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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팝스타3 남영주, 너무 야한 사진들?

    K팝스타3 남영주, 너무 야한 사진들?

    ‘K팝스타3 남영주’ ‘K팝스타 시즌3’ 출신 남영주 첫 번째 싱글 앨범 포스터에 시선이 집중됐다. 남영주 소속사 제이제이홀릭미디어는 16일 남영주의 공식 SNS를 통해 남영주 첫 공식 데뷔 싱글 앨범 포스터를 남겼다. 공개된 포스터 속 남영주는 이전 모습과는 확연히 달라진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또한 ‘샤워 콘서트(Shower Concert)’라는 타이틀과 함께 샤워커튼 사이로 몸매 실루엣을 부각시켰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영상)저스틴 비버, 야유 쏟아지자 돌발 스트립쇼

    (영상)저스틴 비버, 야유 쏟아지자 돌발 스트립쇼

    저스틴 비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4 패션 록스(Fashion Rocks) 무대에 등장해 스트립쇼를 펼쳐 화제다. 이날 모델 라라 스톤과 무대를 함께한 비버는 자신의 등장으로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자 입고 있던 옷과 신발 등을 벗었다. 속옷을 제외하고 모든 옷을 탈의한 비버는 근육을 뽐내는 자세를 취해 보였다. 비버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행동을 “계획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는가 하면, 난폭운전과 폭행 등 수차례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미국 내에서조차 비난 여론이 높아진 상태다. 앞서 백악관 청원사이트에는 캐나다 출신인 비버의 미국 영주권 박탈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까지 펼쳐진 바 있다. 사진·영상=Clevver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민간 참여 유도

    공공데이터 개방 확대… 민간 참여 유도

    민간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도록 공공 데이터가 더욱 활짝 개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행정부는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경기도와 함께 현장 토론회를 열고 ‘데이터 개방 정책 혁신과 기업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데이터로 만드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박경국 안행부 1차관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빅데이터 관련 기업 9곳과 정부기관 8곳이 참여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은 데이터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며 업계 민원을 제기했다. 그중엔 민간 데이터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중복되는 공공 서비스는 신속하게 정비하고 교육·보건·자동차 등 사업 활용도가 높은 고부가 원천 정보는 덩어리로 일괄 개방해 달라는 요구가 많았다. 인기 애플리케이션(앱)인 ‘모두의 주차장’을 개발한 ‘모두컴퍼니’의 강수남 대표는 “지방자체단체가 각자 보유한 공영주차장 정보를 제각각 제공하는 실정이라 공공 데이터 제공 방식의 표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5만 8000개 병원정보 검색서비스 앱인 ‘메디라떼’를 운영하는 ‘메디벤처스’의 이희용 대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의료 데이터를 연구용으로 제공하고는 있지만 실제 기업이 앱 개발 등 사업화에 활용하려면 핵심 데이터를 API(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 등)와 같은 더 편리하고 다양한 형태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신생기업 육성 확대, 빅데이터 분석 인력 양성, 개인정보 지침(가이드라인) 제정, 데이터 연계·공유가 편리한 오픈플랫폼 구축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기상업체 ‘케이웨더’의 김동식 대표는 “기상청이 동네예보 서비스를 강화하면 민간 기상 서비스 업체로선 설 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관련 정책의 재검토를 요청하기도 했다. 박 차관은 “공급자 주도의 데이터 개방 방식을 민간 주도로 혁신하겠다”면서 “국민 서비스 개선에 유용한 보건·교육 등 대규모 데이터부터 민간이 참여해 직접 개방 대상을 선정하고 필요한 정보는 일괄 개방하는 방식을 우선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논란이 된 기상 등 민간시장 침해 분야는 명확한 원칙을 제시하고, 실태점검을 통해 상생하는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행부와 경기도는 이날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정부3.0 데이터 개방과 경기도의 ‘빅파이(Big Fi) 프로젝트’ 사이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유망 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교통·관광 등 주민행정을 위한 경기도의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빅데이터와 자유이용(Free Information)을 합성한 ‘빅파이’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산하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수집해 도민이 손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e편한세상 수원 영통2차 9월 중 분양, 우수한 입지와 환경‘주목’

    수원시 일대에서 일급 주거지로 통하는 영통생활권 내 신규 분양소식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원시 영통구에서 7년 만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여서 관심이 더욱 뜨겁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영통2차’가 9월 중 분양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입주한 ‘e편한세상 영통1차’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총 662가구 규모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2개 단지로 지어진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392가구,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4층 5개동 270가구 규모다. 주택형은 주거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A타입 228가구 ▲59㎡ B타입 103가구 ▲74㎡ 331가구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가 위치한 영통생활권은 교통, 편의, 교육 주거삼박자를 두루 갖춰 수원시 일대에서 뛰어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작년 12월 분당선 전 구간(수원~강남~왕십리)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한층 좋아지고 서울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덕영대로, 병점~영통간 대로, 봉명로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등 주변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진출입이 용이하다. 영통역과 망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홈플러스(영통점), 빅마켓(신영통점), 롯데쇼핑플라자(영통점), 이마트트레이더스(수원신동점), 메가박스 영통 등 대형 편의시설과 은행, 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잘 갖춰진 교통, 편의시설과 함께 우수한 교육환경 또한 영통생활권이 주거지로 각광받는 이유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수원의 대치동으로 통하는 영통지구 학원가가 가까워 사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대선초등이 단지 옆에 인접해 있다. 중․고등학교는 태장중, 망포중, 영동중, 태장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영통구 일대는 15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 비율이 71%에 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영통구 내에는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삼성클러스터가 자리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주거수요가 탄탄하고 삼성전자 나노시티, 삼성 DSR타워 등이 인근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꾸준하게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프리미엄, 그리고 실수요자 중심의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벌써부터 큰 관심과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중소형 면적임에도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선보인다. 59㎡ A타입과 74㎡ 타입의 경우 전 세대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특히 59㎡ A타입은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bay 구조로 설계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찬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수납공간도 특화해 공간 활용도를 더욱 극대화했다. 정부가 대대적인 청약제도 개편에 나서면서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신규 분양시장에 몰릴 수요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존 청약 1순위자들은 연내 분양이 예정된 알짜 매물을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수도권 공공 민영주택 1순위자격이 종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는 것이 그 이유다. 정부가 내놓은 청약제도 개편안은 오는 10월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어서 실질적인 청약제도 변화는 내년 초부터 이뤄 질것으로 보인다. 영통지역의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매매가는 올해 1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분양한 영통SK VIEW의 분양권 프리미엄 또한 상승하고 있다. 영통지역은 소형 아파트의 전세가비율이 90%를 육박할 정도로 전세값이 강세인 지역으로 ‘e편한세상 영통2차’는 전세가 수준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e편한세상 영통2차’ 모델하우스는 신분당선 영통역 인근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61-5번지에 위치하며. 9월 25일 오픈 할 예정이다. 문의 : 031-205-98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영상)저스틴 비버, 쏟아지는 야유에 속옷만 남긴채 ‘훌러덩’

    (영상)저스틴 비버, 쏟아지는 야유에 속옷만 남긴채 ‘훌러덩’

    저스틴 비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2014 패션 록스(Fashion Rocks) 무대에 등장해 스트립쇼를 펼쳐 화제다. 이날 모델 라라 스톤과 무대를 함께한 비버는 자신의 등장으로 관중석에서 야유가 터져 나오자 입고 있던 옷과 신발 등을 벗었다. 속옷을 제외하고 모든 옷을 탈의한 비버는 근육을 뽐내는 자세를 취해 보였다. 비버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행동을 “계획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는가 하면, 난폭운전과 폭행 등 수차례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미국 내에서조차 비난 여론이 높아진 상태다. 앞서 백악관 청원사이트에는 캐나다 출신인 비버의 미국 영주권 박탈을 촉구하는 서명 운동까지 펼쳐진 바 있다. 사진·영상=Clevver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씨줄날줄] 전어와 축제/정기홍 논설위원

    남해와 서해안에 가을 전어가 돌아왔다. 항구에는 축제들이 무르익는다. 전어는 살이 붙은 가을엔 친정 간 며느리 몰래 먹을 정도로 한껏 주가를 높이지만, 다른 계절에는 그 풍미가 뚝 떨어진다. 계절에 따른 대접의 차이가 전어만 한 게 없어 보인다. 봄 전어는 개도 안 물어가고, 가을 전어 머리엔 깨가 서 말이라는 속담도 있다. 전어가 ‘전국표 횟감’이 된 건 채 20년이 안 됐다. 1990년대 후반 잡어회 붐이 일면서 양식 전어가 급격히 늘어 그 고소한 맛이 전국에 널리 알려졌다. 전어의 이야깃거리는 많다. 조선의 실학자인 서유구는 임원경제지에서 “상인들이 전어를 소금에 절여 한양에서 파는데 신분의 귀천 없이 돈을 생각하지 않고 산다”며 돈 전(錢)자를 넣어 전어(錢魚)라 이름 지었다. 정약전의 자산어보에는 유영하는 모습이 쏜 화살과 같다며 화살 전(箭)을 써 전어(箭魚)로 표기하기도 했다. ‘전어 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온다’는 속담에서는 고단한 시집살이를 끌어들여 풍자했다. 두어 달 전어잡이로 겨울을 난다고 해 ‘돈벼락 전어’란 말도 생겼다. 성질이 급해 잡은 뒤 빨리 죽는 탓에 조업이 어려운 날엔 금값이 되기도 한다. 2005년 10월 진해만에서는 전어잡이 어선들이 해군 작전 해역에까지 들어가 물의를 빚기도 했다. 경남 창원의 ‘떡 전어’ 이야기도 흥미롭다. 조선시대 이곳에서 살던 양반이 새끼전어를 잡아오라는 수령의 명을 거절해 곤경에 빠졌는데 이를 안 전어들이 백사장에서 덕(德)자를 만들어 놓고 죽었다 하여 ‘덕전어’라 불렸고, 경상도의 된소리 발음으로 ‘떡전어’가 됐다는 속설이 있다. 이웃 일본의 전어 이름인 ‘고노시로’(魚祭) 어원은 애잔하다. 일본의 영주가 처녀를 첩으로 삼으려고 하자 그 부모가 딸이 병들어 죽었다며 관 속에 딸 대신 전어를 넣고 태웠다고 해 제사 제(祭)자를 넣었다고 한다. 전어를 제사상에 올리지만 굽는 냄새를 시체 타는 것으로 여겨 구운 건 잘 안 먹고 꽁치구이를 많이 먹는다. 전어는 뼈째썰기(세꼬시)와 구이, 양념 무침으로 먹지만 특이한 것도 있다. 경남 사천에선 ‘통마리’라 하여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통째로 된장에 찍어 먹는다. 어부들이 즐겨 먹던 방식이란다. 가을을 들썩이는 전어이지만 갈 길은 멀어 보인다. 전어잡이의 발자취가 문헌에 제대로 남아 있지 않아 마을 어른들의 증언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일부 지역에서 전어잡이 노래만 복원한 정도다. 몇 개의 속담과 속설에 기대고 축제 플래카드를 내거는 정도로는 전어의 명품화는 쉽지 않다. 해당 지자체들은 지금부터 자료 수집에 적극 나서 흥미로운 전어 이야기를 많이 내놓아야겠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사대문 안 차도 대폭 축소… ‘사람 중심 거리’로 만든다

    사대문 안 차도 대폭 축소… ‘사람 중심 거리’로 만든다

    2018년까지 서울 사대문 안이 사람과 자전거가 통행하기 좋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시정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사람이 중심인 서울,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목표로 시정을 꾸리겠다”고 밝혔다. 안전, 복지, 경제, 재생 등 4가지 분야 25개 핵심 과제에 8조 4053억원을 투입한다. 먼저 사대문 안의 차로를 24개나 줄이는 게 눈길을 끈다. 4년 안에 한양도성 내 세종대로, 우정국로, 삼일대로, 창경궁로, 대학로, 퇴계로 등 12개 차도에서 총 15.2㎞의 도로 ‘다이어트’를 한다. 큰 찻길에서 1~2개 차로가 없어진 공간에 자전거도로가 들어서고 보행로도 크게 넓힌다. 광화문역 사거리 우정국로 차도 740m 구간은 내년 10월까지 6개 차로에서 4개로 줄어든다. 2018년 이후에도 다이어트를 계속해 사대문 안에서 20㎞의 차도를 줄인다. 시는 도로 다이어트에 따른 교통 체증을 막기 위해 도심 교통량 자체를 줄이는 방안을 찾기로 했다. 김경호 도시교통본부장은 “도심 교통량의 35%를 차지하는 통과 교통량을 우회시키고 사대문 안 공영주차장 요금도 올릴 것”이라면서 “또 도심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와 공공자전거 등을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2017년까지 국회대로 1만 2000㎡를 공원화하는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내년 금천구에서 1만 4000㎡의 서부간선도로 시범 공사를 끝낸다. 동부간선도로 상계동~대치동 17.2㎞, 4~6차로 구간 지하화도 검토하고 있다. 올해 말 차량 통행금지를 시작할 서울역고가도로를 철거하지 않고 내년 7월 구조물 보강 공사를 거쳐 녹지공원으로 만든다. 시는 교통 분야 외에도 복지 강화를 위해 주민센터를 ‘마을복지센터’로 개칭하고 사회복지사 인력을 2018년까지 2000명, 방문간호사를 450명 늘린다. 주거 안정을 위해 다양한 유형의 임대주택을 8만 가구 공급하고, 노인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위해 25~60㎡ 규모의 소형 주택도 20만 가구 공급한다.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선 2017년 홍릉에 ‘스마트에이징 클러스터’를 만든다. 창동·상계동 38만㎡ 일대는 문화상업중심지역으로 개발된다. 관광객 2000만명 유치 목표를 2년 당겨 2018년까지 이루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해 11월 시정 계획을 확정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전교조위원장 등 3명 영장 기각… 경찰의 탄압 수사 반발 거세질 듯

    전교조위원장 등 3명 영장 기각… 경찰의 탄압 수사 반발 거세질 듯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조퇴투쟁과 시국선언에 앞장선 혐의를 받고 있는 김정훈 전교조위원장과 이영주 수석부위원장, 청와대 게시판에 시국선언 글을 게시한 이모 교사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3일 모두 기각됐다.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경찰이 전교조를 탄압하고 있다는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윤강열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김 위원장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들의 주거 및 직업관계 등에 비추어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 배경을 밝혔다. 앞서 서울 종로경찰서는 김 위원장 등이 정부가 전교조에 대한 법외노조 통보를 철회할 것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하는 조퇴투쟁과 교사선언 등을 주도하는 등 공무원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9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안산 고잔동에서 느끼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맛. 피자∙파스타 맛집 ‘빈체로’

    안산 고잔동에서 느끼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의 맛. 피자∙파스타 맛집 ‘빈체로’

    1980년대 중후반 외국에서 피자 브랜드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피자는 선진과 부를 상징하는 먹거리였다. 그 당시 어린이날 아이들이 가장 먹고 싶어하던 메뉴도 바로 피자였다. 피자는 1889년 이탈리아의 마가리따 여왕이 나폴리에 방문했을 때 밀가루 빵 위에 하얀 치즈, 푸른 바질, 붉은 토마토를 얹은 피자를 진상한 데서 유래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선 2~3만원대의 4대 프랜차이즈 피자와 5000원대의 저가 브랜드 피자로 양분되어 있다. 하지만 너무 흔한 맛은 쉽게 질리는 법. 최근엔 참신한 맛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트렌디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피자 맛집이 늘고 있다.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있는 ‘빈체로’도 그 중 하나다. 피자∙파스타 맛집 ‘빈체로’는 나폴리 스타일의 캐주얼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원목테이블, 전체적으로 붉은 계통의 인테리어와 깔끔한 조명은 흡사 북유럽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런 깔끔하고 쾌적한 분위기 때문에 이 곳엔 특히 여성 손님이나 데이트 중인 커플이 눈에 많이 띈다. 또 서빙 직원들의 활기찬 표정과 인사는 이 곳을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게 한다. 빈체로의 모토는 ‘HAPPY HOUR ALL DAY’이다. 이를 위해 빈체로는 푸짐한 양, 합리적인 가격, 친절한 서비스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메인 요리를 주문하면 음료와 후식이 함께 제공된다. 식전빵으로 제공되는 마늘빵도 흉내만 내는 게 아닌 크기와 길이가 남다른 빵이 나온다. 작은 유리병에 제공되는 수제피클도 양이 많아서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피자, 스파게티 등의 메인요리도 양이 워낙 많아서 남은 걸 포장해가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게 된다. 메인요리도 만원 내외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 양에 비해 매우 저렴한 편이다. 우천시 우산을 직접 받아서 비닐을 씌어주는 모습이나 언제든 밝게 다가와 반응하는 서비스도 일품이다. 여기에 합리적인 고객을 위해 고객이 직접 자신의 메뉴를 선택하고 작성하게 하여 주문이 틀릴 염려가 없게 하는 ‘셀프주문서’도 빈체로만의 특색 중 하나다. 피자 맛집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인기 추천 메뉴는 시금치피자와 고르곤졸라 피자다. 12500원에 제공되는 ‘시금치피자’는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데, 쫄깃한 도우와 치즈, 토마토, 시금치 외에 다양한 토핑이 어우러진 맛의 조화가 일품인데다 시금치 냄새가 전혀 안 나고 또띠아처럼 말아 먹는 형태라 싸먹는 재미도 있다. 파스타 중엔 ‘알리오 올리오’를 추천한다. 구운 마늘이 많고 올리브 향이 깃든 맛이 깔끔해 파스타 본연의 맛을 찾는 고객들이 주로 찾는다고 한다. 이외에도 분위기 좋은 나폴리식 레스토랑답게 좀처럼 보기 힘든 비라 모레띠, 도피오 말토 같은 이탈리아 정통 맥주도 이 곳에서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의 맛이다. 이에 안산 신도시나 중앙동 주민들이나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학생들이 뉴코아아울렛이나 롯데백화점, 호수공원, 안산시청 등지에 갔다가 분위기 좋은 모임장소로 패밀리레스트랑 대신 이 곳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한 주민은 “여긴 웨이팅이 일반적인 곳이에요. 3~4시쯤 와도 손님이 꽤 많더군요. 안산에서 맛집 베스트 10 안엔 들 거에요.” 라고 전한다. 피자가 맛있기로 유명한 집인 만큼 피자 포장시 20% 할인이 있으니 매장에 들어갈 여유가 없거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오봇하게 식사를 하려할 때 고려할 만 하다. 지하주차장은 2시간 무료, 식당 바로 뒤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 제공되는 등 주차공간도 넉넉히 제공되어 자동차 이용 고객도 여유롭게 나폴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뉴스팀
  • [9·1 부동산 대책] 2주택 이상 보유자 감점제 없앤다

    이미 집을 가진 사람도 집이 없는 사람 못지않게 청약 기회를 주고 복잡한 제도가 최대한 단순화하는 방향으로 청약제도가 개선된다. 오래전에 만들어진 청약제도가 시대에 맞지 않아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전문가들조차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가 1일 발표한 ‘9·1 부동산대책’에 따르면 앞으로 청약 1순위 요건이 가입 기간 1년, 월 납입금 12회 이상으로 바뀐다. 현재 수도권은 가입 기간이 2년, 월 납입금은 24회 이상이어야 1순위인데 이를 단축한 것이다. 단 수도권 외 지역은 현행대로 6개월 가입, 6회 납부 조건이 유지된다. 물론 무주택 기간이 길수록, 청약 통장 납입금액이 많거나 납입 횟수가 많을수록, 부양가족이 많은 사람일수록 청약에 유리한 현행 제도의 틀은 유지하되 제도를 단순화했다. 1순위 요건을 갖추면 청약통장 납입 금액(전용면적 40㎡ 초과) 또는 납입 횟수(전용면적 40㎡ 이하)가 많은 사람에게 1순차를, 부양가족 수가 많은 사람에게 2순차를 부여해 국민주택을 공급한 뒤 나머지 물량은 추첨으로 결정한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한 가점제는 2017년 1월부터 지방자치단체 자율운영으로 전환된다. 다만 투기과열지구나 공공주택지구는 현행대로 가점제(40%)가 유지된다. 이 밖에 가점제로 공급하는 민영주택에 2주택 이상 유주택자가 청약을 신청하면 주택 수에 따라 1채당 5~10점을 감점하던 것을 폐지하기로 했다.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종합저축 등 4가지나 되는 청약통장을 내년 7월부터 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한다. 과거에 비해 주택 공급이 확대되고 수요가 줄어든 주택시장 현실에 맞춰 주택 공급 방식도 바뀐다. 국토부는 앞으로 경기 분당과 일산 같은 신도시를 통해 대규모 주택 공급이 이뤄지지 않도록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하기로 하고 이 법의 폐지안을 오는 10월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법 폐지에 따라 주택 공급 방식도 탄력적으로 조절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7년까지 3년간 한시적으로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을 중단한다. LH의 분양 물량 일부는 당장 후분양 시범사업에 들어간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빗장 다 풀었다

    재건축 연한 10년 단축… 빗장 다 풀었다

    내년 하반기부터 아파트 재건축 연한이 최장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된다. 청약 1순위 요건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고 2017년까지 신도시(대규모 택지지구) 조성이 중단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당정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9·1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는 재건축 연한을 준공 후 20년이 지나면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상한을 정하도록 허용, 서울·경기·부산·인천·광주·대전 등 대부분의 지자체가 상한을 40년으로 묶어 두고 있으며 사실상 상한이 돼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책은 도시정비법시행령에 재건축 가능 연한 상한을 30년으로 규정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조례와 상관없이 1987~1991년에 준공된 아파트 24만 8000가구는 재건축 가능 연한이 2~8년, 1991년 이후 준공된 아파트는 10년 당겨진다. 대표적으로 서울 노원구 상계동, 양천구 목동 일대 아파트가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주차장 부족, 배관 노후화, 층간소음, 에너지 비효율 등으로 큰 생활 불편이 따르는 아파트는 구조안전과 관계없이 20년만 넘으면 재건축을 허용하도록 개선했다. 주택정비사업을 시·군·구가 지원하는 공공관리제는 ‘공공지원제’로 바꿔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이 원할 경우 사업시행인가(조합설립) 전에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조치다. 아파트 청약자격 1순위 요건이 청약통장 가입 2년에서 1년으로 완화되고, 민영주택 청약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는 감점을 주던 제도를 폐지했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한 택지지구의 아파트 전매 제한과 의무거주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한 뒤 집값이 담보가치 이하로 떨어져도 담보주택만 내놓으면 되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주택시장을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투기 과열 시기에 도입된 지나친 규제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했다”며 “투기 우려나 특정 지역 특혜 시비 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위조 번호판 추적자, CCTV

    위조 번호판 추적자, CCTV

    “지인에게서 채권 명목으로 받은 게 무적 차량일 줄은 꿈에도 몰랐죠. 하마터면 계속 운행하다가 쥐도 새도 모르게 범죄차량 운전자 신세가 될 뻔했지 뭐예요.” 박모(49·중구 신당동)씨는 1일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렇게 말했다. 올해 1월 말 성동구 금호동에서 자동차 번호판이 영치된 일을 떠올렸다. 알고 보니 자신의 차량 번호판이 위조됐더란다. 게다가 자동차세 체납액이 160여만원, 주정차 위반 과태료가 300여만원이나 됐다. 정작 박씨는 교통법규를 단 한 차례도 위반하지 않은 ‘보통 시민’이었다. 이처럼 성동구는 자치단체 최초로 자체 개발한 ‘지능형 폐쇄회로(CC)TV 체납 차량 탐지 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자동차 번호판 영치를 적극 추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1월부터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는 전담팀(영치팀)을 신설해 이같은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번호판 영치 업무에 활용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비 722대 차량 번호판을 추가로 영치해 2억 63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 이 시스템의 절차에 따르면 우선 지역 내 공영주차장 등에 설치된 CCTV(946대)에 촬영된 차량 번호판을 식별해 차량의 체납여부를 확인한다. 체납차량임이 확인되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영치단말기에 알람을 울려 현장단속반에 체납차량의 위치, 체납건수 및 금액, 차량 사진 등을 전송한다. 이어 현장단속반은 전송받은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에 출동, 영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회 체납차량은 20일에 걸친 유예기간을 주는 영치예고증을 보내고 2회 이상 체납차량부터 단속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CCTV 기능을 단순히 사회질서 유지 및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방범용 활용에 그치지 않고 영역을 보다 넓혔다는 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스템 활용으로 다수의 체납사실과 과도한 체납금을 발견한 경우 선별적으로 영치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9·1 부동산 대책] “경쟁 가열 위례·동탄2·하남미사, 제도 변경전 청약 서둘러라”

    내년 2월부터는 아파트 청약제도 변경으로 청약 전략을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1순위 자격이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되고 1, 2순위를 1순위로 통합하면 한꺼번에 청약 1순위자가 부쩍 늘어나기 때문이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청약통장(청약예·부금,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는 1676만여명에 이른다. 이 중 수도권 1순위 통장 가입자만 502만 5000명이다. 그러나 청약제도가 바뀌면 현재 2순위 가입자 220만 1000여명이 모두 1순위자 자격을 받게 돼 수도권 1순위 청약자가 722만 6000여명으로 갑자기 늘어난다. 민영주택 청약 가점제에서 무주택자로 간주하는 전용 60㎡ 이하 소형·저가 주택의 기준을 상향(공시가격 7000만원→수도권 1억 3000만원, 지방 8000만원)하고, 민영주택 중소형 가점제 지자체 자율운영 전환, 2주택 이상 보유자 감점 기준을 폐지 등도 청약 참여자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도시 조성이 중단되면서 인기 지역을 기다리던 청약 대기자들의 불안감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공택지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던 청약통장 가입자들은 서둘러 청약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수도권 인기지역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한층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분양이 시작되지 않은 성남 고등·과천 지식정보타운 등 공공택지(옛 보금자리주택지구)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연내 분양·임대 공급이 예정된 공공택지 아파트는 위례·광명역세권·동탄2·강남세곡·하남미사 등 3만 8000여가구에 이른다. 따라서 위례·동탄2·하남미사 신도시 등에서 아파트 청약을 생각하고 있던 청약통장 가입자는 청약제도가 바뀌기 전 서둘러 청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택지지구 아파트 청약을 기다려 온 청약 대기자들이 공급 물량 축소에 불안을 느끼면서 청약에 대거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주택자 감점 폐지로 무주택자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기존 무주택 1순위 가입자는 무주택 기간에 따라 여전히 최대 32점의 가점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 불이익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로 청약통장에 가입하는 사람들은 공공분양 물량 축소로 희소가치가 떨어진 청약저축보다는 주택종합저축에 가입해 공공·민영을 둘 다 노려 보는 게 낫다. 강주리 기자 urik@seoul.co.kr
  • 헨리크 입센의 희곡 ‘사회의 기둥들’ 140년 만에 국내 초연

    ‘인형의 집’, ‘유령’, ‘헤다 가블러’ 등으로 국내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현대극의 아버지’ 헨리크 입센의 희곡 ‘사회의 기둥들’(1877)은 국내에서는 번역조차 되지 않았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다. 친숙한 거장의 낯선 작품이 140년 만에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국내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연출가 김광보의 손을 거쳐 오는 11월 19일부터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사회의 기둥들’은 높은 도덕성으로 추앙받는 인물의 추악한 이면에 관한 이야기다. 노르웨이 해안가 소도시의 영주이자 선박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베르니크는 시민들에게 ‘사회의 기둥’처럼 떠받들여지는 존재다. 그러나 그는 도시를 개발하고 그 이익을 개인적으로 취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어느 날 그의 추악한 과거를 안고 있는 처남과 옛 연인이 고향으로 돌아오자 베르니크는 위험한 생각을 행동으로 옮긴다. ‘스테디 레인’, ‘전쟁터를 훔친 여인들’, ‘은밀한 기쁨’ 등 화제작을 쏟아낸 연출가 김광보가 연출을 맡았으며 박지일, 정재은, 정수연, 이석준 등이 출연한다. 11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 3만~5만원. (02)2005-142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자살 예방 위해 모인 종교지도자들

    자살 예방 위해 모인 종교지도자들

    ‘세계 자살 예방의 날’(10일)을 앞두고 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에서 열린 기념식 참석자들이 협약을 맺은 뒤 이를 기념하는 핸드 프린팅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남궁성 원불교 교정원장,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자승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서정기 성균관 관장, 박남수 천도교 교령, 한양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9.1 부동산대책 발표…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재건축 연한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

    9.1 부동산대책 발표…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재건축 연한 40년에서 30년으로 단축

    ‘9.1 부동산대책’ ‘재건축연한’ 9.1 부동산대책이 발표됐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의 재건축 연한이 40년에서 30년으로 10년 단축된다. 대규모 택지 공급제도인 ‘택지개발촉진법’이 폐지돼 경기 분당·일산 같은 대규모 신도시는 앞으로 조성되지 않는다. 청약제도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수도권 1순위 자격요건이 1년으로 단축되는 등 큰 폭으로 손질된다. 국토교통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1일 이런 내용이 담긴 ‘규제 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 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 방안’(9·1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매매 시장은 침체 국면에서 회복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고하지 못해 본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 신규분양 시장은 물론 기존 주택의 거래를 활성화해 주택시장의 활력을 회복시키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준공 후 20∼40년으로 돼 있는 재건축 연한의 상한이 30년으로 완화된다. 이 경우 재건축 연한을 40년으로 정해놓은 서울·경기·부산·인천·광주·대전 등에서 재건축 연한이 단축되는 효과를 보게 된다. 재건축 연한은 재건축 사업을 위한 최소한의 요건으로 이를 채워야 안전진단을 받을 수 있다. 또 재건축 연한을 채웠을 때 구조안전에 큰 문제가 없어도 생활에 불편이 큰 경우 재건축을 할 수 있게 된다. 주차장 부족이나 배관 노후화, 층간소음, 낮은 에너지 효율 등으로 생활 불편이 크면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안전진단에서 ‘주거환경’의 평가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15%인 주거환경의 비중을 40% 정도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 사업을 할 때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의무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요건 중 연면적 기준이 폐지된다. 이렇게 하면 앞으로는 85㎡ 이하를 가구 수 기준으로 60% 이상만 지으면 된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시·군·구가 지원하는 공공관리제는 ‘공공지원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토지 등 소유자의 과반이 원할 경우 사업시행인가 전에도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도록 바뀐다. 재개발 사업 때 임대주택을 의무적으로 지어야 하는 임대주택 의무건설 비율도 완화된다. 종전의 연면적 기준은 폐지되고 가구 수 기준도 최대 5%포인트 인하해 수도권은 15%, 비수도권 12% 이하를 짓도록 했다. 청약제도에서 1순위의 요건이 현행 가입 2년에서 가입 1년으로 완화되고, 국민주택은 13단계, 민영주택은 5단계로 나뉘어 있는 입주자 선정 절차가 3단계씩으로 대폭 간소화된다. 또 전용면적 85㎡ 이하 민영주택에 대한 가점제는 내년 1월부터 시장·군수·구청장이 공급 물량의 40%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지자체 여건에 따라 100% 추첨으로 공급할 수도 있게 되는 것이다. 또 민영주택 가점제에서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주택 한 채당 5∼10점을 감점하던 제도는 중복 차별이라고 보고 폐지하기로 했다. 청약저축·청약예금·청약부금·청약종합저축 등 4종류에 달하는 청약통장은 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되고, 청약통장으로 받을 수 있는 주택은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2가지로 줄어든다. 분당·일산 등 대규모 신도시 건설의 근거가 됐던 택지개발촉진법은 폐지된다. 앞으로는 이 같은 대규모의 도시 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지 않겠다는 상징적 의미가 담긴 조치다. 올해 중 법이 폐지되면 1980년 도입 이래 34년 만에 신도시 건설의 법적 토대가 소멸된다. 2017년까지 3년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대규모 공공택지 지정도 중단하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GB)을 해제한 면적이 50% 이상인 수도권 공공택지지구에서 시행되는 전매 제한과 의무거주는 기한이 완화된다. 전매 제한은 2∼8년에서 1∼6년으로, 의무거주는 1∼5년에서 0∼3년으로 단축된다. 수도권과 혁신도시 등에서 신규주택의 공급 과잉 우려가 나오고 있는 점을 반영해 LH 분양 물량의 일부를 시범적으로 후분양으로 전환하고, LH 토지은행을 통해 민간에 택지를 공급하는 시기도 조절하기로 했다.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내 집 마련 디딤돌 대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집값이 떨어져 담보가치가 대출금보다 작아져도 담보주택만 내놓으면 되는 ‘유한책임대출(비소구대출)’ 제도를 소득이 낮은 계층에 대해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또 시중은행의 수준에 맞춰 디딤돌 대출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을 완화해 적용하고 시중금리와 역전되지 않도록 디딤돌 대출 금리도 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속칭 ‘깡통전세’로부터 세입자를 보호하는 전세금 반환보증의 보증금 한도를 수도권은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나머지 지역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대출 요건을 부부 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내에서 6천만원으로 올린다. LH 임대주택 거주자가 전세 또는 월세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도록 50%인 보증금 전환의 상한선을 단계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 가을 이사철을 맞아 임대주택의 공급을 단기적으로 확대하고 임대주택 시장에 민간 참여가 활발해지도록 임대주택 리츠(부동산 투자회사)에 대한 취득세·재산세 감면을 유지하는 등 세제·금융 지원을 계속 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교조 수난시대

    복귀 거부 전임자 2명 첫 징계…경북교육청, 정직 1개월 처분 경북도교육청이 현장 복귀를 거부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임자 2명에게 징계 처분을 내렸다. 전교조가 법외노조가 된 이후 이 같은 조치가 내려진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다른 시도교육청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9일 “전날 징계위원회를 열어 전교조 경북지부에서 교육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이모(49) 지부장, 김모(45) 사무처장 등 2명에게 각각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교조가 법원 판결로 법적 노조 지위를 상실한 뒤 전임자 72명 중 29명이 교육 현장 복귀를 거부해 온 가운데 나온 조치다. 전교조 미복귀 전임자가 속한 시도교육청은 모두 11곳으로 알려졌다. 이씨 등의 정직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다. 정직 기간이 끝난 뒤에도 복귀하지 않으면 해임 등 직권면직 조치에 들어간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5일 미복귀 전임자를 직권면직하지 않은 전국 시도교육청에 직권면직하라고 직무이행 명령을 내렸다. 명령을 어기면 직무 유기로 교육감들을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위원장 등 3명 사전 구속영장 신청…국가공무원법 위반 46명 검찰 송치 경찰이 29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3명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조퇴투쟁과 교사선언 등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전교조 본부와 서울지부 간부, 전국 시도지부장 등 46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기로 하고 이 가운데 김정훈 위원장과 이영주 부위원장, 청와대 게시판에 시국선언 글을 올린 이민숙 교사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사전구속영장이 신청된 세 명은 추후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친 후 구속 여부가 결정된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는 43명은 전교조 본부 소속 16명, 서울지부 소속 6명, 시도지부장 15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김 위원장 등 전교조 측은 정당한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이들이 정치적 성향을 집단적으로 표출하는 행동을 했기 때문에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과장△조세정책 고광효△법인세제 김건영△FTA관세이행 김정홍△종합정책 이형일△경제분석 김병환△자금시장 김진명△물가정책 손웅기△정책기획 주환욱△인력정책 이대희△서비스경제 이형렬△협동조합정책 김서중△국고 성일홍△국유재산조정 윤석호△출자관리 오광만△계약제도 김정우△국제금융 김성욱△협력총괄 나주범△제도기획 김용호△재무경영 정향우△인재경영 선우정택△경영혁신 신상훈△대외경제총괄 유형철△국제경제 강길성△발행관리 신언주◇부총리정책보좌관△정성우 ■연세대 △대외협력처 부처장 전혜정△미래교육원장 이두원△박물관장 한창균△김대중도서관장 문정인△실험동물연구센터소장 이한웅△국학연구원장 도현철△국학연구원 부원장 최연식△동서문제연구원장 이연호△동서문제연구원 부원장 이정훈△글로벌융합기술원 연구부원장 신무환△북한연구원장 김용호△북한연구원 부원장 에머리 크리프턴△항공전략연구원장 이재용△경영교육혁신센터장 박영렬△상남경영원장 손성규△상남경영원 부원장 민순홍△알렌관장 곽동경△영상제작센터소장 이윤영△상담코칭지원센터소장 권수영 ■덕성여대 △종합인력개발원장 원동환△학생상담센터장(성희롱·성폭력상담실장 겸임) 김미리혜△국제통상학과장 김상만 ■건국대 ◇서울캠퍼스△행정대외부총장 이양섭<대학원장>△건축전문 강순주△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김용재△행정 김영철△산업 허정림△농축 정일민△언론홍보 김동규<대학장>△정보통신 조용범△정치 강황선△상경 임천석△동물생명과학 김진회△수의과 송창선△사범 김원중△글로벌융합 권종호<처장>△입학 박찬규△국제협력 김광수△정보통신 윤경로◇글로컬캠퍼스△부총장 이덕만△사회과학대학원장 안형기△교무처장 김해룡△학생복지처장 이창진△총무처장 이훈영△중원도서관장 박혜숙 ■아주대의료원 ◇아주대병원△병원장 탁승제△기획조정실장 한상욱△연구지원실장 박해심△제1진료부원장 박문성△제2진료부원장 김재근△적정진료관리실장 김행수△교육수련부장 박준성△수술실장 문봉기△진료협력센터소장 김대중△외과부장(간이식및간담도외과장 겸임) 왕희정<과장>△위장관외과(위암센터장 겸임) 한상욱△대장항문외과(대장암센터장 겸임) 서광욱△췌담도외과 김욱환△소아외과 홍정△유방외과(유방암센터장 겸임) 한세환△갑상선내분비외과 소의영△이식혈관외과 오창권<센터장>△간센터 조성원△폐암센터 박광주△부인암센터 장석준△통합의학센터 전미선△심혈관센터 신준한◇아주대 의과대학△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주일로△임상치의학대학원장 정규림△교무부학장 오영택△연구부학장 강엽△학생부학장 정연훈△의학교육실장 정윤석△의학문헌정보센터소장 김병곤△의료정보학과장 박래웅◇아주대 간호대학△간호대학장 유문숙 ■신협중앙회 ◇임원△기획관리이사 주진우◇부서장△IT기획관리부장 직무대리 염성규△감독부장 최영식△신용사업부장 진승현△여신부장 목성태△공제기획부장 임태규△공제지원서비스부장 손일남△리스크관리실장 오동규△서울지역본부장 이환영△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향우△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유복순△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영조△충북지부장 박종휘△55주년사업추진단장 정성원 ■대신증권 ◇지점장△부평지점 김태현△광명센터 신재범△분당지점 양영신△사당지점 박경환△송탄지점 김경남△부전동지점 김봉진△창원지점 오인△대구서지점 권기수△동래지점 이정화△무거동지점 김경민△군산지점 김두형△순천지점 박흥철△상무지점 노영래◇영업이사△청담지점 이창화△상무지점 송용호△광화문지점 남재은△명동지점 박영복△부천지점 김성태 윤용광△대림동지점 변상묵△반포지점 이영주 박환기△분당지점 강명승△부전동지점 정주환△창원지점 이수정△무거동지점 이동식△제주지점 박찬정△나주지점 윤형철△둔산지점 박귀현△동대문지점 김혁언△송탄지점 나동익△양재동지점 양은희△수지지점 정지영△동대문지점 신병준△신촌지점 이홍만 ■한라그룹 △대표이사 CEO 성일모◇사장 승진△한라스택폴 안성환◇수석부사장 승진△만도 심상덕◇전무 승진△한라 남규환△만도 윤팔주△그룹 정도경영실 권병찬◇상무 승진△한라 이채윤△만도 김훈태 박영문 장관삼 배홍용 오세준 신희만 하노석△한라마이스터 이우영△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김판조△그룹 신규사업실 정경◇상무보 승진△한라 서영빈△만도 김규선 류기팔 백창렬 김구현 김기봉 김종후 김철우 김종해 이주형 강한신△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권오진△목포신항만운영 임채진△회장비서실 권주상 ■그레이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송영후
  • [고시 Q&A] 해외 영주권자도 공무원 시험 응시 가능… 일부 분야는 주민등록상 국내 거주해야

    Q1: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해외 영주권자입니다. 공무원 시험에 응시 가능한가요? A1: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면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습니다. 국적 취득 여부 판단일은 최종시험(면접시험) 시행 예정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외국의 영주권을 획득한 자는 원칙적으로 공무원 자격이 인정되지만, 주민등록상 거주 요건을 응시자격으로 하는 시험(예를 들면 9급 지방직 등)에는 국내 거소가 신고된 재외국민에 한해 지역별 구분 모집 응시자격이 부여됩니다. 즉 주민등록상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복수국적자의 경우 시험에 응시가 가능하지만, 국가안보·대통령 및 국무총리 등 경호·남북관계·검찰·교정관리 등 일부 분야에 대해서는 임용이 제한됩니다. 임용에 제한되는 분야는 공무원임용령 4조(외국인과 복수국적자의 임용)에 명시돼 있습니다. Q 2:공무원이 되면 특별전형(무시험)으로 대학원에 진학하게 해 주는 제도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실제로 그런 제도가 있나요? A 2:공무원 교육훈련제도는 공무원 교육훈련법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별전형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위탁교육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내대학 학사야간과정, 외국어 위탁교육 등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학원 석사야간과정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발인원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내부 경쟁도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공무원 교육 관련 정보는 안전행정부 교육훈련정보센터 사이트(www.training.go.kr)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공무원 임용 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gosi@seoul.co.kr)로 보내 주시면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이건희 회장 현재 상태, 호전되고 있다는데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은 갈수록 부정적

    이건희 회장 현재 상태, 호전되고 있다는데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전망은 갈수록 부정적

    ’이건희 회장 현재 상태’ 이건희 회장 현재 상태가 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뒤 100일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그룹 측은 이건희 회장이 현재 여전히 의식이 없지만 가까이에서 계속 지켜보는 사람들은 상태가 차츰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삼성그룹 고위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의 건강이 여러 가지로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휴대전화 사업부 부진으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을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박영주 현대증권 연구원은 27일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50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5조 9000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평균 전망치(컨센서스)인 7조 5000억원보다 무려 1조 6000억원이나 낮은 수준이며 삼성전자의 지난 2분기 실적보다는 매출은 3.5%, 영업이익은 17.7% 감소한 것이다. 국내 증시뿐 아니라 국가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한 암울한 전망이 늘면서 주가는 물론 국내 산업계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증권사들의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불과 지난주만 해도 7조원대 초반이나 6조원대 후반에 머물렀으나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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