4급>△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김충진 최강환 우성광△자치행정국 총무과 조형도△경제자유구역청 정연용 정영종△연수구 홍순호△인천경제청 김태성 이종원△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경기장건설과장 엄정대[과장]△장애인복지 손덕인△체육진흥 오흥석△세정 정철환△교통관리 임승문△여성정책 박윤숙△개발계획 안갑석△다문화정책 김재익△일자리창출 전문수△노인정책 유지상△버스정책 왕동항△해양항공정책 이건우△아동청소년 고건배△대중교통 박운준△도시계획 김근수△항만공항시설 유병환[관장]△종합문화예술회관 박동춘△여성복지관 강효정[소장]△공촌정수사업 함용정△서부공원사업 최태식△남동정수사업 김일암△수산사무 정용희◇전보△문화재과장 유치현△인천경제청 추한석△경제수도정책관 박명성△여성의광장 관장 김옥순△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이덕구△예산담당관 이홍범△회계과장 정순태△총무과 김만기△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구남회△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대회지원과장 김형수△〃 주경기장조성과장 김종호△〃 시설계획과장 한기용△대기보전과장 안영철△녹색에너지정책과장 박윤수△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김승지△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조필호△농축산유통과장 이현용△수산자원연구소장 박균출△인천경제청 최명근 이수각△수질보전하천과장 최명근△수산정수사업소장 정창식△종합건설본부 건축부장 정상수△〃 토목부장 김원기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시설1부장 전인수△건설심사과장 김응석△의회사무처 건설교통전문위원 임헌기△인천발전연구원 지준호△남동구 정성모△서구 이재연△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문봉근 김승희 원종순△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정석조 김종권 이현애△미추홀도서관장 김기범△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종권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위례초 권선화△상도초 권현희△정심초 김덕행△봉화초 김명숙△세륜초 김민수△영중초 김선자△청담초 김영미△북가좌초 류순희△서이초 민경숙△은로초 박옥화△거여초 박찬숙△서일초 배재영△신중초 백현흠△삼성초 심금순△가락초 안경선△개화초 안주형△망원초 유순례△노일초 윤경동△조원초 이상국△문교초 이임선△대신초 전은숙△풍성초 전희숙△월곡초 정진용△행당초 조복순△상현초 주연덕△둔촌초 홍성숙◇교장임용△송화초 문영혜△은빛초 윤상흔△우장초 이명숙△잠원초 장윤선◇공모교장 임용△숭신초 구태회△장곡초 김경희△묵동초 김수일△우신초 김유중△난곡초 노장옥△용산초 박찬욱△북한산초 이도갑△연광초 이봉숙△탑동초 정성림△방이초 조영범△양화초 임세훈◇교장 전보(중임·유예)△상신초 김순규△송천초 김영욱△창동초 김옥배△갈현초 김용업△대방초 나종국△옥수초 문희철△남성초 신영순△당서초 여리성△은진초 오현근△이수초 이상란△원신초 이성남△명신초 이형호△연촌초 정병훈△초당초 최연인△한서초 이경학△오금초 박성훈△중곡초 전택수△배봉초 이상용△대길초 채현주△매봉초 이진철△한천초 이중순△평화초 김귀분△영도초 전정순△봉천초 이철호△송중초 윤대규◇교장 전직△양천초 김일환△영동초 박덕수△마천초 손웅△염창초 허순만△백운초 고영택△우솔초 남미숙△성원초 박영애△상봉초 김영식◇교감 승진 <교육지원청>△성동 강신진 안해영 이미정 이영숙 정정숙△동부 강현숙 박혜영 이진기△서부 김경래 김수정 남영주 조혜숙△성북 김은경 양은희 이규직 조옥진△강남 노덕균 박순옥 이복우 이순임 최미연△강동 박광수 윤옥선 이제숙 정지양 허정미△동작 박미령 이영자△남부 이경수 정미자 최원영 홍은자△강서 이성미△중부 홍명석◇교감 전직 <교육지원청>△동부 김용석△남부 김태식△중부 김향숙△강남 변부경△동작 안미화△중부 안은숙△동작 정순자△강동 한미경△서부 홍연호▶초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전보△학생교육원장 최진철△교육복지담당관(과장) 이휴성△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최평구△교원정책과 초등인사담당 장학관 전인향△미래인재교육과 U-러닝지원담당 장학관 김정혁△학교정책과 장학관 정익교△가평영어교육원분원장 허인수△방과후학교담당 장학관 안상숙△기초학력보장담당 장학관 오윤심△특수교육지원센터담당 장학관 심규학<교육지원청> [교육장]△동작 김라경△성북 김옥자[교육지원국장]△북부 김효한△강동 김해충△중부 임현철[초등교육지원과장]△강동 오명환<교육연구정보원>△인성진로연구부장 전병식△교수학습정보부장 안종인◇교육전문직(관급) 전직△학교생활교육과 대안다문화교육담당 장학관 김원곤<교육지원청> [교육장]△동부 문중근△강서 심은석△강남 유영환[초등교육지원과장]△남부 김정석△중부 이은란△동작 장계분◇교육전문직(사급) 전직△교육연구정보원 한한우<교육지원청>△동부 서금화 김용훈△강서 성광모 황용연△강동 손현수△동작 이경림△북부 안혜경 이준호△강남 양장묵△남부 이강길△서부 전상애◇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교육연수원 류덕엽 박현숙△교원정책과 배창식 이은정△교육연구정보원 강복란 김두희△학교생활교육과 김은경 류인철 박성기 이성숙△학교정책과 박상준 박익상 강민경△교육복지담당관 박선희△정책기획담당관 장경아 주윤숙△학교보건진흥원 송영희△체육건강청소년과 강일 권순주<교육지원청>△강남 김귀숙△북부 백미향 김희영△중부 변명희 김정이△서부 이계수△강동 이숙주 박순엽 이강순△남부 홍성철 김형식△동작 김재성△성동 박민수△강서 이성원△동부 최선철◇국립 교류△국립국제교육원(전출) 고승은△교육연구정보원(전입) 함정식▶유치원 ◇원장 승진△명일유치원 오필순◇원장 임기제 임용△경인유치원 계혜경△신우유치원 김기경△북성유치원 김신영△은빛유치원 박찬화△길음유치원 여명선△휘경유치원 오완숙△탑동유치원 이경희△경동유치원 이숙자△개포유치원 임태분△진관유치원 정해남△장충유치원 정혜손△노일유치원 한혜일◇교육전문직(사급) 전직△강동교육지원청 양민희◇교육전문직(사급) 전직·전보△미래인재교육과 맹진아△유아교육진흥원 문복진<교육지원청>△남부 김애순△동작 김정숙△동부 김태희△강남 백정희△성동 진성숙△강서 최봉옥△북부 황지현△서부 강상이△중부 박소현△성북 성구진▶특수교육 ◇교장 승진△경운학교 박종순◇교감 전보△정인학교 현광영◇교감 전직△서울정애학교 홍용희◇교육전문직(사급)△학교생활교육과 전상희 오승근 최철호△서부교육지원청 조광우▶중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목동중 김서구△전일중 송영식△성서중 박종천△증산중 오건오△진관중 이두환△당산서중 김광영△영서중 강성희△천왕중 김영길△고덕중 김승수△아주중 박혜선△오륜중 김길윤△오주중 김현옥△방화중 서태석△신월중 구재영△세곡중 심갑섭△신동중 노희방△삼성중 황선홍△미양중 홍재원△수유중 신동범◇공모교장△금천고 전병화△당곡고 이희세△녹천중 신정균△장위중 이강수◇교장 중임·전보유예△경기기계공업고 오영수△구로고 성동준△노원고 김재홍△덕수고 이상원△서울공업고 곽인환△서울금융고 황보관△성동공업고 문수남△신서고 박상남△신림고 황귀연△월계고 이향식△은평고 한경연△인헌고 김재홍△태릉고 이준용△한강미디어고 정명연△장평중 박인선△청량중 황인△휘경중 천병욱△가재울중 장경선△연신중 서정환△시흥중 이석원△노일중 천정수△백운중 김성인△상원중 배득은△문현중 주형동△성내중 이상욱△등원중 최종진△목운중 박제동△목일중 고성보△성재중 안세환△신목중 신국선△신원중 강순규△양동중 류근하△염경중 김명옥△사당중 김영술△성수중 김달균△옥정중 장치완◇교장 전직△경기여자고 이옥란△영등포여자고 김영조△가락고 김환길△삼각산고 정인순△삼성고 최병갑△수명고 이형범△신수중 최춘옥△둔촌중 류명숙△관악중 이윤복◇교장 전보△가재울고 선영규△서울방송고 양한석△창북중 송병시△청운중 오경석△신명중 장오순△당곡중 박현정△행당중 백남교◇교감 승진<교육지원청>△서부 윤석구 노강환 유오형△남부 이혜숙 정금주△북부 조철웅△중부 김남진△강동 박영순△강남 김종기 류잠태 신범영 윤종현△동작 김정여 최명륜 한덕주◇교감 전직△가재울고 송형세△경인고 조호규△반포고 강요식△방산고 김낙영△상암고 양신호△수도여자고 김우경△신목고 서준형<교육지원청>△강서 최종석△강남 김미란△동작 류상국 ▶중등 교육전문직 ◇교육전문직(관급) 승진·전직△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최석관△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 김수득<교육연구정보원>△교육연구기획부장 이근표△교육과정연구부장 조용<중등교육지원과장>△중부교육지원청 강연흥△성동 최승택◇교육전문직 전보△학교생활교육과장 신병찬<장학관>△교육복지운영담당 홍정희△혁신학교지원담당 배남환△문예체도서관담당 임승호△학교체제개선담당 권혁미△교육과정담당 최광락△특수교육담당 김형근△학생인권·생활지도담당 조영상△민주시민교육담당 송재범△체육교육·수련담당 성계숙◇교육전문직 전직 <교육지원청> [교육장]△남부 박창배△북부 안정숙[교육지원국장]△강남 박현숙△성동 윤오영[중등교육지원과장]△서부 권병옥<과장>△교육과정 김광하△진로직업교육 강성모△체육건강청소년 김동식<교육연수원>△중등교원연수부장 유종도<장학관>△외국어교육담당 오희석△학력평가담당 김남형△과학영재교육담당 한봉희<교육지원청>△서부 이원렬△남부 박경신△북부 오성근△강서 남석현 윤미선△강남 정나미△성북 양정순 윤정옥<교육연구정보원>△노혜정 이연정◇교육전문직(사급) 전보 ·전직△공보담당관 장보성△정책기획담당관 안윤호△교육복지담당관 조성수△학교정책과 고소향 고종애 김해경 박미숙 박숙희 인치종 정순미△교육과정과 김근회△미래인재교육과 이선규 심재헌△교원정책과 김유대 이수형△학교생활교육과 김영선 박수봉 이윤동 이재홍 조상주 주소연 주양엽 홍난희△진로직업교육과 조민희△체육건강청소년과 김영숙 김진효 김허중 오정훈 이수만 이표상△교육연구정보원 김재영 송현섭 정진권△교육연수원 김재순 이성호 정인숙 채영이△과학전시관 오성환△학생교육원 강수환<교육지원청>△동부 최선희△서부 신남수△강동 권미숙 김세엽 오병택△강서 한상목△동작 신명숙△성동 김영삼△성북 이의순◇국립기관 및 타시도교육청 전·출입△세종시교육청 세종국제고 교장 김남훈△국립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 김차수△서초고 교장 이대영△강남교육지원청 교감 노유경△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이은경 ■강원대 △입학본부장 김희갑△법학전문대학원장 최상욱◇대학장△동물생명과학(동물사육장장 겸임) 성경일△사회과학(정보과학·행정대학원장 겸임) 한진만△산림환경과학(학술림장 겸임) 원종명△약학(약초원장 겸임) 허문영△인문 이경수△자연과학 장보안 ■한국방송통신대 ◇지역대학장△인천 조승현△울산 노형규△강원 문원△충북 박종성△제주 사공환 ■한국외대 △디아거스 편집인(주간 겸임) 성경준◇연구소장△통번역 김한식△역사문화 이영학△기초과학 김용애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장 강준모△경영대학원장 변지석△미술대학원장 주태석△공연예술대학원장 윤호진△경영대학장 김종석△국제교류·홍보실장 고희경△입학관리본부 부본부장 이수용△학생담당부처장 양성철△현대미술관장 전영백 ■한국교총·한국교육신문사 ◇사무국△교권본부장 김종식△조직본부장 권영백△정책본부장(대외언론특보 겸임) 김동석△대외협력특보 김항원△대변인실장 김무성△현장지원국장(공제회추진국장 겸임) 이헌구△정책기획국장(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겸임) 문권국△경영지원국장 박영옥△종합교육연수원 기획평가국장 박병길◇한국교육신문사 <승진>△사장 강병구<전보>△복지관리본부장 정동섭△편집출판본부장(홍보기획특보 겸임) 이낙진 ■동원그룹 ◇승진△동원F&B 식품사업부문장 김재옥△동원데어리푸드 대표이사 황종현△동원F&B 영업본부장 강동만◇선임△동원F&B 영업본부 지역사업부장 장호석△동원F&B 유가공본부 치즈사업부장 정학진△동원F&B 생산본부 청주공장장 최성훈△동원시스템즈 포장사업부 포장영업담당 강구상△동원홈푸드 경영지원실장 조영부△삼조쎌텍 영업본부장 권준섭
  • [부고] 독일 명지휘자 볼프강 자발리슈

    독일 출신 거장 지휘자 볼프강 자발리슈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남부 바이에른주의 한 소도시 자택에서 숨졌다고 AP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89세. 자발리슈는 뮌헨 바이에른 교향악단(1971∼92)과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1993∼2003)를 오랜 기간 이끌어온 명지휘자이다. 오스트리아 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국 런던 필하모닉, 일본 NHK 오케스트라 등에서도 활동했다. 뮌헨 태생의 자발리슈는 1953년 사상 최연소인 30세에 베를린 필하모닉의 지휘봉을 잡아 세계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가 데뷔 무대를 가졌던 이탈리아의 국립 오페라하우스 ‘라 스칼라’는 1993년 외국인 음악가로는 처음으로 그에게 최고 영예의 ‘황금지휘봉 상’을 수여했다. 자발리슈는 1993년 재독 작곡가 윤이상의 음반 작업에 참여하고, 이듬해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와 협연하는 등 한국 음악인들과도 인연이 깊었다. 바이에른 교향악단은 25일 주빈 메타의 지휘로 베르디의 ‘레퀴엠’을 자발리슈 헌정 공연으로 무대에 올렸다. 이순녀 기자 coral@seoul.co.kr
  • 10명 중 1명 원주민과 갈등… 귀농 적응 이중고

    10명 중 1명 원주민과 갈등… 귀농 적응 이중고

    2011년 단양군 영춘면으로 귀농한 A씨는 주민들과 갈등을 빚다 결국 마을을 떠났다. 마을 고지대에 설치된 물탱크에서 물을 끌어다 쓰는 게 문제가 됐다. A씨는 매달 수도세만 내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주민들의 생각은 달랐다. 물탱크를 설치할 때 주민들이 돈을 걷었다며 그만큼 A씨도 돈을 내라는 것이었다. A씨는 이 문제로 주민들과 등을 돌렸고, 결국 귀농의 꿈을 접었다. 농촌으로 이주한 도시민들이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아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5일 충북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19세 이상 113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10명 중 1명이 마을주민들과 갈등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가장 많은 38.2%가 갈등의 원인으로 ‘귀농·귀촌인에 대한 선입견과 텃세’를 지적했고, ‘집이나 땅 문제 등 재산권 침해(23.7%)’, ‘농촌사회에 대한 이해부족(14.5%)’, ‘마을 모임의 참여문제(5.3%)’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단양지역에선 이주민과 원주민 간의 갈등이 빈번하고 있다. 어상천면 등 일부 마을에서는 이주한 도시민이 집을 지으며 담장을 설치해 한때 마을이 시끄러웠다. 주민들이 이용하던 농로를 막았기 때문이다. 법적으로 이주민의 땅이었지만 주민들은 이를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면사무소가 중재에 나서 가까스로 타협점을 찾았다. 한 마을에선 이장에게 주민들이 걷어주는 수고비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도시에서 이주 온 B씨가 ‘이장 수고비 금지조항 신설’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자체에 권고했다는 얘기를 듣고 돈을 내지 않자 주민들이 마을의 관습이라며 돈을 내라고 따진 것이다. 사정이 이렇자 단양군이 올해 전입자와 마을주민 간의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주민들의 고충 처리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귀농인 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전입자와 주민들이 화합행사를 개최할 경우 예산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 주민자치위원회 안동오 도시민분과장은 “이주민들과의 갈등이 끊이지 않다 보니 귀농·귀촌인들이 안 왔으면 좋겠다는 주민들도 있다”면서 “도시민들에게 농촌현실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강화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선규 군 귀농·귀촌협의회장은 “마을의 어른인 이장들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선 가장 많은 18.1%가 전입 장애요인으로 주거문제를 꼽았다. 일자리 부족(16.8%)과 문화·의료복지 부재(13.9%)도 전입장애 요인으로 지적됐다. 확충이 가장 시급한 시설은 보건의료시설(50.6%)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뒤를 이어 공영주차시설(12.1%), 사회복지시설(10.5%), 국공립어린이집(5.6%) 순으로 조사됐다. 단양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부고]

    ●기준성(전 현대제철 부장)준우(승림기획인쇄 이사)준학(한화그룹 환경연구소 상무)씨 모친상 2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227-7569 ●유홍구(전 연합통신 상무)씨 별세 지훈(경희대 교수)지석(미국 거주)씨 부친상 24일 경희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958-9545 ●황규진(연합뉴스 부국장대우 전략사업부장)규호(바텍글로벌 이사)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401-3151 ●류근관(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근신(홈플러스 지점장)씨 부친상 이미정(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씨 시부상 24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30분 (02)2072-2034 ●김주룡(전 전주생명과학고 교장)씨 별세 용태(서울대 의대 교수)영주(경기 광문고 교사)윤정(예일치과 부원장)씨 부친상 심대무(원광대 의대 교수)김동운(사업)이진표(예일치과 원장)씨 장인상 23일 서울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2072-2091 ●허윤(전 전북농지개량조합 총무부장)씨 별세 은(한양 경영지원본부장 전무)씨 부친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95 ●한영진(전 장기신용은행 총무부장)씨 모친상 이상홍(전 대구지방국세청 과장)정구인(경주시청 계장)씨 장모상 한혜정(뉴욕 엘리스메디컬센터 원무과장)상훈(국민카드 고객팀 과장)경식(제주보건소 비뇨기과 전문의)씨 조모상 24일 경주 동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4)770-9556 ●이기창(전 대구매일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06 ●이적(미국 거주)광희(자영업)씨 부친상 김인목(전 SK글로벌 본부장)김승구(미국 거주)문익언(중앙기독의원 원장)씨 장인상 2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2258-5940 ●김중석(강원도민일보 사장)강석(자영업)숙진(외환은행 추플렉스팀장)씨 모친상 이병률(전 원주부시장)오명균 신강현(KJ트래딩 대표)씨 장모상 24일 강원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3)258-9402 ●이길용(경상매일신문 사장)씨 모친상 24일 경북 포항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10-3521-3663
  • [부고] ‘한국 추상화의 대가’ 이두식 화백

    [부고] ‘한국 추상화의 대가’ 이두식 화백

    한국 추상화의 대가 이두식 화백이 23일 오전 별세했다. 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66세. 고인은 1947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 홍익대 미술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조형예술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0년대 말 본격적으로 화단에 진출한 이후 40여년간 한국 추상미술의 맥을 이어 왔다. 화려한 오방색과 강렬한 보색 대비를 기반으로 캔버스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이 특징이다. 1988년부터 그리기 시작한 페스티벌(잔칫날, 축제, 도시 풍경) 시리즈는 한국적 아름다움의 본질을 드러내고 ‘기운생동’의 힘을 뿜어내 한국인뿐만 아니라 중국인들에게도 사랑받았다. 1984년부터 모교인 홍익대에서 회화과 교수를 지내며 29년간 후학을 양성하고 국내외에서 70여회 개인전을 열었다. 2007년부터 부산비엔날레 운영위원장을 3차례 연임하면서 부산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도 받았다. 오는 28일 정년퇴임을 앞둔 고인의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이두식과 표현·색·추상’전이 별세 전날인 22일 홍익대 현대미술관에서 개막하기도 했다. 4월 18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드로잉을 포함해 작품 100여 점을 전시하는 대규모 회고전도 준비 중이었다. 고인은 제17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한국 실업배구연맹 회장, 예술의전당 이사 등을 역임했다. 미술의해 보관문화훈장(1995), 인주문화상(2003), 문신미술상(2005) 등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아들 하린 건국대 예술학부 도자공예 조교수, 하윤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 발인은 26일 오전 7시. 장지는 경기 파주시 청파동 성당 묘역. (02)2258-5940.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인사]

    ■법무부 ◇전보△기획검사실 하담미△법무심의관실 진동균 장준호△법무과 김락현△국가송무과 이혜은△통일법무과 최대건△상사법무과 최임열△법조인력과 반종욱△검찰과 신동원△형사기획과 김남훈△공안기획과 박태호△형사법제과 권상대△범죄예방기획과 이방현△보호법제과 공봉숙<사법연수원>△교수 하재욱 김호삼 오세영<대검찰청>△연구관 장동철 허정 박성민 박규형 차범준<서울중앙지검>△부부장 배성효 전영준 이철호 한정화 이영상 주상용△검사 김선화 박현준 안종오 박인우 이환기 강범구 진철민 서정식 김우석 장준희 김성동 최인상 안동완 성상욱 이복현 김지연 유상민 이동인 정문식 김경근 김승인 최명규 최행관 유정호 권현유 이승형 이찬규 조민우 조석규 이일규 주혜진 이희찬 이순옥 김수홍 이임표 장영일 이경식 김정훈 문지석 남경우 임상규 박찬영<서울동부지검>△부부장 김영현 김종근△검사 전계광 황성연 이영남 변수량 김형주 오재현 김영주 남계식 송영인 이선화 김석훈 김영신 이종민 장준혁<서울남부지검>△부부장 이준엽 김도균 손준성△검사 강인규 박성훈 홍성원 최창민 조홍용 강석철 문상식 김은미 이정우 김진호 박석일 조지은 공준혁 권내건 김창희 조은수 송준구 조성윤 이은윤 신상우 박동주 장영준<서울북부지검>△부부장 최성완△검사 윤중현 김희경 김종철 전윤경 양동우 김봉준 최재아 박기환 김상준 허성규 김명옥 김다래 이승우 황진선<서울서부지검>△부부장 양중진 주용완 이경수 조재빈 류지열 박세현 김택균△검사 김태훈 신종곤 신승우 백승주 장혜영 정혁준 김은미 이유현 김은정 이주희 금명원 서강원<의정부지검>△부부장 반성관 서성호 김재호 김완규△검사 이성일 이희동 최현철 오세문 김성원 김은영 김희주 곽계령 이근정 홍정연 한승훈 송정범<고양지청>△부부장 이정용△검사 정희도 김효섭 김진남 위수현 이용균 권순기 이진용 홍정연 장세진 최근영 김방글 문민영<인천지검>△부부장 손영배 김태우 최호영 이정훈 박억수 권순정△검사 김용규 이종찬 정우식 최원석 홍성준 김정국 기노성 장인호 이시전 장은희 홍상철 고영하 서정화 이대헌 조상규 황선옥 단정려 김숙정 이종광<부천지청>△부부장 문성인 박은정△검사 김재하 신건호 김은하 최희정 이호석 이규원 송인호 이정호 김소현 유지연 김민정 김희동 허세진<수원지검>△부부장 손석천 오현철 박봉희 정대정 안형준 정진우 황병주△검사 허정수 김형수 박영진 김명운 정태원 정영수 홍승표 홍용화 최재만 이재만 천대원 황정임 김주현 차경자 이준희 방준성 최혜경 신은식 홍민유 유재근<성남지청>△부부장 정진웅 심학진 송경호△검사 강경래 박기종 김종호 노진영 이광우 김기룡 박윤희 공일규 이경민 윤효선 김민정 한은지<여주지청>△검사 신동환 김정환 정광병 박지영 윤혜령 김봉경<평택지청>△검사 정대희 최성수 강일민 이건웅 최은영 이자영 신비나 송선민<안산지청>△부부장 배창대 홍종희△검사 전병주 김태호 양성필 유지연 김현수 강태훈 김기현 김영철 왕선주 이주훈 김태희 이재연 이재표 이호재<안양지청>△부부장 이지원 정옥자 윤석주 박재억 박윤석△검사 박혜경 서정식 조두현 조만래 장려미 송혜숙 이정환<춘천지검>△부부장 구자현△검사 강민정 심민정 박종선 송새봄 이선미<강릉지청>△검사 강용묵 유선경<원주지청>△검사 나희석 홍지예 김민석 홍성기 이진희 김현서<속초지청>△검사 남대주<영월지청>△검사 노영호 김미혜<대전지검>△부부장 박광배 민경천 신영식 최기영 민기호 노만석 형진휘△검사 조석영 이동수 이지윤 김덕곤 조상원 정성현 국상우 김태훈 박철 허정은 김경완<홍성지청>△검사 박지훈 이정현 황근주<공주지청>△검사 서원일 이주현<논산지청>△검사 정원석 고명아<서산지청>△검사 김종욱 김경호 이상미 현동길 서동민 양진선<천안지청>△검사 조철 김상현 유새롬 김진 김현우 강화연<청주지검>△부부장 도상범△검사 신형식 구태연 김윤선 국원 김인숙 김동율 정우준 남소정<충주지청>△검사 임하나 홍석기 류승진<제천지청>△검사 황윤선 임홍석<영동지청>△검사 조정호<대구지검>△부부장 강종헌 김양수 신봉수 윤상호 윤원상 이명신△검사 이제영 이상길 원희정 김도완 임유경 최미화 어인성 이세희 한종무 박순애 정미란 김남수 김진용 최성겸 김준호 이주현 김정은 김효진 김석순<대구서부지청>△부부장 권경일△검사 우승배 손우창 김재혁 이승학 박건영 김윤정 최수은 이진순 연제혁 박선영<안동지청>△검사 추창현 김병철 김지연<경주지청>△검사 이지은 성기범<포항지청>△검사 배상윤 김용제 김현수 송수연<김천지청>△검사 이동근 나영욱 박신영 유상배 이승현 박수정 박경화<상주지청>△검사 최여련<의성지청>△검사 최우혁<영덕지청>△검사 이배근 방지형<부산지검>△부부장 박길배 양인철 이진수 신승호 이정환 옥성대 김성훈 정영학△검사 이정봉 박상진 임창국 김영철 이상록 나의엽 문지선 진호식 이병주 신재홍 허훈 서효원 윤수정 이태순 황진아 오진희 김성태 오민재 이세원 김현우 최유리 김혜주 남지민<부산동부지청>△부부장 박영준△검사 박철우 김형석 김원학 정은혜 손은영 정경현 이경화 김미영 김영석<울산지검>△부부장 이문성 최용규 정재욱 김용빈△검사 김경수 공태구 강세현 박양호 강호준 김경찬 박상수 이정화 배철성 허윤희 변진환 박기태 홍희영 조아라 이수진 이지륜<창원지검>△부부장 채석현 양석조(금융위원회 파견 유지) 송강△검사 임은정 임삼빈 이종익 이상혁 이정훈 고아라 신정수<마산지청>△검사 서원익 용태호 권오승 김형섭 김진희 노경은 이경선 설수현<진주지청>△검사 김영빈 윤국권 황경원 서성광 박성욱 고유진<통영지청>△검사 최용락 김주석 안재욱 권영주 황보영<밀양지청>△검사 김성현 전혜현<거창지청>△검사 정우석<광주지검>△부부장 박관수△검사 배석기 윤성현 강성용 이영준 김원지 김영오 강선주 조영성 정영주 김현우 김미은 한지혁 이지영 임풍성 김진희 서민석 이주용 조규웅 손정아<목포지청>△검사 박민철 심학식 이율희 박형수 우옥영 문정신<장흥지청>△검사 권재호 이대성<순천지청>△부부장 김웅 신현성△검사 김봉현 허인석 안창주 이수천 조윤철 전세정 김미경 윤신명 최진혁<해남지청>△검사 김금이<전주지검>△부부장 김재호 박병규△검사 서봉하 김정훈 김지영 한상훈 최수경 박종엽 김대철<군산지청>△검사 박인우 장진성 김동규 배지훈 고은실 김지혜 송민하 김유나<정읍지청>△검사 양재영<남원지청>△검사 문지연<제주지검>△부부장 김영준△검사 이준식 박홍규 이정우 김일권 박상범 남철우 차창모 우만우 김상천◇타기관 파견△금융정보분석원 박천혁△감사원 박영빈◇파견 복귀△서울고검 검사 이준명△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권오성△수원지검 검사 권기대△서울서부지검 검사 이창수 홍용준 김수현 박현철△고양지청 검사 강수산나△광주지검 검사 김석담△부산지검 검사 이정환△서울중앙지검 검사 강정석◇검사 신규임용△대검찰청 연구관 이주형△서울고검 권익환 김남우 이근수△서울중앙지검 이승주 나상돈 홍해숙 최지예 임수민△서울동부지검 박기동 김은오 이은우 이소현△서울남부지검 변필건 안지영 변준석 장지영△서울북부지검 임찬미 이홍석 김벼리△서울서부지검 권가희 김현지△의정부지검 오지석 신은정 곽중욱△고양지청 문재웅 이홍열△인천지검 정경영 장유나△부천지청 손정현△수원지검 민수영 장진 홍현준△성남지청 박지원 강형윤△안산지청 박지영 구세희△안양지청 장재정△대전지검 김혜경△청주지검 정혁△대구지검 최정민 오승은 이소연△대구서부지청 정덕채 김수겸△부산지검 이수창 강현 한채영△부산동부지청 김대근△울산지검 최종경△창원지검 나민영△광주지검 이성화△순천지청 문승태 송민주△전주지검 김보경△제주지검 심재신 (이상 2월 28일자) ◇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최재현 김진우△서울동부지검 이윤환△서울남부지검 유병국△서울북부지검 성대웅△서울서부지검 추형운△의정부지검 김태균△고양지청 임홍주△인천지검 류경환 조재철△부천지청 강진욱△수원지검 오진세△성남지청 박상선△안양지청 신기용△춘천지검 김대현△대전지검 장태형△청주지검 김건△대구지검 정성헌△부산지검 김동진△부산동부지청 진경섭△울산지검 박영상△창원지검 송찬우△광주지검 최승환 (이상 4월 1일자) ■국세청 ◇부이사관△공정과세추진기획단 구진열◇복수직 서기관△서울지방국세청 감사관실 최정수 ■한겨레신문 △편집국장 유강문 ■삼양그룹 ◇상무 <전보>△삼양웰푸드 대표이사 최원술<승진>△삼양이노켐 대표이사 김명권△삼양화성 대표이사 구대연
  • 檢, 전교조 교사 주축 이적단체 첫 기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들이 주축이 된 이적단체가 공안당국에 처음 적발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 이정회)는 21일 전교조 수석부위원장 출신인 박모(52·여)씨 등 전교조 소속 교사 4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현직 교사인 박씨 등은 2008년 1월 경북 영주 청소년수련원에서 북한 대남혁명론 및 사회주의 교육철학을 추종하는 ‘변혁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 교육운동 전국준비위원회’(새시대교육운동)를 결성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때부터 2009년 5월까지 예비교사 및 전국 공무원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북한 주장에 동조하는 내용의 강의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등 이적행위에 동조한 혐의도 적용됐다. 18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이 단체는 서울 등 전국 13개 지역대표와 운영위원회를 만들고 매월 5000∼2만원의 회비를 받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교육현장에서 주체사상·선군정치 등 북한 체제의 우월성을 전파하기 위해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한 미군 철수나 국보법 폐지 등의 내용을 담아 교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2005년 이 단체가 주최한 ‘어린이 민족통일 대행진단’에 참가한 한 초등학생이 인터넷 언론기자에게 ‘미군이 나쁘다는 것을 배웠다. 미군을 쏴 죽이자는 노래는 나의 마음과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비공개·비합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전교조 등 합법단체의 활동으로 위장하는 전술을 채택, 전교조 집행부를 장악하려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교조 차원의 교육 교류 명목으로 여러 차례 방북해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정의의 보검’이라는 내용이 담긴 북한 간부의 연설문 등을 입수해 배포하기도 했다. 전교조 측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이적단체로 몰아가는 조작·기획 수사”라고 반발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국회 최루탄’ 김선동·‘공천헌금’ 김영주, 현직의원 2명 당선무효형

    ‘국회 최루탄’ 김선동·‘공천헌금’ 김영주, 현직의원 2명 당선무효형

    국회의원 두 명이 법원으로부터 당선 무효형을 잇따라 받았다. 이로써 19대 국회의원 가운데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의원은 17명으로 늘어났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4부(부장 김용관)는 19일 김선동(왼쪽)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의원은 2011년 11월 22일 국회 본회의장 발언대에서 여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동의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다 최루탄을 터뜨려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죄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민주적 기본 질서의 확립에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최루탄을 터뜨리는 폭력을 행사한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면서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해 안건 심의 자체를 이뤄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의 폭력 행위는 한·미 FTA의 문제점을 건전하게 비판하고 국민을 설득해 개선하려는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줬다”면서 “한·미 FTA의 문제점보다 김 의원의 폭력 행위가 부각돼 한·미 FTA의 문제점에 대해 국민의 외면을 초래한 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에게 “일방적인 날치기를 적법한 업무라고 하고 당시 행위를 개인 간 폭력 행위로 판단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항소의 뜻을 밝혔다. 김 의원은 항소 등 절차를 거쳐 대법원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한편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김기영)는 이날 선진통일당 비례대표 공천을 대가로 선진당에 50억원을 빌려 주기로 심상억 선진당 전 정책연구원장에게 약속,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영주(오른쪽) 새누리당 의원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당선 무효가 된다. 재판부는 “국회의 체포 동의 여부에 따라 구속영장 발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은 제19대 국회의원은 17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노회찬 진보정의당 의원과 이재균 새누리당 의원은 지난 15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종교 플러스]

    김수환 추기경 4주기 추모의 밤 가톨릭대학교 김수환추기경연구소는 고(故) 김수환 추기경 선종 4주기를 맞아 ‘감사와 사랑으로 함께하는 김수환 추기경 추모의 밤’을 16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한다. 이날 ‘추모의 밤’은 김 추기경의 감사·사랑·나눔 정신을 확산시키는 노력의 하나로 마련된 행사. 추모의 밤에서는 추기경의 삶과 신앙을 되짚어보며, 그와 함께했던 다양한 추억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 참석 희망자는 김수환추기경연구소 인터넷 홈페이지(www.cardinalkim.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불교평화론과 한반도’ 세미나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한반도평화대회’ 봉행위원회는 27일 오후 1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불교 평화론과 평화운동 그리고 한반도 평화’ 주제의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오강남 캐나다 리자이나대 석좌교수의 기조발제(‘불교와 이웃종교의 평화론’)에 이어 동국대 박경준(‘불교평화의 이론적 모색’)·김용현(‘남북경협을 통한 한반도 평화질서 구축’) 교수, 중앙승가대 유승무(‘불교평화운동의 성찰과 대안’) 교수가 발제에 나선다. 행사는 조계종 제14교구 본사 범어사가 주관한다. ‘기독교역사문화관 설립’ 발표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설립을 위한 최종 연구발표회’를 갖는다. 발표회는 대한성공회 김광준 신부의 진행으로 김근상(NCCK 회장) 주교가 인사를, 이영훈 목사가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며’란 제목의 해설을 각각 전한다. NCCK는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설립과 관련해 “NCCK 실행위원회와 총회가 허락하고 1년 이상의 연구과정을 거친 역사관 건립 사업은 단순히 과거를 보존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고 한국기독교의 미래를 구상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 구글어스에 잡힌 선명한 ‘남자 유령’ 진짜? 가짜?

    구글어스에 잡힌 선명한 ‘남자 유령’ 진짜? 가짜?

    영국의 한 여성이 구글 어스로 명확한 형태의 ‘남자 유령’을 포착했다고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글로스터셔주 남부 인근에 사는 피오나 포웰(38)은 과거 비행장으로 쓰였지만 현재는 폐허가 된 마을 부지에서 작고 어두운 형태를 발견했다. 집에 돌아와 곧장 구글어스를 이용해 해당 지역을 관찰했는데, 모자를 쓰고 농부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한 남성의 그림자가 오래 된 농장 건물 옆에 서 있었다. 이 ‘유령’이 등장한 지역은 1946년부터 유령이 자주 출몰한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난 찰튼(Charlton)마을이다. 이곳은 17세기에 많은 농장과 집, 교회를 소유하고 있던 영주 소속의 토지였으며 그 후 비누 제조업에 종사한 크리스토퍼 토마스라는 이름의 남성 소유였지만, 토마스와 이 토지에 살던 사람들은 거대한 항공기 격납고 및 활주로 공사를 강행한 브리스톨항공기회사(이하 BAC·현재의 BAE Systems, 영국의 다국적 군수산업체)에 의해 거의 강제로 쫓겨나야 했다. 이후 BAC 측은 이곳의 농장과 흙을 모두 뒤엎고 격납고 확장 및 활주로 공사를 했지만 항공사의 야심찬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활주로만 덩그러니 남겨졌다. 동시에 이곳에 살던 사람들은 BAC로부터 받기로 한 보상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억울한 마음을 품고 살아야 했다. 포웰은 “이곳에서 유령이 출몰한다는 이야기는 책이나 전언을 통해 익히 알고 있었다.”면서 “직접 목격하고 나니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유령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사람 모양의 그림자인 것만은 확실했다. 오래된 농장 옆에 서 있었고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이 부지는 소유주였던 BAC(현재의 BAE)가 한 대형 부동산건설업체에 팔았으며, 활주로가 철거되고 다시 예전의 찰든 마을이 세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스카우트(KBS1 밤 7시 30분) 멋스럽게 늘 즐겨 입을 수 있는 생활한복을 만드는 ‘돌실나이’는 25개 전국 대리점과 2개 해외매장,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등 총 30개 유통망을 확보하고 연매출 90억원을 이어 가고 있다. 우리 옷의 대중화를 이끄는 꿈의 기업.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는 우리 옷을 만드는 ‘돌실나이’에 입사할 최후의 1인은 누가 될까. ■세상의 모든 다큐(KBS2 밤 1시) 영국은 다문화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지만 인종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 브래드퍼드 시민 100여명에게 영국 영주권 취득 시험을 실시한 뒤 시험에 떨어진 사람 중 8명을 선정해 한 집에 살게 했다. 참가자들은 인종과 종교, 문화적인 면에서 공통점이 거의 없고 서로에 대한 선입견과 무지로 처음부터 갈등을 겪게 된다.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MBC 밤 9시 55분) 1년 만에 면접실에서 서원(최강희)과 마주친 길로(주원)는 반가움과 불신이 교차하며 감정이 복잡해진다. 서원 또한 주만의 회사에서 경영 수업을 받고 있는 길로와 친해지라는 임무를 받고 머리가 복잡하기만 하다. 한편 도하(황찬성)는 길로와 다시 만난 서원이 자꾸 신경 쓰인다. ■짝(SBS 밤 11시 15분) 애정촌 44기로 홍콩에서 온 쌍둥이 형제, 경찰대 출신 경찰공무원 등 쟁쟁한 훈남들과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연세대 출신 은행원, 증권사 여비서 등 개성 뚜렷한 미모의 여성들이 모였다. 그중 평소 이상형과는 거리가 멀지만 남자 5호와 함께 있는 것이 편하고 즐겁다는 여자 3호. 과연 이들은 짝이 될 수 있을까. ■다큐10+(EBS 밤 11시 15분) 빛과 색에 둘러싸여 살아가지만 우리가 빛과 색에 대해 아는 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우리 눈이 감지할 수 있는 빛과 색도 일부에 불과하다.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외에도 빛은 존재한다. 인류는 빛과 색에 대한 지식을 어떻게 쌓아 왔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빛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HD 다큐월드(OBS 오후 6시 10분) 지구온난화로 생존을 위협받는 북극곰과 그린란드 주민들의 일상을 엿본다. 해수면의 상승을 초래한 빙산의 해빙, 땅바닥을 드러낸 알프스의 빙하지대. 지구온난화로 빚어지는 각종 이상기후 현상에는 무엇이 있을까. 급격한 변화를 초래한 농업 환경의 변화로 식량문제가 대두하고 있는 현장을 살펴본다.
  • 주차장 나눠쓰니 580억원 아끼고, 거리는 깔끔

    주차장 나눠쓰니 580억원 아끼고, 거리는 깔끔

    종로구가 지난해 7월부터 도입한 ‘나눔 주차장’ 사업으로 주차장 건립비용 580억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눔 주차장은 주민에게 배정한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이나 공공기관 주차장이 비어 있는 경우 일반인에게 이를 제공하는 것이다. 1996년 도입된 거주자 우선 주차제는 주택가 주차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있지만 주간에는 빈 공간으로 남아 있는 구획이 많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정주차로 각종 민원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4일 구에 따르면 우선 주택가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차공간을 인근 주민과 직장인이 공동 사용하는 ‘주차커플제’, 주간과 야간으로 나눠 사용하는 ‘주야간제’, 방문차량에 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하는 ‘방문주차제’ 등 다양한 나눔 주차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나눔 주차장을 노상 주차장까지 확대하고 주차 커플제 사용 시 주차요금 30% 할인 및 우선 배정, 주차구역 내 장애물 설치 시 거주자 우선 주차구획 신청기회를 박탈하는 삼진아웃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공공주차장 나눔 사업도 활발하다. 지난해 7월부터 창일공영주차장, 세종마을 신교공영주차장 등 10곳의 방문주차제 운영으로 1만 3672명이 새로운 주차공간을 활용했고, 주차세입이 4100만원 증가했다. 이 밖에 구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 부설주차장 26면을 거주자 전용으로 야간 개방하고, 한국방송통신대와 협약을 체결해 168면의 주차장을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등 학교 및 공공기관과의 나눔 협약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연건동 홍익대 대학로 캠퍼스도 공공주차장 290면을 일반인에게 상시 개방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주차구획 1면을 건설하는 데 1억 2000만원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484면의 주차장 건설 효과가 발생해 건설비용 58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에도 나눔주차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양한 협약을 체결해 지역주민 주차난 해소는 물론 방문객의 주차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분열된 한국교회 ‘일치·연합’으로 극복해야”

    “분열된 한국교회 ‘일치·연합’으로 극복해야”

    ‘분열된 한국교회의 위기, 일치와 연합으로 극복해야’ 그동안 복음주의에 눌려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하던 에큐메니칼 운동이 급부상하고 있다. 기독교의 교파·교회를 초월해 하나로 통합하자는 세계교회주의에 대한 관심 집중이다. 특히 이 같은 에큐메니칼 진영의 결집은 최근 논란을 빚은 개신교 보수, 진보 양측의 ‘세계교회협의회(WCC) 부산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공동선언문’과 관련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일고 있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최근 교회 일치와 연합을 바탕으로 한 에큐메니칼 정신의 회복과 관련해 대사회적 선언과 천명을 하고 나선 사례는 성공회대·감신대·한신대 등 대학을 비롯해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와 문화신학회, 기독교장로회 생명선교연대, 한국여신학자협의회, 감리교여성지도력개발원, 기장 여신도회전국연합회 등 10여 건. 이들은 한결같이 복음주의에 치우친 한국교회의 분열과 갈등에 위기감을 드러낸 채 일치와 연합을 강조하고 있다. 이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에큐메니칼 정신의 회복을 선언하고 나선 건 역시 최근 개신교계의 큰 논란을 몰고 온 ‘WCC 공동선언문’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영주 총무가 합의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공동선언문의 4개 기본 조항 중 ‘종교다원주의 배격’과 ‘개종전도 금지 반대’ 부분을 집중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이번 선언문은 WCC의 역사와 전통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있다.”(한신대)/“이번 선언문은 그동안 면면이 이어져 온 에큐메니칼 신학과 전통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감신대)/“이 문서를 보면서 다시금 가부장적이고 차별적인 신학과 신앙으로 돌아갈 것을 강요받는 것 같아 비통함과 한탄을 금할 수 없다.”(에큐메니칼 기독여성들)…. 결국 이 같은 에큐메니칼 진영의 주장을 종합하면 공동선언문이 교회의 일치와 연합을 가장 중시하는 WCC의 기본정신에 위배된다는 것이다. 에큐메니칼 정신을 기본으로 삼는 WCC 부산총회가 자칫 이 공동선언문으로 인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와 복음주의 보수교단의 정치적 개입에 대한 경계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신대 교수들은 호소문을 통해 “WCC는 에큐메니칼 정신을 살려 제10차 부산총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한국준비위원회를 재정비하도록 권유하고 이번 공동선언문에 대한 WCC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혀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최근 이 같은 에큐메니칼 진영의 천명과 선언이 잇따르자 NCCK 김상근 회장은 “WCC 공동선언문은 공식 문서가 아니기 때문에 NCCK와 상관 관계가 없다”며 ‘공동선언문 수용 불가’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최근 방한한 WCC 총무와 WCC총회준비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도와 선교는 교회의 대사회적 섬김과 봉사를 통해 구현돼야 한다”며 “개종전도라는 온전하지 못한 방법을 통한 전도와 개종은 적절치 않다”고 말해 에큐메니칼 진영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한편 이 같은 상황에서 에큐메니칼 측은 종교 다원주의와 개종 전도, 성경 무오설 등 선언문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4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생명평화마당 신학위원회는 “공동선언문을 둘러싼 절차적인 문제와 에큐메니칼 그룹의 정치적 문제가 제기 됐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신학적 입장에 있다”며 “성공적인 WCC총회 개최를 위해 에큐메니칼 신학의 관점에서 이 선언문에 대한 숙고와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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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법재판소 ◇신규△헌법연구관 강소현△헌법연구관보 김지현◇승진△헌법연구관 김혜진 ■통계청 △대변인 정동명◇과장△운영지원 은순현△통계정책 안형준△통계심사 문정철△표본 김동회△조사기획 백만기△경제총조사 오삼규△통계대행 송성헌△산업통계 김대호△물가동향 김보경△사회통계기획 양성구△고용통계 공미숙△정보화기획 진찬우△교육기획 윤석은◇담당관△기획재정 김남훈△행정관리 임병권◇팀장△성과관리 양동희△통계기준 최종록△공간정보서비스 이명호◇경인통계청△수원사무소장 윤종호<과장>△조사지원 김현애△경제조사 박영주△사회조사 김미자△농어업서비스업조사 황희봉◇동북통계청 <과장>△경제조사 김규영△사회조사 이충학△농어업조사 홍영락◇호남통계청 <과장>△조사지원 박종원△사회조사 한상권△농어업조사 서찬일◇동남통계청△청장 박수윤 ■소방방재청 ◇소방감 전보△119구조구급국장 조송래△국방대 교육파견 강태석 ■문화재청 ◇과장급△고도보존팀장 박한규△천연기념물과장 이상걸△한국전통문화대 전통문화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기황<연구소장>△국립중원문화재 김삼기△국립나주문화재 김성범<교육훈련 파견>△세종연구소 도중필△통일교육원 심영섭 ■농촌진흥청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종기△통일교육원 양보석△국방대 정준용◇과장급△고객지원센터장 박정승△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장 강희설 ■국민권익위원회 ◇교육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우경종△국방대 나성운△통일교육원 권석원△세종연구소 정재창◇과장급△경제제도개선담당관 김응서△민원정보분석센터장 최창우△행정교육심판과장 배문규 ■서울시 ◇승진 <지방관리관>△경제진흥실장 최동윤<지방이사관>△행정국 최진호△인재개발원장 남원준△도시기반시설본부장 조성일◇전보△건축정책추진단장 정유승△정보화기획단장 김경서△공공개발센터장 이성창 ■인천시 △자치행정국 박덕순 전상주 오호균 김상길 유승준(총무과)△문화관광체육국장 나금환△남동구 부구청장 이정호△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정대유 차재선△여성가족국장 방윤숙△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김성수△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장 이풍우△총무과장 권순명△경제자유구역청 박병근△투자유치담당관 최종윤△자치행정국장 오병집◇의회사무처△입법정책담당관 정관희△의사담당관 김복기△기획행정전문위원 김희식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판매보상 이현주△신사옥건설 김영부△서울지역 유춘재◇실장△기획조정 김양수◇처장△주택견적 류신현△판매기획 조대현△국토주택정보 허동준 ■코트라 ◇실장△운영지원 이태식 △전시컨벤션 오재호 △산업자원협력 소영술 △감사 노인호◇단장△지식서비스사업 전병석 △IT사업 이규남◇사무소장△인천공항 오세광 ■한국기계연구원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장 서정△지식경영홍보실장 송재윤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지원본부장 유영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승진 <본부장>△환경인증 김용국△녹색생활 문승식<실장>△환경경제 임현정△성과확산 권재섭◇전보 <실장>△미래전략홍보 박종헌△환경융합정책 이보영△미래환경사업 이종현△산업육성 이기철△수출지원 손동엽△환경표준관리 이상화△환경표지인증 고태원△환경기술평가 김종환△녹색제품진흥 석승우<센터장>△환경실증 권성안 ■동아일보 ◇승진 <부장급>△AD1팀장 김의섭△AD2팀장 백남진◇전보△광고총괄기획팀장 조병익△전략영업팀장 이병기△AD본부 기획위원 이준우 유호경 조병준△미디어연구소 부장급 최수묵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장 직무대행(경제연구소장 겸임) 심상복 ■아시아엔 △편집이사 겸 CCO(콘텐츠총괄) 오룡 ■KBS N △사장 박희성 ■충남대 ◇대학원장△법학전문·특허법무 맹수석△경영 박재기◇대학장△공과 김형일△약학 강종성△생활과학 이영선△사범 신준국△간호 김종임△생명시스템과학 박희문 ■고려대 △노동대학원장 김동원△공공행정학부장 심광호◇대학장△문과 최덕수△간호 장성옥△경상(경영정보대학원장 겸임) 강병구◇처장△대외협력 마동훈△사무 김상봉 ■한양대 ◇부총장△교학(사회봉사단장 겸임) 이영무△경영 선우명호◇대학원장△국제관광 김남조△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박종보△의생명공학전문 김진혁△기술경영전문 최경현△임상간호정보(간호학부장 겸임) 김분한◇대학장△예술·체육(올림픽체육관장 겸임) 김종◇처장△입학 배영찬△총무 정해익◇본부·센터장△제2입학관리본부 황승용△공학교육혁신센터 박종현 ■한국외대 ◇대학장△동양어 김영연△상경 임기영△인문 채희락△국제지역 장태상△자연과학 하현준◇대학원장△통번역 방교영△국제지역 오승렬◇관·소장△도서관(서울) 오명근△학생생활상담연구소 이명조◇연구소장△언론정보 이유나△글로벌정치 홍원표△법학 문재완△중남미 김원호△인도 임근동◇사이버한국외대△학장 박흥수 ■숭실대 ◇부총장△학사 황준성△대외 정병희◇실장△교목 김회권△비서 한재필◇처장△기획 전규안△교무 이향범△학생 박창호△총무 이병덕△관리 이철우△지식정보 김진오△연구·산학협력(산학협력단장 겸임) 김영한△대외협력 김선욱△입학 정진석◇대학장△경제통상 이윤재△IT 최형일△베어드학부 정달영◇관·원장△생활관 김재권△평생교육원 기영화◇센터장△평생교육 조춘구△교육개발 김명호△경력개발 김근흡△봉사지원 장창훈△외국인학생지원 배귀희△입학사정 임태진 ■명지대 ◇대학장△인문 조희선△자연과학 권철안△공과 한병문◇대학원장△기록정보과학전문 김익한△산업 강경식△교육 김영기◇관·원장△도서관 윤충화△전산정보원 박현민◇자연캠퍼스△학생경력개발처장 김종환 ■인하대 ◇대학원장△교육 조미혜△물류전문 하헌구◇대학장△IT공과 이승걸△경영(경영대학원장 겸임) 김종대△문과 안명철◇처장△교무 조명우△기획 남두우△국제 최기영◇원장△평생교육 김태승 ■서울대병원 △서울대암병원장 노동영△행정처장 이몽열 ■한국은행 ◇2급△기획협력국 김영설 노영래 전주형 홍동수△금융통화위원회실 문한근△국제협력실 양동성△커뮤니케이션국 최규권△공보실 서신구△전산정보국 박민호 이상윤 최정수△인사경영국 김용주 윤영식 이창기 이창기△인재개발원 강주환 고용수△조사국 이원기 이정욱△경제통계국 김영태 김영헌 조한상△거시건전성분석국 김동일 김용선 전태영△통화정책국 황성△금융결제국 류상철 정민교△국제국 박찬호 이승헌△워싱턴주재 이환석△외자운용원 안성봉 이정수△감사실 김상복 유창조 조덕근△대구경북본부 국맹수△광주전남본부 강지광△전북본부 정하법△강원본부 박형근△인천본부 성경창△제주본부 하천수△경기본부 김대수 이명희△강릉본부 권형문△강남본부 강윤규△인사경영국소속 강길상 강성대 김재거 박래형 오동철 이규인 최성주 최원형 ■외환은행 ◇지점장△남영동 김선우△메트로시티 정영택△부천중앙 박진태△사월역 이한희△신제주 김찬기△창동 김강수△통영 김병영△화성발안 이규태△SIM 김윤호△대기업영업2본부 SRM이기문 ■한글과컴퓨터 ◇승진 <상무이사>△솔루션컨텐츠사업실 우유상<이사>△비지니스마케팅실 박현수△기술운영실 이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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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엄마표 인기 간식 비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도공고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다음 달 5일부터 4월 23일까지 12회 열린다. 교육지원과 (02)3423-5286. 도시관리공단은 31일까지 공영주차장·체육시설 모니터요원 각 2명씩을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연 6회 이용시설에 관한 평가표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관리공단 (02)2176-0513. ●강동구 ‘재능나눔 기부데이’에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공예, 어학 등 각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부데이는 짝수달 셋째주 목요일이다. 교육지원과 (02)3425-5220. ●강북구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31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02)901-6293. ●강서구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행사가 열린다. 복지지원과 (02)2600-6783. 구 치매지원센터는 31일 오후 2시 등촌동 치매지원센터에서 최근 중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중년을 위협하는 초로기 치매’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치매지원센터 (02)3663-0943. ●관악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여성권익·복지 증진, 안전·건강 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나 법인을 선정해 5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새달 12일까지다. 가정복지과 (02)880-3479. ●광진구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5시, 2일 오후 2시와 5시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만 11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구로구 디지털·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주민 불편 사항, 행정 우수 사례를 취재해 현장 사진과 함께 제출하는 ‘환경 순찰 디카모니터’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구 홈페이지(www.guro.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http://app.guro.go.kr/online/dica_monitor/main.html)에서 신청 가능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감사실 민원순찰팀 (02)860-2472. ●금천구 3월부터 지역 내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재건축, 재개발 절차를 설명하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명회 신청 단지별로 맞춤형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절차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택과 (02)2627-1616. ●노원구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한테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무료 특강’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2월 5일 오후 2시 진행한다. 교육비전센터팀 (02)2116-4437. ●도봉구 애니매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를 감상하며 환경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를 다음 달 2일 도봉환경교실에서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실 (02)954-1589. ●동작구 여권 업무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을 연장한다.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업무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여권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 접수를 한다. 민원여권과 (02)820-1301~2. ●마포구 새달 1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이메일(chrismo07@sba.seoul.kr)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02)6406-8152.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주민활동 지역커뮤니티(소모임)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아동·청소년, 여성·노인, 문화, 생태·환경, 소통·정책 등 5개 사업이다.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제공한다. 구청 방문 및 전자우편(diz0084@sdm.go.kr)으로 접수한다. 자치행정과 (02)330-1076. ●서초구 25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금요문화마당 ‘플라멩코 음악과 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주리스페인 무용꼼빠니아 등이 출연해 플랑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2월 3일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앞~성불암계곡~드림코스~대성사~서울시 인재개발원 코스(3㎞)를 걷는다.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준공 현장도 확인한다. 생활운동과 (02)2155-6750. ●성동구 구 보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사증후군 검진과 캠페인 행사를 지원할 건강서포터스 25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60세 이하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다. 보건의료과 (02)2286-7080. 구 보건소는 다음 달 6일까지 노인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위풍당당 건강장수’ 사업 관련 ‘2013년 제7기 실버운동지도자’를 모집한다. 건강관리과 (02)2286-7054. ●송파구 새달 15일까지 ‘제4기 문화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미술관 운영 분과, 문화마케팅 문과에서 활동하며 구립미술관 작품관리 및 도슨트, 홍보물 디잔인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과 (02)2147-2807. ●양천구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3월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요리교실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정7동 신나는 어린이집 3층에서 열린다. 여성보육과 (02)2620-3385. ●영등포구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세입자에게 연 2%로 최대 5600만원(3자녀 이상 최대 6300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지원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15년 상환 조건이며 임대차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은행 등 대출 가능 은행에서 우선 상담받은 뒤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과 (02)2670-3402. ●용산구 새달 14일까지 ‘와인스토리’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화·목 2시간 강의를 통해 와인 에티켓, 포도 품종, 와인 구매 및 보관법, 와인과 요리 등 와인 관련 교육을 한다. 수강료 1만원.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설을 맞아 30일과 31일 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곡물과 과일, 건어물, 한우, 생선 등을 판매한다. 생활경제과 (02)351-6843. 다음 달 5일까지 ‘창업지도사양성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19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열린다. 생활경제과 (070)8933-9904. ●종로구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 화성시에 건립한 구립납골당 ‘종로구 추모의 집’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이용 대상자는 종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다. 최초 15년 이용할 수 있고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5년 사용료는 10만~40만원이며 관리비는 45만원이다. 효원납골공원 (031)354-2325~6. ●중구 충무아트홀은 다음 달 1~1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다음 달 8일까지 삼익패션타운과 숭례문상가, 서울중앙시장, 신중부, 중부시장, 평화시장 등에서 ‘2013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역경제과 (02)3396-5053. ●중랑구 다음 달 28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학습지 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정된 8개 학습지회사 중 1곳에서 도우미가 주 1회 이상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책 읽어 주기와 독서활동, 부모 대상 독서지도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73만 6000원) 중 만 2~6세 이하 아이를 둔 가구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2094-1913. ●경기 의정부시 4일부터 만 0~5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 및 양육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3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031)828-2742 ●고양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양시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추천 기간은 2월 8일까지다.(031)8075-3251 ●파주시 1일부터 수요일에만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왔으나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널리 확산돼 수요일에만 운영하되 업무 대상 폭은 확대했다.(031)940-4181 공연 ●오페라 ‘백범 김구’ 2월 15, 1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4주기를 맞아 치열한 시대정신을 녹여낸 창작오페라를 준비했다. 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등 항일투쟁사와 남북 분단까지, 선생의 삶과 민족의 화합을 노래한다. 3만~5만원. (02)3274-8600. ●뮤지컬 ‘호기심’ 2월 14~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꾸미는 성교육 뮤지컬. 다른 이성관과 연애관을 가진 고등학생 진우와 은정, 친구들이 여러 가지 사건과 상황을 겪으면서 견해차를 줄여 가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K팝과 춤이 어우러져 콘서트 같은 흥겨움도 있다. 1만~1만 5000원. (02)951-3355. ●연극 ‘거기’ 2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이상우 연출과 강신일,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 김승욱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만나 잔잔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 간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2월 공연을 이달 31일까지 예매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관객 2만명 돌파 기념으로 2월 1~15일 공연 관람료는 25% 할인한다. 3만원. (02)762-0010. ●음악극 ‘미루의 소리상자’ 2월 16,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만드는 어린이 음악극.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곱 살 미루가 10개월 동안 느끼는 호기심과 질투심, 사랑 등 복잡한 감정을 가야금으로 표현한다. 공연에서 가야금을 연주 도구이자 놀이의 대상으로 삼아 아이들은 악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1만~2만원. (02)6214-9889.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월 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성악가, 음대 교수 등 성악전공자와 합창 경력이 풍부한 합창 애호가가 모여 창단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단원 70여명이 중후한 음색을 뽐내며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흑인영가, 작곡가 이순교의 창작곡 ‘새야새야 사랑새야’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 (02)2203-0483.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SOUL PLAY 2월 15,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 나얼과 정엽이 새 솔로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영준과 성훈도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8만 8000~13만 2000원. 1544-3800. ●스티브 바라캇 콘서트-스위트 밸런타인 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캐나다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밸런타인 콘서트. 바라캇의 음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밴드와 함께 ‘레인보우 브리지’, ‘휘슬러 송’, ‘플라잉’ 등 로맨틱한 분위기의 발라드 명곡을 선사한다. 3만~10만원. (02)318-4301. 전시 ●황규태 ‘꽃들의 외출’전 3월 3일까지 서울 충무로 신세계갤러리 본점. 있는 그대로의 사진적 재현에서 벗어나 이중노출, 포토몽타주 등 실험적인 기법을 선보였던 작가의 작품들이다. 2004~2005년 작가가 아날로그 카메라와 그래픽 프로그램을 써서 합성한 꽃사진 19점을 모았다. (02)310-1924. ●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전 3월 17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지난해 수집한 신소장 작품 198점 가운데 46점을 전시했다. 장르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공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 비율을 높였고 작고 작가보다는 살아 있는 작가,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뛰는 현장 작가들의 비중을 높였다. 덕분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많다. (02)2124-8800. ●한진만 ‘산수 45년 한진만 - 까치에서 천산까지’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수동 홍익대 현대미술관 2층. 산수만 집중적으로 그려온 작가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린 산수화만 전시한다. 한국의 산수뿐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의 산수도 다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구 산수’를 내세웠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를 답사하고 사생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그려 넣었다.(02)320-3272. 영화 ●베를린 감독 류승완. 출연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그린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 북한의 권력이 교체되는 시기에 권력장악을 위해 국제적인 음모에 휘말리는 주인공들의 추격전을 탄탄한 스토리와 숨 막히는 액션을 통해 선보인다. 120분. 30일 개봉. ●헨리스 크라임 감독 말콤 벤빌. 출연 키아누 리브스·베라 파미가·제임스 칸. 꿈도 야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세상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다 나와 인생을 뒤바꿀 은행털이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야간 매표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헨리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그간의 카리스마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108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문라이즈 킹덤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브루스 윌리스·빌 머리·에드워드 노턴. 리사랑에 빠진 12살 아웃사이더 샘과 수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뉴 펜잔스 섬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94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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