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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오랜 숙원사업 ‘검단산 공영주차장 건립’ 해결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 오랜 숙원사업 ‘검단산 공영주차장 건립’ 해결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하남시 검단산 일대 주차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지난 25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더불어민주당ㆍ가 선거구)에 따르면 하남시는 검단산 내방객 증가 및 검단산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국유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장은 지난 2019년 7월 17일 검단산 상인회와 ‘주차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검단산 공영주차장이 2015년 12월 국토교통부를 통해 GB 관리계획 미반영시설 협의승인을 받았음에도 2016년 관련 예산이 시의회에서 삭감되면서 주차장 건립사업이 좌절된 사례를 지적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공영주차장 추진에 힘써 왔다.  하남시는 강 의장의 의정활동과 검단산 상인회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창우동 303-5번지 일원 기획재정부 소유 국유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활용 가능한 부지(3개 부지)부터 확보해 주차 118면 규모의 지평식 공영주차장을 조성, 추진키로 했다. 하남시는 기획재정부와 임대사용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친 가운데 24일 현장 측량을 진행했다.   공영주차장 조성에 숨은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한 강 의장은 이날 현장 측량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부지 점검 및 예산 마련, 임대계약, 지목변경 등의 행정절차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성과는 강 의장이‘검단산 상권 활성화’를 공약사업으로 정하고 공영주차장 건립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점과 지역 상인들의 관심과 노력, 의지를 담아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것이 주효했다. 강 의장은 “하남시 지역주민들의 노력으로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강 의장은 “하반기부터는 하남시민과 관광객들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검단산 인근 주차환경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하남시의회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감사원, 나주 SRF 발전소 본격 감사

    감사원, 나주 SRF 발전소 본격 감사

    지역사회와 운영주체 간 갈등으로 수년간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전남 나주 고형폐기물(SRF)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가 본격 시작됐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3급 부이사관을 팀장으로 하는 감사팀이 본감사를 진행한다. 지난 20, 21일 예비감사한 결과 사안이 중대해 감사가 다음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SRF 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 일련의 행정행위에 대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열병합발전소 협약부터 건축허가, 연료사용허가, 7건의 각종 소송과 관련한 전 과정을 감사한다. 감사원은 특히 열병합발전소 업무와 관련된 건축허가과, 도시미화과,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신산업과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승인, 건축물 사용승인, SRF 사용허가 등도 심도 있게 살펴볼 전망이다. 발전연료인 SRF의 광주지역 반입계획에 대한 행정행위의 적절성 여부도 따져 볼 것으로 보인다. 2013년 8월 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광주에서 생산하는 SRF에 대한 사용동의를 요청하고, 다음날 나주시가 난방공사에 회신한 사안에 대해 절차상의 하자나 문제는 없었는지도 주요 감사 대상이다. 나주시와 난방공사 간 각종 소송과 관련해 나주시가 불필요한 소송으로 예산을 낭비한 부분도 깊이 있게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10건의 소송을 했으며, 이 가운데 6건은 나주시가 패소했고 1건은 각하, 3건은 진행 중이다. 나주시는 소송 비용으로 3억 4100만원을 지출했다.
  • 신한금융 3년 만에 1위 탈환…조용병 연임 가도

    신한금융 3년 만에 1위 탈환…조용병 연임 가도

    4대금융 3분기 합산 4조 8876억원신한금융, 1조 5946억원으로 1위하나금융, 분기 순익 1조원대로 뛰어4대 금융지주가 같은 날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3년 만에 1위 리딩금융 자리를 탈환하면서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연임에 힘이 실리는 모양새다. 금융당국의 예대마진 관리에 “금융권 팔 비틀기”라며 이익 감소를 우려하던 금융지주들은 고금리 환경에 힘입어 3분기에도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나 이번 실적에는 금융지주 수장의 경영권 안정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는 3분기 4조 887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약 4조 6000억원)를 웃도는 역대급 실적을 올렸다. 특히 신한금융은 3분기에만 1조 59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는데, 2분기와 비교하면 20.8%,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9%나 늘어난 수치다.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조 3154억원으로 분기와 누적 기준 모두 4대 금융 중 1위를 차지했다. 신한금융은 앞선 2분기에 KB금융보다 분기 실적에서 소폭 앞섰지만, 상반기 누적 실적으로는 KB금융에 밀린 바 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신한금융이 리딩 금융 자리를 탈환하면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 회장의 연임 가능성은 커졌다. 신한금융은 이자이익 증가세로 신한투자증권 사옥 매각 이익(4438억원)을 제외하고 봐도 1조 27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KB금융을 눌렀다. KB금융은 3분기 1조 271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1%,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2.5% 줄어든 수치다. 2위로 떨어진 데다 역성장을 면치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미 3연임을 한 데다 내년 11월 임기를 마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에게 실적 만회의 기회는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3분기 순이익은 2분기 손해보험 부동산 매각익 기저효과로 직전 분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한편 2분기 우리금융에 3위 자리를 내줬던 하나금융은 3분기 전년 동기보다 20.8% 늘어난 1조 12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순위를 뒤집었다. 특히 분기 순이익이 1조 원대로 오르며 2위 금융과의 격차도 좁혔다. 김정태 전 하나금융 회장에 이어 10년 만에 새 수장 자리에 오른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에게는 올해 실적이 경영 성과를 입증할 첫 시험대다. 금융권 관계자는 “함 회장이 최근 드러나는 대외 활동이 많지 않았던 데다 2분기 실적이 우리금융에 밀리면서 시장 지위 확보가 간절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3분기 899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2조 6617억원으로 3분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2조 5879억원)을 이미 뛰어넘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 감사원, 수년간 갈등 ‘나주시 SRF행정’ 감사…뭘 들여다보나

    감사원, 수년간 갈등 ‘나주시 SRF행정’ 감사…뭘 들여다보나

    감사원이 소송 등 수년째 갈등을 빚고 있는 전남 나주시의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관련한 행정행위 전반에 대한 감사를 25일부터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감사원은 지난 20, 21일 이틀 동안 나주시청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지사를 상대로 예비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원은 25일부터 3급 부이사관을 팀장으로 하는 감사팀이 본감사를 진행한다. 감사일정은 당초 오는 28일까지 감사 일정이지만 사안에 따라 다음주까지 연장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SRF열병합 발전소 관련해 일련의 행정행위에 대해 적절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감사원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협약부터, 건축허가, 연료사용허가, 7건의 각종 소송과 관련한 전 과정을 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위한 2008년부터 환경부, 전남도, 나주시, 한국환경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맺은 ‘에너지도시 조성에 관한 협력합의서’부터 전과정을 감사한다. 감사원은 특히 열병합발전소 업무와 관련된 건축허가과, 도시미화과,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신산업과를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승인, 건축물 사용승인, 고형연료제품(SRF) 사용허가 등 전 과정을 심도있게 살펴볼 전망이다. 특히 광주지역 SRF 반입계획에 대한 행정행위의 적절성 여부도 따져볼 것으로 보인다. 2013년 8월 난방공사가 나주시를 상대로 광주에서 생산하는 SRF 사용동의를 요청하고, 다음날 나주시가 난방공사에 회신한 사안에 대한 절차상의 하자나 문제는 없었는지도 주요 감사 대상이다. 또한 나주시와 한국지역난방공사 간 각종 소송과 관련해 나주시가 불필요한 소송으로 예산을 낭비한 부분에 대해서도 깊이있게 들여다 볼 것으로 보인다. 나주시와 난방공사는 나주SRF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10건의 소송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6건은 나주시가 패소했고, 1건은 각하, 3건은 현재 진행중이다. 현재까지 나주시는 이들 10건의 소송에 3억4100만원을 소송비용을 지출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700억원을 들여 건설한 나주열병합발전소는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에 집단열원을 공급하는 발전소다. 이 발전소는 하루 466톤의 SRF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메인 발전시설인 열병합발전설비와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공급 전용의 보조발전시설인 첨두부하보일러 2기로 구성돼 있다.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보일러는 2015년 12월 준공과 함께 정상 가동되고 있지만 2017년 9월 시험가동에 들어간 SRF열병합발전 설비는 발전연료인 SRF 반입을 놓고 지역사회와 운영주체인 지역난방공사 간 갈등으로 5년여 동안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 [인사]

    ■CJ 제일제당 △경영리더 승진△김민태 김중현 임동혁 임희정 신혜원 고영주 김지훈 강원철 한준봉 이지은 윤태상 오재우 백민지 이재호 김유상 ■CJ 대한통운 △경영리더 승진△김권웅 최은성 황규성 엄상용 김웅기 정성우 곽재만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구창근△경영리더 승진△옥영주 고경범 황상묵 조성철 홍준기△커머스 부문 박성배 ■CJ 올리브영 △대표이사 승진△이선정△경영리더 승진△김환 이연주 ■CJ CGV △경영리더 승진△조진호 배승호 ■CJ 주식회사 △경영지원대표△강호성△경영리더 승진△곽경민 장지민 곽윤영 신대철 이준현 김서우 이현창 김이지 ■CJ 올리브네트웍스 △경영리더 승진△신정호 장영동 ■CJ 푸드빌 △경영리더 승진△변희성△일본지역본부 이재영 ■㈜한화 ◇임원 승진△모멘텀 부문 변준석 이형섭 조형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원 승진△전략부문 장성원 정세진△사업부문 강민욱 박희호 윤삼손 ■한화디펜스 ◇임원 승진△김영돈 김혁 김현식 박광남 안홍규 오재이 ■한화시스템 ◇임원 승진△박세환 송성찬 심강섭 이기택 전혁 조명섭 하윤철 홍윤석 ■한화정밀기계 ◇임원 승진△구태완 조창우
  • 여주시, 도시관리공단→공사 전환 검토…타당성 용역

    여주시, 도시관리공단→공사 전환 검토…타당성 용역

    경기 여주시는 산하 도시관리공단의 공사 전환을 검토하기로 하고 지난 8월부터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용역은 오는 12월 말 마무리되며 결과를 토대로 최종 전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 공사 전환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시는 조직변경 승인과 시의회 의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공사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1년 출범한 여주도시관리공단(정원 192명)은 각종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 캠핑장,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추모공원 등 다양한 사업을 시에서 위탁받아 관리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택지개발이나 산업단지 조성 등 자체 수익사업이 불가능해 여주역세권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의 개발이익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없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도시관리공단을 공사로 전환해 각종 개발사업 업무를 맡게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공단의 공사 전환은 공단의 경우 지방공기업법상 손익금 처리 규정이 없어 별도의 수익사업이 불가능하지만,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공사는 손익금 처리와 운용이 자유로워 공공성과 이익을 모두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충우 시장은 “타당성 검토 용역을 통해 여주지역 개발 수요와 수익성 등을 면밀히 따져보고 공사 전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인삼협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서 ‘인삼홍보관’ 운영 성료

    한국인삼협회,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서 ‘인삼홍보관’ 운영 성료

    한국인삼협회(협회장 반상배)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인삼협회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주관 운영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인삼홍보관’은 엑스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고려인삼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인 공간이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인삼홍보관 현판식을 진행한 첫날부터 종료일까지 ‘진생호텔’의 콘셉트에 맞춰 인삼의 문화와 효능, 역사 등을 호텔이라는 공간의 콘셉트와 접목해 다양한 전시, 체험, 휴식의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전시 공간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한 ‘인삼 비밀의 방’을 운영했으며, 상시로 운영되는 인삼 족욕, 인삼 게임, 인삼 타로점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전국에서 생산되는 수삼 및 인삼 제품의 판매도 이뤄졌다. 협회는 엑스포 기간에 맞춰 지난 18일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인삼 세미나’도 개최했다. 인삼 산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인삼 산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삼 연작장애 경감기술부터 인삼 소비트렌드, 인삼 문화 관련 내용 등을 강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고려인삼의 다양한 면모를 호텔과 접목해 선보인 인삼홍보관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를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운영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번 엑스포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운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출입국센터 31일 업무 개시…외국인 대구까지 가는 불편 해소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오는 31일 안동시 송천동 국립안동대 복지관 201호에 안동출입국센터가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안동출입국센터는 안동, 영주, 예천, 봉화, 의성, 영양, 청송 등 경북 북부 7개 지역을 관할한다. 해당 지역에는 외국인 약 48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체류 외국인의 외국인 등록, 체류 기간 연장, 체류자격 변경·부여 등 각종 신고나 체류와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처리한다. 국적, 난민, 불법 체류자 단속·보호 등 업무는 하지 않는다. 방문 전 ‘하이코리아’(http://www.hikorea.go.kr)에서 사전 예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국번 없이 1345)로 하면 된다. 안동출입국센터 개소로 경북 북부 지역 외국인들이 출입국 행정 서비스를 받기 위해 평균 거리 왕복 258㎞ 이상인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행정 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다문화 가정을 비롯한 이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4일간 대장정 마무리 23일 폐막…112만명 다녀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4일간 대장정 마무리 23일 폐막…112만명 다녀가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행사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24일간 10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영주시와 조직위에 따르면 엑스포 기간 총 112만여명(연계 행사장 포함)이 지역을 찾았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736억원, 부가가치유발액 793억원, 취업유발인원이 2272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해 미국, 호주를 비롯한 9개국을 대상으로 3150만달러의 수출협약과 1878만 달러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이로써 목표 대비 수출협약 630%, 수출 상담실적 189%를 달성했다. 또 사전 입장권 판매 수익은 10억여원, 20만여매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현장 판매 입장권 수익과 시설임대수익, 후원사업 등 총 24억여원의 수익을 올렸다. 입장권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역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통해서도 총 8억 5000만여원의 영주사랑상품권이 발행돼 영주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이바지했다. 엑스포 행사장에 마련된 판매장을 통한 수삼판매는 15억여원으로 지역 인삼 시장 판매량을 합하면 48억여원으로 집계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엑스포가 풍기인삼의 효능을 알리고 대한민국 인삼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매개의 장이 됐다”면서 “앞으로 고려인삼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해 한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여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경선

    여당 몫 국회부의장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경선

    국민의힘이 23일 하루 동안 진행한 국회 부의장 후보 등록에 김영선·서병수·정우택·홍문표 의원 4명이 공식 출사표를 제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후보 기호 추첨 결과, 1번에 정우택, 2번 홍문표, 3번 서병수, 4번 김영선 의원이 배정됐다고 발표했다.여당 몫 국회 부의장직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의를 밝히면서 공석이 된 상황이다. 통상 부의장은 선수와 연령을 고려해 당에서 추대해왔지만, 이번에는 관례와 달리 5선인 김·서·정 의원과 4선 홍 의원이 경선 의지를 밝히면서 경쟁이 펼쳐지게 됐다. 이날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것은 최연장자 서병수 의원이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을 마쳤다. 5선 국회의원의 경륜과 정치력으로 집권당다운 국회 운영의 정수를 보여드릴 각오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당내 화합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당내 혼란으로 민심이 멀어지지 않도록 균형 잡힌 조정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우택 의원은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은 외면한 채 정쟁으로 야당 당 대표의 방탄 국회로 만들고 윤석열 정부의 발목잡기에만 몰두하는 거대 야당의 횡포를 좌시할 수 없다”며 “상징이니 명예직이니 하는 기존의 관행대로 국회부의장을 뽑는다면 거대 야당의 막무가내식 의회 독재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가진 모든 역량과 경험으로 의장단의 균형의 추를 맞춰 공정하고 상식적인 국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 출신 김진표 국회의장 견제 방안에 대해 “김 의장과 공직 생활을 쭉 같이 해와 가까운 인간적 관계를 갖고 있다. 제가 다른 의원들보다는 훨씬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보수 정당 최초 여성 부의장 후보라는 목표와 강점을 동시에 내세우는 김영선 의원과, 1947년생 국회 최고령 의원인 홍문표 의원도 후보 등록을 마쳤다. 김 의원과 홍 의원은 24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당과 달리 김상회·김영주 의원 등 2명의 여성 부의장을 배출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오는 25일 의원총회를 열고 후보들의 7분 정견발표를 들은 뒤, 투표로 부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선출된 후보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선출된다. 임기는 21대 국회가 끝나는 오는 2024년 5월까지다.
  • [포토]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포토] 근로자 추락사고 발생한 안성시 공사현장

    21일 오후 1시 5분께 경기 안성시 원곡면 외가천리에 있는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4층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거푸집이 3층으로 내려앉으면서 외국인 노동자 5명이 5∼6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이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다. 이번 사고는 2년 전인 2020년 12월 20일 평택시 청북읍의 물류센터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판박이다. 당시 근로자 5명이 건물 5층 자동차 진입램프 부근에서 천장 상판을 덮는 작업을 하던 중 천장에 설치된 콘크리트 골격이 무너져 10여m 아래로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는 이후 국토교통부 조사를 통해 전형적인 인재로 드러났다. 사고 원인은 콘크리트 보와 기둥의 연결부분을 고정하는 데 필요한 갭(Gap) 콘크리트 시공이 이뤄지지 않아 접합부 결합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결합 부위 철근과 콘크리트 사이의 공간을 메우기 위해 무수축 모르타르를 주입해야 함에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안성에서 발생한 KY로지스 저온물류창고 공사장의 사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앞선 사례와 비슷한 부실시공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 이런 대형 인명피해 사고는 대부분 경기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의 물류창고 3곳 중 1곳이 경기지역에 몰려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 통계를 보면 전국 물류창고업(냉동냉장창고 포함) 4천785개 가운데 34.9%인 1천674개, 전국 일반 물류단지 52개 가운데 53.8%인 28곳이 경기도에 있다. 전문가들은 중대재해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 확립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영주 서울시립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고 산업현장의 안전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는 없다”며 “법 시행은 처벌 강화 측면의 의미가 있는 것이고 이마저도 현장에 안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과 경영자에 책임을 강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작업하는 개개인이 확실한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하성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콘크리트와 같은 경우 양생이 덜 됐음에도 그냥 다음 작업을 진행하는 등 공기를 단축시키기 위해 동시작업이 이뤄지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다”며 “돈과 연결된 문제인데 돈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의식이 건설 현장에 확립돼야 진정한 안전제일주의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 모습.
  • 이병윤 의원,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 현장점검…안전하고 철저한 공정관리 촉구

    이병윤 의원,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 현장점검…안전하고 철저한 공정관리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부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구 제1선거구)은 지난 20일 동대문구 제기동역 인근 정릉천 내 복개공영주차장을 방문해 공사준비 중인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정릉천 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지역 특색을 살려 문화·감성이 흐르는 매력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水세권’  및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정릉천 내 복개공영주차장의 기존 주차장 320m중 약 160m 복개구조물을 활용해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8억원을 투입하고 복개상부는 힐링·커뮤니티 공간과액티비티 공간을 조성하고 복개하부는 디지털 감성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향후 실시설계 완료 후 공사 시행 이전에 인근 주민들에게 공사안내 및 홍보를 철저히 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감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유휴공간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와 감성이 함께하는 문화복합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제공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양 오색 관광단지 주차 편의 좋아진다

    양양 오색 관광단지 주차 편의 좋아진다

    “설악산 오색 단풍구경 주차 걱정 없이 오세요.” 설악산 오색 관광단지의 주차장 이용이 크게 편리해진다. 양양군은 기존에 오전 8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오색공영타워주차장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변경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오색 흘림골개방과 함께 가을철 급증하는 관광객의 편의제공 및 오색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변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24시간 콜센터 도입을 통한 주차장 상시 개방으로, 오색지역 관광객 상주시간을 확대하고 이로 인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정액제인 하루 5000원에서 10분당 200원, 하루 최대 1만원으로 변경해 단기주차자의 부담을 해소했다. 오색타워공영주차장은 승용차 471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다. 오색케이블카 운영을 대비해 국비와 지방비 총 150억원을 투입해 만들었다. 오색타워주차장에서 케이블카 하부정류장은 도보로 10여분 이내 거리다. 양양군 관계자는 “운영시간 확대 및 주차요금 변경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편의 제공은 물론, 주변지역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토] “머슬퀸은 바로 나”… 몸짱들의 건강미 대결

    [포토] “머슬퀸은 바로 나”… 몸짱들의 건강미 대결

    20일 오전 경북 영주시 가흥동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IFBB(국제보디빌딩연맹) 세계피트니스여자선수권 및 남자월드컵’에 출전한 세계 각국 여자 선수들이 규정 포즈를 취하고 있다.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선수단 25명(선수 19명·임원 6명)을 비롯해 30여 개국 700여 명이 참가한다. 오른쪽 세번째 27번이 우크라이나 테티아나 모스칼렌코 선수. 
  • 30년 기다렸는데 약속 파기… ‘새만금 수산용지‘ 무산 위기

    30년 기다렸는데 약속 파기… ‘새만금 수산용지‘ 무산 위기

    30년 동안 전북 어민들이 기다려 온 새만금 수산용지 조성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1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도와 이원택 국회의원실에 새만금 수산용지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정부는 1991년 새만금 사업 계획 당시 새만금 간척지를 100% 농업 식량 생산기지로 조성하는 대신 어민들을 위해 수산용지 2000㏊를 제공해 수산양식장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2001년 새만금호 수질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양식장 조성을 유보했고, 이후 지난해 초 마련된 새만금기본계획에도 수산용지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지역 수협과 어민들이 새만금 연안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권익 보호와 생계를 위한 대책을 즉각 마련해 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북도와 정치권에서도 지역 어민들을 위한 수산용지를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정부의 약속보다 크게 줄어든 300㏊를 건의하는 등 어민 생존권 확보에 공을 들였다. 지역 반발에도 정부는 최근 “피해 어업인 및 전북 수산업 발전 등을 감안하면 수산용지 반영은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관계 부처(농식품부)가 수질오염 문제와 농생명용지 축소 등에 따라 농생명용지의 수산용지 전환에 대해 부정적이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특히 수년간의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과정에서 농업용지가 100%에서 30%까지 대폭 축소돼 농식품부가 어민들에게 수산용지를 제공할 부지가 부족하고 이에 대한 의무도 없다고 했다. 어민들은 농식품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을 찾아 단체 행동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김영주 김제수협장은 “새만금 내측에 스마트 양식장을 만들어 어민들이 운영하게 해 달라고 줄곧 건의했지만 30년 만에 돌아온 답변은 ‘안 된다’는 것이라 허탈하다”며 “새만금개발청과 농식품부 등이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어민들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북도는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해결책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수산용지 조성이 아직 취소된 건 아니다”라며 “농식품부, 환경부, 새만금개발청 등 여러 기관과 꾸준히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삼협회, 세미나로 ‘인삼 산업의 미래’ 조망

    한국인삼협회, 세미나로 ‘인삼 산업의 미래’ 조망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국내 인삼 산업 발전과 국산 인삼의 세계화를 목표로 한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국인삼협회는 18일 오전 11시부터 세미나 참가자를 대상으로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람을 진행했다. 오후 2시부터는 국립산림치유원 다스림홀에서 인삼 산업 종사자 및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삼 산업의 정보 공유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이승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농업연구사가 ‘인삼 뿌리썩음병과 연작장해 경감기술’을 주제로 한 인삼 농업기술 강연을 진행했다. ▲인삼의 소비 트렌드(농촌진흥청 농산업경영과 윤진우 박사) ▲인삼 문화 강연(중부대학교 도은수 교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경과 브리핑(한국인삼협회 장휘재 팀장) ▲웃음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반상배 한국인삼협회장은 “인삼의 생산부터 소비, 문화까지 인삼 산업 전반에 걸친 정보를 공유한 이번 세미나가 인삼 산업의 미래를 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영주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전시와 체험, 공연, 요리 등으로 인삼을 만날 수 있는 행사다. ‘진생호텔’이라는 주제로 생활에 녹아든 다양한 인삼을 체험·구매할 수 있는 인삼홍보관은 농식품부 지원을 받아 한국인삼협회가 주관해 마련했다.
  • 30년의 기다림, 돌아온 건 약속파기…새만금 수산용지 조성 무산 위기

    30년의 기다림, 돌아온 건 약속파기…새만금 수산용지 조성 무산 위기

    30년 동안 전북 어민들이 기다려온 새만금 수산용지 조성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다. 정부가 새만금 간척지 내 수산양식장 제공 불가 입장을 밝히면서 어민들과의 마찰이 더 커질 전망이다. 18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정부(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북도와 이원택 국회의원실에 새만금 수산용지 제공이 어렵다는 입장을 통보했다. 정부는 지난 1991년 새만금 사업 계획 당시 새만금 간척지를 100% 농업식량 생산 기지로 조성하는 대신 어민들을 위해 수산양식장 2,000㏊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2001년 새만금호 수질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양식장 조성을 유보했고, 이후 2021년 초 마련된 새만금기본계획에도 수산용지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지역 수협과 어민들이 새만금 연안 어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어업인 권익 보호와 생계대책을 즉각 마련해달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전북도와 정치권에서도 지역 어민들을 위한 수산용지 반영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정부가 약속했던 2000㏊에서 크게 줄어든 300㏊ 조성을 건의하는 등 어민 생존권 확보에 공을 들였다. 지역의 반발에도 정부는 최근 “피해어업인 및 전북 수산업 발전 등을 감안하면 수산용지 반영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농생명용지의 수산용지 전환에 대해 관계부처(농식품부)가 수질오염 문제와 농생명용지 축소 등에 따라 수산용지 전환에 부정적이다”는 답변을 내놨다. 특히 수년간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과정에서 농업용지가 100%에서 30%까지 대폭 축소돼 농식품부가 어민들에게 수산용지를 제공할 부지가 부족하고 의무도 없다는 것이다. 어민들은 농식품부와 새만금개발청 등을 찾아 단체 행동에 나설 뜻을 내비쳤다. 김영주 김제수협장은 “새만금 내측에 스마트 양식장을 만들어 어민들이 운영하게 해달라고 줄곧 건의했지만 30년만에 돌아온 답변은 ‘안된다’는 것으로 허탈하다”라며 “새만금개발청과 농식품부 등이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 어민들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북도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해결책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수산용지 조성이 아직 취소된 건 아니다”며 “농식품부, 환경부, 새만금개발청 등 여러 기관과 꾸준히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신영복 존경 文, 귀를 의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신영복 존경 文, 귀를 의심”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8일 국감대책회의에서 “저는 문재인 대통령이 김여정 앞에서 신영복씨를 가장 존경한다고 할 때 도무지 이해가 안 됐다”며 “어떻게 대통령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장기복역하고 전향하지 않겠다고 한 사람을 북한 지도자 앞에서 존경한다고 말하는지 귀를 의심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장 고발안을 단독으로 처리한 것을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질문을 던져 놓고 소신에 따른 발언을 하면 고발하는 악선례를 남겼다”며 “지금이라도 환노위 민주당 의원들은 다시 돌아보고 잘못을 푸는 절차를 밟아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이어 “헌법에 양심의 자유가 보장돼 있고, 질문에 ‘내 생각이 이렇다’고 답변한 것이 기분 나쁘다고, 숫자가 많다고 고발했어야 했나”라며 “당연히 무혐의가 나올 것이다. 고영주 변호사가 문 전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고 했던 것도 대법원에서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고 했다. 또한 “소위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들이 늘 주장하는 양심의 자유가 환노위에서는 도무지 전혀 보장되지 않는 모양이다. 자기들 기분에 나쁘면 그냥 명예훼손이 되고, 국가 모독이 되는 모양”이라며 “힘자랑은 이렇게 하지만 저는 무혐의가 될 걸로 확신하고, 오히려 그런 민주당의 다수의 횡포만이 국민들에게 각인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의 ‘신영복 선생을 존경한다면 확실한 김일성주의자’라는 발언을 옹호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6일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일성주의를 추종하는 사람이 아닐까 의심하는 사람이 김문수 한 사람뿐인가”라고 적었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피감기관장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조폭처럼 절대다수 힘으로 억압하는 모습밖에 찾아볼 수 없다”며 “대한민국 국민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민주당은 책임져야 한다. 양심과 표현의 자유조차 내로남불 일삼는 민주당은 제발 정신 차려야 한다”고 비판했다.
  • ‘비대증’ 카카오 독과점 겨누는 공정위… 野재추진 온플법엔 선 그어

    ‘비대증’ 카카오 독과점 겨누는 공정위… 野재추진 온플법엔 선 그어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카카오 먹통 사태의 원인으로 대형 온라인 플랫폼의 ‘시장 독과점’을 지목하면서 독점·불공정 거래 사안을 심의·의결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분주해졌다.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자 야당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무산 위기에 놓였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입법 추진에 다시 시동을 걸기도 했다. 공정위는 온플법 재추진 주장에 대해선 선을 그으면서도 올해 초부터 카카오와 같은 플랫폼 업체들의 독과점에 대한 규제를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심사지침과 하위 규정을 제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올해 초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플랫폼의 특성을 반영해 시장획정, 지배력 평가기준 등을 구체화하고 대표적인 경쟁제한 행위 유형을 예시하는 심사지침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카카오 먹통 사태로 전통산업의 시장지배적 기업에 비해 신산업의 플랫폼 기업이 지니는 경제적·사회적 파급력이 적지 않다는 점이 드러남에 따라 공정위의 관련 행보가 바빠질 전망이다. ‘플랫폼 자율규제 방안’이란 공정위의 규제 대원칙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는 이미 관련 논의를 위한 민간 협의기구를 구성해 두었는데 여기에는 네이버, 카카오, 쿠팡, 배달의민족과 같은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과 입점업체,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플랫폼 기업을 향한 규제를 법제화하겠다며 ‘온플법’ 제정을 추진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자율규제 형식을 통해 민간에 규제를 맡기기로 했다. 플랫폼별 특징이 서로 다르므로 일률적인 법제화를 통해 규제를 시도하면 해당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 새 정부는 민간의 자율성을 키우는 선택을 한 것이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카카오모빌리티의 ‘콜(승객 호출)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제재 절차를 진행하는 등 공정위는 명백한 시장지위 남용 행위는 기존 법령을 활용해 제재 절차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상정했으며, 최종적인 판단과 제재 수위는 앞으로 심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웹소설 공모전 출품작의 저작권을 부당하게 가져갔다는 거래상 지위 남용 혐의에 대해서도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같은 사례에도 공정위가 과거 전통산업, 재벌 때리기에 제재 역량을 집중하며 상대적으로 신산업 분야에서의 경쟁 촉진, 공정한 시장질서 수립, 소비자 보호 등의 업무에 소홀했다는 비판 또한 제기되고 있다. 이를테면 공정위는 올해 초 ‘디지털 공정경제 구현’을 목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디지털 혁신 분야에서 일어나는 불공정 행위를 근절하고 소비자 권익을 증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카카오와 같은 인터넷기업뿐 아니라 SK C&C와 같은 SI기업, 통신사 등 운영주체를 막론하고 국내 데이터센터의 전력 및 데이터 다중화 수준이 해외 기업보다 뒤처진 상황도 그동안 공정위의 주 관심대상에 들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 [자치광장] 초등돌봄, 이제는 온 나라가 나서야/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자치광장] 초등돌봄, 이제는 온 나라가 나서야/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중구는 3년 전 교육청 사무였던 ‘학교 안 돌봄’을 위탁받았다. 그러곤 학부모들이 퇴근시간에 마음 졸이지 않게 운영시간을 저녁 8시로 늘렸다. 1교실 2교사제를 도입했고, 이용료도 전액 무료로 전환했다. 반응은 뜨거웠다. 학부모 만족도가 99%였다. 전국 50곳이 넘는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그러나 단 한 곳도 중구 돌봄을 옮겨 심지는 못했다. 왜일까? 가장 큰 문제는 돈이었다. 당초 교육청이 지원하기로 한 예산을 받지 못했다. 이유는 초등돌봄교실 운영의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아이와 학부모를 위해 발벗고 나선 일이 되레 예산 불이익을 받고 피해를 보는 구조다. 지금까지 중구가 돌봄에 투입한 돈은 237억원. 해마다 60억~70억원이 든다. 취약 아동·청소년 지원을 제외하고 구의 주요 교육 예산 가운데 77%를 초등학생에게 쏟는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중구는 올해 행정안전부 재정컨설팅을 받게 됐다. 원인은 3년 연속 재정건전성·효율성 지표의 하락. 전국 226개 시군구 중 딱 3곳이 지목됐는데, 서울 자치구 재정자립도 2위에 빛나는 중구가 포함된 것이다. 운영주체의 부적절성도 큰 문제였다. 당초 사회서비스재단을 설립해 돌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 좌초돼 현재 돌봄은 ‘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주차장과 체육시설을 관리하는 곳에서 초등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이제 교육청 얘기를 해 보자. 올해 편성된 ‘교육교부금’은 81조 3000억원. 매년 학생수는 줄지만 교육교부금은 오히려 증가한다. 이 잉여 예산은 전자칠판, 전체 학생 수학여행비 등으로 쓰인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필요없는 지원이 어디 있겠냐만, 돌봄의 부담을 온전히 떠안은 학부모 고충을 해결하는 것만큼 시급한 일이 있을까? 이젠 교육청과 교육부, 국가가 나서야 한다. 돌봄이 재정·인력 여건이 제각각인 지자체만의 책임으로 남는다면, 중구 초등돌봄은 시대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밖에 없다. 충분한 재원과 교육전문인력, ‘학교’라는 전국적 시스템을 갖춘 교육청이 나서야 할 때다. 교육부·국회가 초등돌봄의 법적근거를 마련해야만 중구형 돌봄이 계속될 수 있고, 울타리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다. 마침 교육부에서 초등돌봄을 저녁 8시까지 확대하고 시 교육청에선 무상간식을 제공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중구 초등돌봄은 중구만의 얘기가 아니다. 267만 초등 학부모의 이야기고, 인구절벽을 마주한 대한민국 저출생에 관한 얘기다. 이 문제의 해법을 찾도록 교육청과 교육부, 국회가 함께 나서 주길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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