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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일한인 지위 논의 오늘 고위실무회담

    재일교포 3세의 법적지위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양국간 고위실무회담이 27일 서울에서 열린다. 김정기 외무부 아주국장과 다니노 사쿠타로(곡야작태랑) 일본 외무성 아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재일한국인 3세이후에게 영주권을 부여하는 문제를 비롯,▲지문날인제도 폐지 ▲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의무 철폐 ▲재입국허가제도 폐지 등 양국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일 외상 3월 방한/한인지위 최종 절충

    【도쿄 연합】 일본정부는 재일한국인 3세 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오는 3월하순께 나카야마 다로(중산태랑)외상을 한국에 파견,마지막 정치적 절충을 벌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공동)통신은 16일하오 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노태우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할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서는 한국인 3세 문제의 정치적 해결이 시급하다면서 이달 27일 예정된 다니야(곡야)일 외무성 아주국장의 방한과 내달 20일 김정기외무부 아주국장의 방일등 고위실무협의를 거친 다음 나카야마 외상의 방한을 통해 최종결론에 도달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재일 한국인 3세 문제와 관련,한국측은 영주권 자동부여ㆍ강제퇴거 폐지ㆍ지문날인 철폐 등 9개 항목을 요구하고 있으나 일본의 법무ㆍ자치성 등 관계당국은 출입국 행정의 대폭적인 수정에 난색을 표시,양국간의 실무협상은 평행선을 긋고 있는 실정이다.
  • 홍콩주재 한국 기자단 방북 허용/정부

    ◎북한도 내락… 11명 24일 평양 향발 정부는 14일 서울신문사 우홍제 홍콩특파원등 11명의 홍콩주재 한국특파원이 신청한 북한주민 접촉을 승인했다. 이에따라 우특파원등은 홍콩에 있는 중외여행사를 통해 북한방문 초청장을 입수할 예정이다. 우특파원등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중국 북경을 거쳐 평양을 방문하는 계획을 추진중에 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취재기자가 남북회담등을 제외하고 북한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 언론관계자들의 개별적 북한방문은 주로 미국 영주권 또는 시민권을 가진 한국인들이었음에 비춰 이번 홍콩특파원들의 방문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우특파원등은 중외여행사를 통해 북한측의 의사를 타진했으며 이미 북한측이 비자발급을 내락해 조만간 북한의 공식초청장을 받아 방문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홍콩특파원들은 북한측의 수락의사가 확인되면 북한방문 승인신청서를 주홍콩 총영사관을 경유,통일원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 미,불법 거주자 일부 사면/합법 이민자의 배우자ㆍ자녀대상

    ◎86년 11월 기준 【워싱턴 AP 연합】 미국에 불법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합법 이민자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미 이민ㆍ귀화국(INS)의 진 맥내리국장이 2일 밝힌 새 정책에 따라 앞으로는 추방되지 않고 미국체류가 허용된다. 이 새 정책은 그러한 가족구성원에 대해선 「어쩔수 없는 강력한 인도적 이유」가 있을 경우에만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3년째 되는 관행을 뒤엎는 것이다. 맥내리국장은 기자들에게 종전의 정책은 INS지역사무소에서 공정하게 시행되지 않아 그 결과 이산가족을 발생케 한 것이라면서 INS는 법을 인정있게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가족을 이산시키면 그들은 재결합을 시도하므로 법을 더 어기게 조장할 뿐이라고 말했다. 새 정책에 따라 합법 이민자의 배우자와 미혼자녀들은 이민개혁통제법이 발표한 날짜인 86년 11월6일 현재 미국에 거주했을 경우 앞으로 미국체류가 허용된다. 이민개혁통제법은 불법거주 외국인으로서 82년 1월1일 이전에 미국에 거주하고 있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사람들을 총괄적으로 사면했으며 86년의 이 법률에 따라 3백만이 넘는 불법거주 외국인이 사면을 받았다. 맥내리 INS국장이 밝힌 새 정책은 86년의 법률에 따라 합법적인 영주권을 받은 외국인의 배우자와 자녀에 해당하는데 이들은 보통 가장의 뒤를 따라 미국에 왔으나 사면을 받을 자격이 있을 때에 도착하지 않아 아직도 불법 거주자로 되어 있다. 맥내리국장은 INS지역 사무소장중에는 법적용에 관대한 사람도 있고 엄격한 사람이 있어 정부 정책이 정국에서 공평하게 일률적으로 시해되지 못했음을 시인하고 새 정책은 자격을 갖춘 외국인이 이민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출국연기 신청을 자발적으로 해주기를 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정책이 상원을 통과하고 하원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는 법안과 부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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