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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치된 공공건물…아름다운 대변신

    방치된 공공건물…아름다운 대변신

    방치된 폐건물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이 진화되고 있다. 대상이 되는 폐건물의 폭이 넓어지고, 새롭게 탄생하는 건물의 성격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업사이클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가고 있다는 방증이다.●청남대 벙커 2곳 갤러리로 바꿔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4100여만원을 투입해 흉물로 전락한 청남대 벙커 2곳을 갤러리로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과거 20년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 안에는 군인들이 대통령 경호를 위해 초소근무를 섰던 벙커 90여개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벙커는 헬기장과 양어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벙커 한개당 크기는 4.6㎡다. 물이 고이고 가끔 뱀도 나왔던 곳이다.헬기장 옆에 위치한 벙커갤러리에는 지역작가 작품 3점과 커피자판기가 설치됐다. 양어장 인근 벙커갤러리는 LED조명과 거울이 활용된 설치미술작품으로 채워졌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안에 수영장과 오각정, 솔바람길에 있는 벙커까지 갤러리로 만들 예정”이라며 “청남대가 업사이클링의 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통영 섬마을 폐교, 공공형 고양이보호센터로 경남 통영시는 국내 최초로 섬마을 폐교인 한산면 옛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활용해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를 마련했다 지난달 문을 연 이 센터는 총 면적이 446㎡다. 내부는 보호실, 치료실, 캣북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현재 통영지역 한려해상 국립공원에서 구조된 고양이 30마리가 시설 운영인력 3명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고양이 전문 보호시설”이라며 “하루 수십명이 고양이를 보기 위해 찾는 등 애묘인들 발길이 이어져 낙후된 섬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는 2020년까지 직원들이 사용했던 관사를 활용해 원도심 문화관광의 거점역할을 할 이음센터를 만들었다. 10억원이 투입돼 지난 24일 개소한 이음센터는 관사를 리모델링하고 일부를 증축해 138.95㎡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실, 회의실, 무인카페 등을 갖췄다.●경기, 동두천 빈집 매입해 돌봄센터로 경기도는 동두천지역 빈집 두 채를 매입해 아동돌봄센터를 만들고 있다. 지하1층·지상3층에 연면적 872㎡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돼 6~12세 방과후 돌봄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 농촌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 빈집만 따져도 지난해 말 기준 1650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11%가 동두천시에 있다.
  • 중구, 똑똑한 주차 공유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 운영

    중구, 똑똑한 주차 공유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 운영

    서울 중구가 지역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민간 건물의 유휴 주차공간을 활용하는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 골목 나눔 주차장은 주차 공간 소유자가 자신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면을 스마트폰 앱으로 공유하면 다른 운전자가 해당 주차 공간을 유료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공유 주차로 발생한 수익금의 70%는 주차 공간을 제공하는 주민에게 지급한다. 주차 공간 소유자가 공간을 공유하면서 재테크까지 할 수 있는 셈이다.구는 기존 중대형 부설 주차장 중심으로 운영된 공유 사업을 주택, 빌라, 상가 부설 주차장까지 확대하면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구는 기관, 기업과 나눔 주차장 협약을 맺고 기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모색했다. 협약을 통해 부설주차장 12개소의 370면을 거주민에게 제공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부족한 주차공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사업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추가 건립을 추진하는 한편 공유 주차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 ‘천안 노른자땅’ 불당동 체육공원 개발…“숙원사업 해결” vs “특혜 의혹”

    ‘천안 노른자땅’ 불당동 체육공원 개발…“숙원사업 해결” vs “특혜 의혹”

    박상돈 시장 “사실상 방치, 공론화 필요”민주당 시의원들 “특정업체 특혜 의혹 짙어”2020년 110억원 투입, 시민체육공원 조성 4만평 천안 불당동 개발 마지막 ‘노른자 땅’ 충남 천안 최고의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불당동 시청사 옆 4만여 평의 시민체육공원의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개발에 따른 1조원 상당의 재원 확보로 숙원사업에 해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시민의 재산을 볼모로 사업자의 배를 불리는 행위라고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30일 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공원 매각을 반대한다. 특정 업체의 특혜 의혹이 짙은 시민체육공원 개발구상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6년여 노력 끝에 삭막한 도심의 허파로 자리 잡은 울창한 숲과 체육공원을 불도저식으로 밀어내겠다는 발상도 가관. 그 동기가 특정 기업 제안이라고 밝힌 대목은 시대 역행적 밀실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체육공원 부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공론화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그들만의 리그를 짜놓고 사업계획을 내던진 것. 비민주적이고 공정성·절차적 합리성이 빠진 특정 업체 특혜 의혹이 짙은 개발 구상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주장했다.앞서 박 시장은 지난 27일 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서 시정 현안 연설을 통해 “체육공원 부지는 활용도가 매우 미약하고 공적 자산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며 체육공원 개발 공론화 과정의 필요성을 밝혔다. 그는 “국내 굴지의 모 기업으로부터 체육부지 활성화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며 “단순 추계지만 이들 제안에 따르면 1조원이 넘는 세외수입이 발생하고, 우려하는 환매권 문제의 완벽한 해결도 담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부정적 여론이 압도적이라면 사업은 당연히 중단되는 것”이라며 강행 추진 의사가 아닌 공론화를 통한 최선의 방법을 도출하자”고 제안했다.1조원가량의 세외 수입은 △봉서산 내 사유지 매입을 통한 공원 조성 △불당동 내 2000여대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 △축구전용구장 건설 등 숙원사업 해결에 사용하겠다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불당동 일원 13만 356㎡ 규모의 체육공원은 2005년부터 시가 애초 야구장 용도로 매입했지만, 사업의 어려움으로 2020년 110억원을 들여 시민체육공원으로 공사를 마쳤다. 시청사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천안의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이자 번화가와 인접해 부동산 업계에서는 불당동 구역 마지막 남은 노른자 땅으로 여겨진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월남전 참전 제59주년 기념식’ 참석

    김형재 서울시의원, ‘월남전 참전 제59주년 기념식’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27일 공군호텔에서 개최된 ‘월남전 참전 제59주년 기념식’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59년 전 자유를 위해 월남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보훈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김부길)가 주최하고, 이화종 중앙회장, 김선동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 나치만 서울보훈지청장,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과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하여 우수지회 표창, 모범전우 표창, 축하공연, 오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월남참전 회원들의 용맹과 희생에 대한 끝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며, “서울시의회에서도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통일안보체험사업 지원, 상이군경 보훈예우수당 신설, 참전수당 인상, 국가유공자 공영주차장 우선 주차구역 설치 지원 조례안 등을 추진하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전용사들에 대한 예우와 존중은 부족한 면이 있는 것 같다”라며 “보훈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으로 앞으로도 자유 대한민국 수호와 국민을 위해 고귀한 희생하신 분들이 영웅으로 존중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 참가자들끼리 충돌…2명 중경상

    전국 규모 자전거대회 참가자들끼리 충돌…2명 중경상

    경북 영주에서 열린 자전거 대회에서 자전거끼리 충돌해 참가자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4분쯤 경북 예천군 효자면 명봉리 한 도로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하는 ‘백두대간 그란폰도’에 참가한 자전거끼리 충돌했다. 이 사고로 40대 남성 1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30대 여성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최 측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열린 ‘백두대간 그란폰도’ 대회는 경북 영주 동양대학교에서 출발해 예천~경북 문경~충북 단양을 거쳐 동양대로 돌아오는 121.9㎞ 코스로 2000여명이 참가했다.
  •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주관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 성료

    서울시 문화체육관광위 주관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이종환)는 지난 26일 ‘스마트 시대, 서울지역 종합유선방송의 뉴미디어 대응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토론회는 이종환 위원장의 개회사와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우형찬 부의장,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서울시의회 내빈의 축사로 시작해 유성진 교수(숭실대학교 경영학부)의 발제와 관계자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박상혁 의원이 47명의 시의원과 함께 ‘서울특별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동으로 발의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회부돼 심사 전 사전 검토에서 조례안을 심사하기에 앞서 조례 제정의 효과에 대하여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추진됐다. 이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성과 다양성은 지방자치의 핵심가치로서 서울시와 각 자치구의 특색에 맞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의 역할이 매우 크다. 토론회를 통해 뉴미디어 시대에 걸맞은 방향이 설정되고,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성공적인 토론회를 기원했다. 김현기 의장은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는 말이 있다. 스마트시대 지역종합유선방송이 살길도 이 ‘디테일’ 안에 있다. 그동안 지역종합유선방송이 지역의 세밀한 부분을 파고들어 그 입지와 콘텐츠 수요를 개척해 온 바 있다. 이 노하우를 살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스마트시대의 지역콘텐츠라는 새로운 빈틈을 선점해야 한다”라고 축사를 이어갔다. 발제자로 나선 유성진 교수는 조례 통과 후 기존 사업자에 대한 재정 지원이 필요한지에만 국한돼 있는 시각을 경계하면서,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역성·다양성을 구현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의 여론을 반영해 균형적인 사회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공익적 역할에 주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좌장으로 참석한 이영주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는 지역성과 다양성이라는 가치는 현재 방송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IPTV와 OTT 서비스가 구현하기 힘든 공익적 가치로서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공공부문의 지원 없이는 구현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송재혁 본부장(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 유정희 부위원장(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성호 위원(좌동), 김규리 과장(서울시 홍보담당관) 등이 참석해 조례 제정의 필요성, 선행과제, 부작용 등에 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했다. 송재혁 본부장(SK브로드밴드 보도본부)은 “지역종합유선방송은 1995년부터 약 30년 간 지역사회와 함께해 온 매체로서 정부·심의기관의 방송규제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관심사 보도와 재난방송·선거방송 등 의무방송사로서의 역할과 난시청 해소를 위한 역할에도 공헌해 왔다. 지역채널이 철저한 지역향의 가치와 역량을 지켜내고, 상생하는 건강한 사회를 이끄는 공익매체로 바로서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력이 요구된다”라고 주장했다. 유정희 부위원장은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르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방송통신의 공익성과 공공성에 기반한 공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서울시가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은 서울시의 책무이다. 지역 밀착형 보도 및 프로그램을 제작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관계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여 아무런 지원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성호 위원은 “지역성 및 공익성 측면에서 지역종합유선방송사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은 설득력이 있으나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 완화 등 법적·제도적 과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에서 조례 제정에 앞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IPTV가 그들만의 킬러콘텐츠로 OTT의 도전에 맞서고 있는 만큼 지역종합유선방송도 지역단위의 정보 제공이라는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는 정치적 중립을 위한 장치 마련과 기술 발전 연구가 필요하며, 외부적으로는 정부와 서울시가 불필요한 규제를 검토하여 완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야 한다”라며 선결과제를 주문했다. 끝으로 김규리 과장은 “앞선 토론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할 계획이다”라는 의견으로 토론을 마쳤다. 한편, ‘서울특별시 지역종합유선방송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계류 중인 상태로 토론회의 결과를 반영해 이해관계자 및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거친 이후에 상정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무분별한 장기주차 이제그만..캠핑카 주차장 만드는 지자체들

    무분별한 장기주차 이제그만..캠핑카 주차장 만드는 지자체들

    캠핑카들의 무분별한 주차가 심각해지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캠핑카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면 죽전리 공영주차장 일부를 캠핑주차장으로 전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4억원을 투입해 주차구획을 기존 승용차 117면에서 캠핑카 32면, 승용차 75면으로 조정했다. 캠핑카 주차장은 청주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가 위탁받아 2급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시는 2급지 공영주차장의 월정기 주차요금이 7만 5000원이지만 캠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월 5만원으로 할인 운영할 계획이다. 주차장 운영은 다음달 시작된다. 시는 캠핑카 주차장 확대를 위해 주차수급 실태 조사도 벌이기로 했다. 접근성이 좋지만 이용률이 적은 외곽지역 공영주차장 구조를 개선해 캠핑카 주차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캠핑카 1대가 공용주차장 2개면을 차지하고 있다는 등의 민원이 매주 한두건씩 접수되고 있다”며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우선 오창읍 각리 공영주차장도 일부를 캠핑카 주차장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는 의창구와 진해구 2곳에 캠핑카 주차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2곳에 총 90면을 마련하기로 했다. 현재 실시설계중이며 내년 초 공사에 착수해 7월쯤 문을 연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창원시가 캠핑카 주차장 조성에 나선 것은 일부 공용주차장을 캠핑카들이 점령해 적지않는 분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서다. 해안가 도로 인근 주차공간은 캠핑카 장기주차로 바닷가 경관까지 훼손되고 있다.
  • ‘외국인 건보 먹튀’ 막는다…6개월 체류해야 피부양자 허용

    ‘외국인 건보 먹튀’ 막는다…6개월 체류해야 피부양자 허용

    내년부터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 6개월 이상 체류해야 한다. 앞으로는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건보에 무임 승차하기 힘들어져 일부 외국인의 ‘건보 먹튀’ 행위도 상당수 줄어들 전망이다. 26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외국인이 국내 거주하는 직장가입자 밑에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리려면 ‘국내에 최소 6개월 이상 체류’해야 하는 조건을 붙인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지난달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개정안은 외국인이 피부양자가 될 수 있는 요건으로 직장가입자와 관계, 소득·재산 요건 이외에도 ‘국내 입국 후 6개월 이상’ 지나야 하는 조항을 추가했다. 단기간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은 피부양자가 될 수 없도록 해 외국인의 친인척이 필요할 때만 입국해 치료받고 출국해버리는 ‘건강보험 무임승차’를 막겠다는 것이다.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 뒤부터 시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연말 본회의 통과를 거쳐 이르면 늦어도 내년 3월 초에는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피부양자가 미성년 자녀이거나 배우자일 경우와 결혼이민·영주·유학 등 체류 자격이 있으면 즉시 건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전체 외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재정수지는 매년 흑자다. 지난해에도 건보공단은 외국인 건보재정에서 5560억원의 흑자를 봤다. 하지만 중국은 지난해에도 유일하게 229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8년 1509억원에 달했던 중국인 건보재정 적자액은 2019년 987억원으로 떨어지고 2020년 239억원, 2021년 109억원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6개월 이상 거주하는 외국인은 지역가입자로 등록하는 등 건보 당국이 외국인 대상 건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했기 때문이다.
  • 韓총리 “선제적 투자로 AI산업 초격차 성장 실현” [서울미래컨퍼런스 2023]

    韓총리 “선제적 투자로 AI산업 초격차 성장 실현” [서울미래컨퍼런스 2023]

    “향후 몇 년이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의 결정적 시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 정부는 AI 기술과 관련한 산업의 초격차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과감하게 선제적으로 투자해 나가고자 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서울미래컨퍼런스’ 축사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년도 예산안에서도 AI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은 환영사에서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국가들은 항상 시대의 패러다임을 먼저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대비하면서 전 세계 발전을 이끌어 왔다. 서울미래컨퍼런스가 인공지능으로 변화하는 세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더 풍요로운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으로 AI 기술은 행정·공공서비스로 넓혀 가며 우리 사회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변화시켜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식으로 해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은 공공 영역에 본격적으로 적용하기에는 보완 요소가 있는 만큼 행정 영역에 부작용 없이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AI 기술 개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컨퍼런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AI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앞으로 큰 성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생성형 AI의 긍정적인 활용과 금융업에서의 확장 방안에 대해서도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하나금융이 추구하는 손님 중심의 미래형 금융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조한혜정·묵인희 교수 등 8명, 올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선정

    조한혜정·묵인희 교수 등 8명, 올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선정

    조한혜정(75)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와 묵인희(60)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등 8명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는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삼성생명공익재단은 올해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에 조한 교수, 여성창조상에 묵 교수, 가족화목상에 박영주(54)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소년상은 김선애(15·정원여중 3), 최별(17·인천비즈니스고 3), 옥효정(18·신명고 3), 리안 티안 눈(20·경희대 1), 백혜경(21·배재대 3) 학생이 받았다.
  • 요리부터 혼자만의 방까지… 은둔청년과 함께 걷는 서초[현장 행정]

    요리부터 혼자만의 방까지… 은둔청년과 함께 걷는 서초[현장 행정]

    “예전 1인가구지원센터는 규모가 작아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확장이 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특히 요리 관련 수업은 꼭 듣고 싶어요.”(서울 서초구 1인 가구 A씨) 서초구가 1인가구지원센터 규모를 607㎡로 키우고 운영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양재동 양재공영주차장 4층에서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규모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전에는 규모가 연면적 55㎡에 불과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시설을 설치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면서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실제 면적이 커지면서 이전에 갖추지 못했던 시설이 많이 들어섰다. 대표적인 사례가 ‘혼자만의 방’이다. 혼자 사는 청년들을 위한 1인가구지원센터에 왜 혼자만의 방이 필요한지 궁금하지만 이야기를 들어 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구 관계자는 “기존 센터를 운영하면서 어떤 시설이 필요한지에 관해 수요 조사를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은둔 성향이 있는 청년들이 센터를 이용하고 싶지만 사람이 많아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은둔 성향의 청년들이 센터에 적응하고 밖으로 나오게 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간이 넓어지면서 생긴 ▲세미나실 ▲요리실 ▲커뮤니티실 ▲혼자만의 방 ▲상담실 등에서는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들의 취미 활동을 위한 드로잉부터 제과, 제빵, 꽃차 만들기, 펫푸드 만들기, 자수공예 등 종류도 다양하다. 여기에 1인 가구에 필요한 법률, 재무, 세무상담과 함께 전문 심리검사를 활용한 집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 모든 게 1인가구지원센터 중 서울 자치구에서 가장 큰 규모인 전용 607㎡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서초구가 이처럼 1인 가구 지원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최근 1인 가구 비중이 급격하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기준 서초구의 1인 가구는 5만 9299가구로 전체 가구의 35%에 이른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1인가구지원센터의 확장으로 1인 가구의 가장 가려운 부분이 무엇인지 실생활로 들어가 하나하나 살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곳이 외로움을 달래는 공간이 되고, 때로는 의논할 곳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23 삼성행복대상, 조한혜정·묵인희 교수등 8명 수상

    2023 삼성행복대상, 조한혜정·묵인희 교수등 8명 수상

    조한혜정(75)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명예교수와 묵인희(60)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등 8명이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주는 ‘2023 삼성행복대상’ 수상자에 선정됐다.삼성생명공익재단은 올해 삼성행복대상 여성선도상에 조한 교수, 여성창조상에 묵 교수, 가족화목상에 박영주(54) 세종예술고 음악 교사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꿈을 위해 노력하면서 가족 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에게 주는 청소년상은 김선애(15·정원여중 3), 최별(17·인천비즈니스고 3), 옥효정(18·신명고 3), 리안 티안 눈(20·경희대 1), 백혜경(21·배재대 3) 학생이 받았다. 조한 교수는 가족 중심 돌봄을 사회적 돌봄이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 지속 가능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여성학자이자 문화인류학자다. 묵 교수는 국가적 난제인 치매의 대표적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을 규명하고 치료 방법과 조기진단 지표를 연구한 세계적인 치매 연구 권위자다. 박 교사는 시댁·친정 식구들과 화목하게 가족공동체를 이루고 살면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왔다고 재단 측은 소개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5000만원(청소년상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3시 서울 한남동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주요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0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위회를 개최해 경북도 환동해 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 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생태계 강화를 추진하는 정부 에너지 정책 기조에 발맞춰 경북도가 현재 추진 중인 경주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해 현안논의를 했으며, 신규 주요 역점시책인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설립, (가칭)원자력 안전연수원 설립 등에 대한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정경민(비례)의원은 “SMR(소형모듈원자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됨으로써 얻어지는 긍정적인 효과와 원자력에 대한 상식을 SNS나 지면광고, 행사 개최 등을 통해 널리 홍보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창화(포항) 의원은 “고준위 방폐장 유치와 관련해 운영주체 선정, 지원방안 등의 법제화가 필요하다”라며 추후 도 지역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라”고 주문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경북 테크노폴리스 조성에 관해 “SMR 국가산업단지 등이 조성되는 만큼 생활인프라를 지원하는 사업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빠른 추진을 하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원자력 안전연수원을 울진뿐 아니라 경주에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도내 원자력과 직접 관련된 기업이 없음을 언급하면서 “기계, 건설, 전기등 간접기업들을 원자력 관련 기업으로 추정해 지속해 지원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이 원전 관련 기업임을 홍보할 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손희권(포항) 의원은 “향후 5년 안에 설계 수명 완료되는 원전 5곳에 대해 안전성을 담보, 허가 연장을 통해서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고, 영덕군이 산업부에 대해 제기한 천지원전 특별지원금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소송 패소 및 항소와 관련 경북도 차원의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경북에 유치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도록 제안했다. 황재철(영덕)의원은 “내년 총선에는 영덕 원전 유치가 큰 쟁점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영덕 주민의 수용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합동TF를 구성하여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덕규(경주) 원자력대책특별위원장은 ”고준위 폐기물 특별법과 관련한 폐기물 처리장 예치금 이자를 지자체가 활용하도록 규제개혁 차원에서 정부에 건의, 국비확보를 통해 문무대황과학연구소건립을 조속히 추진해 상업용 SMR 시장이 다른 나라에 선점당하지 않도록 하라”고 당부했으며 “분산재생에너지법 제정과 관련 지역차등요금제가 적용되면 원전 주변 기업 유치에 도움이 되는 만큼 경상북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동해안전략산업국에서는 향후 주요역점시책으로 2028년까지 SMR제작지원센터 설립, 2026년까지 글로벌 원자력 공동 캠퍼스 설립, 2028년까지 (가칭)원자력 안전연수원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송파구 노상 공영주차장, 스마트한 무인정산서비스 제공

    송파구 노상 공영주차장, 스마트한 무인정산서비스 제공

    서울 송파구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쾌적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주차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주차시스템은 직원 없이 직접 요금확인과 정산이 가능하고 차량번호도 자동으로 인식하는 스마트한 주차서비스이다. 구는 지난 2022년부터 시범사업으로 노후된 관내 공영주차장 2개소(교통공원길 일부, 풍납1공영주차장) 총 66면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 운영해왔다. 특히 요금 계산을 위해 주차관리인을 기다려야 했던 노상 주차장은 무인정산기로 신속하고 간편한 정산이 가능해졌다. 주차관리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어 운영효율도 높아졌다. 이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영주차장 3개소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날 정식 개장했다. 위치는 풍납2공영주차장(풍납동 82면), 노상주차장인 교통공원길 일부(신천동 47면)와 봉상시길(잠실동 48면)이다. 이용자들은 주차면마다 설치된 차량번호 자동인식기가 번호를 인식하면 주차장 이용 후 정산기에서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시스템 이용이 익숙지 않다면 호출버튼을 눌러 직원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자체 시설점검반을 운영하여 시스템 장애 발생에도 사전 대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향후 주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첨단주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기권 신청 등 민원 업무를 모바일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전산화하고, 출차 시 사전등록한 결제방법으로 자동 정산하는 ‘무정차 정산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주차장 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를 축적, 분석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삼을 예정이다. 한편 구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관내 노상 공영주차장에 무인시스템을 확대 설치한다. 노상 주차장 대비 비교적 도입이 용이한 건물식주차장에는 무인주차시스템 설비를 모두 끝마쳤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노상 주차장까지 무인화 시스템을 확대해 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 운영효율과 안정성까지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구민께 더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주차 편한 송파’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산시,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 3명→2명

    부산시,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 3명→2명

    오는 31일부터 부산시가 다자녀 가정 기준을 자녀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고 각종 지원을 시작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자녀 중 한 명 이상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자녀 가정 혜택은 ‘가족사랑카드’를 이용하면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에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 발급도 개시한다. 카드를 이용하면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이용료 50% 감면 등 공공시설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또는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음식점, 학원, 어린이집 등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다자녀 가정 우대 참여업체 현황은 부산시 홈페이지 ‘부산아이다가치키움+’ (https://www.busan.go.kr/child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DB생명 인수 철회한 하나금융, ‘비은행 강화’ 고민 커져

    KDB생명 인수 철회한 하나금융, ‘비은행 강화’ 고민 커져

    하나금융지주가 결국 KDB생명 인수를 철회하면서 비은행 부문 강화를 내걸었던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의 향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현재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매력적인 매물은 많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다른 금융지주들도 비은행 부문을 강화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어 눈치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인수 불발로 하나금융의 고민은 더 깊어지게 됐다. 함 회장은 지난해 3월 회장 취임 당시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 도약을 목표로 비은행 부문 사업 재편을 내걸었다.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하나금융은 은행 의존도가 가장 높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하나금융 전체 실적에서 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91%에 달한다. 그룹 전체 순이익 대부분이 은행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체 순이익 중 은행 의존도가 KB금융지주 62%, 신한금융지주 64.2% 정도인 점을 고려했을 때도 매우 높은 수준이다. 비은행 부문 기여도는 2020년 31%, 2021년 32.9%에서 지난해 18.9%로 오히려 낮아졌다. 하나금융이 수차례 매각이 불발 될 정도로 마땅한 인수자를 찾기 어려웠던 KDB생명 인수에 나섰던 것도 비은행 부문 강화에 대한 절박감이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인수 후에도 조 단위의 자금이 투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인수를 철회하게 됐다. KDB생명 인수는 불발됐지만, 비은행 사업 부문 재편에 대한 하나금융의 고민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나금융의 카드와 보험,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부문 계열사들의 실적은 부진한 상태다. 하나증권은 올해 2분기 기준 당기순이익에서 487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하나저축은행과 하나생명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1.7%, 24.9% 줄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비은행 부문 강화는 여전히 과제로 안고 있다”면서 “다만 이를 위해서 무리하게 무턱대고 인수를 추진할 수는 없다. 시장 상황을 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M&A시장에는 롯데손해보험과 ABL생명, 동양생명 등 우량 매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경기 부진, 보험 산업의 성장 둔화에도 매물 가격이 높게 형성돼 있다는 점을 들어 매각 절차가 빠르게 진행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도 지난달 참석한 해외 기업설명회(IR) 행사에서 “현재 보험사 가격이 너무 높고 적당한 손해보험사 매물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은행 포트폴리오가 부족한 우리금융지주은 보험사보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 인공눈물 최대 4만원 ‘10배’ 인상 논란에 “어르신은 혜택 유지”

    인공눈물 최대 4만원 ‘10배’ 인상 논란에 “어르신은 혜택 유지”

    내년부터 인공눈물 가격이 최대 10배 이상 비싸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공눈물은 그동안 건강보험 적용으로 정가의 약 10%만 내고 구입할 수 있었지만, 미적용 대상으로 변경되면서 환자가 100% 부담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제9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인공눈물의 원료인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 일부 제품에만 급여 혜택을 적용하고, 처방량도 제한하기로 했다. 라식이나 라섹 등 수술이나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안구건조증이 발생한 경우는 급여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쇼그렌증후군,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존슨증후군), 건성증후군 등 환자의 질환 때문에 생긴 안구건조증에만 혜택이 적용된다. 따라서 외인성 질환자의 경우, 지금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를 안과에서 처방받으면 약 4000원에 1회용 점안제 60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를 살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최대 10배 가량 비싸질 전망이다. 점안제에 대한 건보 급여 지원이 중단되면 미세먼지나 황사, 건조한 날씨, 전자제품을 자주 사용하면서 점안제를 사용하던 환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심평원에 따르면 심의 당시 해외에서는 일본 1개국이 건보 급여를 적용하고 있었으나 일본 정부도 지난 8월 점안제의 내·외인성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급여를 전면 제외한 상태다. 심평원은 제약사의 이의신청을 받은 뒤 재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심평원 “어르신 급여 혜택 유지” 인공눈물 가격 인상 논란에 심평원은 노인성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 등에 쓰는 인공눈물에는 건강보험 혜택이 유지된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인공눈물에 건보 급여가 계속 유지되느냐”라고 물었고 심평원장은 “그렇다”고 답했다. 심평원은 “어르신의 경우 대부분 내인성 질환으로 인공눈물을 처방받는 경우가 많다”며 내인성 질환에 대한 급여는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한정애 의원은 “환자가 단순히 원해서 인공눈물을 처방하는 등 오남용 문제도 있을 수 있지만, 실제 환자들에게는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중구 심평원장은 “안과와도 협의하고 있는데 하루에 일정량 기준을 두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있다”며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샤머니즘과 동시대 퍼포먼스 예술을 담은 전시, ‘수피 춤을 추자!’ 개최

    샤머니즘과 동시대 퍼포먼스 예술을 담은 전시, ‘수피 춤을 추자!’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3년 시각예술창작산실 우수전시지원 선정전시인 ‘수피 춤을 추자!’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T4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획자이자 전시공간 ‘미학관’의 디렉터인 이슬비가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안무가 권령은, 듀킴, 요한한&착, 임영주, 흑표범 등 총 5명(팀)이 참여하며, 이슬람 일파인 수피즘의 종교의식에서 시작된 ‘수피 춤(Sufi dance)’을 키워드로, 종교적 제의로서 비롯된 춤을 동시대 예술의 퍼포먼스로 확장해 퍼포먼스가 가진 미학적 함의를 다양한 관점으로 풀어낸다.전시에서는 신과의 합일을 추구하며 접신·황홀경에 이르러 신과 인간을 매개하는 의식의 수행자(샤먼)와 퍼포먼스 도중 엑스터시의 경험에 이른 예술가를 연결시켜 현대 예술가를 샤먼의 입장으로 재조명하며, 작가가 직접 경험한 퍼포먼스에 내재된 엑스터시의 기술을 끄집어내 이 경험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록한다. 이번 전시는 2021년부터 준비되었다. 21년에는 ‘전시사전연구’로 참여작가들과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전달할 수 없는 퍼포먼스의 기록 가능성에 주목하여, 퍼포먼스의 문자기록으로서 무보(舞譜)를 제작한 바 있다. ‘수피 춤을 추자!’는 작가들의 작업에 시발점이 되었던 무보와 함께, 춤과 퍼포먼스, 샤머니즘과 예술의 관계, 근본적으로 전달할 수 없는 기록의 (불)가능성을 은유적으로 조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개인과 집단의 신념의 현상에서 파생되는 몸과 움직임의 양상에서 춤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되묻는 안무가 권령은, 스스로 ‘샤머니즘의 퀴어적 성격’을 강조하며 퍼포먼스를 수행하는 듀킴, 몸, 춤, 감각, SNS 채팅, 소리의 공명을 통해 서로 호흡하며 다년간 퍼포먼스를 함께 작업해 온 요한한&착, 인간의 믿음과 결탁된 초현실적인 종교적 경험과 관련된 징후들을 가지고 영상, 회화, 설치로 풀어내는 임영주, 자신의 몸을 전면에 드러내는 퍼포먼스 작업을 통해 일상의 정치와 정체성의 욕구들을 (비)언어적인 수행으로 발화하여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흑표범, 총 5명(팀) 작가의 작업세계를 볼 수 있다. 전시는 20일 오후7시 30분 고스트그룹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한 야간개장으로 시작된다. 전시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11시~오후 7시로 전시 기간 내 휴관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참여작가 권령은과 착의 퍼포먼스가 각각 21일, 22일, 29일 3일간 있을 예정이다. 권령은은 21일, 22일(오후 1시, 5시), 2회씩 양일간 총 4회, 착은 21일, 22일(오후 2시, 6시), 그리고 전시 마지막 날인 29일(1오후 6시)까지, 3일간 총 5회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퍼포먼스가 없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매일 오후 1시에 전시설명이 운영되며, 28일에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수피 춤을 추자!’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 정보와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미학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에 광주 ‘동구 인문학당’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의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는 광주 동구의 ‘동구 인문학당’이 올해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됐다. 1954년 지은 건축물은 한국·일본·서양의 건축양식이 고루 섞여 있다. 2020년 당시 광주 동구에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려 매입했지만,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의 보존 요구를 받아들여 인문·문학 공간으로 거듭났다. 심사위원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서울 용산구 신흥시장의 노후화된 환경을 개선한 클라우드가 수상한다. 채광과 환기를 개선한 아케이드로, 기존 시장을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밖에 서울 동작구 벙커 대방 청소년 문화의 집이 거리마당상, 전북 부안예술공방이 누리쉼터상, 서울 강남구웰에이징센터가 두레나눔상, 인천 중구 인천시민애(愛)집이 우리사랑상(이상 문체부장관상)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서울 중구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이들에 시상한다. 수상작 공간 사진과 영상물 등은 건축문화제 기간 문화역서울284에서 전시한다.
  • ‘탄소 중립’ 성북, 전기차 급속 충전기 확충

    ‘탄소 중립’ 성북, 전기차 급속 충전기 확충

    서울 성북구가 최근 수요가 느는 전기차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구는 최근 종암동에 있는 시온성 교회 실외 주차장에 전기차 급속 충전기(50kWh) 1대를 설치하고 18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난 1월 공공 부지 3곳과 6월 민간 부지 3곳에 이어 올해만 7곳에 충전기를 조성했다. 공공 부지는 ▲보문동 주민센터 ▲정릉동 공영주차장 ▲성북구 보건소의 실외 주차장에, 민간 부지는 ▲석관동 신생중앙교회 ▲정릉동 벧엘교회 ▲장위동 장위제일교회의 실외 주차장에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전기차 충전기를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하고 있다 보니 영업용 자동차는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 장소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해 많은 구민이 마음 놓고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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