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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 목3동 공원 지하에 등마루공영주차장 조성

    양천 목3동 공원 지하에 등마루공영주차장 조성

    서울 양천구는 목3동 등마루공영주차장과 목동누리어린이공원을 조성, 6일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등마루공영주차장은 목동누리어린이공원 지하에 지어졌다. 연면적 3874㎡에 지하 2층 규모로, 총 주차 면수는 100면이다. 시비 41억여원을 포함, 총 64억여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 착공, 지난달 1일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주차료는 10분당 100원이며, 월 정기권은 5만원이다. 구 관계자는 “목3동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새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는 대신 조성 공사 중인 목동누리어린이공원 지하를 활용해 지었다”고 설명했다. 목동누리어린이공원은 그네 등 어린이를 위한 놀이시설과 벤치, 녹지 등을 갖춘 쉼터다. 구 관계자는 “등마루공영주차장은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주차장을 확충, 지역 주차난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영주 풍기인삼축제 직접 경제효과 450억원…36만명 찾아

    영주 풍기인삼축제 직접 경제효과 450억원…36만명 찾아

    경북 영주시가 올해 개최한 풍기인삼축제에 36만명 이상이 찾아 지역경제에 미친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지난 10월 12일부터 9일 동안 연 풍기인삼축제에 36만 5000명이 찾았다고 5일 밝혔다. 서철현 대구대 교수에게 의뢰해 축제 평가용역을 한 결과 직접 경제효과가 450억원에 이른다. 또 수삼 판매가 17억원, 먹을거리 판매는 7억 6000만원이다. 방문객 1명 평균 소비액은 12만 4000원이다. 축제 성공 요인으로 관광객을 배려한 편의시설 확충, 풍기인삼 블랙프라이데이 확대 운영, 영주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 주요 관광지와 축제장을 연계한 관광 패스권 등을 꼽았다. 장욱현 시장은 “보고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제안 사항을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만족하는 축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뇌섹녀’ 안미나, 카라멜이엔티와 전속계약 “본격 배우활동”

    ‘뇌섹녀’ 안미나, 카라멜이엔티와 전속계약 “본격 배우활동”

    배우 안미나가 카라멜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안미나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살리며 인지도를 쌓아온 배우다. 또한, 연기활동 외에 생활 속에 묻혀있는 철학적 요소를 책으로 출간한 작가로도 활동하는 이색 뇌섹녀로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이다. 카라멜이엔티 황주혜대표는 계약 체결에 관하여 “안미나 배우는 엔터테이너 재능과 연기부터 예능까지 맡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아티스트다. 배우로써 단단한 입지를 다지고 새로운 캐릭터와 시도를 원하는 만큼 물심양면 지원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 소속사와의 계약 체결로 새로운 시작을 알린 배우 안미나는 예능 및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카라멜이엔티에는 배우 성기윤, 정영주, 박동하, 박근록, 이경욱, 고동옥, 한지원, 이재인이 소속돼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구름에 달 가듯이 - 영월 김삿갓문학관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구름에 달 가듯이 - 영월 김삿갓문학관

    “아임 유어 파더.”(I’m your father) 너무나도 익숙한 대사다. 헐리우드 대작 영화인 <스타워즈5: 제국의 역습>(1980)에서 천하에 나쁜 놈(?)이자 인기 캐릭터인 악당 ‘다스베이더’가 광선검을 휘두르며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던진 한 마디. ‘내가 너의 아버지다.’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스타워즈 인기도 급등하고 만다. 이렇듯 각종 영화, 드라마에서 출생의 비밀은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을 위한 극약 처방으로 사용되어 왔다. 연인관계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배다른 남매였으며, 세입자가 어릴 때 잃어버린 아들이며, 죽도록 사랑하는 여인은 집안의 원수의 딸이고, 동네 이사 온 막장 아주머니가 자신의 친어머니다. 요새는 그것도 약발(?)이 안 먹히자 아예 사돈의 팔촌이 형제가 되고 죽었던 사람마저 살려 낸다. 진짜 출생의 비밀의 원조를 확인한다. 영월 김삿갓 문학관이다. 강원도 영월을 가로지르는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을 따라 영주방향으로 천천히 내려가다 보면 와석교를 건넌다. 갑자기 온 마을이 ‘김삿갓’으로 도배된 듯 세상천지가 김삿갓 글자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김삿갓 식당, 김삿갓 슈퍼, 김삿갓 면사무소, 김삿갓 민박 등등 전부 김삿갓이다. 김삿갓 마을로 제대로 온 것은 맞는 듯하다. 원래 이 마을의 이름은 조선시대부터 영월군 하동면(下東面)으로 불렸다. 흔히들 김삿갓으로 불리는 조선시대 시인 김병연(1807~1863)의 묘가 1982년 하동면 와석리 어둔마을에서 발견되자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마을 이름을 아예 ‘영월군 김삿갓면’으로 바꾸었다. 감삿갓이라 불린 난고 김병연의 삶은 참으로 기구하였다. 말 그대로 출생의 비밀을 안고 한 평생 전국을 구름처럼 흘러 세월을 보낸 사내다. 그는 1807년(순조7년) 3월 13일 경기도 양주에서 태어났다. 원래 그의 집안은 안동김씨 세도가였지만 5세 때 평안도 선천 지역의 부사였던 할아버지 김익순이 홍경래의 난에 투항한 죄로 처형당한다. 이때 집안은 멸족이 된다. 할머니 전주 이씨는 광주의 관비로, 부친은 남해로 귀향을 가고 모친은 여주 이천으로 피신하게 된다. 이후 조부의 죄가 멸족에서 폐족으로 감형이 되자 모친은 세인의 괄시와 천대를 피해 영월 땅에서도 궁벽진 삼옥리로 이주하여 간신히 생활을 이어 가게 된다. 스무살 병연에게 비극이 시작된다. 그 해 영월 동현에서 실시한 백일장에서 병연은 친할아버지인 김익순을 호되게 비판하는 글을 지어 장원을 하였다. 그러나 후일 모친으로부터 집안 내력을 듣고 조상을 욕되게 한 죄인이라 스스로 여겨 푸른 하늘을 볼 수 없는 자손이라고 자책하며 삿갓을 쓰고 죽장을 짚고 다녔으므로 김삿갓 또는 김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당시 조선 후기 양반들이 짓던 한시의 전형적인 주제와 틀에서 벗어나 민중의 삶을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자유로운 형식의 시를 썼던 천재시인이기도 하다.바로 이런 김병연의 기구했던 삶과 문학을 기록하고 의미를 남긴 곳이 난고 김삿갓 문학관이다. 강원도 시책 사업인 "강원의 얼 선양사업"의 하나로 2003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김병연과 관련된 서책, 기증자료 등으로 총 3개의 전시실을 운영하고 있다. <김삿갓 문학관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문학관 자체보다는 주변 계곡이나 경치는 훌륭하다. 여름에 방문 추천! 2. 누구와 함께? - 가족과 영월 계곡에 발을 담구다 가볍게 들리면 좋다. 3. 가는 방법은? -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김삿갓로 216-22 - 옥동천의 지류인 곡동천을 따라 꼬불꼬불 내려가야 한다. 경치가 훌륭하다. 4. 김삿갓 문학관 방문의 특징은? - 문학관보다는 인근에 김삿갓 계곡으로 이름난 옥동천, 곡동천 풍광이 아름답다. 5. 방문시 유의점은? - 여름의 경우 좁은 도로에서 운전 조심. 6. 꼭 가 볼 장소는? - 김삿갓 묘역, 김삿갓 문학공원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영월 시내 닭강정 ‘일미강정식당’, 동치미국수 ‘연당동치미’, 다슬기해장국 ‘성호식당’, 감자전 ‘고향’. ‘강원토속식당’, 송어회 ‘옥동송어장’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ywmuseum.com/museum/index.do?museum_no=7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고씨동굴, 별마로 천문대, 청령포, 한반도지형 10. 총평 및 당부사항 - 김삿갓 문학관은 영월의 관광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건립된 기념관이다. 규모가 작고 큰 특징은 없으나 주변 자연 풍광이 훌륭한 곳이 영월 김삿갓면이다. 소백산 자락이 시작되는 곳으로 도시의 바쁜 삶에서 벗어난 고즈넉한 슬로시티의 여유를 체험할 수 있는 곳.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금감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 우려 전달

    금감원 “후보 선정은 금융사 자율 결정” 차기 회장 후보 조 회장 포함 5명 확정 금융감독원이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과 관련해 결격 사유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다만 회장 후보 선정 문제는 전적으로 금융사가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임을 명시해 관치 논란에 대해 일정 부분 선을 그었다. 올 초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의 연임 우려 때와는 결이 다른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신한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조 회장을 포함해 차기 회장 후보 5명을 확정했다. 금감원은 4일 금융지주 감독 담당 부원장보가 서울 시내 모처에서 신한지주 사외이사들과 면담을 갖고 지배구조와 관련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 안정성과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사외이사로서 책무를 다해 달라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다만 금감원 측은 “유사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승계 프로그램을 만들라는 것이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나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회추위는 이날 조 회장을 비롯해 위성호 전 신한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민정기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 등 5명을 최종 후보로 뽑았다. 회추위는 오는 13일 최종 면접을 실시하고 최종 회장 후보를 추천한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국정농단·청탁금지법에 기업 기부금 감소

    ‘국정농단’ 사태와 청탁금지법 여파로 국내 주요 기업들이 기부금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기부금 내역을 공시한 406개 기업의 기부금 현황을 조사한 결과 기부금 총액은 지난해보다 5.1% 감소한 3조 628억원이었다.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 이상인 206곳이 기부금을 줄였으며 특히 주요 20대 대기업의 기부금은 15% 줄었다. 지난해 1000억원 이상 기부한 기업은 7곳이었지만 올해 이 금액 이상 기부한 곳은 삼성전자(3103억), SK㈜(1946억원), CJ제일제당(1221억원) 3곳뿐이었다. 이어 국민은행(919억원), 신한금융지주(887억원), 삼성생명(877억원), 현대자동차(855억원), 하나금융지주(673억원), 한국전력공사(638억원), SK하이닉스(620억원) 등 순이었다. 기부금을 가장 많이 줄인 기업은 부영주택(-963억원)이었다. 호텔롯데, 신한은행, 한국전력, SK텔레콤, 신한지주 등도 기부금이 지난해보다 500억원 이상 감소했다. 기업들이 기부금을 줄이는 것은 지출 투명성이 이전보다 강조되며 기부금 집행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이다. 또 기부금 전달 외에 직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늘린 이유도 한몫했다. CEO스코어는 “2016년 국정농단 사건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일부 대기업에서 투명성 강화를 위해 기부금 집행 기준·절차를 강화했다”며 “기부금 지출에 대해 한층 조심스러워졌다”고 설명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마포 공공기관 화장실은 24시간 오픈 중

    마포 공공기관 화장실은 24시간 오픈 중

    서울 마포구가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공공기관 19곳의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개방 예정인 화장실은 마포중앙도서관, 마포어르신돌봄통합센터, 마포구보훈회관과 공덕·아현·용강·서강·서교·합정·망원1·성산2동 주민센터 8곳 등이다. 이미 마포구는 지난 8월 구청사와 공영주차장 4곳(염리, 창천초, 양화진, 상암1)의 화장실을, 도화·대흥·망원2동 주민센터의 화장실은 지난달 29일부터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마포구는 주민들이 밤에도 쉽게 화장실을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화장실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부족한 공중화장실 때문에 곤란을 겪는 주민 불편을 없애고 민간 화장실의 개방도 점차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99.9% 잠자는 세금포인트… 몰라서 못 쓰고, 알고도 쓸 곳 적네요

    99.9% 잠자는 세금포인트… 몰라서 못 쓰고, 알고도 쓸 곳 적네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법인세 신고·납부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일감이 줄어 직원들에게 매달 월급을 주는 것도 빠듯한 데다 얼마 전 제조 공장에 물이 새면서 시설 복구 비용이 만만찮게 들었기 때문이다. 당장 내야 할 세금에 부담을 느꼈던 A씨는 관할 세무서로부터 ‘세금 포인트’ 제도를 소개받았다. 그동안 꼬박꼬박 성실하게 세금을 내 세금 포인트가 쌓였으니 이 포인트를 담보로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그동안 냈던 세금이 포인트로 쌓이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다른 중소기업이나 납세자도 세금 포인트 제도를 널리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과 법인이 낸 세금에 대해 일정 포인트가 쌓이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세금 포인트’ 제도의 사용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납세자의 사용 실적은 0.1%에도 미치지 못한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세금 포인트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성실하게 세금을 냈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올바른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세금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마트, 카페 등에서 물건을 사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처럼 개인이 낸 소득세와 중소기업이 낸 법인세에 대해 일정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는 등 당장 세금을 낼 수 없는 납세자가 징수 유예 또는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때 세금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세금을 미루는 대신 증권이나 부동산 같은 담보를 내야 하는데 이때 세금 포인트를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홍보 부족 등으로 납세자들이 세금 포인트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사용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세금 포인트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개인 납세자는 누적된 세금 포인트 59억점 중 361만점을 사용했다. 사용 실적은 0.061%로 매우 낮다. 사용 건수는 3511건이며 세금 포인트를 사용해 면제받은 담보 금액은 2617억원이다. 연도별 실적을 보면 2015년에는 누적 포인트 36억 1800만점 중 사용 포인트는 228만점(0.063%)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도 누적포인트 52억 2400만점 중 369만점을 사용해 사용 실적은 0.075%에 그쳤다. 앞서 2016년 사용 실적은 0.060%, 2017년 0.063% 등으로 0.1%에도 미치지 못한다. 법인 납세자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된 세금포인트 6억 7000만점 가운데 274만점(0.4%)을 사용했다. 사용 건수는 2018건이며 세금 포인트로 인해 면제받은 담보 금액은 2749억원이다. 지난해는 누적 포인트 5억 2300만점 가운데 274만점(0.52%)을 썼다. 2016년 사용 실적은 0.4%, 2017년 0.52% 등으로 1%에 미치지 못했다. 세금 포인트 사용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는 낮은 인지도가 꼽힌다. 김 의원은 “세금 포인트 제도에 대해 일반 국민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신청 수요 자체가 많지 않아 제도 활용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세청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세금 포인트 사용 기준을 포인트 100점 이상에서 50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듬해에는 50점 이상에서 1점 이상으로 낮췄으나 이에 따른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납세자가 징수 유예 또는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때만 세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혜택이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공영주차장, 고궁 등 공공시설 이용 할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문화행사 초청 등으로 세금 포인트 활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의원은 “세금 포인트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재의 징수 유예 또는 납부 기한 연장 신청만 가능한 포인트 사용 범위를 실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혜택 제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은 국민들이 세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대국민 홍보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세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처 등과의 협의를 통해 활용 범위와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99.9% 잠자는 세금포인트… 몰라서 못 쓰고, 알고도 쓸 곳 적네요

    99.9% 잠자는 세금포인트… 몰라서 못 쓰고, 알고도 쓸 곳 적네요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법인세 신고·납부를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일감이 줄어 직원들에게 매달 월급을 주는 것도 빠듯한 데다 얼마 전 제조 공장에 물이 새면서 시설 복구 비용이 만만찮게 들었기 때문이다. 당장 내야 할 세금에 부담을 느꼈던 A씨는 관할 세무서로부터 ‘세금 포인트’ 제도를 소개받았다. 그동안 꼬박꼬박 성실하게 세금을 내 세금 포인트가 쌓였으니 이 포인트를 담보로 법인세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A씨는 “그동안 냈던 세금이 포인트로 쌓이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며 “다른 중소기업이나 납세자도 세금 포인트 제도를 널리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인과 법인이 낸 세금에 대해 일정 포인트가 쌓이고 적립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세금 포인트’ 제도의 사용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납세자의 사용 실적은 0.1%에도 미치지 못한다.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세금 포인트 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세청은 납세자가 성실하게 세금을 냈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올바른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세금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마트, 카페 등에서 물건을 사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것처럼 개인이 낸 소득세와 중소기업이 낸 법인세에 대해 일정 포인트가 쌓이는 방식이다. 자금 사정이 어려워지는 등 당장 세금을 낼 수 없는 납세자가 징수 유예 또는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때 세금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세금을 미루는 대신 증권이나 부동산 같은 담보를 내야 하는데 이때 세금 포인트를 담보로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홍보 부족 등으로 납세자들이 세금 포인트 제도를 잘 알지 못해 사용 실적은 매우 저조하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세금 포인트 사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개인 납세자는 누적된 세금 포인트 59억점 중 361만점을 사용했다. 사용 실적은 0.061%로 매우 낮다. 사용 건수는 3511건이며 세금 포인트를 사용해 면제받은 담보 금액은 2617억원이다.연도별 실적을 보면 2015년에는 누적 포인트 36억 1800만점 중 사용 포인트는 228만점(0.063%)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도 누적포인트 52억 2400만점 중 369만점을 사용해 사용 실적은 0.075%에 그쳤다. 앞서 2016년 사용 실적은 0.060%, 2017년 0.063% 등으로 0.1%에도 미치지 못한다. 법인 납세자는 지난 10월 기준 누적된 세금포인트 6억 7000만점 가운데 274만점(0.4%)을 사용했다. 사용 건수는 2018건이며 세금 포인트로 인해 면제받은 담보 금액은 2749억원이다. 지난해는 누적 포인트 5억 2300만점 가운데 274만점(0.52%)을 썼다. 2016년 사용 실적은 0.4%, 2017년 0.52% 등으로 1%에 미치지 못했다. 세금 포인트 사용 실적이 저조한 이유로는 낮은 인지도가 꼽힌다. 김 의원은 “세금 포인트 제도에 대해 일반 국민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신청 수요 자체가 많지 않아 제도 활용 확대에 한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국세청은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년 세금 포인트 사용 기준을 포인트 100점 이상에서 50점 이상으로 완화했다. 이듬해에는 50점 이상에서 1점 이상으로 낮췄으나 이에 따른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다. 납세자가 징수 유예 또는 납부 기한 연장을 신청할 때만 세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혜택이 많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공영주차장, 고궁 등 공공시설 이용 할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문화행사 초청 등으로 세금 포인트 활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김 의원은 “세금 포인트 제도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현재의 징수 유예 또는 납부 기한 연장 신청만 가능한 포인트 사용 범위를 실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각종 혜택 제공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청은 국민들이 세금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과 함께 단기적으로는 대국민 홍보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국세청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 관계 부처 등과의 협의를 통해 활용 범위와 대상을 넓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유령을 잡아라’ 측 “오늘 모든 진실 밝혀져..뒤통수 때리는 반전”

    ‘유령을 잡아라’ 측 “오늘 모든 진실 밝혀져..뒤통수 때리는 반전”

    tvN ‘유령을 잡아라’ 문근영이 두려움 가득한 눈빛으로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한다. 문근영-김선호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과 찰떡 같은 버디케미가 뜨거운 입소문으로 이어지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연출 신윤섭, 극본 소원-이영주, 제작 로고스필름,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이 오늘(3일) 공개한 스틸에는 유령(문근영 분)-고지석(김선호 분)-하마리(정유진 분)-김우혁(기도훈 분)이 충격에 얼어붙은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유령-고지석은 ‘지하철 유령’ 유력 용의자로 김이준(김건우 분)을 검거해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메뚜기떼 동료 형수(이재우 분)-동만(이홍내 분)의 진술, 김이준에게 틱 장애가 없다는 사실로 지하철 유령 찾기는 점점 난항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고지석 모친 한애심(남기애 분)과 같은 정신건강병원에 있는 김철진(정평 분)이 새로운 용의자로 떠올라 긴장감을 높였다. 김철진이 외부 병원으로 이송될 때마다 연쇄살인이 발생하고, 지하철 유령의 쪽지문과 김철진의 지문이 일치하는 등 모든 사실이 김철진을 범인으로 지목하며 지하철 유령 찾기는 새 국면을 맞았다. 특히 지하철 유령 모친 최경희(김정영 분)가 김철진을 폐쇄 병동에서 꺼내주는 충격 엔딩을 통해 두 사람의 관계는 무엇일지 김철진은 진짜 지하철 유령인지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에는 유령-고지석-하마리-김우혁이 무언가를 보고 충격을 받은 모습이 담겨 오늘 방송에서 또 어떤 진실이 공개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유령은 얼음처럼 굳어버린 채 동공지진을 일으키며 경악한 모습이다. 특히 다리에 힘이 풀린 듯 주저앉은 그의 모습에서 극한의 공포가 전해진다. 고지석-하마리-김우혁 또한 노트북으로 누군가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며 깜짝 놀라고 있다. 이처럼 두려움 가득한 네 사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자극하는 동시에 지하철 유령 연쇄살인사건과 관련해 어떤 충격적 진실이 숨어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앞서 ‘지하철 유령’ 유력 용의자로 메뚜기떼 리더 김이준, 지하철 유령 모친이자 한애심의 간병인 최경희, 유령 동생 유진(문근영 분/1인 2역)이 지목되며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발동시켰다. 여기에 3년 전 왕수리역에서 발생한 선로 밀치기 사고의 가해자이자 노숙자 김철진이 새롭게 용의자로 떠오른 가운데 과연 진짜 지하철 유령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tvN ‘유령을 잡아라’ 제작진은 “드디어 오늘(3일) 14화에서 지하철 유령의 연쇄살인을 둘러싼 모든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며 “이와 관련해 시청자 모두의 뒤통수를 때리는 또 다른 진실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본 방송을 놓치지 마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tvN ‘유령을 잡아라’는 첫차부터 막차까지, 시민들의 친숙한 이동 수단 지하철을 지키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으로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잡기 위해 사건을 해결해가는 상극콤비 밀착수사기. ‘유령을 잡아라’ 14화는 오늘(3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영주 “‘하트시그널2’ 나간 뒤 퇴사 이유는..” [종합]

    오영주 “‘하트시그널2’ 나간 뒤 퇴사 이유는..” [종합]

    방송인 오영주가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7회에서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출신 방송인 오영주가 등장했다. 이날 오영주는 “제가 뭘 하면 어울릴 것 같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수근은 “발성이 좋으니 배우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그러자 오영주는 “최종 목표는 배우”라며 “‘하트시그널2’에 나간 뒤 퇴사를 해서 많은 분들이 ‘연예인 하려고 하는구나’ 생각을 할 것 같았다. 어렸을 때는 예쁜 얼굴이 아니라서 연예인을 꿈꾸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지만 예체능 쪽으로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최근에 연기를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영주는 자신의 유년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중학생 때 첫 유학을 인도에서 시작했고, 이후 고등학생 때 홀로 미국으로 떠났다”고 설명했다. 오영주는 “대학생 때까지 미국에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이후 3년 만에 다시 미국으로 간 오영주는 “학비가 비싸서 이를 줄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해서 조기 졸업을 했다”며 많은 고생을 겪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영주는 “‘엄친딸’ 이미지가 많이 부담됐다. 기대감에 뭘 해야 할 것만 같았다”며 오해가 풀리길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오영주, ‘하트시그널’ 김현우 근황 재조명 “방송 끝나고..”

    오영주, ‘하트시그널’ 김현우 근황 재조명 “방송 끝나고..”

    ‘하트시그널2’ 출연자 오영주가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끈 가운데 김현우가 근황도 재조명됐다. 김현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랍스터야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현우는 일식집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현우는 오뚝한 코와 갸름한 턱선으로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김현우는 지난해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두 여자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출연 당시 이들은 임현주와 함께 삼각관계를 형성했으며 극의 재미를 불어넣기도 했다. 결국 김현우의 선택은 임현주였고, 결국 오영주는 누구와도 커플이 되지 못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금감원,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에 ‘연임 우려’ 전달할 듯

    금감원, 신한금융 회장추천위에 ‘연임 우려’ 전달할 듯

    함영주 하나은행장 사례와 형평성 고려 연임 유력 조용병 자진 사퇴는 없을 듯금융감독원이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연임과 관련해 결격 사유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올 초 함영주 당시 KEB하나은행장 사례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력하게 거론되던 조 회장의 연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1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 참여한 신한금융 사외이사들을 접촉해 ‘법률 리스크’(최고경영자 결격 사유) 우려를 전달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입장 전달이 ‘관치’가 아닌 감독 당국의 기본 소임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 금융사의 회장 선임은 이사회와 주주의 권한이지만, 지배구조 우려를 그대로 방관할 수는 없다는 논리다. 이는 지난달 29일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발언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은 위원장은 “민간 금융기관 최고경영자(CEO)의 선임은 법과 절차에 따라 주주와 이사회가 선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지배구조법상 투명한 절차에 따라서 하는지 보는 게 당국의 의무”라고 말했다. 금융사 지배구조법에 따르면 금고형 이상을 받으면 경영진 결격 사유에 해당된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 선고는 내년 1월 나올 전망이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결격 사유가 생길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는 것은 직권 남용이 아닌 정당한 감독 행위”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회추위는 이달 중순 최종 후보 1인을 추천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의 1심 선고 전에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해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이어 나가려는 의지로 분석된다. 확정판결 전까지 무죄 추정의 원칙을 적용하기 때문에 조 회장의 연임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신한금융의 설명이다.앞서 금감원은 지난 2월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들과 만나 채용비리 혐의로 재판을 받던 함 행장의 연임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고, 함 행장은 자진 사퇴했다. 금감원은 하나은행 경영진의 법률적 리스크가 은행의 경영 안정성과 신인도를 훼손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 사례가 신한금융에도 그대로 적용될 전망이다. 다만 금감원의 우려 전달로 인한 자진 사퇴가 재현될 가능성은 적다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권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김정태 하나금융회장의 3연임 과정에서 벌어진 금융 당국과의 갈등을 피해야 하는 특수한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면서 “신한금융 사외이사들이 금감원의 우려도 여러 의견 중 하나로 검토해서 결정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최영주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세출예산 중 교육사업비 비중 확대를 위한 노력 필요”

    서울특별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개포1·2·4동, 일원1·3동)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세출예산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을 지적하며, 교육사업비 비중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의 2020년도 세출예산안 총규모는 9조 9730억원으로 2019년 본예산 대비 6.3%인 5927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 중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60.7%로 작년대비 8.4%인 4684억원이 증가됐다. 전년대비 세출예산 증가율(6.3%)보다 인건비 비중의 증가율(8.4%)이 높다는 것은 세출예산에서 다른 사업비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지난 9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OECD 교육지표 2019’의 주요 지표를 분석·발표한 내용을 보면, 2018년도 우리나라 국·공립학교 초임 교사의 법정 급여는 OECD 평균보다 적었고, 15년차 교사의 법정 급여는 OECD 평균보다 많았다. 최 의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사 및 교육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보수 체계 조정 등을 통해 연차별 급여 수준 차이의 현실화를 이뤄야 한다”고 주장하며 “세출예산 중 인건비 비중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0년도 서울시교육청 세출예산안 인건비 중 사립학교교직원 인건비 증가율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음을 지적하며 사립학교에 인건비 재정결함 지원금이 과다하게 지급되고 있음을 주장했다. 교육사업비가 2016년도 세출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7%인데 반해, 2020년도 세출예산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7%로 세출예산 세부내역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 인건비 예산 비중은 16년도 66.3%에서 올해 59.6%로 지속적으로 소폭 감소해 왔다. 그러나 2020년도 세출예산안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60.7%로 올해 인건비 구성비(59.6%)보다 1.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 의원은 “세출예산 중 교육사업비 및 학교교육환경개선 사업비 등이 차지하는 비중을 늘려 바람직한 예산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내년 예산안에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시 올라 우려를 표했다. 이어 최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청 예산 구조에 대한 심도 깊은 검토를 통해 예산 심의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역사는 마을을 돌아 흘렀다 - 안동 하회(河回)마을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역사는 마을을 돌아 흘렀다 - 안동 하회(河回)마을

    #안동하회마을 #엘리자베스2세 #조지부시대통령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수만 호 빛이래야 할 내 고향이언만/노랑나비도 오잖는 무덤 위에 이끼맘 푸르러라” <자야곡 中, 이육사, 1941> 시인 이육사(李陸史, 1904~1944)는 안동에서도 손꼽히는 명문가 자손이었다. 시인은 조선 성리학의 대가 이황(李滉) 선생의 14대 손으로 일찌감치 나라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알았다. 40년 짧은 생을 사는 동안 17번이나 투옥되었고, 그의 호 역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사건으로 대구형무소에서 받은 수인번호 ‘264(二六四)’에서 따온 것이다.안동은 일제 강점기 수많은 독립유공자들이 나온 고장이다. 상해임시정부의 초대 국무령인 석주 이상룡 선생을 비롯하여 동산 유인식 선생, 초대 국민대표회의 의장 일송 김동삼 선생 등이 바로 안동 출신이다. 1910년 한일합방의 울분을 참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자정순국자만 10명에 이르며 현재까지 350여 명이 넘는 독립유공자가 나온 곳 또한 안동이다. 실제로 일제는 성리학의 본원이자 독립운동의 모태 지역인 안동의 혈맥(血脈)을 끊을 요량으로 독립운동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 가운데를 지나도록 철도를 깔기도 하였다.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선비들의 고장, 안동 하회마을로 가보자.#서애류성룡 #징비록 #석주이상룡 #이육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3년부터 2년마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이 중에서 4회 연속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안동 하회마을이 뽑혔는데 전주 한옥마을과 더불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800여 년 세월을 안고 있는 전통마을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 마을로 자리매김을 확실히 하고 있음을 나타낸다.특히 1999년 72회째 생일을 하회에서 맞은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의 표현처럼 ‘가장 한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인식되어온 안동 하회마을은 부시 전 대통령 부자(父子)도 2005년과 2009년에 각각 찾을 정도로 외국 주한 사절들에게는 필수 관람 코스가 된 곳이기도 하다. 현재도 160 여 채의 기와집과 210채가 넘는 초가, 다양한 전통 서원과 누각이 있는 곳으로 낙동강 지류 700리 가운데 물줄기가 마을을 휘감아 지나는 ‘물돌이(하회,河回) 마을’이기도 하다.화회마을의 역사는 고려에서 시작된다. 김해 허씨, 광주 안씨, 풍산 류씨 등이 입향하여 마을의 원류를 이루었다. 이후 하회마을이 본격적인 이름이 나기 시작한 것은 1592년 임진왜란 전후 서애 유성룡(1542-1607) 선생의 영향이 크다. 1601년 ‘징비록’을 집필한 곳이 하회마을이었고 이후 1613년 병산서원의 중창으로 인해 선비마을이라는 동리의 정체성이 확고히 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현재까지 조선 선비촌의 마을 분위기를 고스란히 지금까지 간직해오고 있다.현재 하회마을에는 국보 제 121호로 지정된 화회탈 및 병산탈, 국보 제 132호인 징비록을 비롯하여 서애 유성룡 종가 문적, 유물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진당’, ‘충효당’과 같은 조선 후기 전통 가옥들도 보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이외에도 사적 제 260호인 병산서원을 비롯하여 옥연정사, 하동고택, 하회 별신굿탈놀이 등도 중요민속문화재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어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은 고스란히 조선 선비들의 고즈넉한 삶의 시간도 넉넉히 되돌아 볼 수 있다. <안동 하회마을에 대한 방문 10문답> 1. 방문 추천 정도는? - ★★★★ (★ 5개 만점) - 유네스코 세계 지정유산. 우리나라 대표 전통마을로 영국 여왕을 비롯하여 수많은 외교 사절들이 다녀가는 곳이다. 2. 누구와 함께? - 나이 드신 부모님과 함께, 어린 자녀들도 좋아할 만한 곳. 3. 가는 방법은? -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종가길 2-1 - 시내버스 246번(병산서원, 도청 경유. 45분 소요) 4. 하회마을 방문의 특징은? - 고즈넉하다는 말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부용대와 만송정의 풍광은 이름날 만하다. 5. 방문시 유의점은? - 마을 입구부터 거리가 꽤 된다. 몸이 불편한 분이 있다면 마을 입구에서 안내를 받으면 된다. 6. 꼭 가 볼 장소는? - 부용대, 만송정, 충효당, 양진당 7. 토박이들로부터 확인한 추천 먹거리는? - 안동 중앙시장에 먹거리가 많다. 안동찜닭 골목 ‘중앙통닭’. 찜닭 맛은 대개 비슷하다. 된장찌개 ‘성전식당’, 우동 ‘신선식당’, ‘맘모스제과’, ‘현대찜닭’, 헛제사밥 ‘까치구멍집’, 선지국밥 ‘옥야식당’, ‘문화갈비’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www.hahoe.or.kr/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부용대, 만송정, 양진당, 충효당, 병산서원, 도산서원, 봉정사, 이육사문학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안동 하회마을은 영주의 무섬마을, 예천 회룡포마을과 같은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을로 안동 선비문화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 안동지역에는 화회마을 외에도 도산서원이나 봉정사 등 주변에 가 볼만한 곳도 많아서 넉넉히 시간을 두고 여행하는 것이 좋을 듯.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금감원, 우리·하나은행 CEO 제재대상에 올려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를 일으킨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28일 금감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DLF 논란 관련 우리·하나은행에 대한 검사를 마친 금감원은 최근 두 은행에 검사 의견서를 전달했다. 의견서에는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지성규 하나은행장이 감독 책임자로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DLF 불완전판매와 내부통제 실패의 최종 책임자로 CEO를 지목한 만큼 제재 수위를 놓고 금감원과 은행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다만 검사 의견서에 이름이 올라갔다고 제재가 확정된 건 아니다. 은행 측 소명과 제재심의위원회, 금융위원회 의결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아직은 제재를 위한 초기 단계”라면서 “제재심은 가급적 최우선으로 처리해 빨리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은행에 대한 제재심은 이르면 다음달 열릴 전망이다. 한편 우리·하나은행은 금감원 합동 검사 전 “DLF 판매 절차를 개선했다”며 허위보고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두 은행은 지난 4월과 7월 해당 내용의 서면 보고서를 금감원에 냈다. 이는 지난해 파생결합증권(DLS) 판매 실태에 대한 금융 당국의 ‘미스터리 쇼핑’(암행 감찰)에서 낙제점을 받은 데 따른 것이었다. 하지만 은행들의 보고와는 달리 금감원 검사에서 불완전판매 사례들이 적발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미스터리 쇼핑 이후 분기별로 개선사항을 이행했다고 보고했는데, 결과적으로 형식적 보고에 그쳤으니 허위 보고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모두하나데이’… 더 큰 사회적 가치 창출 앞장

    하나금융그룹이 ‘2019년 모두하나데이’를 맞아 지난 1년 동안 사회공헌을 되돌아보고 연말까지 봉사와 나눔활동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목표로 삼고 저소득층과 청소년, 다문화 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28일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명동사옥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축제 기간으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년째다. 특히 하나금융은 올해는 기부나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등 하나금융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하나사랑봉사단, 가족사랑봉사단 등 임직원들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준비한 김치 1만 1111포기는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구(NGO)인 ‘함께하는 사랑밭’을 통해 아동복지시설인 ‘동강원’ 등 지역 사회에 전달됐다. 심화되는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하나금융그룹은 어린이집 100개를 세웠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혁신기업도 지원하고 있다. 각 계열사도 올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은 모두하나데이를 앞두고 24개 지역영업본부가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해외 봉사활동도 추진했다. 하나카드는 매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에서 자투리 돈을 모아 기부하는 ‘끝전떼기’를 하고 구세군 자선냄비에도 참여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직원과 직원 가족이 참여하는 봉사단을 운영하는 동시에 자매결연부대를 후원하고 임직원 자선바자회 등도 열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임직원들이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청라센터 미디어아트 갤러리 등에 신규 작품 전시를 후원했다. 하나캐피탈과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자산신탁, 하나저축은행 등은 연말까지 초등학교나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활동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관광 경북 3대 문화권 조성… 2022년까지 일자리 2만개 창출”

    “관광 경북 3대 문화권 조성… 2022년까지 일자리 2만개 창출”

    “관광산업은 경북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2022년까지 이 분야에서 일자리 2만개를 만들겠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집무실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관광산업은 대부분이 고용 창출이 되는 서비스 분야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고, (경제적) 효과가 바로바로 나타나는 매우 중요한 분야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들어 시작한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이 당초 목표 1000개 초과 달성이 가능해지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인 내년에는 관광서비스 분야 일자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관광산업을 더욱 활성화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젊은이가 찾는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 지사와의 일문일답.-경북도는 올해 초 관광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1000개 창출을 목표로 잡았는데. “경북의 고령화,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 3중고를 타개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광 경북’의 기치를 내건 바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많은 관광객 유치와 함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상반기 동안 관광 일자리 1140개를 새로 만들었으며, 연말까지 일자리 860여개가 추가로 생길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연간 관광 일자리 창출 목표의 2배 초과 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듯 관광 일자리 창출에 전력을 다할 각오다.” -어떤 분야에서 일자리가 많이 생겼나. “관광분야 투자 증대로 인한 여행사 등 사업체 수 증가가 일자리를 크게 견인했다. 지난해보다 사업체가 늘어나면서 833개의 일자리가 생겼다.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 영천 최무선 영상체험관, 고령 대가야생활촌, 포항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등 9곳의 관광시설이 새롭게 운영되면서 일자리 230개가 만들어졌다. 이 분야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120개 이상의 일자리가 더 창출될 것이다.”-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처음 시행한 ‘관광두레’ 지역협력 광역단위 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됐다. “관광두레는 정부가 문화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주민들이 법인체를 꾸려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우리 도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비 등 21억원을 투입해 관광두레 문화관광전문기획가(관광두레 PD) 33명을 양성하고 주민관광사업체 69곳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관광두레 PD는 관광 사업을 기획에서부터 운영, 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전문가다. 이 사업은 양질의 민간주도 일자리 230개 창출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경북형 관광두레 사업도 자체 추진한다. 우선 올해 관광두레 PD 5명을 양성해 주민사업체 30곳 개발과 함께 일자리 160개를 만들기로 했다. 2022년까지 이들 사업으로 모두 220곳의 주민사업체를 발굴·육성해 일자리 1100개를 만들 계획이다.”-경북도는 관광벤처기업과 경북스타관광호스트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관광벤처기업육성사업은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과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관광기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처음으로 15개 팀을 선정, 본격적인 상품개발과 사업홍보 및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다. 경북스타관광호스트는 관광창업을 희망하는 이들을 뽑아 관광호스트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전문가컨설팅, 공동 마케팅 등을 돕는 사업이다. 이는 전문가 컨설팅 및 브랜딩 작업을 거쳐 국내외 대표 온라인 기반 관광 플랫폼인 ‘야놀자’ 등 다양한 채널과 연계된다. 도는 민간 주도의 이들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좋은 일자리 120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관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관광진흥기금 조성에도 나섰다. “올해부터 10년간 도내 23개 시군과 함께 1000억원의 관광진흥기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2028년까지 매년 100억원씩을 관광 관련 시설 신축, 증축, 개보수 비용 등 관광 인프라 개선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융자사업 50억원, 보조사업 분야에 30억원 등 모두 80억원을 지원했으며, 나머지 20억원을 예치했다. 융자사업은 담보능력에 따라 최대 5억원 한도에 금리 1.5%를 적용한다. 보조사업은 관광 진흥, 상품 개발, 홍보 등에 1억원 한도로 1회 지원한다.”-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문화권 관광 기반 사업이 막바지 단계다. “3대 문화권 사업은 ‘유교·가야·신라’의 3대 역사문화자원과 ‘낙동강·백두대간권’의 친환경 녹색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이다. 경북도와 23개 시군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2년 동안 국비 등을 포함해 47개 사업에 2조 5000억원 정도를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경주 ‘화랑마을’과 봉화 ‘백두대간 수목원’ 등은 이미 준공돼 운영되고 있으며, 군위 ‘삼국유사 가온누리’, 영주·안동 ‘한국문화테마파크’, 안동·봉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등은 시험 운영 중이거나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들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경북만의 문화관광산업 기반 구축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포항 영일만 관광특구 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8월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과 함께 2023년까지 총사업비 7497억원을 투자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은 도내에서 경주시(1994년), 울진군(1997년), 문경시(2010년)에 이어 4번째다. 이번 특구 사업은 영일대해수욕장 바다를 가로지르는 해상케이블카 설치, 포항도보여행길 활성화, 포항운하 연계 해양테마체험관광 활성화, 명품 해수욕장 조성 등 관광자원개발 사업이 우선 대상이다. 또 포항국제불빛축제, 영일대해수욕장 국제모래축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포항운하축제 등 축제·행사의 다양화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각종 효과를 적극 이끌어 낼 작정이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2020년을 ‘대구경북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 관광진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6월 대구시와 함께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과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경북이 지역 관광 발전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한 것은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 이후 두 번째다. 대구경북은 고유의 전통문화에다 자연생태 자원, 근대문화유산, 의료관광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경북도와 대구시, 지역 민간단체, 여행사들이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을 위해 대구경북만의 ‘코어 콘텐츠’ 개발을 통한 브랜드 파워 향상과 인프라 확충, 홍보마케팅 강화, 서비스 개선 등 관광 환경을 크게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성공 기원 선포식을 열었다. 대구경북은 국내외 관광객 4000만명 유치 목표를 세워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꼭 방문해 달라진 대구경북의 색다른 여행을 즐겨 보시기 바란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특명, 불황을 이겨라! 안정성·수익성 다 잡은 ‘순천 원스퀘어’ 화제

    특명, 불황을 이겨라! 안정성·수익성 다 잡은 ‘순천 원스퀘어’ 화제

    부동산투자, 특히 수익형부동산에의 투자 열기는 장기화되는 초저금리 기조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정부의 고강도 주택시장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도 주효했다. 주택 대비 합리적인 금액을 투자해 보다 안정적이며 효과적으로 고정수익을 거둘 수 있는 ‘가성비’에 주목도가 높아진 것이다. 그렇다면 수많은 상품 중 불황에도 끄떡없는 알짜 수익형부동산 상품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대규모 문화복합상가를 ‘블루칩’으로 꼽았다. 탄탄한 배후수요와 접근성 좋은 입지, 지역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만한 특이점 등을 갖췄다면 보유가치가 보장돼 더욱 유리하다. 흔히 ‘복합쇼핑몰’로 불리는 문화복합상가는 상업시설과 문화시설을 겸비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높은 집객력을 자랑한다. 쇼핑은 물론 먹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다양해 체류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수익률 제고에도 효과적이다. 규모나 설계, MD 구성 등이 특화돼 있다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다. 별다른 홍보전 없이도 폭넓은 배후수요를 확보하게 되는 셈인데, 이러한 상품이 희소한 지방에서는 그 효과가 극대화된다. 최근 선착순 계약에 돌입하며 지역 안팎 부동산투자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순천 원스퀘어’가 대표적인 예다. 다년간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원도심 중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상승을 선도하고 있는 전라남도 순천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문화복합상가 프로젝트라,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접근성 만점의 입지와 세련된 설계, 엄선된 업종에 MD 특화까지, ‘순천 대표 특급상가’를 표방하는 ‘순천 원스퀘어’는 순천 원도심의 중심부인 남내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5층 1개 동, 연면적 1만 7622여㎡ 규모로 조성된다. 대형 복합쇼핑몰이 부재했던 지역이라 마수걸이 프리미엄과 랜드마크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하나자산신탁과 ㈜서정이 각각 시행 겸 수탁사, 위탁사로 참여하고 대양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아 안정성을 보장한다. ‘순천 원스퀘어’의 첫 번째 불패 요소는 수요가 넘쳐흐르는 명품 입지다. 7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원도심 중심상권의 한복판에 들어선다. 황금패션거리와 문화의거리, 순천지하도상가 씨내몰 등 순천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쇼핑시설들을 바로 마주하고 있어 입점과 동시에 폭넓은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보 약 5분, 반경 약 500m 이내에는 인기 프랜차이즈 식음료 매장과 의류, 코스메틱, 팬시 등 여러 카테고리의 유명 패션·잡화 브랜드 매장, 헤어샵, 병의원 등이 즐비하다. 또 전라남도순천의료원, 순천향교,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순천예술광장, 옥천문화공간, 창작예술촌, 중앙시장, 웃장 등 순천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관광시설들도 밀집해 있어 높은 구매력을 갖춘 젊은층과 외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끊이지 않는다. 2개의 사거리와 3면 도로에 인접한 대로변 4면 개방형 상가로 설계돼 이처럼 넘치는 수요를 흡수하기에 특히 유리하다. 도보 또는 차량을 이용한 접근도 매우 편리하다. 약 140대의 차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건물 내 주차장과 맞은편 공영주차장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주차 편의를 중시하는 차량 이용 고객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건물에서 모든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쇼핑몰 형태에 VR게임콘텐츠 등 젊은층을 유인할 특화 MD를 다수 구성한 점도 ‘순천 원스퀘어’의 보유가치 및 미래가치를 높여주는 키포인트다. 5개 층에 각기 다른 업종 트렌디한 흥미 요소들을 적용해 쇼핑은 물론 외식, 의료, 여가 활용 등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원스톱’으로 완벽히 충족시킬 예정이다. 상가 내 이벤트 광장에서는 1년 365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남녀노소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문화복합상가의 매력을 살려 재방문율과 수익률을 제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시선몰이에 유리한 1층에는 스타일리시한 SPA 브랜드와 스포츠 브랜드 매장, 패스트푸드점, 카페, 커피숍 등을 유치해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들 예정이다. 2층은 캐주얼과 아웃도어 의류, 팬시점 등 최신 트렌드를 섭렵할 수 있는 다수의 패션·잡화 매장들로 구성된다. 3층에는 피부과, 성형외과, 소아과, 치과, 안과, 한의원 등 다양한 병의원과 클리닉을, 4층에는 스크린, VR 게임 콘텐츠 등 화려한 영상콘텐츠를 통해 레저의 ‘신세계’를 제시하는 트렌디한 공간을 집중 조성한다. 최상층인 5층에도 ‘순천 원스퀘어’만의 개성을 담아낸다. 탁 트인 옥상정원과 함께 트램펄린 파크, 푸드코트 등 놀이문화와 외식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MD 구성을 적용해 푸르른 쉼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순천 원스퀘어’의 분양홍보관은 남내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11월 현재 분양홍보관 현장에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호실별 구분등기가 가능해 안정성과 수익성이 더욱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같은 배 속에서 나온 형제… 한배 탄 전우로

    같은 배 속에서 나온 형제… 한배 탄 전우로

    형은 갑판병·동생은 전탐병으로 근무 “해군에 들어온 지 3개월 즈음에 동생이 신병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랐죠. 함께 근무해보니 추억과 우애가 두터워져 가고 있습니다.”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참수리 고속정 331호정(PKM)에서 근무 중인 홍종윤(22) 일병은 얼마 전 군대에서 자신의 동생과 처음 마주했을 때를 회상하며 이같이 말했다. 홍종윤 일병과 동생 홍주연(21) 일병은 같은 참수리 고속정에 함께 근무하며 동해를 지키고 있다. 형인 홍종윤 일병은 기초교육을 마치고 지난 8월 15일 고속정에 갑판병으로 부임했다. 동생인 홍주연 일병은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11월 1일 형과 같은 고속정에 전탐병으로 배치됐다. 고작 30명이 근무하는 고속정에 우연히 형제가 한배에 타게 된 것이다. 형제가 동일한 함정에 배치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는 게 해군의 설명이다. 해군은 기수별 1000명 내외를 자동으로 전산배치를 통해 근무지를 배정한다. 기수별 입대자와 근무지가 많은 만큼 같은 근무지에 근무할 확률은 낮다. 형제는 동해 감시 임무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다고 한다. 고속정이 항해할 때면 갑판병인 형이 배 위 함교에서 망원경으로 장애물을 확인한다. 전탐병인 동생은 배 내부 조타실에서 레이더로 장애물을 탐지하며 고속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손발을 맞춘다. 형제의 어머니 김영주(52세)씨는 “둘째가 형을 따라 해군으로 입대한 후 같은 배로 부임한다는 전화를 받고 무엇보다 서로 의지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 안심이 됐다”며 “이제는 동해 시내에 다니는 해군 장병을 보면 다 아들 같다는 생각에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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